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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체제 개편안 확정] 외고의 역사

    외국어고는 1980년대 초반 고교 평준화 제도가 학력 저하를 야기한다는 비판 속에서 등장했다. 학업 경쟁력을 높이고 영재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을 내세워 1984년 대원외고와 대일외고가 개교했다. 이어 1992년 특수목적고에 편입됐다. 2001년 특목고 지정 및 고시권이 시·도교육감에게 이양되면서 외고 수는 급격하게 늘었다. 현재 전국에 30개 외고가 있다. 하지만 외고가 명문대 진학을 위한 통로로 인식되고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사교육의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게 됐다. 중학생뿐 아니라 초등학생까지 외고 입시를 위해 사교육을 받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외고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던 중 지난 10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외고폐지론’이 제기됐다.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은 사실상 외고의 학생 선발권을 없애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이에 전국 외고교장단은 영어듣기 시험과 구술면접 폐지를 골자로 한 입시개선안을 자구책으로 내놓았다. 결국 교과부는 10일 외고를 사실상 존치하는 개편안을 내놓았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과학강연 듣고 콘서트도 즐기고

    ‘재미나는 과학강연과 콘서트를 함께 즐겨요.’국내 최고의 청소년 과학콘서트인 ‘2009 크리스마스 과학콘서트’(공동주관 울산시·한국과학창의재단)가 12일부터 이틀간 울산에서 열린다.크리스마스 과학콘서트는 ‘과학과 창의가 만드는 유쾌한 과학이야기’를 주제로 해양, 반도체, 천문우주, 녹색성장 등 4개의 강의로 구성된다. 이번 강의는 분야별 최고의 과학자가 다양한 실험 장치를 동원해 재미있게 설명,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첫날인 12일에는 한국해양연구원 본부장인 김웅서 박사가 ‘바닷속 보물찾기, 심해탐사’를 주제로 자신의 심해탐사 경험을 바탕으로 놀라운 심해 생명체와 심해 광물자원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변영재 교수는 ‘세상을 바꾸는 3㎠, 반도체’를 주제로 반도체와 원천기술을 둘러싼 얘기를 재미있게 풀어줄 예정이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경남 익명의 과학영재 장학금 화제

    한 익명의 독지가가 내놓은 수십억원의 장학기금이 경남지역 과학영재 육성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경남도는 8일 과학영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백엽장학재단이 지난 7일 도청 강당에서 올해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도내 고교 및 대학생 34명에게 1억 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10명과 대학원생 6명에게는 등록금을 지원했으며 도내 대학 출신 해외 유학생 3명에게는 1인당 1000만원씩을 지급했다. 또 경남과학고 재학생 가운데 전국단위의 수학·과학·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 입상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15명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급했다. 백엽장학재단은 어린 시절을 어렵게 보낸 독지가가 경남도에 과학영재 육성에 써 달라며 모두 35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2000년 4월 설립됐다. 재단 이름은 기금을 기탁한 독지가의 아호를 따 지었다. 이 독지가는 자신의 이름을 끝까지 알리지 말 것을 당부하며 2000년 12억원을 시작으로 2001년 3억원, 2002년과 2006년에 각 10억원씩을 내놓았다. 35억원의 장학기금 이자로 해마다 이공계 학생 30여명을 뽑아 장학금을 준다. 경남도는 올해까지 모두 210명의 학생들이 12억 1700만원의 장학금을 받고 대한민국의 과학발전을 이끌 인재로 쑥쑥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인사]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남북협력팀장 강영서△기술정책과장 이성준△간선도로〃 권오성△도로운영〃 하동수△부산지방항공청 항공관제실장 정의헌△제주항공관리사무소장 안휘병 ■한국도로공사 ◇부처장급 전보 △도로조사팀장 박상욱△본사이전〃 문광식△휴게시설〃 유재호△교통처 김수철△교통기계팀장 이영배△환경〃 김경일△사업계획〃 홍두표<건설사업단장>△목포광양 손용민△춘천양양 권오철△음성제천 이철우△남원전주 김덕용△평택시흥 배흥준△상주영덕 김광수<지사장>△인천 강석부△시흥 배순건△화성 류환봉△이천 변상훈△홍천 이상용△영동 엄창용△당진 기남석△보은 장춘진△순천 김동인△부안 채철표△함평 정진화△담양 장형팔△상주 이명훈△울산 설운호△양산 박태영△창녕 박문규<도로관리소장>△제천 손창진△남원 성기헌△진안 김기찬△고령 박광신<강원지역본부>△관리처장 최광호△기술〃 최기배<충청지역본부>△기술처장 임근용<호남지역본부>△관리처장 여운상△기술〃 원창연<경북지역본부>△기술처장 박진식<경남지역본부>△관리처장 정대형△기술〃 이의준<한국도로교통협회>△서봉영 ■고려대 ◇대학원장 △생명환경과학대학원(생명과학대학장 겸임) 김정규△융합소프트웨어전문대학원 백두권△그린스쿨(에너지환경정책기술대학원) 장동식◇부원장△융합소프트웨어전문대학원 유혁△그린스쿨 김동환 ■아주대병원 △감염관리실장 겸 감염내과장 최영화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 ◇승진 △부사장 최병구 황시영△전무 강환구 윤문균 김종도 김철수 김용희 이한광 최정근 김환구 한상익△상무 한영석 남민우 김태욱 강병성 김윤춘 이동일 장정호 김봉남 이경환 박철호 김경훈 윤기업 최용렬 장기돈 윤병수 한익희 김천영 김경민 궁이욱 이종만 구자진 신현수 윤중근 허종성 강철수 유영철 박재섭△상무보 최양환 김종욱 최종일 배종천 김삼상 박병용 조종필 박성근 손수언 이기정 임근일 김종식 고승환 송기생 장현희 윤동원 장성근 한영만<현대미포조선> ◇승진△전무 설광우△상무 김정수 임상흔△상무보 윤진규 최재천 박기갑<현대삼호중공업> ◇승진△상무 김선춘 오민환 ■삼양그룹 ◇부사장 승진 △삼양사 의약BU장 곽철호△〃 AM BU(화학사업부문)장 이종열◇상무 승진△삼양사 SCM(구매물류)실장 이동인△〃 산업자재BU장 박성철△〃 울산공장장 이영길△삼양제넥스 관리총괄 김창식△〃 울산공장장 최원근△삼양화성 전주공장장 구대연△양영재단·수당재단 사무국장 홍성훈△삼양사 감사실장 서진웅△〃 의약연구소장 배철민◇전보△삼양제넥스 인천공장장 이영진
  • [인사]

