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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9% 상승… 3분기 세종 땅값 들썩였다

    올 3분기 세종시 땅값 상승률이 4.59%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과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사업 등으로 투자 수요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에 따르면 전국 땅값은 전 분기 대비 0.95% 상승해 2분기(0.79%)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상승률은 2.69%다.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계(2.88%)와 비교하면 0.19% 포인트 낮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시는 전국 평균의 4배가 넘는 4.59%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시도별로는 세종시에 이어 서울(1.25%), 대전(0.98%), 경기(0.97%) 순이었고 나머지는 전국 평균(0.95%)을 밑돌았다. 시군구별로 보면 세종 외에 경북 군위(1.81%), 경기 과천(1.61%), 하남(1.61%), 성남 수정구(1.53%)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군위는 대구경북 신공항 개발 기대감이 작용했고 과천은 공공주택지구 개발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하남과 성남 수정구는 각각 지하철 5호선 연장과 원도심 정비사업 등 교통·도시정비 호재가 작용했다. 서울에선 강남구(1.42%)와 동작구(1.4%)의 상승률이 눈에 띄었다. 반면 제주시(-0.14%)와 서귀포(-0.39%), 울산 동구(-0.15%)는 땅값이 떨어졌다. 제주와 서귀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관광수요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았고 울산 동구는 조선·제조업 등 지역산업 불황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서초 “과천 하수처리장 이전, 우린 뒤처리 피해만 봐”

    서초 “과천 하수처리장 이전, 우린 뒤처리 피해만 봐”

    서울 서초구가 경기 과천시 하수처리장 증축 이전을 두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업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가 3기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하수처리량 증가에 대비해 서울 서초구와 경계 지역인 과천 주암동에 하수처리장 이전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서초구가 정부 부처에 항의 서한을 보내고 하수처리장 이전 저지 대책위원회를 꾸리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과천시는 국토교통부의 원안대로 ‘주암동’을 밀어붙이고 있다. 과천 3기 신도시 개발과 도심 재건축이 마무리되면 과천시환경사업소의 1일 하수처리량인 3만t을 크게 초과할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국토부는 사업 초기에 과천과 서초의 경계에 하수처리장 증축 이전 구상안을 발표했다. 사업시행자인 LH 등은 지난 14일 국토부에 과천공공주택지구계획안에 대한 승인을 신청해 하수처리시설 이전 위치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지만, 서초와 과천시의 갈등이 커지자 보류했다. 고옥곤 과천 환경관리사업소장은 “과천시는 LH가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적절한 위치를 문의해 애초 국토부 발표안으로 의견을 전달했다”면서 “현재 이 의견에 대해 입장을 변경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서초구는 과천 하수처리장의 혜택은 과천이, 뒤처리는 서초가 하는 격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예정 부지는 서초구 우면동 우솔초등학교와 100m 떨어져 있고, 우면2지구 등 3200가구, 7300명이 거주하는 아파트단지와 가깝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최근 LH 경기지역본부에 ‘이기적인 과천시 결정을 철회하라’는 내용이 담긴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서초구 주민들도 과천 하수처리장 이전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두 지자체의 갈등이 커지자 국토부는 LH 등에 민원 등 종합적인 사항을 검토해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선정하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디테일 살려 비웠다… 건축, 가능성으로 가득 찼다

