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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과원, 인공지능·디지털전환 ‘글로벌 혁신 리더’ 양성

    경과원, 인공지능·디지털전환 ‘글로벌 혁신 리더’ 양성

    성균관대와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 개설 중소·중견기업 CEO, 차세대 리더 등 경영자 대상 40명 모집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제1기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글로벌 혁신 전략가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는 지난 2011년 처음 개설된 CEO 전문 교육과정으로, 올해부터 급변하는 기술 및 트렌드 변화에 따라 명칭을 변경하고 개편해 운영한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혁신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 차세대 리더, 공직자 및 유관기관 임원 등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14주간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AI·DX 분야의 국내외 선진 사례 연구와 최고경영자급 리더십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이 디지털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강사진은 김광수 성균관대학교 교수, 김동규 롯데 칼리버스 대표,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DX 사례 체험을 위한 해외연수 ▲AI·DX 시대의 법적 리스크 관리와 윤리적 문제 점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사례 분석 ▲팀 프로젝트를 통한 실습 ▲전문가 네트워킹 등이다. 아카데미 이수자에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및 성균관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참가자는 별도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6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길아 경과원 기업성장본부장은 “기존 288개 사 300명의 수료생과의 네트워킹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카톡·인스타·네이버·쿠팡·배민·야놀자’… 가장 많이 쓰는 앱 1위

    ‘카톡·인스타·네이버·쿠팡·배민·야놀자’… 가장 많이 쓰는 앱 1위

    국내 이용자가 가장 많이 쓰는 메신저는 카카오톡, 소셜미디어(SNS)는 인스타그램이었다. 검색 플랫폼 이용률 1위는 네이버, 전자상거래 플랫폼 1위는 쿠팡, 배달 앱 1위는 배달의민족, 숙박 플랫폼 1위는 야놀자, 앱 마켓 1위는 구글플레이가 각각 차지했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난해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플랫폼 이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을 설문한 결과 메신저 부문에서 카카오톡 이용률은 93.5%에 달했다. 10명 중 9명은 카카오톡을 사용한다는 의미다. SNS 부문에서는 인스타그램이 36.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검색 플랫폼 부문에서는 네이버가 52.7%로 1위를 차지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용률은 쿠팡이 38.6%로 가장 높았다. 음식 주문·배달 앱은 배달의 민족(64.9%), 숙박 플랫폼은 야놀자(35.5%), 앱 마켓은 구글플레이(64.5%), 택시 호출 플랫폼은 카카오T(86.6%)가 1위로 조사됐다.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용자들이 해당 플랫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메신저(카카오톡)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어서’(36.5%), 택시 호출 플랫폼(카카오T)은 ‘이용이 쉽고 편해서’(28.7%), 전자상거래 플랫폼(쿠팡)은 ‘신속한 배송이 가능함’(19.2%)을 고려했다고 응답했다.
  • ‘MS발 전세계 대란’에 국내도 파장…일부 항공·게임 서버 ‘먹통’

    ‘MS발 전세계 대란’에 국내도 파장…일부 항공·게임 서버 ‘먹통’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에서 사이버 대란이 벌어졌다. 국내에서도 일부 저비용항공사(LCC)의 발권·예약 시스템과 국내 온라인 게임 서버가 먹통이 되는 등 피해가 현실화했다. 보안 문제로 자체 서버나 국산 클라우드를 쓰는 공공기관이나 주요 대기업, 은행 업계 등 주요 기업에서는 피해 사례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의 항공권 예약·발권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젯스타, 홍콩익스프레스 등 일부 외국 항공사에서도 시스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3사가 사용하는 독일 아마데우스 자회사 나비테어(Navitaire) 시스템이 M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됨에 따라 이러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한 항공권 예약에 오류가 발생하고 있으며, 공항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수기로 발권해 체크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속 대기 시간도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인천국제공항은 자체 구축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어 공항 운영에 지장을 받지 않고 있다. 공항 내 셀프 체크인 서비스 등도 정상 운영 중이다.국내 온라인 게임도 영향…‘보상 계획’ 공지도 이번 사태로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일부 온라인 게임도 영향을 받았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운영진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갑작스러운 장비 이상으로 ‘검은사막’ 서버 불안정 현상이 발생했다”며 “사용 중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전 세계 동시 장애로 확인되며 정상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검은사막’ 서버를 내리고 오후 5시 20분까지 긴급 점검했다. 이 회사는 장애 발생 대응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정상적으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며 소비자 불편에 따른 보상 계획을 공지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라그나로크 오리진’ 등 PC·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 그라비티도 이날 오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게임 접속에 장애가 발생했다. 그라비티는 이날 “타사에서 제공받고 있는 시스템 오류로 홈페이지 및 게임 접속이 불가한 현상이 확인돼 임시 점검 진행 중”이라고 공지하고 오후 2시부터 시스템 점검에 들어갔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MS가 엑스박스(XBOX) 콘솔과 PC 게임 패스를 통해 서비스하는 일부 게임도 이날 오전부터 서버 장애가 발생해 원활한 게임 이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SK하이닉스·은행 등 주요 기업 ‘안전’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현재까지 이로 인한 영향은 없는 상태다. 또 자동차,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조선, 상사, 방산, 건설 등 주요 업계도 현재까지 보고된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런던거래소 등이 장애를 겪는 것과 달리, 한국거래소와 코스콤도 MS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아 이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증권가는 아예 클라우드를 쓰지 않는다는 전언이다. 국내 은행 또한 자체 데이터 서버를 이용하고 망 분리를 시행해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 3사도 아직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인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정보통신(IT) 당국은 MS 클라우드 기반 국내 정보기술 서비스에 끼칠 피해 여부를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을 파악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비중이 60.2%로 가장 높다. 2위는 문제가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로 24.0%를 차지한다. 공공기관들은 국가정보원 인증 등을 거쳐야 해 네이버, KT 클라우드 등 국내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혼란이 빚어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업데이트 결함…보안 사고·사이버 공격 아냐” 현재까지 이번 사태는 MS의 OS로 구동되는 서버, PC의 보안툴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배포한 업데이트 패치에 오류가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사용하는 시스템의 화면엔 블루스크린(BSOD)에 복구 부팅 메시지가 뜨면서 작동이 멈췄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조지 커츠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윈도 호스트용 업데이트 하나로 영향을 받은 고객사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히 협업 중”이라며 “보안 사고나 사이버 공격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추신]우체통 회수·수거함 설치 등 안간힘…폐기물도 모으면 ‘자원’

    [추신]우체통 회수·수거함 설치 등 안간힘…폐기물도 모으면 ‘자원’

