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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체투영영화 보며 우주탐험 공상과학 세계에 빠져보세요

    천체투영영화 보며 우주탐험 공상과학 세계에 빠져보세요

    과학관에서 영화제가 열린다. 세계 11개국 37편의 공상과학(SF) 영화가 소개되는데, 영화제 기간 동안 과학관이 SF영화의 무대처럼 변신할 예정이다. 국립 과천과학관은 오는 28일부터 과천국제SF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개막작으로 선정한 데 이어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일본·벨기에·캐나다·미국 등에서 온 저예산 영화 ▲1988년작인 ‘제로 시티’와 2005년작인 ‘최초의 달여행’과 같은 러시아의 SF 걸작 ▲1927년에 상영된 무성영화 ‘메트로폴리스’와 같은 고전 ▲일본 SF 애니메이션의 양대산맥으로 평가받는 오시이 마모루의 ‘패트레이버’와 안노 히데아키의 ‘에반게리온’ 등의 작품이 잇따라 상영된다. 이상희 과학관장은 “영화제 프로그램의 원칙 가운데 하나가 ‘기본으로 돌아가자’로 과거·현재·미래의 걸작 SF영화를 소개함으로써 SF의 기본 정서를 느끼는 동시에 이번 축제의 대전제인 ‘우주와 생명’의 가치를 다양한 방향으로 고민해 볼 수 있다.”고 기대했다. 과학관이 주도한 이번 행사에는 과천시·한국마사회·국립현대미술관·서울대공원·서울랜드 등 문화 단체가 힘을 모았다.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기관이 협력한 문화축제 모델로도 가치를 지닌 셈이다. 실험도구와 전시물이 밀집한 과학관에서 영화제를 열면서 영화를 본 뒤 과학적인 상상력을 전시물을 통해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부대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로 과학관은 영화제 기간인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1일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 영화제를 종합적인 과학문화 페스티벌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과학관의 전공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전시부문에서는 SF관련 특별전시 10가지가 마련된다. 과학관 초입에는 초대형 미확인비행물체(UFO) 형태의 매표소가 설치되고,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SF놀이 체험전, SF 피규어 전시, SF 미디어갤러리, SF 코스프레 등의 행사가 무료로 전시된다. 일본 최초의 우주인 모리 마모리 박사·물리학 박사인 정재승 KAIST 교수·소설가 김탁환 등이 연사로 나서는 강연회 ‘톡! 오디세이’도 인터넷 신청을 통해 예약한 뒤 들을 수 있다. 과학보다는 영화에 관심이 많다면 아이언맨·트랜스포머·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컴퓨터그래픽(CG)을 담당한 홍재철 특수효과 감독이 연사로 나서는 ‘SF 마스터 클래스’를 들어도 좋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신동일·민병천·이응일·장준환·조원희·이명세 감독의 강연은 29일과 30일 오후 5시 영화 상영 뒤와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오후 8시 상영 뒤에 하루에 한 명씩 준비돼 있다. 영화 한 편을 본 뒤 무료로 ‘감독, 감독을 만나다’ 행사에서 대면할 수 있다. 과학관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 행사 가운데 하나가 ‘천체투영관 영화제’이다. 과천과학관이 보유한 직경 25m의 풀돔 스크린 위에 천체투영관 상영을 목적으로 제작된 신작 돔 영화를 출품받아 공개 상영하는 행사이다. 천체투영관 전용 작품이다 보니 별과 우주를 주제로 한 작품이 많지만, 고대의 신화·생명의 진화·SF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도 있다고 과학관 측은 설명했다. 과학관 홍보협력과의 황병훈 주무관은 “천체투영관에 앉는 순간 외계의 지적생명체를 찾아나서는 우주 탐험가나 새로운 종을 찾아나서는 지구별 여행자, 놀이동산의 기구를 타듯 태양계를 누비는 이름 모를 행성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천체투영관 영화제 예매는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온라인(www.maxticket.com)에서 할 수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과학관·영화제·천체투영관 영화제는 각각 표를 구매해야 한다. 성인 기준으로 전시 관람 티켓과 영화 관람 티켓이 각각 4000원씩인데 묶어서 사면 7000원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지방자치 투명성 제고’ 시민단체와 함께한다

    경기 과천시의회가 지방자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시도를 한다. 과천시의회는 19일 의회 회의실에서 시민단체인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이하 정보공개센터)와 ‘개방·공유·참여의 지방의회 2.0’ 협약식을 맺는다. 의회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정보공개센터의 도움을 얻어 자발적으로 공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의회는 앞으로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을 만들게 된다. 예상되는 가이드라인은 예산 집행 관련 영수증 공개, 의원 해외연수 계획서의 사전 공개와 사후 보고서 공개, 회의록 공개, 시민 참여 기회 확대 등이다. 이번 협약은 정보공개센터가 개방·공유·참여형 의회 운영 방안들을 제안하고, 이를 과천시의회가 수용하면서 결실을 맺었다. 두 기관은 정보공개 모델이 만들어지면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서형원 과천시의회 의장은 “주민들이 기대하는 수준에 걸맞은 의회 활동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던 중 제의가 와서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서 의장은 “의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정보공개와 주민참여에서 지방의회의 기준을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진한 정보공개센터 사무국장은 “세계적으로 웹 2.0의 개방·공유 정신을 정부에도 적용하는 정부(거버먼트) 2.0 운동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며 “민선 5기 지방자치 시대에 거버먼트 2.0을 실현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8년 창립한 정보공개센터는 정부 지원 없이 회원들의 회비로만 운영되는 단체로 중앙 부처를 포함해 각 공공기관에 정보공개를 청구하는 활동을 펴고 있다. 공개를 이끌어 낸 정보를 원문 그대로 공개, 지난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디지털유산어워드로 선정하기도 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경기 수돗물 年679억어치 ‘줄줄’

