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과장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면목동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가짜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조경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취해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5,938
  • 소비쿠폰 풀었지만… 실질 소비 3분기째 마이너스

    소비쿠폰 풀었지만… 실질 소비 3분기째 마이너스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을 통한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 영향으로 올해 3분기 물가를 고려한 가구당 실질소득이 1.3% 늘었다. 하지만 추석 연휴가 지난해와 달리 10월로 늦어진 여파로 실질 소비지출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3개 분기째 내리막을 이어갔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43만 9000원으로 1년 전보다 3.5% 늘었다. 근로소득은 1.1%, 사업소득은 0.2% 늘었지만, 재산소득은 0.8% 줄었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도 1.5% 증가했다. 무상으로 받는 이전소득이 15.5% 늘었다. 코로나19 손실 보전금이 지급됐던 2022년 2분기 이후 13개 분기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특히 민생쿠폰이 포함되는 공적 이전소득이 37.7% 급증했다. 반면 이전소득을 제외한 나머지 소득은 감소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각각 0.8%, 1.7% 줄었다. 재산소득도 2.7% 떨어져, 13개 분기 만에 마이너스였다. 이런 소득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질 소비지출은 뒷걸음질 쳤다.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4만 4000원으로 1.3% 증가했지만, 물가 상승분을 제거한 실질 소비지출은 0.7% 줄어들었다. 3개 분기째 감소 흐름이 지속된 것이다. 소비 규모는 커졌지만, 물가 상승으로 늘어난 소비분을 빼면 실제 지출은 오히려 쪼그라들었다는 의미다. 추석 연휴가 10월로 늦어진 영향이 컸다. 소비지출을 품목별로 보면 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이 1.2% 줄었다. 오락·문화 지출과 단체 및 국외 여행비도 각각 6.1%, 14.1% 감소했다. 서지현 데이터처 가계수지동향과장은 “(소비지출 감소는) 오락·문화 지출이 작년 3분기에 역대 최대 수준이었던 기저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민생쿠폰 지급으로 음식·숙박 지출은 4.1% 증가했다. 서 과장은 “민생쿠폰이 가장 영향을 많이 준 분야는 외식비이며, 안경·화장품 등 준내구재 지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 올 시즌 5관왕으로 씹어먹은 옥태훈, “저 진짜 PGA 투어 가고 싶다. 올림픽 출전은 꿈이고 출전하게 되면 꼭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올 시즌 5관왕으로 씹어먹은 옥태훈, “저 진짜 PGA 투어 가고 싶다. 올림픽 출전은 꿈이고 출전하게 되면 꼭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는 장유빈의 빈자리를 옥태훈이 완벽하게 대체했다. 사실상 옥태훈 천하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었다. 시즌 3승을 거둔 옥태훈은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톱10 피니시 1위 등 주요 개인타이틀을 휩쓸며 5관왕에 올라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시즌 최종전인 KPGA 투어 챔피언십이 열린 지난 7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옥태훈을 만나 올 시즌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올 시즌 ‘‘옥태훈 천하’였다는 말에 그는 “집중할 때 몰아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요인인 것 같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그는 KPGA 선수권대회를 포함해 군산 CC오픈을 연이어 우승한 뒤 경북 오픈마저도 제패했다. 지난 12일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마무리되면서 옥태훈은 다음 달 12월 11일~1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에 있는 TPC 소그래스의 다이스 밸리 코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Q스쿨 최종전 출전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섰다. 그는 제네시스대상 수상으로 DP월드 시드 1년 출전권과 함께 PGA 투어 Q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을 획득했다. 태어나서 미국을 처음 가보는 상황이라 현지 상황을 잘 아는 캐디와 영어문제를 도와줄 분도 섭외해놨다. 옥태훈은 “우선 DP월드 투어 몇 경기에 출전해 보려 한다”면서 “Q스쿨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PGA 투어로 가고 그렇지 않으면 국내 투어도 병행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미국 진출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하고 있다. 당장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몸무게를 늘리기보다는 다치지 않기 위해 유연성을 기르는 웨이트트레이닝을 중점적으로 할 계획이다. 그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해외선수와의 경쟁에서 가능성을 더욱 확인했다. 옥태훈은 “드라이버 비거리나 이런 것에서 딱히 불리하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게 됐다”면서 “거리보다도 오히려 쇼트게임 같은 면에서도 DP월드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과 큰 차이가 없어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옥태훈은 “저는 정말 PGA 투어에 가고 싶다”며 “당연히 PGA 투어에서 우승하는 게 꿈인데 아직은 너무 멀리 꿈을 설정하면 가기도 전에 실망할 수 있는 만큼 우선 PGA 투어 진출을 1차 목표로 하고 싶다”고 겸손해했다. 평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영화나 게임을 즐기는 평범한 20대 청년인 그는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이나 ‘괴수 8호’ 같은 것들을 즐긴다. 그는 “만화 등을 보면서 긴장감이나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미국에 진출해서도 꾸준함을 갖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제가 좋아하는 선수는 바로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라면서 “꾸준함을 제일 닮고 싶다. 한번 떴다가 사라지는 그런 것보다는 꾸준하게 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DP월드두어와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토미 플릿우드는 지난 8월 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마침내 ‘무관의 제왕’이라는 아쉬운 별명을 떨쳐낼 수 있었다. 미국 진출과 함께 내년으로 다가온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물론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에 대해 묻자 그는 “제가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은 기회가 된다면 너무나도 출전하고 싶다”면서 “올림픽 출전은 꿈이고 출전하게 되면 꼭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LIV골프에서 제안이 온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아직까지 제의가 없어서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저는 LIV보다는 PGA투어를 무조건 가고 싶다”면서 “PGA 투어에서 우승하는 것이 꿈”이라고 강조했다. 궁극적으로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그린재킷을 입는 것이 목표냐는 질문에 그는 손사래를 치면서 “아직 PGA도 가지 못했는데 그런 말을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우선은 PGA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올 시즌 항상 다른 분에게 컷 통과가 목표라고 말했다”며 “목표가 잘 되지 않을 때 실망하고 좌절할 거 같은데 차근차근 올라가는 게 제일 중요하다. 혹시 Q스쿨 가서도 잘 되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옥태훈은 “사람들이 저를 천재라고 하는데 절대 아니다. 저 진짜 노력형이다. 그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총총히 연습장으로 향했다. 그는 전날 저녁 9시까지 연습한 뒤 다음 날 3홀 연속 더블 보기를 기록하자 경기를 마친 뒤 또 연습장으로 향했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학교·교육청·지자체 소통 구조 개선하자

