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곽종근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1
  • “尹, ‘한동훈 총 쏴서라도 죽이겠다…잡아 오라’고 해” 곽종근 작심 폭로

    “尹, ‘한동훈 총 쏴서라도 죽이겠다…잡아 오라’고 해” 곽종근 작심 폭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등을 지목하며 “잡아 오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2024년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후 대통령 관저 만찬에서 윤 전 대통령이 ‘비상대권’을 언급하는 걸 들었다고 증언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당시에 군 수뇌부들이 다들 자대로 가야 한다고 몇 사람만 온다고 해서 관저에 있는 주거 공간으로 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8시 넘어서 오셔서 앉자마자 소맥, 폭탄주를 돌리기 시작하지 않았느냐. 술 많이 먹었죠. 내 기억에 굉장히 많은 잔이 돌아간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날은 군인들 생일 아니냐. 그래서 그냥 저녁을 넘어가기가 뭐해서 초대를 많이 했는데 몇 사람이 못 온다고 해서 만찬장 말고 주거 공간의 식당으로 오라고 한 건데 거기서 무슨 시국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지 않느냐”며 어이없다는 듯 질문했다. 그러자 곽 전 사령관은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가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부분을 하겠다”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곽 전 사령관은 “차마 그 말씀은 안 드렸는데. 한동훈하고 일부 정치인들을 호명하면서 당신 앞에 잡아 오라고 그랬다”며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때까지 검찰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고 한동훈만 이야기했다”며 “윤 전 대통령이 그 말씀만 안 하셨어도 제가 이런 말은 안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 전 사령관의 증언을 들은 윤 전 대통령은 어색한 웃음을 터뜨리며 추가 질문을 하지는 않았다.
  • 尹 “질서유지 위해 국회 확보”… 곽종근 “수긍 못 해”

    尹 “질서유지 위해 국회 확보”… 곽종근 “수긍 못 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약 4개월 만에 내란 재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국회 확보 작전은 질서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은 “질서유지는 도저히 수긍할 수 없다”고 반박하는 등 양측이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30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공판을 진행했다. 남색 양복, 흰색 와이셔츠를 입은 윤 전 대통령은 한 손에 서류 봉투를 든 채 법정에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직접 곽 전 사령관을 신문했다. 윤 전 대통령은 계엄 당일 군 병력 투입은 계엄해제 의결 방해를 위한 것이 아닌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 들어간 거점 확보”라고 했다. 이에 곽 전 사령관은 “그 전이든 중이든 후든, 질서 유지, 시민 보호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곽 전 사령관은 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분명히 있었다고 재차 진술한 뒤 “윤 전 대통령과 계엄 이후 두 번 통화를 했는데, 이것도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 같다. 지금도 TV를 보면 생각나고 자면서도 생각이 난다”고 울먹거리기도 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을 향해 “지금까지 불출석에 대한 불이익은 피고인이 부담하고, 이후에도 마찬가지”라고 경고했다.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웬만하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석열, 4개월만에 내란재판 출석… 곽종근 대면 예정

    윤석열, 4개월만에 내란재판 출석… 곽종근 대면 예정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약 4개월 만에 내란 재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30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진행 중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이후 내란 재판에 16차례 연속 불출석해오다 이날 4개월 만에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을 향해 “피고인이 오늘 출석했는데 다시 한번 강조하겠다”며 “지금까지 불출석에 대한 불이익은 피고인이 부담하고, 이후에 불출석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날 재판에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곽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이후 국회와 헌법재판소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등에서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비화폰을 통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했다고 증언해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해온 만큼,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이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곽 전 사령관을 상대로 신문을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
  • “김건희, 尹 체포 후 ‘총 가지고 다니며 뭐했나’ 질책”

