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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중 커피 자살행위

    (로스앤젤레스 연합) ‘무릎 위에 먹을 것을 놓고 운전하는 것은 자살행위이며 특히 커피는 살인자나 다름없다.’ 날로 심해지는 교통체증으로 많은 운전자들이 햄버거나 프라이드 치킨,커피 등을 갖고 핸들을 잡고 있지만 이같은 행동은 교통사고로 연결될 위험이 크다고 미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가 경고했다고 6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다. LA 타임스는 이날 ‘휴대전화는 잊어라,커피는 살인자’ 제하 기사에서 최근 전국적인 조사 결과 평균 미국인들은 1년에 14차례 차 안에서 끼니를 때우는 것으로 드러나 1984년 약 9차례보다 크게 늘었다고 전하면서 특히 출퇴근시 교통체증을 경험하면서 더욱 그렇게 됐다고 전했다.고속도로순찰대 통계에 따르면 운전중 음식을 먹다 일어난 사고는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만 259건으로 이중 3명이 숨지고 104명이 부상했다. 다음은 해거티클래식보험이 자동차사고 통계를 중심으로 뽑은 운전중 가장 위험한 ‘메뉴’ 10개 품목이다. 1. 커피:뜨거운 커피를 흘릴 경우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2. 핫 수프:뜨거워 운전중 먹기 어렵다. 3. 타코:야채,콩 등이 떨어져 운전자의 주위를 산만하게 한다. 4. 칠리:도로에 버리기 쉬워 안전운전에 방해. 5. 햄버거:특정소스와 기름기가 많아 5달러짜리 음식이 자동차 수리비용으로 500달러로 둔갑한다. 6. 바비큐:기름기가 많아 손가락을 빨거나 깨끗이 해야 돼 금기식품. 7. 프라이드 치킨:튀김기름이 묻은 손을 씻으려 해 사고위험이 뒤따른다.8. 젤리와 크림 도넛:과즙 등이 흐르는 젤리는 무릎 위로 떨어지기 쉬워 위험. 9. 소프트 드링크:실수로 흘리기 쉽다. 10. 초콜릿:딱딱하고 차내를 어지럽히기 쉬워 운전자들은 모두 먹어 치우려 한다.
  • 음료특집/ 3조3000억 음료시장 달군다

    2002년 여름철 음료의 키워드는 ‘프리미엄’. 음료업계가 기존 제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여름철을 거머쥐기’위한 마케팅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경기 회복에 맞춰 가격보다는 건강과 디자인,기능성제고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음료업계는 올해 시장 규모를 3조 3000억원으로 내다봤다.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이다.탄산음료 시장은 지난해보다 5% 늘어난 1조 2000억원,주스음료는 12% 가량 증가한 9500억원으로 추정했다.스포츠 음료를 비롯한 기타 음료 시장은 1조 1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강을 마시는 발효유=위(胃)보호용 제품 등 고기능성 발효유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위보호 발효유 브랜드 1호인 한국야쿠르트 ‘윌’은 ‘건강 발효유’라는 이미지로 대박을 터트렸다.위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덕분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윌’의 하루 판매량을 80만개로 설정,지난해보다 20만개 늘려 잡았다. 남양유업과 매일유업도 각각 ‘위력’‘구트’를 앞세워 위건강 발효유 시장에 뛰어 들었다.하루 평균 15만∼20만개가 팔린다. 빙그레의 ‘캡슐요구르트’와 한국야쿠르트의 ‘메치니코프’,남양유업의 ‘불가리스’,서울우유의 ‘네버다이칸’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는 프리미엄급 제품. ◇프리미엄 주스 인기=소비자들의 입맛이 고급화되면서 프리미엄 냉장 주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매일유업은 최근 기존 ‘썬업주스’를 업그레이드한 ‘썬업리치’를 출시,건강음료 회사의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파스퇴르유업도 미국산 포도농축액을 사용,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한 ‘발렌시아’포도주스를 내놓았다. 해태음료는 최고급 오렌지 생과즙을 그대한 사용한 ‘썬키스트 NFC’를 내놓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롯데칠성의 ‘콜드’도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스포츠음료 대박 예감=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와 월드컵 마케팅에 힘입어 스포츠 음료가 강세를 보인다. 특히 월드컵 이후에도 아시안 게임일정이 잡혀 있어 업체간의 경쟁이 어느해보다 뜨겁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를 비롯한 음료업체들은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음료업계 부동의 선두인 롯데칠성은 올 여름철을 겨냥 ‘말벌 100㎞’와 ‘레몬맛 펩시콜라’라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올해에는 월드컵 등 국제대회가 많아 스포츠 음료시장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코카콜라는 ‘파워에이드 골드피버’라는 스포츠 음료를 선보였다. 남양유업도 파란·하얀·노란색 등 세 종류의 ‘왓츠업’을 내놓고 스포츠 음료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일제당은 골프 음료 ‘스팟’을,풀무원은 스테미너 증진에 도움이 되는 ‘산수유’를 새롭게 내놨다. 한국야쿠르트는 혈압을 나춰주는 기능성 음료 ‘무하유’를 출시,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롯데칠성 와인시장 노크

    롯데칠성음료㈜가 위스키·과즙맥주 시장에 이어 와인 시장에도 진출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월드컵을 앞두고 와인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이르면 다음주 중 ‘송블루’라는자체 상표의 레드와인 3종을 판매할 계획이다.프랑스에서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제조해 들여오며,롯데호텔이나 마그넷,레몬 슈퍼마켓 등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추가 설비투자비용이 들지 않고 자체 유통망을활용할 수 있어 와인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종합주류회사로 변신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롯데칠성은 스카치(스카치블루)·과즙맥주(하이주)에 이어 지난해말 기능성 소주제품(한송이)도 선보였다.그러나 ‘한송이’는 소비자호응이 높지 않아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 김미경기자
  • 식물 사회사는 인간욕망 거울

