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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원인데 ‘스쿨·유치원’? 서울 유아 영어학원 3곳 중 1곳 ‘불법’

    학원인데 ‘스쿨·유치원’? 서울 유아 영어학원 3곳 중 1곳 ‘불법’

    서울시내 유아 대상 영어학원 283곳 가운데 95곳(33.6%)이 유치원이나 학교처럼 보이는 명칭을 쓰거나 높은 교습비를 받는 등 불법 사교육 행위를 해 교육 당국에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아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전수조사를 벌여 95곳에서 139건의 불법 사교육 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특별전담팀을 구성해 지난 4~5월 서울에 있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 가운데 4시간 이상 수업하는 283곳 전체의 불법 사항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명칭 사용 위반 13건, 교습비 관련 위반 32건, 게시·표시·고지 위반 29건, 거짓·과대광고 7건, 시설 변경 미등록 14건, 강사 채용·해임 미통보 18건 등 총 95곳에서 13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영어유치원’으로 불리지만 공교육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유치원이나 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을 유치원으로 오인하게 할 수 있는 ‘스쿨’, ‘국제학교’, ‘놀이유치원’ 같은 명칭을 사용한 사례가 해당된다”며 “학원 간판보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블로그 등 온라인에 영어 유치원처럼 홍보한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교습비 위반은 신고액보다 초과 징수를 한 곳이 2곳이었고 30곳은 변경된 교습비를 신고하지 않았다. 학원 교습비는 교육청에 신고한대로 받아야 하는데 교습비를 올리면서 신고하지 않은 것이다. 성범죄 아동학대 범죄 전력을 조회하지 않는 사례도 1건, 원어민 강사가 없는 데 있는 것처럼 광고한 경우도 1건 있었다. 서울교육청은 교습 정지 1건, 벌점 부과·시정명령 85건, 행정지도 9건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27건에 대해서는 총 10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학원비가 월 100여만원 수준으로 대학 등록금보다 2배 이상 높아 사교육비 증가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은 점수 점검을 벌여 운영실태를 파악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유치원으로 혼동을 주는 운영에 대하여는 향후 교육부와 협의하여 대책을 강구하고 그 외 학원의 불법행위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한라산 둘레길 상처나고 할퀴고… 산악자전거·오토바이 출입금지 추진

    한라산 둘레길 상처나고 할퀴고… 산악자전거·오토바이 출입금지 추진

    한라산 둘레길에 산악자전거, 오토바이 등 이동수단 출입이 금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둘레길 내 국가숲길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민의견을 수렴 과정을 거쳐 산악자전거, 오토바이 등의 이동수단 출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산림레포츠를 즐기는 동호인 등이 무분별하게 숲길에 출입하면서 안전사고와 환경훼손이 심해지자 숲길 이용자의 안전과 숲길 보호를 위해 각종 이동수단의 진입제한을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한라산둘레길 중 국가숲길로 지정된 곳은 총 5개 구간·48.92㎞이다. 구간별로는 천아숲길 8.7㎞, 돌오름길 8㎞, 동백길 11.3㎞, 수악길 11.5㎞, 시험림길 9.42㎞다.도는 이동수단의 숲길 진입 제한을 위해 이달 중 행정예고 및 도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진입금지되는 이동수단은 도로교통법 제2조 제17호에 따른 차마(車馬)로, 자동차·건설기계·원동기장치자전거·자전거 등이 해당된다. 차마 진입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숲길로 차마가 진입한 경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38조 제3항 제6호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양제윤 도 기후환경국장은 “산악자전거 등의 무분별한 운행으로 위협받고 있는 숲길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국가숲길 훼손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 장마 대비 도로공사 안전관리 강화

    성동, 장마 대비 도로공사 안전관리 강화

    서울 성동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도로공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구는 오는 19일부터 도로점용 굴착허가 구간을 특별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도로점용 허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신호수 배치 ▲교통안내 표지판 설치 ▲주민 보행동선 분리 ▲안전펜스 및 보호장구 착용 여부 ▲도로침하 및 파손 여부, 평탄성 불량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적발한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 및 시정한다. 중대한 위반 사실이 발견될 경우 관계 법령에 의거해 고발·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또 도로공사 현장 점검과 더불어 장마철 도로 포트홀이나 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도로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사장에서 안전관리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 시행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먹을 권리” “반려동물 가구 1300만”…‘개 식용 금지’ 논쟁 다시 불 붙었다

