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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원 서울시의원 “침수 예방 및 교통난 동시 해결하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하반기 착공 기대”

    이희원 서울시의원 “침수 예방 및 교통난 동시 해결하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하반기 착공 기대”

    동작대로와 과천대로 지하 구간을 통과하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사업이 2025년 9월 본격적인 착공을 앞둔 가운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복합터널은 지역의 주요 과제였던 침수 문제와 교통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반시설로써 조속한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31일 서울시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이수-과천 복합터널 사업의 조속한 행정절차 완료와 함께 하반기 착공식을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동작구 동작대로와 과천시 과천대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5.61km의 도로 터널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3.45km 길이의 대용량 빗물배수터널을 함게 조성하는 대형 복합 인프라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807억원 규모로, 민간자본과 서울시 예산이 함께 투입되는 민간투자사업(BTO)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의원은 “해당 구간은 서울 서남권과 과천․경기 남부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며 “복합터널이 완공되면 이수역·사당역·과천IC 구간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동작대로 일대는 매년 여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반복돼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는 지역”이라며 “빗물배수터널이 조성되면 42만 4000㎥ 규모의 우수를 저장해, 침수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올해 4월까지 실시설계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착공 전 절차를 완료하고, 5월부터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8~9월경 보상 및 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중 착공식 개최가 유력하다. 이희원 의원은 “서울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행정절차가 더 지체되지 않도록 서울시가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동작구를 비롯하여 인근 지역이 함께 염원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공사 착공 후 인근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즉, 침수 피해의 근원을 해소하고자 해당 지역 일부에서 착공을 시작하게 되면 각종 비산먼지, 소음, 교통체증 등 여러 민원 상황이 발생할 것인데 이 부분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서울시에 대책방안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시 차원에서 공사 중 전면 교통 통제는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특정 기간에만 임시로 차로 통제 정도에 그칠 것으로 답했다. 또한 본 사업은 지하철 공사와 같이 복공판을 이용하여 대로 아래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착공 지점을 선정하여 지면을 파 내려가 공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 주민의 피해 및 우려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공사가 시작되면 반드시 안전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관계자분들은 물론 주민분들이 어떠한 위험 발생으로부터 자유롭게 생활하실 수 있어야 한다”라며 안전문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날 서울시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이 의원은 “이수-과천 복합터널이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착공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단순히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되도록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경험하는 예술로… 복합문화공간 호반아트리움 열렸다

    경험하는 예술로… 복합문화공간 호반아트리움 열렸다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지역사회·문화예술 중심으로”첫 전시 ‘단초의 구’ 소장품展샤갈·보테로·이우환 작품 전시 “예술의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창의적 표현을 자유롭게 나누는 장으로서, 지역사회와 문화 예술의 중심이 되겠습니다.”(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호반문화재단이 2일 경기 과천시 문원동에 ‘호반아트리움’의 문을 새롭게 열었다. 호반아트리움은 2018년 재단이 처음 선보인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2022년까지 광명에서 운영됐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층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아트스페이스 호화’로 간판을 바꿨다가 이번에 과천으로 자리잡으며 다시 옛 이름을 붙였다. 아트리움은 고대 로마 건축에서 유래된 중앙 정원을 의미하는 건축 용어로 호반아트리움은 ‘함께 경험하는 예술’을 지향한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기획관리실장, 김민형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김성수 서울신문 사장 등 그룹 관계자와 신계용 과천시장, 심상용 서울대학교미술관 관장, 제1회 호반미술상 수상자인 강운 작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아트리움은 3개 층, 전체 면적 921.5㎡로 조성됐다. 지상 2층과 3층에 마련된 두 개의 전시관에서는 현대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3층 아카데미실에서는 인문학 강연과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예술계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개관을 기념하는 첫 번째 전시로 호반문화재단 소장품전인 ‘단초의 구(球)’가 오는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재단의 소장품 중 미학적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국내외 작가 34명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2층에는 해외 작가, 3층에는 국내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다. 2층에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의 작품부터 페르난도 보테로, 아니시 카푸어, 니콜라스 파티, 구사마 야요이, 허넌 배스 등의 작품이 걸렸다. 3층에서는 김창열, 이우환, 이강소, 김춘수, 김보희, 이수경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우 이사장은 “호반아트리움을 통해 다양한 전시와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치며 예술이 지닌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예술이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더욱 깊이 스며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오늘의 첫 번째 발걸음이, 앞으로 많은 예술가와 관객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문화재단은 국내 중견·원로 작가를 지원하는 호반미술상, 유망 청년 작가들을 발굴·지원하는 전국청년작가미술공모전(H-EAA), 작가와 이론가를 위한 창작공간 지원사업 ‘에이치(H) 아트랩’, 발달장애인을 위한 예술공작소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 김현석 경기도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만나 과천지식3중 설립 협조 요청

