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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선 방송사고. 산불예방법+집중호우 관련 캠페인 11분 동안..‘무슨 일?’

    병원선 방송사고. 산불예방법+집중호우 관련 캠페인 11분 동안..‘무슨 일?’

    병원선 방송사고가 화제다.7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000명 대상)에 따르면 MBC 파업으로 정규 프로그램 파행이 이어지면서 지난 6일 밤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방송 5회와 6회 사이에 뜬금없이 갑자기 산불예방법, 집중호우 관련 캠페인이 11분 동안 나가는 방송사고까지 겹치면서 급기야 사과자막까지 내보냈다. 이로 인해 ‘병원선’ 전국 시청률은 5회차 9.1%로 MBC 파업 이전 지난주 동일 수요일(1회차) 보다 1.7% 포인트 하락 했으며 6회차 시청률은 10.7%로 시청률이 지난주 동일 수요일(2회차) 보다 1.2% 포인트 떨어졌다. 지난주에는 2개 회차 모두 시청률 10%대를 넘었지만 이번 주에는 시청률 하락으로 겨우 한 개 회차에서만 10%대를 유지했다. 방송사고에도 ‘병원선’ 은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KBS2 ‘맨홀’시청률 2.5% 보다 높았고 SBS ‘다시만난 세계’ 29회 5.5%, 30회 6.1% 보다 높아 수목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한편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5회에서는 송은재(하지원 분)가 강정호(송지호)의 팔을 절단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시의회 더민주 대표단 주관 ‘정부 100대 과제 이행 서울시 역할’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민주 대표단 주관 ‘정부 100대 과제 이행 서울시 역할’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9대 후반기 대표단(대표의원 김동욱)은 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서울시의 역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주관으로, 홍익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자문위원)과 전준경 법학박사(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책기획특별보좌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가 발제했고, 김인제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무부대표)이 좌장 겸 토론자로, 그리고 장혁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박대우 서울시 경제기획관, 강맹훈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시민들과 서울시 집행부, 서울시의원 및 자치구의원, 그리고 관계공무원과 언론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토론회는 김동욱 대표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특히 박원순 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 중 약 66%가 서울시 정책과 중복된다는 조사결과를 예로 들며 그간의 성공적인 서울시 정책 사례를 중앙정부 및 다른 지방정부들과 적극 공유하고 아직 사례가 없는 국정과제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추진 모델을 만들어 귀감이 되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홍익표 국회의원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해 이를 비전과 목표, 전략과 과제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에 대한 재원대책과 지역공약에 관한 설명도 살펴봄으로써 큰 틀에서 정부의 공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이어 발제를 맡은 전준경 박사(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책기획특별보좌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는 100대 국정과제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맞추어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선도적 역할과 책임, 그리고 지방분권을 자치분권과 재정분권으로 나누어 개헌과 관련한 이슈를 선정하여 지역공약 실천 계획을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장혁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국정과제 성공을 위해 실질적 지방재정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궁극적으로는 연방제적 지방분권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서울시의회와 국회의 협치를 강조했다. 이어 박대우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경제민주화도시인 서울시에 대해 설명하며 이를 위한 서울시의 23개 실천과제와 연계현황을 밝히고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당부하였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강맹훈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서울형 도시재생의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그간에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과 정부동향, 그리고 향후 부동산 시장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의 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욱 대표의원(도봉4)은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살펴보고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와 협치하여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는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시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확대되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논의를 토대로 앞으로도 법·제도적 기반의 확보와 국민참여 정치개혁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대안을 주는 선도적인 서울시가 되도록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즈+]

    신라면세점, 마스터카드와 제휴 신라면세점이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글로벌 카드회사 마스터카드와 제휴를 맺고 국내 마스터카드 이용 고객들에게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마스터카드 프리미엄 등급 이상 고객은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라면세점 ‘골드 멤버십’을, 마스터카드 스탠더드 또는 골드 등급 이상 고객은 신라면세점 ‘실버 멤버십’을 발급받게 된다. 이마트 PB 추석 선물세트 선봬 이마트가 자체브랜드(PB)인 ‘노브랜드’의 추석 선물세트 10종을 처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불고기와 국거리를 각각 700g씩 담은 ‘노브랜드 냉동 한우 정육 세트’, 과자들로 구성된 ‘노브랜드 스낵박스’, ‘노브랜드 배 세트’ ‘사과 세트’ 등이다. 지난 설 연휴에 처음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던 가격대 5만원 미만의 ‘499세트’도 판매한다.
  • 마광수, 1년 전 “너무 억울하고 한스럽다…아프고 울화병 시달려”