    경기도내 시·군의 수도요금이 2000년 이후 10년 동안 평균 62.9%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물가상승률이 3% 남짓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인상률이다. 하지만 해마다 안산시민이 1년간 사용하고도 남는 양의 수돗물이 누수돼 땅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등 상수도관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17일 경기도와 도내 시·군에 따르면 2000년 도내 31개 시·군의 수도요금은 t당 평균 377원 50전이었으나 지난해에는 601원 30전으로 62.9%가 올랐다. 이 기간 중 이천시가 수도요금을 324원 50전에서 861원 70전으로 165.3%나 올렸다. 이는 시·군 중 가장 요금인상률이 높은 것이다. 이어 남양주시 145.0%, 의왕시 125.3%, 안성시 123.9%, 가평군 119.4%, 김포시 116.6%, 양평군 112.2%, 안산시 108.5%, 군포시 107.3% 순이었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 과천시, 하남시, 여주군, 양평군 등 5개 시·군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수도요금 인상을 추진, 주민들의 추가 부담이 우려된다. 하지만 상수도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연간 600억원이 넘는 수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수도관 관리를 제대로 하면 수돗물 인상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말 현재 도내 각 지자체들이 직접 생산하거나 수자원공사로부터 구입한 수돗물 12억 8308만t 가운데 7.4%인 9538만t이 누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돗물 누수량은 안산시가 연간 관내에 공급하는 수돗물 9331만t보다도 많은 것이다. 이를 생산원가로 환산하면 무려 679억원에 이른다. 시·군별 누수율은 농촌 지역일수록 높아 연천 31.1%, 가평 19.3%, 양평 18.6%이며 용인은 2.7%, 고양 3.2%였다. 도는 수돗물 누수가 대부분 오래된 상수도관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총 상수도관 2만 3528㎞ 가운데 2.8%인 656㎞가 노후관으로 파악되고 있다. 상수도관은 아연도 강관, 스테인리스관, 주철관, PVC관 등 재질에 따라 생산된 지 10~30년이 지나면 노후관으로 분류된다. 도내 일선 시·군은 매년 400억~450억원을 들여 120~160㎞의 노후관을 교체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새로 노후관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사업량으로는 수돗물 누수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관을 대대적으로 교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물부족 국가로 분류된 상태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도내 수돗물 누수율 7.4%는 서울시(5.8%)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낮은 것이고 전국 평균 누수율 12.2%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이라며 “지자체 재정 여건상 노후관을 일시에 대규모로 교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무상급식 지원 차별에 ‘발끈’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하면서 이미 자체 예산으로 무상급식을 하는 성남·과천·포천·구리시를 제외해 이들 자치단체가 발끈하고 나섰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시지역 5, 6학년 21만 8000명의 무상급식비 지원예산안(192억원)이 지난달 17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도내 1146개 초등학교 가운데 이미 무상급식이 시행 중인 농어촌지역 학교 380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시·군 교육지원청에 급식비를 차등 배분했다. 그러면서 이미 시 자체 예산으로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하는 성남·과천·구리·포천시는 학교급식 대응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해 이 시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불만이 큰 곳은 연간 수백억원의 급식비를 지원하는 성남시이다. 2007년 58개 초등학교 1학년에게 무상급식 지원(32억 4700만원)을 시작한 성남시는 올해 68개 초등학교 전 학년과 45개 중학교 3학년 급식비로 총 316억원을 마련했다. 다른 시·군과 달리 전액 시비로만 무상급식 지원을 하는 성남시는 도교육청이 무상급식 지원 대상에서 시를 제외하자 “형평성이 없는 역차별”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초 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다른 사업비로 전용하지 않고 교육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므로 시가 학교급식 대응지원 사업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모라토리엄 선언 이후 긴축재정을 통해 허리띠를 졸라매는 어려운 상황에서 먼저 무상급식 사업을 한다고 예산지원을 못 받는다는 것은 너무 불공평한 역차별”이라고 말했다. 전체 6개 초등학교에 2000년부터 연간 20억원의 자체 예산을 들여 무상급식을 하는 과천시도 지난 7월 도교육청에 “다른 시·군과 똑같이 무상급식 지원을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올해 처음으로 2개 초등학교에 급식비로 5600만원의 시비를 지원한 구리시와 지난해부터 1개 초등학교에 연간 2억 2000만원의 시비를 지원한 포천시도 급식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 불만이다. 4개 시는 올해 급식비 예산을 받지 못하게 된 것뿐 아니라 내년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성남과 과천은 이미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라며 “내년에는 사업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새식구 스리랑카 코끼리 한쌍 공개

