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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파이낸셜뉴스, 한국연구재단, 통계청, 한화투자증권

    ■ 파이낸셜뉴스 ◇ 승진 △ 국장 편집국 정책사회부 경인지역 취재본부장 강근주 ■ 한국연구재단 ◇ 승진 △ 원천사업실장 김현철 △ 거대사업실장 박희웅 △ 국제협력기반실장 황덕수 ◇ 전보 △ 인재양성실장 최태진 △ 산학협력실장 한상덕 ■ 통계청 ◇ 일반고위직공무원 임용 △ 통계데이터허브국 통계서비스정책관 이명호 ■ 한화투자증권 ◇ 본부장 발령 △ Trading본부장 신민식 ◇ 사업부장/실장 발령 △ FICC사업부장 윤석훈 △ Global Digital Product실장 유창민 △ 고객솔루션실장 김동우 △ 리스크관리실장 지성구 △ 애자일혁신실장 한석희 △ 주식파생사업부장 김성현 △ 채널전략실장 김민수 △ 투자상품사업부장 남재호 ◇ 권역장 발령 △ 강남권역장 송요한 △ 강북권역장 심 용 △ 강서권역장 장형철 △ 경기권역장 정덕진 △ 경남권역장 이동준 △ 경북권역장 지광희 △ 충청권역장 윤경삼 △ 호남권역장 이계원 ◇ 팀장 발령 △ BI개발팀장 서정숙 △ e-biz추진팀장 정승원 △ ECM팀장 김진욱 △ 고객전력팀장 홍성민 △ 금융상품영업팀장 윤치호 △ 금융서비스개발팀장 김용덕 △ 디지털상품팀장 조준성 △ 소비자보호팀장 박세영 △ 신탁팀장 정문숙 △ 연금사업팀장 홍원일 △ 외환운용팀장 김정윤 △ 채권영업팀장 임상철 △ 채권운용팀장 정지현 △ 컴플라이언스팀장 강승엽 △ 파생솔루션팀장 이중용 △ 파생운용팀장 함대식 ◇ 지점장 발령 △ 강서지점장 심선화 △ 갤러리아지점장 송경아 △ 과천지점장 김성찬 △ 금융플라자GFC지점장 오영수 △ 문경지점장 김복규 △ 부산지점장 윤여형 △ 부천지점장 안영준 △ 삼산지점장 김정식 △ 성서지점장 김홍재 △ 송도IFEZ지점장 윤진호 △ 신갈지점장 홍석용 △ 안성지점장 정만수 △ 올림픽지점장 신국선 △ 이촌지점장 이해은 △ 일산지점장 이동활 △ 전주지점장 천병훈 △ 평택지점장 권인영 △ 포항지점장 김상길
  • 양도세 폭탄에도 서울 아파트값 高高

    양도세 폭탄에도 서울 아파트값 高高

    ‘양도소득세 폭탄’에도 서울 아파트 값은 더 올랐다. 저금리 기조, 개발 호재 영향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0.19%), 송파구(0.18%), 서초구(0.16%) 등은 전주보다 상승폭이 더 커졌다. 성동구와 서대문구는 왕십리뉴타운 신축과 가재울 뉴타운 일대를 중심으로 전주보다 각각 0.08%, 0.07%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제외지역인 과천은 전주보다 0.89% 오르며 질주를 이어 갔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부산 해운대구도 0.69%나 뛰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도 한 주 새 상승폭이 커졌다. 세종(0.36%), 울산(0.24%), 경기(0.16%), 인천(0.14%), 대전(0.11%)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 과천 공사장 건물 붕괴… 작업자 2명 구조

    과천 공사장 건물 붕괴… 작업자 2명 구조

    1일 경기 과천시 중앙동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기존 단층짜리 건물 철거 도중 지붕이 무너져 근로자 2명이 매몰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매몰자를 태운 구급차가 공사 현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경기도재난본부와 과천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오전 9시 50분쯤 현장에 도착해 매몰된 작업자 구조작업을 벌인 결과 3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56분쯤 1명을 구조한 데 이어 낮 12시 45분쯤 남은 1명도 구조했다. 구조된 작업자들은 하지 마비 증상을 보이고 있으나 큰 외상은 없는 상태다. 뉴스1
  • [포토] 과천 오피스텔 신축공사 붕괴…구급차로 옮겨지는 매몰자

    [포토] 과천 오피스텔 신축공사 붕괴…구급차로 옮겨지는 매몰자

    1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기존 단층 짜리 건물 철거 중 지붕이 무너져 근로자 2명이 매몰된 사고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구조된 매몰자를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2019.12.1 연합뉴스
  • 과천도심 건물 철거중 지붕 붕괴… 매몰자 2명 모두 구조돼

    과천도심 건물 철거중 지붕 붕괴… 매몰자 2명 모두 구조돼

    1일 오전 9시 40분쯤 경기 과천시 중앙동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기존 단층건물을 철거하던 중 지붕이 무너져 근로자 2명이 매몰됐으나 모두 구조됐다. 건물이 붕괴된 지 3시간여 만이다. 경기도재난본부와 과천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오전 9시 50분쯤 현장에 도착해 매몰된 작업자 구조작업을 펼쳤다. 오전 11시 56분쯤 먼저 1명을 구조한 데 이어 낮 12시 45분쯤 남은 1명도 구조됐다. 구조된 작업자들은 하지 마비증상을 보이고 있으나 큰 외상은 없는 상태다. 헬기로 인근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로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즉시 지휘차 등 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42명을 출동시키고 중앙구조본부와 특수대응단 등 인근 구조대가 지원했다. 건물 추가붕괴가 우려돼 토목자문단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과천서 건물 철거 중 지붕 붕괴 근로자 2명 깔려… “둘다 의식 있어“