    디테일 살려 비웠다… 건축, 가능성으로 가득 찼다

    미스 반데어로에, 모더니티의 새 방향 제시… “신은 디테일에 있다” 세부 구조 중요성 강조 장식 최대한 제거·외부의 변화 최대한 수용… 공간의 가변성 담은 ‘유니버설 스페이스’ 제안 물리적 경계 사라진 비대면 시대… ‘논현 마트료시카’ 등 기존 건축형식 탈피한 시도 이어져 건축은 곧 디테일이다. 조금은 낯선 라틴어지만 예술 분야에서는 상식이 된 ‘푼크툼’(Punctum·찌르다)이라는 용어가 있다. 프랑스 구조주의 철학자 롤랑 바르트(1915~1980)가 사진비평 개념어로 사용한 말이다. 예술의 내재적 법칙이나 작가의 의도와 같은 모든 이성적 판단을 넘어서 관객의 마음에 ‘찌르듯이 강하게 꽂히는 인상’을 말한다. 대상이 갖는 디테일의 힘이다. 우리가 바라보는 모든 것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매혹하고 감성을 사로잡는 기이한 힘을 가진 디테일이 존재한다. 건축 공간도 마찬가지다. 감성적 온도를 자극하고 찌르는(푼크툼) 건축 공간의 디테일이 시선의 유예, 방황, 정지, 황홀경을 불러일으키면서 그 사용자를 매료시킨다. 20세기를 이끈 근대건축의 거장 루트비히 미스 반데어로에(1886~1969)가 위대한 이유다. 그는 “신은 디테일에 있다”(God is in the detail)며 건축에서 디테일을 소홀히 하면 전체를 얻을 수 없다고 했다. 독일 태생으로 현대 예술교육의 산실인 바우하우스의 교장을 지냈고, 바르셀로나 만국박람회 독일관(Barcelona Pavilion 1929)과 같은 건축을 통해 전통적인 고전주의 미학에 근대 산업혁명의 산물을 교묘하게 통합함으로써 건축적 모더니티의 방향을 제시했다. 나치를 피해 미국 시카고에 정착하면서 시그램 빌딩(Seagram Building·1958), 일리노이공과대학(IIT) 크라운 홀(IIT Crown Hall·1956), 판즈워스 주택(Farnsworth House·1951) 등을 설계했다.‘뼈대와 외피의 건축’으로 불리는 그의 건축은 산업시대에 걸맞은 철과 유리를 재료로 해 정렬된 기둥 열 속에 가변적 벽체를 활용함으로써 자유로운 흐름을 가진 다용도 전시 공간 건축들을 설계했고, 철골 기둥과 멀리언에 의해 수직성이 강조된 고층(마천루) 건축물들을 선보임으로써 근대도시의 경관을 만들었다. 아쉽게도 세세하고 완벽한 구축을 추구했던 미스는 건축물 이외에는 저서를 남기지 않았다. 다만 IIT 건축학과에서 강의한 내용을 엮은 ‘어록집’을 통해 그의 건축철학을 엿볼 수 있다. ‘레스 이즈 모어’(Less is More)는 미스 건축철학의 핵심을 잘 보여 준다. ‘보다 단순한 것이 보다 풍부하다’, 즉 건축은 ‘자신을 지우는 겸손의 자세로 단순 간결하게 표현할수록 유연한 공간 속에서 인간의 삶을 오히려 더 풍부하게 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의 이러한 생각은 현대 예술운동인 미니멀리즘을 이끌었다. 우리는 흔히 그리스, 비잔틴,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그리고 바로크 등 서양 건축양식들을 통해 예술과 건축을 시대별로 구분 짓는다. 그리고 그 흐름은 시대의 문화적 상황과 정신을 반영한다고 믿고 있다. 건축물이 세워지려면 페디먼트(박공지붕), 엔태블러처(지붕을 받치는 수평재), 기둥, 기단 등 기초적인 건축요소가 필요한데, 이 구성물들을 연결하는 데 있어 부재들 사이에 부가되는 장식은 건축물을 조화롭게 보이기 위해 매우 중요했다. 부분적 장식들이 문화권별로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지게 되면서 시대를 구분하는 양식으로 굳어졌고, ‘단절적 건축의 역사’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건축사를 문화적 변화와 시대정신의 흐름으로 이해하기보다 시대별 장식이 곧 건축의 역사가 된 것이다. 산업화가 시작되던 시점 아르누보(Art nouveau), 유겐트슈틸(Jugendstil), 시세션(Secession) 등을 이끌었던 젊은 건축가들은 이를 인지하고 전통적 양식으로부터 탈피하려는 여러 움직임을 보였다. 이러한 시대적 전환기에 나타난 첫 번째 건축적 사건은 철골과 유리로 대공간을 만들어 건축형식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 줬던 1851년 런던 만국박람회의 ‘수정궁’(Cristal Palace)이었다. 두 번째로 오스트리아 빈의 아돌프 로스(1870~1933)는 ‘장식은 범죄다’라는 과격한 선언을 하면서 합스부르크가의 궁전 앞에 장식이 배제된 ‘눈썹 없는 건물’이라 불리는 로스하우스(Looshaus·1910)를 세웠다. 이러한 혁신적 사건은 전통적 장식을 거부하면서 모더니즘 건축의 새 시대를 예견하는 단초가 됐다. 이즈음 미스는 과거 건축가들이 부재와 부재 사이에 치장으로 채워 넣었던 장식적 요소들을 과감히 소거하고, 부재와 부재 간의 관계 설정을 명확히 하는 새로운 디테일 개념을 선보인다. 이는 기본적인 건축 재료들을 분리하면서 요소들을 독립적으로 만드는 ‘드러내는 디테일’이다. 