    마광수, 1년 전 “너무 억울하고 한스럽다…아프고 울화병 시달려”

    소설가 마광수 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가 5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1분쯤 마 전 교수가 자신의 자택인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유산을 자신의 시신을 발견한 가족에게 넘긴다는 내용과 시신 처리를 그 가족에게 맡긴다는 내용을 담은 유서가 발견됐다. 다만 이 유서를 숨지기 직전 쓰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마 전 교수가 목을 맨 채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마 전 교수는 1992년 소설 ‘즐거운 사라’로 외설 논란을 겪었다. 그해 10월 29일 강의 도중 음란문서제조·반포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그해 발간된 책 ‘즐거운 사라’ 개정판이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게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이유였다.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학생들의 복직 운동에 힘입어 힘들게 강단에 다시 섰다. 하지만 우울증 때문에 휴직과 복직을 반복했다. 마 전 교수는 ‘즐거운 사라’ 외설 논란으로 해직을 당해 명예교수가 되지 못했다. 마 전 교수는 지난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억울하다’, ‘몹시 아프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지난해 6월 정년퇴임을 할 때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후회는 없다. 내 소신이니까”라면서도 “너무 두들겨 맞은 게 억울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사회의 성 문화를 밝게 만들자고 시작한 건데 책을 읽어보지도 않고 미친놈이라며 욕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한숨을 쉬었다. 마 전 교수는 어떤 풍파가 가장 힘들었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는 듯 ‘즐거운 사라’ 사건을 꼽았다. 그는 “당시 그보다 더 야한 작품도 많았다.어떻게 그게 구속감이 될 수 있느냐”라면서 “한국이라는 나라였기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한국처럼 성을 밝히는 나라가 어딨느냐”면서 “이 이중성을 없애자고 주장한 것뿐인데 나만 완전히 ‘동네북’이 됐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마 전 교수는 당시 위장병에도 시달린다고 했다. 그는 이를 ‘울화병’이라고 불렀다. 그는 “이제는 몸을 좀 추슬러야 할 것 같다. 너무 허탈해서 몸이 아프다. 최근에 책을 많이 냈는데 잘 팔리지도 않는다”고 힘없이 말했다. 마 전 교수는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는 “교수생활은 그리 평탄치가 못했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라는 책을 냈을 때는(1989) 교수들의 품위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고, ‘즐거운 사라’라는 소설을 냈을 때는(1992) 소설이 야하다는 이유로 역사상 유례가 없는 긴급체포까지 당하면서 감옥소로 가게 되는 바람에 해직되기도 했다. 그리고 국문학과 동료교수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해(2000) 심한 우울증을 앓을 때는 3년6개월 동안이나 휴직을 하게도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실형 선고를 받은 전과자라서 정년퇴직 후에도 연금을 못 받는다. 남들보다 조금 먼저 교수가 된 대가를 혹독하게 치른 셈이다. 인생이라는 긴 코스의 마라톤 경기를 하는 도중에 장애물을 너무나 많이 만났다. 지금 생각해 볼 때 꽤나 거친 스포츠 경기를 즐긴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다 팔자소관이려니 한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원정 “‘얘는 방송시키지 말라’…KBS 내부에 블랙리스트 있다”

    최원정 “‘얘는 방송시키지 말라’…KBS 내부에 블랙리스트 있다”