    김완규 경기도의원, 학교·교육청·지자체 소통 구조 개선하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월 27일 고양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도 본예산 및 자율예산 편성 보고회에 참석해 예산 편성의 방향성과 학교 현장 소통 체계 개선 등을 중심으로 핵심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보고에 고양시 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장 및 지역교육과장 등이 참석하여 본예산 408억 원과 자율예산 37억 원의 편성 내역, 고양 학교 특색교육과정·문화예술·IB교육·공유학교 등 5대 중점 사업을 설명했다. 김완규 의원은 먼저 “전체 예산이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학교 시설 보수나 교육환경 개선 예산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현장이 혼동하지 않도록 명확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교육지원청이 목적예산·소규모 환경개선 예산 등 시설 관련 항목을 보다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시·교육지원청·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학교 개방·주차장 개방 사업의 매칭 구조와 관련하여 “각 기관이 어떤 예산을 집행하는지 지역사회와 학교가 정확히 알 수 있어야 갈등과 오해가 줄어든다”고 말하며, 기관 간 역할·재원 흐름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요청했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최근 학교 운영위원회와의 소통이 개인정보 제한 등으로 어려워진 현실을 지적하며, “전화번호 제공이 어려운 구조라면 교육지원청이 카카오톡 방 등 소통 채널을 만들어 운영위원들과 사업 정보·회의 일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학교폭력 갈등 조정 제도(화해중재단) 등 교육지원청 주요 정책이 학교마다 체감도에 차이가 있는 점을 언급하며, “좋은 정책이라도 학교가 제대로 알지 못하면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현장 안내 강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끝으로 김완규 의원은 “자율예산 37억 원은 고양 교육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배정된 중요한 재원인 만큼, 의회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예산이 본회의에서 흔들림 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복지 거버넌스’ 구축 첫 단추 끼워

    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복지 거버넌스’ 구축 첫 단추 끼워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도형 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지난 26일(수), 황 의원은 경기복지재단 누리실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위한 소통 정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 설치 관련 간담회’ 이후, 기관 간 소통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황세주·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이정식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회장,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실무진 총 17명이 대거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복지재단의 ‘사회보장위원회 전담조직 운영 현황’ 보고 이후, 참석자들이 자유토론을 벌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측은 전담 조직의 단위 격상과 담당자의 잦은 인사 이동 문제를 개선해 안정적인 조직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용빈 대표이사는 대표이사 직속 조직 설치 등 가능한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세주 의원은 “행정감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무국의 소통 부족과 구조적 한계를 지적해 왔다”며, “이번 정담회가 결실을 보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정담회를 계기로 ‘경기도형 복지 거버넌스’가 성공적으로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도 관련 조직 개선과 제도 정비를 원활히 추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거버넌스, 정례적 소통체계 마련 필요”

