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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서 건물 철거 중 지붕 붕괴 근로자 2명 깔려… “둘다 의식 있어“

    과천서 건물 철거 중 지붕 붕괴 근로자 2명 깔려… “둘다 의식 있어“

    경기 과천시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기존 단층건물을 철거하던 중 지붕이 무너져 근로자 2명이 깔렸다. 경기도재난본부는 1일 오전 9시 40분쯤 중앙동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물지붕이 무너져 근로자 2명이 매몰됐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당국이 구조 중으로, 1명은 하반신만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의식이 있다고 다른 1명은 외부에서 보이진 않지만 구조팀과 대화가 가능한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신고 즉시 지휘차 등 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42명을 출동시키고 중앙구조본부와 특수대응단 등 인근 구조대가 지원 출동했다. 건물 추가붕괴가 우려돼 토목자문단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구조작업은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를 완료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 ‘88번버스’ 경기도서 시내버스 하루 이용객 최다·전철역은 ‘부천역’

    부천 ‘88번버스’ 경기도서 시내버스 하루 이용객 최다·전철역은 ‘부천역’

    경기도에서 시민들이 하루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는 부천시 88번 노선이며, 최다 승차 전철역은 부천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근 시 경기~서울 간 대중교통 통행의 방향별 불평등 지수는 자족기능이 낮은 경기북부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연구원은 2010∼2018년 9년동안 수도권에서 수집된 교통카드 데이터를 토대로 대중교통 이용실태와 통행량 변화 추이를 분석해 1일 발표했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부천 88번 시내버스는 부천 대장 공영차고지에서 여의도 환승센터를 오가며 하루 4만 31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역버스로는 수원시 7770번 버스가 하루 1만 2020명, 마을버스는 안양시 5-1번 버스가 하루 1만 5194명이 이용한다. 또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은 수원시 매산동으로 하루 5만 5640명, 전철역은 부천역으로 하루 3만 295명, 버스정류소는 수원역 AK플라자 12번출구로 하루 5669명이 탑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집 근처에서 마을버스에 승차한 후 전철로 환승해 회사에 도착한 경우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은 ‘1 통행’이고 출발지는 마을버스 승차 정류소,목적지는 회사 인접 전철역이 된다. 광주시는 하루 100의 대중교통 목적통행 발생량 중 37 통행이 출근시간에 발생해 출근시간 집중률이 가장 높았다. 경기북부에서는 남양주시로 35통행을 차지했다. 경기도 2018년 평일 하루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은 495만 8000 통행으로, 서울시 927만 2000 통행의 54% 수준이다. 주민등록인구 100인당 대중교통 목적통행 발생량은 38 통행으로 서울시 발생량 95 통행의 40%다. 경기도의 대중교통 목적통행량 환승률은 30.8%로 서울시의 환승률 28.2%보다 높다. 특히, 평일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은 122만 8000 통행으로,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의 25%, 환승률은 47.2%로 매우 높다. 오전 6시30분~8시30분 출근시간대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38만 1154 목적통행은 단독수단 이용률 47%, 복합수단 이용률 53%로 나타났다. 반면, 퇴근시간대 서울시에서 경기도로 30만 1094 목적통행은 단독수단 이용률 53%, 복합수단 이용률 47%로 반대현상을 보였다. 출근시간에는 환승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시간이 최소화되는 경로를 선택하지만 퇴근시간에는 시간 최소화보다는 환승불편이 적은 경로를 선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도는 하루 100의 대중교통 목적통행 발생량 중에서 5.1 통행이 심야인 오후 10시~새벽 3시에 발생한다. 시·군별 심야시간 대중교통 목적통행량 집중률은 수원시가 6.2%로 가장 높고, 안양·성남·고양시 순이다. 심야시간 집중률이 높은 시·군은 상업시설이 활성화된 지역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주말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은 평일의 83%였다. 경기남부가 82%, 관광지가 많은 경기북부는 88%를 보였다. 100%가 넘는 시·군은 가평·양평·연천군, 과천시, 동두천시로 관광자원을 소유하고 전철이 운행되는 지역이다. 이곳은 주말 수요에 맞는 대중교통 공급 정책이 필요한 곳이다. 2018년 시·군별 출근시간 서울방향 대중교통 불평등 지수는 경기남부가 3.0, 경기북부가 4.2로, 경기남부는 2010년과 유사하지만 경기북부는 2010년 3.5에서 2018년 4.2로 증가했다. 이는 경기북부의 남양주 별내·양주 옥정·파주 운정신도시 등 입주로 베드타운 기능은 강화되고 자족기능은 낮기 때문이다. 불평등 지수가 가장 높은 시·군은 용인시 5.3, 고양시 5.1 순으로 나타났다. 과천시와 가평군은 0.9로 가장 낮았다. 불평등 지수가 낮은 것은 해당 시·군과 서울시간 출근이나 통학 목적통행량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향후 수도권 3기 신도시는 대중교통 불평등 지수를 낮출 수 있도록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해야 하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잘 생겼다, 더강남” 호평… 지자체 벤치마킹 줄이어

    사물인터넷(IoT) 기반 통합 모바일 플랫폼 ‘더강남’은 강남을 넘어 대외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더강남 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 방문과 자료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정식 출시 기념행사 땐 강동·중랑구 등 지자체 공무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참석했고 지난달에는 경기 과천시에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강남구를 찾았다. 서울시와 동대문구뿐 아니라 경북 영주시 등 많은 지자체에서 자료 요청과 질문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달 22일엔 행정안전부 요청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더강남 우수사례 발표도 했다. 앱 구축 과정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공공앱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행안부와 강남구 간 실무자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 더강남 앱 우수사례를 지자체에 전파하고 지자체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지난 8월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2019년도 굿콘텐츠서비스인증’에서 모바일 앱 분야 ‘굿콘텐츠’ 인증도 획득했다. 구 관계자는 “이제까지 없던 공공앱”이라며 “공공앱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분양가 손 못 대는 건설사… 발코니 확장비만 천정부지

