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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홀린 K콘텐츠, 세계 울린 한반도 순혈주의

    세계 홀린 K콘텐츠, 세계 울린 한반도 순혈주의

    미국 방송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6관왕에 오른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넷플릭스)에 대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다. 이 드라마가 파키스탄에서는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는 점이다. 캐릭터 중에 파키스탄 출신 무슬림 이주 노동자 알리가 있는데, 역할을 맡은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인도 출신의 힌두교도라는 게 논란의 이유였다. 물론 파키스탄인만 그 배역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문제는 양국의 관계다. 오랜 기간 카슈미르 지역을 둘러싼 영토 분쟁과 종교 갈등을 겪고 있는 만큼 캐스팅에 더 신중했어야 했다는 거다.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세심하게 고려하지 않아 생긴 일이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기생충’, 칸영화제의 ‘헤어질 결심’, 그리고 ‘오징어 게임’까지 K콘텐츠가 바야흐로 세계 무대를 뒤흔들고 있다. 과거 국내와 해외 마니아 일부에 그쳤던 한류 팬층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성장, 코로나19 팬데믹과 맞물려 최근 몇 년 새 빠르게 두터워졌다. 거기다 국제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으면서 한국 작품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 알리처럼 한국 드라마, 영화 속에서 타 국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배역이나 장면은 끊임없이 문제로 지적된다.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고 특정 국가나 인종에 대해 편견을 재생산하는 낯 뜨거운 작품도 있다.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각광받는 가운데 정작 국내에선 인종차별적, 후진적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형국이다. ●국가명 쓴 ‘수리남’ 외교 위기 불러와 지난 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수리남’은 외교 위기까지 불러일으킬 뻔했다. 남미 국가 수리남에서 실제 있었던 한인 마약상의 얘기를 다룬 픽션인데, 국명을 시리즈 제목으로 쓴 게 ‘수리남은 마약 국가’라는 인식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알베르트 람딘 수리남 외교부 장관이 “오랫동안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했는데, 드라마가 다시 나쁘게 만들고 있다”며 강력하게 항의했고, 한국 외교부는 현지 한인을 상대로 안전 공지를 발령했다. 외교 문제까진 아니지만 특정 국가나 국민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심어 주는 장면도 잇따른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빅마우스’에서는 주인공이 상대방을 비하할 때 태국 음식 얌꿍을 예시로 드는 대사가 나와 현지 시청자들이 반발했다. tvN 드라마 ‘별똥별’에선 아프리카에 자원봉사를 가는 장면에서 낙후 지역을 돕는다는 식의 편견이 그대로 드러났고, 지난해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선 배드민턴 경기를 하러 인도네시아를 찾은 한국 코치가 현지에 대해 모욕적인 발언을 하는 장면이 논란이 됐다. 잊을 만하면 비슷한 논란이 반복되는 건 기본적으로 국내 업계 내에서 타 문화와 인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디어 속 차별과 혐오 표현을 담은 책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를 쓴 태지원 작가는 이를 유구한 ‘단일민족주의’의 영향으로 설명한다. 그는 “한국은 단일민족, ‘순혈주의’에 대한 정체성이 강한 나라”라며 “여기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에 타 민족이나 문화에 배타적인 특성, 저항감이 이어져 왔을 것”이라고 말했다.그중에서도 미국, 유럽의 백인은 동경의 대상으로, 아시아, 아프리카의 유색인종은 동정의 대상으로 보는 이중적인 시선이 강하다. 한국과 멀리 떨어진 나라, 한국과 교류가 적은 낯선 인종일수록 콘텐츠에서 그려지는 편견도 심해진다. 