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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새 원내대표 안상수의원

    한나라 새 원내대표 안상수의원

    한나라당의 18대 국회 제2기 원내대표로 핵심 주류인 4선의 안상수(경기 의왕·과천)의원이 뽑혔다. 정책위의장에는 러닝메이트로 나선 3선의 김성조(경북 구미갑)의원이 동반 당선됐다. 안상수·김성조 후보는 21일 황우여·최경환 후보와 결선 투표 끝에 참석 의원 158명 가운데 95명의 지지를 받았다. 황·최 후보는 기권 1표를 뺀 62표를 얻는 데 그쳤다. 정의화·이종구 후보는 1차 투표에서 39표를 얻어 안·김 후보(73표)와 황·최 후보(47표)에 이어 3위를 기록, 탈락했다. 검사 출신인 안 원내대표는 당내 대표적인 강경파로 ‘강한 여당’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역시 강성인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와 맞서 당장 6월 미디어 관련법 처리 문제 등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이번 경선을 통해 주류가 강하게 결집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친이·친박 간 갈등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나라당은 경선 과정에서 ‘친박 인사 추대론’과 ‘보이지 않는 손’ 논란을 겪었다. 안 원내대표는 “이른 시일 안에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박근혜 전 대표와의 만남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 관련법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대로 표결처리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모닝 브리핑] 3자녀 무주택자 우선분양 10%로 늘려

    공공주택 가운데 3자녀 이상 무주택 세대주에게 특별공급되는 물량이 3%에서 5%로 늘어난다. 또 서울과 경기도 수원·고양·과천·하남·성남·의정부시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공급되는 공공주택은 다자녀 가정에 5%를 추가로 우선공급할 수 있게 돼 전체 물량의 10%가 다자녀 가구에 돌아간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한다. 특별공급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으며, 경합시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하지만 우선공급은 1순위 청약자격을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SK텔레콤, 풀 터치 와이브로폰 출시

    SK텔레콤, 풀 터치 와이브로폰 출시

     SK텔레콤은 20일 WCDMA 음성통화와 와이브로 데이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풀터치 파이브로폰(SCH-M830)을 출시한다.  풀터치 와이브로폰(SCH-M830)에서 음성통화는 WCDMA망을 통해 제공되며, 무선 인터넷을 활용한 데이터 서비스는 와이브로망이나 WCDMA망을 통해 제공한다.  풀터치 와이브로폰(SCH-M830) 운영체계(OS)는 윈도 모바일 6.1을 탑재해 다양한 스마트폰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2GB 메모리와 3M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WVGA(480*800) 풀터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인터넷 사용에 더욱 편리하게 구현했고 ‘와이브로 메뉴’를 이용해 와이브로 데이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풀터치 와이브로폰(SCH-M830)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자유롭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My Smart’, 원격으로 PC(집,사무실 등)를 접속해 파일을 제어할 수 있는 ‘My PC’, 뉴스속보나 블로그 등 자주 갱신되는 콘텐츠의 요약문을 사이트 방문없이 자동으로 수집하는 프로그램인 ‘RSS’ 기능 등이 제공된다.  SK텔레콤 와이브로 서비스는 서울 옥외 전지역 지하철, 성남, 고양, 인천, 부천, 광명, 안양, 과천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6월 이후에는 군포, 의왕, 수원 지역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안회균 DATA사업본부장은 “향후 이동 중 편리하게 웹 서핑을 즐기고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파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미래전략연구센터 소장 정택환 ■행정안전부 ◇승진△과천청사관리소장 곽임근△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박동훈△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 이희봉△한국지역진흥재단 〃 이인재◇전보△지역경제과장 문연호△정보화인력개발〃 이경환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 양창범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 식품기준부장 오혜영△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장 한순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승진 △1급 강판석 김종서△2급 지희수 여태수 정황용△3급 이왈문 박수연 권순원 김창구 임시호 장기욱△4급 임훈 김주희◇이동△정보화전략실장 이호진△운송시설처장 김종서△에너지관리팀장 이진근△상황관리〃 김윤진 ■한국경제신문 △채권관리부장(부국장대우) 정원조△광고지원〃 장선복△광고마케팅총괄〃(광고마케팅1부장 겸직) 송광림
  • [관가 포커스] 예산만 날린 에너지 절감대책