    <편집자주> ‘추가로 신문에 내주세요’를 줄인 ‘추신’은 편지의 끝에 꼭 하고 싶은 말을 쓰듯 주중 지면에 실리지 못했지만 할 말 있는 취재원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환경 정책 중 자원순환 분야의 비중이 상당합니다. ‘재활용’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자원순환은 일상생활과 밀접해 체감도가 높은 만큼 예민하고 성과를 내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자원순환 정책은 규제보다 자율적 감량과 순환 경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위생과 보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회용품에 대한 경계심이 약화했습니다. 현실과 단절된 규제가 현장에서 작동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순환 경제는 사용 후 폐기하는 구조를 벗어나 자원을 지속해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제품을 오래 사용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사용 종료된 제품은 재자원화하는 것입니다. 적게 사용하며 재활용을 확대해 환경 영향을 줄이고 산업을 육성한다는 취지도 있습니다. 폐기물이 재활용되지 못하면 소각되거나 매립 등 처리뿐 아니라 새 제품 생산 등에서 탄소 발생이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방치되면 환경에 직접적인 피해를 유발하게 됩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도하고 성급하게 도입돼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규제를 현장 및 과학기술에 기반한 ‘실사구시’ 환경정책으로 전환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순환 경제 첫걸음은 회수체계 구축 환경부는 지난해 순환자원으로 전기차 폐배터리·폐금속캔·알루미늄·폐유리 등을 지정했습니다. 활용 가치가 높은 폐자원 이용 촉진을 위해 건강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경제성이 있어 방치될 우려가 없는 폐기물로 이해하면 됩니다. 종이와 투명 플라스틱의 사례처럼 재활용의 관건은 회수입니다. 경제성이 갖춰져야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기에 자원이 되려면 잘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17일 환경부와 우정사업본부, 동서식품과 커피 캡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사무실과 가정 등에서 사용이 늘고 있는 커피 캡슐은 연간 1억 6000여만개가 오프라인에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유통량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온라인 판매량은 집계가 안 됩니다. 캡슐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커피박을 분리해야 하는 불편과 배출 방법을 잘 모르다 보니 대부분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졌습니다. 이에 업체가 자사 제품 구매객에게 캡슐과 커피박을 분리할 수 있는 따개와 캡슐 전용 봉투를 제공해 우체통과 우체국을 반납해 캡슐을 재활용하자는 취지입니다. 시장 점유율이 높은 세계적 상표까지 참여하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첫 도전이 시작됐습니다.하반기에는 서울에서 일회용 컵 회수·보상 시범사업이 실시됩니다. 한 해 231억개가 사용되는 일회용 종이·플라스틱 컵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커피 전문 매장과 주요 도로에 일회용 컵 회수함을 설치하고 수집·운반업체가 수거해 화장지·종이로 재활용하거나 섬유와 플라스틱 용기로 재활용할 계획입니다. 재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소재나 일회용 컵은 대부분 종량제 봉투에 담겨 소각되고 있습니다. 연간 배출되는 종이컵(20만 1000t) 중 87.1%(17만 5000t)가 버려지고 플라스틱 컵도 배출량(6만 1000t)의 54.1%(3만 3000t)가 폐기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앞으로 폐자원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 발굴과 새로운 방식의 배출·회수 체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재활용 촉진위한 적극적인 정책 뒷받침 19일 환경부는 LG전자·삼성전자 등 가전제품 제조사와 재활용업체, 이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전기·전자제품의 플라스틱 재생 원료 사용인증 표준화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제조사들이 제품 생산에 사용한 재생 원료를 쉽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정비하고 편리하게 증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용인증 기준 정비로 가전제품 제조사들의 플라스틱 재생 원료 사용 인정량이 현재 연간 2600t에서 7000t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참여 업체가 늘면 냉장고(26㎏) 약 3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최대 8만t까지 확대될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민호 법무법인 율촌 ESG 연구소장은 “유용한 폐자원의 순환 이용 확대는 핵심 자원의 국내 공급망 확보와 순환 경제 이행을 활성화할 수 있다”라면서 “기업 입장에서도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정부 정책에 이바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평가했습니다.
  • 경과원, ‘2024 SW 글로컬 챌린지’ 참가자 모집···26일까지

    경과원, ‘2024 SW 글로컬 챌린지’ 참가자 모집···26일까지

    우수 팀 멘토링 및 최대 100만 원 상금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SW글로컬 챌린지’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챌린지는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한다. 경기도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4명 내외 팀 단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선발된 100여 명의 학생들은 수원·의정부 SW미래채움센터에서 8월 중 SW교육과 예선을 진행하고, 9~10월 멘토링을 거쳐, 10월 26일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에게는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멘토링이 지원되며, 전체 참가자에게는 공개 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인 아두이노 기반 교육용 전자 키트가 제공된다.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80만 원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16차시에 걸친 무료 SW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교육은 아두이노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 제작을 주제로, 기초 전자 회로부터 센서 활용, 최종 작품 제작까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SW 활용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길아 진흥원 기업성장본부장은 “이번 ‘SW 글로컬 챌린지’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SW·AI 기술로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 기회를 제공해 참여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SW적 사고를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여섯 번 멈춰 서서 바라보다… 울산에서 만난 ‘책의 집’ [박상준의 書行(서행)]

    여섯 번 멈춰 서서 바라보다… 울산에서 만난 ‘책의 집’ [박상준의 書行(서행)]