    최원정 KBS 아나운서가 4일 KBS 내부에 ‘블랙리스트’가 있다고 증언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노조사무실에서 열린 총파업 출정 기자회견에서 최 아나운서는 “저희 내부에 블랙리스트가 존재한 것”이라며 “‘얘는 방송시키지 말아라’라는 무언의 압박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저는 2회 연속 저성과자라는 인사고과로, 전보조치까지 내려졌다. 이광용 아나운서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2010년, 2012년 파업에 참여한 KBS본부 조합원에 대한) 인사 불이익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 아나운서 역시 이날 오전 KBS 1라디오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 진행을 포기했다. 그는 “3년간 생방송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인데, 다른 사람이 제 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마음이 무겁고 슬프다”라고 말했다. KBS본부는 4일 오전 0시부터 총파업에 나섰다. 파업에 참여하는 PD, 아나운서, 기자 등 직종별 대표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언론노조 KBS본부 사무실에서 “고대영 사장 퇴진”을 외치며 각오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더민주 대표단 ‘100대 국정과제 이행 서울시 역할’ 토론회

    서울시의회 더민주 대표단 ‘100대 국정과제 이행 서울시 역할’ 토론회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9대 후반기 대표단(대표의원 김동욱)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서울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청사 제2동 2층)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기조 아래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중 100대 국정과제에 관한 것으로,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와 관련된 국정과제를 분석하고 개선·발전 사안을 살펴 새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100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국정과제가 효과적으로 실현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 그리고 선결되어야 할 법·제도적 제약들에 대해 시민들과 서울시 집행부, 서울시의원, 25개 자치구청장 및 자치구의원, 관계공무원, 언론 등을 초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박원순 서울시장,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위해 참석할 예정이며, 홍익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자문위원)이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 추진방향’, 전준경 법학박사(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책기획특별보좌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가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의미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좌장 겸 토론자로는 김인제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무부대표), 장혁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박대우 서울시 경제기획관, 강맹훈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이 참여한다. 김동욱 대표의원(도봉4)은 “촛불시민혁명이 이뤄낸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가 성공적으로 달성되기 위해서는 당·정·청의 협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지방의회가 함께 모여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나아가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여 국민참여형 국정운영으로 성공적인 국민의 정부, 문재인정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노시호, “전철에서 모유수유한 적 있다” 깜짝 고백

    야노시호, “전철에서 모유수유한 적 있다” 깜짝 고백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인 야노시호가 전철 안에서 모유수유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2일 오후 방송된 SBS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몽골 사람들의 국민 간식인 전통 우유 과자 아롤 만들기에 나선 야노시호와 추사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야노시호는 토야가 뒤쪽에서 모유 수유를 하자 제작진에게 “프라이버시다. 프라이버시”라고 알리며 온 몸으로 그의 모습을 가렸다. 이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나도 전철에서 모유 수유를 했던 적이 있다. 나도 당시에는 싫었지만 1시간이나 타야 하는 전철에서는 아이가 울면 어쩔 수 없으니까. (안 그러면 아이가)달라고 하니까”라고 고백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리퍼트 전 대사, 광주 방문…두산 vs 기아 경기 관람

    리퍼트 전 대사, 광주 방문…두산 vs 기아 경기 관람

    마크 리퍼트(44) 전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1일 밤 광주에 왔다.리퍼트 전 대사는 현재 보잉사 부사장으로 지난달 30일 한국에 출장을 왔다. 오는 3일 출국할 예정이다. 리퍼트 전 대사가 광주에 온 이유는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미리보는 한국시리즈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리퍼트 전 대사는 두산 베어스의 열혈 팬으로도 유명하다. 재임 당시에도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맥’을 즐기는 모습이 언론에 자주 포착됐다. 리퍼트 전 대사는 KIA 타이거즈 팬들로 가득한 이 구장의 테이블 석에서 한글로 ‘마크 리퍼트’라고 적힌 두산 유니폼을 입고 지인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다양한 과자와 함께 맥주도 곁들였다. 자신을 알아보는 광주시민들에게 미소로 화답한 리퍼트 전 대사는 인터뷰 요청에도 “문제없어요”라며 흔쾌히 응했다.그는 긴 문장으로 얘기할 때만 빼고는 모든 대답을 한국어로 했다. 리퍼트 전 대사는 이날 1위 KIA와 2위 두산이 맞붙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에 기대가 컸다고 한다. 리퍼트 전 대사는 “두산이 전반기에는 기대만큼 잘하지 못했지만, 후반기 들어 역시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며 “남은 시즌을 잘 치러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산은 KIA와 이번 2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리퍼트 전 대사는 아쉬움 가득하면서도 환한 표정으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행소녀’ 아유미 “슈가 시절 통통했던 내 모습… 외모 콤플렉스였다”

