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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금도 처벌도 “즉시 조치” 쏟아져… 대통령 입만 보는 공무원들

    세금도 처벌도 “즉시 조치” 쏟아져… 대통령 입만 보는 공무원들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 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즉각 강구하라.” 지난 13일 부산에서 열린 제11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은 부영그룹 직원들이 과도한 소득세를 물지 않도록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떨어졌다.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란 토론회 주제와는 결이 다른 내용이었다. ‘시나리오’에 없던 지시에 세제 당국인 기획재정부는 화들짝 놀랐다. 그동안 출산 지원금에 대한 세제 지원책을 검토하되 특정 기업에 혜택을 주는 세법 개정에는 난색을 보였던 기재부는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적극 검토’로 선회하고 부랴부랴 방안 찾기에 나섰다. 최근 세종 관가의 눈과 귀는 오롯이 대통령의 입을 향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국민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할지, 무슨 지시를 내릴지 예측하기 어려워서다. 대통령 메시지에 가장 촉각을 곤두세운 부처는 경제정책 컨트롤타워인 기재부다. 민생 지원책 대부분이 결국은 예산·세제와 엮여 있기 때문이다. 예산실 고위 관계자는 “민생토론회에서 혹시나 예산과 관련한 언급을 하진 않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대통령의 세제 관련 깜짝 ‘정책 드라이브’는 올해 첫 영업일부터 시작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 시장 개장식’ 축사에서 내년 도입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이 “(대통령과) 사전 협의를 했다”고 설명했지만, 협의 시기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용산의 ‘단독플레이’였다는 해석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4일 첫 민생토론회에서 금투세 폐지 결정을 재차 강조했고, 기재부는 뒤늦게 코드를 맞췄다.지난 8일 ‘중소기업·소상공인’을 키워드로 열린 제10차 민생토론회에서도 돌발 지시가 떨어졌다.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팔았다가 영업정지를 당한 자영업자가 억울함을 호소하자 윤 대통령은 “이런 불이익 행정처분은 내리지 말아야지 왜 집행하느냐”고 불호령을 내렸다. 윤 대통령은 “법령 개정을 나중에 하더라도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같은 건으로 행정처분을 하지 못하게 즉시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당초 상반기에 법을 개정해 하반기부터 안착시키려던 중소벤처기업부의 계획은 ‘즉각 이행’으로 바뀌었다. 중기부는 토론회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행정처분 면제 조치 시행 계획’을 밝혔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영업자가 청소년에게 술을 팔았어도 신분증 확인을 했다면 행정처분 집행을 신중히 해 달라는 공문을 각 지자체에 보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민생토론회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부처들도 더욱 긴장하는 모양새다. 한 경제부처 과장급 공무원은 “민생토론회를 앞두고 대통령실과 협의를 하고 있는데 내용이 계속 바뀐다”면서 “‘경로 이탈’ 발언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관가가 긴장하는 이유는 정책 안정성과 형평성 때문이다. 대통령이 특정 계층의 문제를 핀셋으로 콕 집어 사이다처럼 해결하는 건 좋지만, 다른 계층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지 않거나 역차별이 생길 수도 있어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부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은 “도저히 추진할 수 없는 정책을 사전 검토 없이 던질까 봐 걱정”이라고 전했다.
  • 1급 실장직 사라진 행안부 ‘실세’ 조직국의 속앓이[관가 블로그]

