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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을 위한 SW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 개최

    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을 위한 SW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 개최

    (재)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 이하 인천TP)가 주관하는 ‘2020년 제 2회 인천 SW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의 언택트 개막식이 30일 열렸다. 2019년 송도 컨벤시아 1, 2홀에서 개최되었던 첫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보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인천 SW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은 SW교육 불균형 해소와 전문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의 하나로, 사업 추진 지자체인 인천광역시가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함께 주최하는 인천 지역 대표 SW행사로 자리매김했다.인천 SW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은 인천 TP가 연 100명씩 양성하는 SW강사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할 학생과 시민들에게 SW 교육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지역 SW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따르면서도 기존 오프라인 행사의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온라인 대 시민 행사로 기획했다. 슬로건은 ‘집콕코딩(집에서 즐기는 코딩)’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과 SW,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준비된 26종의 SW체험, 학교 밖 SW교실, SW캠프, SW해커톤챌린지, 심화스터디, SW전시관 등이 있으며, 자녀들의 SW분야 진로와 학업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강연 및 토크 콘서트도 운영한다. 또한, 처음 SW교육을 접하는 학생부터, 기존의 SW교육으로는 갈증을 느끼던 다양한 학생들이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Level 1에서 Level 4 까지 단계 별 프로그램을 설계한 했다. 교육 전과 후 자신의 SW역량 진단을 통해 체험 후 얼마나 역량이 향상 되었는지 진단 할 수 있는 자가진단 시스템을 도입한 점이 특징적이다. 행사 개막식은 송도 컨벤시아에 마련된 특별 스튜디오에서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과 인천광역시 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의 축사, 2020년 인천 학생 SW해커톤 챌린지 시상식, SW와 인공지능(AI) 분야 토크콘서트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인천TP 서병조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인천의 학생 및 시민들의 SW분야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 배출을 위해 인천을 대표하는 SW교육 페스티벌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품질 교육 보증제’ 통해 수업 질 높여… 인공지능 교육 분야 강화

    ‘고품질 교육 보증제’ 통해 수업 질 높여… 인공지능 교육 분야 강화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21학년도부터 매 학기 강의평가에서 일정 수준 이하 점수를 받은 강의의 경우 수강생에게 수업료 일부를 장학금으로 돌려주는 내용의 ‘고품질 교육 보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품질 교육 보증제는 강의평가 결과 절대점수 70점 이하를 받은 강의를 대상으로 하며 수강생에게 장학금 형태로 수업료 일부를 반환해준다. 이를 위해 1년에 2억 원 정도의 예산을 책정했다. 현재 서울과기대는 학부 및 대학원에 학기당 2500여개 강의를 개설하고 있다.이런 제도를 신설한 이유는 교육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라는 게 서울과기대 측의 설명이다. 서울과기대는 1994년 국내 처음으로 ‘캡스톤 디자인’을 도입한 이력이 있다. 또한 ‘TBL(Triple Blended Learning)’이란 수업 방식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2016년 미래융합대학의 출범과 함께 서울과기대가 개발한 강의 운영 방식이다. 온라인 녹화 강의, 실시간 화상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를 결합해 하나의 강의를 구성한 것으로, 이런 TBL시스템 운영 경험이 지난 1학기 코로나19로 인한 전면 온라인 강의라는 상황에서도 모든 강의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1만 여명의 학생이 끊김이나 지연 없이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었으며, 1학기 강의평가가 역대 최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서울과기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TBL을 대학 전체의 기본 교육 플랫폼으로 확산하고 있다. 동시에 교수별 맞춤형 강의 제작 도구 지원 및 단과대학별 강의 제작 지원을 위한 인력도 확충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수업료를 반환해주는 강의평가 커트라인도 70점에서 매년 조금씩 올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악의적으로 특정 교수의 강의 점수를 낮게 평가할 수 없도록 강의평가 방식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고품질 교육 보증제를 통해 교수들의 수업 품질을 향상할 것”이라며 “서울과기대를 학생이 졸업할 때 자랑스러워하는 대학, 학부모가 신뢰하는 대학, 기업체에서 선호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졸업자격 인증제’ 통해 사회 선호형 인재 배출 서울과기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학점 이수뿐 아니라 현장실습, 복수전공·부전공, 자격증,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일정 점수를 충족해야만 졸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사회와 산업체가 선호하는 학생을 배출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실습, 교환학생, 외국어 성적, 공모전, 창업, 학술지 게재 등을 점수화해서 총점 700점 이상 취득해야 한다. 취업을 위해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셈이라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서울과기대는 1학기 개강 시기를 기존 3월에서 2월 20일 정도로 당기고 2학기 개강일은 늦출 방침이다. 여름방학을 3개월로 늘리면 이 기간에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포닥’ 발굴·유치… 초빙교원 직위·급여 등 제공 서울과기대의 지향점은 ‘실용 연구역량 강화’다. 그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대학특성에 맞는 창의성·탁월성을 가진 ‘포닥(POSTDOC·박사 후 연구원)’을 발굴유치하고 있다.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외국인을 포함한 신진 연구 인력을 포닥으로 선발해 연구전담 초빙교원 직위를 주고 고정급여(연간 4000만원)와 함께 연구과제 참여에 따른 인건비를 지원한다. 올해 19명을 채용했고 앞으로 40명을 더 충원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전일제 대학원 석·박사 학생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준다. 현재 일부 학과에서 3·4학년 학생 중 대학원에 관심 있는 경우 학·석사 연계과정을 통해 장학금을 주던 제도도 점차 전체 학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응용학과’ 신설… 최대 9년간 장학금 서울과기대는 2021학년도에 ‘인공지능응용학과’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공학, 인문사회, 예술·디자인에 인공지능을 융합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한다. 이 학과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에게는 4년간 전액 장학금(대학원 진학 시 최대 9년간)을 준다. 서울과기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분야는 인공지능(AI)분야로 정부도 지난 연말 범부처 AI 국가전략을 발표하는 등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공학교육과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각 전문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융합해 활약할 수 있는 미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응용학과 학생들은 필수적으로 기존 학문을 복수전공하게끔 해 졸업 후 분야별 인공지능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서울과기대는 2017년에 기존의 단과대학과 별도로 융합전공을 개설해 운영하는 단과대학 ‘메이커스칼리지(MAKERS COLLEGE)’를 설립한 바 있다. 현재 빅데이터 전공, IT융합 전공 등 4차산업 핵심분야의 융합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ICT인공지능 전공을 추가로 신설했다. 학생들은 본인의 전공 이외에도 원하는 분야의 융합전공을 복수전공 또는 부전공으로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SeoulTech-MOOC’ 등의 온라인 강좌를 통해 로보틱스, 어드밴스드 로보틱스 등 4차산업혁명 관련 강좌를 개발·운영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인사]

