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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결혼’ 곽지민 “이상형?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 발언 재조명

    ‘10월 결혼’ 곽지민 “이상형?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 발언 재조명

    배우 곽지민(31)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스포츠동아는 “곽지민이 10월 중순 서울 인근의 한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예비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이라는 사실 외에는 구체적인 신상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다. 친구로 오래 알고 지낸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과거 곽지민의 이상형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과거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공유 씨가 이상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공유를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에 대해서는 “완벽한 조각 미남은 아니지만 자유로워 보이고 형식을 깰 것 같다. 남자답고 건강미가 넘쳐 보인다. 그런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2003년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으로 데뷔한 배우 곽지민은 2004년 김기덕 감독 영화 ‘사마리아’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 작품으로 그해 열린 제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받기도 했다. 사진=곽지민 인스타그램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제주 곽지해변 ‘삽질’ 공무원들 4억 4000만원 거액 변상 조치

    불법 공사 논란을 빚은 제주시 애월읍 곽지과물해변 해수풀장 조성사업 담당 공무원들이 거액의 변상금을 물어내게 됐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곽지 해수풀장 조성공사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 공사를 발주한 책임이 있는 제주시 국장과 과장, 담당, 주무관 등 4명에게 원상복구 등 예산손실 책임을 물어 4억 4000만원을 변상 조치할 것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담당 공무원의 잘못된 행정행위에 대해 거액의 변상조치 결정을 내린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논란을 빚은 해수풀장은 제주시가 특별교부세 3억원, 자체 재원 5억원 등 8억원을 들여 곽지과물해변에 2000㎡ 규모로 조성하는 위락시설이다. 제주도는 제주시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실을 착공 후 4개월이 지나서야 확인,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고 공정률 70% 상태에서 철거한 후 지난 6월 말 원상 복구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불법 공사 발주 공무원에 4억여원 변상 조치

    제주 불법 공사 발주 공무원에 4억여원 변상 조치

    불법공사 논란을 빚은 제주시 애월읍 곽지과물해변 해수풀장 조성사업 담당 공무원들이 거액의 변상금을 물어내게 됐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곽지 해수풀장 조성공사에 대한 특정감사 실시, 공사를 발주한 책임이 있는 제주시청 국장과 과장, 담당, 주무관 등 4명에게 원상복구 등 예산손실 책임을 물어 4억 4000만원을 변상조치할 것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담당 공무원의 잘못된 행정행위에 대해 거액의 변상조치 결정을 내린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논란을 빚은 해수풀장은 제주시가 특별교부세 3억원, 자체 재원 5억원 등 8억원을 들여 곽지과물해변에 2000㎡ 규모로 조성하는 위락시설이다. 너비 15m, 길이 30m와 너비 15m, 길이 12.5m의 성인풀장 2곳과 너비 15m, 길이 19m의 유아풀장 1곳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다. 제주도는 제주시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실을 착공 후 4개월이 지나서야 확인,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고 공정률 70% 상태에서 철거한 후 지난 6월 말 원상복구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진주남강유등축제 올해도 돈 내야 볼 수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올해도 돈 내야 볼 수 있다

    남강을 높은 가림막으로 둘러막고 입장료를 받아 원성을 샀던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올해도 유료로 운영된다. 이창희 경남 진주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올해도 원칙적으로 유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유료화를 원칙으로 하되 “진주유등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축제이기 이전에 지역축제인 점을 감안해 경남도의 권고를 받아들여 진주시민과 인근 지역 시·군민은 대폭 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해 진주시민에게 주 중에 1회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을 나눠줬으나 올해는 신분증 확인만 되면 주 중(월~목요일)에는 언제든지 무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남도민과 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민(전남 순천·여수·광양시, 보성·고흥군)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준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우 등은 할인 혜택을 주고, 7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다. 시는 다만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외부 관람객 배려와 축제 중장기 발전 및 관람객 안전 등을 위해 지난해처럼 유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가 시민과 인근 지역 시·군민을 우대하기로 한 것은 경남도의 ‘축제 무료화’ 권고를 받아들인 것이다. 경남도는 진주시의 남강유등축제 유료화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5월 산·강·바다 등 자연 자원과 역사·문화 자원 등은 ‘공공재’로 국민이 향유할 권리가 있는 만큼 ‘야외에서 개최하는 축제’는 ‘원칙적으로 무료’로 운영하도록 권고했다. 시는 특히 논란이 됐던 남강 주변 가림막은 지난해와 다르게 조명등 등을 이용해 볼거리가 되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남강 유등축제장 양쪽 진주교와 천수교 인도에 지난해 설치했던 가림막은 올해는 설치하지 않고 대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한 아치형 테마 길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테마 길은 낮 시간대에는 남강 위에 떠 있는 유등을 볼 수 있지만, 야간 시간대에는 조명이 들어와 가림막 역할을 하게 된다. 축제장 외곽 지역에는 창작등, 소망등, 유등 콘텐츠 등을 활용하거나 시민·기업·기관이 출품한 등을 가림막 대신으로 설치한다. 출입구와 관람객 출입이 위험한 곳에는 지난해처럼 가림막을 설치한다. 시는 한번 입장료를 낸 관람객은 축제장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고, 외곽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장 외부에 유등작품을 설치하는 등 관람객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와 지난 5월 자매결연한 중국 시안시와 축제 문화교류를 위해 음악분수대 일원에 ‘중국 시안 특별 구역’을 운영해 첨단 유등을 선보인다. 이 시장은 “40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축제의 자립화 기반을 구축하고 세계명품축제로 만들기 위해서는 유료화가 불가피하다”며 “그동안 1, 2차에 걸친 시민 공모와 시의회, 경남도 권고, 축제 전문가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내린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너는 나 나는 너” 혹시 도플갱어? 연예계 대표 닮은꼴 스타 11인

