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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향소 과천 현대미술관에…화장후 韓·美·獨 분산 안장

    분향소 과천 현대미술관에…화장후 韓·美·獨 분산 안장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별세한 고 백남준씨의 국내 분향소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 마련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31일 오후 과천 본관 1층에 설치돼 있는 백남준씨의 1988년 작품 ‘다다익선’ 앞에 2월3일까지 분향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미술관측은 1층 원형 전시장에 지난해 9월부터 설치한 백남준 특별전 코너를 확대, 기존의 설치작품 9점 이외에 추가로 드로잉·판화 등을 보강해 약 25점을 전시한다. 한편 백남준씨 유해는 화장돼 한국과 미국, 독일 등 3국에 분산 안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의 한 소식통은 “선생님이 생전에 한국으로 돌아가길 원해 유해는 화장돼 한국으로 옮겨질 것”이라면서 “그러나 유해의 일부는 뉴욕 백남준스튜디오와 베를린 구겐하임 미술관 분관에 안치될 것이라는 얘기를 유족으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경기문화재단 67점 ‘최다’

    경기문화재단 67점 ‘최다’

    세계 미술시장에서 통하는 유일한 한국인 작가로 평가받는 고 백남준씨는 대략 1000여점의 작품을 남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마저 어디까지나 국내외 주요 미술관들의 소장 현황을 토대로 추정한 것일 뿐, 추정치 이상을 넘어설 공산도 크다. 백남준미술관 건립을 진행 중인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백남준씨는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갖고 있으면서도 다작(多作)의 작가였다.”며 “작품이 많고 소장처가 워낙 분산돼 있어 전체적인 작품규모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우선 국내에선 경기문화재단이 67점으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건립 중인 백남준 미술관에 전시하기 위해 구입하거나 기증을 받은 것들이다. 국내 분향소가 차려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도 40여점을 갖고 있다. 이 중 본관 1층에 설치되어 있는 대작 ‘다다익선’이 가장 유명하다. 국·공립 미술관으로는 서울시립미술관·부산시립미술관·대전시립미술관 등이 몇점씩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은행 본점의 ‘TV첼로’ 등 백남준씨 작품을 빌딩 입구나 로비 등에 설치한 건물들도 적지 않다. 상업화랑으로는 서울 청담동 박영덕 화랑이 수십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간동 갤러리 현대·원화랑도 작품 일부를 소장하고 있다. 해외의 내로라하는 미술관들의 상당수가 백남준 작품을 갖고 있다. 현대 미술계에서 가장 중요한 두 곳으로 평가받는 뉴욕의 구겐하임미술관·휘트니미술관을 비롯, 미니애폴리스의 워커아트센터, 독일의 뒤셀도르프 쿤스테뮤지엄·브레멘쿤스트알레, 오스트리아 빈20세기미술관,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파리시립미술관, 도쿄시립미술관 등에 백씨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백남준 작품은 국내에서 이미 상당히 높게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경기문화재단의 구입 사례에서 보듯 웬만한 작품이면 억대를 훌쩍 넘는다. 재단은 백씨 작품 66점을 120억원을 들여 구입했다. ‘TV정원’이 80만달러로 가장 높고, 나머지도 작품 크기와 내용에 따라 수만에서 수십만달러에 달한다. 작품 수와 구입총액을 고려할 때 웬만큼 작품가치가 인정되는 작품은 평균 2억원 가까이 되는 셈이다. 국제 미술시장에선 그 명성에 비해 작품가격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 지난해 5월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와 필립스메이저 경매에 백씨 작품 4점이 이례적으로 나왔는데 이 가운데 2점이 거래됐다. 가격은 각각 10만 8000달러와 6만 3000달러. 물론 구겐하임 등 주요 미술관에 소장된 대표작들은 그 가격이 훨씬 높겠지만, 구입액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미술품 가격은 보통 작가 사망후 희소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급등하는 사례로 볼 때 작품가는 점차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청담동의 한 갤러리 대표는 “백남준씨 판화작품을 몇 점 갖고 있다.”며 “좀 더 많이 사두지 못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대구과학관 설립 ‘청신호’ 예산처, 타당성 조사 착수

    국립대구과학관 건립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기획예산처는 최근 현풍면 테크노폴리스 부지 5만평을 영남권 국립과학관 건립대상지로 선정하고 예비 타당성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조사에서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면 빠르면 내년 국비 예산이 편성돼 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국립과학관은 현재 대전·서울 등 2곳에 들어서 있고, 경기도 과천과학관은 건립 중이다. 정부는 2012년까지 영·호남에 1개씩의 과학관을 추가 건립키로 했었다. 대구시는 앞서 국립과학관 건립사업을 달성군 현풍면 대구테크노폴리스내 부지 5만평에 연건평 1만 5000평규모로 건립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었다. 총사업비는 2140억원(국비 1890억원, 시비 250억원)이다. 국립과학관에는 한국과학의 기술사·자연사, 기초과학·산업기술 자료가 전시돼 영남 지역 주민들의 과학 교육과 체험, 창의력을 키우는 전시장으로 사용된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칩거 끝내고 다시 풍수 연구 나선 최창조 前서울대 교수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칩거 끝내고 다시 풍수 연구 나선 최창조 前서울대 교수

