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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상가 화재 원인은 누전 추정, 스프링클러 설치 안 돼

    고양 상가 화재 원인은 누전 추정, 스프링클러 설치 안 돼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한 복합상가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사무실 내 누전 때문으로 잠정 결론 났다.13일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고양경찰서는 화재 최초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7층 건축사무실 벽면에서 누전으로 불이 시작돼 걸려 있던 옷으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화재 진화에는 2시간가량이 소요됐는데 불이 난 층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아 초기 불길이 쉽게 번진 것으로 보인다. 이 건물에는 지하 1층 주차장과 지상 8층에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어 경찰은 이를 포함해 소방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 두루 확인 중이다. 경찰은 더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이날 오전 중으로 소방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현장감식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재성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 자택서 자던 중 숨져

    정재성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 자택서 자던 중 숨져

    2012년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인 정재성(36)씨가 집에서 잠을 자던 중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오전 8시 12분쯤 경기도 화성시 자택 거실에서 잠을 자던 정재성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정재성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거실에서 혼자 잠에 들었으며, 당시 집에 함께 있던 아내와 어린 두 자녀는 안방에서 잠을 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재성씨가 3년 전 건강검진에서 심장박동이 불규칙하다는 결과를 받았으며, 평소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말했다는 유족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정재성씨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정확한 사인 조사를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재성씨는 2006년 처음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발탁돼 2012년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이용대와 조를 이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재성씨는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감독을 맡아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죽은 뒤 유전자 변이 분석, 사망시간 알아낸다

    죽은 뒤 유전자 변이 분석, 사망시간 알아낸다

    포르투갈·美 등 6개국 연구팀 조직별 유전자 발현 차이 확인 “과학수사 한 단계 업그레이드”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사실도 모를 정도로 천문학 지식 없음. 철학·문학 지식 없음. 식물학 지식은 독성 물질에만 해박, 지질학 지식은 실용적이지만 한정적, 화학 지식 전문가급, 해부학 지식 정확, 걸어다니는 범죄학 사전, 필체 분석과 향수 감별 전문가급, 담뱃재에 대한 지식 상당.”131년 전인 1887년 11월 ‘주홍색 연구’라는 아서 코넌 도일의 작품으로 대중 앞에 나타난 명탐정 셜록 홈스의 특징을 동료 존 왓슨 박사가 관찰해 정리한 내용이다. 주홍색 연구의 배경은 1881년 봄기운이 아직 느껴지지 않던 3월 초순의 어느 날이다. 홈스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외상 하나 없는 드레버라는 남자의 시신과 벽에 피로 쓰여진 복수를 의미하는 독일어 ‘Rache’뿐이었다. 홈스는 돋보기, 줄자와 지식을 동원해 사망시간을 추정해 낸다.과학수사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홈스의 뒤를 잇는 것은 영국 소설가 리처드 오스틴 프리먼이 창조해 낸 존 이블린 손다이크 박사이다. 변호사이면서 병리학자, 추리소설 사상 최초 전문 법의학자로 범죄현장에 ‘휴대용 실험실’이라고 불리는 녹색 가방을 갖고 다니는 모습이 트레이드마크다. 이 가방에는 현대 과학수사대와 감식반이 갖고 다니는 것과 같은 각종 현장 검증을 위한 실험장비가 들어 있다.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실제 법과학 활용 수준은 추리소설 주인공들보다 뒤떨어졌다. 1950년대를 지나면서 분자생물학을 비롯한 다양한 과학과 기술 발전으로 법과학 수준도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최근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는 과학수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포르투갈, 스페인, 브라질, 영국, 러시아, 미국 6개국 공동연구팀이 사망 후 나타나는 유전자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기존 법과학 방법보다 좀더 정확하게 사망시간을 추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DNA 변이가 유전자 발현과 특정 질병에 대한 취약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GTEx 프로젝트’ 덕분에 가능했다. GTEx 프로젝트는 유전자 변이와 그로 인한 유전자 발현이 특정 신체 조직뿐만 아니라 주변 다른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가장 먼저 인체 조직과 방대한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확보가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혈액을 제외한 신체조직 대부분은 사후 기증받은 것들이어서 사망시간에 따라 달라진 유전자 발현 상태를 살펴봐야 했다. 그렇게 해야 유전자 변이로 인한 조직의 변화나 특정 질병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사망 이후 특정 조직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발현을 알아보기 위해 GTEx 프로젝트에 기증된 540명의 36개 신체조직 7000여개 시료를 이용해 RNA 염기서열 해독결과를 분석했다. 유전자 발현은 DNA 유전 정보를 이용해 단백질이 합성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과정에서 DNA 유전정보가 RNA에 복사되는 전사과정을 거친다. 사후 유전자 발현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RNA만 해독하면 되는 것이다. 그 결과 연구팀은 사람이 죽은 뒤에도 인체 조직에서 유전자는 계속 움직여 변화되고 조직에 따라 유전자 발현에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직마다 유전자 발현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사망시간을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과학기술연구원 게놈조절센터 소속 로데릭 기고 박사는 “이번 연구로 사망 이후에도 일부 유전자 활동이 활발하다는 사실을 밝혀내 사망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거나 정밀한 부검 계획안을 만드는 데 활용하는 등 과학수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기고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는 24시간 이내 짧은 사후 경과시간 동안의 유전자 변화를 관찰했을 뿐이기 때문에 실제 범죄 분석을 위해 사용되려면 24시간 이후 시체에서의 유전자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사망원인과 연령별 차이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해운대 엘시티 추락사고 고정장치 부실 집중 조사

