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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수화물의 재앙…비만도 모자라 암 유발까지

    탄수화물의 재앙…비만도 모자라 암 유발까지

    라면, 빵, 케잌, 피자, 스파게티, 그리고 한국인이라면 거부할 수 없는 김 모락모락 나는 갓 지은 쌀밥. 등등등… 매혹적이기 짝이 없는 이 음식들의 핵심에는 '이것'이 있다. 바로 탄수화물. 문제는 건강이다. 고소하고 맛있는 탄수화물 섭취의 대가는 가혹하다. 허리 둘레와 몸무게를 부쩍 높이고 궁극적으로 비만에 이르게 한다. 게다가 더욱 놀라운 사실이 하나 더 밝혀졌다. 탄수화물이 폐건강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미국 텍사스대학 연구진은 최근 폐암환자 1905명과 건강한 성인 2413명의 식습관 및 혈당지수(GI·Glycemic Index)를 비교·분석했다 혈당지수는 일정량의 탄수화물이 소화과정을 거쳐 체내에 흡수되는 과정에서 혈당이 얼마나 빨리 상승하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인슐린이 더욱 빨리 분비돼 같은 음식을 먹어도 허기지고 배고프다는 느낌이 더욱 자주 든다. 이 때문에 비만과 직결되는 수치로 여겨진다. 탄수화물 섭취로 시작해 혈당지수 상승, 인슐린 분비, 배고픔, 비만까지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되는 배경이다. 연구진은 실험을 통해 폐암 환자들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일일 혈당지수가 더욱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흡연습관이 전혀 없는 사람도 탄수화물을 과하게 섭취하는 등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폐암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실험참가자 중 비흡연자이면서 혈당지수가 상위 20%에 속한 사람은, 역시 비흡연자이지만 혈당지수는 하위 20%에 속한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두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 습관과 관계없이 혈당지수가 상위 20%에 속한 사람은 하위 20%에 속한 사람에 비해 폐암 위험이 49% 더 높았다. 즉 흡연 여부를 떠나 혈당지수가 높은 사람은 혈당지수가 낮은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동일하게 높아진다는 뜻이다. 다만 이번 연구는 백인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인종에 따른 차이는 없는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연구를 이끈 스테파니 멜코니안 박사는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인슐린과 혈당이 높아지며, 이는 인술린유사성장인자(IGF)에 영향을 미친다. 인슐린유사성장인자는 키의 성장 등을 돕는 동시에, 전립선암이나 폐암 등의 암세포 성장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은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이나 과일 등을 제한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으며, 가급적이면 혈당지수가 낮은 고구마나 바나나, 우유, 사과 및 통밀을 넣어 만든 빵 등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암 역학-생물표지-예방’(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요리조리 ‘품성 10대’

    요리조리 ‘품성 10대’

    양천구가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요리교실을 마련했다. 지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요리조리 행복레시피’는 방과후 혹은 방학 기간에 청소년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요리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시간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4일 “친구는 시험성적을 놓고 겨루는 경쟁상대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요리에 대한 잠재능력을 찾고, 나아가 우정을 쌓고, 먹거리의 중요성과 부모님과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신월동, 신정동, 목동 등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작은 신월동으로, 5~6월 두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신월동 금융고등학교에서 열린다. 구는 지난달 신월동 지역 중학교의 추천을 받아 참가 학생을 모집했다. 추천 기준은 성적이나 가정형편이 아닌 하고 싶은 학생을 우선으로 받았다. 프로그램은 신정동이 7월과 8월에, 목동은 9월과 10월에 각각 운영한다. 학생들은 요리교실에서 샌드위치와 마른반찬, 생과일 생크림 케이크, 오이소박이 및 야채 피클, 카레 돈가스, 춘천 닭갈비 등 다양한 음식을 배우게 된다. 각종 나물을 손질하여 만드는 태극모양 비빔밥과 내 얼굴 피자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요리들도 만들 계획이다.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먹거리의 중요성과 함께 부모님과 가족의 소중함, 친구와의 관계 등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가지고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복지관 등을 방문해 봉사 활동도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적지 않은 학생들이 외동이다 보니 다른 사람 생각을 못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면서 “누군가를 위해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나’가 아닌 우리와 이웃을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오르는 권리금·물가…한숨나오는 서민경제] 채소·생선값 9.6% 껑충… 밥상 차리겠나

