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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발탁 인사 자질 의혹

    18일 박근혜 정부의 초대 비서실장에 내정된 허태열 전 의원이 과거 부적절한 발언들과 동생의 공천헌금 비리 수사 전력 등으로 자질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민정수석비서관에 내정된 곽상도 변호사 역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변호를 맡은 것으로 드러나 도덕성 논란에 휩싸였다. 허 내정자는 지난 2010년 11월 국회에서 열린 ‘경제정책포럼’에서 “섹스 프리하고 카지노 프리한 금기 없는 특수지역을 만들어 15억명의 중국과 일본인을 끌어들여야 한다”는 발언으로 공분을 샀다. 허 내정자는 또 정계 입문 당시인 2000년 4월 부산 북강서을 총선에서 청중을 향해 “혹시 전라도에서 오신 분 아닙니까”라며 지역감정 조장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2009년 7월 한나라당 부산시당 국정보고대회에서도 “좌파는 80%의 섭섭한 사람을 이용해 끊임없이 세력을 만들고 이명박 대통령을 흔들고 있다”고 발언했다. 허 내정자의 동생은 지난해 3월 새누리당 공천 대가로 5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했고, 지난해 8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5억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곽 내정자는 거액의 불법 대출을 저지르고 밀항을 시도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변호를 맡아 적극 변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내에서 ‘특수수사통’으로 불린 곽 내정자가 1990년대 대표적 공안사건인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의 수사검사였던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추가 의혹도 꼬리를 물고 있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은 이날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설립한 회사인 ‘인큐텔’ 창립에 관여했다며 장관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김 후보자는 “이런 경력이 장관직을 수행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또 “내 재산이 (언론에) 실제보다 많이 부풀려 보도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현재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에 근무 중인 차남의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졌다. 또한 김광진 민주통합당 의원은 김 후보자가 자녀에게 노량진의 한 아파트를 물려주면서 전세 시세보다 6000만~8000만원 높은 금액으로 계약을 맺는 변칙 증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밖에 김 후보자가 2사단장 시절 부대 위문금을 개인통장으로 관리했다는 사실과 김 후보자 부인의 리튬전지 군납업체 ‘비츠로셀’ 주식 1000주(576만원 상당) 보유, 무기 중개업체 자문료 2억 8000만원 수수 등도 추가됐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도 2007년 법무부에 근무할 당시 경기고 동창인 노회찬 전 진보정의당 의원에게 정치 후원금 10만원을 기부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 논란이 일고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재직 시절인 2008년과 2009년에 각각 10만원씩 해당 상임위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정치자금을 후원한 것으로 드러나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결국은 친박 카드… 청와대, 입김 세진다

    결국은 친박 카드… 청와대, 입김 세진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에 최측근 인사인 허태열 전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했다. 국정기획수석에는 유민봉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 민정수석에는 곽상도 인수위 정무분과 전문위원, 홍보수석에는 이남기 전 SBS미디어홀딩스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와대 인선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인선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예스맨 인선’, ‘대탕평 무시 인선’이라고 비판했다.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인사인 허 내정자는 3선(16~18대) 국회의원으로, 19대 총선 불출마 선언 이후 1년여 만에 정치 일선에 복귀했다. 비서실장이 청와대 인사위원장을 겸하는 만큼 정무 능력을 갖춘 허 내정자를 기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로써 청와대는 허태열 비서실장,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의 ‘3실장 체제’가 구축됐다. 유 내정자는 그동안 인수위의 ‘조타수’ 역할을 하는 등 박 당선인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곽 내정자는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등을 거쳤으며 박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소속이기도 하다. PD 출신인 이 내정자 역시 지난 대선 TV토론 당시 박 당선인을 외곽에서 도우며 호흡을 맞췄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청와대 참모진에는 박 당선인과 손발을 맞춰 본 경험이 있는 측근 인사들이 전진 배치됐다. 국정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겠다는 박 당선인의 뜻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정무수석을 비롯한 나머지 6개 수석 등 청와대 후속 인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변인은 “후속 인선은 2∼3일 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총리와 장관 등 내각 인선이 관료와 전문가 중심으로 이뤄진 것과 대비된다. 향후 내각에 비해 청와대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강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이날 발표된 4명은 모두 성균관대 출신이다. 이들을 비롯해 지금까지 발표된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 24명 가운데 성균관대 출신이 서울대 다음으로 많다. 고등학교는 경기고 출신이 5명으로 서울고(4명), 부산고(3명)를 앞섰다. 고시 출신은 12명이다. 이 같은 박 당선인의 인선에 대해 ‘성·시·경 내각’(성균관대, 고시, 경기고 출신)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는 이명박 정부의 ‘고·소·영 내각’(고려대, 소망교회, 영남 출신)에 빗댄 것이다. 국가정보원장을 비롯한 권력기관장 인선 등이 남아 있지만 박 당선인이 강조했던 ‘대탕평 인사’의 취지가 무색하다는 부정적 평가가 나온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정성호 대변인은 “친박 및 인수위 출신자를 청와대 주요 인사로 지명한 것은, 청와대를 쓴소리할 수 있는 참모가 아니라 예스맨으로 채우겠다는 의지”라면서 “박 당선인이 사실상 혼자서 국정을 통할하겠다는 ‘친정 체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인사방식의 전환을 촉구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Local] 대구서부지원·지청 개원