    과천서 건물 철거 중 지붕 붕괴 근로자 2명 깔려… “둘다 의식 있어“

    경기 과천시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기존 단층건물을 철거하던 중 지붕이 무너져 근로자 2명이 깔렸다. 경기도재난본부는 1일 오전 9시 40분쯤 중앙동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물지붕이 무너져 근로자 2명이 매몰됐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당국이 구조 중으로, 1명은 하반신만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의식이 있다고 다른 1명은 외부에서 보이진 않지만 구조팀과 대화가 가능한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신고 즉시 지휘차 등 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42명을 출동시키고 중앙구조본부와 특수대응단 등 인근 구조대가 지원 출동했다. 건물 추가붕괴가 우려돼 토목자문단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구조작업은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를 완료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 ‘88번버스’ 경기도서 시내버스 하루 이용객 최다·전철역은 ‘부천역’

    부천 ‘88번버스’ 경기도서 시내버스 하루 이용객 최다·전철역은 ‘부천역’

    경기도에서 시민들이 하루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는 부천시 88번 노선이며, 최다 승차 전철역은 부천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근 시 경기~서울 간 대중교통 통행의 방향별 불평등 지수는 자족기능이 낮은 경기북부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연구원은 2010∼2018년 9년동안 수도권에서 수집된 교통카드 데이터를 토대로 대중교통 이용실태와 통행량 변화 추이를 분석해 1일 발표했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부천 88번 시내버스는 부천 대장 공영차고지에서 여의도 환승센터를 오가며 하루 4만 31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역버스로는 수원시 7770번 버스가 하루 1만 2020명, 마을버스는 안양시 5-1번 버스가 하루 1만 5194명이 이용한다. 또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은 수원시 매산동으로 하루 5만 5640명, 전철역은 부천역으로 하루 3만 295명, 버스정류소는 수원역 AK플라자 12번출구로 하루 5669명이 탑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집 근처에서 마을버스에 승차한 후 전철로 환승해 회사에 도착한 경우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은 ‘1 통행’이고 출발지는 마을버스 승차 정류소,목적지는 회사 인접 전철역이 된다. 광주시는 하루 100의 대중교통 목적통행 발생량 중 37 통행이 출근시간에 발생해 출근시간 집중률이 가장 높았다. 경기북부에서는 남양주시로 35통행을 차지했다. 경기도 2018년 평일 하루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은 495만 8000 통행으로, 서울시 927만 2000 통행의 54% 수준이다. 주민등록인구 100인당 대중교통 목적통행 발생량은 38 통행으로 서울시 발생량 95 통행의 40%다. 경기도의 대중교통 목적통행량 환승률은 30.8%로 서울시의 환승률 28.2%보다 높다. 특히, 평일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은 122만 8000 통행으로,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의 25%, 환승률은 47.2%로 매우 높다. 오전 6시30분~8시30분 출근시간대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38만 1154 목적통행은 단독수단 이용률 47%, 복합수단 이용률 53%로 나타났다. 반면, 퇴근시간대 서울시에서 경기도로 30만 1094 목적통행은 단독수단 이용률 53%, 복합수단 이용률 47%로 반대현상을 보였다. 출근시간에는 환승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시간이 최소화되는 경로를 선택하지만 퇴근시간에는 시간 최소화보다는 환승불편이 적은 경로를 선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도는 하루 100의 대중교통 목적통행 발생량 중에서 5.1 통행이 심야인 오후 10시~새벽 3시에 발생한다. 시·군별 심야시간 대중교통 목적통행량 집중률은 수원시가 6.2%로 가장 높고, 안양·성남·고양시 순이다. 심야시간 집중률이 높은 시·군은 상업시설이 활성화된 지역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주말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은 평일의 83%였다. 경기남부가 82%, 관광지가 많은 경기북부는 88%를 보였다. 100%가 넘는 시·군은 가평·양평·연천군, 과천시, 동두천시로 관광자원을 소유하고 전철이 운행되는 지역이다. 이곳은 주말 수요에 맞는 대중교통 공급 정책이 필요한 곳이다. 2018년 시·군별 출근시간 서울방향 대중교통 불평등 지수는 경기남부가 3.0, 경기북부가 4.2로, 경기남부는 2010년과 유사하지만 경기북부는 2010년 3.5에서 2018년 4.2로 증가했다. 이는 경기북부의 남양주 별내·양주 옥정·파주 운정신도시 등 입주로 베드타운 기능은 강화되고 자족기능은 낮기 때문이다. 불평등 지수가 가장 높은 시·군은 용인시 5.3, 고양시 5.1 순으로 나타났다. 과천시와 가평군은 0.9로 가장 낮았다. 불평등 지수가 낮은 것은 해당 시·군과 서울시간 출근이나 통학 목적통행량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향후 수도권 3기 신도시는 대중교통 불평등 지수를 낮출 수 있도록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해야 하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잘 생겼다, 더강남” 호평… 지자체 벤치마킹 줄이어