    도서관도 아니고 북카페도 아닌여름 그늘 같은 공간‘명상’ 담은 유니스트 지관서가군더더기 없는 책의 공간들뜬 마음 지그시 눌러평소라며 손이 안 갔을 그 책도자연스럽게 손에 들게 돼다락 같고, 또 마루 같은…고요히 머물 수 있는 창틀 방또 하나의 보물 같은 공간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7월, 휴가의 시작이다. 휴가지에서 가까운 도서관에 꼭 들러 보길 권한다. 색다른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그래도 휴가 여행인데…! 좀더 여행다운 서행(書行)을 원한다? 그럼 울산을 추천한다. 맞다. 그 ‘공업도시 울산’이다. 울산에는 여섯 곳의 지관서가가 있다. 지관서가는 책을 중심에 둔 복합 인문 문화공간이고 곁에는 산책 삼을 만한 여행의 장소들이 이웃한다. 화려한 휴가는 아닐 테지만 덤덤히 나를 물어 소소한 낙 하나는 찾을 수 있다. 그러다 무언가 힐끗 눈에 띄었다면 그건 아마도 이내 마음속을 유유히 잠영하던, 그리웠던 나의 모습은 아닐는지. ●며칠만은 퍼펙트 데이즈 ‘그림자가 겹치는 순간 더 진해진다.’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 ‘퍼펙트 데이즈’의 대사다. 요즘 이 작품이 잔잔하게 화제다. 내용은 특별하지 않다. 화장실을 청소하며 살아가는 히라야마(야쿠쇼 고지 분)의 하루하루다. 출퇴근길에 카세트테이프로 올드팝을 듣고, 자판기에서 캔 커피를 꺼내 마시고, 가끔 필름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고, 퇴근해서는 헌책방에서 산 소설을 읽으며 잠드는, 그저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겹쳐 사는 나날. 그건 영화가 말하는 ‘퍼펙트 데이즈’일 텐데 수긍할 수밖에 없는 건 왜일까? 하지만 질문도 잠시, 영화를 볼 때는 격하게 공감하고 영화 밖으로 나오니 또 밀린 일을 해치우려 허덕인다. 어쨌든 ‘나중은 나중이고 지금은 지금’이다. 휴가는 그 ‘나중이 지금이 되는’ 시간이다. 영화의 주인공처럼 생을 통달하지는 못하겠어도 며칠 정도는 그리 살아 보고 싶다. 살 수 있지 않을까? 조금 더 느리게 조금 더 사소하게, 작은 즐거움에 충실하며 생활 뒤편으로 미뤄 뒀던 행복을 찾아보는 거다. 울산의 지관서가를 휴가지로 추천하는 건, 하나의 도시에서 아담한 책 공간을 옮겨 다니며 적어도 그런 삶의 며칠을 흉내 내 살아 볼 수는 있을 것 같아서다.●지관(止觀), 멈춰 서서 바라봄 첫 출발은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지관서가가 좋겠다. 유니스트는 울산역 가까운 울산 서쪽에 있으며 지관서가는 캠퍼스 내 학술정보관 1층에 있다. 가막못의 가장자리다. 지관서가는 딱히 정의 내리기가 쉽지 않다. 사서가 없고 대출이 불가하니 도서관이랄 수 없고, 카페가 있지만 반드시 음료를 마셔야 책을 볼 수 있는 건 아니니 북카페랄 수도 없는, 그러나 도서관이기도 북카페이기도 한, 경계 없고 강요되지 않는 여름 그늘 같은 책의 집이다. 또한 각각의 지관서가는 모든 장소마다의 인생 테마를 중심으로 책을 큐레이션한다.유니스트 지관서가의 테마는 명상(Meditation)이다. 공간의 배치도, 서가의 구성도, 조명과 음악도 이를 고려했다. 벽지는 한지를 이용해 차분함을 더한다. 첫걸음부터 검은 벽과 나무 벽 사이 통로가 들뜬 마음을 지그시 눌러 맞는다. 내면으로 스미는 전이의 공간인 셈이다. 너머가 보이지 않아 그저 차분하게 걸음을 떼지만 곧 눈앞의 장면에 넋을 잃고 만다. 온전히 안으로 들어서자 정면을 꽉 채운 파노라마의 너른 창과 꽉 찬 초록의 자연이다. 대청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박스 형태의 좌식 마루 또한 탄성을 자아낸다. 그 새로 뿌리 내린 무뚝뚝한 콘크리트 원기둥과 바위 모양의 쿠션 의자마저 사색적이고 명상적이다. 우선은 멈춰 서서 창밖의 초록이 몸과 마음에 차곡차곡 쌓여 번지기를 기다린다. 누구인들 그러지 않을까. 이를 말로 풀면 지관(止觀)이겠다. 멈추어 서서 바라보다. 바로 서서 너르게 바라보다. 그러고 보니 사방으로 책 한 권 보이지 않는다. 마룻바닥 위의 의자와 탁자 외에는 그 흔한 소품 하나 없다. 창밖으로 보이는 나무가 전부다. 책의 공간이 스스로부터 군더더기 없이 비워 낸 상태다. 책은 채움일 텐데 먼저 비우라는 말일까? 그게 명상이겠지. 면벽 수행하듯 앉아 바닥까지 비워 낸 후에야 서서히 움직여 공간을 살핀다. ●방학 맞은 지금이 최적의 비움 유니스트 지관서가는 색으로 구분된다. 책들은 입구 통로 검은 벽의 안쪽 세모난 자리에 숨어 있다. 넉넉하게 비워 낸 주 공간에 비해 작은 서가다. 장서의 수로 압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책들은 고심 끝에 놓였다는 걸 알겠다. 명상이라는 인생 테마 아래 집중, 비움, 드러남, 침묵 등의 주제로 서가를 구성했는데 신간부터 스테디셀러까지 다채롭다.책 곁에는 각 주제와 짝을 이룰 만한 명상음악을 큐알(QR) 코드로 제안한다. 음악 명상그룹 ‘케렌시아’가 유니스트 지관서가를 위해 제작한 음악이다. 내레이션 가이드가 있어 초보자도 명상할 수 있다(음악만 나오는 버전도 있다). 원하는 이들에게는 헤드폰을 대여한다. 그 가운데 ‘산책’이란 곡은 지관서가를 나서 가막못을 걸으며 들어도 좋겠다. 내가 내 삶을 보듬는 시간, 카세트테이프는 아니지만 이 또한 ‘퍼펙트 데이즈’다. 초록 위에, 종이책 위에, 산책의 발걸음 같은 음악이 차곡차곡 쌓여 겹친다. 마침 캠퍼스는 여름방학이어서 한적하다. 개학하면 좀더 북적댈 것이고 지관서가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그러니 지금이 유니스트 지관서가가 가진 명상과 사색의 분위기를 한껏 누려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주 공간으로 돌아 나오기 전 책 한 권을 고른다. 김지현 종교학자가 추천하는 명사 추천 서가에서 ‘선시’(석지현, 현암사)를 집어 든다. 평소라면 좀체 손이 가지 않았을 책이다. 이곳이 명상을 인생 테마로 한 곳이라 자연스럽고 그럴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리를 잡기 전 음료 한 잔을 주문한다. 카페는 발달장애인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법인에서 운영한다. 서가처럼 통로 옆 세모난 영역에 위치하는데, 카페의 작업 음이 명상이나 독서를 방해하지 않기 위한 배치겠다. 서로의 속도에 맞춰 커피 한 잔을 받아 든 후 창틀방에 앉는다.창틀방은 또 하나의 보물 같은 공간이다. 측면과 후면의 작은 창틀들을 작은 방으로 꾸렸다. 고요히 머물 수 있는 다락방 같고 바깥의 야외를 바라보니 또 누마루 같은 자리다. 