지난해 SBS ‘펜트하우스3’에선 주인공 로건 리의 친형 알렉스가 드레드록(레게 머리)에 문신을 한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흑인 특성을 과장했다. 흑인 문화를 희화화하고 모욕했다”는 비판을 받아 이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박은석이 사과했다. 드레드록이 태생적으로 머리가 곱슬거리는 흑인의 전유물이자 흑인 차별의 역사까지 담고 있다는 사실을 몰라 벌어진 사건이다. ●대림동 비하시킨 ‘청년 경찰’ 소송전 SBS 드라마 본부장 출신인 제작사 타이거스튜디오의 김영섭 대표는 “기본적으로 기획, 제작 단계에서 이런 논란에 대해 게이트키핑이 제대로 안 되는 게 문제”라고 했다. 그는 “지상파 방송사엔 자체 심의 기구가 있지만, 대본이 급하게 넘어오고 제작 일정이 촉박한 경우 이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며 “과거에 비해 시장이 굉장히 넓어진 만큼 연출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인종차별적 묘사가 법적 공방으로 이어진 경우도 있다. 2017년 개봉한 영화 ‘범죄 도시’와 ‘청년 경찰’은 중국 동포(조선족)가 많이 거주하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과 영등포구 대림동을 범죄 소굴처럼 그려 큰 논란이 됐다. 당시 중국 동포 60여명이 ‘청년 경찰’ 제작사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항소심에서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내용으로 하는 화해 권고 결정이 내려졌다.디케이엘파트너스 법률사무소의 백세희 변호사는 이에 대해 “법원이 인격권 침해를 명시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영화 속 혐오 표현에 대해 법원이 처음 공식 개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 속 소수자 이야기를 담은 책 ‘납작하고 투명한 사람들’을 펴내기도 한 그는 “대중은 대개 미디어라는 간접경험을 통해 소수자를 접한다”며 “인종적 편견이 계속되는 이유를 시청자의 탓으로만 돌리면 안 된다. 미디어가 먼저 책임 있는 태도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디즈니 유색 인종 공주 캐스팅 화제 해외에서는 이미 수년 전부터 다문화와 다양성을 작품 제작과 캐스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고 있다. 디즈니는 최근 실사 영화 ‘인어공주’와 ‘백설공주’에 각각 흑인 가수 겸 배우 핼리 베일리, 히스패닉 배우 레이철 지글러 등을 캐스팅해 화제가 됐다. 100년 가까이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도 흑인 공주는 ‘공주와 개구리’ 속 캐릭터 티아나 한 명뿐이었던 디즈니의 전향적 결정이다. 디즈니는 ‘인어공주’의 주인공 에리얼에 대해 “인어는 누구나 될 수 있다. 애니메이션과 다르다는 이유로 이 선택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건 당신의 문제”라고 밝히기도 했다. 국내 일부에서 “디즈니의 ‘PC주의’(정치적 올바름) 때문에 동심이 파괴됐다”는 식의 인종차별적 반응이 나온 것과 상반된다.마블 스튜디오 역시 전형적인 백인 히어로 대신 인종도 외양도 다양한 캐릭터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배우 마동석이 출연해 화제가 된 ‘이터널스’는 제마 찬, 쿠마일 난지아니 등 아시아계 배우를 비롯해 흑인 배우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등이 극을 이끌어 나갔다. 이에 대해 태 작가는 “해외에서는 인종차별과 관련한 법규가 많이 마련돼 있고, 제작자들도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며 “기존 문법과 다르게 캐릭터나 인종을 전복시키며 새로운 재미와 신선함을 주는 건 결국 콘텐츠의 장점이 된다”고 했다.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연구소 이재원 연구위원은 “한국 콘텐츠는 이제 기획 단계부터 ‘수출용 상품’이라는 관점을 가져야 하는데, 아직까지 외국 소비자를 염두에 두는 시선이 부족하다”며 “OTT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가 전 세계 어디에나 도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문화권에서 봤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는 이슈에 대해선 미리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선제적으로 해당 국가와 소통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는 문제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대구·광주 청년들 ‘달빛교류’에서 하나로