    사물인터넷(IoT) 기반 통합 모바일 플랫폼 ‘더강남’은 강남을 넘어 대외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더강남 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 방문과 자료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정식 출시 기념행사 땐 강동·중랑구 등 지자체 공무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참석했고 지난달에는 경기 과천시에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강남구를 찾았다. 서울시와 동대문구뿐 아니라 경북 영주시 등 많은 지자체에서 자료 요청과 질문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달 22일엔 행정안전부 요청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더강남 우수사례 발표도 했다. 앱 구축 과정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공공앱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행안부와 강남구 간 실무자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 더강남 앱 우수사례를 지자체에 전파하고 지자체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지난 8월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2019년도 굿콘텐츠서비스인증’에서 모바일 앱 분야 ‘굿콘텐츠’ 인증도 획득했다. 구 관계자는 “이제까지 없던 공공앱”이라며 “공공앱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분양가 손 못 대는 건설사… 발코니 확장비만 천정부지

    분양가 손 못 대는 건설사… 발코니 확장비만 천정부지

    지난해 경기 과천시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은 직장인 이모(41)씨는 분양가격 외에 수천만원에 이르는 옵션 가격에 깜짝 놀랐다. 빌트인 가전이 시중 가격보다 비싼 데다 최근 필수가 되고 있는 발코니 확장 비용이 2000만원이나 됐기 때문이다. 이씨는 최근 지인이 서울 신길뉴타운의 전용 84㎡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발코니 확장비로 1200만원을 냈다고 들었는데, 자신이 분양받는 아파트(전용 59㎡)가 이보다 좁은데도 두 배 가까이 비싼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는 “분양가격이야 토지비를 포함하고 설계도 달라 차이가 날 수 있겠지만 확장비는 말 그대로 서비스 면적인 발코니를 확장하는 데 드는 비용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발코니 확장비 책정 기준 비공개 발코니 확장비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다. 수억원에 달하는 아파트값도 감당하기 쉽지 않은데 수천만원에 이르는 발코니 확장비가 부담이 돼서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 책정 기준도 공개되지 않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달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및 2019년 공공분양아파트 발코니 확장 선택 비율’에 따르면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공급된 8개 단지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포함) 아파트 6168가구가 모두 발코니 확장형으로 계약됐다. 최근 아파트 설계가 발코니 확장을 전제로 이뤄지기 때문에 확장하지 않으면 거실이나 방이 좁게 느껴진다. 또 계약자가 입주 후 개별적으로 발코니를 확장하면 누수와 결로 등의 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져 대부분 분양 때 선택한다. 문제는 비용이다. 2018~2019년 공공분양 아파트 단지의 발코니 확장 비용을 발코니 확장 면적으로 나눠 평당가로 계산하면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S4블록 전용 51㎡ 아파트가 3.3㎡당 52만 6199원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3-3b블록 전용 55㎡A형과 55㎡A-1형은 3.3㎡당 232만 6408원으로 시흥시 은계지구의 4.4배나 됐다. 또 경기 화성동탄2 A85블록 전용 84㎡A형도 3.3㎡당 76만 7336원이었지만, 같은 단지 전용 74㎡B형은 146만 9779원으로 두 배 가까이 비쌌다. LH 관계자는 “단순히 거실과 방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중창 설치도 이뤄져서 생각보다 비용이 증가한다”면서 “여기에 주방 싱크대 공사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고 구조에 따라 또 달라지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비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민간아파트 확장비 3000만원 육박 그나마 LH가 택지를 조성해 분양하는 아파트의 경우 발코니 확장비도 심사를 받아야 해 상황이 나은 편이다. 민간분양 아파트는 말 그대로 발코니 확장비가 고무줄이다. 내년 6월 입주를 앞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전용 84㎡)의 경우 확장비가 타입에 따라 2659만 1000원에서 2953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아파트를 분양받은 강모(41)씨는 “발코니 확장을 고려했지만 3000만원이나 들어갈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확장을 선택하지 않으면 집 구조가 이상해져 울며 겨자먹기로 할 수밖에 없었지만 속은 느낌이 드는 것은 지울 수 없다”고 털어놨다. 수천만원대의 확장비는 수도권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지난 5월 부산 동래구 ‘힐스테이트 명륜2차’의 3.3㎡당 분양가는 1609만원으로 나왔는데, 발코니 확장비는 전용 84㎡ 기준 240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민간 아파트에선 정부가 분양가 규제를 강화하자 발코니 확장비를 인상하는 분위기다. 정부는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고분양가 아파트에 보증을 해 주지 않는 방식으로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격을 통제하고 있다. 지난 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27개 동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지로 선정해 고분양가 잡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아파트 건설사업을 하는 A씨는 “민간 건설사와 개발사들이 아파트를 짓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서 “HUG나 지방자치단체 분양가심의위원회와 힘겨루기를 하는 것보다 발코니 확장과 추가 옵션을 통해 수익을 챙기는 게 손쉬운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심사 참고 기준 있지만 무용지물 결국 발코니 확장이 부동산 개발업체와 건설사들의 주머니를 채우는 도구로 악용되고 있다는 뜻이다. 김석기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정감사 당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 5곳이 5년간 발코니 확장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2조 4436억원에 이른다. 포스코건설은 공급한 일반가구 중 99.9%, GS건설 99.0%, 대림산업 98.6%, 현대산업개발 98.0%, 대우건설은 97.9%가 발코니를 확장했다. 업체별로는 대우건설이 6582억원으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고 포스코건설이 5965억원으로 뒤따랐다. 이어 GS건설(4482억원), 대림산업(4103억원), 현대산업개발(3204억원) 등도 각각 수천억원대의 수입을 발코니 확장에서 얻었다.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불과 5~6년 전 아파트 분양시장이 가라앉았을 땐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해 줄 정도로 실제 드는 비용이 많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는 2008년부터 ‘공동주택 발코니 확장비용 심사 참고 기준’을 마련해 아파트 분양 때 추가 선택품목인 발코니 확장에 대한 적정한 가격책정 심사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기준은 2015년 3월 한 차례 개정됐는데 ▲단열창 ▲골조 및 마감 ▲가구 및 특정 인테리어 등 품목별로 기준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단열창의 경우 발코니 확장으로 이중 단열창(PVC창호+22㎜복층유리)을 설치하면 ㎡당 19만원을 단열창 공사비로 인정하는 방식이다. ●선택 비율 높은 품목들은 분양가에 넣어야 문제는 강제성이 없다는 점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택지 아파트는 분양가 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해당 기준을 참고하지만 민간 아파트엔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내년 4월부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효력을 발휘해도 발코니 확장비를 비롯한 옵션비는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아 심사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발코니 확장비와 중문 등 선택 비율이 높은 품목들을 분양가에 포함해 계산하고 소비자가 원하지 않을 땐 ‘마이너스 옵션’(소비자가 지정하는 마감 공사나 인테리어를 하지 않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건설사 관계자는 “내년 4월 안에 분양하는 단지들 중 상당수가 발코니 확장뿐 아니라 기본 품목들을 옵션으로 돌려 수익을 극대화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과도하게 규제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수서역세권 개발로 서울 동남권 부동산 지도 탈바꿈