    “먹을 권리” “반려동물 가구 1300만”…‘개 식용 금지’ 논쟁 다시 불 붙었다

    복날을 앞두고 개 식용 금지 논쟁이 다시 불거졌다. 서울시의회에 최근 ‘개·고양이 식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되면서다.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시의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조례안은 개고기를 취급하는 업체에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다만 과태료 부과까지는 1년간의 시행 유예기간을 뒀다. 또 서울시 차원에서 개 식용 문제 논의를 위한 위원회를 운영하고, 도축·유통·식용업체의 폐업 신고 및 업종 전환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 해당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지향(국민의힘·영등포4) 시의원은 “최근 중국, 대만, 베트남 등은 개·고양이 등의 식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 추세”라며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동물복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개 식용 금지를 둘러싼 논쟁은 수년 전부터 이어져왔다. 서울시의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조례입법 예고글에도 500여건의 의견이 달렸다. 조례안을 찬성하는 쪽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1300만 가구인 시대에 개 식용은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반면 조례안을 반대하는 의견으로는 “한국 고유의 식문화다”, “왜 먹을 권리를 빼앗느냐” 등이 제시됐다. 육견업계 종사자들은 “조례안이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식용견과 애완견을 구분해 생각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현행법은 개고기의 판매·조리를 허용하고 있지는 않다. 가축의 도살, 유통, 가공과 관련된 법인 ‘축산물위생관리법’은 개와 고양이를 가축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식품위생법상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에서 식용 가능한 식품 원료를 명시하는데, 개고기는 대상이 아니다. 그럼에도 관습적으로 개고기 섭취가 이뤄졌기 때문에 이를 단속하거나 금지하는 것이 어려웠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개와 고양이를 식용으로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을 마련해 이르면 이달 안으로 발의할 예정이다.
  • 사진 찍던 12명 추락한 영흥도 농원 테라스 ‘불법’

    사진 찍던 12명 추락한 영흥도 농원 테라스 ‘불법’

    이달 초 인천 영흥도 해변에 있는 한 관광농원 테라스 위에서 사진을 찍던 12명이 2m 아래로 추락해 다친 것은 나무로 만들어진 테라스 지지대가 부식돼 관광객의 무게를 버티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 11일 인천 옹진군에 따르면 수년 전 해변에 설치된 이 테라스는 카페를 운영중인 A농원이 공유수면 점·사용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 설치했다. A농원은 2017년 이같은 이유로 고발돼 벌금을 냈으며 지난해에도 철거 명령을 받았으나 이행하지 않고 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사고가 나기 전 공유수면 점·사용허가를 신청했으나, 옹진군은 “사유지에 테라스를 설치해야 한다”며 허가 하지 않았다. 결국 이 사고는 건축주가 반복된 원상복구 명령을 이행치 않고, 관할 옹진군은 미지근하게 대응하면서 발생한 ‘인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다행히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사고 였다. 옹진군은 최근 사고 발생 후 재차 철거 및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으며,이번에는 과태료도 부과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1시 41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의 개인 농원에 설치된 나무 테라스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당시 테라스 위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 12명이 테라스 아래로 떨어져 다쳤다.
  • 文 평산책방 카페, 일회용품 제공하다 과태료 처분

    文 평산책방 카페, 일회용품 제공하다 과태료 처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책을 파는 ‘책방지기’로 활동하는 평산책방 카페에서 플라스틱 컵 등 일회용품을 제공하다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경남 양산시는 8일 “평산책방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했다는 민원이 들어와 과태료 처분을 결정했고,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달 26일 평산책방에 과태료 부과 예정을 통보했다. 이어 오는 13일까지 평산책방 측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과태료 부과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누군가가 평산책방 카페가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단속을 요구하는 글을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 올리면서 양산시의 과태료 처분으로 이어졌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10조는 식품접객업 등 업소는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무상으로 제공하지 못하도록 규정한다. 이를 어기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산책방은 ‘평산책사랑방’이란 이름으로 서점건물 바로 옆에 방문자들에게 물을 제공하거나 음료를 파는 카페를 운영한다. 문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였던 2017년 5월 화제가 됐던 ‘커피 산책’ 당시에도 일회용 컵을 사용해 지적받은 적이 있다.문 전 대통령은 2021년 5월 27일 공개된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특별 홍보영상에 나와 출연자들과 일회용품 사용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청와대도 지적받은 적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취임 얼마 뒤에 이 장소에서 그냥 셔츠 차림에 커피를 참모들과 함께 (마셨다)”라며 “그 모습이 청와대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그래서 좋은 평을 받았는데, 지적받은 게 있다. 그때 우리가 일회용 컵을 (사용해서)”라고 설명했다. 문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였던 지난 2017년 5월 참모들과 청와대 내 소공원을 셔츠 차림으로 걸으며 테이크 아웃된 커피를 마셔 ‘파격 행보’라며 화제가 된 적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어 “그 지적을 받고 이제 청와대는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고 전부 텀블러나 개인컵을 사용하는 것으로 다 바꿨다”고 말했다.
  • 尹 안보전략, 文종전선언·평화협정 삭제

