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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워크로 시너지” 장관급 24명 주말 워크숍

    “팀워크로 시너지” 장관급 24명 주말 워크숍

    부처 장관들이 지난 주말 한자리에 모여 부처 간 칸막이 제거와 예산·성과 평가 때 협업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논의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휴일 워크숍을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부처 장관들은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 경기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만찬을 포함한 ‘2020년 국무위원 워크숍’을 열고 국정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2018년 1월 문 대통령 주재로 장관 워크숍을 열었지만, 장관들만 한자리에 모인 워크숍은 처음이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소통과 교제, 스킨십 등을 통해 ‘하나의 팀’으로 팀워크와 시너지 효과를 다지자”고 말했다. 워크숍에는 홍 부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등 장관급 이상 24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울진 태풍 피해지역을 방문한 뒤 늦게 합류해 만찬을 주재했다. 다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독감으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해외 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정부 관계자는 “워크숍은 홍 부총리가 김 실장과 함께한 오찬에서 국무위원들이 모여 심기일전하자고 제안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관들은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자는 데 뜻을 모았다. 분야별로 장관급 협의체 활성화, 부처 간 소통·정보공유 강화, 적극적 협업 행정을 한 공무원 면책 등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또 시범사업은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선(先) 추진, 후(後) 보완을 원칙으로 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칸막이 해소 방안 등을 담은 부처 협업과제 운영 방안을 작성하고, 이를 예산요구서와 함께 제출하면 재정당국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이를 검토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재정 구조·운용·과제를 발제하고 재정 성과 제고를 위해 ‘3+1 재정운용전략’을 제안했다. 전략적 재원배분, 지출구조 효율화, 협력적 재정운용 3가지에 건전성 관리 인프라를 구축하자는 내용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비례자유한국당 운명 오늘 결판난다

    비례자유한국당 운명 오늘 결판난다

    선관위 비례○○당 명칭 허용 여부 결정조해주 “새 정당 명칭 ‘기존’과 구별돼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도입되는 이번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전략 카드’로 내민 비례자유한국당의 운명이 13일 결정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당 창당을 불허할 경우 한국당은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비례자유한국당 등 ‘비례○○당’ 형태로 창당 준비 중인 3곳에 대한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심사의 핵심은 당명에 ‘비례’를 허용하느냐다. 정당법 41조는 창당을 준비하는 정당 등의 명칭은 기존 정당의 명칭과 뚜렷이 구별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투표 시 유권자들이 비슷한 당명 때문에 당을 혼동하게 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꼼수’라고 비판해 온 한국당은 이에 맞서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을 준비해 왔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이 “유권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불순한 창당 신청”이라며 선관위에 불허를 요청했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대선 캠프 출신을 상임위원으로 내려보내 선관위를 좌지우지한다”며 비례 정당 허가 논란에 관한 조해주 선관위원 ‘배후설’을 다시 거론했다. 하지만 조 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선관위 회의에) 개인적 영향을 미친 적이 없다”며 “선관위 결정 구조는 그렇지 않다. 특정 방향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조 위원은 ‘원론’이라는 전제로 “새 정당 명칭은 기존 정당과 뚜렷이 구별돼야 한다는 기준이 법령에 있다”고 설명했다. 비례자유한국당이 불허되면 이 당을 비례대표 투표용지 두 번째 칸에 올리려던 한국당은 선거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 한국당은 원영섭 조직부총장 부인을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 대표로 올리는 등 ‘비례용 위성 정당’ 전략을 차근차근 밟아 왔다. 그러나 선관위 결정 외에도 난관은 수두룩하다.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들의 당적을 옮기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지만 참여 여부는 미지수다. 또 야권 통합이 이뤄져 새집을 지을 경우 자유한국당은 없어지고 비례 정당만 남는 모양새가 연출될 수도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경기 14개 시군 민선 체육회장 무투표 당선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처음 민선 회장을 뽑는 경기도체육회장과 31개 시·군 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지역의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11일 경기도체육회에 따르면 경기도와 31개 시·군 등 32곳의 선거구 가운데 14곳에서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당선자가 가려진 시·군체육회 14곳은 ▲파주시 최흥식 ▲구리시 강예석 ▲오산시 이장수 ▲평택시 이진환 ▲남양주시 김지환 ▲김포시 임청수 ▲군포시 서정영 ▲양주시 조순광 ▲의왕시 김영용 ▲포천시 김인만 ▲하남시 구본채 ▲동두천시 박용선 ▲가평군 지영기 ▲연천군 강정복 등 이다. 나머지 경기도체육회와 수원·고양·부천·안양·의정부·광주·이천·양평·과천 등 9개 시·군 체육회는 15일 선거를 치른다. 성남(11일),용인(13일),안성(29일),안산(2월 20일),시흥(2월 27일),화성(3월 3일),광명(3월 10일) 지역 체육회는 3월 초까지 예정된 선거일에 맞춰 회장을 선출한다. 경기도체육회장 선거는 신대철 전 경기도체육회 부회장과 이태영 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원성 전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기호순)의 삼자 대결로 치러진다. 선거인 수는 종목단체장과 시군체육회장 등 당연직 대의원,종목단체와 시군체육회별 추가 배정 인원 등을 합해 모두 472명으로 확정됐다. 투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더불어민주당, 김성제 전 의왕시장 복당 최종 불허 결정

    김성제 전 의왕시장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복당신청이 최종 불허됐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0일 김 전 시장의 복당 불허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1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 전 시장은 4.15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의왕·과천시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소속 재선 시장이었던 그는 경기도당의 경선 컷오프에 불복해 탈당했었다. 김 시장은 지난해 경기도당에 복당을 신청했으나 불허하자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이번 기각 결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현 지역구 의원은 “더불어 민주당 소속 재선 시장인 김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후보의 낙선을 위해 활동한 해당 행위가 복당 불허의 주요 사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靑앞 몰려간 한국당 “검찰 학살 칼춤”…秋탄핵안도 제출

    靑앞 몰려간 한국당 “검찰 학살 칼춤”…秋탄핵안도 제출

    심재철 “검찰 학살 망나니 춤 추고 있다”秋 “내 명 거역”에 정진석 “이조시대냐”자유한국당은 10일 검찰 인사와 관련해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여권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또 이날 소속 의원 108명의 명의로 된 추 장관 탄핵소추안과 청와대·법무부 장관의 검찰 수사 방해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요구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한국당 원내지도부를 비롯한 의원 3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40분부터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이번 인사를 ‘검찰 학살’로 규정하고 여권에 대한 질타를 이어갔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추 장관이 좌파독재의 길을 열고자 검찰 학살 망나니 칼춤을 추고 있다”며 “두 사람은 직권을 남용하고 수사를 방해한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 수사라인을 날린다고 청와대의 비위가 사라지지 않는다”며 국정조사와 추 장관 탄핵소추안을 관철하고, 검찰학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여권의 폭거를 추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실제로 이날 오후 소속 의원 108명의 명의로 된 추 장관 탄핵소추안과 청와대·법무부 장관의 검찰 수사 방해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요구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정진석 의원은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추 장관의 전날 ‘내 명을 거역했다’는 발언을 거론하며 “무슨 이조시대냐. 삼족을 멸하고 능지처참하고 사약을 내리겠다는 것이냐”고 비꼬았다. 정태옥 의원은 “제 뒤의 북악산은 수백 년 동안 권력에 취한 정권이 얼마나 허망하게 무너졌는지 봐왔다”며 “4·15 총선에서 정권을 심판해 기개 있는 검사들의 모습이 역사에 아름답게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의 청와대 앞 기자회견은 회견 중간 마이크가 고장 나면서 예정보다 빨리 종료됐다.한국당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고 검찰 인사를 비판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민주당은 전날 법사위 소집에 동의하지 않았고, 추 장관도 여야 합의 불발을 이유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한국당 법사위원들은 법사위에 불출석한 추 장관에게 항의하겠다며 이날 과천 법무부 청사도 방문했다. 주광덕 의원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인사 당시 외부 변호사를 서류접수 등 절차 없이 검찰국장으로 앉히려는 시도가 있었다며 “추 장관과 추 장관을 움직인 그 이상의 누군가를 직권남용죄로 추가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사] 관세청,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법무부, 대한주택건설협회