사람이 많을 때는 블라인드를 내려 단절하고 독립할 수 있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침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창틀에 기대 책과 음악 그리고 창밖의 녹음을 동무 삼아 한가로움을 누린다. 잠시 후 책을 돌려놓으려 다시 찾은 서가에서 원고지와 몇몇 글귀를 발견한다. 책을 읽고 담아가고픈 구절을 직접 손 글씨로 써 보라는 지관서가의 제안 ‘필수적 필사’다. 곁에는 오늘의 나를 닮은 어제의 나들이 남긴 몇 장의 필사가 있다. 아이나 어른 모두가 비슷한 마음, 그 가운데 지난봄 누군가 적어 둔 ‘여든다섯 살의 봄’이라는 제목의 글귀에 코끝이 찡하다.‘지금껏 이렇게 봄을 사랑한 적은 없었어.’ 처음에는 ‘여든다섯 살의 봄’이 제목인 줄 알았다. 스마트폰을 열어 검색해 보니 아드리앵 파를랑주의 그림책 ‘봄은 또 오고’(이혜경 번역, 봄볕)의 한 구절이었다. ‘태어나서 두 살까지는 아무 기억이 없어’로 시작하는 책은 ‘지금껏 이렇게 봄을 사랑한 적은 없었어’로 끝이 난다. 그림책은 장마다 조금씩 다른 홈이나 창을 뚫어 두었는데,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그 부분이 사라지거나 겹치며 여든다섯 살 인생의 감동을 전한다. 책을 덮고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살면서 몇 번의 봄을 더 맞이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느 봄의 사랑을 이처럼 고백할 수 있을까? 유니스트 지관서가를 나오기 전, 창밖의 초록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 파를랑주의 책을 빌려 적는다. ‘지금껏 이렇게 여름을 사랑한 적은 없었어.’ 다짐이 삶이 되기를. 어디에 있든, 그곳이 도서관이 아니라 해도 당신의 여름 또한 내일의 힘이 되기를 바란다. ●그윽한 숲속 책의 산장 울산에는 여섯 곳의 지관서가가 있다. 대공원 숲속에, 호숫가에 또는 캠퍼스 안과 미술관 옆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포구 앞이다. 커피 한 잔을 곁에 두고 책을 읽다 자연을 거닐고, 그러다 지루하면 또 다른 서가를 찾아 버스를 타고 나서는 하루.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으로 출근 시간 따위는 말끔히 잊고! 여름휴가 며칠 정도는 일하지 않는 히라야마로, ‘고모레비’(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을 뜻하는 일본말)를 누리며 살아도 되지 않을까?가장 먼저 들어선 지관서가는 울산대공원이다. 어린이숲속공작실과 공공기관 회의장으로 쓰이던 그린하우스를 리모델링했다. 울산 시민의 일상 숲에 책의 집이 들어선 셈이다. 숲 안에 나무로 지은 박공지붕의 집은 길가에서 살짝 비켜 선 자리라 무척 아늑하다. 내부는 기존의 천장을 제거하고 층높이를 높여 서가로 단장했다. 삼각형 목조 지붕이 고스란하고 짙은 나무색과 창밖의 초록이 묵직하게 다가선다. 마치 성전에 들어와 있는 양하다. 그에 걸맞게 이곳 서가의 테마는 ‘관계’다. 나와 타인 그리고 세상의 관계를 묻는 책들이 반긴다. 또한 야외 테라스는 안과 다른 밖의 고요가 깃든다. 비탈과 접한 데크라 숲의 기운이 한층 우렁차다.●호수와 바다가 보이는 서가 울산대공원 지관서가가 숲이 빼어나다면 박상진호수공원 지관서가는 호수를 자랑 삼는다. 먼저 ‘박상진’이라는 이름이 궁금할 텐데 울산 지역의 독립운동가 고헌 박상진 의사에서 기인한다. 1층은 필로티와 야외 바를 둬 호수 풍경을 장벽 없이 만끽하도록 했다. 2층의 서가는 영감(inspiration) 테마의 책들을 구비했다. 역시 호수 쪽 창가는 바 테이블이다. 책장을 넘기는 시간만큼 물멍의 시간이 길다.숲과 호수의 시간은 바다에서 잇댄다. 장생포 지관서가는 장생포문화창고 내에 있다. 30년 가까이 어류 보관용 냉동 창고로 쓰이다 방치된 공간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공모사업으로 변신했다. 1~5층까지는 미디어아트전시관, 기념관 등의 문화 공간이고 지관서가는 6층이다. 바다 쪽은 벽 전체를 유리창으로 구성했다. 파도가 넘실대는 장대한 바다는 아니고 육지 쪽 울산 산업단지로 흘러드는 물길이다. 그래서 더 의미 있다. 거대한 컨테이너 선박과 공장 굴뚝은 공업도시 울산의 역사를 상기하게 한다. 서가는 일부러 높이를 낮추고 네모난 형식으로 구성했다. 덕분에 실내 어디에서나 창 쪽 바다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장생포 지관서가는 하루의 해가 질 때쯤 찾아가길 권한다. 내륙으로 스미는 바닷길과 울산 산업단지가 붉게 물든다. 해 진 후에는 하나둘 밤의 불빛이 켜지는 걸 기다려 좀더 감상해도 좋다. 장생포고래박물관까지는 약 1.5㎞다. 해변의 산책로를 따라 다녀옴 직하다.●건축가가 지은 책집의 자화상 예술을 좋아하는 이들은 울산시립미술관 지관서가가 제격이다. 울산시립미술관은 공공미술관 최초로 실감 미디어아트 전용관(XR)을 갖췄다. 아름다움을 테마로 하는 울산시립미술관 지관서가는 1층은 미술관 입구에 해당한다. 2층은 잔디 마당을 사이에 두고 미술관과 마주한다. 미술관 외벽을 장식한 프랑스 작가 제이알(JR)의 ‘우리가 영웅이다’가 눈에 들어온다. 평범한 울산 시민 250여명의 상반신을 촬영한 작품이다. 선암호수공원 지관서가는 ‘나이 듦’을 인생 테마로 한다. 선암호수공원 인근의 노인복지관 1~2층에 위치한다. 그런 까닭에 창밖으로 보이는 사계절의 변화마저 남다르다. 책을 앞에 두고 자연의 나이 듦을 읽는 듯하다. 지관서가는 SK의 사회공헌사업이다. SK가 재원을 대고 지자체가 공간을, 재단법인 플라톤아카데미가 기획을 담당한다. 서울대 인문확산지원센터 등 전문가들이 북큐레이션에 참여해 서가의 구성이 알차다. 공간은 대부분 이소진 건축가와 건축사무소 리옹에서 디자인했다.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을 스토리텔링한 윤동주문학관과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천왕 산책 쉼터, 배봉산 숲속도서관 등 서울의 사랑받는 동네 도서관이 이들의 솜씨다. 자연에 몸을 기댄 건물은 그 지형의 일부처럼 스미는데 울산의 지관서가들 또한 다르지 않다. 신축이 아닌 기존 유휴 공간에 녹여 냈다. 여행의 잠잠한 쉼터로 이만한 데가 없다. 지관서가는 인문학 강좌도 자주 열린다. 그러니 계곡에 발 담그듯 책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 보는 건 어떨까? 베케이션을 너머 울산 북케이션(Bookation)이다. 유니스트 지관서가 오전 9시~오후 8시, 연중무휴 누리집 www.jigwanseoga.org/115
  • 과기부 장관에 유상임 서울대 교수

