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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음식 포장재에도 원산지 표시해야

    배달음식 포장재에도 원산지 표시해야

    코로나19로 배달앱 등을 통한 비대면 식품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배달상품에도 정확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통신판매·배달앱과 배달상품 등에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는 한글로 하며 소비자 구매 시점에 표시해야 한다. 표시 위치는 제품명 또는 가격표시 주위에 해야 하고 글자색도 같아야 한다. 통신판매용 농식품이나 배달음식은 인터넷·배달앱 화면 표시와 별도로 상품 포장재에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포장재에 표시하기 어려운 경우 전단지·스티커·영수증 등에도 표시가 가능하다. 통신판매에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할 경우 제재를 받게 된다. 지난해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통신판매업자 또는 음식점 영업자는 282개로 이중 거짓으로 표시한 170곳은 검찰에 송치했다. 미표시 112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3775만원을 부과했다. 소비자는 농식품이나 배달음식 등 주문 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고 배송 수령 시에도 포장재·전단지·스티커·영수증 등에 원산지가 표시됐는지 살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서영주 농관원 원산지관리과장은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형사처벌 등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배달음식을 안심하고 구입하도록 상시 모니터링으로 원산지 부정유통을 지속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최강욱 “백지신탁심사 통과했다”…비상장주식 보유 논란 반박

    최강욱 “백지신탁심사 통과했다”…비상장주식 보유 논란 반박

    열린민주당 최강욱 비상대책위원장이 비상장주식 보유 논란과 관련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최 위원장은 23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는지에 대해 “(심사) 통과가 안 되면 공직생활을 할 수가 없다. 최소한 엄청난 과태료를 받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최 위원장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임명되기 전 동생 회사의 비상장주식 2만 4000주(1억 2000만원 상당)를 보유해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했다며 투기자본감시센터로부터 고발당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일정 액수 이상의 주식을 보유했더라도, 백지신탁심사위에서 직무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하거나 백지신탁을 거치면 공직 수행이 가능하다. 그는 2018년 12월 재산 신고 당시 해당 주식의 비고란에 ‘직무 관련성 심사청구 완료’로 기재했고, 이후 2019년과 지난 3월에는 ‘변동사항 없음’으로 적었다. 다만 실제 심사가 이뤄졌는지 여부와 심사 결과는 비공개 사항이라 알 수 없다. 최 위원장은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 준 혐의로 기소된 것과 관련해 “한 줌밖에 안 되는 정치검사, 극소수가 검찰을 욕 먹이고 있다”며 검찰을 비판했다. 이어서 “나를 기소한 것은 명백히 검찰청법과 내부 절차를 어긴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며 “반드시 윤석열 검찰총장을 고발하겠다.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된 수사기관에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고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조 전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 조 전 장관과 함께 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장관의 아들은 2017년 변호사 업무를 보조했다는 확인서를 고려대·연세대 대학원 입시에 활용했다. 이 밖에도 최 위원장은 최근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편지와 녹취록상 채널A 기자 발언 요지’라는 제목으로 페이스북에 올린 글 중 “이 대표님, 사실이 아니라도 좋다. 당신이 살려면 유시민에게 돈을 줬다고 해라”라고 쓴 부분이 문제가 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되기도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이르면 새달 6일부터 ‘생활방역’ 집단 방역관리자 지정 발열 체크

