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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급 女공무원 특별승진 지시 거절했더니 재임용 탈락”

    “7급 女공무원 특별승진 지시 거절했더니 재임용 탈락”

    인천시 국장급 공무원들이 특정 하위직 공무원을 승진 시키라는 지시를 거부한 과장급 공무원에게 보복성 인사조치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인천시 소통협력담당관 A(4급·과장)씨 등에 따르면 지난 달 초 국장급 간부 B(2급)씨는 특정 공무원 C(7급·여)씨의 6급 승진을 A씨에게 지시했다. 그러나 A씨는 절차상 부당하고 해당 직원이 승진에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이행하지 않았으며, 이후 재임용 심사에서 탈락했다. A·B·C 3명은 모두 계약직에 해당하는 경력직 임기제 공무원들로,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재임용 심사 과정을 거쳐 계속 근무할 수 있다. A씨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7급 계약직 공무원으로 임용된 C씨가 6급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6급 일반 공개 채용공고에서 합격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윗선의 지시는 C씨를 ‘승진 대상자’로 내정 한 뒤, 6급 계약직 채용공고를 내라는 말과 다르지 않아 부서 내 의견을 취합해 이행하지 않았더니 일주일 후 재임용 탈락 소식이 전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C씨 승진을 사실상 거부한 지난 달 중순 직속 상관인 B씨가 “승진문제 처리 방식이 마음에 안 들어 재계약을 못 해주겠으니 자발적으로 사의 표명하라. 안 할 경우 근무평가서에 재임용을 탈락시키라고 쓰겠다는 취지로 사퇴를 종용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A씨는 같은 달 26일 인사 부서로 부터 재임용 탈락 사실을 통보 받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인천경실련은 이날 논평에서 “‘시장 보좌’ 역할로 한정된 전문임기제공무원(B씨)이 ‘인사권자’임을 자처하고 행세하는 게 타당한지부터 따져볼 일”이라며 박남춘 시장의 사과와 해명 등을 요구했다. 또 2019년 말 차기 균형발전 정무 부시장 선정을 앞둔 시점에 도입한 2급 상당 전문임기제공무원의 신설은 조직 체계상 정무 부시장과의 기능 중복 및 역할 중첩으로 논란이 됐었다“며 폐지를 촉구했다. 앞서 국민의힘 인천시당도 지난 12일 “특정인의 승진 요구를 거절한 공무원을 보복성 인사 조치한 것은 공정에 위반한다”며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재임용에서 탈락한 A씨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A씨가 주장하고 있듯) 계약직 직원은 구조적으로 승진시킬 수가 없다”면서 “그 자리를 6급직으로 높히는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 있었고, 새롭게 채용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인사권을 갖고 있는 국장급 간부가 해당 부서 과장급 직원에게 조직 개편(직급 조정 등) 관련 검토 지시는 할 수 있는 ‘통상 업무’에 해당되므로 여기에 ‘부당 승진 요구’나 ‘채용 비리’같은 용어를 사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피부미용은 우리가 일등

    피부미용은 우리가 일등

    계명문화대 뷰티스킨테라피과가 ‘제11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 피부미용 경기대회’에서 참가자 36명 전원이 수상했다. 황유빈 학생이 발관리 부문 최고상인 대구시장상 금상, 반세미 학생이 제모 부문 최고상인 대구시장상 금상을 차지했다. 이가은 학생이 대구시장상 은상, 몸매특수관리 부문에서 강영구 학생이 대구시장상 은상, 송서윤 학생이 동상, 제모 부문에서 유가은 학생이 대구시장상 동상을 수상했다. 이성은 계명문화대 뷰티스킨테라피과 학과장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엔지니어링, 특허청

    ■ 삼성바이오에피스 ◇ 부사장 승진 △ 김형준 ◇ 상무 승진 △ 정병인 △ 황재웅 ■ 삼성바이오로직스 ◇ 부사장 승진 △ 김용신 ◇ 상무 승진 △ 김희정 △ 이재선 △ 조영진 △ 허도영 △ 조 베스 디프레이타스(Jo Beth DeFreitas) △ 케빈 샤프(Kevin Sharp) ■ 삼성엔지니어링 ◇ 부사장 승진 △ 박성연 박천홍 백승호 서문태 ◇ 상무 승진 △ 김현진 남제욱 송석현 윤주성 이종화 조성호 ■ 특허청 ◇ 과장급 전보 △ 주거기반심사과장 유현덕 △ 건설기술심사과장 김영표
  • ‘규모 4.9’ 제주에 역대급 지진… 2시간 동안 9차례 여진