    “김건희, 尹 체포 후 ‘총 가지고 다니며 뭐했나’ 질책”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이후 김건희 여사가 총기 사용을 언급하며 대통령경호처를 질책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백대현)는 17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신 전 경호처 가족부장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김 여사가 박모 경호관에게 ‘경호처는 총기 가지고 다니면서 뭐했나. 그런 것 막으려고 가지고 다니는 것 아니냐’는 말을 했다고 증인에게 보고했느냐”는 내란 특별검사팀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김 전 부장은 김 여사 근접 경호를 담당했던 인물이다. 다만 김 전 부장은 “체포영장 집행 당시 윤 전 대통령이나 김 여사로부터 총기를 사용해서라도 체포를 저지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는 “총기 이야기는 박 경호관에게 처음 들었고 당시에 조금 황망했다”며 “말씀하신 게 사전에 혹시 총기로 막으라고 지시할 수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이면) 절대 없다. 저는 들은 적이 없다”고 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공수처 체포 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경찰의 관저 진입을 막으라고 지시했다는 취지의 증언도 나왔다. 증인으로 나온 이진하 전 대통령실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은 지난해 12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후 김성훈 당시 경호처 차장으로부터 “수사기관이 관저에 진입할 수 없도록 무조건 사수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특검 측이 “윤 전 대통령 지시였느냐”고 묻자 이 전 본부장은 “그렇게 이해했다”고 답했다. 이 전 본부장은 지난 1월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 이후 김 전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이 강경 발언을 했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우리가 저들을 체포해야 한다’ ‘내가 총을 차고 다니겠다’ ‘총을 가방에 넣고 위력 순찰하자’는 말을 했느냐”는 특검 질문에 “그런 이야기를 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 전 본부장은 당시 김 전 차장이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등 군사령관의 비화폰 통화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증언도 했다. 그는 “김대경 전 지원본부장이 (김 전 차장이) 사령관 세 명에 대한 통화기록을 삭제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저에게 상담을 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재판은 윤 전 대통령이 불출석하면서 궐석 재판으로 진행됐다. 이 재판은 윤 전 대통령의 체포 영장 집행 저지, ‘계엄 국무회의’ 불참 국무위원에 대한 심의권 침해, 허위 계엄 선포문 사후 작성, 비화폰 기록 삭제, 계엄 관련 허위 공보 등 5가지 혐의를 심리한다.
  • 특전사 前단장 “계엄때 챙긴 ‘케이블타이’, 의원 체포용이 아니라…”

    특전사 前단장 “계엄때 챙긴 ‘케이블타이’, 의원 체포용이 아니라…”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로 출동했던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이 당시 소지했던 케이블타이는 테러범 진압용일 뿐, 국회의원 체포용으로 소지한 게 아니라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김 전 단장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 9일 기자회견에서 “케이블타이를 ‘인원 포박용’으로 챙겼고,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들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가 이를 번복한 뒤 ‘국회의 권능을 무력화하려는 시도가 없었다’는 주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김 전 단장은 이날 ‘특수임무단이 계엄 당일 국회에 출동했을 당시 케이블타이를 소지한 목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군인이 총을 드는 것과 같이 (707특수임무단은) 테러범 진압을 위해 항상 케이블타이를 소지한다”며 “용도는 테러범 진압용이지 민간인이나 국회의원 체포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 출동하라고 해서 테러나 그에 준하는 위험이 발생했다고 생각해 케이블타이를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다”면서도 “현장에 갔을 때 테러가 아니었고, 일반 시민들이 있어서 사용할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고 했다.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으로부터 ‘국회 내에 의결 정족수가 안 채워진 것 같으니 빨리 들어가 의사당 안에 사람들을 데리고 나오라’는 지시를 받은 적 있냐는 질문에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김 전 단장은 “‘150명 넘으면 안 된다는데 못 들어가겠냐’고 해서 ‘못 들어간다. 들어가려면 총이나 폭력을 써야 하는데 못 들어간다’고 설명했다”며 “150명이 (계엄 해제) 가결을 막기 위한 숫자라는 건 당시엔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짝을 부숴서 끌어내라’는 지시나 ‘끌어낼 수 있느냐’는 뉘앙스의 말을 들은 기억이 없었느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답했다.
  • 석방 4개월 만에 尹 재구속 기로…9일 오후 구속영장 심사