    녹색성장을 부르짖는 부처별 에너지 절감 대책이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말로는 ‘야간소등, 스탠드(책상등) 켜기’ 등을 외치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업무불편 등을 이유로 이를 외면하고 있다. 시행 1년 가까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정부는 부랴부랴 에너지 대책을 다시 세우고 있다. 19일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정부 청사 내 각 부처들이 사용하는 전기를 아껴 보자는 취지로 ‘야간근무 시 국소조명 사용’ 을 권장, 부처별로 수백대의 국소조명용 스탠드를 구매토록 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소속기관까지 합쳐 611대, 교육과학기술부 509대, 국무총리실 240대, 통일부 150대, 소방방재청 108대 등 총 1618대를 구매했다. 구입 당시 1대당 3만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4800만원이 고스란히 스탠드비용으로 나간 셈이다. 과천·대천청사 등 각 부처와 소속기관을 합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난다. 경제부가 각 부처에 보낸 국소조명 사용 공문에 따르면 과 근무인원 3분의 1 이하의 경우 천장등 대신 개별 스탠드를 켜고 근무토록 했다. 하지만 정확한 부서별 수요 조사와 에너지 절감 효과에 대한 비용 분석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실행돼 공무원들이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행안부의 경우 지난해 7~12월간 사용실적이 25%에 불과하다. 한 간부 공무원은 “도입 취지는 좋은데 직원들에게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야간에는 습관적으로 천장등을 켜고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직원은 “심지어 밤이 아닌 낮 근무 때에 천장등이 어둡다며 스탠드를 켜고 근무하는 직원들이 있어 에너지 절감 대책에 역행하는 느낌이다.”며 거꾸로 가는 정책이라 꼬집었다. 늦게까지 업무하는데 스탠드만 켜기엔 불편하다는 공무원들의 불만도 이어졌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에너지 절감대책을 새롭게 마련하기로 하고 이날 시·도별 청사관리담당자에게 에너지 사용실태조사를 지시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공기업 임금 과다인상 제동

    공기업이 임금을 부당하게 올리면 임금 인상액 이상의 예산이 삭감되고 감독관청에 책임을 묻는 방안이 추진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117개 공공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차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숍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전달했다. 재정부와 감사원은 감사 결과 공기업들의 임금 부당 인상이 적발되는 경우 그 이상으로 예산을 삭감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또 과도한 인건비 인상이나 부당한 노사협약을 방치한 사례가 발견되면 해당 기관뿐 아니라 이를 승인해 주는 감독관청에 대해서도 책임 소재를 가릴 계획이다. 감사원은 내년 공공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감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방만 경영 사례를 적발하면 ‘경영진 해임 요구권’을 적극 행사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워크숍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공공기관의 민영화, 통폐합, 기능 조정, 인력 감축 등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 국민의 직·간접적인 부담을 줄여 줘야 한다.”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선진화는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달성하고, 노사 관계도 합리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공기업의 보수, 직급과 조직, 사업 구조에서 3대 거품을 제거해야 한다.”면서 “노사관계 선진화 및 공공기관의 서비스 진화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재정부는 “공공기관 정원 감축은 이날까지 목표인 2만 2000명 가운데 2만 1000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또한 초임 2000만원 이상 공공기관 267개 전체가 인하 방침을 정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자동차 해고자 지원 구조조정TF 내주 출범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1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6월 쌍용자동차 직원 감원이 예정됨에 따라 다음주 중 2500명 규모의 해고자 지원을 위한 ‘자동차산업 구조조정 태스크포스팀(TF)’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태스크포스팀은 노동부 차관을 팀장으로 근로기준국장, 노사정책협력국장을 포함한 5개국 국장이 참여한다.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등 유관 부처와 민간전문가, 자동차업계 노사도 참여할 수 있다. 태스크포스팀은 해고 이후 노동부와 법원이 판단하는 구조조정의 법적 타당성을 미리 판단해 불법 해고로 인한 사후 다툼의 소지를 막게 된다. 또 해고자를 위한 맞춤형 전직·재취업 훈련 대책을 마련하고 해고자가 지방노동청에 찾아오기 전에 먼저 찾아가 상담해 준다. 노동부 고위 관계자는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구조조정에 산업별로 대처하는 방안이 효과적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면서 “하반기 다른 업종의 대량 구조조정이 현실화할 경우 ‘구조조정 TF’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과천, 개발제한구역관리 평가 우수 기관

