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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발찌 6916명 더!

    법무부는 전자발찌 부착을 소급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개정 전자발찌법(특정 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부착법)’이 16일 시행됨에 따라, 추가로 전자발찌를 채울 수 있는 성범죄 전과자가 6916명에 이른다고 13일 밝혔다. 소급 적용 대상자는 전자발찌법이 처음 시행된 2008년 9월1일 이전에 1심 판결을 선고받고, 개정법 시행 3년 전인 2007년 7월16일 이후 교도소에서 출소했거나 출소할 예정인 성폭력사범이다. 검찰은 이들 중 ▲성폭력범죄로 2회 이상 실형을 선고받아 형기 합계가 3년 이상이면서 5년 이내 재범을 저지른 사범 ▲성폭력범죄를 2회 이상 저질러 습벽이 인정된 사범 ▲13세 미만 상대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사범 중 재범 위험이 있는 사범을 골라 전자발찌 부착을 청구할 예정이다. 대검찰청은 전자발찌 부착 대상자를 신속하게 가리기 위한 기준과 시행·관리 절차 등을 담은 세부지침을 지난주 재경지역 성범죄 전담 부장검사 회의에서 마련했으며, 조만간 전국 57개 검찰청에 내려 보낼 방침이다. 검찰은 법무부에서 파악한 소급 적용 대상자 중 상당수가 부착 청구 대상에 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들에 대한 전자발찌 부착이 완료되면 성범죄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전자발찌법이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전자발찌를 찬 성폭력사범은 총 616명이며, 부착 도중 동종 범죄를 저지른 경우는 단 1건에 불과하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50대 여자 강도단원, 경찰에 잡히자 휴대폰 칩 꿀꺽

    50대 여자 강도단원, 경찰에 잡히자 휴대폰 칩 꿀꺽

    은행강도에게 휴대폰문자로 범행표적을 알려주다가 잡히게 된 50대 여자가 휴대폰 칩을 꿀꺽 삼켜버렸다. 문제의 여자는 경찰에 잡히자 “사탕을 먹었을 뿐”이라고 발뺌했지만 검사 결과 위에 들어 있는 건 칩이었다. 사건은 최근 아르헨티나 지방 코르도바의 한 은행에서 발생했다.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몰래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모습이 은행 CCTV에 잡혔다. 경비원은 이를 수상쩍게 보고 여자에게 다가갔다. 아르헨티나는 은행 내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경비원이 접근하자 당황한 여자는 휴대폰을 집어넣으면서 은행을 빠져나가려 했다. 경비원은 그런 그를 막고 바로 경찰에 연락을 취했다. 경찰이 들이닥치자 여자는 황급히 무언가를 꿀꺽 삼켰다. “무엇을 먹었느냐”고 묻는 경찰에 그는 “사탕을 먹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거짓말은 금새 드러났다. 연행된 그를 검사한 결과 여자가 삼킨 건 휴대폰 칩이었다. 경찰은 “휴대폰문자를 주고 받은 기록을 없애기 위해 칩을 삼킨 것 같다.”고 말했다. 여자는 54세 전과자로 은행강도 조직원이었다. 은행 안에서 배회하면서 밖에 있는 행동대원들에게 휴대폰문자로 예금을 찾아나가는 사람들을 알려주는 게 그의 역할이었다. 강도단은 돈을 찾아가는 사람을 족집게처럼 골라내 강탈했다. 경찰은 잔당을 추적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엄마랑은 미술관으로 아빠랑은 박물관으로