    박재용 경기도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거버넌스, 정례적 소통체계 마련 필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6일 경기복지재단 누리실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위한 소통 정담회’에 참석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체계 개선과 소통 구조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황세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이정식 회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의회·경기복지재단·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협력 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박재용 의원은 그동안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 신설 논의 과정에서 경기복지재단에 사회보장위원회 지원팀이 신설되는 등 주요 정책 변화가 있었음에도 이러한 내용이 충분히 공유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보다 체계적인 소통 방식과 협업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행정과 현장, 정책과 실무가 단절되어서는 안 된다”며 “단순한 사업 논의를 넘어, 정례적인 협의체를 운영해 필요한 지원 방향과 예산을 함께 검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현재 경기복지재단 내 팀 단위로 운영되는 구조에 대해 조직의 형태 자체보다 운영 과정에서의 역할 정립과 실무적 기능 강화를 우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협회 요구와 현실적 운영 여건 사이에서 균형 잡힌 조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정책 논의가 보고 방식이나 형식에 머무르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31개 시·군의 의견을 반드시 정책 과정에 반영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의견 수렴 방식과 행정적 연계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번 정담회가 단순한 의견 교환에 그치지 않고, 실무 논의 → 현장 의견 반영 → 정책 설계 → 예산 기반 마련으로 이어지는 실행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사회보장 체계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자원 배분과 책임 있는 정책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원은 “앞으로도 행정과 현장이 함께 정책을 설계하고 조정하는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역할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컨선월드와이드, 2025 세계기아리포트 성료… “세계기아지수 발표 20주년… 기아 해결의 길을 다시 묻다”

    컨선월드와이드, 2025 세계기아리포트 성료… “세계기아지수 발표 20주년… 기아 해결의 길을 다시 묻다”

    국제인도주의전문기관 컨선월드와이드는 지난 11월 25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한 ‘2025 세계기아리포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기아리포트는 세계기아지수 발표 20주년을 맞아 ‘제로헝거를 향한 20년의 성과와 새로운 다짐’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해 정부·학계·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정체된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이영신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세계기아지수 보고서 발간 20주년으로, 지난 2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대응 전략을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기아 문제는 어느 한 나라나 기관이 해결할 수 없는 만큼 국제적 협력과 지역사회의 주도성이 결합될 때 지속가능한 성과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2025 세계기아지수 발표에서는 전 세계 기아 상황이 지난 10년간 사실상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분석 결과 42개국이 ‘심각(serious)’ 또는 ‘위험(alarming)’ 단계로 분류됐으며, 기후위기·분쟁·경제 불안정이 취약국의 식량안보를 더욱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발표를 진행한 이준모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대표는 “기아를 줄이기 위해 가장 자주 제시된 권고는 국가 정책과 법·제도의 개선으로, 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기아 문제도 달라지기 어렵다”며 “기아가 존재하는 이유는 해결책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 해결책이 충분히 실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이준모 대표의 ‘2025 세계기아지수 발표’ ▲도미닉 크라울리(Dominic Crowley) 컨선월드와이드 CEO의 ‘분쟁과 기아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글로벌 과제’ ▲곽재성 경희대학교 국제개발협력학과 교수(국제개발협력학회 회장)의 ‘불평등이 만든 기아의 대물림 – 포용적 성장과 사회보호로의 전환’ ▲유은하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국외농업기술과 과장의 ‘기후위기 시대의 식량안보 – 기후스마트 농업기술과 국제 협력 사례 소개’ 순서로 진행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김시원 중앙일보 더버터 편집장이 좌장을 맡아 ‘지난 20년의 여정과 기아 극복을 위한 우선순위 변화’를 주제로 도미닉 크라울리 CEO, 곽재성 교수, 유은하 과장, 그리고 스페셜 패널인 도널 콜먼(Donal Coleman)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가축위원회 의장이 함께해 국제기구 관점의 시사점을 더했다. 현장에서는 실시간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어졌다. 한편, 컨선월드와이드는 1968년 설립된 국제인도주의전문기관으로, 매년 세계기아지수를 발표하며 전 세계 기아 수준을 알리고 국제적 관심과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행사성 예산으로 매도 말라”... 농업기술원 예산 구조 문제 강력 지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행사성 예산으로 매도 말라”... 농업기술원 예산 구조 문제 강력 지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 국민의힘·성남5)는 26일 기후환경에너지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이어가며, 금일 계수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들은 기후환경에너지국 예산과 관련해 국비보조사업 예산은 28.6% 증가하였음에도 도비가 14.5% 감액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도 사업 일몰에 따른 시·군 재정 부담 증가에 우려를 표했다.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 예산이 전년 대비 13.7% 감액 편성돼 소관 부서 중 가장 높은 감액률을 보인 점을 언급하며, 기초 농업의 약화 가능성을 걱정했다. 정윤경(더불어민주당·군포1) 의원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비보조사업이 큰 편”이라며 “국비사업 자체는 필요하지만 매칭비 부담으로 도비 자체사업 추진이 어려운 만큼, 추경을 통한 매칭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경기도 재정 사정으로 다수 사업이 일몰되고 일반회계 예산이 감액 편성된 만큼, 농업농촌진흥기금 활용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리(개혁신당·남양주2) 의원은 “농촌 인구 고령화, 농업 기계·농약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해 농작업 안전재해가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예산은 매우 중요한 예산”이라며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책숲가꾸기 등 국비 매칭사업의 집행률이 2023년·2024년 100%였으나, 올해는 78%에 그쳤음에도 국비 반납액이 편성된 이유”에 관해 질의했고, 이에 대해 이태선 산림녹지과장은 “국가 재정 여건에 따라 미집행 예산을 일괄 반납하라는 지침이 있어 불가피했다”고 답변했다. 서광범(국민의힘·여주1) 의원은 “산불 예방 체계 예산은 감액 편성하였고, 산불 진화 체계 예산을 증액 편성한 것은 국비 보조율을 고려한 전략적 예산 편성으로 보인다”며 평가하면서도 “여주시 숙원사업인 ‘별빛자연휴양림’ 설계비가 이번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 고령화로 인해 SNS 기반 정보 접근이 어려운 만큼 농업 정보지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신품종 개발 및 연구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내년 우리 소관 부서의 예산이 상당 부분 감액 편성된 것은 유감”이라며 “관행적으로 예산의 원안대로 의결, 증·감액 후 부동의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기술 보급사업을 단순히 행사·홍보성 예산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업명을 변경 또는 내실화를 통해 예산 부서 및 의원을 설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 위원장은 “위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예산 확보를 위해 향후 사업 추진 및 집행 과정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쳤다. 한편, 농정해양위원회는 앞으로도 사업 추진 및 집행 전반에 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견제와 감시 역할을 통해 경기도 농업인의 복리 증진과 농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 법무법인 화우·한국경제인협회, 새달 3일 CVC 정책 공동세미나