    경기 과천시는 최근 도가 실시한 2009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평가에서 시 전체 행정구역 면적 35.85㎢ 중 90%에 이르는 개발제한구역(32.45㎢)의 쾌적한 자연환경의 유지와 효율적 관리를 위해 ▲순찰반 편성운영 ▲불법건축 및 형질변경에 대한 사전계고와 행정 대집행 ▲불법행위 방지를 위한 대주민 홍보 ▲비닐하우스 안전실태 지도점검 등 개발제한구역의 효율적인 관리에 주력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시는 이와 함께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건축 및 불법 형질변경 행위에 대해 평일뿐만 아니라 공휴일에도 단속을 실시해 행정대집행을 통한 원상 복구활동을 펼쳤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행위에 대해선 고발 등 법적조치와 함께 행정대집행 등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과천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함께 개발제한구역을 보존해야 한다는 주민공감대를 형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행정플러스] 재정·경제 사이버 보안센터 추진

    기획재정부는 기밀 유출을 막기 위해 이르면 내년 초 가칭 ‘재정·경제 사이버보안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 보안센터는 한국은행, 국세청 등 주요 재정·경제 기관과 협조해 해커 침입을 막게 된다. 재정부 관계자는 18일 “민감한 경제 정보가 많은 재정부가 해커들의 침입에 노출되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사이버보안센터 설립 예산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재정부 업무망이 해킹을 당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 해커들은 재정부 직원들에게 업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위장한 이메일을 보내 직원들이 이메일을 열어볼 때 업무망에 침투했다. 재정부는 사이버보안센터 운영을 위해 올해 안에 과천 재정부 청사 안에 보안관제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 [메트로플러스] 경마장 주변 공영주차장 유료화

    경기 과천시는 이달부터 경마장주변의 무료 환승 공영주차장을 유료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한 조치다. 선바위역 5번 출구 방향 광창교 주변에 있는 삼부골주차장(139면)과 경마공원역 4번 출구 방향 막계천 주변에 있는 벌말주차장(180면)을 이용시 경마일(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은 2시간까지 100원, 10분 초과시마다 100원이 부과된다. 또 평일 1일 주차권은 2000원, 월 정기주차권은 2만원이다. 하지만 경마가 있는 토·일요일은 2시간까지 300원, 10분 초과시 600원이 부과되며 1일 주차시엔 5000원권 주차권을 미리 사야 한다. 운영시간은 하절기(4~10월)는 오전 9시~오후 8시, 동절기(11~3월) 오전 9시~오후 7시이며, 법정 공휴일에는 요금을 징수하지 않는다.
  •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

    정부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 세곡, 서초 우면, 경기도 하남 미사, 고양 원흥 등 4곳을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지정했다. 이들 모두 서울 도심에서 20㎞ 이내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내에 자리잡고 있어 노른자위 지역으로 꼽힌다. 이들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는 총 6만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보금자리주택은 4만 4000가구이며 나머지 1만 6000가구는 민간 중대형 주택이다. 입주는 2012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이란 정부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한 주택유형으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주택공사·지방공사 등을 통해 모두 150만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85㎡ 이하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이 포함된다. 주택 유형은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으로 나뉘며 임대주택은 또 공공 임대, 장기전세, 장기 임대 등으로 나뉜다. ●생태전원마을로 개발되는 세곡지구 세곡지구는 자곡동, 세곡동, 율현동 일원 94만㎡로 보금자리주택 5000가구와 민간 중대형 2000가구 등 모두 70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세곡지구를 도심 속 생태전원마을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변 자연과 조화롭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그린 네트워크, 자연과 어울리는 스카이라인, 세곡천과 연결된 자연스러운 친수공간 등을 조성한다. 분당~내곡 고속화도로(내곡IC)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인접해 있다. ●우면지구는 녹색성장 도시로 우면지구는 서초구 우면동과 과천시 주암동 일원 36만 3000㎡로 보금자리주택 3000가구와 민간 중대형 1000가구가 들어선다. 자원 절약형 단지설계,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자전거·보행 네트워크 조성 등을 통해 녹색성장도시로 건설된다. 과천~우면산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양재IC),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과 인접해 있다. ●신도시급 미사지구 미사지구는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선동, 덕풍동 일원 546만 6000㎡로 보금자리주택 3만가구와 민간 중대형 아파트 1만가구가 공급돼 위례신도시(4만 6000가구)와 비슷한 규모로 조성된다. 미사지구는 총 4만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한강 수변공간과 지자체 문화를 연계한 관광·위락단지를 목표로 개발된다. 국제컨벤션센터, 호텔 등 비즈니스 환경도 조성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강일IC), 올림픽대로, 국도 43호선,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등과 인접해 있다. ●삼송신도시 인접한 원흥지구 원흥지구는 삼송신도시 옆에 조성되며 고양시 원흥동, 도내동 일원 128만 7000㎡로 보금자리 6000가구와 민간 중대형 3000가구가 들어선다. 콘텐츠·미디어파크와 연계 개발된다. 인근 삼송지구(506만㎡)에 들어서는 미디어파크의 배후단지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고양IC), 자유로, 지하철 3호선 삼송·원당역, 경의선 등과 인접해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공공기관 저공해車 구매 외면

