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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특목고 3곳 생긴다

    인천시교육청은 2010년까지 국제고, 외국어고, 제2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3개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국제고는 학급마다 25명씩, 각 학년에 5학급(정원 375명)을 두고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학과 과정을 구성할 계획이다. 외국어고는 1개 학급에 30명씩 정원 720명으로, 제2과학고는 학급당 20명씩 정원 180명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이들 3개 학교의 위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교육용 대지를 기부 형태로 제공하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우선적으로 설립할 예정이다. 이들 특목고는 시교육청이 학교 건립비와 운영비를 전액 부담하는 공립학교로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상위 1%에 해당되는 학생들이 서울과 경기지역 특목고로 진학하고 있다.”면서 “지역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특목고를 설립키로 했다.”고 말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부산 과학영재학교 국립 전환

    부산교육청 산하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정천수)가 내년부터 과학기술부 소속으로 바뀐다. 부산교육청은 최근 과학영재학교를 내년 1월부터 과학기술부 소속으로 전환하기로 과기부 및 교육인적자원부와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이전과 관련한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진 상태이며 부산교육청과 과기부간 실무차원의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공립인 이 학교가 과기부 소속의 국립으로 전환되면 과기부의 전폭적인 예산 및 행정지원이 이뤄지게 돼 영재 발굴과 인재육성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학교는 과학기술부에서 연간 50억원, 부산교육청에서 40여억원을 각각 지원받고 있는 고교 평준화교육의 대상으로서 영재학교가 요구하는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데다 일반고교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시교육청은 과학영재학교가 국립으로 전환되면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아온 장영실과학고(옛 부산과학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속도의 끝없는 진화

    속도의 끝없는 진화

    속도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더 빨리 움직이고자 하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그 욕심만큼 열차와 자동차, 비행기 등 운송 수단의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광속을 뛰어넘는 속도에 대한 탐구도 이뤄지고 있다. 최고 속도를 향한 인간의 노력과 결실, 한계를 짚어본다. ●시속 3000㎞ 고속철? 땅에서 달리는 것 가운데에는 먼저 고속철을 생각해볼 수 있다. 최근 중국도 베이징∼상하이 1318㎞ 구간을 5시간에 주파할 수 있는 고속철도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고속철은 구동식과 비구동식으로 나뉜다. 구동식은 바퀴가 달린 것이고, 비구동식으로는 자기부상 열차가 대표적이다. 구동식 고속철 가운데 가장 빠른 열차로는 프랑스 알스톰사의 테제베(TGV)가 시속 515.3㎞ 기록을 갖고 있다. 이는 시험 기록이고 현실적으로는 일본이 최근 시속 360㎞로 달릴 수 있는 신칸센 열차를 발표했다. 지난해말 시험 운행에 성공한 한국형고속철(G7)도 시속 350㎞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자기부상열차로는 일본에서 개발된 MLX가 시속 581㎞의 시험 기록을 갖고 있다. 실제 운행되는 것 가운데에는 독일의 트랜스래피드가 중국 상하이에서 운행하고 있는 자기부상열차가 사람을 태운 상태에서 시속 501㎞로 달리는 데 성공한 적이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영훈 팀장은 “구동열차는 레일과의 마찰이 한계점을 넘으면 바퀴가 헛돌게 되므로 이론적으로는 자기부상열차가 더 빨리 달릴 수 있다.”면서 “독일에서는 자기부상열차가 시속 2000∼3000㎞까지 달릴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지만 현실화될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지상에서 가장 빨리 달린 자동차의 기록은 시속 1227.95㎞. 마하 1.02로 음속보다 빠른 속도다. 스러스트 슈퍼소닉카(SSC)라는 자동차가 지난 1997년 10월 미국 네바다주 블랙록 사막에서 진행된 속도 측정에서 낸 기록이다. 시판용 자동차 가운데에는 이탈리아의 부가티 베이론 16.4가 최고 속도 407㎞를 자랑하고 있다. 한성과학고 장동호 교사는 “결국 속도의 문제는 추진력과 저항력에 의해 좌우된다.”면서 “공기 저항, 지면 마찰 등 저항력을 줄여야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속 70㎞로 나는 탐사위성 땅을 벗어나면 속도의 세계는 한 단계 높아진다. 단위도 마하(시속 1224㎞)나 초속이 많이 쓰인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유인 항공기 가운데에는 미 항공우주국(NASA)과 미 공군·해군 등이 합작 개발한 X-15가 마하 6.7로 최고 속도 기록을 갖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항공기에 실려서 일정 고도까지 올라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자체 엔진으로 지상에서 이륙하는 항공기로는 미국 록히드사에서 개발한 정찰기 SR-71가 마하 3 정도로 가장 빠르다. 최근 NASA는 무인항공기 X-43A가 마하 9.8로 10초 동안 비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우주공간에서는 공기 저항이 없고 인력이 작용해 속도는 엄청나게 빨라진다. 태양 탐사위성 헬리오스2는 초속 70.2㎞(시속 25만 2800㎞)를 기록했으며 이는 인간이 만든 물체 가운데 최고 속도로 기록돼 있다.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로켓 등의 추진에 의해 가장 빠른 속도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정작 가장 빠른 속도는 태양의 인력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빛보다 빠른 물질?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빛보다 빠른 입자는 없다. 광속은 초속 29만 9792㎞다. 광속을 내려면 무한대의 질량과 힘이 필요하므로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항공우주연구원 박창수 박사는 “사람이 탄 물체가 광속의 절반이라도 속도를 얻기까지에는 약 3개월의 시간이 걸린다.”면서 “여기에 엄청난 양의 연료, 이를 뒷받침할 엔진의 재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역시 현실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일부 학자들 사이에서는 특수한 조건 아래에서는 광속을 넘어서는 물질도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이 가상의 물질을 ‘타키온’이라고 이름 붙였다. 한국고등과학원(KIAS) 이기명 교수는 “정보와 에너지를 실을 수 있는 물질 가운데 빛보다 빠른 것이 있느냐는 것이 관건인데 아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광속보다 빠른 물질이 나타날 경우 시간 여행도 가능할 것이고 물리학은 다시 써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데스크시각] ‘황당한’ 광역학군 발상/곽태헌 국제부장