    8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해운대 엘시티 구조물 추락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는 고정장치 부실시공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5일 중간 수사 브리핑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2차례 합동 감식한 결과 앵커 조립에 문제가 있을 개연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정장치인 앵커와 결합한 슈브래킷 4개 모두가 앵커 일부분과 함께 지상으로 추락했으며 건물 벽면 구멍 4개 모두에 타이로드(앵커 축)가 남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앵커는 플레이트와 뿔 형태의 클라이밍콘, 철근인 타이로드로 구성된다. 볼트와 타이로드를 이용해 클라이밍콘을 슈브래킷과 연결하고, 이 슈브래킷이 안전작업발판의 무게를 지탱한다. 경찰은 이에 따라 건물 내부에 매립된 고정장치인 앵커의 연결 여부, 철근 작업과 앵커 매립작업 간 간섭으로 인한 임의 조정, 시방서상 앵커 제품과 시공된 제품의 동일성 여부 등에서 결정적인 문제점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앵커 제품 자체의 결함, 유압실린더 및 호스 불량, 인상작업용 유압기기 불량, 인상작업 장치의 결함, 유압기 조작 과실 등도 사고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작업일지, 도면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최종 감식 결과와 관련자 수사로 최종 추락 경위와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은 추락 사고와 관련된 시공회사 관계자 등을 조기 소환할 예정이다 최해영 해운대경찰서 형사과장은 “이른 시일 내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며 작업 현장 안전관리 소홀 여부와 하도급 관련 적법성 여부도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안전에 돈 안 쓰는 시공사… 초고층빌딩 사고 또 ‘인재’

    안전에 돈 안 쓰는 시공사… 초고층빌딩 사고 또 ‘인재’