    저공해 자동차 의무 구매목표 20%를 달성한 공공기관과 행정기관은 10곳 가운데 3곳에 불과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해 행정·공공기관의 자동차 구매실적이 있는 127개 기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저공해 자동차 구매목표를 달성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각각 28%(25곳), 38%(15곳)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평택시청, 안산시청, 군포시청, 오산시청, 관세청 등 행정기관과 군인공제회, 한국철도공사, 대한주택공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공공기관은 저공해 자동차를 한 대도 구입하지 않았다. 반면 행정기관 가운데 구매실적이 높은 곳은 환경부가 60%로 1위를 차지했고, 과천시청(45.7%), 서울 서대문구청(43.3%), 서울 서초구청(41.1%), 서울 도봉구청(36.3%) 순이었다. 공공기관 가운데는 근로복지공단이 90.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80%), 농수산물 유통공사(60%), 국립공원관리공단(50%),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44.4%) 순이었다. 한편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저공해 자동차를 구입하는 수도권내 개인 및 사업자에게 소형차는 200만원, 대형화물차 및 버스는 6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5년간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 등의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딩동~ 아기사자 공개 시간입니다”

    ‘동물원이나 놀이공원에서 보고 싶은 동물이나 찾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휴대전화만 챙기면 된다?’ 다음달부터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선 리플릿(홍보책자)이나 안내지도가 아닌 휴대전화 하나로 모든 궁금증이 해결된다. 서울대공원은 시간과 장소의 구애없이 휴대전화로 실시간 관람정보와 문의사항을 알려 주는 ‘모바일 고객센터 시스템’ 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모바일 시스템은 관람객이 동물원이나 놀이공원을 둘러보다 특정 전화번호(번호는 미정)로 문자를 보내면 즉시 문자로 정보나 답변을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관람객이 공원에 입장하기 전 모바일 고객센터에 휴대전화 연락처를 입력하면, 공원 측에서 동물 먹이주는 시간과 아기동물 공개 등 유용한 정보를 하루 3~4회 문자로 공지해 준다. 예를 들어 미아가 생겼을 때 센터측에 아이 사진과 잃어 버린 장소 등을 메시지로 보내면 모바일 센터에서 이 공지사항을 관람객들에게 전송하고 인터넷에 올리는 것이다. 개인 고객이 발송한 정보는 통신 3개사(SKT, KTF, LGT)에서 문자수신 서비스를 통해 ‘서울대공원 모바일 고객센터’ 홈페이지에 등록된다. 관리자는 홈페이지에 등록된 내용을 보고 곧바로 답변처리를 하게 된다. 기존 고객 안내센터 전화의 경우 최소 3분 이상의 대기시간이 걸리고 상담 처리도 2분 이상 소요되는 등 관람객들이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으나 이 서비스는 대기시간 없이 20초 안에 답변까지 받는다. 또 안내전화는 평균 통화시간을 감안해 2분으로 잡았을때 최소 240원 정도가 부과되지만, 모바일 서비스는 건당 120원만 내면 된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과천·포천 등 매수 주춤… 판교 분양권 호가 껑충