    “올해는 ‘호랑이 똥침’을 꼭 줘야 합니다.” 한 풍수의 대가가 간절하게 내뱉는 말이다. 웅비하는 한반도를 소망하는 마음이 담겼다. 그렇다면 ‘똥침’의 위치는 어디일까? 원래 ‘풍수가’는 지관(地官) 또는 지사(地師)라고 하며 하늘과 땅의 이치를 통달한 사람을 뜻한다. 따라서 예부터 나라의 도읍을 정하는 일이나 집안 가족의 묏자리와 집터를 정할 때 유명한 풍수가의 자문을 자연스럽게 여겼다. 오늘날에도 변함이 없다. 정치 또는 사업에 야망을 둔 사람들은 풍수이론에 근거해 조상의 묏자리를 옮기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관계인사들 또한 진급을 앞두고 이사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수맥이 밑으로 흐르는 곳에 거처하면 온갖 병이 생긴다는 이론이 만만치 않게 제기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명산이나 좋은 묘터, 명당으로 소문난 터는 여전히 높은 값에 거래된다. 이처럼 풍수는 첨단문명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우리 일상과 상당히 밀접해 있다. 삶이란 논리보다는 이해와 느낌으로 살아간다는 이치에서다. 최창조(56) 전 서울대교수. 풍수학자이면서 우리나라의 풍수대가로 잘 알려져 있다.‘한국의 풍수지리’ 등 관련 단행본만 10여권 냈다. 행정수도 이전 논란때 ‘천도불가론 아홉가지 이유’를 발표, 주목을 받았다.1992년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 시절 “풍수도 학문이라고 가르치냐.”라는 비아냥이 나오자 타고난 결백성으로 그냥 문을 박차고 홀가분하게 나와버렸다. 이후 칩거하다시피 지내다 얼마전 ‘풍수잡설’‘닭이 봉황되다’라는 책을 발간하는 등 풍수연구에 다시 나섰다. 한 단계 더 득도한 스님처럼. 설날 직전, 서울 신도림역 인근에 위치한 최씨 자택(아파트)을 찾았다. 근황도 궁금했고 또 풍수학적으로 우리나라는 올해 어떤 형국인지 묻고 싶어서였다. 최씨는 아파트단지 입구까지 마중나와 해맑은 소년처럼 환하게 웃으며 반긴다. “선생님, 언제 이사 오셨죠?” “봉천동에서 살다 온 지 꼭 2년 됐습니다. 처음에는 경기도 과천을 생각했으나 가격을 맞추다 보니 여길 선택했지요.” “그렇다면 풍수 고수가 정한 자리여서 당연히 명당이겠네요?” “명당은 마음속에 있지요. 수맥만 아니라면, 사랑해주면 자연 명당이 됩니다. 조용하고 아주 살기 좋아요.” 바로 옆에 대형 할인점 공사 현장이 눈에 들어온다. 최씨는 “저것 덕분에 아파트값이 올라가 주민들이 좋아하니 아마 명당자리인 것 같아요.”라고 하면서 빙그레 웃는다. “아파트에도 풍수가 있나요?” “묘터나 집터잡기에는 (풍수가)일상사가 됐지요. 상식선을 벗어나지 않으면 됩니다. 수맥을 제외한 사랑과 믿음이 가는 곳이면 되지요.” 또한 남향이면서 햇볕이 들고 주위에 산이 있으면 아파트로서는 좋은 곳이라고 했다. 아울러 모든 풍수가 현장 위주여야 하듯 집을 살 때에도 직접 발품을 팔아 주위를 꼼꼼하게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귀띔해 준다. “풍수지리학적으로 올해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 국토는 호랑이가 잔뜩 웅크리고만 있어요. 이놈을 깨워야 합니다. 똥침을 주어 깜짝 놀라게 해야지요. 그래야 웅비합니다.” “똥침의 위치는 어딘가요?” “영일만쪽이지요. 그 일대에서 남쪽까지는 풍수학적으로 금계포란(金鷄包卵)형입니다.” “알을 품은 금닭인가요?“ “예, 맞습니다. 그 아래로 바다건너 제주도가 바로 금란(金卵), 즉 금닭의 알이지요.” 최씨의 이론을 해석하면 그동안 영남일대에 여러 인물들이 나왔지만 이치에 맞는 똥침을 제대로 주지 못해 아직까지 웅크린 형국이라는 것. 따라서 올해 한반도가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제주도는 비록 똥침과는 거리가 멀지만 ‘금닭의 알’로서 가치가 무궁무진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씨는 “제주도는 정말 살기좋은 자연의 혜택을 받았지요. 특별자치도가 되면 타도 사람들은 아마 입도료를 내야 할 걸요.”하면서 웃는다. 화제를 돌렸다. 정재계 인사들과 흥미로운 일화에 대해 슬쩍 물었다. 정계쪽에는 별로 관심없지만 일부 재계 인사와 인연을 맺은 적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다음은 최씨가 들려주는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과의 일화. 92년 여름 최씨가 서울대 교수직을 그만둔 직후였다. 최 회장 측근에서 한번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최씨는 ‘산소 자리나 봐달라는 것이겠지.’ 하면서 거절했다. 며칠 후 손길승 SK그룹 경영기획실장실 사장과 김수길 부사장이 서울 봉천동 집으로 불쑥 찾아왔다. 자연스럽게 술자리가 이루어졌다. 최씨가 술 몇잔을 들고 나서 “최 회장이 왜 나를 보려고 하느냐.”고 물었다. 손 사장은 “우리는 사업하는 사람으로 물건을 파는 입장이다. 알다시피 우리나라 사람은 키도 작고 영어도 잘 못한다. 때문에 우리의 우수한 것을 돕겠다는 게 최 회장의 뜻이다.”고 대답했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최씨가 “그렇다면 명분을 주시오.”라고 했다. 손 사장은 이에 “좋은 생각이 있다. 한달에 한번 사장단 회의가 있으니 그때 강연을 하면 되지 않겠소.”라며 거듭 제안했다. 결국 최씨는 얼마후 SK그룹 사장단 회의장에서 ‘풍수일반론’을 강의했고 최 회장과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나는 풍수를 안 믿는다. 하지만 그냥 순수하게 돕고 싶다.”는 말로 최씨를 설득했다. 그래서 한달 300만원을 받기로 하고 1년 동안 연구계획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후 충북 보은 등 지방에 칩거허면서 풍수관련 연구를 하게 된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 청와대와도 인연이 있다. 하루는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불러 청와대에 들어갔다. 관계자는 북악산 요새와 청와대 경내의 오래된 정자를 치워도 되느냐고 물었다. 최씨는 “풍수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문화적 가치는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대답했다. 이어 침식된 산, 양쪽으로 노출된 암반, 파인 계곡 등의 지세(地勢)를 보아 청와대는 원래 사람이 살던 땅은 아니었다고 귀띔했다. 이로부터 얼마후 경내의 일본식 건물이 철거되고 요새화 작업으로 파인 곳곳을 깨끗이 메웠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 최씨는 또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집터와 관련된 소문에 휘말리기도 했다. 서울대 교수직을 그만둔 직후였다. 대통령 관저가 북악산의 기맥을 압박하고 있어 좋지 않다는 주장을 해온 최씨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자택은 풍수학상 좋지만 노 대통령의 자택은 그렇지 않다.”고 말해 괘씸죄로 서울대 교수직에서 잘렸다는 것. 이에 대해 최씨는 “그런 얘기를 한 기억이 없는데 일본인 노자키 미쓰히코(오사카시립대 교수)가 쓴 ‘한국의 풍수사들’(94년 출간)이란 책에서 우연히 접해 알게 됐을 뿐”이라고 했다. 최씨는 평소 북악산이 주산(主山)이 아니기 때문에 독불장군형이라고 주장해 왔다. 좌로 인왕산, 우로 둔덕이 둘러치고 전방으로만 확 트여 있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대통령으로서는 자연스럽게 독선과 자만감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아울러 2004년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 풍수학적으로 불가한 여덟가지 이유를 내놓는 등 중대 사안 때마다 이래저래 자의반 타의반 엮여져 왔다. 서울 출생인 그가 풍수와 인연을 맺은 것은 경기고 재학 시절. 우연히 망우리 공동묘지에 찾아가면서였다. 시인도 있고 독립투사도 있으며 정치범으로 사형당한 사람의 무덤이 있는 그곳에 가면 왠지 평등을 느꼈고 평정심을 얻었다. 이때 한 중년 사내를 만나 풍수를 배우면서 최면처럼 빠져들었다. 그래서 서울대 지리학과에 진학했고 교수시절에도 항상 현장 위주의 풍수학을 강조해 왔다. 요즘 건강을 다시 찾은 덕분에 관악산 등 주변 산을 찾아 땅과의 대화를 나누는 재미를 만끽한다. “이제는 땅을 보면 사람처럼 여겨집니다. 전에는 경험과 이론을 동원해 땅을 해석하려 했지만 지금은 만나는 순간 어떤 느낌을 갖지요. 땅을 사랑하려면 정을 주어야 합니다.” 주말매거진WE팀장 km@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50년 서울 출생 ▲68년 경기고 졸업 ▲73년 서울대 지리학과 졸업, 동대학 석사(91년) ▲77년 경북대 지리학 강사 ▲79년 전남대 지리교육과 강사, 국토개발연구원 주임연구원 ▲81∼88년 전북대 지리교육과 교수 ▲88∼91년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 ▲92년 환경운동연합 지도위원, 삼성생명 자문위원 ▲주요 저서 풍수에 대한 지리학적 해석(78년), 한국의 풍수사상(84년), 풍수사상에서 본 통일한반도의 수도입지선정(89년), 터잡기의 예술(92년), 한국의 풍수지리(93년), 땅의 눈물 땅의 희망(2000년), 풍수잡설(2005년) 등 15권.
  • [경기 눈높이 행정 2제] 어르신 일자리 찾아줍니다