    당일 구조물 지지 점검 안 해 초고층 건물 가장 많은 부산 잇단 추락사에도 비용 감축만지난 2일 8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도 안전 불감증이 빚어낸 인재로 드러나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4일과 지난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두 차례 사고 현장을 감정한 결과 사고 당일 구조물을 지지하는 고정장치와 안전작업발판 등을 확인하는 안전관리와 점검 절차가 작업 전에 행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54층 안전작업발판 구조물 4개 가운데 두 번째 구조물을 55층으로 올리는 작업 중 구조물을 지지하는 고정장치인 역삼각형 슈브래킷 4개가 이탈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벽 층마다 길이 40㎝ 크기의 앵커(콘)가 박혀 있고 이곳에 슈브래킷과 길이 45㎝ 크기의 볼트가 작업발판 구조물을 지지하는데, 현장을 살펴보니 모두 떨어져 나갔고 한 곳에서는 앵커까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근로자들이 건물 외벽을 유리 등으로 마감하는 작업공간인 안전작업발판이 통째로 떨어져 나간 것에 주목하고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하청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부품결함 여부, 안전기준 부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높이 200∼400m에 이르는 초고층 건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로 직결된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초고층 건물·공사현장이 몰린 부산에서 비슷한 사고가 반복된다. 현재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 107개 중 28개가 부산에 있으며 13개가 추가로 건립되고 있다. 14년 전 포스코건설이 공사하던 초고층 아파트 해운대 센텀파크 현장에서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가 발생, 근로자 3명이 숨졌다. 2010년 7월에는 해운대 아이파크(최고 72층) 공사 현장에서 190m 높이의 외벽작업발판이 1층으로 떨어지면서 3명이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전문가들은 이런 사고가 빈발하는 가장 큰 이유로 최저가낙찰제를 꼽았다. 시공사가 이익을 남기려면 공사기한을 단축하고 비용을 줄여야 해 안전 문제가 뒷전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건설감리회사 관계자는 “안전 문제는 추가 비용이 아닌 고정비용이라는 인식과 함께 시공사 입김에서 자유로운 독립 감리제도가 시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2일 오후 1시 50분쯤 엘시티 주거타워 A동(최고 85층) 공사현장 55층에서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구조물이 추락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는 등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이대병원 신생아 사망, 제대로 소독 않고 주사제 연결한 탓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 역학조사 결과 의료진의 주사제 투약 준비 과정에서 균 오염이 일어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의료과실이 명백해진 것이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생아들의 패혈증을 유발한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이 ‘주사제(지질영양제) 준비 단계에서 오염이 발생했을 역학적 개연성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 후 “항생제 내성균인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신생아 4명이 사망했다”고 사인을 밝혔고, 질본은 감염 경로를 추적해 왔다. 조사 결과 신생아들이 사망하기 전날인 지난해 12월 15일 중심정맥관을 통해 투여된 지질영양제에서 오염이 발견됐다. 다만 지질영양제 자체와 주사기·필터·관 등 ‘수액 세트’에선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질본은 “주사제 자체와 주사제 투여를 위해 사용된 수액 세트에는 문제가 없었고 의료진이 주사제를 개봉하고 투여를 위해 수액 세트에 연결하는 등 준비 과정에서 균에 오염됐을 역학적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경찰은 신생아 중환자실 소속 교수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추가로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생아 중환자실 소속 교수들이 돌아가면서 모든 환자에게 회진을 했고 이 과정에서 전공의와 간호사들을 지도·감독할 위치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 사망 신생아들에게 투여된 주사제를 준비한 간호사 2명, 수간호사, 해당 주사제를 처방한 전공의 강모씨, 신생아중환자실 실장(주치의) 조수진 교수 등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포토] 엘시티 추락사고 2차 현장감식

    [포토] 엘시티 추락사고 2차 현장감식

    4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2차 정밀 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원인은 주사제 준비 중 균 오염 때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원인은 주사제 준비 중 균 오염 때문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연쇄 사망한 사건은 의료진이 주사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균에 오염됐기 때문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질병관리본부가 신생아들이 패혈증에 걸린 원인과 관련, ‘주사제 준비 단계에서의 오염에 역학적 개연성이 있다’고 통보해왔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올해 1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신생아들을 부검한 결과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이 사인이라고 밝혔다. 이후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신생아들이 시트로박터균에 감염된 경로를 추적해왔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신생아들이 사망 전날(12월 15일) 중심정맥관을 통해 맞은 지질영양제가 오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무균 검사 결과 해당 지질영양제 자체에서는 아무런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별도로 검사를 의뢰한 주사기와 필터, 관 등 ‘수액 세트’에서도 균이 나오지 않았다. 주사제 자체나 주사제를 주사하는 도구에서도 균이 나오지 않았기에 남은 것은 주사제를 개봉해 수액 세트에 연결하는 준비 과정뿐이다. 이에 질본은 주사제를 개봉해 수액 세트에 연결하는 준비 과정에서 균에 오염됐을 역학적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수액 세트는 무균 제품이라 비닐로 싸여 있는데, 지침상 이를 개봉하기 전에 손을 물로 씻은 다음 알코올로도 소독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은 “간호사 중 일부가 위생 관련 지침을 어긴 것으로 보이며, 수간호사와 전공의·교수들은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신생아중환자실의 감염·위생 관리를 지도·감독할 책임이 있는 전담 교수들인 박모 교수와 심모 교수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추가로 입건할 예정이다. 사망한 신생아들에게 투여된 주사제를 직접 만졌던 간호사 2명, 간호사들을 관리·감독하는 수간호사, 해당 주사제를 처방한 전공의 강모씨, 신생아중환자실 주치의 조수진 교수 등 5명은 지난 1월 이미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로 입건되는 교수들을 내주 중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다음, 이달 중순쯤 수사를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명 사망’ 엘시티, 고정장치 4개 빠져…부실시공 수사