    ■해양수산부 ◇과장급 승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박성동 ◇과장급 전보△해양정책실 해양정책관 해양개발과장 구도형△해양정책실 국제협력정책관 국제협력총괄과장 유은원△국립해양조사원 운영지원과장 안완수△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 류승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이사 임명△관리본부장(경영부사장·디지털혁신추진단장 겸직) 박상형 ◇보직 이동△고리원자력본부장 박인식△월성원자력본부장 원흥대△한울원자력본부장 박범수△새울원자력본부장 이상민 ■㈜LG ◇부사장 승진△정현옥 경영혁신팀장 ◇전무 승진△박장수 이재원 ◇상무 선임△김성기 이종근 ■LG전자 ◇부사장 승진△노진서 CSO부문 산하△백승태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오세기 H&A연구센터장 ◇전무 승진△곽도영 H&A해외영업그룹장△김동욱 CTO DXT센터장△오세천 홍보담당△우종진 BS연구소장△유병헌 정도경영센터장△유성준 노경담당△이재현 SAC사업담당△이정석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이충환 TV해외영업그룹장 ◇상무 승진△구지영 글로벌마케팅센터 MI담당△김건우 CTO 서비스플랫폼담당△김남수 중남미경영관리담당△김명욱 IT모니터개발실장△김석규 생산기술원 선행생산기술연구소장△김우섭 공정거래컴플라이언스 태스크리더△김태훈 이집트법인장△김형태 중남유럽법인장△민홍기 VS경영전략담당△박민호 MC기구개발실장△박상현 미국서비스법인장△박재성 한국 시스템수도권담당△박정원 몬테레이생산법인장△박충현 BS경영관리담당△박태인 리빙어플라이언스제어연구담당△백선필 TV상품기획담당△서정원 업무혁신담당△송계영 키친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송영한 CTO 특허센터 태스크1리더△송익환 대만법인장△안혁성 ESS사업담당△오승진 한국 전략담당△오해진 VS스마트PMO△우덕구 VS품질경영담당△우정호 MC카메라개발실장△이동언 에어솔루션중아·아시아영업담당△이석수 CTO SIC센터 SoC솔루션PMO△이소연 TV모듈러개발리더△이용찬 생산기술원 모듈기술개발담당△이원철 CSO사업개선담당△이한욱 VS 스마트SW개발담당 코어 테크놀로지 개발리더△이현규 금융담당△이호영 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담당△임대진 BS연구소 융복합솔루션실장△임병록 전략법무실장△임정수 한국 전략수도권담당△정영학 레반트법인장△정욱준 H&A디자인연구소장△정인식 평택안전환경·지원담당△조협 한국 렌탈케어링사업센터 사업기획·지원담당△하건호 청소기사업담당△홍성혁 HE SCM담당△홍진기 글로벌물류담당 ■LG화학 ◇사장 승진△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 ◇부사장 승진△김성민 CHO△김정대 정도경영담당△정근창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연구소장△김수령 LG에너지솔루션 품질센터장 ◇전무 승진△서중식 PO사업부장△심규석 ABS사업부장△김상민 아크릴·SAP사업부장△조준형 첨단소재·신사업개발담당△윤수희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박준성 대외협력총괄△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서원준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장△최석원 LG에너지솔루션 LGESWA법인장△박해정 LG에너지솔루션 CHO△성환두 LG에너지솔루션 대외협력총괄 ◇상무 선임△이재명 김향명 신인호 이동철 주은정 최호열 이준호 정철호 김도균 이상협 ◇LG에너지솔루션 상무 선임△이수형 Denny Thiemig 최제원 오성환 김병습 강성모 임정환 박필규 성기은 최재용 조지훈 김경훈 이상현 남주현 ◇수석연구위원 승진△이동훈 ■LG이노텍 ◇전무 승진△구한모 DS사업담당△김창태 CFO ◇상무 선임△고대호 베트남생산법인장△김민규 기반기술연구소장△유인수 전장부품사업담당△임준영 TS개발팀장△조성환 품질경영센터장 ◇전무 전입△이창엽 경영진단담당 ■LG CNS ◇전무 승진△하태석 DTO1사업부장△최문근 CTO ◇상무 선임△이영미 이행혁신부문 클라우드인프라운영담당△이호군 이행혁신부문 개발혁신센터장△이주열 CTO D&A2 연구소장 ■LG생활건강 ◇부사장 승진△이형석 뷰티사업부장 ◇전무 승진△장기룡 CHO ◇신규 임원△지혜경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강연희 색조연구소장△공병달 물류총괄△유영복 뷰티크리에이티브 부문장△김인철 뷰티생산총괄 ■LG헬로비전 ◇상무 선임△박은정 최효락 ■LG하우시스 ◇상무 선임△권상무 임석규 박영태 ■지투알 ◇상무 선임△김동현 송광륜 이상권 ■S&I 코퍼레이션 ◇상무 선임△이서준 정현 한광택 ■LG상사 ◇전무 승진△민병일 ◇상무 선임△이상무 조은형 ■판토스 ◇상무 선임△최진형 ■LG공익재단 ◇부사장 승진△정창훈 대표 ■LG경영개발원 ◇사장 승진△이명관 LG인화원장 사장 ◇전무 승진△안준홍 ◇상무 승진△조재택 임우 ■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장 부사장 황범석△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대표이사 부사장 황진구△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부사장 이훈기△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전무 서정곤△롯데상사 대표이사 전무 정기호△LC USA 대표이사 전무 손태운△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대표이사 상무 황대식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롯데미래전략연구소 대표이사 부사장 임병연△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 전무 차우철△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전무 노준형△LC Titan 대표이사 전무 박현철△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 상무 김태현 <승진>◇롯데제과△전무 정재웅△상무 배성우 박경섭△상무보 허정규 송경원 Khayyam Rajpoot ◇롯데칠성음료△상무 나한채 이덕용△상무보 정용주 서지훈 송효진 ◇롯데푸드△상무 류하민△상무보 이석원 류학희 ◇롯데지알에스△상무보 이승주 이원택 ◇롯데중앙연구소△상무보 장종태 ◇대홍기획△상무보 안세훈 ◇롯데백화점△전무 김대수△상무 최영준△상무보 차용경 서용석 이주영 ◇롯데마트△상무보 김영구 조정욱 ◇롯데슈퍼△상무보 강호진 박우진 ◇롯데하이마트△상무 이찬일△상무보 김시호 서강우 ◇코리아세븐△상무 이정윤△상무보 문대우 ◇롯데홈쇼핑△상무 신성빈△상무보 윤지환 김덕영 ◇롯데멤버스△상무보 정란숙 ◇롯데글로벌로지스△상무보 정석기 ◇롯데정보통신△상무 고두영△상무보 조덕길 이진호 ◇호텔롯데△상무보 권혁범 ◇롯데면세점△상무 박성훈△상무보 이영직 한정호 ◇롯데렌탈△상무 이강산△상무보 박세일 ◇롯데물산△전무 정호석△상무보 신창훈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상무보 최재호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상무 김우찬 배광석△상무보 김광영 곽기섭 박세호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전무 신성재△상무 성낙선△상무보 권기혜 ◇롯데정밀화학△상무 주우현△상무보 정명근 ◇롯데건설△전무 신치호△상무 김종수△상무보 박기태 장성재 이상광 강윤석 류현일 ◇롯데알미늄△상무보 손병삼 ◇롯데액셀러레이터△상무보 이종훈 ◇롯데인재개발원△상무보 변영오 ◇롯데지주△전무 손희영△상무 김승욱 김원재△상무보 송의홍 임태형 강성두 ■코오롱그룹 ◇㈜코오롱△전무 옥윤석△상무 안상현 이수진 ◇코오롱인더스트리△부사장 강이구 박태준△상무 권용철 박준효△상무 전보 박규대△상무보 공원석 김호연 이민혁 임동훈 최종욱△상무보 전보 전용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이사 사장 유석진△상무보 김정훈 지성국 ◇코오롱글로벌△전무 송혁재△전무 전보 임성빈△상무 김일호 정사환△상무보 김태정 류시성 박재민 박창규 이상만 ◇코오롱글로텍△대표이사 사장 김영범△전무 김효순△상무 김정호 ◇코오롱플라스틱△전무 전보 박문희△상무 박은하△상무보 이상엽 ◇코오롱오토모티브△상무보 김명진 ◇그린나래△대표이사 사장 이정윤 ■아산의료원 ◇아산의료원△원장 박성욱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승일 ◇홍천아산병원△병원장 남기호
  • [희망·행복 주는 기업] LG화학, 생태계·교육·에너지·경제에 ‘환경’ 더하기