    [오르는 권리금·물가…한숨나오는 서민경제] 채소·생선값 9.6% 껑충… 밥상 차리겠나

    정부 “4월말 이후 물가 하락세” 식품과 농축산물, 전셋값 등 서민생활에 밀접한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자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밥상물가’인 채소·과일·어패류 등 신선식품지수와 전세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6%, 3.8%씩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물가지수가 1.0% 올랐다. 2014년 12월부터 11개월 연속 0%대에 머물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말 1%대로 올라섰다가, 올 1월 다시 0.8%로 주춤했다. 하지만 2월부터는 석 달 연속 1%대를 기록해 0%대 물가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이다. 하지만 채소, 과일, 어패류 등 기상 여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신선식품지수는 지난 석 달 연속 9%대 상승을 이어왔다. 특히 배추가격이 지난해 4월보다 118.3%나 뛰었고, 양파, 무값도 각각 70.3%, 66.3% 올랐다. 지난 1월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작황이 나빠진 탓에 마늘(47.0%), 파(42.3%) 등의 가격도 줄줄이 상승했다. 1월 4.2% 올랐던 전셋값도 2월 4.1%, 3월 4.0%, 지난달 3.8%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휘발유(-9.9%)와 경유(-15.2%), TV가격(-10.1%), 전기·수도·가스비(-8.0%) 등이 줄줄이 하락한 것에 비춰보면, 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품목의 가격 상승이 전체 소비자물가의 상승을 이끈 셈이다. 유수영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배추, 양파 가격이 4월 말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크게 내리고 있고 곡물, 과일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유가와 기상여건 등 물가 변동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서민생활에 밀접한 품목의 물가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술 안 마셔도 음주 반응이?운전자가 조심해야 할 것들

    술 안 마셔도 음주 반응이?운전자가 조심해야 할 것들

    최근 개그맨 이창명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면서 음주운전 단속과 관련한 황당한 에피소드가 화제다. 술을 단 한 방울도 먹지 않았는데 음주 단속에서 ‘음주운전’으로 걸렸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는 실제로 존재하는 사례들로 대부분 술이 아닌 식품이 체내에서 소화되는 과정에서 발효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진짜 술 말고 운전자들이 조심해야 할 식품과 제품들을 소개한다. 1. 발효식품류(배맛 아이스크림, 매실 원액, 술빵, 슈크림빵 등) 발효된 과일을 사용한 식품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특히 대표적인 것이 ‘탱크**’와 같은 배맛 아이스크림이다. 갈아 만든 배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몸 속에서 발효가 일어나 알코올 성분으로 바뀌는 것. 그러나 갈아 만든 배 음료는 이와 무관하다. 배맛 아이스크림은 제조·보관상 발효가 생겨 배맛 음료와 달리 알코올 성분이 생기기 때문이다. 매실청 및 매실차도 매실이 발효하는 과정에서 에탄올이 소량 생성되기 때문에 주의해야할 식품이다. 음주운전 단속과 가장 거리가 멀어보이는 식품은 빵이다. 그러나 제빵류에서도 발효로 만들어진 ‘술빵’과 ‘슈크림빵’은 주의해야 한다. 막걸리를 발효해 만든 술빵과 달리, 슈크림빵은 선뜻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다. 슈크림빵의 경우 향과 색을 내기 위해 증류주의 일종인 럼주가 쓰이기 때문에 음주수치가 나올 수 있다. 2. 피로회복제류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마시는 피로회복제는 제조 과정에서 비타민과 타우린 등 주성분을 녹이기 위해 보조제로 소량의 알코올(에탄올)을 사용한다. 이는 타우린 함량이 높은 기능성 음료도 마찬가지다. 시중에 유명한 액상 소화제에도 알코올 성분이 들어가니 음주운전 단속 시 알아둘 필요가 있다. 3. 액상 구강청결제류 액상 구강청결제는 소주에 함유되어 있는 에탄올이 주성분이다. 이미 가글을 한 사람은 물로 다시 입을 몇 번 헹구면 정상수치로 나오지만, 이를 게을리하고 운전할 경우 음주 단속에서 오해 받기 쉽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과일 샌드위치’ 편의점서 먹어 봤니

    ‘과일 샌드위치’ 편의점서 먹어 봤니

    바나나맛 초코파이, 과일맛 탄산주와 막걸리에 이어 샌드위치에서도 ‘과일’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특히 편의점에서 ‘과일 샌드위치’는 삼각김밥, 도시락 등에 이어 새로운 먹거리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28일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에 따르면 과일 샌드위치는 현재 각 편의점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모두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U가 지난달 3일과 24일 각각 출시한 ‘달콤크림딸기샌드위치’와 ‘달콤크림감귤샌드위치’는 최근 일주일(4월 3째주) 매출이 출시 초기 일주일과 비교해 36.9% 올랐다. GS25가 지난 1월 28일 출시해 지난 7일 판매 종료한 ‘딸기 샌드위치’는 약 10주 동안 134만개가 판매되며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딸기 샌드위치에 이어 출시된 ‘망고 샌드위치’도 지난 8~19일 19만개가 판매되며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이어 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지난 2월 2일 출시한 ‘딸기&키위 생크림 샌드위치’와 같은 달 16일 출시한 ‘딸기듬뿍 샌드위치’가 현재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각각 매출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과일 샌드위치는 식빵에 생크림을 채운 뒤 싱싱한 제철 과일 조각을 끼워 넣은 것으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샌드위치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다는 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탔다. 과일 샌드위치는 2000원 안팎의 가격에 열량은 샌드위치 두 쪽에 400㎉ 정도로 한 끼 식사이기도 하면서 달콤한 맛 때문에 디저트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각종 가공식품에 인기 높게 활용되고 있는 ‘바나나’가 올봄 딸기에 이어 올여름 과일 샌드위치의 주재료가 될 전망이다. 김호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하절기를 겨냥해 바나나 등 다양한 제철 과일을 활용한 차별화된 샌드위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붉은고기, 너무 많이 먹으면 빨리 늙는다”(연구)