    기자가 중학교 1학년생이었던 1975년. 당시 ‘진학(進學)’이라는 대학입시 잡지에 75년 서울대에 입학한 고등학교별 합격자 수가 실렸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서울대의 공식 자료라기보다는 각 고교의 주장이거나 ‘진학’에서 분석한 ‘성적표’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 잡지에 실렸던 고교별 합격자 수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또 기자의 기억력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31년 전의 ‘진학’ 자료로 돌아가보자. 당시 최고의 고교였던 경기고의 서울대 합격자는 480명쯤 됐다. 서울고는 350명 정도, 경복고는 250명 정도를 각각 합격시켰던 것으로 기억한다. 경기여고와 경남·부산고의 합격생은 각각 160∼170명선이었던 같다. 지방의 명문인 경북·광주일·대전고, 서울의 명문인 중앙·용산고는 100명 정도씩 합격시켰다. 정원이 많지 않던 남녀공학의 서울사대부고도 100명에 가까운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화여고는 84명, 경동고는 70여명을 합격시켰던 것 같다. 제물포고와 전주고는 65∼70명의 합격자를 냈던 것 같다. 명문고에서 서울대 합격생을 많이 낸 것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잘 가르쳤다기보다는 우수한 학생들이 명문고에 들어갔기 때문일 것이다. 고교시험이 있던 시절 명문고에 들어가기 위한 재수(再修)는 적지 않았다. 심심하면 나오는 부동산대책 중 하나로 서울지역 학군 광역화가 최근 또 불거졌다. 일부 정치인과 관료들이 강남 집값을 잡으려는 대책으로 광역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내년 초에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강남 집값을 잡으려는 마음은 이해할 수 있지만 번지수는 잘못 짚은 것 같다. 먼저 원거리통학에 따른 문제다. 고교 추첨제(평준화정책)를 한 취지와 맞지 않는다. 광역학군이라는 ‘편법’이나 ‘꼼수’보다는 고교시험을 부활시키는 ‘정도(正道)’를 걷는 게 낫지 않을까. 서울은 74년부터(대학 학번 기준으로는 77학번) 고교시험이 없어지고 추첨제로 바뀌었다. 광역학군 발상이 말이 안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마치 강남의 고교에 들어가면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를 당연히 진학할 수 있는 것처럼 사실을 오도(誤導)한다는 점이다. 일부 정치인이나 관료들이 알면서 오도해도 문제고, 모르고 해도 역시 문제다. 고교 평준화 이후 강남지역의 고교들은 보통 매년 학교당 10∼30명을 서울대에 합격시키고 있다. 과학고와 외국어고 등 특목고에 비하면 명함을 내밀 수준은 아니지만, 다른 인문계고에 비교하면 물론 많은 편이다. 강남지역 고교의 실적이 좋은 것은 강남에 있다는 ‘단순한’ 이유보다는 여러가지로 자녀의 교육을 뒷받침할 수 있는 부모가 그곳에 많이 살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학교보다는 학원에서 실력을 쌓고있는 게 현실이다. 강남지역 고교에 들어간다고 명문대 합격이라는 ‘보증수표’를 받는 게 아니다. 민족사관고를 포함한 특목고 출신들이 국내·외 명문대에 많이 진학하는 것은 고교시험이 있던 시절의 명문고처럼 실력이 좋은 학생들이 특목고에 몰리기 때문이다. 광역학군 아이디어는 정책실패와 판단잘못으로 강남의 부동산값이 폭등한 데 대한 책임을 강남학군 탓으로 돌리려는 정치권과 관료들의 얄팍한 ‘잔꾀’로 보인다. 부동산 값이 뛰는 것은 분양가 자율화, 왔다갔다 한 판교분양, 평형규제 등 정책실패 탓은 아닐까. 규제할 것은 풀고, 풀어야 할 것은 규제하는 청개구리식 정책 때문은 아닐까. 교육문제로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겠다면, 광역학군이라는 황당한 발상 대신 강북지역에 자립형사립고나 특목고 신설을 적극 지원하는 게 해법이 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하는 관료들한테 제대로 된 처방을 기대하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다. 부동산 정책이든 외환은행 매각이든 책임회피와 자기합리화에만 주력하는 듯 보이는 게 관료들이다. 정책실패와 판단잘못에 따른 관료들의 진솔한 사과와 반성은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곽태헌 국제부장 tiger@seoul.co.kr
  • 서울과학고 ‘영재고’ 된다

    서울과학고를 과학영재고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은 2008학년도부터 종로구 혜화동 서울과학고의 과학영재고 전환을 놓고 과학기술부·서울시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13일 “서울시 등 관련 부서와 조심스럽게 서울과학고의 영재고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2008년 구로구 궁동에 과학고가 들어서기 때문에 교육 수요를 맞추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1989년 3월 개교한 서울과학고는 올해 2월까지 졸업생 2331명을 배출했으며, 대부분 국내외 명문대에 진학하고 있다.서울과학고가 과학영재고로 바뀌면 국내에서 부산 과학영재고에 이어 두번째로 과학영재고가 탄생한다. 과기부는 2003년 서울과학고를 영재고로 바꾸려고 했지만 무산돼 부산에 과학영재고를 설립한 바 있다.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과기부가 설립한 과학영재고는 자체 개발한 교과서와 실험 등을 통해 수업을 진행한다.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인사]

