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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 경영에 안전까지 덧입혔다… 한국공항公, 라오스에 기술 전수

    ESG 경영에 안전까지 덧입혔다… 한국공항公, 라오스에 기술 전수

    “실제 보수가 필요한 활주로 사진과 파편 조각의 크기,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실무적으로 큰 도움이 됐습니다. ” 한국공항공사가 15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현지 관계자 대상으로 개최한 공항 운영 기술교육 현장에서 민간항공국(DCA) 소속 생상우앙 짠타웡 공항표준과장은 이렇게 말했다. ●항공보안·활주로 관리 노하우 전달 공사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수도 비엔티안과 제2의 도시 루앙프라방에서 진행한 이번 ESSG 공항 안전 교육은 라오스 공항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코트라(KOTRA)의 글로벌 ESG+ 사업의 일환이다. 공사가 경영 방침으로 내세우고 있는 ‘ESSG’는 기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에 ‘안전’(Safety)을 더한 것이다. 한국 직원들이 현지에 파견돼 루앙프라방 공항 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라오스 공공교통사업부(MPWT) 소속 민간항공국과 라오스공항국(AOL)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항 안전과 항공 보안, 활주로 포장 상태 점검과 평가 기술 등을 전수했다. 포장 작업은 공항 안전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어마어마한 무게와 속력으로 착륙하는 비행기 때문에 활주로에 손상이 가므로 공항 개발 단계부터 지반 작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국 시스템 장점 배울 수 있는 기회” 라오스항공국 소속 풋사완 카이캄피툰 공항안전과 대리는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 비해 라오스는 우기, 건기로만 나뉘어 있지만, 포장 상태의 손상 양상은 비슷하다는 걸 느꼈다”며 “이번 교육에 기술적인 내용이 많아 효과적인 활주로 보수 방법을 배웠고, 이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장을 찾은 빙세이 싱캄 라오스 민간항공국장은 “한국공항공사의 정책과 기술을 현장에서 경험하고, 안전 관리 시스템 장점을 라오스 공항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라오스와 2000억원(추정) 규모의 루앙프라방 국제공항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민관합작투자사업(PPP) 계약에 따라 연내 조사를 마친 뒤 내년 입찰에 나선다. 루앙프라방공항 여객청사의 규모는 9810㎡로 광주공항(1만 561㎡)과 비슷하다.
  • 지뢰 탐지 장병 위험수당 1일 4000원뿐… 육군은 그마저 71명에게 1년간 미지급

    지뢰 탐지 장병 위험수당 1일 4000원뿐… 육군은 그마저 71명에게 1년간 미지급

    지뢰 탐지에 동원되는 육군 장병들이 하루 4000원 남짓에 불과한 위험근무수당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육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관련 글이 나오고 나서야 뒤늦게 장병들에게 사과하며 수당 지급을 약속했다. 국방부는 전문성이 없는 장병들을 동원한 지뢰제거 활동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 전문인력을 참여시킬 수 있도록 하는 ‘지뢰의 제거 등 지뢰대응활동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다음달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서울신문 11월 15일자 8면> 15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인천의 한 육군부대에서 복무하는 A씨가 지뢰 탐지 임무를 수행하는데도 수당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현실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부대에는 지뢰 탐지 파견 임무를 따로 수행하는 장병들이 있다. 임무를 하면 하루 3000~ 4000원 상당의 생명수당이 지급된다”며 “지난해부터 세 차례 정도 지뢰탐지 파견(작전)을 반복했지만 단 한 번도 생명수당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무에서 지뢰를 밟다 터지게 되면 최근 군 폭발사고에서도 보셨다시피 다리가 절단되거나 평생 절름발이가 된다. 아니면 휠체어를 사용하기도 한다”며 “별도로 부여된 위험 임무임에도 생명수당이 너무 적다”고 덧붙였다. A씨가 문제를 제기한 생명수당의 공식 명칭은 공무원 수당 규정에 따른 위험근무수당이다. 군인 위험근무수당 지급 기준에 따르면 “불발탄 제거 처리 및 탄약기능시험을 주임무로 하는 사람”은 ‘위험등급 갑종’으로 분류해 월 봉급액의 70% 이하를 지급한다고 돼 있다. A씨 소속 군부대는 수도권 전방 일대에서 지뢰가 유실될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지뢰 탐지·제거 작전을 수행 중이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과 올 3월 지뢰 제거 작전이 있었는데 수당을 지급하는 실무자의 업무 미숙으로 착오가 발생하면서 간부와 병사 71명에게 위험근무수당이 미지급됐다. 김진태 육군 공보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21년 11월과 올해 3월 지뢰 제거 작전이 있었는데 수당 지급 과정에서 업무 미숙으로 누락된 부분이 있었다”며 “12월까지 수당을 모두 지급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일한 과오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 前 용산서 정보과장 피의자 소환