    과천·포천 등 매수 주춤… 판교 분양권 호가 껑충

    서울과 신도시의 매매와 전세가격이 지난주에 비해 소폭 상승한 데 비해 수도권은 약세를 보였다.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던 과천은 단기간 집값이 최고 1억원 이상 오른 탓에 현재 매수세는 주춤해진 상태다. 서울 강남권처럼 상승세가 진정되는 분위기다. 인천 서구는 저가 매물도 쌓일 만큼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투자수요는 물론 실수요자 위주의 거래도 뜸하다. 수도권이 약세를 보인 것도 이 때문이다. 경기도 포천은 매수세가 실종했다. 전세 매물은 귀하지만 시세보다 저렴한 물건을 찾는 수요자로 인해 가격이 떨어졌다. 반면 아파트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판교는 입주가 시작되면서 바로 전매가 풀리는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분양권 호가가 2억~3억원이나 치솟았다. 고양시는 7월1일 개통되는 경의선의 영향으로 탄현동, 토당동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소폭 올랐다. 전세는 금촌동 일대를 중심으로 매물이 소진되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동탄 신도시, 수원시 영통구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전세가격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부고]

    ●김덕연(삼성SDI LA법인장)광연(화랑닷컴 대표)씨 부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410-6915●김성철(이화정량펌프 대표)씨 모친상 우원길(SBS홀딩스 사장)김두중(춘천 신포중 교사)씨 빙모상 10일 김포우리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31)985-1740●김기주(전 광주지방국세청장)씨 빙부상 10일 충남 서산중앙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41)669-1414●서원석(전 롯데상사 사장)씨 별세 윤원(코스모 부사장)중원(캠브리지어드바이전스 대표)홍원(연세대 영문과 교수)씨 부친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227-7580●손규원(자영업)규흥(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요양보험운영센터장)규성(한겨레신문 편집부국장)규석(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선임연구원)씨 모친상 10일 충남 홍성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41)630-6241●김용봉(인제대 서울백병원장)씨 부친상 9일 서울백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73-4699●한기석(전 농협 상무)씨 별세 경열(한경열공인회계사 대표)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3010-2232●이종길(전 산업은행 감사)씨 별세 문정기(한국기계연구원 전문위원)김창규(한국아이템개발 부사장)장옥보(신한 상무)씨 빙부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410-6902●정재준(성신여대 교수)일석(경기경찰청 광주경찰서 경안지구대장)씨 모친상 안은희(KT DATA 과장)씨 시모상 조규형(G-Sell ENC 부장)씨 빙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010-2292●김종구(하나로렌터카 공동대표)종성(하나로렌터카 공동대표)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31●김해경(전 과천시의회 의장)씨 별세 지한(BASF 부장)씨 부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16●한민구(메리츠증권 리스크관리팀장)씨 빙부상 10일 포항 한동대 선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54)245-5442●안종원(방주통상 대표)종협(태화복지재단 빌딩관리소장)씨 부친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2227-7547●장영웅(현대중공업 부장)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4●신동우(코오롱등산학교 강사)동석(사업)혜연(공예사랑협회 용인지부장)혜미(미국 거주)씨 부친상 정영철(사업)심재학(미국 거주)씨 빙부상 정숙희(동구여중 교사)씨 시부상 9일 국립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2262-4813●김기정(대한적십자사 재원조성본부장)씨 모친상 1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30분 (02)2258-5951●김록희(인천시 공무원)씨 부친상 이현구(중국 연합TV 팀장)강문철(삼호시스콤 대표)이승택(한국P&G 차장)박희수(삼호시스콤 과장)씨 빙부상 10일 인천 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32)472-3171●박성희(MBC 경영본부장)씨 빙부상 1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11)9997-3658
  • “기업·금융 상시 구조조정 강화”