    석방 4개월 만에 尹 재구속 기로…9일 오후 구속영장 심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가를 영장심사가 9일 열린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구치소에서 풀려난 지 4개월 만에 다시 수감의 기로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오는 9일 오후 2시 15분부터 진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남세진(사법연수원 33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영장심사에 직접 참석할 계획이다. 영장실질심사에서는 통상적으로 피의자가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판사 앞에서 혐의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한다. 영장 발부 여부는 9일 늦은 밤이나 10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47일 만인 1월 19일 첫 구속됐다. 당시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을 청구했으며, 서울서부지법 심사를 거쳐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하지만 52일간의 구금 끝에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3월 7일 윤 전 대통령 측의 구속취소 청구를 받아들여 석방을 결정했다. 이후 윤 전 대통령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으나,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만일 법원이 구속 필요성을 인정해 영장을 발부하면, 윤 전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지 약 4개월 만에 다시 구치소에 수감되게 된다. 이번 영장에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대통령경호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가 포함됐다. 먼저 윤 전 대통령은 계엄 선포 나흘 후인 지난해 12월 7일 대통령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등의 비화폰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또한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서 정족수 확보를 위해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함으로써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의 심의권 행사를 의도적으로 방해했다고 보고 있다. 허위 계엄선포문 작성 혐의도 추가됐다. 특검팀은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지난해 12월 5일 사후 계엄선포문을 출력해 윤 전 대통령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서명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이 문서는 이후 한 전 총리의 요청으로 폐기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실 공보 직원들에게 국내외 언론을 통해 ‘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홍보하도록 지시한 행위에도 직권남용 혐의가 적용됐다. 다만 계엄 명분 조성을 위해 군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을 지시했다는 외환 혐의는 이번 영장에서 제외됐다.
  • “총은 경호관들이 잘 쏴, 경찰에 보여줘라” 尹 ‘66쪽’ 영장청구서 보니

    “총은 경호관들이 잘 쏴, 경찰에 보여줘라” 尹 ‘66쪽’ 영장청구서 보니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지난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맞서는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에 “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경찰에 보여줘라”는 등의 부당한 지시를 내렸다는 수사 결과가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내란특검팀은 총 66쪽 분량의 청구서에 이같은 내용과 함께 윤 전 대통령의 혐의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앞둔 지난 1월 7일 김성훈 당시 경호처 차장에게 “경호처는 정치진영 상관없이 전현직 대통령 국군통수권자의 안전만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적시했다. 이어 1월 11일에는 관저 내 식당에서 김 전 차장, 이광우 당시 경호본부장 등과의 오찬 자리에서 “언론에서는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특공대와 기동대가 들어온다고 하는데 걔들 총 쏠 실력도 없다. 총은 경호관들이 훨씬 잘 쏜다”, “경찰은 니들이 총기를 갖고 있는 것을 보여주기만 해도 두려워할 거다. 총을 갖고 있다는 걸 좀 보여줘라”고 말했다고 영장에 적시됐다. 또 비화폰 정보 삭제 지시 혐의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7일 김 전 차장에게 세 차례 전화해 “수사 받고 있는 그 세 사람의 단말기 그렇게 놔둬도 되느냐”, “쉽게 볼 수 없어야 비화폰이지. 조치해라”, “빨리 조치해야 되지 않겠어?”라고 다그쳤다는 내용도 담겼다. 윤 전 대통령이 언급한 ‘세 사람’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으로 특검팀은 보고 있다. 특검팀은 또한 윤 전 대통령이 해외비서관 겸 외신대변인에게 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계엄을 옹호하는 허위 사실을 설명하게 한 혐의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를 적용했다.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제한 지난해 12월 4일 하태원 외신대변인에게 전화해 “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통제하지 않았다”, “합헌적 틀 안에서 행동을 취했다”, “헌정질서 파괴의 뜻은 추호도 없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PG(프레스 가이드)로 작성해 전파하도록 했다는 게 특검팀의 판단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대해 그런 지시를 한 사실이 없으며, 비화폰에 대해서도 법령 준수를 위해 정당한 조처를 하라는 취지로 지시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尹 체포영장 기각…내란특검 “28일 오전 9시 출석 요구”

    尹 체포영장 기각…내란특검 “28일 오전 9시 출석 요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체포영장을 25일 법원이 기각했다. 내란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법원은 어제 청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피의자가 특검의 출석요구가 있을 경우 이에 응할 것을 밝히고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즉시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및 변호인에게 28일 오전 9시 출석을 요구하는 통지를 했다”며 “출석 요구에 불응 시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경찰의 세 차례 출석 통보에도 응하지 않았다며 전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윤 전 대통령에게는 대통령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하고,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가 적용됐다.
  • 내란특검, 尹 체포영장 전격 청구…“피의자 조사 위해”