    대구·광주 청년들이 하나가 된다. 2022 광주청년주간 기간에 청년달빛교류를 갖는 것이다. 대구시는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위원들이 23일과 24일 이틀간 광주를 방문해 광주청년위원들과 청년 문화와 현안 등을 함께 공유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23일 개최되는 청년정책 콘퍼런스에서는 청년정책토론회를 한다. 콘퍼런스에는 영호남 청년뿐 아니라 다양한 지자체의 청년들이 함께 참여한다. 청년정책과 청년 문제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청년들은 이어 광주청년주간 개막식과 EDM페스티벌, 다양한 부스 및 프리마켓 등에 참여한다. 24일에는 광주 지산유원지 관람 및 광주 도심투어를 하고 청년달빛교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구·광주 청년달빛교류는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월 말 광주 청년들이 대구를 방문해 청년달빛교류 기획 및 진행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 지난 17, 18일 이틀간 대구청년주간에도 광주 청년들이 대구를 방문해 교류활동을 했다. 노태수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달빛교류가 더욱 끈끈하고 견고한 달빛동맹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위기청소년 어려움 덜 수 있도록”… 여가부, 특별지원 사업 안내 간담회

    “위기청소년 어려움 덜 수 있도록”… 여가부, 특별지원 사업 안내 간담회

    #강모(19)씨는 아버지의 대출과 어머니의 파산으로 부모가 이혼을 하면서 경제적 빈곤을 겪고 있었다. 게다가 오른팔 뼈의 종양 제거 수술 후 손발에 포진이 생기며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강씨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특별지원을 신청했고, 7개월 간 210만원의 생활지원을 받았다. 강씨는 경제적 어려움이 다소 해소되면서 자존감을 회복했고, 검정고시 합격 후 보건대학 유아교육과에 입학했다. 여성가족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소년 유관기관 및 시·도 청소년 부서 과장들과 만나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의 변경사항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청소년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강씨처럼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있어도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만 9∼24세 위기청소년에게 생활, 학업, 자립 등에 필요한 지원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생활·건강 분야의 경우 중위소득 65% 이하다. 학업·자립·상담 분야의 경우 중위소득 72% 이하의 청소년이다. 여가부는 지자체에서 위기청소년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생활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선지원·사후 심의하도록 독려하고 특별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특별지원을 신청하려면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 또는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교원 등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후 시·군·구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지역사회에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이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자체, 청소년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화 13통한 적 없다”…‘고딩엄빠2’ 출연자, 방송 조작 폭로

    “전화 13통한 적 없다”…‘고딩엄빠2’ 출연자, 방송 조작 폭로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2’ 출연자가 제작진이 방송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고딩엄빠2’ 출연자 하리빈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튜브 댓글 삭제하셨네?”라는 글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2’에 출연한 하씨는 직장에 있는 남편이 전화를 받지 않자 13통의 부재중 전화를 남기는 등 과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하씨는 “사전 인터뷰에서도 남편한테 연락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는 했지만 하루에 13통까지 한 적은 없었다. 그런데 방송에는 13통이 찍혀 있더라. 남편한테 물어보니 제작진 번호를 제 이름으로 저장해 전화 13통을 걸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화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상황에서도 작가분들이 옆에서 ‘지금 전화해보라’고 계속 요구하셔서 전화를 낮에 3통 이상 한 것 같은데, 그것조차 짜깁기와 편집으로 그 이상 한 것처럼 나갔다”며 억울해했다. 또 하씨는 “제가 울면서 남편한테 ‘못 해먹겠다. 다 그만하고 싶다’고 한 건 남편 직장에 있던 PD분이 남편에게 ‘제 불안을 끌어내기 위해 연락 두절 후 술을 마셔보라’고 말씀하신 걸 사전에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배신감에 그렇게 얘기한 건데 마치 육아를 못 해먹겠다고 한 것 처럼 편집됐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제 본 모습이 아닌 거짓, 과장된 모습으로 욕을 먹으니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고딩엄빠에 대한 편견을 없앤다’는 취지라고 해서 촬영을 결심한 건데 오히려 편견만 키운 것 같다. 마음이 참 씁쓸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 동해 망상오토캠핑장에서 반려동물 주제 펫티켓 ‘드론 라이트쇼’ 연다

    동해 망상오토캠핑장에서 반려동물 주제 펫티켓 ‘드론 라이트쇼’ 연다

    “반려동물과 함께 동해 망상해수욕장으로 떠나보자.” 강원 동해시가 오는 27일 전국 처음 반려동물을 주제로한 펫티켓 ‘드론 아이스쇼’를 연다. 동해시는 22일 망상오토캠핑리조트 광장에서 반려동물을 주제로 펫티켓 ‘드론 라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여행하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펫티켓 여행문화에 대한 메시지 전달이 절실한데 따른 행사다. 펫티켓은 펫(애완동물)과 에티켓의 합성어로 애완동물을 기를 때 지켜야 할 공공예절이다. 이번 드론 라이트쇼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동해시가 주최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애완동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여행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0분간 드론 300대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일대 상공을 비행하면서 청정 망상해변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빛 쇼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놓는다. 드론 라이트쇼와 병행해 27일부터 28일까지 스포츠 바이어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하는 등 동해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월출 동해시 문화관광과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펫티켓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동해안 명소 망상해변에 대한 많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인,구직자들 한자리에 모이세요”.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 마련