    ‘비행소녀’ 아유미 “슈가 시절 통통했던 내 모습… 외모 콤플렉스였다”

    최근 MBN 신규 관찰 예능 ‘비행소녀’를 통해 11년 만에 국내 방송에 복귀하며 큰 화제를 모은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를 고백했다.아유미는 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 출연해 “슈가 활동 시절에는 조금 많이 통통한 편이었는데, 그게 굉장히 콤플렉스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래서인지 촬영할 때는 아예 아무것도 안 먹는다”면서 “오늘도 안 먹고 왔다. 배도 나오고 잠도 오더라”고 고충을 드러냈다. 또 아유미는 “사진 촬영이 있을 때에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사진 찍기 전까지는 절대 안 먹는다. 만약 먹더라도 채소 같은 배가 안 나올 것 같은 것만 골라서 먹고, 평소에도 과자 같은 군것질은 잘 안 하는 편”이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아유미는 과거 인기를 얻었던 귀여운 외모와는 180도 다른,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와인 잡지 표지 촬영 현장을 공개, 일본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아유미의 프로페셔널 한 모습과 함께 여성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첫 방송에서는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아유미의 일본 생활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그녀의 도쿄 하우스와 함께 일본의 비혼 문화에 대해서도 생생하게 보여줄 것으로 예고됐다. 한편, MBN ‘비행소녀’는 비혼(非婚)을 주제로, 연예계 대표 비혼녀 3인 3색의 리얼라이프를 담아낸 관찰 리얼리티다. 4일(월) 밤 11시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들 한눈판 사이 과자 봉지 슬쩍한 갈매기

    사람들 한눈판 사이 과자 봉지 슬쩍한 갈매기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과자 봉지를 물고 달아나는 갈매기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흥미로운 이 장면은 캐나다 노바스코샤에 있는 클램 하버 비치에서 촬영됐으며, 지난 29일 Caters Clip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됐다. 영상을 보면, 해변을 찾은 사람들이 공놀이하고 있는 가운데 한쪽에는 그들의 짐이 놓여 있다. 잠시 후, 갈매기 한 마리가 이들 주변에 등장한다. 녀석은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며 짐 쪽으로 접근한다. 조심조심 짐에 다가간 갈매기는 과자 한 봉지를 물고 재빨리 달아난다.이때 한 여성이 갈매기의 범행 장면을 목격하고 쫓아가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갈매기가 물을 건너간 뒤 모래톱 위에 자리를 잡고 느긋하게 과자를 먹기 시작한 것이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새우, 마늘, 딸기…예술가의 ‘이색 부케’ 화제

    새우, 마늘, 딸기…예술가의 ‘이색 부케’ 화제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수도 카잔에 사는 한 예술가가 만든 이색 부케가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빅토리야 브라비체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에 자신이 직접 만든 이색 부케를 사진으로 찍어 공개하고 있다. 그녀가 얼마 전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만든 이색 부케를 들고 찍은 사진을 보면 꽃 대신 먹음직스러운 과일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약과에 지나지 않는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독창성이 빛나는 작품으로 가득하다. 수확을 축하하기 위해서인지 마늘이나 목화솜 등으로 만든 부케부터 술자리에 걸맞은 맥주 안주로 만든 부케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뿐만 아니라 부케 재료로 생선이나 바닷가재 같은 해산물부터 딸기와 체리 같은 과일까지 사용하지 않는 것은 없다. 심지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 과자가 부케에 쓰이기도 한다. 실제로 그녀가 만든 부케를 선물 받는 사람들은 더욱 기뻐하는 모습이다. 결혼식 신부는 물론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까지 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서는 다양한 사진을 볼 수 있다. 사진=빅토리야 브라비체바/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순천시, 미래직업 위한 ‘ICT 신기술 시연과 체험행사’ 개최