    이르면 새달 6일부터 ‘생활방역’ 집단 방역관리자 지정 발열 체크

    시설·상황별 20여종 세부안 내일 공개 농수산물 온라인·홈쇼핑 판로 제공 40개국 ‘K방역’ 전수 요청에 TF 신설정부가 22일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를 위해 개인과 집단이 지켜야 할 공동수칙을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성공적으로 끝나 코로나19 확진환자 감소세가 유지되면 다음달 6일부터 일상적인 경제·사회활동을 하면서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차단활동을 병행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된다. 앞서 정부는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 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다섯 가지 개인방역 기본 수칙을 발표했다. 이날 추가된 것은 공동체 수칙이다. 공동체는 방역 관리를 담당하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앞으로 공개될 시설·상황별 세부 지침을 참고해 공동체 방역 지침을 만들어야 한다. 구성원의 발열 여부와 호흡기 증상도 확인해야 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박물관, 극장, 체육시설, 직장 등 집단 방역을 해야 하는 시설과 장례·결혼 등 상황별로 20여종의 세부 지침을 만들어 24일 우선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적 영역뿐 아니라 사적 모임에도 집단 방역 지침을 적용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동호회나 마을 단위, 아파트 단지 부녀회에서 정기적 모임을 한다면 되도록 이 지침을 따라 달라”고 말했다. 집단 방역 지침은 강제가 아닌 ‘권고 사항’이다. 따라서 방역관리자가 의무를 소홀히 하거나 구성원이 따르지 않아도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방역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은 감염병 예방법을 개정해 방역관리자에게 의무(강제성)를 부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과태료 부과, 인센티브 부여 등이 논의되고 있다. 확진환자 감소세에도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 단계에서 낮추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방역 당국은 밝혔다. 정부는 농업·수산업 정부 지원도 발표했다. 온라인과 홈쇼핑을 활용해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농업경영회생자금 300억원과 재해대책경영자금 600억원 등도 지원한다. 또 수산물 온라인 할인 행사와 공공기관 구매를 지원하고 도매시장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한다. 중대본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대비 8.0%(740여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40여개국의 ‘K(한국)방역’ 경험 전수 요청에 대응하고자 범정부 차원의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등 필수의약품 개발에 향후 10년간 6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코로나19 극복 환경 규제 완화

    환경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환경·안전은 지키면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규제 완화에 나서고 있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민과 산업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환경부담금 납부를 유예하고 규제 완화 선제 적용, 법정의무교육 기한 연장 등의 조치를 시행 중이다. 폐기물 처분 부담금과 수질·대기 배출 부과금, 재활용 부과금, 폐기물 부담금 등은 기업이나 개인이 신청시 최소 3개월에서 최대 3년까지 징수를 유예하거나 분할 납부를 허용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인 대구·경북(경산·청도·봉화)은 별도 증빙자료 제출 없이 징수 유예가 적용된다. 올해 상반기 부과된 경유 자동차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은 납부 기한이 6월 30일로 3개월 연장됐다. 산업계에는 규제 완화를 선제 적용하고 있다. 유해화학물질 상하차시 화학물질관리자 외에 안전 교육을 받은 사람 입회가 가능하도록 하는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 시행일(2021년 4월 1일)에 앞서 5월부터 우선 적용한다.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소독 수요 증가를 고려해 소독제 원료를 제조·수입 전에만 신고하면 소독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화학제품안전법 개정안 시행일도 올해 3월 24일에서 3월 9일로 앞당겨 적용한 바 있다. 연간 1t 미만 제조·수입하는 신규 화학물질 등록시 시험자료 제출이 생략되는 품목도 기존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수급위험물질 159개에서 코로나19로 공급망 안정관리가 필요한 품목을 포함한 총 338개로 확대해 내년 12월까지 한시 인정하기로 했다. 또 수질환경기술인·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운영요원 및 관리대행업자 기술인력 등 9개 법정집합교육 의무를 12월 31일까지 유예하고, 유예 기간 교육의무 불이행에 대한 과태료(최대 300만원)도 면제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해 댐용수와 광역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감면 기간은 올해 3월분으로 대구·경북지역은 최대 21억원의 재정 부담이 줄게 됐다. 수공이 댐용수 또는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장 중 4월 사용량이 500㎥ 미만인 기업은 별도 신청없이도 요금 70%를 감면하기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정부, ‘생활방역’ 공동체수칙 발표…“방역관리자 생긴다”

    정부, ‘생활방역’ 공동체수칙 발표…“방역관리자 생긴다”