    前 용산서 정보과장 피의자 소환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일선 경찰, 소방에 이어 재난 안전 대응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핼러윈 기간 위험분석 정보보고서를 삭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다. 특수본은 15일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참사 당시 행안부가 제대로 대처했는지 등을 캐물었다. 전날에도 행안부 안전대책 관련 직원을 상대로 비공개 조사를 하며 행안부의 참사 책임을 따져 보고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직무유기,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다만 이 장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에 따른 고위공직자에 해당돼 관련 혐의 사실이 공수처에 통보될 예정이다. 공수처는 통보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수사 개시 여부를 회신해야 한다. 특수본은 서울시 안전총괄과장도 참고인으로 불러 참사 당일 전후로 서울시가 안전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했다. 서울시 직원이 특수본에 소환된 건 처음이다.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을 받는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김모(51) 경정을 시작으로 피의자 소환 조사도 본격화됐다. 김 경정은 특수본에 출석해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 과정에서 성실히 답하겠다”고 했다. 김 경정은 지난 11일 숨진 전 용산서 정보계장 정모(55) 경감과 함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증거인멸·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다. 경찰청은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경찰청 상황담당관으로 근무했던 이용욱 총경을 대기발령했다. 참사 상황을 지휘부에 늦게 보고한 것과 관련해 경찰청 특별감찰팀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게 인사 조치의 이유다. 시도경찰청 112상황실장이 기동대 출동 명령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서울경찰청은 1개 부대(80명 안팎), 다른 시도청은 1개 제대(20명 안팎)를 지정해 대기시켰다가 긴급 상황 때 곧바로 출동시킨다는 것이다. 선제 조치를 하다 문제가 발생했을 땐 상황실장에게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 ‘지뢰 탐지’ 장병 위험근무수당 하루 4000원...“그나마도 제대로 못받아”

    ‘지뢰 탐지’ 장병 위험근무수당 하루 4000원...“그나마도 제대로 못받아”

    지뢰 탐지에 동원되는 육군 장병들이 하루 4000원 남짓에 불과한 위험근무수당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육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관련 글이 나오고 나서야 뒤늦게 장병들에게 사과하며 수당 지급을 약속했다. 국방부는 전문성이 없는 장병들을 동원한 지뢰제거활동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 전문인력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지뢰의 제거 등 지뢰대응활동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다음달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서울신문 11월 15일자 8면) 15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인천의 한 육군부대에서 복무하는 A씨가 지뢰 탐지 임무를 수행하는데도 수당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현실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부대에는 지뢰 탐지 파견 임무를 따로 수행하는 장병들이 있다. 임무를 하면 하루 3000~4000원 상당의 생명수당이 지급된다”며 “지난해부터 세 차례 정도 지뢰탐지 파견(작전)을 반복했지만 단 한 번도 생명수당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무에서 지뢰를 밟다 터지게 되면 최근 군 폭발사고에서도 보셨다시피 다리가 절단되거나 평생 절름발이 또는 휠체어를 사용하기도 한다”며 “별도로 부여된 위험 임무임에도 생명 수당이 너무 적다”고 덧붙였다. A씨가 문제를 제기한 생명수당의 공식 명칭은 공무원 수당 규정에 따른 위험근무수당이다. 군인 위험근무수당 지급기준에 따르면 “불발탄 제거처리 및 탄약기능시험을 주임무로 하는 사람”은 ‘위험등급 갑종’으로 분류해 월봉급액의 70% 이하를 지급한다고 돼있다. A씨 소속 군부대는 수도권 전방 일대에서 지뢰가 유실될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지뢰 탐지·제거 작전을 수행 중이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과 올 3월 지뢰 제거 작전이 있었는데 도중에 수당을 지급하는 실무자가 바뀌면서 착오가 발생했다. 김진태 육군 공보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21년 11월부터 간부와 병사 71명에게 위험근무수당을 미지급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담당자의 업무 미숙으로 일부 장병들이 제때 지급받지 못한 것을 확인했고 12월 입금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위험근무수당 문제로 사기가 저하됐을 장병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업무담당자에 대한 지도와 감독,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종태 의원 “교육청 공공건축심의 원안 채택 26%에 불과, 나머지 74%가 조건부 채택”