    법무법인 화우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미나는 정부 차원에서 금산분리 원칙과 CVC 제도 조정 가능성이 논의되는 상황에 발맞춰 제도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미나에선 남경모 산업통상부 산업정책과장, 강신천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투자과장이 1·2세션 발제자로 나서 정부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한다. 박진규 화우 고문(전 산업부 차관)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까지 한국경제인협회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 감사원 ‘직전 감사원장’ 이례적 셀프 고발

    감사원 ‘직전 감사원장’ 이례적 셀프 고발

    감사원이 윤석열 정부에서 진행된 일부 감사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있었다며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현 감사위원) 전 사무총장을 고발했다. 감사원이 스스로 직전 원장과 사무총장을 고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여기에 유 전 총장 등이 즉각 반발하는 등 전 정권 감사를 둘러싼 감사원의 내홍이 점점 격해지는 모습이다. 감사원 운영 쇄신 태스크포스(TF)는 지난 정부에서 감사원이 진행했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와 ‘북한 GP 불능화 부실검증 관련 공익감사청구’ 감사에 관여한 지휘라인 7명을 업무상 군사기밀누설 등의 혐의로 지난 24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유 전 총장의 경우 자신에게 반대하는 직원을 선택적으로 감찰하고 인사평가 결과도 임의로 변경하는 등 권한을 남용했다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문재인 정부 당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2022년 10월 13일 ‘수사 요청에 따른 보도자료’와 이듬해 12월 7일 ‘감사 결과 보도자료’를 냈다. TF는 두 차례 보도자료 배포 과정에서 2급 비밀에 해당하는 군사기밀이 누설됐다고 봤다. TF는 “군사기밀보호법에 따르면 군사기밀은 국방부 보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경우에 한해 국민의 알권리 등을 위해 공개가 가능하다”며 “그러나 이 사건 감사 지휘라인은 감사위원들의 반대가 있었고 보안성 심사를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TF가 고발한 7명에는 감사를 맡은 김숙동(현 심사관리관) 당시 특별조사국장과 담당 과장뿐 아니라 최 전 원장, 유 전 총장도 포함됐다. TF 관계자는 “당시 결재선상에 있던 인사들로, 최 전 원장만 원론적인 답변을 냈고 다른 핵심 관련자들은 수차례 조사 협조 요청에 응하지 않거나 서면으로만 하겠다며 비협조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단 실무선에서 확인된 내용을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TF는 올해 대선을 앞두고 GP 불능화 부실검증 의혹 감사 내용이 보도된 과정에서도 군사기밀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27일 해당 감사의 종료를 보고하는 과정에서 유 전 총장의 중간발표 건의를 최 전 원장이 거부하자 유 전 총장은 비공식 보도자료를 만들었다고 한다. 당시 중간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해당 내용은 특정 언론을 통해 단독 보도됐다. TF는 이와 함께 유 전 총장이 자신의 정책에 반대하는 과장 등 5명에 대한 감찰 개시 및 인사 조치 등 권한을 남용했다고 지적했다. 직무성적평가에서 규정을 무시하고 평가 등급 상향 지시를 반복해 총 16명의 서열·평가를 직권으로 변경했다고도 봤다. TF는 “2022년 6월 유 전 총장 취임 이후 인사규정·절차, 관례 등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의사결정에 따라 승진·전보·성과급과 유학 등 혜택을 소수가 독식한다는 비판이 있었다”며 “반면 사무총장에 반대하는 간부·직원들에 대해선 인사권·감찰권이 선택적으로 행사돼 직원들에게 공포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유 전 총장 등은 즉각 반발했다. 유 전 총장과 김 전 국장, 2022년 인사혁신과장이었던 최재혁 전 행정안전감사국장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TF 발표는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판례에 따른 군사기밀의 정의와 상충될 뿐 아니라 감사위원회의 의결 등의 절차 없이 기존 감사 결과를 뒤집은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사실관계 등을 제대로 파악·반영하지 않은 일방적 판단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한 것은 명백하게 위법·부당한 행위로 무고,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직권남용 등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사권·감찰권 남용 의혹과 관련해서도 “법령과 규정에 따라 주어진 사무총장의 정당한 권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감사원은 “TF 점검 결과는 감사 운영 과정과 공개 등 감사원 사무처에서 행해진 위법·부당 행위에 대한 것으로 감사위원회의에서 의결한 감사 결과를 뒤집은 것이 아니다”라고 재반박했다.
  • 백석예술대학교,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 협약 (MOU) 체결