    [희망·행복 주는 기업] LG화학, 생태계·교육·에너지·경제에 ‘환경’ 더하기

    LG화학은 새 사회공헌 비전 ‘그린 커넥터’를 선포하고 생태계, 교육, 에너지, 경제 등 4가지 중점 분야에서 환경가치를 극대화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그린 생태계’ 활동으로 서울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청소년 대상으로 생물 다양성을 홍보하기 위한 ‘밤섬 대학생 서포터스’를 모집했다. 서포터스는 생물다양성 교재를 제작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태계 강의도 진행한다. ‘그린 교육’ 활동으로는 과학 및 환경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화학놀이터’와 ‘화학캠프’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학 놀이터는 과학실습학습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여 준다. 화학캠프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교육 멘토단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다. 재생에너지 활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그린 에너지’ 활동으로는 ‘희망그린발전소’ 사업과 ‘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가 있다. ‘그린경제’ 활동으로는 LG전자와 함께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을 돕는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희망·행복 주는 기업] 현대모비스, 코로나에도 멈출 수 없는 과학영재 육성

    [희망·행복 주는 기업] 현대모비스, 코로나에도 멈출 수 없는 과학영재 육성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 기업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현대모비스는 이달부터 어린이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서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원리를 가르치고 이를 응용한 교보재를 만들어 보는 수업이다. 이를 강의 영상으로 제작해 동영상 플랫폼에 올리고 학생들이 집으로 배달받은 교보재를 직접 제작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질문과 답변은 댓글로 진행한다. 이외 다른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에 힘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금 운동도 눈여겨볼 만하다. ‘1+1 매칭 펀드’ 형식으로 임직원들이 기부한 만큼 회사도 지원한다. 지난 3월 2주간 진행된 모금에서 약 1억 5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의료지원단체 등에 전달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AI·친환경 에너지로 울산의 미래 열겠다”

    “AI·친환경 에너지로 울산의 미래 열겠다”

    “코로나19 사태와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미래는 더 빠르게 변할 것이며, 이런 흐름에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인공지능’(AI)과 ‘친환경 에너지’입니다. 두 분야에 우리의 미래가 달린 만큼 전통 산업도시 울산에 이와 같은 첨단 경쟁력을 입힐 계획입니다.” 이용훈(65)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은 지난 23일 취임 1주년 인터뷰에서 “대학은 도시를 바꿀 힘을 가진 만큼 연구를 통해 도시의 산업을 키우고, 인재를 길러 도시의 삶을 일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때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가 풍요로운 세상이 된다”며 “UNIST가 지역사회와 함께 중점 분야를 선정하고, 인재를 길러 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표적 성과로 인공지능대학원 유치와 인공지능혁신파크 내년 운영, 반도체소재부품융합대학원 선정, 스마트헬스케어 융합연구센터 유치 추진 등을 꼽았다. 그는 “울산은 물론 부울경 지역의 제조산업에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할 준비가 됐다”며 “인공지능혁신파크를 통해 울산 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을 돕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총장 중심의 체제를 바꿔 3개의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학과별로 독립적·자율적 운영을 이뤄 냈다. 각 학과의 특색에 맞춘 새로운 결과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몇억만 달라는 이들 있어”…‘766억 기부’ 이수영 회장의 고충

    “몇억만 달라는 이들 있어”…‘766억 기부’ 이수영 회장의 고충

    ‘766억 기부’ 이수영 회장이 766억을 기부한 이유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직업을 네 번이나 바꾸면서 모은 재산을 “과학기술 발전만이 국력을 키운다”는 신념으로 사회에 환원했다. 이 회장은 1936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격동의 한국사를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왔다. 기자·목축업자·모래 판매업자에 이어 부동산 사업가까지 화려한 삶의 이력을 자랑한다. 1980년 17년간의 기자 생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목장 경영에 뛰어들어 사업을 꾸려왔다. 돼지 두 마리와 소 세 마리로 시작해 목장 규모를 돼지 천 마리로 불릴 만큼, 수완이 뛰어난 사업가. 그는 이렇게 모은 돈으로 1988년 여의도 백화점 한 층을 인수했고, 부동산 전문 기업을 창업하며 성공 가도를 달렸다. 80년 넘게 독신으로 살다 2018년 대학 시절 동창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이 회장은 23일 오후 방송된 ‘스타다큐 마이웨이’ 225회 ‘766억 기부! 요즘 대세 이수영 회장’ 편에 출연해 “내가 평생을 모아서 우리나라 과학 발전을 위해 내놓은 돈”이라고 말했다. 기부 이유에 대해서는 “기자 생활을 하면서 1976년에 유럽 중동에 관민 합동 경제 사절단 수행 기자로 간 적이 있다”며 “사진기자를 못 데려가고 내가 일본 카메라를 메고 갔다”고 기자생활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이렇게 뒤를 돌아보니까 일본 여자들이 쫓아와서 상의로 (카메라를) 가렸다”며 “(그때) 왜 그랬을까 싶다 우리가 경제력이 약한 것에서 오는 열등감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 회장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에 뜻을 두게 됐다. 이 회장은 “그때 ‘과학자를 키워야 한다’, ‘과학자를 키우는 것이 한국의 국력을 키우는 것이고 한국의 국력을 키우는 것이 나라를 부강하게 한다’, ‘우리도 그렇게 (과학자를) 키워서 우리나라가 세계 제일주의가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이 회장은 “기부를 후회하지 않는다”면서도 “몇억을 달라는 황당무계한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데, 돈만 더 있으면 벼락부자가 될 수 있다면서 도와달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집 노출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 회장은 2012년 80억여 원과 2016년 10억여 원 미국 부동산을 유증한 것에 이어 7월23일 카이스트에 676억 원을 기부했다. 그의 총 기부액 776억원은 카이스트 개교 이래 최고액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전통산업 도시 울산에 인공지능 입힌다”… 취임 1주년 이용훈 UNIST 총장