    새식구 스리랑카 코끼리 한쌍 공개

    “사드라인 필리가무! 알리야.”(스리랑카어:대단히 환영합니다! 코끼리) 서울대공원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스리랑카 코끼리 한 쌍이 13일 공개됐다. 서울대공원은 지난달 30일 스리랑카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5살 수컷 코끼리 ‘가자바’와 6살 암컷 ‘수겔라’를 이날 오후 2시 경기 과천시 대공원 내 동물원에서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코끼리들은 동물원 방사장에 자리를 잡은 뒤 검역과 건강 검진을 받아 왔으며,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공개 일정이 결정됐다. 서울대공원은 이 코끼리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스리랑카 현지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고 별도의 사료를 준비하는 한편 전문 조련사를 채용해 훈련 계획을 세우는 등 특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이 코끼리들이 기존에 있던 코끼리에 비해 나이가 어리고 덩치가 작아 당분간은 별도의 방사장에서 지내도록 하고 추후 다른 코끼리들과의 합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코끼리들은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인 ㈔지구촌사랑나눔의 김해성 대표와 스리랑카 마힌다 라자팍세 대통령의 개인적 인연으로 기증이 성사됐다. 이번 기증으로 코끼리 멸종위기로 고심하던 서울대공원은 코끼리 대를 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지자체-대학, 지역발전 ‘어깨동무’

    지자체-대학, 지역발전 ‘어깨동무’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대학과 손잡고 ‘상생의 꽃’을 피우고 있다. 주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이나 건강클리닉 운영을 넘어서 일자리 창출, 재래시장 활성화,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도시 경쟁력 강화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자체는 행정 및 경제 지원을, 대학은 인력과 기술을 제공하면서 바람직한 ‘관·학’ 모델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12일 지자체에 따르면 경기도는 두원공대와 손잡고 파주캠퍼스에서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관·학 협력 직업훈련기관인 기술교육센터에서는 LCD 자동화 시스템, 유비쿼터스 기술, 웹디자인 등 첨단기술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317명이 교육을 마쳤다. 이중 28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상당수의 교육생들이 취업 재수·삼수생이거나 수년간 취업을 못한 청년 실업자들로 알려졌다. 경기도와 두원공대는 기술교육센터 운영 외에도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경기콘텐츠 UCC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공무원교육과 다문화가정 정보화 교육, 실버정보대학 등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방효창(정보통신과 교수) 센터장은 “산업기술교육센터는 실업자를 교육시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관학 윈·윈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경기대와 팔달문 영동시장 2층에 창작스튜디오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장이 건물 2000㎡를 무상 제공하고 시는 작업실 공사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대학은 입주작가 선정 및 운영 역할을 담당한다. 수원시는 또 동남보건대와 협력해 주민자치센터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기 광주시는 세종대와 손잡고 2014년까지 도척면 노곡리 세종대 부지 56만 6126㎡에 최첨단 녹색에너지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오산시는 한신대와 공동으로 일자리 창출과 시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현장의 소리 생생 체험’ 프로그램과 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경남 고성군은 한경대와 ‘생명환경 농업 공동 연구사업 추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농업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비롯해 농산물 국내외 시장개척 및 외자유치를 추진한다. 부산 사하구는 동아대 건축학과와 ‘관·학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사하구와 동아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전략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 영도구도 고신대와 손잡고 지난 6월부터 ‘학습코칭·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을 열어 지역 교육사업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과천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강남대와 관·학 협동협약을 체결했으며, 안성시도 최근 숙명여대와 지역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종합·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지방공무원 교육비 ‘빈약’

    지방공무원에 대한 교육비가 중앙부처에 비해 여전히 빈약하다는 지적이다. 행정안전부가 6일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공무원 인건비 대비 직접교육비 비율은 평균 0.7%로 국가공무원(1.1%)의 3분의2, 민간대기업(9.4%)의 13분의1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정부의 중장기 교육훈련비 권고 기준치인 0.77%에도 미달하는 수치다. 직접 교육비는 위탁교육비, 강사료, 능력개발비 등 공무원 교육에 직접 드는 제반 교육훈련경비다. 지난해 직접교육비 총액은 819억원으로 2008년 796억원에 비해 3% 증가했지만 이 역시 5년간 평균증가율 20%에 비해 급격히 줄어들었다. 1인당 직접교육비는 34만 8000원이었다. 전년 대비 교육비가 증가한 지자체는 전국 246개 지자체 중 130곳으로, 감소한 지자체(113곳)보다 다소 많았지만 차이는 크지 않았다. 지자체 전반적으로 교육비 개선 노력이 부실했음을 뜻한다. 정부는 앞서 2008년 인건비 대비 직접교육비 총액이 1% 이상이 되도록 하고 2009년엔 0.77%, 올해 0.88%, 2011년 1%를 충족시키도록 지자체에 교육훈련비 확보 기준을 제시했다. 지자체 간 교육예산 편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교육비 비율이 가장 높은 경기 과천시(2.23%)와 가장 낮은 전남 고흥군(0.06%) 간 편차는 37배나 됐다.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교육비 최소 확보기준(0.3%)조차 채우지 못한 지자체는 27곳이었고 0.2% 미만을 투자하는 지자체도 9곳이었다. 인건비 1% 이상을 교육비로 투자하는 지자체는 43곳(광역 3, 기초 40)에 불과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경제위기로 인한 지자체 예산동결로 교육투자비가 직접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자체 공무원들이 최소한의 균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소기준 미달 지자체는 별도관리하고 공무원 상시학습 지원비 등을 충분히 편성하도록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스리랑카 ‘우정의 코끼리’ 한국에 새둥지