    ‘규모 4.9’ 제주에 역대급 지진… 2시간 동안 9차례 여진

    14일 오후 5시 19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2017년 11월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 지진으로 제주도 전역에서는 고층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큰 진동이 감지됐으며 제주 외에 전남, 경남, 광주, 전북 등 인근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이번 지진은 17㎞ 깊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본진(本震)은 오후 5시 19분 14초에 발생한 규모 4.9 지진이며 이후 오후 7시 30분까지 규모 1.6~1.7의 여진이 9차례 이어졌다. 기상청 계기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이번 지진은 역대 규모 순위 11번째이지만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는 역대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기록됐다.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크고 작은 규모의 지진이 잦은 곳이다. 실제로 1978년 이후 이번 지진의 진앙 반경 50㎞ 이내에서 규모 2.0~3.0 지진은 23차례, 규모 3.0~4.0 지진은 7차례, 규모 4.0~5.0 지진은 한 차례 발생했다. 기상청은 오후 8시 온라인을 통해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번 지진이 한반도 주변 남해와 서해 해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주향이동단층(단층면을 따라 수평으로 이동된 단층) 운동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지진은 강력한 지진이기는 하지만 지진해일(쓰나미)을 일으킬 만한 에너지는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예측했다. 지진으로 인해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진동이나 겉보기 효과를 수치화한 진도에 따르면 제주는 5, 전남 3, 경남, 광주, 전북 등은 2로 기록되면서 남부지방 전역은 이번 제주 지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지진의 규모나 진도가 강력했지만 2016년 경주 지진이나 2017년 포항 지진과 달리 피해가 크지 않았던 이유는 육지가 아닌 해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뒤 약 30분 동안 제주에서 50건, 전남에서 27건, 광주와 대전에서 4건씩, 부산과 서울에서 2건씩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기상청 유상진 지진화산정책과장은 “규모 4.9 지진은 발생 이후 여진이 수개월에서 1년 사이에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지진이 제주도의 화산 활동, 최근 연이어 발생한 일본 지진과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제주 지역의 경우 일직선상으로 지진이 발생하는 경향이 크다”며 “그 방향으로 특성화돼 있는 단층선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기상청은 최초 관측 12초 만에 지진 조기경보를 발표하고 다시 1초 후 전국으로 재난 문자메시지를 송출했다. 이는 2016년 9월 경주 지진 당시 ‘늑장 대처’ 비판이 나오며 기상청이 지진과 관련한 재난 문자메시지 발송을 담당하는 것으로 체계를 개편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제주 지진 직후 가장 가까운 한빛원전에서도 경보가 발생하지 않고 다른 원전에서도 지진 경보 설정값 미만으로 계측됐다고 밝혔다.
  • 학교방문접종 201곳 신청 안 해… 청소년 방역패스 ‘삐걱’

    학교방문접종 201곳 신청 안 해… 청소년 방역패스 ‘삐걱’

    교육부가 코로나19 방역을 두고 오락가락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피로감이 극심해지고 있다. 보건소 인력이 학교에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찾아가는 백신접종’과 12~18세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도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교육청이 14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밝힌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접종’ 집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1355개 초중고교 가운데 1154개교가 백신 접종을 신청했다. 그러나 50명 이상 신청한 학교는 단 두 곳에 불과했으며, 1~10명만 신청한 학교가 952개교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한 명도 신청하지 않은 학교는 201개교로 나왔다. 15일부터 접종을 하겠다는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함혜성 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지자체, 보건소와 협의한 상황에서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시작하는 데에는 일주일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정훈 시교육청 체육문화건강예술과장은 “보건소가 신청 학생이 50명 이상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의 한 고교 교사는 “교육부의 아마추어 행정 탓에 학교 현장이 상당한 혼란을 겪고 있다”고 비판했다. 교육부가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추진한 청소년 방역패스 역시 무리하게 추진하다 학생과 학부모의 역풍을 맞고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한국학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열어 향후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애초 방역 당국은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자율접종 원칙을 강조했지만, 뒤늦게 청소년 감염률이 오르자 사실상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듯한 정책을 내놨다. 시행 시기를 다시 늦추면서도 유 부총리는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 건강을 위해 접종 정보를 드리고 ‘강력 권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에는 전국 일일 학생 확진자가 1008명을 기록하는 등 최고치를 찍었지만, 조기 방학 없이 전면등교를 이어 가기로 해 모순된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면 등교 시행 3주차인 지난 일주일(6∼12일) 동안 코로나19에 걸린 서울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2124명에 이르렀다. ‘찾아가는 백신접종’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제외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는 이날 부랴부랴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여성가족부는 이달 말까지 전국 220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중심으로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현장] “창문 깨지고 난간 뒤틀려” 제주 발칵 뒤집은 지진…“여진 1년 이어질 수도”

    [현장] “창문 깨지고 난간 뒤틀려” 제주 발칵 뒤집은 지진…“여진 1년 이어질 수도”