    “구인,구직자들 한자리에 모이세요”.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 마련

    “구인, 구직자들 한자리에 모이세요” 강원 속초시는 22일 구인·구직자들을 위해 25일 하루 청초생활관에서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경기를 회복하고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직자들에게는 면접과 취업에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적성검사, 이미지 메이킹,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취업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속초시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033)639-2328)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기업에는 인력채용·면접 부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정순남 속초시 일자리경제과장은“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와 고용시장 위축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참신한 인재 고용으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구직자들에게는 고용환경에 맞는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속초시 고용 및 일자리 분야에 물꼬를 틀 수 있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도, ‘전남형 탄소포인트’로 도민 참여 확대

    전남도, ‘전남형 탄소포인트’로 도민 참여 확대

    전남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도민참여 확대를 위해 전남형 탄소포인트제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최근 2년간 전기와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감축률이 5% 이상이면 연간 최대 10만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 종량제 봉투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전남도는 노령화 등으로 에너지 절약이 쉽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도민의 탄소포인트제 참여 확대를 위해 에너지 감축률 3% 이상인 가입자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남형 탄소포인트제’를 도입, 실시하기로 했다. 기준이 낮아 상대적으로 쉽게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전남형 탄소포인트제는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받아 더 이상의 에너지 감축이 어려운 가입자의 참여는 물론 일반 가입자들의 참여를 크게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도는 올 하반기 예산으로 3천만원을 확보하고 12월 지급될 2022년 상반기 탄소포인트 지급 확정과 함께 대상자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생태과장은 “전남형 탄소포인트제가 정착되면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크게 확산된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남형 탄소포인트제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탄소포인트 누리집(https://cpoint.or.kr/)에서 가입하거나 시군 환경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한라대학교, 한성컨트리클럽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라대학교, 한성컨트리클럽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지난 15일 한성컨트리클럽과 관광산업 맞춤형 취업 지원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및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라대학교 서현곤 부총장, 민정기 교수, 문희정 교수, 한성 컨트리클럽 이성진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성컨트리클럽은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호텔항공외식경영학과 재학생들의 직무 활성화에 관련한 채용설명회, 현장실습 등을 진행하고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 육성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한라대학교 호텔항공외식경영학과는 2023년도부터 호텔, 항공, 외식분야의 관광산업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 [속보]‘스토킹 살인사건’ 다시 없도록…검·경 만난다

    [속보]‘스토킹 살인사건’ 다시 없도록…검·경 만난다

    스토킹범죄 대응을 위한 검찰과 경찰 협의회가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21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경은 22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에서 첫 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 대검에서는 황병주 형사부장과 김도연 형사3과장이, 경찰청에서는 김희중 형사국장과 여진용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장이 참석한다. 앞서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19일 취임 첫 외부일정으로 경찰청을 방문해 윤희근 경찰청장과 스토킹범죄 대응을 위한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했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과 같은 범죄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스토킹 신고부터 잠정조치, 구속영장 신청 등 단계별로 검경의 소통을 강화해 대응 역량을 높이자는 취지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 단위에서도 일선 검찰청과 경찰서 간 스토킹 대응 협의기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서울도봉경찰서 간담회 통해 지역 현안 및 대응 방안 논의

    홍국표 서울시의원, 서울도봉경찰서 간담회 통해 지역 현안 및 대응 방안 논의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20일 서울도봉경찰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봉구 여성 및 청소년 대상 지역 현안과 중점 과제를 도출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도봉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김대성 과장, 도봉청소년경찰학교 임명환 교장 등이 참석하여 현안 보고를 진행했다. 최근 스토킹 범죄,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청소년 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며 범죄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에서 범죄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한 실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홍 의원과 소속 경찰 공무원 관계자 일동은 청소년 경찰학교와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2014년부터 추진되어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경찰학교’는 단순 전달식 예방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여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홍 의원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때”라고 말하며, “체험과 현장을 통해 몸소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야말로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홍 의원은 “향후 지속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현안을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역설했다.
  • 김해 소상공인에 1만여개 상품 최저가 공급...공동도매물류센터 개소