    ■ 관세청 ◇ 과장급 전보(1월 10일자) △ 본청 비서관 남성훈 △ ″운영지원과장 박철완 △ ″원산지지원담당관 임현철 △ ″심사정책과장 김종호 △ ″법인심사과장 김재홍 △ ″기획심사팀장 김현석 △ ″외환조사과장 정기섭 △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인재개발과장 이해진 △ 인천세관 세관운영과장 윤선덕 △ ″휴대품통관1국장 이철재 △ ″조사국장 김철수 △ 수원세관장 박종일 △ 서울세관 자유무역협정집행국장 심재현 △ ″심사국장 장웅요 △ ″조사2국장 이동현 △ 부산세관 통관국장 이근후 △ ″신항통관국장 최재관 △ ″심사국장 안문철 △ ″조사국장 김영우 △ ″감시국장 하남기 △ 창원세관장 김기훈 △ 경남남부세관장 이동훈 △ 울산세관장 이갑수 △ 속초세관장 이승필 △ 광양세관장 백도선 △ 평택세관장 권태휴 △ 관세청 김우철 △ ″박진희 △ ″김용철 △ ″김기재 △ ″김종기 ◇ 과장급 전보(1월 29일자) △ 관세청 정재호 ■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kb금융지주> ◇ 승진 △ 경영연구소 팀장겸연구역 황원경(부서장 대우) ◇ 전보 △ KB Innovation HUB센터장 고창영 △ 연금기획부장 김형섭 △ CIB기획부장 이원종 △ 개인고객기획부장 최명철 △ SME기획부장 정동교 <kb국민은행> ◇ 부장 승진 △ 구조화금융4부 김진현 △ 글로벌디지털금융Unit 김대형 △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1부 노윤호 △ 투자금융2부 왕성환 △ WM투자자문부 원종훈 △ 소비자보호부(금융사기대응Unit) 이익주 △ 정보보호부 이재용 △ 개인고객부(수신상품Unit) 임정숙 △ 기관영업관리부 임현석 △ 기업디지털지원부 최연우 △ IT플랫폼개발부 최영진 △ The K PMO 황응선 ◇ 센터장 승진 △ 부산PB 김영미 △ 대구PB 박은영 ◇ 수석전문역 승진 △ 미래IT추진부 박정호 △ 미래IT추진부 박찬수 △ 연금컨설팅부 이기택 △ CIB고객그룹(국외IB Unit) 차우석 △ CIB고객그룹(국외IB Unit) 채경호 ◇ 부점장 대우 승진 △ 중국현지법인(총행) 파견 김도한 △ 중국현지법인(쑤저우분행) 파견 김진선 △ 중국현지법인(광저우분행) 파견 김태학 △ 서초·강남지역영업그룹(소속) 김승호 △ 해운대PB 송경미 ◇ 지점장 승진 △ 동울산 강경표 △ 봉화산역 강선화 △ 북한산시티 강성훈 △ 안양벤처밸리 강현철 △ 강남대로 강희석 △ 청라시티타워 고인호 △ 청담영동 고재철 △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구경희 △ KTX광명역 구정석 △ 서교동종합금융센터 권경화 △ 의정부 권기만 △ 석남동 권대형 △ 계양 권용준 △ 포항종합금융센터 권진혁 △ 별내 권혁춘 △ 인천한화 권혁호 △ 도곡 김대호 △ 대구혁신도시 김도균 △ 양주고읍 김민서 △ 테크노마트종합금융센터 김상덕 △ 다산역 김상욱 △ 답십리 김선부 △ 안산역 김성민 △ 신림서 김성수 △ 분당구미동 김수경 △ 청주지웰시티 김양형 △ 인하대역 김영규 △ 신평동종합금융센터 김원식 △ 상암DMC종합금융센터 김유창 △ 독립문 김은자 △ 정릉동 김은주 △ 인덕원종합금융센터 김인덕 △ 내당동종합금융센터 김재수 △ 서초무지개 김정미 △ 일곡 김종두 △ 산본 김종성 △ 동탄능동 김종수 △ 양산동 김종영 △ 부천시청역 김종완 △ 가능동 김종호 △ 거창 김종희 △ 모란역 김주영 △ 대방로 김준호 △ 가경남 김진만 △ 태평역 김진이 △ 풍암 김태균 △ 갈산 김현구 △ 목동파리공원 김현래 △ 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 김형훈 △ 모래내 김희철 △ 성정동 노희영 △ 연신내종합금융센터 류진선 △ 부천중앙로종합금융센터 맹성렬 △ 민락동 민병수 △ 태평로 민병철 △ 파주종합금융센터 박성배 △ 대치남 박정윤 △ 압구정중앙 박종선 △ 인후동 박진형 △ 수지중앙 박찬영 △ 문정파크하비오 박철환 △ 모라 박태은 △ 가평 박혜성 △ 충북혁신도시 배석훈 △ 김포한강 배성일 △ 신당역 백철호 △ 순천 변해송 △ 시흥능곡 서성봉 △ 유성 서애란 △ 평촌남 소재용 △ 운정산내 손경욱 △ 군포당동 송보영 △ 나주 송왕근 △ 인천서창 송태선 △ 송내동 송태호 △ 오정동 신승목 △ 문래동에이스 신재갑 △ 동인천 신한승 △ 검단산업단지 신효섭 △ 춘의역 심성현 △ 둔촌남 안경순 △ 나운동 안복동 △ 판교벤처밸리 안중복 △ 한남동 양동규 △ 야탑동 양진욱 △ 여수시청로 염미경 △ 태백 오승열 △ 영종하늘도시 오원중 △ 울진 오창호 △ 구로벤처센터 우상남 △ 내서 우영갑 △ 일산종합금융센터 유동근 △ 문정법조종합금융센터 윤동수 △ 장림동 윤성필 △ 반여동 윤종한 △ 온천동종합금융센터 윤창하 △ 노형 이경렬 △ 삼전남 이경화 △ 역삼중앙 이근호 △ 일원역 이미경 △ 삼송 이상윤 △ 충주 이상호 △ 사직동 이상화 △ 동탄시범단지 이선숙 △ 센텀파크 이성우 △ 인천원당 이성헌 △ 대림동 이수일 △ 안양1번가 이연실 △ 청주금천 이영노 △ 남양주 이영우 △ 인천공항신도시 이영주 △ 화성남양 이원구 △ 상동역 이윤석 △ 화순 이재홍 △ 방학동 이정규 △ 분당아름 이정수 △ 용암 이정우 △ 역곡역 이종구 △ 가야 이종순 △ 외동산업단지 이준철 △ 옥동 이채규 △ 일산식사 이충식 △ 도곡렉슬 이향숙 △ 당정동 이형곤 △ 송림동 이형구 △ 광주종합금융센터 이화식 △ 다대동 이회숙 △ 응암역 임성수 △ 어린이대공원역 임성환 △ 반포남 장두식 △ 신영통 장문자 △ 해남 장범수 △ 길동종합금융센터 장희욱 △ 광양제철 장희정 △ 가산라이온스밸리 전병희 △ 노원역 전성일 △ 울산 전재석 △ 진천 전해광 △ 우장산역 정상석 △ 경산공단종합금융센터 정성재 △ 신림본동 정의석 △ 광양 정정인 △ 정읍 정혜식 △ 삼성역 조모선 △ 동대구 조석진 △ 수송동 조성래 △ 금천 조영철 △ 통영 조충식 △ 용인흥덕 주준기 △ 명륜동 차동일 △ 유성죽동 채은아 △ 마두역 최두호 △ 선릉역종합금융센터 최미향 △ 철원 최민상 △ 성산월드컵 최석우 △ 서진주 최영주 △ 마린시티 최용석 △ 삼성타운 최원석 △ 돈화문 최원석 △ 강릉 최위집 △ 독산동 최은연 △ 안산사동 최정윤 △ 송천동 최정호 △상안동 최진호 △ 구미인동 최현식 △ 금암동 한경철 △ 평택대 한영신 △ 포남동 함영명 △ 명곡 홍경숙 △ 가재울뉴타운 홍순선 △ 수원광교 홍진선 △ 구미 황석규 △ 위례 황성현 △ 송도스마트밸리 황인철 ◇ 부장 전보 △ 명동대기업금융센터 영업1부 김영국 △ 총무부 김재형 △ 영업기획부 김택규 △ 파생상품영업2부 김현우 △ 연금기획부 김형섭 △ 데이터기획부 노현곤 △ 구조화금융2부 류영준 △ 기술금융부 박노식 △ 인재개발부 박영세 △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2부 박원철 △ 비서실 서영익 △ 개인여신심사부 송용훈 △ 신용리스크부 송원태 △ 미래IT추진부 신광섭 △ 나라사랑금융부 양규석 △ 연금기획부(연금상품운영Unit) 양영철 △ 파생상품영업1부(파생상품영업부 겸임) 유한종 △ 신탁사업부 윤선주 △ 기업상품부 윤준태 △ 투자금융1부(투자금융부 겸임) 이동락 △ CIB기획부 이원종 △ 중소기업고객부 정동교 △ 신용감리부 조석영 △ ESG기획부 조용범 △ HR부 조호진 △ 개인고객부 최명철 △ 준법지원부 최학원 ◇ 센터장 전보 △ AI혁신센터 구태훈 △ 여신관리센터 천광석 △ 일산PB 마재순 △ 분당PB 송재섭 △ 김포골드밸리종합금융센터 박찬수 △ 서인천종합금융센터 김성국 △ 남동공단종합금융센터 김봉수 △ 대덕테크노밸리종합금융센터 장필곤 △ 오창종합금융센터 박양완 ◇ 수석심사역 전보 △ 기업여신심사부 봉종현 △ 기업여신심사부 신승훈 △ 기업여신심사부 장창용 △ 기업여신심사부 유보현 △ 기업여신심사부 최전식 △ 개인여신심사부 육영수 △ CIB/글로벌심사부 빈중일 ◇ 부점장 대우 전보 △ 비서실 박선현 △ 중국현지법인(북경분행) 파견 이현복 △ 중국현지법인(상해분행) 파견 정수용 ◇ 지점장 전보 △ 하남시청 강금원 △ 신길서 강성윤 △ 영등동 강장영 △ 명학 강중호 △ 중계북 고선미 △ 의정부홈플러스 고정훈 △ 일도 고창주 △ 봉선동 고훈 △ 흑석동 구미란 △ 영주 권영두 △ 대구유통단지 권오성 △ 구미역 