    엄마랑은 미술관으로 아빠랑은 박물관으로

    학기 중에는 어른들만큼이나 바쁜 게 요즘 아이들이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각 미술관과 박물관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물놀이, 가족여행도 좋지만 자녀 손잡고 가까운 미술관에 들러보는 건 어떨까.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은 13일부터 ‘미술과 놀이-네버랜드’전을 연다. ‘현대미술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놀이하듯이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기획전으로 올해 8회째다. 전시는 제과회사인 크라운해태제과에서 후원한 과자와 과자 상자를 이용한 미술 작품들을 주로 선보인다. 과자와 아이스크림 포장지는 기린과 코뿔소 등 각종 동물로 변신하고(박현곤), 웨하스를 쌓아올리면 멋진 집이 되기도 한다(신명환). 과자를 이용한 작품 외에도 자개로 만든 도롱뇽, 목조로 만든 사슴, 블록을 끼워 맞춘 실물크기의 헬리콥터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작품들이 많다. 김범준, 백종기, 양진우, 오원영, 이이남, 천성길, 한선현 등 모두 20명의 작가가 참여해 1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8월29일까지. 입장료 5000~8000원. 체험학습은 입장료 포함 2만 5000원. (02)580-1300. 경기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은 9일부터 여름방학 특별전 ‘색×예술×체험×2’를 개최한다. 색의 3요소인 색상, 채도, 명도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폭넓은 놀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색채 감각을 일깨우는 체험전이다. 지난해 처음 소개돼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 좀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경, 하태임, 황은화 등 국내 작가 6명의 작품을 통해 각각의 색이 지닌 심리적 치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1층에 마련된 색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천장에서 쏟아져 내리는 다양한 색깔 물줄기들을 몸으로 맞고, 색색의 욕조 안에서 컬러 볼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9월5일까지. 입장료 5000~6000원.(031)960-9730. 서울 신천동 삼성어린이박물관은 14일부터 사진과 미디어아트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빛의 그림’전을 연다. 일상 속에서 가깝게 접하는 빛이 사진과 영상매체를 통해 예술작품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공부방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어린이 스스로 간단한 소품들을 자유롭게 배치해 정물사진 형태의 화면으로 볼 수 있는 ‘찰칵, 사진연출’,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을 찍어 앤디 워홀의 팝아트 작품처럼 만들어 보는 ‘색깔 자화상’ 등 총 9종의 체험 전시가 선보인다. 입장료 3000~5000원. (02)2143-3600.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8~29일, 8월11~12일 두 차례 초등 4~6년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캠프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연다. 박물관에서 하룻밤 자며 박물관의 여러 모습을 알아본다. 8월3~5일, 17~19일에는 박물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역할 체험을 해보는 ‘나도 큐레이터’, 8월6·20일에는 고구려 고분벽화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고대로의 여행을 떠나요’ 프로그램이 있다. 인터넷으로 접수해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02)2077-9662.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스타킹 출연 팔씨름왕 구속…성매매 유인 강도짓

    스타킹 출연 팔씨름왕 구속…성매매 유인 강도짓

    ‘스타킹’에 출연해 팔씨름왕으로 이름을 알렸던 10대 소년이 원조교제를 미끼로 강도 행각을 벌이다가 경찰에 구속됐다. 7일 전주 덕진경찰서가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한 이모(17.고교 중퇴) 군은 친구와 여자 후배 등 10대 6명과 함께 인터넷 채팅으로 성매매를 하자며 남자들을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군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30분께 B양이 채팅을 통해 성매매를 약속하고 모텔로 불러낸 김모(30) 씨를 폭행한 뒤 현금 20만원과 승용차를 빼앗는 등 두 차례에 걸쳐 1천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군은 2008년 2월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MC 강호동과 팔씨름 대결에서 두 차례나 이겨 고향인 익산에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이군은 “할머니를 도와 농사일을 하다보니 팔 힘이 세졌다. 어릴 적 집을 나간 어머니가 보고 싶고, 크면 경찰이 돼 이 힘을 주변사람을 돕는 데 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불과 2년이 지난 현재 이군은 몸에 위력과시용 문신을 새겼고 전과자라는 꼬리표까지 붙이고 말았다. 현재 ‘스타킹’은 ‘손당구 전문가’로 출연한 조모(50) 씨가 지명수배된 인질강도범인줄 모르고 방송에 출연을 허락한 바 있어 시청자들 사이에서 ‘출연자 선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스타킹’ 출연 팔씨름왕, 구속..원조교제+강도행각