    “붉은고기, 너무 많이 먹으면 빨리 늙는다”(연구)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지 않고 붉은고기만 너무 많이 먹으면 신체 나이를 높인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또 이런 식사습관이 신장질환을 포함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도 이 연구로 확인됐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 연구팀은 붉은고기만 많이 먹는 좋지 못한 식습관이 혈중 인산염 농도를 높여 신체 나이를 높이는 것을 발견했다고 국제 학술지 ‘노화 저널’(journal Aging)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영국국민보건서비스(NHS) 산하 그레이터 글래스고 보건국이 글래스고에 사는 빈곤층부터 부유층까지 다양한 계층에 속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재정적으로 가장 빈곤한 남성들이 최악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에 따르면 최빈곤층 남성들은 식사로 인한 혈중 인산염 농도가 가장 높았다. 이는 이들이 다른 계층보다 영양상으로 좋지 못한 식사를 하면서도 붉은고기를 많이 먹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혈중 인산염 농도가 높으면 신장 기능을 떨어뜨리고 심지어 잠재적으로 경도에서 중등도 사이의 만성 신장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폴 실스 교수는 “이번 결과는 붉은고기의 과다 섭취가 채소와 과일을 덜 먹는 부실한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부작용을 일으킨 것을 보여준다”면서 “우리는 혈중 인산염 농도가 높은 것이 궁핍한 남성 그룹에 더 나쁘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런 영향은 더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있는 덜 궁핍한 남성들 사이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실스 교수는 설명했다. 사실 인산염은 육류와 생선, 달걀, 유제품, 심지어 채소와 같은 식품에 원래부터 들어있는 영양소다. 또한 식사 섭취로 인한 혈중 인산염 농도 증가는 심혈관계 사망 위험은 물론 모든 원인의 사망 위험, 조기 혈관 노화, 신장질환 증가 등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실스 교수는 “놀랍게도, 이 연구에서는 혈중 인산염 농도가 높은 이들은 대부분 만성 신부전을 나타내는 신장 상태를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연구팀은 혈중 인산염 농도와 DNA 내용물과 텔로미어 길이 등 신체 나이 지표 사이에도 중요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참고로 이번 연구가 진행된 글래스고에서는 부유층과 빈곤층 사이의 기대수명은 남성이 14년, 여성은 11년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당신이 항상 피곤하고 나른한 이유 10가지

    당신이 항상 피곤하고 나른한 이유 10가지

    수면 문제는 수년 간 심각한 건강 문제가 되고 있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말합니다. 18세부터 65세까지의 모든 성인 중 34~45%가 하루에도 종종 무심코 졸음을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만일 운전 중 졸음이 오면 교통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어젯밤 분명히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온종일 피곤하고 나른함이 느껴지나요? 미국 매체 리틀띵스(Littlethings)가 당신이 항상 피곤하고 나른한 이유 10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1. 주변이 어수선하다 어수선한 업무 공간이나 생활 환경은 정신 에너지를 고갈시켜 피로감을 유발합니다. 미국 LA 기반 주변환경정리전문가 페이 울프는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적고 앞에 놓인 산더미 같은 혼란에 압도되면 뇌가 집중할 수 없어 효율적이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이럴 때는 주변 정리가 필요한데 꼭 필요한 물건만 놔두고 눈에 보이지 않게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당신이 어떤 특정 업무를 하고 있다면 그 업무에 필요한 물건만 나두고 나머지 모두 치우길 권장합니다. 2. 일광욕이 부족하다 미국 영양 교육자인 마크 너대니얼 미드는 “사람들이 오전에 햇빛이나 밝은 인공광에 노출되면 밤에 멜라토닌이 생성돼 더 쉽게 잠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햇빛은 또한 몸에 비타민D를 보충해줘 심신 기능이 규칙적으로 작동하도록 돕습니다. 좋은 수면 습관을 갖는 것만으로도 호르몬 생산과 세포 재생 등 생물학적 기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3. 아침 식사를 소홀히 한다 아침 식사가 하루 세끼 식사 중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예전부터 나온 말입니다. 아침을 거르거나 대충 때우는 것은 심신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하루를 보내려면 전곡물과 약간의 단백질, 과일, 채소를 아침 식사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수분이 부족하다 목이 마르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당신 몸은 지금 아마도 수분 부족 상태일 것입니다. 엔지니어들에게 건강과 웰빙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랭크 킹 박사는 “탈수 증상은 만성적인 수분 부족을 일으켜 몸에서 독소가 빠지지 않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우리 몸은 60%가 물로 돼 있어서 수분이 부족하면 완벽하게 작동하지 못합니다. 만일 당신이 여전히 피로가 느껴지면 시원한 물 한 잔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5. 주변에 부정적인 사람이 많다 다이어트와 생활 습관 외에도 다른 요인을 살펴봅시다. 만일 주변에 언제나 불평만 하고 징징거리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 역시 정신적으로 진이 다 빠지고 말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문제는 당신의 감정과 몸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비키 블라쵸니스 박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과 관계를 끊으면 시간을 낭비하지도 않고 평온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 대신, 당신을 기분 좋게 만드는 사람과 대화하고 건강과 긍정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6. 자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본다 많은 사람이 8시간 동안 자고 있지만 여전히 심한 부진함을 느낍니다. 이는 수면이 시간도 중요하지만 질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많은 사람은 잠들기 전까지 TV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깊은 잠인 REM 수면을 방해합니다. 그러므로 잠자리에 들기 한두 시간 전에는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일 수면 문제가 있다면 종이로 된 기존 책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너무 오래 잔다 많은 과학자가 늦잠을 수면에 취한 상태라고 부릅니다. 이는 하루 동안 나태함을 유발하기 때문이죠. 늦잠은 체내 생체 리듬을 방해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 몸의 일상 주기를 조절하는 뇌 부분에 혼동을 일으킵니다. 2008년 미 하버드대가 시행한 한 연구에 따르면 오히려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사람을 더 적극적이고 세심하고 일에 성공하며 일을 완수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주말에 늦잠자는 것도 다가올 주간 일정을 방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8. 운동이 부족하다 앉아있는 생활 습관은 중독되기 쉬워 위험합니다. 몇 시간 동안 계속 고정된 자세로 앉아있으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목과 등, 머리에는 통증과 뻣뻣함이 느껴지고 이는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는 데까지 활동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몸의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고 피로나 체중 증가, 기분 변동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매일 20분씩 가볍게 운동해봅시다. 만일 온종일 일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시간마다 5분은 쉬며 스트레칭하고 일을 마친 뒤에는 정기적으로 야외 활동을 합시다. 9. 음식 과민증이 있을 수도 있다 다이어트는 우리 몸이 건강해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 연구에 따르면, 유제품과 글루텐, 심지어 일부 과일과 채소는 일부 사람에게 나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음식 민감성 및 음식 과민증은 몸을 피로하게 하고 쇠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만일 이런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10. 질병이 있을 수도 있다 몸을 나른하게 만드는 질환들이 있습니다. 알레르기와 건초열(꽃가루 알레르기)와 같은 일부 만성 질환은 심한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빈혈증과 당뇨병과 같은 또 다른 질환은 철분과 혈당 수치에 영향을 줘 부작용으로 피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폐경기와 우울증, 불안증과 같은 2차적인 상태 역시 수면 장애와 비정상적인 나태함을 일으킬 수 있다고 의학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진=ⓒ포토리아(맨위), 리틀띵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순창 고추장에 세계 소스 팍팍!