    “너는 나 나는 너” 혹시 도플갱어? 연예계 대표 닮은꼴 스타 11인

    도플갱어. 같은 시대, 같은 공간에 존재할지 모르는 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을 뜻합니다. 연예계에는 닮아도 너무 닮은 붕어빵 스타들이 존재합니다. 어떤 이들은 형제자매라고 착각할 만큼 닮아 스타 본인도 인정할 정도인데요. 외모부터 분위기까지 동일인물이라는 착각을 안겨주는 ‘도플갱어’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1. 오정세-이재원 작품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두 배우 오정세와 이재원. 두 사람은 얼핏 보면 누가 누구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닮은꼴 외모로 유명한데요. 170cm 초반의 키와 비슷한 헤어스타일로 배우계의 도플갱어에 꼽힌 오정세와 이재원. 특히 이재원은 “이선균 선배가 ‘오정세랑 말하는 것이랑 눈 깜빡이는 것까지 똑같다’라고 말씀하셨다”라며 “나중에 형제나 쌍둥이 역할을 꼭 함께 해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2. 신동엽-최로운 닮은 외모 때문에 부자 의혹에 휘말린 스타도 있습니다. 바로 개그맨 신동엽과 아역배우 최로운입니다. 어느 한 곳 안 닮은 부분을 찾기가 어려운 두 사람. 신동엽은 방송에서 만난 최로운을 직접 본 후 “어떻게 내 아들보다 더 닮을 수 있느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3. 박희본-허이재 배우 박희본과 허이재는 연예계 닮은꼴 스타를 언급할 때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두 사람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네티즌들은 실제 친자매도 이렇게 닮을 수 없다고 말하는데요. 박희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 친구들도 ‘영화 해바라기(허이재 출연작) 잘 봤다’고 인사를 하시고 그랬다”며 닮은꼴 외모를 인정했습니다. 4. 엄현경-임나영 최근 닮은꼴 종결자로 떠오른 걸그룹 아이오아이 임나영과 배우 엄현경. 임나영은 엄현경이 패널로 활약중인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의 닮은꼴 외모에 유재석은 “도플갱어 아니냐. 자매라고 해도 믿겠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엄현경 역시 “드디어 제가 22년만에 잃어버린 동생을 찾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임나영과 닮은꼴 외모를 인정했습니다. 5. 곽지민-유다인 여배우계 닮은꼴 스타 1위를 꼽자면 단연 곽지민과 유다인이 아닐까요. 포털사이트에 유다인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곽지민이 뜨고, 곽지민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가장 먼저 유다인이 뜰 정도로 두 사람은 닮았습니다. 커다란 눈망울과 동글동글한 인상의 두 사람. 유다인은 본인 스스로도 곽지민과의 닮은꼴 외모를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가끔 곽지민 씨 사진을 보면 ‘내가 혹시 이 곳에 갔었나?’ 싶을 정도로 닮아 보이는 모습이 있더라. 나중에 자매 역할로 나와도 될 정도로 얼굴이 닮은 것 같다.” 6. 정두홍-조희봉 명품 조연배우 조희봉과 액션 무술감독 정두홍도 닮은꼴 외모로 유명합니다. 긴 얼굴과 주름, 그리고 다소 몰린 눈코입은 두 사람을 더욱 닮았다고 느끼게 하는데요. 얼마나 닮았는지, 결혼을 앞둔 조희봉의 청첩장에 신부 이름 대신 ‘조희봉 & 정두홍’이라는 이름이 인쇄됐다는 실수담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7. 이상윤-노영학 배우 노영학은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이상윤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닮은꼴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당시 드라마에서 이상윤은 어른이 된 광해, 노영학은 어린 시절의 광해로 열연했습니다. 이상윤은 “지인들이 비슷하다고 해서 화면을 봤는데 정말 닮아서 놀랐다”며 닮은 외모를 인정했고, 노영학 역시 “‘닮았다’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이 정도인 줄을 몰랐다”며 놀라워했습니다. 8. 유아인-김호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배우 김호진은 유아인이 나이 들었을 때의 모습이다’라는 평이 있습니다. 실제로 김호진은 주변 지인들로부터 송중기와 유아인을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는데요. 김호진은 “제가 먼저 태어났으니, 그 친구들이 저를 닮은 것”이라며 “요즘 가장 핫한 두 친구가 저랑 비슷하다는 것에 자부심이 느껴진다. 한 번 만나게 되면 술이나 한잔 하자”고 말했습니다. 9. 민효린-조윤희 닮은꼴 스타 목록에 항상 언급되는 배우 민효린과 조윤희. 청순한 외모와 화장에 따라 달라지는 시크한 분위기가 소름 돋을 정도로 닮았습니다. 조윤희는 과거 MBC 라디오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민효린 씨 닮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며칠 전 한 행사장에서 김호진-김지호 부부를 만난 적 있었는데, 김호진 선배가 나를 민효린 씨로 착각하고 영화 ‘써니’ 잘 봤다고 하더라”며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10. 한가인-김동준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김동준은 과거 SBS 설특집 ‘용구라환의 빅매치’에 출연해 ‘남자 한가인’으로 변신해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빨간 모자에 웨이브 형태의 가발을 착용한 김동준은 광고 속 한가인의 모습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연출했는데요. 이후 김동준과 한가인은 재밌는 닮은꼴 스타에 등극했습니다. 11. 이상우-기태영 부드러운 이미지의 소유자 배우 이상우와 기태영도 닮은꼴로 유명합니다. 갸름한 턱선과 짙은 눈썹, 그리고 부드럽게 올라가는 미소 등은 두 사람이 형제가 아닐까하는 착각을 일게 할 정도입니다. 특히 이상우는 기태영의 아내 유진과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기태영은 드라마 촬영현장을 찾아 이상우에게 “너무 실례고 죄송하다. 괜히 저 때문에 자꾸 괜한 소리를 들으시는 것 같다”고 사과했고 이상우는 “너무 영광이다”라며 닮은꼴 외모를 언급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1277만명 이용하는 대중교통...서비스는 여전히 미흡