    ‘스타킹’ 출연 팔씨름왕, 구속..원조교제+강도행각

    ‘스타킹’에 출연해 팔씨름왕으로 이름을 알렸던 10대 소년이 원조교제를 미끼로 강도 행각을 벌이다가 경찰에 구속됐다. 7일 전주 덕진경찰서가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한 이모(17.고교 중퇴) 군은 친구와 여자 후배 등 10대 6명과 함께 인터넷 채팅으로 성매매를 하자며 남자들을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군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30분께 B양이 채팅을 통해 성매매를 약속하고 모텔로 불러낸 김모(30) 씨를 폭행한 뒤 현금 20만원과 승용차를 빼앗는 등 두 차례에 걸쳐 1천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군은 2008년 2월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MC 강호동과 팔씨름 대결에서 두 차례나 이겨 고향인 익산에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이군은 “할머니를 도와 농사일을 하다보니 팔 힘이 세졌다. 어릴 적 집을 나간 어머니가 보고 싶고, 크면 경찰이 돼 이 힘을 주변사람을 돕는 데 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불과 2년이 지난 현재 이군은 몸에 위력과시용 문신을 새겼고 전과자라는 꼬리표까지 붙이고 말았다. 현재 ‘스타킹’은 ‘손당구 전문가’로 출연한 조모(50) 씨가 지명수배된 인질강도범인줄 모르고 방송에 출연을 허락한 바 있어 시청자들 사이에서 ‘출연자 선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씨줄날줄] 택시 드라이버/최광숙 논설위원

    뉴욕 밤거리를 운전하는 외로운 택시 드라이버(운전기사). 영화 ‘택시 드라이버’의 남자 주인공인 트래비스는 빈민가 지역에서 택시를 몬다. 로버트 드니로가 열연한 주인공은 베트남전 참전 용사로 세상과 소통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작은 택시 공간에서 고립된 그는 오로지 사회의 악을 쓸어버려야겠다는 생각만 갖고 있다. 어느날 12살 어린 창녀 아이리스(조디 포스터)를 만나면서 그는 자신의 생각을 실행에 옮긴다. 어린 창녀를 구한다는 강박관념 속에서 아이리스의 포주를 총으로 쏴버린 것. 명감독 스코세이지는 택시 드라이버를 현대사회의 상처입은 영혼으로 설정했다. 우리나라든 미국이든 택시 운전기사를 통해 우리는 세상 돌아가는 온갖 이야기를 귀동냥할 수 있다. 세상 민심을 알려주는 ’세상 통신원’이 따로 없다. 우리 정치인들이 택시 운전을 ‘서민정치’ 실현의 홍보수단으로 할용하는 이유가 다 거기 있다. 일부에서는 정치 쇼라고 하지만 분명 배우는 것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민심 탐방을 내세워 택시 운전기사를 했다. 노태우 비자금 청문회 스타였던 박계동 전 의원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마하자 택시 핸들을 잡았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변호사를 하기 전에 택시 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 하지만 과거 처음 택시가 거리에 등장한 1910년대만 해도 택시 운전기사는 남들이 선망하는 직업이었다. 1912년 서울 낙산 부자 이봉래가 일본인 2명과 함게 ‘포드 T 형’ 승용차 2대를 도입, 택시를 만들면서 등장한 최첨단 직업이 택시 운전기사다. 1920년대 쌀 한 가마 가격이 6~7원인데 택시를 전세내 서울시내를 한 바퀴 도는 운임이 6원. 택시운전기사의 월급은 쌀 스무 가마 가치였다고 한다. 택시가 귀하니 자연 운전기사는 고액 연봉을 받는 최고의 전문직이 아닐 수 없었다. 지금은 운전자격증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직업이 택시 운전기사다. 그들의 경력을 걸러주는 장치가 없다 보니 자연 범죄에 노출되기 쉬워졌다. 3명을 연속 살해한 택시 운전기사가 나오는가 하면 뒷좌석에 앉은 여성 손님에게 못된 짓을 하는 사례가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다. 급기야 정부는 최근 내년부터 성범죄 전과자들에게 택시 운전을 못하도록 했다. 강도 살인이나 마약 범죄 관련자도 5년간 택시운전을 할 수 없도록 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따뜻한 영혼을 지닌 택시 드라이버들이 더 많다고 믿는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짐승에 짓밟힌 18년… 美사회는 책임진다