    ■국회 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 금융외환팀장 임동춘■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환경방재과장 강창원■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카르텔총괄과장 채규하■중소기업진흥공단 △기획이사 홍용술△사업이사 최창호■한국인삼공사 ◇실장 △기획조정 강종원△해외사업 오수영△가맹사업 윤여강△법인사업 김성옥△경영지원 신춘수△고려인삼창 생산관리 채홍기■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강성식■한국고용정보원 ◇센터장 △인력수급전망 이대창△고용서비스평가 신종각△진로교육 정연순△직업연구 박봉수◇팀장△연구운영 김순원△진로교육지원TF 김영훤■한국천문연구원 ◇본부장 △선임연구 박필호△광학적외선천문연구 박병곤△기술개발 한석태△국제천체물리센터 최철성△우주과학연구 박종욱△전파천문연구 김봉규◇부장△정책기획 김경호△행정 윤영재■서울산업통상진흥원 ◇본부장급 △패션센터장 박찬영■하이트맥주·진로그룹 △부사장 강영재◇승진△상무 김영태 박종선△상무보 김진국 ◇승진△상무 김동호 황종규 임창혁△상무보 강현순 이의성 ◇승진△상무 임헌봉■하이원리조트 △기획조정실장 최동열△카지노관리〃 홍성균△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장 황국헌■신세계 ◇부사장보 승진 [백화점부문]△지원본부장 윤수원△고객서비스〃 장재영[이마트부문]△판매본부장 이갑수△해외소싱담당 최성호◇상무 승진 [백화점부문]△제휴영업담당 이민영△마케팅〃 김봉수△마산점장 최중섭△MD3담당 손영식[이마트부문]△중국본부 영업총괄 전현영△비식품개발담당 채현종◇상무보 승진 [경영지원실]△기획관리담당 한채양△개발〃 임영록[백화점부문]△MD2담당 박인재△관리〃 조동연△고객서비스〃 이진수△인사〃 임병선[이마트부문]△마케팅담당 장중호△신선식품〃 이태경△재무〃 이규원△기획〃 김성영△판매3〃 남윤우 ◇부사장보 승진△관리담당 이은걸◇상무 승진△의정부역사현장소장 조원철◇상무보 승진△기술담당 박상호△영업2〃 김대중△CC운영〃 김훈환 ◇부사장보 승진△지원담당 정윤연◇상무 승진△MD담당 이돈형◇상무보 승진△FS담당 이용호△외식〃 황진하 ◇상무 승진△지원담당 양춘만◇상무보 승진△여성복사업부장 이경상 ◇부사장보 승진△지원담당 최용진◇상무 승진△ITO사업부장 공근노◇상무보 승진△IT서비스사업부장 노규석 ◇상무 승진△외식사업부장 박동현△마케팅&시설담당 송병호△업무지원실장 정철욱 ◇상무보 승진△영업담당 배봉한 ◇상무 승진△지원담당 계홍귀 ◇상무 승진△지원담당 강명구◇업무 변경 △재무담당 조경우[백화점부문]△상품본부장 김성환△센텀시티점장 전우만△강남〃 김우열△MD전략담당 권혁구[이마트부문]△중국본부장 정오묵△비식품매입〃 심재일△식품매입〃 하광옥△식품개발담당 안상도△가공식품〃 최성재△패션스포츠〃 박은장△판매1〃 이병길△생활가전〃 최병용△온라인사업〃 이영수△캐주얼사업부장 조병하△해외사업〃 정준호△기획담당 한동염
  • 국제중고교·외고 폐지 법안 민주 김영진의원 “주중 발의”

    외국어고 개편안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외고뿐 아니라 국제중·고교까지 폐지하자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29일 외고를 일반계고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초중등교육법 개정법률안’을 이번주 안에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이 마련한 법률안에 따르면 현재 특수목적고 중 하나로 분류된 외고와 국제고는 특목고 지정이 취소돼 일반고로 전환되며, 과학고는 영재학교로 바뀐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사설] 이름 바꾼다고 외고 폐해 없어질까

    어제 교육과학기술부 위탁을 받은 특목고 제도개선팀이 현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3년 시행 목표의 외고 개편안을 냈다. 하나는 현행 제도를 존속하거나 국제고·자율형사립고·일반고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특목고 성격의 외고를 폐지해 외국어 중점학교로 전환하는 것이다. 명문대 진학을 위한 입시학원격인 외고 위상을 바꾸려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지만, 외고 폐해의 개선이라는 취지가 뚜렷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개편안은 외고로 존속할 경우 학급·학생 수를 현 과학고 수준으로 대폭 줄여 학과별로 선발하고 국제고나 자율고·일반고로 전환할 때엔 외국어를 중점 교육하도록 했다. 기존 외고의 수월성과 기득권 유지 성격이 강해 보인다. 존속이나 전환시 모두 의무적으로 시행토록 한 입학사정관제나 내신 반영 등에서 맞춤형 사교육을 부를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 국제고 등으로 전환할 경우 외국어 우수자를 뽑아 수월성 교육을 한다지만 동일계 대학진학을 담보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또다른 명문대 진학 전초지가 될 개연성이 우려된다.외고의 가장 큰 문제점은 본령을 이탈한 파행이다. 외고는 어학영재 육성이란 명분 아래 고교 평준화의 틀을 깨면서까지 예외를 인정받은 특수학교이다. 그래서 개편은 입시학원과 귀족학교로부터의 탈바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외고 지망생을 일반고로 흡수하겠다는 개편방향은 현실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공청회, 교육감협의회, 교장단 간담회에서 근본적인 개선책을 짚어내야 할 것이다.
  • [부고]