    김현석 경기도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만나 과천지식3중 설립 협조 요청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 도의원(국민의힘, 과천)은 2일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을 만나,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가칭)과천지식3중 설립 문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현석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과천지식3중의 설립은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니라, 미래 세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관계 부처 간의 조속한 협의를 통한 지구계획 변경 고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과천지식3중 설립 부지는 도시계획상 공공공지(공공녹지)로 지정돼 있어, 학교용지로 변경하려면 지구계획 변경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녹지면적이 줄어들게 되면서, 환경부는 도시 내 녹지 비율 감소와 생태적 기능 약화, 대체 녹지 확보 방안 부족 등을 이유로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현석 의원은 “환경도 중요하지만, 이미 학급당 31명에 달하는 과밀학급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교육권과 쾌적한 학습환경 보장은 그 무엇보다 시급한 문제”라며, “녹지를 아끼는 마음은 공감하지만, 교육환경 개선은 시간을 다투는 문제인 만큼 융통성 있는 조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사례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향후 전국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사한 사안의 전조일 수 있다”며, “향후 교육시설 설립 시 환경·개발 이슈로 인한 차질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부처 간 제도 개선과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형동 의원은 “교육을 위한 공간 확보가 환경 문제로 무작정 늦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회 차원에서 이 사안에 대한 조율과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석 의원은 앞서 3월 25일 개최된 ‘2025년 제2회 과천교육현안 정담회’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신설중학교 추진위원회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28년 3월 개교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GH, 27개 시·군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3099호 모집···최장 20년 거주

    GH, 27개 시·군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3099호 모집···최장 20년 거주

    시중 시세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 최장 20년 거주 가능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예비입주자를 14일~1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GH가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한 후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제도이다. 모집 지역은 경기도 내 27개 시·군(과천․포천․하남시, 연천군 제외)이며 총 3,099호이다. 모집 공고일(3월 31일) 기준으로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1,2순위 자격에 해당돼야 신청할 수 있다. 1순위는 수급자(생계, 의료급여),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저소득 고령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장애인이다.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 가구 및 소득 100% 이하 장애인이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최초 임대 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입주 자격을 유지할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 과천 서울랜드, 놀이공원 최초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노인 일자리도 창출

    과천 서울랜드, 놀이공원 최초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노인 일자리도 창출

    과천시는 환경부, 서울랜드와 ‘일회용컵 보증금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일회용컵 감량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 자원 재활용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의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음료를 살 때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부과하고, 컵을 반납하면 해당 금액을 돌려주는 제도다. 2022년 세종, 제주 지역에서 프랜차이즈 매장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됐으며, 놀이공원 등 대형시설의 자율적인 도입은 서울랜드가 최초다. 서울랜드는 오는 6월부터는 던킨과 초이빈 등 2개 매장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우선 운용하고, 10월에는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노인 일자리사업을 연계해 보증금 반환소 운영을 지원한다. 시는 공원 내 주요 지점에 유인 반환소를 설치하고, 이를 지역 어르신들이 담당하도록 배치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서울랜드와 함께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과천시의 자원순환 정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보호는 물론, 지역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다회용컵 사용과 자원선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일회용컵 없는 과천’을 유관기관과 함께 개인컵(텀블러) 및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문화를 민간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 탄핵 심판 선고일에 헌법재판소 주변 궁궐, 미술관 문 닫는다