    ■욕망의 식물학 (마이클 폴란 지음/서울문화사 펴냄). 인간은 세계를 주체와 객체로 나누고 자연,특히 식물에 대해서는 인간이 주체가 돼 종을 선택,재배,개량한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위치를 뒤집어 놓고 생각해서 식물이 인간을 이용하여 자신의 생존을 도모하는 것이라면?‘욕망의 식물학’(마이클 폴란 지음,이창신 옮김,서울문화사)은 식물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우리에게 친숙한 네 가지 식물,즉 사과 튤립 대마초 감자에 관해,그리고 그러한 식물의 운명을 우리 자신의 운명과 연결하려는 인간의 욕망에 관해 이야기하는 전복적 시각의 책이다. 저자는 식물과 인간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공진화(共進化) 개념을 끌어온다.정원에서 과즙을 얻는 뒤영벌은 스스로를주체로,자신이 파헤쳐 놓은 꽃을 객체로 여길 테지만 사실은 사과꽃이 이꽃에서 저꽃으로 자신의 꽃가루를 옮기도록 벌을 교묘히 조정한 결과이다.벌은 양식을 얻고 사과는 자신의 유전자를 운반하는 공진화적 거래에 무의식적으로 참여하며 여기서 주체와 객체라는 전통적 구분은 무의미하다. 마찬가지로 특정한 식물 종이 오늘날 우세하게 살아 남았다면 여기엔 인간의 인위적 선택이 개입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식물이 자신의 종족 번식을 위해 인간의 욕망을 이용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식물들은 만여 년 동안 인간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고,병을 고쳐주며,옷을 입히고,도취시키고,그도아니면 즐거움이라도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느라 고심하면서 용의주도한 생존 전략을 구사해 왔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식물의 유전정보를 읽다보면 인간의 욕망에 관한 정보,인간의 문화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며 화려한 식물 기행을 떠난다.예를 들어 튤립의 유전자에서는 오스만 터키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가장 확실한 방법,당시 사회의 미의 기준을 잡아 낸다.마찬가지로 러셋버뱅크 감자에서는 인간의 먹이사슬에 관한,기다란 황금빛 감자튀김을 좋아하는우리 입맛에 관한 정보를 찾아낸다.인간의 욕망과 관련해서는 사과에서 ‘감미로움’의 욕망을 추적하고 마찬가지로 튤립에서는 ‘아름다움’,대마초에서는 ‘도취’,그리고 감자에서는‘지배’ 욕망의 사회사를 그려낸다. 저자가 내리는 결론은 자연과 인간은 결코 떨어져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지구상의 삶’이라는 얽히고설킨 거대한 상호작용의 거미줄 속에 함께 속해 있는 존재란 것이다.튤립꽃한송이에서도 인간을 생각할 수 있다면 오늘날의 환경재앙위협이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과학에 관한 에세이지만 고대신화에서 셰익스피어,소로,매튜에 이르기까지 인문학적 지식을 녹여내는 솜씨가 만만치 않다.NYT ‘주목할만한 책’수상작가 답게 매력적인 문체도 책을 부드럽게 하는 데 한몫 한다.1만 2000원. 신연숙기자yshin@
  • 주류특집/ 눈에 띄는 상품

    ■20∼30대 입맛-하이주 카카오. 알코올과 과즙을 섞은 탄산음료 형태의 신개념 주류인 롯데칠성음료의 ‘하이주’시리즈가 새로움을 추구하는 20∼30대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6월 레몬·포도·매실 3가지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최근 선보인 ‘하이주 카카오’는 과즙탄산 주류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주는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색깔과 맛으로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과즙과 탄산가스가 어우러진 독특한 맛과 청량감이 특징이다.일반 맥주시장의 틈새를 파고드는 전략으로 출시후 4개월만에 5,000만캔(45억원)의 판매량을 기록했다.연말까지 7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하이주 카카오’ 출시를 계기로 젊은층 밀집지역에서 무료시음회 등을 펼칠 예정이다.1개(350㎖)당 소비자가격 1,500원. ■17·21년산-스카치블루. 국내 위스키시장의 지각변동을 몰고온 롯데칠성음료의 ‘스카치블루’는 1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며 수입제품들과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한국인의 입맛에 맞게개발,서민층에까지 선호도가 급속히 확산됨으로써 올해 10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가 넘는 8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스카치블루는 마셔본 사람들의 재음용 빈도가 높아 ‘구전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21년산 ‘스카치블루’와 프리미엄급인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에 이어 17년산 ‘스카치블루 스페셜’을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제품군을 갖췄으며,맛과 향이 부드러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판매호조에 힘입어 지난해말부터 중국·말레이시아·태국에 수출하는 등 국산 위스키의 자존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시 9개월 1억병 돌파-산(山). 소주의 본질적인 문제점인 숙취를 해결한 두산의 ‘산(山)’은 출시 9개월만에 판매량 1억병을 돌파하는 등 수도권에서 1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100% 국내산 녹차잎으로 우려내 부드럽게 마실 수 있어 조기 시장진입에 성공했다는 평가다.연말까지 20∼25%의 수도권 점유율을 기대하고 있다. 한라산·지리산 줄기의 청정 녹차산지에서 채집한 녹차잎을 사용해 깨끗하고개운한 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숙취가없는 건강지향성 제품을 내세웠으며 알코올 냄새도 없앴다. 업계 최초로 브랜드 이름을 상징화해 디자인했으며,청정한산기슭에서 자라는 녹차의 깨끗함과 상쾌함을 표현했다.300만 고객들에게 홍보용 e메일을 보내는 등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한결같은 맛-참眞 이슬露. 지난 78년간 한결같이 소주만 만들어온 진로의 야심작 ‘참眞이슬露’는 우리나라 대표소주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소주시장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최근 출시 3년여만에 28억병을 돌파했다. 술을 마실 때나 마신 다음날 숙취가 적다.깨끗한 맛을 내기 위해 1,000℃ 대나무 숯으로 세번 여과공정을 거쳤으며,불순물을 제거하고 미네랄을 보충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올들어 부드러움을 추구하는 고객의 기호에 맞춘 신제품 ‘참眞이슬露 리뉴얼’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죽탄·죽탄수를 이용한 주류 제조방법’으로 소주분야에서 최초로 기술특허를 받았다. ■디자인 고급화-뉴윈저12. 96년 출시된 씨그램코리아의 위스키 ‘윈저12’는 4,500만병 이상 팔릴 만큼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최근 5주년을 맞아 병 모양을 리뉴얼한 ‘뉴윈저12’를 출시,풍부한 맛과 향은 물론,외적 디자인도 감성적으로 고급화했다.고급 향수병과 여성의 바디라인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곡선이 조화를 이뤘으며,잡기 편리한 몸체 굴곡이 디자인 경쟁력을 높였다. 뉴윈저12는 제품을 등장시키지 않은 ‘감추기’ 광고기법을 통해 화제를 뿌리고 있다. 1차 병 모양의 문,2차 병 모양 가슴선의 ‘숨기기’ 기법을통해 ‘은밀한 유혹’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최근 선보인 3차 광고는 병 모양으로 등이 패인 드레스를 입은 여성모델을 등장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편인 ‘숨은 병을 찾아라’에 벌써 소비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장수 히트상품-청하. 86년 출시된 뒤 청주시장을 이끌어온 두산의 ‘청하’는 올들어 8억병 판매라는 위업을 달성,‘최장수 히트상품’ 자리를 지키고 있다.시장점유율도 86년 4%에서 현재 50%를 차지할 만큼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청하의 오랜 장수비결은 무엇보다 ‘차고 깨끗한 맛’에 있다.데워먹는 겨울철 술이라는 청주에 대한 통념을 깨고 여름에도 차게 마실 수 있는 술이라는 컨셉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생선·육류·과일 등 어떤 안주와도 잘 어울린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알코올 도수가 낮아 적당히 취할 수 있고 다음날 아침에도 거뜬하다는 장점이 애주가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최근에는 쌀의 도정률을 높이고 저온 숙성기간을 늘여 고유의 천연구연산이 살아있는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정리 김미경기자 chaplin7@
  • 2001하반기 히트상품 본상/ 한국야쿠르트 윌