    ●송재하(전 벽산 대표)씨 별세 유진(오스카어드바이저리 대표)원선(캐나다 거주)욱진(지엠대우 홍보부문 차장)씨 부친상 김영재(전 야후코리아 상무이사)씨 장인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3410-6901 ●남진모(쎄메스 마케팅그룹장)승모(SBS 정치부 기자)씨 부친상 주신혁(사우스웨스트 리서치 인스티튜트 시니어 리서치 엔지니어 지사장)김장현(국민은행 송파기업금융지점 차장)씨 장인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6 ●이상호(경향신문 경기북부 주재기자)이상흔(현대자동차 재경팀 부장)씨 장인상 24일 아주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11시 (031)219-4113 ●김보영(서울9호선운영주식회사 대리)씨 부친상 이원순(연합뉴스 콘텐츠총괄부 기자)씨 장인상 24일 인천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32)580-6003 ●허명(이화여대 과학교육과 교수)씨 별세 2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650-2743 ●박천규(자영업)란희(청원군보건소 보건주사보)씨 부친상 민광기(충북도청 총무과 단체후생팀장)정준호(자영업)씨 장인상 23일 청주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43)279-0150 ●김상현(부산불교방송 보도팀장)상열(한울회계법인 회계사)상철(부산지법 동부지원 총무과 실무관)씨 조모상 23일 대구 미래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30분 (053)951-4188 ●조성용(프로야구 히어로즈 직원)씨 모친상 23일 강동성심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224-2193 ●허순오(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사장·예비역 육군 준장)씨 별세 길남(자영업)광남(미국 거주)용남(캐나다 〃)씨 부친상 승욱(스키 국가대표 감독)씨 조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6 ●이익환(사업)춘환(아트기획 대표)원환(한국공항정보기술 이사)관환(한국금속 대표)양환(유이정보통신 〃)씨 부친상 김순희(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간호과장)씨 시부상 원명수(뉴골드산업 대표)씨 장인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02)2227-7580 ●조성원(LS산전)선화(KB투자증권 증권업무팀장)씨 부친상 24일 충남 서천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10시 (041)952-4490 ●이영식(전 경주시문화원장)영생(영진토건 대표)영환(한림이엔씨 이사)영훈(문화고 교사)영달(유성TLC 대표)씨 모친상 이채수(매일신문 기자)씨 조모상 24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54)776-9411 ●강백룡(광주광역시 건축행정담당)성일(자영업)수룡(담양소방서)정룡(회사원)창성(동우공영)씨 모친상 이상득(목포대 교수)유정수(포스코 광양제철소)씨 장모상 24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10시 (062)515-4488 ●래리 클레인(외환은행장)씨 부친상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02)729-0163~65 ●최영호(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사업팀 부장)성호(성림건축 본부장)정호 경호(아틱스엔지니어링 상무)창호(삼성물산 차장)씨 모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2)3410-3153 ●김명근(미국 남플로리다대 교수)영준(미국 밀뱅크로펌 변호사)미례(재미 의사)씨 부친상 이선택(재미 의사)씨 장인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2072-2011
  • 경남 내년 영재교육 대상 확대

    내년 경남도 내 영재교육 대상자가 올해보다 많이 늘어난다.경남도교육청은 내년 도내 초·중·고생의 영재교육 수혜비율을 1.19%로 올해 0.77%보다 0.42%포인트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도내 초·중·고 학생 3919명이었던 영재교육대상자가 내년에는 6017명(대학 영재교육원 포함)으로 늘어난다. 영재학급 수도 학교 영재학급 39학급과 지역교육청의 영재교육원 11학급이 늘어난다.학교의 영재학급은 초등학교 4·5학년과 중학교 1·2학년 위주로 운영한다. 학급당 인원은 20명 이내다. 교육영역은 수학·과학 중심이고 학교에 따라 논술·영어 등도 포함된다. 영재교육원은 각 지역교육청과 경남과학고, 경남교육연구정보원, 김해외국어고 등에 23곳을 설치해 134학급을 운영한다. 또 창원교육청을 비롯한 16개 발명교실을 영재교육원 발명영재학급으로 증설해 초·중학생 발명인재 640명을 교육한다.내년 영재교육대상자는 지역교육청별로 다음달 11일 영재성 검사(1차)를 시작으로, 학문적성검사(12월26일), 면접(2010년 1월4일) 등을 거쳐 뽑는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외고교장단 “영어듣기·구술면접 폐지”

    외고교장단 “영어듣기·구술면접 폐지”