    백석예술대학교,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 협약 (MOU) 체결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와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성희)는 최근 상호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 정보제공, 교사 교육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초구 관내 보육교사 및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역량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질 높은 보육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유아교육과 이명순 학과장은 “이번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백석 유아 숲 체험원의 폭넓은 활용과 교사 교육 및 보육 정책의 방향에 맞는 연구 개발이 활발히 논의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양 기관 간 긴밀한 교류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 출생아 15개월째 증가…3분기까지 19만명 ‘18년만 최대폭↑’

    출생아 15개월째 증가…3분기까지 19만명 ‘18년만 최대폭↑’

    올해 3분기까지 태어난 아기가 19만명을 넘어섰다. 1년 전보다 1만명 넘게 증가하며, 18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결혼도 18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가며 17만건을 웃돌았다. 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발표한 ‘2025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출생아는 2만 2369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1780명(8.6%)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15개월째 늘고 있고, 9월 출생아 규모는 2020년 9월(2만 3499명) 이후 가장 많다. 3분기(7~9월) 출생아는 6만 5039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767명(6.1%) 늘었다. 올해 1~9월 누계 출생아는 19만 10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2488명 늘었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2007년 이후 18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출생과 결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출생아 수가 지난해(23만 8317명)를 웃돌 가능성이 커졌다. 9월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85명으로 1년 전보다 0.06명 늘었고, 3분기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0.04명 증가했다. 결혼도 18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졌다. 9월 혼인 건수는 1만 8462건으로 3095건(20.1%) 증가했다. 증가 폭과 증가율 모두 9월 기준 역대 가장 높다. 박현정 데이터처 인구동향과장은 “작년 9월에는 추석이 있었고 올해 추석은 10월이다 보니 혼인은 신고 일수가 늘어서 증가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 경북 포항시, 하수처리수 전력비 조정으로 혈세 아껴…“363억원 절감”

    경북 포항시, 하수처리수 전력비 조정으로 혈세 아껴…“363억원 절감”

    경북 포항시가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전력비를 조정해 시민 부담 363억원 절감 효과를 거뒀다. 26일 포항시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제2차 변경 실시협약 체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변경 실시협약은 수년간 급등한 전력비에 따른 시설 운영비 부담 문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사업시행자가 요구한 추가 전력비 602억원의 약 39%인 239억원으로 조정해 합의함으로써 363억 원의 재정 부담을 절감했다. 장기간에 걸친 협상 끝에 시민 이익을 극대화했다. 앞서 시는 올해 3월 전국 최초로 전력비 인상분에 대한 타당성 조정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 의뢰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지난 9월 포항시 협상안이 타당하다는 최종 의견을 회신했다. 이날 시는 협상 과정에 기여한 이태경 예일회계법인 부대표, 철강공단에 안정적 공업용수를 공급한 한지향 ㈜포웰 과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강덕 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철강산업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담당공무원의 끈질긴 노력으로 시민 부담을 덜어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공정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승진 비리 의혹’ 경찰, 남원시장실 압수수색

    ‘승진 비리 의혹’ 경찰, 남원시장실 압수수색

    전북 남원시의 승진 인사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남원시청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6일 오전 남원시청 시장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은 오전 10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됐다. 남원시는 지난해 5월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6급 공무원이 그해 7월 정기 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해 논란이 일었다. 해당 공무원은 당시 경찰의 음주 측정을 세 차례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남원시는 해당 공무원에 대한 승진 결정을 취소하고, 진상조사를 벌였다. 시민단체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6월 남원시청 행정지원과와 감사실 등 5곳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최 시장과 인사 담당 부서 과장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해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압수물을 분석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법무법인 대륜, ‘불량 로펌’ 피해자 무료 지원 시행