    ■ 통일부 ◇국장급 △장관정책보좌관 金聖培 ■ 산업자원부 ◇국장급△국제협력투자심의관 洪性禾◇과장급△총무과장 鄭晩基△대통령비서실 파견 禹泰熙 ■ 환경부 ◇ 과장급 전보 △환경평가과장 李昊重 ■ 서울시교육청(중등) ◇교장 승진 △성일중 김용숙△숭인중 천행엽△상봉중 이홍식△장안중 윤석원△전동중 김재희△신연중 이순호△연천중 김상옥△홍은중 김학천△가산중 정정웅△난곡중 김현숙△문성중 이상영△안천중 박란정△양화중 김상철△신도림중 박정숙△신상중 김영국△한천중 윤연상△효문중 권혁창△한강중 홍승직△신명중 김태식△잠실중 홍현수△명일중 박연숙△경서중 권대섭△신원중 신승우△목동중 김성렬△염경중 주윤수△역삼중 권상연△서초중 이석기△경원중 문묘순△관악중 조성집△봉원중 조준섭△장승중 이봉주△양진중 형남규△화계중 윤재성△개운중 손영진△장위중 유광수◇초빙교장 승진△녹천중 배득은◇교장 중임△경인고 최영자△공항고 송종도△독산고 김용달△선유고 이진호△월계고 김형주△인헌고 안명수△자양고 최기숙△자운고 황화성△창덕여고 엄주용△서울경영정보고 신성우△서울공고 김선명△도봉중 이병탁△태랑중 신호춘△상현중 박윤호◇교장 전직△고척고 박희송△구정고 김장기△여의도여고 김명규△영등포여고 정하배△한강전자공예고 박상춘△중화중 이영식△세일중 정회태△윤중중 허천행△상계중 정세만△송파중 김광룡△가락중 김병란△봉은중 최태수△수송중 한익섭◇교장 전보△관악고 박기환△누원고 강종식△동작고 강해선△면목고 문계철△상계고 김재환△수락고 김동안△서울체육고 임성만△세현고 김대진△신서고 한상빈△중경고 강영환△효문고 강철인△염창중 최일환△신사중 차완영◇교장 전보 유예△신목고 박화서△휘경공고 김종한△경기상고 임인홍△서운중 양은용◇교감 승진△경복고 류성우△신서고 윤동원△효문고 성덕현△서울산정교 박옥진△종로산정교 김홍식△동부교육청 안광식 임영호△서부〃 강은석 여정모△남부〃 이사인 김외순 홍정신 박진관 이영용 황선홍 양병훈 김광집△북부〃 김재균 박동훈 서상완△중부〃 이혜련△강동〃 김재위 박재수 서홍식 이완재△강서〃 김윤옥 김용철△강남〃 임성근 정용호 김원철△동작〃 김은희 최성희 배인식 권순탁 신순용 유명식△성동〃 김문식 홍재옥△성북〃 김성욱 유서영◇교감 전직△경기고 황귀연 박건호△공항고 박조현△광양고 임종근 주영림△서울여고 양덕희△수락고 전기율△상계고 김선주△여의도고 김온호△영신고 김제범△오금고 정진석△자운고 김진호△창동고 옥현종△한성과학고 윤오영△경기기계공고 이재근△강동교육청 김동성 류장전△강서교육청 김종화 윤용수△강남교육청 정정혜 남기황◇교감 전보△가락고 안희삼△불암고 이상욱△서울과학고 오두환△세현고 이철우△자양고 임재섭△덕수정산고 강동훈△용산공고 김윤태△강동교육청 원영철△성동〃 박현태△서울사대부고 정문호△서울사대부여중 복완근◇교육전문직 승진△동부교육청 이기성△교육과정정책과 김성기◇교육전문직 전직△북부교육청 유좌선△동작〃 서동목△성북〃 홍성남△강남〃 김승재△정책기획담당관 조정순△중등교육정책과 김수득△교육과정정책과 민병관 김광하△직업진로교육과 강성봉△과학교육활성화추진단 최병수△과학전시관 장춘길◇교육전문직 전보ㆍ전직△평생교육국 이규석△중등교육정책과 이정곤△남부교육청 봉성근△동부〃 김태수△남부〃 김세진△중등교육정책과 이준순△교육연구정보원 이시우◇교육전문직 전직△서부교육청 민병인 홍연화 신원식△남부〃 최재일 임유원△북부〃 고래억 진명희△중부〃 권세화 장상술△북부〃 이종문△강동〃 황원기△강서〃 김광영 복영숙△성동〃 김해숙 김영아△성북〃 김원기△교육연구정보원 채홍녀△학생교육원 이의순 김종희△과학전시관 임규형◇교육전문직 전보ㆍ전직△공보담당관 윤웅호△정책기획담당관 윤민자△학교운영지원과 홍석△혁신복지담당관 김기순△중등교육정책과 김창동 경종록 박수화 김신옥 김영식 이경희 서종일△교육과정정책과 최춘옥 이원숙 이현자 신현명 홍정희 박치동 송재범 유대환 최광락△교원정책과 권혁미 정덕채△직업진로교육과 심상문△학교체육보건과 안재홍 정상현△과학교육활성화추진단 김종수△동부교육청 임종룡 김병혁 이경란△서부〃 강원희△북부〃 이경희 엄종훈△중부〃 신영철△강남〃 이형복 최철순△동작〃 송의열 최승애 강성희△교육연구정보원 최승택 김응길 한미철 이정모△교육연수원 김남훈 이현숙 김재영△학생교육원 방승호 백해룡 박노근△과학전시관 우일암 정대영◇팀장△교육과정정책과 박경전△직업진로교육과 이기봉△과학교육활성화추진단 홍덕표△혁신복지담당관 이대영△학생교육원 김재홍 ■ 서울시교육청(초등) ◇원장 전직△장충유치원 이복희◇원감 승진△동부교육청 곽은숙△북부〃 최미화 이선경△중부〃 고문영 김선미△성북〃 강옥자 허경숙 지분순◇원감 전보△남부교육청 박영주 최지영△북부〃 윤경희△강서〃 권미애 최봉옥◇원감 전직△성동교육청 백정희◇교육전문직 전직△서부교육청 문복진△남부〃 강경숙◇교육전문직 전보△동부교육청 전미수△서부〃 김인자△남부〃 이순이△북부〃 심재정△중부〃 김기경△강동〃 김신영△강서〃 유양욱△강남〃 이경희△동작〃 김복순△성북〃 정해남◇초빙교장△봉래초 김칠수△용산초 최용식△개화초 이정규△공진초 조영옥△남명초 박용호△등명초 김영관△본동초 윤택중△중광초 한상윤◇교장 전직△대치초 김주남△북성초 구본순△덕암초 최각경△봉화초 최경식△휘봉초 이해춘△가인초 류제천△청운초 최영운△마천초 김동연△성일초 김휘경△강신초 최진철◇교감 승진△동부교육청 한진학 경경숙 이제옥 송원희△서부교육청 이두희 이봉숙 최순옥 서병석 오옥녀 김재길 현상익 최효신△남부〃 장용근 손창대 김무선 황재기 최경보 박철수 고광덕 김순희 권순호△북부〃 노승란 이희선 김경한 고재홍 원지연△중부〃 송춘례 이은숙 조성심 한정혜△강동〃 권혁진 이화연 김혜경 문종국 문정숙 조복순 민영숙 이상국 권현희 윤복희△강서〃 조진상 장승걸 태경애 김양중 유지영 권영자 이선희 민영규 김래선 용희영 이동재 이기완 김상돈 김갑렬 심봉화△강남〃 한숙경 이성자 정해숙 박은희 조순이 고성욱△동작〃 황경임 우정아 김동일 윤봉원 김영선 주영랑 김정숙 박옥화△성동〃 이화영 신순희 김희아△성북〃 김종철 유승후 권선화 이화복 윤경동 백현흠 김재환◇교감 전보△남부교육청 이병익◇교감 전직△남부교육청 오윤심△강서〃 이상래△강남〃 김혜옥△동작〃 유선주△성동〃 김선균△성북〃 오길상◇교육전문직 승진 및 전직△교육장 서부 경상호△북부 황병렬△동작 박영순(직할기관 원장)△교육연구정보원장 홍승표△학생교육원장 정정웅△동부 학무국장 신입철△강동 〃 진장관△강서 〃 김영기△강남 〃 유희종(직할기관 부장)△교육연구정보원 김한규△본청 장학관 초등교육정책과 김동춘△북부 초등과장 송묘용△강동 〃 이미경△강남 〃 백형윤△성북 〃 이춘혜△본청 교육정책기획담당관 류연수△교수학습정보지원부장 정재성△초등교원연수부장 이광양△대천임해교육원 분원장 김원규△본청 장학관 교육과정정책과 양민종△학생보건체육과 임점택△학교운영지원과 김민균◇교육전문직 전직△감사담당관실 오명환△초등교육정책과 양금정△교원정책과 한상로△서부교육청 류덕엽△남부〃 김미정 정용훈△북부〃 허인수 성광모△강동〃 장계분△강서〃 탁현주△동작〃 장인한△교육연구정보원 박은경 김동하△교육연수원 라민호 박옥란△본청 교원정책 정병택△본청 교육정책기획 홍석주△본청 교육과정정책 홍진용△남부교육청 이재우 최치수△중부〃 송천홍△북부〃 이은주△교육연구정보원 김정규◇교감 전보△경운 염수진△광진 김춘예△정문 박종순△정민 이종호△정애 강병두 ■ 제일경제신문 △편집국장 이길응△경영지원실장 전배식(광고마케팅본부)총괄 부국장 이재준△관리팀 부장 김태환△영업팀 부장 이성목 ■ 도레이새한 ◇상무 시니어△구미사업장장 겸 제1공장장 金成大◇상무보△필름사업부문장 보좌역 카지키요 히로시(梶淸 裕)△인사담당 李寧旭△포공재판매담당 金世根◇이사△원사사업부문장 李在夏△신소재연구센터장 全海尙
  • 빛 머금은 성곽으로 주말 저녁 나들이

    “빛을 머금은 성곽 즐겨요.”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25일 성북초등학교에서 서울성곽 성북·삼선 지구의 야간경관 조명을 완공을 기념하는 점등식을 갖는다. 성북구는 지난해 12월 성북동 지구(숙정문∼혜화문) 965m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 지난달 20일부터 점등을 시작했다. 이어 이달초 삼선동 지구(혜화문∼낙산공원) 130m에도 야간경관 조명 설치공사를 시작했으며 25일 완공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점등식을 마친 뒤 성북초등학교에서 과학고 성곽길, 군부대 앞, 약수터, 성북2동 사무소를 거쳐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2.8㎞ 구간을 걷는 ‘구민 걷기 대회’도 연다. 성북구 관계자는 “오후 6시부터 밤12시까지 6시간 동안 성곽의 조명을 밝혀 멀리서 내려다보면 한눈에 서울성곽임을 알 수 있게 했다.”면서 “조명이 가로등 역할도 하기 때문에 산책하는 구민들의 시야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2007학년도 대입전형] 주요대학 입시요강