    외국어고가 당초 설립취지와 달리 변칙 운영돼 사교육을 유발·조장한다며 ‘외고폐지론’이 대두된 가운데 전국 외국어고 교장단이 외고 폐지 반대를 결의하며 ‘영어듣기, 구술면접 전면 폐지’라는 자구책을 제시했다. 이렇게 되면 외고는 당장 내년부터 신입생을 내신성적(학교생활기록부)과 면접만으로 선발하게 된다. 외고 폐지를 막기 위한 고육책인 셈이다. 19일 인천외고에서 열린 ‘2009학년도 추계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 참석한 전국 30개 외고 교장단은 “외고 폐지를 제안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현재의 정치적 상황만을 반영한 근시안적인 정책”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전국 외국어고 교장협의회 강성화(고양외고 교장)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나라 사교육 열풍은 단지 외고로 인한 문제가 아니라 공교육에서 비롯됐다.”며 “외고 폐지가 아니라 공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25년간 외고가 쌓아온 국내 교육경쟁력은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폐지는 어불성설”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장단은 사교육 조장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 입시에서의 영어듣기, 구술면접을 전면 폐지키로 했다. 외고 입시의 핵심이었던 전형요소 두 가지를 모두 없애겠다는 것이다. 대신 내신 비중을 높이고 입학사정관제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장단은 영어능력 평가는 중학교 수준에 맞는 영어인증제를 실시해 보완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대원외고 최원호 교장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입학기회를 넓히고 학교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선발방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외고 폐지를 막아보겠다는 고육책에도 불구, 외고의 변칙운영에 대한 의구심은 쉽사리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 A외고를 졸업한 김모(20)씨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외국어고는 사실상 일류대 진학을 위한 지름길로 인식된다.”며 “현재 이름뿐인 외고를 이번 기회에 외국어 전문고로 전환하든지 아니면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고 폐지 논란은 지난달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외고를 ‘사교육의 주범’이라고 지목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정 의원은 외고 등 특수목적고를 특성화 고교로 통합해 선발하자는 내용의 ‘초·중등 교육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고등학교를 교육 목적에 따라 일반계와 전문계·특성화고와 영재고로 구분하고, 특성화고는 교장이 학교 설립 목적에 맞게 지원학생 중에서 추첨 선발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데스크 시각]경기고 출신 정두언 의원과 외고/곽태헌 정치부장

    [데스크 시각]경기고 출신 정두언 의원과 외고/곽태헌 정치부장

    최근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사교육비 등을 이유로 사실상의 외국어고 폐지를 주장하면서 스타가 됐다. 민주당 의원은 물론 한나라당의 일부 의원들까지 정 의원에 동조하고 있다. 정치인들은 밥보다는 표로 먹고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간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기자의 신상부터 밝히는 게 좋을 것 같다. 큰아들은 일반고에 다니고 있고, 둘째아들은 요즘 ‘만인의 적(敵)’이 된 듯한 외고에 다니고 있다. 정 의원은 평준화 전의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소위 KS(경기고-서울대) 출신이다. 정 의원은 1972년 경기고에 입학했다. 2년 뒤 서울에서는 고교평준화(추첨제)가 이뤄졌다. 정 의원을 비롯한 사실상의 외고 폐지론자들은 외고를 없애면 사교육이 대폭 줄어들 것처럼 말한다. 과연 그럴까. 외고나 과학고 등 특목고를 준비하지 않는 학생들도 실력을 쌓기 위해 사교육을 받는다. 대부분 학부모나 학생들의 최종 꿈은 고교에 있는 게 아니라 대학에 있다. 고교는 대학진학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외고를 없애면 과고나 민족사관고, 상산고 등 자립형사립고에 수요가 더 몰릴 수밖에 없다. 과고에 가려면 경시대회에서 상을 타야 하고 영재교육원에도 다녀야 유리하다. 외고 준비하는 것보다 사교육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외고가 우수한 학생을 선발했기 때문에 명문대 진학률이 높다는 지적에는 동의하는 편이다. 그러나 과고, 민사고도 학생선발권이 있다. 우수학생이 몰리는 것도 같다. 그런데도 외고만 문제삼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외고에 들어갔기 때문에 대학에 쉽게 들어간다는 점은 동의하지 않는다. 특히 서울대 입학에는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일반고에서는 내신 1, 2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학생들이 외고에서는 4, 5, 6등급을 받는다. 4등급 이하를 받고 서울대에 합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외고를 없애야 한다면 정 의원이 졸업한 경기고는 평준화 전에 이미 문을 닫았어야 했는지도 모른다. 평준화 전 전국의 수재들이 경기고에 몰렸다. 평준화 직전 경기고에서 매년 400명 정도를 서울대에 합격시킨 것은 수재들의 덕분이다. 당시 명문고, 특히 경기고를 가기 위한 사교육은 지금과 큰 틀에서 다를 게 없었다. 당시에는 고교 내신도 필요없어 경기고 출신은 서울대에 거침없이 진학할 수 있었다. ‘다른 과목은 못하지만 외국어는 잘 하는데 왜 외고에 합격하지 못하느냐.’는 지적에도 동의할 수 없다. 외고는 통역사를 양성하는 곳이 아니다. 수학만 잘한다고 서울대 수학과에 입학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외고가 본래 설립취지를 벗어나 명문대 입학만을 위한 전문학교라는 주장에도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국내반에 다니는 둘째아들의 경우 1주일에 영어를 6시간, 전공어(제2외국어)를 6시간 공부한다. 2학년이 되면 대학입시와는 전혀 관계도 없는 제3외국어도 해야 한다. 외고 3년 동안 외국어 시간은 전체 수업시간의 40%나 된다. 지난 여름방학 때 둘째아들은 2주 동안 민속춤 공연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매일 학교에서 연습했다. 고교생이 대학입시에 도움도 되지 않는 일에 이렇게 ‘한가할’ 정도로 시간을 보내는 것은 한국에서는 매우 드문 일이다. 간접적이지만 외고를 경험한 기자의 생각이 맞는지, 외고를 제대로 모르고 목소리를 높이는 폐지론자들의 주장이 맞는지는 독자들의 판단에 맡긴다. 앞으로 10년쯤 지나면 평준화 이전 경기고 출신들은 대부분 무대의 전면에서 사라진다. 정 의원이 사실상 외고폐지를 주장하는 게 경기고의 영화(榮華)가 점차 사라지고, 외고가 부상(浮上)하는 데 대한 ‘감정’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곽태헌 정치부장 tiger@seoul.co.kr
  • APEC과학영재 전문가회의 개최