    경기도는 25일 노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각 시군에 운영중인 노인자원봉사센터를 ‘경기도 실버인력뱅크’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 운영중인 노인자원봉사센터는 모두 21곳으로, 전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실버인력뱅크’로 용도를 바꿀 계획이다. 실버인력뱅크에서는 노인인력 정보 체계화를 위한 DB구축을 비롯, 역별 실버스타넷(Silver Star Net)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교육 및 노인 취업상담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12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조만간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확충되는 용인, 파주, 안성, 양평, 과천 5곳의 노인자원봉사센터에도 전문 인력을 배치해 실버인력뱅크로 운영한다. 도는 노인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장기적으로 실버인력뱅크를 비롯해 각 시군에 설치된 노인·사회복지회관, 자원봉사센터 등의 운영을 노인복지회관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실버인력뱅크를 통해 노인인력에 대한 성별·연령별·학력 등 각종 정보를 관리하고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남산골·청계천서 설 정취를”

    “남산골·청계천서 설 정취를”

    설 연휴(28∼30일) 남산골 한옥마을과 청계천 등 도심에서 고향의 정취를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병술년 설날을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풍성한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려 시민들에게 전통놀이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28∼3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복조리를 나눠준다. 또 연만들기, 널뛰기, 윷점보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펼쳐지며,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외국인 가래떡 썰기와 차례상 강좌 등이 진행된다. 청계천 시점부인 청계광장과 광통교에서는 민속 연날리기와 전통 줄타기 공연, 전통타악 등 우리전통 예술을 선보인다. 운현궁에서는 운현궁 탁본뜨기, 세시풍속 놀이가 준비돼 있다. 설날 무료로 개방되는 서울 역사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중요 무형문화재 3호로 지정된 남사당놀이가 펼쳐지며, 대형 윷놀이를 비롯한 전통놀이마당, 군고구마구워먹기, 새해소망 편지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을 할 수 있는 ‘민속놀이 다섯마당’과 노래자랑을 비롯해 전통연의 대가 변하일씨가 직접 시연하는 민속연 제작과정 및 연날리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과천 서울대공원에서는 28∼30일 동물원 광장 특별전시장에서 투호,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가 열린다. 이밖에 뚝섬 서울숲과 남산공원, 여의도공원, 영등포공원, 천호동공원, 시민의숲, 월드컵공원 등 7개 공원에서도 28∼30일 널뛰기,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코오롱그룹 ‘Big Step 2010’ 발표

    코오롱그룹(회장 이웅열)이 2010년까지 재계 10위권 진입이라는 경영목표를 공개했다. 코오롱그룹은 이웅열 회장이 지난 21일 과천 그룹사옥 강당에서 그룹 사장단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경영목표인 ‘Big Step 2010’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오롱은 재계 10위권 진입을 위해 매출 20조원, 당기순이익 1조 5000억원을 올린다는 사업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첨단소재(전자소재, 자동차소재, 생활산업소재), 화학·바이오(정밀화학, 제약, 바이오 및 원료의약), 건설·서비스(건설·환경, 패션·유통, 정보통신) 등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성장과 수익성 확보의 기회를 선점하는 ‘선행경영’, 경쟁우위를 위해 건전한 내부경쟁을 유도하는 ‘무한경쟁’, 책임경영 확립을 위한 ‘과정관리’ 및 ‘인재경영’ 등 4가지의 실천 전략을 마련했다. 새로운 비전인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난다는 방침. 이 회장은 “앞으로 5년간은 코오롱 그룹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향후 그룹 역사에 괄목할 만한 도약의 시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역세권 대단지 ‘주목’

    역세권 대단지 ‘주목’

    다음달부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자격이 크게 강화된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라 하더라도 3억원 이상인 주택은 대상에서 빠지는 것이다. 생애최초 자금 대출을 통해 내집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가치도 높은 집을 선택해야 한다. 판교 신도시 아파트 투자가치는 높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판교 30평형대 아파트는 생애최초 자금 대상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다. 평당 분양가가 1100만원이 넘어 30평형의 경우 3억원 이상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3억원 미만의 아파트는 서울시내에서는 25평형대, 판교를 제외한 수도권 등 경기지역은 32평형대에서 찾으면 될 것 같다. 서울 강남권은 3억원 미만의 매물을 찾기가 어렵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2000년 이후에 입주한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가운데 지하철역이 가깝고 역세권 단지가 좋은 3억원 이하의 아파트가 있다.”면서 “생애최초 자금으로 이들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 5387가구 초대형 단지 관악구 봉천동의 관악드림타운은 대규모 단지다.5387가구가 몰려 있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까지는 걸어서 8분,2호선 봉천역은 버스로 5분이면 갈 수 있다. 주변에는 구암초·신봉초·은천초, 관악중·봉천중, 동작고가 있다. 취학자녀를 둔 가구에 적당하다. 롯데백화점, 관악성심병원도 근처에 있다. 최근에는 상권개발, 뉴타원개발 등 다양한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어 아파트 가격 상승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용산구 도원동 삼성래미안, 도심 출퇴근 젊은 부부에 인기 용산구 도원동 삼성래미안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공덕역과 6호선 효창공원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또 4호선 삼각지역, 서울역과도 가까워 20∼30평형대는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젊은 부부에게 인기가 높다. 남쪽으로는 한강이 가까워 110동 일부 가구는 한강을 바라볼 수도 있다. 현재 24평형 매물이 조금 나와 있다는 것이 인근 중개업소측의 설명이다. ●성북구 길음동 동부센트레빌, 편의·교육시설 우수 2001년 1677가구가 입주한 길음동 동부센트레빌은 단지내 조경공간이 풍부하고 대형 테마공원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주변에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있다. 미아초·영훈초, 영훈중·삼성중·성신여중, 성신여·고려고·대일외고·과학고 등 학군도 풍부하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바로 단지 앞이다. 교통환경은 아직 열악한 측면도 있다. 하지만 지하철 이용이 편리한데다 최근 일대에 꾸준히 들어선 대단지 새 아파트가 밀집해 지역 입지가 크게 나아졌다. 길음뉴타운 개발로 지역 인지도도 높아졌다. ●고잔지구 푸르지오 5차·평촌 인덕원대우도 눈길 수도권에서는 안산 고잔지구 푸르지오5차와 안양동 삼성래미안, 평촌동 인덕원대우 등을 눈여겨 볼 만하다. 이들 지역은 최근 새 아파트가 계속 공급되는데다 주변개발 계획까지 맞물리면서 입지가 크게 좋아졌다. 고잔신도시는 지하철 안산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안산선과 남단 시화호 개발계획 등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높은 편이다. 안양은 평촌 신도시와 함께 기존 시가지 새 아파트도 꾸준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덕원은 주변 과천·의왕 등과 연계성도 좋고 개발계획이 다양해 두 지역 모두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중앙부처 실·국장급 ‘깜짝 다면평가’ 차관급 발탁용?

