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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교 과학책 보내기」 적극 동참”/김 대통령 강조

    ◎청소년의 탐구·창의력 계발 부축 김영삼대통령은 7일 『청소년들이 좋은 과학도서를 통해 창의력과 탐구력을 높일 수 있도록 특히 벽지학교와 불우청소년들에게 과학도서를 많이 보내주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개막된 「93서울도서전」에 참석,『청소년들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높이는 일은 과학기술의 저변확대를 통해 국가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고 이같이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전국의 공공도서관에 좋은 책들이 소장돼 많은 국민들이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전제,『공공도서관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라』고 말했다.
  • “과기입국”의 목소리는 큰데…/초·중학교에 과학책이 드물다

    ◎전체의 5∼10%… 그나마 묵은책이 대부분/「서울신문·과기진흥재단 과학책 보내기운동」 계기로 본 실태 올해는 교육부가 정한 「과학교육의 해」요,문화체육부가 선정한 「책의 해」로 곳곳에서 책잔치가 열리지만 초·중학교 도서실에는 과학책이 없다.미래의 일꾼들의 못자리인 학교에 과학적 내용을 담은 책이 없어 과학기술의 우위가 국가의 우위로 연결될 21세기를 앞두고 우려하는 소리가 높다. 10평 규모의 도서실을 갖춘 서울 종로의 K국민학교. 도서실에는 약2천여권의 책이 가지런히 꽂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동화책들이고,과학관련 책은 발명이야기나 그림백과 등 3∼4종 1백여권 정도이다. 학교에 도서실은 갖추지 못했지만 올해 독서를 많이 시키기로 한 서울 은평구의 한 학교는 학생들에게서 책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책중에서 볼만한 것으로 60권을 골라 1주일에 한 학급씩 책이 담긴 바구니를 돌린다.그러나 이 책 바구니에서 과학책은 한권도 찾을수 없다. 열악한 과학도서 실태는 지방 시·군·읍단위 학교도 마찬가지이다. 전교생이 1백57명인 전북 순창군 금과중학교는 도서실에 책은 4백70여권 가량 있지만 과학책은 고작 60여권 정도 뿐이고,충남 당진군 탑동국교는 1천5백여중 과학관련책은 1백여권 뿐이다. 이 학교 김영국교감(54)은 『1백여권도 대부분 오래전에 나온 것들로 활자도 나쁘고 맞춤법도 틀린다』며 『1년 예산이 수십만원 정도라서 과학책 구입은 뒤로 밀릴수 밖에 없다』고 털어놓는다. 최근 서울시 교육청은 「국민학교도서실 실태조사」를 했다.이 결과 4백90개 조사대상학교중 학급당 1백권 이상 단행본을 갖춘 학교는 59·4%였으나 책들은 대부분 학생들이 가져온 것들로 볼만한 책들이 적었고,과학책은 전체의 5∼10%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과학담당교사들의 모임인 초등과학교육정보센터 박종규교사(48·서울예일국교)는 『과학책과 시청각자료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원리를 쉽게 해설해주고,미래의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줄 수 있다』며 21세기 미래를 준비해야 할 이때에 『일선학교에 기초과학 해설서,미래 첨단과학해설서,과학자전기,교양과학도서,생활과학도서,과학교육용 비디오테이프나 슬라이드 등 과학을 친근하게 접하면서도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울 체계적인 자료의 지원이 아쉽다』고 밝혔다.
  • 여름방학을 과학책과 함께/초등과학정보센터,우수도서 15권 추천