    1277만명 이용하는 대중교통...서비스는 여전히 미흡

     대중교통 이용자가 하루 127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4명 가운데 한명은 매일 시내버스나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셈이지만 서비스 질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도 대중교통 현황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는 155개 기초지자체의 교통카드데이터(승차정류장, 승차시간, 탑승인원 등)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수도권이 특히 많아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이용인원이 가장 많은 시내버스 노선은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부천 88번 버스(대장동 종점~여의도환승센터)로 하루 평균 4만 6153명이 이용했다. 서울 152번 버스(수유동~경인교대)는 하루 평균 4만 5010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68번 버스(용당동~하단) 노선 이용객이 하루 평균 3만 79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에서는 8번 버스(인천대 공대~송내역) 노선이 3만 3692명으로 가장 많이 수송했다.  버스 정류장 중 승차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기 수원역 에이케이(AK)플라자 정류장(수원→안산방면)으로 하루 평균 3만 4200명이 탔다. 서울 사당역 정류장(서울→안양방면) 승차인원은 3만 1577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정류장은 철도와 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환승정류장으로 많은 버스 노선이 외곽지역과 연계 운영되고 있다. 대중교통 서비스 질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만족도(7점 만점)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전년 4.84점에서 지난해에는 4.78점으로 떨어졌다. 주요 요인으로는 수도권 및 대도시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도시철도 혼잡이 지목됐다.  요소별 만족도는 정보제공서비스가 4.81점으로 가장 높고 환승서비스 4.62점, 운영서비스 4.56점, 이용환경서비스와 쾌적환경 서비스는 4.38점을 각각 받았다. 쾌적환경 서비스 분야 혼잡도는 3.86점으로 낙제점(100점 만점 기준 55점)을 받았다.  도시철도역 가운데 강동·구로·병점역은 이동편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도봉산·모란·용산역은 쾌적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새 군위 소방서 부지 선정 갈등 확산

    경북 군위군과 도 소방본부가 군위소방서 신축 부지 선정을 놓고 수개월째 갈등을 빚고 있다. 군은 최적지로 추천된 부지에 소방서를 지어 달라고 요구하는 반면 입지 결정권을 가진 소방본부는 접근성 문제 등을 이유로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도 소방본부에 군위읍 정리 1127-3 군위생활체육공원 인근 국유지 및 군유지 6281㎡를 군위소방서 신축 예정지로 추천했다. 소방본부가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소방서가 없는 청송·영양·군위·울릉·청도·예천·봉화 등 7곳에 2020년까지 소방서 신축을 추진한 데 따랐다. 해당 군은 부지를 제공하고, 소방본부는 곳당 도비 80여억원을 투입해 소방서를 짓는 조건이다. 군은 소방서 신축 예정지가 읍 시가지와 불과 500여m로 가까운데다 공유지로 부지 확보의 용이성, 국도 5호선과 인접해 지역 8개 읍·면 지역으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한 등 각종 이점을 지녀 최적지로 평가했다. 하지만 소방본부는 이 지역을 소방서 건립 부적합 지역으로 결론 내렸다. 검토과정에서 ▲소방차 진·출입로 정비 및 신설 불가피 ▲도심 외곽지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의 어려움 ▲하천, 국도 및 고속도로 인접지로 소음 및 먼지, 해충 발생 등으로 인한 근무자 스트레스 발생 등 각종 문제점을 지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앞서 의성·군위지역을 통합 관할하는 의성소방서는 지난해 군위군이 군위소방서 신축 예정 부지로 검토 요청한 군위읍 동부리 군청 인접 군유지에 대해 “폭이 너무 좁다”는 이유로 부적합 판정을 내려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군이 소방서 신축 후보지 적정성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방 당국이 번번이 소방서 신축 부지 부적정 판단을 내리는 영문을 도저히 모르겠다”면서 “진짜 부지가 부적정해서 인지, 특정 정치세력의 개입 때문인지 사유를 명확히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군위군청 안팎에서는 지역의 특정 정치인이 소방서 부지 선정 과정에 개입해 압력을 행사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서초구 꽃마을 일대, 최적화 된 업무환경으로 新 오피스타운 형성

    서초구 꽃마을 일대, 최적화 된 업무환경으로 新 오피스타운 형성

    강남 서초구에 위치했던 정보사령부의 이전과 함께 서리풀터널 공사가 시작되면서, 서초구 꽃마을 일대의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이에 따라 새로운 강남 오피스타운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8일 부동산 관계자들은 “(서초구 꽃마을 일대는) 높은 수준의 오피스 환경을 원하는 기업의 수요와 강남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만나면서 부동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고 전했다. 서초구 일대에 새롭게 조성되는 오피스타운 중 하나인 ‘마제스타시티’는 지하 7층부터 지상 17층, 2개동에 연면적 8만2838㎡의 규모로 건설중이며 기준층의 전용면적은 약 1,060㎡, 2,090㎡ 의 건물로, 교통 여건 면에서 특히 눈길을 끈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 도보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도심(CBD)지역, 여의도(YBD)지역로의 접근성이 높다. 인근에 맞닿은 서초대로는 반포대로, 강남대로, 테헤란로, 남부순환로와 직연결되어 있어 반포 대로 이용시 도심지역(CBD)까지 약 20분내 차량으로 진입 가능하다. 이와 함께 9호선 개통읖 앞두고 있어 선정릉역 일대도 생활권으로 들어오게 된다. 오피스, 은행 호텔, 기업의 본사 등이 있을 뿐 아니라 각종 먹거리 상권, 헤어샵 등 편의시설이 있어 높은 생활편의성을 자랑한다. 서울 중심부 뿐만 아니라 판교, 분당, 용인 수원 등 외곽지역으로의 이동 또한 편리하다. 반경 2km이내에는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서초IC를 비롯하여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울의 남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남부순환로가 있다. 반경 3.5km이내에는 2016년 5월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있어 서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하여 인천과 분당, 판교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김포공항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인천국제공항까지는 약 1시간 소요된다. 또한 인근에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이 위치해 자연친화적인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남 신축 오피스 마제스타시티, 임차인 편의 확대 위한 공간 제공