그는 두 부재 사이에 또 다른 부재를 덧붙여 몰딩 방식의 더하는 디테일이 아닌 주요 요소를 부각하고 드러내며 오히려 비우는 방식으로 ‘노출 접합’하는 디테일을 사용함으로써 치장의 속박에서 벗어난 추상적 모더니티 건축어휘를 보여 주기 시작했다. 미스는 재료와 디테일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시대의 ‘절대정신’을 새로운 재료와 구법에 따른 건축의 ‘합리적인 공간 구축’에서 찾고자 한 듯하다. 건축기술의 발달로 기둥보 구조가 개발돼 건물을 둘러싸는 벽이 더이상 하중을 감당하지 않아도 되면서 획기적으로 변한다. 이즈음 같은 시대 건축가 르코르뷔지에는 ‘자유평면’과 ‘건축의 다섯 가지 주요 사항’, ‘돔-이노 시스템’을 공표하면서 새로운 건축을 제시했다.미스는 새로운 근대적 구조 시스템을 제안한다. 자연과 인간이 유연하게 함께 변화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가변성을 담은 ‘유니버설 스페이스’(universal space·보편적 건축)’다. 건물은 중성적 프레임으로서 존재하고 그 안에서 인간과 사물들이 그 자체의 생명력을 갖도록 하는 방식이다. 장식을 최대한 제거해 하나의 프레임으로서 함축된 건축은 내외부가 상호적으로 관계를 맺음으로써 실내가 외부의 변화하는 자연을 최대한 수용하고, 사용자가 공간의 쓰임을 스스로 자유롭게 규정하면서 생기 있게 향유할 수 있는 건축 공간을 제공한다. 유니버설 스페이스 개념은 정해진 시스템에서 벗어나 유동적인 관계 형성이 가능한 중립적인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다. 그는 가변적 자유평면으로 주변 상황에 따라 사용자들의 행위를 수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공간을 꿈꿨다. 다양한 쓰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넓게 비워 둔 개방 공간을 단순한 건축적 어휘를 통해 형식화하면서 복합적 기능을 담는 풍부한 공간적 가능성을 만들었다. 한편 유니버설 스페이스 개념은 현대에 와서는 땅값이 비싼 도시의 빌딩 속에 무(無) 성격의 임대공간을 양산하는 데 오용되기도 한다. 현대사회는 물리적 경계가 사라지고 비대면 소통으로 사물과 사물이 인간의 일상을 디지털로 조율하는 시대가 되면서 건축도 큰 변화를 필요로 한다. 이제 현대건축은 근대건축가들이 고민하던 가변적 기능의 수용과 평면의 자유로움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상호 교류의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촉각적인 감성이 잠재하는 다층적 소통의 장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미스가 산업화의 급진적 변화 속에서 새로운 건축을 꿈꾸고 그 대안으로 새 시대의 정신을 그의 건축으로 구현해 냈듯. ‘다중적 장소 만들기’(Multiversal Placing)는 미스의 유니버설 스페이스를 확장한 개념이다.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현대인의 다양한 삶의 흔적이 중첩되는 현장을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동시대성을 반추하는 건축적 대안이다. 이는 다양한 개체가 능동적으로 욕망하고 상호 침투하도록 지속적인 접속을 이끌어 내는 장을 마련하고, 그 위에 인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첩적으로 담도록 대지를 새롭게 조직하는 다층적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선 유동적이고 다층적인 관계성을 수용하는 현대사회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스스로 무한한 콘텐츠를 생산 유통하며 각각의 이야기가 서로 긴밀히 접속돼 새로운 이야기를 생성하는 영구적 미완의 장소로 작동할 수 있는 건축적 유형의 연구가 필요하다. 현대도시에 반응하며 스스로 내밀한 이야기를 품을 수 있는 ‘유연한 경계의 상자’와 같은 건축은 새로운 건축의 유형적 실험을 통해 가능하다. 이러한 ‘유연한 자율적 형식체계’(flexible auto-poiesis system)로서의 건축만이 이제 자기 생성적 관계들을 끊임없이 일으키는 현대도시의 생태계 속에서 살아남을 것이다.‘논현 마트료시카’, ‘송추 밴딩밴드’, ‘청담 바티리을’, ‘과천 커스터마이집’, ‘상도 핸드픽트호텔’, ‘연천 디아스포라’, ‘신사 아이디병원’, ‘공주 파크 애드호크라시’ 등 일련의 건축설계는 ‘앨리스의 비눗방울 놀이’라는 과정적 설계방법론을 활용해 이렇게 새로운 건축형식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시도됐다. 이들 현실 속 일상의 다양한 꿈을 투영하는 건축이 기존의 형식을 탈피하고 상황에 따라 무한히 재배치돼 도시 곳곳을 생동감 있는 장소로 바꾸면서 다양한 세계가 공존하는 자유로운 소통과 다양한 관계성을 구축하는 유연한 유기체로 작동되길 기대해 본다.건축가 김동진
  • [포토] 법무부 앞 ‘추미애 생일 축하’ 꽃바구니

