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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방문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방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에 현장 방문해 영양취약계층에 해당되는 어르신, 가족돌봄청년, 청년 및 1인 가구 등의 건강한 식생활의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했다. 이날 센터 현장방문에는 이소라 시의원을 비롯한 서울시 식품정책과장, 식생활종합지원센터장 등 시의회, 서울시,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의 업무 및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의원은 센터의 청년 대상 식생활 교육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인터넷에서 실제 교육을 들은 청년들의 강좌 후기를 찾기 어려웠다”라며 “교육에 참여했던 대상자의 구전 홍보와 더불어 오프라인 홍보도 더욱 활성화해 새로운 참여자 유입이 많아져야 한다”고 사업 홍보에 대해 강조했다. 더불어 “영양상태가 우려되는 1인 가구, 가족돌봄청년의 식생활 개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 전후 역량 설문조사를 진행함으로써 식생활 개선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서울 혁신파크 ‘맛동’(은평구에 있는 센터의 교육공간) 폐쇄 이후 프로그램 공간 확보에 대한 센터의 고충을 청취하고 대안을 제시했다.이 의원은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센터의 향후 사업 방향에 공감하며, ‘권역별 서울시 여성발전센터(여성 대상), 우리동네키움센터(학동기 아동대상), 청년주택 및 서울광역청년센터(청년 대상)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요리 수업 공간을 확보하고 홍보도 적극 연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는 서울시 시민건강국 소관 기관으로 서울시 송파구 가락시장 안 가락몰에 사무공간이 있으며, 서울시 먹거리 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토대로 자치구 프로그램 기획 및 수행기관 담당 직원 역량을 개발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센터의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대상 식생활 교육사업이 있으며, 청년 1인 가구대상 이론 위주의 일회성 온오프라인 사업인 ‘함께밥’ 프로그램, ‘찐초보를 위한 요리 첫걸음’ 프로그램 등 청년 및 1인 가구의 소통 기회 제공 및 요리실력증진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대전의 고향사랑기부는 전국적 명물 ‘성심당’이 크게 한몫한다. 10만원 기부하면 답례품으로 성심당 빵을 집에서 3만원어치 받을 수 있어서다. 기부자 상당수가 20·30대인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의 절반 이상을 20·30대가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액을 보면 20대 16.3%, 30대 37.3%로 총 53.6%에 이른다. 이 세대 전국 비중 38.2%에 비해 15.4%포인트나 높다.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젊은이들이 대전에 ‘빵지순례’를 와도 성심당 빵을 사려면 줄을 서는데 고향사랑에 기부하면 기부금보다 양은 적지만 앉아서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전부르스’(3만 8000원)·‘마들파운드’(3만원) 등 성심당 제품은 대전 답례품의 절반을 넘는다. 김 과장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0시 축제’ 등으로 ‘노잼’ 대전이 ‘꿀잼도시’로 관심을 커진 것도 한몫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해 대전 고향사랑기부 참여자 1389명보다 기부 건수가 1484건으로 100건 정도 더 많은 게 증명한다. 한 사람이 2~3번 기부했다는 얘기다. 목표액 1억원을 넘는 1억 2270만원이 모금됐다. 홍보대사는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축구국가대표 황인범과 트로트 가수 김의영. 둘은 500만원씩 기부도 했다. 김 과장은 “올해는 24개 답례품 제조업체가 참여하는데 성심당 빵 외에도 1993년 열풍 속에 전 국민이 관람하다시피 한 대전엑스포를 추억할 수 있도록 ‘꿈돌이 인형’을 굿즈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했다.
  • 오송 참사 충북도 간부공무원 2명 영장 모두 기각

    오송 참사 충북도 간부공무원 2명 영장 모두 기각

    14명이 숨진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충북도 전 자연재난과장과 도로관리사업소장의 구속 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청주지법 손승범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 피의자들의 사고대응이 부실했고, 그로 인해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점은 드러났지만 피의자들의 사회적 유대관계, 처벌전력 등을 종합하면 사전구속의 필요성 및 상당성이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찰의 영장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이들은 사고당일 홍수경보 발령과 미호천교 수위 급상승 등 지하차도 통제기준이 충족됐음에도 이를 제대로 모니터링하지 않았고 교통통제도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참사가 발생한 오송 궁평2지하차도가 포함된 508번 지방도의 관리주체는 충북도다. 현재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미호천 임시제방 부실축조 책임자인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은 구속기소된 상태다. 오송지하차도 참사는 지난해 7월 15일 오전 8시45분쯤 발생했다. 미호천 임시제방 붕괴로 물이 지하차도를 덮쳐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 전남도, 설 앞두고 한우고기 할인행사 나서