    내란특검, 尹 체포영장 전격 청구…“피의자 조사 위해”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전격 청구했다. 지난 18일 수사를 본격 개시한 지 엿새 만이다. 내란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경찰의 출석요구에 2회에 걸쳐 불응하고, 특검이 수사를 개시한 6월 18일 이후인 19일에도 출석에 불응하면서 이후 소환에도 응하지 않을 의사를 명확히 밝힌 바”라며 청구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23일 사건을 인계받은 특검은 사건의 연속성을 고려해 피의자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계엄 나흘 뒤인 작년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에 이달 5일과 12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행위 자체가 위법·무효인 만큼 윤 전 대통령에게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게 윤 전 대통령 입장이었다. 통상 수사기관은 관례적으로 세 차례 정도 출석 요구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응하지 않으면 체포 등 강제적 수단을 검토한다.
  • 경찰 “尹 3차 출석요구 불응…특검과 체포영장 협의”

    경찰 “尹 3차 출석요구 불응…특검과 체포영장 협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3차 출석 요구에 끝내 불응했다. 이에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 검토에 나섰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 등에 대해 ‘내란 특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체포영장 신청 여부를 포함한 모든 절차를 조은석 특별검사와 협의하고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체포영장 신청을 할 경우 서울서부지검에 할 가능성이 크다. 경찰 관계자는 “최종 결론이 언제 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통상 수사기관은 관례적으로 세 차례 정도 출석 요구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응하지 않으면 강제적 수단을 검토한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다. 계엄 나흘 뒤인 작년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5일과 12일 경찰의 출석 요구에 두 차례 불응한 바 있다. 2차 소환일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에는 “범죄 사실이 성립되지 않는다”라며 불출석 의견서를 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3차 소환일을 앞둔 17일에도 법리적으로 죄가 성립되지 않고, 경찰이 적용한 혐의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관여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없다는 내용의 불출석 의견서 및 윤 전 대통령 진술서를 제출했다. 경찰 조사의 필요성이나 상당성(타당성)에 대한 자료도 없다는 게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이다.
  • “저 사람들 보게 좀 빠져주실래요?”…尹, 지지자들 향해 ‘미소’

    “저 사람들 보게 좀 빠져주실래요?”…尹, 지지자들 향해 ‘미소’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내란 사건 재판을 마치고 법정에 나서며 취재진을 향해 지지자들을 봐야 하니 앞을 가로막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윤 전 대통령이 재판을 받는 도중 취재진들에 말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7차 공판에 출석했다.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3대 특검’ 임명 이후 처음 열리는 재판이다. 출석을 하던 윤 전 대통령은 “조은석 특검 임명을 어떻게 보는지”, “특검에서 소환 조사를 요구하면 응할 건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후 오전 재판을 마친 후 휴정 시간에 다시 법원을 나선 윤 전 대통령은 “특검에서 소환조사를 요구하면 응할 예정이냐”, “경찰 출석 요구 이번에는 응할 거냐” 등의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함성을 지르는 것을 보고는 미소를 지으며 손을 들어 인사했다. 그리고는 취재진에 “잠깐만요, 앞으로 좀”, “저 사람들(지지자) 좀 보게 앞을 가로막지 말아주시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재판을 모두 마친 뒤에도 ‘특검에서 소환 요구하면 응하겠느냐’고 묻는 취재진에게 “좀 빠져주실래요?”라고 말한 뒤 지지자들을 향해 손 인사를 하며 미소 지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오는 19일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경찰의 3차 소환 통보에도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오는 17일 경찰 소환 조사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11일에도 같은 내용을 제출한 바 있다. 불출석 의견서와 함께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작성한 진술서도 함께 제출해 소환 조사의 부당성을 강조하겠다는 게 윤 전 대통령 측 입장이다. 다만 제3의 장소에서 대면 조사나 서면 조사와 같은 ‘절충안’의 경우 협조하겠다는 의향도 함께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이 3차 출석 요구도 불응할 경우 긴급체포나 미체포 상태에서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확보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수사기관은 관례적으로 세 차례 정도 출석요구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응하지 않으면 강제적 수단을 검토해왔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다. 계엄 나흘 뒤인 12월 7일 대통령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있다.
  • ‘윤석열 목격담’ 추가…“아크로비스타 상가 활보” [포착]