    주요 대학들의 2007학년도 모집요강 가운데 전년도와 달라지는 점을 소개한다. ●경희대 수시1학기 인·적성검사 비중을 30%로 낮추고, 학업적성 논술은 30%로 높였다. 수시2학기 관광특성화 전형을 폐지하고, 전년도 정시에서 실시했던 농어촌 학생추천 및 실업고출신자 전형을 수시1학기에 실시한다. 정시 수리 ‘가’형 선택 가산점을 2%에서 3%로 높였다. ●고려대 수리논술을 없앴다. 수시 1학기 지역인재 특별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바꿨다. 특기자 특별전형 지원자격에 2개 국어 이상 어학 능통자와 올림피아드 입상자 등을 추가했다. 정시 농어촌·실업고 전형은 서류전형을 폐지하고, 수능 비중을 늘려 학생부와 수능 각 40%와 60%씩 반영한다. ●서강대 수시 2-1전형 방식을 일괄합산에서 단계별 전형으로 바꿨다. 정시에서는 수능 3개 영역 점수로 모집인원의 30%를 뽑고, 나머지는 학생부(50%)와 수능(40%), 논술(10%)로 선발한다. 자연계 정시에서도 논술을 치른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전형 모집인원 비율을 전체의 25%, 특기자 전형은 20% 수준으로 올릴 예정이다. 수시는 2학기에 지역균형선발과 특기자 전형으로 나눠 실시하며, 정시는 ‘나’군에서 실시한다. ●성균관대 수시 1학기에 ‘장영실 전형’(과학고)의 특별전형을 신설하고, 리더십 특기자 전형은 없앴다. 수시1 일반전형에서는 논술을 치른다. 수시 2학기에는 ‘장영실 전형’과 저소득층을 위한 ‘성균가족 전형’을 신설했다. 수시2 일반전형에서는 논술형과 면접형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연세대 수시모집의 최저학력기준을 낮췄다. 수시의 요소별 반영비율 가운데 교과비율을 10%로 낮추고, 그만큼 면접 비율을 높였다. 정시에서 인문계열의 사회탐구 영역 반영 과목을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줄였다. ●이화여대 수시 1학기 일반우수자 특별전형과 수시 2학기 성적우수자 특별전형에서 치르는 논술 문항 수가 줄고, 언어와 수리로 구분하지 않는다.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 인원을 30명 늘리고, 실업고 특별전형에서 자연계 최저학력기준을 2개 영역 2등급에서 3등급으로 낮췄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정보 뱅크] “하루라도 먼저” 영어유치원 붐

    [정보 뱅크] “하루라도 먼저” 영어유치원 붐

    가진 것이라고는 인적자원이 사실상 유일한 나라. 한국에 사는 학생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온갖 학습 열풍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실정이다. 정부에서 초등 1·2학년생에 대한 조기영어 교육실시 방침을 발표하면서 미취학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영어학습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외국어를 현지에서 직접 배우려는 초등학생들의 조기유학 열풍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중학생들도 과학고나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진학정보에 귀을 쫑긋 세우고 있다.서울대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신입생들의 1년간 학업성취도 분석결과도 특목고 진학열기를 달구고 있다. 과학고나 외국어고 출신학생이 일반고 학생보다 성적이 우수하게 나왔다. 미취학 자녀의 영어공부와 외국어고 진학에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관련 소식을 담았다. 조기영어 실시 후폭풍이 거세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올 하반기부터 초등학교 1·2학년에게까지 영어교육을 시범실시한다고 밝힌 게 계기다. 정부는 2007년까지 시범운영해 본 뒤, 전면도입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사실상 2008년부터 전면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 영어 조기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어린이 영어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영어유치원 교육프로그램과 전문가들이 권하는 연령별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영어유치원 선호는 왜? 영어유치원을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말하기 중심의 교육을 가장 큰 이유로 꼽을 수 있다. 하루 서너시간씩 영어로 노래 부르고 동화도 듣고, 외국인 교사가 진행하는 수업을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로 듣고 말하는 게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하지만 비싼 수강료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 서울의 일반 유치원 교육비가 한달에 20만원 안팎인데 반해 영어유치원의 수강료는 50만원이 보통이고 100만원을 넘는 곳도 많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정한 수강료 상한선은 시간당 9000원. 하지만 이를 어기더라도 학원법상 처벌근거가 없어 한달 수강료가 100만원을 넘는 곳이 적지 않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4시까지 아이를 맡기게 되면 월 수강료가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는 것이다. ●5세, 노래와 게임으로 이때에는 영어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 게 좋다. 동요나 자장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나 간단한 율동과 함께 하는 노래(챈트), 게임과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게 좋다. 노래로 영어동화를 부른다면 영어를 공부 아닌 놀이로 접근할 수 있다. ●6세, 글자모양과 소리배우기 그림책 오디오 비디오 등을 통해 다양한 영어환경에 노출된 경우라면 문자교육인 파닉스를 할 필요가 있다. 영어를 외국어로 배워야 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영어글자를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언어규칙을 숙지한 다음 각 문자들이 내는 소리를 익히고 이야기 책을 중심으로 듣기와 읽기를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7세, 짧은 이야기를 읽고 이해하기 인지능력과 손과 눈의 협응능력이 높으므로 비교적 지문이 적은 영어 동화책을 읽으면서 소리의 규칙을 이용한 읽기와 쓰기를 병행하는 게 좋다. 원어민 강사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온 영어교육 전문가인 최윤정 아이스푼 원장은 “어린이 영어교육에서는 무엇보다 강사의 교육전문성이 중요하다.”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유치원에서 진행할 때에는 아무리 원어민이라도 교육에 대한 경험과 어린이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교사와 수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강남’ 맥못추고 男低女高 뚜렷