    오후 9시까지 여진 9차례… 규모 1.5~1.7한반도 역대 11번째 지진 규모…중대본 가동“건물 무너지는 줄” 여진에 공포·불안 휩싸여167건 전국 지진 감지…창문 깨지는 등 피해기상청이 14일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4.9 지진의 여진이 1년 정도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지진은 큰 피해를 안겼던 4년 전 포항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역대 11번째로 큰 지진으로 판단됐다. 제주 전역은 강한 진동으로 인해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일제히 건물 밖으로 뛰쳐나오는 등 불안에 휩싸였고 전국에서도 지진 감지 신고가 잇따랐다.  “제주 화산 활동 관련성 단언 어려워” 기상청 유상진 지진화산정책과장은 이날 지진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규모 4.9 정도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에는 상당히 긴 기간 동안 여진이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다”면서 “수개월에서 1년 정도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감시·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7㎞다.  당초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5.3이라고 발표했지만 이후 4.9로 하향 조정했다. 지진 발생 위치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32㎞ 해역에서 41㎞ 해역으로 수정했다. 이날 오후 8시 30분까지 발생한 여진은 모두 9번으로, 규모는 1.5∼1.7 수준이다.유 과장은 제주도 일대 화산 활동과 이번 지진의 관련성에 대해 “단언하기 어렵다”고 밝혔고, 일본 지진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주변 지역의 지진 영향이 직간접적으로 있을 수 있지만, 추가적인 조사·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제주도의 계기진도는 5로 파악됐다. 계기진도 5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진다. 이번 지진은 기상청이 지진을 관측하기 시작한 1978년 이래 역대 공동 11번째 규모다. 이번 지진은 한반도 주변 남해·서해에서 주로 발생하는 주향이동단층 운동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향이동단층은 단층의 상반과 하반이 단층면을 따라 수평으로 이동하는 단층이다.“고층 건물 흔들릴 정도 큰 진동”고흥서도 “3~4초간 멀미 날 정도” 이날 지진으로 제주도 전역에서는 고층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큰 진동이 감지됐으며, 제주 외에 전남, 경남, 광주, 전북 등 인근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긴급 재난안전 문자 등을 통해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뒤 야외로 대피해달라”며 여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의 한 도민은 “갑자기 흔들려서 깜짝 놀랐다”고 지진 상황을 전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수많은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놀라 일제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당시 지진을 느낀 국민들의 반응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지진으로 인해 쩍쩍 갈라지는 소리가 들리는 영상들과 벽장이 떨어지고 어항이 출렁이고 전등이 흔들리는 모습들도 담겼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까지 집과 사무실 등이 흔들린다는 유감 신고(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167건 접수됐다. 제주가 108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전남 37건, 광주 24건에 이어 서울과 경기 북부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있었다. 신고 건수는 서울 2건, 경기 남부 4건, 경기북부 1건, 대전 6건, 부산 2건, 세종 3건 등이었다. 소방청은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전국적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전남의 경우 목포·여수·해남 순으로 신고 건수가 많았다. 전남 고흥군 도양읍 주민 조모(48)씨는 “휴대전화 경보가 울려 확인하는 순간 3∼4초가량 멀미가 날 정도로 크게 흔들렸다”면서 “다른 사무실 직원들도 뛰쳐 나와 건물이 무너지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고 말했다.제주도민들 사이에서는 “음식점 냉장고가 흔들렸다”, “펜스가 흔들려 덜컹댔다” 등의 증언이 이어졌다.  실제 재산 피해 신고는 제주 지역에서 2건이 접수됐다. 베란다 타월 이격, 창문 깨짐 등 재산 피해 신고가 있었다. 제주에서는 책상 위의 벽장이 강한 진동에 떨어져 책상 유리가 박살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기상청은 “진원의 깊이가 17㎞ 정도로 제주도민들이 큰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피해 여부 확인하고 있으며 지반이 연약한 곳은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제주도 아파트 1건의 난간이 뒤틀렸다는 재산피해 발생 신고가 있었고 인명피해가 접수된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지진 피해 상황 파악과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하기 위해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쿠쿵’ 소리와 3~4차례 크게 흔들려“이런 진동 처음…아이들 울며 뛰쳐나와” 특히 지진 여파가 진앙 반대편인 제주시 고층 건물까지 전달되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지진 관련 문의 전화 89여통이 접수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사람이 다치거나 건물이 파손돼 출동한 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진 발생 당시 제주도 전역에 있는 건물들이 갑자기 ‘쿠쿵’하는 소리와 함께 3∼4차례 크게 흔들렸다. 지진 당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에 있던 60대 여성 조모씨는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의자가 덜덜 흔들리며 떨리고, 주변에 있던 펜스가 흔들려서 덜컹덜컹 소리가 날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진앙 인근인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의 한 단층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김태경(47)씨는 “8살과 11살짜리 아이는 처음 느껴보는 진동에 밖으로 울면서 뛰쳐나왔다”고 묘사했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건물에 있던 40대 남성 고영훈씨는 “8층 건물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진은 서귀포시뿐 아니라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서 감지됐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홍화연(50)씨는 “식당 냉장고가 흔들릴 정도였다”면서 “냉장고가 쓰러질까 봐 노심초사했다”고 토로했다. 제주시 화북동의 한 아파트 7층에 거주 중인 황모(60·여)씨는 “누워있다가 갑자기 10초 이상 어지럽고 아파트가 통으로 흔들리는 느낌을 느꼈다”면서 “너무 놀라 벌떡 일어났다”고 말했다.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의 한 단독주택에 사는 홍모(63)씨는 “순간적으로 집 창문이 덜덜덜 떨려 깨지는 줄 알았다”면서 “살면서 이렇게 땅이 흔들리는 느낌은 처음 느껴봤다”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 직원들은 지진이 감지되자 건물 밖 주차장으로 대피하는 등 제주지역 관공서 직원과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나와 서성이며 불안해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도내 모든 학교 학생(기숙사 포함)과 교직원도 긴급 귀가 조처됐다. 제주공항에서는 활주로 점검차 제주 기점 출발·도착 항공편이 10여 분간 잠시 대기하기도 했다.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피해상황은 신속하게 점검하고 비상근무태세로 여진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 [정형준의 희망의 의학] 한가한 양자택일 강요/녹색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정형준의 희망의 의학] 한가한 양자택일 강요/녹색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다. 확진자 증가뿐 아니라 치료대응능력을 보여 주는 중환자 병상 부족, 병상 대기자 급증, 사망자 급증까지 연일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 결코 벌어지지 않기를 바랐던 ‘의료 붕괴’가 임박했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공공의료인력을 확충해 감염병 대응 ‘정규군’을 마련하자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이야기해 왔다. 보건 위기는 언제나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고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공공병원 신축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공공의료인력 증원도 없었다. 그저 비정규 인력을 충원하고 민간병상을 행정명령으로 동원하는 땜질만 있었다. 지금 위기는 너무나 급박하다. 지금 해야 할 일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내는 것이다. 따라서 확진자 증가를 억제할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우선 ‘멈춤’이 필요하다. 병상 확대를 위한 모든 수단도 동원해야 한다. 비응급과 비필수 의료는 뒤로 미루고 모든 병원에서 코로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전환이 필요하다. 백신 접종, 선별진료, 역학조사 뭐 하나 빠져선 안 된다. 이런 속에서도 정부는 한가한 소리만 하고 있다. 마치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영업자 희생이 양자택일 대상인 것처럼 말한다. 재택치료와 병원치료조차 상호보완이 아니라 양자택일처럼 접근한다. 사실 정답은 단순하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자영업자의 손해를 제대로 보상해 주고, 병상을 충분히 확보해 재택치료의 안정성을 확보하면 된다. 애초부터 충분한 재정 투입과 손실보상이 있었다면 거리두기 정책을 일방적인 자영업자 희생으로만 인식할 필요도 없었다. 재택치료를 필수로 하더라도 즉시 이송 가능한 병상이 충분했다면 재택치료에 대한 불신도 없었다. 위기의 1차 책임은 충분한 재정 투입과 공공병상 마련을 외면한 문재인 정부와 기획재정부에 있다. 여기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에서 ‘중환자 병실을 늘리는 데 써야 할 돈을 오로지 표를 더 얻기 위해 전 국민에게 무분별하게 뿌려댔다’고 정부를 비난했다. 병상 확대 예산과 전국민재난지원금조차 양자택일의 대상이 된 것이다. 실제로는 대다수 주요 국가들이 막대한 재정지원을 할 동안 최저 수준의 재난지원금을 집행한 게 한국이고, 가장 낮은 수준의 병상 충원을 한 것도 한국이다. 팬데믹은 윗돌 빼서 아랫돌 괸다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만 하는 총력전이다. 지금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의료대응자원 마련이 선택 영역으로 고려할 만한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 정부와 정치권은 현 시기 보건 위기의 해결을 위해 주판 두드리기가 아니라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결의를 가져야 한다. 대통령 연설문 속에서만 존재하는 “적극적 재정정책”은 필요 없다. 국민의 생명을 화폐가치로만 환산하거나 양자택일의 대상으로 해선 안 된다.
  • [인사]