    이종태 의원 “교육청 공공건축심의 원안 채택 26%에 불과, 나머지 74%가 조건부 채택”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강동2)은 지난 11일 진행된 제315회 정례회 2022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건축심의 원안 채택 비율이 저조함을 지적했다. 지난 2019년 개정된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공공기관이 공공건축 사업을 하려는 경우 설계용역 입찰 전에 반드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 의원은 2022년 교육청 신·증축 사업 중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은 사업은 총 27건이며, 이 중 원안 채택 비율은 26%(7건)에 불과하며, 나머지 74%(20건)은 조건부 채택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용식 교육시설안전과장은 아직 건축기획 업무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가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고 말하며, 한편으론 내실 있는 건축기획이 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심의위원회에서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라고 생각된다고 답했다. 특히 이 의원은 공공건축지원센터에서 사업계획서에 대한 사전검토가 이뤄짐에도 불구하고 공공건축심의에서 조건부 채택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사업 수행 부서의 기획 및 사전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공공건축과 관련해 내실 있는 사업 기획 및 세밀한 사전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교육청에 당부했다.
  • 中언론 “미세먼지는 한국산…중국 탓하지 말아야” 비판

    中언론 “미세먼지는 한국산…중국 탓하지 말아야” 비판

    중국 관영매체들이 잇따라 한국의 미세먼지 문제가 중국으로부터 기인했다는 주장은 중단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환구망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미세먼지 책임을 남의 나라에 떠넘기는 일은 그만둘 때도 됐다"면서 "한국 미세먼지 문제를 일으키는 사례 중 절반 이상은 한국 국내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지난 13일 한국의 한 매체가 ‘미세먼지, 과거에도 심했다고?’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기사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해 "중국발 스모그라는 표현은 한국이 자국의 미세먼지 문제를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간과하게 만드는 표현"이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편서풍 지대에 있는 한국의 사정상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다량 발생할 경우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줄곧 미세먼지와 관련한 논란이 양국 사이에 불거져왔다.  하지만 이 같은 갈등과 관련해 현지 관영매체들은 경제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된 중국에서 미세먼지 배출량이 크게 증가했고, 그 탓에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거 한국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한국 대기질이 이전보다 심해졌다는 주장을 정면에서 비판하는 분위기다.  환구망은 또 "(한국이)다른 나라에 감축을 강요할 수는 없다. 일본이 갑자기 한국이 일본에게 미세먼지를 보낸다면서 공장 가동 중단을 요구하면 한국은 과연 동의할 수 있느냐"는 일부 전문가의 의견을 집중적으로 전달해 논란을 부추겼다. 이 소식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중국의 기상 환경이 이전과 크게 달라졌는데도 한국인들은 여전히 중국 탓을 하고 있는 줄 전혀 몰랐다”면서 “한국 매체들도 사실을 보도하긴 하는구나. 한국의 매체들 중에 사실을 보도하는 매체와 가짜 뉴스를 생산하는 매체를 구분해서 봐야 하는 걸 이번 기회에 알게됐다”고 했다.  자신을 한국과 가장 거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는 산둥성 주민이라고 소개한 누리꾼은 “지난 몇 년 동안 대기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몇 년 전 겨울만 해도 조금도 과장하지 않고 태양을 볼 수 없을 만큼 미세먼지 문제가 심했는데, 최근에는 날씨가 아주 흐린 날만 제외하고 대부분의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게 됐다. 중국의 미세먼지는 이미 옛 이야기가 됐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미세먼지 기원지 논란은 베이징과 평양, 서울 세 곳의 미세먼지 PM지수를 확인해보면 쉽게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부분의 경우 베이징과 북한의 평양의 대기는 양호한 반면 서울 대기질만 미세먼지농도 ‘나쁨’을 보인다. 이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한국인들 스스로 깨닫기 바란다”고 반응했다. 
  • 공항철도, 담배꽁초 수거 및 재활용 시범사업 추진

    공항철도, 담배꽁초 수거 및 재활용 시범사업 추진

    공항철도는 15일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해양으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의 주요 원인인 담배꽁초를 수거해 재활용하기 위한 ‘담배꽁초 수거·재활용 체계의 시범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한국환경공단, 강남구청 등 7개 기관과 공동으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필 공항철도 영업본부장과 방현홍 한국환경공단 본부장, 김하성 강남구청 과장, 이갑성 지구시민연합 대표, 이병진 한국흡연문화개선환경협회 회장, 선상규 강서양천환경연합 의장, 박영성 에코씨오 대표, 박흥실 동양환경 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식을 마친 뒤 김성필 공항철도 영업본부장 등 참석자 62명은 함께 서울역 광장으로 이동해 합동 담배꽁초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버려진 담배꽁초 필터를 재활용해 인형 또는 플라스틱 자재 등으로 재생산하는 과정에서 분야별로 필요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를 통해 담배꽁초의 모범적인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공항철도는 올해 안에 계양역 흡연부스에 꽁초 수거함을 2개 설치하고, 향후 다른 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담배꽁초 수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필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담배꽁초는 워낙 크기가 작다보니 무심코 바닥에 버리는 경우가 많아, 하수구를 통해 그대로 하천과 바다로 유입되어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꽁초를 수거함에 버리는 작은 실천으로 폐기물이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가야산 야영장 2곳 겨울철 내년 3월까지 휴장

    가야산 야영장 2곳 겨울철 내년 3월까지 휴장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야산국립공원에 있는 자동차야영장 가운데 삼정, 치인 2곳 자동차 야영장 운영을 겨울철을 맞아 임시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해당 야영장 2곳은 겨울철 시설 동파 예방 등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휴장한다. 가야산국립공원 경북지역 자락에 위치한 백운동야영장은 일년내내 운영한다. 매월 1일과 15일 국립공원예약시스템에서 사전예약을 해 이용할 수 있다. 김나경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임시 휴장기간에 시설물 개선과 보수 작업을 해 야영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단장한 뒤 내년 봄 개장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저출산 대응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비결은?