    정부가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 시대에 회사와 학교 등 사회집단이 지켜야 할 기본수칙을 제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생활 속 거리두기 집단방역 기본수칙’ 초안을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할 때 회사나 학교, 사업장 등이 준수해야 할 방역원칙을 담고 있다. 기본수칙은 ▲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 발열 확인 등 집단 보호 ▲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 등 5가지다. 공동체는 방역관리 책임을 담당할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향후 공개될 집단방역 보조수칙을 참고해 공동체 방역지침을 만들어야 한다. 방역관리자는 구성원의 체온과 호흡기 증상 등 건강상태를 항시 확인하고, 고용주 등 공동체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사무실, 대중교통, 음식점, 쇼핑시설, 결혼식장, 장례식장, 박물관, 체육시설 등에 지켜야 할 보조수칙은 담당 부처별로 마련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24일 일상생활 필수영역에서의 지침 20여종이 공개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방역수칙은 생각보다 많은 논쟁거리를 만들 것”이라며 “생활에서 방역이 어느 정도 필요한지, 지킬 수 있는지, 비용과 시간은 얼마나 소요되는지, 일부에서는 희생을 감당해야 하는지 등 쟁점이 있어 초안을 우선 공개하고 공론화를 통해 확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본수칙은 정부당국자와 전문가, 시민사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생활방역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중대본은 이들 지침은 ‘권고사항’으로 법적 강제성은 없다고 밝혔다. 자율준수의 영역이다. 다만 핵심적인 수칙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강제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감염병예방법을 개정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개인·단체에 과태료를 물리고, 수칙을 준수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방역지침을 지켜야 하는 ‘공동체’의 범위에는 회사, 체육시설, 극장 등 항시적으로 다중이 모이는 시설이나 집단뿐만 아니라 동호회나 아파트부녀회 등 정기적 모임도 포함된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사적 공동체라고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모임이 열려 방역관리의 필요성이 있으며 가급적 지침을 따라 달라는 것이 정부의 권고사항”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이달 12일 개인이 지켜야 할 ‘개인방역 기본수칙’ 초안을 발표하고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 개인방역 기본수칙은 ▲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5가지이며, 보조수칙은 ▲ 마스크 착용 ▲ 환경 소독 ▲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 생활수칙 준수 ▲ 건강한 생활습관 등 4가지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우리는 이제 상당 기간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감염전파 규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탄력적으로 변동될 수밖에 없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개인 일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19로 ‘집콕’ 늘면서 음식물 조리 화재 전년 대비 증가

    코로나19로 ‘집콕’ 늘면서 음식물 조리 화재 전년 대비 증가

    올해 1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경북지역에서 산불 화재는 줄고 음식물 조리에 따른 주택 화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산불은 37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63건보다 40% 이상 감소했다. 이는 쓰레기 소각 등 화재로 오인되는 상황을 유발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화재예방조례 개정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음식물 조리와 관련한 주택 화재는 11건으로 지난해 3건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 음식점 화재는 26건 발생해 지난해 41건보다 약 37%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요리하는 경우가 늘어난 반면 외식은 기피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음식물 조리 중 화재는 가열된 기름에 불이 붙거나 자리를 비운 사이 음식물을 태워 생기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96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57건과 비교해 1.1% 늘었다. 인명피해는 57명, 재산피해는 9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5.8%, 40% 줄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맹견 목줄 안 하면 과태료 300만원

    맹견 목줄 안 하면 과태료 300만원

    핏불테리어를 포함해 맹견과 외출할 때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으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치와와 같은 일반 반려견이라도 외출할 때 목줄을 하지 않으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한 달간 이런 내용의 맹견 소유자 준수 의무 홍보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바일러 5종과 이들의 잡종이다. 맹견 소유자는 맹견을 동반하고 외출할 때 목줄과 입마개를 모두 착용시켜야 한다. 이를 위반하다 처음 적발되면 과태료 100만원을 물고, 두 번째 적발되면 200만원을 물게 된다. 3번 이상 걸리면 매번 300만원씩의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맹견 5종을 제외한 일반 반려견도 외출 때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처음 위반하면 과태료 20만원, 두 번째 30만원, 세 차례 이상이면 매회 50만원이 부과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세금·공공요금 고지서 디지털화… 스마트폰으로 확인 후 납부 추진

    세금과 공공요금, 과태료 등의 고지서를 앞으로는 우편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확인 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디지털 고지·수납 공통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 재설계 및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고지·수납 공통 기반은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국민에게 발송하는 각종 고지서와 수납 서비스를 디지털로 전환해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 시스템이다. 정부가 국민에게 부과하는 세금과 각종 범칙금, 과태료, 전기·수도 등 공공요금, 4대 보험, 자동차 검사와 운전면허 갱신 등이 서비스 대상이다. 현재 기관별로 이뤄지고 있는 고지·수납 서비스를 통합하고 민간 채널과 결제 플랫폼을 연계·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지서 발송 기관이 어디든 상관없이 국민들은 이메일이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등 원하는 채널을 통해 고지서를 받고 은행이나 간편결제 앱 등 다양한 결제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정부는 디지털 고지·수납 공통 기반 구축이 완료되면 연간 3억 5000만건에 이르는 종이 고지서 처리 비용 969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또 주소 오류 등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버려지거나 반송되는 우편물 처리 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올해 업무 재설계 및 정보화전략계획 수립과 법 제도 개선을 추진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 중 일부 공공요금을 대상으로 디지털 고지·수납을 시범 적용한 후 2022년 이후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는 약 296억원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학교 때문에 망했는데… 둘째 탓만 해 천불 나”