    지난 9월 출시된 윌은 정장작용뿐 아니라 위까지 고려한고기능 발효유다.유산균·면역난황 등을 결합해 위암 발생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윌의 효능은 서울대 내과교실의 임상실험에 참여한 21명중 18명이 파일로리균의 급격한 감소효과를 보임으로써 입증됐다.윌은 파일로리 억제기능뿐 아니라 간장보호,간기능 향상,피로회복,혈액순환 촉진 등에도 효과가 있다.알로에와배과즙 등을 첨가,상큼한 맛을 보강했다.윌은 현재 하루 60만개 정도 팔린다.
  • 2001 히트상품 본상/ 웅진식품 피앙세

    방부제가 없는 천연색소의 미(味)과즙음료이다.영양소와청량감에 무게를 뒀다. 맛은 포도와 딸기 두가지. 포도맛은포도·머루·아로니아 과즙을 혼합했다. 아로니아 과즙은 안토시아닌과 후라노이드 성분을 함유해순환기에 좋다.딸기맛은 딸기와 사과를 섞어 비타민C가 풍부하다.감기·기미·주근깨 예방 효과가 있어 10·20대 여성과 애연가들에게 좋다.과즙 100%인 ‘진한 쥬스’와 달리3%대만 함유한 미과즙 음료로 ‘마시는 감미로움’을 강조했다.특히 맛과 유행에 민감한 10대 중고생의 감수성을 자극하겠다는 판매전략이다.
  • 2001 히트상품 본상/ 웅진식품 초록매실

    1,500억원대로 성장한 매실음료 시장의 선두주자이다.지난99년 12월 출시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면서 2000년에는 최고 히트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매실은 해독, 살균 등의효능이 있는 천연 알카리성 식품이어서 식중독이 많은 여름철에 먹으면 좋다.특히 피로회복,소화촉진 등 효과가 뛰어나 숙취 및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직장인과 미용과 건강을 생각하는 10·20대 여성에게 인기다.사과 과즙을 첨가해 매실의 떫고 신 맛을 없앴다. 지난 95년 ‘가을대추’에이은 웅진식품의 히트작이다.
  • 2001 히트상품 본상/ 한국야쿠르트 윌

    발효유의 고유기능인 정장(淨腸)작용 뿐만 아니라 유산균,면역난황,차조기를 이용해 만들어 위 건강까지 고려했다.요소 분해효소의 활성을 억제하고,염증 유발인자인 인트루킨-8 발생을 감소시키는 등의 효능이 있다.위암과 관련이 깊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대한 억제효과도 뛰어나다고 강조한다.아울러 건위,주독 등에 사용된다.간장보호 및 간기능향상,피로회복 등의 효능이 있는 매실과 혈액순환 촉진,변비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알로에 및 배과즙 등을 첨가했다.
  • 유통 단신/ “컬러세대의 유혹” 색깔 전쟁

    온난화 현상으로 지구는 갈수록 뜨거워지고,그에 비례해음료시장도 갈수록 달궈지고 있다.업계가 추산하는 올해 시장규모는 3조1000억원선.‘빅파이’를 잡기 위한 업계의 마케팅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각사의 시장 선점전략이 도마위에 갓 놓여진 생선처럼 펄쩍펄쩍 튄다. ■세상에 콜라가 노래! 업계 최초로 캐릭터 용기 ‘헬로 팬돌이’를 내놓아 톡톡히 재미를 본 해태음료는 여세를 몰아콜라 색깔을 ‘확’ 바꿔버렸다.노란 콜라 ‘옐로 콤비콜라’. 색(色)에 민감한 신세대를 겨냥한 것이 이렇게 빅히트할줄 몰랐다는 게 해태측의 고백이다.출시 한달만에 콜라 판매량의 30%를 석권했다. ■온도따라 변하는 카멜레온 음료 제일제당의 음료부문을인수,업계 맹주자리 굳히기에 나선 롯데칠성은 지난해 최고의 히트상품 ‘2% 부족할 때’에 이어 이번에는 카멜레온음료 ‘워터 젤리’를 내놓았다.상온에서는 그냥 물이었다가 온도가 내려가면 말랑말랑한 젤이 된다.비수기인 지난해겨울에 출시됐으나 넉달만에 100억원어치가 팔렸다. 식이섬유 및 7종류의 비타민을함유하고 있어 성장기의 초·중학생과 다이어트를 하는 여고생들에게 특히 인기다. ■애칭으로 불러주∼스 깜찍한 캐릭터와 애칭은 요즘 ‘잘나가는’ 음료의 필수 소품이다.국내 콜라시장의 절반을 석권하고 있는 코카콜라는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캐릭터 ‘쿠우’를 과일주스에 등장시켰다.주스이름도 그래서‘쿠우’다.신제품 미과즙음료 ‘워나비’도 재미있다.‘want to be’의 자연스런 발음에서 따왔다.고객이 원하는 음료가 될지 주목된다. 신제품 과즙음료 ‘피앙세’는 또 다른 의미에서 눈길을끈다.‘아침햇살’ ‘가을대추’ ‘하늘보리’ 등 네글자한글이름만을 고집하던 웅진식품의 첫 외래어 작품이기 때문이다.이제 더이상 다크호스가 아닌 명실상부한 음료업계메이저리거로 안착한 조운호사장은 “허(虛) 찌르기” 전법이라고 소개한다.약혼녀처럼 감미로운 음료라는 의미다. 해태의 숙녀전용 기능성 과즙음료 ‘쥬디’는 오랑지(오렌지) 포두스(포도) 자모리(자몽)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하다. 롯데칠성의 신제품 과즙음료 ‘히야’도 작명덕을 톡톡히보고 있다. ■음료수로 신체를 조절한다? 남양유업의 ‘밸런스3’는 인체에 너무 많아 탈인 지방·염분·칼로리는 줄이고 너무 적어 탈인 식이섬유·칼슘·마그네슘은 늘려준다.이 때문에신체 조절음료로 불린다.‘니어워터O2’에 이은 야심작이다. 안미현기자 hyun@
  • 2001 우수기업 우수상품/ 남양유업 ‘불가리스’