    “전통산업 도시 울산에 인공지능 입힌다”… 취임 1주년 이용훈 UNIST 총장

    “코로나19 사태와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미래는 더 빠르게 변할 것이며, 이런 흐름에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인공지능(AI)’과 ‘친환경 에너지’입니다. 두 분야에 우리의 미래가 달린 만큼 전통 산업도시 울산에 이와 같은 첨단 경쟁력을 입힐 계획입니다.” 이용훈(65·사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은 24일 취임 1주년 인터뷰에서 “대학은 도시를 바꿀 힘을 가진 만큼 연구를 통해 도시의 산업을 키우고, 인재를 길러 도시의 삶을 일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때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가 풍요로운 세상이 된다”며 “UNIST가 지역사회와 함께 중점 분야를 선정하고, 인재를 길러 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표적 성과로 인공지능대학원 유치와 인공지능혁신파크 내년 운영, 반도체소재부품융합대학원 선정, 스마트헬스케어 융합연구센터 유치 추진 등을 꼽았다. 그는 “울산은 물론 부울경 지역의 제조산업에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할 준비가 됐다”며 “인공지능혁신파크를 통해 울산 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을 돕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총장 중심의 체제를 바꿔 3개의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학과별로 독립적·자율적 운영을 이뤄 냈다. 각 학과의 특색에 맞춘 새로운 결과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무섭게 변하는 과학기술 혁신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는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는 게 목표”라며 “학생들이 연구 주제를 정해 몰입할 수 있게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국제대회 출전 확대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취임 1주년을 맞은 소회는. “취임하면서 ‘해야 할 일을 잘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이야기했는데, 지난 1년을 통해 ‘해야 할 일’을 좀 더 구체화할 수 있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몇몇 성과를 도출했고, 앞으로 중점 추진해나가야 할 분야들에 대해서도 점차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도시와 국가의 미래를 바꿀 대학으로써 UNIST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 개교 11년 차 UNIST는 어떻게 변화했는지. “UNIST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 전략이 성공한 결과다. 이제는 ‘혁신 선도자(Leading Innovator)’로 한 단계 도약할 시점이다. 지난 9월 학사조직을 개편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총장을 중심으로 중앙집권화됐던 대학 체제를 개편해 3개의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학과별로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했다. 또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도입하는 것이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 역량’을 확보하고, 전 학과에 확대해 인공지능 융합 연구를 촉진하고자 했다. 최근에는 울산 남구 산학융합캠퍼스에 ‘인공지능 혁신파크’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혁신 선도자로 도약하기 위해 어떤 준비하고 있는지. “‘인공지능’과 ‘친환경’ 두 기술이 앞으로의 사회를 좌우할 것이다.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미래는 점점 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앞의 두 가지다. 인공지능은 산업혁신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국내 제조업의 혁신은 물론 신산업의 성장에 있어서도 인공지능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세계적으로도 인공지능 분야의 경쟁은 심화 중이며, 이를 선도할 ‘디지털 뉴딜’의 추진이 시급하다. 다른 한 분야는 ‘친환경’이다. 2050년 탄소 중립 선언과 함께 ‘그린 뉴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비단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확보는 세계적 관심사다.”- 두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은 어떤게 있는지. “UNIST에 부임하며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이 ‘인공지능’이다. 학교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한 울산에 있어서도 꼭 필요한 연구 분야다. 이런 맥락에서 ‘인공지능대학원’과 ‘인공지능 혁신파크’에 집중했고 유치했다. UNIST는 차세대 반도체 육성을 위한 충분한 연구역량을 갖췄으며, 울산의 정밀화학 기업들도 반도체 소재 산업에 진출할 잠재력이 있다. 이 또한 디지털 뉴딜의 한 축이 될 것이다.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선도적 연구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학사조직개편을 통해 ‘정보바이오융합대학’을 신설했다. 이 단과대학에서 주력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 헬스케어 등 3개 분야는 울산과 동남권의 디지털 뉴딜을 이끌 핵심 분야다. 지난 1년간의 노력을 통해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마련해왔다. - 지난 1년간 연구 성과와 앞으로 연구 방향은 어떤게 있는지. “UNIST는 올해 한 해 동안 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 3대 과학저널에 총 12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달 최우수 저널에 한 편씩 논문을 게재한 셈이다. 대학의 역사와 규모에 비춰볼 때 괄목할 성과다. 영국 THE에서 발표하는 세계대학평가에서 UNIST는 올해 176위에 올라, 세계 200위 안에 들었다.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라이덴랭킹에서는 4년 연속 국내 대학 중 1위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는 우수한 연구들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형성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4대 중점 분야를 설정하고, 여기에 연결된 핵심적인 연구들이 시너지를 낼 ‘융합 연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 앞으로 추진할 4대 중점 연구 분야는 어떤게 있는지. “UNIST는 이미 몇몇 분야에서 세계적 역량을 가지고 있다. 중점 분야는 자동차와 에너지, 반도체, 헬스케어다. 첫째는 ‘미래 모빌리티’, 구체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가벼운 친환경 자율주행차’를 만드는 게 목표다. 두 번째는 ‘친환경 에너지’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세 번째는 ‘차세대 반도체’ 분야다. 내년부터는 반도체 소재부품 융합대학원을 개원해 인재육성 및 기술협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마지막은 ‘스마트 헬스케어’다.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역량을 모아 ‘정밀의료’와 ‘산업재해에 특화된 의료 분야’도 중요하게 다룰 영역이다. 앞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 이러한 연구는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대학은 도시를 바꿀 힘을 가지고 있다. 연구를 통해 도시의 산업을 키우고, 인재를 길러내 도시의 삶을 일궈내는 게 가능하다.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수도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견인한 지역으로 제조업 생산시설이 밀집됐다. 지금은 전통적인 제조업이 쇠퇴하면서 변화와 혁신이 절실해졌는데, 그만큼 4차산업혁명을 통해 얻을 기대효과가 크다. 앞서 제시한 중점 분야들은 울산의 주력산업을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리라 본다.” - UNIST가 꿈꾸는 울산의 미래는. “그동안의 울산은 대기업 중심의 ‘제조도시’였다. 대규모 제조 산업체와 그 연관기업들이 수직적으로 연결된 구조였다. 그래서 주력 산업의 부침에 따라 도시도 함께 움직였다. UNIST는 앞으로의 울산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제조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뭔가 만들고 싶으면 울산으로 가야지”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의미로서 ‘제조도시 울산’이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UNIST의 연구지원본부는 고가의 첨단장비들이 집약돼 UNIST 연구진은 물론 국내 다양한 연구진과 기업들이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 모여드는 ‘자석’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이라는 도시에 이러한 ‘자석’을 더 많이 늘려야 한다. 3D프린팅, 반도체, 드론, 로봇 등에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 때, 그것을 가능하게 할 도시가 울산이 되도록 기반을 닦을 계획이다.” - 구체적으로 어떤 교육의 변화를 추진할 계획인가? “우선 기초교과목 재편을 추진한다. 우리 사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초교육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고 있다. 수십 년째 바뀌지 않는 교과서를 이용한 교육은 미래를 혁신할 인재육성에 적합하지 않다.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를 갖고 도전할 수 있는 ‘글로벌 챌린지’도 독려할 방침이다. 인공지능, 드론, 3D프린팅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분야에서 쟁쟁한 학생들과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경쟁에서 최선을 다하며 성장하게 될 것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홍태경의 지구 이야기] BK21 사업이 과학에 미친 영향