    법무법인 대륜, ‘불량 로펌’ 피해자 무료 지원 시행

    법무법인 대륜은 ‘불량 로펌’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구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일부 로펌의 허위·과장 광고 등에 따른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형 로펌으로서 법률 시장의 질서를 바로잡는데 기여하고, 소비자 권리 회복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대륜은 서비스 대상 범위를 허위·과장광고, 전관예우 광고로 사건을 수임하고 연락이 끊기거나 부실하게 처리한 경우, 계약 해지 후 정당한 반환금을 지급하지 않은 경우로 정했다. 또 대한변호사협회 또는 지방변호사회 간부·임원 경력을 내세워 우위를 암시하는 유사 전관예우 광고를 한 경우도 포함한다. 대륜은 이처럼 불량 로펌, 변호사에 의해 피해를 본 사람의 환불 청구, 손해배상 청구를 무료로 지원한다. 대륜은 또한 고객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기 위해 내부 윤리를 강화하고 엄격한 관리 기준을 적용한다. 고의가 아닌 과실일지라도 담당 변호사가 부실하게 사건을 처리하거나 고객과 연락이 끊기는 일이 발생하면 철저하게 조사하고 상응하는 제재를 가해 재발을 방지한다. 대륜은 이번 조치를 통해 법률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법률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불량로펌 피해자는 언제든 대륜에 의뢰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국일 대륜 경영대표는 “최근 소비자를 기만하는 불량로펌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변호사 직역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대한변협 등 집행부가 추진하는 공익 정책에 적극 공감하고, 리딩 로펌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피해자 구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김병주, ‘불통행정’ 지적 VS 경기도, ‘사실왜곡·내부 총질’ 맞서

    김병주, ‘불통행정’ 지적 VS 경기도, ‘사실왜곡·내부 총질’ 맞서

    경기도의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여야의 극한 대치로 ‘준예산’ 우려가 나오는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이 김동연 지사의 ‘불통행정’을 지적하자, 경기도청 안팎에서 사실 왜곡과 내부 총질이라고 맞섰다. 김 최고위원은 26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경기도청과 도의회 갈등으로 경기도 예산안 심사가 파행되고 있다”며 “본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같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민생 사업들이 모두 차질을 빚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복지 예산도 마찬가지”라며 “도의회와 상의 없이 200여 개 복지사업, 2440억 원을 깎아놓고 뒤늦게 추가경정예산으로 복구하겠다고 하지만, 도의회와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그 약속을 어떻게 믿으라는 거냐”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사실 왜곡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예산안 파행에 따른 10년 만의 준예산 위기라는 지적에 대해 12월 초 의결 목표로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어서 준예산 현실화 가능성은 너무 과장됐다고 밝혔다. 예산 삭감 대상이 아닌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사업은 준예산을 적용하더라도 기본 집행은 가능하며, 전체 복지예산은 중앙정부의 매칭 증가분에 따른 일몰, 감액 조정으로 삭감됐을 뿐, 사실상 7.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추경에서 복지 예산 복구약속은 신뢰할 수 없다는 지적에 대해선 규모·원인·복원 계획을 왜곡·과장해 정치적 공세로 활용한 측면이 있다며, 지난 21일 행정1부지사 공식 브리핑에서 “김동연 지사 지침으로 필수 복지 최대한 본예산에서 복원하고 그래도 부족할 경우 1차 추경에서 확보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와 도의회 예산안 심사가 파행을 겪고 있는 것은 국민의힘 소속 양우식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비례)의 성희롱 발언에서 시작됐는데, 연일 이재명 정부를 때리는 도의회 국민의힘은 놔두고 모든 화살과 비난을 김동연 지사에게만 떠넘기는 내부 총질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입장에 발맞춰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당 도의원들도 경기도 예산 파행 사태에 대해 기자회견과 입장문을 내고 성희롱 당사자인 양 위원장의 사퇴를 최우선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양 의원의 성희롱 발언은 실언이나 해프닝이 아니다”며 “도민의 대표와 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자격 미달인 양 의원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엄정한 조치와 제명을 촉구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도 24일 파행 사태와 관련해 양 위원장의 즉각 사퇴와 징계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성희롱으로 기소까지 된 사람을 최소한의 단죄인 징계조차 하지 못하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그를 단죄하지 못하는 조직의 구성원이라는 자괴감이 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청 익명 게시판에도 “직원들 성희롱 사건은 모른 체 하면서 자기 정치하려고 국민의힘과 소통하라고 하는 사람이 도지사를 하고 싶다고요? 그런 직장 상사 싫다”는 비판글이 올랐다. 또 “의회(국민의힘)에서는 이증도감(李增道減·이재명표 예산은 증액, 도민 예산은 삭감)이니 뭐니 하면서, 이재명 정부 예산만 증액한다고 난리고,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의 기조를 따르지 않는다고 난리”라고 비꼬았다. 전국공무원노조 경기도청지부도 입장문을 통해 “문제의 근원은 기소된 운영위원장을 그대로 두고 행감을 감행하려 한 의회의 선택”이라며 “외부 요인으로 돌리거나 정쟁으로 몰아가는 것은 책임 회피이며, 본질을 흐리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 경찰, 성주군 공무원 4명 압수수색