    ‘4명 사망’ 엘시티, 고정장치 4개 빠져…부실시공 수사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부산 해운대 고층아파트 엘시티 추락사고의 원인은 구조물을 지지하는 고정장치 4개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이탈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추락한 안전작업발판 구조물 부실시공 여부와 작업현장 안전관리 소홀 등에 초점을 두고 수사 중이다.이번 사고를 수사 중인 해운대경찰서는 “54층에 설치된 안전작업발판 구조물 4개 가운데 두 번째 구조물을 55층으로 올리는 작업 중에 구조물을 고정하던 역삼각형 모양의 슈브라켓 4개가 이탈되면서 추락했다”고 3일 밝혔다.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건물 외벽에 층마다 길이 40㎝ 크기의 앵커(콘)가 박혀 있고 이곳에 역삼각형 모양의 슈브라켓과 길이 45㎝ 크기의 볼트가 들어가 안전작업발판 구조물을 지지하는 구조”라며 “사고현장을 맨눈으로 살펴보니 슈브라켓 4개가 모두 이탈해 있었고 한 곳에서는 앵커까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과 함께 사고현장에서 정밀 감식을 벌여 구조물 고정장치가 이탈한 원인을 집중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또 근로자들이 건물 외벽을 유리 등으로 마감하는 작업공간인 안전작업발판이 통째로 떨어져 나간 것에 주목하고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하청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구조물 시공 경위, 부품결함 여부, 안전기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부산고용노동청도 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사고원인 조사에 나섰다.부산고용노동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본부는 “경찰과 함께 사고원인을 면밀히 조사해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자 전원을 사법처리하고 공사현장의 안전보건 전반을 개선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엘시티 신축공사 작업중지 명령을 유지하고, 작업중지 해제 여부는 현장 노동자의 의견을 청취해서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심의위원회에서 위험요인 개선사항과 향후 작업계획 안전까지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일 오후 1시 50분쯤 해운대 엘시티 A동(최고 85층) 공사현장 55층에서 노동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공사장 구조물이 추락했다. 지상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1명 등 4명이 숨지고 사고현장 주변에 있던 4명이 구조물 파편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엘시티 사고 원인은? .. 이번에도 인재

    엘시티 사고 원인은? .. 이번에도 인재

    안전작업발판 볼트 손상으로 추락 2일 오후 근로자 4명이 숨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 사고는 안전불감증이 몰고 온 어처구니없는 인재로 보인다.이날 사고는 건물 외벽을 마감하는 작업대와 안전시설물이 포함된 안전작업발판이 아래로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포스코건설 등에 따르면 유압식으로 작동하는 안전작업발판은 높이 10m, 가로 4.4m, 세로 1.2m 크기다. 근로자들은 사고 당시 4개 안전작업발판에서 콘크리트 건물 외부 55층에서 56층으로 외벽에 유리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 2번째 안전작업발판이 추락했다. 안전작업발판은 레일을 따라 한 개층씩 이동하는데 그 작업이 마무리되면 다른 작업자들이 건물 외벽에 유리를 부착하는 작업을 한다. 이날 사고는 안전작업발판과 외벽을 고정한 볼트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본격적인 시공 전에 벽체에 고정물(슈)을 설치하고 층별 이동 과정에서 볼트를 박으면서 안전작업발판을 고정하게 된다. 박희도 포스코건설 현장 총괄소장은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안전작업발판을 올리는 과정에서 사고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콘크리트 벽체에 고정된 철물이 어떤 사유에 의해 파손이 됐거나 잘려나가면서 추락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실상 현장 설비 하자나 문제점으로 수직 200m가 넘는 55층에 있던 안전작업발판과 그 안에 탄 근로자 3명이 한순간에 1층으로 추락한 것이다. 현장 관계자는 “안전작업발판에 작업자들이 안으로 들어가야 유압으로 올릴 수 있고 추락에 대비한 안전벨트 등을 착용하면 상승 작업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안전모 등 기본 보호장구만 착용하고 작업을 한다”며 “장비 전체를 고정하는 장치가 있기 때문에 통째로 떨어질 때 대비하는 보호망 등에 대한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사 책임자 등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과실 유무를 수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문 설치 작업 자격 요건과 하청 계약상의 적법성 여부도 조사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시공 준비 전에 부실이 발생한 것인지, 그 이후에 고정한 볼트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과 함께 현장에서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운대 엘시티 55층 추락사고 .. 4명 사망