    불가리스는 지난 90년 출시되어 고급 유산균 발효유 시장의 선두주자로 지난 12년 동안 꾸준히 정상의 인기를 누려 온 장수 상품이다. 불가리스라는 상품명은 유산균 발효유의 종주국인 불가리아의 대표적 유산균 ‘불가리커스’에서 딴 것이다. 제품브랜드의 수명이 짧아지고 수없는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식품시장에서 불가리스가 10년이 넘도록 인기를 얻는 비결은 무엇일까. 불가리스가 세상에 나온 90년 당시 발효유 시장은 용량 65㎖에 가격 100원의 작은 요구르트가 석권하고 있었다. 그러나 65㎖짜리 요구르트로는 소비계층의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또 소비 취향이 고급화 추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이에 부응하기 어려웠다.이같이 변화하는 소비자의 성향을 간파하고 고급발효유인 불가리스를 개발한 남양유업의 전략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불가리스는 발효유 법정기준치보다 300배가 많은 유산균수에 락토바실러스,애시도필러스,비피더스,불가리커스 등 복합균주를 사용하고있다. 마시는 발효유지만 올리고당,식이섬유 등이 들어있어 소화나 식이요법등에서 의약품에 버금간다는 명성을 획득했다. 또한 장운동에 도움을 주어 변비,설사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방부제,무설탕,무색소에다 100% 천연과즙을 사용하여 맛도 뛰어나다. 남양유업은 불가리스가 변비에 효과가 있는 것을 알리기 위해 동자승이 절간 화장실인 해우소(解憂所) 앞에서 큰스님이 손 씻을 물을들고 기다리는 광고를 제작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히말라야 산맥에서 산악인들이 짜르피라 불리는 화장실에서 곤란을 겪는 광고도 불가리스가 쾌변에 좋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이러한 ‘쾌변’마케팅이 직장인과 여성들에게 공감을 얻으면서 불가리스는 유통매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불가리스뿐만 아니라 이오,리쪼 등의 발효유와 아인슈타인우유로 대표되는 고급우유부문에서 21세기 유가공시장을 이끌고 있다.
  • [벤처기업 탐방] 유진사이언스

    ‘콜레스테롤 제로(0)에 도전한다’ 서울 마포구 동교동 바이오 벤처기업 유진사이언스(www.eugene21.com)는 지난 97년 설립된 뒤 줄곳 ‘한우물’만 파온 전형적인 한국형벤처다.40여명에 이르는 연구진들은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기능성 물질 개발에 주력해왔다.콜레스테롤은 한국인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원인물질. 연구진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콜레스테롤 저하물질 ‘플랜트스테롤’을 활용,한국인의 생활에 맞는 대중식품으로 개발하는 데 착수했다. 플랜트스테롤은 천연식물에 포함된 호르몬의 일종으로,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 배설시키는 역할을 한다.물이나 기름에 녹지않아 파우더 형태의 캡슐로 이용돼 왔으나 최근 미국·유럽에서 기름에 녹는 유도체를 개발,마가린 형태로 상용화했다. 유진사이언스는 플랜트스테롤을 물에 녹여 음료수 형태로 개발하는방안에 몰두했다.음료로 상용하게 되면 의약품 못지 않은 시장이 형성되기 때문이다.여러차례 임상실험 끝에 연구진은 세계 최초로 플랜트스테롤과 수용성 운반체물질을 결합한 ‘유콜’이란 콜레스테롤 저하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유콜의 개발은 콜레스테롤 저하기능성 음료인 ‘콜제로’의 상용화를 앞당겼다.유콜의 수용성 성분은 탄산음료 및 과즙음료,우유 등에쉽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 몇달간 소비자들의 기호와 음료시장을 분석한 결과 최근 쥬스와 커피 형태로 자체 개발을 마쳤으며,이달안에 ㈜유콜바이오를 통해 슈퍼마켓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콜제로는 인체에 부작용이 없으며,1개월 정도 복용시 콜레스테롤 수치를 10∼20%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 두유,아이스크림 등 유콜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공 바이오텍 사업팀장 출신인 노승권(盧承權) 대표는 “끊임없는기술개발로 100억달러 규모인 전 세계 콜레스테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콜레스테롤과 비만,당뇨와 밀접한 유전자 연구도 추진,성인병 전문 관리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02)338-6282김미경기자 chaplin7@
  • 대한매일 히트상품/ 본상