    “학교 때문에 망했는데… 둘째 탓만 해 천불 나”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권(53)씨의 재판에 모친이 증인으로 출석해 “학교 때문에 집구석이 이 모양이 됐는데 남편은 둘째 아들 때문이라니 천불이 난다”고 토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김미리) 심리로 열린 조씨의 8차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웅동학원 이사장 박모(83)씨는 자신의 남편인 고 조변현 전 이사장이 아들과 관계가 좋지 않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박씨는 또 “남편이 조권이 회사를 확장하느라 부도가 났다고 거짓말을 해 조국한테 혼도 났었다”고 주장했다. 고려종합건설 운영 당시 대형 공사를 수주해 온 아들에게 대가를 주지 않고, 회사가 부도나자 책임을 아들에게 돌렸다는 것이다. 조씨는 웅동학원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던 2006년과 2017년 허위 내용을 담은 공사계약서와 채권양도계약서 등을 만들어 위장소송을 벌여 학원 측에 110억원의 채무를 부담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씨 측은 소송 자료를 전달한 아버지의 지시에 따랐을 뿐 사전에 내용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씨는 자신이 이사장이었으나 행정이나 여러 소송에 대해서도 몰랐다고 말했다. 채용 비리가 발생한 2016년 박씨의 통장에 입금됐다가 조 전 장관에게 이체된 1000만원에 대해서는 “(출처를) 아는 바가 없다. 조국이랑 큰며느리한테 빌린 돈을 갚았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소병석)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8)씨의 13차 공판기일에 정경심(58) 동양대 교수가 결국 출석하지 않아 법원이 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 보문호 낚시 행위 단속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 보문호 낚시 행위 단속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일부터 경주시, 경주경찰서와 함께 경주 보문호에서 불법 낚시 단속에 들어갔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어류 산란철을 맞아 불법 낚시가 성행함에 따라 합동 순찰이나 야간순찰을 통해 단속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화관광공사가 관리하는 보문호는 2015년 4월 경주시에 의해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됐다. 낚시행위 금지 규정을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게된다. 보문호는 1963년 주변 지역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됐으나 현재는 보문관광단지 안에 있어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보문호 수질 개선과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낚시를 단속하는 만큼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장애인 단체 “안내견 출입은 정당한 권리…검토 자체가 차별”

    장애인 단체 “안내견 출입은 정당한 권리…검토 자체가 차별”

    시각장애인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김예지 후보가 당선되면서 국회사무처가 검토 끝에 안내견 ‘조이’의 본회의장 등 출입을 허용하도록 내부적으로 결론 내렸다. 이에 장애인 단체들은 “검토 자체가 차별”이라면서 장애인에 대한 몰이해를 비판했다. 장애인의 날인 20일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각장애인 안내견 출입은 누군가의 검토나 허락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다. 단체는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종류만 동물일뿐, 반려견이 아닌 편의제공 보장구다. 출입을 방해하면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동물이라는 이유로 출입 막는 건 휠체어 출입을 막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은 보조견의 사용을 방해하거나 제한·배제·분리·거부하는 행위는 차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어 “처음 안내견 출입에 대해 언급이 나왔을 때 국회사무처는 안내견은 동행하는 장애인 당사자의 선택과 판단에 따르는 부분이라고 명백히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단체는 “이번에는 국회의원 당선인이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비장애인 중 안내견의 역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면서 “다수의 시각장애인은 아직도 식당이나 버스, 지하철, 공공기관에서 안내견 출입을 허락받기 위해 설명과 부탁을 반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도 이날 ‘21대 국회, 장애인 보조견 관련법을 준수하고 적극 지원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 사안을 검토하고 고민한다고 언급하는 것은 안내견이 장애인 신체의 일부일 뿐 아니라 인격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상식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정경심, 조국 5촌 조카 재판 안 나와…과태료 400만원

    정경심, 조국 5촌 조카 재판 안 나와…과태료 400만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씨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했다. 정 교수는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씨의 속행 공판에 사유서를 내고 나오지 않았다. 사유서에는 “검사의 신문은 피고인신문과 다를 바 없다”며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한 내용이 내 재판에 증거로 제출될 것으로 예상돼 출석하기 어렵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소장에 적시된 조씨의 혐의 중에는 허위 컨설팅 계약을 통한 횡령, 사모펀드 약정 관련 금융위원회 허위 보고, 증거인멸 등 3가지 항목에서 정 교수가 공범으로 돼 있다. 재판부는 “검찰이 (정 교수를) 증인으로 신청했고, 재판부가 신문할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한 것인데 불출석했다”면서 “증인이 (다음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그래도 안 나오면 절차에 따라 구인 결정 등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 교수에게는 4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재판부는 “(향후 또) 출석하지 않으면 검찰과 변호인의 의견을 들은 뒤, 여전히 증인신문이 필요하면 바로 절차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정 교수의 증인신문 기일을 27일 오전으로 다시 지정했다. 이날 정 교수가 또 출석하지 않으면 오후에 곧바로 구인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천안시장 후보 고발 놓고 통합당 후보 등이 민주당 후보 총공세