    전남도, 설 앞두고 한우고기 할인행사 나서

    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한우 가격 안정 및 소비 촉진을 위해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2월 14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관내 축협 하나로마트와 한우 광역브랜드 녹색한우와 지리산순한한우, 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한우 1등급 이상 구이용 등심과 안심을 비롯해 정육용 양지와 불고기, 국거리, 선물 세트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전남도는 한우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든 2022년 12월부터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우고기 연중 할인판매 등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 지속 추진과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한우 증체율 향상 지원 등 사육 농가 경영안정과 함께 한우 암소 자율감축과 전남 으뜸한우 브랜드 육성, 한우고기 수출 등 한우 사육두수 적정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농식품부에 한우 수급 조절과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건의하고 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한우 산지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대규모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범국민적 소비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한우 사육 농가에서도 홍수 출하를 자제하고 한우 가격 안정화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도, 설 앞두고 철도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임금 체불 점검

    경기도, 설 앞두고 철도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임금 체불 점검

    경기도가 설을 앞두고 철도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임금체불 등에 대한 종합 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별내선 사업 4개 현장(3·4·5·6 공사 구역), 도봉산-옥정선 사업 3개 현장(1·2·3 공사구역)으로 총 7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활동을 벌인다. 화재 취약 시설, 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폭설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교통량 증가에 따른 공사 현장 주변의 통행 불편 예방을 위해 시설물 등을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긴급 정도에 따라 응급조치 후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조치 때까지 지속해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또 명절 이전에 하도급 대금, 건설기계 대여 대금, 건설노동자 임금 등이 제때 지급됐는지 확인해 취약계층 노동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점검을 통해 철도건설사업 현장 건설노동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맞이하고, 건설 현장 주변에 거주하는 도민과 고향을 찾는 분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 애는 왕 DNA, 왕자처럼 대하라”…논란된 학부모 근황

    “우리 애는 왕 DNA, 왕자처럼 대하라”…논란된 학부모 근황

    자녀의 담임 교사에게 자녀가 ‘왕의 DNA’를 가졌다는 내용의 문서를 보내는 등 갑질 의혹으로 논란이 된 교육부 공무원에 대한 징계가 몇 달째 결론이 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초등교사노동조합은 교육부 A사무관의 명예훼손죄와 모욕죄에 대해 엄벌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작성, 25일쯤 경찰에 탄원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공무원인 A사무관은 자녀의 담임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교체된 담임 교사에게는 공직자 통합 메일로 “이전 담임 교사가 내 아동학대 신고로 바뀌었다”라는 내용을 알려 논란이 됐다. A사무관이 새로 온 담임교사에게 보낸 메일은 공분을 일으켰다. “왕의 DNA를 가진 아이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듣기 좋게 말해도 알아듣는다” “하지 마, 안 돼, 그만 등 제지하는 말은 ‘절대’ 하지 말라” “또래와 갈등이 생겼을 때 철저히 편들어 달라” “칭찬은 과장해서, 사과는 자주, 진지하게 해달라” “인사를 두 손 모으고 고개 숙여 하게 강요하지 않도록 해달라” 등 아홉가지 요구 조항 때문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논란이 불거지자 A사무관을 직위해제하고 조사를 진행했으며, 품위 유지 위반으로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교육부가 징계 의결을 요구한 지 5개월이 됐지만, 중앙징계위는 아직 A사무관에 대한 징계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 A사무관의 아동학대 신고로 교체됐던 교사는 경찰에 A사무관을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한 상태다.“마마 공부시간” 논란의 교육법 문제의 ‘왕의 DNA’ 표현의 출처로 지목된 민간연구소는 “단어 하나로 이토록 유명해지다니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다”라며 ‘왕의 DNA’라는 표현은 자신이 학부모를 격려하기 위해 만든 단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ADHD 판정을 받은 아이들을 ‘극우뇌’형으로 분류하며 ‘왕자 또는 공주 호칭을 사용해 우월한 존재임을 확인시켜주기’ 등의 교육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테면 공부하기 싫다는 아이에겐 “공부해”라고 말하는 대신 “동궁마마 공부하실 시간이옵니다”라고 하면 더 잘 따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한 가지 방법만으로 마치 치료가 가능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한다. A사무관은 해당 표현이 아동 치료기관 자료의 일부이며 자녀의 담임교사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직장과 직급을 내세워 압박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를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간 기관에서 준 자료를 전달한 것이 선생님께 상처가 됐을 것까지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저의 직장과 제가 6급 공무원이었다는 사실을 단 한 번도 말씀드린 적이 없어서 저의 직업이 선생님에게 협박으로 느꼈을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진행 과정에서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실수가 있었다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 김경율 “사퇴 생각 없다…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입장 밝혀야”