    ‘윤석열 목격담’ 추가…“아크로비스타 상가 활보” [포착]

    경찰의 소환 통보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사저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또 나왔다. 목격자 A씨는 지난 13일 “상가에 담배 피우러 나갔다가 (윤 전 대통령을) 봤다”라며 엑스(X·옛 트위터)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A씨가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내 지하상가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경호원 2명을 대동하고 지나가는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남색 반소매 상의와 검은색 긴 바지 차림이었다. A씨는 “(경찰) 출석에 응하지도 않고 너무 괘씸하다”며 “몇 달 전만 해도 저 인간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모였는데 저러고 있는 것을 보면 어이가 없다”라고 했다. 또 “근처에서 아르바이트하는데 저번에는 김XX(김건희 여사 추정)도 봤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250만을 넘기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두 차례에 걸친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그는 경찰의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지난 12일에는 반팔·반바지 차림으로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아크로비스타 상가를 거니는 모습을 노출했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19일까지 출석하라는 3차 소환 통보를 한 상태다. 통상 수사기관이 세 차례 정도 출석을 요구해도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할 경우 신병 확보에 나서는 수순으로 들어가 사실상 경찰의 ‘최후통첩’으로 받아들여진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다. 계엄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7일 대통령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있다.
  • 尹, 2차 소환도 불응… 경찰, 19일 출석 통보

    尹, 2차 소환도 불응… 경찰, 19일 출석 통보

    대통령경호처에 자신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경찰의 2차 출석 요구에 끝내 응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 출범 전 수사 고삐를 바짝 죄는 경찰은 곧바로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19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3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전날 ‘경찰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최후통첩’ 성격인 3차 출석 요구에도 윤 전 대통령이 거부하면 통상 수사 관례대로 체포영장 신청 등 신병 확보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크다. 윤 전 대통령은 특수공무집행방해 외에도 계엄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보안전화(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내란 특검 출범이 임박한 상황에서 경찰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시간은 기껏해야 2주일 정도 남아 있다. 그동안 비화폰 서버나 국무회의 폐쇄회로(CC)TV 등 핵심 물증을 확보한 경찰로선 수사를 어떤 식으로든 마무리 지으려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 경찰, 2차 출석 불응한 윤 전 대통령에게 ‘19일 출석’ 최후통첩

    경찰, 2차 출석 불응한 윤 전 대통령에게 ‘19일 출석’ 최후통첩

    대통령경호처에 자신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경찰의 2차 출석 요구에 끝내 응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 출범 전 수사 고삐를 바짝 죄는 경찰은 곧바로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19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3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전날 ‘경찰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최후통첩’ 성격인 3차 출석 요구에도 윤 전 대통령이 출석을 거부하면 통상 수사 관례대로 체포영장 신청 등 신병 확보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크다. 윤 전 대통령은 특수공무집행방해 외에도 계엄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보안전화(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내란 특검 출범이 임박한 상황에서 경찰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시간은 기껏해야 2주일 정도 남아 있다. 그동안 비화폰 서버나 국무회의 폐쇄회로(CC)TV 등 핵심 물증을 확보한 경찰로선 수사를 어떤 식으로든 마무리 지으려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경찰이 출석을 요구한 이날 윤 전 대통령은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내 지하상가에서 반팔·반바지 차림으로 걸어 다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 尹, 끝내 안 나타났다…경찰 “19일 출석하라” 최후통첩

    尹, 끝내 안 나타났다…경찰 “19일 출석하라” 최후통첩

    경찰이 12일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9일까지 출석하라는 3차 소환 통보를 했다. 통상 수사기관이 세 차례 정도 출석을 요구해도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할 경우 신병 확보에 나서는 수순으로 들어가 사실상 경찰의 ‘최후통첩’으로 받아들여진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후 6시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3차 소환 통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 질의에 “(입장이) 없다”라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경찰 특별수사단의 2차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이 출석을 기다리던 오전 윤 전 대통령이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내 지하상가를 활보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반팔·반바지 차림을 한 윤 전 대통령은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상가를 거닌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다. 계엄 나흘 뒤인 12월 7일 대통령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있다. 이른바 ‘내란 특검’ 출범이 이달 중하순으로 가시화한 상황에서 경찰이 사실상 10여일 남짓 남은 기간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간 비화폰 서버나 국무회의 폐쇄회로(CC)TV 등 핵심 물증을 경호처로부터 확보하는 등 공을 들여온 경찰로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 수사가 절실한 상황이다. 3차 출석 요구도 불응할 경우 긴급체포나 미체포 상태에서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확보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대로 윤 전 대통령이 끝까지 소환 조사를 거부할 경우 방문 조사나 서면 조사를 통한 절충안을 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경찰도 이번 내란 특검에 참여하지만, 특검의 지휘를 받는 ‘파견 공무원’의 신분이 되면서 수사 주도권을 내주게 된다.
  • 경찰, 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12일 소환 통보