    “저는 아닙니다” “…”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7일 천안시장 보궐선거 모 후보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결백을 밝힌 후보들이 침묵 중인 후보에 대해 총공세에 나섰다. 선거 하루 전인 14일 미래통합당 박상돈(70)·무소속 전옥균(51) 후보는 천안시내 곳곳에 선관위가 더불어민주당 한태선(55)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며 사퇴를 요구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일부 플래카드에는 한 후보의 음주운전 전력도 적혀 있다. 선관위가 천안시 공무원 A씨와 함께 검찰에 고발한 후보가 한태선 후보라는 것이다. A씨는 전·현직 시 공무원 9명에게 특정 후보의 지지를 부탁하며 13만 4000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했고, 이 자리에 후보자도 인사 차 들른 것으로 드러났다. 선관위는 고발한 후보를 밝히지 않고 있다. 고발 소식이 알려지자 박 후보와 전 후보는 즉각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자연히 출마자 중 나머지 한 명인 한 후보로 압축됐다. 하지만 한 후보는 지금까지 고발 여부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천안아산경실련은 “한태선 후보는 고발 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히고 만약 사실이라면 후보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 때문에 한 후보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침묵으로 버티면서 일단 선거를 치르려는 속셈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번 천안시장 보궐선거는 구본영 전 시장이 2018년 5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됐는 데도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강행해 당선됐으나 지난해 11월 대법원 선고로 결국 중도에 시장직을 잃으면서 치러지게 됐다. 서울신문은 한태선 후보의 입장을 듣기 위해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안됐고, 선거사무실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만 답했다. 한편 충남도선관위는 A에게 식사 대접을 받은 전·현직 공무원들에게 각자 음식값의 30배인 36만원씩 과태료를 부과했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제주도 6월부터 차고지 확보 명령 위반 과태료 부과

    제주도 6월부터 차고지 확보 명령 위반 과태료 부과

    제주도는 도민 불편 사항과 제주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한 ‘제주도 차고지증명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1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 사항은 단독주택 부지에 차고지(법정 부설주차장 있는 경우 제외) 1면만 조성할 경우 바닥 포장 및 주차구획선 표시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도서 지역(마라도,비양도,횡간도,추포도) 거주자는 거주지 외 항·포구 선착장을 차고지로 둘 수 있도록 했다. 차고지 확보 명령을 위반하면 6월 10일부터 1회 위반 시 40만원,3회 위반 이상 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제주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차고지증명제가 도 전역에 시행돼 도민이 집 마당 등 거주지에 가로 2.3m·세로 5m의 자기 차고지를 갖춰야 새 차(전기자동차 포함 중·대형차)를 살 수 있다. 차고지가 없다면 주거지 반경 1㎞ 이내의 유료주차장을 임대 계약해 주차공간으로 확보해야 차를 살 수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시,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내장형 동물 등록 선착순 지원

    서울시,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내장형 동물 등록 선착순 지원

    서울시가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선착순 실시한다. 또 내장형 동물 등록도 지원에 나선다.서울시는 오는 15~30일 백신을 무료로 공급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기르고 있는 시민들은 반려견과 함께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시술료 5000원만 지불하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3개월령 이상의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줘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시는 반려견의 유실이나 유기를 방지하는 내장형 동물등록도 올해 연말까지 모두 4만두에 선착순 지원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참여 동물병원을 방문해 1만원을 내면 등록을 할 수 있다. 참여 동물병원은 사단법인 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070-8633-288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물보호법 제 47조에 따라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동물 등록하지 않을 경우 최고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면서 “내장형 동물 등록과 연계 지원해 유기동물 방지 및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세종시, 불법전매 등 공인중개사 위법행위 통보받고도 뒷짐