    김경율 “사퇴 생각 없다…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입장 밝혀야”

    대통령실과 여당 내 친윤(친윤석열)계에서 사퇴 압박을 받는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사퇴할 뜻이 없다고”고 못 박았다. 김건희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한 자신의 언행은 사과하면서도 김 여사가 명품백 관련 논란에 대해 국민에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기존 입장은 고수했다. 김 비대위원은 지난 23일 한겨레 통화에서 “김 여사가 명품 가방 수수한 것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생각은 그대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전날 비대의 회의에서 김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한 것을 두고 대통령실과 당 안에서 반발이 커지자 “제 거친 언행이 여러모로 불편함을 드린 적이 있었다”고 사과했다. 그는 비대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입장 변화를 묻는 질문에 “저도 짧지 않은 시민사회 활동을 해왔으니까 그것에 기초해서 판단해 달라”며 “(입장은) 변한 게 없다”고 말했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교한 것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문제가 국민의 이성보다는 감성을 건드렸다는 측면에서 비슷하다는 취지에서 해당 발언을 했다고 해명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비대위원은 지난 17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최순실 국정농단 촛불집회 뒤풀이에서 참여연대 역사학 교수님 한 분이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을 것 같냐’고 해서 우리는 당연히 자유 평등 같은 이념을 연상했는데 당시 마리 앙투아네트의 사치, 난잡한 사생활 이런 것들이 하나하나 드러나니깐 감성이 폭발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출간한 ‘김건희 죽이기’(선동은 이성을 어떻게 무너뜨리는가)에서 마리 앙투아네트와 김 여사를 비교하는 글을 직접 실었던 정치평론가 유창선씨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마리 앙투아네트를 둘러싼 소문은 대부분 사실무근이거나 과장된 것인데도 (프랑스) 혁명의 필요 때문에 악녀가 된 것”이라며 “출판사에서 김경률에게도 책을 보내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김 비대위원이 마리 앙투아네트를 정반대의 의미로 소환한 것을 보면 그가 내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 향응 사라진 2년, 친절한 광진씨 첫 ‘청렴 1등급’ 쾌거