    ‘2016 순창세계소스박람회’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전북 순창군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세계 100여 가지 소스와 요리를 체험하고 살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일본 등 11개국 1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순창군은 문화적 정체성이 집약된 소스를 통해 21세기 식품산업의 비전을 창출하고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음식·문화·축제 한마당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3개 행사장에서 나뉘어 열린다. 제1행사장은 순창고추장마을 주차장에 설치된 ‘소스박람회 기업관’이다. 일본 에바라푸드, 중국 백산수입주류, 아르헨티나 예르바코리아, 오스트리아 수미르푸드, 덴마크 ㈜애터클로벌 등에서 각종 소스와 드레싱, 된장, 간장, 꿀, 오일류, 식초, 올리브오일, 컬러맥주 등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도 대상㈜, 참나무푸드, 서원당, 린스팜, 진미식품 등에서 양념소스, 저염식 된장과 고추장, 피클류, 절임류, 과일잼, 식초 등을 전시한다. 전북대, 전문요리학원, 요리연구회 등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소스과학체험관도 운영한다. 관광객들이 파스타·드레싱·주먹밥·아이스크림·떡볶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제2행사장은 순창고추장마을 장류체험관에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동백전통식품 등 41개 업체가 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 장아찌류를 전시·판매한다. 마을 자체를 박람회 공간으로 활용하고 각 업체의 특징을 살린 장류를 홍보한다. 제3행사장은 발효소스토굴을 기획형 멀티플렉스관으로 만들었다. 50개국의 소스와 소스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300여장의 세계 소스 사진, 토굴 숙성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주당 50시간 이상 일하면 생산성 급격히 뚝뚝~”

    “주당 50시간 이상 일하면 생산성 급격히 뚝뚝~”

    일주일에 50시간 이상 일해본 사람이라면 장시간 근무가 얼마나 심한 피로감을 주는지 잘 알 것이다. 그런데 이처럼 피로감을 견디며 밤늦게까지 야근한다고 해도 원래 근무시간보다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미국 생활정보 매체 라이프해커는 미 경제지 ‘기업가’(Entrepreneur)를 인용해 장시간 일할 때 어느 시점을 지나면 생산성은 거의 오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어쩌다 야근할 경우엔 좀 더 일해서 업무를 마칠 수도 있지만, 위급한 상황에서 본의아니게 나오는 초월적인 힘과 같은 것이므로 이는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라는 것이다. 정기적으로 주 50시간 이상 일하게 되면 노동생산성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존 펜카벨 경제학부 교수가 이끈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주간 노동 시간이 50시간을 넘으면 시간당 노동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지며, 55시간 이상이 되면 더 악화해 더 일한다고 해도 무의미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일주일에 70시간 이상 일한다고 해도 최대 55시간 일했을 때와 성과가 같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근무 시간이 주 50시간을 넘게 되면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지고 55시간에 도달하면 거의 완전히 멈춰버린다. 결국, 노동자의 뇌와 신체는 자신의 업무량에 대처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다시 원래대로 회복해 더 많은 업무에 대처하려면 휴식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휴식을 취하면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당신이 ‘워커홀릭’이어서 피로감이 느끼지 않는다고 해도 당신의 뇌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뇌가 피로하면 생산성이 떨어지고 상황이 악화하는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당신은 무리하게 일하지 말고 억지로라도 근무 시간을 제시간에 맞춰야 할 것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다이노+] 거대 덩치에 과일만한 뇌 가진 ‘신종 공룡’ 발견