    [홍태경의 지구 이야기] BK21 사업이 과학에 미친 영향

    지난 10월 말 4단계 두뇌한국21(BK21) 사업의 최종 선정 발표가 있었다. BK21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과 우수 연구인력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고등교육 인력 양성 사업으로 1999년에 처음 시작됐다. 이번 4단계에서는 앞으로 7년간 매년 40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총 68개 대학 562개 교육연구단과 팀이 예비 선정된 바 있다. BK21 사업은 학문 분야별 연구 역량 제고를 위한 미래인재양성형과 신산업 성장 선도 인력을 양성하는 혁신인재양성형 사업으로 구분돼 있다. 지난 20여년의 시간을 거치며 BK21 사업비와 연구 성과 모두 크게 증가했다. 총사업비는 시행 첫해에 비해 약 2배, 연구 논문 수는 5배가 넘게 늘었다. BK21 사업으로 학문의 정량적 업적은 크게 성장했고, 국내 대학들의 위상도 이전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많은 사업비가 학생 장학금에 투입되면서 학생들은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었다. 대학 입장에서는 우수한 학생을 유치할 수 있었으며, 수도권과 지방을 구분한 사업 선정으로 지방대학 육성에도 도움이 됐다.BK21 사업은 그간 소외됐던 학문의 발전과 학문 간 서열을 완화시키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특정 전공 선호로 발생할 수 있는 인재 양성 불균형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우수한 학생들이 적성과 재능에 따라 전공을 선택하고, 전공에 따라 대학을 선택하는 일도 나타났다. 지난 20여년간의 고른 인재 양성은 과거 주목받지 못했던 학문과 인력 양성의 토대가 돼 오늘날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지구과학 분야에선 지진, 단층, 화산, 미세먼지, 기상, 환경오염, 우주환경, 행성 연구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BK21 사업의 그늘도 있다. BK21 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대학과 학과에서는 학생이 줄어드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BK21 사업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전공 분야는 수도권 대학이라도 학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었다. 학문 발전이 정부 사업에 좌우되고, 재정이 약한 대학의 정부 의존도는 더욱 늘어나는 상황이 됐다. 이제 대학은 무한 경쟁의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이번 4단계부터는 5개 이상의 교육연구단이 선정된 대학에는 대학원혁신지원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이를 활용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원 교육과 행정제도를 개혁해야 한다. 3~4년 후 이뤄지는 중간 평가에서 하위 평가를 받은 연구단은 새로운 연구단으로 교체된다. 각 대학과 연구단이나 팀은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을 보이는 동시에 제도 개혁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으로 발돋움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연구 성과 평가도 기존 양적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질적 평가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4단계 BK21 사업 시작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미래인재양성형 연구단의 최종 사업비가 현장점검 때 확인된 사업비에 비해 평균 24%가량 줄어든 채로 통보됐기 때문이다. 60% 넘게 사업비가 줄어든 곳도 있다고 한다. 연구 현장에서의 혼란은 당연하다. 각 대학도 대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지만 삭감된 사업비에 대한 정부의 사업 수행 지침이 명확하지 않아 이도 쉽지 않다. 더구나 4단계 BK21부터 처음 시행되는 대학원혁신지원비 집행 방법에 대한 지침도 아직 없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세계 학문을 선도하고 교육 혁신을 이루는 대학이 우리가 기대하는 대학의 모습이다. 모두의 지혜가 필요한 때다.
  • [In&Out] 갈등 높아지는 한반도 주변해역, 긴장감 가져야/이석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In&Out] 갈등 높아지는 한반도 주변해역, 긴장감 가져야/이석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인천 앞바다에서 출발해 서해를 가로질러 남쪽으로 향하다가 제주도를 끼고 독도까지 가는 건 어지간히 큰 배로도 3박4일이 걸린다. 서울에서 부산 가는 데 서너 시간이 채 안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그만큼 한국은 엄청나게 넓은 바다 영토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주변 바다만큼 첨예한 군사경쟁과 신경전이 벌어지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한반도 주변 해역은 온갖 종류의 분쟁 가능성을 안고 있는 갈등지역이다. 오히려 허리 잘린 한반도로 인한 남북 간 갈등이 단순해 보일 정도다. 일본과 합의한 동해 북부대륙붕 경계선을 빼고는 주변국과 해양경계를 확정하지 못해 중국, 일본, 러시아와 해양 관할권이 중첩되는 모호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북방한계선을 둘러싸고 서해5도 수역에서 발생하는 끊임없는 긴장과 갈등도 그 연장선에 존재한다. 거기다 최근 미중 지역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한반도 접경수역과 주변해역은 미중일러 등 세계적인 군사강국들이 호시탐탐 노리는 요충지가 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동해와 남해 해역이 북극해와 남중국해를 잇는 핵심 바닷길로 부상하면서 자칫 우리 바다가 장기적인 지역분쟁의 무대가 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는 게 냉정한 현실이다.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드는 건 바다의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유엔해양법협약이 1994년 발효된 이후 해양공간 자체의 전략적 가치가 증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협약 발효 이후 국제사회는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벌이는 군사활동, 해적 대응, 해양과학조사와 군사조사 규제 등을 둘러싸고 논리 개발과 의제 확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와 ‘연안국 안보이익’을 두고 공공연히 맞부딪치는 것도 그런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한국 정부는 독도나 이어도 등지에서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를 문제에 대해 유엔해양법협약에 근거해 강제분쟁해결절차의 적용을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주변국이 소송을 제기하는 걸 완전히 배제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2016년 중재재판소가 남중국해 사건에서 중국이 협약을 위반했다고 최종판결했던 사실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우리 역시 독도종합관리대책에 따라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를 만들어 놓고도 일본의 소송 제기 가능성에 따라 서해에 있는 소청초로 이동 설치했던 선례가 있다. 국제사법기관의 적극적인 관할권 행사, 해양문제의 국제소송화 가능성 확대 등은 국제해양법 체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 역량이 없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걸 보여 준다. 독도를 포함한 해양영토 정책이 한순간에 좌초될 수도 있다. 한국의 주변 바다를 냉정히 살피고 전략적인 정책개발을 할 수 있도록 인재를 키우고 머리를 맞대는 노력이 아쉽기만 하다.
  • 황인구 서울시의원, ‘특허법원장상’ 수상