    尹 안보전략, 文종전선언·평화협정 삭제

    대통령실이 ‘자유·평화·번영의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 목표로 하는 ‘국가안보전략’을 7일 공개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의 주요 단계로 명시했던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이 모두 빠지고 대신 북한 핵·미사일 고도화를 가장 큰 안보 도전으로 꼽는 등 전임 정부의 남북대화 기조가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윤석열 정부 첫 국가안보전략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강조했던 전임 문재인 정부와 비교해 외교·안보의 시각을 한반도에서 국제사회로 넓힌 것이 특징이다. 외교안보 정책 최상위 지침인 국가안보전략은 노무현 정부 이후 새 정부 출범 때마다 발간된다. 이번 국가안보전략은 현재 안보의 가장 심각한 도전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고도화를 꼽으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의 독자적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보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는 북핵 위협에 대한 별다른 기술 없이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던 반면 윤석열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실체적 위협’으로 적시했다. 더불어 국가안보전략은 ▲미중 경쟁 심화 ▲경제안보 경쟁 격화 ▲새로운 안보 위협 요인의 등장 등을 꼽고 이에 대응한 현 정부의 외교·안보 기조를 서술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난 정부가 5년간 한반도에 대단히 많은 관심과 시간을 부여했다면 지금 정부는 똑같은 한반도의 중요한 문제에 접근하더라도 글로벌 무대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는 세계 주류 시각, 주요 동맹세력, 안보적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우군과 가치와 이익의 공감대를 마련해 놓고서 한반도 문제에 접근한다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일 관계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역사 왜곡 및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 등에 단호히 대응한다”고 밝힌 것과 달리 이번 국가안보전략은 “(한일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한반도와 지역·글로벌 차원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히는 등 한일 협력을 강조했다. 한미일 협력 역시 “새로운 수준으로 한미일 협력이 제고되고 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점증하고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정해지는 등 도전 요인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3국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미일 협력을 수차례 강조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한 듯 일본을 중국이나 러시아보다 먼저 언급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정해진 법칙은 없지만, 헌법과 자유의 가치 지향점에 있어서 조금 더 (우리와) 가까운 나라를 (먼저) 배치하는 것이 기준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공식 통일 방안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이 내년에 30주년을 맞는 만큼 그동안 달라진 국제 정세와 통일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간 남북 교류협력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일부 단체와 사업자들의 불법과 일탈 행위들이 발생했다”며 남북 교류협력 관련 법령·제도 정비 및 과태료의 엄격한 부과를 천명하기도 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국가안보전략 발간 관련 브리핑에서 “윤 정부의 외교·안보 전략 기조는 자유와 연대의 협력 외교를 전개하면서 국익과 실용외교를 추구하는 것”이라며 “한반도와 동아시아 그리고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것이 정부 대외정책의 궁극적 지향점이며, 이는 지역과 이슈별로 특화된 글로벌 전방위 외교를 통해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수사 위한 것, 불법 아냐”… 이주노동자 속여 환치기시킨 경찰

    “수사 위한 것, 불법 아냐”… 이주노동자 속여 환치기시킨 경찰

    경찰이 이주노동자를 속여 불법 환치기 업자를 수사하는 데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주노동자 지원단체들은 이르면 이번 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장 제출을 검토하고 있다. 6일 경찰과 노동계에 따르면 경기 포천의 한 이주노동자 지원단체는 최근 이주노동자와 연대하는 한국인 모임을 열었다. 서울의 한 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소속 A씨는 이 자리에서 만난 방글라데시 노동자 B씨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홍보하는 불법 환전업자를 찾게 한 뒤 50만원을 송금하도록 했다. 이후 B씨가 최소 환전 금액에 맞춰 불법 환전업자에게 130여만원을 보내자 A씨는 지난달 11일 B씨를 경찰서로 불러 참고인 신분으로 진술서를 쓰게 했다. 경찰은 B씨가 송금한 불법 환전업자의 계좌를 경유한 자금 이동 경로를 추적하며 수사하려던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B씨에게 “불법 송금업체로 돈을 부치는 건 불법이 아니니 상관없다”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불법 송금업체를 이용해도 외국환거래법 위반이다.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면 비자 연장이 어려울 수 있다. 최정규 변호사(원곡법률사무소)는 “폭행이나 협박이 없더라도 경찰관이 지위를 이용해 거절하기 어려운 노동자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다면 직권 남용의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인을 이용한 위장 수사에 대해 경찰청 차원에서 제대로 된 수사 가이드라인을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상 외국환거래법 위반에 대해 신분 위장이나 신분 비공개 수사는 불가능하다. B씨를 지원하던 단체가 항의하자, A씨는 신분을 일부러 숨긴 게 아니라고 사과했다. B씨는 A씨로부터 받은 생활비 30만원 중 20만원을 돌려줬고, A씨도 송금하는 데 쓰인 돈을 B씨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달성 포천이주노동자센터 대표는 “산업재해로 생활고를 겪는 이주노동자에게 앞으로도 생활비를 줄 수 있다며 일종의 함정 수사에 동원한 것”이라면서 “(A씨는) 단체에 신분을 밝히지 않고 다른 노동자에 대한 정보를 묻기도 했는데, 이젠 누군가 찾아오면 프락치가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송금한 돈은 내가 보낸 돈이고, 이주노동자의 동의를 받았기에 (송금도 수사도) 위법하지 않다. 사기업체라 해외 송금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소속 경찰서 관계자는 “일반적인 인지 수사 과정으로 이주 노동자에게는 신분을 밝혔다”고 말했다.
  • 이주노동자에게 ‘불법’ 아니라며 ‘불법 환치기’ 요구한 경찰…“직권남용 고발 검토”