    짐승에 짓밟힌 18년… 美사회는 책임진다

    최근 국내에서 어린이를 상대로 한 성폭행 사건이 잇달아 발생,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1일(현지시간) 한 성폭행 피해자에게 2000만달러(약 245억원)의 피해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배상금을 받게 된 주인공은 제이시 리 두가드(30)로, 필립 가리도(59)에게 납치된 뒤 무려 18년 동안 감금된 채 성폭행을 당하고 그의 두 아이까지 낳은 여성이다. 190억달러라는 엄청난 재정적자에 시달리는 처지이건만 캘리포니아주는 그녀에게 머리를 숙였다. 주 정부의 전과자 관리 소홀이 한 개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었다는 통절한 반성과 함께 피해자가 평생 지고 가야 할 심신의 상처를 정부가 적극 보듬겠다는 사회적 책임의식을 보여준다. 테드 게인스 주의원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캘리포니아에서 석방된 죄수를 어떻게 감시해야 할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더욱 더 철저해야 한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교정국은 일반적으로 민사소송 대상에서 제외돼 왔으나 두가드 사건은 가석방 관리를 잘못해 납치범 필립 가리도(59)를 더 일찍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점을 감안해 주 의회가 특별히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가드는 지난 2월 캘리포니아주 교정국 관리들이 가리도의 가석방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주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가리도는 1976년 성폭행 및 납치 혐의로 징역 50년을 선고받고 11년을 복역한 뒤 1988년에 가석방됐다. 하지만 1991년 6월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타호 인근 두가드의 집 앞에서 스쿨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가던 두가드(당시 11세)를 납치해 샌프란시스코 동부 앤티오크에 있는 자신의 집 뒷마당 텐트에 18년간 가두고 성폭행한 혐의로 다시 구속됐다. 지난해 8월24일 경찰이 UC버클리 교내에서 허가 없이 전단을 배포하던 가리도를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충격적인 18년간의 범행이 드러난 것이다. 경찰 조사 결과, 특정 종교의 광신도인 가리도는 자신이 천사의 목소리를 듣는다면서 ‘신의 소망’이라는 회사를 차리고 아내 낸시(55)와 함께 두가드를 감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두가드는 가리도에게 성폭행을 당해 14살 되던 해에 첫째 엔젤을, 4년 뒤 둘째 스타릿을 낳았지만 두 딸은 경찰에 구조될 때까지 학교나 병원을 전혀 가보지 못했다. 두가드 모녀가 생활한 텐트에는 간이 샤워 시설과 변기 등이 갖춰져 있었고, 2m 높이의 담이 처져 있었기 때문에 외부인에게 노출되지 않았다. 현재 두가드와 두 딸은 실리콘밸리 동쪽에 위치한 이스트베이에서 외부와의 접촉을 끊은 채 살고 있다. 앞으로 몇 년 더 정신과 치료와 건강관리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성폭행 5범’ 70대, 여중생에게 또…경찰 ‘동향관리’ 도마

    초등학생을 납치·성폭행한 ‘김수철사건’ 이후 청소년 성범죄 예방에 대한 지적이 쏟아지는 가운데 또다시 귀가하던 여중생이 70대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이 사건은 지난 2월 일어난 ‘김길태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은 부산에서 성범죄 관리대상자가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경찰의 부실한 ‘동향관리’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일 학교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중생을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오모(7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달 30일 낮 12시 30분쯤 수업을 마치고 학교에서 나오는 A(13)양에게 접근, 아이스크림을 사주는 등 환심을 산 뒤 인근 야산으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양이 어릴때 홍역을 앓은 후유증으로 또래보다 판단력이 조금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양 가족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학교 주변 CC(폐쇄회로)TV를 분석한 끝에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보, 1일 오전 사건 현장 주변을 배회하던 오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오씨는 전과 18범, 성폭행 전과 5범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7년에는 13세 미만 아동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지난해 9월 부산 교도소를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경찰은 지난 2월 13세 여중생을 성폭행한 뒤 살해한 ‘김길태 사건’ 이후 오씨 등 범행 가능성이 높은 전과자를 집중 관리대상으로 지정했지만, 다시 한번 ‘공수표’를 날린 셈이 돼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 사건’이 1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대구에서 방과후 혼자 집에 있던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가 괴한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1일 오후 5시쯤 “대구 달서구 성당동 A(13)양의 집에서 A양이 나이를 알 수 없는 한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평소 결손가정 자녀를 돌보는 일을 맡고 있던 사회복지사 이모씨로 알려졌다. 이씨는 “A양이 전화를 걸어 ‘혼자 컴퓨터로 음악을 듣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갑자기 집으로 들어와 성폭행을 했다.’고 말해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A양은 중학생 오빠와 고혈압에 걸린 아버지 등과 살고 있는 결손가정 자녀인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A양은 고혈압을 앓고 있는 아버지에게는 피해 사실을 알리지 말아 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을 곧바로 원스톱지원센터에 인계하고 사건 발생 2시간여 만에 대구 성서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구성했다. 경찰은 “그 남자가 오빠보다 좀 더 나이가 들어보였다.”는 A양의 말에 따라 범인이 10대 후반이나 20대 남성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용의자 검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깔깔깔]