    수서역세권 개발로 서울 동남권 부동산 지도 탈바꿈

    서울 강남구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 공사가 지난달 말부터 도로 확장 등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일대 38만 6,664㎡의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를 업무·유통·주거시설을 갖춘 복합도시로 바꾸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만 6,700억 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다. 현재 운영 중인 SRT와 3호선, 분당선과 더불어 향후 GTX-A 노선, 수서-광주선, 과천-위례선 개통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수서역은 서울 동남권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교통개발과 함께 수서역 철도 부지에는 복합개발사업도 추진된다. 향후 공사가 완성되면 수서역 인근에는 신혼희망타운을 비롯한 총 2,530가구의 공동주택과 업무·유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총 10만 2,208㎡ 규모 부지에 백화점, 오피스텔, 오피스 등도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을 진행하는 공단 관계자는 “수서역 일대를 동남권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상시키고 철도이용객 및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편익을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서울 동남권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수서역 일대가 서울 동남권의 핵심 거점으로 개발될 것이란 소식에 수서역 인근에 위치한 수서동·세곡동·자곡동 일대 부동산은 물론 개포동에 이르기까지 수혜 기대감이 상당하다. 업계 관계자는 “수서역 일대는 이전에 개발제한구역으로 개발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이번 수세역세권 개발로 인해 주거, 업무, 상업 등을 갖춰 동남권 핵심 거점으로 바뀔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어 자곡동 등 수서역 인근 지역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수서역세권 개발로 가장 들썩이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동네는 바로 강남구 자곡동이다. 자곡동은 강남구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던 동네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수서역세권 개발로 인한 다양한 교통 호재가 이어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례로 12월 중 분양을 앞둔 자곡동의 고품격 주거시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에는 분양 전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몰리고 있다. 수서역 인근에서 유일하게 올해 안에 분양 예정인 곳이기 때문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의 고품격 주거시설 215가구와 상가 12실이 들어선다. 복층형, 차별화된 커뮤니티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이탈리아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와 신세계 건설이 디자인 협업을 통해 강남 최초 밀라네제 스타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수서역 인근 공인중개사는 “올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세곡동의 ‘강남 투엠캐슬’의 경우도 8월 한달 만에 전 세대가 다 입주했을 만큼 수서역 일대 거래량이 활발해 ‘빌리브 파비오 더까사’도 단기간 완판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고 나면 1억씩 뛰어 무서울 지경”… 상한제 비웃는 집값