    -보해양조 매취순. 지난 90년 출시된 매실주.지난해까지 10년동안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다. 전남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13만평의 직영 매실농장에서 수확한 청매실을 사용한다.5년동안 저장·숙성시켜 맛과 향이 절정에 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매실주 시장이 커지면서 3년 숙성 제품 출시 유혹이 있었으나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출이익을 포기할 정도로소비자 품질 만족을 우선했다. 지난해에는 42만달러의 해외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현재 미국 일본태국 등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월드건설 잠원월드메르디앙. 국내 뿐 아니라 건설 선진국인 영국과 미국 등에서도 ISO9001 품질인증을 획득,세계 수준의 시공능력과 주택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중견 종합건설 업체.국내 최초의 아파트 마당 외에 미래형 인테리어와 초고속 정보통신망 등을 도입,첨단아파트 문화를 선도하며 95∼98년 김포지역 4,000여 가구 완전분양이라는 신화를 기록했다.지난 서울 6차 동시분양에서는 잠원동 월드메르디앙이 168.7대 1이라는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주목을 받았다. -LG 발코니 전용창. 발코니 창호재 분야의 30년 노하우를 갖춘 LG화학의 야심작.디자인이 깔끔하고 세련된데다 기능성도 뛰어나 새로 짓는 아파트뿐아니라기존 아파트와 단독주택에서도 큰 인기다. 외부와 직접 맞닿는 발코니 창호재로서 방음·방온기능을 완벽히 갖추고 있으며 내외부 장식효과도 탁월하다.98년 90억원,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목표액은 480억.올해 시장점유율 16%로 단일 품목으로는 최고 수준이다. -산수음료 산수. 16년간 먹는 샘물만을 생산해온 물 전문회사.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의 먹는 샘물 공급업체로 선정돼 우수성을 자랑했다. 주문자상표생산을 하지 않는 ‘산수’는 국내 최대의 잣나무 채종림 단지인 경기도 가평의 축령산 기슭 지하 암반수를 직접 취수,무균실에서 생산·포장된다.88서울올림픽,94년 제21차 만국우편연합서울총회,각종 국내 마라톤대회 등에 먹는 샘물 공식공급업체로 지정됐다. -한국야쿠르트 윌. 지난 9월 출시됐다.장을 깨끗이 할 뿐 아니라 위 건강까지 지켜주는고기능 발효유다. 위장질환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성장을 억제하는 2가지 유산균을 개발,종균으로 사용하였으며 계란과 한방약재인 차조기 엑기스를 첨가하였다.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암 발생과 깊은 관련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윌은 매실엑기스와 배과즙을 첨가,사큼한 맛을 보강,출시 1달만에하루 30만병이 팔리는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이트 하이트맥주. 국내 최초로 지하 150m에서 끌어올린 암반 천연수를 사용한 제품으로 지난 93년 첫선을 보였다.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동안 연속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일본에 수출중인 ‘발포맥주’(맥아함유량을 70%에서 25%로 낮춘 것)수출 물량도 당초보다 3배 이상 늘어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4월 2년여의 연구개발을 걸쳐 개발한 ‘3단계 리듬공법’으로더욱 풍부한 맛과 향을 부여한 제품을 내놓았다. -웅진식품 초록매실. 맛좋고 몸에도 좋은 상큼한 초록음료 초록매실은 월평균 120억원의매출을 기록하는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초 출시되자마자 참매실,청매실,매력매실 등 30여개의유사 모방제품이 잇따라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웅진식품은 지난 96년 대추음료를 처음 만들어 우리나라 음료업계에 참신한 신상품 개발의 새바람을 불러 일으킨 뒤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초록매실은 전체 매실음료 시장에서 판매율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천호식품 성장환.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23개 성분을 한약재에서 추출해 엑기스로만든후 농축시켜 환으로 만든 순수한방생약제품.직접 생산·판매해유통마진을 대폭 축소,성장발육 관련 제품으로는 최저 가격이어서 시장점유율이 63%에 이른다. 각종 비타민이 함유된 성장기 어린이들의 영양보충 식품이지만 칼로리가 적어 소아비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제품 구입액1000원당 1점씩 적립한 뒤 소비자에게 상품권과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진로발렌타인스 임페리얼. 고품질·유명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춰 지난 94년출시된 고급 위스키.출시 초기 시장점유율은 4%에불과했으나 프리미엄급 위스키 시장이 확대되면서 지난해말 시장점유율 33%를 차지할정도로 급성장, ‘임페리얼 신화’를 만들어 냈다. 위스키의 주소비처가 가정보다는 업소인 점을 중시해 업소 중심으로 다양한 판촉전략을 구사하고 있다.최근에는 ‘위조주’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동원 F&B 라우동. 라면처럼 끓인 물만 부으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을 사용하고 있으나 맛과 모양은 라면과 같다. 지난해 7월 출시하여 하루 1,000상자를 판매했고 올해 들어서는 하루 5,000상자 이상씩 팔리고 있다. 기존 라면과 달리 기름기없는 쫄깃한 면발이 느끼하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용기도 종이를 사용,기존의 폴리스틸렌을 사용하는 컵라면 용기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진로 참眞이슬露. 술을 마실 때나 마신 다음날 숙취가 적은 깨끗한 맛의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만들어진 제품. 대나무숯을 이용하여 잡미와 불순물을 100% 없앴다.판매 대상을 20대 젊은 층으로 잡고 탤런트 이영애와 황수정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깨끗한 소주라는 이미지를 강조했다.젊은층의 판매를 유도하기 위해20대가 자주 모이는 유흥가를 중심으로 유통전략을 펼쳤고,대나무숯의 효능을 집중적으로 알린 홍보전략이 적중했다. 현재 소주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웅진식품 아침햇살. 국내 최초로 쌀과 현미를 이용해 만든 건강음료로 작년 1월 출시됐다. 출시 1년 5개월만에 3억병을 판매했으며 월 평균 100억원의 매출을기록하고 있다.아침햇살 출시 이후 백의민족,천하일미,별미별곡 등비슷한 상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민족에게 친숙한 쌀을 재료로 사용,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었다.부드러운 맛으로 바쁜 직장인의 아침대용식과 여성들의 미용 음료로 사랑받고 있다. 전체 쌀음료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선두 상표다. -서울우유 홈밀크. 지난해 11월 출시된 배달 전문 제품으로 기존 가정에서 마시는 우유와 차별화된 질과 서비스로 인기를 끌었다. 비타민 A,D₃,E를 보강한 홈밀크는 114가지 고른 영양소로 영양섭취의 균형을 유지하게끔 하는 1등급 원유다. 겉모양보다는 내용에 충실하고 고정고객을 우대하는 판매 전략으로빠른 성장을 기록했다. 하루에 62만7,000여개가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남양유업 임페리얼 드림. 30년 동안 분유를 생산해 온 남양유업의 최고급 유아식. 기존 분유와 다른 특징은 모유의 감염 방어인자인 강글리오사이드-GM3 배합에 성공,장내 상피세포에 감염인자가 부착하지 못하도록 해아기의 생체 방어기능을 높인 점. 아기에게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의 균형을 적절히 맞추어 단백질의소화흡수율을 높이고 뇌세포 성분인 DHA 등의 비율을 조정,두뇌성장에 알맞도록 했다. 남양유업이 그동안 쌓은 지식과 기술을 총동원하고 최고의 재료를골라 만든 유아식이다. -태평양 아이오페 파워 리프팅. 지난해 9월 출시된 고농축 리프팅 전문 제품.한국여성의 5대 피부 고민중 하나인 피부탄력 저하에 대한 대안으로 각광을 받았다.특히 20∼40대 여성과 기존 제품에서 만족스런 효과를 보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확신구매 바람을 주었을 정도. 이 제품에는 태평양이 자체 개발한 ‘엘라스리프트‘와 ‘콜라리프트’ ‘프로테인’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주고 균형잡힌 얼굴선을 만들어준다.식물 추출물을 20.8%나 함유했다.
  • 음료업계 ‘황금빛 모과’ 바람 분다