    김해 소상공인에 1만여개 상품 최저가 공급...공동도매물류센터 개소

    경남 김해시는 서김해일반산업단지(풍유동 1005-3번지)안에 건립한 소상공인 통합물류시설인 ‘김해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을 한 공동도매물류센터는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4억 7400만원과 도비 32억 2600만원, 시비 28억 5000만원, 김해중소유통물류협동조합 자부담 9억 5000만원 등 모두 95억여원을 들여 지었다. 부지 5938㎡에 건축면적 2487㎡, 지상 1층 규모로 2020년 10월 착공해 지난 3월 말 준공한 뒤 지난달 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김해중소유통물류협동조합 조합원으로 가입한 지역 소상공인 5500여명이 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에 참여해 센터를 이용한다. 공동도매물류센터는 농·수·축산물과 공산품 등 모두 1만여개 물품을 취급한다. 물류센터에서 취급하는 물품은 공동구매와 공동물류 등을 통해 구매원가를 낮추어 센터를 이용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최저 가격으로 공급한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크고작은 온라인쇼핑몰 등과 경쟁하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영세 중소판매업의 가격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김해시는 기대했다.이날 개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최수봉 김해중소유통물류협동조합 이사장, 배석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공동구매·공동물류로 구매원가를 절감해 최소 마진과 최저 가격으로 공급하면 지역 중소유통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해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말레이시아에 한국문화 전수한다

    말레이시아에 한국문화 전수한다

    계명대가 말레이시아 중등학교 현지 한국어교원을 대상으로 방한 연수가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15년 말레이시아 중등학교에서 ‘한국어’가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된 이후 대한민국 교육부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최초의 현지 한국어교원 대상 연수이다.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말레이시아교원양성대학의 부시로 학장, 셀바 학과장, 배명숙 교수와 함께 말레이시아교원양성대학에서 한국어교원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은 후 현지 고등학교에 배치된 교원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대구, 안동, 경주, 울산 일원에서 실시되는 현장 학습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계명대 한국어학당의 수업 참관 및 한국어 교사와의 나눔의 시간 등을 가지며, 현장 적용력 향상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20일에는 계명대 한한촌 일대에서 한복 착용 체험, 사물놀이 및 부채춤 수업 등을 실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교육하기 위한 기본 소양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총괄하는 김선정 계명대 한국어교육전공 교수는 “계명대학교는 전국에서 드물게 학부 과정에‘한국어교육’전공이 개설된 대학이기에 국내외에서 활동할 한국어교원을 양성하는 일에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번 연수가 우리 대학의 한국어교육전공 학생들에게는 신선한 자극이 되고, 말레이시아 교원들에게는 한국어교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 인솔자로 참가한 말레이시아교원양성대학의 부시로 학장은 “이번 연수를 지원해 준 대한민국 교육부와 프로그램을 잘 준비해 준 계명대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계명대학교와 말레이시아교원양성대학이 여러 방면에서 상호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완도 섬&산 트레킹 챌린지’ 11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열려

    ‘완도 섬&산 트레킹 챌린지’ 11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열려

    난대 숲으로 형성된 완도의 섬과 산을 트레킹하며 힐링할 수 있는 ‘완도 섬&산 트레킹 챌린지’ 행사가 11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펼쳐진다. 완도군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BAC(이하 BAC)와 함께 진행하는 챌린지는 ‘BAC’ 앱에 가입 후, 완도군이 지정한 20곳을 방문하는 것으로 5좌를 인증한 회원에게 선착순 1,000명에게 인증 마크가 새겨진 자수 패치를, 10좌는 선착순 5백명에게 자수 패치와 배지, 20좌는 선착순 200명에게 자수 패치와 메달, 인증서를 지급한다. 트레킹 챌린지 20곳은 완도의 진산 상왕봉을 비롯해 격자봉, 매봉산, 상산, 삼문산, 백운산, 삼랑산, 여호산 이정목, 가학산 등 9곳의 산과 완도타워, 완도수목원, 생일도의 케이크 조형물, 금곡 해변, 보길 세연정, 동천석실, 망끝 전망대, 청산 서편제길, 범바위, 장도, 장보고 동상 등 11곳의 명소이다. 기념품 신청은 챌린지 종류 후 앱에서 별도로 신청해야 하며, 인증 일자가 아닌 신청 기준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챌린지 활성화를 위한 SNS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챌린지 인증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완도 트래킹 챌린지)를 달아 게시물을 올리면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완도 바다를 테마로 만든 ‘힐링 캔들’을 증정한다. 오현철 완도군 관광과장은 “완도는 난대 숲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트레킹하기에 좋은 곳이다”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참여자들이 완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잔디 생장 막고 누렇게 만드는 토양남조류 막는 미생물 발견