    스리랑카 ‘우정의 코끼리’ 한국에 새둥지

    스리랑카 정부가 기증한 코끼리 한 쌍이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서울대공원은 5살 수컷 코끼리 ‘가자바’와 6살 암컷 ‘수겔라’가 29일 오후 11시쯤 인천공항에 도착, 30일 새벽 대공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대공원 측은 이들 코끼리가 적응할 수 있도록 별도의 방사장을 만들고 스리랑카 현지와 비슷한 온도와 습도 등 환경을 미리 조성했으며 이들이 즐겨 먹던 종류의 사료를 준비하고 전문 조련사를 채용해 훈련 계획을 마련하는 등 특별 대책을 세웠다. 강형욱 서울대공원 홍보팀장은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인 ㈔지구촌사랑나눔의 김해성 대표와 스리랑카 마힌다 라자팍세 대통령의 개인적 인연으로 코끼리 기증이 성사됐다.”며 “10일간의 검역 기간을 거쳐 문제가 없으면 코끼리를 일반인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김 대표가 운영하는 외국인지원단체를 방문한 적이 있는 라자팍세 대통령의 조카를 통해 알게 됐고, 2004년 12월 스리랑카 쓰나미가 발생한 이후 정기적으로 의료봉사와 구제활동을 벌인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라자팍세 대통령이 코끼리 선물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끼리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이 지정한 멸종위기 동물이어서 거래가 어려워 동물원들이 종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종합청사 떠나는 과천시에 대책을”

    종합청사 이전을 앞둔 과천시가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시와 경기도가 나서 도시 건설계획을 새로 짜고는 있지만 정부의 뚜렷한 방침이 나오지 않는 데다 도시공동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차츰 높아지고 있다. 27일 과천시에 따르면 최근 시와 경기도가 과천시를 살릴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한 데 이어 시내 곳곳에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시민서명운동이 계속되고 있다. 시 주요지점 및 가로변에는 종합청사 이전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현수막도 갈수록 늘고 있다. 최근에는 과천청사 이전에 따른 상가밀집지역의 공동화현상도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중앙동 일대 상인들은 “종합청사 이전에 따른 상가 공동화현상으로 이 일대 크고 작은 업소들의 혼돈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며 정부대책을 연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아파트와는 달리 상가의 경우 이전이 시작되면 곧바로 폐업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별법제정문제도 거론되고 있다. 과천시 관내 시민사회단체들은 경제적 피해와 도시 정체성을 상실하게 될 과천시에 대한 보완대책을 내용으로 하는 ‘과천지원특별법’제정이 누락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한 정비발전지구의 즉각적인 도입도 주장하고 있다. 도는 정부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맞물려 2005년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해 정비발전지구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해 놓고도 5년이 넘도록 관련 법안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정부청사가 이전하는 과천지역의 공동화현상을 막기 위해 정부가 약속한 정비발전지구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낭만 4색 가을축제’ 싱숭생숭 이 마음 달래주오

    ‘낭만 4색 가을축제’ 싱숭생숭 이 마음 달래주오

    추석 연휴가 끝났다. 연휴병 탓에 몸이 뻐근하다. 날씨마저 제법 쌀쌀하다. 어느새 가을이 턱밑이다. 싱숭생숭한 마음을 달래줄 가을축제 4개를 골라봤다. 호수의 낭만 : 물 위의 광인들과 춤을 고양 호수예술축제 새달 7~10일 단풍에 뒤덮인 호수, 여기에 공연까지 어우러진다. 새달 7일부터 10일까지 거리극, 무용, 마임, 음악, 영상 등 350차례의 공연이 열리는 ‘고양호수예술축제’(사진1·www.gylaf.kr)가 경기 고양 일산호수공원과 그 주변 거리에서 펼쳐진다. 고양문화재단 주최다. 프랑스 거리예술의 선구적인 극단인 일로토피의 대표작 ‘물 위의 광인들’이 우선 눈에 띈다. ‘바다로 간 태양의 서커스’라 불리는 이 작품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8일과 10일 두 차례 공연된다. ‘새로운 차원의 다원예술’이라는 평가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 특수 제작된 서핑 보드 위에서 물 위를 걷듯 연기하는 배우들과 거대한 무대소품,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불꽃과 음악이 관전 포인트다. 영국의 퍼포먼스 그룹 베드람 오즈, 프랑스 거리무용단 엑스 니일로 등 해외 유명 공연단의 무대도 푸짐하다. (032)960-9717. 거리의 낭만 : 도심속 무언극 만날까 과천 한마당축제 29일~새달 3일 바람은 쐬고 싶지만 출근 걱정에 멀리 나갈 수 없는 이들에게 도심의 거리 예술은 괜찮은 대안이다. 과천한마당축제(사진2·www.gcfest.or.kr)가 그중 하나다. 29일부터 새달 3일까지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시민회관 등에서 열린다. 사전 공모 등을 통해 선정된 국내 11개 작품과 프랑스, 영국 등 해외 10개 작품이 중앙공원과 중앙로, 야외 주차장 등에서 펼쳐진다. 해외 공식 참가작으로는 영국 바슈거리 극단의 코미디 무언극 ‘클리프행어’와 프랑스 극단 하늘과땅사이의 ‘불의 여인’ 등이 한국 관객을 찾아온다. 국내 참가작으로는 온앤오프무용단의 ‘꽃피는 사월’, 극단 몸꼴의 ‘버스를 타고 떠나는 체험여행, 빨간 구두’ 등이 준비돼 있다. (02)504-0945. 산의 낭만 : 넘실대는 은빛 억새 물결 명성산 억새꽃축제 새달 15~17일 여유가 있다면 차를 타고 서울 근교의 명산 명성산으로 가보자. 멋드러지게 핀 억새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산정호수까지 끼고 있으니 가족 야유회로도, 데이트 코스로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경기 포천시가 주최하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사진3·www.pcs21.net)다. 10월15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 인근 명성산은 해발 923m다. 정상 일대 10만㎡에 펼쳐지는 은빛 억새밭이 장관이다. 해마다 가을이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축제기간, 산정호수 조각공원과 억새밭에서는 연예인 초청공연, 억새밭 작은 음악회, 억새밭 빨간 우체통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린다. 향토 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와 음식문화축제도 열려 볼거리·먹을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신종플루 여파로 축제가 한 해 건너뛴 지라 더 반갑다. (031)538-2114. 소리의 낭만 : 가슴을 울리는 브라스 국제 관악제 29일~새달 3일 가슴이 확 뚫리는 뭔가를 원한다면 ‘2010 대한민국 국제 관악제’(사진4·www.windband.or.kr)에 눈 돌릴 만하다. 29일부터 닷새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서초동 예술의전당 야외무대, 광화문 서울광장 특설무대, 덕수궁 중화전 특설무대, 한강 플로팅 스테이지, 용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미8군 군악대와 프랑스·스웨덴 군악대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스패니시 브라스, 홍콩 윈드 필하모니아, 일본 블리즈 윈드 오케스트라, 서울대·계명대·숭실대·중앙대 관악단 등이 참여한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등 익숙한 곡뿐 아니라 창작 관악곡도 연주된다. 바리톤 고성현과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협연 무대도 있다. (02)3486-1245.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서울 물폭탄’ 청계천 인근 물 넘쳐…건너가다 휘청