    “자고 나면 1억씩 뛰어 무서울 지경”… 상한제 비웃는 집값

    “과천 일대 대표적 인기 단지인 래미안슈르는 전용 84㎡가 두 달 새 1억 5000만원 가까이 올랐어요. 8월에 12억 5500만원에 거래됐는데 지난달엔 13억 9500만원에 계약됐고 지금 호가는 최고 16억원이에요. 한 달에 1억원씩 오르는 꼴인데 지금도 계속 오르는 추세예요.”(경기 과천 별양동 공인중개업소)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85㎡는 9월에 28억원에 거래됐는데 지난달 말엔 자사고 폐지 소식이 전해진 후 호가가 2억원 올랐어요.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84㎡는 지난달 24억원에 팔렸는데 지금 25억~26억원 수준으로 한 달 새 1억~2억원 뛰었습니다.”(서울 강남구 대치동 공인중개업소)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을 발표한 지 보름이 지났다. 하지만 민간시장의 가격까지 개입하는 고강도의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집값은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은 계속, 더 많이 올랐다. 21주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고 2018년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인 지난해 9월 말 이후 주간 단위로는 가장 큰 폭(0.10%)으로 뛰었다. 상한제 대상에서 제외된 과천과 부산 등 상승지역까지 확산하는 분위기다.●최근 최고가 경신 단지도 수두룩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주간 아파트 가격(18일 기준)은 전주 0.09%에서 0.10%로 상승 폭이 더 확대됐다. 상한제 지역이 집중된 강남4구 아파트값은 0.14% 뛰어 역시 9·13 대책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수요보다 매물이 부족한 데다 풍부한 유동성, 저금리까지 영향을 미친 탓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시 확대와 특수목적고·자율형사립고 폐지 등 대입제도 변화까지 분양가 상한제와 맞물려 강남권 등 기존 명문 학군 집값을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신고가를 경신한 단지도 많다. 지난달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59㎡는 22억 8000만원에 팔려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정부가 올해 첫 부동산 시장 합동 현장점검에 나선 곳이었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도 34억원에 거래돼 ‘평당 1억원’ 시대를 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2019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전국적으로는 부동산 가격이 오히려 하락했을 정도로 안정화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아파트 가격은 서울을 중심으로 여전히 상승 국면에 머물고 있다. 상승세는 사업이 잠정 중단된 초기 재건축 단지까지 옮아 붙었다. 대치동 은마 전용 84㎡는 지난달 초 최고가인 21억 8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최근 23억원까지 부르고 있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얘기다. 분양가 상한제로 새 아파트 공급이 위축되면 장기적으로 재건축 단지 가치가 더 올라갈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어서다.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간 지역도 오름세는 마찬가지다. 양천구는 학군이 우수한 목동신시가지 일대 집값이 부쩍 올랐다. 목운초·중교에 배정받을 수 있는 신시가지 7단지, 목동트라팰리스 등은 아예 매물 자체가 잠겨 버렸다. 집값 상승세는 지방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정부가 부산 해운대·수영·동래구의 최근 1년간 주택가격 누적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기 때문에 조정대상지역으로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서 제외했지만 이후 해당 지역의 주요 아파트 가격은 원정 투자자까지 몰리며 며칠 새 5000만~1억원 오르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인근 주민들과 부동산시장에서 “자고 나면 1억원씩 뛰어 무서울 지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과천 역시 아파트값이 한 주 만에 0.89% 올랐을 정도로 집값 과열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상승률이다.●르엘 대치 청약 경쟁률 212.1대1 ‘광풍’ 정부가 서울에 1차로 지정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최근 청약 쏠림 현상도 확연하다. 대표적으로 서초구 잠원동 반포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르엘 신반포 센트럴’의 평균 당첨 가점은 모든 주택형에서 70점을 넘겼다. 전용 59㎡·84㎡A·84㎡B에서는 청약 최고 가점은 79점이었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이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이어야 나오는 사실상 만점(84점)에 가까운 점수다.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2지구를 재건축하는 ‘르엘 대치’의 청약 경쟁률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212.1대1을 기록했다. 이들 두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 이전 관리처분 인가를 받고 유예기간(내년 4월 29일) 이전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해 상한제 대상에서 벗어났지만, 상한제 시행 후 가격이 낮아지면 오히려 건설사의 아파트 등 공급물량이 줄어들어 기회가 줄어들까 봐 가점이 높은 예비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서다. 정부는 종합부동산세에 내심 기대를 걸고 있다. 이달 말부터 종부세 고지서를 받아 보면 집을 팔려는 수요가 늘면서 매물이 증가하고 가격도 안정되는 등 시장 분위기가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예컨대 용산구 한강로의 공시가격 19억 2000만원짜리 주택 보유자가 공시가격 9억원짜리 아파트 1채만 더 갖고 있어도 올해 종부세는 세 부담 상한인 2000만원까지 오른다. 재산세 880만원을 합친 올해 총보유세는 3000만원에 육박한다. 이런 사람들한텐 내년 이후가 더 문제다. 올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이 85%로 상향됐고 내년에는 90%, 2022년에는 100%까지 올라 앞으로 공시가격이 한 푼도 오르지 않아도 보유세 부담은 계속해서 증가한다. 하지만 종부세가 인별 합산이어서 부부 간 증여를 십분 활용해 부부 공동명의로 소유권을 분산하거나 사전증여하면 집값 안정 효과는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추가 대책 나올까 부동산 업계에서는 현재 흐름이 참여정부 부동산 정책이 본격 시행된 2006~2007년과 유사한 모습이라고 지적한다. 당시 참여정부는 버블 세븐 지역 거품을 빼기 위해 대출·청약·세제(종합부동산세 도입), 차익환수(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의 규제를 만들고 지금처럼 분양가 상한제를 민간택지로 확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해 서울 집값은 오히려 30%가량 치솟았다. 서울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2007년 5만 가구에서 2008년 2만 1900가구로 급감하면서 2008년 서울 집값은 9.56% 올랐다. 분양가 상한제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물량까지 줄어 새 아파트 공급이 축소되면 참여정부 때처럼 가격 상승 여파가 더욱 이어질 것이란 목소리도 크다. 여전히 서울 주택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는 많고 집 공급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집값이 계속 꿈틀대면 정부가 앞서 나온 규제책을 더 조이는 식으로 정책을 이어 갈 것으로 본다.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축소 등이 그중 하나다. 현재 1주택자가 9억원 이하 집에 2년 이상 거주하고 나서 팔면 양도세를 감면받고 9억원이 넘더라도 10년 이상 보유하면 차익의 80%까지 세금을 공제받는데 이 혜택을 줄이는 것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공시가격을 계속 올려 보유세(재산·종합부동산세)를 늘리거나 재건축 연한을 현행 30년에서 40년으로 확대하는 방법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용적률을 확대하거나 규제 문턱을 낮춰 주택 공급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과천시 주암지구 내 임대주택용지 전국 최초 대토보상 시행