    황인구 서울시의원, ‘특허법원장상’ 수상

    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강동4·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8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개최된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Advanced Intellectual Propety Strategy Program) 제9기 수료식’에서 특허법원장상을 수상했다. 지식재산교육 최고위과정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법원, 특허청,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능력 함양 등을 목적으로 공동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매 기수마다 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하고 지식재산정책 발전에 기여한 자를 평가하여 시상을 하고 있다. 황인구 의원은 최고위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하였을 뿐 아니라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식재산교육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의원 공동발의를 적극 추진하여 지식재산교육 확산과 서울시교육청과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등과의 지식재산교육 거버넌스 내실화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황인구 의원은 “지적재산권 분쟁에 관한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고 있는 특허법원장 명의의 상을 수상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정보통신기술을 지렛대로 새로운 문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시기에 지식재산에 대한 미래세대의 인식을 제고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식재산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조속히 제정되어 우리 아이들이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적으로 이끄는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이젠 K바이오…코로나 백신 치료제 이르면 연말 나온다”(종합)

    文 “이젠 K바이오…코로나 백신 치료제 이르면 연말 나온다”(종합)

    “연 1조 매출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지원”“2025년 4만 7000명 바이오 인재 양성”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에 힘 실어줘文, 연세대 송도캠퍼스 방문…전폭 지원 약속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계기로 이번엔 K바이오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진척을 보이고 있고 빠르면 올해 말부터 항체 치료제와 혈장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제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를 넘어 바이오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2025년까지 4만 7000여명의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연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돕겠다”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의 도약을 노리는 인천 송도의 연세대 글로벌 캠퍼스를 방문해 바이오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文 “우린 코로나 극복하고 K바이오 잠재력 전 세계에 알려” “많은 국가서 진단키트 공급 요청 쇄도” 문 대통령은 이날 바이오산업 현장방문 행사에서 “우리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K바이오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바이오산업 육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스템반도체, 미래차와 함께 3대 중점산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천명함으로써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 바이오산업은 코로나에 맞서 인류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 많은 국가로부터 진단키트를 공급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업의 투자 성과가 산업과 국가 전체로 파급되려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핵심인력 공급 등에 대한 정부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바이오) 연구개발 예산을 올해 1조 3000억원에서 내년 1조 7000억원으로 확대한다”며 블록버스터급 신약 지원과 관련, “메가펀드를 활용해 지원을 늘리고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 의약품 위탁생산 1위로 도약할 것” “셀트리온, 바이오 혁신 의약품 개발 기업 거듭날 것” 문 대통령은 “한국은 신흥 국가가 바이오 강국이 되기 어렵다는 통념을 깨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철옹성 같던 바이오시장을 뚫었다”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때 가장 타격을 받을 분야로 예상됐지만 이제 한국은 바이오산업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오산업에 힘을 쏟을 이유는 분명하다”면서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미래산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투자에 대해서도 “2023년까지 40개 기업이 10조원 이상을 투자해 9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생산공장 기공식을 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향해 “세계 의약품 위탁생산 1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고, 연구센터 기공식을 하는 셀트리온에도 “세계적 바이오 혁신 의약품 개발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격려했다.연세대·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바이오 생태계 구축 협력 MOU’ 체결 문 대통령이 이날 행선지로 송도를 선정한 것은 뛰어난 물류환경을 갖춘 데다 연세대 등 다수의 대학·연구기관을 비롯해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우리나라 대표 바이오기업이 입주해 있기 때문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의 송도 방문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능후 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해 바이오산업 혁신 기반 고도화 등의 바이오산업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 함께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25만 6000ℓ를 생산할 수 있는 송도 4공장 건립 계획을 발표했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기술·공정개발·임상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대규모 연구센터 설립 계획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연세대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참여하는‘세계 최고 수준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 체결도 이뤄졌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중2부터 영재학교 중복지원 금지… 고교 서열화 막는다

    중2부터 영재학교 중복지원 금지… 고교 서열화 막는다

    단답형 줄이고 답 없는 ‘열린 문항’ 늘려지역 인재 선발 확대… 수도권 쏠림 해소‘고교 서열 최정점’으로 꼽히는 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입학전형이 2022학년도부터 일부 개편된다. 사교육 없이 풀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는 2단계 지필평가에서 선다형·단답형 문항 대신 정해진 답이 없는 ‘열린 문항’이 확대된다. 영재학교 지원 시 중복 지원이 금지되며 지역인재 선발이 확대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방안’을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영재학교의 입학전형에서 지필평가의 영향력을 낮추고 선답형·단답형 문항을 줄이기로 했다. 영재학교의 입학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지필평가, 3단계 합숙 대면평가로 진행된다. 이 중 지필평가는 선답형·단답형 문제가 다수인 데다 중학교 교육과정을 넘어선 문제도 일부 출제돼 사교육과 선행학습을 유발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과학 문항 1개당 1.8분가량을 배정하는 등 창의력과 종합적 사고력보다 사교육과 선행학습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현재 70% 안팎을 차지하는 선답형·단답형 문항을 30% 이내로 축소하고 전체 문항 수도 수학 10문항, 과학 25문항 이내로 줄이기로 했다. 대신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열린 문항’을 확대한다. 면접평가에서는 학생의 영재성과 협업능력, 리더십 등을 평가하도록 조별 프로젝트나 과학적 글쓰기 등 다양한 유형의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과학고의 면접평가에서도 종합적 사고력과 창의성 등을 평가하도록 문항을 개선한다. 각 학교에 대해 출제했던 문항을 전형 이후 모두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는 한편 영재학교 입학전형의 사교육 및 선행학습 유발 정도 등을 점검하는 ‘입학전형 영향평가제’를 도입한다. 영재학교 중복 지원도 2022학년도부터 금지된다. 학생들은 전국 8개 영재학교 중 1곳만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영재학교의 입학전형 시기는 3~8월에서 6~8월, 과학고는 8~11월에서 9~11월로 단축 및 조정하고, 장기적으로는 두 학교의 입학전형 시기도 일원화한다는 계획이다. 영재학교의 지역인재전형도 확대된다. 2단계 전형을 통과한 학생 중 학교 소재지나 영재학교 미소재 지역 등의 우수 학생을 우선 선발하는 전형을 각 학교가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확대한다. 영재학교 신입생 중 수도권 출신이 72.5%(2020학년도 기준)에 달하는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영재학교에 대해서도 다른 특수목적고처럼 운영성과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 전체 일반고 학생 대비 0.73%에 달하는 영재학교·과학고 학생 비율이 적정한지 등도 검토한다. 교육부는 ‘제5차 영재교육진흥 종합계획(2023~2027)’에 중장기적인 영재학교·과학고 운영 방향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영재학교·과학고 지필평가 ‘열린 문항’ 확대…사교육의 힘 거른다