    대구지법 서부지원(지원장 김세진)과 대구지검 서부지청(지청장 곽상도)이 2일 문을 연다. 대구 달서구와 서구, 달성군, 경북 성주군, 고령군 등 5개 기초자치단체를 관할 구역으로 하는 서부지원과 지청은 민·형사 소송, 공탁업무, 경매, 가압류·가처분 등 법원의 통상 업무와 각종 범죄 수사, 고소·고발 및 진정 접수·처리 등 검찰 업무를 각각 담당한다. 서부지원·지청 관계자는 “관할구역 규모 기준으로 대구지법·지검 업무의 30% 정도를 분담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 들어선 서부지원과 서부지청은 각각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지난 2004년 12월 착공,2년 2개월 만에 완공됐다.
  • [부고]

    ●이기권(광주지방노동청장)씨 모친상 14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062)250-4407●장종성(전 신안군 지도읍장)씨 별세 현기(통영제일신경외과 원장)현상(동현테크노 대표)현(우리은행 지점장)현철(청와대 행정관)씨 부친상 양치성(약사)박정수(해군 준장)이중호(자영업)씨 빙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30●김종훈(대한지적공사 지적팀장)창훈(한일신용협동조합 경리부장)훈(경기관광공사 홍보정책팀장)씨 부친상 14일 안양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 (031)477-1010●박영호(한아 대표)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2)3010-2631●황호덕(연합뉴스 편집국 행정팀)씨 상배 성욱(현대자동차 연구원)씨 모친상 13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779-2191●손혜환(전 대우건설 부사장)씨 상배 민석(미국 게인즈빌 한일교회 목사)민주(호주무역대표본부 과장)씨 모친상 최훈규(스피나시스템스 대표)씨 빙모상 14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31)787-1501●심현수(KT 비즈니스기획담당 상무)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92●전영주(셰프라인 상임감사)씨 상배 경환(공무원)씨 모친상 김승호(외무부 제네바대표부 참사관)씨 빙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65●곽상도(서울고검 검사)상록(동원약품 이사)씨 부친상 이운식(세무사)이성배(사업)씨 빙부상 14일 경북대 병원, 발인 16일 오전 11시 (053)420-6152
  • 검찰, 유보선 국방차관 로비의혹 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곽상도)는 2일 유보선 국방차관이 방위산업체로부터 로비를 받고 선처해줬다는 내용의 첩보를 부패방지위원회로부터 넘겨받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첩보 내용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검찰은 유차관이 기획관리실장이던 2002년 군납품 원가 및 사업 내용에 대한 국방부 감사를 받았던 방산업체 2곳이 “감사 결과와 추징액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행정소송 처리 과정에서 선처를 해줬는지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고,육사24기 출신인 유 차관은 1997년 소장으로 예편한 뒤 2001년 국방부 기획관리실장으로 특채됐으며 지난해 초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국방차관에 임명됐다. 유 차관은 지난해 말 경찰청 특수수사과의 군납비리 수사 당시 예편후 민간인 신분일 때 군납업자 정모씨로부터 매월 ‘교통비’조로 200만원씩 받은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기도 했다.유차관은 이에 대해 “당시의 직위가 당연직 심의위원장을 맡게 돼있어 그에 따른 업무수행을 했을 뿐 특별히 혜택을 주거나 봐준 일이 없다.”면서 “검찰이 실명을 거론한 데 대해 명예훼손 등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특전사 준위2명 군납비리에 악덕 사채놀이까지