    경기도 과천시 주암지구 내 ‘임대주택용지’에 대해 전국 최초로 대토보상이 이뤄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해당 지구 내에 주거지역 60㎡, 녹지지역 200㎡ 이상의 토지를 양도한 토지 소유주에게 대토보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토보상은 토지소유자가 원하는 경우 토지보상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대신 당해 공익사업 시행으로 조성한 토지로 보상받는 것을 말한다. LH는 이날 ‘과천주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대토보상계획 공고’를 냈다. 애초 사업시행자인 LH의 ‘대토보상 시행지침’에는 공동주택용지는 ‘분양주택용지’에 한해 대토보상이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었다. 하지만, 과천주암지구 지구계획에는 분양주택용지가 계획돼 있지 않아 그동안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대토보상이 불가능했다. 이번 개정으로 임대주택용지에 대해서도 대토보상이 가능해졌다. 이번 시행 지침 개정은 토지주의 지속적인 요구로 이뤄졌다. 과천시 공무원들과 LH 관계자의 면담이 여러 차례 진행됐고 마침내 시행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인보사 의혹 수사’ 다시 속도…코오롱생명과학 임원 영장 재청구

    ‘인보사 의혹 수사’ 다시 속도…코오롱생명과학 임원 영장 재청구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코오롱생명과학 임원을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강지성)는 22일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김모 상무와와 조모 이사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은 지난달 인보사 수사 관련 구속영장을 처음으로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현재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정부 허가를 받기 위해 인보사 성분에 대한 허위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고 있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이들을 불러 조사를 이어갔다. 김 상무는 인보사의 연구개발(R&D)을 총괄했고, 조 이사는 임상개발 분야를 총괄했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세포가 담긴 ‘2액’으로 이뤄진 유전자치료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7년 인보사 품목 허가를 받을 당시 식약처에 제출한 서류에 1, 2액 모두 연골세포라고 기재했는데, 최근 2액에 ‘신장세포’(293유래세포)라는 엉뚱한 세포가 들어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293유래세포는 종양(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자료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했다고 판단해 지난 5월 인보사의 품목 허가를 취소하고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를 고발했다. 시민단체들 역시 코오롱생명과학과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 그리고 전현직 식약처장을 고소·고발했다.  인보사 품목 허가 취소는 7월 최종 확정됐으며 검찰은 같은 달 경기 과천에 위치한 코오롱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수사를 시작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최영주 서울시의원, 2019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최영주 서울시의원, 2019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최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개포1·2·4동, 일원1·3동)이 21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기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기자연합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현안 갈등해소 노력, 민원 해결 빈도, 봉사 등 주민자치 발전에 업적이 뚜렷한 의원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의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최영주 의원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시민의 문화, 체육, 관광활동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강남 제3선거구를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본회의 5분 발언 등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조희연 교육감, 구청장, 주민 면담을 통해 개포도서관의 신속한 개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5분 발언을 통해 강남 자원회수시설 내 가연성 폐기물 선별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 목소리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위례-과천선에 주민이 원하는 역사가 신설될 수 있도록 5분 발언 및 담당 과장과 주민과의 간담회 자리 마련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양전초등학교 본관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은 올해 예산을 반영해 내년 상반기에 설치 완료될 예정이며, 포이초등학교는 에코스쿨 조성 사업을 지원했다. 한편, 구룡초등학교에도 올해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내년에는 개일초등학교에 에코스쿨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교육환경개선 사업으로 개일초, 양전초, 버들초 등에 서울시교육청 예산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서울시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정책 및 예산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 같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 남은 2020 회계연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해, 지방자치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순균 구청장과 서울시 및 교육청, 구청 관계공무원들과 소통을 통해 내년 안에 개포도서관 신축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하고, 강남구민체육관 개축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TX-C 노선 인덕원 정차역 신설 놓고 과천, 안양시 갈등 표면화