    세종시가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의 불법 행위를 수사기관에서 통보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가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감사원은 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세종시 기관운영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 2015년 이후 검찰과 경찰, 국세청으로부터 통보받은 공인중개사 등의 위법행위 125건 가운데 38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전매 중개, 초과 보수 수수,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을 한 공인중개사에 대해서는 등록취소나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조치를 취해야 했지만 세종시는 어떤 조치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처분을 하지 않은 38건 중 27건은 현재 행정처분이 가능한 ‘제척기간’이 지나 처분조차 할 수 없고, 나머지 11건도 제척기간이 지날 우려가 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세종시는 또 산지 개발자에게 산지전용 허가를 내준 뒤 사후관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용기간이 만료된 산지(36건, 13만 500㎡)가 훼손된 채 장기간(최대 3년 9개월) 방치하고 있는데도 과태료 부과 및 복구 명령 등을 내리지 않았다. 2015년 이후 산지전용허가 등을 받고도 복구비(20건, 4억 9716만원)를 예치하지 않았은 사실도 드러났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코로나19 확산에 환경 규제 완화…부담금 감면제 연장, 인·허가 단축

    플라스틱 제조 중소기업에 한시적으로 적용되던 폐기물부담금 감면제도가 2021년까지 연장되고, 일본 수출 규제로 부품 등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인·허가 기간이 단축된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폐기물부담금 감면제도를 연장하는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4일 공포한다. 감면제는 공포 즉시 시행된다. 폐기물부담금은 살충제 용기 등 재활용이 어렵고 폐기물 관리 문제를 빚을 수 있는 제품을 제조·수입한 업체에 폐기물 처리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플라스틱 제조 중소기업에 한해 2018년 12월까지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2018년 출고량에 대한 부담금 부과 후 종료했으나 영세 중소기업들의 제도 연장 요구가 잇따르자 이해관계자 등의 간담회를 거쳐 2021년 출고량까지 연장키로 했다. 다만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감면 대상은 현재 연 매출액 300억원에서 200억원 미만 업체로 축소하고, 감면율도 매출 규모에 따라 10∼30%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조정된 감면 기준은 2020년 출고·수입량(2021년 5월 부과)부터 적용된다. 개정안은 폐기물 부담금 산정에 필요한 수입·출고 실적을 제출하지 않는 업체에 대한 과태료 부과 조항 및 기준도 마련했다. 포괄적인 자료 제출 거부시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던 것을 1차 위반 500만원, 2차 700만원, 3차 1000만원으로 강화했다.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기업에 대해서는 부담금 징수를 최대 6개월간 유예하고, 100만원 미만 분납 허용, 자료제출기간 연장 등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계에 화학물질관리법 상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인·허가 기간을 첫 단축한 사례가 나왔다. 환경부는 지난해 일본의 수출 규제로 원자재나 부품 등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 집중·우선 심사해주는 인·허가 패스트트랙을 도입했다.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은 장외영향평가서 평가와 안전관리기준 여부 등을 거쳐 최종 허가를 받는 데 절차를 완료하는 데 최대 75일이 걸린다. 패스트트랙을 적용하면 인·허가 기간을 최대 30일 단축할 수 있다. 기간 잔축 첫 기업은 국내 반도체 기업에 부품을 생산·납품하는 중견기업으로 시범 생산 중인 물질의 생산설비 증설이 시급했다. 환경부는 장외영향평가서 집중 심사를 통해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한 지난 6일 완료했고 시설검사와 영업허가도 다음달 중으로 신속하게 마친다는 계획이다. 홍정기 차관은 “인·허가 기간 단축 첫 사례가 나온 만큼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종로구, 장애인 주차구역 안내 리플릿 제작

    종로구, 장애인 주차구역 안내 리플릿 제작

    서울 종로구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안내 리플릿’ 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휠체어 이용자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설치된 공간으로, 주차가능 표지를 받은 차량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가능 표지를 붙이지 않은 자동차가 주차하는 경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앞에 차를 세우거나 물건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는 경우 ▲주차가능 표지를 대여·양도 등 부당하게 사용하는 경우 등이 있다. 위반 시 과태료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하거나 보행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타지 않은 경우 10만원, 이중주차 등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주차를 방해하는 경우 50만원, 주차표지를 대여, 양도 또는 위·변조하는 경우 200만원이 부과된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위반 건수가 2015년 283건에서 지난해 1000여 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등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다소 부족해 구는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유도하고, 장애인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자 안내 리플릿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리플릿에는 불법 주차, 주차 방해, 부당 사용 등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주요 위반 내용과 과태료, 주차가능 표지의 올바른 부착법과 주차위반 신고 방법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잠깐이면 괜찮겠지’하는 생각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작은 것도 꼼꼼히 살피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검사에 판사까지 다 해먹는다” 금감원 ‘무소불위 권력’ 도마위