    ‘강남’ 맥못추고 男低女高 뚜렷

    서울대가 22일 발표한 지난해 신입생들의 학업성취도 분석은 출신지역, 출신고교와 대학 수학(修學)능력간 상관관계가 별로 높지 않음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지역균형선발)정시 ▲강북)강남 ▲과학고)외고)일반고 ▲여학생)남학생 구도가 뚜렷했다. 그러나 외국어고·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출신들은 대학에서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학고의 경우, 전체 평균보다 월등하게 높은 3.65점을 기록했다. ●강북>강남… 과학고>외고>일반고 2005학년도 인문·자연계열 입학생 3009명 중 전형유형별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인 학생들은 특기자 전형 출신들로 평균 평점이 3.28점이었다. 지역균형 선발자들이 3.17점으로 뒤를 이었다. 영어 말하기 대회나 올림피아드 등의 성적을 인정해 주는 특기자 전형 입학생 중 상당수가 특목고 출신인 것을 감안하면 지역균형 선발자들의 약진은 더욱 두드러진다. 입학관리본부는 이에 대해 “지방 학생들이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고도 주목할 만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서울대 지역균형 선발전형 비율은 2005학년도에 20.4%였고 2006학년도에는 21.1%였다. 서울대는 비율을 점차 늘려 2008학년도에는 30%선까지 올릴 계획이다. 대학에 입학한 뒤에는 ‘강남 신화’도 없었다. 서울에서 강남권으로 분류되는 강남·서초·송파구 소재 고등학교 졸업생들은 3.09점을 받아 비강남권 학생들의 평점 3.20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강북 학생들의 약진은 특목고 출신 학생들의 강세에서 상당 부분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특목고를 빼고 나면 강남 3.09점, 비강남 3.03점으로 강남권 학생의 성적이 다소 높았다. 외국어고와 과학고, 자립형 사립고 등 특목고 출신자들을 제외했을 때 학생들의 출신 지역별 평점은 ▲서울 3.06점 ▲광역시 3.01점 ▲시 3.07점 ▲군 3.06점으로 엇비슷했다. 출신 고교별로는 과학고 졸업생들의 평점이 3.65점으로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여학생의 성적이 3.24점, 남학생 성적이 3.02점으로 ‘남저여고(男低女高)’ 현상을 보였다. 반면 과학고 졸업생 중에는 남학생 3.67점, 여학생 3.57점으로 남학생이 더 우수했다. 외고 출신은 남학생 3.54점, 여학생 3.55점으로 비슷했다. 단과대학별로는 사회대생의 평균 평점이 3.33점으로 가장 높았고, 인문대생(3.30점), 법과대생(3.24점) 등이 뒤를 이었다. 평균평점이 낮은 곳은 농생대(2.92점), 간호대(2.95점), 공대(2.95점) 등 자연계열 단과대로 수학과 과학을 집중 공부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출신지역보다 자기주도 학습능력 중요” 이종섭 입학관리본부장은 “당초 일각의 우려와 달리 내신 위주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정시모집 입학생들보다 높다.”며 “대학에서의 학업성취도는 학생의 출신 지역보다는 고교 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배양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라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서울대 “지역선발 성적 더 좋다”

    서울대 “지역선발 성적 더 좋다”

    지난해 서울대 입시에서 수시모집의 지역균형선발로 들어온 학생들의 성적이 정시모집의 일반전형 과정을 거쳐서 입학한 학생들보다 오히려 학업 성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기자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의 성적은 이보다 더 높았다. 이는 시·군 단위 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학생들의 실력이 서울의 강남 학생들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나타내주는 것이다. 지역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지역균형선발 제도가 앞으로 잘 정착될 것임을 보여준다. 22일 서울대가 2005학년도 인문·자연계열 신입생 3009명의 학업성취도(학점)를 분석한 결과, 정시모집 일반전형 학생들은 평균 3.05점을 받은 반면 지역균형 선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이보다 0.12점 높은 3.17점을 얻었다.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 지역 고교 출신 학생들의 성적 평균 3.09점보다도 높았다. 특기자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평점은 3.28점이었다. 서울대의 학업성취도 평점은 4.3점 만점으로 3.6점은 ‘A-’,3.0점은 ‘B’에 해당한다. 졸업 고교의 소재지 기준으로는 서울 출신이 평균 3.16점으로 가장 높았고 ▲광역시 3.04점 ▲시 3.10점 ▲군 3.12점으로 나타났다. 출신 학교별로는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졸업자들의 성적이 우수했다. 일반고 출신들의 평점은 평균 3.05점인 데 반해 외국어고 출신은 3.54점, 과학고 출신 3.65점이었다. 자립형 사립고 출신은 3.10점이었다. 남녀별로는 여학생의 성적이 3.24점, 남학생 성적이 3.02점으로 여학생 쪽이 크게 높았다. 서울대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반영하는 입학전형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대안학교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도 입학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신나는 과학이야기] 집에서 ‘미니 열기구’ 만들기

    [신나는 과학이야기] 집에서 ‘미니 열기구’ 만들기

    2월이 되면서 날이 포근해진 걸 몸으로 느끼게 된다. 길거리를 걷다 보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두터운 겉옷이 부담스러워지기도 한다. 불을 피울 때도 재가 불길 위에서 하늘로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공기의 흐름을 잘 이용하면 하늘을 날 수도 있다. 하늘을 난다는 것은 비행기가 발명되기 이전부터 사람들이 갖고 있던 꿈이었다.1783년 프랑스의 몽골피에 형제는 뜨거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이런 현상을 이용하여 하늘을 날 수 없을까?’ 생각하다 드디어 열기구를 만들어 하늘을 나는데 성공했다. 사람이 탈 수 있는 열기구는 만들기 힘들지만 이 원리를 이용하여 간단한 열기구를 만들어 보자. 우선,0.5∼0.7㎜ 정도의 가는 철사와 알코올(에탄올이나 메탄올), 성냥, 솜, 비닐, 펜치 혹은 니퍼, 투명테이프, 실, 알루미늄 호일 혹은 빈 음료수 캔을 준비한다. 철사를 비닐 입구의 양끝 길이 2배 정도로 자른 다음, 원을 만들어 철사 끝을 고정시켜 열기구의 바닥 틀을 만든다. 비닐 입구에 철사 틀을 끼우고 투명테이프로 접착시킨다. 빈 음료수 캔을 자르거나 알루미늄 호일로 그릇을 만들어 여기에 솜을 넣고 알코올을 부어 임시로 알코올 램프를 만든다. 솜에 불을 붙인 후, 비닐의 입구를 알코올 램프 위에 갖다 대고 뜨거운 공기를 채운 다음 가만히 놓아 본다. 이때 비닐이 불에 타지 않도록 조심한다. 알코올을 너무 많이 넣거나 램프의 입구가 넓으면 비닐이 타서 애써 만든 열기구가 손상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비닐이 공중으로 올라간 다음에 어떤 운동을 하는지 잘 관찰해 보자. 비닐로 만들 열기구가 뜨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실험에서 알코올을 묻힌 솜을 태우는 것은 열기구 비닐 안의 공기를 데우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열기구 비닐 안의 공기는 비닐 밖의 공기보다 온도가 높아지면서 내부공기의 밀도가 작아진다. 기체는 온도와 압력에 따라 부피가 변한다. 온도가 높고, 압력이 낮을수록 공기의 부피는 커진다. 주위 압력이 일정할 때, 기체의 온도를 높여주면 기체의 부피가 커진다. 이때 공기는 부피가 커졌기 때문에 밀도가 작아진다. 이러한 밀도의 차이가 공기를 상승하게 하는 데 바로 이 힘이 열기구를 뜨게 만든 것이다. 비닐 봉지의 크기가 클수록, 봉지 안의 온도와 주변 공기의 온도 차이가 클수록, 봉지 자체의 무게가 가벼울수록 뜨는 비닐봉지의 상승력은 커지게 된다. 뜨거워져 상승한 공기가 식게 되면 밀도가 커져서 다시 바닥으로 내려오게 된다. 이렇게 열에 의해 공기 등이 이동하는 방식을 대류라고 한다. 이 실험은 바람이 없는 실내에서 실험하는 것이 좋지만, 화재에 주의를 해야한다. 젖은 걸레와 물을 담은 양동이를 준비하였다가 비닐 주머니가 불에 닿아 녹거나 불이 붙었을 때, 언제든지 불을 끌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홍준의 한성과학고 교사
  • 장점만큼 단점도 많은 ‘재수’ -할까 말까?

    장점만큼 단점도 많은 ‘재수’ -할까 말까?