    탄핵 심판 선고일에 헌법재판소 주변 궁궐, 미술관 문 닫는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이 4일로 결정된 가운데 헌법재판소 주변 궁궐과 박물관, 미술관 등이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의 관람을 중지한다”고 공지했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 궁궐 주변에 대규모 집회가 예상됨에 따라 문화유산 보호와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 역시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관 휴관을 결정했다”며 서울관은 휴관이지만 과천, 청주관은 정상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은 헌법재판소로부터 약 600m 거리에 있으며, 경복궁 일대에는 탄핵 찬반 단체의 여러 천막이 설치돼 있다.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과 광화문 일대에서는 그간 집회가 계속됐다. 경복궁이 4일 관람을 중지하면서 예정됐던 문화 행사도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됐다. 흥례문 일대에서 열리는 수문장 교대 의식은 열리지 않으며, 야간에 경복궁 일대를 걷는 ‘별빛야행’ 행사는 4일 행사를 14일로 늦춰 진행할 예정이다.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조선시대 도성 안팎을 순찰하던 순라군의 순찰을 재현한 ‘수문장 순라 의식’을 5∼6일 열 예정이었으나, 이 또한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도 휴관한다. 경복궁 서쪽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은 하루 문을 닫으며, 광화문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도 하루 휴관할 예정이다. 서울공예박물관 역시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종로구와 중구 일대 특별범죄예방구역 선포 예정에 따라 휴관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인근 갤러리들도 휴관을 고민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인근 한 갤러리 관계자는 “계속 주변에 집회가 있어서 최근 갤러리를 찾는 사람이 크게 줄었다”며 “휴관에 무게를 두고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과천 지역화폐 ‘과천토리’ 구매처 과천농협 갈현지점 추가···모두 11곳 운영

    과천 지역화폐 ‘과천토리’ 구매처 과천농협 갈현지점 추가···모두 11곳 운영

    경기 과천시는 과천농협 갈현지점(갈현동 54-2, 지하 1층)을 과천토리 판매대행점으로 추가 지정해 1일부터 지역화폐 구매와 가맹점의 환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과천토리’는 과천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카드형과 지류형으로 발행되며, 카드형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고, 지류형은 지정된 농협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과천농협 갈현지점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과천토리 판매대행점은 11곳으로 늘었다. 지류형 과천토리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분증과 현금을 지참해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음식점, 병원, 학원 등 지역 내 1,76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과천시청 누리집(www.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는 과천토리 전용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현장에서 손쉽게 식별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화폐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갈현지점 추가 지정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과천토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시민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지역화폐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실무협의체 개최···주민 소통 강화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실무협의체 개최···주민 소통 강화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2단계 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를 27일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실무협의체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입주자 대표 간 소통 창구로, 도시 개발과 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체다. 기존에는 지식정보타운 내 공동주택단지 10곳의 입주자대표와 LH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지난 2024년 6월 1단계 준공 이후 과천시와 과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까지 포함해 협의체가 확대됐다. 2단계 공사는 단설중학교 부지와 지하철 상부 공원을 제외한 주요 하천, 공원, 녹지 공간을 포함하며, 연말 준공을 목표로 기반 시설이 조성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기 전 하천 정비, 2·4·5호 근린공원 조성, 과천대로 축소공사, 공공지하보도 설치, 단설중학교 건립, 송전탑 철거 현황 등을 논의하고, 주민 질의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실무협의체를 통해 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공원과 녹지 등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해 지식정보타운 주민들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 [인사]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민간협력과장 박순영△정부청사관리본부 과천청사관리소 관리과장 김호석△이북5도 평안북도 사무국장 백구현△정부청사관리본부 광주청사관리소장 김종오 ■보건복지부 ◇3급 승진△인사과장 박재찬△인구정책총괄과장 장은섭△장애인정책과장 성재경△공공의료과장 김지연△한의약정책과장 정태길△보험정책과장 조충현△보험급여과장 정성훈△의료정보정책과장 신현두△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장 정재욱 ■환경부 ◇국장급 승진△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연구부장 이경진◇과장급 전보△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 오흔진◇과장급 신규 보임△정책기획관실 정보화담당관 이미정 ■국민권익위원회 ◇부이사관 승진△청탁금지제도과장 안정륜◇서기관 승진△신고자보상과 오병철
  • ‘KBO 무기실격’ 서준원, 독립야구단 용인 드래곤즈 입단 …협회 “등록 불가”