권육춘 △ 반야월 김겸도 △ 반월산업단지 김경만 △ 경산 김경완 △ 화정 김경진 △ 신도봉 김경환 △ 간석동 김기경 △ 아현동 김기원 △ 남영동 김길영 △ 충주시청로 김남철 △ 월계동 김대중 △ 동백 김대천 △ 신용산역 김도수 △ 행신동 김동수 △ 남산동 김동언 △ 자양중앙 김동완 △ 양재동 김동웅 △ 장산역 김동진 △ 오류동 김두영 △ 침산동 김두환 △ 부천종합금융센터 김명규 △ 덕천동 김명준 △ 자양동 김미경 △ 서현동 김범곤 △ 강서 김병찬 △ 광명사거리 김병철 △ 곤지암 김상철 △ 석관동 김석진 △ 반포 김석현 △ 한티역 김선옥 △ 안동 김성곤 △ 범물동 김세종 △ 제기동 김송길 △낙성대역 김수나 △ 서판교 김승국 △ 서초2동 김애란 △ 퇴계원 김용태 △ 산본사거리 김을희 △화곡본동 김응남 △ 광복동 김일환 △ 논산 김재구 △ 행신역 김재언 △ 팔용동 김재욱 △ 덕정 김정근 △ 방배남 김종관 △ 미아역 김종규 △ 성남중앙로 김종모 △ 복현동 김종민 △ 안락동 김종혁 △ 봉덕동 김준연 △ 안동옥동 김준호 △ 망원동 김지영 대구국가산업단지 김진구 △ 우만동 김진삼 △ 대구메트로팔레스 김창식 △ 월성동 김철호 △ 동광양 김철환 △ 신정네거리역 김태공 △ 포천 김태국 △ 제천 김태동 △ 의정부시청역 김태완 △ 수락산역 김하수 △ 울산북 김해동 △ 울산동평 김현식 △ 인창 김형준 △ 중곡서 김훈식 △ 이매동 김희숙 △ 서초역 김희정 △ 청계 남궁은 △ 미아동 남길우 △ 목동역 노덕기 △ 학동역 노성임 △ 수유동 라고경 △ 강남구청역 류주향 △ 만수동 류현숙 △ 대구이시아폴리스 류호식 △ 병점 명재성 △ 방이역 문병훈 △ 디지털밸리 문원희 △ 마포 박광식 △ 염창역 박광호 △ 인천삼산 박교식 △ 화양동 박기옥 △ 교하 박대일 △ 목동 박미경 △ 대청역 박병섭 △ 동진주 박병진 △ 동암 박부용 △ 신현동 박성휘 △ 대화역 박연기 △ 까치산역 박오동 △ 대전가양동 박용철 △ 신촌 박윤식 △ 고척동 박인수 △ 남성역 박재광 △ 양정동 박재호 △ 방화동 박종권 △ 불당동 박종규 △ 대연동 박종대 △ 청천동산업단지 박종률 △ 평택 박종상 △ 강남타운 박지환 △ 불광동 박진선 △ 서라벌 박찬유 △ 도당동 박탁균 △ 만수6동 박평길 △ 삼선교 박한웅 △ 원주단구 박해영 △ 송정 방동희 △ 광안동 변기석 △ 마곡나루 변태섭 △ 구루그람 변형수 △ 기장 서경원 △ 죽전동 서미영 △ 부산법조타운 서영길 △ 강남중앙 손용대 △ 대구 손종목 △ 신도림역 송근수 △ 부흥오거리 송은이 △ 송탄 송철호 △ 뉴욕 송태훈 △ 서귀포 송희심 △ 공주 신광철 △ 오장동 신도수 △ 신사중앙 신만균 △ 대림3동 신명순 △ 관저동 심미화 △ 권선동 심영자 △ 산본역 심재욱 △ 문경 안춘화 △ 동광주 양회웅 △ 방이남 엄성용 △ 김해삼계 염만선 △ 부곡동 오기환 △ 상록수 오만진 △ 검단 오세영 △ 서울대입구역 오안국 △ 건대역 오정기 △ 둔산크로바 오찬세 △ 백마 원장영 △ 김천 위홍복 △ 길음뉴타운 유기열 △ 서강 유원몽 △ 충무동 유치성 △ 합정역 유혜선 △ 장안동 유흥기 △ 신부동 윤석준 △ 산곡동 윤재한 △ 테헤란중앙 윤평용 △ 미남 이강수 △청주 이강우 △ 진천역 이경률 △ 분당백궁 이경희 △ 중계동 이광남 △ 고덕역 이구운 △ 수완 이근배 △ 상무 이길룡 △ 언남 이길수 △ 송내역 이동균 △ 신월뉴타운 이맹희 △ 둔촌역 이명수 △ 발산역 이민숙 △ 서산 이병훈 △ 신자양 이상길 △ 익산 이상용 △ 동천동 이상효 △ 굽은다리역 이상훈 △ 영등포구청역 이선우 △ 마들역 이성우 △ 수안동 이세운 △ 가양동 이승호 △ 교문 이승호 △ 과천 이영민 △ 세종시청 이영재 △ 북악 이우섭 △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원일 △ 개봉동 이재운 △ 전하동 이재한 △ 문현동 이재헌 △ 포일 이재혁 △ 독산홈플러스 이재현 △ 고촌 이재형 △ 행당동 이종환 △ 논현사거리 이창권 △ 범박동 이현숙 △ 김포통진 인성룡 △ 조원동 임동배 △ 석촌동 임동수 △ 유성도안 임민순 △ 석동 임병권 △ 호계남 임정진 △ 명동역 임정호 △ 구로구청사거리 장인영 △ 광장동 장재호 △ 수원 장정훈 △ 대구강북 전환곤 △ 매봉역 전환령 △ 이문동 전희성 △ 장기동 정민식 △ 당감동 정세현 △ 무거동 정연주 △ 동대신동 정영희 △ 부천홈플러스 정용훈 △ 장위동 정일원 △ 천호동 정호현 △ 가산벤처 조광수 △ 대덕특구 조도형 △ 세종중앙 조성창 △ 사당동 조세현 △ 내손동 조원진 △ LH 조인득 △ 먹골역 조종경 △ 마산 주종열 △ 서염창 지순재 △ 하남 진성휘 △ 쌍문동 진형철 △ 서울숲 최명관 △ 봉천동 최성학 △ 동두천 최용준 △ 잠실새내역 최정권 △ 운정 최정순 △ 광화문역 최종우 △ 테헤란로 최창식 △ 의왕 최충환 △ 개포남 최평현 △ 문정동 최필박 △ 소사 최화영 △ 창원중앙동 탁주영 △ 학동 표형우 △ 서잠실 하태범 △ 시지 한강우 △ 조치원 한상만 △ 홍성 한상엽 △ 김제 한정연 △ 울산남 한학현 △ 마장동 허상길 △ 가산테크노타운 허주일 △ 대치북 현옥환 △ 하안동 현창호 △ 운정남 홍덕기 △ 송탄남 홍석환 △단계동 홍성권 △ 온양 홍성화 △ 서교사거리 홍승희 △ 서초남 황상미 △ 엄사 황서연 △ 안산단원 황연임 ■ 법무부 ◇ 고위공무원 승진 △ 부산보호관찰 심사위원회 상임위원 황진규 ◇ 부이사관 승진 법무부 보호관찰과장 양봉환 △ 치료감호소 행정지원과장 윤웅장 ◇ 부이사관 전보 △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 이형섭 △ 대구보호관찰소장 이영면 △ 대전보호관찰소장 최우철 ◇ 서기관 승진 △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 민명식 △ 부산소년원 분류보호과장 문승주 △ 대구소년원 교무과장 권혁귀 △ 대전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이두관 ◇ 서기관 전보 △ 법무부 치료처우과장 송중일 △ 법무부 특정범죄자 관리과장 문희갑 △ 법무부 치료처우과 황철주 △ 법무부 보호관찰과 이정민 △ 법무부 소년보호과 이헌구 △ 광주소년원장 김태섭 △ 제주소년원장 민근기 △ 대전소년원 대전청소년 비행예방센터장 강종모 △ 서울서부보호관찰소장 양현규 △ 의정부보호관찰소장 김태호 △ 의정부보호관찰소 고양지소장 김용수 △ 인천보호관찰소장 이법호 △ 춘천보호관찰소장 정장면 △ 청주보호관찰소장 김시종 △ 부산보호관찰소 동부지소장 천원기 △ 부산보호관찰소 서부지소장 김정렬 △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장 신원식 △ 제주보호관찰소장 김세훈 △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장 심선옥 △ 광주소년원 교무과장 김택준 △ 대전소년원 교무과장 민덕희 △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과장 정기조 △ 대구보호관찰 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김종말 △ 광주보호관찰 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김영갑 △ 대전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염정훈 △ 대구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손세헌 △ 대구보호관찰소 서부지소장 김원진 △ 부산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장재원 △ 광주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이성칠 ■ 대한주택건설협회 ◇ 전보 △ 경영지원본부장 박성희 △ 정책관리본부장(직무대리) 정동주 △ 회원사업실장 이청운 △ 부산광역시회 사무처장(직무대리) 최진우 △ 대구광역시회 사무처장 김치용 △ 인천광역시회 사무처장 김수정 △ 광주·전남도회 사무처장 이동하 △ 대전·세종·충남도회 사무처장 신수의 △ 울산·경남도회 사무처장 손철원 △ 경기도회 사무처장 이철환 △ 경북도회 사무처장 이도희 △ 정책관리본부 임대주택부장 유희봉
  • 기습 부동산 대책 효과? 서울 재건축아파트 17주만 하락세