    중앙부처 실·국장급 ‘깜짝 다면평가’ 차관급 발탁용?

    “실장급을 제치고 국장급에서 파격적인 차관 발탁 인사가 이루어지나.” 차관급 인사를 앞두고 정부가 전 중앙부처 실·국장급(1∼3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깜짝’ 다면평가를 실시했다. 명목은 ‘고위공무원단 출범을 앞둔 자료수집’. 하지만 사전에 예고되지 않은 채 단시간에 이뤄진 데다, 통상적인 다면평가와는 달리 일등부터 꼴찌까지 서열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방식이어서 차관 인사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19일 각 부처에 따르면, 중앙인사위원회 요청에 따라 지난 16∼17일 사이에 부처별로 전격적인 실·국장급 다면평가가 이뤄졌다. 노동부와 복건복지부는 17일 오전 이메일로 실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환경부는 16일 오후 30여명의 실·국장급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여 구성원에게 끊임없이 전파하는지 ▲혁신을 얼마나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열을 매겨달라는 주문이 담겼다.‘고위공무원단 출범을 앞두고 공직자의 능력을 포괄해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신중하게 평가해 달라는 주의사항도 곁들였다. 과천 청사의 A국장은 “갑자기 날아온 이메일을 받고 순간적으로 당황했다.”며 “동료 국장들에게 확인하고 평가를 마쳤다.”고 밝혔다.B국장은 “명목상 고위공무원단 출범을 앞둔 사전평가라지만 차관급 인사를 앞두고 인선자료를 확보하는 차원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정부중앙청사의 행정자치부는 지난 17일 1∼2급 실·국장 20명을 대상으로 다면평가를 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다면평가 지침에 따라 평가를 했으며, 인사위가 당일 통보해달라고 해 이에 응했다.”고 설명했다. 다면평가를 주도한 중앙인사위는 평가 사실 자체를 ‘쉬쉬’하고 있다. 다면평가 업무는 중앙인사위 성과기획과에서 맡고 있지만, 이번에는 심사임용과에서 각 부처에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심사임용과는 1∼3급 공무원을 심사해 선발하는 업무를 맡는 곳이다.‘대통령의 지시로 인사위가 실시한 것’이라는 주장에 청와대 인사수석실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정부 안팎에서는 다면평가 결과가 이번 차관급 인사부터 비중있게 활용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청사의 C국장은 “청와대가 기존에 차관으로 검토하던 한 부처의 실장급들이 줄줄이 꼴찌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면 임용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당초에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국장급의 차관급 발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유진상 조덕현 박은호기자 jsr@seoul.co.kr
  • [수도권 남부 아파트 시세표] 판교 분양 앞두고 매수문의만 크게 늘어

    [수도권 남부 아파트 시세표] 판교 분양 앞두고 매수문의만 크게 늘어

    수도권 남부지역 아파트값은 판교 분양을 앞두고 매수문의가 크게 늘었다. 실제 거래는 저조한 가운데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가는 수원지역이 약간 상승했지만 대부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분당은 매매가격이 0.30%, 전세가는 0.44% 상승했다. 수내동 한양 53평형 매매가가 5000만원 올랐고,42평형 전세가도 3000만원 상승했다. 하남·용인은 매매가격이 0.12%, 전세가는 0.11% 올랐다. 구성읍 삼성래미안 66평형 매매가가 3000만원 안팎 상승했다. 수원의 매매가는 0.25%, 전세가격은 0.58% 상승했다. 망포동 벽산 51평형 매매가는 3000만원,44평형 전세가는 1000만원 정도 올랐다. 과천은 매매가가 0.41% 올랐고, 전세가도 0.17% 상승했다. 별양동 주공6단지 16평형 매매가가 2000만원 정도 올랐다. 의왕·군포는 매매가격은 0.01% 빠졌고, 전세가는 0.16% 올랐다. 내손동 대우사원주택 매매가가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안양 매매가격은 0.34% 올랐고, 전세가는 0.40% 상승했다. 비산동 롯데낙천대 41평형 매매가가 5000만원 정도 뛰었다. 시흥·안산은 매매가는 0.02% 내렸고, 전세가는 0.09%상승했다. 이연순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조사부 과장 ●조사일자 2006년 1월17일
  • “中企에 환변동보험 무제한 공급”

    선물환변동보험이 무제한 공급되고 수출보험 공급 규모도 지난해보다 18조원 이상 늘어난다. 산업자원부는 1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조환익 제1차관 주재로 수출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점검회의를 갖고 이 같은 대응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조 4000억원가량 공급했던 수출보험공사의 선물환변동보험을 올해는 무제한 공급하고 선물환변동보험을 제외한 수출보험 공급 규모도 지난해보다 18조 3000억원 늘어난 84조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한국무역협회 이석영 부회장은 환율하락으로 수출채산성이 2004년 4·4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악화되고 있고 중소 수출기업의 수출의욕을 나타내는 수출활동률(수출실적 있는 업체수/전체 무역업체 수)도 지난해 30.8%로 전년보다 2.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차관급 설 전에 낙점” 술렁술렁

