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과학교육
    2026-09-15
    검색기록 지우기
  • 관광소비
    2026-09-15
    검색기록 지우기
  • 공개 지지
    2026-09-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16
  • 전승철씨 4번 도전끝 공사후보생 임관

    4번의 도전 끝에 ‘공군 장교’의 꿈을 이룬 의지의 젊은이가 있어 화제다. 29일 열린 제109기 공군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국방부장관상까지 수상하며 소위 계급장을 단 전승철(全承徹·25) 소위가 주인공. 지난 97년 한국교원대 지구과학교육과에 입학한 그는 장교 복무를 통해 리더십을 길러 멋진 선생님이 되겠다며 ROTC에 지원했다.하지만 4학년 2학기 때 운동중 발목을 다쳐 입원치료를 받는 바람에 ROTC 과정 수료에 필요한 학점을 다 따지 못해 장교의 꿈을 접게 됐다. 하지만 꼭 장교가 되겠다는 생각에 공군사관후보생을 택해 연거푸 2차례(106,107기) 도전했으나 역시 운이 따르지 않았다. 결국 재작년 11월 의무복무를 하기 위해 공군 사병으로 입대,기본군사훈련까지 마치고 기상특기를 받아 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에 입교했다. 하지만 그의 ‘꿈’은 상관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게 됐다.우연한 기회에 당시 교관에게 자신의 ‘장교 도전기’를 털어놨고,그로부터 “성심껏 도와주겠으니 한번 더 도전해 보라.”는 격려를 받았다.이후 공사 기상대로 근무부대를 옮긴 그는 지난해 4월 사관후보생 시험준비에 매달릴 수 있었고 7월엔 합격통지서를 거머쥐었다.14주간의 훈련을 마침에 따라 일병 대신 소위 계급장을 달고 새롭게 군 생활을 시작하게 된 그는 “부하 장병들에게 감동을 주는 멋진 장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군은 이날 오전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유병구(兪炳九) 교육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9기 공군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가졌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오피니언 중계석/기초과학 육성토론회

    우수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 20일 대전 한국과학재단 학·연·산연구교류동에서는 ‘기초과학육성과 과학기술인력양성’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새 정부 10대 국정과제의 하나인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축’과 관련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토론회에선 기초과학연구 육성 및 과학기술인력 양성,과학기술관련 조직 및 운영시스템 개선방안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전개됐다.주제발표 내용을 간추린다. ●기초과학연구 육성방안(윤순창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교수) BK(두뇌한국)21 연구지원사업 등 제한된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대형연구사업이 공학분야에 집중돼 왔는데 공학분야는 민간섹터에서 맡고,정부지원은 순수과학분야로 확대돼야 한다.기초과학 발전은 박사과정 연구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우수한 예비 과학자가 국내 대학원에서 이수할 수 있도록 생활비와 학비의 100% 지원,박사 후 연구원 지원사업 확대 등의 유인정책이 적극 마련돼야 한다.반면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도입한 해외유학 지원은 오히려 국내 박사과정을 약화시켜 기초과학 연구를 취약하게 하는 만큼 재검토돼야 한다. ●과학기술인력 양성방안(전도영 서강대 기계공학과 교수) 매년 대학입시에서 자연계 지원자가 감소하고 이공계 대학졸업자도 전공을 떠나는 등 국내 과학기술계 교육이 위기를 맞고 있다.2002학년도 대학수능 응시자중 자연계 지원자 수는 26.9%인 19만 8963명으로 97년(43.2%)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학생들에게 어려운 교육과정 및 교육방식,고급기술인력의 실업 증가 등에서 비롯됐다.이제는 과학기술 인력의 양적 측면보다는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과학교육정책이 개발되고 수행돼야 할 때이다.국가경쟁력이 핵심인 창의적 과학기술인력 양성과 활용을 효율적 추진을 위해 과학기술부에 과학기술교육국과 같은 전담부서를 설치해 초·중등 및 대학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국내 과학기술상은 물론 노벨상과 분야가 중복되지 않는 수학과 과학기술분야에 국제적 권위의 상을 제정해 국가적으로과학기술을 중요시하는 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학기술관련 조직 및 운영시스템(양지원 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과학기술 발전 방향의 불확실성 감소 및 중복투자 등 비효율성 해소를 위해 부처별 역할을 명확히 하며,운영 내실화를 위해 과학기술조직의 개선이 필요하다.지난 99년 종합조정기능을 수행할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설치돼 기능이 강화됐지만 실질적인 합의를 위한 관련부처의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책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기능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외교안보특별 보좌관과 같이 청와대에 과학기술정책을 종합 조정할 수 있는 과학기술특별보좌관을 설치해야 한다.덧붙여 과학기술 예산에 직접 관여하며 과기특보를 지원할 과기수석체제의 도입을 건의한다. 과학기술은 상식이 통하는 분야가 아닌데다 그동안 정책입안이 비전문가에 의해 이뤄져 과학기술정책 전반에 걸쳐 혼선이 컸다.이제 과학기술분야 전문가가 근간을 다시 세워야 한다.
  • 서울대 이공계 살리기 나섰다

    서울대는 이공계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우수 학생을 뽑기 위해 ‘수학·과학 특기자 우선 선발제도’를 시행하고 영재학교 재학생을 적극 유치하는 등 획기적인 ‘이공계 입시 개선방안’을 추진중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17일 “이르면 2004학년도,늦어도 2005학년도부터 이같은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최근 몇년 동안 이공계열 지원자가 급감하면서 공대와 자연대 교수들이 우수학생 유치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대는 현행 입시체제를 대폭 개선해 수학·과학 특기자는 수학·물리·화학 등 해당 과목과 내신에 가산점을 주고,심층면접과 구술시험에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수학·과학 분야 경시대회나 국제 올림피아드 상위 입상자를 내신성적과 관계없이 우선 선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지금은 경시대회 등의 입상자에게 서류전형 때 일부 가산점만 주고 있다.공대와 자연대,사범대 교수 10여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공계 입시개선팀’의 한 관계자는 “현행 입시에서도 국제 올림피아드 동상 이상입상자에게는 가산점을 주지만 내신반영 비율이 높아 내신이 좋지 않은 입상자는 합격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또 서류전형 과정에서 상위 20∼30% 이내 학생은 면접·구술시험을 거치지 않고 우선 선발하고,하위 20∼30% 학생은 무조건 탈락시킨 뒤 나머지 40∼60%의 중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면접과 구술시험을 실시해 전공소양 능력을 집중 측정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입시개선팀 관계자는 “현재보다 면접·구술시험 대상자가 절반쯤 줄어 훨씬 심층적인 전형이 가능할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내년 3월 개교하는 부산 과학영재고와 이후 문을 여는 영재학교의 재학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방학중에 서울대 교수가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그 학점을 인정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 5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초·중등 과학교육의 활성화 방안을발표한 것과 관련,심층면접과 구술시험에서 실험·실습 능력을 묻는 문항을집중 개발하기로 했다.서울대 고위 관계자는 “이공계 입시제도 개선방안은지역할당제와 같이 다양한 입시제도를 마련한다는 큰 흐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
  •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실습교육 중심… 과기인력 양성 주력