    제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EC) 과학영재 전문가회의가 9일부터 12일까지 창원 풀만호텔에서 APEC 과학영재 멘토링센터 주최로 열린다. 이번 전문가 회의에는 국내외 과학영재 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APEC 회원국 과학영재교육과 관련해 그동안 성과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 활동을 한다. 9일 환영만찬에 이어 10일에는 개막식과 과학영재 멘토링 교육에 대한 사례 발표와 토론 등이 열린다. 11일에는 K AIST 부설학교로 운영되는 한국과학영재고등학교를 방문해 과학영재 육성 교육현장을 둘러본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수원 화성 사이버 전쟁터로

    세계문화유산인 경기 수원시 화성(華城) 일대에서 세계 16개국 게이머들의 첨단 게임 전쟁이 벌어진다. 수원시는 30일부터 3일간 화성행궁과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IEF 2009 수원정보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행사 기간에는 각국 프로 게이머, 일반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게임대회를 비롯해 지능형 로봇대회, 정보 올림피아 등 다양한 첨단 과학 관련 대회가 진행된다.온라인 게임대회인 ‘IEF e스포츠 본선’에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을 비롯한 한국 대표 18명과 미국·중국·일본·스웨덴 등 15개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친 80여명의 프로 게이머들이 출전, 실력을 겨룬다. 종목은 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3, 카운터스트라이크 등이다.이와 함께 국내 일반인 게이머 128명이 온라인 야구 시합을 벌이는 ‘전국 e스포츠 대회’도 진행된다. 또 국내 과학영재들이 로봇서바이벌, 로봇축구 등의 분야에서 각축을 벌이는 지능형로봇대회와 컴퓨터 활용기술을 겨루는 ‘전국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도 행사 기간 중 진행된다.대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체험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로봇체험교실’에서는 초·중학생들이 직접 움직이는 로봇을 조립, 로봇 팔씨름 대회에 참여할 수 있고, 첨단 게임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아케이드 체험관’도 운영된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전국 53개고교 ‘과학중점학교’ 지정

    전국 14개 시·도의 53개 고등학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됐다. 이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말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과목별 중점학교 육성계획의 하나로 시·도 교육청 추천과 심사를 거쳐 53개 고교를 과학중점학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휘경여고, 신도림고 등 10곳, 경기도가 구리고, 용호고 등 10곳이 지정됐다. 부산·대구·인천·경남은 각 4곳, 충북·충남·전북·전남이 각 3곳이다. 과학중점학교는 과학, 수학 등 이공계 과목을 중점적으로 가르친다. 일반계 고교와 과학고(영재학교)의 중간 정도로 보면 된다. 신입생은 후기 일반계고 모집방식에 따라 선지원 후추첨으로 선발한다. 과학중점과정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우선 배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서울광장] 外高, 실패한 모델 아니다/함혜리 논설위원

    [서울광장] 外高, 실패한 모델 아니다/함혜리 논설위원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의 문제 제기로 촉발된 외국어고등학교(외고)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정 의원 측이 고교를 일반계, 전문계, 특성화, 영재고 등 4개로 나누고 외고 등 특목고를 특성화고로 전환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히자 외고는 물론이고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총까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법안의 핵심은 외고 폐지다. 반면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운영 형태의 전환보다는 입시안 개선에 비중을 두고 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들의 86%가 외고 폐지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어떤 방식으로든 외고는 개편될 공산이 크다. 정치권에서 외고 폐지를 들고나온 이유는 외고가 사교육 광풍의 주범으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어학영재 양성을 위한 외국어계열의 특수목적 고등학교’라는 설립 취지에서 한참 벗어나 명문대 진학의 보증수표로 변질되면서 외고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외고는 고난도 문제로 학생들을 선발함으로써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것이다. 사교육비 부담은 대한민국의 학부모들 모두에게 심각한 문제다. 더구나 사교육비의 차이는 교육격차를 확대·고착화시켜 계층간 이동을 원천적으로 봉쇄한다. 외고를 폐지하는 것으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논리는 언뜻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오류투성이다. 우선 외고를 폐지하는 것으로 사교육 열풍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는 발상부터 잘못됐다. 좋은 대학 진학과 좋은 교육환경을 원하는 부모들의 욕구가 해소되지 않는 한 이른바 풍선효과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외고가 어떤 식으로 바뀌든 사교육 시장은 새로운 대상을 찾아 빠르게 형성될 것이 분명하다. 사교육이 사라지면 평등하고 역동적인 사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그저 막연한 기대일 뿐이다. ‘외고는 실패한 정책’이라고 단정 짓는 것도 옳지 않다. 외고가 본래의 목적을 상실한 것은 맞다. 외고의 어문계열 진학률은 30%에 불과하고 최근 공개된 수능성적 상위 30개교 가운데 26개가 외고다. 그렇다고 외고를 실패한 교육 모델이라고 할 수는 없다. 외고는 꽉 막힌 평준화의 체제가 만들어낸 돌연변이지만 수월성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해 왔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대원외고를 비롯한 서울·경기 지역의 외고들은 유수의 미국대학에 매년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강한 열정과 학교 시스템은 미국의 학부모들도 부러워할 정도다. 25년의 역사가 쌓이면서 많은 외고 졸업생들이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일부러 만들려고 해도 어려운 경쟁력 있는 학교를 하루아침에 폐지하겠다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로 볼 때 큰 손실이다. 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 우리나라는 자산 소유 상위 10%가 거주 주택을 제외한 총 자산의 75%를 소유하고 있다. 그만큼 불평등이 심각하고 양극화는 갈수록 심화되는 양상이다. 계층간 이동이 점점 사라지고 있기 때문에 주류사회에 진입하지 못하면 가난을 벗어날 수 없고 영영 도태된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주류사회 진입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명문대 진학이다. 그러니 사교육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교육 광풍의 주범은 외고가 아니라 바로 이 사회다. 정치권과 정책 입안자들은 외고 폐지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사회의 불평등을 어떻게 해소할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시론]특목고 자율변화 유도하는 개선정책을/강선보 고려대 사범대학장·교육학과 교수