    정부 부처 중 가장 ‘힘’이 센 조직으론 예산을 틀어쥔 기획재정부와 정부 조직 및 정원을 관장하는 행정안전부가 꼽힌다. 그중 행안부 ‘조직국’의 위상은 남달라 공무원 사이에서도 ‘갑’(甲)으로 통했다. 하지만 6개월 새 분위기가 바뀌었다. 지난해 9월 윤석열 정부는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강화하겠다며 디지털정부국을 디지털정부실(1급)로 격상하는 대신 조직실장 자리를 없앴다. 통상 조직국장으로 불렸던 조직정책관은 ‘혁신’을 내세운 국정 기조에 따라 신설된 ‘혁신조직국’(국장급) 밑으로 들어갔다. 정부 개혁과 조직 관리를 동시에 맡게 된 혁신조직국은 ‘정통’ 조직 업무보다는 혁신 기획·정보 공개·민원 제도 등 대민 업무 개선이 주 업무다. 업무 성격이 다름에도 같은 국장급의 지휘를 받는 다소 비정상적인 구조가 된 것이다. 각 부처의 확대·축소와 관련한 관가의 읍소, 불만을 조정하고 대외적으론 ‘우산’ 역할을 해 주던 실장급이 사라진 뒤 조직국의 업무 부담은 전보다 늘었는데 ‘말발’은 예전 같지 않다며 어깨가 축 처졌다. 타 부처 실장급을 조직정책관이 ‘카운터파트’로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통령실이나 국무총리 주재 회의에 최소 실장급 이상이 참석해야 하는데 조직실장이 없다 보니 다른 실장들이 대참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조직정책관은 직제상 상관인 혁신조직국장에게 보고하는 동시에 고위급 회의에 대참해야 하는 차관, 실장에게 직보하는 일도 잦아졌다. 자연스럽게 조직정책관 산하 과장들의 책임과 부담도 커졌다. 민감한 사안인 조직 정원을 다루다 보니 어디 가서 툭 털어놓을 수도 없어 직원들끼리 속앓이를 하고 있다. 그렇다고 실장 자리를 부활시킬 순 없는 노릇이다. 타 부처에 깐깐한 잣대를 들이댔던 행안부가 실장급 자리를 늘렸다간 ‘내로남불’ 소리를 듣기 쉽다. 행안부 관계자는 “조직 슬림화 기조 때문에 실장 한 개를 늘리면 한 개를 없애 균형을 맞춰야 한다”면서 “현상 유지 외엔 뾰족한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디지털플랫폼 정부 강화와 혁신·조직 기능의 시너지를 위해 단행한 조직개편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운용의 묘’가 절실한 까닭이다.
  • 尹 대통령, 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 임명장 수여

    尹 대통령, 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 임명장 수여

    김현숙 여가부 장관 사표 수리 전망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장관은 지난해 12월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사직한 이후 장관 공석 2개월 만에 취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박 장관 임명안을 재가 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여야 합의로 박 장관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임명안을 재가했다. 경북 청도 출신인 박 장관은 대구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서울중앙지검장과 서울고검장 등을 거쳤다. 한편 윤 대통령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표를 조만간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여가부 폐지’를 공약해온 만큼, 후임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지 않고 차관 대행 체제로 여가부를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해 9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에 대해 책임을 지는 의미로 사의를 표한 바 있다. 이후 윤 대통령은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후임 장관 후보로 지명했으나 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했다. 이에 따라 김 장관이 업무를 계속 수행해왔다.
  • 경기도, 학교급식 우유 30~40% 싸게 공급

    경기도, 학교급식 우유 30~40% 싸게 공급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10만 명에게 무상 우유 지원경기도가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해 ‘2024년 유·무상 학교 우유 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 우유 급식 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우유 소비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정부와 경기도, 시군이 함께 추진한다. 학생 1인당 연간 250일 동안 우유 200ml 1개를 공급하는데, 시중 판매가격보다 30~40%가량 싼 개당 530원에 공급한다. 올해는 흰 우유는 물론 학생들이 선호하는 치즈, 발효유 등으로 공급 품목을 늘렸다. 도는 올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자녀 등 사회적 배려대상 10만 명에게 우유 급식 무상 지원 예산 13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우유는 성장기 청소년에게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완전식품”이라며 “경기도 학생이면 누구나 우유 급식에 참여해 우유 소비를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 우유 급식 지원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역 시군 축산부서 또는 교육청에 문의하면 된다.
  • “지역 건설경기 살리자” 경남도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 운영