    향응 사라진 2년, 친절한 광진씨 첫 ‘청렴 1등급’ 쾌거

    “낡은 관행은 과감히 잘라내고, 우리 직원들과 구민들의 청렴한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서울 광진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광진구의 청렴도는 민선 8기 이후 점차 한 계단씩 올랐다. 구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것은 개청 이래 처음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 종합청렴도는 구민과 직원의 부패 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를 측정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현황을 종합해 평가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민선 8기 이후 청렴과 친절은 동전의 양면임을 강조해 직원들 모두가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친절과 청렴을 체화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김 구청장을 단장으로 반부패 추진단을 구성해 부패예방 대응체계의 기틀을 마련했다.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부서 소통예산 편성 ▲반부패 청렴지킴이단 운영 ▲공공재정환수제도 교육 ▲갑질·성비위 내부반성을 위한 자정결의대회 실시 ▲비실명 대리신고 안심변호사 제도 ▲청렴라이브 콘서트 개최 등 개선 대책을 추진했다. 김 구청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채널을 통해 우리 구 부패 취약요인을 철저히 분석했다”며 “갑질과 성비위 내부반성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12년 만에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이어 올해는 1등급이라는 결실을 봤다. 김 구청장은 “특히 청렴체감도 분야에서 2년 연속으로 받은 ‘업무관련 금품 및 향응 경험 제로’는 기관장으로서 자랑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구는 국장·과장·팀장 리더 다짐선언 실시, 간부공무원 청렴 공감방송, 청렴칭찬 릴레이 방송 등 다각적인 소통을 통해 공정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김 구청장은 “청렴도평가 1등급을 달성하기까지 구정을 믿어 주신 주민 여러분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친절과 소통을 바탕으로 구민들께 신뢰받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부모 육아휴직 땐 급여 인상… MVP 정책 ‘6+6’ 선봉장 [폴리시 메이커]

    부모 육아휴직 땐 급여 인상… MVP 정책 ‘6+6’ 선봉장 [폴리시 메이커]

    합계출산율 0.7명조차 붕괴할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정치권에선 육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정책이 앞다퉈 나오고 있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은 ‘현실 밀착형’이다. 국민과 정책전문가, 출입기자단 투표로 선정하는 기획재정부의 ‘정책 MVP’에서 ‘6+6 육아휴직제’로 대상을 받은 ‘부모의 일·육아 병행을 위한 육아휴직 기간·급여 대폭 확대’ 정책이 대표적이다. 올해부터 생후 18개월 내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가 동시에 혹은 차례대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첫 6개월 동안 부모 양쪽의 육아휴직 급여가 인상된다. 첫 달엔 각 200만원씩 400만원, 2개월차엔 500만원, 6개월차에는 900만원까지 확대돼 최대 3900만원의 급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6+6 정책이 등장한 데는 현장 목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정책을 진두지휘한 이지원(47·행시 45회) 기재부 고용예산과장의 역할이 컸다. 이 과장은 23일 “육아는 정해진 현장이 없어 100명한테 의견을 들으면 100개 의견이 나오는 영역으로, 각자의 상황과 어려움이 다양했다”며 “최대한 많은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전문가, 육아를 하는 직원들의 의견, 맘카페 모니터링을 종합할 정도로 의견 취합에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보통 육아휴직을 하면 돈 때문에 남편은 일을 하고 아내가 육아를 도맡았는데 남편도 휴가를 쓸 수 있게 됐다”, “기존의 3+3 제도도 좋았는데 더 확대됐다”며 반겼다. 이 과장에게 “이제 출산을 고려해 볼 만하다”며 마음을 돌렸다고 말하는 지인들도 있었다. 유급 육아휴직 기간도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어났다. 이 과장은 특히 남성의 육아휴직 비율이 낮은 육아 환경을 개선하려고 공을 들였다. 이 과장은 “6+6 정책과 육아휴직 기간 연장은 남성의 육아 참여를 인센티브 형태로 최대한 구현한 정책”이라며 “젊은 세대에서 충분한 돌봄 시간을 확보해 아이를 직접 키우고 싶어 하는 욕구가 큰 만큼 정부도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정책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영업 실적 따져 회계직 여성 승진 막아… 중노위 “간접차별 시정”

    영업 실적 따져 회계직 여성 승진 막아… 중노위 “간접차별 시정”