    광양시, 저출산 대응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비결은?

    광양시가 전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한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광양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2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별교부세 5000만원도 받는다. 경진대회는 시·도 자체심사를 거쳐 전문심사위원단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례 41건 중에서 11건(광역 3, 기초 8)을 선정한 뒤 사례 발표를 평가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화엽 시 교육보육과장이 발표한 주제는 ‘아이 행복, 부모 신뢰, 교사 만족을 이루는 안심 보육’이었다. 전국 시군구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제도’를 자세하게 설명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조정한 사업이다. 만 0~1세 보육교사 1명이 돌봐야 하는 아동의 수를 정부 기준에서 각 1명씩 감축 운영하는 사업이다. 만 0세인 경우 복지부 기준인 교사 1명당 3명 보육에서 2명으로, 만 1세의 경우 교사 1명당 5명에서 4명 보육으로 아동 수를 줄여 영아를 밀착 보육하는 내용이다. 그에 따른 추가 인건비는 시가 전액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그동안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응과 아이 양육에 대한 사회적 가치인 ‘아이 낳고 키우는 데 온 시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요구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해 왔다. 시는 이를 위해 2020년 15억원, 2021년 23억 3700만원, 올해 32억 3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와 아동안전관리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등 타 지자체 벤치마킹의 모델로 사업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시는 정부 개편에 앞서 선제적으로 보육서비스와 직접적 관련성이 큰 아동수를 조정해 아동과 교사의 상호작용 향상을 통한 보육환경 개선책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에서 여러 시책을 추진해 왔지만 출산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어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며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출산율을 높여 나가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시책은 2019년 4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주관으로 0~1세 전용 어린이집 3곳을 선정해 시범 운영했다. 그해 8월에는 재단사업이 아닌 시책사업으로 변경 추진을 확정했다. 이후 2020년 3월 만 0세반 어린이집에 이어 지난해 3월에는 만 1세반을 포함해 선정 운영했다. 이어 지난 3월부터 전면 확대해 어린이집 86개소, 303개 반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 꿀벌 월동앞두고 질병 예방 중요...응애병 구제 긴급지원

    꿀벌 월동앞두고 질병 예방 중요...응애병 구제 긴급지원

    경남도는 꿀벌 월동 준비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꿀벌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꿀벌 집단폐사를 일으키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응애병 구제를 위해 올 하반기 응애류 구제 약품 구입예산 1억 4000여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양봉농가에 긴급 지원한다. 응애류는 올해 초 전국 양봉농가에 큰 피해를 주었던 꿀벌 집단 폐사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됐다. 경남도는 또 내년도 꿀벌 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보다 5억 8000여만원이 증액된 16억 2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기존 지원 중인 전염병 구제 약품 지원사업 예산을 내년에 증액해 방제약품 공급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방제약품 다양화를 위한 꿀벌 농가 방역 장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약제 내성 우려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주요 지원사업은 ●꿀벌 응애병 구제 약품 ●노제마병 구제 약품 ●낭충봉아부패병 구제 약품 ●기후변화 대응 꿀벌 농가 전염병 예방사업 ●꿀벌 농가 방역 장비 지원 등이다. 꿀벌은 군집 생활을 하므로 질병이 발생하면 전염성이 매우 높고, 치료도 어려워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기생충 구제와 철저한 소독 등 방역관리를 철저하게 해서 건강한 봉군의 상태를 유지해야한다. 2021~2022년 동절기 꿀벌 집단 폐사는 2021년 10월쯤 처음 발생해 전국 3975농가 36만 5977군에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지역 피해 규모는 430농가 4만 6185군으로 전남, 전북, 경북에 이어 전국 4번째로 피해가 큰 지역으로 파악됐다. ‘군’은 양봉 상자를 나타내는 단위로 1군 벌 마리수는 2만 5000마리~3만마리이다.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동절기 꿀벌 집단 폐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꿀벌 농가 방역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꿀벌 집단폐사 증상을 발견하면 곧바로 관련 기관에 신고해 효율적인 대처를 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최우수 숲가꾸기 사업지로 인제국유림 선정