    “지역 건설경기 살리자” 경남도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 운영

    경남도는 부동산 시장 위축과 원자재 가격·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를 확대하고자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 18개 시·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하도급 기동팀에 참여한다. 기동팀은 지난해 매월 2회 운영에서 올해 매월 4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해 하도급 수주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기동팀은 민간 건설공사 현장, 국책사업 현장, 대형건설사 본사·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자재·장비 사용과 지역 건설기술자·노무 인력 채용도 적극적으로 요청한다. 도내 건설공사 현장 하도급 모니터링을 지속해 지역 하도급 수주율 제고에도 나선다. 오는 20일 김해시 공동주택 건설 현장 등 2곳을 시작으로 국책사업인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창원시 대형 건설공사 현장 등 전체 5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경남도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공공부문 하도급률 향상을 도모하고자 도내 건설 현장 건설사와 관계기관에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공공기관 3개소(경남개발공사·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경남교육청)도 방문했다. 도는 각 시·군에서 하도급 수주 제고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시·군 자체 하도급 기동팀 운영실적 등을 평가해 재정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백승훈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은 “하도급 기동팀 활동이 지역건설업체 공사 참여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하도급 기동팀 운영과 공공기관 방문 등으로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 지원 시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 공무원·공공기관 등 대거 ‘합격’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 공무원·공공기관 등 대거 ‘합격’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전남의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무원과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에 대거 합격해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생 787명이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공무원 등에 합격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했다. 국제적인 경제난과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이뤄낸 이번 결실은 개인 적성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진로지도’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중 공무원은 지역인재 국가직 32명, 전라남도 지방직 24명, 전라남도교육청 지방직 6명, 나주시청 1명, 구례군청 1명, 부사관 69명 등 133명이 합격했다. 또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과 공기업에 39명이 어려운 관문을 뚫고 취업했다. 특히 전국 모집을 하는 한국철도공사에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12명이나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융기관은 농협중앙회 2명을 비롯 하나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등에 9명이 합격했다. 대기업은 삼성전자 45명, 삼성전자DS 7명, 포스코 4명, 포스코퓨처엠 8명, 롯데케미칼 15명, 롯데관광개발 1명 등 현재까지 155명이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작지만 강한 중견·중소기업에도 많은 수가 취업했다. 전남교육청은 직업계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을 통한 내실있는 직업교육을 비롯해 △자격증 취득비 지원 △직업계고 학점제 교육체계 구축 지원 △중소기업인력 양성 사업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선 학교에서는 학교별 특성에 맞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진로상담을 통한 취업설계 로드맵, 다양한 유형의 면접캠프, 취업 준비 동아리 등을 지원해 왔다.한국무역보험공사 사무직 신입사원 공채시험에 합격한 목포여자상업고 김가은(18) 양은 전국에서 단 3명만 채용하는 시험에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실무 면접, 임원 면접을 거치며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 양은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 강사 특강과 실전에 대비한 모의 면접 등이 실제 취업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꿈과 적성을 찾아가는 데 지원해 준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일반사무직원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여수 진성여고 3학년 이승희(18) 양은 “중학생 때 특성화고를 선택하면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여러 취업역량 프로그램에 참여해 많은 자격증을 땄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은행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기쁨을 전했다. 김은섭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이 교육현장에서 큰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원하는 취업처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조상 땅 찾기 서비스’ 64㎢ 토지 정보 제공

    경기도, ‘조상 땅 찾기 서비스’ 64㎢ 토지 정보 제공

    6개월간 2천881만7천656필지 토지정보 제공경기도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총 5만 4천여 건의 토지정보 조회 신청을 받아 2천881만7천656필지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한 5만447건에 대해 2만 400여 명이 소유하고 있는 7만 1천660필지(약 64㎢)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법정 상속권이 있는 사람이 조상의 토지 위치, 지번을 알지 못하는 경우와 상속인이 이미 알고 있어도 피상속인 명의의 재산목록을 확인하기 위해 안심 상속 행정서비스를 이용해 신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안산시에 거주하는 도민이 현재 증조부 명의로 된 토지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변 지인의 권유로 조상 땅찾기를 신청했고, 전라남도 나주시와 화순군 일대 지목이 전(田), 임야인 토지 6필지, 2만 6천278㎡를 찾은 사례가 있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이 수사, 임금채권 보장, 병역 감면 대상자 결정, 과태료 체납자 압류 등을 위해 신청한 3천347건에 대해서도 24만 9천여 명이 소유하고 있는 2천874만 5천996필지(1만 9천56㎢)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도민의 재산권 관리에 힘쓰고, 공공기관에 정확한 자료를 제공해 행정의 공정성 향상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스타 기업 43개 사 모집···33억 원 지원