    경찰, 성주군 공무원 4명 압수수색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또는 수사의뢰된 경북 성주군 공무원 4명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했다. 26일 성주군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전날 오후 1시 30분∼오후 6시 성주군청 2개 과, 3개 면사무소 등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성주군 소속 공무원 4명의 사무실과 자택 등에서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압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압수 수색은 지난 9월 경북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성주군 A면장 3명과 같은 혐의로 수사 의뢰를 한 과장급 1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해당 공무원들은 지난 6∼8월 사이 성주군 관내 3개 면이 개최한 주민 소통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음식물을 나눠주고 현직 지자체장의 업적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서울시, 시립대·광진·도봉구에 체력인증센터 마련…‘생활권 체력인증’

    서울시, 시립대·광진·도봉구에 체력인증센터 마련…‘생활권 체력인증’

    서울시는 체력 측정부터 처방까지 원스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를 다음 달 3일 서울시립대학교, 광진구, 도봉구에서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치구별로 차례로 늘려 내년 말까지 시내 총 50곳을 구축한다. 체력인증센터는 지난 9월 시가 발표한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의 일환으로 체력을 정기적으로 확인해 그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형 체력 관리 모델이다. 이 프로그램은 2030년까지 운동 실천율을 3%포인트(26.8%→ 30%), 체력 등급은 3등급 올리고 건강수명을 3세(70.8세→ 74세) 높이는 프로젝트다. 앱을 통한 간편 예약 시스템도 마련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손목닥터9988’ 앱에 접속해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서울체력9988은 체력 수준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측정하고 운동 처방까지 이어주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력 증진을 위해 도입한 ‘국민체력100’을 적용해 연령대별 항목과 방법을 구분한 측정으로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19세부터 64세 사이 성인은 혈압·신장·체성분 등 측정을 한 뒤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6개 항목을 평가한다. 항목별 측정이 끝나면 체력 수준에 따라 1~6등급으로 최종 등급이 매겨진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근 기능,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협응력을 측정한다. 참여자는 평가 결과에 따라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체력 측정을 완료한 시민은 손목닥터998 앱에서 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체력 등급이 향상되거나 1등급을 유지하면 추가로 6000포인트를 받는다. 추후 서울페이 결제가 가능한 제휴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서울체력9988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예방 중심 건강관리’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경혜 경기도의원, 새정부 대북기조 변화에 따른 경기도의 대응방향 토론회 개최

    이경혜 경기도의원, 새정부 대북기조 변화에 따른 경기도의 대응방향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4)이 좌장을 맡은 「새정부 대북기조 변화에 따른 경기도의 대응방향 토론회: 남북교류협력기금 활용을 중심으로」가 11월 25일(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새 정부의 ‘평화 우선’ 기조와 END 구상에 부합하는 ‘브리지 전략’ 추진,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전략적 보존, 그리고 평화경제특구 조성 준비를 주문했다. 특히 보건·환경 등 현실적인 분야에서 ‘작지만 확실한 성과’를 축적함으로써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정책의 설계자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조성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가 그간 구축한 기반을 넘어 시·군 및 국제기구와 연대하는 ‘남북교류 2.0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경색 국면에서도 지속 가능한 Track 1.5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정은미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의 지역발전 정책 수요에 맞춰 경기도 시·군과 북한 지역 간 파트너십 매칭을 제안했다. 유제품·식수 등 제재 면제가 용이한 사업 발굴, DMZ 인접 지역의 인도적 지원 허브 구축 등 실질적 평화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박덕종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은 정부의 ‘이익 교환’ 전략에 발맞춘 메시지형 교류 사업을 제시했다. 농촌 현대화·의료 협력 등 북한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통해 경기도가 평화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네 번째 토론자인 우병배 경기도 평화협력과장은 정부의 실용주의 기조에 따라 의료·재해복구 등 인도적 협력 사업 신규 편성, 국제 공조 다변화, UN 제재 면제 사업의 지속적 관리, 그리고 상호 이익 기반의 경제협력 전환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평화 구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경혜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튀르키예 앙카라로 향하는 공군 1호기 간담회에서 ‘북한과의 모든 연결선이 끊긴 상황에서라도 바늘구멍만큼의 통로는 반드시 뚫어야 한다’, ‘이럴수록 인내심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대화와 설득을 통해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며, 이러한 기조 속에서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남북 간 협력의 접점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좌장을 맡은 이경혜 부위원장은 “브리지 전략과 남북교류 2.0 비전을 바탕으로 경기도가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평화의 척후대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도의회도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전략적 운용과 평화경제특구 등 실질적 사업이 실행되도록 입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 김영희 경기도의원 “공·사립 유치원 다른 잣대...아이들이 차별받는 예산 구조 바로잡아야”