    분양가 손 못 대는 건설사… 발코니 확장비만 천정부지

    지난해 경기 과천시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은 직장인 이모(41)씨는 분양가격 외에 수천만원에 이르는 옵션 가격에 깜짝 놀랐다. 빌트인 가전이 시중 가격보다 비싼 데다 최근 필수가 되고 있는 발코니 확장 비용이 2000만원이나 됐기 때문이다. 이씨는 최근 지인이 서울 신길뉴타운의 전용 84㎡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발코니 확장비로 1200만원을 냈다고 들었는데, 자신이 분양받는 아파트(전용 59㎡)가 이보다 좁은데도 두 배 가까이 비싼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는 “분양가격이야 토지비를 포함하고 설계도 달라 차이가 날 수 있겠지만 확장비는 말 그대로 서비스 면적인 발코니를 확장하는 데 드는 비용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발코니 확장비 책정 기준 비공개 발코니 확장비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다. 수억원에 달하는 아파트값도 감당하기 쉽지 않은데 수천만원에 이르는 발코니 확장비가 부담이 돼서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 책정 기준도 공개되지 않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달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및 2019년 공공분양아파트 발코니 확장 선택 비율’에 따르면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공급된 8개 단지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포함) 아파트 6168가구가 모두 발코니 확장형으로 계약됐다. 최근 아파트 설계가 발코니 확장을 전제로 이뤄지기 때문에 확장하지 않으면 거실이나 방이 좁게 느껴진다. 또 계약자가 입주 후 개별적으로 발코니를 확장하면 누수와 결로 등의 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져 대부분 분양 때 선택한다. 문제는 비용이다. 2018~2019년 공공분양 아파트 단지의 발코니 확장 비용을 발코니 확장 면적으로 나눠 평당가로 계산하면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S4블록 전용 51㎡ 아파트가 3.3㎡당 52만 6199원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3-3b블록 전용 55㎡A형과 55㎡A-1형은 3.3㎡당 232만 6408원으로 시흥시 은계지구의 4.4배나 됐다. 또 경기 화성동탄2 A85블록 전용 84㎡A형도 3.3㎡당 76만 7336원이었지만, 같은 단지 전용 74㎡B형은 146만 9779원으로 두 배 가까이 비쌌다. LH 관계자는 “단순히 거실과 방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중창 설치도 이뤄져서 생각보다 비용이 증가한다”면서 “여기에 주방 싱크대 공사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고 구조에 따라 또 달라지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비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민간아파트 확장비 3000만원 육박 그나마 LH가 택지를 조성해 분양하는 아파트의 경우 발코니 확장비도 심사를 받아야 해 상황이 나은 편이다. 민간분양 아파트는 말 그대로 발코니 확장비가 고무줄이다. 내년 6월 입주를 앞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전용 84㎡)의 경우 확장비가 타입에 따라 2659만 1000원에서 2953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아파트를 분양받은 강모(41)씨는 “발코니 확장을 고려했지만 3000만원이나 들어갈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확장을 선택하지 않으면 집 구조가 이상해져 울며 겨자먹기로 할 수밖에 없었지만 속은 느낌이 드는 것은 지울 수 없다”고 털어놨다. 수천만원대의 확장비는 수도권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지난 5월 부산 동래구 ‘힐스테이트 명륜2차’의 3.3㎡당 분양가는 1609만원으로 나왔는데, 발코니 확장비는 전용 84㎡ 기준 240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민간 아파트에선 정부가 분양가 규제를 강화하자 발코니 확장비를 인상하는 분위기다. 정부는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고분양가 아파트에 보증을 해 주지 않는 방식으로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격을 통제하고 있다. 지난 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27개 동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지로 선정해 고분양가 잡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아파트 건설사업을 하는 A씨는 “민간 건설사와 개발사들이 아파트를 짓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서 “HUG나 지방자치단체 분양가심의위원회와 힘겨루기를 하는 것보다 발코니 확장과 추가 옵션을 통해 수익을 챙기는 게 손쉬운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심사 참고 기준 있지만 무용지물 결국 발코니 확장이 부동산 개발업체와 건설사들의 주머니를 채우는 도구로 악용되고 있다는 뜻이다. 김석기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정감사 당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 5곳이 5년간 발코니 확장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2조 4436억원에 이른다. 포스코건설은 공급한 일반가구 중 99.9%, GS건설 99.0%, 대림산업 98.6%, 현대산업개발 98.0%, 대우건설은 97.9%가 발코니를 확장했다. 업체별로는 대우건설이 6582억원으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고 포스코건설이 5965억원으로 뒤따랐다. 이어 GS건설(4482억원), 대림산업(4103억원), 현대산업개발(3204억원) 등도 각각 수천억원대의 수입을 발코니 확장에서 얻었다.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불과 5~6년 전 아파트 분양시장이 가라앉았을 땐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해 줄 정도로 실제 드는 비용이 많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는 2008년부터 ‘공동주택 발코니 확장비용 심사 참고 기준’을 마련해 아파트 분양 때 추가 선택품목인 발코니 확장에 대한 적정한 가격책정 심사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기준은 2015년 3월 한 차례 개정됐는데 ▲단열창 ▲골조 및 마감 ▲가구 및 특정 인테리어 등 품목별로 기준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단열창의 경우 발코니 확장으로 이중 단열창(PVC창호+22㎜복층유리)을 설치하면 ㎡당 19만원을 단열창 공사비로 인정하는 방식이다. ●선택 비율 높은 품목들은 분양가에 넣어야 문제는 강제성이 없다는 점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택지 아파트는 분양가 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해당 기준을 참고하지만 민간 아파트엔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내년 4월부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효력을 발휘해도 발코니 확장비를 비롯한 옵션비는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아 심사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발코니 확장비와 중문 등 선택 비율이 높은 품목들을 분양가에 포함해 계산하고 소비자가 원하지 않을 땐 ‘마이너스 옵션’(소비자가 지정하는 마감 공사나 인테리어를 하지 않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건설사 관계자는 “내년 4월 안에 분양하는 단지들 중 상당수가 발코니 확장뿐 아니라 기본 품목들을 옵션으로 돌려 수익을 극대화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과도하게 규제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과천시 주암지구 내 임대주택용지 전국 최초 대토보상 시행