    경기도, 스타 기업 43개 사 모집···33억 원 지원

    제품혁신부터 시장개척까지 맞춤형 지원, 강소·중견기업 성장 견인경기도가 3월 18일까지 ‘경기도 스타 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 43개 회사를 모집한다. ‘스타 기업 육성사업’은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분야 중 기업수요에 맞게 총사업비의 70%까지 지원한다. 도비 매칭 투자를 통해 참여하는 성남, 용인, 화성, 시흥, 파주, 부천, 이천, 평택, 안성, 과천, 여주 등 11개 시군 소재 기업은 최대 7천600만 원, 그 외 시군 소재 기업은 최대 3천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33억 원이다. 올해부터 선정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진단평가 및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에 가점을 부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비경제적 부문에 대한 가치 평가를 강화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을 신청할 때 낸 추진계획서에 따라 시제품 개발,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홍보판로 개척, 국내외 전시회 참가, 스마트 공정개선,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경기도 내 주사무소나 등록공장이 있고 경기도 내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운영하는 2022년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 700억 원 미만인 중소기업이다. 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경기도형 혁신성장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이지비즈(www.ezbiz.or.kr) 공고문 등을 참고하면 된다.
  • 의대생 동맹휴학 예고… 원광대 160명 집단 휴학계 철회

    의대생 동맹휴학 예고… 원광대 160명 집단 휴학계 철회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국 의대생들이 20일 집단 휴학계를 제출하기로 한 데 대해 교육부가 대학들에 엄정한 학사 관리를 요청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의과대학을 둔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회의를 열고 “학생들이 예비 의료인으로서 학습에 전념해야 할 중요한 시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총장님들께서 법과 원칙에 따른 학사 관리에 힘써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대표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20일을 기점으로 동맹휴학이나 이에 준하는 행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이 부총리는 “당장 오늘부터 학생들의 수업 거부가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사로서의 꿈을 이루려는 학생들이 오히려 이에 반하는 단체행동에 참여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교육부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집단 휴학계를 제출한 대학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총 550여명인 원광대 의대생 중 160명은 지난 16일 전국 의대생 중 처음으로 집단 휴학계를 제출했으나 지도교수들의 설득으로 휴학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림대 4학년생들 역시 지난 15일 집단 휴학 방침을 밝혔으나 현재까지 실제 휴학계를 낸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교육부는 덧붙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과장 사인이나 학부모 동의 등 휴학 신청 요건이 학칙에 규정돼 있다”며 “이런 것이 지켜지지 않은 신청이라면 당연히 반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학이 휴학 신청을 승인하지 않아도 의대생들이 수업 거부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전남교육청, 감사관에 ‘김재기 장성도서관장’ 임용

    전남교육청, 감사관에 ‘김재기 장성도서관장’ 임용

    전남교육청이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감사관(3급)에 김재기(58) 전라남도교육청 장성도서관장을 임명했다. 김재기 감사관 임용예정자는 1990년 교육행정직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뒤 영암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전남도교육청 감사관 감사1·2팀장, 안전복지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남교육청 장성도서관장(4급)으로 재직중이다. 향후 최종 임용후보자 등록 등 절차를 거쳐 다음달 1일자로 임용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개방형직위 감사관 채용 모집공고를 했다. 1월 25일 1차 형식요건심사(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2월 14일 2차 적격성심사(서류심사 및 면접시험)를 통해 임용후보자를 최종 결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전남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관은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감사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임용 기간은 2년이다. ▲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수립·운영 ▲ 비위·진정·특별사안 등에 관한 조사 및 처리 ▲ 각급기관 감사의 수감 지원 및 결과 처리 ▲ 공직기강 확립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 국립순천대학교, 2024년 간호사 국가시험 간호학과 전원 합격

    국립순천대학교, 2024년 간호사 국가시험 간호학과 전원 합격

    국립순천대학교 간호학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2024년 ‘제 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학생 69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합격자들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국립암병원, 서울한양대학교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취업이 확정되면서 졸업 후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국립순천대 간호학과 문희 학과장은 “대학 본부의 아낌없는 지원과 열심히 준비해 주신 학과 구성원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우수한 간호실무능력과 국제화 역량을 갖춘 전문직 간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순천대학교 간호학과는 2011년 학과 신설 후 꾸준한 간호교육의 질 관리를 통해 지난 2021년 하반기에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원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 및 높은 취업률을 통해 우수한 간호인재를 양성하는 명실상부한 명문 학과로 평가받고 있다.
  • 의대생 동맹휴학 움직임에…정부 “법과 원칙으로 대응”