    해운대 엘시티 55층 추락사고 .. 4명 사망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에서 2일 오후 추락사고가 발생, 근로자 4명이 숨졌다.부산소방안전본부와 포스코건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해운대 엘시티 A동(아파트 동 최고 85층) 공사현장 55층에서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공사장 구조물이 추락했다. 근로자들은 55층에 있던 박스 형태의 안전작업발판 구조물을 56층으로 올리는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구조물이 200m 아래로 갑자기 떨어지면서 변을 당했다. 이 사고로 작업 구조물 안에 있던 근로자 남모(37), 이모(58), 김모(48) 씨 등 3명이 숨지고 지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관리를 하던 김모(43) 씨가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숨졌다. 지상에 있던 근로자 유모(38) 씨는 추락한 구조물 파편에 부상했다. 구조물에서 일하다 추락해 숨진 3명은 길이 4.4m 높이 10m 폭 1.2m 크기 사각형 박스 형태의 안전작업발판 구조물을 올리는 작업을 하는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4개 구조물 중에 1번 구조물을 유압으로 상승시키는 작업을 마치고 2번 구조물 안에서 작업하는 도중에 추락 사고를 당했다. 포스코건설 측은 “협력업체 직원 6명이 1개 조를 이뤄 작업 구조물을 상승하는 작업을 하는 데 유압기 연결, 구조물 이동, 접합 철물 연결 등 각자 역할이 다르다”며 “작업 구조물과 건물 콘크리트 외벽을 연결하는 고정 작업 볼트가 탈락했거나 파손됐을 개연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작업 구조물은 55층부터 57층까지 3개 층에 걸쳐 설치돼 있었고 구조물이 통째로 추락할 것에 대비한 하부 안전시설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작업 구조물에서 근로자가 추락할 것에 대비한 안전시설물은 설치돼 있지만 작업 구조물 전체가 추락할 것에 대비한 시설물은 없다”며 “국내에서 작업 구조물 자체가 떨어진 사례가 없어 통째로 떨어질 때 대비한 안전보호망 등에 대한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시공사는 이날 사고 이후 엘시티 공사 현장에서 모든 작업을 중단하도록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현장 책임자 등을 불러 작업 구조물을 제대로 고정했는지, 안전 작업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오는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과 함께 현장에서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공 준비 전에 부실이 발생한 것인지, 그 이후에 고정한 볼트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은 “현재 사고 대책반을 설치해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계기관에서 하는 사고원인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와 유가족 등에게 머리 숙여 깊은 애도와 사과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엘시티는 해운대해수욕장과 맞닿은 지점에 짓는 럭셔리 복합 주거공간이다. 101층짜리 랜드마크 타워와 각 85층짜리 주거타워 2개 동 등 3개 동으로 구성된다. 시행사 실질 소유주인 이영복 씨가 회삿돈 705억원을 빼돌리거나 가로채고 정관계 유력 인사들을 상대로 5억원대 금품 로비를 벌인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관련 비리 사건은 2016년 7월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며 ‘엘시티 게이트’로 불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광덕 의원 친형 흉기 찔린 채 사망…연락두절된 아들 행방 찾는 중

    주광덕 의원 친형 흉기 찔린 채 사망…연락두절된 아들 행방 찾는 중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의 친형이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연락이 두절된 아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30분쯤 경기 구리시 수택동 한 아파트에서 주모(62)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주씨의 머리 뒷부분에는 구타 흔적이, 등에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주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했다. 또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화분과 흉기를 현장에서 확보했다. 용의자 확보를 위해 증거물에 남은 지문이 있는지 감식하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이틀 전에 근처 PC방에 숨진 주씨의 아들(40·무직)이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추적 중이다. 다만 평소에도 이 아들은 주씨 집에 가끔씩 들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현재 주씨의 아들이 연락두절된 상태로, 거주지도 일정치 않다고 경찰은 밝혔다. 혼자 사는 주씨가 연락이 갑자기 되지 않자, 주광덕 의원의 다른 형제들이 집을 방문했다가 숨진 주씨를 발견했다. 숨진 주씨는 주광덕 의원의 4남1녀 남매 중 셋째이며, 주광덕 의원이 넷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광덕 의원 둘째형 피살… 경찰, 연락두절 아들 추적