    ‘KBO 무기실격’ 서준원, 독립야구단 용인 드래곤즈 입단 …협회 “등록 불가”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무기실격 처분받은 서준원(25·전 롯데 자이언츠)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용인 드래곤즈에 입단했다. 김석원 용인 드래곤즈 김석원 대표는 27일 “최근 리그에 서준원의 선수 등록을 마쳤다”라면서 “제가 비난을 감수하고서라도 서준원이 야구를 통해 개과천선할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서준원의 입단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서준원은 2022년 8월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해 미성년자에게 신체 사진을 전송받은 혐의로 기소돼 2024년 9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서도 원심 판단이 유지됐고, KBO는 지난 12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KBO 규약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서준원에 무기실격 징계를 결정했다. 용인 드래곤즈는 서준원의 선수 등록에 대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로부터 ‘선수로 등록할 자격에는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받았지만, 아직 리그의 다른 구단들로부터 동의를 받은 건 아니다. 이과 관련해 경기도리그를 주최하는 단체인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는 서준원이 선수로 뛸 수 없다고 밝혔다.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는 “금고 이상 형이 집행 중인 사람은 선수로 등록하는 것 자체가 상위 단체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규정에 따라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프로 진출의 꿈을 놓지 않는 다른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물의를 일으킨) 선수의 등록은 어렵다”며 “(용인 드래곤즈로부터) 공식적으로 서류를 접수한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 김현석 경기도의원, 과천지식3중 설립 골든타임 사수... 정담회 열고 해법 모색

    김현석 경기도의원, 과천지식3중 설립 골든타임 사수... 정담회 열고 해법 모색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과천상담소에서 ‘2025년 제2회 과천교육현안 경기도의원 정담회’를 개최하고,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가칭)과천지식3중 신설을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김현석 의원을 비롯해 과천 신설중학교 추진위원회,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교육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천지식3중이 예정대로 설립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책을 모색했다. 현재 과천지식3중은 지난 2월 경기도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됐으나, 녹지보존을 둘러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간의 의견 차이로 지구계획 변경 고시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현석 의원은 “이미 과천지역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31명에 달한다”며 “학생 수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학교 설립 절차가 제때 진행되지 않을 경우, 과밀학급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밖에 없고, 그 피해는 결국 우리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교육센터 이보람 팀장은 “경기도교육청은 적기 개교를 위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마친 상태”라며 “국토교통부의 고시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과천지식3중의 설립은 과천시 아이들이 미래에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2028년 3월 예정된 개교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현석 의원은 과천 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12일 제1회 과천교육현안 정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정책적 대응에 힘쓰고 있다.
  • 김옥순 경기도의원, 의왕과천 고속도로 굴다리 보행로 현장점검

    김옥순 경기도의원, 의왕과천 고속도로 굴다리 보행로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4일(월) 의왕~과천 고속도로 굴다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보행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의왕시 기획예산과, 도로건설과, 경기남부도로주식회사 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굴다리 보행로의 환경 개선 필요성을 확인하고 안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에 위치한 의왕~과천 고속도로 굴다리 보행로는 인근 주민과 보행자들의 통행이 잦은 곳으로, 도로 노후화 및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노후된 가벽과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김옥순 의원은 “굴다리 내부의 어두운 조명과 노후된 가벽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정비 개선이 시급하다”며 “의왕시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현장 방문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 과천시, 농협은행 제휴카드 적립 기금 7억6천만 원 돌파

    과천시, 농협은행 제휴카드 적립 기금 7억6천만 원 돌파

    과천시는 25일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사용을 통해 적립한 기금 6천4백여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NH농협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등의 사용액 중 일정 비율(0.1~1.1%)을 포인트로 적립해 매년 기금으로 받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된 기금은 약 7억6천만 원에 이르며, 이는 세입으로 편성돼 복지사업과 공공서비스 확대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이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매년 기금을 전달해 준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법인카드 사용을 권장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을 위한 복지사업과 지역 발전에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동연 “이제 노동에도 뉴노멀이 필요, 일과 개인 삶 양립해야”