    최우수 숲가꾸기 사업지로 인제국유림 선정

    올해 최우수 숲가꾸기 사업지로 인제국유림이 선정됐다.산림청은 15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숲가꾸기 우수 사업지’ 평가를 거쳐 총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지는 다양한 숲가꾸기 사례를 발굴해 전국의 숲가꾸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각 기관에서 제출한 대상지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현장평가를 실시하는 데 숲가꾸기 사업 추진부터 완료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올해 사업지는 최우수상에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우수상은 충남 공주시, 장려상은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와 경북 청송군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 기관에는 포상금과 함께 최우수·우수 기관에는 산림청장 상장이 수여된다. 인제국유림관리소 사업지는 지역주민의 방문이 많은 등산로 주변에 송진이 많아 산불에 취약한 잣나무 단순림이 분포해 재해 예방을 위한 숲 관리 필요성이 높았다. 이에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잣나무 위주로 솎아베기를 실시하고, 벌채된 산물을 전량 수집해 향후 산불 발생 시 연료 물질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해 대형산불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가지가 많은 잣나무의 특성상 숲 하층에서 다양한 식생이 자라기 어려웠으나 솎아베어로 다른 나무가 생육할 수 있는 공간과 빛을 확보해 하층에 현사시나무 및 아까시나무가 생육하는 등 산불에 강한 다층혼합림으로 조성이 가능해졌다. 공주시는 사업 추진 단계부터 산주와의 소통을 통해 산림의 기능과 산주의 필요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주국유림과 청송군은 각각 산림의 목재생산 기능과 휴양 기능, 생활권과 도로 연접지역 소나무류 밀도를 조절을 통한 산불 대책 등으로 선정됐다. 전덕하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의 기능을 고려한 차별화된 숲 관리 체계로 사업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보고서 삭제’ 연루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대기발령

    ‘보고서 삭제’ 연루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대기발령

    경찰청이 서울 용산경찰서의 ‘안전사고 우려’ 내용이 담긴 정보보고서를 삭제했다는 의혹에 연루된 박성민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을 14일 대기발령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무관급 이상 고위직으론 첫 인사 조치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보고서를 삭제한 혐의를 받는 용산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정보과장)을 이번 주 소환 조사한다. 특수본은 정보과장 조사 이후 박 부장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박 부장은 용산경찰서를 비롯한 일선 경찰서 정보과장이 모인 메신저 대화방에서 “감찰과 압수수색에 대비해 정보보고서를 규정대로 삭제하라”고 했다가 수사 선상에 올랐다. 특수본은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외에도 이임재 전 용산서장, 류미진 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등 경찰 관련 피의자를 이번 주에 불러 조사한다.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서울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근무했던 상황3팀장, 용산서 112상황실장에 대한 수사도 이뤄진다. 경찰 특별감찰팀은 이날 두 사람을 수사 의뢰했다. 특수본은 감찰 자료를 분석한 뒤 혐의가 특정되면 피의자로 입건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수본은 소방당국 대응과 관련해 참사 당일 오후 6시부터 해밀톤호텔 앞에서 소방대원들의 안전 근무가 예정돼 있었던 사실을 확인해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특수본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서면 자료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했고, 영상 자료도 1차 확인을 끝냈다. 참사 발생 과정과 원인, 각 기관의 사전 대비, 참사 발생 후 조치 등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이 마무리되면 특수본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행안부에 적용할 법적 책임도 확정할 방침이다. 특수본은 “행안부 장관에게 경찰의 상황 조치에 대한 지휘·감독 권한이 있는지 정부조직법 등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에게 법적 지휘·감독 권한이 있다고 결론 내려지면 직무유기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해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은 이날 이 장관을 직무유기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고발했다. 특수본은 “고발장이 접수되면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내용을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서면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사고의 책임을 일선 경찰에 돌린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참사가 대통령실 용산 이전으로 경찰의 경비 업무가 과중해진 탓에 발생했다는 지적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 ‘보고서 삭제’ 연루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대기발령

    ‘보고서 삭제’ 연루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대기발령

    경찰청은 14일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에 연루된 박성민(55) 서울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경찰청은 이날 박 부장을 대기발령하고 후임으로 김보준 경찰청 공공안녕정보심의관을 발령했다. 박 부장은 이태원 참사 이후 용산서를 비롯한 일선 경찰서 정보과장들과 모인 메신저 대화방에서 “감찰과 압수수색에 대비해 정보보고서를 규정대로 삭제하라”고 말했다가 감찰·수사 대상에 올랐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박 부장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특수본은 조만간 박 부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특수본은 다른 직원을 시켜 해당 보고서를 삭제한 뒤 직원들을 회유했다는 혐의로 입건된 용산경찰서 정보과장도 이번 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일선에서는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일선 직원들에게만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경찰 내부망 ‘폴넷’에는 전 용산서 정보계장 정모(55) 경감에 대한 추모글과 함께 특수본 수사 방향에 대한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 정 경감은 지난 7일 특수본에 입건돼 9일 대기발령됐고 지난 11일 낮 12시 45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 경찰관은 “권한만 누리고 책임지지 않는 윗선에 대한 수사는 전혀 하지 않고 정권 눈치만 보고 현장 경찰만 윽박지르고 있다”며 특수본 해체를 주장하기도 했다.
  • 특수본, 이번주 중 경찰 관련 피의자 줄소환 예정