    의대생 동맹휴학 움직임에…정부 “법과 원칙으로 대응”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국 의대생들이 20일 집단 휴학계를 제출하기로 한 데 대해 교육부가 대학들에게 엄정한 학사관리를 요청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의과대학을 둔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회의를 열고 “학생들이 예비 의료인으로서 학습에 전념해야 할 중요한 시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총장님들께서 법과 원칙에 따른 학사 관리에 힘써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대표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오는 20일을 기점으로 동맹휴학이나 이에 준하는 행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이 부총리는 “당장 오늘부터 학생들의 수업 거부가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사로서의 꿈을 이루려는 학생들이 오히려 이에 반하는 단체행동에 참여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교육부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집단 휴학계를 제출한 대학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총 550여명인 원광대 의대생 중 160명은 지난 16일 전국 의대생 중 처음으로 집단 휴학계를 제출했으나 지도교수들의 설득으로 휴학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림대 4학년생들 역시 지난 15일 집단 휴학 방침을 밝혔으나 현재까지 실제 휴학계를 낸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교육부는 덧붙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과장 사인이나 학부모 동의 등 휴학 신청 요건이 학칙에 규정돼 있다”며 “이런 것이 지켜지지 않은 신청이라면 당연히 반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학이 휴학 신청을 승인하지 않아도 의대생들이 수업 거부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한국공대, 제9대 황수성 총장 취임식 개최

    한국공대, 제9대 황수성 총장 취임식 개최

    한국공학대학교는 지난 7일 캠퍼스 내 아트센터에서 제9대 황수성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취임사에서 황 총장은 “한국공대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길, 새로운 대응 전략을 찾아야 한다”며 “한국공대 총장으로서 ▲한국공대의 미래상 재정립과 브랜드 강화 ▲우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모델 구축 ▲대학 재정 기반 확충을 위해 대학 구성원들과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장은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산업기반총괄과장, 산업정책국장, 산업기반실장 등을 지냈다. 산업정책 및 산업기술, 소재·부품,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특성화대학인 한국공대를 가장 잘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게 한국공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고정식 학교법인 이사장, 문정복 국회의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최홍건 전 총장, 최준영 전 총장, 이재훈 전 총장, 안현호 전 총장 등 외빈과 교직원, 학생,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경기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폐비닐 kg당 160원·농약병 1개 100원

    경기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폐비닐 kg당 160원·농약병 1개 100원

    화재·미세먼지·토양오염 예방, 영농폐기물 재활용 일거양득경기도가 2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라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 예방과 미세먼지 발생, 토양오염 등을 막고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은 농번기를 전후해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로 나눠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수거 절차는 농가로부터 수거된 폐비닐, 농약 용기 등을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보관했다가 계약된 수거업체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로 이송한다.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한다.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kg당 80~160원이며 농약 용기의 경우 병류는 개당 100원, 봉지류는 개당 80원을 지급한다. 서진석 자원순환과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불법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농촌 폐비닐 1만7,849톤, 농약 용기류 303만 개를 수거·처리했다.
  • 집단 휴학계 낸 원광대 의대생 160명, 휴학 철회

    집단 휴학계 낸 원광대 의대생 160명, 휴학 철회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 휴학계를 제출했던 원광대 의대생 160여명이 휴학을 철회했다. 19일 교육부와 원광대 등에 따르면 원광대 의대생 540명 중 160여명이 지난주 전산을 통해 휴학원을 신청했다. 전국 의대생 중에 실제 휴학계를 낸 첫 사례다. 다만 휴학 처리를 위해선 학부모 동의와 학과장을 경유해야 하지만, 이 절차를 지키지 않아 학칙상 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광대 관계자는 “교수 상담 등을 통해 현재 160명이 모두 휴학을 철회했다”고 말했다.
  • 전남 대기질, 전국 최고