    강남 신축 오피스 마제스타시티, 임차인 편의 확대 위한 공간 제공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마제스타시티’는 임차인 주차 편의 확보를 위해 높은 수준의 주차 공간을 마련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지역에서 주차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주차장설체제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오피스 빌딩의 경우 충분한 주차대수를 보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임차인과 외부 방문객이 많은 오피스 건물의 경우 차량에 비해 주차공간이 적어 별도의 유료주차장을 임대하거나 부득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마제스타시티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총 주차대수 636대로 임대면적으로 산정 시 39평당 1대 수준의 여유로운 주차용량을 제공한다. 주차장은 기계식이 아닌 자주식 주차시스템을 적용해 임차인의 편리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자주식 주차장은 운전자가 직접 운전해 주차하는 방식인 만큼 주차 시간이 적고 관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하 3층까지 5톤 탑차가 들어갈 수 있도록 천장고를 높게 구성하였으며, 이사 시 5톤 포장 이사 비용의 기준이 되는 5톤 차량이 들어갈 수 있어 임차인 입주 시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지하 3층까지 직진하여 한번에 내려갈 수 있어 운전 시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주차램프 폭이 8.4m로 주차램프 진입 시 회전폭이 넓어 특히 여성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자동차 운전자의 넓은 시야확보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마제스타시티는 주차용량 보유 외에도 강남의 인프라와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희소성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여의도공원 2.4배 면적 54만㎡의 청정 녹지 지역인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이 위치해 있어 자연친화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2호선 서초역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하며 도심(CBD)지역, 여의도(YBD)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교통환경 또한 뛰어나다. 서울 중심부뿐만 아니라 외곽지역으로 이동하는데 편리한 자리에 입지하고 있어 판교, 분당, 용인 수원 등 강남 남부의 주거단지로의 접근성 또한 높다. 마제스타시티는 2007년 삼성 서초사옥 준공 이후 강남 역세권에 10년만에 공급되는 연면적 82,838㎡의 매머드급 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지하 7층~지상 17층, 2개동으로 건설 중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시의회, 홍대~원종선 광역철도 성산역 확정-조속 추진 건의

    서울시의회, 홍대~원종선 광역철도 성산역 확정-조속 추진 건의

    서울시의회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 특별위원회(위원장 유동균, 더불어민주당, 마포3)는 5월 2일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교통본부로부터 홍대~원종선 추진 경과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특위위원들이 공동 발의한 「홍대~원종선 광역철도 노선의 성산역 포함 확정 및 조속 추진 건의안」을 의결했다. 홍대~원종선은 홍대입구~화곡~원종을 잇는 총연장 17.25km의 광역철도로 강서․마포․부천이 공동으로 시행한 사전타당성조사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바 있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2월 4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통해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 중 하나로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를 제시했으며, 수도권 외곽지역의 광역통행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선 중 하나로 홍대~원종선을 신규 사업으로 제안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홍대~원종선이 서울시 서부권역(양천․강서․마포)과 부천시를 연결하는 교통축 상에 지하철 등 대량 교통수단이 부재하여 도로상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임을 밝히고, “당초 검토했던 홍대~원종선의 정거장 10개소 외에 정거장 간 거리가 지나치게 멀게 계획된 디지털미디어역과 홍대입구역 사이에 성산역을 포함하여 지하철 서비스 소외지역을 최소화 할 것”을 촉구했다. 유동균 특위위원장은 “그간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도로상 교통 혼잡을 고스란히 감내해왔던 서울시 서부권역 시민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부천시에서 서울시로 유출입하는 시민들에게 광역통행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성산역이 포함된 홍대~원종선 광역철도 노선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 확정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정부와 서울시는 도시 경쟁력과 교통 혼잡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라도 홍대~원종선의 조속한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 건의안은 5월 3일 제267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국회, 대통령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이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서부광역철도 경성고입구-성산2동 2곳 역사 증설 요구

    서울시의회, 서부광역철도 경성고입구-성산2동 2곳 역사 증설 요구

    서울시의회 김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월2일 열린 제1차 「서울특별시의회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 특별위원회」에서 “홍대∼원종선” 광역철도 노선에 대한 업무보고 중 홍대입구역과 DMC역 사이에 경성고입구사거리, 성산2동 지역 2곳의 역사 신설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적극 반영될 것을 촉구했다. “홍대~원종선” 광역철도 노선은 한국교통원구원에서 실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발표된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 중 하나로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 및 수도권 외곽지역의 광역통행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선이다. 김진철 의원에 따르면 경성고입구 사거리 일대인 성산2동은 마포구에서 제일 주민이 많은 39,917명(4월 기준)이고 연남동·성산1동은 합해서 38,742명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사각지대로 방치되어 있어 이번 서부광역철도 건설 사업에 대한 지역기대가 큰 곳임을 강조했다. 또한, 홍대입구~DMC역간 거리가 3km임에도 현재 추가신설계획이 없는데 비해 2호선 신촌역, 충정로역 사이가 2.3km에 아현역과 이대입구역 2개역이 있고 5호선 망원역, 광흥창역 사이 2.4km에 합정역, 서강역이 존재하는 등 거리간 형평성에 어긋남을 지적했다. 만약 현재와 같은 계획대로 서부지역 광역철도 사업이 추진될 경우, 마포지역 주민들은 사업으로 인한 편의보다는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만 고스란히 껴안게 되는 상황임을 지적했다. 김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성산동, 서교동, 연남동, 상암동 일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홍대인근 지역이 외국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관광명소로 발돋음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홍대입구~DMC역 3km 구간에 2개의 신설역 추가를 적극 검토,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품격 높은 서울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5억짜리 ‘삽질’