    교육인적자원부가 5일 내놓은 ‘초·중·고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의 요점은 학생들이 과학을 좋아할 수 있도록 기반 여건을 마련해주는 데 있다.학생들이 과학을 좋아하는 이유로 실험을 들고 있듯 현행 강의중심의 교육을 실험탐구중심으로 바꿔나가겠다는 의도이다. 학생들의 과학성취도는 다른 나라에 견주어 손색이 없지만 흥미도는 최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태를 치유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즉,시험 성적을 위한 과학교육이 아닌 예비 과학기술인력의 양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의 선호도를 높이는 것만이 결국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 현상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학교에 최소 1개의 최신식 실험실 생긴다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험수업이 가능하도록 모든 초·중·고교에 1개 이상의 최신식 실험실을 마련한다.현재의 낡은 실험실이 새롭게 꾸며지는 것이다.2007년까지 5년간 모두 800개의 실험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실험실의규모도 1.5실(99㎡)로 넓혀지는 데다 교사 연구실도 마련된다. 또 해마다 학교별 운영비의 3% 이상을 투입,87% 수준에 머물고 있는 과학교구의 확보율도 2007년까지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과학마인드 높인다 방과후 또는 방학 중에 학생들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청당 3개소 안팎의 ‘과학교실’을 개설,운영한다.모두 500개 정도이다.1∼2학기나 1주일,집중과정 등 지역여건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이 짜여질 예정이다.학교단위에서는 과학동아리 및 과학반을 운영토록 적극 지원한다. 우선 전체 학교의 5%인 500개교를 대상으로 특별지원한 뒤 연차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특히 여학생의 이공계 진로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지침서 개발을 비롯,여성과학기술인 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청소년 이공계 전공 및진로 엑스포 개최,과학지원센터 설치,세계 수준의 국립과학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탐구·실험학습 내실화 실험수업이 가능하도록 과학시간의 경우,2시간으로 묶은 ‘블록수업’과 수업+실험을 1시간씩 연계시켜 1단위로 만든 수업도 가능토록 했다.고교의 인문계는 8단위이상,자연계는 26단위 이상 이수토록 권장했다.중학교에서도재량시간 중 1시간을 과학시간으로 배정토록 했다.특히 시·도 교육청에서는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과학교육 선도학교’ 3개교씩을 시범 선정해 실험실에서 직접 과학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과학교육 개선을 위한 거점학교인 선도학교는 다른 학교에 비해 모든 지원이 우선된다. ◆과학교사의 실험교육도 강화된다 교대 교원의 양성단계에서부터 과학교과에 필요한 실험 및 실습 시수를 확보하기로 했다.현재 과학은 실습시간이 따로 없다.과학교육과나 과학심화 전공 학생들에게 21학점 이상 과학관련 교과과정을 밟게 하거나 교양과목에 자연과학 교과 할당제도 도입할 계획이다.초등학교에는 과학전담교사와 중·고교에는 과학부장제를 적극 권장하며,5년 주기의 교사 재연수도 3년 주기로단축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과학교육 실험위주 전환

    초·중·고교의 과학교육이 내년부터 강의 중심에서 실험·탐구 중심으로전환되고 실험실이 최첨단으로 바뀐다.실험과 수업을 동시에 하는 ‘과학교육 선도학교’ 48곳을 육성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이같은 방안을 내년부터 2007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5년간 27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에 따르면 2007년까지 8000개의 실험실을 리모델링,학교별로 1개 이상의현대화된 실험실을 갖추도록 했다. 대학·연구소의 우수인력과 시설을 과학수업 개선에 활용하는 ‘협동프로그램’도 4개 교육청에서 3년 동안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별로 학교운영비의 3% 이상을 과학 기자재 및 실험재료 구입에 편성,87%에 머문 과학교구 확보율을 2007년까지 10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또시·도 교육청별로 초·중학교 중심으로 3개교씩 48개 학교를 ‘과학교육 선도학교’로 지정,5년간 집중 지원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과학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고교과정에서 인문계는 과학교과를 8단위 이상,자연계는 26단위 이상 이수토록 권장하기로 했다.중학교는 재량시간 중 1시간을 과학시간으로 배정토록 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선택2002/대선후보 정책검증-교육분야