    [포토] 법무부 앞 ‘추미애 생일 축하’ 꽃바구니

    2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입구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생일 축하 꽃바구니가 놓여 있다. 2020.10.23 뉴스1
  • 서울 非강남 ‘10억 전세’… 지방까지 최대 폭 껑충

    서울 非강남 ‘10억 전세’… 지방까지 최대 폭 껑충

    서울 전셋값이 69주째 오르며 최악의 전세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지방까지 ‘전세파동’이 심화하며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5년 반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9일 조사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전주(0.16%)보다 상승 폭이 커진 0.21%로 2015년 4월 셋째 주(0.23%) 이후 5년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서울은 지난주와 같은 0.08%로 69주 연속 상승했다. 수도권 전셋값도 0.21% 올라 전주(0.16%)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 감정원은 “거주 요건 강화와 갱신청구권 시행 등으로 전세물량 부족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교육 여건이 우수하고 교통이 좋은 역세권 지역과 직주근접 지역을 중심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제 비강남권인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은 물론이고 수도권까지 30평대 전세 10억원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서울 마포구 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 전용 84㎡의 경우 인근 중개업소에 전세 호가 10억원에 매물이 올라와 있다. 용산구 KCC웰츠타워 전용 97㎡ 전세가는 10억원을 호가한다. 수도권에선 지난달 24일 경기 과천시 중앙동 푸르지오써밋(전용 84㎡)이 종전 전세 신고가 10억원을 경신해 11억원에 전세거래를 마쳤다. 판교신도시 백현동 백현마을 6단지 전용 84㎡도 지난 8일 10억 8000만원에 전세 거래됐다. 지방 아파트 전셋값도 7년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해 전세난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지방은 지난주 0.16%에서 이번 주 0.21% 오르며 2013년 4월 셋째 주(0.21%)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종(1.26%), 울산(0.5%), 충북(0.36%) 등 대부분의 지역이 상승세를 키웠다. 한편 아파트 매매시장도 전국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국 아파트값은 0.12% 올라 3주 연속 상승 폭을 키우며 8월 둘째 주(0.12%) 이후 최대 상승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민주, 이번엔 대출 규제 완화 ‘군불’

    민주, 이번엔 대출 규제 완화 ‘군불’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반성’을 이야기하며 1주택자 재산세 완화 기조를 밝힌 가운데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내놨다.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의식한 여당이 규제 완화에 군불을 때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정 의원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해 여론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 실수요자 주거 안정을 위한 최우선 방안으로 LTV 등 대출규제 완화(27.4%)가 꼽혔다. 이어 다주택자 규제 강화(24.7%), 민간주택 공급 활성화(19.3%), 공공임대주택 대량 공급(18.8%)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 전역과 경기 과천, 세종은 LTV가 40%이며, 경기·인천 등 수도권 조정 대상 지역은 50%에 그친다. 정 의원은 “내 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30·40대 실수요자들에 대해선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8월 임대차 3법(전월세신고제·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 통과 이후 전세난이 심각하다는 응답은 66%에 달했다. 전세난의 원인으로는 ‘제도 변경에 따른 신규 전세물량 부족’(57.6%)이 꼽혔다. 정 의원은 지난 20일에도 1주택 실거주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낮추는 종부세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민주당은 종부세 완화는 검토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으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인 만큼 선거를 앞두고 여권에서도 완화 요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과천·위례 등 연말까지 공공주택 3만 3080가구 풀린다

    과천·위례 등 연말까지 공공주택 3만 3080가구 풀린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전국 68곳에서 총 3만 3080가구의 공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수도권에선 2만 7201가구를 모집하며 이번 공고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위례신도시 등 인기 지역의 공공분양이 다수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수도권에서 32곳 1만 3414가구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선 양원지구에서 11월 영구임대 100가구와 국민임대 192가구가 공급되고 수서에선 12월 신혼희망타운(임대) 199가구가 나온다. 영구임대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 국민임대는 70%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지방에선 13곳의 공공임대주택 3287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된다. 11월에는 신혼부부 특화형 행복주택인 대전 도안(360가구), 12월에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3-3생활권(1100가구) 등지가 대상이다. 공공택지에 아파트를 분양해 소유권을 갖게 되는 공공분양의 경우 총 1만 6379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선 18곳 1만 3787가구에 대한 청약이 예정돼 있다. 분양형 신혼희망타운으로 계획된 위례(294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645가구), 성남 대장(707가구), 고양 지축(386가구) 등 13곳 6454가구가 청약에 들어간다. 지방에선 5곳 2592가구에 대한 공공분양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분양에선 단지별로 물량의 최대 25%까지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이뤄진다. 신혼희망타운이나 공공임대주택을 신청할 때는 최근 확대된 신혼부부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결혼한 지 만 7년 이내라는 요건뿐 아니라 태아를 포함한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경우에도 신혼부부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자금 어디서 났죠?” 서울에 집 사려면…증빙자료 내야