    과기부 장관에 유상임 서울대 교수

    유상범 의원·배우 유오성이 동생민주평통 사무처장 태영호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유상임(65)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과학기술 분야에서 오랜 연구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시스템 혁신을 비롯해 첨단기술 혁명의 대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8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배우 유오성씨가 동생이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는 동서지간으로 알려졌다. 유 후보자는 “인공지능(AI), 양자, 바이오 등 현 정부가 추진해 온 주요 주제에서 세계적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R&D 예산은 과학기술계 입장에서 소통이 부족했다는 의견이 많이 있고 그런 차원에서 폭넓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임명했다. 태 사무처장은 북한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다가 한국으로 망명한 탈북민 출신으로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국내외 지지를 끌어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정부 출범 때부터 중소벤처비서관으로 재직했다. 남 차장도 정부 출범 때부터 국조실 국정운영실장으로 재직했다.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대통령실 비서관을 차관으로 승진·발탁하는 인사가 계속될 전망이다.
  •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1도 1국립대 체제 동의…연합 시스템 먼저 구축해야”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1도 1국립대 체제 동의…연합 시스템 먼저 구축해야”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제12대 총장이 ‘거점국립대 탑 3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1도 1국립대학 체제에는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속도 조절’을 강조했다. 권 총장은 18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는 22일 취임식을 앞두고 대학 발전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했다.권 총장은 이 자리에서 대학 발전 비전을 ‘Fly with GNU, 혁신을 이끄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리더’로 정했음을 밝혔다. 목표로는 ‘혁신하는 대학, 성장하는 대학, 행복한 대학으로 거점국립대 탑(Top) 3 진입’을 내걸었다. 12대 핵심 전략도 제시했다.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 수행, RISE(대학지원체계) 시스템 구축·지역사회 혁신 기여, 캠퍼스별 특성을 고려한 발전 방안 마련, 특성화 단과대학 확대, 경남 기초학문 교육허브 구축 등이다. 학생 중심 교육 강화와 안전하고 편리한 캠퍼스 구축, 미래교육연구센터 신설, 발전기금·교내 연구과제 확대, 지역 연계 연구 활성화·네트워크 강화 등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 가장 큰 현안으로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대학 통합의 완성, 각종 대학평가 지표 개선을 꼽았다. 그는 “(글로컬대학 사업과 관련해) 외부 저명인사를 교수로 초빙해 우주항공대학 학장으로 임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기업 최고위 임원급을 특임교수로 초빙해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원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국립창원대와 통합, 1도 1국립대학 체제에는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며 상호보완적인 대학연합 또는 대학통합 추진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다만 권 총장은 “너무 급하게 서두르면 여러 어려움이 있을 수가 있어서 연합대학 시스템 구축 후 대학 통합의 2단계로 나누어서 하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총장은 경상국립대 미래 경쟁력을 확보 방안으로 경쟁력과 혁신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권 총장은 “임기 동안 첫째 특성화, 둘째 탄탄한 기초학문, 셋째 새로운 대학문화라는 전략으로 성공한 지방국립대학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경상국립대에 ‘따듯한 변화’를 가져오는 조치를 착실하게 추진하고 지역혁신과 발전을 위한 일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 “국회의장 ‘방송법 중재안’ 수용, 여당 입장 기다리겠다…25일 본회의는 열어야”

    민주 “국회의장 ‘방송법 중재안’ 수용, 여당 입장 기다리겠다…25일 본회의는 열어야”

    더불어민주당이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법) 추진을 잠시 보류하고 ‘범국민협의체’에서 여당과 함께 논의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다만 시일을 24일까지로 못 박아 여당이 호응하지 않는다면 25일 본회의에서 방송4법을 통과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8일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일단 우원식 의장의 긴급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우 의장이 시한으로 제시한 24일까지는 다른 요구를 하지 않고 (여당의 중재안 수용 여부를) 기다릴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정부·여당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진행하는 모든 절차를 중단하고, 이에 따라 우 의장이 제안한 협의체가 구성된다면, 당연히 민주당도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도 입장문을 통해 “(우 의장이) 제안하신 것에 대해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위법적인 2인 구성도 모자라 1인 구성에서조차 밀어붙이고 있는 방통위의 일방통행식 방송장악 시도가 먼저 중단돼야 한다”고 정부·여당을 압박했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 17일 정부의 공영방송 경영진 교체와 야당의 방송4법 강행 처리를 함께 중단하자는 ‘중재안’을 제시했다. 민주당은 이날 정부·여당의 입장과 상관없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 25~3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위기극복특별조치법을 첫번째 안건으로 올릴 방침이다. 노 원내대변인은 “7월 임시국회 내에 최대치의 법안 처리 시도를 할 것이고 8월에도 (법안처리를) 이어서 해야 한다는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밖에 전세사기특별법,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간호법 개정안 등도 7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우 의장의 제안은 충분히 의미 있다고 생각하고, 추경호 원내대표가 당내 의견을 충분히 듣고 최종 입장을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19일 의원총회를 열어 우 의장 중재안을 비롯한 원내 현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이번 중재안을 여당이 거부할 경우 25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방송4법을 강행 처리할 명분만 쌓아주는 게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 “느그 형 뭐하시노”…유오성 “장관에 국회의원인데예”

    “느그 형 뭐하시노”…유오성 “장관에 국회의원인데예”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하면서 그의 집안이 주목받고 있다. 동생이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배우 유오성인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 후보자에 대해 “과학기술 분야 오랜 연구 경험과 경륜을 바탕 연구개발(R&D) 시스템 혁신을 비롯한 첨단기술 대전환기에 있는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유 후보자는 지명 직후 소감 발표에서 “과학기술계에 산적한 현안 해결, 변화와 혁신 주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해서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세계 조류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선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영화 ‘친구’에서 주인공 이준석 역을 맡은 유오성은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라는 담임 선생(김광규 분)의 질문에 “건달입니다”라고 답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의 부친은 건달이 아니라 강원도 영월에서 쌀가게 ‘대운상회’를 운영했다. 총 5남매 중 유 후보자가 둘째, 유 의원이 셋째, 유오성이 넷째다. 이들의 부모는 힘든 직업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우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유 의원은 2020년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태어난 곳은 아주 깊은 산골의 집성촌”이라며 “어머니가 그곳으로 시집와서 5남매를 낳고 농사지으며 사시다가 계속 거기서 키우면 자식 좋은 교육을 못 시킬 것 같아서 영월 읍내로 이사를 갔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가 중학교 2학년 때 서울로 유학을 갔고 서울대를 들어가자 그의 부모는 나머지 자식들도 모두 서울로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친할머니의 보살핌에 더해 어머니가 매주 밤 기차를 타고 올라와 먹을 것과 생활비를 챙겨주는 생활을 반복하면서 남매를 키웠다. 부모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유 후보자는 이후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 교수가 됐다. 유 의원은 서울대 법대에 들어가 1989년 사법고시에 합격했고 검찰과 변호사를 거쳐 2020년 총선에서 당선됐고 지난 4월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공부로 성공한 형들과 달리 유오성은 배우의 길을 걸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공부 잘하는 형들에 대한 열등감을 느낀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유오성 역시 대표작인 ‘친구’(2001)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형들 못지않게 성공한 배우가 됐다. 유오성이 형들보다 더 자랑할 부분도 있다. 바로 고향인 영월에 자신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는 점이다. 유오성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2001년부터 영월 홍보대사를 했다. 영월 탄광촌이 폐광되면서 관광 유치를 하느라 홍보대사를 했다”며 “군청 친구가 고맙다고 도와줄 게 없다며 동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동상이 2개나 있다고 한다. 첫 출마 때 고향 영월을 포함한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후보로 나왔던 유 의원은 스타 동생 덕을 많이 봤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검사장 출신보다 배우 유오성의 형으로 더 화제가 됐고 동생 역시 형의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유 의원은 “(선거운동을 할 때)10명 중 7명은 저를 안 보더라”며 “왜 많은 분이 유세장에 유명 연예인들 데리고 오는지 알겠더라. 저는 공짜로 썼다”고 했다. 유 의원은 “동생이 ‘한 명이라도 더 봐야 하는데 뭐하냐. 빨리 좀 따라오라’면서 명함 주며 쭈뼛쭈뼛하면 뒤에서 막 밀어버렸다”면서 “동생한테 많이 혼나면서 배웠다”고 말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유상임 서울대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유상임 서울대 교수