    ●사전의 용도 소년이 아버지의 서재에 들어가서 말했다. “아빠, 저 커다란 영어사전들을 가져가고 싶은데 괜찮아요? ” 아빠는 아들이 매우 대견했다. “좋고 말고! 자, 마음대로 가져가라.” 소년이 커다란 사전 세 권을 가지고 사라졌다. 한 시간쯤 지나 소년의 엄마가 부엌 찬장의 위쪽 선반을 정리하면서 중얼거렸다. “잼이 한 통 없어졌군, 그리고 그 옆에 있던 과자도. 설마 키작은 우리 아들놈이 어떻게 한 건 아닐 테고, 누구지? ” ●발레에 관하여 정숙이와 영숙이가 난생 처음 발레공연을 구경하려고 공연장에 갔다. 그들은 젓가락처럼 몸이 비쩍 마른 소녀들이 뾰족한 신발을 신은 채 춤추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정숙이가 영숙이 쪽으로 몸을 기울이며 말했다. “저거 고문하는 거 아냐? 왜 키가 좀 더 큰 소녀들을 동원해서 춤을 추게 안 하고, 발끝을 겨우 들어야 키가 맞잖아.”
  • 성범죄자 내년부터 택시운전 못한다

    2005년 3월16일 밤, 경기 분당 신도시에서 택시에 탑승한 항공 여승무원 최모(27)씨는 며칠 뒤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다. 전과 9범인 택시기사가 신용카드와 현금을 빼앗고 최씨를 살해했기 때문이다. 올 3월26일에도 충북 청주에서 택시에 탑승한 직장인 송모(여·25)씨가 성폭력 전과자인 택시기사에 의해 무참히 살해됐다. 이 같은 택시 관련 범죄는 서울 홍대앞, 전남 광주, 충북 청주, 경기 파주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 성범죄자들은 영원히 택시운전을 할 수 없게 된다. 또 강도·살인 등 강력범죄를 저지르고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사람은 5년간 택시기사 취업이 제한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1일 입법예고한다. 올 하반기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2006년 6월 개정·시행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은 강도·살인 등 강력범죄와 성폭력, 마약 관련 범죄 등을 저지르고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형이 확정된 날로부터 택시기사 취업을 2년간 제한했다. 이번 개정안은 여기서 한발 나아가 성폭력 전과자가 택시기사로 취업할 수 없도록 했다. 다른 강력범죄의 경우 취업 제한 기간을 5년으로 연장했다. 국토부는 또 일부 범죄자들이 회사택시를 불법으로 도급받아 운행하며 범죄를 저지르는 점에 착안, 불법 도급택시 처벌 근거를 개정안에 담았다. 도급택시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가 ‘명의이용 금지’ 규정으로 단속해 왔으나, 명의이용을 입증하기 어려워 행정소송에서 패소하는 사례가 많았다. 국토부는 부적격 운전자를 고용하거나 운전자 입·퇴사 신고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도 과징금과 과태료를 2~3배 상향 조정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반쪽 출발

    공공기관 성과 연봉제가 ‘반쪽짜리’로 출발하게 됐다. 전 직급에 도입하려던 데서 한 발 물러나 간부직(1·2급)만 우선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노동계의 반발을 피해 ‘연착륙’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정부는 30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101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간부(약 1만 4200명)에 한해 올해까지 성과 연봉제를 도입하는 ‘공공기관 성과 연봉제 권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임해종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은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90% 정도가 운영 중인 형식적 연봉제가 실질적인 제도로 전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고안은 총연봉 대비 성과연봉 비중을 20~30%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최저 등급 간 성과연봉이 2배 이상 차이 나도록 했다. 현재 정부안에 맞는 제도를 시행하거나 갖춘 기관은 석유공사와 국립공원관리공단뿐. 나머지는 고성과자와 저성과자의 차이가 10% 미만이다. 정부는 1년여 동안 ‘공공기관 선진화’의 틀 아래 성과 연봉제 도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 ‘무늬만 연봉제’로는 철밥통 체질을 바꿀 수 없어서 전면 도입을 통해 체질 개선의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복안이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삐걱거렸다. 지난해 10월 공운위에서 연봉제 표준모델을 의결할 계획이었지만 실패했다. 이후에도 노조의 반발은 물론 세종시와 4대강 등 이슈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선거를 앞두고 골칫거리를 늘릴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기약 없이 미뤄졌다. 정부가 이번에 전면 도입 대신 간부직에 우선 적용하기로 한 까닭은 비(非)간부직급에 비해 그나마 객관적인 평가기준이 갖춰져 있다는 실무적인 요인과 함께 ‘단협’을 거치지 않고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오재인 단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과도기를 거치는 것이 불가피하다.”면서 “전면 도입하면 거부반응이 커서 성공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현광운 민주노총 공공 운수노조 준비위 정책팀장은 “간부 연봉제는 기관장 평가를 간부급까지 확대하는 효과를 내 과도한 실적 경쟁이 일 것이 뻔하다.”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나눔경영 특집] 롯데제과-오감자극 어린이 체험교육 공간 운영