    순천시, 미래직업 위한 ‘ICT 신기술 시연과 체험행사’ 개최

    “얘들아 가상현실(VR) 체험하러 와.“전남 순천시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신기술 시연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상현실,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로봇, 3D프린터 등 6개 분야 15개의 콘텐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360°Dome Theater (돔영화관), 봅슬레이, IoT(사물인터넷) 헬스바이크, 가상영상체험, 인공지능 기가지니, 스마트 팜, 샌드박스, 씨워크, TV쏙, 배틀킹 탑승 로봇 등 최신 ICT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VR ‘봅슬레이’와 로봇을 직접 타고 조정할 수 있는 ‘배틀킹 탑승 로봇’은 이번 행사에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을 만들어 배틀하는 로봇공학, 과학 상자를 조립하는 코딩수업, 3D프린터 체험은 1회 6~8명을 대상으로 하루 4~5회 운영된다. 현장 접수 후 체험도 가능하다. 16~17일에는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드론 장애물 최단 통과자를 선발하는 ‘순천시 드론대회’도 개최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순천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모든 체험은 순천만국가정원에 입장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드론대회 참가비는 5000원으로 참가자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시는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사전에 단체로 신청한 중고등학생에게 입장료 50% 할인혜택을 준다. 지역 초등학생들은 기존처럼 무료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ICT 산업에 발맞춰 지역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 미래기술의 집약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재학생, 전국 빵·과자 경연대회(ACADECO) 참가 준비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재학생, 전국 빵·과자 경연대회(ACADECO) 참가 준비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은 올 여름 방학을 학교에서 바쁘게 보냈다. 10월에 개최되는 전국 빵·과자 경연대회(ACADECO)에 참가 준비를 위해 제과·제빵 실습실에서 밤낮없이 연습을 했기 때문이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는 매년 전국 빵·과자 경연대회(ACADECO)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빵부문과 설탕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참가자 6명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도 한 몫 했다. 대학은 각종 제과제빵 경연에 출전하는 대회반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기숙사, 재료비 등을 무료로 제공해 왔으며, 현장 분위기를 잘 아는 졸업생과 대회 담당 교수의 특별 지도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재학생들은 각종 요리대회의 준비, 참여 및 입상의 경험을 통해 기술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직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산업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전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올 해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신세계푸드, 파리크라상과 인재 육성 협약을 맺고 교과과정에 신세계푸드반과 파리그라상반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졸업과 함께 취업이 보장된다. 게다가 호텔제과제빵과는 김서중 제과협회장, 송영광 명장 등 분야의 유명인사를 초청하는 산업체 인사 특강을 년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의 취업의식 고취와 업계의 현황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제과제빵의 기본 재료가 되는 밀가루 공장, 유지공장 등의 견학 프로그램을 년 1회 실시하여 재료의 생산과 관리 및 특성을 현장감 있게 교육하고 있으며, 방학 중에는 협약된 60여개의 제과제빵관련 업체에서 현장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9월 11일부터 2018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총 13개 학과, 정원내·외 총 642명을 모집하며,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누어 전형이 진행된다. 입학 담당자는 “한국관광대학교는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며 “수시 1차 모집의 면접학과 면접 반영 비율은 50%로, 학과별·전형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숨진 이웃 집까지 뒤집니다… 락까의 눈물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점령한 시리아 락까에 갇힌 주민들이 숨진 이웃의 집에서 생필품을 훔쳐 겨우 목숨을 이어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락까 현지의 한 시리아 국적 언론인이 ‘팀 라마단’이라는 가명으로 보내온 기사를 공개했다. 라마단에 따르면 미군이 주도하는 국제동맹군과 쿠르드·아랍연합인 ‘시리아 민주군’(SDF)이 락까 수복 작전에 돌입한 3개월여간 130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고 도시의 70%가 파괴됐다. 살아남은 시민들은 생존을 위한 또 다른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라마단은 전했다. 전기와 물은 전쟁 시작 2주 만에 차단됐다. 포격과 총성은 일상이 됐다. SDF 등의 공습 때문에 길거리를 걷는 일조차 어렵다. 시민들은 집과 집 사이에 벽을 허물어 이동한다. 공습이 끝나면 시민들은 음식을 구하려고 폭격으로 주인이 사망한 집을 찾는다. 음식을 발견하는 일은 드물다. 양초나 구급약품이 있으면 다행이다. 목숨을 부지하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시민들은 죄책감을 느낀다. 잡초를 뜯어 만든 국물과 말라 비틀어진 빵 이외에는 먹을 것이 없다. 국물이 지독하게 써서 처음 맛본 어린이들은 구역질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익숙하다. 석유는 바닥났다. 낡은 옷과 가구, 나일론 봉지를 태워 불을 피우고 요리를 한다. 그들이 락까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IS는 시민들을 사실상 인질로 삼고 있다. 시내 곳곳에 저격수를 배치해 도주하려는 시민들에게 발포한다. 도시 외곽에는 지뢰를 매설했다. 최근 IS는 락까에서 탈출하려던 시민 4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대로변에 내다 버렸다. 시신 주변에는 ‘(락까에서) 도망치려고 해서 죽였다’는 푯말이 내걸렸다. 라마단은 “언젠가 IS가 패퇴하면 도시에서 시민들에게 과자를 나눠주자고 동료 언론인 2명과 약속했다. 그들은 이제 이 세상에 없다. 하지만 나는 이곳에 남아 생존한 시민 5000여명의 소식을 전하겠다”며 기사를 맺었다. 그는 버려진 자동차에서 훔친 배터리로 전력을 얻어 이 기사를 써서 보냈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한국노총 “양대지침 폐기가 우선… 노사정위 복귀 계획은 전혀 없다”