    자유한국당 주광덕 국회의원의 둘째형 주모(62)씨가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틀 전 근처 PC방에 숨진 주씨의 아들(40·무직)이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추적 중이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27일 오전 9시 30분쯤 구리 수택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씨가 숨져 있는 것을 큰형과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숨진 주씨의 머리에는 구타 흔적이, 등에서는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화분과 흉기를 현장에서 수거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증거물에 남은 지문이 있는지 감식 등을 하고 있다. 경찰은 집 주변 CCTV를 분석해 이틀 전 근처 PC방에 숨진 주씨의 아들이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소재를 찾고 있으나 연락 두절 상태다. 주씨 아들은 가끔 집에 들렀으나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행안부ㆍ과기부 내년 8월까지 세종시로 간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 8월까지 세종시로 이전한다. 26일 행안부가 홈페이지 ‘전자공청회’에 공개한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을 보면 두 부처는 2019년 8월까지 세종시로 옮기되, 정부세종청사가 신축되는 2021년 전까지는 민간 건물을 빌려 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도시법의 입법 취지와 기관의 업무 특성, 청사의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이전대상 기관과 이전 여부를 결정했다는 게 행안부 설명이다. 그러나 국가기록원·국가정보자원관리원(대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주), 경찰위원회·이북5도·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서울) 등 소속 기관은 이미 지방에 있거나 업무 특성 등의 이유로 이전 대상에서 제외됐다. 과기부는 수도권 과밀 해소를 꾀하는 행복도시법의 취지와 유관기관 간 업무 연계성 등의 이유로 세종시로 가게 됐다. 2005년 이전 옛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가 이전 대상이었던 점 등도 고려됐다. 우정사업본부 역시 세종시로 이전하지만, 국립전파연구원(진천)·국립중앙과학관(대전)·국립과천과학관(과천)·중앙전파관리소(서울) 등 소속 기관은 옮기지 않는다. 이전 기관의 소속 인원은 행안부 1433명, 과기부 777명 등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마약 투약하고 호텔서 난동부린 60대 영장

    마약을 투약하고 호텔 집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재물손괴 혐의로 A(6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4시 30분쯤 전주시 한 호텔 객실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그는 냉장고 등 집기를 부수고 고함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 경찰은 호텔 측의 신고를 받고 출범해 현행범으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냉장고를 던지기는 했지만, 마약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경찰은 객실에서 발견된 주사기를 압수하고 A씨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간이 시약 검사 결과 A씨 몸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정확한 투약량은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마약 투약하고 호텔서 난동부린 60대 영장

    마약을 투약하고 호텔 집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재물손괴 혐의로 A(6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4시 30분쯤 전주시 한 호텔 객실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그는 냉장고 등 집기를 부수고 고함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 경찰은 호텔 측의 신고를 받고 출범해 현행범으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냉장고를 던지기는 했지만, 마약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경찰은 객실에서 발견된 주사기를 압수하고 A씨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간이 시약 검사 결과 A씨 몸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정확한 투약량은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살인 야생견’…초등학생 하굣길에 처참히 공격 당해

    ‘살인 야생견’…초등학생 하굣길에 처참히 공격 당해

    학교에서 귀가하던 10대 소녀가 한 무리의 야생개들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러시아 언론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근처 카르치즈스크시에 사는 라이자 카나레키나(12)가 하굣길에 숲에서 동물들의 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자가 돌아오지 않자 아이를 찾으러 나선 부모가 혈흔이 뒤섞인 눈에서 상처나고 사지가 절단된 딸의 시신을 발견했다. 개에게 물린 딸의 모습은 차마 보기 힘들 정도였다. 라이자의 이웃은 “사건이 일어난 쪽으로 차를 몰고가다 아이의 가방을 발견했다. 교과서, 공책 등 학교 물품이 들어있었다. 가방만 남고 아이는 멀리 사라져버렸다”며 슬퍼했다. 경찰은 지역 주민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시작했으며, 해당 사건을 목격한 사람을 찾고 있다. 또한 의심이 가는 개 몇 마리를 사살해 복부에 든 내용물을 살펴보는 중이다. 경찰은 과학수사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지역 주민들은 2014년 내전으로 주인을 잃은 개들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하고 있다. 많은 주민들이 공습당한 주거지를 떠나면서 애완견을 버렸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현지 주민들에게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도네츠크주 정부 관계자 블라디미르 침머맨은 “야생개 증가는 전쟁으로 인한 결과 중 하나다. 우리는 개들이 버려져서 난폭해졌다고 보고있다”며 “매달 50~100마리의 개를 사살하지만, 야생개들은 여전히 다른 마을로 이동하면서 사람들을 공격한다”고 설명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TV 퇴마의식 따라 50분간 딸 목졸라 살해 엄마…구속영장 신청