    대한매일은 본지 명예논설위원과 자문위원 및 대선조사분석위원들과 함께주요 대선후보들의 정책을 검증하고 있습니다.이번에는 교육분야 정책공약을 질문서 작성부터 답변서 분석에 이르기까지 이들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분석했습니다. ★사교육비 대책 사교육비가 심각한 사회문제라는 데 주요 후보들의 생각은 같다.공교육을정상화함으로써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구체적인 정책에서는 차이가 적지 않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대학 입시의 자율화를 통한 해결방법을 제시했다.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공교육과 사교육의 역할을 재정립,장·단기적으로 구체적인 제도적 장치를 약속했다.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학벌에 따른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사교육비 정책을 최우선 교육정책으로 삼았다.이를 위해 대학입시를 자율화하고 학생선발권을 다양화·특성화하는 방안을 내놓았다.만 5세유아교육을 무상 공교육으로 전환하고,영어 교육은 공교육이 맡는다는 것이다.초등학교의 경우 원어민 교사를 채용하고 듣기 실습시설을 대폭 확충할방침이다. 중·고교에는 방과후 학습프로그램을 개설,사교육의 수요를 흡수하겠다고약속했다.특히 교육 채권이라 할 수 있는 ‘교육 바우처제’를 도입,서민층에 사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더불어 사교육비 부담의 원인 중 하나인 대학 입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권역별 초일류 대학 육성 정책’을추진,대학교육을 상향 평준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노 후보의 사교육비 대책은 교육 분야를 넘어 서민정책과 맞물려 있다.학부모의 부담 차원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때문에 사교육을 무조건 없애기보다는 공교육과 사교육의 역할을 재정립,공교육을 내실화하되 공교육에서 담당할 수 없는 부분은 과감히 사교육 시장에 맡기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는 대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장·단기적 제도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우선 과감한 예산지원을 통해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고 이를토대로 ▲교과목과 교과분량의 축소 ▲예·체능 과목의 평가체계 개선▲교과서 발행제 개선 ▲교육방송과 인터넷 학습네트워크 활용 ▲학부모 보조교사제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 후보는 학벌·학력의 차별을 없애는 것만이 공교육을 강화하는 길이라고 본다.이를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현행 중학교까지만 실시하고 있는 의무교육을 고교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누구나 원하면 대학 이상의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배려가 있어야 하며,이 또한 장기적으로 무상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 ※전문가 분석 대통령후보들이 앞다퉈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공약들을 내놓고 있다.이회창 후보의 초등학교 영어교육 개선,방과후 학습프로그램 강화 등의 공약은사교육비 축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노무현 후보의 특기·적성교육 강화를위한 교육여건 마련,참고서가 필요 없는 충실한 교과서 편찬 등도 사교육비절감 공약으로 의미가 있다.권영길 후보의 유아교육부터 중등교육까지 무상교육화 및 고등교육의 장기적 무상화 추진은 현실 여건상 가능성은 낮지만획기적인 공약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같은 사교육비 축소 공약들은 대부분 엄청난 교육예산을 투입해야 달성할 수 있는 것들이다.공교육비 투자규모가 약 30조원이라면 국민 전체가 쓰고 있는 사교육비 역시 약 30조원에 이르고 있어 교육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리지 않는 한 공교육을 내실화해 사교육비를 축소하겠다는 공약(公約)은 공약(空約)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공약 실천을 위해 얼마나 필요한 교육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것인지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교원정책.사립학교법 교원 정년 연장안과 관련해 한나라당과 민주당,민주노동당간 의견은 명확히 갈렸다.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정년 단축의 졸속 추진으로 교사 수급 부족 및 사기 저하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며 65세로의 환원을 주장했다. 이 후보는 나아가 “교원 정년과 관계없이 능력있고 명망있는 교사들이 교직에서 계속 봉사할 수 있도록 ‘명예교사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반면 지난 99년 집권여당으로서 교원정년을 3년 단축했던 민주당 노무현후보는 “사대생의 발령 적체,퇴직한 교원의 복직으로 인한 혼란,일반 공무원들과의 형평성 등이 우려된다.”며 ‘현행 유지’ 입장을 분명히 했다.최근문제시되고 있는 교원 수급 불안에 대해선 “학급당 학생수를 35명으로 줄이면서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민노당 권영길 후보도 “현행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며 노 후보와 의견을 같이했다.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대해선 후보들은 모두 ‘사학에 자율성을 보장하되,운영의 투명성·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큰 틀에서는 시각을 같았다. 이회창 후보는 “건전 사학의 자율성을 헤치지 않는 범위에서 사학 운영의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회계부정 ▲교수·교사 임용 비리 ▲입시부정 등에 대한 단호한 척결을 강조했다.다만,제도를 학교 특성에 따라 기준을 달리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노무현 후보는 ▲사학의 경영과 학사 분리 ▲사학비리 당사자에 대한 책임강화와 복귀 제한 ▲학교 운영에 대한 구성원 참여와 감사기능 강화 ▲교직원의 신분 보장 등의 방향으로 ‘사립학교법’을 개정할 것을 제시했다. 권영길 후보도 “사학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공공성에 관한 규정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현행 사립학교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임원 취임에 대한 승인·취소 요건의 확대 ▲비리당사자가학교·법인 운영에 다시 참여할 경우 제한규정 강화 등을 제시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전문가분석 교원 정년 단축은 고령교사를 무능교사로 몰아붙이며,고령교사 1명으로 신규교사 3명을 채용할 수 있다는 경제논리와 교원을 교육개혁의 주체가 아닌대상으로 삼아 단행한 조치였다. 후보마다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나 정년문제는 교원들의 자존심 회복과 흔들리는 교직사회를 다시 세우기 위한 차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그러나 정년문제가 교원정책의 전부는 아니다. 초등교사의 수급 불균형은 심각한 수준이며,양성·자격·임용·연수·보수·평정 및 근무조건 등도 숱한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사기 진작책이 종합적으로 제시되지 않은 것은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모든 후보가 사학정책과 관련,사학을 지원·육성하는 동시에 책무를 강화하겠다는 공약은 매우 타당한 방향이다. ★고교평준화.서울대 개혁 고교평준화 폐지론에 대해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평준화 기조를 유지하되 자립형 사립고나 특목고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입장이다.반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평준화를 전면 확대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이 후보는 “평준화의 기본틀은 유지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선택권을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면서 “평준화 고교의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모든 고교의 질을 향상시켜 학교간 격차를 완화함으로써 학력의 실질적인 상향 평준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또 “획일적 평준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립능력이 있는 사립고에 학생선발권을 허용하는등 사학의 자율성을 키워야 한다.”면서 “현행 자립형 사립고의 설립조건을 완화하고 문호를 넓혀 서민층 자녀도 일정비율 입학할 수 있도록 장학금제도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평준화 기조는 유지하되 공립학교 설립을 확대하고 지역·학교간 교육여건의 평준화를 추진할 것”이라면서 “자율학교는 농어촌 실업계를 중심으로 확대하고 특성화고교·특목고 확대 등 학교형태의 다양화를 적극추진,학생들의 선택의 기회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평준화를 더욱 확대해 전면화·전국화해야 한다.”면서 “현재 전국 60%에 머물러 있는 평준화 지역을 전면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폐지론 등 개혁문제에 대해선 이 후보는 “서울대는 폐지의 대상이아니라 오히려 같은 수준의 대학을 여러 개 만들어 대학교육 수준을 높여야한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초일류 대학을 전국 곳곳에 만들면 입시경쟁이 완화되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후보는 “서울대 개혁안은 공론화를 거쳐야 할 뿐 아니라 민영화 등은엄청난 특혜로 이어질 수 있는 등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이 없어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대학서열화를 폐지하기 위해전국 국공립대를 하나로 통합,‘국립대학 ○○캠퍼스’로 만들고,전국적으로 정원을 관리하고 교수간 교류를원칙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전문가 분석 ‘고교평준화 제도를 유지 혹은 폐지할 것인가.’라는 문제는 단순히 여론조사나 대통령후보 개인의 임의적 판단과 성향에 의해 결정돼서는 안된다. 학교가 원래의 본질적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학교는 학생 개인의 서로 다른 능력·적성·장래희망 등을 파악하여,이를 개발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오늘날 우리의 학교는 지적인 능력과 장래희망 등이 서로 다른 아이들을 한 교실에 몰아넣고 가르치다보니,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교평준화 제도를 개혁하여 다양한 형태의 학교들이 자율성을 가지고,다양한 학생들의 능력과 자질을 최대한 개발시켜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식기반 사회에서 대학의 경쟁력은 곧 국가의 경쟁력을 의미한다. 대학개혁의 초점은 대학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에 맞춰져야만한다. ★이공계육성 이공계를 살리기 위한 방안과 관련, 한나라당은 예산투자를 대폭 늘리는 공약을 내건 반면 민주당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기초과학교육 내실화에초점을 뒀다.병역특례제도 확대와 이공계 장학금 확충에 대해선 양당 후보가 의견을 같이했다. 이회창 후보는 “한국호(號)의 재도약을 위해 과학기술로 무장된 강력한 엔진을 달 것”이라며 과학기술 연구개발분야에 GDP 대비 3% 예산을 투자하고,미국 아라곤연구소 같은 국가과학기술연구기관의 설립을 약속했다.또 ▲대통령 장학생 도입 ▲청년과학기술자상 설립 ▲병역특례제도 확대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도 제시했다. 노무현 후보는 초·중등 과학교육 내실화와 과학영재 교육체제 구축 등 주로 교육분야에서 해결방안을 찾았다.노 후보 역시 “장학금 확충과 병역특례제도 확대를 통해 이공계 학생들에게 인센티브를 줄 것”이라면서 “실용적학문만이 선호되는 현실에서 기초학문과 인문과학이 국가지원으로 튼튼히 이뤄져야 한다.”고 학술진흥재단의 재정지원을 대폭 늘릴 것도 약속했다. 권영길 후보는 “근본적으로는 과학기술계가 국민들의 지지와 이해,그리고신뢰를 얻어야 할 것”이라며 연구개발투자에 앞서 시민·노동·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설립을 주장했다. 고급두뇌의 해외유출을 막고 국내 학자를 육성할 수 있는 대책에 대해서는각당마다 입장차가 뚜렷했다. 이회창 후보는 인력의 국제이동은 전세계적인 현상이라는 점을 전제,“역발상 측면에서 우리도 외국의 고급두뇌인력을 유치할 수 있게 해외인력 유치관련 제도를 정비하겠다.”며 시장원리에 따른 인력공급정책을 역설했다.나아가 연공서열제 봉급시스템의 탈피와 핵심인력의 처우 개선도 공약했다. 노무현 후보는 유학생들을 붙잡을 수 있도록 대학교육의 질 향상에 역점을두고 ▲대학·대학원에 GDP 2% 투자 ▲특성화대학 집중지원 ▲대학교육의 질 인증프로그램 도입 등을 제시했다. 권영길 후보는 ▲국·공립대 통폐합을 통한 상향평준화 ▲계약직 대학교원의 정규직화 등 대학의 교육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오석영기자 palbati@ ※전문가 분석 이공계 육성 및 우수두뇌 유출 방지를 위해 내놓은 후보들의 공약은 서로상이한 점들이 많지만 얼마나 효율성이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이회창 후보의 예산지원안은 확충된 예산이 꼭 필요한 이공계 인력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 후보와 노무현 후보가 내놓은 병역특례·장학금 확대도 제대로 활용되지않는다면 생색내기 처방에 불과하다.노 후보의 영재교육 강화는 평준화와 형평성을 이루지 못할 뿐 아니라 당장 효과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정책만 나열한 느낌이다.가장 중요한 과제는 교육·과학기술·노동부 등의 부처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통합적인 계획을 수립,실천하는 일이다. 두뇌유출 방지책으로 이 후보는 해외인력 유치를,노 후보는 대학교육의 질향상을 내세우고 있다.현 상황에서 둘 다 필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유학생들을 관리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이다.또 해외인력을 유치했을 때 애로사항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국내 대학원의 질적 관리체제강화에도 힘써야 할 것이다.
  • [사설] 국민이 과학기술을 싫어하면