    한국노총 “양대지침 폐기가 우선… 노사정위 복귀 계획은 전혀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를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장으로 위촉하면서 노동현안을 논의할 노사정위가 재가동될지 주목된다. 노사정 각각 2명의 위원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되는 노사정위는 1999년 민주노총이 탈퇴한 데 이어 지난해 1월 한국노총이 탈퇴해 현재 노동계 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상황이다.김주영(56) 한국노총 위원장은 지난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노사정위 복귀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양대지침을 폐기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그동안 정부 주도로 노사정위가 운영되는 등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논의 의제를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다”라면서도 “사회적 대화를 통해 빠른 시일 내 결과물을 만들어 내려고 하거나 노동계의 희생을 전제로 하는 의제를 대화 테이블에 올려선 안 된다”고 말했다. 저성과자에 대한 해고가 가능하도록 한 일반해고 지침과 노조 및 노동자 과반의 동의 없이도 취업규칙을 바꿀 수 있도록 한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요건 완화 지침은 2015년 도입됐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취업규칙을 바꾸고, 쉬운 해고가 가능해진다며 폐기를 주장해 왔다. 양대지침 폐기는 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노동현안으로 양대지침 폐기와 노동시간 단축을 꼽았다. 그는 “연내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고용노동부의 행정지침 폐기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근로기준법상 주당 최대 노동시간은 52시간이지만, 고용노동부 행정지침은 휴일근로(16시간)를 연장근로에 포함하지 않아 일주일에 최대 68시간 노동을 허용하고 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서는 “아직 평가하긴 이르지만 방향은 대체로 잘 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노동계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헛웃음이 나는 표현이고, 억지논리를 펼친다는 생각”이라며 “지금까지 너무 많이 기울어져 있던 운동장이 조금 올라온 수준”이라고 말했다. 글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사진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머그샷’ 한 장으로 모델 데뷔한 ‘오드아이’ 범죄자