    경기도 과천시 주암지구 내 ‘임대주택용지’에 대해 전국 최초로 대토보상이 이뤄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해당 지구 내에 주거지역 60㎡, 녹지지역 200㎡ 이상의 토지를 양도한 토지 소유주에게 대토보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토보상은 토지소유자가 원하는 경우 토지보상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대신 당해 공익사업 시행으로 조성한 토지로 보상받는 것을 말한다. LH는 이날 ‘과천주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대토보상계획 공고’를 냈다. 애초 사업시행자인 LH의 ‘대토보상 시행지침’에는 공동주택용지는 ‘분양주택용지’에 한해 대토보상이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었다. 하지만, 과천주암지구 지구계획에는 분양주택용지가 계획돼 있지 않아 그동안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대토보상이 불가능했다. 이번 개정으로 임대주택용지에 대해서도 대토보상이 가능해졌다. 이번 시행 지침 개정은 토지주의 지속적인 요구로 이뤄졌다. 과천시 공무원들과 LH 관계자의 면담이 여러 차례 진행됐고 마침내 시행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GTX-C 노선 인덕원 정차역 신설 놓고 과천, 안양시 갈등 표면화

    인접한 두 지자체인 경기도 과천, 안양시가 수도권광역급행전철(GTX) C 노선 정차역 신설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반쪽짜리 GTX C 노선 ‘인덕원역’ 신설에 반대한다”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로서 두 지자체간 갈등은 표면화됐다. 21일 과천시에 따르면 이닐 김 시장은 “GTX C 노선 과천청사역은 원안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국토부에 강력 요구했다. 김 시장이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안양시가 지난 6일 GTX-C노선 인덕원 정차용역 착수 보고회 열고 추진을 본격화한 지 2주 만이다. 안양시는 지난 8일 ‘GTX-C노선, 인덕원에 반드시 정차해야’라는 내용의 언론자료를 배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덕원 정차는 안양권·수도권남부 도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추진 이유를 명확히 했다. 두 지자체 간 이해관계가 상충, 빚고 있는 갈등은 쉽게 접점을 찾기 어려워 보인다. 안양시는 GTX-C 노선 인덕원 정차를 추진하면서 과천시와 협의를 하거나 통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도 안양시의 용역결과가 나오지 않아 언론자료를 내지 않고 동향만 파악하고 있었다. 다만 2주전 국토부를 방문해 “정상적으로 표정속도가 확보되는 GTX 위상에 맞는 철도가 조속히 건설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기술적인 어려움을 고려하지 않고 국토교통부와 안양시 간 정치적인 거래 및 흥정의 대상이 되는 것”을 우려했다. 인덕원에서 정부과천청사역까지 거리는 3km로 고속철도의 특성에 맞는 표정속도 110km에 맞추기가 기술적으로 어렵다. 총 10개의 정거장을 신설하는 C노선 역간 평균거리를 10km 안팎으로 설계한 이유다. 지난해 안양시가 요청한 C 노선 인덕원 정차는 이 전역인 금정역과의 거리가 5.4km로 너무 짧아 국토부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못했다. 또 김 시장은 “만약 안양시 인덕원에 역사가 신설된다면 의왕시에도 역사를 건립해야 한다고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마다 모두 정차한다면 그것은 이미 급행철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인덕원역이 신설되면 운행속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전체 사업비가 늘어 애초의 GTX 사업취지를 훼손하고 경제적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과천시의 반대 입장이다. 하지만 안양시는 역 정차 기술과 경제적 타당성 분석, 통합정거장 환승연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덕원 정차를 위한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 하고 있다. 이어 김 시장은 “과천시는 지난 수십년간 광역교통시설의 공급과 운영 측면에서 소외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통과교통 위주의 교통체계로 인해 발생 하는 사회적 비용을 감당했다”며 “이미 확정된 안대로 추가 정차역 없이 추진할 것”을 재차 국토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용석 과천시 교통개선팀장도 “교통체증 등의 이유로 3기 신도시 조성에 반대했던 시민들이 정부의 광역교통 인프라 등 교통대책을 마련을 약속해 찬성으로 돌아섰다”며 “안양시의 인덕원 정치 추진에 격앙된 시민들 민원이 계속에서 시에 접수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과천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민관합동 점검…정부과천청사 등 공공시설 대상

    경기도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 등 공공시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점검에 나선다. 시는 18일부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에 대해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공간이다. 그럼에도 불법 주차와 주차방해, 표지 부당 사용 등의 사례가 빈번하게 적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태료 부과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경기과천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집중 점검에 나섰다.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 대상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과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등 문화시설이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차, 표지 부당사용, 주차방해 행위, 주차장 내 위반행위 등 7개 부분에 대해 이뤄진다. 특히 주차표지 위·변조 사용 시에는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진년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합동 점검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이동 편의가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지 활용방안 고민