    국민의 반수에 가까운 46%가 자녀가 과학자가 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는 한국과학문화재단의 ‘과학기술 국민이해도 조사’ 결과는 일반인의 기대를 빗나가는 것일 뿐만 아니라 나라의 장래를 위해서도 염려스러운 현상이다.그동안 아인슈타인,뉴턴,퀴리부인 등의 과학자들은 어린이용 위인전에서부터 장래 커서 되고 싶은 대표적 인물로 꼽혀 오지 않았던가.또한 과학기술은 치열한 국제 경쟁 시대에 경제성장과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마당에 이를 수행해야 할 과학자에 대한 인식이 이렇게 낮다는 것은 예삿일이 아니다. 이 조사결과는 또 우리나라 성인 가운데 과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은 29%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있다.한마디로 과학은 어렵다는 것이다. 따져보면 이런 인식은 여러 현상을 통해 이미 그 편린을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대입수험생의 이공계 기피,이공계 대학 박사과정 미달사태가 그것이다.과학고 학생들이 의대로 몰려가고 이공계 대학생들이 고시공부에 매달리고 있는 현상 또한 같은 맥락이다.이런현상의 저변에는 결국 과학기술은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며 열심히 해도 장래 보장이 안 된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고 할 수 있다. 국민이 과학을 멀리하면 국가의 미래가 없다.우수한 과학기술인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연구개발-기술력 발전-국가경쟁력 강화-경제성장의 경제발전 사이클이 굴러가지 않는 것이다.과학기술계는 국민이 과학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과학기술 대중화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사회는 과학기술자들이 직업 안정성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무엇보다 미래세대를 과학분야로 끌어들이기 위해선 과학교육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신세대는 재미 없는 건 안 한다.흥미있는 과학공부의 묘책이 필요하다.
  • [국민의 정부 마무리 국정과제] (4)과학기술부

    과학기술부는 지식기반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국가발전 패러다임의 기틀을 다지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정책역량은 자연히 국부창출의 동력이 되는 ‘기술혁신’과 그 기술혁신의 주역이 되는 ‘과학기술인력의 양성’으로 집약된다. ◆국가기술지도 작성- 향후 개발해야 할 기술을 예측하고 최선의 기술대안을 선택하기 위한 밑그림인 국가기술지도(NTRM)를 올해말까지 완성한다는 계획이다.지난 4월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된 국가기술지도 기획단은 지난달 1단계 작업을 마치고 최근 2단계 작업에 들어갔다.1단계 작업에서는 2012년 1인당 GDP(국내총생산) 2만달러,국가종합경쟁력 세계 10위로의 도약을 목표로 5대 비전과 이를 위한 전략제품 및 기능별 핵심기술을 선정했다. 2단계 작업에서는 1단계에서 도출된 97개 핵심기술별 기술지도를 작성하게 된다.핵심기술의 발전전망 분석,기술성능 목표 등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기술대안 도출,기술적 대안의 단계별 기술개발 이정표 등이 제시된다. LG전자기술원 이희국(李希國) 원장은 “과학기술로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선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기술의 발전속도가 빠르고 다양하기 때문에 작업이 완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보완과 수정작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학기술인력 양성- 청소년들의 이공계 기피 및 과학기술자들의 사기저하현상이 심화되면서 인력확보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 과기부는 이에 따라 청소년의 이공계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초·중·고 과학교육 강화와 이공계 대학교육의 내실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하게 하는 각종 보조교재를 개발·보급하고,IT(정보기술) 등 첨단 기술수요와 관련된 주제 중심의 보조교재도 중점 개발할 방침이다.아울러 7차교육과정에서 고교생의 과학과목 선택이 확대되도록 하는 한편 교사용 실험실습 참고교재도 개발중이다. ◆과학영재교육 기틀마련- 내년에 첫 신입생을 받는 과학영재학교가 국가 중추의 과학영재 양성기관으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올해 우수학생 선발과 교원연수,교재개발,첨단교육기자재 지원 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아울러 한국과학기술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를 영재교육진흥법의 영재교육연구원으로,15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센터는 영재교육원으로 각각 전환,범국가적 영재교육의 일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인천과학영재교육센터 박인호(朴仁皓) 소장은 “영재교육이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교육의 기본 방향 및 의식전환,이에 기초한 교육 등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서울시 교육청 293명 인사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초등학교 교장·교감·교육전문직 149명,중·고등학교 교장·교감 100명,교육전문직 44명 등 총 29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초등 교장 승진△구룡 朴成春△장곡 尹芳子△상신 柳寅悳△오현 金學鳳△명원 李慶淑△동교 鄭雲弼△잠일 朴姬暻△양강 李柱炯△오봉 朱仁成△송천愼鏞基△도봉 朴贊羽△서강 韓貞善△신묵 崔鎭億△월곡 金暎勳△흥일 金永泰△장위 姜聲吾△구남 陳圭椿△고산 李景淳△백산 宋田燮△오금 黃時範△개운 金天洙△지향 黃兢天△응봉 李鍾瓚△원신 梁民鍾◇초등 교장 전보·전직△연희 尹泰雄△창일 田英世△노일 韓慶子△상도 韓龍鉉△동일 孫溶國△고덕金泰洪△위례 郭楨允△강남 崔根祥△상일 趙千熙△창경 金鍾建△난곡 李善杓△한강 李基雄△용마 趙來菜△대곡 朴商烈△휘경 林茂永△가동 梁鍾矩△광남 金大成△서원 宋卯用△강월 洪性姬△영원 鄭翼敎△중마 田宇成△성내 劉憙鍾△신길 鄭鍾奎◇초등 장학관 승진△서부교육장 蔡洙彦△북부교육장 李義均△본청 학교운영지원 李漢英△〃 교육정보화기획 洪承豹△〃특별활동 沈恩錫△〃 유아교육 許榮子△교육연수원 초등교원연수부장 權明子△교육과학연구원 교육기획연구부장 金柱南△남부교육청 학무부장 金完基△성북〃 〃 奇淸△성동〃 〃 金仁淑△남부〃 초등교육과장 吳相鐸△강남〃 〃 鄭炳洙△성동〃 〃 郭永和◇초등 장학사 전보·전직△본청 초등교육과 田秉植△〃교원정책과 安鍾仁 金善姬△동부교육청 崔如圭 姜世昌△강서〃 李相來 朴永愛△강남〃 南美愛 李相天 吳吉相△성동〃 李一順 李學信△북부〃 李福熙△서부〃 沈載貞 鄭海男 金再煥△강동〃 桂惠卿 安日洪 金男奎△남부〃 吳潤心 朴英子△동작〃 兪善珠△학생교육원 姜壽日△교육과학연구원 崔光奎△교육연수원 金惠玉 金暎哲◇초등 교감 승진△강서교육청 成壽根 崔晶善 李明淑△북부 〃 李新園△성북〃 李英鍾 金相啓 金東均△강남〃 金文洙 李永植 劉榮鍾 李明天 金用周 權熙成△서부〃 崔京淑 金容業 尹致德 韓洙仁 鄭琯鎭△중부〃李珍九△동부〃 吳明淑 安祁洪 鄭都永 姜聲喜 金官銖△성동〃 崔鶴順 李信雨 鄭春錫△강동〃 張和子 朴桂花 洪吉裕△남부〃 金淳圭 金鍾太 金昌權 洪明植 安鎭洪△동작〃 丁敏暎 金性經 魚性惠◇초등 교감 전보·전직△강서〃 安弘熙 李淳權 李常玉△강동〃 朴元植 柳敏文 具明子 趙成浩 李英順△성북〃朴仁基 陳炯哲 金成植△남부〃 文賢振 朴德秀 金鍾德△성동〃 權寧甲 李鴻吉△북부〃 朴千羲△중부〃 陳東洲△북부〃 李東宅△중부〃 梁 民△강남〃 金라京△서부〃 朴淳鎭△서울사대부설초 全學道◇초등 교육부 전출△연구관 金鍾晩 ◇중등 교장 승진△종로산정교 李태善△전일중 李起龍△개봉중 金學九△안천중 南相範△신도림중 車琓榮△영원중 趙漢弘△오금중 南泰郁△공진중 柳信浩△등명중 陳丙奭△남서울중 奉成根△강남중 金鍾千△인헌중 趙正衍△광희중李芳子△북악중 李相敦△종암중 李鍾龍◇중등 교장 중임△경기고 閔興基△광남고 金敬愛△명일여고 洪文子△중화고 朴正源△언남고 金永權△신림고 李榮一△신반포중 鞠承佶◇중등 교장 전보△가락고 李起元△공항고 黃成行△당곡고 許萬吉△무학여고 馬健一△양재고 崔蘭珠△자양고 金讚權△잠신고 吳秀良△여의도여고 姜義貞△인헌고 李成鉉△영신고 朴鳳祥△여의도고 金聖基△서울북공고 金龍來△장안중 趙銀衡△전농중 李順全△태릉중 韓連洙△신원중 金明鎬△영동중 徐豊一△장승중 朴基煥◇중등 교장 전직△석관고 黃南澤△영등포고 李升遠△덕수정산고 李鍾晟△서울여중 高弼坤△영남중 尹浚榮△노곡중朴秀用△풍납중 金永俊△도곡중 柳永國△봉은중 金東日△역삼중 權澤姬△신구중 崔祥奎△관악중 趙南守△인수중 高錫達 ◇중등 장학관 전보·전직△성동교육장 韓光洙△서부〃 학무국장 金義藏△북부〃 학무국장 李旺薰△학생교육원 교육연구관 申主澈△본청 특별활동 南仁淑△〃 생활지도 安明洙△〃 상업가정 黃浩圭▷〃 과학교육 宋仁彬△〃 학교운영지원 李柄好△〃 장학 金弘燮△〃 공업 明在漱△북부교육청 李明九△동작〃 李順姬△동부〃 金在煥△강서〃 朴範德△강남〃 林洸秀◇중등 장학사전보·전직△기획예산 金世辰△중등교육 金英吉 崔承澤△평생교육체육 李萬垈 金東湜△교원정책 金虎右 吉山石△교육정보화추진단 李在槿△동부〃 丁鎭汐△서부〃 李奇琫△중부〃 羅玄洙安貞淑△서부〃 金正姬△강동〃 吳承杰△강서〃 李斗煥 吳錫宗△성동〃 元祺承△북부 李朝馥 張蓮翼△교육과학연구원 全基律 崔聖坤△교육연수원 李政模 宋義悅△학생교육원 崔承愛 白海龍△학생체육관 皮在鎬◇중등 교감 승진△서울산정교 申承雨△동부교육청 李範允李鍾奭 金在洪△서부〃 朴昌大 梁仁子 金榮吉△남부〃 姜仙姬 王濟烈 鄭玉烈 黃龍虎 朴純德 崔容柱 孫庚珣△북부〃 金孝南 朴讚燮△강서〃 白健材 金炳完 朴相琪 李淳逸△강남〃 權相娟△동작〃 張戊淳 宋秀子△성동〃 鄭雲榮 李振熙 金哲雄◇중등 교감 전직△경기고 金水得△구정고 金顯中△둔촌고 宋錫源△반포고 李惠淑△잠신고 金正鎰△잠실고 金然城△중경고 朴弘烈△중화고韓益燮△창덕여고 金秉蘭△태릉고 申哲湜△서부교육청 朴海英 具順姬△북부〃 權炳玉△강동〃 金允植△성동〃 金圭植◇중등 교감 전보△서울여고 韓應華△서울과학고 朴熙宋△자양고 宋秀男△서울공고 魏溶大 趙鎭秀△강서교육청 朴炯吉◇중등 교육부 전출△장학관 羅祥均△연구관 鄭會台
  • KAIST-포항공대 첫 ‘사이언스 워’ 대회 “과학·운동 자웅 가리자”