    ■서울신문 △감사 김철희 ■호반그룹 [호반건설] ◇전무 △김동남 정원국 변부섭 ◇상무 △변경수 김준석 염용섭 박상욱 허권일 김도연 김성제 유도상 ◇상무보 △최현종 이맹호 ◇이사 △전영완 조찬익 김창수 김용성 이규광 강경록 오준균 서동진 정정식 송승훈 원용덕 박인남 이창진 [호반산업계열] ◇전무 △김민성 ◇상무 △김용일 ◇이사 △나광호 송창민 신광균 이진연 현승호 [대한전선] ◇기획총괄 전무 △이찬열 ◇전무 △김현주 ◇상무 △백승호 이춘원 ◇상무보 △하성호 남정세 ◇이사 △김승일 박성경 홍동석 [호반프라퍼티] ◇이사 △박재신(아브뉴프랑)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이사 △이재현 이진욱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이사 상무보 △원한경 [서울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 상무 △김철희 [호반문화재단] ◇사무총장 △윤희수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 △송진오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윤영귀 ■중소기업중앙회 ◇1급 승진 △국제통상부 김태환△기획조정실 안준연△경기북부지역본부 임승종 ◇2급 승진 △스마트산업부 김영길△공제기획실 장윤성△공제운영부 전의준△무역촉진부 전혜숙 ◇3급 승진 △조합정책실 고수진△실물투자부 김태완△소상공인정책부 임영주△조사통계부 장명준△인사부 정구현△대구경북지역본부 최광수 ■광주MBC △경영인프라본부장 겸 콘텐츠 혁신센터장 황한영△시사보도본부장 윤근수△뉴스팀장 이계상△미디어사업팀장 홍진선 ■경희대 △학무부총장(서울) 권오병△교무처장(서울) 박하일△산학협력단장 겸 연구처장 김윤혁 ■서강대 △총무처장 김영훈 ■삼성생명 ◇부사장 승진 △김우석 박준규 홍선기 홍성윤 ◇상무 승진 △고윤상 김봉재 김진형 김현환 범진관 이지애 정용성 ■삼성화재 ◇부사장 △배성완 ◇상무 △권종우 김문주 손성규 송하영 정영호 조번형 천세윤 한호규 ■삼성증권 ◇부사장 승진 △이종완 조한용 ◇상무 승진 △유정화 윤석모 정유성 ■삼성카드 ◇부사장 승진 △장재찬 ◇상무 승진 △김태관 김한도 이영희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승진 △전용병 ◇상무 승진 △신형원 ■삼성자산운용 ◇부사장 승진 △하형석 하지원 ◇상무 승진 △양재명 허성훈 ■다우키움그룹 [임명] ◇그룹총괄 △부회장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 내정 △사장 황현순 [승진] <다우기술> ◇전무 △김성욱 ◇상무보 △윤재영 ◇이사 △박상희 유종열 정원식 ◇이사대우 △장호현 강문창 백금철 정연섭 오태웅 조준호 <다우데이타> ◇상무보 △김성범 ◇이사 △장용준 정윤환 ◇이사대우 △조유신 <이머니> ◇부사장 △이진혁 <사람인HR> ◇전무 △윤국섭 ◇상무보 △임종규 방상욱 이상돈 ◇이사 △최승철 ◇이사대우 △이경희 <한국정보인증> ◇사장 △김상준 ◇상무보 △조태묵 권갑상 ◇이사 △김수용 <게티이미지코리아> ◇상무보 △정혁남 ◇이사 △윤춘희 <와이즈버즈> ◇전무 △최호준 ◇상무보 △신준열 <키움증권> ◇상무 △김지준 이동율 ◇상무보 △박성진 장승식 정동준 ◇이사 △김기만 김대욱 김태현 박상욱 서영수 오성욱 윤태웅 ◇이사대우 △구명훈 민석주 정상협 하승선 나연태 <키움투자자산운용> ◇상무 △김재호 김진이 ◇상무보 △백희범 김후열 최웅준 ◇이사 △허만갑 김흥수 ◇이사대우 △윤승진 김종협 선명재 <키움저축은행> ◇사장 △허흥범 ◇이사대우 △황성필 <키움인베스트먼트> ◇사장 △김동준 ◇상무 △김대현 <키움프라이빗에쿼티> ◇상무보 △장종민 ◇이사대우 △김석태 <키움캐피탈> ◇상무보 △김대현 ◇이사 △김영남 <키움에프앤아이> ◇상무보 △김선태 <다우키움이노베이션> ◇상무 △이재준 ◇상무보 △안기범 <다우대련> ◇이사대우 △윤용진
  • 동작 소상공인 힘내라… 상권회복상품권 발행