    경기도 과천시가 정부과천청사 부지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의료·바이오 헬스 클러스터 조성 등 구체적인 청사부지 활용방안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여기에는 가상·증강현실(AR/VR) 야외체험장, 4차 산업혁명 기술 테스트베드 등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담고 있다 주요 부처 세종시 이전으로 정부과천청사 부지 활용에 대한 시민 관심과 요구가 커지자 효율적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시가 용역에 착수한 결과다. 이번 수립계획은 대상지와 주변 여건, 주변 도시 핵심기능,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고, 시의 정책 방향을 토대로 했다. 시는 자족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의료·바이오헬스 거점도시로 미래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청사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청사부지는 행정안전부 소유 국유재산인 청사 부지는 행정 목적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려면 국유재산법에 따라 국유재산 관리처분 절차가 필요하다. 이는 기획재정부 소관으로 개발을 위해서는 관련 중앙부처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시는 해당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위해 지난 6월 한국지역개발학회와 함께 해당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14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자 지난 6월 한국지역개발학회와 함께 해당 용역에 착수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중앙부처에 정부과천청사부지 활용에 대한 타당성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과천문화재단 설립 가시화…설립 조례안을 입법 예고

    경기도 과천시는 시 문화사업을 운영하던 4개 주체를 통합해 ‘과천문화재단’을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과천문화재단 설립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21일까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내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하는 과천문화재단은 시민회관 문화시설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과천축제 등 지역 각종 축제를 주관하고,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시 문화예술 사업 주관과 관련 시설 관리는 과천시와 (재)과천축제, 시설관리공단, 시립예술단 등 각 주체가 별도 운영해왔다. 시는 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각 주체를 통합해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역 특색을 담을 수 있는 고유한 문화예술 사업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전문화된 인력 운영으로 문화예술 정책 수립과 예산 집행·운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난 4월에는 한국지식산업연구원을 통해 ‘과천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2018년 과천시의 1인당 문화예산은 13만 2000원, 인구 10만명당 문화기반시설 수는 20.66개소로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1위였다. 문화환경에 대한 관심도도 92.7%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문화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2.95점으로 보통(3점) 이하 수준으로 문화환경 개선에 대한 필요와 시민의 요구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문화재단이 설립되면 시민 중심 문화사업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성,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과천, GTX-C 노선 인덕원역 추가 신설 놓고 ‘갈등’

    안양-과천, GTX-C 노선 인덕원역 추가 신설 놓고 ‘갈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정차역 추가 신설을 놓고 이해관계가 상충하면서 안양, 과천 두 지자체가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 경기도 안양시가 지난해 계획에서 제외됐던 인덕원역 추가 신설을 또다시 추진하자 과천 시민들이 비난하고 나섰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GTX-C 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인덕원 정차를 반영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표정속도 110km 불가 인덕원역 신설 계획안서 제외 12일 두 지자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안양시가 요청했던 인덕원역 추가 신설을 경제적인 이유로 배제하고 정부과천청사역을 확정했다. 총 10개 정거장이 신설되는 C 노선은 역간 평균거리가 10km 안팎이다. 인덕원은 이 전역인 금정역과의 역간 거리가 5.4km, 정부과천청사역과는 3km로 표정속도 110km에 맞추기 어려워 신설역 계획안에 포함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덕원은 곡선구간으로 고속의 GTX가 통과하려면 직선 철도로 새로 건설해야 한다. 역사까지 신축하려면 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 인덕원 3개 노선 통과 교통 요충지…정차역 꼭 필요 하지만 안양시는 5~6년 후 3개 노선이 지나게 될 인덕원역은 수도권 철도교통의 핵심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위해 GTX-C노선 정차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024년 월곶~판교선, 2026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두 노선 모두 인덕원을 통과한다. 군포·의왕·과천 등 안양권 4개 시 100만여명 시민의 철도 이용 편의성이 개선돼 수도권 남부지역 도시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당위성을 내세우고 있다. 또 과천에 GTX 역이 신설되면 수많은 이용객이 환승을 위해 또다시 이동해야 해 비효율적이고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안양지역 거주 누리꾼들도 댓글에서 “과천보다는 트리플역세권이 될 인덕원에 정차해야 한다”며 인구수나 입지 모든 면에서도 당연히 과천보다 인덕원역이 우선”이라며 힘을 보태고 있다. 안양시는 12월 자문회의와 국토부 협의를 거쳐 내년 3월 용역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과천시, 국토부에 원안대로 추진 강력 전달 이에 대해 과천시민들은 지역이기주의라며 격앙된 분위기다. 11일 김용석 과천시 교통개선팀장은 “안양시 인덕원 정차 추진은 과천시로선 매우 부담스런 상황”이라며 “아직 안양시 용역결과가 나오지 않아 대응자료를 내진 않고 있지만 동향은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김 팀장은 “지난주 국토부를 방문해 정상적으로 표정속도가 확보되는 GTX 위상에 맞는 철도가 조속히 건설되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현재 원안대로 추진하라는 시민들 민원이 계속 시에 접수되고 있다”며 “교통체증 등의 이유로 3기 신도시 조성에 반대했던 시민들이 찬성으로 돌아선 것은 정부의 광역 교통대책 약속 때문”이라고 밝혔다. 과천 누리꾼들 “이미 결정 난 사안” 과천지역 거주 누리꾼들 댓글에서는 강한 비난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들은 “이미 결정 난 사안을 안양시가 뒤집으려 한다”며 “확정된 역을 빼고 추가로 설치해 달라는 것은 안양시 행정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과천은 주암임대·과천공공주택지구 등 정부의 주택정책을 모두 수용하고 이에 대한 교통대책으로 GTX 역이 건설되는 것”이라며 “안양시는 기여한 것이 뭐냐?”라고 따져 물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이미 결론이 난 사안인데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된다”라고 적었다. 게다가 “또 다른 지역에서 추가 신설을 요구하게 되면 결국 고속철이 아니라 지하철이 될 것”이라며 추가 역 신설에 반대했다. 두 지자체가 갈등을 빚고 있지만 정부의 선택 폭은 그리 넓지 않아 보인다. 인덕원에 추가로 정차역을 신설하고 정부과천청사역과 번갈아 정차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다. 하지만 어떤 대안이 마련된다 해도 격앙된 과천시민을 이해시키기는 어려워 보인다. 정부가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가 4조 3000억원을 투입하는 GTX-C 노선은 수원에서 양주 덕정까지 거리가 74.2km에 이른다. 2021년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상한제 빠진 과천 아파트값 0.51% 급등