    인접한 두 지자체인 경기도 과천, 안양시가 수도권광역급행전철(GTX) C 노선 정차역 신설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반쪽짜리 GTX C 노선 ‘인덕원역’ 신설에 반대한다”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로서 두 지자체간 갈등은 표면화됐다. 21일 과천시에 따르면 이닐 김 시장은 “GTX C 노선 과천청사역은 원안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국토부에 강력 요구했다. 김 시장이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안양시가 지난 6일 GTX-C노선 인덕원 정차용역 착수 보고회 열고 추진을 본격화한 지 2주 만이다. 안양시는 지난 8일 ‘GTX-C노선, 인덕원에 반드시 정차해야’라는 내용의 언론자료를 배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덕원 정차는 안양권·수도권남부 도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추진 이유를 명확히 했다. 두 지자체 간 이해관계가 상충, 빚고 있는 갈등은 쉽게 접점을 찾기 어려워 보인다. 안양시는 GTX-C 노선 인덕원 정차를 추진하면서 과천시와 협의를 하거나 통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도 안양시의 용역결과가 나오지 않아 언론자료를 내지 않고 동향만 파악하고 있었다. 다만 2주전 국토부를 방문해 “정상적으로 표정속도가 확보되는 GTX 위상에 맞는 철도가 조속히 건설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기술적인 어려움을 고려하지 않고 국토교통부와 안양시 간 정치적인 거래 및 흥정의 대상이 되는 것”을 우려했다. 인덕원에서 정부과천청사역까지 거리는 3km로 고속철도의 특성에 맞는 표정속도 110km에 맞추기가 기술적으로 어렵다. 총 10개의 정거장을 신설하는 C노선 역간 평균거리를 10km 안팎으로 설계한 이유다. 지난해 안양시가 요청한 C 노선 인덕원 정차는 이 전역인 금정역과의 거리가 5.4km로 너무 짧아 국토부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못했다. 또 김 시장은 “만약 안양시 인덕원에 역사가 신설된다면 의왕시에도 역사를 건립해야 한다고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마다 모두 정차한다면 그것은 이미 급행철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인덕원역이 신설되면 운행속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전체 사업비가 늘어 애초의 GTX 사업취지를 훼손하고 경제적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과천시의 반대 입장이다. 하지만 안양시는 역 정차 기술과 경제적 타당성 분석, 통합정거장 환승연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덕원 정차를 위한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 하고 있다. 이어 김 시장은 “과천시는 지난 수십년간 광역교통시설의 공급과 운영 측면에서 소외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통과교통 위주의 교통체계로 인해 발생 하는 사회적 비용을 감당했다”며 “이미 확정된 안대로 추가 정차역 없이 추진할 것”을 재차 국토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용석 과천시 교통개선팀장도 “교통체증 등의 이유로 3기 신도시 조성에 반대했던 시민들이 정부의 광역교통 인프라 등 교통대책을 마련을 약속해 찬성으로 돌아섰다”며 “안양시의 인덕원 정치 추진에 격앙된 시민들 민원이 계속에서 시에 접수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사설] 부동산 시장 안정, 공급확대와 더 정교한 정책 필요해

    문재인 대통령은 그제 국민과의 대화에서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가 자신 있다고 장담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한 이유는 역대 정부가 부동산을 경기 부양 수단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현재 전·월세 등 전국적으로 안정돼 있지만 서울의 고가주택,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며 “서울 강남권 등 부동산 가격이 잡히지 않으면 더 강력한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발언은 부동산 시장은 반드시 안정시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다. 하지만 시장 상황은 그리 녹록지 못하다. 서울 등은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실시 이후에도 하루가 다르게 아파트값이 상승한다. 부산, 대전 등 지방 대도시에서도 며칠 사이에 1억원 넘게 올라 ‘내집 마련 꿈’을 어렵게 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서울은 20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자료는 박탈감마저 안겨 준다. 과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전셋값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정교하지 못하다고 지적한다. 지난 6일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한제와 마찬가지로 정부가 추가 대책으로 거론하고 있는 “상한제 추가 지정 검토와 편법 증여, 불법 전매 단속 강화” 방안 또한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시장의 반응이다. 정부가 부동산을 경기부양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는다면 분양가 상한제를 광역단체 규모로 확대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면 경기하강기에 부동산 시장이 부담이 될 수 있다. 2주택 이상 소유자는 219만명에 이르고 1년 새 7만 3000명이나 늘었다고 한다. 주택이 모자라는 것이 아니라 투기세력 탓에 주택 분배가 교란된다는 정부의 주장도 이해는 된다. 그렇다면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를 대폭 강화하고,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면세구간을 설정해 투기수요가 몰리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공급을 늘려야 한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 용적률을 상향 적용하는 문제, 서울 택지의 더 효율적인 활용을 고려해야 한다.
  • 분양가 상한제 비웃는 집값… 정부, 편법증여·대출 강력 대응