    제주 5억짜리 ‘삽질’

    “아름다운 자연 해변 백사장을 걷어내고 인공 풀장을 짓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28일 제주시 애월읍 곽지과물해변을 찾은 관광객 박모(44·서울시)씨는 백사장이 마구 파헤쳐진 것을 보고서는 어처구니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박씨는 “누가 콘크리트 인공풀장 가려고 제주에 오겠느냐”며 “천혜의 자연해변 경관이 파괴돼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곽지해변은 넓은 백사장과 맑고 푸른 바다,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낄 만큼 물이 찬 용천수 등으로 제주에서도 명품 해변으로 손꼽힌다. 제주시가 곽지해변 백사장에 조성 중인 인공 해수풀장 탓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특별교부세 3억원과 자체 예산 5억원 등 8억원을 들여 애월읍 곽지리 곽지해변 백사장 2000㎡에 대규모 인공 야외풀장을 조성 중이다. 성인풀장 2개와 유아풀장 1개다. 현재 공정률은 70%다. 백사장 부지는 곽지리 마을 소유다. 시는 마을 주민들의 요구로 해양관광 휴양지에 걸맞은 위락시설을 갖추기 위해 인공 해수풀장 조성에 착수했다고 해명했다. 주민들이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인공 해수풀장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제주시는 단지 ‘민원’을 수용했다는 것이다. 미래로 넘겨 줘야 할 자연경관의 파괴 우려는 까맣게 잊어버린 것이다. 더구나 이 공사는 불법이다. 제주특별법상 관리보전지역 경관보전지구 1등급 지역인 곽지해변은 시설물 설치 금지 및 토지형질 변경 금지가 원칙이다. 또 관광진흥법상 관광지로 지정된 이곳은 조성 계획을 변경할 때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야 하는데 이 절차도 거치지 않고 불법으로 공사를 벌여온 것이다. 제주참여연대는 원희룡 제주지사를 제주특별법 위반 등으로 제주지검에 고발했다. 비난이 쏟아지자 제주시는 곽지해변 백사장을 원상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인공풀장 조성에는 3억원을 다 썼는데, 이제 백사장으로 원상 복구하는 데 2억여원의 혈세가 추가로 투입되어야 할 판이다. 좌광일 제주 경실련 사무처장은 “불법 공사를 강행한 공무원을 엄중 문책하고 예산 낭비에 대한 구상권도 청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곽지해변 백사장 걷어내고 콘크리트 인공풀장 조성한 제주시에 비난 폭주, 원희룡 도지사 검찰고발

    곽지해변 백사장 걷어내고 콘크리트 인공풀장 조성한 제주시에 비난 폭주, 원희룡 도지사 검찰고발

    “아름다운 자연 해변 백사장을 걷어내고 인공 풀장을 짓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28일 제주시 애월읍 곽지과물해변을 찾은 관광객 박모(44·서울시)씨는 백사장이 마구 파헤쳐진 것을 보고서는 어처구니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박씨는 “누가 콘크리트 인공풀장 가려고 제주에 오겠느냐”며 “천혜의 자연해변 경관이 파괴돼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곽지 해변은 넓은 백사장과 맑고 푸른 바다,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낄 만큼 물이 찬 용천수 등으로 제주에서도 명품 해변으로 손꼽힌다. 제주시가 곽지해변 백사장에 조성 중인 인공 해수풀장 탓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특별교부세 3억원과 자체 예산 5억원 등 8억원을 들여 애월읍 곽지리 곽지해변 백사장 2000㎡에 대규모 인공 야외풀장을 조성 중이다. 성인풀장 2개와 유아풀장 1개다. 현재 공정률은 70%다. 백사장 부지는 곽지리 마을 소유다. 시는 마을 주민들의 요구로 해양관광 휴양지에 걸맞는 위락시설을 갖추기 위해 인공 해수풀장을 조성에 착수했다고 해명했다. 주민들이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인공 해수풀장을 만들어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제주시는 단지 ‘민원’을 수용했다는 것이다. 미래로 넘겨줘야 할 자연경관의 파괴 우려는 까맣게 잊어버린 것이다. 더구나 이 공사는 불법이다. 제주특별법상 관리보전지역 경관보전지구 1등급 지역인 곽지해변은 시설물 설치 금지 및 토지형질 변경 금지가 원칙이다. 또 관광진흥법상 관광지로 지정된 이곳은 조성 계획을 변경할 때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야 하는데 이 절차도 거치지 않고 불법으로 공사를 벌여온 것이다. 제주참여연대는 원희룡 제주지사를 제주특별법 위반 등으로 제주지검에 고발했다. 비난이 쏟아지자 제주시는 곽지해변 백사장을 원상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인공풀장 조성에는 3억원을 다 썼는데, 이제 백사장으로 원상복구하는데 2억여원의 혈세가 추가로 투입되어야 할 판이다. 좌광일 제주 경실련 사무처장은 “원 도지사가 제주 환경 가치 우선을 강조했지만, 일선 공무원들의 빈곤한 인식이 자연환경을 파괴했다”면서 “불법 공사를 강행한 공무원을 엄중 문책하고 예산 낭비에 대한 구상권도 청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2:5:1… 기초단체장 재보선에서도 야권 태풍