    [시론]특목고 자율변화 유도하는 개선정책을/강선보 고려대 사범대학장·교육학과 교수

    최근 특목고 폐지 등을 둘러싼 정치권 및 교육계의 논의가 뜨거운 상황이다. 특목고를 유지 또는 개선하자는 입장에서는 현행 특목고 체제를 통해 영재들을 조기에 선별하고 수월성 교육을 함으로써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들을 길러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특목고가 지닌 인적·물적 인프라를 잘 활용해 지원하고 단점을 수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특목고 체제에 문제를 제기하는 쪽은 특목고가 과학 및 외국어 영재 양성이 아닌 명문대 합격을 위한 입시학원으로 전락한 만큼 전면 개편 또는 폐지가 바람직하다고 논한다. 주지하다시피 특목고는 평준화 정책으로 인해 사장될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인재들이 체계적이고 꾸준한 교육을 받기 위한 방편에서 등장한 것이었다. 그러나 특목고 졸업생들의 진로는 당초 특목고 설립 목적과는 거리가 있다. 2006년 자료에 따르면 전체 외고 졸업생들의 어문계 진학 비율은 불과 17% 정도였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법대·경영대와 같은 일반 인문계열에 진학했다. 심지어는 의대·치대 등에 진학하기도 했다. 또한 특목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계층도 문제가 되고 있다. 특목고 진학을 위해서는 5대1에서 10대1에 이르는 치열한 경쟁을 치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지해 특목고 입학 준비를 한다. 이는 학생의 자질·잠재력이 아닌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특목고 입학의 결정요인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외고 부모의 대졸자 비율은 일반계 학교에 비해 두 배가량 높고, 소득수준도 월등하다. 균등한 기회의 배분과 사회계층 간 통합이라는 측면에서 현재 특목고생들의 구성은 우려할 만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감안하면 현행 특목고 체제는 상당 부분 개편과 개선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우선 특목고 설립의 취지에 맞게 어문계, 과학 영재 육성에 초점을 맞춘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현재 특목고의 교육과정은 일반계 고등학교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학부모들이 특목고에 보내는 이유도 명문대 진학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며 자녀들이 어학이나 과학교과에 특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따라서 특목고의 입시전형 및 교육과정을 취지에 맞게 대폭 수정하고 대학 진학 시에도 전공에 따른 인센티브 및 제한규정을 명확히 하면 현재 특목고와 관련된 다양한 논란들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 특목고 체제는 사회적 계층의 고착화로 인한 교육기회의 불평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특목고 입학 과정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적지 않은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특목고 학비 및 기타 비용도 사립대학에 버금갈 정도다. 따라서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특목고 합격과 큰 상관관계를 갖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입학사정관제의 도입, 장기 해외거주자의 입학 제한, 또는 저소득층 자녀의 입학 비율을 대폭 확대하는 방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계층간 혼합을 도모하고 자연스럽게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다. 현재 특목고는 사교육비 증가의 원인 제공자로 인식되고 있는 동시에 현 정권의 특성화 고등학교 정책과 맞물려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현 시점에서는 특목고가 특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살리면서 교육기관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변화를 시도하게끔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강선보 고려대 사범대학장·교육학과 교수
  • [도마 위에 오른 외국어고] 어문계 진학률 30%도 안돼… 입시기관 전락

    [도마 위에 오른 외국어고] 어문계 진학률 30%도 안돼… 입시기관 전락

    1980년대 태어난 외국어고가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했다. 정부의 부실한 관리감독이 한몫했다. 사교육 반감을 기치로 내건 여당에서 외고 개혁에 나섰다. 이를 계기로 외고의 실체와 교육당국, 교육계, 외고 입장을 각각 들어봤다. 외국어고는 고교 평준화 체제 속에서 수월성 교육을 보강하기 위해 도입됐다. 1974년 고교 평준화 정책에 따라 연합고사와 추첨배정을 근간으로 하는 입시제도가 도입됐는데 이 제도 적용을 받지 않는 고교가 특수목적고였다. 실업계, 과학 예술분야를 중심으로 적용되다 1980년대 후반 대원외고를 시작으로 외국어학교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당시 영어를 제대로 학습할 여건이 안 된 상황에서 어학분야 영재육성은 타당성을 지니고 있었다. 노태우 대통령 시절이다. 하지만 해외여행 자유화 등으로 외고 설립취지는 퇴색됐고 현재는 명문대 진학을 위한 입시기관으로 전락한 상태다. 내년 개교예정인 3개교 등 전체 33개 외고 가운데 졸업생을 배출한 29개 외고의 동일계 진학률은 30% 미만이다. 입학 설명회에 사시, 외시, 행시 합격자 수를 공개하는 외고가 있을 정도로 당초 설립목적이 유명무실해진 상태다. 그러는 사이 외고에 따른 사교육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 같은 부작용에 대해 여러차례 문제제기가 있었다. 과학고에 비해 설립목적과 다르게 운영되는 만큼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였다. 하지만 정부는 소극적이었다. 설립목적이 그렇다 하더라도 고교 3년 동안 학생의 선호도가 바뀔 수 있는 만큼 외고 졸업생들의 진학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논리였다. 제도개선도 부분적이나마 있었다. 지필고사형 면접 금지, 수학 과학 가중치 햐향 조정, 전국 단위 모집에서 학교소재지 광역단위 모집으로의 전환과 서울·경기권 동시전형 등이었다. 하지만 근본 대책은 아니었다. 올해 외국어고 폐지 논란은 정치권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전교조 등 진보성향의 교육단체를 중심으로 외고 문제점이 지적됐으나 이번엔 여당인 한나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교과부 국감을 통해 구체적 개혁안이 나오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여권의 문제제기는 일견 타당하다. 외고가 설립취지와 달리 운영되는 만큼 자율형 사립고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권의 이번 문제제기는 외고라는 학교제도 자체보다 외고로 인해 유발되는 사교육비 경감에 목적이 더 있다는 분석이다. ‘사교육비는 반으로, 공교육 만족도는 2배로’ 올리겠다고 공언한 정부로서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정권의 성공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정치적 판단이 깔려 있는 셈이다. 이 같은 한나라당 일각의 문제제기는 그 타당성에도 불구하고 자기모순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평준화정책을 추구하던 노무현 정부시절 야당이던 한나라당은 수월성 교육확대를 위해 외고 확대 등을 촉구했었다. 당시 교육부총리로 야당의 외고 확대 요구에 시달렸던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여당의원들의 외고 문제에 대한 해법에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한 바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정답보다 창의적 풀이과정 점수 더 높아