    영재학교·과학고 지필평가 ‘열린 문항’ 확대…사교육의 힘 거른다

    ‘고교 서열 최정점’으로 꼽히는 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입학전형이 2022학년도부터 일부 개편된다. 영재성을 평가한다는 취지에 맞지 않게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비판을 받는 2단계 지필평가에서 선다형·단답형 문항 대신 정해진 답이 없는 ‘열린 문항’이 확대된다. 영재학교 지원 시 중복 지원이 제한돼 입학 경쟁률도 낮아진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방안’을 16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외국어고와 자율형 사립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고교 서열화 해소 방안’을 발표하면서 영재학교에 대해서도 ▲지필평가 폐지 ▲입학전형의 사교육 영향평가 실시 ▲과학고와 지원 시기 동일화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방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영재학교의 2단계 지필평가는 유지하나 ‘열린 문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일부 개선하기로 했다. 영재학교의 입학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지필평가를 거쳐 3단계에서 ‘캠프’라 불리는 합숙 대면평가로 최종 선발한다. 이중 2단계 지필평가에서 중학교 교육 과정을 넘어선 지식을 다루고 선답형·단답형 문제가 다수 출제돼 사교육과 선행학습을 유발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실제 교육부가 2020학년도 영재학교 8개교의 지필평가 문항 총 465개에 대해 대학 교수와 영재교육 전문가, 중·고교 교사 등 25명이 분석한 결과 중학교 교육과정을 준수하지 않은 문항이 수학 18.5%, 과학 9.4%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또 ‘창의성 평가 타당도’에 대해 5점 만점에 수학 3.7점, 과학 2.8점을 부여했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과학 문항 1개당 1.8분 가량을 배정하는 등 창의력과 종합적 사고력보다는 사교육과 선행학습을 많이 한 학생에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수학 80.9%, 과학 62.3% 수준인 지필평가의 선답형·단답형 문항을 30% 이내로 축소하고, 문항 수도 수학 22.4문항, 과학 44문항에서 각각 10, 25문항 이내로 줄이기로 했다. 대신 정답이 정해져있지 않은 ‘열린 문항’을 확대한다. 3단계 평가는 학생의 영재성과 인성, 협업 능력, 리더십 등을 고르게 평가할 수 있는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다. 과학고도 2단계 면접평가를 수학·과학 교과 역량 중심 평가에서 창의성과 종합적 사고력, 헙업능력 등을 평가하도록 면접 문항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영재학교 입학전형의 사교육 및 선행학습 유발 정도 등을 점검하는 ‘입학전형 영향평가제’를 도입한다. 영재학교 지원자들의 중복 지원도 2022학년도부터 금지된다. 기존에는 한 지원자가 여러 곳에 지원해 1단계에서 중복 합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2021학년도 기준으로 1단계 합격자의 40% 이상이 중복 합격했다. 2022학년도부터는 영재학교 1곳만 지원할 수 있다. 교육부는 “중복 지원을 제한해 1단계 서류 평가를 내실있게 하도록 하고, 1~3단계에서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도록 해 2단계 지필평가의 영향력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 파행을 막기 위해 영재학교의 입학전형 시기는 3~8월에서 6~8월, 과학고는 8~11월에서 9~11월로 조정하고, 장기적으로는 두 학교의 입학전형 시기를 일원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영재학교의 지역인재전형도 확대된다.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학교 소재지에 거주하거나 영재학교 미소재 지역 등의 우수 학생을 우선 선발하는 전형을 각 학교과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확대한다. 2020학년도 기준으로 영재학교의 수도권 출신 학생 비율이 72.5%에 달해 수도권 쏠림이 심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단 일각에서 제기됐던 ‘지역 쿼터제’는 이날 발표한 방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비율을 할당하는 쿼터제 보다는 2차 통과자 안에서 선발할 때 지역적 균형을 일부 고려하는 방안을 각 학교가 도입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재학교에 대해서도 과학고 등 다른 특수목적고와 마찬가지로 운영성과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 전체 일반고 학생의 0.73%에 달하는 영재학교·과학고 학생 비율이 적정한지 등도 검토한다. 교육부는 ‘제5차 영재교육진흥 종합계획(2023~2027)’에 중장기적인 영재교육 규모와 운영 방향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서울과기대, ‘2020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서울과기대, ‘2020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오는 13일 서울과기대 100주년 기념관과 프론티어관에서 ‘2020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산업공학회(회장 문일경 서울대 교수)가 주최하고 서울과기대가 주관하는 이 학술대회는 대면과 비대면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200편 이상의 연구논문 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언택트시대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과 산업공학’이란 주제로 일반논문 발표(구두 발표 및 포스터 발표), ‘제16회 석사논문경진대회’와 ‘제16회 한국대학생 산업공학프로젝트 경진대회’의 본선 발표가 진행된다. 논문 구두 발표 외에도 대한산업공학회의 정기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어 구현모 KT 사장의 ‘언택트시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인재 양성’이란 주제의 기조강연과 정헌학술대상 수상자인 고창성 경성대학교 교수의 특별 강연이 ‘협업 배송서비스 네트워크 설계’라는 주제로 발표될 예정이다. 안재경 조직위원장은 “코로나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온라인 물품 및 관련 물류의 급증으로 인한 기업들의 성장은 코로나 이후의 ‘뉴 노멀(new normal)’ 트렌드를 창조하고 있다”며 “확진자 동선 관리, 원격 수업, 배달 플랫폼, 마스크 공급망 관리 등은 모두 산업공학과 밀접하게 연결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사례며 이런 주제들을 담은 연구 결과들도 많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과학계는 지금] 여성과총 학술대회 13일 온라인 생중계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정희선)는 13일 ‘2020 여성과총 학술대회’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는 ‘뉴노멀 시대의 기회와 성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롬 김 국제백신개발연구소 사무총장이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과 백신 개발’,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가 ‘감염병 추적 관리와 프라이버시’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기조 강연 뒤에는 송문정 고려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강연자와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이후 젊은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2020 미래인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과총 홈페이지(kofw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서울과기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4단계 BK21 사업’ 선정