    “차관급 설 전에 낙점” 술렁술렁

    차관급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차관급은 보통 내부 승진이 많고, 후속 국·실장 인사 등 연쇄인사로 이어지기 마련이어서 공직사회는 지금 어느 때보다 설왕설래하는 분위기다. 정부 안팎에서는 차관급 인사가 24일에서 27일 사이에 단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차관급 인사는 청와대 비서실 개편과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청와대 조직개편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선 결과 각 부처 차관급과 청와대 비서실의 교류가 없다면 20일쯤 차관급 인사가 먼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본다. 일단 1년6개월이 넘은 차관은 교체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2004년 7월 이전에 취임한 차관들이 대상인 셈이다. 김영식 교육부 차관 등 10명이 해당된다. 장관을 대행하고 있는 통일부와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번 인사대상에서 제외됐다. 2003년 8월과 2004년 6월 각각 취임한 박명재 중앙공무원교육원장과 권욱 소방방재청장 등 재임 기간이 긴 차관급 기관장도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일부는 업무 평가를 통해 장관급으로 영전하는 등 다른 임무가 주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행자부에선 권오룡 1차관의 교체가능성이 거론된다. 후임으로는 1차관의 일이 옛 총무처 업무가 많은 점을 고려해 최양식 정부혁신본부장, 이상호 정책홍보관리본부장, 김영호 정부혁신위원회 기획실장 등이 거론된다. 이성열 소청심사위원장의 이동 가능성도 있다. 권욱 소방방재청장이 교체된다면 문원경 행자부 2차관의 이동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되면 권혁인 지방행정본부장이 자연스럽게 후임 2차관 물망에 오른다. 문화관광부는 배종신 차관의 교체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후임은 임병수 차관보와 유진룡 정책홍보관리실장으로 압축된다. 부내에서는 조직안정을 위해 선배인 임 차관보의 승진을 바라고 있으나,‘개혁인사’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청와대가 유 실장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지 않으냐는 분석도 있다. 교육부에선 김영식 차관의 교체 가능성이 지배적이다. 후임으로 이종서 교원소청심사위원장과 서남수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여성가족부 신현택 차관도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재직 기간이 긴 만큼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바뀔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후임은 안개속이다. 지금까지 여성부 차관은 거의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들어온 탓이다. 해양수산부는 재임 1년3개월에 접어든 강무현 차관의 유임설이 나도는 가운데 강 차관이 물러날 경우 후임에는 선임인 이용우 정책홍보관리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김희옥 차관과 정보통신부 노준형 차관, 건설교통부 김용덕 차관 등은 유임 가능성이 높다. 외교통상부도 마찬가지다. 환경부는 박선숙 차관의 교체가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다음달로 취임 만 2년을 맞는 장수 차관으로 “바뀔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분위기다. 후임엔 이규용 정책홍보관리실장의 승진이 유력시된다. 과천 관가에선 산업자원부 이외에는 차관급 하마평이 많지 않다. 사의를 표명한 조환익 차관 후임에는 이현재 청와대 산업비서관과 김종갑 특허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황우석 사태로 수장이 바뀌는 과학기술부는 차관 유임설이 더 강하다. 기획예산처에서 잔뼈가 굵은 임상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김성진 중소기업청장과 함께 국무조정실장 후보로 오르내리는 정도다. 재정경제부는 지난해 7월 차관 인사가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대상에서 빠질 것으로 본다. 다만 일각에서는 김영주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이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경우 변동 요인이 있을 것으로 보기도 한다.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 바뀐다면 재경부에서 1급 가운데 승진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농림부는 차관보다 장관의 거취에 더 주목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에서는 산자부 외청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산자부 출신인 김종갑 특허청장의 산자부 차관 기용설이 수차례 제기돼 왔지만 이희범 장관과 동향이라는 점이 제동이 걸렸다. 이런 가운데 호남출신인 정세균 의원이 입각하면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위기다. 특허청장과 중기청장이 바뀌면 후임으로 내부승진을 기대한다. 부처종합
  • 줄기세포 연구기획팀 주내 출범

    정부는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파문 이후 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연구기획팀’을 이번주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과천청사에서 과학기술부와 교육인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 관계자와 줄기세포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줄기세포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연구기획팀은 3∼4개 분야로 나눠 국내줄기세포 연구 전반을 진단하고 앞으로 배아·성체줄기세포 중 어디에 비중을 둘 것인지 등을 검토하게 된다. 학회와 단체, 대학, 연구기관 등의 의견을 들은 다음 오는 4월까지 종합추진계획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줄기세포연구 종합추진 계획안’을 마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한 뒤 2007년도 연구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줄기세포 연구지원비 규모는 세부진단과 분석 등을 통해 결정되겠지만, 물가수준 등을 감안하면 지난해보다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줄기세포 연구에 모두 256억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75억 8000만원은 배아줄기세포 연구비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김정태씨 ‘S프로젝트’ 전도사 변신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이 이번에는 서남해안 개발사업의 ‘전도사’로서 나섰다.2004년 1월 국민은행장에서 물러난 지 꼭 2년 만이다. 그동안은 서강대 초빙교수로 학생들에게 금융시장을 강의했다. 김 전 행장은 17일 과천 그레이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남해안 국제기업도시 개발사업’을 민간차원에서 지원하는 ‘서남해안포럼’의 상임대표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행담도 개발의혹 사건으로 탄력을 잃은 서남해안 개발사업의 활성화가 목적인 이 포럼은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김 전 행장은 “정부가 타당성 조사를 거쳐 특별법을 제정, 서남해안을 효율적으로 개발해 달라는 게 지역민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무안은 건설교통부, 영암과 해남은 문화관광부가 중심이 돼 개발계획이 진행중이며 지난해 모두 기업도시로 지정됐기에 특별법 제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국정원직원들 참 많이 변했다”

    “국정원직원들 참 많이 변했다”

    “혁신의 속도를 늦추면 끝장이라는 의미가 아닐까요.”“협조 없이는 위기를 벗어날 수 없다는 뜻이겠죠.” 17일 오전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 강의실. 화면에는 미국 영화 ‘스피드’가 한동안 비춰졌다. 폭발물이 설치된 버스에서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가 승객들과 힘을 합쳐 위기에서 벗어나는 대목이다. 주어진 과제는 ‘이 영화에서 혁신과 관련한 교훈을 찾아 보라.’는 것.40여명의 교육생들은 팀별로 난상토론을 벌인 뒤 각 분임이 찾아낸 교훈을 돌아가며 소개했다.30대부터 50대까지 연령층은 다양했지만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은 다르지 않았다. ‘음지에서 일하는’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17일 1박2일 일정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에 들어갔다. 자타가 공인하던 ‘공무원 아닌 공무원’들이 사상 처음으로 공무원 교육에 참여해 ‘피교육생’으로 탈바꿈한 순간이었다. 공무원교육원 주변에서는 “세상 참 많이 변했다.”는 감탄사가 쏟아졌다. 국정원 직원들은 외부교육기관에서 단체로 숙식을 하며 교육을 받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고 했다. 정보 기관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그만큼 국정원의 변화 욕구가 크다는 뜻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더해졌다. 실제로 이날 국정원 직원들의 난상토론에서는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버리자.”“나부터 고치자.”“고정관념을 탈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 ●혁신 위한 사상 첫 외부교육 이번 교육은 ‘국가정보원의 혁신 가속화를 위한 혁신리더 과정’. 다음달까지 모두 6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만복 기획조정실장 등 국정원 간부 300여명이 참석한다. 원장과 3명의 차장을 빼고는 모든 간부가 참여하는 셈이다. 지방에서도 빠짐 없이 올라온다. 혁신교육은 박명재 공무원교육원장이 지난해 국정원 강연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 계기가 됐다. 불법감청 사건 등 최근 불거진 불미스러운 일도 혁신 교육을 강화하는 배경이 됐다. 김만복 실장은 “그동안에는 보안상 외부 교육은 엄두도 못 냈지만 국정원이 불법감청을 자백하면서 변화의 필요성을 스스로 인정한 만큼, 직접 혁신 교육에 참여할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선진 정보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욕구가 내부적으로 팽배해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공무원교육원이 지난해 모두 60여차례 교육을 실시했지만 국정원은 어느 기관보다 참여도와 열정이 두드러진다.”고 소개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 혁신 체득 국정원 혁신교육은 ▲변화와 변화경영 사례 연구를 통한 ‘혁신 주도하기 ▲혁신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연구와 참여를 통한 ‘혁신 창조하기’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동영상 위주의 강의와 토의, 실습 등으로 꾸며졌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서로가 초면이다. 명찰에 씌어진 이름도 가명이다. 일부 간부는 약속까지 취소하고 먼 길을 왔다고 볼멘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재담과 함께 레크리에이션까지 가미한 강의가 시작되자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교육 효과는 자연스레 높아졌다. 한 간부는 “오기 전에는 지루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강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면서 “유쾌한 분위기에서 혁신에 대해 자연스레 체득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다른 간부는 “국정원이 10년 뒤에는 도태되지는 않을까하는 위기의식이 들면서 ‘왜 이전에는 혁신을 생각하지 못했을까.’하고 반성하곤 한다.”고 털어놓고는 “생활 속에서 조그만 것 하나라도 바꿔 나가는 것이 나와 조직, 그리고 우리 사회의 성과로 나타나지 않겠느냐.”면서 밝게 웃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정원준수 지자체 교부금 ‘보너스’