    ‘서울 물폭탄’ 청계천 인근 물 넘쳐…건너가다 휘청

    귀성객들이 상당수 빠져나간 21일 오후 서울이 기습폭우로 인한 ‘물폭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날 서울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100㎜에 달하는 기습폭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포토] 서울 기습폭우로 ‘물난리’  ●청계광장 일대 도로 물에 잠겨…도로 곳곳 통제  이날 기습 호우로 도로 17곳에서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상암지하차도와 한남고가도로, 외발산사거리, 살곶이길, 올림픽대로 개화육갑문, 연희지하차도, 노들길 양화대교 밑과 양평동 사거리, 잠원로, 올림픽대교 진입로, 염천 지하차도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또 동부간선도로 성수JC방향, 두무개길 한남역~옥수역 구간, 천호대로 상일사거리 인근, 노들길 수산시장 한국냉장 앞, 현충원 지하차도, 강변북로 성수대교도 차량 진입이 금지됐다. 무교동길과 노들길 성산대교 남단, 내부순환로 홍제하향램프, 화곡로, 서울숲지하차도 성동뚝방길, 한강로 삼각지사거리 등 6곳에서는 오후 4시25분~5시 5분 사이에 차량 통제가 해제됐다. 서울 도심도 ‘물폭탄 피해’가 이어졌다. 광화문과 시청 인근 도로에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무릎 정도까지 차올랐다. 청계천은 폭우로 물의 양이 불어나 통행이 금지됐다.  특히 청계광장 일대 도로가 물에 거의 잠겨 시민들은 물론 차량 통행도 큰 불편을 겪었다. 일부 시민들은 물살이 약한 곳을 찾아 수백미터씩 이동하기도 했다.  청계광장에 발이 묶인 한 여성은 “15분째 여기 서 있었다. 물살이 너무 세서 건널 엄두가 안 난다.”고 울상을 지었다.  인근 한 상인은 “여기서 일한지 5년이 됐는데 이런 물난리는 처음이다. 광화문 일대 도로에 쏟아지는 빗물이 다 청계천쪽으로 흘러 물이 넘치고 있다.”며 “서울 중심지역이 이렇게 물난리가 난 적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하철·기차 운행 지연  지하철과 기차도 기습폭우로 운행이 지연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서울역에서는 상·하행 열차가 한때 출발하지 않았다. 고향길로 향하려던 정헌정(32)씨는 “4시 출발하려던 차가 30분이 지나도 안 오고 있다.”며 “언제 갈 지 막막하다.”고 한숨을 쉬었다. 지하철도 운행이 중단되거나 일부 역에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역 구간은 신용산역에서 물이 유입돼 오후 4시30분부터 전동차의 양 방향 운행이 완전히 중단됐으며, 복구 작업 끝에 오후 8시20분 정상 회복됐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은 인천공항철도 연결 통로 공사장에서 물이 들어온 탓에 오후 2시43분부터 전동차가 이 역에 서지 않고 그대로 통과했으나 오후 8시50분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은 오후 5시50분부터 6시15분까지 대합실에 물이 차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고,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지하보도도 한때 물이 발목까지 차는 바람에 전의경이 출입을 막았으나 열차 운행에는 차질이 없었다.   ●주택 침수등 피해도  이외 주택이나 상가 등지에서 주민들의 배수 지원 요청도 잇따랐다.  오후 1시20분 이후 약 1시간 동안 서울소방방재본부에 접수된 배수지원 신청은 300여건에 달했다. 이중 80%는 시간당 100㎜ 안팎의 비가 내린 강서구 지역인 것으로 집계됐다.  강서구 염창동과 양천구 목동 일대에 이날 오후 2~3시 사이 벼락이 떨어져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1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한전 관계자는 “폭우와 동반된 낙뢰로 피해가 발생했다”며 “현재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55분쯤에는 경기 양주 북한산 송추계곡에서 계곡물이 불어나면서 등산객 8명이 고립됐다가 2시간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서울에 비가 내려 오후 7시 현재 252.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자치구별 강수량은 강서 287.5㎜를 비롯해 강남 283.5㎜,마포 275.0㎜,서대문 268.0㎜,송파·양천 264.0㎜,강동 262.0㎜,금천 185.5㎜,강북 122.5㎜,도봉 86.5㎜ 등이다.  오후 2시30분을 기준으로 시간당 강수량이 75㎜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빗줄기가 쏟아졌고 특히 강서와 양천·마포 등 서부지역에 집중됐다.  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안상수 “과천 공동화대책 세워라”