    상한제 빠진 과천 아파트값 0.51% 급등

    분양가 상한제 시행 등 정부의 고강도 규제 기조 속에서도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을 발판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은 상승 폭을 유지했다. 강남4구는 외곽지역 갭 메우기로 상승 폭이 0.12%에서 0.13%로 더 확대됐다. GTX-B노선의 영향을 받는 연수구(0.11%) 등을 제외하고 인천 아파트값 상승 폭은 한풀 꺾였다. 경기 과천시는 원문동 대단지 위주로 0.51%나 아파트값이 급상승했다. 대전 서구도 둔산동 학군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 갔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상승 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29%), 대전(0.20%), 경기(0.13%), 충남(0.12%), 대구(0.09%) 등이 전셋값 상승세를 견인했다.
  • 보이스씨어터 몸소리, 15~16일 보이스테라피 콘서트 개최

    보이스씨어터 몸소리, 15~16일 보이스테라피 콘서트 개최

    전문공연예술단체인 ‘보이스씨어터 몸mom소리’는 오는 15일와 16일 경기 과천시 통영로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아라에서 ‘여기, 지금, 당신의 소리로 만드는 보이스테라피 콘서트’를 개최한다.공연은 2019년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찾기’ 선정작이다. 보이스씨어터 몸소리는 사람의 목소리가 노래나 말이 되기 이전에 강력한 예술의 주재료이면서 동시에 몸과 마음을 이어주는 치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데 주목하는 예술단체다. 김진영 보이스씨어터 몸소리 대표는 “미학적으로 잘 훈련된 목소리 뿐만 아니라 내면의 충동을 담고 있는 모든 목소리가 아름답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보이스 공연을 창작 발표하고 있다”면서 “악보도 없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목소리만으로 그저 그 순간의 충동에 따라 소리를 내고, 그 소리들이 모여 함께 공명하고 교감하는 동안 만들어지는 즉흥 노래는 우리를 내면의 풍경으로 여행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15일 오후 7시와 16일 오후 2시 두차례 열리며, 참가자 30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공연은 관객 참여형 보이스테라피 워크숍과 보이스 즉흥공연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1만원, 공연시간은 2시간이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과천시, 순세계잉여금 총 1801억원 대규모 사업에 사용

    경기도 과천시는 2018년 회계 기준 순세계잉여금이 총1801억원으로 예산현액(4576억원)의 40.08%라고 6일 밝혔다. 순세계잉여금 지출금액을 제외한 뒤 중앙정부에 보조금 잔액을 반납하고 최종적으로 남은 돈을 말한다. 순세계잉여금 내역은 일반회계 992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809억원으로 해당 잉여금에 대한 사업계획은 이미 수립돼 있는 상태다, 잉여금 과다한 주원인은 지역 대부분이 GB(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GB관리계획 변경 승인이 필요한데, 2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고 과천 토지가액 상승으로 GB해제 지역 토지매입이 지연되는 점 등을 꼽았다. 시는 제2실내체육관 건립(150억원), 단독주택지역 주차장확충(202억원), 행복드림센터 건립(130억원), 시립요양원 건립(195억원) 등 대규모 사업 예산을 잉여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2018년도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 992억 중 449원은 이미 올해 일반회계 재원으로 활용했다. 남은 543억원은 일자리기금(100억원), 지식정보타운 13,14블럭 매입비(200억원), 재정안정화기금(150억원) 조성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재정안정화기금 적립을 위해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절차를 이미 진행하고 있다. 시는 공기업 특별회계 잉여금을 지식정보타운 내 역사 신설(268억원)과 첨단산업지원센터 건립(485억원), 정수장고도처리시설 설치(153억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113억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식정보타운 내 역사 신설 사업은 2021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첨단산업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2020년 착공할 예정이다. 김동석 기획감사담당관은 “과천시는 순세계잉여금의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입 추계와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비 우선 편성으로 집행 잔액을 줄여나가겠다. 아울러, 재정안정화 기금 적립 등으로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과천시-대우컨소시움, 지식정보타운 ‘푸르지오 벨라르테’ 분양가 줄다리기