    A사 1억 7600만원,B사 6500만원,C사 6850만원…,도합 3억 1500만원. 최근 4년 동안 특전사 물품구매 담당 양모 준위와 정비담당 황모 준위가 낙하산 등 장비 납품업체들로부터 거둬들인 돈 액수다. 특히 황 준위는 일부 업체에 100만∼200만원을 사실상 강제로 떠안기고 월10부의 고리로 이자만 2000여만원을 챙겼다.이들이 받은 뇌물은 한해 4000만원으로 각자 연봉의 1.5배에 이른다. 검찰은 어처구니없는 군납 비리가 가능했던 것은 이들이 사실상 업체선정 과정 등에서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양 준위는 수입품만 납품받던 낙하산을 본인 결정으로 국산으로 바꾸는 등 사양 결정에 절대적인 권한을 행사했다.황 준위가 품질에 문제를 제기하면 해당업체의 납품은 중지된 것으로 전해졌다.양 준위는 17년,황 준위는 10년간 한자리에 근무한 것이 화근이라면 화근이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곽상도)는 19일 양 준위와 황 준위를 군 검찰에 통보하고,이들에게 뇌물을 건넨 군납업체 대표 3명을 구속기소,2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것으로 사실상 군납비리 수사를 마무리했다. 검찰 관계자는 “양 준위 등이 뇌물로 받은 돈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수사관할이 없어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상납 고리를 캐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前해병대사령관 3명째 소환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곽상도)는 18일 해병대사령관 재직때 예하 부대 사단장으로부터 사령부 운영자금 명목으로 금품을 건네받은 예비역 중장 A씨를 소환,조사했다.이로써 이 사건과 관련,소환조사를 받은 전직 해병대사령관은 이철우씨를 포함,3명으로 늘었다. A씨는 해병대사령관으로 재직할 때 예하부대 사단장 B(해병대사령관 역임)씨로부터 부대 복지금 가운데 2000만원을 사령부 운영자금으로 받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경호기자 kh4right@˝
  • 비리 예비역대장등 주내 일괄처리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곽상도)는 17일 이철우 전 해병대 사령관 등 비리 의혹이 제기된 예비역 고위장성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이번 주에 마무리짓고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일괄처리하기로 했다.검찰 관계자는 “전직 해병대 사령관 등의 비리 의혹은 연관성이 크다.”면서 “소환,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일괄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검찰은 인사청탁 등의 명목으로 금품수수 의혹을 사고 있는 예비역 대장 A씨와 B씨도 금명간 불러 조사한 뒤 혐의가 드러나면 함께 사법처리키로 했다. 한편 검찰은 해병대 모 사단장으로 재직하면서 부대 복지금 3000만원을 전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해병대 사령관 출신 예비역 중장 A씨를 이날 소환,조사했다.A씨는 해병대 사령관 시절 부하 간부의 진정으로 사건이 불거지자 전역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예비역 대장 2명 주중 소환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곽상도)는 16일 현역 재직 시절 부대예산 전용과 인사청탁 명목 금품수수 등의 비리의혹이 제기된 예비역 대장 2명을 이번주 안에 소환,조사하기로 했다.또 군 검찰로부터 내사자료를 넘겨받아 출국금지한 해병대사령관 출신 예비역 중장 A씨도 이르면 주초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군 공사와 관련,공병부대 장성에게 뇌물을 건넨 대교종합건설 회장 조성옥(55)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15일 구속기소했다.조씨는 3군사령부가 발주한 공사를 수주해오면서 2002년 7월 당시 3군사령부 공병부장인 박모 준장에게 “공사감독 및 준공검사 과정에서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박홍환기자˝
  • 이철우前사령관 “공금사용 관행”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곽상도)는 14일 군 검찰로부터 예산 전용 등의 혐의를 통보받은 전 해병대사령관 이철우(예비역 중장)씨 등 비리의혹 예비역 고위장성 4∼5명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조사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13일 이 전 사령관을 임의동행 형식으로 불러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이 전 사령관은 2002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사령관으로 재직하면서 부대 예산과 복지회관 수익금 7000만∼8000만원을 전용하는 등의 비리 의혹에 대해 “부대 예산을 사용한 것은 관행에 따른 것이며 인사청탁 등 명목의 돈을 받은 적은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씨에 이어 인사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이미 출국금지된 또다른 전직 해병대사령관 A씨와 예비역 대장 2명 등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예비역장성 이르면 다음주말 소환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곽상도)는 부대 예산 전용 등의 혐의로 군 검찰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중인 예비역 고위장성 가운데 해병대사령관을 역임한 A씨 등을 이르면 다음주 말부터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비리 첩보가 입수된 예비역 장성 4∼5명에 대해 최근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출국금지된 예비역 장성 중에는 국민의 정부 시절 군 최고위직을 지낸 예비역 대장 B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다음주 군납비리 수사를 마무리한 뒤 예비역 장성들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일부 인사에 대해서는 군의 협조를 얻어 현역 시절의 전속 부관 등을 참고인 자격으로 먼저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박홍환기자˝
  • 檢·軍 합동으로 ‘썩은 별’ 떼내기 나선다