    이주노동자에게 ‘불법’ 아니라며 ‘불법 환치기’ 요구한 경찰…“직권남용 고발 검토”

    경찰이 이주노동자를 속여 불법 환치기 업자를 수사하는 데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주노동자 지원단체들은 이르면 이번 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장 제출을 검토하고 있다. 6일 경찰과 노동계에 따르면 경기 포천의 한 이주노동자 지원단체는 최근 이주노동자와 연대하는 한국인 모임을 열었다. 서울의 한 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소속 A씨는 이 자리에서 만난 방글라데시 노동자 B씨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홍보하는 불법 환전업자를 찾게 한 뒤 50만원을 송금하도록 했다. 이후 B씨가 최소 환전 금액에 맞춰 불법 환전업자에게 130여만원을 보내자 A씨는 지난달 11일 B씨를 경찰서로 불러 참고인 신분으로 진술서를 쓰게 했다. 경찰은 B씨가 송금한 불법 환전업자의 계좌를 경유한 자금 이동 경로를 추적하며 수사하려던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B씨에게 “불법 송금업체로 돈을 부치는 건 불법이 아니니 상관없다”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불법 송금업체를 이용해도 외국환거래법 위반이다.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면 비자 연장이 어려울 수 있다. 최정규 변호사(원곡법률사무소)는 “폭행이나 협박이 없더라도 경찰관이 지위를 이용해 거절하기 어려운 노동자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다면 직권 남용의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인을 이용한 위장 수사에 대해 경찰청 차원에서 제대로 된 수사 가이드라인을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상 외국환거래법 위반에 대해 신분 위장이나 신분 비공개 수사는 불가능하다. B씨를 지원하던 단체가 항의하자, A씨는 신분을 일부러 숨긴 게 아니라고 사과했다. B씨는 A씨로부터 받은 생활비 30만원 중 20만원을 돌려줬고, A씨도 송금하는 데 쓰인 돈을 B씨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달성 포천이주노동자센터 대표는 “산업재해로 생활고를 겪는 이주노동자에게 앞으로도 생활비를 줄 수 있다며 일종의 함정 수사에 동원한 것”이라면서 “(A씨는) 단체에 신분을 밝히지 않고 다른 노동자에 대한 정보를 묻기도 했는데, 이젠 누군가 찾아오면 프락치가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송금한 돈은 내가 보낸 돈이고, 이주노동자의 동의를 받았기에 (송금도 수사도) 위법하지 않다. 업체 사기로 해외 송금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활비에 대해서는 “대가성 없이 도와준 것”이라면서 “수사 과정은 상부에 보고했지만 사비 사용은 보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소속 경찰서 관계자는 “일반적인 인지 수사 과정으로 이주 노동자에게는 신분을 밝혔다”면서 “송금 금액이나 횟수도 처벌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담배 피며 주유하면 과태료 500만원”…경기소방, 셀프주유소 등 실태 검사

    “담배 피며 주유하면 과태료 500만원”…경기소방, 셀프주유소 등 실태 검사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셀프주유소와 골프장 자가 취급 주유소 2001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주유소 안전관리 실태 검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증기 발생 증가에 따른 위험물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다 경기소방은 이 기간에 관할 소방서 108개 화재안전조사반을 동원해 셀프주유소와 골프장 자가 취급 주유소의 위치와 구조, 설비기준, 위험물 취급기준, 허가 변경 위반 여부와 정기 점검 이행 상황,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야간에 불시검사도 진행한다. 특히 주유소 내 흡연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주유소에서 흡연하면 흡연자에게 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주유소 안전관리자 역시 지도·감독 의무 위반으로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주유소 실태 검사에서는 검사 대상 823곳 중 270곳(32.8%)이 위험물 취급기준 및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불량 판정을 받았고, 경기소방은 입건 11건, 과태료 처분 5건 등 720건을 조치한 바 있다.
  • 경기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무더기 적발

    경기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무더기 적발

    공인중개사무소가 전세사기를 돕거나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중앙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전세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무소를 적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는 4일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사무소 61곳을 특별점검한 결과 21곳에서 소유권 이전 지연을 통한 전세보증금 편취 방식 등 위법행위 2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전세사기 가담 행위가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5곳은 수사 의뢰 조치했다. 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반환 보증 사고와 관련해 악성 임대인의 물건을 2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무소 61곳을 집중 점검했다. 부천지역 A 부동산은 중개보조원을 다수 고용해 사무실을 운영했는데 중개보수 외 리베이트를 비롯한 불법 수수료 입금 관리 내용이 포함된 근무 규정 등 불법행위 의심 자료들이 현장에서 발견됐다. 같은 지역 B 부동산은 임대인이 매매계약을 우선 체결한 상태에서 소유권을 이전하지 않고 지연하고 있다가 매매대금과 유사한 금액으로 임차인을 구한 뒤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임대인과 공인중개사가 전세보증금을 편취했다. 경기도는 공인중개사의 전세사기 가담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취득한 범죄수익을 몰수·추징하도록 하는 ‘공인중개사법’ 일부 개정안을 국토교통부 등에 건의했다. 한편 경기도와 국토부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합동으로 전세사기 의심 중개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7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715곳 중 94곳에서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위법행위 113건을 적발했다. 고발 및 수사 의뢰 18건, 등록취소 9건, 업무정지 34건, 과태료 52건 등이다.
  • “보행자 부딪힐까 무서워”…자전거·보행자 뒤섞인 한강공원[취중생]