    기습 부동산 대책 효과? 서울 재건축아파트 17주만 하락세

    12·16 부동산 대책이 위력이 발휘했다. 시가 15억원 이상 아파트의 대출을 금지한 12·16 대책으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하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최근 17주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부동산114는 10일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상승했으나 상승 폭은 12·16 대책 발표 이후 3주째 둔화했다고 밝혔다. 12·16 대책은 서울 일반아파트보다 재건축에 더 영향을 미쳐 일반아파트는 0.11% 상승했으나,재건축은 0.03% 하락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기습적으로 발표한 12·16 대책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했다”며 “대책 발표 이후 실제 효과 검증까지 약 1~2개월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당분간 방향성 탐색을 위한 움직임들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상대적으로 고액 아파트가 적은 비강남권이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지역별로 △마포(0.23%) △노원(0.21%) △양천(0.21%) △구로(0.20%) △관악(0.17%) △강동(0.15%) △동작(0.13%) △강남(0.12%) 순으로 올랐다. 12·16 부동산 대책의 풍선 효과로 대출 규제를 받는 9억~15억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 대신 9억원 이하의 아파트값이 오른다는 분석도 있다. 수도권 신도시는 그 동안 상대적으로 덜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신도시에선 △김포한강(0.07%) △평촌(0.05%) △동탄(0.05%) △일산(0.04%) △분당(0.03%) △산본(0.02%) △판교(0.02%) 순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수원(0.08%) △인천(0.07%) △광명(0.07%) △안양(0.07%) △성남(0.05%) △부천(0.04%) △과천(0.03%) 등이 올랐다. 서울 전셋값은 매물 부족 현상에 0.07%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계속했다. 지역별로 △강서(0.17%) △마포(0.16%) △강남(0.15%) △양천(0.15%) △성북(0.10%) △송파(0.10%) 등이 강세다. 신도시는 △평촌(0.09%) △일산(0.07%) △동탄(0.06%) △위례(0.02%) △분당(0.01%) △판교(0.01%) 등이 상승했고,인천·경기는 △수원(0.06%) △용인(0.05%) △성남(0.04%) △의왕(0.04%) △군포(0.03%) △하남(0.03%) 순으로 올랐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지난 9·13 대책은 서울 재건축이 하락하기까지 2개월이 걸렸으나, 이번 12·16 대책은 1개월이 채 지나기 전에 약세로 전환했다”며 “일반적으로 투자 수요가 많은 재건축이 일반아파트보다 먼저 움직인다는 것을 고려하면 서울은 전반적으로 집값 움직임이 축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월 말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가격 흐름의 방향성이 더 명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과천시 추사박물관, 김정희의 예술혼과 선비의 삶 체험프로그램 운영