    “자금 어디서 났죠?” 서울에 집 사려면…증빙자료 내야

    투기과열지구…이달 27일 시행거래 액수 불문 증빙서류도 제출해야법인 등기현황·특수관계등 신고사항 확대 서울 등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하면 거래가와 상관없이 자금조달계획서를 이달 말부터 내야 한다.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는 것은 주택 구입 자금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세세히 공개해야 한다는 뜻이다. 20일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시켰다. 국토부는 개정된 시행령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시행일 이후 거래계약부터 규제지역에서는 관할 시·군·구 실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6·17 부동산 대책에 대한 후속입법이다. 정부는 6·17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거래되는 모든 주택 거래에 대해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또 투기과열지구에서 집을 사면 거래 액수를 불문하고 자금조달계획서의 항목별 증빙자료도 제출하도록 했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은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대전, 세종, 청주 일부 지역 등 69곳에 지정돼 있다.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전 지역과 경기 과천, 성남 분당, 광명, 인천 일부 지역, 대구 수성구, 세종 등 48곳이다. 현재 규제지역의 자금조달계획서 제출대상은 3억원 이상 주택 거래로 제한돼 있다. 투기과열지구에선 9억원 초과 주택을 거래했을 때에만 자금조달계획서 증빙자료를 제출하게 한다. 예금잔액증명서나 소득금액증명원 등 증빙자료 제출을 확대한 것은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국토부 관계자는 “투기과열지구 내 9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 실거래 신고에 대해서도 즉시 이상거래 여부를 파악해 신속히 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증빙자료 제출대상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증빙자료는 실거래 신고시 매수인이 자금조달계획서 작성항목별로 거짓 없이 기재했는지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법인 주택 거래…등기현황, 거래 상대방과의 관계, 취득 목적 신고 시행령 개정안에는 법인이 주택 거래를 하면 법인의 등기현황이나 거래 상대방과의 관계, 취득 목적 등을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 법인이 매수자인 거래에 대해서는 거래 지역이나 가격에 상관없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했다. 정부는 법인의 주택 매집이 최근 집값 불안을 부추긴 것으로 판단하고 법인 거래에 대한 분석을 강화하고 있다. 법인 거래의 경우 거래 당사자 간 특수관계(친족관계 등) 여부 등 불법·탈법행위 여부를 포착하기 위한 기본정보가 부족해 법인을 활용한 투기행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김수상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규제지역 내 모든 주택 거래에 대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 등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정부의 불법행위 조사체계가 한층 더 촘촘해지게 됐다”며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을 중심으로 과열 우려지역에 대한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강도 높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경기도내 지자체간 첫째아이 출산장려금 무려 30배 차이

    경기도내 지자체간 첫째아이 출산장려금 무려 30배 차이

    경기도내 지자체간 첫째아 출산장려금 지원 금액이 최소 10만원에서 최대300만원으로 30배 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양주시가 첫째 출산장려금으로 10만원을 지급하는데 반해 양평군은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다섯째 자녀 이상의 경우 고양시·광명시 등은 7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 반면 가평군과 양평군은 2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형평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산장려금 정책도 지자체마다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도내 31개 시·군 중 20개 시·군은 첫째 자녀부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반면 수원시·부천시 등 7개 지자체는 둘째 자녀부터, 화성시 등 3개 시·군은 셋째 자녀부터 지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 지자체 출산율을 비교해 보면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는 곳은 연천군으로 1.413명을 기록했다. 이어 화성시 1.199명, 평택시 1.102명, 여주시 1.083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저 출산율은 과천시 0.78명으로 경기도 평균인 0.943명을 넘지 못했다. 한병도 의원은 “각 지자체마다 각기 다른 출산장려금으로 인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협의하여 출산장려금 사업을 통일성 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금호타이어, 환경부

    ■ 행정안전부 ◇ 국장급 전보 △ 과천청사관리소장 조욱형 ◇ 부이사관 승진 및 전보 △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장동수 ◇ 과장급 전보 △ 정보공개정책과장 김태익 △ 공공서비스혁신과장 고은영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기획전략과장 조아라 ■ 금호타이어 ◇ 부사장 승진 △ 정일택 △ 김상엽 ◇ 전무 승진 △ 조남화 ◇ 상무 승진 △ 마상문 △ 진양기 △ 김호중 △ 김현수 △ 김기운 ■ 환경부 ◇ 국장급 전보 △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 유명수 △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 신선경
  • [포토] ‘윤석열 정면충돌’ 굳은 표정의 추미애 장관