    분양가 상한제 비웃는 집값… 정부, 편법증여·대출 강력 대응

    정부, 이달 말 위법 거래 조사결과 발표 “시장 과열 땐 분양가 상한제 추가 지정” 서울 목동·흑석뉴타운, 과천 유력 거론 일각에선 “유동자금 많아 효과 제한적”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20주 연속 상승하자 정부가 고가 아파트 거래 과정에서 편법 증여가 없었는지를 깊이 들여다보기로 했다. 또 상한제 대상지에서 제외된 지역 중 풍선효과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선 추가로 지정할 수 있다며 시장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풍부한 유동성에 대체 투자처가 마땅치 않아 한동안 부동산시장의 상승세를 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18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부동산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지난 6일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 선정 이후의 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부동산시장의 과열 내지 불안 조짐이 있으면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필요한 정책을 주저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관계 부처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 점검을 연말까지 진행하고, 이달 말 편법 증여와 대출, 불법전매 등 위법 의심 거래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제까지 비정기적으로 운영해 온 부동산시장 점검회의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 추가 지정 카드를 꺼낸 것은 상한제 이후에도 서울 집값 상승세가 이어져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1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9% 올라 20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상한제의 직격탄을 맞은 강남구(0.12→0.13%), 서초구(0.13→0.14%)는 오히려 상승폭이 커졌다. 또 상한제 적용이 유력하다고 평가됐다가 제외된 경기 과천은 상승률이 0.51%에서 0.97%로 두 배 가까이 뛰었다. 과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남아 있는 재건축 대상 단지들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나면서 매수자들의 관심이 더 높아졌다”면서 “내년 말에 입주하는 아파트 분양권을 찾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의 부동산 중개인은 “분양가 상한제 확정 이후 입주권 가격이 1억원가량 뛴 것 같다”면서 “시장이 정상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추가로 분양가 상한제 지역을 선정할 경우 첫 번째 지정에서 제외됐던 서울 양천구 목동과 동작구 흑석뉴타운 일대, 경기 과천 등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지난번 선정된 곳이 서울의 대형 재건축 단지가 많은 동임을 감안하면 목동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말했다. 반면 재건축 아파트 조합 관계자는 “첫 번째 대상지 선정을 할 때 기준으로 내세운 것이 일반분양 1000가구가 넘고, 사업 단계가 관리처분인가를 받는 등 막바지인 곳만 지정했다고 밝혔다”면서 “목동은 아직 안전진단도 받지 않았고, 과천은 일반분양 물량이 적기 때문에 추가 지정을 하려면 처음 세운 원칙을 바꿔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했다. 일각에선 정부가 추가 대책을 내놔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본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현재 서울 아파트값 상승의 주요 원인은 저금리 상황에서 돈이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대체 투자처가 나오지 않는 이상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기가 쉽지 않다”고 예상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서울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대검 힘빼는 법무검찰개혁위 “인원·임시 조직 축소… 감사도 정례화”

    대검 힘빼는 법무검찰개혁위 “인원·임시 조직 축소… 감사도 정례화”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대검찰청의 정원 외 인원과 임시조직 축소를 권고하며 사실상 ‘대검 힘빼기’에 들어갔다. 개혁위가 대검을 정조준한 것은 대검 정보수집 기능 폐지 권고에 이어 두 번째다. 개혁위는 대검 등 검찰청에 대한 감사원 감사 정례화 카드도 꺼내 들었다. 개혁위는 18일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연 뒤 여덟 번째 권고안으로 ‘대검 등에 대한 감사원 정례 감사 제외 관행 폐지’ 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개혁위는 “대검이 별다른 법적 근거 없이 정원을 초과해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면서 정원 외 인원을 축소하도록 법무부가 지휘·감독할 것을 권고했다. 개혁위에 따르면 대검은 검사 정원인 71명보다 24명이 더 많은 95명의 검사가 근무하고 있다. 대검 내 임시 조직인 국제협력단, 검찰미래기획단, 형사정책단, 반부패·강력부 산하 선임연구관실도 ‘정부조직관리지침’에서 허용하는 최대 존속 기간인 5년을 넘었기 때문에 즉시 폐지하거나 기존 정규 조직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실 이 두 권고는 지난해 11월 감사원이 ‘대검 등 3개 기관운영 감사’ 결과에도 포함돼 있던 내용이다. 당시 감사원은 대검 내 임시 조직 중 설립된 지 5년이 지난 조직은 폐지하거나 해당 기능을 정규 조직으로 이관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라고 검찰총장에게 통보했다. 개혁위는 또 “지난해 감사원 감사는 사실상 검찰청에 대한 첫 번째 직접 감사였다”면서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위해 감사원 감사가 정례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도 정부(법무부)에 속한 기관이기 때문에 인사, 조직, 예산, 회계 등 검찰행정은 감사원 감사 대상에 속한다는 게 개혁위 입장이다. 개혁위 관계자는 “검찰 수사와 관련된 부분에 대한 감사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법무부는 “대검과 협의해 정원 외 인원 축소 등 감사원 감사 결과를 이행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과천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민관합동 점검…정부과천청사 등 공공시설 대상

    경기도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 등 공공시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점검에 나선다. 시는 18일부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에 대해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공간이다. 그럼에도 불법 주차와 주차방해, 표지 부당 사용 등의 사례가 빈번하게 적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태료 부과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경기과천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집중 점검에 나섰다.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 대상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과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등 문화시설이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차, 표지 부당사용, 주차방해 행위, 주차장 내 위반행위 등 7개 부분에 대해 이뤄진다. 특히 주차표지 위·변조 사용 시에는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진년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합동 점검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이동 편의가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상한제 무색… 아파트값 상승세 계속

    상한제 무색… 아파트값 상승세 계속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예고에도 아파트값 상승세는 멈추지 않았다. 서울 서초(0.14%), 송파(0.14%), 강남(0.13%), 강동(0.11%) 등 강남 4구 상승세도 여전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영향을 받는 연수구(0.17%) 등을 포함해 인천 아파트값도 다시 상승폭이 커졌다. 경기 과천은 원문동 대단지 위주로 0.97% 오르며 상승 질주를 이어 나갔다. 조정 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부산도 전주보다 0.1%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25%), 경기(0.13%), 인천(0.12%), 울산(0.12%), 대전(0.10%) 등이 전셋값 상승세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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