    김동연 “이제 노동에도 뉴노멀이 필요, 일과 개인 삶 양립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찾아 “일과 가정의 양립이 지속 가능한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라며 노동에도 뉴노멀(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24일 과천시에 있는 이트너스㈜에서 임각균 대표 및 소속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가족친화 기업운영과 노동자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023년 경기가족친화인증기업에 지정된 이트너스는 지난해 ’24년 인증 유지기업 우수사례에 선정된 곳이다. 김 지사는 “이제 노동에도 뉴노멀이 필요하다. 과거 노동집약적인 또는 직장에서의 근면성만 요구하던 사회에서 이제 일과 가정 또는 개인의 삶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면서 “경기도는 그런 측면에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 최초로 올해 4.5일제 근무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0.5&0.75잡도 시행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트너스㈜ 임각균 대표는 “새로운 제도인 0.5&0.75잡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풀타임 근무는 결혼해서 출산하고 육아기에 이르면 다 고민하는 여직원들의 고충 사항이다. 이제 0.5&0.75잡을 활용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01년 설립한 이트너스㈜에는 현재 798명이 근무 중이며 시차출퇴근제, 원격 및 재택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출산 전후 휴가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고, 유·사산 휴가제도, 출산장려금을 비롯해 의료비 지원, 통근버스 지원, 스마트오피스 도입 등의 복리후생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경기가족친화기업 인증’ 사업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인증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인증기업은 194개 사이다. 지자체에서 가족친화기업을 자체적으로 인증하는 곳은 경기도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우수기업 홍보 지원 등 혜택을 확대했다. 또,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활성화를 위해 재인증 지원금 200만 원을 신설하고, 0.5&0.75잡 참여 기업에는 제도 컨설팅과 추가 고용장려금을, 노동자에게는 분담지원금과 단축급여지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과천시 노인복지관,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최상위 ‘A등급’

    과천시 노인복지관,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최상위 ‘A등급’

    보건복지부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 평가’에서 과천시 노인복지관이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경기도 62개 노인복지관 중 2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의 운영 성과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에서 이뤄졌다. 과천시노인복지관은 모든 평가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았고, 종합 평가도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과천시노인복지관은 5회 연속(15년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유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최우수 기관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평생교육, 취미 및 여가 활동, 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 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선도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주거용 비닐하우스 ‘꿀벌마을’ 화재…부상자 1명·이재민 20여명

    주거용 비닐하우스 ‘꿀벌마을’ 화재…부상자 1명·이재민 20여명

    22일 경기도 과천의 주거용 비닐하우스단지에서 불이 나 부상자와 이재민들이 발생했다. 불은 이날 오후 5시 26분쯤 과천동 일대 주거용 비닐하우스 밀집 단지인 일명 ‘꿀벌마을’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났다. 불은 바람을 타고 인근 비닐하우스들로 번졌고,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10여분 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헬기 3대 등 장비 40여대와 인력 13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7시 5분쯤 초진에성공했다. 이 불로 주민 20여명이 대피했고 70대 여성 1명이 1도 화상을 입었다. 과천시 관계자는 “비닐하우스는 20여동이 불에 탔고 이재민도 20여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과천동 제2통 마을회관 등 2곳에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대피소를 마련했다. 아울러 생필품과 모포, 음식 제공 등 긴급 보호 조치를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선관위 출동 부하들에게 “TV보면 적법성 알게 될 것”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선관위 출동 부하들에게 “TV보면 적법성 알게 될 것”