    과천시-대우컨소시움, 지식정보타운 ‘푸르지오 벨라르테’ 분양가 줄다리기

    경기도 과천시와 지식정보타운 내 푸르지오 벨라르테(S6블록) 사업주체인 대우건설 컨소시움 간 분양가를 놓고 줄다리기가 지속되고 있다. 전용면적 74㎡, 84㎡, 99㎡ 총 500여가구를 공급하는 S6블록은 대우, 태영건설, 금호산업이 공동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S6블록 분양가를 3.3㎡당 2205만원으로 결정, 사업주체인 대우건설 컨소시움에 통보했다. 대우건설 측은 자신들이 산정한 2600만원보다 시에서 산정한 분양가가 400만원이 낮아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때문에 8월 분양 예정이었던 S6블록은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이며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시는 협의를 진행하면서 분양을 재촉하고 있으나 대우건설 측은 낮은 분양가를 이유로 분양을 미루고 있다. 게다가 지난달 시에 분양가 재심의를 요청한 상태다. 대우건설 측은 분양가 상향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사업 중단이나 임대전환을 추진해 왔다. 8년 임대후 일반분양으로 전환하면 시 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분양가를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적정 분양가로 아파트 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시는 임대전환에 대해 부정적이다. 다만 대우의 재심의 요청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분양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재심사를 통해 조속히 분양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S9블록 과천제이드자이(647가구), S4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679가구)도 분양을 못한 상황에서 먼저 공사를 시작했다. 주택 사업을 위해 조달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금융이자가 매달 수억원씩 발생, 자칫 사업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마냥 착공을 미룰 수 없기 때문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지방정부 5년간 잉여금 69조… 내수에 악영향”

    집행하지 못한 돈 5년 새 91%나 늘어 계획대로 다 썼다면 성장률 1.7% 상승 행안부는 규모조차 제대로 파악 못해 지방정부가 예산을 배정하고서도 회계연도 내에 미처 다 집행하지 못한 잉여금 규모가 최근 5년 사이 약 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정부의 ‘못쓴 돈’이 내수경기를 악화시킨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는 지적과 함께 지자체 재정 여건을 관리하는 행정안전부가 제대로 된 잉여금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4일 나라살림연구소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결산서를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자체들의 잉여금과 순잉여금이 크게 늘었다. 실제 세입에서 세출을 제외한 못쓴 돈을 일컫는 잉여금 규모가 최근 5년간(2013~2018년) 91% 증가해 68조 7000억원이 됐다. 잉여금에서 이듬해로 넘어가는 예산인 이월금과 중앙정부에 반납해야 하는 보조금을 제외한 순잉여금 규모는 5년간 116% 증가한 35조원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잉여금과 순잉여금은 각각 36조원, 16조 2000억원이었다. 잉여금(기초 52조 5000억원, 광역 16조 2000억원)과 순잉여금(기초 25조 9000억원, 광역 9조 1000억원) 모두 광역지자체보다 기초지자체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순잉여금 비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82.1%를 기록한 경기 과천시였다. 과천시는 세출액이 2235억원, 순잉여금은 1834억원을 기록했다. 안산시, 시흥시는 세출 대비 순잉여금 비율이 각각 56.7%(순잉여금 8759억원·세출 1조 5446억원), 52.4%(6976억원·1조 3315억원)로 과천시의 뒤를 이었다. 연구소 측은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조성 특별회계’에서 큰 규모의 분양수입이 발생했다. 마찬가지로 시흥시도 순잉여금의 상당 부분이 토지 매각에 따른 초과 세입으로 인한 것”이라면서 “수년 전 발생한 수입을 계속 묵혀 두지 말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지방정부가 잉여금을 쌓아 놔 내수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만일 68조 7000억원 모두 계획대로 지출했다면 산술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이 31조원 늘어나 경제성장률이 약 1.7% 상승할 수도 있었다는 설명이다.마지막으로 연구소 측은 “행안부가 최근 수차례에 걸쳐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독려하고 있지만 순잉여금과 관련한 제대로 된 통계도 없고 심각한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지자체가 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하고 세입이 부족해지면 기금을 재원으로 충당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과천시, 겨울철 ‘우리 동네 눈 치우기’ 사업 추진…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각 지자체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 과천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 동네 눈 치우기’ 사업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폭설시 뒷길과 골목길 제설작업에 동네 사정에 밝은 주민을 참여시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제설로 낙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폭설시 제때 눈을 치우지 않아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겨울철 낙상사고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각 지자체에서 ‘내 집 앞 눈치우기’ 조례까지 만들며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으나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우리 동네 눈 치우기에 주민에 직접 참여하는 이 사업은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적도 있다. 시는 6개 동(중앙, 갈현, 별양, 부림, 과천, 문원동)에서 각 20명에서 최대 40명씩 총 150명을 모집한다. 폭설이 내리면 1일 3시간 정도 근무하며 시간당 1만원 정도 보상금을 준다. 참여자는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4개월 동안 눈 치우기에 참여한다. 15세 이상 주민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주민센터에서 희망자를 모집한다. 한편 전국 대부분 시·군에서 ‘내 집 앞 눈치우기 조례’를 제정해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내 집 앞 눈치우기 조례 위반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전통이고 미덕인 집앞 눈치우기를 과태료 부과로 해결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는 반대도 만만치 않다 과천시 관계자는 “눈 치우기는 자신을 위한 일뿐만 아니라 이웃을 위한 배려”라며 “이번 겨울 폭설시 내 집앞 눈치우기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조선의 심장서 만난 고려 영웅·미당의 삶… 가슴 시린 ‘천년 역사’