    ◎탐구정신·상상력·재미등 고려 선정/호기심많은 어린이에 간접경험 제공 16일부터 국민학교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된다.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 과학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는 국민학교 과학교사들로 모인 초등과학정보센터가 어린이를 위한 우수과학도서 15권을 추천했다. 『여름방학동안 산과 들로 나가 자연공부도 하고,캠핑생활도 하게 될것이다.또 부모님을 따라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도 있고 시골에 가서 밤하늘의 별자리를 헤아려보는 일도 있을 것이다.어느 경우에나 어린이들은 새로운 사물이나 자연현상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또 의문을 해결하려 한다.여행이나 관찰등의 직접 경험과 독서를 통한 간접경험이 모두 유익한 것이 되므로 우수과학도서 선정작업을 했다』초등과학정보센터대표 박종규씨(서울 예일국교)의 설명이다. 선정된 책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읽을수 있으며 탐구정신을 길러주고,여름철과 관련이 많은 책들이 주로 들어있다. ▲과학을 빛낸 사람들=과학이 싹튼 고대부터 첨단과학시대까지 뛰어난 공적을 남긴 이들의 이야기.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적 원리나 이론을 세운 이들의 어린시절및 업적등을 중심으로 엮었다. ▲나비박사 석주명의 과학나라=나비연구에 평생을 바친 천재과학자 석주명선생의 전기를 전스포츠서울 이향순기자등이 엮은책. ▲꿈꾸는 황금사자별=별자리에 얽힌 그리스신화를 토대로 우리문화에 알맞게 쓴 별자리 동화책.별자리 공부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다. ▲모여라 꼬마과학자=슈퍼마켓에 있는 물건들처럼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것들을 갖고 재미있게 과학공작이나 실험·놀이를 할수 있게 엮었다.과학이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속에서 그 원리를 발견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것임을 일깨운다.
  • “어린이에 이런 과학책 소개를”

    ◎교사모임 「초등과학정보센터」서 14권 선정/쉽고 재미있으며 탐구심도 심어줘야/“국적불명에 어려운것 많아 안타까워” 「어린이들에게는 이런 과학책을 읽힙시다」 초등과학교사 모임 「초등과학정보센터」가 어린이를 위한 우수과학도서 추천사업을 정기적으로 벌이기로 하고 첫 「우수도서」14권을 선정,발표했다. 정보센터내 소모임인 어린이과학문화모임 회원 16명이 91년 이후에 출판된 과학도서(단행본)51권을 직접 읽고 선정한 책들은 「물고기 이야기」「웃음도 발명한 과학자」「알쏭달쏭 과학」「태양계의 비밀」「하나뿐인 지구」「우리들은 컴퓨터 박사」등 하나같이 과학탐구정신을 키워주는 내용이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씌어진 것들이다. 선정작업에 참가한 회원 박종규교사(서울예일국교)는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막상 권할 만한 책을 소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선뜻 떠오르는 책이 별로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 이런 작업을 하게 됐다』면서 『요즘 서점가에서 인기가 있다는 어린이 과학도서를 수집 분석하면서 우수과학도서선정작업의 필요성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 즉 많은 책들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거나 환경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책,우주의 신비,전래동화등을 표방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혹성탐험」「할머니는 외계인」등 국적불명의 책도 있었고 「어린이 동의보감」을 과학도서로 추천하는가 하면 용어나 내용이 어린이 수준에 전혀 맞지 않는 것이 많아 오히려 독서환경이 어지러움을 알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박교사는 이에 따라 우수과학도서는 『어린이 수준에 알맞고 흥미를 돋구면서도 과학도서 본연의 탐구정신을 키워주는 책 중에서 가급적 우리책·우리필자·우리의 과학읽을거리를 가꾸자는 뜻을 기준삼아 선정했다』면서 앞으로 회원교사 2백50명을 중심으로 과학독서 운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 어린이 날/“꿈·희망 심어줄 책 선물을”