    “검사에 판사까지 다 해먹는다” 금감원 ‘무소불위 권력’ 도마위

    “수사는 검사가, 판결은 판사가 하는데 금융권만 금융감독원이 검사역에 판사 역할까지 다 해먹고 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5일 “금감원이 금융사의 지배구조까지 좌지우지할 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금감원이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사들의 불법 행위를 검사하면서 이들을 제재하는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도 열어 벌까지 주는 건 공정성과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특히 금감원이 제재심을 통해 상급기관인 금융위원회의 승인이 없어도 은행·보험 최고경영자(CEO)를 날릴 수 있는 막강한 권한까지 갖고 있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행정 제재와 형사 처벌은 엄연히 다른 영역이며 제재심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반박한다.이번 논란은 지난달 20일 서울행정법원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측이 제기한 행정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더욱 확산되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월 30일 대규모 원금 손실 피해가 발생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제재심을 열었다. 금감원은 손 회장이 은행 내부 통제를 소홀히 해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고 중징계인 문책경고를 내렸다. 중징계를 받으면 향후 3년간 금융권에 취업할 수 없어 손 회장은 연임에 급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행정법원이 중징계의 효력을 중지시키면서 손 회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우리금융 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손 회장 측이 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낸 ‘징계 효력 취소 청구’ 본안 소송의 최종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이번 행정법원의 판단으로는 금감원이 다소 무리한 징계를 내린 것 아니냐는 얘기가 많다”며 “금융당국이 제재심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금융업계의 이런 주장을 일축한다. 먼저 금감원이 검사와 판사의 권한을 모두 갖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징역이나 벌금 등 형사처벌은 헌법상 3권 분립 원칙에 따라 수사기관(검찰)과 심판기관(법원)이 엄격히 분리돼 있지만 감봉을 비롯한 징계와 과태료, 과징금 등 행정제재는 실효성과 일관성 있는 행정을 위해 검사와 조사기관이 제재까지 직접 하고 있다는 논리로 반박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도 조사를 직접 하면서 행정 제재까지 결정한다”며 “금감원은 검사와 제재 업무를 함께 수행할 수 있는 근거가 법률에도 명확하게 나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금감원이 금융사 검사뿐 아니라 관련 제재 업무도 수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지만(전 한국금융학회장)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도 “금융감독이라고 하면 금융사에 대한 검사 업무만 생각하기 쉽지만 넓은 의미에서 제재는 물론 금융업 인허가 권한까지 포함한다”며 “금융기관에 대한 최종 제재 결정 권한은 금융위원회에 있지만 금융위가 일일이 자질구레한 것까지 결정할 수 없으니 금감원에 위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융사들은 제재심 운영 방식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금융사 제재를 결정하는 제재심 위원 절반가량이 금감원과 금융위 관계자들이어서 회의 운영 자체가 불공정하다는 주장이다. 중징계 건을 심의하는 금감원 ‘제재심 대회의’는 위원이 9명이다. 이 가운데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감원 수석부원장과 제재심 담당 부원장보, 법률자문관에 금융위 국장까지 4명이다. 나머지 5명은 법조계와 학계 등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금융사 관계자는 “금융당국 관계자가 제재심 위원의 절반가량인 데다 제재심 위원장은 금감원 수석부원장이고 금감원이 외부 위원들을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들로 구성할 수 있다”며 “이러다 보니 제재심이 금감원 검사국의 징계 원안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사가 제재심에서 중징계 제재를 받아도 이의신청이나 법원 소송으로 갈 수는 있지만 사실상 소송전으로 가기가 쉽지 않다”며 “금융당국이 각종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데다 ‘괘씸죄’에 걸리면 다른 사안으로 또 검사를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제재심을 공정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우선 제재심 대회의 당연직 위원이 규정상 4명인 건 맞지만 금감원 제재심 담당 부원장보는 수석부원장 부재 때에만 직무대행자로 참석한다. 금융당국 참석자는 9명 중 4명이 아니라 실제로는 3명이라는 얘기다. 특히 금감원은 5명의 외부위원 선정 과정과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매번 제재심 위원을 선정할 때 금감원장이 관여하지 않고 수석부원장이 인력풀 안에서 안건에 따른 전문 분야와 실무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제재심에서 금융사를 비롯한 제재 대상자의 방어권도 충분히 보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제재심이 열리기 3일 전부터 제재 대상 금융사가 조치 안건 전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달 중 규정을 개정해 5영업일 전부터 열람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제재심을 일반 재판처럼 전면 ‘대심제’로 운영하는 점도 강조했다. 금감원 검사국은 물론 제재 대상자인 금융사 관계자들이 제재심에 함께 출석해 각각 의견을 발표한 뒤 상대방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제재심 위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사는 조치 안건 열람을 통해 구체적인 제재 내용과 검사국의 의견까지 확인한 뒤 회의에 참석해 제재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 충분히 반박하고 의견을 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금감원 제재심과 관련해 제기되는 각종 지적들에 대해 시스템의 문제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다만 운영상의 문제는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제재심은 금감원장의 자문기구로 제재심 결정이 구속력이 있는 게 아닌데 현실적으로 제재심 결정을 묵살하기 힘들고 금감원이 제재심을 입맛대로 운영할 가능성이 적지 않아서다. 신성환(한국금융학회장)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금감원 제재심 객관성과 독립성이 과거 설립 당시보다 약화된 것은 사실”이라면서 “금감원은 사건별로 제재심 위원을 인력풀 안에서 객관적으로 선정한다고 하지만 금감원이 위원 선정에 얼마든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해외 선진국과 비교하면 어떨까. 미국 통화감독청(OCC)은 감독심의위원회, 영국 영업행위감독기구(FCA)는 규제결정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우리 금감원의 제재심과 비슷한 위원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두 위원회 모두 내부 임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어 우리 금감원의 제재심과 다르지 않다. 미국 OCC의 감독심의위원회는 위원들까지 모두 내부 임원이다. 반면 영국 FCA 규제결정위원회의 경우 위원들이 모두 외부 인사로 채워진다. 우리 금감원 제재심보다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을 수 있다. 제재심 운영 방식을 보면 영국 FCA 규제결정위원회를 빼고는 우리 금감원의 제재심과 같은 대심제를 운영하는 나라는 없다.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과 일본 금융청은 내부적으로 검사와 제재 업무 간 칸막이를 두지 않고 검사국에서 검사 이후 제재 여부까지 직접 결정하고 있다. 하지만 금감원 제재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더 높이고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국 FCA 규제결정위원회와 같이 제재심 위원 전원을 외부 위원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제재심 위원을 인력풀 안에서 사건별로 선정하지 말고 상임위원 제도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풀 제도로 운영하는 목적이 제재심 위원들에게 제재 대상자인 금융사들이 줄을 대는 로비 행위를 막기 위해서인데 상임위원제로 운영하면 임명 과정에서부터 위원들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검증할 수 있고 사후 관리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신 교수는 “제재심 위원 9명에서 금융당국 내부 인원을 다 빼버리고 대통령이나 국회, 금융당국, 금융업계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는 방식으로 모두 외부위원으로 채우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볼 때 제재심에 보완할 사항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 미비점이 있는 경우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이낙연, 조부 묘소 불법조성 의혹에 “전혀 사실 아냐”(종합)