    서울과기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4단계 BK21 사업’ 선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서울과기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주임교수 금영정)가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4단계 BK21(두뇌한국21) 사업’의 빅데이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4단계 BK21사업은 4차 사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연구중심 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향후 7년간 2조 90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데이터사이언스와 비즈니스 포텐셜’ 교육연구단(단장 이학연 교수)은 데이터사이언스 이론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모델 및 알고리즘을 교육하는 동시에 다양한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유연한 산업 적응력을 갖추는 ‘온디맨드(On-Demand)’형 데이터과학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단은 ▲이론 및 방법론을 초점으로 하는 ‘데이터사이언스 부문’ ▲산업 응용을 초점으로 하는 ‘비즈니스 포텐셜 부문’ ▲학술 및 실무역량을 초점으로 하는 ‘데이터 프로페셔널 부문’으로 교과과정을 구성했다. 또한 실무 역량에 초점을 맞춘 ‘테크니컬 포트폴리오 제도’를 신설해 산업 적응형 인재를 양성한다. 단장인 이학연 교수는 “우리 교육연구단은 데이터사이언스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의료, 자동차, 금융, IT, 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산학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우수한 교원들로 구성돼있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한중 석학 온라인으로 지역발전 해법 모색

    한·중 석학들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모여 코로나19 이후 지역 발전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중국 칭화대 계속교육학원과 함께 ’제14회 한·중세미나‘를 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중 세미나는 2008년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칭화대가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매년 교차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정부(중앙·지방) 역할과 거버넌스 발전 방안, 디지털 경제 발전과 지방경제 회복력, 지방정부 역량 강화와 교류협력 등을 논의한다. 중국 측 주요 인사는 리우쩐 칭화대 계속교육학원장, 멍티엔광 칭화대 사회과학대 부학장, 친정 칭화대 소프트웨어대학 교수 등 중국 거버넌스 분야 및 디지털, 국제교류 분야 관련 전문가 8명이다. 국내에서는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김혜영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 조청식 경기 수원시 제1부시장, 서주현 행안부 디지털정부정책과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이 참여한다. 이재영 행안부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위기와 수많은 난제들에 직면하고 있는 이때, 양국의 정책을 공유하고 팬더믹 이후의 정부의 역할, 디지털 경제 발전, 지방경제 회복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경남도 내년예산 10조 6209억원 편성

    경남도 내년예산 10조 6209억원 편성

    경남도는 내년도 예산으로 10조 6209억 3000만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경남도 내년 예산 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9조 4747억 1800만원보다 1조 1462억 1200만원(12.1%)이 늘어난 것이다. 도는 내년 예산안을 경남형 3대 뉴딜과 도정 3대 핵심과제, 도민 안전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본예산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도는 적극적이고 확장적인 재정 운용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면서 경기침체에 대응해 민생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는데 투자의 우선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를 위한 스마트뉴딜, 그린 뉴딜, 사회적 뉴딜 등 경남형 3대 뉴딜에 모두 6780억원을 편성했다. 또 올해부터 추진한 청년특별도와 교육인재특별도, 동남권 메가시티 등 도정 3대 핵심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관련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감염병 대응을 위해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양산부산대병원) 구축에 131억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과 예산은 일반 공공행정 분야에 창원 민주주의 전당건립 13억원, 농업기술원 이전 및 초전도심개발 125억원, 남북교류 협력기금 전출금 13억원 등 모두 1조 2831억원이 편성됐다.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소방청사 신·증축 170억원 등 모두 2218억원이다. 교육 분야에는 도립대학 운영 지원 186억원, 교복구입비 지원 58억원, 남명학사 운영비 26억원, 고교 무상교육 지원 7억원 등 모두 5833억원이 반영됐다. 문화 및 관광 분야는 국가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 보수정비 625억원, 2024년 전국체전 주경기장 건설 지원 187억원, 공공도서관 건립 129억원, 경남FC활성화 지원 70억원 등 모두 3522억원이다. 환경 분야는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1092억원, 하수도 설치 및 관리 2298억원,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 136억원 등 총 7076억원이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 지급 1조 1670억원을 비롯해 생계급여 3340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지원 1161억원, 아동수당 1683억원, 0~2세 보육료 3018억원, 3~5세 누리과정 보육료 1358억원 등 모두 4조 1863억원이 편성됐다. 가정양육수당 지원 601억원, 주거급여 1216억원, 6·25참전 명예수당 59억원, 월남전 참전 명예수당 112억원, 전몰군경 유족 보훈예우수당 14억원도 포함됐다. 보건 분야에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지원 175억원, 365안심병동 사업 50억원 등 모두 1759억원이 편성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3263억원과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지원 30억 등 모두 1조 2288억원이다. 산업, 과학기술 분야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101억원, 시군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774억원, 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80억원 등 모두 3211억원이반영됐다. 교통 및 물류 분야는 양산도시철도건설 550억원, 시외버스 재정지원 95억원, 시내·농어촌 버스 재정지원 30억원, 사천공항 손실보전지원금 5억원 등 모두 3712억원이 편성됐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지방하천정비 1296억원, 거가대교 비용보전금 206억원, 살고싶은 섬가꾸기 사업 10억원 등 모두 5337억원이다. 경남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제368회 경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제5회 극재포럼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개최

    제5회 극재포럼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개최

    제5회 극재포럼이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술·디자인 교육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한국 추상미술계의 선구자이자 거목으로 계명대 미술대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극재 정점식 교수(1917~2009)의 탁월한 예술가적, 교육자적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된 극재포럼은 2012년 처음 개최되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2일부터 13일까지 계명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포럼은 현 상황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기도 하지만,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고 청중의 폭을 확장하여 개방형 지식 공유와 소통의 장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하기 위한 시도의 포럼이다”라며, “이번 포럼이 많은 이들에게 통섭적인 영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위기는 피하거나 두려워해야 할 대상이 아닌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는 현답의 길을 찾을 수 있는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은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이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장인 김난도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2020 트렌드 코리아’를 주제로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돌발 사태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기 보다는 강해지는 트렌드는 강하게, 약해지는 트렌드는 더욱 약하게 만든다.”며, “바뀌는 것은 트렌드의 방향이 아니라 속도다”라고 강조했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참석자의 토론이 이어졌다. 한 찰스 창호(계명대 영상애니메이션과 교수), 레돈도 보넷 루카스(계명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루쓰 알렉산더(계명대 패션디자인과 교수), 사카베 히토미(계명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레빈 제이콥 마이클 벤자민(계명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은 가상현실의 기술이‘소통’을 위해 실제로 사용되는 것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과 디자인의 관계, 혁신적인 디자인 및 패션 트렌드가 성공적으로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상세히 논의했다. 미술, 디자인, 패션 분야 등의 교육, 문화정책, 마케팅, 테크놀로지, 심리 영역 등을 다학문적 측면에서 본 주제에 접근하며, 토론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시대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 어떠한 미래를 설계해야 할지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또한, 미술계열 9개 학과에서 추천한 학생들의 우수한 작품도 전시되며 학생과 시민의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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