    [포토] ‘윤석열 정면충돌’ 굳은 표정의 추미애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9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출근하고 있다. 2020.10.19 연합뉴스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 △안전환경정책관 유희종△4·16세월호참사피해자지원및희생자추모사업지원단장 정일황△소통지원비서관 권혜린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카르텔총괄과장 문재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안상범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과천청사관리소장 조욱형 ◇부이사관 승진·전보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장동수 ◇과장급 전보 △정보공개정책과장 김태익△공공서비스혁신과장 고은영△국가정보자원관리원 기획전략과장 조아라 ■보건복지부 ◇국장급 △건강정책국장 이스란 ◇과장급 △인구정책실 요양보험운영과장 김우중△연금정책국 국민연금정책과장 곽순헌△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 최홍석 ■환경부 ◇국장급 전보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 유명수△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 신선경 ■국토교통부 ◇전보 △부산지방항공청장 이상일△제주지방항공청장 김상수△항공안전정책과장 유경수 ■해양수산부 ◇국장급 승진 △해사안전국장 김현태 ◇과장급 전보 △코로나19긴급대응반장 정규삼△디지털소통팀장 김현성△해운정책과장 서정호△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이민석△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홍성준 ■관세청 ◇국장급 승진 △광주세관장 김종호 ■YTN △시청자센터 커뮤니케이션팀장 김선희△마케팅국 마케팅1팀장 최종인△마케팅2팀장 박기용△마케팅기획팀 김명섭△보도국 기획탐사팀장 고한석△경제부장 최명신△전국부장 황보연△국제부장 김기봉△편집2부장 홍상희△취재에디터(기획탐사팀장 겸직 해제) 김지영△뉴스지원팀 임수근△보도제작국 제작2팀장(YTN플러스 파견 해제) 윤현숙△시청자센터 시청자에디터(커뮤니케이션팀장 겸직 해제) 신웅진△YTN플러스 디지털뉴스팀장 김잔디
  • 서초 “우면동 옆 과천 하수처리장 철회하라”

    서초 “우면동 옆 과천 하수처리장 철회하라”

    서울 서초구가 과천시 하수처리장 위치를 서초주거단지 앞으로 결정한 데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항의 방문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난 16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LH 경기지역본부를 항의 방문했다. 조 구청장과 최종배 구의회 부의장은 과천하수처리장 부지 선정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담은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조 구청장은 “서초지구 앞으로 들어오는 것은 옳지 않으니 합리적인 위치로 결정하겠다던 약속을 갑자기 바꾼 이유와 배경이 의심스럽다”며 “기존에 살고 있는 서초 주민만 희생양이 되는 행정에 실망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천하수처리장 위치에 대한 합리적이고 납득할 만한 결정, 투명한 공개와 토론을 요구한다”며 “이기적인 과천시의 결정에 동조하는 계획을 철회하라”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과천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안을 확정했다. 과천시 하수종말처리장 위치는 과천시 주장에 따라 주암동 361번지 일대로 확정됐다. 과천시 하수종말처리장 위치로 결정된 부지는 행정구역상 과천시 녹지대 끝자락에 있지만, 사실상 서초구 주민의 생활권이다. 실제로 서초구 우면동 우솔초등학교와 불과 100m도 떨어져 있지 않다. 인근에는 우면2지구 등 3204가구, 7300명이 거주하는 서초주거단지가 있다. 특히 서초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이 즐겨 찾는 양재천 바로 옆에 붙어 있다. 구 관계자는 “사업시행자인 LH나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과천시 뜻대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과천시 일일 생활하수 4만 6000t이 양재천에 노출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포토]붐비는 서울대공원

    [서울포토]붐비는 서울대공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후 첫 주말을 맞은 18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동물원 입장을 위해 긴 줄을 서고 있다. 2020. 10. 18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추미애 “취재진 때문에 출근 못 하겠다”…‘좌표 찍듯’ 기자 얼굴 찍어 SNS 올렸다

    추미애 “취재진 때문에 출근 못 하겠다”…‘좌표 찍듯’ 기자 얼굴 찍어 SNS 올렸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5일 자택 앞에서 취재 중이던 한 민영 뉴스통신사 기자의 얼굴이 그대로 드러나도록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며 “출근을 방해하니 집에서 일을 봐야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치인 출신 장관임에도 공인(公人) 의식은 외면한 채 ‘좌표 찍기’에 골몰한다는 비판이 거세질 전망이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오늘 아침 아파트 현관 앞에 기자가 카메라를 들고 나타났다”며 차 안에서 해당 기자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이어 “출근을 방해하므로 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집에서 대기하며 일을 봐야겠다”고 했다. 추 장관은 실제로 이날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늦게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 장관은 당초 해당 기자의 얼굴이 노출된 사진을 올렸다가 이후 얼굴 부분만 모자이크 처리했다. 그러나 공인인 추 장관이 자신에 대한 언론 취재에 불편함을 드러내면서도 기자 얼굴을 SNS에 공개하는 것은 최근 여당 의원들과 마찬가지로 언론과 언론인 개인에 대한 ‘좌표 찍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도 이날 SNS를 통해 “조국(전 법무부 장관)도 집앞 기자들 대기에 불편해했지만 출근 거부는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인 출신 장관에게 기자는 숙명과도 같은 것”이라면서 “정치인 아닌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는 선언인가. 정계 은퇴라도 하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철도역 내 에스컬레이터 수리에 최대 25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수리에 최대 25일이 소요됐다. 평균 고장 수리 시간도 44시간에 달했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에스컬레이터 고장 현황에 따르면 총 4154건의 에스컬레이터 고장이 발생했다. 고장 건수는 2017년 1112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18년 362건, 2019년 361건으로 감소했다가 8월 말 기준 973건으로 급증했다. 평균 수리시간은 2017년 42시간, 2018년 43시간, 2019년 52시간으로 증가 추세다. 열차 노선별 평균 수리시간 격차도 컸다. 올해 8월 말 현재 수도권인 안산선의 평균 수리시간으로 6시간, 일산선 8시간, 과천선 11시간, 경인선은 14시간이 소요됐다. 반면 지방인 경원선은 129시간, 경춘선은 118시간, 경강선은 114시간 등으로 최대 21.5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올해 2월 3일 경원선 보산역 6호기와 8월 10일 경부선 진위역 1호기의 스텝체인은 교체하는데 각각 25일씩 걸렸다. 경원선 청량리역 3호기는 핸드레일이 고장나 교체까지 17일, 일산선 삼송역 13호기 핸드레일 교체는 16일이 소요됐다. 이같은 수리 지연은 에스컬레이터 대부분이 중국산으로 부품 조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송 의원은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가 필요하다”며 “노후 설비는 미리 교체하고 노선별 수리 편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실 관리업체에 입찰 제한 등 패널티를 부여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황대호 경기도의원, 이재명 지사 역점정책 기본주택 공감대 확대방안 연구 나서