    이낙연, 조부 묘소 불법조성 의혹에 “전혀 사실 아냐”(종합)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5일 전남 영광군의 조부 묘소 불법 조성 의혹과 관련해 “조부의 묘는 1926년 주인 없는 땅에 조성했고 옮긴 적이 없다”며 “관련 법률이 만들어진 것은 그로부터 37년이나 지나서”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 측은 법 시행 이후 신고 여부는 자료가 남지 않아 불법 여부가 확인되지 않으며 설령 신고하지 않았더라도 경과규정에 따라 적법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한 언론은 이 위원장이 1998년 영광군 법성면 삼당리에 조부 묘지를 이전 조성하면서 영광군청에 매장 사실을 신고하지 않아 장사법을 위반했다고 보도했다. 이 위원장은 해당 기사에 대해 “98년에 묘를 이장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나중에 땅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분이 나타났고 98년에 그 묘가 있는 땅을 사서 제대로 모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위원장 선거 캠프가 전했다. 캠프 측은 “해당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영광군청에 문의한 바 1962년 법 시행 이후 신고 여부는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확인이 되지 않으며, 설령 신고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경과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설치된바 위법하지 않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위원장은 영광군의 동생 명의 텃밭에 있는 양친 묘소가 불법 조성됐다는 영광군청의 판단을 받았다. 영광군청은 매장 신고 미이행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하고, 6개월 안에 묘소를 옮기고 농지를 원상복구 하라고 통보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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