    [나눔경영 특집] 롯데제과-오감자극 어린이 체험교육 공간 운영

    롯데제과는 지난 3월23일 에듀테인먼트 공간인 ‘스위트팩토리’를 개관했다. ‘달콤한 공장’이라는 뜻의 이 시설은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 문화공간이다. 스위트 팩토리는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신사옥 2층에 826m²규모로 마련됐다.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홈페이지(lotteconf.co.kr)에서 사전견학 신청을 한 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위트팩토리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도입해 껌과 캔디, 초콜릿, 비스킷, 스낵, 아이스크림 등 과자 제품을 유형별로 정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시설이다. 제과업체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분담하기 위해 단순한 홍보 전시관이 아닌 교육공간을 지향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이미 7월까지 전회 마감됐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상후 롯데제과 대표이사는 “스위트 팩토리는 우리의 진짜 고객인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사회공익 시설”이라며 “고객친화 경영을 넓혀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성폭행 초범에도 화학적 거세 가능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성도착증 환자에 대해 ‘화학적 거세’가 이뤄진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성폭력범에 대한 ‘화학적 거세’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한 ‘성폭력 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해 재범 우려가 있는 성범죄 전과자의 성욕을 억제시키는 것이다. 정신과 전문의 진단을 받아 검사가 성폭력 범죄자 가운데 재범 우려가 높은 성도착자에 대해 약물치료 명령을 청구하면 법원이 최대 15년까지 약물치료를 명령할 수 있다. ▲상습 성범죄자뿐 아니라 초범자도 가능하고 ▲연령도 당초 법안의 ‘25세 이상’에서 ‘만 19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했다. ▲피해아동의 범위도 ‘13세 미만’에서 ‘16세 미만’으로 늘렸다. 투입 시점은 출소 2개월 전부터. 성범죄자는 정기적으로 호르몬 수치를 검사받는데 검사가 약물치료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기간 연장을 청구할 수 있다. 논란도 남아 있다. 약물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치료를 중단하면 오히려 성욕이 증가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비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것이 문제다. 법무부에 따르면 4주 단위 주사약 1회 투여 시 약 22만원, 1년 투여 시에는 300만원이 든다. 진료비와 검사비까지 감안하면 연간 500만원에 달한다. 정은주·유지혜기자 ejung@seoul.co.kr
  • 또…청소년 선도위원이 아동 성추행

    아동성폭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도심과 초등학교에서 또다시 아동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9일 초등학교 6학년 A(12)양을 성추행한 박모(57)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1시쯤 세들어 살던 동대문구 용두동 빌라에서 같은 동네에 사는 A양의 가슴과 성기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날 강아지를 보려고 자신이 일하는 공장으로 찾아온 A양과 A양 동생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A양 동생이 강아지를 데리고 다른 방에 간 사이 TV를 보던 A양을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결혼했지만 별거하고 있는 상태라 가족 없이 혼자 지내고 있었다. 박씨는 동대문구의 한 사립 청소년 선도단체에서 선도위원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이 최근 학교 상담교사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털어놓았고, 상담교사의 신고로 28일 박씨를 검거했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에서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세살배기 여아를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경북 포항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50분께 조모(44)씨가 남구 오천읍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 그네 주변에서 오빠(11)와 함께 놀고 있던 B(3)양에게 “옷을 털어주겠다.”면서 접근한 뒤 엉덩이와 가슴을 더듬는 등 성추행했다. 당시 운동장에는 B양 오누이 외에도 4~5명의 어린이가 더 있었는데, 조씨가 B양을 내려놓지 않고 계속해서 성추행을 하자 비명을 질렀다. 조씨는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던 중 어린이들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주민 20여명에게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조씨에게 아동청소년의 성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조씨가 3년 전에도 유사 범죄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점을 감안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정현용·포항 김상화기자 junghy77@seoul.co.kr
  • 대낮 서울서 또 ‘김수철 사건’