    황대호 경기도의원, 이재명 지사 역점정책 기본주택 공감대 확대방안 연구 나서

    이재명 도지사의 3대 ‘기본’정책 중 하나인 경기도형 기본주택 공급에 대해 경기도의회에서 공감대 확대 방안 연구에 나선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4)을 주축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공공택지·기본주택연구회’는 경기도형 기본주택의 실효성 보완과 공감대 확보 방안 연구를 위해 14일 ‘공공택지 내 주택공급유형의 개선을 통한 경기도 기본주택 활성화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대호 의원은 “수년간 이어진 수도권 주택가격 폭등, 주택의 소유 편중으로 인한 자산 양극화가 오늘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재명 도지사께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7월 발표한 경기도형 기본주택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개혁과 함께 기본주택의 실효성 확보 방안과 도민의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해 해당 연구를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책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기시민연구소 울림의 백인길 책임연구원이 연구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과업개요와 세부추진계획에 대해 착수보고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정책연구는 문헌 및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효과 분석과 전문가, 공무원, 경기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시민단체 등에 대한 심층면접조사(FGI)를 통해 기존 공공택지 조성 및 주택공급 효과에 대한 전반적인 성과를 파악하여 경기도 기본주택 활성화를 위한 주택공급유형의 개선방안 등 시사점을 도출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회를 통해 황대호 의원은 “향후 개최될 중간보고회는 공개토론회 형식으로 개최하여 정책의 공론화 및 도민들의 의견 수렴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경기도형 기본주택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효성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공택지·기본주택연구회’는 경기도의 공공택지 조성과 기본주택 공급에 대한 정책연구를 위한 경기도의원들의 연구모임으로, 황대호 의원을 회장으로 하여 국중범(성남4), 박옥분(수원2), 배수문(과천), 신정현(고양3), 안광률(시흥1), 유근식(광명4), 유영호(용인6), 이종인(양평2), 전승희(비례) 의원 등 10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수처 사무실 회동 이낙연·추미애 “더는 방치 못해”

    공수처 사무실 회동 이낙연·추미애 “더는 방치 못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4일 과천에서 만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더 이상 빈집으로 남겨 둘 수 없다고 뜻을 모았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석 달간 비어 있는 공수처 사무실을 찾았다”며 “야당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을 거부, 공수처장 임명을 위한 첫 절차부터 가로막고 있다”고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이 대표는 “더 기다릴 수 없고 위법상태를 마냥 방치할 수는 없다”며 “국정감사가 끝나는 26일까지 위원을 추천하라고 야당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추 장관도 페이스북에 “공수처 완성이 검찰개혁 완성인데 과천 공수처가 집주인을 석달이나 기다리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종민·신동근 최고위원, 오영훈·김영배·신종대의원이 공수처를 방문했다”면서 공수처 건물에 대해 “검사실과 수사관 방이 별도로 분리돼 있고, 수사관과 피조사자가 각자 이중모니터를 통해 진술하는 대로 기재되는지를 즉시 확인하고 출력할 수 있게 돼 있다. 조사실에서는 조사과정이 영상녹화가 되도록 설계해 인권침해를 감시 감독할 수 있고, 인권감찰관이 배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상황을 극복하고 공직부패비리 사정기구가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국감 끝나면 법안 처리…與 ‘공정경제3법·공수처’ 명분 쌓기