    “보행자 부딪힐까 무서워”…자전거·보행자 뒤섞인 한강공원[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지난달 26일 오후 9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은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빠져 나온 시민들은 공원으로 이동하면서 강변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도로로 걸었습니다. 속도를 내고 달려오는 자전거에 보행자가 부딪힐 뻔한 위험한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라이딩족과 나들이객이 어지럽게 뒤섞여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도 이를 통제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서로 알아서 피해야 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공원을 찾은 류희표(27)씨는 “가뜩이나 밤이라 어두운데 자전거도로 위에서 걸어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긴장이 된다”면서 “통행을 관리하는 사람도 없고 보행로와 자전거도로가 혼재돼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 관리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지만 이날 찾은 한강공원에서는 인파에 대한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4일 서울시의 ‘지하철역별 승하차 인원 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1~28일 여의나루역에서 하차한 일평균 승객수는 1만 7193명으로 지난 1월 1만 60명에 비해 7000명 이상 늘었습니다. 한강공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자전거도로에서 안전 사고 우려에 대한 민원도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해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에서 보행자 충돌 우려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접수된 민원은 13건으로 파악됩니다. 올해는 4월, 5월 각각 5건, 6건이 접수됐고 이달 들어서도 1건이 접수돼 지난해 한 해 민원 수에 육박했습니다. 늘어난 인파를 통제하지 않으면 보행자 충돌 우려는 ‘현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막을 수 있는 사고인데도 사전에 대비를 하지 못했다면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보행자겸용 자전거도로 위험성 커”불법노점상 단속 실효성 높여야 한강공원 자전거도로가 보행자 겸용인 것도 의문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부분 보도가 분리돼 있지만 자전거도로를 활보한다고 해도 문제삼을 수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전문가들은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면 보행자 겸용 자전거도로는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허억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교수는 “자전거와 보행자가 같은 도로를 사용하면 사고가 날 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다”면서 “보도와 차도 경계턱을 설치하고 안전 관리자를 배치해 보행자와 자전거를 분리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자전거도로를 따라 차려진 노점상도 시민들의 자전거도로 통행을 부추기는 하나의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노점상에서 음식을 사거나 돗자리 등을 대여하기 위해 대기 줄을 선 시민들이 도로를 가로질러 통행을 방해하는 일도 연출됐습니다. 지하철역에서 공원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불법노점상을 단속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지만 공원 내부는 물론 자전거도로를 따라 수많은 노점상이 있었습니다. 불법노점상 특별단속 계도기간이 끝난 뒤인 지난 1일 오후 한강공원을 다시 찾았을 때도 달라진 점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퇴근시간이 다가오자 여느 때처럼 노점상 상인들이 하나둘 장사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들이 공원 곳곳에 보였지만 상인들은 이들을 아랑곳하지 않는 듯 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점상을 단속하고 있지만 과태료를 하루에 한 번 7만원 부과할 수 있다”며 “노점상 운영자에게 부담이 안 되는 돈인데 이마저도 체납이 상당하다”고 말했습니다. 하루 7만원의 벌금이 실효성이 낮다면 우선 자전거도로 주변이라도 노점상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 “개고기 취급, 과태료 최대 500만원”

    “개고기 취급, 과태료 최대 500만원”

    개고기를 취급하는 업체에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하는 조례안이 추진된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김지향 의원은 ‘개.고양이 식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원산지와 유통처가 불명확한 개고기의 비위생적인 실태를 서울시가 집중 단속하도록 하고, 개고기 취급 업체와 식품접객업소 등의 업종 변경을 유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상 개고기 판매는 불법이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은 소와 돼지, 닭 등을 식용 목적의 가축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축산법에서 규정한 가축들은 식약처의 식품위생법에 따라 제조부터 보존 방법까지 세세한 규정을 맞춰야 한다. 개도 축산법 상으로는 가축으로 지정돼 대량 사육이 가능하다. 하지만 위생관리법상 개고기를 도축하거나, 팔기 위한 모든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즉, 식용 가축이 아니라는 뜻이다. 과태료 기준은 동물보호법과 식품위생법에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위임한 규정을 따른다. 동물보호법은 동물의 보호와 공중위생상 위해 방지를 위해 필요시 동물 소유자에 대해 출입·검사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한다. 또 식품위생법은 판매를 목적으로 한 식품과 식품 첨가물을 제조·가공·운반할 때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다루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된다.업계 관계자들이 이 같은 내용을 숙지하고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1년 간의 시행 유예기간을 뒀다. 김 의원은 “반려인구 1300만 시대에 문화적 특수성과 현행법 사이에 놓인 개 식용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개 식용 종식은 시대적 흐름이다. 개고기의 유통 실태가 잠재적으로 전염병과 위생 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폐업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개식용 관련 단체는 사회 고유문화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식용견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반려견과 엄연히 다르다고 주장한다. 특히 개식용으로 생업을 유지하고 있는 종사자들에 대한 생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해당 조례안이 공포되면 개 식용 업계 업종 변경을 위한 경영 컨설팅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 개 식용 업계와 동물보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운영회도 운영된다.최근 아시아권에서도 활발하게 개 식용이 금지되고 있다. 홍콩과 필리핀은 수십 년 전부터 개 식용을 금지하고 있고, 대만은 2017년부터 개 식용이 금지됐다. 한편 2018년 대법원은 전기봉으로 개를 감전사시키는 행위,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등에 ‘동물보호법’에서 금지하는 동물학대라고 판단한 바 있다. 위 판결에 따라 이 같은 도살방법은 모두 불법이다. 소와 돼지 등의 인도적인 도축기준에 대해서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개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전혀 없다.
  • 김지향 서울시의원, ‘개·고양이 식용 금지 조례’ 추진