    2월은 대입에서 쓴맛을 본 수험생들이 진로를 놓고 고민하는 시기이다. 원하는 대학은 아니지만 합격한 대학이 있는 수험생도 마찬가지 고민에 빠져있을 수 있다. 이들 앞에 놓인 카드는 ‘재수’. 하지만 재수가 반드시 원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1년 동안 이미 배운 것을 복습하지만 시험 난이도를 비롯해 성공에 장애가 될 변수가 적지 않다. 어떤 사람이 재수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 ‘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하지만 재수를 선택한 학생들은 고3 수험생보다 훨씬 고달프다. 심리적 부담이 더 크며 슬럼프에다 갖가지 유혹도 많아 성적 올리기가 말처럼 쉽지 않다. 반면 본인의 강력한 의지만 있다면 원하는 대학진학을 할 가능성도 높다. 내신 관리 등의 부담없이 선택 과목 공략에 올인할 수 있어서다. 유웨이 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성공적인 재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며, 의지가 좀처럼 강하지 못한 학생들은 일단 종합반에 등록하고 학원 프로그램을 토대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면서 “재수 기간에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1)기본 개념이 부족하며 중위권 이하 아무리 1년이라는 시간이 다시 주어졌어도 기본 개념이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성공하는 것은 쉽지 않다. (2)의지가 약하고 쉽게 포기하는 스타일 학원은 공교육 과정인 학교와 달리 사교육 현장이다. 따라서 수험생 본인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처음에는 불굴의 의지로 재수에 임해도 더위가 거세지는 여름방학 무렵에는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3)지나치게 사교적이거나 체력이 약한 학생 재수학원에 모이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 특히 이성간의 교제도 학교에 비해 자유롭다. 성격이 사교적인 학생들은 친구들을 사귀고, 이성 교제에 치중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교 행위가 성적을 떨어뜨리는 주 원인은 아니지만 재수를 망치는 한 가지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매우 중요한 또 한 가지, 재수에서 체력은 실력이다. (4)부모님이 과잉보호하는 학생도 재수에 성공하기 어렵다. 재수는 학교 공부와는 다르다. 고3 수험시절이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조언과 도움이 많은 때라면 재수기간은 상대적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시기라 할 수 있다. 부모의 과잉 보호속에 공부했다면 재수에서 성공하기 힘들다. (5)수능 점수가 평소 모의고사 점수보다 높게 나오는 학생 2006 입시에서 수능 점수가 평소 모의고사 점수보다 높게 나온 학생들은 다시 도전했다가는 실망할 수도 있다. 수능점수가 지난해 본인의 실력보다 높게 나왔다는 의미이므로 재수를 한다고 해도 오를 수 있는 점수의 폭이 낮아진다. (1)컨디션 악화·사소한 실수 등으로 수능을 잘못 본 명백한 이유가 있을 때 시험에도 운이 따라야 한다. 특히 지난해 수능에서 몸이 아프거나 밀려 쓰기 등으로 실패한 학생은 재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2)여러 영역 가운데 한두 개 영역의 점수만 현저하게 낮은 경우 자신의 성적을 분석했을 때 여러 영역 가운데 1∼2개 영역만 점수가 현저하게 낮은 학생은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재수기간 동안 취약 과목을 중점으로 공부하면 점수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 (3)수능 2∼3등급 학생 수능 2∼3등급을 맞은 중상위권 학생들은 이미 기초 개념정리는 어느 정도 돼 있다.1년 동안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중심으로 심화학습하면 점수를 올릴 수 있다. (4)욕망에 비해 너무 성적이 저조할 때 욕망이 있는 학생은 학업성취 욕구가 강하다는 의미이다. 뚜렷한 목표 의식이 있어 학업성취 욕구가 강한 학생들은 재수하는 기간 동안 꾸준한 자기 관리로 성적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 ■ 도움말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수학·과학 개념정리부터 다시했어요” 재수 끝에 2006학년도 대입 수능에서 한 문제만 틀리며 서울대 의대에 당당히 합격한 강지호(18)군의 경우는 재수 성공 사례다. 강군은 “수능에서 점수가 저조해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가지 못했다면,1년 동안 재수하는 것도 소중하고 귀중한 경험”이라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입학하는 것이 인생에서는 오히려 빠른길”이라고 추천했다. 경기과학고를 조기 졸업한 그는 2005학년도 수능성적이 460점대 초반에 머물렀다. 내신이 좋지 않아서 자신이 희망하는 의대에 입학할 수 없었다. 의사를 향한 꿈을 이루기 위해 2월 재수종합반에 등록한 뒤 1년 동안 자신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보완했다. “학교에서 공부할 때는 수능에 대한 방향을 잘못 잡고 있었어요. 수학은 문제 형식을 암기해서 풀었는데 응용력이 떨어졌죠. 재수를 통해 응용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공부를 했으며 모의고사 4등급까지 떨어졌던 점수가 서서히 오르기 시작했어요.” 그의 재수 성공기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 다만 끈기있게 매진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하루 4∼5시간을 자면서 평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하루종일 대입 종합반 학원에서 보냈다. 공부 내용도 학원에서 내준 과제를 푸는 것이 전부였다. 수학·과학은 개념 정리부터 다시 한 뒤 2∼3번 복습을 거쳐 까다로운 문제중심으로 풀었다. 학원은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다녔다. 하지만 한결같은 속도로 공부하는 것이 녹록지만은 않았다. “비슷한 일과가 무척 지루했어요. 마음이 답답할 때에는 소설책을 읽거나 보드카페에 가기도 했어요. 잠시 바람을 쐬면 기분 전환이 됩니다. 또 재수를 하려면 체력 관리에도 힘써야 해요. 여름을 지나면서 체력도 많이 떨어져서 수능 20일 전까지 보양식을 먹었어요.” 지난 수능에서 1문제를 빼놓고 모두 맞힌 그의 성적도 처음부터 잘 나왔던 것은 아니었다. 지난해 6∼7월까지 수능 점수가 2005학년도보다 낮게 나왔을 정도다. 당시 슬럼프에도 빠지고 걱정했지만 그런 순간에도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한 것이 실력을 쌓았다고 했다. “점수가 크게 오르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꾸준하게 공부하면 어느 순간 점수가 확 뛸 때가 있어요. 그 뒤에는 점수가 계속해서 오릅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의지 부족땐 ‘기숙학원’ 고려해 볼만 ●자기관리가 철저한 학생 평소에 지독하다는 소리를 듣거나 1∼2과목에서만 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은 온라인 강의와 단과학원을 추천한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스스로 학습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다. 고3까지 성적을 분석한 뒤 자신의 취약 과목을 추출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된다. 공부에 자신이 있는 과목들은 심화 학습 형태로 돌입, 고난도 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하는 기획 강좌를 찾는다. ●의지가 약하지만 주위에서 도와주면 잘 따라가는 학생 본인 스스로 시간관리에 자신이 없지만 학부모 등의 도움으로 학습효율이 높아지는 학생은 종합재수학원을 다니는 것이 좋다. 보통 재수종합학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규 수업을 하고 오후 10시까지 자율학습이나 보충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따라서 고교 3학년 시절과 큰 차이가 없다. 재수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감이 큰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일부 종합 학원은 선발 시험을 통해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을 모아 가르쳐서 학업 성취도가 높다. 같은 학원에서도 성적순으로 반편성을 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 또 입시 전략이라는 중요한 싸움에서 학원이 제공하는 고급 정보나 전략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절대적으로 의지가 부족한 학생 고교 졸업 후 빠질 수 있는 온갖 유혹에서 벗어나 공부에만 몰두하고 싶은 학생들은 기숙사 학원도 한번 생각해 볼 만하다. 기숙사 학원은 온종일 꽉 짜여진 스케줄에 따라 생활한다. 휴대전화는 물론 공중전화도 없는 곳에서 격리된 생활을 한다. 외부와 단절된 상태서 공부한다. 기숙사 사감이 모든 생활을 관리하며 외출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허용된다.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하는 학생은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타율적이고 엄격한 생활을 견디지 못하는 수험생에게는 역효과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실업고 명칭 특성화고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학교설립 운영에 필요한 자금의 전부나 일부를 부담하는 공영형 혁신학교가 2010년까지 20개 혁신도시에 들어선다. 교육인적자원부는 8일 낙후지역, 저소득층, 소외계층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조 3000억원 등 5년간 8조원을 투입,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고 이를 추진할 교육격차해소위원회를 설립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방과후 학교 267개로 늘려 방과후 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범학교를 267개교로 늘린다. 비용은 수익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되 농·산·어촌 지역과 도시 근로자 자녀 수강료 지원을 위한 바우처(교육비 지불보증) 제도가 도입된다. 저소득층 자녀 학생 1명당 1강좌 이상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된다. 1904년 농상공학교 때부터 사용해온 실업계 고교 명칭이 102년 만에 특성화 고등학교로 바뀐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등을 고쳐 고교 유형은 일반고교와 특성화 고교로 개편한다. 특성화 고교에는 예술고, 체육고,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의 특수목적고와 대안교육과 직업교육을 맡는 특성화고, 농업 공업 수산 분야 특목고 및 실업계고 등이 포함된다.●교장 공모 시범학교 올해 선정 올해 안에 학교경영을 기존 학교법인, 종교단체, 공모 교장, 비영리법인 등에 위탁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교장 공모 형태로 운영되는 시범학교를 선정해 2007년부터 시범운영한다. 이어 2∼3년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2010년까지 전국 20개 혁신도시에 신설한다. 김진표 장관은 “혁신도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좋은 고등학교 입지가 결정적 요인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초·중학교도 혁신학교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토익만점’ 형제