    정원준수 지자체 교부금 ‘보너스’

    행정자치부는 지난 12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교부금을 배정하면서 공무원 수에 따라 차등을 두었다. 정해준 ‘표준정원’을 기준으로 공무원 수가 표준정원에 못미치면, 그만큼 인센티브를 주고 초과하면 초과하는 만큼 페널티를 부과해 교부금을 삭감했다. 이 같은 원칙에 따라 전국 250개 자치단체 가운데 179개가 인센티브 또는 페널티를 받았다. 공무원을 늘리는 것은 자유지만, 그 책임은 줄어든 교부금으로 나타나는 셈이다. 16일 행자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30일 기준으로 250개 지방자치단체의 90%에 이르는 226곳이 표준정원을 초과했다. 특히 164곳은 보정정원마저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정원이란 행자부가 인구·재정·지역규모·산하기구 등 지역여건이 비슷한 자치단체의 공무원 수를 평균적으로 규정한 것으로 2003년부터 시행해 왔다. 또한 표준정원을 3년마다 산정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치단체의 특성을 살려 표준정원의 3∼10% 범위에서 인력을 초과해 운용할 수 있는 보정정원 제도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 표준정원을 기준으로 초과한 인원만도 1만 1785명에 달한 것이다. 자치단체의 인력증가가 심각한 수준인 셈이다. 반면 서울시와 경남 진주시, 서울 강남구 등 24곳은 표준정원 이내에서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 행자부는 표준정원을 초과한 226곳 가운데 교부금이 지급되지 않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본청과 자치구 등 62곳을 제외한 164곳에 페널티를 적용했다.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는 경상남도가 표준정원보다 160명을 적게 운용해 49억 1700만원을 더 지원받았다. 경기도도 표준정원보다 147명이 적어 45억 1700만원의 교부금을 더 받을 수 있었지만, 교부금 지급대상이 아니어서 제외됐다. 반면 서울시(자치구 포함)는 정원보다 1946명을 초과해 476억 9000만원의 페널티를 받아야 하지만 역시 대상이 아니어서 불이익을 면했다. 서울시의 경우는 본청은 표준정원보다 379명 적지만,25개 자치구에서 모두 2333명이나 표준정원을 넘었다. 시 단위에서 경남 진주가 98명, 전북 남원과 정읍이 각각 47명과 34명, 경북 김천과 상주가 각각 32명과 20명, 경남 밀양이 20명, 전남 목포가 19명, 강원 원주가 13명 적었다. 이 8개시는 표준정원보다 인센티브를 받았으나 나머지 시는 페널티를 받았다. 군단위에서는 전북 장수와 진안이 12명과 3명, 경남 산청이 9명, 강원 양구가 1명이 표준정원보다 공무원 수가 적어 인센티브를 받았다. 제주 서귀포시와 경남 의령군 등은 표준정원에 맞춰 운용했다. 이밖에 시 단위에서는 수원이 277명, 성남이 231명, 고양이 216명, 용인이 194명, 부천이 146명, 화성이 140명, 안산이 130명, 안양이 96명, 과천이 47명이나 표준정원보다 많았다. 하지만 이 8곳은 교부금 불교부단체여서 페널티를 받지 않았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과천 도시락 ‘환율특수’

    ‘환율이 곤두박질치고, 황우석 사태가 꼬일수록 도시락은 불티난다?’ 다름 아닌 정부 과천 청사 얘기다. 요즘 퇴근 시간을 훌쩍 넘긴 늦은 저녁이 되면 과천 청사 정문과 후문 앞 등은 도시락 배달원들과 공무원들의 ‘접선 장소’로 변한다. 최근 환율과 황우석 사태 등이 악화일로로 전개되면서 대책 마련을 위한 철야 작업을 하며 도시락으로 저녁을 때우는 관련 공무원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도시락을 애용(?)하는 공무원들 가운데 다수는 재정경제부와 과학기술부 소속 직원들. 재경부 국제금융국 소속 한 간부는 “환율 급락 사태 이후 밤 늦도록 눈코뜰새 없이 바빠 저녁은 사무실 안에서 도시락으로 간단히 해결한다.”면서 “외환위기 당시의 ‘도시락 특수’ 현상을 연상시킨다.”고 말했다. 과천청사는 지리적 특성상 시내 중심가와 뚝 떨어져 있어 청사 밖 식당을 이용하려면 15분 이상을 걷거나, 차량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 덕분에 과천 청사 인근 도시락집과 식당들은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청사 인근 E도시락 전문점측은 “평소 저녁 이후에는 주문이 거의 없었는데, 이달초부터 재경부를 중심으로 많게는 하루 30개씩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H도시락 전문점측도 “유례없이 오후 8시 이후 청사내 도시락 주문이 하루 15건 이상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부산 539억 삭감… 대구 114억 인센티브