    정부가 단기 유동성이 지나치게 넘쳐나는 것을 막기 위해 시중 자금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당장 풀려 있는 자금을 흡수하지는 않겠지만 추가로 더 늘어나는 것은 막겠다는 뜻이다. 정부는 7일 과천청사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갖고 경기 급락세는 진정되고 있으나 단기 유동성이 급증하는 등 새로운 취약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단기 유동성 자금이 부동산·증시 등으로 이동함으로써 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보고 자금 흐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현재 수준보다 추가로 늘어날 경우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그러나 경제위기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당장 기존 유동성에 대한 환수 조치는 취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또 기업·금융 부문의 구조조정도 강화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윤종원 경제정책국장은 “외국의 경우 비용 절감 등 구조조정으로 몸집을 가볍게 하고 있으나 우리는 그동안 높은 환율, 금융 지원 등으로 체질 개선을 상대적으로 소홀히 했을 것”이라면서 “채권단 중심의 상시 구조조정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권 부실채권의 조기 정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노동 유연성 문제는 올해 말까지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국정 최대과제”라면서 “과거 외환위기 때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점이 크게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종락 이두걸 이경주기자 douzirl@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대통령실 파견 박노익△월드뱅크 고용휴직 권용현△국무총리실 이효진■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실 대학선진화과장 송기동△인재정책실 학교정책분석〃 최은옥△교육복지국 지방교육재정팀장 강구도△과학기술정책실 거대과학정책과장 김재식△학술연구정책실 학술진흥〃 박주호△학술정책실 대학지원〃 강영순△국제협력국 국제협력정책〃 이인일△원자력국 원자력협력〃 한풍우△원자력국 원자력안전〃 박필환△대변인실 언론홍보팀장 염기수△감사관실 민원조사〃 김대성△감사관실 연구감사〃 김홍진△운영지원과장 윤대상[기획조정실]△비상경제상황팀장 함석동△예산담당관 서병재△행정관리〃 이경희[인재정책실]△대학자율화팀장 김보엽△학교선진화과장 이승복△학생학부모지원〃 정병선△과학인재육성〃 우명숙△인재정책기획〃 류혜숙△사교육대책팀장 노경원[평생직업교육국]△평생학습정책과장 이동호△진로직업교육〃 김영곤△전문대학정책〃 박준△이러닝지원〃 권석민△원격교육팀장 염기성[학교지원국]△학교제도기획과장 성삼제△학생건강안전〃 박희근△교직발전기획〃 나향욱△교원단체협력팀장 이현일[교육복지국]△교육복지정책과장 전우홍△유아교육지원〃 배정회[과학기술정책실]△정책조정지원과 지방과학팀장 김병규△거대과학기반과장 이성봉[학술연구정책실]△기초연구과 연구환경안전팀장 나치수△인문사회연구과장 박기용△인문사회연구과 연구윤리팀장 조낙현△사립대학지원과장 구자문△사분위지원팀장 정관수[국제협력국]△국제협력전략팀장 임창빈△국제교류협력과장 박진선[원자력국]△방사선관리과장 송기민△원자력방재팀장 이기성△원자력통제〃 김시선[울산국립대학건설추진단]△기획과장 하수호[기획조정실]△교육시설지원팀장 박철희△정보화담당관 김두연△정보보호팀장 이용해[인재정책실]△창의인재육성과장 이진규△글로벌인재육성〃 구혁채△인재정책분석〃 이창윤[과학기술정책실]△연구기관지원과장 성기억△우주개발〃 유국희△거대과학기반과 핵융합지원팀장 나인광[학술연구정책실]△기초연구과장 손재영△학연산지원〃 강건기△대학원지원〃 신재식[국립대구광주과학관추진기획단]△단장 이경우[인재정책실]△학교선진화과 방과후학교팀장 김숙정△학생학부모지원과 학부모정책〃 박진상△글로벌인재육성과 영어교육강화〃 금용한△학교정책분석과 학교역량강화〃 박정희[학교지원국]△학교운영지원과장 안명수△교육과정기획〃 김동원△교과서기획〃 서성진[교육복지국]△특수교육지원과장 장병연[과학기술정책실]△과학기술기반과장 최규현◇부이사관△교육과학기술부 노환진 배재웅 한승일◇서기관△국립중앙과학관 고광노△교육과학기술부 김성규△국립과천과학관 김일환△교육과학기술부 김진수△서울대 송지광△국립과천과학관 오성록△서울대 채안병 이선희△교육과학기술부 정택렬■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정책과장 강성주△민간협력〃 장만희△지역녹색성장〃 서철모△대통령기록관 지원홍보〃 김원식△대통령기록관 기획수집〃 유지훈■국토해양부 ◇전보 △항공정책실장 정일영◇실장급 승진△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부본부장 김희국◇국장급 전보△항공정책관 장종식△항공안전〃 맹성규△공항항행〃 유인상■특허청 ◇승진 △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인력과장 정성창△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정밀화학심사〃 반용병△전기전자심사국 복합기술심사3팀장 조영길△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우순 박재훈 서일호 이유형 임재성 장현숙◇전보△화학생명공학심사국 화학소재심사과장 주영식△정보통신심사국 네트워크심사팀장 김병우△특허심판원 심판관 박진석■서울대 △미술대학장 장수홍△미술대학 부학장 윤동천■한국농어촌공사 △상임이사 이원희■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 △총무부장 김상호△인사〃 이경석△성과관리〃 고영규△대체투자〃 백성기△연금기획〃 이관용△연금업무〃 정응화△정보시스템〃 이인하△투자전략팀장 박민호△주식운용〃 정영신△서울지부장 변호석△중부〃 남상길△영남〃 옥진호△호남〃 원광엽■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승진 △녹색경제연구실 장기복△기후변화연구실 강광규△환경전략연구본부 이병국■산업연구원 △연구부원장 김휘석△지역발전연구센터소장 김주한■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본부장 △경영기획본부 전한수△사업평가본부 이명기◇단장△경영기획본부 경영관리단 이상일△사업기획단 박동규△사업평가본부 신산업평가단 김영학△전자정보평가단 박장석△주력산업평가단 박종만△중소기업평가센터 김창훈△PD실 문종덕■두산그룹 ◇상무 승진 △두산중공업 박정배△두산인프라코어 이두순△두산큐벡스 이원재■하이자산운용 ◇상무 △주식운용본부장 송이진■산은자산운용 ◇승진 △부사장 임홍용△마케팅본부장 겸 상품개발본부 총괄 전무 김영은△상품개발본부장 김대종■금호생명 ◇지점장 △플러스 이현주△롯데TC 임두기△사이버 김종성△스마트 정해관△크로바 신현돈△우리 어진선△위너스 이봉중
  • 집값 7개월 만에 상승