    ‘머그샷’ 한 장으로 모델 데뷔한 ‘오드아이’ 범죄자

    절도를 저지른 범죄자가 머그샷(경찰의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 한 장 덕에 패션모델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 최근 미국 야후뉴스 등 현지언론은 메키 알란테 럭키(20)가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패션모델로 데뷔했다고 보도했다. 이름처럼 행운의 사나이가 된 럭키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차량 절도와 과속 혐의 등으로 구속된 전과자 신분이었다. 그의 암울했던 과거를 단박에 바꾼 계기가 바로 경찰이 공개한 머그샷이었다. 올해 초부터 이 머그샷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를 타고 큰 인기를 모으기 시작한 것. 그의 외모가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유는 눈 색깔이 한쪽은 갈색, 다른 한쪽은 파란색인 이른바 ‘오드아이’(odd-eye)이기 때문이다. 전문용어로 홍채이색증으로 불리는 오드아이는 홍채 세포의 DNA 이상으로 멜라닌 색소 농도 차이 때문에 드물게 발생한다. 그의 특유의 외모가 화제를 모으자 결국 유명 모델 에이전시와의 계약으로까지 이어졌다. 현지언론은 "럭키가 역시 머그샷으로 스타가 된 제레미 미크스의 뒤를 잇고 있다"면서 "특유의 눈 색깔 덕에 일반 모델 사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유의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전했다. 현재 패션모델로 맹활약 중인 미크스는 지난 2014년 불법 무기소지와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된 중범죄자 출신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노사정위 복귀 계획 없다. 양대 지침 폐기가 우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를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장으로 위촉하면서 비정규직, 노동시간 단축, 일자리 확대 등 노동현안을 논의할 노사정위가 재가동될 지 주목된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지난 29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노사정위 복귀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양대지침을 폐기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그동안 정부주도로 노사정위가 운영되는 등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년 도입된 양대지침은 일반해고 지침과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요건 완화 지침을 말한다. 저성과자에 대한 교육·직무재배치 후에도 성과가 나지 않을 시 해고가 가능하도록 하고, 노동조합 및 노동자 과반의 동의가 없어도 ‘사회 통념상 합리성’이 있으면 사용자가 취업규칙을 변경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취업규칙을 변경하고, 쉬운 해고가 가능해진다며 폐기를 주장해왔다. 양대지침 폐기는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다.  김 위원장은 노사정위에서 논의할 의제와 관련해서는 “아직 의제를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사회적 대화를 통해 빠른 시일내 결과물을 만들어내려고 하거나 노동계의 희생을 전제로 하는 의제를 대화 테이블에 올려선 안된다”고 말했다.  노동계·사용자·정부가 모여 노동 현안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인 노사정위는 노·사·정 각각 2명의 위원과 노사정위원장, 노사정위 상임위원, 공익위원 2명, 특별위원인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된다. 1999년 민주노총이 탈퇴한데 이어 지난해 1월 한국노총이 탈퇴하면서 현재 노동계 위원은 단 한 명도 없는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노사정위 재가동과는 별도로 정부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노동현안으로 양대지침 폐기와 노동시간 단축을 꼽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9일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의견접근에 실패했다. 그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논의가 무산된 것은 유감”이라면서 “연내 법개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고용노동부의 행정지침 폐기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근로기준법상 주당 최대 노동시간은 52시간이지만, 고용노동부 행정지침은 휴일근로(16시간)을 연장근로에 포함하지 않아 일주일에 최대 68시간 노동을 허용하고 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서는 “아직 평가하긴 이르지만 방향은 대체로 잘 가고 있다”면서도 “이러한 노동정책들이 시행되기까지는 오랜시간 우리사회 병폐들을 고쳐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친노동정책과 함께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박태주 노사정위 상임위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등 이른바 친노동계 인사 임명으로 ‘노동계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헛웃음이 나는 표현이고, 어불성설, 억지논리를 펼친다는 생각”이라며 “지금까지 너무 많이 기울어져 있던 운동장이 조금 올라온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관련해서는 “헌법에서 노동3권을 보장하지만 노조할 권리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며 “노조를 적대시하는 기업의 사고 방식이 전환되야 하고, 정규교과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노동권을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노총도 집회문화 개선 등 경직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10.2%에 불과한 노조조직률을 끌어올리고, 청년들과 비정규직 등 노동취약계층의 조직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관악구 기부 천사’ 김삼준 선생, 주민 문화복지관 남기고 별세

    ‘관악구 기부 천사’ 김삼준 선생, 주민 문화복지관 남기고 별세

    평생을 절약해 모은 30억원을 서울 관악구에 쾌척했던 김삼준씨가 지난 27일 별세했다. 88세.전남 신안군 출신인 김씨는 광복 전 어린 나이에 서울로 올라와 산전수전을 겪으며 자수성가했다. 2013년 관악구에 기부한 30억원은 그가 과자 공장, 제본소, 금융회사 등에서 일하며 근검절약해서 한 푼 두 푼 모은 돈이었다. 김씨는 택시를 타 본 게 평생 손에 꼽고 신용카드도 없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생전에 “개인을 위해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 있다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했을 때”라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노년에 누린 보람과 기쁨은 지난날의 고생과 수고를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가치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의 기부로 2015년 1월 준공된 4층 규모의 관악문화복지관은 청소년상담센터, 꿈나무 영유아 도서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베트남인 며느리를 위해 김씨의 의견이 반영된 공간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문화복지관 착공일부터 준공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공사현장을 찾아 직접 건립 과정을 지켜봤다고 관악구는 전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용가리 과자’ 퇴출…식약처, 액체질소 안전관리 강화