    TV 퇴마의식 따라 50분간 딸 목졸라 살해 엄마…구속영장 신청

     딸의 몸에 있는 악마를 내쫓겠다며 여섯 살 딸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3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여성은 TV의 나오는 퇴마의식을 따라 무려 50분간이나 딸의 목을 조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21일 숨진 A양의 어머니 최모(38·여)씨로부터 퇴마의식을 하다가 딸을 숨직게 했다는 내용의 진술을 확보하고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케이블 TV를 보다가 영화에서 퇴마의식이 나와 이를 따라 했다”며 “딸의 몸에 있는 악마를 내쫓기 위해 50분간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  최씨는 또 순간적으로 퇴마의식을 하면 딸의 언어발달장애를 고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범행 동기를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최씨가 어떤 영화를 보고서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씨는 경찰에 믿고 있는 종교는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사건 당일 소주 1병을 마셨으나 술에 취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며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은 내역도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19일 밤 서울 강서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딸 A양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사건 당일 집 안방에서 숨진 A양, 일곱 살 아들과 함께 있었고, 최씨 남편은 옆방에서 혼자 잠을 잤던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가 딸에게 퇴마의식을 할 때는 아들은 이미 잠든 상태였다.  최씨의 남편은 이튿날 아침 딸이 숨을 쉬지 않자 119에 신고했다.  하지만 병원으로 옮겨진 A양의 시신에서 타살 흔적이 발견되자 최씨는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21일 오후 최씨의 남편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약 3시간 20분 동안 사건 당일의 시간대별 행적 등을 재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와 최씨 남편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고 정확한 범행 시각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부검 결과 등을 통해 범행 경위를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 부검 결과 A양의 사인은 목이 졸린 것을 의미하는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A양의 시신에서는 다른 학대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일반 병원이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최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세 딸 살해한 친모 “퇴마 의식하다 죽였다”

    여섯 살 난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친모 최모(38)씨가 퇴마의식을 따라 하다 딸을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케이블 TV를 보다가 영화에서 퇴마의식이 나와 이를 따라 했다”며 “손으로 딸의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 최씨는 믿는 종교가 없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9일 오후 9시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 자택에서 딸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의 남편 이씨는 20일 오전 8시 34분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는 A양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료진은 사망판정을 내렸다. 병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몸에 타살 흔적이 있다”는 법의학적 소견에 따라 최씨를 붙잡아 조사해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은 최씨의 남편이 사건 당일 아들과 함께 잠을 자고 있었다는 (최씨와 남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최씨의 단독범행으로 보고 있다. 이웃주민들은 최씨가 밤마다 술을 마셨으며 숨진 딸과 한살 위인 아들의 언어발달장애와 이에 따른 치료비로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 이웃은 “낮에는 멀쩡한데, 저녁에는 술에 취했는지 말을 횡성수설했으며 혼자서 헛 것을 보는 것도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집에서 잘 나오지 않는 편이었다”면서 “언어발달장애가 있는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문제로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귀뜸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나 병원에 정신감정을 의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퇴마의식 따라하다 6살 딸 살해한 친모

    퇴마의식 따라하다 6살 딸 살해한 친모

    여섯 살 친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TV 영화에 나오는 퇴마의식을 따라하다가 손으로 아이 목을 졸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21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A양 어머니 최모(38)씨는 “케이블 TV를 보다가 영화에서 퇴마의식이 나와 이를 따라 했다”며 “손으로 딸의 목을 졸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다만 최씨가 어떤 영화를 보고서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씨는 자신이 믿는 종교는 없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서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딸 A양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34분께 강서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하고 인근 병원으로 A양을 이송했지만, 의료진은 사망 판정을 내렸다. 병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양의 몸에 타살 흔적이 있다”는 법의학적 소견에 따라 최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계속 묵비권을 행사하다가 어젯밤(20일) 늦게 범행을 자백했다”며 “자세한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씨의 남편도 불러 조사를 했지만, 범행에 가담한 정황이 없다”며 “다른 공범이 있을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다. A양은 언어발달장애가 있었고 A양의 시신에서 다른 학대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A양의 시신을 부검하고 살인 혐의로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 병원이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최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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