    동작 소상공인 힘내라… 상권회복상품권 발행

    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4일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상품권은 액면가 ▲1만원 ▲5만원 ▲10만원 3종을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발행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올해만 4차례 35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모두 조기 판매 완료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품권 사용처는 대형마트 및 백화점을 제외한 전통시장, 슈퍼마켓, 이·미용업소, 학원 등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 1만 20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결제금액의 10%를 월 최대 2만원까지 페이백 해준다. 상품권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까지다. 제로페이 모바일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을 설치하고 사용자 등록을 마친 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된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취소하면 전액 환불된다.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금액 10%를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권 발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진흥과(02-820-97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올 한 해 발행한 동작사랑상품권이 대부분 소비돼 지역경제에 단비 같은 역할을 했다”면서 “이번에 발행하는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도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해항~베트남 호찌민항 첫 직항로 시대 연다

    강원 동해항과 베트남 호찌민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선 직항로가 개설된다. 강원과 베트남 간 첫 직항로로 빠르면 내년 6월부터 운항에 들어간다. 13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도청에서 도와 동해시, 동해지방해양수산청, SW해운이 한자리에 모여 동해항~호찌민항을 잇는 컨테이너 정기 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SW해운은 베트남 직항로 취항을 위한 선박 구입, 컨테이너 제작, 면허발급, 하역능력 확보, 물동량 유치 등 제반 사항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호찌민항 취항 1년 내 북방항로 추가 개설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동해해수청은 선석 배정 등 항만 운영 관련 지원을 하고, 강원도와 동해시는 행·재정적으로 뒷받침한다. SW해운은 1100TEU(1TEU는 약 6m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선박 2척을 내년 상반기에 구입해 주 1항차씩 운항할 계획이다. 주로 강릉 남동발전 영동화력발전소의 주요 원료인 우드펠릿을 수입하고, 강원 농수산물과 경기·충청권 등 중부권의 산업품들이 수출될 전망이다. 우드펠릿은 그동안 부산항이나 군산항을 통해 수입해 들여왔지만 동해항으로 직접 수입되면 20%의 운송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발전소에서 필요한 연간 6만TEU(120만t) 분량의 수입 우드펠릿 가운데 절반인 2만~3만TEU가량이 동해항을 거쳐 수입될 전망이다. 김영균 강원도 항공해운과장은 “동해지역은 국가 관리 항만인 동해·묵호항이 있지만 항만 인프라와 하역능력 부족으로 컨테이너선 취항 등에 어려움이 컸다”며 “이번 취항을 통해 동해항 및 항만 배후단지 국가 정책 반영 등에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콘텐츠 파워 확산과 과제’ 토론회 개최

    김경 서울시의원, ‘콘텐츠 파워 확산과 과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콘텐츠 파워 확산과 과제’를 주제로 서울시 콘텐츠 개발 및 활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혁신적인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서울시가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제도‧정책 개발과 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박찬욱 문화관광연구원 센터장은 콘텐츠 중심의 지식기반산업 활성화에 따른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콘텐츠 파워 전략 방안에 대해 발제했고,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세을 콘텐츠경영학회 상임이사는 메타버스를 비롯한 콘텐츠 활성화를 통해 가치창출이 가능한 플랫폼 개발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심상민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서울시에서 만든 콘텐츠가 신기술 자원인 AI, 메타버스, OTT(Over The Top)와 결합해 도시재생, 문화도시 등을 아우르며 발전하는 문화경제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으며, 고정민 홍익대학교 교수는 스마트폰을 통해 확산된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사례로 들며 메타버스 등 각종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이 만들어낼 콘텐츠 성장 혁명 가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김홍진 서울시 미디어콘텐츠산업과장은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에 따른 공공의 역할과 향후 지원 전략을 제시하면서 향후 콘텐츠 산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의 콘텐츠 정책 지원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학생 일 확진자 1천명에 ‘학교로 찾아가는 접종‘ 신청 6.9%…신뢰 잃은 학교방역