    국내 최고의 과학교육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항공대가 다음달 13·14일 과학기술과 운동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자웅을 겨룬다. 26일 KAIST에 따르면 제1회 KAIST-포항공대 학생 대제전이 2일간 카이스트에서 열린다. ‘사이언스 워(SCIENCE WAR·과학전쟁)’라는 별칭을 붙인 이 대회에는 카이스트와 포항공대에서 모두 8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로봇축구를 비롯,스타크래프트,해킹,과학상식 퀴즈대회 등 과학기술 관련 분야다.실제 운동경기인 축구,농구,야구,줄넘기(여학생)도 하며 두 학교가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특히 개·폐막식에서는 두 학교의 그룹사운드와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분위기를 띄우게 된다. 이기는 학교에는 우승기가 전달된다.이 우승기는 다음해에 반납되며 3차례 연승하면 영구 소유할 수 있다. KAIST 관계자는 “두 학교의 유대를 도모하고 학교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정기전을 갖기로 했다.”면서 “연·고전처럼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교직원이나 학생들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의정부 과학영재고 설립 추진

    의정부시에 이르면 오는 2005년 과학영재고가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의정부교육청에 따르면 의정부시 녹양동에 확보된 7600평 규모의 기초과학교육센터 부지를 활용,학급당 20명씩 한 학년 5개 학급의 과학영재고를 2005년까지 설립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교육청관계자는 “과학영재고 설립을 위해선 과학기술부 평가단의 승인이 선행해야 한다.”고 밝히고 “구체적 설립계획이 마련되는 대로 시설과 교사진 확보 방안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영재고는 지난 3월 제정된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내년에 부산에서 처음 개교할 예정이며,현재 서울엔 학년당 6학급 규모의 과학고 2곳이 있는 반면 경기도엔 학년당 3학급의 과학고 1곳이 수원에 있을 뿐이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열린세상] 과학축전 지방개최 의미

    올해 8월10일부터 8월15일까지 그동안 서울이나 대덕에서 열리던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지방 도시로서는 처음으로 경북 포항에서 개최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아마도 별로 없을 것이다.월드컵과 같이 엄청난 비용이 투자되는 국민적인 축제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요즈음 불과 10억원정도 규모로 추진되는 작은 축제,그것도 일반인들의 관심 밖에 있는 과학이라는 주제로 국민적인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은 참으로 턱도 없는 시도처럼 여겨질 수도 있다.하지만 청소년의 이공계 기피 현상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며,과학기술 투자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는 현 시점에서 이 행사가 국토의 동남부에 위치한 한 작은 지방도시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행사는 비록 소규모이지만 현재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안고 있는 몇몇 난제들을 해결하는 조그마한 시작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작년 말부터 우리사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이공계 진학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많은 사람들은 우리 과학기술이토대부터 붕괴될 수 있다며 우려했다.정부는 현재 청소년의 이공계 진출을 촉진시키기 위해 과학교육 수업방법의 개선,산업계수요에 맞는 이공계 대학교육의 개편,이공계 학생의 병역혜택 개선 및 장학지원 강화,과학기술 연구원들의 처우개선 및 재취업 프로그램 가동,과학기술자의 공직 진출기회 확대 등 과학기술자들의 사회적 처우 및 지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청소년들이 정부의 이런 다양한 노력을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무엇보다도 이번에 개최되는 과학축전은 과학에서 멀어져 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은 만남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작년부터 수도권 집중 현상의 폐해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전국적으로 지방분권 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했고,국가 과학기술 연구개발 인력과 재원 중 무려 3분의2 이상이 수도권과 대전에 집중되어 있는 과학기술분야도 그 예외는 아니었다.정부는 지난 23일 지방 양여금 제도를 개선하여 대상 사업에 과학기술 진흥사업을 포함시키고,특별교부세의 용도에 과학기술진흥 관련 사업을 명시하며,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평가 항목에 과학기술 진흥시책을 추가하려는 등 낙후되어 있는 지방과학기술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처방책을 내놓았다. 정부가 이번에 마련한 대책은 주로 지자체로 하여금 과학기술 진흥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데,이번에 포항에서 개최되는 과학축전은 이런 정부의 시도가 대중 속에서 구체화되는 첫 사례인 것이다. 청소년의 이공계 진출을 촉진하는 것 못지 않게 여성 인력의 과학기술 진출기회를 확대하는 것도 최근 정부가 정력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 가운데 하나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항은 지방과학기술 진흥과 여성 과학기술 인력양성은 서로 영역은 다르지만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공통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다.여성 과학기술 인력과 지방과학기술은 모두 그동안 우리 사회의 주류 과학기술계에서 무시되어 왔던 소외된 영역이었다. 하지만 이 부분이 현재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처해 있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가장 현실성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이번에 지방에서 개최되는 과학축전에서 여성의 참여를 성공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면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 셈이 될 것이다. 모처럼 지방에서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개최된다지만 지방과학기술 역량이 아직 미천하여 중앙정부 및 수도권의 도움이 없이는 진행조차 제대로 되기 어렵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우리 시대 지방과학기술의 자화상이다.하지만 이런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방 도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 과학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우리나라 지방과학기술 시대를 여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 임경순 포항공대 교수 과학사
  • [오늘의 눈] 엇나간 ‘이공계 살리기’