    특수본, 이번주 중 경찰 관련 피의자 줄소환 예정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번주 중으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등 경찰 관련 피의자를 불러 조사한다. 특수본은 피의자 소환 조사 이후 수사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특수본은 14일 브리핑에서 “이 전 서장과 류 총경 등 경찰 관련 피의자들은 이번주 중으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서울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 근무했던 서울경찰청 상황3팀장, 용산경찰서 112 상황실장에 대한 수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경찰 특별감찰팀은 이날 두 사람을 수사 의뢰했다. 특수본은 감찰 자료를 분석한 뒤 혐의가 특정되면 피의자로 입건할 계획이다.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정보보고서를 삭제한 혐의를 받는 서울 용산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정보과장)도 이번주 소환될 예정이다. 특수본은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에 대한 조사 이후에는 정보보고서 삭제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성민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도 조사할 계획이다. 박 부장은 이날 대기발령 조치됐다. 아울러 특수본은 소방당국의 대응과 관련해 참사 당일 오후 6시부터 해밀톤호텔 앞에서 소방대원들의 안전 근무가 예정돼 있었고,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책임관으로 근무가 지정된 사실을 확인했다. 특수본은 “현재까지는 예방 및 구호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사고 당일 119신고 전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이 있었고, 근무자가 배치돼 있었던 만큼 적절한 조치가 이뤄졌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수본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서면 자료에 대한 분석은 마무리했고, 영상 자료도 1차 확인을 끝냈다. 참사 발생 과정과 원인, 각 기관의 사전 대비, 참사 발생 후 각 기관 조치 등에 대한 사실 관계에 대한 파악이 마무리되면 특수본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행안부에 적용할 법적 책임도 확정할 방침이다.특수본은 “행안부 장관이 경찰의 상황 조치에 대해 지휘·감독 권한이 있는지 정부조직법 등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의 법적 지휘·감독 권한이 있다고 결론 내려지면 직무유기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은 이날 이 장관을 직무유기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고발했다. 특수본은 “고발장이 접수되면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에 관련 내용을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서면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사고의 책임을 일선 경찰에 돌린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참사가 대통령실 용산 이전으로 경찰의 경비 업무가 과중해진 탓이라는 지적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늘어나 158명이 됐다.
  • 이희원 의원, ‘고등학교 유치 간절히 호소하는 흑석동 학부모들, 밤잠 설치며 학습권 보장 외친다’

    이희원 의원, ‘고등학교 유치 간절히 호소하는 흑석동 학부모들, 밤잠 설치며 학습권 보장 외친다’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국민의힘)이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동작구 흑석동 흑석고등학교 이전 유치를 위한 진행과정을 질의하는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과 향후 계획을 함께 고민하며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볼 것을 논의했다. 현재 동작구 흑석동은 현재 관내에는 고등학교가 없다. 학생들은 최소 2개에서 3개 동을 넘나드는 먼 거리를 통학하고 있고, 그것도 최근에서야 사당동 소재 경문고등학교가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에서 해제가 된 이후 일반 고등학교로 전환된 이후의 이야기다. 그래서 지난 10여 년간 동작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은 흑석동 내에 전무한 고등학교를 유치해 해당 연령 학생들의 학습권을 온전히 보장하고 접근성이 좋은 교육환경 속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여려 제반 여건상 신설학교의 유치는 불가능하다는 교육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현재는 타 지역의 학령인구 과소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이전을 추진해 흑석고등학교로 재탄생시킨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이 의원은 흑석고등학교 이전 유치의 현황을 묻는 질의에서 “2025년 3월 개학에서 2026년 3월 개학으로 변경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한 준비가 잘 되고 있는가”에 대한 질의를 시작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염원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교육청의 일관적인 입장과 추진력 있는 사업 진행 방식을 가져야 한다. 수차례 의사소통 하는 과정에서 흔들리면 학부모 등 당사자들은 당황해하고 예민할 수밖에 없다”며 교육청의 명확하고 주도적인 입장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안전과 이용식 과장은 “여러가지 전제가 있지만 현재 2026년 3월 개학을 목표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학교 이전 과 학교 신설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가”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이용식 과장은 지역적 특성을 토대로 학교신설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교육부 및 지방재정연구원과 협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한정된 자원으로 정책을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특별한 당위성이 있다면 추진력을 발휘하는 것도 서울시교육청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흑석고등학교 이전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며 질의를 마쳤다.
  • 김동욱 의원 “첫 단추 잘못 끼운 G밸리 창업큐브, 입주기업 지원 일정 지연 책임은?”