    학생 일 확진자 1천명에 ‘학교로 찾아가는 접종‘ 신청 6.9%…신뢰 잃은 학교방역

    보건소 인력이 학교를 방문해 접종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 신청률이 미접종·미예약 청소년의 6.9%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다급하게 나서서 학부모를 만나는 등 백신 접종 독려에 나서고 있지만, 방역 당국이 신뢰를 이미 잃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주 전국 학생 확진자가 처음으로 일 1000명을 넘는 등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교육부의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을 통해 ‘찾아가는 백신접종’ 수요조사를 12일 정오까지 받은 결과 접종 대상인 12~17세 미접종 청소년의 6.9%가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집계에 따르면 12~17세 인구는 276만 8836명이다. 이 가운데 미접종 인구는 122만 130명으로 추산되며, 학교 내 접종을 희망하는 인원은 8만 3928명으로 6.9%에 그쳤다. 특히, 연령이 낮아질수록 신청이 줄어드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8만 3928명 가운데 17세는 2만 6716명으로 전체의 18.7%였지만, 이 비율이 14세는 3.7%(8923명), 12세에서는 3761명(1.3%)에 그쳤다.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은 “일본처럼 청소년 백신 접종이 높은 나라 수준의 신청률을 희망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신청률과 별개로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은 망설이는 학생들의 접종 편의성을 높이고, 백신의 효과와 부작용 등을 알려 접종의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이었음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런 저조한 신청은 교육부가 청소년 방역 패스로 강제 접종으로 급격하게 돌아서면서 신뢰를 잃어버린 결과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앞서 교육부는 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 ‘권고’를 유지해왔다. 특히 학생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찍는데도 지난달 22일 전면 등교를 결정했다. 그러다 확진자가 폭증하자 결국 이번 달 6일 백신 미접종 청소년의 학원과 독서실, PC방 등 출입을 강제하는 청소년 방역패스를 2월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백신 접종 비율을 늘리고자 13일부터 24일까지 백신 집중 접종 주간을 지정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 기간도 늘려가면서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학부모와 교원단체 등의 반발이 이어지자 교육부는 부랴부랴 백신 접종의 안전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유 부총리가 소아 청소년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8일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생방송을 진행했지만, ‘백신 접종 반대’를 외치는 댓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경기도 수원 지역의 한 학부모는 이를 두고 “학생들은 감기처럼 앓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비롯해 백신을 맞으면 백혈병에 걸릴 수 있다는 소문이 나도는데 어떤 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성인과 달리 성장기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은 부작용에 대해 우려가 훨씬 큰 상황에서 교육부가 자꾸 백신 접종만 강조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도 교육부의 방역 패스 강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는 13일 교육부 기자들과 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현재 코로나19를 둘러싼 문제는 과학적인 설명보다 정치적인 문제와 맞물려 확산하는 측면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접종률을 강제로 높이기는 아주 어렵다”고 진단했다. 최은화 서울대병원 교수는 “학교와 학원이 거의 같은 개념이 있는 이런 상황에서 지금의 학원 방역패스는 조절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개인의 이득과 국가 이득이 동일하지 않은 상황에서 설득과 설명의 시간을 더 줬어야 하는데, 정부가 강하게 추진한 듯하다”고 지적했다.교육부 학생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일 학생 확진자가 1000명을 처음으로 넘는 등 확진자가 연일 증가 추세다. 유 부총리는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13일부터 24일까지 추진하는 집중 접종 지원주간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방역 전문가들과 함께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이어간다.
  • [인사] 삼성경제연구소, 광주MBC, 고용노동부, ㈜LK

    ■ 삼성경제연구소 ◇ 부사장 승진 △ 전용병 ◇ 상무 승진 △ 신형원 ■ 광주MBC △ 경영인프라본부장 겸 콘텐츠 혁신센터장 황한영 △ 시사보도본부장 윤근수 △ 뉴스팀장 이계상 △ 미디어사업팀장 홍진선 ■ 고용노동부 ◇ 과장급 전보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윤영귀 ■ ㈜LK <lk보험중개> ◇ 신규 선임 △ 대표이사(각자대표) 고석민 ◇ 승진 △ 상무 김정현 <lk자산운용> ◇ 승진 △ 상무 강동훈
  • [인사] 조선미디어, KBS, 질병관리청, 국토교통부

    ■ 조선미디어 △ TV조선 스튜디오 건설추진단 건축부문총괄 이응원 ■ KBS △ 전략기획국장 유해남 △ 멀티플랫폼전략국장 홍진표 △ 멀티플랫폼편성국장 김장환 △ 아나운서실장 김태규 △ 영상제작국장 허정 △ 재난미디어센터장 원종진 △ 통합뉴스룸 취재1주간 금철영 △ 〃 방송뉴스주간 정인석 △ 스포츠국장 김기현 △ 보도영상국장 진만용 △ 광고국장 신철균 △ 기술관리국장 조성래 △ 미디어기술연구소장 김정덕 △ 중계기술국장 이진식 △ 라디오기술국장 한인배 △ 총무시설국장 범낙규 △ 경영정보국장 김경범 △ 대구방송총국장 이재오 △ 광주방송총국장 지창환 △ 전주방송총국장 김성모 △ 대전방송총국장 황대준 △ 청주방송총국장 이형걸 △ 포항방송국장 추재만 △ 순천방송국장 김규호 ■ 질병관리청 ◇ 과장급 전보 △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운영지원과장 신현봉 △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국립목포검역소장 박홍석 △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장 송수진 △ 국립목포병원 서무과장 최원준 ■ 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 항공보안과장 임월시 △ 국무조정실 정순열 △ 국토교통부 이광민
  • [인사]