    정답보다 창의적 풀이과정 점수 더 높아

    최근 입학사정관제와 특목고 바람이 불면서 영재교육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더 커졌다. 영재교육 기관과 영재교육 대상자도 늘어나고 있다. 2007년 663개였던 영재교육원 수는 현재 2125개로 늘었다. 대상자는 4만 6006명에서 6만 9860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초·중학생 738만 7047명의 0.95%에 해당하는 수치다. 초·중학생 100명 가운데 1명은 영재교육을 받고 있다는 얘기다. 교육당국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영재교육 대상자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영재교육 전문가로부터 영재교육 입학요강을 들어봤다.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전국에 25개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이 있다. 해마다 초·중등 기초·심화·사사과정을 통틀어 3500명 정도가 선발된다. 서류전형에서 학교장 추천인원을 제한하는 서울대·연세대·인천대·공주대·울산대·부산대·전남대·제주대 등 8개 대학을 제외하면 나머지 17개 대학은 1차 시험에 응시제한이 없다. 서울대는 학교당 3명의 인원제한을 두고 있다. 선발인원 가운데 일부는 지역균형선발에 따라 11개 지역별로 1명씩 선발한다. 연세대는 학교추천을 받은 학생이나 교육청 또는 다른 대학부설의 영재교육원을 수료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아직 전형일자와 선발 규모 등이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교대는 학년 구분 없이 공통 시험을 치른다. 1차 객관식 지필고사, 2차 서술형 평가, 3차 면접 순이다.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 평가한다. 수학에 타고난 재능을 가진 학생이 많이 선발된다. 어느 정도 선행학습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대진대는 1, 2차 지필고사와 3차 면접 및 수행평가로 학생을 선발한다. 1차 지필고사엔 단답형 문제가 출제된다. 학생들은 응시분야에 상관없이 수학, 과학 시험을 모두 치른다. 단, 응시분야에 따라 점수 반영비율은 달라진다. 경원대는 1, 2차 지필고사, 3차 면접 및 수행평가를 통해 학생의 영재성을 판별한다. 대부분 대학들은 두 차례 지필고사와 심층면접(수행평가 포함)으로 시험을 치른다. 1차 지필고사는 수학, 과학, 정보 과목의 학문적 소양을 평가한다. 사고력, 심화문제가 객관식 또는 단답형 문제로 출제된다. 최고 수준의 학생들이 몰리는 만큼 난이도가 높다. 다양한 문제경험을 해 본 쪽이 유리하다. 2차 지필고사는 해당 분야에 대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논리적 서술능력을 요구하는 논술형 시험이다. 정답보다는 풀이과정 점수가 더 높다.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개방형 사고력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풀어 감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자기 학년 이상의 개념이나 수식을 함부로 사용하면 감점되기 쉽다. 모든 문제를 다 풀기보다는 자신 있는 문제 몇 개에 집중해 보다 완성도 높은 답안을 작성하는 편이 낫다. 심층면접은 개별면접과 여럿이 과제를 수행하는 집단면접 형태로 이뤄진다. 요즘은 지필고사보다 면접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다. 개별면접에서는 학문적 지식, 논리적 주장, 창의성 등을 주로 본다. 집단면접에서는 과제해결에 대한 강한 동기, 인성, 리더십, 의사소통능력 등을 본다. 쉽게 포기하거나 옆 사람에 대한 배려 없는 행동, 경솔한 언행 등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면접 형태는 대학마다 차이가 있다. 지원 학교의 면접형태나 기출문제 등을 미리 살펴서 대비하는 것이 좋다. ●시·도교육청 영재교육원 전국 교육청부설 영재교육원 시험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출제한 문제로 같은 날에 본다. 전형은 대체로 12월 초에 시작된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이번주 중으로 입학전형을 발표한다. 선발인원은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지난해엔 3만 760명을 선발했다. 전형은 1차 담임추천, 2차 영재성검사, 3차 학문적성검사, 4차 심층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올해부터 서울 동대문구, 중랑구 등 전국 27개 지역에서는 시험없이 교사의 관찰과 추천으로 선발한다. 영재교육원 대비 사교육 열풍을 잠재우기 위한 방안이다. 1차 담임추천제는 서울지역에만 있다. 추천 인원은 학년 정원의 3% 안으로 제한한다. 담임 추천을 받아야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대체로 학교마다 자체 추천심사위원회를 설치해 추천자를 선발한다. 따라서 미리 심사기준을 잘 파악해 두는 게 좋다. 지원분야 성적관리는 물론 교내외 경시대회 등 포트폴리오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다른 지역은 누구나 영재교육원 시험을 볼 수 있다. 2차 영재성 검사는 지식수준이 아닌 발전가능성과 잠재력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됐다. 창의성·언어영역·수리영역·공간지각영역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별된다.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비책은 없다. 그러나 대비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이미 두차례 시행된 검사지를 분석해보면 창의성 분야 석학인 토렌스(Torrance)와 길포드(Guilford)의 창의성 검사도구 등이 문제화됐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창의성 향상기법인 브레인스토밍, 마인드 맵, PMI기법, 스캠퍼(SCAMPER)기법 등을 통해 창의성 훈련을 받는 것이 좋다. 또 글을 읽고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 등을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3차 학문적성검사는 수학·과학영역의 학문 소양을 측정하는 검사다. 12문항 안팎의 서술형 문제가 출제된다. 대학의 2차 시험인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와 유사하지만 상위 학습개념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해당 학년의 교과과정을 심화시킨 내용이므로 교과개념을 충실하게 복습하고 심화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 4차 심층면접은 개별면접과 집단면접으로 이뤄진다. 개별면접은 주어진 문제를 푼 뒤 해결 과정을 면접관에게 설명하는 형태다. 집단면접에서는 시험장 도착 시각, 쉬는 시간에 한 행동, 타인에 대한 배려 등 섬세한 부분까지 점수화될 수 있다. 정리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도움말:시매쓰 수학연구소
  • “영재 사교육 득보다 실이 더 많아 교사 추천제도 비율 높여나갈 것”