    경찰, 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12일 소환 통보

    비화폰 정보 삭제 지시 혐의 추가3차 소환 불응 땐 체포 영장 검토 대통령경호처에 자신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경찰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다. 12·3 비상계엄 이후 경찰이 윤 전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른바 ‘내란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특검 출범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경찰도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12일 출석을 요구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지난 5일 출석하라고 요구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경찰의 두 번째 소환 요구에도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후 세 번째 소환 요구에도 응하지 않으면 경찰은 체포영장 신청 등 신병 확보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인 윤갑근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끝난 직후인 이날 오후 취재진에게 “범죄가 성립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소환 통보를 하는 것”이라면서 “필요하다면 무엇이 궁금한지 질문지를 보내면 거기에 대해 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7일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에게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의 보안전화(비화폰) 정보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대통령경호법 위반 교사 혐의)도 추가로 적용해 입건했다. 아울러 경찰은 경호처로부터 확보한 비화폰 서버 및 계엄 당일 국무회의장 폐쇄회로(CC)TV 등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했다. 서버에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직후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군사령관에게 직접 전화한 기록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 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비화폰 정보도 지난해 12월 5일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과 실무자 간 비상계엄 관련 지시가 이뤄진 경위 및 조직적 증거인멸이 있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또 경찰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지난달 30일 불러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상황을 캐묻기도 했다.
  • 경찰, 尹 12일 소환 통보…1차 소환엔 불응

    경찰, 尹 12일 소환 통보…1차 소환엔 불응

    대통령경호처에 자신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경찰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다. 12·3 비상계엄 이후 경찰이 윤 전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른바 ‘내란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특검 출범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경찰도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12일 출석을 요구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지난 5일 출석하라고 요구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경찰의 두번째 소환 요구에도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후 세번째 소환 요구에도 응하지 않으면 경찰은 체포영장 신청 등 신병확보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두번째 소환 요구밖에 안 한 상황이라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나흘 뒤인 12월 7일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에게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의 보안전화(비화폰) 정보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대통령경호법 위반 교사 혐의)도 추가로 적용해 입건했다. 아울러 경찰은 경호처로부터 확보한 비화폰 서버 및 계엄 당일 국무회의장 폐쇄회로(CC)TV 등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했다. 서버에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직후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군사령관에게 직접 전화한 기록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 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비화폰 정보도 지난해 12월 5일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과 실무자 간 비상계엄 관련 지시가 이뤄진 경위 및 조직적 증거인멸이 있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또 경찰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지난달 30일 불러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상황을 캐묻기도 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기존 진술과 국무회의 CCTV 장면이 배치된 부분을 집중해서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 윤석열, 경찰 1차 피의자 조사 불응… 12일 2차 소환 통보

    윤석열, 경찰 1차 피의자 조사 불응… 12일 2차 소환 통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1차 출석 통보에 불응, 오는 12일 2차 소환 통보를 받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백동흠 안보수사국장)은 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월 5일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와 지난해 12월 7일 비화폰(보안처리된 전화) 삭제를 지시한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교사 혐의 피의자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윤 전 대통령에게 지난 5일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불응하자 12일 2차 소환 통보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응 사유에 대해 특별히 알고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찰이 윤 전 대통령 소환 통보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다. 여기에 비상계엄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 사령관들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로 추가 입건됐다.
  • 21세기 첫 민간인 국방장관 탄생 임박…‘육사 軍피아’ 청산하나