    ■외교부 ◇대사 △주과테말라대사 장하연△주니카라과대사 신성기△주덴마크대사 김형길△주레바논대사 박일△주모잠비크대사 최원석△주세르비아대사 이재웅△주슬로바키아대사 이병도△주아랍에미리트대사 이석구△주아제르바이잔대사 이은용△주우간다대사 박성수△주칠레대사 황경태△주케냐대사 여성준△주콩고민주공화국대사 조재철△주타지키스탄대사 권동석△주탄자니아대사 김선표△주태국대사 문승현△주파나마대사 정진규△주폴란드대사 임훈민 ◇총영사 △주고베총영사 양기호△주뉴욕총영사 정병화△주바르셀로나총영사 허남덕△주밴쿠버총영사 송해영△주시안총영사 김한규△주알마티총영사 박내천△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 고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실장급 전보 △차관보 김인중 ◇과장급 공모직위 임용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위험평가과장 이병권 ◇과장급 전보 △한국농수산대학 남현수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항공보안과장 임월시△국무조정실 정순열△국토교통부 이광민 ■관세청 ◇고위공무원 나급 전보 △국제관세협력국장 김종호 ■질병관리청 ◇과장급 전보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운영지원과장 신현봉△호남권질병대응센터 국립목포검역소장 박홍석△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장 송수진△국립목포병원 서무과장 최원준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 김명수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오용준△사회통합연구실장 고승희△경제산업연구실장 김경태△공간환경연구실장 정옥식△충남공공투자관리센터장 김진기△기획조정과장 이상준 ■KBS △전략기획국장 유해남△멀티플랫폼전략국장 홍진표△멀티플랫폼편성국장 김장환△아나운서실장 김태규△영상제작국장 허정△재난미디어센터장 원종진△통합뉴스룸 취재1주간 금철영△통합뉴스룸 방송뉴스주간 정인석△스포츠국장 김기현△보도영상국장 진만용△광고국장 신철균△기술관리국장 조성래△미디어기술연구소장 김정덕△중계기술국장 이진식△라디오기술국장 한인배△총무시설국장 범낙규△경영정보국장 김경범△대구방송총국장 이재오△광주방송총국장 지창환△전주방송총국장 김성모△대전방송총국장 황대준△청주방송총국장 이형걸△포항방송국장 추재만△순천방송국장 김규호
  • 한국사회복지공제회 10주년… “2030년까지 자산 1조원 달성” 비전선포

    한국사회복지공제회 10주년… “2030년까지 자산 1조원 달성” 비전선포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가 지난 9일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2030년까지 자산 1조원, 회원 15만명 달성을 다짐하는 ‘비전 2030’을 선포했다고 12일 밝혔다. 2011년 법정기관으로 설립돼 이듬해 출범한 공제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장기저축급여, 정부 지원 단체상해공제, 복지시설 종합안전배상공제 등 15개 공제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해왔다. 공제회는 또 복지급여금, 회원직영콘도 등 회원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공제회 10주년은 우리나라 사회복지 현장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실천가들의 처우 개선과 안전을 바라는 모두의 마음이 모인 귀중한 결실”이라고 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복지부 복지정책관으로 있을 때 공제회를 출범 시키면서 금융 사업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공제회의 올해 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정부가 할 일의 많은 부분을 수행하는 공제회가 현장 종사자들의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기념식에 앞서 복지부와 공제회는 공제회 설립과 발전에 기여하였고, 앞으로도 공제사업에 적극 협력해나갈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다. 공제회의 강인재 과장과 조성학·황성철 차장, 강상훈 경북사회복지사협회 팀장, 김경숙 대서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도경미 충남 서천군 주무관, 문병준 경기도 주무관, 윤동인 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윤정희 울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과장, 이성은 전국장기요양협회장, 이승희 나사렛대 조교수, 이인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주임, 이호종 법무법인 해승 대표변호사, 최미숙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센터장, 황주연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사무국장 등 15명이 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또 공제회의 정용원 부장과 김동아 대리, 권통일 국회 보좌관, 김우찬 경북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 김정희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혜영 수원과학대 교수, 도현수 세종시 복지행정과장, 이은정 마포노인복지센터 원장, 정주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과장에게 공제회 이사장 공로상이 수여됐다. 공제회의 조성철 초대 이사장과 공제회 설립근거인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대표발의 했던 신상진 전 국회의원은 공제회 이사장 특별공로패의 주인공이 됐다.
  • 성인-청소년 통일·북한에 대한 인식 격차 크다

    광주시의 성인과 청소년들은 통일과 북한에 대한 인식에 큰 차이가 있지만 종전선언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광주시·시교육청·시 남북교류협의회가 리서치 전문 기관인 폴인사이트에 의뢰해 지난달 10일부터 26일까지 18세 이상 500명, 중·고등학생 610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시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통일에 대해 성인과 청소년의 인식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성인의 경우 통일은 31.2%가 ‘남북이 하나의 국가로 합쳐지는 것’, 26%가 ‘사람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청소년들은 80.5%가 ‘사람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것’이 고 8%만이 ‘남북이 하나의 국가로 합쳐지는 것’은 8%이라고 응답했다. 북한에 대한 인식도 성인은 45.2%가 ‘협력적 대상’, 25%가 ‘지원의 대상’이라고 응답한 반면 청소년은 36.7%가 ‘협력적 대상’, 31.8%는 ‘경계 대상’이라고 답했다. 통일의 필요성은 성인은 65.2%, 청소년은 53.1%가 긍정적이고 성인 9.6%, 청소년 16.2%는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통일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로 성인은 ‘남북 간 사회·문화적 차이’ 33.3%, ‘통일 이후 사회적 문제’ 31.3% 순이다. 청소년은 ‘통일의 경제적 부담’ 28.3%, ‘통일 이후 사회적 문제’ 27.3% 순으로 경제를 우선시 했다. 정부의 종전선언에 대해서는 성인 66.4%, 청소년의 59.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성인 5.2%, 청소년 7.2%에 지나지 않았다.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가 가장 우선으로 추진할 일은 ‘지방간 경제협력’ 34.0%, ‘법·제도 마련’ 21.6%,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18.8%, ‘통일을 대비한 협력기금 마련’ 14.0%, ‘국제스포츠 행사 공동 유치’ 10.0% 순이었다.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광주시의 역할로는 ‘평화통일 교육’과 ‘평화통일 체험공간 조성’이 각각 36.6%, ‘평화통일 관련 행사 개최’ 20.0%, ‘평화통일 단체 지원’ 6.0% 등이었다. 김정민 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조사 결과를 자치구,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와 공유하고 향후 평화·통일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힐 수 있는 통일교육, 문화기반 조성사업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화력발전세 100% 인상 확정