    ‘토익만점’ 형제

    영어공부 2년6개월 만에 토익 990점 만점. 주인공은 놀랍게도 광주 동명중 박성준(13·1년)군이다. 박군은 지난달 15일 치른 토익시험에서 대학생들도 힘들다는 만점을 받았다. 초등학교 5학년2학기때 시작해서 유학도 가지 않고 받은 성적이어서 더욱 놀랍다. 성준군은 “처음 영어를 시작할 때 알파벳조차 헷갈릴 정도였다.”며 “초기 시중에 나오는 영어 기본교재로 2개월 동안 하루 2시간씩 어머니가 운영하는 영어학원에 다니면서 공부했다.”고 말했다. 물론 학원에 가기 전 날마다 1∼2시간씩 예습과 복습을 빼먹지 않았다. 성준군은 손에 익은 교재를 펴낸 출판사의 4단계 토플시리즈를 사서 단계별로 익혔다. 단어장을 들고 암기했지만 공부하면서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했다. 틈틈이 문고판으로 된 영어소설 20여권을 탐독하면서 영어에 취미를 붙였다. 그는 “읽었던 소설책은 단어를 찾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쉬운 책이어서 읽는 데 전혀 부담이 없었다.”고 밝혔다. 성준군의 형인 새벽(16·광주과학고 1년)군도 지난해 10월 치러진 토익에서 만점을 받았다. 아버지 재규(46)씨는 광주에서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강남 ‘주춤’ 시·군 ‘강세’

    2006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논술성적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사교육이나 교육환경 등이 논술 성적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재학생보다 재수생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대는 2일 2006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2283명(일반전형 2185, 농어촌학생특별전형 94명,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 4명)을 발표했다. 올해 첫 공개된 논술 성적 평균은 성별로 여학생이 23.55점, 남학생이 23.46점으로 여학생이 다소 강세를 보였다. 지역단위별로는 ▲서울 23.49점 ▲광역시 23.47점 ▲시 23.50점 ▲군 23.52점 등이었다. 이에 따라 사교육이나 교육 환경 등이 논술 성적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전형에서는 수능과 내신으로 선발된 1단계 합격자 가운데 24.8%가 논술과 구술 면접이 적용된 2단계에서 당락이 뒤집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2.1% 줄어든 수치로 논술과 면접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능의 영향력이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 비율은 지난해 66.1%에서 올해 62.0%로 줄어든 반면 재수생의 비율은 32.0%에서 35.9%로 늘었다. 2년째 시행되고 있는 지역균형선발제도의 영향으로 서울과 광역시 합격자 수는 줄고 시·군 지역의 합격자 수는 늘었다. 서울과 광역시의 정시모집 합격자 수는 2005년 각각 920명과 689명에서 2006년 858명과 523명으로 크게 줄었다. 지난해 12.2% 합격생을 낸 서울 강남권의 경우, 올해는 11.5 %로 감소했다. 하지만 시 출신 합격자는 722명에서 777명으로, 군 출신 합격자는 68명에서 82명으로 늘어났다. 합격자의 출신 고등학교 유형 가운데 일반고는 지난해 82.2%에서 79.9%로 줄었다. 하지만 외국어고는 6.6%, 과학고는 4.8%로 지난해보다 각각 0.8%와 0.6% 늘어났다.수시와 정시를 포함한 서울대 합격생 배출 고교수는 846개로 2005년의 813개교보다 조금 늘었고, 여학생 비율은 36.6%로 지난해보다 3.3% 감소했다. 학교별로 서울예고와 대원외고가 5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20명 이상이 합격한 고등학교는 12곳이었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6∼7일이며, 미등록 인원이 발생하면 8일과 14일 추가 합격자를 발표한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사설] 평준화 폐지 변죽 울리지 마라

    정부 일각에서 고교평준화의 골격을 해치는 정책 구상이 흘러나와 교육현장의 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해당부처는 사실이 아니라고 즉각 진화에 나섰지만 조변석개하는 교육제도에 휘둘려온 학생·학부모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기획예산처가 구상하고 있다는 고교진학선택제는 말 그대로 학생이 고교를 선택하는 것으로 지난 30여년간 교육 당국이 학교를 배정해온 고교평준화 정책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또 학생이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수단으로 바우처(쿠폰)제도를 제시했다. 바우처는 미국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저소득층 자녀들이 정부에서 받은 교육쿠폰으로 좋은 여건의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본떠 우리도 교육비를 학교가 아닌 학생들에게 바우처로 직접 지급, 학생이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찾아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고교진학선택제는 기획예산처 스스로 실현 가능성에 무게를 두지 않았지만 그 자체에 많은 문제점과 한계가 있다. 우선 바우처의 개념이 모호해 평준화의 부산물인 교육의 하향평준화와 교육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오히려 바우처제도가 도입되면 학교간 과열경쟁으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또 광역학군 도입이 전제가 돼야 하는 등 여러가지 보완책이 뒤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아도 정부에서는 현재 평준화 보완책을 강구하고 있다. 외국어고·과학고 등 특수목적고가 점차 늘고 있으며 자립형사립고를 2007년까지 시범운영한 뒤 확대실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사정이 이런 만큼 고교입시제도만큼은 부처간 합의를 거쳐 한목소리로 나와야 한다.
  • “신입생50% 강북 배정”