    [다이노+] 거대 덩치에 과일만한 뇌 가진 ‘신종 공룡’ 발견

    지금으로부터 약 9500만년 전 남아메리카 대륙을 휘젖던 거대한 몸집의 신종 공룡이 발견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카네기 자연사 박물관 연구팀은 아르헨티나에서 발굴된 두개골 화석을 분석한 결과 거대 공룡 티타노사우루스(titanosaurs)류에 속하는 신종 공룡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길이 12~15m, 몸무게 8~12t에 달하는 이 공룡의 이름은 '사르미엔토사우루스'(Sarmientosaurus). 초식공룡인 사르미엔토사우루스는 긴 목과 꼬리, 큰 덩치를 가진 것이 특징이지만 티타노사우루스 중에서는 중간급에 속한다. 공룡 중에서 최대 덩치를 자랑하는 티타노사우루스는 종에 따라 몸길이 30m, 무게 50t을 훌쩍 넘어서기도 한다. 이번 연구는 신종 발견 뿐 아니라 잘 보존된 두개골 덕에 그 신체적 특징도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사르미엔토사우루스는 큰 덩치에 비해 뇌는 과일인 라임만 하지만 감각기관은 매우 발달돼 있다. 커다란 눈을 가지고 있어 음식을 찾거나 천적을 피하는 시력이 뛰어나며 귀의 달팽이관도 길게 발달해 먼거리에서 발생하는 작은 소리도 들을만큼 청각능력도 우수하다. 공동연구자 매튜 라만나 박사는 "동물의 생태를 이해하는데 있어 머리가 가장 핵심이 된다"면서 "감각기관, 턱, 치아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음식을 구하거나 먹는 방법까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이 길고 몸집이 커다란 용각류 공룡들은 일반적으로 덩치에 비해 극히 작은 뇌를 가진 것이 특징"이라면서 "사르미엔토사우루스는 마치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듯 낮게 깔려 있는 초목을 먹을 수 있는 얼굴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실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2016 순창세계소스 박람회 열린다

    ‘2016 순창세계소스박람회’가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전북 순창군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세계 100여 가지 소스와 요리를 체험하고 살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일본 등 11개국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순창군은 문화적 정체성이 집약된 소스를 통해 21세기 식품산업의 비전을 창출하고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음식·문화·축제 한마당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3개 행사장에서 나뉘어 열린다. 제1행사장은 순창고추장마을 주차장에서 설치된 ‘소스박람회 기업관’이다. 일본 에바라푸드, 중국 백산수입주류, 아르헨티나 예르바코리아, 오스트리아 수미르푸드, 덴마크 (주)애터클로벌 등에서 각종 소스와 드레싱, 된장, 간장, 꿀, 오일류, 식초, 올리브오일, 컬러맥주 등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도 대상(주), 참나무푸드, 서원당, 린스팜, 진미식품 등에서 양념소스, 저염식 된장과 고추장, 피클류, 절임류, 과일쨈, 식초 등을 전시한다. 전북대, 전문요리학원, 요리연구회 등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소스과학체험관도 운영한다. 관광객들이 파스타·드레싱·주먹밥·아이스크림·떡볶기 만들어 볼 수 있다. 제2행사장은 순창고추장마을 장류체험관에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동백전통식품 등 41개 업체가 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 장아찌류를 전시·판매한다. 마을 자체를 박람회 공간으로 활용하고 각 업체의 특징을 살린 장류를 홍보한다. 제3행사장은 발효소스토굴을 기획형 멀티플렉스관으로 만들었다. 세계 50개국의 소스와 소스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300여장의 세계 소스 사진, 토굴 숙성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창업 정보]뻔한 저가형 커피는 그만…색다른 메뉴로 공략하라