    과천시 추사박물관, 김정희의 예술혼과 선비의 삶 체험프로그램 운영

    경기도 과천시가 김정희의 예술혼과 조선시대 선비의 삶과 정신에 대해 이해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추사박물관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천시추사박물관이 준비한 행사는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조선시대 선비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추사의 벗 문방사우’는 붓글씨 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조선 대표적 문인 추사 김정희(1786년~1856년)의 삶과 예술, 대표작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문방사우는 서재에 꼭 있어야 할 네 벗, 붓과 종이, 먹, 벼루를 말한다. 김정희의 호는 추사를 비롯 보담재, 완당, 예당, 시암, 노과, 농장인, 천축고선생 등 3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사 작품 속에 있는 호를 익히는 ‘추사 인장의 비밀을 밝혀라’는 조선 문인의 문화를 이해하고 살펴보는 시간이다. 가족별 전시실 임무를 수행하고 부모님 인장 만들기, 학생 족자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추사 김정희는 조선시대 명필이자 최고의 화가다. ‘조선명필 추사를 만나다’는 김정희라는 위대한 인물에 대해 탐구해 보는 시간이다. 시청각 학습, 전시실 탐방, 만들기로 박물관 교육에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과천문화재탐방’은 조선시대 왕이 쉬어가는 객사인 과천 ‘온온사’, 교육기관인 과천 ‘향교’ 등 문화재를 찾아 배워보는 역사문화교육이다. 특히 관악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진 자하동 서쪽 암벽에 새겨진 4기의 글씨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관악산 북자하동에 살았던 시서화 3절로 유명한 자하 신위와 주암동에 과지초당을 지으면서 과천과 인연을 맺은 추사 김정희의 글씨가 암벽에 새겨져 있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정신세계와 풍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학년별 수준에 맞춰 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인사 의견 달라” “인사안 보내라” 법무부·검찰 종일 신경전

    “인사 의견 달라” “인사안 보내라” 법무부·검찰 종일 신경전

    오후 5시쯤 靑 도착… 文대통령 ‘마침표’ 이례적으로 일과 시간 지난 뒤에야 발표법무부가 8일 오후 7시 30분 전격적으로 검사장급 간부 32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례적으로 일과 시간이 지난 밤에야 발표했다. 이날 오전부터 인사 제청에 필요한 검찰총장 의견청취 절차를 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하루 종일 첨예한 ‘기싸움’을 벌인 결과였다. 추 장관은 이날 늦은 오후 청와대를 찾은 뒤에야 인사안을 공개했다. 향후 의견청취 등 절차상의 논란이 벌어질 수 있음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에 따라 검찰 고위직 인사가 이뤄졌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었다. 전날 오후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첫 면담에선 인사 관련 언급이 전혀 없었다가 바로 다음날 오전 검찰인사위가 전격 개최된 것이다. 검찰청법에 명시된 검사의 보직 인사를 위한 필수 절차 가운데 하나인 검찰인사위 의결은 거쳤지만 그다음 조건인 ‘총장 의견 청취’에서 신경전이 극에 달했다. 법무부는 윤 총장에게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법무부 장관실에서 인사 관련 면담을 갖자’고 9시 30분쯤 통보했다. ‘오늘 오후 4시까지 인사에 대한 의견을 달라’는 내용의 업무연락도 보냈다. 그러나 윤 총장은 추 장관을 찾아가지 않았다. 인사안을 보지 못해 의견을 밝힐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법무부는 당초 이날 오전 인사 명단을 전달하겠다고 했으나 이날 오후까지 인사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추 장관이 오전 출근 직후부터 검찰 인사와 관련해 총장을 대면해 직접 의견을 듣기 위해 총장에게 일정을 공지한 상태”라면서 “장관은 제청 전까지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인사 절차를 진행 중인 상태”라고 알렸다. 그러자 대검은 오후 2시 40분쯤 “전날 총장이 장관 취임 인사를 다녀온 직후 법무부로부터 ‘검찰에서 먼저 인사안을 만들어 8일 오전까지 법무부로 보내 달라. 아직 법무부 인사안은 마련된 것이 없다’며 막연히 검찰의 인사안을 만들어 보내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인사위 개최를 겨우 30분 앞두고 총장을 호출하는 것은 요식 절차에 그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대검의 입장을 오후 4시쯤 법무부가 반박하고, 이를 다시 대검이 오후 4시 50분에 재반박하는 등 설전을 주고받았다. ‘법무부가 검찰에 먼저 인사안을 달라고 했다’는 대검의 설명도 법무부는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진실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검찰에서는 가뜩이나 ‘윤석열 사단’으로 불린, 청와대를 겨냥한 수사를 이끈 핵심 간부들을 대거 교체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류에 ‘실제로 어떻게 인사가 발표되는지 두고 보자’고 벼르는 분위기였다. 일각에서는 인사의 규모에 따라 “여러분의 정당한 소신을 끝까지 지켜드리겠다”고 신년사에서 밝힌 윤 총장이 사퇴를 하는 등의 초강수로 맞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올 정도다. 그러다 보니 ‘윤석열 패싱’ 인사가 단행되는 게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법무부의 의견 제출 요청에 이같이 예민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와 대검이 설전을 주고받던 오후 4시 추 장관은 법무부 정부과천청사를 떠나 오후 5시쯤 청와대에 도착했다. 일각에서는 대검과의 협의 없이 확정된 인사안을 들고 청와대를 찾아 검찰 인사를 문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문 대통령이 인사안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투기과열지구·수도권 택지지구 1순위 자격 변경에 이사 온 무주택자 부글부글

    일부 수도권 지역 아파트 청약 1순위 자격 조건이 해당지역 거주 최소 1년에서 2년으로 확대된 것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실거주보다 투자 목적을 가진 청약자를 배제하기 위한 조취라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지만, 내집마련에 나선 무주택자도 피해를 본다는 목소리도 만만찮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입법예고한 청약 1순위 의무거주기간 관련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관련 국토부 홈페이지에 300건이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댓글의 대부분은 개정안에 반대하는 것이었다. 이번 개정안은 수도권 투기과열지구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서 주택 청약 1순위를 부여받는 최소 거주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리는 내용이 핵심이다. 적용은 입법예고와 규제심사 등을 마치고 개정된 시행 규칙이 시행되는 2월 말부터는 이뤄진다. 대상은 서울과 과천, 광명, 성남 분당, 광명, 하남 등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와 과천 지식정보화타운, 성남 위례, 하남 미사·감일지구 등 인기 택지개발지구다. 갑작스럽게 청약 1순위 기준을 바꾸면서 피해를 입게 된 무주택자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 시민은 댓글에서 “정부 정책을 믿고 기다린 서민인데, 청약의 희망을 안고 기다린 입장에서 갑자기 거주요건을 1년에서 2년으로 변경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면서 “1년 이상 조건을 충족한 실수요자에게는 유예기간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신을 40대 중반의 두 아이 아빠라고 소개한 강모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쭉 살다가 직장 때문에 지방에서 2년을 보내고 돌아와 작년 말 실거주 1년을 채우고 차근차근 청약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기준이 바뀐다고 한다”면서 “입법 전에 전입한 사람은 예외가 돼야 한다”고 적었다. 하지만 국토부는 의견수렴을 모두 받아보고 나서 검토해볼 문제라고 하면서도 시행 유예 조치 등은 전례가 없어 어렵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청약 규제를 강화할 때는 전격적으로 시행됐고 유예 규정을 둔 전례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포토] ‘법무부 나서는’ 추미애 장관

    [포토] ‘법무부 나서는’ 추미애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8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건물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패싱’ 인사는 위법” 검찰 인사 놓고 법무부-검찰 대립