    잔디 생장 막고 누렇게 만드는 토양남조류 막는 미생물 발견

    국내 연구진이 파릇한 잔디의 생장을 막고 누렇게 만드는 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미생물을 발견했다. 농약과 비슷한 수준의 효과를 보이며 친환경이라는 점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토양 남조류 ‘구슬말’ 성장을 억제하는 미생물을 발견하고 실제 현장 적용까지 거쳐 활용도가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슬말은 2020년 여름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에 대량으로 발생해 미관을 해치고 잔디 생육을 방해했던 남조류의 일종이다. 남조류는 녹조의 주요 원인으로 흔히 민물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바닷물은 물론 땅에도 있다. 생물자원관 연구팀은 대전현충원의 요청으로 구슬말의 생물학적 정보를 확인하고 땅에서 주로 서식하면서 유기물을 분해하는 미생물이자 항생제 원료로 쓰이는 방선균을 활용해 구슬말 제거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국내 토양에서 분리해 배양한 스트렙토마이세스 속(屬)을 포함해 방선균 약 300균주를 대상으로 실험실에서 구슬말 사멸실험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제거 효과가 좋은 방선균 2종을 선별하는데 성공했다.연구팀은 2종의 방선균 배양액을 물에 50배로 희석해 구슬말이 대량으로 발생한 국립대전현충원 묘역 중 30㎡에 지난해 9월 8일부터 5일 간격으로 5회 살포했다. 살포 효과를 관찰한 결과, 잡초나 조류(藻類) 방제용으로 쓰이는 농약의 70~80% 수준으로 구슬말 성장을 억제하고 잔디 생육까지 촉진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좀 더 넓은 1100㎡에 방선균 2종의 배양액을 살포하고 방제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또 방선균 배양액이 구슬말 방제에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해 관련 특허도 출원할 예정이다. 김창무 국립생물자원관 미생물자원과장은 “이번에 활용된 방선균에서 구슬말 사멸 관련 물질을 찾아내고 유전체 분석을 통해 활성물질의 대량생산 기술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3년 이내에 현장 적용 최적화 연구를 통해 구슬말이 대량으로 발생되는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광 후기 SNS에 올리고 여행비 받아요…경기도, 경기지맵 투어 진행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역사문화생태 관광지를 방문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하면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경기지맵(G-MAP)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 16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 북부권 1박 2일(10월 21~22일)과 당일(10월 1~13일 중 하루), 경기 동부권 1박 2일(11월 11~12일)과 당일(11월 1~13일 중 하루)로 나눠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1박 2일 60명, 당일 100명 등 160명이다. 참가자들은 일정별 장소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보드게임, 쁘띠프랑스 야간 사진찍기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을 마치면 방문했던 지역의 지역화폐로 참가비를 환급해준다. 참가자들의 해당 지역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2인 이상의 팀으로 참여하는 1박 2일 행사는 인당 5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여하는 당일 행사는 인당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후 사전에 걷은 참가비 1만원은 그대로 돌려주고, 인증 글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한다. 경기 북부권 1박 2일 행사는 ‘자연에서 배우는 과학예술’이라는 주제로 양주 국립아세안휴양림, 장욱진미술관, 송암스페이스센터, 포천아트밸리, 어메이징파크 등을 방문한다.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는 로봇공연, 별 관측, 별자리를 이용한 타로 체험을 한다. 또한 기계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자연과학 놀이터인 어메이징파크와 치유의 숲도 있다. 경기 북부권 당일 행사는 동두천 치유의 숲, 양주 회암사지박물관, 필룩스 조명박물관, 무호정 등에서 진행된다. 경기 동부권 1박 2일 행사는 ‘경기도에서 즐기는 세계마을여행’이라는 주제로 남양주 다산생가와 실학박물관, 가평 이탈리아마을, 스위스테마파크, 쁘띠프랑스 등을 방문한다. 당일 행사 방문지는 양평 청춘뮤지엄, 용문천년시장, 이재효갤러리 등이다. 모집 기간은 북부권은 10월 10일까지, 동부권은 10월 31일까지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1박 2일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션과 체험 활동을 통한 참여자의 흥미 유발, 당일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자율성을 높인 자유여행에 초점을 뒀다”며 “참가자들이 다녀온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적극적으로 공유하도록 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고 말했다.
  • 전북 최대 캠핑 & 레저낚시 박람회 막 오른다