    ‘김수철 사건’이 일어난 지 불과 20일 만에 또다시 대낮에 한 남성이 일곱살짜리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26일 낮 12시30분쯤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장안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친구 2명과 놀고 있던 초등학교 1학년인 A(7)양에게 “나하고 집에 가서 놀자.”며 꼬드겨 인근의 A양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집안으로 들어간 이 남성은 A양을 갑자기 덮치면서 성폭행범으로 돌변했다. 그는 성폭행 도중 A양이 울며 고통을 호소하자 들킬까 두려워 A양을 남겨 둔 채 집안에서 금 2돈과 현금 1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다행히 A양은 장애가 생길 만큼 큰 상처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양은 침착하게 부모에게 상황을 전했고, A양의 아버지가 사건 발생 30여분 뒤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 당일이 수업이 없는 토요일이어서 A양은 집 앞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동대문서 관계자는 “아이가 ‘오토바이를 타고 검은 티셔츠를 입은 30대 남성’이라고 진술했다.”며 이 남성에 대해 성폭행(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강력계 형사 4개팀과 기동대, 방범순찰대 등을 동원해 증거수집과 탐문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 도주한 이 남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또 경찰은 인근지역 성폭력 우범자 및 동일수법 전과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7세 여아 주택가 성폭행…제2의 김수철?

    서울 시내에서 여아를 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제 2의 김수철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7일 초등학교 1학년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초반의 한 남성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지난 26일 낮 A양을 “집에서 같이 놀자”고 유인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양은 수술을 요할 정도의 큰 신체적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져 주택가 아동 성폭행 사건에 다시 한 번 놀란 또래 아동의 부모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한편 경찰은 A양의 진술을 토대로 범인의 인상착의를 파악해 몽타주를 작성했으며 성폭력 범죄 전과자들을 중심으로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라틴계 미녀배우 셀마 헤이엑 ‘벌레 다이어트’

    라틴계 미녀배우 셀마 헤이엑 ‘벌레 다이어트’

    영화 ‘프리다’·‘밴디다스’등으로 유명한 배우 셀마 헤이엑(Salma Hayek-Jimenez)이 독특한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해 화제다. 올해 46세인 그녀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초콜릿이나 과자 등 단 음식 대신 애벌레나 거미, 메뚜기 등 벌레와 곤충을 즐겨 먹는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심지어 그녀는 이들로 만든 음식이 매우 맛있으며, 자신의 고향인 멕시코에서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식탁에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헤이엑은 실제로 탄력있는 몸매와 피부로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아 왔다. 헤이엑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과카몰리(아보카도와 야채를 섞은 멕시코 요리)와 작은 개미 튀김을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면서 “애벌레는 여러 가지 요리 방법에 따라 맛이 다르고, 메뚜기는 약간 강한 향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매우 유용한 다이어트 음식이다. 살이 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여배우들의 독특한 다이어트 방식은 이미 여러차례 소개된 바 있다. 평소 기이한 패션으로 주목받는 영국 팝가수 레이디 가가는 이유식을 이용한 베이비푸드 다이어트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모델인 나오미 킴벨은 후추와 레몬주스, 물, 메이플 시럽 등을 섞은 칵테일로 몸의 노폐물을 제거한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꼽힌 영국 가수 셰릴 콜은 혈액형에 따른 식단을 짜 이를 철저하게 지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22일 TV 하이라이트]