    ‘용가리 과자’ 퇴출…식약처, 액체질소 안전관리 강화

    최근 어린이가 ‘용가리 과자’로 불리는 액체질소 첨가 과자를 섭취하고 상해를 입음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종 제품에는 액체질소가 잔류하지 않도록 사용기준을 신설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식약처는 액체질소 사용기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 개정 고시안을 29일 행정 예고했다. 새 기준에 따르면 식약처는 액체질소가 식품 제조 시 질소 포장, 순간 냉각 등의 용도로 사용될 수 있으나 최종식품에는 남지 않아야 한다. 식약처는 개정 고시안을 통해 청관제와 산성피로인산칼슘의 기준·규격을 새로 만들고, 감색소 등 136개 품목에 대한 사용기준을 정비하는 등 총 157개 품목의 기준을 신설, 변경했다. 식품제조용 스팀 보일러 내부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청관제는 식품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식품첨가물로 지정됐고, 산성피로인산칼슘은 식품 제조 시 팽창제, 산도조절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도록 품목이 새로 지정됐다. 사카린나트륨은 떡류, 마요네즈, 복합조미식품, 과·채가공품, 당류가공품, 옥수수(삶거나 찐 것)에, 황산아연은 기타주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사용상 주의가 필요한 식품첨가물의 기준은 강화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첨가물에 대해서는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기준·규격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린 골드’ 대마… 中 세계시장 큰손으로

    중국이 세계 대마(大麻) 시장의 ‘큰손’으로 등장했다. 러시아 국경과 맞닿은 동북부 헤이룽장(黑龍江)성과 동남부 윈난(雲南)성 등 중국의 두 지역이 전 세계 대마 경작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중국이 대마 왕국으로 발돋움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 전했다. 중국이 대마 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한 것은 정부의 직간접적 지원과 3400여년 전부터 대마를 재배해 온 오랜 전통 때문이다. 대마는 수익성이 매우 높아 ‘그린 골드’(녹색 황금)로 불린다. 대마가 1ha당 1만 위안(약 169만원)의 수익을 내는 데 비해 옥수수 등 농작물은 수천 위안에 불과하다. 대마 줄기는 섬유 공장에 넘겨 고품질 직물의 원료가 되고, 잎은 의약품 원료로 팔린다. 씨는 식품 회사를 통해 과자, 식용유, 음료 등으로 변신하는 등 버릴 게 하나도 없다. 하지만 대마는 환각성 작물로 분류돼 대부분 국가에서 재배가 엄격히 통제된다. 중국의 경우 윈난성이 2003년, 헤이룽장성이 지난해부터 대마 재배를 각각 합법화했다. 중국 정부의 대마 활용은 군사용에서 시작됐다. 1970년대 베트남전 당시 대마의 쓰임새에 주목하고 재배를 묵인해 왔다. 대마 줄기는 베트남의 고온다습한 기후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군복을 만드는 데 안성맞춤이었다. 또 대마 환각 성분은 전장에서 진통제나 마취제 대용으로 쓸 수 있었다. 이 덕분에 정부의 재정 지원 아래 수십년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 헤이룽장성의 북극에 가까운 기후부터 내몽골의 고비사막, 윈난의 아열대성 기후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하는 잡종 종을 개발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 따르면 세계 대마 관련 특허(600여개) 가운데 절반 이상은 중국 소유다. 중국이 이 특허를 통해 이익을 독점할 수 있다는 것이 서구 제약사들의 우려가 되고 있다. SCMP는 중국이 특허를 많이 취득한 데다 대마를 약용으로 인정하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또 다른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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