    국감 끝나면 법안 처리…與 ‘공정경제3법·공수처’ 명분 쌓기

    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출범하고 ‘공정경제 3법’을 처리하기 위해 명분을 쌓으며 정지(整地)작업을 하고 있다.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4일 공수처가 들어설 예정인 정부과천청사를 방문해 출범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정을 미루고 있는 국민의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이 야당에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제안해달라고 통보한 오는 26일까지 열흘 남짓 남았는데, 기다리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면서 “더 기다리지 않게 해달라”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국정감사가 끝나는 26일까지 국민의힘이 후보 추천위원 선정을 거부할 경우 법 개정을 통해 연내 공수처를 출범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여야 교섭단체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각각 2명씩 추천하게 한 현행법을 ‘국회 추천’ 방식으로 바꾸는 내용의 공수처법 개정안 3건을 발의한 상태다. ‘공정경제 3법’ 처리를 위해 기업과의 접촉도 늘리고 있다. 민주당 공정경제 태스크포스(TF)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 등 경제단체와도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이 추진 중인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 등 이른바 ‘공정경제 3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민주당은 사실상 세 개의 법을 이번 정기국회 내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굳혔지만, 간담회와 토론회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최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는 모양새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민주당은 상법에서 감사위원 분리 선임과 의결권 3%룰 강화 등을 놓고 재계 입장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는 했으나, 재계에서는 현행 유지 방침을 주장하고 있어 절충안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고용보험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간담회에서 “규제가 필요한지, 해결책이 법 개정뿐인지, 법 개정을 한다면 현실적 부작용을 어떻게 최소화할 것인지를 면밀히 고려해 달라”고 건의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도 “법안 내용 대부분이 규제인 만큼 규제로 인한 이익과 손실을 따져봐야 한다”며 “규제가 손실을 가져온다면 이는 잘못된 규제이며 후회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경제 TF위원장인 유동수 의원은 “공정경제 3법은 20대 국회 때부터 논의하면서 검토를 많이 한 법”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어떻게든 처리를 해야 할 법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조건 안 된다, 어렵다고 하기보단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면 저희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15일 민주연구원 주최로 경총 및 대기업 연구소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일제강점기 수탈 문화유산 반환 촉구 성명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일제강점기 수탈 문화유산 반환 촉구 성명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 의원)가 14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제강점기 수탈 문화유산 반환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일제강점기 수탈 문화재의 반환 요구에 응하지 않는 일본 정부의 비평화적·비민주적 행태를 규탄하면서, 이천오층석탑을 비롯해 불법·부당하게 약탈한 우리 문화재를 반환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성명서에서 “일제강점기 시대에 저지른 비인도적, 비도덕적인 우리 고유문화 학살에 대한 사과는커녕, 불법적으로 약탈한 이천오층석탑을 약탈지에서 떳떳하게 전시하고 있는 것에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19만 점이 넘는 국외 반출 문화재 가운데 일본으로 반출된 문화재는 8만여 점에 달하고, 대부분 일제 강점기에 약탈당한 문화재임을 지적하면서, 일본 정부가 이천 오층석탑을 포함해, 불법 반출된 8만여 점이 넘는 국내 모든 문화재에 대해 원상복귀하고 약탈 문화재의 반환에 적극 응답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이천 시민들의 주도로 10년이 넘는 오층석탑 반환 운동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이천오층석탑환수염원탑’ 건립에 지지를 표한다”며 이런 지역 주민 주도의 문화재 반환 운동이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하면서 경기도와 시·군 차원에서 적극적인 활동 지원 방안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경기도의회 회장 민경선 의원은 일본정부가 불법 반출된 국내 문화재의 반환 등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나라와 상호 협력, 동반 발전하는 길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독도사랑·국토사랑회 기자회견은 김용성 사무총장(더불어민주당·비례)의 사회로 진행되어 유영호(민주당·용인6), 최경자(민주당·정부1) 의원이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회장 민경선(민주당·고양4) 의원을 비롯하여, 김경호(민주당·가평), 김영해(민, 평택3), 김은주(민주당·비례), 김인영(민주당·이천2), 김중식(민주당·용인7), 김현삼(민주당·안산7), 배수문(민주당·과천), 성수석(민주당·이천1), 성준모(민주당·안산5), 안혜영(민주당·수원11), 유근식(민주당·광명4), 이원웅(민주당·포천2), 이종인(민주당·양평2), 최승원(민주당·고양8), 허원(국민의힘·비례) 의원이 참석하여 뜻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는 16일 ‘이천오층석탑환수염원탑’의 제막식에 앞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천오층석탑환수염원탑은 이천 시민과 단체 등으로부터 1억 5000여만원의 건립비를 모금해 제작됐며 이천시청 옆 이천아트홀 잔디관장에 세워진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영토주권 수호와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추진을 위하여 회장 민경선 의원 등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26명으로 구성된 동호회다. 이 동호회는 2016년 9월에 창립돼 일본의 독도침탈야욕 규탄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 일본의 학교 교과서 역사 왜곡 규탄 기자회견, 도내 문화재 내 친일인사 흔적 삭제 촉구 기자회견, 독도문화탐방, 독도와 위안부 사진전, 중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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