    안상수 “과천 공동화대책 세워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5일 정부과천청사의 세종시 이전에 따른 과천시의 공동화와 정체성 변화 등을 문제 삼으며 정부에 ‘과천청사 이전 후속대책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촉구했다. 과천은 안 대표의 지역구이다. 안 대표는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국회는 세종시에 무엇을 담을까만 고민했을 뿐, 세종시로 중심 기능을 모두 보내고 텅 비게 될 과천시에 대한 논의는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0일 세종시 이전 대상인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에 관한 고시’를 발표, 세종시 정부청사 이전을 가시화했다. 정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과천에 있는 7개 정부부처와 10개 공공기관을 세종시로 이전할 방침이다. 안 대표는 “정부가 중요한 국가정책의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이해 당사자인 과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후속대책을 마련하는 게 당연하다.”면서 “빠른 시일내 결론을 내려 과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고 예측가능한 청사진을 발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지금 당장 준비하지 않으면 과천은 오랜 기간 공동화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국회 제출 후 1년 넘게 잠자고 있는 ‘정부과천청사 이전에 따른 과천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세종시 관련법과 함께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과천의 도시 기능에 대해서 그는 “우리나라 전체에 이바지할 수 있는 최첨단 연구·개발(R&D) 및 기업도시로 구상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정부청사 이전, 과천주민들 뿔났다

    과천주민들이 정부를 상대로 정부청사 이전에 따른 도시공동화 대책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3일 경기 과천시에 따르면 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사회단체 회원이 최근 정부청사 이전에 따른 시 공동화현상에 대한 정부 대책을 요구하며 거리 곳곳에 현수막을 걸고 2만 5000여명으로부터 촉구 서명을 받았다. ‘정부청사이전에 따른 과천대책 촉구 서명운동’은 과천시의회 정부과천청사이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수의원)와 정부청사이전과천시공동대책위원회(상임대표 김영태)가 함께 참여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공동으로 실시했다. 공대위는 참여 사회단체들의 협조을 받아 중앙공원과 별양동 우물가 등 시내 8개소에 서명 부스를 설치한 뒤 서명운동을 전개했고 노인정과 동 주민센터 등에 서명지를 비치했다. 시 주요지점 및 가로변에는 ‘청사 이전도 일방통행 과천 대책도 일방통행’, ‘청사 갈 때 가더라도 과천 빈자리 채워 놔라’, ‘청사 이전 대책 없는 이전계획 중단하라’ 등 정부에 청사 이전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내용이 적힌 수 십 개의 현수막도 내걸었다. 공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예정이며 시민여론 조사, 전문가 패널토론회 추진도 병행하기로 했다.”며 “청사부지 활용과 과천중심상가 등 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도시계획 전문가 등도 초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전세가 양극화 심화…영등포 3.32% ↑ 고양 0.99% ↓

    전세가 양극화 심화…영등포 3.32% ↑ 고양 0.99% ↓

    경기 남양주시 가운동에 사는 직장인 김모(32)씨는 최근 집주인으로부터 날벼락 같은 통보를 받았다. 올 12월 계약 연장을 앞두고 전셋값을 무려 8500만원이나 올려달라고 한 것. 김씨가 109㎡짜리 전셋집을 마련한 2008년 당시 가격은 1억500만원이었지만 집주인은 1억 9000만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 집 주인은 “2년전 글로벌 금융위기로 집값이 하락했을 때는 전셋값을 저렴하게 받았지만 이제는 시세대로 받을테니 재계약을 원하지 않으면 나가라.”고 통보했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공급 물량 급증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입주대란을 빚고 있는 데 반해 일부 지역은 전셋값이 폭등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입주대란은 공급이 일시에 쏟아진 특정지역에 한정된 것일 뿐 서울, 수도권 대부분 지역은 연초 대비 전셋값이 올랐다는 분석이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연초 대비 지난 21일 현재 서울의 전셋값은 평균 1.69%, 경기도는 0.99% 올랐다. 서울에서는 뉴타운이 들어선 은평구(-1.34%)와 강북구(-1.47%)를 제외하고는 최고 3.32%(영등포구)가 오르는 등 서울 전역의 전셋값이 급등했다. 경기도는 식사지구 등 하반기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가 예정된 고양시(-0.99%), 파주시(-0.73%)와 재건축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과천시(-1.67%) 등은 전셋값이 떨어진 반면에 구리시(2.29%), 성남시(2.57%), 시흥시(3.16%)는 전셋값이 연초대비 크게 올라 전셋값 양극화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양극화의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시장의 불투명성이 장기화하면서 집을 사는 대신 전세에 눌러앉으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이 안좋을 때는 움직이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부동산 시장의 습성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서울 잠실동의 경우 2년전 대규모 입주가 한꺼번에 이뤄져 전셋값이 저렴하게 책정됐던 곳. 리센츠 아파트(109㎡) 전셋값이 2억 6000만~3억원이었지만 최근 재계약을 앞두고 3억 7000만~4억 1000만원으로 시세가 상향조정됐다. 그런데도 이 지역은 재계약률이 높다는 게 부동산중개업소의 전언이다. 여기에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나 보금자리 주택의 대기수요까지 더해져 올해는 전세를 구하려는 수요가 예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조민이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은 “대규모 입주가 있는 지역도 소형 평형을 중심으로는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계속돼 하반기 전세시장은 강보합세를 띨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과천 화훼종합센터수도권 최대로 조성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그린벨트에 수도권 최대규모의 화훼종합센터가 조성된다. 과천시는 최근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경기도 등과 협의를 거쳐 주암동 일대 개발제한구역에 화훼종합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화훼종합센터는 25만 1100㎡ 규모로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3배가 넘는다. 시는 이곳에 7000억원을 투입해 1000여개의 점포와 경매장, 연구시설, 하늘정원, 자전거카페, 음악분수마당, 역사문화공원, 쌈지공원 등을 갖춘 한국을 대표하는 화훼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시는 2012년까지 민간사업자 공모, 보상 등을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해 2013년 개장할 방침이다. 과천시는 2008년 4월 주암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27만 4211㎡에 화훼 저장, 전시, 판매, 주차시설 등을 갖춘 화훼종합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 내 경매장 건립을 놓고 위법성 논란이 일면서 수년동안 관계기관 협의를 계속해 왔다. 시 관계자는 “화훼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돼 사업자 공모와 행정절차를 마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이승환, ‘콘서트 과천에 가면’ 개최..지역민 ‘후끈’