    ‘이번엔 황금빛 모과 바람?’ 음료업계 라이벌 해태음료와 롯데칠성음료가 나란히 모과음료 신제품을 내놓았다. 해태는 ‘참매실’ 시리즈 후속타로 ‘참모과’를,롯데는 ‘모메존알로에’ 후속타로 ‘모메존 모과’를 각각 출시했다.약속이나 한 듯180㎖ 용량에 똑같이 700원이다. 해태는 황색 유리병을 사용,모과의 황금빛을 한층 강조했고,롯데는녹색 용기에 담아 은근히 건강음료임을 내세웠다. 모과는 흔히 ‘네번 놀래키는 과일’로 불린다. 맨처음에는 못생긴외형에 놀라고,두번째는 외형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은은한 향기에놀라고,세번째는 향기에 취해 덥썩 베물었다가 고약한 맛에 놀라고,네번째는 고약스런 맛에도 불구하고 한약재로 쓰인다는 데 놀란다. 비타민C,사과산,주석산,구연산 등이 함유돼 있어 옛부터 피로회복,신진대사 촉진,신경통,감기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점에 착안해 업계가 ‘찬바람에 감기를 예방하고 피부도 보호하는’ 일석이조 음료로 고안해낸 것이다. 해태음료는 모과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그대로유지하기 위해 다른 과즙이나 향은 일절 첨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 여름 특집/ 제철 만난 음료시장 “반갑다! 더위야”

    때이른 무더위로 음료시장이 제철을 만났다. 음료제품은 보통 5∼9월 5개월동안 매출이 ‘1년 장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간이다.그만큼 업체들은 사활을 걸고 뜨거운 날씨 만큼이나 치열한대회전을 벌이고 있다. 올해 두드러진 특징은 미과즙 음료시장의 급성장과 커피·곡물·스포츠 음료 등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고있다는 점이다.‘밀키스’ ‘미린다’ ‘환타’ ‘써니텐’ 등 복고풍 음료들이 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멋을 추구하는신세대들의 기호에 맞춰 용기와 디자인이 더욱 다양해졌다. ◆탄산음료/ 롯데칠성음료와 한국코카콜라 등은 저탄산 음료를 속속 개발하고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면서 수성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제품별로는 음료시장의 대부격인 사이다 콜라 등 탄산음료 시장이 지난해동기대비 10%(4월말 기준) 성장한 3,200억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탄산음료 시장에서도 사이다 매출이 800억원에 달해 14% 증가한 것으로나타났다.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는 국내의 대표적인 탄산음료로 지난달 9일발매 50주년을 맞았다.올들어 ‘Take A Break’를 광고 캠페인으로 내걸어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콜라시장은 패스트푸드점의 호황과 맞물려 매출이 늘고있는 추세다. ‘써니텐’ ‘환타’ ‘미린다’ 등 향탄산음료들이 신세대 입맛에 맞게 맛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대대적인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주스/ 100% 주스 및 냉장유통주스가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건강선호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고과즙주스가 고성장세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4분기만 해도 30%의 성장세를 보여 1,3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다. 과일별로는 오렌지 60%,포도가 13% 시장을 점하고 있다. ◆커피음료/ 신세대들의 입맛에 맞게 맛과 용기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동서식품과 네슬레를 비롯 지난해 ‘레쓰비’로 업계 선두로 올라선 롯데칠성,‘싼타페’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한국야쿠르트 등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있다. 시장규모는 지난해보다 20%정도 늘어나 2,4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스포츠음료/ 지난 87년 출시된 제일제당의 ‘게토레이’,동아오스카의 ‘포카리 스웨트’,코카콜라의 ‘파워에이드’,해태음료의 ‘네버스탑’ 등이 스포츠음료 시장을 이끌고 있다.최근 들어 미과즙 음료에 밀려 주춤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컬러마케팅으로 n세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곡물음료/ 초기 곡물음료 시장에서는 웅진식품의 ‘아침햇살’이 독보적인위치를 차지했다.이후 롯데칠성이 ‘별미별곡’,해태음료의 ‘백의민족’,동원산업의 ‘오곡음료’ 등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상승효과로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다. 강선임기가 sunnyk@. *‘물같은 음료’틈새시장 공략. 물인가,음료인가. 물과 같은 미과즙음료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과즙 음료’라 부르는 물같은 음료는 지난해 3월 남양유업이 ‘니어워터’를 내놓으면서 선보인 것이다.물도 아니고 과즙음료도 아닌 밋밋한 맛이특징이다. 생수에 과즙을 아주 조금 혼합한 것으로 과일 맛이 나면서 물을마시는 듯한 느낌을 준다.저칼로리 제품이어서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의여성들을 중심으로 불붙기 시작하여 지금은 남녀노소를불문하고 수요층이확대되고 있다. 해태음료에서 ‘물의 꿈’,한국야쿠르트에서 ‘서플라이’,롯데에서 ‘2%부족할때’ 등을 잇따라 출시해 시장규모가 급팽창했다.틈새시장을 만드는데성공한 것이다. 지난해 판매성공에 힘입어 최근 해태음료가 ‘N2O’ 제일제당이 ‘이슬처럼’ 남양유업이 ‘니어워터O2’를 신제품으로 내놓는 등 시장쟁탈전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시장규모는 지난해 400억원대였으나 올해는 4,000억원 선으로 10배가량 성장이 예상된다.내년에는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날 물로 보지마’라는 광고카피로 유명한 롯데칠성의 ‘2%부족할때’는올들어 4개월만에 1억3,000만병이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있다.특히 4월 한달동안 5,000만 캔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음료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남양유업이 새로 내놓은 ‘니어워트O2’는 기존의 ‘니어워터’에 산소를첨가한 것.최근 ‘산소 마케팅’으로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복숭아 맛,청포도맛에 이어 레몬,석류 맛이 있다. 강선임기자
  • 여름 특집/ 빙과시장 입맛,시선끌기’만화 캐릭터’뜨거운 대결