    영업 안 하는데 매출량으로 평가인사평가 점수 높았는데도 밀려비슷한 시기 입사한 남성은 진급 사업주 “고급 관리자 역량 부족”중노위 “드러나지 않아도 차별” 영업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여성 직원에게 영업 실적을 따지는 등 애초 충족 불가능한 기준을 빌미로 승진 여부를 판단했다면 ‘성차별’에 해당한다는 중앙노동위원회의 판단이 처음 나왔다.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유리천장’ 논란 때마다 단골 레퍼토리처럼 나오는 ‘역량 부족’을 사측이 직접 입증하지 못한다면 ‘차별’로 인정해야 한다는 의미다. 중노위는 지난달 5일 여성 직원 2명을 승진에서 탈락시킨 기계제조업체 A사 사업주에 대해 60일 이내 승진 심사를 다시 진행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중노위는 노·사·공익 3자로 구성된 준사법적 성격을 지닌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노동쟁의조정을 담당하는 유일한 공적 기관이다. 앞서 2022년 5월 고용상 성차별 시정제도가 도입된 후 두 번째 시정명령이다. 지난해 9월 육아휴직 사용을 이유로 여성을 승진에서 탈락시킨 기업에 대해 첫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A사는 1000여명이 근무하는 중견기업으로, 국내사업본부는 영업활동을 하는 ‘영업관리직’과 세무·회계 등 ‘영업지원직’으로 나뉜다. 신청인들은 영업지원직 소속으로 지난해 과장급 승진 심사에서 탈락했다. 승진자 2명은 영업관리직으로 근무하는 남성 직원들이다. 신청인들은 사측이 부당하게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3년간 인사평가 점수가 승진자보다 높았고 직급 직무 기간도 길었다고 했다. 반면 사업주는 “입직 경로와 업무 확장성 차이 등으로 고급관리자로 가는 역량이 부족했다”고 반박했다. 초심을 맡은 지방노동위원회는 영업관리직과 영업지원직의 직무상 차이를 들어 차별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중노위의 판단은 달랐다. 조사 결과 A사의 승진과 관련한 취업규칙과 인사규정은 남녀에게 같게 적용되지만 이번 승진 심사 과정에서 ‘간접차별’이 확인됐다. 직접적 영업활동을 하지 않는 영업지원직이 달성할 수 없는 매출점유율과 채권점유율을 승진 기준으로 사용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신청인과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고졸 남성 직원이 승진했다. A사의 ‘유리천장’도 확인됐다. 2022년 6월 기준 남성이 88%, 여성이 12%였지만 과장급 이상만 따지면 남성이 97%였다. 2019~2023년 과장급 승진자 53명 중 여성은 3명뿐이다. A사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1억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태기 중노위 위원장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차별에 대한 첫 시정명령”이라며 “노동시장에 활력을 주고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왜곡 논란 ‘고려거란전쟁’ 원작자 “KBS 웃기지도 않아”… 작가·PD “다른 작품”

    왜곡 논란 ‘고려거란전쟁’ 원작자 “KBS 웃기지도 않아”… 작가·PD “다른 작품”

    KBS ‘고려거란전쟁’의 원작 소설을 쓴 길승수 작가가 23일 “웃기지도 않는다”며 KBS를 비판했다. 반면 드라마의 작가와 연출은 “원작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길 작가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KBS에서 해명 보도자료를 낸 것을 언급하며 “2022년 6월경 처음 참여했을 때 확실히 제 소설과 다른 방향성이 있었다”면서 “그 방향성은 ‘천추태후가 메인 빌런(악당)이 되어서 현종과 대립하며 거란의 침공도 불러들이는 그런 스토리’였다”고 밝혔다. 그는 “화들짝 놀라서 전작 ‘KBS드라마 천추태후’도 있는데 그런 역사 왜곡의 방향으로 가면 ‘조선구마사’ 사태가 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며 “그래서 천추태후는 포기됐는데 그 이야기가 원정왕후를 통해 어느 정도 살아남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정우 작가는 ‘고려거란전쟁’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며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은 소설 ‘고려거란전기’를 영상화할 목적으로 기획된 것이 아니다”라며 “원작 계약에 따라 원작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이 소설은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을 태동시키지도 않았고 근간을 이루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작가는 “이 드라마의 작가가 된 후 원작 소설을 검토했으나 저와는 방향성이 맞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고 그때부터 고려사를 기반으로 처음부터 이야기를 다시 설계했다. 제가 대본에서 구현한 모든 신은 그런 과정을 거쳐 새롭게 창작된 장면들”이라며 “원작 소설가가 ‘16회까지는 원작의 테두리에 있었으나 17회부터 그것을 벗어나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의도를 모르겠다. 이 드라마는 분명 1회부터 원작에 기반하지 않은 별개의 작품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드라마는 일부 전투 장면 이외에는 원작 소설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1회부터 그랬고 마지막 회까지 그럴 것”이라며 “원작 소설가가 저에 대한 자질을 운운하며 비난하는 것은 분명 도를 넘은 행동이다. 그런 식이라면 저도 얼마든지 원작 소설을 평가하고 그 작가의 자질을 비난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려거란전쟁’을 둘러싼 논란은 17회 방영분부터 시작됐다. 17~18회에서는 현종의 실책이 과장되게 그려졌고 18회 방송 말미에 강감찬과 갈등을 겪은 현종이 분을 참지 못한 채 말을 몰다 낙마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터져 나왔다. 이에 길 작가는 15일 블로그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충분히 숙지하고 자문도 충분히 받고 대본을 썼어야 했는데 숙지가 충분히 안 됐다고 본다. 한국 역사상 가장 명군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을 바보로 만들었다”며 “대본 작가가 원작을 피하려다 보니 그 안에 있는 역사까지 피해서 쓰고 있다. 책임감을 가지고 집필했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고려거란전쟁’ 연출자인 전우성 감독은 “드라마 원작 계약은 매우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원작의 설정, 줄거리를 그대로 따르는 리메이크 형태부터 원작의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한 계약까지 다양하다”면서 ‘고려거란전쟁’ 원작 계약 방식에 대해 “리메이크나 일부분 각색하는 형태의 계약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자문이 없었다는 길 작가의 주장과 관련해 전 감독은 길 작가가 이 작가의 대본 집필이 시작되는 시점에 자신의 소설과 스토리 텔링의 방향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고증과 관련된 자문을 거절했고 제작진 측이 수차례 자문에 응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끝내 고사했다고 해명했다.
  • 전남도, 도시민 유치 차별화 나서