    사정 당국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정국이 마무리된 뒤 과거의 병역비리 합동수사부와 비슷한 형태의 군·검 합수부를 구성,군내 비리 척결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곽상도)는 12일 예비역 고위 장성 일부가 현역 시절 부대 예산전용,공금횡령 등 비리에 연루된 첩보를 군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다. 일부 예비역 장성은 부하들로부터 인사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수사 중인 예비역 고위장성은 전직 해병대사령관 출신 A,B씨를 비롯해 국민의 정부 시절 군 최고위직을 역임한 예비역 대장 C씨,또 다른 예비역 대장 D씨 등 4∼5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령관 재직 시절 부대 예산과 복지회관 운영 수익금 등 7000만∼8000만원의 공금을 전용 또는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도 수천만원의 부대 공금을 전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C씨는 2002년 모 부대 영관급 장교의 진급 부탁을 받은 휘하 장성을 통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납받은 정황이 군 검찰 수사에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D씨도 인사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군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첩보가 있지만 구체적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檢·軍 합동으로 ‘썩은 별’ 떼내기 나선다

    사정 당국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정국이 마무리된 뒤 과거의 병역비리 합동수사부와 비슷한 형태의 군·검 합수부를 구성,군내 비리 척결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곽상도)는 12일 예비역 고위 장성 일부가 현역 시절 부대 예산전용,공금횡령 등 비리에 연루된 첩보를 군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다. 일부 예비역 장성은 부하들로부터 인사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수사 중인 예비역 고위장성은 전직 해병대사령관 출신 A,B씨를 비롯해 국민의 정부 시절 군 최고위직을 역임한 예비역 대장 C씨,또 다른 예비역 대장 D씨 등 4∼5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령관 재직 시절 부대 예산과 복지회관 운영 수익금 등 7000만∼8000만원의 공금을 전용 또는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도 수천만원의 부대 공금을 전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C씨는 2002년 모 부대 영관급 장교의 진급 부탁을 받은 휘하 장성을 통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납받은 정황이 군 검찰 수사에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D씨도 인사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군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첩보가 있지만 구체적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軍 시설공사 뇌물 범벅

    군납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곽상도)는 27일 군부대 시설 공사 등 관급공사 전문업체인 D사가 군부대에 조직적인 수주 로비를 펼친 정황을 포착,수사중이다. 검찰은 금명간 D사 대표 조모씨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국방부 검찰단은 국방시설본부장인 박모 준장이 2002년 모 군사령부 공병부장 재직 당시 조씨로부터 공사 수주시 편의 제공 등의 대가로 3000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지난달 24일 박 준장을 구속했다. 검찰은 연간 300억원 정도 규모의 군 공사를 수주해온 D사가 박 준장 외에도 장기간에 걸쳐 각 군 공병부대 장교 및 장성들에게 광범위한 금품로비를 벌였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군 검찰로부터 군납비리에 연루된 업체들의 리스트를 넘겨받아 군납비리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아울러 DJ 정부시절 군 최고위직을 역임한 예비역 장성이 연루된 인사비리 첩보도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사회플러스] 군납비리 낙하산업체사장 구속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곽상도)는 26일 특전사에 낙하산을 납품하면서 장교들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넨 낙하산 제조업체 존슨코리아 대표 이모(61)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이씨는 지난 2000년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군납물품 구매 담당인 특전사 장비관리관 양모 준위에게 “납품과정에서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30여차례에 걸쳐 차명계좌를 통해 4195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 ‘특전사 군납비리’ 수사 확대