    2:5:1… 기초단체장 재보선에서도 야권 태풍

    총선과 함께 전국 8개 지역에서 치러진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에서도 야권이 압승했다. 14일 개표 종료와 함께 확정된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3명,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2명, 무소속이 1명이다. 곽대훈 전 구청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중도사퇴하면서 치러진 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이태훈(59) 후보가 전체 유효득표 수 60.79%를 얻어 더민주 이유경(47), 무소속 이기주(55)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달서구 부구청장을 지낸 이 구청장은 “전국 2위 자치구에 걸맞은 품위와 자부심이 생겨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재선거가 치러진 광주 동구에서는 국민의당 김성환(54) 후보가 53%를 득표해 26.01%를 얻는 데 그친 더민주 홍진태 후보를 여유 있게 눌렀다. 오전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업무에 들어간 김 구청장은 “구도심인 동구 발전을 위해 경쟁 후보들이 내세웠던 공약들도 꼼꼼히 검토해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지역 2곳에서 치러진 재선거에서는 새누리당 백경현(57) 후보가 42.89%를 득표해 선거법으로 직을 상실한 박영순(68) 전 구리시장의 부인 김점숙(66) 후보를 11.35% 포인트 차로 누르고 구리시장에 당선됐다. 양주시장 재선거에선 시 국장 출신 더민주 이성호(58) 후보가 51.91%를 얻어 42.67%를 얻은 새누리당 정동환 후보를 눌렀다. 충북 진천군수 재선거에선 더민주 송기섭(59) 후보가 53.6% 득표율로 새누리당 김종필(53) 후보를 10%포인트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송 군수는 “인구를 15만명으로 늘리고 진천을 중부권 명품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지낸 송 군수는 청주공항~진천~동탄 전철망 연결 사업과 문화교육특구 지원센터 건립 등을 공약했다. 전북 익산시장 재선거에서는 국민의당 정헌율(58) 후보가 당선됐다. 정 시장은 52.1%의 표를 얻어 34.55%를 얻는 데 그친 더민주 강팔문(59)에게 압승했다. 경남 김해시장 선거에서는 더민주 허성곤(61) 후보가 득표율 50.20%로 40.82%의 새누리당 김성우 후보를 이겼다. 창녕군 부군수,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지낸 허 시장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서 시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풍요롭고 쾌적한 김해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거창군수 재선거에서는 무소속 양동인(63) 후보가 45.96% 득표율로 44.42%를 얻은 새누리당 박권범 후보를 536표 차로 따돌렸다. 양 군수는 법조타운 조성사업 논란과 관련해 “교도소는 외곽지역에 새로 부지를 선정해 조성하고 법원과 검찰청은 위천천 남쪽으로 옮겨 강남북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자치단체장 25시]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대구 중구는 대구를 대표하는 자치단체였다. 중구 동성로는 늘 수많은 사람들로 붐볐고 빌딩과 상가는 불야성을 이뤘던 대구 최대 번화가였다. 하지만 수성구, 달서구 등 외곽지가 개발되면서 점차 사양길에 들어섰다. 실제로 1980년 구의 인구는 21만 8964명이었으나 매년 줄어들면서 2012년 7만 6142명까지 내려갔다. 별다른 출구가 보이지 않던 중구에 스토리텔링이란 아이디어가 도입됐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2007년 골목에 스토리를 입히는 근대골목사업을 추진했다. 처음 구청장에 당선된 뒤 1년 남짓 지났을 때였다. 윤 구청장은 “구청장이 되자 대부분의 사람이 지역 발전을 위한 방법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등 일반적인 도심정책들을 제시했다. 하지만 중구는 재개발, 재건축 대상지가 아니라 100년 역사가 살아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했다”고 당시 기억을 더듬었다. 따라서 윤 구청장은 기존 정책 대신 도심 재생이란 방향으로 구정을 선택했다. “도심 재생 첫 작품이 근대골목사업이었다”고 했다. 마침 중구에는 3·1운동길, 뽕나무골목, 성밖골목, 이상화·이상돈 고택 등 근대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콘텐츠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여기에 스토리를 입히고 근대 이미지를 재현했다. 생태 잔디블록, 자연토 생태 흙 포장, 뽕나무 식재 등 친환경 디자인 작업도 병행했다. 막힌 골목을 연결하고 3·1만세운동 쌈지공원도 만들었다. 1년여에 걸친 이 같은 작업을 거쳐 2008년부터 근대골목투어라는 상품을 내놨다.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사업 첫해에 287명이던 관광객 수가 지난해 30만 3263명까지 증가했다. 2012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고 같은 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99곳’에 지정됐다. 또 2014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10곳 걷기 좋은 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국적인 관광지로서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윤 구청장의 스토리텔링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조성이란 ‘신의 한 수’를 내놨다.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 우범지대로 전락한 방천시장 옆 골목에 ‘가수 김광석’이란 스토리를 입힌 것이다. 110m에 이르는 골목에 벽화를 그리고 쌈지공원을 조성하고 김광석 조형물을 설치했다. 골목방송국과 야외공연장을 만들었다. 김광석 거리는 근대골목에 이어 또 히트작이 됐다.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주중에는 하루 1200여명, 주말에는 6000여명이 찾고 있다. 대부분 김광석을 그리는 젊은 층이고 상당수는 관광객들이다. 지난달 25일 윤 구청장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오전 8시 숙소에서 나와 걸어서 출근했다. “초선일 때는 오전 6~7시 집에서 나왔다. 그러다 보니 직원들도 구청장의 움직임에 맞춰 일찍 출근했다. 모든 공직 시스템에 혼란이 오는 것을 느꼈다”며 출근 시간을 늦춘 배경을 설명했다. 출근길에도 주요 간선 도로를 순찰해 거리 청소 상황, 보도블록 파손 실태, 불법 현수막 게재 등 지역 상황을 하나하나 챙겼다. “방문객들이 많아서 다른 지역보다 오전에는 거리 상태가 불량할 수 있다. 그래서 꼼꼼히 청결 상태 등을 챙긴다”고 말했다.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보고를 받고 결재를 했다. 10여건의 보고와 결재가 의외로 쉽게 마무리됐다. 그는 “업무 보고와 결재 전에 해당 사안에 대해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한다. 따라서 보고와 결재는 사전에 결론을 내린 것으로 일종의 요식행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3선 구청장을 하면서 업무의 효율을 위해 선택한 노하우 중 하나다. 오전 10시가 되자 3·1절 기념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근대골목투어 코스 중 하나인 청라언덕으로 출발했다. 윤 구청장은 “대부분 3·1절 행사가 실내에서 비슷한 형태로 진행된다. 현장감 있는 새로운 기념식을 위해 생각해 낸 게 3·1만세운동 재현이었다”고 말했다. 청라언덕과 3·1만세운동길 등지에서 열린 행사는 연극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가 공연됐고 만세삼창과 만세운동 재현 행진 등으로 진행됐다. 윤 구청장은 이어 구교남 YMCA 회관 보수공사와 김광석 거리 내 방천스토리하우스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YMCA 회관은 건물 내·외부를 모두 교체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5일 YMCA 창립총회 기념일에 재개관된다. 점심은 약령시에 있는 식당에서 골목해설사 52명과 했다. 중구 소속 골목해설사는 현재 70명이 있으며 외국어 해설사는 29명이나 된다. 윤 구청장은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앞으로도 근대골목을 찾는 사람들에게 우리 근대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역사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점심 후 야시장 개설을 추진 중인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윤 구청장은 동행한 실무자들에게 기존 상인과 야시장 운영 상인 간의 소통을 통해 갈등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구청으로 돌아온 뒤 오후 결재와 보고를 마친 뒤 곧바로 소회의실에서 열린 노천카페 검토 회의를 주재했다. 지역 관광호텔에 대해 노천카페를 허용하는 사안으로 윤 구청장은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위생 관리와 이용객들이 편리한 방향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오후 6시 30분에는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대구시와 각 구·군 간 상생발전과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개최되는 이 모임에서 그는 경부고속철도변 동인동 구간 녹지 조성과 김광석 거리 공용화장실 신축 등에 시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협의회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면서 윤 구청장은 “그동안 구정 업무를 수행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여성의 섬세함으로 현장을 찾아다니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말에 귀 기울인 결과”라며 “관광 불모지인 중구가 대한민국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박치근 경남FC 대표, 교육감 소환 허위서명 지시혐의로 영장