    전남 대기질, 전국 최고

    전남지역의 대기질을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제주와 함께 14㎍/㎥을 기록,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대기질 측정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2022년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도민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도 39개 도시 대기측정소와 7개 대기 중금속측정소 자료를 분석한 내용이 수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대비 미세먼지(PM-10)는 32㎍/㎥에서 26㎍/㎥로, 초미세먼지(PM-2.5)는 15㎍/㎥에서 14㎍/㎥로 감소했다. 아황산가스(S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는 각각 0.003ppm, 0.009 ppm, 0.4ppm으로 동일한 농도를 보였으나, 오존(O3)은 0.034ppm에서 0.035ppm으로 소폭 상승했다. 대기오염 경보 발령 일수도 미세먼지는 2021년 13회에서 7회로, 초미세먼지는 6회에서 2회로 감소한 반면 오존은 41회에서 50회로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전남도 대기질은 20~50% 개선됐으나, 오존은 23%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2022년 8시간 평균 환경기준(0.06ppm)을 만족한 측정소가 없어 오존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관리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양정고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관리과장은 “이번 보고서가 전남도 대기질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대기질 관련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속적인 대기질 관리로 도민의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https://jihe.go.kr) 정보공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손흥민, 먼저 손 내밀어야” 조언한 서울시교육감

    “손흥민, 먼저 손 내밀어야” 조언한 서울시교육감

    2024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비롯한 축구대표팀 일부 선수가 다툼에 휘말린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손흥민을 향해 “넓은 품으로 보듬고 화해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우리의 캡틴 손흥민에 대한 또 하나의 기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학교폭력’ 예로 들며…“이런 현실에선 화해 익히기 어려워” 조 교육감은 “축구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감히 축구대표단 이야기를 하는 건 실은 학교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 위해서”라며 “축구 대표단에서 벌어진 갈등과 우리 학교의 현실이 그대로 겹치는 건 아니지만, 갈등을 대하는 태도와 해법 측면에서 잠시 생각해 볼 기회는 된다고 본다”고 했다.조 교육감은 학교폭력 상황을 예로 들었다. 가해 학생 학부모는 큰 문제로 번질까 봐 자기 자녀에게 ‘절대 때렸다고 인정하지 말고 가해를 숨겨라’, ‘방어를 위해 혹시 피해 학생에 예전에 가해당한 경험이 있는지 최대한 기억해 보라’, ‘그래도 안 되면, 주위 친구들에게 물어서 피해 학생에 혹시 가해당한 사건이 있는 탐문해 보라고 이야기한다’고 했다. 조 교육감은 “실제로 있는 일”이라며 “정치권이나 다른 사회적 갈등 현장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고 했다. 이어 “갈등이 화해로 풀리기보다, 차이와 적대를 과장하고 갈등을 부추겨서 이익을 꾀한다”고 덧붙였다. 조 교육감은 이런 현실에서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동체가 유지되기 어렵다고 설명하며, 캡틴 손흥민이 이강인을 향해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그래서 감히 ‘우리의 캡틴’ 손흥민 선수가 갈등을 푸는 한 모범을 우리 사회와 학교에 보여줬으면 하는 기대를 품어본다”고 했다.“아름답게 매듭지었으면 하는 바람” 조 교육감은 “경기 전날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4강 경기에서 함께 손잡고 최선을 다했던 것처럼 넓은 품으로 보듬고 화해해 아름답게 매듭지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이어 조 교육감은 “손흥민, 이강인 두 선수가 한 발씩 양보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동체의 상처를 회복해 화해로 나아간 한 모범 사례로, 손흥민 선수와 한국 축구 대표단을 서울 교육공동체에 소개할 날을 기대한다”고 했다. 조 교육감이 언급한 ‘손흥민과 이강인 갈등’은 아시안컵 4강전 전날 있었던 둘 사이 충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영국 매체 ‘더 선’은 이강인이 ‘경기 전날 탁구를 치지 말고 함께 식사를 하자’는 손흥민 지시에 격분해 그와 몸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강인 측은 손흥민에게 주먹을 날렸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이강인, 손흥민과 다툼 인정 “형들 말 잘 들었어야 했는데…” 앞서 이강인은 SNS를 통해 손흥민과의 다툼을 인정하면서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강인은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 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입니다”고 보도 내용을 인정했다. 이어 이강인은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축구팬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기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형들을 도와서 보다 더 좋은 선수, 보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더 선이 보도한 내용은 대체로 맞는다”며 “손흥민이 탁구를 치러 자리를 일찍 뜨는 젊은 선수들에게 불만을 표현했고, 젊은 선수들이 이에 반발해 마찰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고 설명했다.
  • 청경부터 과장까지… 동료에 힐링 선사하는 ‘하미밴드’