    김동욱 의원 “첫 단추 잘못 끼운 G밸리 창업큐브, 입주기업 지원 일정 지연 책임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11일 경제정책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G밸리 창업복지센터 창업큐브 일정 지연 등 문제를 지적하고 서울시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지점을 짚었다. G밸리 창업복지센터 창업큐브는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G밸리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입주 공간, 마케팅·홍보 지원, 투자유치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을 모집했으며, 11월 현재 총 33개 기업이 선정됐다. 그런데, 창업큐브 시설이 건립되는 과정에서 여러 잡음을 빚었다. 시공사 자금난 악화로 2차례 공사가 중단됐고, 2021년 11월 준공 이후에도 누수 및 냉난방 시스템 고장 등 시설하자 문제로 기업 입주 및 프로그렘 지원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김 의원은 “준공 이후 8개월이 지나서야 입주가 이뤄졌고, 사무실 58실 중 33개 기업만이 입주하여 공실률도 높은 상황에서 시설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하며, “지난 7월부터 입주가 시작됐으나, 시설하자 등 문제로 공간 이용에 불편을 겪었을 입주기업의 피해에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김 의원은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현재까지 프로그램 지원이 전무하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성공적인 창업의 핵심은 사업 아이템의 시의성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지원 일정이 지연된 상황에 대해서 서울시 차원의 대응이 미비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제정책실 전략산업기반과 박숙희 과장은 “서울산업진흥원 고유사업으로 편성된 예산 중 집행잔액인 1억 7천3백만 원은 입주기업 대상 IR 데모데이, 컨설팅 및 홍보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답변하며, “올해 남은 기간 집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예산 이월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ㅍ의원은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시 평가 기준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소기업 지원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 중에 정성평가 점수가 저조함에도 최종 선정된 기업을 확인했다”고 말하고, “정성평가 시 최저점수 기준을 마련하여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서울투자청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접근성 제고 방안 마련, 선정 기업 대상 브랜딩 지원 강화 필요 등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경제정책실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 소영철 의원, 공덕역 인근 철도공단 개발부지 방치 문제 해결 추진

    소영철 의원, 공덕역 인근 철도공단 개발부지 방치 문제 해결 추진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마포구 제2선거구)은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별관 5층 회의실에서 공덕역 인근 철도공단 개발부지 방치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소 의원을 비롯해 공덕역 인근 개발부지의 이해관계자인 국가철도공단 자산운영단장, ㈜이랜드공덕 복합개발본부장, 서울시 도시계획국 공공시설정책팀장, 마포구청 도시계획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17-14번지 일원에 위치한 개발유보지는 국가철도공단이 소유하고 있고 해당부지를 ㈜이랜드공덕이 BOT 방식으로 개발하려는 부지이다. 서울시 및 마포구는 개발계획과 관련한 지구단위계획 승인 및 건물 인·허가 등 행정적 권한을 가지고 있다. 현재 공덕역 인근 개발부지는 약 10년간 답보상태에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 등은 해당 개발계획에 대한 용적률 등 개발계획(안)에 대한 일부 수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각 이해관계기관인 국가철도공단, ㈜이랜드공덕과 개발형태 등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관계기관들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협의가 지지부진해 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경의선 숲길 끝자락에 위치한 개발부지는 펜스로 둘러쳐져 보행에 불편을 주는 것 뿐 아니라 흉물이 된지 오래이다. 이에 소 의원이 문제를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특히 소 의원은 “ 공덕역 인근 개발부지 계획이 답보상태에 빠지면서 경의선 숲길 단절 및 안전 문제 등으로 관련 민원이 셀 수 없이 많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고 마포구 주민분들과 약속한 공약 이행을 위해 어렵게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소 의원은 “각 기관의 입장이 모두 다르고 협의조차 답보상태인 상황에서 오늘 만남을 통해 모두의 입장을 피력한 만큼 개발계획 조정에 대한 서울시의 주체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나머지 기관들도 최대한 협조해 마포구민과 서울시민들이 경의선 숲길을 온전히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서 회식 후 무단횡단하다 숨진 공무원…‘순직’일까