    서울 강북지역 자립형 사립고(자사고) 설립 예정지역이 아현 뉴타운 3구역과 은평 3지구, 길음 8구역 등 3곳으로 확정됐다. 또 선발인원의 50%를 강북 학생들에게 우선 배정키로 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오는 2008년까지 강북의 아현, 길음, 은평뉴타운 등 3곳에 자사고를 설립키로 하고, 오는 3월까지 학교 운영법인을 공모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강남·북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시 세금인 취득세와 등록세의 1%인 300억원을 강북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시 교육지원 조례’를 제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자사고의 전체 선발학생 가운데 50%를 강북지역에 배정하고, 장학금을 기존보다 2배 많은 30%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고보다 3배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는 학비 부담 때문에 자사고를 다니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강북지역 합격자에게 우선적으로 장학금 혜택을 줄 방침이다. 이 경우 강북지역 학생들의 60%가량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시장은 그러나 “강북은 한강을 기준으로 나눈 것이 아니라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혀 정확한 ‘강북’의 범주는 추후 서울시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획정될 전망이다. 자사고 설립예정 지역은 시범 뉴타운 지역인 은평구 진관외동 479-23 은평 3지구(4331평), 성북구 길음동 602-3 길음 8구역(4538평)과 2차 뉴타운 지역인 서대문구 아현동 646-41 아현 뉴타운 3구역(3235평) 등이다. 학교법인 신청은 자격제한이 없으며, 학교법인이 결정된 뒤 학교법인 설립인가(신설시) 또는 정관변경(기존학교), 교사건립 등을 거쳐 2008년부터는 신입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시는 학교법인에 학교부지를 임대하거나 토지 매입비용을 20∼50년까지 분할 상환토록 해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과학영재고를 서울에 1곳 더 세우기로 했다. 영재고는 기존에 있는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 2곳 중 1곳을 지정해 전환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2008년까지 구로구 궁동에 신설되는 과학고를 영재고로 개교할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아현·은평·길음 3곳 강북 자립형사립고

    서울 강북지역 자립형 사립고(자사고) 설립 예정지역이 아현 뉴타운 3구역과 은평 3지구, 길음 8구역 등 3곳으로 확정됐다. 또 선발인원의 50%를 강북 학생들에게 우선 배정키로 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오는 2008년까지 강북의 아현, 길음, 은평뉴타운 등 3곳에 자사고를 설립키로 하고, 오는 3월까지 학교 운영법인을 공모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강남·북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시세금인 취득세와 등록세의 1%인 300억원을 강북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시 교육지원 조례’를 제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자사고의 전체 선발학생 가운데 50%를 강북지역에 배정하고, 장학금을 기존보다 2배 많은 30%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고보다 3배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는 학비 부담 때문에 자사고를 다니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강북지역 합격자에게 우선적으로 장학금 혜택을 줄 방침이다. 이 경우 강북지역 학생들의 60%가량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시장은 그러나 “강북은 한강을 기준으로 나눈 것이 아니라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혀 정확한 ‘강북’의 범주는 추후 서울시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획정될 전망이다. 자사고 설립예정 지역은 시범 뉴타운 지역인 은평구 진관외동 479-23 은평 3지구(4331평), 성북구 길음동 602-3 길음 8구역(4538평)과 2차 뉴타운 지역인 서대문구 아현동 646-41 아현 뉴타운 3구역(3235평) 등이다. 학교법인 신청은 자격제한이 없으며, 학교법인이 결정된 뒤 학교법인 설립인가(신설시) 또는 정관변경(기존학교), 교사건립 등을 거쳐 2008년부터는 신입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시는 학교법인에 학교부지를 임대하거나 토지 매입비용을 20∼50년까지 분할 상환토록 해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과학영재고를 서울에 1곳 더 세우기로 했다. 영재고는 기존에 있는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 2곳 중 1곳을 지정해 전환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2008년까지 구로구 궁동에 신설되는 과학고를 영재고로 개교할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예술고는 비리 ‘시한폭탄’

    예술고는 비리 ‘시한폭탄’

    예술고 입시 비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검찰이 내사에 착수함에 따라 비리의 실체가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검찰에 따르면 예술고에 자녀를 편입학시키려는 학부모들은 수백만원선에서 최고 억단위까지 기부금 명목으로 돈을 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예고에서 대기업 임원의 자녀가 수천만원의 기부금을 내고 편입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서울시교육청이 감사를 벌이기도 했다. 당시 학교측은 이런 사실을 부인했었다. ●학부모들, 수백만원서 억대까지 기부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사학본부 김행수 사무국장은 20일 “검찰이 서울예고뿐만 아니라 지방 J예술고 등 3곳을 수사하고 있다.”면서 “예술고에서 편입학이나 성적 조작 등으로 일어나는 비리는 비일비재하다.”고 주장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폐쇄적인 학교운영과 실기 평가를 통해 학생을 뽑을 수밖에 없는 예술계 특유의 교육 풍토가 이같은 비리를 유도했다고 지적한다. 보결 학생을 뽑아도 지원자가 없는 일반 고교에 비해 예술고는 명문대에 진학하려는 학생들로 항상 지원자가 넘쳐나 비리에 휘말리기 쉽다. 또 예술고 편입학은 법적인 기준이 없는 것도 문제점이다.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대부분 실기점수를 50% 이상으로 책정하고 있으며 실기 평가만으로 편입생을 뽑는 학교도 있다. 여기에다 교장과 이사장 등 소수의 판단에 따라 학교의 주요 결정이 이뤄지는 분위기도 밀실행정을 거들고 있다. ●이사장·교장 등의 학교운영 밀실행정도 한몫 사립에서 학교측의 뒷거래를 폭로할 내부 양심자가 나오지 않고서는 비리 사실이 적발되기 어렵다. 또 비리 자체가 적발돼도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결함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해 파문으로 물러난 서울예고 전직 교장은 아직까지 학교법인 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의 감사를 받아 일부 행정 조치를 받았을 뿐이다. 안양예고 전입학 비리에서는 돈을 건넨 학부모는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교장은 무죄 처벌을 받았다. ●돈 준 학부모 유죄… 돈 받은 교장 무죄 선고도 예술고 비리의 바탕에는 예술고를 통해 비교적 쉬운 방법으로 명문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부모들의 욕심이 깔려 있다.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들을 채우기 위해 학교측은 전·편입생을 받으며 부모들은 자녀들을 보결로 입학시켜 명문대에 합격시키려고 한다. 지난해 서울대에 가장 많은 학생들을 합격시킨 고등학교는 서울예술고이며,87명을 보냈다.50명을 보낸 서울과학고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수준이다. 선화예고도 36명을 보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서울예고에 대해 특별감사를 했을 때 학부모들은 대가성이 없다고 진술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예고 관련자들이 형사상 처벌 대상이 아니어서 검찰에 고발을 하지는 않았고 행정·신분상 조치만 했다.”면서 “교장 1명은 징계 대상이었지만 지난해 2월5일자로 의원면직돼 불문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유재만)는 이날 이화예술학원 소속 서울예고와 예원학교 전직 교장들이 편입학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잡고 내사중이다. 검찰은 두 학교의 전직 교장들이 학부모 수십명으로부터 수백만∼수천만원대의 돈을 받고 학생들을 부정하게 편입학시킨 정황을 포착, 이들에 대한 계좌추적에 나섰다. 학부모 중에는 기업 임원을 비롯해 고위 공무원, 의사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종 홍희경 기자 b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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