    12·3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 병력을 투입한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육군 소장)이 계엄을 공모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21일 오전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문 전 사령관의 내란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첫 공판기일에서 검찰은 문 전 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위헌·위법한 포고령에 근거해 국회와 선관위 등 헌법기관을 강압해 권능 행사가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군검찰은 문 전 사령관이 국헌 문란의 목적으로 무장군인 1605명과 경찰 3144명을 동원해 지역의 평온을 해하는 폭동을 일으켰다고도 했다. 이 과정에서 군인·경찰 등에 대한 지휘·감독 권한을 남용했고 선관위 직원을 통제하며 이들의 직무수행을 방해한 혐의도 제기됐다. 군검찰은 문 전 사령관의 사전 모의 정황이라며 관련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군검찰에 따르면 문 전 사령관은 지난해 10월 중순 정보사 소속 대령 2명에게 정보사 예하 특수부대인 HID 소속 요원을 포함해 임무를 수행할 요원을 각각 15~20명씩 선발하라고 지시했고, 이후 최종 선발된 정보사 요원 40명의 명단을 보고받았다. 문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저녁 노 전 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당시 정보사 계획처장에게 중앙선관위 청사로 들어가 출입을 통제하고 전산실 위치를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계획처장은 부하들에게 비상계엄 선포 전인 저녁 9시쯤 중앙선관위 과천청사 정문 인근에게 대기하라고 지시했다. 문 전 사령관은 당일 저녁 10시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것이니 명령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면 된다고 부하들을 독려했다고 군검찰은 전했다. 특히 문 전 사령관이 선관위로 출동한 정보사 요원들에게 “TV를 보면 우리 임무가 적법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도 공개됐다. 당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모습을 보면 임무의 적법성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문 전 사령관의 변호인은 “내란을 일으키려던 고의적 동기나 국헌 문란의 목적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 검찰이 비상계엄이 위헌·위법하다는 전제로 혐의를 공소장에 기재했다며 폭동이란 구체적 행위 자체가 없었다는 취지로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문 전 사령관의 변호인은 “전체적인 흐름은 어느 정도 인정하나 사실관계 중 세부적 부분이 다르다”며 “예를 들어 노 전 사령관이 ‘다 잡아 족쳐라’라는 말을 한 것은 맞지만 이는 진지하게 말한 게 아니라 지나가는 말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요 관계자들의 뉘앙스 등 세부적 사실은 앞으로 증인신문을 통해 밝히겠다고도 했다. 문 전 사령관 측은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문 전 사령관 체포 절차가 기망에 의한 것이고 공수처의 군검찰 이첩 때 신병 인지 절차도 없었다며 불법 구속 상태라고 주장했다. 문 전 사령관은 지난달 4일 공판준비기일 때도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군복을 입고 이날 법정에 출석한 문 전 사령관은 굳은 표정으로 참석해 변호인의 발언 도중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다음 공판은 다음달 10일로 예정됐다. 군사법원은 다음 재판 때 문 전 사령관에 대한 체포 및 구속 절차의 적법성 여부에 대해 양측 의견을 검토해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 野 ‘최상목 고발’에 與 “이재명 강요죄 고발” 맞불

    野 ‘최상목 고발’에 與 “이재명 강요죄 고발” 맞불

    국민의힘이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법률위원장 박균택 의원을 강요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자 이에 대한 맞불 조치를 취한 것이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 주진우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표와 박 의원을 강요 혐의 등으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 의원은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최 대행을 공수처에 고발했다”며 “최 대행이 ‘10년 전 미르재단 설립 범죄에 관여했다’며 억지 고발을 한 것인데 이미 수사도 끝난 사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이번 고발이 최 대행에 대한 ‘협박용’이라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민주당은 최 대행의 경제부총리 임명 당시 ‘인사 청문 보고서’까지 채택했다”며 “(민주당의 이번 고발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하도록 협박·강요함으로써 탄핵 재판의 결과를 조작하려는 시도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민주당이 최 대행을 향해 마 후보자 임명을 촉구한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다급한 고발은 대통령 탄핵 재판의 흐름이 각하·기각으로 흐르고 있음을 강력히 방증한다”며 “시합이 다 끝났는데 편향된 심판을 넣어서 결과를 뒤집는 것은 승부 조작”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최 대행을 향해 ‘현행범 체포’라고 말한 사실도 함께 고발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최 대행에 대한 고발은) 이 대표의 지시 없이는 이뤄지기 힘든 일”이라며 “아울러 당 지도부에서 예고한 대로 이 대표가 최 대행에게 ‘현행범 체포’를 운운하며 몸조심하라고 한 발언도 함께 강요죄 등으로 고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민주당 법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정부과천청사를 찾아 공수처에 최 대행에 대한 고발장을 공수처에 접수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태 관련 판결문을 근거로 최 대행이 2015년 당시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미르재단 설립과 관련된 범죄에 적극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 광주·전북 “국립현대미술관 호남분관 유치”