    21세기 첫 민간인 국방장관 탄생 임박…‘육사 軍피아’ 청산하나

    “국방부 장관도 민간인으로 보임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지난달 26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에서 한 말이다. 이 대통령은 선거운동 기간 문민 출신 국방부 장관 임명, 군 정보기관 개혁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고강도 국방개혁을 예고했다. 국방개혁 핵심 공약으로는 ‘국방 문민화’가 꼽힌다. 군 고위 장성 출신을 국방장관으로 임명하던 관행을 깨고 문민 출신 장관을 임명하고,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의 문민화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민간인 국방장관의 명맥은 과거 이승만 정부 3명(이범석·신성모·이기붕), 장면 정부 2명(권중돈·현석호)을 끝으로 60년 넘게 끊긴 상태다. 1961년 5·16 군사쿠데타 이후부터는 예외 없이 대장 혹은 중장 출신이 국방장관 자리를 독식했다. 헌법상 현역 군인은 국무위원인 국방장관을 맡을 수 없으니, 오전에 전역하고 오후에 예비역 신분으로 곧장 장관에 취임하는 사례도 빈번했다. 국방개혁을 추진한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방장관 서욱(육사 41기·예비역 대장)조차 2020년 9월 18일 오전 육군참모총장에서 전역하고 그날 오후 장관에 취임했다. 국방장관이 ‘양복 입은 군인’이라 불리는 이유다. 특히 군내 ‘파워 엘리트’ 집단인 육군사관학교 출신 고위 장성이 주로 국방장관 자리를 꿰찼다. 역대 국방장관 50명 중 26명이 육사 출신이었다. 분단국가의 특수성이 고려된 인사였지만, 관행처럼 굳어진 육사 쏠림 현상은 치명적 폐단을 낳았다. 12·3 비상계엄 사태 때는 김용현 국방장관(육사 38기·예비역 중장)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육사 41기·예비역 소장)을 필두로 현역·예비역 가릴 것 없이 ‘육사’로 묶인 군내 사조직, 이른바 ‘군피아’가 각 단계에 촘촘히 개입했다. 당시 김 장관이 박안수(육사 46기·대장) 육군 참모총장, 곽종근(육사 47기·중장) 특수전사령관, 이진우(육사 48기·중장)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육사 48기·중장), 문상호(육사 50기·소장) 국군정보사령관 등 육사 후배와 휘하 부대를 동원해 계엄을 실행했다는 점에서, 이 대통령은 민간인 국방장관 임명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민간인 국방장관이 임명되면, 1961년 현석호 전 장관 이후 64년 만에 민간인이 국방부 수장을 맡게 된다. 21세기 첫 민간인 국방장관이 탄생하는 셈이다. 문민 출신 국방장관 후보로는 5선 의원으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과 국방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박재민(차관·이하 국방부 전직), 이남우(인사복지실장), 김정섭(기획조정실장) 등이 꼽힌다. 4성 장군 출신으로 한미연합부사령관을 지낸 김병주 민주당 의원도 물망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야전 경험 미비 등으로 인한 민간인 국방장관의 조직 장악력을 우려한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차관이나 그 이하는 군령 담당과 군정 담당으로 나눠서 군령 담당은 현역이 맡고, 군정 담당은 적당히 중간쯤 섞어서 융통성 있게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군 장성 출신이 사실상 독식한 방사청장과 병무청장, 국방과학연구소장, 기품원장 등 군 관련 기관의 수장도 문민 출신으로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은 계엄에 관여한 국군방첩사령부, 특수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국군정보사령부 등의 임무와 역할을 재편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특히 이중 방첩 및 보안뿐 아니라 신원조사와 정보수집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막강한 힘을 가진 방첩사가 핵심 개혁 대상으로 꼽힌다. 방첩 등 핵심 기능만 남기고 그 외 업무는 다른 기관으로 이관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이 대통령은 육·해·공군의 이기주의 극복 및 합동성 강화를 위해 단계별로 군 교육기관의 통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정예 장교를 육성하는 육·해·공군 사관학교의 교육과정을 점진적으로 합쳐, 통합 사관학교를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 ‘내란 혐의 재판’ 尹, 침묵 속 포토라인 통과

    ‘내란 혐의 재판’ 尹, 침묵 속 포토라인 통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사건 5차 공판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법원을 나서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법원 포토라인을 통과하며 침묵을 지켰다. 이날 공판에는 이상현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곽종근 당시 육군 특수전사령관으로부터 ‘대통령이 문을 부숴서라도 의원들을 끄집어내래’라고 한 지시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