    버블세븐 지역의 집값이 모두 오르는 등 전국의 집값이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4일 국민은행의 ‘4월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집값은 전달보다 0.1% 올랐다. 이같은 상승세 전환은 지난해 10월에 0.1% 떨어지면서 하락세로 전환한 이후 7개월 만이다. 국민은행은 규제 완화와 강남권 투기지역해제 기대감 증가에 따른 전반적인 매수심리 회복으로 거래가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끝낸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은 0.3% 오른 가운데 강북(0.2%)보다 강남(0.4%)의 상승폭이 컸다. 경기도(0%)와 인천(-0.2%)은 상승세로 돌아서지 않았다. 시·군·구별로는 과천이 1개월 새 5.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과천은 지난 2월에 2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3개월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재건축 용적률 상향과 저금리 기조가 과천의 집값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용산구도 2.6% 올라 전국 2위를 기록했고 강동구(1.5%), 마포구(1.2%) 등도 많이 올랐다. ‘버블세븐’ 지역도 일제히 올랐다. 강남구(0.8%), 서초구(0.9%), 송파구(0.5%), 양천구(0.7%) 등이 1%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고 성남 분당구(0.4%), 안양 동안구(0.2%), 용인 수지구(0.3%) 등도 소폭이지만 오름세였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연극·뮤지컬

    ●슈퍼맨처럼 10일까지 학전블루소극장. 휠체어를 타고 다녀도 슈퍼맨처럼 씩씩한 주인공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무는 극단 학전의 어린이극. 폴커 루드비히 작, 김민기 각색·연출. 5세 이상 관람 가능. 1만 8000~2만원. (02)763-8233. ●형제는 용감했다 7월12일까지 코엑스아티움. 엘리트 백수 형과 이기주의 동생, 3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종가집 두 형제의 개과천선기.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을 둘러싼 가슴 아픈 비밀. 정준하 김동욱 등 출연. 3만 5000~6만원. (02)738-8289. ●대장금 시즌2 24일까지 경희궁 승정전. 고궁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사극 뮤지컬. 장금과 민정호의 애틋한 로맨스가 봄 밤의 정취를 돋운다. 윤희석 강태을 등 출연. 2만~4만원. (02)368-1515.
  • 견습공무원 면접시험장 가보니