    국회의원 유상범·배우 유오성의 형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태영호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유상임(65)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과학기술 분야에서 오랜 연구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시스템 혁신을 비롯해 첨단 기술 혁명의 대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8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배우 유오성씨가 동생이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는 동서지간으로 알려졌다. 유 후보자는 “인공지능(AI), 양자, 바이오 등 현 정부가 추진해온 주요 주제에서 세계적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R&D 예산은 과학기술계 입장에서 소통이 부족했다는 의견이 많이 있고, 그런 차원에서 폭넓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임명했다. 태 사무처장은 북한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다가 한국으로 망명한 탈북민 출신으로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국내외 지지를 끌어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정부 출범부터 중소벤처비서관으로 재직했다. 남 차장도 정부 출범부터 국조실 국정운영실장으로 재직했다.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대통령실 비서관을 차관으로 승진·발탁하는 인사가 계속될 전망이다.
  • 국립창원대·경상국립대 통합 다시 수면으로…상호협력 의향서 체결

    국립창원대·경상국립대 통합 다시 수면으로…상호협력 의향서 체결

    국립창원대와 경상국립대가 ‘1도 1국립대’ 체계를 구축하고자 논의를 시작한다. 몇 차례 무산됐던 두 대학 통합이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국립창원대는 오는 19일 경상국립대와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진행되는 양 대학의 상호협력 의향서 체결식에는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진교홍 교학부총장,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김미연 대학홍보원장과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이성갑 교학부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두 대학은 상호협력 의향서에 네 가지 사항을 담는다. ▲양 대학 간 상호협력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1도 1국립대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시작·중장기 로드맵 마련 ▲상호 학점인정제, 학교 시설 공동이용제, 공동학위제·공동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교육과 연구 부문에서 상호교류를 확대 ▲경상남도 지역사회가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수요에 기반한 연구개발을 지원이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과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우리나라 고등교육체계를 1도 1국립대로 개편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동의한다”며 “이번 의향서 체결은 경남지역 대표 국립대학인 국립창원대·경상국립대가 지역 고등교육체계 개편을 위한 정책 연구를 같이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두 대학 통합은 2004년 처음 언급됐다. 다만 당시 대학본부와 단과대학 배치 등을 둘러싼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2008년 논의는 중단됐다. 2014년에는 진주에 있던 경남과학기술대까지 포함해 3개 대학을 통합하는 방안이 논의됐지만 창원대가 빠지면서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만 2021년 경상국립대로 통합했다. 지난해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방대 경쟁력 강화, 창원권 의대 유치를 말하며 두 대학 통합을 언급해 관련 의제가 수면으로 다시 부상하기도 했다. 당시 박 지사는 “창원대와 경상대가 통합돼야 경쟁력이 강화된다”며 “총장 선임문제가 해결되면 경남도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단계별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대학원생에 논문 대필시켜 딸 서울대 보낸 前성대 교수 ‘실형’

    대학원생에 논문 대필시켜 딸 서울대 보낸 前성대 교수 ‘실형’

    자녀의 대학원 입시 준비에 대학원생 제자들을 동원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성균관대 교수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김택형 판사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전 교수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현 단계에서 구속할 필요성은 없어 보인다”며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함께 기소된 딸 이씨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두 사람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 전 교수가 딸의 대학·대학원 진학에 필요한 수상 실적을 만들기 위해 자신이 지도하던 대학원생들에게 각종 실험을 수행하고 연구 결과물을 대필하게 했으며 실험 결과를 조작하게끔 했다”며 “그 결과로 딸은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주요 저널에 결과물을 게재해 입시에서 적극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시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국민 불신을 일으키는 행위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정당한 경쟁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입시에서 탈락한 피해자들도 있을 것”이라고 질책했다. 또한 “이 전 교수의 부당한 지시에 따라 대학원생은 본인의 연구를 수행할 수 없었고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공정한 경쟁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많은 사람에게 허탈함을 느끼게 했으며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두 사람이 범행을 전부 부인하는 데 대해서는 “이러한 유형의 업무방해는 진지한 반성이 양형에 중요한데 피고인들은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며 “대학원생들의 진술을 회유해 증거를 인멸하려는 행동도 보여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 전 교수는 지난 2016년 대학생 딸의 연구과제를 위해 대학원생 제자 10여 명에게 동물실험을 지시하고 논문을 대필시킨 혐의를 받는다. 이 논문은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지수)급 저널에 올려졌고, 이 전 교수의 딸인 이씨는 이를 바탕으로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 합격했다. 또한 이씨는 고등학생일 때도 이 전 교수의 연구실 대학원생들이 만들어준 학술대회 논문 발표 자료로 ‘우수 청소년학자상’을 수상해 2014년 서울 소재 사립대학에 과학인재특별전형으로 입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성균관대는 2019년 6월 이 전 교수를 파면했고 서울대는 2019년 8월 이씨의 입학을 취소했다. 이씨는 입학 취소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지난 2022년 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尹대통령, 새 과기장관에 유상임 서울대 교수 지명