    청경부터 과장까지… 동료에 힐링 선사하는 ‘하미밴드’

    “동료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경기도의회와 도청 직원들 8명이 ‘삼삼오오’ 구성한 직장인 밴드 ‘하미밴드’에서 드러머이자 맏형 역할을 하고 있는 양성호(54) 경기도의회 의사담당관(과장)의 말이다. 하미밴드는 ‘하다 보니 미친 밴드’의 줄임말이다. 말 그대로 음악이 좋아 주말도 반납할 만큼의 열정을 가진 공무원들이 모여 결성됐다. 멤버 연령대는 30~50대를 아우른다. 직무도 청원경찰부터 행정직 주무관, 팀장, 과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2020년 4월 밴드가 처음 결성될 때만 해도 양 과장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직원 3명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동료들이 동참하면서 기타, 건반, 드럼, 보컬 등을 고루 갖춘 ‘완전체’가 됐다. 하미밴드는 대중에게 친숙한 ‘그대에게’(신해철), ‘흰수염고래’(YB) 등 국내 가요부터 ‘이츠 마이 라이프’(본 조비) 등의 팝송까지 다양한 곡을 소화한다. 직장인 신분이다 보니 연습은 주로 퇴근 뒤나 주말 이른 오전에 한다. 연습할 때만큼은 세대와 조직을 초월한다. 남자 보컬을 맡고 있는 박영희(48) 도의회 자치분권팀장은 18일 “집행부인 도 공무원과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 공무원이 한 팀으로 활동을 하다 보니 업무 소통도 더 잘된다”고 말했다. 하미밴드는 지금까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7차례 공연을 했다. 최근에는 민간 행사에도 초청을 받는 등 보폭이 넓어졌다. 양 과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공연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원광대 의대생 160여명 집단 휴학… 전국 의대 중 첫 사례

    원광대 의대생 160여명 집단 휴학… 전국 의대 중 첫 사례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원광대 의대생 160여명이 집단 휴학계를 제출했다. 전국 의대생 중에 실제 휴학계를 낸 첫 사례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원광대 의대생 160여명은 전산으로 휴학원을 신청했다. 휴학계는 전날 오후 늦게 전산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원광대 학칙상 휴학 처리를 위해 학부모 동의가 있어야 하고 휴학계를 제출할 때 학과장도 경유해야 하지만 이 절차를 지킨 학생은 없는 상태다. 학칙상 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휴학이라 승인되지 않을 수도 있다. 앞서 한림대가 지난 15일 4학년 학생들이 집단휴학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아직까지 실제 휴학계를 낸 학생은 없는 상태다. 전국 40개 의대생이 20일 집단으로 휴학계를 제출하겠다는 상황에서 원광대가 먼저 움직임을 보이면서 동맹휴학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오전 의대를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과 온라인 회의를 열어 다시 한번 대학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계 제출과 관련해 “동맹휴학이 휴학 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승인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하는 등 학사 관리를 엄정히 해달라고 대학 측에 요청했다.
  • 경남도, 도내 전역 비 예보에 선제적 비상근무체계 돌입

    경남도, 도내 전역 비 예보에 선제적 비상근무체계 돌입

    18일 밤부터 경남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자, 경남도가 선제적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18일 오후 자연재난과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초기대응단계를 시행·유지하며 기상모니터링에 집중하기로 했다.기상청은 19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경남 하동군과 산청군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이날 오전 10시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또 경남 서부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18일 오후 6시부터 경남 전역으로 확대하고, 19일까지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지형효과로 말미암아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봤다. 오종수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전 시군에 호우 대비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전점검을 지시했다”며 “산사태, 낙석,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지역은 사전 출입 통제하고 주민을 대피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변 빗물받이, 배수로 낙엽 등 이물질을 미리 제거하고 재난문자, 옥외전광판, 마을방송 홍보 강화도 주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철 경남은 평균 누적 강수량이 946㎜에 달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지만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지속적인 사전 예찰 활동과 선제대피가 큰 도움을 줬다고 보고 올해도 상황관리·대응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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