    전북 최대 캠핑 & 레저낚시 박람회 막 오른다

    코로나19로 멈췄던 전북지역 최대 규모의 캠핑·레저 박람회가 3년만에 재개된다. 군산시는 ‘2022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핑카, 캠핑용품, 낚시용품 등 50여 개 업체, 300여 개 부스 규모가 운영되며 VIP코리아매거진모터쇼, RC카 체험존, 나무도마 만들기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감성 캠핑용품부터 오토캠핑을 겨냥한 캠핑카와 카라반까지 최신 트레드를 반영한 캠핑 및 레저 용품을 선보인다. 또 박람회 기간 ‘2022 새만금레저낚시박람회’도 개최된다. 박람회에는 도내 최고의 바다낚시 명소인 비응항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다이나믹 낚시(바다·루어), 힐링 낚시(민물·대물) 등 다양한 종류의 낚시용품 업체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시 특화산업 중 하나인 수제맥주를 주제로 한 ‘수제맥주스토어존’도 마련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튜닝카 250대가 전시되는 ‘VIP코리아매거진모터쇼’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인들이 참여하는 ‘핸드메이드 피크닉 플리마켓’, ‘레트로 클래식카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예정돼 있다. 김현석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군산에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새만금 캠핑· 레저 산업의 붐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전국노래자랑/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전국노래자랑/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일요일 점심시간의 식당은 예외 없이 전국노래자랑으로 채널 고정이다. 넋 놓고 보고 있는 식당 아주머니들에게 손님의 등장이 미안할 정도. 지방에 갔을 때에는 볼륨을 좀 줄여 달라는 부탁을 한 적도 있다. 이 기억은 반가워서가 아니었다. 내게 일요일 점심은 고민 없이 출발비디오여행이었다. 아마도 지금까지 전국노래자랑을 본 시간의 90%는 식당이었다. 송해 선생이 돌아가시고 다음 진행자가 큰 관심사였다. 물망에 올랐던 이상벽씨 등을 뒤로하고 김신영씨가 낙점이 됐다. 보수적인 KBS의 고인물 프로그램에서 젊은 여성 MC의 선택은 신의 한 수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한동안 언론인의 칼럼, 지식인의 SNS에서는 의미를 여러 방면으로 해석하는 글이 터져 나왔다. 전국노래자랑을 저렇게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있었나. 내가 알기론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나 수요예술무대를 보고 소감을 말하지 “지난주 전국노래자랑은 참 재미있었다”는 말은 들어 보지 못했다. 그렇다면 음악 프로그램의 새 진행자라면 모름지기 유희열, 이문세, 윤도현을 후보로 밀었어야 했다. 묘한 엇갈림이 느껴졌다. 이 의문은 질리언 테트의 ‘알고 있다는 착각’을 읽으면서 실마리가 풀렸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는 말실수가 많았다. 막무가내의 거친 말투, 철자가 틀리고 문법에 맞지 않는 말을 해서 지식인들은 질색을 하며 기품 있고 준비된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를 점쳤다. 저자는 트럼프의 유세를 미국 프로레슬링 WWE와 비교했다. 트럼프는 전부터 WWE에 투자해 왔는데, 그 분위기에 익숙했다고 한다. 유세장은 WWE 경기장 같았고 거구의 트럼프는 팬들의 응원 속에 올라오는 스타 레슬러였다. 경쟁자는 ‘거짓말쟁이 테드’와 같이 희화화됐다. 인류학자인 저자는 WWE의 주요 팬인 저소득층에게는 이런 장면이 익숙한 프레임이었고, 쇼로 구성된 선악 대결 구도로 자연스레 비쳐졌다고 설명한다. 그에 반해 지식인들에게는 낯설고 저급해 보였을 뿐이었다.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교양 없이 과장되고 모욕적 구호가 난무하는 유세를 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됐다. 미국뿐 아니라 여기에도 두 개의 다른 문화의 장이 존재하는 것이다. TV 프로그램부터 사회와 정치적 태도까지 두 줄로 늘어서 있고 서로의 거리는 채널 하나보다 멀다. 전국노래자랑을 수십년 동안 애청한 사람들 중에서 김신영의 등장에 사회문화적 해석을 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거리를 둔 눈으로 낯선 모습을 자기 관점에서 읽어 보는 사람들이었다. 익숙한 관점으로 세상을 보면 내가 제일 잘 아는 것처럼 보일 테지만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 것 같다. 저쪽 세상은 그렇게 복잡하고 세심하게 돌아가는 곳이 아닐지 모른다. 내가 잘 모르고 낯설다는 걸 인정하고 그 안에 들어가 보려는 마음부터 갖는 게 먼저가 아닐까. 그 생각을 하며 켰다 하면 나오는 MC붐과 트로트 가수들의 흥겨움에 마음을 얹어 보았다. 영탁의 투어를 버스 대절해 다니느라 바쁘다는 환자의 신난 목소리와 함께.
  • 민병주 위원장, ‘민간토지 활용 공공주택(상상주택) 조례’ 제정 위한 공청회 개최