    ‘여름이라면 나도 빠질수 없다’ 빙과 성수기를 맞아 롯데제과,빙그레,해태제과,롯데삼강 등 빙과업체들이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입맛과 시선 끌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빙과시장은 기존 트렌드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양과 맛을 강조한 제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포켓몬스터,헬로우 키티,둘리 등 만화 주인공 캐릭터를 이용한 신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맛에서는 한가지 맛보다는 두가지 이상의 맛이 섞인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뽕잎’이나‘녹차’를 이용한 기능성 제품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롯데제과는 전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킨 포켓몬스터를 간판 캐릭터로 내세웠다.지난 2월 ‘포켓몬스터2’를 내놓은데 이어 4월에는 연필모양의 포켓몬스터를 선보였다.눈덮인 겨울산을 연상케하는 ‘금강산 바’도 있다. 빙그레는 지난 4월 컵타입의 셔벳 아이스크림과 아이스바 등 2종류의 헬로우 키티 제품을 내놓고 캐릭터 전쟁에 뛰어들었다. 아이스바에는 10종류의 헬로우 키티 스티커가 새겨져있고 셔벗 아이스크림은 뚜껑에 ‘키티’ 얼굴을 볼록하게 만들어 아이들 장난감으로도 사용할수있게 했다. 해태제과도 둘리·희동이·길동이와 구슬동자 등 2개의 국산캐릭터로 무장했다.롯데삼강은 대표적인 국산 만화영화 ‘마일로의 대모험’콘을 주력상품으로 앞세우고 있다.또 ‘거북이 알’이라는 재미있는 제품도 내놓았다. 맛은 오렌지 딸기 등 과일향이 주를 이루고 있고 최근에는 미과즙 음료의영향을 받아 복숭아 맛도 사용하고 있다.스포츠음료 향을 활용한 제품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기능성 아이스크림으로는 롯데제과의 ‘뽕잎 아이스크림’과 나뚜루의 ‘녹차 아이스크림’이 있다. ‘뽕잎 아이스크림’은 유지방에 뽕잎 분말을 섞어서 만든 것으로 뽕잎이성인병 예방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활용했다.농업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성인층의 입맛에 맞도록 아이스크림 속에 통단팥을 섞어 덜 달게 만들었다. 강선임기자
  • 음료업계 ‘틈새시장을 잡아라’

    본격적인 음료성수기를 맞아 업계의 틈새시장 공략이 뜨겁다.특히 ‘롯데+해태’라는 거대 공룡을 맞은 업계는 틈새상품으로 시장 돌파를 모색하고 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은 ‘물같은 음료’ 시장.생수와 과즙음료 사이를 파고든 이른바 미과즙음료 시장은 지난해 남양유업이 ‘니어워터’를 출시한이래 불과 1년만에 400억원대 시장으로 떠올랐다.올해 무려 10배인 4,000억원대 시장으로 예상된다. LG생활건강의 음료사업부문을 인수한 제일제당은 복숭아즙을 가미한 ‘이슬처럼’으로 물음료시장에 뛰어들었으며,남양유업은 복숭아 포도 레몬 석류맛의 4가지 종류 ‘니어워터 O2’를 내놓았다.매일유업과 웅진식품도 신제품출시를 준비중이다.‘넌 이게 물로 보이니?’ ‘넌 지금까지 물먹은 거야’등의 유행어도 양산하고 있다. 롯데는 올 최대 히트작으로 예견되는 ‘2% 부족할때’와 해태음료의 신제품‘엔투오(N2O)로 미과즙음료 시장도 석권한다는 전략이다. 웅진식품은 2,000억원대 시장으로 꼽히는 곡류음료에 승부수를 걸고 있다. 쌀음료 ‘아침햇살’에 이어 보리음료 ‘하늘보리’를 최근 선보였다.전용사이트(www.skybori.com)도 오픈했다. 동원식품은 ‘상쾌한 아침’에 이어 업계 처음으로 석류를 이용한 ‘홍석류’를 지난 1일부터 시판중이며,새롭게 음료사업에 뛰어든 오뚜기는 ‘야채가족’을 첫 작품으로 내놓았다. 이온음료 삼두마차인 동아오츠카(포카리스웨트) 제일제당(게토레이) 한국코카콜라(파워에이드)는 이온음료 시장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며 후속타 출시를서두르고 있다.한국코카콜라가 맨먼저 투명 얼음색의 ‘아이스 블릿츠’를내놓았다.뿐만 아니라 코카콜라 웹사이트(www.cocacola.co.kr)를 개설,연말까지 ‘클릭클릭 경품대잔치’를 벌이고 있다. 안미현기자
  • 입맛잡기‘여름전쟁’ 준비끝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음료업체들의 ‘고객입맛 잡기’전쟁이 후끈 달아올랐다.올 여름 확실한 판촉 및 광고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입’을 사로잡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생각이다.롯데칠성 해태음료 제일제당의 마케팅전략과 시장전망을 알아본다. ■롯데칠성 ‘투명한 유통구조’의 확립을 핵심 마케팅전략으로 정했다.할인점과 편의점 등 신유통점포의 확산으로 유통업체가 대형화,체인화,현대화되면서 시장지배력이 높아진 탓이다.유통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더욱 중요해진 것이다. 제품가격의 단일화로 가격투명성을 보장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전량교환,선수금 및 덤핑판매 행위를 근절하는 등 ‘유통문화 혁신운동’을 편다는 전략도 세웠다.물류관리의 체계화를 통해 수송 및 배송환경을 대폭 개선키로했다.기존 제품의 신장보다는 신제품 개발에 의한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1위 음료업체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겠다는 생각이다. ■해태음료 지난해 음료업체의 평균매출의 10% 이상이 대형 유통점을 통해판매될 정도로 대형유통점의 시장영향력이 확대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대형 유통점들이 구매력을 앞세워 제품납품가격을 내리도록 요구하거나 직간접적인 광고 및 판촉지원요구가 잦은 점이 곤혹스럽지만 효과적인 대형 유통점 공략에 올 여름판매전략의 초점을 맞췄다.올해는 탄산음료의 수요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과즙음료시장의 경우 지난해 처음 등장한 냉장유통 주스가 시장을 주도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큰 격차없이 순위를 서로 자리바꿈하는 캔커피시장도선두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본다. ■제일제당 국내 제조업체 중 매출액 대비 물류비가 약7%에 불과한 점이 강점.10%에 달하는 기존 제조업체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물류경쟁력을 갖췄다. 해태음료를 인수함에 따라 지난해 2월 준공된 해태음료 천안공장을 고스란히 갖게 됐다.최신설비를 갖춘데다 연간 생산능력도 국내 최대규모다.안성,평택공장을 비롯,전국에 모두 4곳의 생산기지를 갖추게 됐다.음료수출을 강화할 방침이다.96년 세계 30개국에 1,0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한 해태음료의경험이 최대 이점이다. 기존의 게토레이를 업그레이드시킨 ‘스피드 업’게토레이가 올 여름 주력상품.국내외 임상실험을 통해 스포츠음료의 최적함량인 6%의 탄수화물 농도로 제조돼 다른 스포츠음료와는 비교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제일제당측의 주장이다.
  • 신규업체 음료 틈새시장 노린다