    경남 창원 서부경찰서는 25일 박종훈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청구인 허위 서명 작성을 지시한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 박치근(57) 대표이사와 정모(55) 총괄팀장 등 2명에게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위반 및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박 대표이사 등이 지난해 12월 초부터 같은 달 22일까지 창원시 북면에 있는 박 대표이사 소유의 조립식 공장건물 사무실에서 이뤄졌던 박 교육감 주민소환 청구 허위 서명 작업을 지시하고 경남FC 직원들에게도 서명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대표 등은 경찰조사에서 허위서명 지시를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두 사람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는 26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 12월 22일 박 대표 소유 개인 사무실에서 A씨등 여성 4명이 출처가 밝혀지지 않은 주소록을 이용해 진주시·김해시·합천군 주민 2507명의 서명을 허위로 작성하는 현장을 적발하고 고발함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 주소록에는 경남도민 2만 4527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등 개인정보가 적혀 있었다. 경찰은 박 대표 등 관련자들을 출국금지조치하고 사무실과 집,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지난 12일 박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허위서명 작업이 이뤄졌던 사무실은 홍준표 경남지사의 외곽지원 조직인 대호산악회에서 사무실로 쓰던 곳이다. 박 대표는 대호산악회 창립회원이며 허위서명 작업을 했던 여성 가운데 2명도 회원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허위서명 작성과 관련해 경남도 출자기관인 경남개발공사 직원 등 20여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허위서명 작성 경위와 지시한 사람, 주소록 출처 등을 수사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날 경남FC 이사회에 사직서를 냈다. 박 대표는 도지사 선거 때 홍 지사를 도운 홍 지사 측근으로 지난해 7월 경남FC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경남FC는 홍 지사 측근이던 안종복(60) 전임 대표이사도 재임 때 외국인 선수 영입과 관련해 거액을 횡령하고 심판을 매수한 혐의가 드러나 지난해 9월 검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자 한강에 투신했다가 구조돼 구속되는 등 대표이사로 선임됐던 홍 지사 측근 2명이 잇달아 불명예를 안았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北, 서울서 40㎞ 개성공단 ‘군사기지화’…김정은, 작년 제재 대비 “3년치 군량미 준비”

    北, 서울서 40㎞ 개성공단 ‘군사기지화’…김정은, 작년 제재 대비 “3년치 군량미 준비”