    “‘윤석열 패싱’ 인사는 위법” 검찰 인사 놓고 법무부-검찰 대립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첫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놓고 법무부와 검찰이 대치 중이다. 법무부는 8일 검찰 인사에 대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을 이날 오후까지 달라고 대검찰청에 요구했으나 대검찰청은 인사 명단조차 받지 못한 상황에서 의견을 낼 수 없다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검찰총장의 인사 관련 의견을 듣는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시기와 방식 등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당초 이날 오전 11시 진재선 검찰과장을 대검에 보내 윤 총장에게 인사 명단을 전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방침을 바꿔 ‘오늘 오후 4시까지 인사에 대한 의견을 달라’는 내용의 업무연락을 대검에 보냈다. 대검은 인사 명단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의견을 낼 수 없다면서 이날 오전 11시쯤 ‘구체적인 인사안을 가지고 의견을 요청해 달라’고 법무부에 답변했다. 검찰은 법무부의 이같은 요구를 윤 총장의 의견청취 절차를 형식적으로 갖추기 위한 요식행위로 보고 있다. 검찰청법은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 검사의 보직을 제청한다’고 돼 있다. 검찰에서는 “‘윤석열 패싱’ 위법 인사”라는 격앙된 반응도 나온다. 대검의 한 관계자는 “윤 총장이 인사의 범위와 대상에 대해 법무부로부터 아무런 말도 듣지 못하고 있다”며 “의견청취 절차를 밟지 않으면 불법한 인사”라고 말했다. 대검은 법무부가 윤 총장의 의견청취 절차를 생략한 채 인사발령을 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책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한국당은 청와대 상대 수사팀을 해체하는 인사를 낼 경우 추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형사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의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했다. 위원장인 이창재 전 법무부 차관은 회의실로 들어가면서 기자들에게 “안건대로 해서 잘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사 시점이 부적절하다는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추 장관은 전날 오후 통상적인 상견례 차원에서 이뤄진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만남 직후 검찰인사위 소집을 통보했다. 이를 두고 사실상 검찰 측 의견은 인사에 비중 있게 고려하지 않겠다는 뜻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이번 검찰 인사의 최대 관심사는 ‘윤석열 라인’으로 불리는 대검 수사 지휘라인과 서울중앙지검장과 산하 차장검사, 서울동부지검장 및 차장검사 등 현 정권을 겨냥한 수사를 담당한 수사팀 지휘부가 교체되는지다. 특히 대검의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과 박찬호 공공수사부장이 인사 대상자가 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온다. 강남일 대검 차장과 이원석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도 함께 이름이 오르내린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비리’ 의혹 수사를 담당한 송경호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맡은 신봉수 서울중앙지검 2차장, 두 수사의 총괄 책임자인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도 이런 맥락에서 인사 대상이 될지 관심을 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조남관 서울동부지검장과 홍승욱 차장 등을 인사 대상자로 보는 시각도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수사 제대로 하는 검사는 자른다’는 진리는 정권에 상관없이 영원히 타당한가 보다”며 “이번에도 역시 그들이 ‘무엇을 겁내는지 새삼 알겠’네요”라며 조국 전 장관의 트윗을 인용해 현재 검찰 인사 상황을 비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기도 “3기 신도시, 교통 편리한 자족도시로 조성”

    경기도 “3기 신도시, 교통 편리한 자족도시로 조성”

    정부의 수도권 주택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경기도 내 3기 신도시는 일터와 주거를 한 곳에서 해결하고 교통난이 없는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 캠퍼스, 단독주택지 공동 지하주차장, 공공임대 상가, 미세먼지 차단용 숲, 스마트 모빌리티(미래형 이동수단) 주차장, 골목상권 활성화 구역 등이 신도시에 들어선다. 경기도는 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경기도형 3기 신도시 및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추진 방향’을 공개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가 제시한 3기 신도시의 개발 방향은 ‘교통이 편리한 복합 자족도시’이다. ‘신도시에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을 바탕으로 직장과 주거공간이 가까운 직주(職住)근접형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런 구상에 따라 미래 주택유형 도입, 공공중심 기업생태계 조성, 장기 공공임대주택 확대 및 역세권 중심 배치, 철도를 포함한 교통대책 최적화,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수단 활성화, 미세먼지를 줄이는 친환경 충전 인프라 조성, 지역 내 재투자를 통한 생활SOC 공급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의 사업 참여 지분을 높이는 한편, 사업지 해당 시군 지자체의 사업추진 태스크포스(TF) 참여도 확대한다. 도는 정부 주도 택지개발사업에 지자체 참여율을 높이고자 지난 1년 3개월간 협의를 벌여 하남 교산과 과천지구의 사업비 기준 지분 참여율을 각각 35%와 45%로 확정됐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동탄2지구의 20%보다 15%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공사가 단독 시행하는 광명 학온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올해 상반기에 지구 지정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용인 플랫폼시티는 도와 용인시, 용인도시공사가 시행자로 참여해 GTX 용인역과 연계해 미래형 복합 자족도시로 조성한다. 아울러 도는 임대주택 확대, 분양가 공개, 후분양제 시범 시행 등 민선 7기 핵심 과제도 신도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도내에서는 2028년까지 모두 23곳에 24만호를 건설하는 신규 택지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중 330만㎡ 이상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4곳 2694만㎡에 14만3000가구 규모이며, 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은 남양주 왕숙2, 과천, 안산 장상 등 3곳 621만㎡에 3만3000가구 규모이다. 하남 교산, 과천, 안산 장상 등 3곳은 LH와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광명테크노밸리, 용인플랫폼시티, 안양 관양·인덕원 등 4곳은 경기도시공사가 단독 시행한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의 3기 신도시는 도민중심의 도시조성이 목표”라면서 “세대간·계층간 공유할 수 도시가 마련될 수 있도록 중앙, 지방 및 시행자와 같은 마음으로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秋·尹 ‘38분 회동’ 24시간도 안 지나… 법무부, 檢인사위 전격 개최

    秋·尹 ‘38분 회동’ 24시간도 안 지나… 법무부, 檢인사위 전격 개최

    한동훈·박찬호 대검 부장 교체 1순위 거명 검찰국장 등 요직 非검찰 기용설 난무 사의 황희석 국장 “秋·靑 갈등설은 소설 검찰국장·중앙지검장 제안 받은적 없어” 검사장 이상 고위간부 대대적 이동 촉각 추 장관, 검찰개혁 정착되도록 협조 당부 윤 총장 “개혁 완수되도록 노력다하겠다”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7일 처음으로 마주했다. ‘인사태풍’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검찰인사위원회가 8일 오전 열릴 예정이어서 이날 곧바로 인사가 단행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8일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연다. 이미 검찰 간부 인사에 대한 윤곽이 짜여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인사위원회에서 추 장관의 인사안이 그대로 확정되면 빠르면 8일 오후 바로 인사가 발표될 수 있다. 지난해 7월에도 법무부는 오전에 검찰인사위원회를 개최한 뒤 그날 오후 고위 간부 39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앞서 이날 추 장관과 윤 총장은 오후 4시부터 법무부에서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강남일 대검찰청 차장,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이 배석한 가운데 면담을 가졌다. 다만 40분 가까이 동안 검찰 인사와 관련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청법에 따라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에게 인사 관련 의견을 듣도록 돼있지만 이날까지 추 장관이 윤 총장 측에 인사 관련 협의를 요청하진 않았다. 윤 총장이 추 장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시작된 회동은 38분간 이어졌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추 장관 취임에 따른 윤 총장의 통상적 예방이었다”면서 “추 장관은 검찰개혁 입법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고, 윤 총장은 이에 적극 공감하며 ‘장관 재임 중에 개혁이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며 면담 내용을 동시에 기자들에게 알렸다. 최근 검찰 안팎에선 갈수록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추 장관이 취임하자마자 단행할 간부 인사에서 ‘윤석열 사단’으로 꼽히는 핵심 간부들이 대거 교체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다. 조국(55·불구속 기소) 전 법무부 장관 가족비리(중앙지검)와 유재수(56·구속 기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사건(서울동부지검)을 이끈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과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사건(중앙지검)을 지휘하고 있는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 등이 ‘교체 1순위’로 뽑힌다.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과 조남관 서울동부지검장을 비롯해 차장검사들까지도 대상자로 거론된다. 모두 ‘윤석열 사단’의 핵심 멤버로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등 ‘적폐수사’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핵심 요직에 비검찰 출신 인사들을 기용할 수 있다’는 ‘설’까지 난무하며 더욱 복잡해졌다. 판사 출신의 이용구 법무부 법무실장의 서울중앙지검장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한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의 검찰국장설이 청와대와 여권에서 나왔다. 오히려 추 장관이 너무 파격적이라며 반기를 들어 청와대와 추 장관이 갈등을 빚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게다가 이 같은 인사를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청와대 이광철 민정비서관과 최강욱 공직기강비서관이 주도한다는 관측까지 더해져 논란을 키우고 있다. 인사 조치가 노골적인 ‘수사 방해’로 읽힐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전날 사의를 표명한 황 국장은 이날 “검찰 인사와 사의 표명은 아무 관계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검찰국장이나 중앙지검장 자리를 제안을 받아본 적도, 생각한 적도 없다”면서 “저의 인사와 관련해 갈등이 있다는 취지의 보도도 소설 같은 얘기”라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추미애-윤석열, 취임 후 첫 만남…검찰 인사에 촉각