    틈새시장을 노려라. 청량음료시장은 ▲탄산음료(사이다,콜라)▲과즙(100%주스,저과즙)▲기타(스포츠,어린이,전통음료,캔커피,다류)등으로 이뤄진다. 탄산음료시장의 왕자는 단연 콜라.전체 음료시장의 4분의1(4,500억∼5,200억원대)을 콜라가 차지하고 있다.‘코카콜라’와 ‘펩시콜라’‘콜라독립 815’가 과점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뒤를 이어 저과즙주스류가 3,600억원대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고 100% 주스(3,500억원대)와 사이다(2,200억원대)가 뒤를 잇는다. 롯데칠성음료,해태음료,한국코카콜라 등 청량음료시장의 ‘빅3’는 탄산음료와 주스류를 주력으로 하는 종합음료회사.이들 ‘빅3’는 난공불락의 아성을 쌓고 있기 때문에 여타 음료업체들은 명함을 내기 힘들다는 것이 업계의정설이다. 따라서 신규진출업체들은 스포츠,어린이,전통음료 등 틈새시장을 파고드는전략을 구사한다. 음료시장의 주류를 이루는 탄산음료와 주스시장을 파고든 ‘콜라독립 815’와 ‘천연사이다’의 성공사례는 음료시장의 ‘사건’이었다. 세계 음료시장의 ‘공룡’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틈새를 노린 ‘콜라독립 815’,칠성사이다에 도전장을 낸 일화의 ‘천연사이다’등은 나름대로 독특한 틈새시장을 형성하고 있다.‘콜라독립 815’는 출시 5개월만에 2위 브랜드인 펩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돌풍을 일으켰다.범양식품측은 출시 1년이 지난 5월현재 시장점유율 11%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빅3’의 하나인 해태음료가 제일제당에 M&A(인수·합병)되면서 생긴 영업공백을 틈 타 LG생활건강,한국야쿠르트,동원산업,범양식품,웅진식품,일화 등의 시장공략이 치열하다. 한국야쿠르트는 비락에서 판매하던 ‘식혜’와 ‘수정과’ 등 전통음료를내세워 공격적인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어린이음료 점유율 1위인 ‘뿌요소다’와 원두커피 ‘헤이즐럿’,한국형 콜라 ‘탁시’등도 주력품. 지난 96년 ‘해조미인’을 선보이며 음료사업에 진출한 동원산업도 전국에깔린 거미줄판매망을 십분활용,틈새시장과 구색상품 전략을 펼치고 있다.대추,식혜,녹차 등 전통음료와 ‘사카’‘네오카페’ 등 캔커피,‘동원요요’등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올 여름을 겨냥,과채음료와 주스를 새롭게 혼합한 ‘상쾌한 아침’이 전략상품.토마토 당근 오렌지 포도 등 4종의 100% 과즙을 기존 제품보다 저렴한가격에 내놓았다. ‘콜라독립 815’의 성공에 고무된 범양식품은 최근 ‘815사이다’와 ‘오렌지맛 815’를 출시,주소비층인 10∼20대를 공략중이다.건영식품의 ‘가야농장’브랜드 4종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있다.‘가야당근농장’‘가야토마토농장’이 관련부문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가야포도농장’도 롯데칠성과 해태음료가 지키고 있는 포도주스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노주석기자 joo@
  • 롯데칠성·제일제당…청량음료 빅2시대

    청량음료시장에 롯데칠성과 제일제당의‘빅2시대’가 개막된다.절대강자 롯데칠성음료를 선두로 업계2위를 놓치지 않았던 해태음료를 제일제당이 인수했기 때문이다.제일제당은 해태음료를 2,666억원에 인수키로 하고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제일제당은 실사를 거쳐 6월중 해태음료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그러나 ‘해태’라는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별도법인으로 독자운영키로했다. 이에 따라 연간 2조2,000억원대의 음료시장의 판도가 지각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해태음료의 연간 매출액은 5,500억원,여기에 제일제당의 1,000억원을 더할 경우 제일제당은 전체 음료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게 된다.선두주자 롯데칠성음료의 매출액은 7,000억원대.국내음료시장이 롯데칠성과 제일제당의 양강구도로 새롭게 재편되는 것이다. ■‘빅2’의 등장이 음료업계에 미칠 파장 업계 3위인 한국코카콜라(4,200억원)를 따돌린 두 업체의 행보에 따라 음료업계가 좌지우지될 것이 확실시된다. 제일제당은 우선 주스 등 과즙음료분야와 스포츠음료,먹는 샘물분야에서 1위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측된다. 스포츠음료의 경우 제일제당이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를 제치고 단숨에 1위에 오를 것이 확실하다.‘게토레이’와 해태음료의 ‘네버스탑’을합치면 시장점유율이 40%를 넘어서기 때문이다. 먹는 샘물도 마찬가지.현재 진로,농심,풀무원에 이어 업계 3∼4위를 다투는제일제당의‘스파클’에 ‘해태샘물’이 가세하면 업계1위‘진로석수’를 따돌릴 가능성도 엿보인다. 제일제당의 물류 및 유통부문 강화도 뒤따른다.전국에 산재한 해태의 음료자판기,음료냉장고에 제일제당제품이 깔릴 경우 따르는 부수효과는 계산이어렵다.또 전국 20만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해태음료의 선키스트 방문판매조직도 흡수하는 효과가 배가된다. ■해태에도 반사이익 제일제당과 한 배를 타는 해태음료에도 반사이익이 돌아갈 전망이다. 다소 불안정한 사업구조를 안정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제일제당의 막강한 자본력과 물류,유통,판매망을 통해 모든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전체 청량음료시장의 절반가까이를 차지하는 과즙음료(주스류)시장은 물론콜라 사이다 과즙탄산 등 탄산음료분야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인수합병의 시너지효과는 해태음료가 97년 출시한 저탄산 혼합과즙음료인 ‘깜직이 소다’와 코카콜라의 아성에 도전하는 ‘콤비콜라’‘축배사이다’‘써니텐’ 등 탄산음료의 약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의 대응은 일단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이지만내부적으로는 잔뜩 긴장하고 있다. 향후 음료시장은 롯데칠성,제일제당의 승부여부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아래 제품가격 단일화,유통문화 혁신운동,유통점주와의 유대강화 등을 통해 고지를 빼앗기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롯데칠성과 해태음료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스시장의 경우 해태음료의 활성화가 관건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줄어드는 주스시장을 사수하기 위해 50%,30% 저가격대 과즙제품인 ‘행복찾기시리즈’와 ‘오렌지나라’ 등 나라시리즈를 연속 발매하고 최근에는 ‘꼬마 콜드쥬스’를 내놔 인기몰이에 나섰다.캔홍차부분은 올해도 여전히 ‘실론티’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탄산음료부문의 ‘칠성사이다’와 과즙음료부문의 ‘꼬마 콜드주스’등이선두를 지키는 한 업계1위 고수는 문제없다는 판단이다. 노주석기자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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