    김영희 경기도의원 “공·사립 유치원 다른 잣대...아이들이 차별받는 예산 구조 바로잡아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4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공·사립 유치원 방과후 과정 지원 기준이 다르게 적용된다”며, “사립유치원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들이 차별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영희 의원은 “공립유치원은 방과후과정에 3,233학급을 기준으로 96억 9,900만원을 지원하는 반면, 사립유치원은 돌봄 운영 사업 명목으로 200개원 기준으로 10억 원이 지원된다”며, “공·사립 간 지원 단위와 방식이 애초에 다르게 설계돼 있어 같은 방과후·돌봄 정책임에도 공립과 사립 아이들이 동등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영희 의원은 “경기도 내 사립유치원 학급 수는 4,888학급에 달하는데, 대부분이 방과후과정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실제 지원 단가는 낮고, 일부 사업은 3학급 이상일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결국 사립유치원을 선택했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들은 적은 지원을 받고, 운영 부담은 고스란히 교육 현장과 학부모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영희 의원은 이어 “공립유치원은 학급 수를 기준으로, 사립유치원은 유치원 수로 예산을 책정하는 것은 같은 방과후·돌봄 정책임에도 서로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라며, “사립유치원도 학급 기준으로 전환해 공·사립 모두 동일한 기준에서 지원하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영라 유아교육과장은 “사립유치원 원장단과 협의해 학급 기준 지원 전환 여부를 검토하겠다”며, 지원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김영희 의원은 내년에 750개교까지 확대될 예정인 자율선택급식과 관련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김영희 의원은 “지금처럼 소스 하나, 야채 하나 더 추가했다고 자율선택급식이라고 할 수 없다”며, “자율선택급식 확대 자체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로 선택권을 체감할 수 있는 메뉴 구성, 조리 인력·환경, 운영 기준 등 질적 개선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마라톤 우승자 “강한 신체접촉 있었다”…사건 전말 밝혔다

    마라톤 우승자 “강한 신체접촉 있었다”…사건 전말 밝혔다

    2025 인천국제마라톤대회 국내 여자부 우승자 이수민(삼척시청) 선수가 결승선 통과 직후 불거진 김완기 감독의 신체 접촉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감독으로부터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수민 선수는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상황이 발생한 이후 제가 먼저 감독님을 찾아가 ‘골인 직후 너무 강하게 잡아당기셔서 통증이 있었다. 그 행동은 적절하지 않았다’고 분명하게 전달했고, 제가 순간적으로 뿌리친 행동이 기분 나빴다면 죄송하다고도 말씀드렸다”며 “하지만 감독님은 구체적인 사과나 인정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님은 말을 돌리는 식으로 대응하셨고 논란이 있었던 행동에 대한 사과도 없었으며 그 후로도 개인적·공식적으로 어떤 사과나 연락도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인천 일대에서 열린 2025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서 이 선수는 2시간 35분 41초 만에 42.195㎞를 완주해 국내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선을 통과한 이 선수가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김 감독이 타월을 들고 다가와 이 선수를 막아 세웠다. 갑작스러운 제지에 숨을 고르기도 전에 멈춰버린 이 선수는 자신의 상체를 감싼 김 감독의 손을 강하게 뿌리쳤고, 이 장면은 생중계 화면에 그대로 잡혔다. 이에 대해 이 선수는 “저는 이번 상황을 성추행이라고 단정하거나 주장한 적은 없다”며 “문제의 본질은 성적 의도 여부가 아니라 골인 직후 예상치 못한 강한 신체 접촉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시 저는 숨이 가쁘고 정신이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는데 옆에서 갑작스럽게 매우 강한 힘으로 제 몸을 잡아채는 충격을 받았다”며 “그 순간 가슴과 명치에 강한 통증이 발생했고 저항해도 벗어나기 어려울 정도로 팔이 압박된 채 구속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 선수는 “이후 사건 공식 조사 과정에서도 감독님은 조사 전 본인 잘못이 없다는 입장을 먼저 밝히는 모습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선수를 보호하고 상황을 바로잡아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조사도 없이 해명 자료를 공개하는 모습은 매우 힘들고 혼란스러운 경험이었다”고 했다. 그는 “저는 시청 조사 과정에서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설명드렸고 현재 통증과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에서 2주 치료 소견을 받고 회복 중”이라며 “또 사건 전후 과정에서 일부 소통과 지시가 선수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경기력이나 계약과 관련된 압박이 느껴지는 순간들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일을 과장하거나 왜곡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며, 확인되지 않은 비난과 추측이 더는 이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며 “이번 일을 정리하기 위해 큰 용기가 필요했지만 사실들을 명확히 짚고 넘어가야 앞으로 다시는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한편 김완기 감독은 전날 한 매체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잡아주고 뿌리치니까 추행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육상 쪽에서는 이런 사례가 다반사”라며 “여자 마라톤 선수는 결승선에 들어오자마자 실신하는 경우가 많아서 안 잡아주면 선수가 다친다”고 해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