    [창업 정보]뻔한 저가형 커피는 그만…색다른 메뉴로 공략하라

    박근혜 대통령의 ‘치킨공화국’이라는 말이 화제다. 기대수명은 점차 높아지는 반면 고용보장 및 취업에 대한 불안감은 점차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많은 이들이 자연스럽게 창업을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성공에 대한 부담감으로 업종선택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요즘 창업 시장에서는 리스크에 대한 염려 때문에 자본금 부담이 적은 생활밀착형 소자본 창업이 대세다. 특히 저가형 커피 전문점은 이미 소비자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어 상권의 특성에 따라 틈새시장을 공략할 다양한 형태의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 등에서 예비 창업주들이 꼽는 인기 업종이다. 그러나 창업 전문가들은 저가형 커피 매장을 창업하는 경우, 커피 외에 다른 경쟁력 있는 메뉴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가형 커피 매장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것. 베이글, 케익, 샌드위치 등의 전통적인 디저트 메뉴와 함께 최근 떠오르는 디저트로 ‘츄러스’가 인기다. 츄러스는 밀가루 반죽을 막대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튀겨낸 스페인 전통 요리로 특유의 계피향과 달콤함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생활밀착형 디저트 카페 전문점인 ‘츄레리아’ 또한 ‘즉석에서 튀겨내는 수제 츄러스’라는 컨셉트로 소비자들을 공략 중이다. 대표 메뉴 츄러스 외에도 대만면빙수, 원두커피, 아이스크림, 생과일주스, 와플, 젤라또, 쉐이크 등을 취급하고 있어 가맹점주는 이 메뉴들 중 지역 및 상권 특성에 따라 원하는 타입으로 메뉴 구성을 할 수 있다. 츄러스 반죽의 경우 CJ제일제당(주)에서 독점 공급을 받고 있다. 츄레리아 측은 “무리한 자본 투자 없이 투자자금과 지역(상권) 특성 등에 따라 매장 유형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본사에서 사전·사후 관리도 철저하게 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창업이 용이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 50시간 이상 일하면 생산성 급격히 떨어져”

    “주 50시간 이상 일하면 생산성 급격히 떨어져”

    일주일에 50시간 이상 일해본 사람이라면 장시간 근무가 얼마나 심한 피로감을 주는지 잘 알 것이다. 그런데 이처럼 피로감을 견디며 밤늦게까지 야근한다고 해도 원래 근무시간보다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미국 생활정보 매체 라이프해커는 미 경제지 ‘기업가’(Entrepreneur)를 인용해 장시간 일할 때 어느 시점을 지나면 생산성은 거의 오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어쩌다 야근할 경우엔 좀 더 일해서 업무를 마칠 수도 있지만, 위급한 상황에서 본의아니게 나오는 초월적인 힘과 같은 것이므로 이는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라는 것이다. 정기적으로 주 50시간 이상 일하게 되면 노동생산성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존 펜카벨 경제학부 교수가 이끈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주간 노동 시간이 50시간을 넘으면 시간당 노동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지며, 55시간 이상이 되면 더 악화해 더 일한다고 해도 무의미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일주일에 70시간 이상 일한다고 해도 최대 55시간 일했을 때와 성과가 같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근무 시간이 주 50시간을 넘게 되면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지고 55시간에 도달하면 거의 완전히 멈춰버린다. 결국, 노동자의 뇌와 신체는 자신의 업무량에 대처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다시 원래대로 회복해 더 많은 업무에 대처하려면 휴식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휴식을 취하면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당신이 ‘워커홀릭’이어서 피로감이 느끼지 않는다고 해도 당신의 뇌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뇌가 피로하면 생산성이 떨어지고 상황이 악화하는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당신은 무리하게 일하지 말고 억지로라도 근무 시간을 제시간에 맞춰야 할 것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정크푸드도 건강식과 함께 먹으면 덜 해롭다(연구)

    정크푸드도 건강식과 함께 먹으면 덜 해롭다(연구)

    몸에 나쁜 정크푸드를 먹더라도 지중해식과 같은 건강식을 병행하면 건강에 큰 지장은 없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과학자들이 이끈 국제 연구팀은 심장질환이 있더라도 달고 기름진 음식을 어느 정도는 먹어도 괜찮다고 주장한다. 단, 생선과 채소, 올리브유 등이 들어있는 지중해 식사를 병행해야 뇌졸중·심장마비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오랫동안 의사들은 심장질환 환자들에게서 장기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심장 문제를 줄이기 위해 건강하게 먹을 것을 권고해왔다. 실제 수많은 연구 결과 너무 심하게 가공되거나, 달며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 세계 39개국에 사는 심장질환 환자 1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는 이들 환자가 먹는 음식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지중해 식단이 위급한 심혈관 상황이 발생할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을 발견했다. 지중해 식사를 한 모든 환자는 4년 연구 동안 심장마비·뇌졸중·사망이라는 세 위험인자가 크게 감소했다. 반면 정제된 탄수화물(빵)과 설탕, 튀긴 음식을 포함하는 ‘서양 식단’은 지중해 식단보다 심장마비와 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심장마비와 같이 위급 상황이 발생할 위험은 지중해 식단과 서양 식단을 병행한 모든 환자와 비교했을 때 전혀 증가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모든 환자가 먹은 음식을 조사해 각각의 ‘지중해 식단 점수’와 ‘서양 식단 점수’를 매겼다. 연구를 이끈 랄프 스튜어트 오클랜드대 교수는 “연구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요인을 보정한 뒤 우리는 지중해 식단 점수가 높은 그룹의 모든 사람은 심장마비·뇌졸중·심장질환 관련 사망 위험이 7%나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이와 대조적으로 덜 건강한 것으로 생각되는 서양 식단을 더 소비한 그룹은 우리 예상과 달리 이런 부작용이 증가하는 것과는 연관성이 없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참가자들의 출신국이 어디든 상관없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물론 이 결과가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무사히’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스튜어트 교수는 “이 결과가 주는 중요한 메시지는 특히 과일과 채소 같은 일부 음식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의 위험을 낮추며, 이런 건강 혜택은 몸에 좋거나 나쁜 콜레스테롤이나 혈압과 같은 기존 위험인자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당신이 다른 사람보다 건강한 음식을 더 먹으면 먹을수록 위험을 더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는 정제된 탄수화물과 튀긴 음식, 설탕, 디저트 등 음식을 어느 정도 먹어도 건강에 해롭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비교적 자세하지 못해 일부 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연구는 건강 문제와 관련한 비만의 중요한 결정인자인 총 섭취 열량도 평가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인 니타 포로히 박사는 “특히 연구 참가자들의 단 2%만이 매일 바짝 튀긴 음식을 섭취했으므로 이번 결론은 시기상조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국 심장병 전문의 아심 말호트라 박사는 “이 연구는 지중해 식단이 약물보다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더 혜택이 될 수 있다는 증거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가정의 달 맞아 우체국 쇼핑 할인 이벤트