    광주광역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립현대미술관 호남분관을 유치하기 위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양 지자체는 역사·문화 자원, 자연 환경, 교통 인프라 등을 내세우며 각자 유치 논리를 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해 ‘국립미술관법’ 제정과 지역별 배치, 특성화 방안을 담은 지역 국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연구에 나설 방침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관·덕수궁관·서울관·청주관이 있고 대전관·진주관·대구관 설립을 추진 중이지만 호남 지역에는 없다. 이에 광주시는 2023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미술관 등 국가 3대 문화예술기관 분관 유치 도전을 선언하며 발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이다. 광주비엔날레, 미디어아트 유네스코 창의도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분관 건립을 정부에 요청하겠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신양파크호텔에 국립현대미술관을 유치하기로 한 것은 2년 전이지만 광주관 건의를 한 것은 10여 년전부터 시작됐다”며 “인지도 면에서 미술의 도시 광주를 따라올 곳은 없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에 뒤늦게 뛰어들었다. 전북도는 올해 안에 관련 용역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부가 국립문화기관 지역 분관 확대와 법인형 운영모델 개발 검토를 선언한 만큼 문체부 추진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올림픽과 연계한 대선 공약 반영 추진과 전북만의 특성을 살린 분관 모델 개발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도는 “미술관 분관 유치 논리가 ‘지역 문화균형’에 맞춰진 만큼 전북만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북한강 시신유기’ 양광준 무기징역…“비인격적 범행”

    ‘북한강 시신유기’ 양광준 무기징역…“비인격적 범행”

    내연관계였던 여자 군무원을 살해한 뒤 그 시신을 훼손해 북한강에 유기한 육군 장교 출신 양광준(39)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20일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 김성래)는 살인, 사체손괴, 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양광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살해한 뒤 피해자가 살아있는 것처럼 생활반응을 조작하고, 피해자를 사칭해 모친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는 등 범행 후 정황이 매우 좋지 않다”며 “시체를 손괴하고 은닉한 전후 과정을 살펴보면 그 방법이 매우 잔혹해 피해자 인격에 관한 최소한의 존중도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양광준은 피해자의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언행과 욕설, 협박으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와 공포를 느끼고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계획 범행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입을 맞추면서 주의를 분산시킨 뒤 살해했다”며 “범행 방법에 비춰보면 피해자를 살해하겠다는 확정적 고의를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는 이 사건 이전에도 몇 차례 피고인과의 관계를 밝히겠단 말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사건 당일 재차 같은 취지의 말을 들은 피고인이 종전에 없던 살인의 확정적인 고의를 가지게 될 정도의 충분한 동기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재판부는 “범행 직후 치밀하게 이뤄진 증거인멸 정황도 우발 범행한 사람의 모습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구체적인 범행 일시와 장소까지 특정해서 계획한 것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피해자를 살해할 경우에 대비해서 증거인멸을 계획하는 등 사전에 계획했음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했다. 양광준은 지난해 10월 25일 오후 3시쯤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에서 A(33)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이튿날 오후 9시 40분쯤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양광준은 경기도 과천에 있는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중령(진)으로 10월 28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산하 부대로 전근 발령을 받았으며, A씨는 같은 부대에 근무했던 임기제 군무원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양광준은 범행 당일 아침 출근길에 연인관계이던 A씨와 카풀을 하며 이동하던 중 말다툼을 벌였고, A씨와의 관계가 밝혀지는 것을 막고자 범행을 저질렀다. 이미 결혼해서 가정이 있는 양광준과 달리 A씨는 미혼이었다. 양광준은 피해자 휴대전화로 가족과 지인, 직장 등에 문자를 보내 피해자가 살해당한 사실을 은폐하려 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사건 이후 양광준은 군 당국으로부터 ‘파면’ 징계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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