    국방부 검찰단과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곽상도 부장검사)는 22일 군납비리 의혹과 관련,특전사령부의 특수장비 납품과정에서 금품로비가 있었다는 단서를 포착,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단은 특전사 장비구매를 담당하는 위관급 장교들이 특전사 부대원들이 사용하는 낙하산과 스킨스쿠버,스키,산악장비 등을 납품받는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금품을 건네받았다는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낙하산 부속품 제조업체인 J사가 군납비리에 관련돼 있다는 첩보를 국방부 검찰단으로부터 넘겨받아 이날 J사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검찰은 관련업체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납품과정에서 납품가 과다청구나 불량품 납품,금품로비 등이 있었는지를 캐고 있다. 검찰은 특전사 부대원들이 낙하산 납품업체가 폐기대상 낙하산 멜빵과 연결고리 600여개를 빼돌린 뒤 새 것처럼 만들어 부대에 다시 납품토록 도와준 대가로 뇌물과 향응을 제공받은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군 전자장비 부품값을 부풀려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전자·통신장비 정비업체 S사 대표 위모씨에 대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함에 따라 조만간 보완조사를 거쳐 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가짜 중개사자격증’ 나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곽상도)는 서울서부지검 수사과,인천 연수경찰서와 합동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 위조·판매단 일당 7명과 구입자 50명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이 가운데 위조범 서모(46)씨와 서모(39)씨 등 판매책 4명을 공문서위조 혐의로 구속기소하는 한편 가짜 자격증을 산 김모씨 등 5명은 부동산중개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공인중개사 자격증 위조단이 적발된 것은 처음이다. 검찰에 따르면 위조범 서씨는 친동생을 판매총책으로 두고,지난해 2월부터 자격증 구입희망자의 주민등록증 사본 등을 모은 뒤 컴퓨터를 이용해 인천시장·경기도지사 직인이 찍힌 공인중개사 자격증 50장을 위조했다.가짜 자격증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쳐 구입자에게 500만∼2000만원에 팔렸으며 구입자 50명이 쓴 돈은 모두 4억 7000여만원이나 됐다. 가짜 자격증을 산 사람은 대부분 실무경험은 많으나 시험에 거듭 낙방한 주부·정년퇴직자·실직자 등으로 밝혀졌다.또 이들은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열어 운영하거나 개발예정지·투기지역에서 ‘떴다방’영업을 해왔다.검찰은 이처럼 가짜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퍼져 있는 원인을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관리 소홀에서 찾고 있다.부동산중개업소를 개설할 때 위조한 자격증을 관할 시·군·구에 제출해도,확인절차 없이 중개업소 등록을 해주었던 것.또 공인중개사협회 등 사전교육 담당기관도 합격자 명단을 통보받지 못해,교육대상자가 자격증 사본을 제출하면 무조건 이수증을 교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주무부서인 건설교통부 토지국 토지관리과에 수사 사례를 통보,위조 자격증의 현황을 파악하도록 했다.”면서 “국가가 발급·관리하는 다른 자격증에 대해서도 내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선산 통과 고속도 노선변경 압력 의혹/前감사원장 수사 착수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곽상도)는 13일 전직 감사원장 L씨가 자신의 고향 선산을 관통하는 고속도로 노선변경을 위해 설계업체에 압력을 행사한 단서를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L씨가 지난해 초 서울∼동두천간 민자(民資) 고속도로 노선이 경기도 양주시 선산을 통과하도록 설계된 것을 알게 되자 부하직원 고모 국장을 통해 설계업체에 압력을 넣어 노선을 변경시켰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고씨는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등에 청탁 및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직권남용 혐의로 소환,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고씨를 소환 조사했으나 아직 범죄혐의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씨는 “지난해 초 선산 부근에 도로공사를 벌인다는 말을 듣고 부하직원에게 확인해 보라고 지시했을 뿐”이라면서 “나중에 설계업체가 터널 비용 등 경제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노선을 바꾼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서울∼동두천간 민자고속도로는 대우건설 등 10개 기업 컨소시엄이 시공하며 오는 2009년 개통할 예정이다. 정은주기자 ejung@
  • 사회플러스/ 수뢰혐의 박종진前광주시장 체포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곽상도)는 18일 건축 인·허가와 관련해 수원 S건설 대표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종진(67) 전 경기도 광주시장을 긴급체포했다.도피 중이던 박씨는 이날 오후 대전에서 붙잡혔다.박 전 시장은 2001년 9월 S건설 대표 김모(49)씨로부터 광주지역 아파트 인허가청탁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김방림의원 재소환도 불응

    ‘이용호게이트’관련 인물인 안양 D상호신용금고실소유주 김영준(42·구속)씨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소환됐다 불응한 민주당 김방림(金芳林) 의원이 재소환에도 응하지 않았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곽상도·郭尙道)는 30일 “김 의원이 연락을 두절한 채 전날에 이어 오늘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달라는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며 “김 의원에 대한 강제구인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 의원의 측근은 “설 연휴를 앞두고 바쁜 시기라서 소환을 늦춰달라고 검찰에 부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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