    추미애-윤석열, 취임 후 첫 만남…검찰 인사에 촉각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났다. 추 장관은 7일 오후 4시쯤 법무부에서 예방을 위해 찾아온 윤 총장과 만났다. 윤 총장은 추 장관의 취임 인사 차원에서 정부과천청사를 방문했다. 통상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고 이처럼 별도로 상견례를 한다. 상견례는 오후 4시부터 35분가량 비공개로 진행됐다. 법무부에서 김오수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이, 대검찰청에서 강남일 차장검사가 참석했다.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추 장관은 점심 후 오후 2시 57분쯤 과천 법무부 청사에 도착했다. 들어가기 전 “윤 총장과 만나 인사 관련 의견을 교환할 것인가” 등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집무실로 곧장 향했다.윤 총장은 오후 3시 53분쯤 법무부에 도착했다. 강남일 대검 차장검사와 함께 승용차에서 내린 그는 “대검 수사지휘부를 대폭 교체한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어떤 입장인가” 등 기자들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고 추 장관의 집무실로 올라갔다. 윤 총장은 추 장관을 별도로 만난 뒤 다른 법무부 산하기관장들과 함께 취임 인사를 한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표면적으로는 인사 차원이지만,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앞둔 상황이어서 검찰 인사의 향방에 관심이 쏠렸다. 일각에선 두 사람이 따로 자리를 만들어 검찰 인사와 관련해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법무부 관계자는 “검찰 인사 관련된 의견 청취는 통상적 절차에 따라 별도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일축했다. 다만 이날 대화가 30분을 넘기면서 인사 얘기가 어떤 식으로든 오갔을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단, 인사안을 두고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는 절차는 따로 진행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포토] 법무부 들어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추미애 장관 예방

    [포토] 법무부 들어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추미애 장관 예방

    윤석열 검찰총장이 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2020.1.7 연합뉴스
  • 경기 지자체, 스마트폰 활용 자치행정 효율성 높이고 민원인 불편 해소

    경기도 지자체가 스마트폰 활용으로 자치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민원인의 불편해소와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종이고지서 등 제작에 따른 비용과 오고가는 시간을 절약하고 담당자의 수고도 덜고 있다. 7일 각 시에 따르면 민방위 교육통지부터 민방위 소집훈련, 지방세 납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프폰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규제 샌드박스’ 제1호 사업 가운데 하나로 행정·공공기관이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거쳐 고지와 안내문을 모바일로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과천시 등 많은 시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통지시스템’을 도입해 민방위 교육을 통지한다. 그동안 통장이 직접 집집마다 방문해 통지서를 전달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전달이 어려워지자 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종이 통지서 발송에 따른 종이 낭비와 분실 우려를 줄이고 배부에 어려움을 겪던 통장들 고충도 덜었다. 참석율 개선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시는 기대하고 있다. 대상자는 한 번 동의 절차를 거치면 민방위 편성에서 제외되는 만 40세까지 편리하게 스마트폰 어플, 카카오톡의 알림톡 기능을 통해 교육 안내와 교육 일정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 과천시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안전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어린이 놀이시설물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점검사항과 정기검사 결과, 배상보험 가입 여부, 시설물 안전관리자의 안전교육 여부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는 한 단계 수준을 더 높인 제도를 선보였다. 시흥시는 2018년부터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스마트민방위교육’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이 제도는 소집훈련에 참석하기 위해 오고가는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배너를 클릭해 교육을 받고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취득하면 이수가 완료된다. 안양시는 지방세 납세 분야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받아 계좌이체나 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정기분을 스마트폰으로 앱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종이고지서를 받지 않고 세금고지 내역을 안내 받는다. 종이고지서 제작 발송 비용을 절감하고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한다. 지방세입 징수율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우편으로 발송되는 종이고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늦게 받게 돼 발생하는 가산금 등 불이익도 예방할 수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행정도시서 성장형 자족도시로… ‘제2의 탄생’ 힘 쏟는 과천