    가정의 달 맞아 우체국 쇼핑 할인 이벤트

     우체국쇼핑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대비해 ‘가정의 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24일 농·축·수산물, 꽃 배달, 전통시장 상품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정의 달 할인 이벤트를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37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쿠폰, 태블릿 PC 등이 걸린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우체국쇼핑에는 어버이날 선물에 적합한 홍삼, 인삼, 수삼, 상황버섯 등 효도상품과 조미 구이 김, 해산물 세트, 제철 과일 등도 준비돼 있다.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어버이날 건강선물’, ‘스승의 날 감사선물’, ‘우리 아이 튼튼선물’ 등 기념일별 맞춤형 상품도 마련돼 있다.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로즈데이, 성년의 날 등을 위한 꽃배달 상품도 마련돼 있다. 평일은 물론 주말, 공휴일도 전화(1588-1300)로 주문이 가능하다.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25일부터 10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1만원 할인 쿠폰’(최대50%할인)을 지급하며 구매고객 100명에게는 태블릿PC, 무선 청소기, 한우 세트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우체국쇼핑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출석 체크 횟수에 따라 최대 7000원 상당의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우체국쇼핑 모바일 앱 구매고객 2016명에게는 노트북, 삼겹살 등의 경품을 제공하며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는 모바일 앱 전용 5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우체국쇼핑은 농어민에게는 판로 개척의 기회를 주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과 중소기업 상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공공 온라인 쇼핑몰”이라며 “3500여 우체국 물류망을 통해 9200개의 특산물과 중소기업 상품, 전통시장 상품 등 12만개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 모바일 앱(우체국쇼핑, 우체국전통시장), 우체국콜센터(1588-13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53년간 서커스 동원된 코끼리, 마침내 자유 얻다

    53년간 서커스 동원된 코끼리, 마침내 자유 얻다

    어느날 서커스단에 끌려가 이유 없이 맞아야 했던 코끼리들. 많은 사람 앞에서 생전 해보지 못한 부자연스러운 동작을 해야만 했다. 만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날이면 음식은 물론, 물도 먹지 못하고 쇠사슬에 묶여 조그만 철장에 갖혀 있어야 했다. 이런 끔찍한 생활을 무려 53년이나 해야 했던 코끼리 한 마리가 마침내 자유를 되찾았다. ‘레아’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암컷 코끼리는 최근 인도 타밀나두주(州)에 있는 한 서커스단에서 야생동물 보호단체 와일드라이프 S.O.S.의 도움으로 일평생 묶이고 갖혀 있어야 했던 쇠사슬과 철장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레아가 지난 오랜 시간을 버텨올 수 있었던 이유는 함께 서커스단에 있었던 ‘미아’와 ‘시타’라는 이름의 코끼리 자매들 때문이다. 와일드라이프 S.O.S.는 지난해 11월 세 코끼리 모두 구조하려고 했다. 하지만 서류 부족 문제가 발생해 레아를 구조하지 못했다. 당시 구조 활동에 참여했던 한 자원봉사자는 “레아를 남겨두고 떠나야 해서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우리는 항상 그녀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우리는 그녀의 자유를 위해 함께 싸워왔다”고 말했다. 그렇게 5개월을 더 서커스단에 남아 있어야 했던 레아는 최근에서야 마침내 구조될 수 있었다. 레아 역시 자신에게 자유가 찾아온 것을 직감했는지 가벼운 발걸음으로 구조 트럭에 올라탔다. 그리고 봉사자들이 준비한 신선한 과일과 풀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이제 레아는 마땅히 누려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던 자유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 하지만 레아는 먼저 오랜 기간 학대로 악화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발에 항상 걸려 있던 쇠사슬 때문에 다리는 부어 있고 발톱 또한 관리가 되지 않아 성한 곳이 없다. 이뿐만 아니라 수년 전 입은 골절상은 방치돼서 걸을 때 절뚝거리기 때문이다. 그녀가 완쾌하리라 확신할 수는 없지만, 치료를 잘 받은 뒤 미아와 시타가 있는 코끼리 무리로 돌아가 남은 여생을 자유롭게 보내길 기대해 본다. 사진=와일드라이프 S.O.S.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바이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리피엘, SBS ‘그래, 그런 거야’ 협찬