    견습공무원 면접시험장 가보니

    ‘공시족’들은 필기시험 못지않게 면접에 대한 관심이 높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각 대학에서 진행 중인 ‘공직설명회’에서는 면접 요령을 묻는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 면접의 비중이 높아져 필기시험 합격자 3명 중 1명은 면접에서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제5기 견습공무원 선발(지역인재추천채용제도) 면접장에 가서 분위기를 살펴봤다. 견습공무원 면접은 행정고시나 7·9급과 크게 다르지 않게 진행된다. 공무원시험 면접은 아직 민간기업처럼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있어, 면접을 마치고 나온 수험생들로부터 시험 진행과 분위기, 특징 등을 들어보았다. 면접은 수험생이 미리 주어진 과제에 대해 발표를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시간은 15분이며, 수험생 1명이 면접관 3명에게 발표한다. 나머지 수험생들은 발표 내용을 들을 수 없도록 다른 방에서 대기한다. 이날 과제는 ‘인터넷 공간의 익명성과 사이버 폭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개하는 것이었다. 수험생들은 면접 시작 30분 전 과제를 제시받고, 발표문을 작성할 시간을 가졌다. ●발표 내용보다 논지 전개 눈여겨봐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현재 인터넷 문화에 대한 문제점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형태로 발표했다. 성모(26)씨는 최진실 자살사건과 미네르바 진실 논란 등을 사례로 든 뒤, 우리사회에는 아직 사이버 폭력을 처벌하는 구체적인 기준이 없다고 지적했다. 정모(25·여)씨는 사이버 폭력에 대한 해결책을 단기적 방안과 장기적 방안으로 나눠 제시했다. 긍정적인 인터넷 문화가 형성된 사이트에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그린 홈페이지’ 제도를 도입하고,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올바른 인터넷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했다. 면접관들은 발표 내용보다는 수험생들이 조리있게 논지를 전개하는지를 눈여겨봤다. ●공무원 된 뒤 겪을 가상상황 질문도 발표가 끝나면 면접관들은 약 10분간 실무질문을 한다. 수험생들이 공무원이 되면 겪을 만한 가상상황을 설정한 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묻는 것이다. 김모(26)씨는 “지금 급히 처리해야 할 민원업무가 있는데, 갑자기 국회에서 감사자료를 요청하는 공문이 왔다. 어떤 일을 먼저 처리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씨는 잠시 생각하다가 “공복(公僕)인 만큼 민원업무 처리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답했다. 심모(25)씨에게는 “행안부가 추진 중인 ‘청년해외봉사단’ 운영을 놓고 상사와 의견 충돌이 있다.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면접관들은 질문을 통해 수험생들의 인성과 결단력 등을 파악하려는 듯했다. 실무질문이 끝나자 수험생들이 미리 작성해 제출한 ‘사전조사서’에 대해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사전조사서’는 수험생들의 특이한 옛 경험을 묻는 질문지. ‘학창시절 본인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성과는?’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과제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가?’ 등 3~4가지 질문으로 구성돼 있었다. 면접관은 수험생들이 ‘사전조사서’에 적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구체적인 질문을 하기 때문에, 거짓으로 작성하면 낭패보기 십상이다. ●지원한 직무 구체적으로 알아둬야 행안부는 면접을 잘 보려면 먼저 자신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신이 누구고, 그동안 무슨 일을 했으며, 공직과 관련한 어떤 경험을 했는지를 정리하고 면접장에 들어가라는 것이다. 또 지원한 직무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꼼꼼히 알아두라고 했다. 의외로 많은 수험생들이 자신이 맡을 업무에 대해 잘 몰라 감점을 당한다는 것이다. 질문을 받았을 때는 무작정 답을 하기보다는 1~3분 정도로 압축해 표현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좋다고 했다. 지원하는 부처 홈페이지를 찾아 최근 어떤 정책이 이슈가 되고 있는지도 꼭 챙기라고 했다. 박종철 행안부 인력개발기획과 승진계장은 “최근에는 수험생들이 청렴성이나 성실성, 봉사정신을 갖고 있는지 떠보는 질문을 많이 한다.”면서 “면접 기술도 중요하지만 공직에 걸맞은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추는 게 좋은 점수를 얻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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