    지난 22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확정한 ‘청소년 이공계 진출 촉진방안’은 ‘과학기술인 사기진작책’이라고 하는 게 옳을 만큼 과학기술인들의 사기진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학기술부와 교육인적자원부 등 관련 부처가 반년 이상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으나 정작 문제인 이공계 우수인력 확보방안에 대해 이렇다할 해답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총평이다. 우수 과학기술자들을 최고의 지위로 예우하는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제도 도입,과학기술 명예의 전당 설치,과학기술 창조의 전당 건립,과학기술 휴양촌 설립 등의 대책에 대해 “왜 국가가 과학기술인들의 사기진작에 연연하나.인문사회분야에 대한 역차별적 발상이 아니냐?”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도 있다. 정부는 청소년들의 이공계 기피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의 과학교육과 이공계대학 교육을 내실화하고,과학기술인의 처우와 직업안정성을 향상시키고 과학기술자를 우대해 과학기술분야 인력수급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제출된 답안지가출제자의 의도와는 다른 엉뚱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공계 기피현상과 과학기술인 사기진작은 엄연히 다른 문제다.크게 볼때 결국 같은 정책과제로 귀결된다고 해서 잡탕식 해결책을 내놓아서는 하나의 문제도 제대로 풀 수 없다. 미래 지식기반사회에서는 과학기술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과 직결되고,이공계의 우수인력이 국가발전의 기반이 된다.청소년들의 이공계 기피현상이 시급한 국정과제로 대두된 것은 이공계 우수인력 확보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게 우려됐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원로 과학자들에게 연금을 주고 우수 과학도와 이공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두둑히 주는 등의 물질적 보상이 청소년들의 이공계 기피현상을 막는 묘책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보다 중요한 것은 이공계 전공자들에게 졸업 후 사회진출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다.이를 위해선 우선 수요조사부터 해야 한다.장차 우리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은 어느 분야에서,얼마나 되는지 등을 조사한 뒤 정확한 예측을 바탕으로 수요 위주의 대책을 새로짜야 한다.필요하면 사회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인재들을 키우도록 교육과정도 개편해야 할 것이다. 명쾌한 해답이 떠오르지 않을 경우 문제가 왜 제기됐는지를 먼저 헤아려보면서 기본 문제풀이부터 하는 것이 순리일 것이다. 함혜리 공공정책팀 부장급
  • ‘학교 교실극’워크숍 현장 르포/“교육현장에 연극을 도입하자”

    ‘교육현장에 연극을 도입하자.’고 주장하는 교사들이 있다.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에나 사용되는 ‘몸짓놀이’나 심리치료에 역할극 등 연극기법이 활용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학과공부에 바쁜 중·고교생들에게 ‘한가한’연극이라니.그러나 교사들은 ‘창의적인 교실극’이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답답한 교육환경을 바꾸는 대안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여름방학의 달콤한 휴식을 포기하고 직접 주머니를 털어 모인 교사들의 ‘학교 교실극’워크 숍이 열리고 있는 23일 오후 숭실대 사회봉사관을 찾았다. 20대부터 50대까지,초등학교 교사는 물론 중·고교 교사와 대안학교 교사,교육을 전공하는 대학원생들도 함께 어우러져 연극놀이에 열중하고 있었다. 앤 매코맥 교수의 영어설명에 뉴욕대 교육연극학 박사인 이수정씨의 통역이 이어진 워크숍은 그리스 신화 속의 오디세우스 삶에 대한 그룹별 분석에 이어 번갈아가며 신화 속의 사람이 되어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 연극으로 마음을 열게 하라= 한국교육연극연구소 김윤태소장은 “핫 시팅(Hot Seating)이라 불리는 연극 속의 인물과 인터뷰하는 과정은 역사 속의 인물들을 만나는 경험이다.”면서 ‘다들 재미를 느끼고 있는 것같지 않으냐? ’고 물었다.그리고 “바로 그것이 교육연극의 장점이다.재미있게,흥미를 유발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학습의 전제조건임이 확인된다.”고 연극의 장점을 짚어줬다. 짧은 휴식시간에 이어 움직임을 순간 멈추는 타블로(Tableau)를 보여주며 연극이란 거창하거나 특별히 어려운 것이 아니라 스냅사진처럼 짧은 순간들이 연이어지는 과정임을 알려줬다.연기란 배우들이나 하는 것이라는 멋쩍은 생각을 마치 들여다보기라도 한듯 ‘인간에게는 표현의 욕구와 능력이 있다.’고 매코맥 교수는 말했다. 또 학생들에게 “표현할 수 있도록 불안함을 제거하고 마음을 열어주는 것, 그것이 바로 연극놀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연극을 수업의 도입부분에 적용하면 학생의 마음을 열게 하고,쉽게 학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 달라지는 학교,새로운 교육기법이 필요하다= 수업이 끝난 후 김보경(광주 금호초교)교사는 “몇년전부터 연극이야말로 교육현장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 넣어줄 것이라 기대해왔다.그러나 뚜렷한 방법이나 확신이 없었는데 매코맥 교수를 만나니 그런 의문이 모두 풀렸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날로 아이들이 지식과 정보를 얻을 곳은 늘어간다.학교가 지식전달장소가 아닌 인간성과 사회성,학생의 능력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교육 연극 등 새로운 교육의 기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영진(경남 진주 정촌초교)교사는 언어발달은 물론 인성과 사회성,상상력,창의성 등 통합적인 교육목표를 살리기 위해 연극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면서 “다양한 기법을 배워서 바로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겠다.”고 반겼다.거창하게 ‘연극’이라고 할 것없이 ‘움직임’‘자발적 참여’라는 말로 풀이하는 그는 “행성과 위성의 움직임을 공부할 때 학생들에게 역할을 맡기고,공전과 자전을 하도록 하면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연극으로 서로 부딪치고 이해한다= 조민정(신림중)교사는 “학생과 교사,학생과 학생 서로에게 이해와 공감이 쉽게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 우리 교육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연극을 도입한 경우 폭력적인 요소도 훨씬 줄어들었다는 말이 특히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현재 연극을 교육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학교는 선린인터넷고교와 경화여고 등 세곳에 불과하다.선린인터넷고교 연극강사 이연심씨는 “연극의 공동체 의식이 인간관계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학생들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연극수업의 성과를 일러줬다. 교사들은 ‘극적 체험의 장’이 학습목표뿐 아니라 나아가 ‘나는 무엇인가? ’라는 근원적인 물음을 아이들에게 던져줄 것이라 기대했다.그래서 인성교 육의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연극과 교육의 만남,앞서가는 이들 교사들이 단숨에 교육현장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달라지는 교육현장은 신선하고,반가웠다.이들의 워크숍은 8월3일까지 ‘즉흥극’과 ‘역할극’등 주제별로 계속된다.문의 (02)743-0322,edutheatre@hanmail.net 허남주기자 yukyung@ ■뉴욕대 앤 매코맥 교수/“상상력 발달엔 놀이가 최고죠”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교육연극의 기법을 가르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앤 매코맥 뉴욕대 교수는 “학생은 사실(fact)과 숫자 등을 암기하도록 훈련돼 있다.지식의 힘을 소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상력이 우리가 알고 있고,경험했던 세계를 뛰어넘어 발명과 혁신,창조의 세계로 이끌어 준다는 것을 인류는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아인슈타인의 ‘상상은 지식보다 더 강하다.’는 말을 인용하며 단지 지식전달이 교육이란 인식을 바꿔야 할 이유를 먼저 설명했다. “상상력을 발달시키는 데 놀이만큼 잠재력을 갖고있는 활동은 없다.”는 매코맥 교수는 “유치원에서 중요하게 여겨졌던 상상력을 이용한 놀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왜 없어지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표했다.그리고 숨어 버린 놀이본능을 찾아내는 것이 바로 교사의 역할이자,교육연극의 목표라고 했다. ‘교육연극이 지나치게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아니냐? 번거롭지 않으냐?’고 묻자 앤교수는 ‘누구든 그렇게 말한다.’며 “주입식 교육이 얼핏 보기엔 시간이 덜 걸리고 보다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연극활동을 이용하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오래 기억에 남게 할 수 있다.”면서 교육연극의 효과를 강조했다. 당초 교육연극은 이민자들에게 보다 쉽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고안된 교육법으로 존 듀이의 ‘경험이론’을 바탕으로 교육연극의 창시자인 유니프레 드워드에 의해 1903년 시작,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현재 미국에서도 연극을 교육과 접목시키는 것은 불과 4개 대학의 교수들이라고 말하며 다소 진보적인 교육이론이라고 전제한 매코맥 교수는 ‘연극이 어렵다’는 관념을 깨기만 하면 역사·사회·과학교육에까지 적용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수업 시간내내 연극을 활용하자는 것이 아닙니다.도입단계에서 연극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는 겁니다.교사가 초점을 맞추고 싶은 가장 중요한 부분을 더 깊이 생각하도록 돕는 것,그것은 바로 연극의 역할입니다.” 결론을 중시하는 교육이 단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님을 지적하며 그는 ‘과정을 중시하는 교육’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연극을 다양한 학습언어 중의 하나로,‘관념’이 아닌 ‘경험’의 방법으로 제시했다.또 이상적인 교육을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의 틀을 바꾸기를 권했다. 허남주기자
  • 최고科技人制 도입, 이공계활성화 대책…2008년 기상위성 발사