    올해 교부세 산정방식에 인센티브와 페널티제도가 대폭 확대되면서 114억원을 더 받는 곳이 있는 반면, 최고 539억원을 적게 받는 곳이 생기는 등 자치단체간 희비가 엇갈렸다. 이처럼 자치단체의 재정책임성에 따라 교부금이 차등 지급되면서 단체장의 경영능력에 대한 책임성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다. 당장 올해 5월로 예정된 지방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12일 전국 250개 자치단체 가운데 재정여건이 열악한 광역 13곳, 기초 156곳 등 169개 자치단체에 모두 17조 7543억원의 보통교부세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본청과 자치구, 인천시 본청과 자치구(옹진·강화 제외), 경기도 본청 등은 지방세수가 많아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수원·안양·안산·성남·부천·과천·용인·고양·화성시 등 9개 자치단체도 재정여건이 좋아 빠졌다. 배분된 교부세는 전년도에 비해 4%인 6767억원 늘어났다. 부산·광주·대전·인천·울산 등 5개 광역시는 평균 1446억원이 배분됐다. 강원·충북 등 8개 도는 평균 3659억원이 돌아갔다.77개 시 가운데 수원 등 9개의 미교부단체를 제외하고 68개 시 지역에서 평균 987억원이,88개 군 지역은 평균 840억원이 배분됐다. 늘어난 재원은 시·도 단위에 8.3%인 2789억원, 시 단위에 3.2%인 2067억원, 군단위 2.7%인 1911억원이 추가됐다. 거래세가 많이 줄어든 대구(24.3%), 부산(22.6%), 광주(19.7%) 등은 대폭 늘어난 반면 거래세가 많이 걷힌 충남도는 오히려 2.1% 줄었다. 올해에는 인센티브 반영비율이 확대돼 자치단체의 세입증가 및 세출절감 노력에 따라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적용한 결과 대구시는 114억원을 더 받았고, 부산시는 무려 539억원이나 삭감됐다. 행자부는 총액중 2조 4549억원의 배정을 지방세 체납액 축소, 세외수입 확충, 공무원 정원운영, 지방청사 면적 등 인센티브를 감안해 산정했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고교납입금 인상 3%내로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새학기 고등학교의 납입금 인상폭을 3% 이내에서 결정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지나치게 수강료를 올린 사설학원은 요금을 환원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11일 과천청사에서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 주재로 교육, 농림, 노동부 등과 함께 ‘설 물가 안정 및 올해 물가 안정대책’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학원비 너무 많이 올리면 환원조치” 재경부 관계자는 “각 교육청별로 설치된 수강료조정위원회에서 지역 실정을 감안, 학원 수강료 인상폭이 적정한지 여부를 심사한 뒤 지나치게 올린 학원에 대해서는 환원을 명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원수강료 표시의무제를 담은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학원간 경쟁을 유도, 수강료 안정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매월 소비자단체 주도로 쌀, 배추, 사과 등 37개 생활필수품과 학원비, 공동주택관리비 등 23개 개인서비스 요금의 가격을 조사해 지방자치단체와 소비자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키로 했다.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16∼27일 사과, 배, 쇠고기, 이·미용료 등 22개 품목의 설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을 특별관리하고 농·수협 등을 통해 성수품의 공급을 최대 2.3배까지 늘릴 계획이다.●2개월이상 체임근로자 생계비 500만원 융자 정부는 또 설을 앞두고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에게 생계비를 빌려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240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신청일 이전 1년 이내에 2개월 이상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누구나 연간 이자율 3.8%에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5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휴·폐업 사업장 근로자에 대해서는 국가가 우선 체불임금을 대신 지급한 뒤 나중에 사업자들에게 받아내는 임금채권보장제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관련 예산은 올해 1765억원이 할당돼 지난해보다 50억원 늘었다.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Leisure+α]

    [Leisure+α]