    행정도시서 성장형 자족도시로… ‘제2의 탄생’ 힘 쏟는 과천

    인구 5만 8000명 경기 과천시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1980년대 한 지역에 집중된 정부 기능을 분산하기 위해 탄생한 행정도시 과천. 주요 부처 세종청사 이전으로 위상이 추락하고 인구가 감소하면서 침체의 깊은 늪에 빠졌다. 과천이 위기를 변화와 성장을 위한 기회로 바꾸고 있다. 정부의 오랜 보호와 지원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을 갖춘 최첨단 자족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과천지식정보타운의 핵심인 지식기반산업단지에 4차 산업혁명, 미래 신기술을 갖춘 유망 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신지식산업벨트의 중심에 다가섰다. 과천시 성장을 견인할 또 다른 축인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과천공공주택지구(155만㎡·7000가구)에 연구개발(R&D) 중심의 자족용지(36만㎡)를 확보해 지속성장 기반을 다졌다. 6일 김종천(47) 과천시장을 만나 시의 미래 계획과 전망에 대해 들었다.●3기 신도시 지정은 市 성장 절호의 기회 관악산 자락에 있는 과천청사 2층 김 시장 집무실에는 멋진 그림이나 화려한 장식물이 없었다. 미래 도시모습을 담은 개발계획안과 도면, 항공사진이 사방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과천시가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얼마나 공을 들이는지 보여 주었다. 주요 역점사업의 하나로 시는 과천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에 R&D 중심의 의료·바이오 산업집적지(클러스터)를 조성해 바이오헬스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령화 시대에 잠재력이 매우 커 정부가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키우는 분야다. 김 시장은 “과천공공주택지구가 올해 지구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며 “2020년은 자족용지 사업방식과 참여지분 등이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6월이면 자족용지의 정확한 위치와 용적률·건폐율 등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3만~7만명 고용유발 효과, 연간 2조 7000억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해 시 성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대부분 개발제한구역인 과천동 일원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것은 시로서는 절호의 기회다. 2018년 정부가 이 지역을 주택 공급 대상지로 확대하려 하자 김 시장은 베드타운 전락 우려와 극심한 차량 정체를 이유로 반대하고 나섰다. 이런 반발은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시는 3기 신도시 4곳 중 가장 높은 비율(23%)의 자족용지와 광역교통개선대책 예산 7000억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가야 할 길은 험난하다. 김 시장은 “이번 신도시로 지정된 왕숙·교산·계양지구 모두 유망기업 유치에 나서 자족용지 유치 홍보활동까지 벌여야 할 판”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1월 수원에서 열린 의료융합클러스터 조성 콘퍼런스에 참석해 학계, 의료계 관계자, 기업인을 대상으로 자족용지 홍보에도 나서는 등 전방위로 뛰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해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 국회, 경기도, 서울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을 수십 차례 방문했다. 시 자족기능을 확충하고 국·도비를 확보하는 한편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갈현·문원동 일대 135만㎡ 부지에 조성하는 업무와 교육, 문화, 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친환경 복합도시다. 지식기반산업단지(22만㎡)를 만들고 공공, 민간, 임대주택 등 8000여가구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지식기반산업단지는 4차 산업과 미래 유망 신기술(6T), 19대 성장동력을 갖춘 기업이 입주할 사업의 핵심이다. 또 강남(양재 R&CD특구), 판교(창조경제밸리), 광교(테크노밸리)를 잇는 지식산업벨트의 중심이다. 김 시장은 “신설 예정인 4호선 지식정보타운역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핵심요충지로 지식산업의 신1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12개 블록, 21개 필지에 건폐율 70%, 용적률 420~500%, 최고 15층 높이로 지구단위계획을 완료했다. 지난해 시는 지식기반산업용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0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김 시장은 “정보통신, 엔지니어링, 전기·전자, 신소재 업종 등 77개 기업이 입주하며 투자 규모도 3조 5000억원에 달해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다 “법인, 소득, 재산세 등 연간 419억원의 세입과 4만 4000여명의 신규 고용이 발생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과천청사 부지 효율적 활용 방안도 모색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정부과천청사 부지 활용 방안도 찾고 있다. 67만 5665㎡ 부지의 중앙동 정부과천청사에는 공무원교육원, 융합시험연구원, 국사편찬위, 중앙선관위, 정부청사 등이 들어서 있다. 시는 청사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했다. 지난해 말 나온 용역 결과를 보면 의료바이오헬스 산업집적지,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야외체험장, 4차 산업혁명 기술 테스트베드 등 활용 방안이 나왔다. 김 시장은 “청사 부지는 행안부 소유의 국유지여서 정부의 의지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정부에 청사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활용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최첨단시설을 갖춘 지역 안팎의 산업단지와 산업집적지를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해 줄 광역교통망도 속속 구체화되고 있다. 김 시장은 “사통팔달 초광역교통망은 어떤 역점 사업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광역교통망이 없다면 확장된 도시는 제 기능과 역할을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택 공급도 크게 늘어 2023년이면 과천 인구가 2배까지 급격하게 팽창해 조속한 광역교통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시민 숙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2018년 12월 확정돼 정부에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남 3구를 지나는 과천위례선 과천구간 연장사업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최근 실시한 용역 결과 기본노선(경마공원~복정)을 원도심까지 연장하는 3개 대안 중 정부과천청사역이 경제적 타당성(BC 0.93)이 가장 높았다. 시는 용역 결과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국토부에 사업건의서를 제출했다. 수도권 남부지역 광역철도망인 과천위례선은 상대적으로 철도인프라가 열악한 남부지역 지하철 4호선, 신분당선, 분당선 등 3개 노선을 동서로 연결한다. 상시 차량정체 구간인 과천~서울 이수 간 교통대책으로 과천대로와 동작대로 밑을 통과하는 5.4㎞ 지하복합터널도 건설한다. 이 외에도 과천대로와 헌릉로 연결도로 신설, 과천~송파 간 민자도로 연장, 과천 우면산도로 지하화 등 다양한 광역교통 개선 대책이 추진되고 있다. 이처럼 과천시는 안정적 행정도시에서 성장형 자족도시로의 급격한 환경 변화가 시작됐다. 최고 수준의 주거·교육환경과 최첨단시설,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춘 자족도시로 제2의 탄생을 앞두고 있다. 김 시장은 “이젠 과천시민이 지향하는 가치와 사고도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도시 미래를 결정하고 중앙정부에서 벗어나 주도적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외지 경찰 세종行 왜 막나요” “충남 대기자들도 7년째 줄서”

    “외지 경찰 세종行 왜 막나요” “충남 대기자들도 7년째 줄서”

    세종 희망 380명 중 230명 전입 대기 가족·학군·아파트 분양 등 이점 많아 “내년 세종 200명 더 필요… 문 열릴 것”“서울 경찰관인 남편이 세종시 경찰이 되겠다는데 왜 막습니까. 충남 경찰만 받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세종시 주민 이모씨는 6일 서울신문에 “어째서 충남 경찰만 세종으로 올 수 있느냐”며 “세종시로 혼자 먼저 와 직장 다니며 애들을 키우는 게 힘들어 다시 서울로 돌아가게 생겼다. 세종시 목표인 수도권 인구 분산과 국가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씨뿐 아니라 충남을 제외한 전국 경찰의 세종시 전입이 막히면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 문제는 충남지방경찰청이 2013년 10월 대전에서 내포신도시(홍성·예산)로 이전하면서 불거졌다. 거주지를 옮겨야 할 상황이 되자 당시 충남 관할 세종경찰서로 가겠다는 경위 이하 경찰관만 380명에 달해 근무연수와 가족거주 여부 등을 기준으로 전입 순서까지 매겼다. 대전에서 20~30분 걸리는 세종시와 달리 내포는 1시간 반을 가야 해 가족과 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6월 25일 개청한 세종경찰청과 청사경비대에 모두 150명이 전입했을 뿐이다. 아직도 230명이 남아 있다. 조수민 세종경찰청 경무계장은 “지금은 세종시 전입을 전국 경찰에게 개방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세종시 전입 이유는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다는 점이 첫 번째로 꼽힌다. 희망자 중 세종에 남편과 아내가 있는 부부 공무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학군이 좋고, 외지인보다 아파트를 쉽게 분양받을 수 있는 것도 이점이다. 분양만 받으면 억대의 웃돈이 붙는다. 경찰 인사는 경찰청이 총경(경찰서장)까지 본청에서 발령을 내지만 그 아래 경정부터 순경까지는 1대1 교류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청간 이동 인사를 한다. 하지만 세종시는 특별한 상황이어서 경찰청, 충남청, 세종청이 일정 기간 충남만 전입을 허용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지난해 개청한 세종경찰청처럼 신도시 개발 등으로 신설되면 관할하던 지방청 경찰관에만 일정 기간 전입을 허용하는 일은 예전에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2007년 대전·광주경찰청이 충남·전남청에서 분리될 때도 그랬다는 것이다. 김인호 충남경찰청 인사계장은 “내년 여름 세종남부경찰서와 세종경찰기동대가 창설될 때 200명 정도 더 필요하다. 현 충남 대기자들이 대부분 소화되면 전국 경찰관들에게 세종시 전입의 문이 열릴 것”이라며 “세종시로 가려고 7년을 기다렸는데 기회는 줘야 하지 않느냐. 그래야 ‘신뢰와 보호’ 원칙이 지켜져 인사시스템이 망가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로 이전한 정부과천청사 공무원도 남편이나 아내가 경찰관이면 오래전 우선 충남으로 옮긴 뒤 순서를 기다렸다 우회해서 세종시로 전입할 정도다”고 덧붙였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검찰, ‘인보사 파문’ 코오롱 본사 또 압수수색…상장 사기 의혹

    검찰, ‘인보사 파문’ 코오롱 본사 또 압수수색…상장 사기 의혹

    보강 수사 거쳐 이우석 대표 구속영장 재청구 결정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상장 사기 혐의와 관련해 코오롱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수사 초기인 지난해 7월에 이어 거듭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강지성)는 오전부터 경기 과천 코오롱 본사의 경영지원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코오롱티슈진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코오롱 측이 인보사 개발을 주도한 미국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의 기술수출 계약금 일부를 회계에 미리 반영해 장부를 조작하는 식으로 회사 가치를 올려 상장 기준을 맞춘 뒤 코스닥에 상장한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인보사는 2017년 7월 허가 이후 지난해 3월 성분 논란으로 유통·판매가 중지되기까지 438개 병·의원에서 3707건 투여됐다. 한 번 맞는 데 드는 비용은 700만원에 달한다. 검찰은 코오롱 측이 주성분을 속여 식약처 허가를 받은 만큼 인보사 주사를 맞은 환자들에 대한 사기죄도 성립한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이우석(63)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등 보강 수사를 거쳐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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