    조선의 심장서 만난 고려 영웅·미당의 삶… 가슴 시린 ‘천년 역사’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9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27차 관악산 아랫마을’ 편이 지난 26일 관악구 남현동과 인헌동, 봉천동 일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울미래유산을 사랑하는 참석자 4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사당역 6번 출구 앞 관악 예술인마을에서 집결했다. 남현동이라는 지명에서 남태령을 떠올리긴 쉽지 않지만 이곳은 서울에서 과천으로 넘어가는 해발고도 183m, 길이 6㎞에 이르는 남태령고개의 시발점이다. 일행은 서울시립 남서울생활미술관으로 변신한 옛 벨기에영사관~서울 유일의 백제 도자기 가마터~효민공 이경직 묘역을 둘러봤다. 미당 서정주의 삶이 오롯이 담긴 봉산산방과 서울에 남아 있는 고려의 영웅 강감찬(948~1031) 장군이 태어나고 자란 생가터, 사당(안국사)이 있는 낙성대공원을 탐방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관악산 아랫마을은 2시간의 짧은 여정 동안 백제~고려~조선~근대~현대의 흔적을 두루 느낄 수 있는 함축적 역사공간이었다. 이날의 서울미래유산은 미당 서정주의 집 봉산산방이 유일했다. 해설을 맡은 황미선 서울도시문화지도사는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역사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푸짐한 코스와 꼼꼼한 해설을 참가자들에게 선물했다.서울을 세계의 여느 다른 도시와 차별화하는 자연환경적 특징은 산으로 겹겹이 둘러싸여 있다는 점이다. 서울은 인문지리학적으로 4개의 내사산(백악산-낙산-남산-인왕산)과 4개의 외사산(삼각산-용마산-관악산-덕양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세계 유일의 역사도시다. 이는 정치지리학적 관점에서 서울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특징이기도 하다. 남산(262m)이 옛 서울(한양)의 남쪽 경계라면 한강 너머 관악산(629m)은 강남을 품은 현대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다. 관악산이야말로 서울의 진정한 앞산(남산)이라고 할 수 있다. 관악산은 서울 관악구 및 금천구와 경기 과천시 및 안양시에 걸쳐 검붉은 바위기둥이 타오르는 불길을 닮은 형상으로 우뚝 솟아 있다. 옛 선비들이 갖춘 의관의 관처럼 생겼다고 해서 말할 때는 ‘갓뫼’(갓산)라고 하고, 글로 쓸 때는 관악이라고 썼다. 산세가 험하고 경관이 뛰어나 개성의 송악, 가평의 화악, 파주의 감악, 포천의 운악과 함께 ‘경기 5악’에 꼽혔다.관악산 주봉 ‘연주대’라는 지명은 망한 고려왕조에 지조를 지킨 ‘두문동 72현’ 가운데 태조비 신덕왕후 강씨의 오라비 강득용이 은거, 개경을 바라보며 왕을 그리워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동생 세종에게 왕위를 넘겨준 효령대군이 기거하면서 연주대라는 글씨를 새겼다. 그 덕분에 연주암 효령각에 효령대군의 영정이 모셔졌다. 강득용의 묘역은 정부과천청사 뒤, 양녕대군의 사당 지덕사와 묘역은 동작구 상도동 사자산 아래, 효령대군의 사당 청권사와 묘역 또한 서초구 우면산 북서쪽 기슭에 각각 자리를 잡아 죽어서도 관악산과의 연을 놓지 않았다. 관악산 주봉으로 올라가는 길은 사당역~관음사, 낙성대길, 서울대입구~도림천길, 삼성산길, 시흥동 호압산길, 과천 자하동길, 안양 석수역 유원지길 등 여러 갈래다. 관악산 자락 삼성산은 신라 때 고승 원효·의상·윤필이, 고려 때 지공·나옹·무학이 각각 수도했고, 삼막사는 조선 때 무학·서산·사명대사가 도를 닦은 유서 깊은 도량이다. 전국 어디에 가도 이만한 내력을 품은 산이나 사찰은 보기 드물다. 삼각산이 서울의 조상산이라면 관악산은 아침마다 알현하는 신하산이다.고려의 명신 강감찬 장군의 탄생지는 봉천동 218-14에 있다. 북두칠성 중 네 번째 별이자 문운을 관장하는 문곡성이 떨어진 곳, 낙성대다. 빌라와 단독주택이 빽빽하게 둘러싼 주택가 한가운데에 손바닥만 한 소나무공원이 남아 있다. 유허비와 향나무 한 그루가 땅의 역사를 말하고 있다. 장군과 함께 자랐고 이후 1000년 동안 집을 지킨 ‘강감찬 향나무’는 1969년 고사했다. 높이 17m에 둘레 4.2m의 향나무는 살아생전 서울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 중 하나였다. 생가터의 주인이 바뀌면서 잘려 나갔으나 2004년 수소문 끝에 두 갈래 밑동 중 하나를 찾아 낙성대공원 안 강감찬전시관에 전시 중이다. 현재의 향나무는 170년 묵은 후계목이다. ‘진짜 낙성대’는 서울시기념물 제3호로 지정돼 있다. 서울시기념물 제4호 ‘낙성대 삼층석탑’이 있던 자리에는 ‘강감찬장군낙성대유허비’ 한 점이 달랑 놓여 있다. 생가터인 낙성대와 안국사 사당이 있는 낙성대공원을 헛갈리면 안 된다. 인위적으로 성역화한 낙성대공원은 생가터에서 약 400m 떨어진 봉천동 228에 있다. 1974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영정을 모신 사당을 현재의 낙성대공원에 지었다. 이때 낙성대공원으로 옮겨진 삼층석탑은 절이 아닌 사람의 집에 세워진 탑이라는 점에서 매우 희귀하다. 불탑을 닮은 이 석탑 때문에 더러 안국사를 사찰로 착각하곤 한다. 13세기에 높이 4.5m의 화강암으로 지어진 삼층석탑은 임진왜란 때 탑 꼭대기 장식이 훼손됐다.왜 비석이 아닌 탑을 세웠을까. 두 가지 추측이 가능하다. 첫째, 현재의 봉천동과 금천구 시흥동 일대는 고려시대 금주(금천)지역에 뿌리내린 금천 강씨의 지배지역이었다. 태조 왕건을 도와 후삼국 통일에 공을 세운 개국공신이었던 부친(강궁진)에 이어 나라를 구한 안국공신을 기리는 가문의 기념물로 탑을 세웠다는 것이다. 둘째는 불교 왕국답게 비석이 아닌 석탑을 세웠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강감찬은 신라의 김유신, 고려의 윤관·최영, 조선의 남이·임경업 장군과 함께 탄생설화와 전설, 전기소설 등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을지문덕의 살수대첩, 이순신의 한산대첩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대첩 중 하나인 귀주대첩의 주인공이다. 35세 늦깎이로 과거에 장원급제, 최고관직 문하시중에 오른 고려의 명재상이었다. 또 금천 호족 출신답게 남경(고려시대의 서울)을 다스리면서 호환을 일으키는 호랑이를 쫓아내는 등 전국에 걸쳐 화려한 설화를 남기고 있다. 올해는 귀주대첩 100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현재 낙성대공원 안국사에 모셔진 공의 영정은 모사화다. 1974년 월전 장우성 화백이 그린 표준영정은 1998년 1월 10일 도난당한 뒤 행방이 묘연하다. 문화재청은 도난당한 가로 110㎝, 세로 200㎝ 규격의 영정을 도난문화재로 공시 중이다. 낙성대는 인헌초등학교 후문 쪽에 있고, 낙성대공원은 인헌초등학교 정문 쪽에 있다. 관악구에서는 인헌초·중·고교를 비롯해 인헌동, 인헌시장 등 공의 호를 딴 지명과 은천동, 은천로 등 공의 아명을 딴 지명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빌라 이름 등 상호에도 ‘강감찬 마케팅’이 활용되고 있다. 조선의 심장 서울에서 만나는 고려의 전설, 강감찬 장군의 유적은 감흥을 준다. 낙성대 생가터가 서울시기념물 3호이고, 낙성대공원 안 삼층석탑이 서울시기념물 4호인 것만 봐도 그 존재감을 알 만하다. 강감찬 장군 탄생지인 ‘낙성대’는 볼품이 없지만 서울 2000년사의 절반인 서울 1000년을 증언하는 대단한 역사 현장이다. 으리으리하지만 혼이 없는 ‘낙성대공원’과 비교할 바가 아니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원장사진 김학영 연구위원 ■다음 일정 : 제28차 서울의 대중가요3(단장의 미아리고개) ■집결 장소 : 11월 2일(토) 오전 10시 우이신설선 솔샘역 1번 출구 ■신청(무료) :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http://futureheritage.seoul.go.kr) ■문의 :㈔서울도시문화연구원(www.suci.kr)
  • 과천 추사박물관, ‘사군자와 추사서화파’ 주제 학술대회