    ■ 놀이동산 # 전통문화를 느껴보세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겨울방학 특집 전통문화 체험 교실’을 2월28일까지 연다. 전통탈 만들기, 전통떡 만들기, 단청 체험, 마당극 관람, 어드벤처 투어 등이 포함된 겨울방학 박물관 교실은 오는 16∼18일과 23∼25일 두차례 열리며 유치원,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참가비는 4만원, 신청은(02)411-4763. 박물관 선생님의 안내로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무료로 열린다. 도자기 물레체험, 한지 인형 만들기, 전통탈 만들기 등 상설 체험과 화·토(한지공예), 수(풍선아트), 목(민화달력 그리기), 금(콩공예), 일(단청 체험) 등 요일별 체험 학습도 진행한다. 체험비 2000∼5000원. www.lotteworld.com # 천연기념물 배워보세요 에버랜드는 개장 30주년을 맞아 첫번째 프로젝트로 학술적 가치와 보존 가치가 높은 동물을 한 자리에 모은 ’천연기념물 전시관’을 열었다. 천연기념물 관찰과 사육사들에게 동물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직접 체험을 할 수 있어 교육적인 효과가 매우 높다. 지름 90㎝ 크기의 투명한 반구(半球)를 곰이 서식하는 방향으로 돌출시켜 어린이들이 반구 안에 들어가 코 앞에서 반달 곰을 볼 수 있게 하고, 물범과 수달에게는 매일 3회(11시,14시30분,15시30분) 직접 먹이를 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031)320-5000,www.everland.com # 썰매 타고, 팽이 돌리고 어린시절 꽁꽁 언 강이나 저수지에서 썰매나 팽이를 돌렸던 추억이 그리운 사람들은 과천 서울랜드로 가보자. 베니스 무대 뒤편에 자리 잡은 얼음썰매장은 700여평 규모로,200여개의 썰매를 무료로 빌려주어 재미난 시간을 가질 수 있다.2인용 썰매도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02)504-0011,www.seoulland.co.kr # 물고기랑 대화해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직접 상어, 가오리 등에게 먹이를 주며 전문가들과 함께 공부하는 ‘수족관 꼼꼼 체험’을 연다.2월1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20분까지 진행하며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는다. 인원이 한 회당 30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참가비는 3만원. (02)6002-6200,www.coexaqua.co.kr ■ 국내여행 # 일본 데몬팀에게 배우는 스키 양지파인리조트는 14일 일본 최고의 스키 기술을 갖춘 홋카이도 스키연맹(SAJ)의 데몬팀을 초청해 개인별 강습 및 횃불공연 등을 연다. 강습은 오전 10시부터 등급별 테스트를 거쳐 중·고급기술을 가르친다. 인원은 100명 한정.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www.pineresort.com,031-338-2001. # 태백산 눈꽃축제 특선 상품 우리테마투어는 태백산 눈꽃축제를 위주로 한 눈꽃열차 특선 상품을 선보인다. 특별히 전세를 낸 새마을호 열차를 타고 당일로 태백산 지역을 돌아보는 코스와 정동진 일출을 보고 태백산 눈꽃축제를 무박2일로 돌아보는 상품이다. 당일 상품은 15·18·21·22·25일 총 5회 출발을 하며 6만 3000원. 무박 2일은 오는 2월25일까지 금·토요일 출발을 하며 7만 5000원이다. www.wrtour.com,(02)733-0882. # 설 연휴 제주도 투어 인터넷 여행백화점 넥스투어는 설 연휴를 맞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외 근거리 여행지를 추천한다. 제주도 버스투어 이틀과 렌터카 자유여행 하루를 묶은 상품은 편리성과 여행의 자유로움을 느끼게 하는 3박4일 상품.29일에 출발하는 상품은 26만 7000원.28일에 출발하는 제주도 렌터카 3일여행 상품은 2박3일 일정으로 59만 9000원이다.www.nextour.co.kr,(02)2222-6685. ■ 해외여행 # 모차르트 퀴즈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네이버와 공동으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모차르트 퀴즈 페스티벌’을 오는 2월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네이버 홈페이지(www.naver.com)의 이벤트 및 여행섹션에서 가능하며 퀴즈를 모두 다 맞히는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인천~빈 왕복 항공권과 푸짐한 모차르트 기념품을 나누어준다. # 터키 여행을 위한 한글 가이드북 터키관광청은 터키여행 가이드북을 비롯한 한글 브로셔 17종과 터키의 유명 관광지를 정리한 DVD를 만들었다. 여행 목적에 따라 터키의 각 지역을 상세히 소개한 터키관광청의 영어 책자를 번역한 것으로 스키, 등산, 온천 등 관광지뿐 아니라 종교 문명, 음식에 이르기까지 터키 문화의 전반적인 내용이 총망라돼 있다. 터키항공 및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이스탄불 취항 항공사 및 주한터키대사관 등을 통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 클럽메드 겨울 특별상품 클럽메드 코리아는 1·2월 지정 날짜에 출발하는 상품에 한해 성인 2명당 동반 어린이 1명에게 항공료를 포함한 클럽메드의 모든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는 겨울 특별상품을 선보인다. 동반 어린이에게 제공되는 혜택은 왕복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공항세, 공항 마중 서비스, 빌리지에서 즐기는 뷔페식 1일 3식, 클럽메드 GO와 전세계에서 온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미니 클럽’ 및 빌리지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레저 스포츠 강습, 저녁시간의 다양한 어린이 이벤트 등. 발리, 빈탄, 체러팅, 푸켓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www.clubmed.co.kr,(02)3452-0123. # 유레일 특선 티켓 세계적 유럽철도상품 공급회사인 레일유럽은 3월31일(발권일 기준)까지 ‘얼리 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름다운 유럽국가 중 3개국에서 5개국까지 선택해서 철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유레일 셀렉트 패스 상품의 조기 예약자를 위한 상품. 행사기간 중 6일,8일 혹은 10일짜리 유레일 셀렉트 패스를 예약한 고객들은 추가 하루를 덤으로 공짜 여행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티켓도 준다. 티켓 구입 후 6개월 이내에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항공여행사(www.seoultravel.co.kr), RTS(www.rts.co.kr) 참조. ■ 호텔&외식 # 리츠칼튼, 윈터 패키지 리츠칼튼호텔은 윈터 패키지를 내년 2월 말까지 선보인다. 딜럭스룸 숙박·수영장 무료이용권이 포함된 ‘윈터드림’(17만원), 와인바 ‘더 가든’의 와인 1잔·객실 영화 감상이 추가된 ‘윈터 메모리’(19만원), 클럽라운지 하루 5회·조식 등을 곁들인 ‘윈터로맨스’(35만원) 등 3종류.2인 기준으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02)3451-8114. # 하얏트에서 맛보는 치즈의 향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리스 그릴:은 프랑스의 겨울 별미 ‘타르티플레트’를 선보인다. 주물 팬에 감자, 양파, 베이컨, 르블로숑 치즈를 얇게 썰어 오븐에 구워낸 그라탕의 일종.19일까지 2만 9000원에 즐길 수 있다.(샐러드 포함) 요리의 맛을 돋우는 트렌티노 알토 아디제 지방의 화이트 와인 1잔은 1만 6000원. 세금·봉사료 별도. (02)799-8161. # T.G.I 프라이데이스, 새해맞이 이벤트 T.G.I 프라이데이스는 괌 관광청과 함께 2월5일까지 ‘하파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www.tgif.co.kr)를 방문해 퀴즈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4쌍(8명)에게 괌 여행권(3박 5일)을,200명에게는 여권지갑을 준다.OK캐시백 포인트 추가적립을 휴대전화나 캐시백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매장에서 3배 더 적립해주고, 이벤트 참여 고객 중 20명에게 선물도 증정한다. # 떡의 진수가 한자리에 세종호텔 한식뷔페 은하수는 27일까지 맛깔스러운 우리 떡을 한 자리에 모은 ‘정월 떡잔치’를 연다. 과일설기떡, 쇠머리떡, 궁중떡인 두텁떡, 고소한 맛의 밀쌈 등 눈과 입을 사로잡는 각종 귀한 떡을 소개한다. 점심 3만 4000원, 저녁 3만 9000원(세금·봉사료 포함).(02)3705-9141∼2. ■ 패션&뷰티 # EfE, 브랜드 정기 세일 유아복업체 EfE는 22일까지 전국 500여개 매장에서 브랜드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해피랜드와 프리미에 쥬르는 20∼30%, 파코라반 베이비와 압소바는 10∼30% 할인한다.a-크리에이션은 10만원 이상 구매시 20% 할인할 예정. # 라네즈 기초케어 라인 새 선 태평양 ‘라네즈’는 해조류를 발효한 ‘듀셀리 워터사이언스’ 기술로 보습·수분지속·피부투명 효능을 높인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인다. 해조류 16만개 분량의 바이오-듀셀리 성분으로 투명하고 매끈한 피부로 가꾸는 ‘파워 에센셜 스킨’(160㎖, 2만원선)이 주력상품. 2월 말까지 샘플 100만개를 나눠주고 사용후기를 올린 소비자 2006명을 뽑아 홍콩 라네즈 체험여행 기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 후, 최고급 크림 선보여 LG생활건강 ‘후’는 화장품·한방 전문가가 3년간 공동연구해 탄생시킨 최고급 크림 ‘후 환유고’를 출시했다. 천산설련화,35년근 천연산삼, 녹용, 동충하초 등 60여가지 한방성분을 처방해 피부의 흐름을 다스리고 균형을 맞춰 어릴적 피부로 돌아간다(還幼)는 설명. 전통 토기 항아리 용기에 봉황 모양의 금속 공예를 달아 품격을 높였다.60㎖,68만원. # 질 스튜어트 여성복 론칭 질 스튜어트가 리츠칼튼 호텔에서 ‘순수와 관능’을 주제로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이며 의류를 런칭했다. 화이트를 중심으로 옐로, 피치 등 파스텔 색조에 다양한 레이스, 리본 장식으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다.2월부터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 호텔 설선물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설을 앞두고 누구나 하는 고민은 바로 선물. 다소의 비용 지출도 마다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호텔이 준비한 선물세트를 이용하면 걱정 끝∼. # 호텔신라 최고 육류 ‘와규 세트’,‘명품 알배기 굴비세트’,‘자연산 전복’,‘명품 자연송이 꿀 세트’, 중식당 팔선의 ‘불도장’ 등 최상급 제품만을 산지에서 직접 구입, 손질해 판매한다. 가격은 10만∼300만원대.(02)2230-3456∼7. # 웨스틴 조선 갈비 한 대씩 낱개 포장, 호텔 주방장이 직접 만든 양념장을 함께 넣은 갈비세트와 알배기 굴비세트, 제주 은갈치 및 옥돔 세트 등이 있다. 주제별로 선물을 구성해주는 햄퍼 전문가와 소믈리에, 플로리스트가 선물 도우미로 나선다. 가격대 10만∼50만원대.(02)317-0022. # 밀레니엄 서울 힐튼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한 부드러운 육질에 주방장이 만든 양념 소스가 곁들여진 한우갈비세트와 추자도에서 잡아 해풍에 건조한 후 통보리 속에서 숙성한 굴비세트, 와인세트 등 다양한 선물 세트가 있다. 가격은 10만∼70만원대.(02)317-3066. # 워커힐 미식가를 위한 고급 와인세트, 워커힐 수제 특급 소시지와 홈메이드 연어, 비스킷, 치즈, 커피, 케이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선물센트가 인기. 숯불갈비 전문 레스토랑 명월관의 명품 포장 갈비도 있다. 가격은 10만∼20만원대.(02)450-4479. # 홀리데이 인 서울 전통한과세트, 갈비찜 세트, 곶감과 호두·잣 세트, 문배주와 선운사 복분자주 등 전통주류 세트, 영광 법성포 녹차굴비세트 등 풍성한 선물세트가 있다.4만∼50만원대.(02)7107-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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