    이승환, ‘콘서트 과천에 가면’ 개최..지역민 ‘후끈’

    10집 정규앨범 ‘드리마이저’(dreamizer)로 컴백한 가수 이승환이 공연 ‘Concert 과천에 가면…’으로 지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승환은 지난 5월 출시된 새 앨범 발매기념 전국투어 공연과 과천시 시설관리공단 주최로 2006년부터 막을 올린 대중음악 축제 ‘Concert 과천에 가면…’을 병행한다. 이와 관련 과천시 시설관리공단 측의 한 관계자는 “평소 많은 시민들의 요청이 있었던 최고의 라이브 뮤지션 이승환을 초청하게 돼 기쁘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 또한 매우 높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현재 이승환은 전국투어 공연 ‘이승환 2010 투어 dreamizer’ 공연에 한창이며 과천 공연은 내달 11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주)무붕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비, 또 의상논란…주요 부위에 ‘민망한 무늬’ ▶ 대전 지하철역 승강기서 30대 장애인 추락사 ▶ ‘제빵왕’ 팔봉선생 죽음에 시청자도 눈물이 ▶ 임주은-성혁, 공식연인 선언…1년째 열애중 ▶ 공효진, 일본여행 사진공개…“화보 그 자체”
  • 이순재, 제2회 국제SF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이순재, 제2회 국제SF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국민배우’ 이순재가 국제SF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제SF영화제 사무국은 24일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국제SF영화제의 홍보대사로 배우 이순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6일 국립과천과학관 엔씨홀에서 이순재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순재는 국내 최초의 SF영화로 꼽히는 1967년작 ‘대괴수 용가리’에 출연한 이색 경력이 있어 국제SF영화제와 인연을 맺게 됐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이 주최하는 국제SF영화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열린다. 본 영화제 행사에 앞서 국립과천과학관은 내달 4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을 상영하고 봉준호 감독과의 씨네토크도 진행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개그맨 성민, 28일 결혼…3살 연상 미모의 피앙세▶ 8등신 몸매 ‘카레이서’ 이화선, 늘씬한 매력 발산 ▶ 김제동, 아버지 목숨과 맞바꾼 30년 죄책감 고백▶ 노현희, 이혼 심경고백 "살기보다는 견디는 것"▶ 김연아, 오서코치와 결별 왜?
  • ‘팸셀’에서 70% 싼 가격에 ‘득템’했어요