    화력발전세 100% 인상 확정

    화력발전소가 있는 지역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100% 인상이 확정됐다. 경남도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1㎾h당 현행 0.3원에서 0.6원으로 100%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2024년 부터 시행된다.경남도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전국적으로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연간 세입이 현재 1146억원에서 2292억원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경남 고성군과 하동군 두 곳에 있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입도 현행 연평균 132억원에서 264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 가동중인 석탄화력발전소는 경남 2곳을 비롯해 모두 60기로 이 가운데 30기는 충남지역(당진 10기, 태안 10기, 보령 8기, 신보령 2기)에 있다. 화력발전소가 있는 경남도와 충남, 인천, 전남, 강원 등 5개 광역단체와 인천 옹진, 강원 동해·삼척, 충남 보령·당진·태안·서천, 전남 여수, 경남 고성·하동 등 10개 시·군은 지난해 부터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정부에 꾸준히 건의했다. 이들 지자체는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은 전력 수급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환경오염과 경제적 피해 등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며 화력발전에 따른 피해를 강조했다. 특히 화력발전에 따른 대기오염물질은 발전소 주변 주민들에게 호흡기 질환이나 심뇌혈관 질환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대기·수질오염, 발전소 주변 재산 가치 하락 등 높은 외부 비용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연구원이 2016년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5개 광역시도에 있는 화력발전소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연간 17조 2000억원에 이르는 것을 분석됐다. 이들 지자체는 특히 화력발전 세율이 원자력 발전 1㎾h당 1원, 수력발전 10㎥당 2원보다 유독 낮아 과세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는 문제점도 제기했다. 화력발전소 소재 광역·기초단체는 세율인상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국회와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관련기관 등에 전달하며 법 개정에 힘을 쏟았다. 특히 화력발전소 소재 10개 시·군은 ‘전국 화력(석탄)발전 세율 인상 추진 실무혐의회’를 잇따라 열고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위해 힘을 모아 공동 노력 했다. 조현국 경남도 세정과장은 “화력발전은 해당 지역 환경오염 피해와 상당한 사회적 비용을 지고 있기 때문에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는 주민 피해보상과 건강한 환경 조성, 에너지 관련 산업육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유익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 대륙을 ‘서대만’으로 표기…독일 게임 등장 지도에 中 발끈

    중국 대륙을 ‘서대만’으로 표기…독일 게임 등장 지도에 中 발끈

    독일의 한 모바일 게임 광고에 중국 대륙을 ‘서대만’으로 표기한 지도가 등장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지난 9일 대만 일간지 자유시보(自由时报) 보도를 인용해 독일 게임 개발사인 바이트로 랩이 출시한 온라인 게임에 중국 본토를 ‘서대만’으로 표기한 지도가 등장했다고 10일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표기 오류 지도가 등장한 게임은 이달 초 바이트로 랩이 출시한 온라인 게임 ‘컨플릭트 오브 네이션스:WW3’이다. 3차 세계대전을 상정한 시뮬레이션 전략 게임 모바일 버전이다. 문제는 해당 게임 속 지도에 중국 대륙은 ‘서대만’으로, 대륙 서쪽의 신장위구르 지역은 ‘위구르’라는 정식 국가로 별도 표기했다는 점이다. 해당 게임은 중국 공산당이 대만 정부에 흡수 통일된 상황을 가정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처음 출시된 이 게임은 이후 해외 SNS 광고를 통해 해외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판매에 주력해오고 있다.해당 지도가 게임 업체 바이트로 랩의 페이스북에 게재된 이후 논란은 극대화된 양상이다. 환구시보는 이번 사건을 겨냥해 ‘서대만이라는 표현은 반중국, 친외세의 대만 독립 분자들이 주로 본토를 비난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의 대명사’라면서 ‘이번 사건이 게임 개발사가 의도적으로 저지른 오류인지, 아니면 게임 개발 중 웹 상에서 얻은 정보 오류로 벌어진 실수인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사태가 중국 내에서 노이즈 마케팅에 최적화될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광고대행사의 의도적인 홍보 전술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런 광고들의 상당수가 해외 유저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거짓 이미지는 사용, 유저 유입을 노리는 경우가 다수’라고 했다. 이 언론은 그 증거로 해당 게임에 실제로 접속해 확인해본 결과 다수의 지도에서 ‘서대만’이라는 오류 표기는 단 한 차례도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을 꼽았다. 이어 ‘중국 누리꾼들은 해당 업체가 숨긴 검은 속내를 알아야 한다’면서 ‘때때로 과장되거나 왜곡된 사실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이런 광고는 쓰레기 광고’라고 힐난했다.  
  • 이기형 경기도의원 ‘교육청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 정책토론회’ 개최

    이기형 경기도의원 ‘교육청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민주·김포4)은 9일 김포교육지원청 아라홀에서 ‘교육청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한 이 날 토론회는 이기형 도의원을 좌장으로 최규일 김포상공회의소 건설기업인협의회 부회장, 박성철 김포전문건설협회 회장, 송천영 김포시청 기업지원과장,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최진용 김포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의 활발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 도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시설 사업에 있어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김포시, 김포상공회의소, 전문건설협회와 협약을 맺어 추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토론자인 최규일 부회장은 조달물품에 대한 시의 적극 활용에 비해 교육지원청이나 교육청의 활용도가 부족한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도 다른 토론자인 박성철 회장은 김포시 전문건설업 현황과 김포시 초·중·고 현황을 바탕으로 전문건설업과 건설업의 경계를 설명하며 2억 원 미만 입찰에 대한 관내 입찰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도의회 더민주 대표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김주영 국회의원, 정윤경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남종섭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정하영 김포시장이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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