    ●책 읽는 밤(KBS1 밤 12시30분) 중국 문학계의 걸작으로 꼽히는 ‘눈으로 하는 작별’에 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 수원대 인문대 교수 이주향,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교수 전봉관, 철학자 탁석산과 열혈독자들이 함께한다. 또 여행 작가이자 술 평론가이며 현재 막걸리학교 교장인 허시명 선생과 막걸리에 대한 얘기를 나눠 본다. ●1대100(KBS2 오후 8시50분) 개그맨 김현철, 음악 프로듀서 최진석이 각각 1인으로 나선다. 연예인 퀴즈군단, 한국 웨딩플래너협회, CJ 고추장 연구팀, 트라이애슬론동호회 ‘아이언윙’, 외환은행 신임과장모임, 유쾌한 브라스밴드 ‘퍼니밴드’,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취업동아리 ‘야스퍼스’, 그리고 63명의 예심통과자들이 100인으로 맞선다. ●동이(MBC 오후 9시55분) 동이는 무수리로 궐에 입성한다. 한편 친잠례 연회에서 쓰러져 위독한 상태였던 옥정이 의식을 차린다. 의금부에서는 옥정이 쓰러지게 된 일에 폐비를 추종하는 세력이 관련되었다고 결론짓는다. 폐비의 사가에서는 증험까지 발견되고, 정상궁과 정임은 옥정을 시해하려 했다는 이유로 의금부에 끌려간다. ●자이언트(SBS 오후 9시20분) 로열클럽 밀실에 있던 민우를 발견한 강모는 우리쪽 입찰가를 누구에게 발설했느냐고 다그친다. 강모는 민우가 주먹을 날리려 하자 단둘이 있을 때는 절대 맞지 않는다며 민우의 팔을 꺾는다. 삼일빌딩에서 오빠를 기다리던 미주는 떡장수 할머니가 헤어진 여동생을 찾는 남자가 있었다고 알려주자 눈물을 흘린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10분) 여자아이인데도 총, 칼 등의 장난감을 너무 좋아하는 일곱 살 소윤이. 엄마는 이런 소윤이의 취향이 혹시 공격적인 성향을 나타내는 게 아닐까 걱정이다. ‘우리 아이 문제행동과의 한판승’에서는 이보연 아동 심리전문가와 함께 총, 칼 장난감만 좋아하는 소윤이와 그런 소윤이가 걱정인 엄마의 하루를 만나 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 북한에서 배를 타고 넘어 온 원혁, 7년 전 남한으로 온 덕수, 함경남도 함흥이 고향인 하룡, 엄마와 함께 몽골을 통해 온 원일, 이제 막 남한으로 와서 적응 중인 웃음 많은 민석, 개구쟁이 막내 철진이까지. 북에서 온 여섯 명의 아이들과 결혼 안 한 총각아빠 태훈씨가 함께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 본다 .
  • 총 들고 강도에 맞선 74세 ‘정당방위’ 할머니

    총 들고 강도에 맞선 74세 ‘정당방위’ 할머니

    70대 할머니가 총을 들고 집에 들어온 강도를 쫓았다. 할머니가 쏜 총에 맞은 강도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목숨을 잃고 말았다. 할머니는 경찰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브라질 히오 그란지 도 술 주(州) 파로필라에 살고 있는 할머니의 집에 강도가 든 건 지난 20일(현지시간) 오전. 올해 74세의 할머니는 뒷마당에서 인기척이 나자 순간적으로 강도가 든 걸 알아차렸다. 할머니는 그러나 겁을 먹지 않고 침착하게 남편이 보관해둔 권총을 꺼내 총알을 장전했다. 총을 쥔 할머니는 강도를 쫓으려 창밖을 향해 공포를 쐈다. 총성이 울렸지만 강도는 총을 잡았지만 힘없는 노인은 겁나지 않는다는 듯 그대로 집안으로 들어오려 했다. 할머니는 강도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강도는 총을 맞고 고꾸러졌다. 강도가 쓰러져 신음하는 가운데 할머니는 경찰서에 전화를 걸었다. 사건을 신고하고 구급차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달려온 구급차가 강도 용의자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그는 사망하고 말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한 청년이 전과자로 확인됐다.”며 “할머니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조치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타임스퀘어, 도심속 원스탑 해결 ‘썸머 인 스타일’

    타임스퀘어, 도심속 원스탑 해결 ‘썸머 인 스타일’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영등포 타임스퀘어 쇼핑몰에 위치해 있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Courtyard by Marriott Seoul Times Square)는 여름 패키지 ‘Summer in Style’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여름 패키지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모든 일정을 원스탑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패키지 혜택으로는 디럭스 객실 1박과 아늑한 공간에서 룸서비스로 즐기는 모모카페 마르게리따 화덕 피자 1 판, 맥주 2 병과 안주용 과자를 선보이며 타임스퀘어 내 CGV 영화 티켓 2장과 팝콘이 제공된다. 숙박 다음날 사전 요청 시 체크아웃 시간을 오후 2시까지로 연장 가능하다. 이번 패키지는 18만 9천원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및 예약 (02) 2638-3000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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