    전남도, 도시민 유치 차별화 나서

    전라남도는 ‘살고 싶은 농산어촌’ 구현을 목표로 맞춤형 도시민 유치 활동과 함께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10개 사업에 555억 원을 투입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올해 15억 원을 투입해 마을 주민 주도로 차별화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자금을 1인당 4천만 원씩 60명에게 24억 원을 지원한다. 농업 창업을 준비하는 귀농인이 가장 선호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도 500억 원을 확보해 연 1.5%의 대출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민과의 갈등 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는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에도 26개 마을에 4억 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 도시민 귀농어귀촌인 유치 캠페인과 박람회 참가, 어울림 대회 등 귀농어귀촌 유치 홍보활동과 지역민과의 소통,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에 11억 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속적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귀농어귀촌 정책을 통해 10년 연속 4만여 명의 귀농어귀촌인을 유입시키고 있다. 박희경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귀농어귀촌을 위해서는 지역 간 도시민 유치에 대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전남만의 맞춤형 정책으로 도시민을 유치하고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대 산업디자인학과, 2023년 국내·외 공모전 69개 수상

    울산대 산업디자인학과, 2023년 국내·외 공모전 69개 수상

    울산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난해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69개의 상을 받았다. 23일 울산대에 따르면 이나라(4학년)·이준수(4학년)씨가 지난해 10월 독일에서 열린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대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ED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이다. 이들은 인제대 컴퓨터디자인과 윤지웅씨와 팀을 이뤄 시인 윤동주를 브랜드화 한 ‘Poet’을 출품해 수상했다. 3학년 팀인 김규리·나유진·김혜림씨도 지난해 12월 대만에서 열린 ‘2023 대만 국제 학생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 변종현(4학년)씨는 ‘2023 대한민국 디자인 전람회’에서 은상을, 4학년 정우창씨는 ‘대전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각각 받는 등 국내 디자인 공모전에서도 실력을 입증했다. 김승준 울산대 산업디자인학과장은 “학생들이 전공동아리를 통해 실력을 키우면서 수상 실적도 2021년 43개에서 2023년 69개로 대폭 늘었다”며 “앞으로도 예술·과학기술·인문사회의 융합적인 디자인 사고 능력을 키워 다양한 산업분야에 투입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 [속보] 윤석열 대통령,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지명