    尹대통령, 새 과기장관에 유상임 서울대 교수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정 실장은 유 후보자에 대해 “과학기술 분야 오랜 연구 경험과 경륜을 바탕 연구개발(R&D) 시스템 혁신을 비롯한 첨단기술 대전환기에 있는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유 후보자는 지명 직후 소감 발표에서 “과학기술계에 산적한 현안 해결, 변화와 혁신 주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해서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세계 조류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선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원 영월 출신인 유 교수는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 항공우주국(NASA) 에임즈연구센터 박사 후 연구원, 일본 철도종합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을 거쳐 1998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배우 유오성씨가 유 교수 친동생이다.
  • [데스크 시각] 왜 웃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데스크 시각] 왜 웃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인간에게 기억이라는 메커니즘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엊그제 만난 사람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면서 아주 오래전 일로 무의식 저편에 묻혀 있던 것도 어떤 장면이나 사건을 계기로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최근 30년도 훨씬 전 대학 시절 어느 여름날이 느닷없이 기억났다. ‘이오공감’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이 발표한 동명의 앨범에 포함된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이라는 곡, 그리고 그것을 처음 들었을 때가 말이다. 노래 가사 중에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라는 구절이 있다. 뻔하디뻔한 사랑 노래 가사가 생생하게 떠오른 계기는 재미있게도 지난달 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결정한 내년도 정부 주요 연구개발(R&D) 예산안 때문이다. 정부는 내년도 R&D 예산을 올해와 비교하면 13%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 느닷없이 ‘카르텔’과 ‘나눠 먹기’ 발언이 등장했고, 결과는 올해 정부 R&D 예산 후려치기로 끝났다. 이후 정부가 내년도 예산은 역대 최고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말을 입에 올릴 때 이미 예상됐던 것이다. 정부 주요 R&D 예산은 2023년 24조 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가 올해 21조 90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다 내년도는 24조 8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2023년보다 1000억원 늘었다지만 국회 논의 과정에서 줄어들었던 관행을 고려한다면 말 그대로 원상복구다. 80㎏인 사람이 건강을 위해 20㎏을 빼겠다고 목표를 세운 뒤 느닷없이 100㎏까지 살을 찌운 뒤 다이어트를 해 80㎏이 된 다음 20㎏을 뺐다고 주장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예산을 수년 전 수준으로 후퇴시킨 다음 다시 지난해 수준으로 되돌리면서 역대 최고라고 말하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더군다나 예산안 관련 브리핑에서 “예산 삭감할 때 제기됐던 카르텔은 무엇인지, 그 부분은 해결된 것인지”를 묻자 정부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역대 최고 수준으로 R&D 예산을 인상하고 과학계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일 뿐 원상복구는 ‘절대’ 아니라고 한다면 설명 못할 것도 없을 텐데 말이다. 사실 R&D 예산 삭감이 몰고 올 파국에 대해 과학기술계가 끊임없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음에도 정부는 지나친 기우라는 식으로 대응했다. 그렇지만 연구 기반이 붕괴하는 것은 긴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국내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기관이라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소속의 연구단장들도 예산 삭감이 신규 연구 장비나 시설을 들여오기 어렵게 해 새로운 연구에 착수하기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얼마 전 국내 과학자에게 최고의 영예라 하는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박남규 성균관대 석좌교수는 기자간담회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 예산 삭감과 관련한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했다. 박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에 전화해 예산 삭감과 관련해 문의했더니 느닷없이 ‘축하한다’는 말을 했다는 것이다. 이유는 다른 연구자들은 많이 삭감됐는데, 박 교수 연구실은 예산 삭감이 상대적으로 작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노벨상 유력 후보’로 꼽히기까지 한 세계적 석학도 이런 상황이었으니 일반 연구자들은 얼마나 힘든 상황이었나 상상할 수 있다. 그야말로 어이없으면서 한심하고 황당한 ‘웃픈’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정부 정책의 핵심은 수요자들이 상황을 예측해 대비하도록 하는 것이다. ‘슬픈 예감이 틀린 적 없게’ 만드는 정책은 안정성을 떨어뜨려 시스템 붕괴로 이어지기 쉽다. 정부는 매번 연구 예산을 편성하거나 정부 출연 연구기관 운영 방침을 말할 때 독일 막스플랑크연구회의 운영 철학인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를 지향한다고 밝힌다. 그렇게 실행한 적은 없더라도 과연 그렇게 하려고 마음먹은 적은 있는지 묻고 싶다. 인간관계나 공공정책이나 마찬가지다. ‘믿어 달라’는 말은 변덕 없이 꾸준히 신뢰를 주는 행동을 했을 때만 가능한 것이다. 유용하 문화체육부 과학전문기자
  • “세계 경제 밀림화… 이제 AI 빼고는 얘기 못 해”

    “세계 경제 밀림화… 이제 AI 빼고는 얘기 못 해”

    정부인사·기업인 등 600여명 참석최 부총리 “상법 개정 우려 잘 알아” 경제계 최대 규모 하계 포럼인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이 17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개막했다. 올해로 47회째인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을 비롯한 전국상의 회장단과 서울상의 부회장단, 전국 대·중소기업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과거에는 꽤 질서 있는 환경에서 살았는데 최근에는 정글에 들어온 느낌이다”라면서 “세계 경제가 밀림화됐고, 기술은 이제 인공지능(AI)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또 누군가는 (기술을) 완전히 독식하는 형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제주포럼에서는 이런 밀림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어떤 정책을 갖고 있는지, 기업인은 어떤 방안이 있는지 여러 경험 있는 분들께서 토의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신 3고’ 위기 속 한국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활로를 찾기 위한 진단과 정부의 대응 방향을 소개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상법 개정과 관련해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를 포함하는 것은 기업 경영을 위축시키는 새로운 규제로 보인다’라는 한 참석자의 우려에 “기업들이 걱정하고 있는 내용은 잘 알고 있고, (정부가) 그런 결론을 내지는 않겠다는 것은 믿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포럼 일정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AI 토크쇼’다. 최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이 19일 대국민 라이브 토크쇼에 직접 출연한다. 올해 포럼을 준비하며 대한상의가 자체 소통 플랫폼을 통해 사전 질문을 받은 결과 1750여건의 질문이 쏟아졌고, 이 중 대부분이 AI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과 최 대표는 미국과 유럽의 AI 빅테크와의 파트너십 구축 현황 및 성과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와 반도체 등 신산업 육성 방안을 소개하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글로벌 통상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정책 등 정부의 통상 정책을 설명한다.
  • 돌파구 찾는 우원식 “방송4법 범국민협의체 만들자”

    돌파구 찾는 우원식 “방송4법 범국민협의체 만들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방송통신위원회설치법 개정안)과 관련해 ‘범국민협의체’ 구성을 여야에 제안했다. 22대 국회가 이날부로 1987년 개헌 이후 개원식 최장 지각 기록을 세우는 불명예를 안게 된 가운데 입법부 수장으로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일단 우 의장이 답변 시한으로 다음 예상 본회의일인 오는 25일을 고려하는 만큼 상대당 입장에 맞춰 대응하기로 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실 접견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여야 모두 방송법을 둘러싼 극한 대립에서 한 발짝씩 물러나 잠시 냉각기를 갖고 합리적 공영방송 제도를 설계해 보자”며 범국민협의체를 제안했다. 범국민협의체에는 여야 정당, 시민단체, 언론계 등이 참석한다. 이어 우 의장은 야당을 향해선 방송4법의 입법 강행 중단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소추 논의 중단 등을 요구했고, 여당에는 공영 방송 이사진 선임 일정을 멈춰 달라고 제안했다. 방송4법은 공영 방송의 지배구조를 바꾸는 방송3법과 방통위원회의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하는 방통위법 개정안을 뜻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18일 방송4법을 소위 논의를 생략한 채 통과시켰다. 법제사법위원회도 같은 달 25일 방송4법을 강행 처리했다. 이후 민주당은 18, 25일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처리할 것을 재차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본회의 의사일정에 동의할 수 없다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예고해 왔다. 여야가 이처럼 첨예하게 맞서는 것은 방통위가 다음달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진 개편을 앞두고 있어서다. 방문진 이사진이 바뀌면 현재 야권 우위인 MBC 경영진도 교체될 가능성이 크다. 여야는 의장의 제안을 놓고 숙고에 들어갔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일단 (정부와 여당이) 이사 선임을 안 해야 한다. 의원총회에서 좀더 논의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충분히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입장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 돌파구 찾는 우원식 “방송4법 범국민협의체 만들자”