    초·중·고등학교의 과학교육을 내실화하고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연구역량을 강화하며 과학기술인의 처우와 직업안정성을 향상시켜 과학기술분야 인력수급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생명공학 및 정보기술 등 최첨단 신기술을 응용한 암 연구개발이 전략적으로 추진되고,국가 암연구에 대한 기획 및 관리체계 정비를 위해 국가암관리위원회 및 암정복 추진기획단이 설치·운영된다. 정부는 22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재정경제·교육인적자원·외교통상·국방·과학기술부 등 13개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 10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열고 청소년의 이공계 진출 촉진방안과 1단계 국가과학기술지도,암정복을 위한 국가암연구 활성화계획 등 11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이공계 대학진학 기피현상 등을 통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불거진 과학기술인 사기저하 현상의 해소를 위해 정부는 초·중·고등학교의 수학·과학교육을 강화하고 이공계 대학과 대학원 교육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70%선인 초·중·고등학교의 과학교구 확보율을 100%로 끌어올리고 시·도 교육청 평가에서도 과학부문의 평가 배점을 높일 방침이다.당초 외국 일류대학 진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했던 ‘대통령 과학장학생제도’는 ‘수학·과학 성적이 우수하고 교내외 과학활동이 탁월한 우수 고등학생’으로 수혜 범위를 넓혔다. 특히 정부출연연구기관 연합대학원대학을 설립해 연구원의 사학연금 가입을 추진하고 연금과 연구장려금이 지급되는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제도’도입 등을 통해 현직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또 10년 이상이던 선진국과의 기상예측기술 격차를 2006년까지 3년으로 단축시키기 위해 기상기술기본계획을 수립,강수량·홍수 등의 예보모델기술을 개발하고 2008년에는 독자적인 방송통신기상위성을 발사하기로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사범대출신 교사임용률 27%

    최근 5년 동안 국내 4년제 대학의 사범대 가운데 교사 임용률이 80%를 넘는 학과는 기술교육·초등특수교육·유아특수학과뿐이었다. 또 계열별로는 실업계-자연계-인문계의 순으로 임용률이 높았다. 특히 5년 동안의 전체 교원 임용률이 27.0%를 기록,졸업생 10명 가운데 3명 남짓만 임용돼 심각한 실업난을 겪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지난 98∼2002년도까지 전국 194개 대학 중 사범대 및 교육과를 둔 80개 대학의 57개 학과에 대한 5년 동안의 교원 임용률 집계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5년 동안 교사 임용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기술교육과 92.9%,초등특수교육과 90.7%,유아특수교육과 80.0%이다. 토목공학교육은 77.0%,특수교육은 72.2%,기계공학교육은 62.0%,유아교육은 62.0%,전기공학교육은 60.3%로 뒤를 이었다.화학공학교육은 57.9%,일반사회교육은 52.7%,국민윤리교육과 특수치료는 52.3%씩으로 50%를 넘었다. 임용률이 50% 이상인 학과는 전체의 21.1%인 12개에 불과하다. 임용률 40%대인 학과는 전자공학교육·건축공학교육·컴퓨터공학교육·금속공학교육·문헌정보교육 등 5개과 정도이다. 30%대는 수산교육학·외국어교육·지구과학교육·물리교육·과학교육·화학교육 등 6개과이다. 10% 이하인 학과는 상업교육·불어교육·독어교육·일어교육·응용미술교육·교육심리학·종교교육·기독교교육·환경공업교육 등 무려 9개과에 이른다.심지어 환경공업교육과는 5년 동안 47명이 졸업했으나 한명도 임용되지 못했다. 계열별 임용률은 실업계 30.0%,자연계 29.9%,인문계 26.2%의 순이다. 2002년도 한 해만 따지면 고교의 학급당 학생수를 35명으로 낮추는 대책을 계기로 중등교원을 대거 임용하는 바람에 2001년에 비해 비교적 크게 임용률이 높아졌다. 임용률이 80% 이상인 학과만 기술교육·초등특수교육·유아특수교육·문헌정보교육·토목공학교육·화학공학교육·전자공학교육·금속공학교육 등 8개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중등교원 임용은 사범대나 대학원 등 다양한 양성과정이 있기 때문에 초등교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사범대정원의 증원은 최대한 억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 어린이 책 세상