    김지향 서울시의원, ‘개·고양이 식용 금지 조례’ 추진

    서울시의회가 개·고양이 식용을 금지하고 개고기를 취급할 경우 식품 위생상 안전성 확보를 이유로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례를 추진한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4)은 31일 “반려인구 1300만 시대에 문화적 특수성과 현행법 사이에 놓인 개 식용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업종종사자들의 실질적 지원방안 등을 마련해 서울시 차원에서 개 식용을 선도적으로 근절시키고자 ‘개·고양이 식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해마다 늘면서 2023년 기준 반려동물 인구가 약 1306만명(25.4%)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개·고양이를 비위생적으로 관리·유통하는 사육장과 도살장, 유통업체, 식품접객업 등으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많은 논란이 되풀이되고 있다. 실제 가축의 도살, 유통, 가공 관련 법인 ‘축산물위생관리법’은 개와 고양이는 가축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식품 원료를 규정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서도 개와 고양이는 식품에 포함하고 있지 않아, 이를 판매·조리하는 경우 위법이지만 관습적으로 오랫동안 개고기를 섭취해왔기 때문에 이를 단속하거나 금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최근 개 식용 문화가 남아 있는 중국, 대만, 베트남 등에서 개·고양이 등의 식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고,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동물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 식용에 대한 인식도 부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차원에서 개·고양이의 식용 금지를 위한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식용 금지를 위한 지원사업(업종전환 지원), ▲위원회 운영 ▲과태료 등의 구체적 규정을 전국 최초로 마련해 동불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조례안은 동물보호와 공중 및 식품위생상의 위해 방지 등을 위해 동물보호법과 식품위생법에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위임한 과태료 규정을 준용해, 원산지, 유통처 등이 불명확한 개고기의 비위생적인 실태를 서울시가 집중적으로 단속해 개고기를 취급하는 유통업체, 식품접객업소 등의 업종변경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과태료는 곧바로 시행되지 않고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조례 내용을 숙지하고 필요한 준비를 할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1년간의 시행 유예기간을 뒀다. 김 의원은 “동물보호와 생명 존중의 가치에서 봤을 때 개 식용 종식은 시대적 흐름이다”라며 “현재 개고기의 유통 실태는 잠재적으로 전염병과 위생적인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개 식용 업계의 자연스러운 폐업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이 오는 7월 5일 서울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면 올해부터 개 식용 업계와 동물보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가 운영되고, 업종 변경을 위한 경영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 포항 개인택시, ‘셀프 부제 해제’ 논란… 시 “강력 대응”

    포항 개인택시, ‘셀프 부제 해제’ 논란… 시 “강력 대응”

    지난해말 택시 승차난 완화를 위해 시행된 ‘택시 부제 해제’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일자 각 지자체가 ‘원상복귀’를 추진 중인 가운데 포항시 개인택시가 집단으로 ‘셀프’ 부제 해제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부제’는 택시 강제 휴무 제도를 말한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포항시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부제를 해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와관련 권중구 지부장은 같은 날 개인택시 조합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포항시가 개인택시 입장은 배제하고 법인택시 입장만 고려, 부제 해제를 반대하고 있다. 6월 1일부터 트렁크쪽 부제 표시를 지우고 운행하길 바란다”고 통지했다. 개인택시 측은 전기차 택시와의 형평성 등을 명분으로 시와 부제 해제를 놓고 협상을 벌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차 택시는 부제 적용을 받지 않는데 반해 LPG 택시는 부제 적용을 받고 있어 불공평하다는 게 개인택시 측 논리다. 개인택시 지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전기차와의 형평성도 문제지만 전국의 대다수 지자체가 ‘부제 해제’를 도입했는데 유독 포항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데 대해 납득이 안된다”며 “부제 해제로 발생하는 법인택시 측 고충은 택시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진이 안고 가야할 몫”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택시 공급이 부족하지 않은 상황에 굳이 부제 해제를 통해 공급을 늘릴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개인택시 측과 법인택시 측이 협의해 합의하면 부제 해제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다수 개인택시가 심야 운행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부제를 해제하면 법인택시 쪽에 피해가 가중될 수 있다”며 “부제를 해제한 대부분 지자체에서 법인 택시 수입 감소로 인력난과 함께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부제를 해제하면 택시 공급이 과잉돼 법인 택시의 수입 감소로 이어지고 결국 법인 소속 택시 기사들이 다른 업종으로 떠나면서 인력난에 직면한다는 의미다. 법인택시 측은 개인택시가 ‘힘의 논리’로 부제 해제를 관철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한 법인택시 관계자는 “개인택시가 수적 우위를 무기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막무가내로 억지를 쓰는 것”이라며 “‘셀프 부제 해제’는 법인 택시 쪽에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위법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달 기준 포항시에 등록된 개인택시는 1858대이고 법인택시는 855대다. 시 관계자는 “개인택시 지부에 부제 해제 계획을 철회하라는 행정명령을 서면으로 보낼 예정”이라며 “이를 어기고 부제를 해제하면 과태료를 포함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뒷돈 받고 임대차계약 작성…‘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99명 적발