    돌파구 찾는 우원식 “방송4법 범국민협의체 만들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방송통신위원회설치법 개정안)과 관련해 ‘범국민협의체’ 구성을 여야에 제안했다. 22대 국회가 이날부로 1987년 개헌 이후 개원식 최장 지각 기록을 세우는 불명예를 안게 된 가운데 입법부 수장으로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일단 우 의장이 답변 시한으로 다음 예상 본회의일인 25일을 고려하는 만큼 상대당 입장에 맞춰 대응하기로 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실 접견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여야 모두 방송법을 둘러싼 극한 대립에서 한발짝씩 물러나 잠시 냉각기를 갖고 합리적 공영방송 제도를 설계해보자”며 범국민협의체를 제안했다. 범국민협의체에는 여야 정당, 시민단체, 언론계 등이 참석한다. 이어 우 의장은 야당을 향해선 방송4법의 입법 강행 중단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소추 논의 중단 등을 요구했고, 여당에는 공영 방송 이사진 선임 일정을 멈춰 달라고 제안했다. 방송4법은 공영 방송의 지배구조를 바꾸는 방송3법과 방통위원회의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하는 방통위법 개정안을 뜻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18일 방송4법을 소위 논의를 생략한 채 통과시켰다. 법제사법위원회도 같은 달 25일 방송4법을 강행 처리했다. 이후 민주당은 18, 25일 본회의를 열어 법안 처리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본회의 의사일정에 동의할 수 없다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예고해 왔다. 여야가 이처럼 첨예하게 맞서는 것은 방통위가 다음달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진 개편을 앞두고 있어서다. 방문진 이사진이 바뀌면 현재 야권 우위인 MBC 경영진도 교체될 가능성이 크다. 여야는 의장의 제안을 놓고 숙고에 들어갔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일단 (정부와 여당이) 이사 선임을 안 해야 한다. 의원총회에서 좀 더 논의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충분히 종합적으로 검토 후 입장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 대구경북 행정통합 작업 급물살 타나…경북도-대구시, 이달 중 공동통합안 도출…10월 특별법 상정

    대구경북 행정통합 작업 급물살 타나…경북도-대구시, 이달 중 공동통합안 도출…10월 특별법 상정

    경북도와 대구시의 행정통합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구체적인 방안과 내용을 담은 특별법률안을 마련해 대구시에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도 경북도에 안을 제시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도 통합추진단이 양측 안을 토대로 공동 합의안 도출을 위해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이달 중으로 시와 합의한 공동안을 만들고 8월에는 정부 관계부처 협의 최종안 확정과 주민 설명 및 의견수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수시로 도의회에 보고·협의하고 9월에 시도의회 동의를 거쳐 10월에 국회에 특별법률안을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는 통합법률안에 ▲통합자치단체 설치 운영 ▲특별지방행정기관 이양 ▲통합자치단체 자치권 강화 등 내용을 담았다. 또 미래 대한민국 통합 발전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과학, 산업, 교육, 문화, 관광 분야 특례를 포함했다. 통합 발전 중심도시 조성 전략에는 ▲과학기술 및 미래 통합 전략산업 육성 ▲지역개발 전략혁신 ▲지역 책임교육 기반 조성 ▲창의 융합형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통합균형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북부지역의 대대적인 발전구상을 포함한 통합 이후의 동서남북 권역별 발전 구상과 초광역 발전전략이 특별법안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단순한 통합은 의미가 없는 만큼 통합자치단체의 실질적 자치권 확보와 행·재정상 특례 및 이득, 지역개발과 발전 방안 등을 최대한 특별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통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도민의 뜻이다”며 “통합하면 실질적인 이익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 수 있게 더 나아지는 대구·경북 모습을 제시하고 행정통합 과정에 시도민, 시도의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치겠다”고 말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교육환경개선 예산 56억원 확보에 기여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교육환경개선 예산 56억원 확보에 기여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제32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기간에 진행된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노원구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55억 4700만원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확보한 예산은 전자칠판 설치, 화장실 개선, 방수공사, 방화문 교체 등 24개 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총 17개 학교(초등학교 7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7개)의 교육환경이 대폭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산 확보로 학습·편의·안전에 이르는 교육복지 전반을 챙겼다는 평가다.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구갑), 지역 학교·학부모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곳을 확인했다. 서울시교육청과 끊임없이 협의한 끝에 노원구 교육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냈다. 구체적으로는 ▲상계초 차양막 설치 및 교문 시설 개선 1억원 ▲월계고 교사동 화장실 개선 10억 8000만원▲광운인공지능고 예체능부실 및 급식실 옥상 방수공사 1억 800만원 ▲대진여고 전자칠판 설치 2억 2500만원 ▲대진여고 관리실 환경개선 1억원 ▲대진여고 체육관 게시 시설 개선 1억 2700만원 ▲대진여고 창고 및 보일러실 샌드위치 패널 해소 180만원 ▲상명고 전자칠판 설치 1억 9800만원 ▲상명고 체육관 외부창고 샌드위치 패널 해소 1500만원 ▲서울아이티고 본관동 방화문 교체 공사 1억 4900만원 ▲서울아이티고 실습동 복도, 식당 및 기술시설 샌드위치 패널 해소 2억 4300만원 ▲인덕과학기술고 체육실 샌드위치 패널 해소 1억 800만원 ▲신창중 학교CCTV 설치 지원 1억원 ▲월계중 본관동 내부 도장 2억 5700만원 ▲염광중 수배전 시설 개선 1억 9700만원 ▲녹천초 승강기 설치 2억 4800만원 ▲당현초 본관 옥상 방수 2억 3700만원 ▲상수초 교사동 출입문 및 중연창 개선 2억 6100만원 ▲월계초 교사동 냉난방 개선 6300만원 ▲월계초 교사동 기계실 소방설비·옥내 소화전·자동화재 탐지 설비 개선 2억 6900만원 ▲중평초 교사1동 교실 출입문 및 중연창 개선 3억 5700만원 ▲중평초 교사2동 교실 출입문 개선 2500만원 ▲청계초 본관 외부창호 개선 9억 7200만원 ▲한천초 도시계획 변경 용역 1억원 등 노원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세심하게 챙겼다. 또한 추가로 ▲선곡초 정문 및 쪽문 자동화 공사 3800만원을 7월 중에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 의원은 “노원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학부모, 학생,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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