    경기도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사군자와 추사서화파’를 주제로 2019 추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2일 추사애호가. 관련 연구자.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추사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지난 5일부터 12월 8일까지 개최하는 ‘2019 특별기획전 ‘추사가 사랑한 꽃’의 연계 행사다. 추사 김정희, 우봉 조희룡, 소치 허련 등의 꽃과 꽃 그림에 대한 4편의 논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발표자 및 주제는 고연희 교수(성균관대, 미술사)의 ‘19세기 문인이 그린 화훼의 다층적 의미’, 이철희 교수(성균관대, 한문학)의 ‘추사가 사랑한 꽃- 추사 시의 분석을 중심으로’ 등이다. 또 이성혜 교수( 부산대, 한문학)의 ‘우봉 조희룡의 광적인 매화 사랑’, 강영주 전문위원(문화재청, 미술사)의 ‘소치 허련의 꽃 그림’의 논고가 마련됐다. 이어 열리는 집담회에서는 김규선 교수(선문대, 한문학)를 좌장으로 발표 내용에 대해 청중과 발표자가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추사박물관이 개최하는 ‘2019 특별기획전-추사가 사랑한 꽃’에서는 추사의 수선화부와 청나라 화가 당경의 수선화, 추사가 쓴 ‘수석노태지관’ 글씨, 교유한 인물들의 꽃 그림, 우봉 조희룡의 난 그림, 운영기의 석란, 소치 허련의 매화도 등 40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윤진구 추사박물관장은 “꽃이 잘 어울리는 가을, 추사서화파의 꽃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추사 선생의 문자의 향기를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과천시, ‘5060 인생 이모작 프로젝트’로 약초관리사 26명 배출

    과천시, ‘5060 인생 이모작 프로젝트’로 약초관리사 26명 배출

    경기도 과천시가 은퇴 후 제2 인생을 준비하는 45세 이상 베이비부머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5060 인생 이모작 프로젝트’를 운영해 약초관리사 26명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약초관리사 자격증 3개월 과정을 마련했다. 첫 교육으로 약초의 효능과 재배방법, 감별법 등의 약초에 대한 전문 이론교육을 했다. 이어 강원도 홍천, 인제에 위치한 실습장에서 약초를 직접 보고 판별, 채취하고, 생육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2차례 현장학습 마련했다.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에는 수료식과 함께 자격증 검정 시험을 진행됐다. 37명 교육 수료자가 시험에 응시해 2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사업 첫 프로그램으로 ‘도전하라! 신중년’을 주제로 한 은퇴설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은퇴 후 인생 설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모아 교육 참여도를 높였다.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자아탐색, 가족과의 소통, 건강·직업·재무 분야의 은퇴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새로운 인생을 위한 수강생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은퇴 후 삶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제74주년 교정의날 기념식

    제74주년 교정의날 기념식

    28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74주년 교정의날’ 기념식에서 교정 공무원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교정의날은 일제로부터 교정 업무를 인수해 자주적인 교정 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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