    뒷돈 받고 임대차계약 작성…‘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99명 적발

    #공인중개사 A씨는 경기 부천시의 한 신축빌라가 반년 동안 34건의 임대차계약이 집중 체결된 것을 확인하고도 중개보조원들로부터 보증금 0.2% 수준의 리베이트를 받고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해줬다. 이 과정에서 미신고된 중개보조원의 근무도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인중개사 B씨는 중개알선인과 주택소유자가 보증금을 편취할 목적으로 세입자에게 높은 전세금을 받고 바지임대인에게 소유권을 넘기는 전세사기 범행에 중개업소 상호와 성명을 대여하는 방법으로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등록 중개나 리베이트를 받고 임대차계약을 작성하는 방법 등으로 전세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99명이 정부 특별점검에서 적발됐다. 위반행위 53건에 대해선 경찰에 수사의뢰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2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공인중개사 242명 중 99명(41%)의 위반행위 108건이 적발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사고 중 악성임대인 소유 주택의 임대차계약을 두 번 이상 중개한 수도권 소재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행위로는 무등록 중개가 41건으로 가장 많았다. HUG 계약정보에 따르면 중개업소에서 계약이 체결된 사항인데, 공인중개사가 해당 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거나 중개업소로 등록된 사실 자체가 없는 경우다. 무등록 중개 행위는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항으로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또 공인중개사가 매도인과 보증금을 편취할 목적으로 공모해 매매계약이 체결된 후 매수인의 소유권이전등기 전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 거짓된 언행으로 중개의뢰인의 판단을 그르친 행위도 5건 적발됐다. 공인중개사가 아닌 자가 공인중개사 유사 명칭을 사용한 경우 5건, 등록증 대여 2건도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확인됐다. 이런 위반 행위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이 외에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미흡이 24건, 계약서 미보관 9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미보관 7건 등이 적발됐다. 수사의뢰 외에 등록취소 1건, 업무정지 28건, 과태료 부과 26건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다. 이번에 적발된 공인중개사 중 9명은 위반행위가 2건으로 확인됐다. 5명은 수사의뢰와 업무정지, 3명은 업무정지와 과태료, 1명은 수사의뢰와 과태료 등 중복 조치했다. 국토부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점검 대상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2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악성 임대인 소유 주택 거래를 한 번만 해도 점검 대상이며, 전세량이 급증한 2020~2022년 거래 신고된 빌라, 오피스텔, 저가 아파트 거래 중 의심거래도 포함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불법행위에 연루된 공인중개사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개처럼 짖어봐” 아파트 경비원에 갑질한 20대