    [속보] 윤석열 대통령,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 후보로 박성재(61·사법연수원 17기) 전 서울고검장을 지명했다. 23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자는 군 법무관 복무를 마치고 1991년 서울지검 검사로 시작해 여러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며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고검장을 역임한 뒤 2017년 공직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공직 생활 내내 엄정한 성품과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원칙에 기반해 뚝심 있게 일을 처리한 것으로 정평이 난 분”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형사사법 개혁을 이어받아 헌법적 가치를 법무행정에 구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브리핑에 배석한 박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 지명을 받아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명되면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법 집행과 국민의 생활 안전,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겸허한 자세로 청문회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고검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대구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과 서울고검장을 지냈다.
  • 유아인 “대중 관심에 우울·공황…의료용 마약 투약은 인정”

    유아인 “대중 관심에 우울·공황…의료용 마약 투약은 인정”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씨 측이 법정에서 “우울증을 오랫동안 앓으며 수면마취제에 의존성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담당 의사의 전문적 판단 하에 시술과 동반해 마취제를 투약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유씨의 변호인은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 박정길·박정제·지귀연) 심리로 열린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 두 번째 재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변호인은 “유씨는 유명인으로서 대중의 관심을 받는 삶을 살아오면서 우울증과 공황장애, 수면장애를 오랫동안 앓았다”면서 “여러 의료시술을 받으면서 수면마취제에 의존성이 발생했고 그런 상황에서 투약이 이뤄진 점은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시술과 동반해 수면마취제를 처방받은 것일뿐 마취제만 처방받은 사실은 없고, 어떤 마취제를 선택할지는 담당 의사의 전문적 판단 하에 이뤄졌다”고 덧붙였다.변호인은 유씨가 지인 최모(33)씨와 대마를 흡연한 사실도 인정했다. 다만 유명 유튜버에게 대마 흡연 장면을 목격당하자 공범을 만들기 위해 흡연을 교사했다는 혐의에 대해선 “대마를 권유하거나 건네지 않았다”며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족 명의로 수면제인 스틸녹스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사실관계는 인정한다”고 했다. 다만 “처방전을 제시하고 약사로부터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마약류관리법 적용 예외 사례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유씨의 변호인은 “지지해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고 깊이 반성한다”면서 “그럼에도 이 사건 공소사실은 여러 부분 과장되거나 사실과 다른 점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유씨도 이날 법정에 출석했으나 ‘변호인 의견과 같다’는 발언 이외에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 해외 대학 연수 ‘경기청년 사다리’, 200명→330명 확대

    해외 대학 연수 ‘경기청년 사다리’, 200명→330명 확대

    경기도가 올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자를 지난해보다 130명 많은 330명으로 늘린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량을 보다 확대해, 경기도 직접사업(도비 100%) 270명, 시군 지원사업(도비 50%, 시군비 50%) 60명으로, 지난해보다 130명이 많은 총 330명의 청년에게 사업 참여의 기회를 줄 계획이다. 도는 현재 2024년 청년사다리 시군 지원사업을 추진할 시군을 모집 중인데, 오는 26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받아 2월 중 대상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미국 버팔로대·워싱턴대·미시간대, 호주 시드니대, 중국 푸단대 등 5개 외국대학에서 청년 사다리 사업을 진행했으며, 200명 모집에 5천557명이 신청해 평균 30대 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2024년은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시군으로 확대했다”며 “31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경기도와 시군이 협력해 청년의 교육 격차 해소와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간병인이 환자 돌보는 ‘경남 364안심병동 간병 서비스’ 올해 확대