    ●민사고,국영수 이렇게 한다(박관수 등 4인 지음)= 민족사관학교의 국어,영어,수학선생님과 심신수련을 시키는 선생님들이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한수’가르쳐 준다.졸업생과 재학생들도 자신의 기발한 공부 노하우를 전수했다.물병자리,8500원. ●꼭꼭 숨어있는 생활속 과학찾기(이광렬 글,이윤하 그림)= 3∼4학년이 읽을 수 있는 과학책.오래된 종이색은 왜 변할까,냉장고는 언제부터 사용했을가,장마는 왜 생길까 하는 궁금증을 쉽게 풀어썼다.질문과 답이 1∼2쪽을 넘지 않아 지루하지 않다.청솔,7500원. ●신기한 그림족자(이영경 글·그림)= 조선시대 탐관오리들을 괴롭히고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데 신통력을 발휘했다는 기인 전우치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구어체로 의성어·의태어가 강점,독자는 다섯살 이상.비룡소,9000원. ●최고의 과학관을 찾아라(편집부 엮음)= 우리 주변에 가볼 만한 전국의 과학관·천문대들과 현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망라했다. 재미있는 과학얘기도 삽입.김영사,1만 1900원.
  • 어린이 책 세상/ 플로리카가 바이올린을 들면 등

    ◆플로리카가 바이올린을 들면(제르다 뮐러 글·그림)= 전쟁을 피해 이웃나라로 피난온 플로리카 가족.초등학생인플로리카는 전학가자마자 놀림감이 된다.말도 잘 통하지않는데다 할머니 것 같은 안경까지 써서.어느날 수업 중에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고 이어 천둥·번개가 요란해지자 아이들이 울음을 터뜨린다.플로리카는 늘 갖고 다니던 바이올린을 꺼내드는데….친구 사랑,음악 사랑이 향기롭게배어나오는 그림책.물구나무 8000원. ◆만화로 배우는 체험학습-전5권(일본 과학교육연구회·마이니치초등학생신문 엮음,김은진 옮김)= ‘자연 없이는 인간이 없다.’‘자연보호 교육은 현장교육이 아니면 안 된다.’는 전제 아래 만든 생태학 학습서.아이의 눈높이에맞춰 만화로 개념을 설명하고 그 개념을 직접 확인하게 해주는 쉬운 실험을 곁들였다.아이북 각권 6500원. ◆선생님의 선생님도(조말현 지음)=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쓴 동화모음집.요즘 흔하게 보는 화려한 그림책들에 견주면 평범해 보일 테지만 교육현장에서 느낀 진솔한 아이 사랑이 그대로 묻어나는 알찬 동화책이다.그루 8000원. ◆작은 생쥐와 큰 스님(디안느 바르바라 글,마리 말라르그림,전채린 옮김)= 작은 생쥐가 고양이에 대한 두려움을떨쳐버리고자 큰 스님을 졸라 개로도,호랑이로도 변한다.그렇지만 결국 고양이만 마주치면 도망가는 생쥐에게,큰스님은 중요한 것은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임을 일깨운다.초등학생이면 고학년·저학년 할 것 없이 재미있게 볼 만한 그림책.풀빛 7500원. ◆참새(조혜란 글·그림)= 농촌에서 자란 기성세대라면 누구나 겪었을 법한 어린 시절 추억을 정감 있게 풀어낸 그림책.그림? 참 좋다.사계절 8000원. ◆내 쉬통 어딨어(크리스틴 슈나이더 글,에르베 피넬 그림,허보미 옮김)= 엄마가 침대에다 쉬하지 말랬는데 한밤중에깬 루이는 쉬가 마렵다.쉬통을 찾아 루이는 집안에서 일대모험을 벌인다.쉬를 가릴 때가 된 아이들에게는 정말 재미있을 그림책이다.그린북 8000원.
  • 대학·각종 기관별 대회일정·공략법/ “경시대회로 大入문턱 넘어라”

    ‘대학으로 가는 문,경시대회로 열어라.’ 경시대회 수상 기록이 대입합격의 든든한 발판으로 알려지면서 각종 경시대회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대학들은 자체 경시대회 입상자에게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은 물론 정시모집 영역 평가 때 가산점을 주거나장학금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각종 경시대회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과연 어떤 대회가 대학 입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인지 수험생등이 헷갈리고있다.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실장는 “대부분 대학들이 전국 규모나 자체 경시대회 입상자 등으로 자격기준을 대폭강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말고 희망 대학이 인정하는 대회를 집중 공략하라.”고조언했다. ●경시대회 전성시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해 10월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0년 한해 동안 전국에서 911개의 경시대회가 열렸다. 출판사와 언론사 등 사설기관이 개최한 대회가 637회에이르렀고,대학이 주최한 것은 전국 100개 대학 274회나 됐다.분야도 다양하다.예체능 말고도 논술,수학,한자,외국어 등 20개 분야를 넘어선다. 공신력을 인정받는 대회로는 한국수학올림피아드(대한수학회),한국과학탐구올림픽대회(과학교육단체 총연합회),전국과학전람회(국립중앙과학관),물리올림피아드(한국물리학회)등이 대표적이다. 때문에 서울대는 수시모집 입시 세부안을 발표하면서 지원자격 인정 경시대회 목록을 지정하는 등 경시대회 남발현상에 제동을 걸고 있다. ●희망 대학이 원하는 경시대회를 공략하라= 경시대회를 단 1개도 열지않는 서강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선점하기 위해 대회 개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각 대학은 경시대회 성적을 몇 %나 반영하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그러나 권위있는 기관에서 개최하는국제 및 전국 대회에는 대체로 후한 점수를 준다. 서울대는 수상기록을 인정하는 경시대회로 국제·전국 규모의 대회와 산하 연구소 등에서 주관하는 20여개를 꼽고있다.따라서 이 경시대회는 사실상 대학 예비고사의 효과를 내고 있다.9월말부터 접수하는 수시모집에서 1단계 비교과 영역 평가시 경시대회 입상경력을 반영하는 등 가산점을 준다. 고려대는 자체 경시대회 대상 수상자에게 일부 학과를 제외한 전학과의 입학지원 자격을 주고 입학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수여한다.또 입상자는 학교장 추천 전형에 지원할수 있다. 연세대는 입상자에게 2학기 수시모집의 특기자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해주며 정시모집 비교과 영역에가산점 혜택을 준다. ●재수생도 응시 가능= 대부분 고교 재학생으로 제한하고있으나 일부 대학은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자에게도 문을 열어놓고 있다. 하지만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교 재학생으로 참가를 제한하는 곳이 많아 대학의 인터넷 홈페이지등을 통해 개최일정, 응시자격, 가산점을 여부 등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고려대의 경우 논술·과학 부문은 고교장 추천을 받은 재학생만 응시할 수 있다.그러나 영어·수학은 재수생,검정고시 출신자도 가능하다.연세대는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한다. ●기출문제 풀어보세요= 경시대회 기출문제,예상문제와 시험경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시대회 준비용 사이트도 성업 중이다.정보부문은 한국정보올림피아드(www.icc.or. kr)’,교육전문 포털 ‘하우와우’(www.howow.com)’,화학·물리는 대한화학회(www.kcsnet.or.kr),물리올림피아드위원회(olympiad.snu.ac.kr),수학은 수학교육평가원(www.kmath.co.kr),‘골드매스’(www.goldmath.co.kr),국어는 119스터디(www.119study.com)등이 알려져 있다. 허윤주기자 rara@
  • 초·중여학생 과학교육 지원

    여성 과학기술인의 양성과 활용 방안 등을 규정한 여성과학자육성법이 연내 제정된다. 과학기술부는 오는 15일 서울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여성 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초안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과기부에 따르면법안은 ▲초·중학교에서 여학생에게 실시되는 과학교육에대한 지원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재학생 가운데 일정 비율 이상을 여성으로 충원 ▲박사후 과정 재직 중인 여성에게연구비 지원 ▲여성과학자 채용목표제 ▲여성과학기술인력채용 문제를 전담할 담당관 설치 ▲여성과학자의 재취업 교육 방안 수립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과기부는 “오는 6월 국회에 상정할 예정인 법률이 제정되면 여성과학자 채용목표제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시책의 근거가 마련돼 여성과학기술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책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