    “개처럼 짖어봐” 아파트 경비원에 갑질한 20대

    “개처럼 짖어봐라.” “갈비뼈를 부러뜨린다.” 이는 몇 년에 걸쳐 아파트 경비원에게 ‘갑질’을 일삼은 20대 입주민의 폭언 사례다. 28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배성중)는 지난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 위반(보복범죄 등),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28)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이씨는 서울 마포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의 입주민이다. 상가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씨는 2019년부터 수년간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들에게 각종 잡무를 시키고 폭언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그는 경비원들에게 “개처럼 짖어봐라” “손가락으로 눈×을 파버린다” “갈비뼈를 부러뜨린다” 등의 폭언을 했고, 10분 단위 순찰, 인근 청소, 택배물품 배달 등의 요구를 했다고 직장갑질119는 전했다. 2021년 1월 피해자로부터 고소당한 이씨는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침을 뱉고 욕설을 했고, 퇴근하는 직원을 쫓아가 ‘내일 나오면 죽여버린다’는 취지로 협박했다고 한다. 재판부는 이씨에 대해 “수차례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 등을 통해 피해자들의 업무를 방해했고, 더 나아가 피해자가 자신의 형사사건 수사와 관련해 진술한 것에 대해 보복의 목적으로 피해자를 협박했다”며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직장갑질119가 소개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80대 A씨 사례도 마찬가지다. A씨는 입주민으로부터 “아직도 직장 다니고 있냐”는 식으로 퇴사를 종용받고 있다며 “(가해자가) 입주민이라는 이유로 항상 당할 수밖에 없어 해결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직장갑질119는 아파트 입주민 등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는 노동자들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아파트 입주민의 경우 같은 직장 내 근로자가 아닌 ‘고객’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현행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제76조)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이씨는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적용되진 않았다. 신하나 직장갑질119 변호사는 “이씨는 괴롭힘 행위가 욕설, 협박 등 굉장히 심한 경우여서 형법상 문제가 돼 처벌받았지만,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적용되지 않았다”면서 “대부분 특수관계인의 괴롭힘 행위는 사실상 민사 소송 말고는 제어 방법이 없어 통제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 우분투재단이 올해 3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3%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고객이나 민원인 또는 거래처 직원’(6.3%), ‘원청업체 관리자 또는 직원’(3.0%)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답했다. 직장갑질119는 “아파트 입주민 등 가해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긴 하나 정부와 국회가 방치하고 있다”면서 “(특수관계인에게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을 적용하고 ‘보복 갑질’을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2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6명이 발의한 해당 개정안은 입주자 등이 관리사무소장, 경비원 등 근로자에게 부당한 지시 또는 명령하는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앞선 사례의 이씨는 지금도 입주자대표회장을 찾아가 피해자를 해고하라고 강요하는 등 ‘갑질’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씨는 다른 업무방해 및 모욕 혐의로 기소돼 내달 7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 노인학대 현장조사 거부 등 1000만원 이하 과태료

    노인학대 현장조사 거부 등 1000만원 이하 과태료

    앞으로 노인학대 현장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면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노인복지법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를 접수한 노인보호전문기관 직원이나 경찰은 지체없이 현장에 출동해 관계인 조사 등을 하도록 개정됐다. 특히 조사 거부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어 현장조사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랐는데 개정안에 정당한 사유없이 조사를 거부하거나 업무를 방해한 사람에 대한 제재 근거가 마련됐다. 노인학대 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이 취업할 수 없는 기관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치매안심센터 등을 추가했다. 또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취업제한 대상자 점검 결과를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개정 법률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노인학대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건의 신속한 조사 이행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금감원, 존리 전 대표에 ‘직무정지·과징금 10억’ 중징계

    금감원, 존리 전 대표에 ‘직무정지·과징금 10억’ 중징계

    금융감독원이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에게 직무 정지와 총 10억여원의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하는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존리 전 대표에 대한 최종적인 제재 결정은 금융위원회에서 내린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오후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서 존리 전 대표에 대한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 징계 사유는 이해상충 관리 의무, 전문인력 유지 의무, 금융상품 광고 관련 준수 의무 위반 등이다. 금감원의 제재 수위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 경고, 직무 정지, 해임 권고 등 다섯 단계로 나뉘는데 존리 전 대표가 받게 된 중징계는 문책 경고 이상에 해당한다. 존리 전 대표는 지인이 2016년 설립한 P2P(개인 간 금융) 업체에 배우자의 명의로 지분 6%가량을 투자한 의혹을 받기도 했다. 또 자신의 회사인 메리츠자산운용의 사모펀드로 아내가 주요 주주로 있는 회사의 상품에 투자한 사실도 논란의 대상이 됐다. 다만 존리 전 대표는 “이번 제재심의위에서 차명 투자 및 불법 투자에 대한 혐의는 없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금감원의 이번 처분을 참고해 최종 제재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중징계가 확정되면 존리 전 대표는 일정 기간(3~5년) 금융권 임원으로 취업할 수 없게 된다. 존리 전 대표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공개 강연에서 장기 주식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가치 투자 전도사’로 이름을 알렸으나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해 6월 말 임기를 6개월여 앞두고 사임했다.
  • ‘오토바이 소음’ 막아라…천안시 등 이동소음 규제지정 잇따라

    ‘오토바이 소음’ 막아라…천안시 등 이동소음 규제지정 잇따라

    계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단속소음 95㏈ 초과, 과태료 10만원 부과 배달문화 확산과 대형 오토바이 증가 등에 따른 이륜자동차의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의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충남 천안시에 따르면 이륜자동차 소음 등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7월 1일부터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을 추진한다. 규제지역은 거주환경이 보호될 수 있도록 동(洞) 지역의 주거지역과 공동주택·종합병원·요양병원 직선거리 50m 이내 지역이다. 사용금지 시간대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다. 이동소음 규제 대상은 음향 장치를 부착해 운행하거나 배기 소음 95㏈을 초과하는 이륜차 등이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규제 시간 동안 이동소음원의 사용이 금지되며, 위반하면 행정처분 및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앞서 경기도 하남시와 광명시도 각각 올해 1월과 2월부터 시 전역을 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비정상적인 음향 장치를 부착한 이륜자동차의 운행 제한에 나섰다. 천안시 관계자는 “7월 1일 지정 고시 후 12월 31일까지 생계형 이륜자동차 소유주의 이동권 보호를 위해 계도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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