    ‘팸셀’에서 70% 싼 가격에 ‘득템’했어요

    “꽃 모양 귀걸이를 정가 50%의 착한 가격에 득템(물건을 주웠다는 뜻으로 게임에서 아이템을 얻었다는 말에서 나온 인터넷 용어)했어요.” “백화점 브랜드를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니…엄마, 언니 등 가족 숫자대로 골고루 샀어요.” 땡처리’에서 진화한 ‘패밀리 세일’(일명 팸셀)이 인플레이션 조짐이 심상찮은 요즘, 알뜰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다. 지난 11일 서울 역삼동 한 호텔의 지하 대형 홀에서는 보석 브랜드의 패밀리 세일이 있었다. 아기를 업은 젊은 엄마, 점심시간에 잠깐 짬을 내 선물을 사러 온 남편 등으로 행사장은 혼잡했다. 신상품은 아니지만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인기 있는 보석 브랜드를 30~70% 싸게 팔았기 때문이다. 패밀리 세일은 이름 그대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패션회사 직원들에게 2~3년 된 재고품을 소진해서 창고를 정리하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의류 제품의 샘플(시제품)을 많이 판매해서 샘플 세일이라고도 불린다. 경기 과천시 별양동의 코오롱타워, 서울 도화동 신원빌딩, 서울 수송동 제일모직, 서울 서빙고동 비비안 등이 1년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패밀리 세일을 하는 패션 회사다. 처음에는 직원 복지 차원 등에서 재고품을 싸게 팔았는데, 점차 소문이 나면서 정작 직원보다는 동네 주민들에게 알뜰 쇼핑 기회가 됐다는 게 패션회사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양문영씨는 “고어텍스 잠바나 골프웨어 등 고가의 아웃도어 의류 패밀리를 세일 할 때는 과천 시민들이 구름떼처럼 몰린다.”고 전했다. 등산복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경기 성남의 물류창고에서 창고 개방 개념으로 패밀리 세일을 여는데 역시 수많은 인파가 새벽 6시부터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받고 입장한다. 패밀리 세일에 이처럼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무엇보다 값이 싸기 때문이다. 일부 브랜드는 세일 초대장을 엄격히 검사하거나 직원들의 사번(社番) 또는 명함을 입구에서 제출하지 않으면 아예 행사장에 입장시키지 않는다. 최근 한 선글라스 브랜드의 패밀리 세일에서는 한 사람당 물건을 살 수 있는 시간을 20분씩 주었다. 행사장은 좁고 손님은 많은 탓이겠지만 “10분 남았습니다.” “5분 남았습니다.”라는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에 조급한 마음으로 물건을 마구 골랐다는 것이 인터넷에 올라온 공통된 구매 후기다. 브랜드 측에서는 고도의 마케팅 전략을 발휘한 셈이다. 패밀리 세일 물건은 교환이나 반품, 환불이 되지 않는다. 옷은 걸쳐 볼 수 조차 없는 곳이 대부분이다. 산처럼 쌓인 옷가지 속에서 맞는 치수와 원했던 디자인을 찾아야 한다. 인터넷에서는 패밀리 세일 때 샀다가 맘에 들지 않거나 몸에 맞지 않는 물건을 되파는 장터도 성행이다. 따라서 유행을 타지 않는 코트나 셔츠 등 가급적 기본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낭패를 줄이는 길이라고 ‘팸셀 고수’들은 귀띔한다. 패밀리 세일 정보는 패션회사 관계자들이 인터넷에 주로 올린다. 패밀리 세일 카페도 있지만 댓글 수 1000개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춰야 세일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카페에서 세일 정보를 얻었다면 초대장은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쉽게 구할 수 있다. 패밀리 세일 카페에서 만난 고수들은 “먼지가 풀풀 날리는 행사장에서 어렵게 산 옷이 인터넷 쇼핑몰보다 비싼 경우도 많았다.”며 “싸다고 무조건 살 것이 아니라 먼저 후기를 읽고 갈 만한 행사장인지 결정한 다음 필요한 것만 사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평소 세일을 전혀 하지 않는 ‘노 세일 브랜드’도 패밀리 세일은 더러 하는 만큼 정보 안테나를 세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SK(잠실)●넥센-LG(목동)●삼성-한화(대구)●KIA-롯데(광주 이상 오후 6시30분) ■야구 봉황대기 고교대회(오후 3시 수원구장) ■빙상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수 선발전(오후 6시 과천시민회관 빙상장)
  • 과천 교육·과학·연구중심도시 육성

    과천 교육·과학·연구중심도시 육성

    경기 과천시가 ‘교육·과학·연구중심도시’로 육성될 전망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여인국 과천시장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천정부청사와 공공기관 이전 부지 67만 5000㎡에 대한 개발 계획 등이 담긴 ‘과천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경기도의 계획대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땅과 건물 등을 무상으로 내놓고 그린벨트 해제 등이 선결돼야 한다. 경기도는 정부에 과천지원특별법 제정과 정비발전지구 도입을 촉구했다. ●3개 권역 총 400여만㎡ 개발 경기도와 과천시가 종합대책을 마련한 것은 정부청사 및 공공기관 이전으로 과천시가 공동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대책은 과천시를 교육·과학·연구 중심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과천시를 3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중심지구, 지식정보타운, 다기능 복합 밸리로 개발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교육중심지구는 정부청사와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중앙동 일대 67만 5000㎡에 조성되며 서울대 등 국내외 명문대학, 외국 교육기관, 특목고, 국가 연구개발(R&D)시설 등을 유치해 과학기술연구 중심지로 육성한다. 지식정보타운은 갈원·문원동 일대 127만㎡에 조성된다. 게임산업, 정보통신 R&D, 디자인파크, 녹색 명품주거단지 등으로 구성된 복합기능의 첨단산업 연구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과천 북부지역 일대 198만㎡는 다기능 복합 밸리로 개발된다. 복합 밸리에는 첨단 벤처밸리, R&D 전용 주거·의료·레저 시설, 주변 화훼단지와 연계한 화훼종합센터 등이 들어선다. ●그린벨트 해제·재원조달 선결과제 그러나 경기도와 과천시가 청사부지 활용에 대한 권한을 갖고 있지 않은 데다 시 전체 면적의 89.6%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어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재원 조달 방안도 마련돼 있지 않다. 경기도와 과천시는 이를 위해 2005년 행정·공공기관 이전 발표 시 정부가 약속했던 정비발전지구 제도 도입과 개발제한구역 규제 배제, 청사 부지 무상양여 및 사용허가 등이 포함된 ‘과천지원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건의했다. 정비발전지구 도입을 골자로 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개정안’과 과천지역지원을 위한 ‘정부 과천청사 이전에 따른 과천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김문수 지사는 “정부청사가 이전하는 세종시에는 온갖 혜택을 주면서 정부기관 이전으로 공동화 위기를 맞은 과천시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도, 지원도 없는 실정”이라며 “과천시민과 함께 과천 살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이례적으로 실·국장 회의를 본청이 아닌 과천시에서 열고 과천시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과천시와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대응책 및 구체적인 사업 계획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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