    “영재 사교육은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서울시교육청 허동 과학·영재과장은 19일 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영재 사교육에 대해 우려했다. 영재성을 판별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해야 하지만 비전문가에 의존한 영재교육은 오히려 아이 창의성을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는 얘기다. 영재교육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자녀의 균형잡힌 발달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영재는 어떤 아이들일까. 허 과장은 “학습능력이 좋다거나 IQ가 높다고 무조건 영재는 아니다.”라며 “언어적 사고능력, 탐구능력, 창의성, 과제집착능력이 뛰어난 아이를 영재로 정의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평범한 나무 상자를 보인 뒤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중요한 순서대로 나열하라고만 해도 아이들의 사고능력의 차이가 드러난다는 게 허 과장의 설명이다. 창의적 사고를 가진 학생들은 같은 답을 가지고도 유형과 상황을 바꿔가며 놀랍고 새로운 설명을 만들어 나간다. 그러면서 허 과장은 영재교육이 오히려 입시에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재 사교육이 유행하는 건 결국 입시에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일텐데, 입시에 도움이 안 되거나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영재교육은 장기적인 차원에서 창의성 계발과 자기주도적 학습태도 함양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영재교육원에서는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느리고도 집요하게 시간을 보낸다. 빠른 시간 안에 지식을 습득하고 가공해야 하는 현재 입시제도에서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 허 과장은 “이런 이유 때문에 중도에 영재교육원을 관두는 학생들도 다수 나온다.”고 전했다. 따라서 아이가 특정 과목에 대해 보이는 흥미, 행동, 주변의 평가를 고려해 영재진학원 진학을 결정하고 준비해야 한다. 그는 “영재 사교육이 영재교육원 입학을 보장하지도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비슷한 유형을 만들어 낸다고 해도 상황에 따라 아이들의 답안은 천지 차이로 벌어지게 마련이다. 허 과장은 “앞으로는 시험보다는 교사들이 아이의 영재성을 관찰해 추천하는 제도의 비율을 높여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2011학년도 외고입시 확 바뀌나

    국회의 외국어고 폐지 주장이 거센 가운데 서울지역 외고를 중심으로 2011학년도 영어듣기시험 폐지방침이 나오는 등 외고 입시안이 크게 바뀔 전망이다.사교육 유발의 진원지로 꼽히는 서울지역 6개 외고는 18일 영어듣기시험을 폐지하거나 측정하더라도 기본적인 자격시험으로 활용하는 등 외고입시에 따른 사교육 유발요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서울권 6개 외국어고는 이번 주 중으로 협의회를 갖고 구체적인 입장을 조율하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영어듣기시험 폐지 및 지역균형선발제와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 외고 전형방식 개선안에 대한 공동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대원외고의 경우, 최원호 교장이 2011학년도 입시부터 영어듣기시험을 폐지하고 지역균형선발제와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며 내신과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지역 외고 교장협의회 회장인 맹강렬 명덕외고 교장은 이날 “외고가 사교육을 줄이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영어듣기시험 폐지는 더 논의해야 할 대목”이라면서 “다음주 서울지역 외고교장협의회를 소집, 의견을 조정하고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학영재를 선발한다면서 어학실력을 측정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화외고 한현수 교장도 “수월성 교육을 표방하는 만큼 외국어능력을 어떤 식으로든지 측정해야 하는데 입학사정관을 통해 측정하는 방안, 영어듣기시험를 보되 기본적 자격시험으로 해서 이 시험을 통과하면 점수에 반영하지 않고 내신으로만 선발하는 등 여러 방안이 있다.”면서 “올해는 내신, 구술면접, 영어듣기 등 3개 영역인데 앞으로 구술면접은 폐지하는 쪽으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교육과학기술부의 이주호 차관은 “일단 대원외고 방향이 바람직해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외고 폐지를 주장하는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이같은 외고들의 움직임에 대해 “미봉책이다. 시험을 보는 한 사교육시장은 꿈쩍도 안 할 것”이라면서 “이달 말까지 외고 폐지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외고를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면 별도 시험 없이 내신 상위 50% 이내만 들면 자율형 입학을 신청할 수 있어 현재와 같은 사교육 유발요인은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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