    간병인이 환자 돌보는 ‘경남 364안심병동 간병 서비스’ 올해 확대

    경남도는 보호자 대신 간병인이 환자를 돌보는 ‘365안심병동’ 간병 서비스사업을 올해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이 사업 도민 호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 70병실 380병상에 진주시(2병실 10병상), 거제시(2병상), 고성군(1병실 6병상), 함양군(2병실 10병상), 합천군(1병실 6병상) 등 5개 시·군 6병실 34병상을 추가했다. 이 덕분에 올해 운영하는 365안심병동은 76병실 414병상으로 늘었다. 총사업비는 112억원이다. 365안심병동은 병실당 간병 전문인력 4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한다. 이들은 환자 복약과 식사 보조, 위생 청결·안전관리, 환자 운동·활동 보조, 환자 편의·회복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안심병동 간병서비스 기간은 1명당 15일이다. 의사 소견에 따라 최대 50일까지 연장 이용할 수 있다. 간병료는 1일 최대 2만원이다. 행려병자·노숙인·긴급의료지원 대상자는 무료,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은 1일 1만원,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는 1일 2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간병 서비스를 희망하는 도민은 365안심병동 지정 병원을 찾아 간병지원신청서를 작성·제출하고, 진료 의사 상담 후 간병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2010년 전국 최초로 365안심병동을 자체 사업으로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1만 649명이 연 합계 12만 8510일을 이용했다. 간병 서비스는 입원 기간 경제적 부담 경감과 가족 구성원 간병 부담 해소 효과 등으로 환자·가족 호평을 받았다. 간병인(280명)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었다. 구병열 도 의료정책과장은 “365안심병동사업 확대 운영으로 간병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도민이 간병료 부담에서 벗어나 24시간 양질의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공공발주 상반기 집중

    전남도, 공공발주 상반기 집중

    전라남도는 올해 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와 시군에서 발주하는 3조 9천억 원 규모의 사업을 상반기에 집중 발주할 계획이다. 또 지역 제한과 지역 의무 공동도급 등으로 지역 업체 참여기회를 최대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건당 1천만 원 이상 사업 발주계획은 총 1만 835건, 3조 9174억 원이며 이 가운데 도 자체 발주 사업은 1008건, 9130억 원, 시군 발주 사업은 1만 1827건 3조 44억 원에 이른다. 전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가 발주하는 사업의 97%인 951건 8975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시군도 3조 44억 원의 발주계획 규모를 각 시군의 누리집에 공개하고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발주할 방침이다. 이밖에 각종 물품의 지역 제품 우선 구매와 공사 및 용역의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 계약의 과업지시서와 계약 특수조건에 이 사항을 명시하고 1천만 원 이상 주요 자재는 지역 생산 자재를 우선 구매토록 할 예정이다. 김준철 전남도 회계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의무 공동 도급률을 49%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공사 현장 자재도 도내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구매토록 촉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계약이나 계약심사 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풍도·육도 택배비 연간 40만 원까지 지원

    경기도, 풍도·육도 택배비 연간 40만 원까지 지원

    안산 풍도·육도 주민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150여 명 혜택경기도가 올해 안산시 풍도와 육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 풍도·육도 등 2개 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150여 명이다. 본인 명의로 택배를 보내거나 받는 경우에 해당한다. 해당 섬 지역 주민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건당 기본 3000원씩 지원한다.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배송비 실비 전액을 지원한다. 그동안 두 섬 주민들은 택배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과 별도로 추가 배송비를 평균 2500원가량 지급했다.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을 희망하는 섬 주민은 안산시 해양수산과나 어촌계장 등 마을 대표에게 지원금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후로 섬 지역 주민들의 추가 택배 배송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연중 지원사업으로 확대했다”라고 밝혔다.
  • 尹, ‘한동훈 후임’ 법무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내정

    尹, ‘한동훈 후임’ 법무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내정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1·사법연수원 17기)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박 전 고검장을 신임 법무부 장관에 지명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르면 23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후임 인선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1일 법무부 장관직을 사퇴한 뒤 약 한 달 만에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에는 사직한 이노공 전 차관 후임에 심우정 전 대검 차장을 임명한 바 있다. 법무부 장관 공석 상태에서 차관이 교체된 것은 7년 만이라는 점에서 당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차관 대행 체제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윤 대통령은 법무행정 공백 장기화를 막기 위해 법무부 장관 인선도 곧바로 매듭짓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박 전 고검장은 길태기(66·사법연수원 15기) 전 서울고검장, 비(非)검찰 출신인 장영수(64)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과 함께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됐었다. 박 전 고검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 요직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을 지냈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첫 검찰총장에 후배인 문무일 당시 부산고검장이 내정되자 사직했다. 박 전 고검장은 윤 대통령과도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져 있다. 박 전 고검장은 윤 대통령이 초임 검사로 대구지검 형사부에 배치됐을 당시 옆 부서에서 근무했다. 또 윤 대통령이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다 좌천돼 대구고검에서 근무할 당시 대구고검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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