    ◎각계 인사들이 추천하는 「좋은책」을 알아본다/조상의 슬기담긴 전래동화·동시집 무난/자연현상 쉽게 풀어쓴 과학책도 권할만 인류의 앞날은 어린이들에게 달려 있다.장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꿈과 순수한 영혼으로 옳바른 삶을 영위토록 하기 위해서는 좋은 책과 벗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어른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을 골라 읽게 할 의무가 있다.어린이 날을 맞아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권하는 어린이를 위한 좋은 책을 소개한다. ◇정채봉씨(아동문학가)=김소연씨의 단편동화집 「강에 사는 메아리」는 우리 조상의 손때 묻은 옛것에 사랑의 시선을 던지면서 줄곧 어린이를 자연과 가깝게 하려는 글들로 묶여져 있다.아스팔트 문화와 인스탄트 식품에 길들여진 도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의미와 고마움을 새삼 일깨우는 책이다.또 남북의 어린이를 함께 다룬 동화도 수록하고 있어 남북화합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면을 갖고 있다. ◇김시중 교수(고려대 화학과)=프랑스의 식물학자 파브르가 쓴 「과학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있는 자연현상을 대화식으로 알기 쉽게 풀이하고 있다.예를 들어 남비의 물은 어떻게 끓는가,밤과 낮은 왜 생기는가,금속·식물·종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같은 평범한 자연현상에 대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북돋운다.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독학으로 큰 학문을 이룬 파브르 자신의 이야기도 주목할 만하다.창작과 비평사간(신일성 옮김). ◇이해인 수녀(올리베타노 성베네딕토 수녀원)=시인 권영상씨가 지난해 펴낸 동시집 「밥풀」은 어린이들에게 주위의 작은 것들을 아끼는 것이 보람된 일임을 일깨워 주는 주옥같은 동시들로 가득 차있다.지은이는 제목이 암시하듯 자연속의 나무,꽃,풀 들뿐만 아니라 현실생활에 자주 등장하는 밥풀,머리카락,바늘,신발에 이르기까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들을 동시의 소재로 끌어 쓰고 있다.동화문학사간. ◇박완서씨(소설가)=권정생씨의 장편동화 「몽실언니」는 언제라도 어린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읽은 지가 오래돼서 지금은 아련한 느낌만이 남아 있지만 그 책을 꽤 많이 사서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기억이 난다.50년대 초반 전쟁으로 인한 가난과 소외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풍요속에 자라는 요즈음 어린이들에게 어려웠던 시절을 깨닫게 하는 측면에서도 교훈적 가치를 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황금찬씨(시인)=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책을 고르라면 단연 「안델센동화집」을 꼽고 싶다.이미 널리 알려진 책이지만 여러번 읽어도 거듭 감동을 받을 수 있는 동화집이다.서양에선 나쁜 이미지로 알려져 왔던 「인어공주」이야기가 안델센동화를 통해 반대로 어린이에게 아름다움과 꿈을 심어준 예만 보더라도 안델센동화의 힘은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안델센동화는 어린이의 영혼을 맑고 순수하게 가꾸어 준다. ◇김경희씨(서양화가)=제이코 브즈가 지은 「아기돼지 3형제」는 평소의 준비성과 근면성이 중요함을 일깨워 주는 동화다.돼지 3형제가 집을 짓는데 큰형은 산밑에 지푸라기로 지었고 둘째는 언덕에 통나무로,막내는 산위에 벽돌로 지었다.막내의 벽돌집 짓기를 어리석고 미련한 짓으로 몰아부치던 형들은 늑대의 습격으로 동생돼지의 슬기로움을 깨닫게 된다.
  • “대중매체 과학소개 소홀”/과기재단 독서경향조사

    ◎신문·잡지기사 내용 너무 어려워/우주과학·생물분야에 높은 관심 우리나라 국민들은 일간신문이나 TV 라디오 잡지 등 모든 대중매체에서 과학을 너무 적게 취급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나마 TV를 제외한 매체들에서 다루는 과학은 내용이 어려워 자주 읽지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이 과학교육 및 국민계몽 정책자료 수집을 위해 전국의 7∼60세 국민 2천1백명을 대상으로 「국민의 과학독서경향에 관한 조사연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73%가 과학독서는 매우 필요하거나 필요하다고 응답하고 있으나 과학정보 접촉량은 아주 적으며 특히 국민학생에서 중학생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관심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정보 접촉량을 구체적으로 보면 성인들은 1주동안 과학책을 전혀 보지않는 경우가 64%나 되며 신문에서는 1주동안 한가지 정도의 기사를 읽는 경우가 가장 많고(36%) 네가지 이상 읽는 비율은 6%뿐이다. 각종 매체들에서 다루는 과학내용은 대체로 흥미롭긴 하지만(과학도서 35% 잡지 40.2% 신문 32.4% TV 59.4%) 어렵다(과학도서 54.0% 잡지 38.4% 신문 32.0% TV 13.3%)고 평가되고 있었으며 그중에도 과학도서는 더욱 어렵게,TV는 보다 쉽게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의 분야별 관심도는 우주과학(30%)이 가장 높아 최고 관심분야로 꼽혔고 그 다음은 생물(19%) 환경과학(17%) 지구과학(15%) 순이었으며 물리나 화학은 4%,5% 정도의 관심밖에 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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