    민병주 위원장, ‘민간토지 활용 공공주택(상상주택) 조례’ 제정 위한 공청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중랑4)은 제314회 임시회 회기중인 9월 20일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민간토지 활용 공공주택(상생주택) 조례」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주택공간위원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송파4)이 발의한 이번 조례는 시민의 주거안정과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한 부지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내용이 주요한 취지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그동안 대규모 택지개발 위주의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개념에서 벗어나, 민간의 토지와 재원을 결합한 새로운 공급유형 마련과, 민간의 저이용, 유휴 토지를 활용한 공공주택 즉 ‘상생주택’ 공급을 위한 각종 규제완화와 제도적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공청회는 민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례제정의 필요성 및 주요내용에 대해 남정현 서울특별시 전략주택공급과장과 이성배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배웅규 교수(중앙대학교 도시시스템공학과), 지현배 정책기획실장(감정평가사협회), 장경석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 김윤중 연구원(서울주택도시공사), 강기부 대표((유)묘상목동개발) 등 전문가 진술이 이어질 예정이다. 민 주택공간위원장은 “앞으로 주택공간위원회는 상생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전반의 품질향상과 안정적 공급으로 서울시민의 주거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 세계 첫 성공… 검역본부, 닭 두창바이러스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 동시분석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닭 두창바이러스 21주(바이러스 단위)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동시에 분석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원숭이 두창바이러스 등 다른 동물 유래 두창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는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인 ‘마이크로바이올로지 스펙트럼4’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닭 두창바이러스는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원숭이 두창바이러스와 같은 과에 속하며 지금까지 알려진 동물의 바이러스 중 입자가 가장 크고 복잡한 바이러스 중 하나로 꼽힌다. 일반적인 두창바이러스처럼 발진, 농포, 가피 등 피부병변을 일으키지만 사람에게 감염되지는 않는다. 검역본부는 21주 각각의 닭 두창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 전체를 해독하고 260여개의 고유 유전자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를 통해 닭 두창바이러스가 지역과 병원성에 따라 유전형 차이가 있음을 규명 하였다. 권용국 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은 “유전자의 크기, 유전적 특성, 병원성 인자 등 여러 의문점을 풀어주는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얻었다”면서 “이번 연구 성과가 국내 닭 두창백신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는 등 방역 정책 강화와 농가 질병관리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 전남교육청,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성과 풍성

    전남교육청,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성과 풍성

    전남도교육청이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4개를 비롯 14개 종목에서 메달 37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 16종목 총 127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금상 4, 은상 4, 동상 26 등 총 37개의 메달을 땄다. 전남 최다 입상 학교는 여수정보과학고로 8개(금상1, 은상2, 동상5)를 수상했다. 진성여고 외 3개교에서 금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학교별 메달수는 목포여상 6개(은상1, 동상 5), 진성여고 5개(금상1, 은상2, 동상2), 순천청암고 4개(동상4), 한국항만물류고 4개(금상1, 동상3), 법성고 4개(은상1, 동상3)다. 또 순천효산고 3개(금상1, 은상1, 동상1), 나주상고 1개(동상1), 병영상고 1개(동상1), 전남기술과학고 1개(동상1) 등이다. 특히 상업계고 핵심교과로서 우수한 학생들이 참여하는 ERP 종목에서 순천효산고가 금상을 받았다. 한국항만물류고가 2년 연속 비즈니스영어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규모로 열려 16개 종목별 전국 시도교육청 지역 예선대회 6위까지 출전자격이 주어졌다. 김은섭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주신 교장선생님과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전남의 상업교육이 발전하고, 학생들이 보다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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