    부서 회식 후 무단횡단하다 숨진 공무원…‘순직’일까

    회식 후 만취상태에서 무단횡단? 법원 “순직” 회식 후 만취 상태에서 무단 횡단하다가 차에 치여 숨진 공무원은 순직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 박정대)는 A씨의 유족이 ‘순직유족급여 가결중과실 결정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6급 공무원으로 일하던 A씨는 2020년 6월 10일 부서 회식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집 근처에 도착해 택시에서 내린 A씨는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차에 치여 숨졌다. A씨 유족은 같은 해 10월 인사혁신처에 순직유족급여 지급을 청구했다. 인사혁신처는 A씨가 퇴근 중 사고를 당했다고 인정하고 청구를 받아들였다. 다만 ‘만취 상태라 해도 무단횡단한 것은 안전수칙을 현저히 위반한 것’이라며 A씨가 중대한 과실을 행했다고 판단했다.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중대한 과실로 사망한 공무원의 유족은 보상금을 절반만 받는다. 소송을 담당한 재판부는 “A씨가 중대한 과실을 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며 인사혁신처의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중대한 과실’을 ‘조금만 주의했다면 사고를 미리 인식해 막을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은 경우’로 봤다. A씨의 경우는 당시 직무 관련 회식으로 불가피하게 만취 상태가 됐고 정상적인 판단 능력을 상실한 상태였으니, 그에게 중대한 과실 책임을 묻긴 어렵다고 봤다. 지난해 법원 “업무상 재해 해당” 판결도 재판부는 또 사고 당시 차량이 제한속도보다 빠르게 주행한 점도 사건의 주된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지난해에도 회사원이 회식 후 만취상태로 무단횡단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일에 대해 업무상 재해라는 판결이 나온 바 있다. 식자재 납품 회사에서 영업팀 과장으로 일하던 B씨는 2018년 10월 회사가 주최한 ‘식자재 활성화 TF’ 회의를 마친 뒤 직원들과 회식했다. 1차 회식을 마친 B씨는 친분이 있는 동료들과 2차 모임을 가졌고, 자정 무렵 집에 귀가하던 도중 무단횡단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얼굴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이에 대해 서울행정법원 행정7단독 이승재 판사는 “B씨는 사업주의 지배나 관리 하에 있던 이 사건 1, 2차 회식에서의 음주로 인해 정상적인 판단능력에 장애가 있는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며 “이 사건 사고는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B씨는 (회식 전에 열린) 회의를 직접 주관한 담당자로 회의 준비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을 것으로 보이고, 강도높은 업무 직후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적은 양의 음주로도 쉽게 만취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6·25, 베트남전 참전 송익훈 前 국군수도통합병원장 별세

    6·25, 베트남전 참전 송익훈 前 국군수도통합병원장 별세

    6·25전쟁과 베트남전에 참전한 송익훈(예비역 육군 준장) 전 국군수도통합병원장이 지난 11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95세. 13일 유족들에 따르면 평안남도 순안에서 1927년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의대에 다니던 중 6·25전쟁에 사병으로 참전했다가 포병장교(소위)로 복무했다. 의대를 졸업한 뒤 군의관으로 복무하며 1964∼66년 제6대 수도육군병원(이후 수도통합병원을 거쳐 국군수도병원) 진단방사선과 과장을 지내던 중 1965년 제2대 제1이동외과병원장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으로 두 차례 무공훈장을 받았다. 그는 제2군수지원사령부 의무참모, 국군군의학교(현 국군의무학교) 학교장, 수도통합병원장 등을 거쳐 육군 준장으로 예편한 뒤에는 경남 진주 윤양병원, 마산고려병원(현 창원삼성병원) 등에서 근무했다. 유족은 2남 3녀(송태영·송유정·송유명·송유봉 에스더산부인과 원장·송태휘 오산내과의원 의사)와 며느리 홍설희·서정연씨, 사위 진왕철(전 포항공대 교수)·황건(인하대 의대 교수)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30분,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2258-5963.
  • ‘5호선 연장’ 서울·김포 합의에 소외... 인천 “건설폐기물장 이전 수용 못 해”

    서울시와 경기 김포시 등이 방화역이 종점인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김포 양촌 부근까지 연장하기로 전격 합의하자 인천시가 “패싱을 당했다”며 13일 유감을 표했다. 5호선을 김포까지 연장하려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2017년부터 시작된 5호선 연장 협의에 인천시도 참여했다. 그러나 오세훈 서울시장·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1일 서울시청에서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인천시와 인천 서구에는 알리지 않았다. 국토교통부 역시 같은 날 김포에 두 번째 한강신도시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건설 계획과 5호선 연장 방침을 발표하면서 인천시와 사전 교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는 “5호선을 김포까지 연장하기 위해서는 방화역 근처에 있는 방화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처리업체를 김포 또는 인천 서구로 이전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을 반대해 사전 협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금까지 수도권매립지로 고통받아 온 점을 고려할 때 서울시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함동근 인천시 철도과장은 “국토부가 세부노선(안)은 인천시 등과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만큼 인천북부 종합발전계획에 포함된 여러 철도노선계획 등을 연계해 우리 노선안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방화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은 국토부가 5호선 김포 연장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하면서 전제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전이 합의되지 않아 지난 5년간 지지부진했던 이 사업은 앞으로도 이전 예정 지역 반대 등에 부딪혀 제자리걸음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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