    지난 11일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 북한이 단계적으로 이 지역을 군사기지화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국제사회의 제재에 대비해 군량미를 비축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핵시설이 위치한 평안북도 영변 부근에 서울 지역을 본뜬 가상 군사훈련장을 건설한 정황도 포착돼 북한의 무력 도발 가능성이 고조됐다는 평가다. 북한 입장에서 개성은 문산을 거쳐 불과 40여㎞ 떨어진 서울까지 진입할 군사적 요충지다. 북한군은 유사시 개성 북방에 주둔한 6사단 전차를 앞세워 서울까지 신속하게 전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인근 북한군 62포병여단은 수도권을 위협할 사거리 50~60㎞의 장사정포로 무장했다. 군 관계자는 12일 “과거 북한이 개성공단 지역에 있던 6사단 예하 4개 대대 정도를 배치 조정했고 2개 대대를 경비대대로 만들어 공단 외곽지역을 경비하도록 했다”면서 “실제 개성공단 지역에서는 2개 대대 규모(1000여명)가 조정됐지만 이들이 추가 배치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성공단에는 소총으로 무장한 북한군 경계병력이 곳곳에 배치됐으나 대규모 장비나 병력이 이동할 조짐은 아직 없다”고 했다. 한편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해 북한 군부에 향후 3년치 군량미를 미리 준비해 놓을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당국이 ‘올해에 통일대전이 있을 것’이라는 교양 사업도 강화해 올 들어 신체검사를 받는 초모병을 ‘통일 병사’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 전문가인 커티스 멜빈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연구원은 RFA 인터뷰에서 미국 상업위성이 촬영한 사진을 토대로 북한이 영변군 구산리에 서울 지역을 본뜬 대규모 군사훈련 시설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2014년 9~10월에 지어진 것으로 김정은 체제 이후 북한에서 만든 군사훈련 시설 중 최대 규모로 꼽힌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김정은, 3년치 군량미 지시…영변에 서울 본뜬 군사훈련장”

    “김정은, 3년치 군량미 지시…영변에 서울 본뜬 군사훈련장”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 북한이 단계적으로 이 지역을 군사기지화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국제사회의 제재에 대비해 군량미를 비축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핵시설이 위치한 평안북도 영변 부근에 서울 지역을 본뜬 가상 군사훈련장을 건설한 정황도 포착돼 북한의 무력 도발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고조됐다는 평가다.  북한에 있어 개성공단은 유사시 개성에서 병력과 장비를 집결시켜 문산을 거쳐 불과 40여㎞ 떨어진 서울까지 진입할 군사적 요충지로 꼽힌다. 특히 북한군은 유사시 개성 북방에 주둔한 6사단 전차를 앞세워 서울까지 신속하게 전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인근 북한군 62포병여단은 수도권을 위협할 사거리 50~60㎞의 장사정포로 무장했다.  군 관계자는 12일 “과거 북한이 개성공단 지역에 있던 6사단 예하 4개 대대 정도를 배치 조정했고 2개 대대를 경비대대로 만들어 공단 외곽지역을 경비하도록 했다”면서 “실제 개성공단 지역에서는 2개 대대 규모(1000여명)가 조정됐지만 이들이 추가 배치될 가능성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 다른 관계자는 “현재 개성공단에는 소총으로 무장한 북한군 경계병력이 곳곳에 배치됐으나 대규모 장비나 병력이 이동할 조짐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해 북한 군부에 향후 3년치 군량미를 미리 준비해놓을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간부들이나 눈치 빠른 사람들은 김정은이 큰일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했다”면서 “당국이 올해에 ‘통일대전’이 있을 것이라는 교양 사업도 강화해 올해 들어 신체검사를 받는 초모병을 ‘통일 병사’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 전문가인 커티스 멜빈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연구원은 RFA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상업위성이 촬영한 사진을 토대로 북한이 영변군 구산리에 서울 지역을 본뜬 대규모 군사훈련 시설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2014년 9~10월에 지어진 것으로 김정은 체제 이후 북한에서 만든 군사훈련 시설 중 최대 규모로 꼽힌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반짝반짝 보석 별…은하 간 충돌로 합병된 은하

    반짝반짝 보석 별…은하 간 충돌로 합병된 은하

    마치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을 우주에 뿌린 것처럼 보이는 환상적인 은하의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유럽우주국(ESA)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은하 NGC 1487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구에서 약 3000만 광년 떨어진 에리다누스(Eridanus)좌에 위치한 NGC 1487는 모양이나 크기, 그 성분들이 이상하다고 여겨져 특이은하(peculiar galaxy)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은하는 타원형의 모습을 갖는 타원은하(elliptical galaxy)와 나선팔을 가진 나선은하(spiral galaxy) 등 그 모양에 따라 분류하지만 특이은하는 전반적으로 불규칙하다. NGC 1487이 특이한 모습을 갖는 이유는 있다. 2개 이상의 은하가 서로 충돌하면서 모습이 뒤틀렸기 때문. 곧 특이은하는 은하 간의 중력으로 별과 가스들이 흩어지면서 원래 모습이 파괴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NGC 1487은 통합된 새로운 은하로 재탄생하고 하고 있으며 외곽지역의 붉은 별과 노란 별은 오래된 별이지만 대다수를 점하는 밝고 젊은 파란 별에게 '생명'을 준다.   사진=ESA/Hubble & NASA, Acknowledgement: Judy Schmidt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우주를 보다] 반짝반짝 보석 별…은하 간 충돌로 합병된 은하

    [우주를 보다] 반짝반짝 보석 별…은하 간 충돌로 합병된 은하

    마치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을 우주에 뿌린 것처럼 보이는 환상적인 은하의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유럽우주국(ESA)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은하 NGC 1487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구에서 약 3000만 광년 떨어진 에리다누스(Eridanus)좌에 위치한 NGC 1487는 모양이나 크기, 그 성분들이 이상하다고 여겨져 특이은하(peculiar galaxy)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은하는 타원형의 모습을 갖는 타원은하(elliptical galaxy)와 나선팔을 가진 나선은하(spiral galaxy) 등 그 모양에 따라 분류하지만 특이은하는 전반적으로 불규칙하다. NGC 1487이 특이한 모습을 갖는 이유는 있다. 2개 이상의 은하가 서로 충돌하면서 모습이 뒤틀렸기 때문. 곧 특이은하는 은하 간의 중력으로 별과 가스들이 흩어지면서 원래 모습이 파괴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NGC 1487은 통합된 새로운 은하로 재탄생하고 하고 있으며 외곽지역의 붉은 별과 노란 별은 오래된 별이지만 대다수를 점하는 밝고 젊은 파란 별에게 '생명'을 준다.   사진=ESA/Hubble & NASA, Acknowledgement: Judy Schmidt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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