    바이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리피엘, SBS ‘그래, 그런 거야’ 협찬

    바이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리피엘이 주력상품인 ‘타임리스 아쿠아샷 바이오 마스크’와 ‘퍼펙트핏 마스크 모이스처라이징’을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 12회와 18회에서 선보였다. ‘그래, 그런거야’ 12회에서는 임예진(태희 역)과 남규리(나영 역)가 리피엘의 ‘타임리스 아쿠아샷 바이오 마스크’를 착용하며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장면이, 18회에서는 김해숙(혜경 역)이 피부관리를 위해 ‘퍼펙트핏 마스크 모이스처라이징’을 꺼내는 장면이 연출됐다. 극중 남규리가 선택한 리피엘의 ‘타임리스 아쿠아-샷 바이오 마스크’는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을 도와주는 펜타비틴 성분이 들어있는 바이오 셀룰로오스 마스크다. 김해숙의 피부관리 아이템으로 등장한 ‘퍼펙트 핏 마스크 모이스처라이징’은 함유된 대나무수 성분과 흰목이버섯 성분을 통해 피부에 수분 및 영양 보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리피엘 관계자는 “당사의 마스크 시트는 코코넛 과일수의 특허 발효공법으로 제작돼 민감한 피부를 가진 여성들도 사용하는데 부담을 덜 수 있다”며 “또한 코코넛 시트는 에센스가 흐르지 않도록 하는 기능 및 피부 흡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피엘은 지난 1월 뷰티 유통채널인 롭스를 비롯해 신라인터넷면세점, 싱가폴 사사(SASA)와 지난해 말 동화인터넷면세점 등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하고 있는 바이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다. 한편, 리피엘은 다음달 18일 ‘제21회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전시회참가를 통해 브랜드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더불어 아시아 유통채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창업 하려는데, 자본금은 적고…외식업계는 어때?

    창업 하려는데, 자본금은 적고…외식업계는 어때?

    경기 불황에도 외식 창업의 선호도는 여전하다. 특히 외식 창업 중에서도 최신 외식문화를 반영한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는 배달창업전문점을 꼽을 수 있다. ‘배달’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점포의 경우에는 우수한 상권과 인테리어에 투자하는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배달업종의 경우 특정 사회적 이슈에도 매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배달과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미스터보쌈은 지난 한 해에만 33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했다. 또한 현재 전국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창업시장에서 순항을 진행 중이다. 미스터보쌈이 소자본창업아이템으로 눈길을 끄는 근본적인 경쟁력은 맛에서 찾을 수 있다. 미스터보쌈 측은 모든 재료를 엄선한 웰빙 식품을 선보인다. 건강에 좋은 한방식재와 천연 과일이 들어가 보쌈의 맛은 물론 무김치 및 백김치 제공으로 특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 남녀노소 폭 넓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당일 삶아내는 고기는 매장에서 완벽한 맛을 재현할 수 있도록 본사차원에서 꼼꼼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배달과 포장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매장의 평수에 구애 받지 않아 초기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인건비 절감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초보창업자들은 경험이 부족해 창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지만 미스터보쌈에서는 운영에 필요한 전 과정을 관리하는 가운데 운영에 있어서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평가다. 한편 미스터보쌈은 현재 신규가맹 계약 시 300만원 상당의 포장기계를 지원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한민국 힐링 1번지’ 꿈꾸는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타운 착공

    ‘대한민국 힐링 1번지’ 꿈꾸는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타운 착공

    ‘대한민국 힐링 1번지’를 꿈꾸는 충북 영동군의 야심찬 프로젝트인 레인보우 힐링타운 공사가 본격화된다. 영동군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영동읍 매천리 산 35의 1 일원에서 레인보우힐링타운 기공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까지 민자 1239억원 등 총 2640억원을 투입, 179만 835㎡ 부지에 복합 테마 힐링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레인보우 힐링타운은 복합문화예술, 과일나라, 웰니스, 휴양숙박, 상업판매, 와인테마, 체육시설 지구 등 7개 테마로 꾸민다. 군은 요가와 명상체험장 등으로 구성되는 힐링센터, 생태탐방숲과 전망대 등이 들어설 웰니스단지, 인공 와인터널, 노후된 난계국악당을 대체할 복합문화예술회관, 과일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과일나라 시설은 군비 등으로 먼저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설들이 어느 정도 모양새를 갖추면 내년쯤 민자를 유치해 객실 207실 규모의 콘도, 18홀 규모의 골프장, 상업판매시설 등 나머지 시설 건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이 일부 시설을 먼저 완성하고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선(先) 공공개발, 후(後) 민간투자’방식을 택한 것은 민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군 관계자는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민자유치에 나서면 사업자들이 투자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군이 강한 의지를 갖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믿음을 주기 위해 선 공공개발, 후 민간투자 방식을 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레인보우 힐링타운은 우리 지역의 100년 먹거리가 될 관광산업의 컨트롤타워가 될 것”이라며 “과일과 힐링을 주제로 한 중부권 최대의 휴양 관광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성북구, 어린이에게 꽃같은 점심을

    성북구, 어린이에게 꽃같은 점심을

    ‘어린이에게 꽃 같은 밥을 먹입니다.’ 2011년 서울시에서는 가장 먼저 생긴 성북구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가 설립 5주년을 맞아 뮤지컬을 공연하고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주로 20인 미만 집단급식을 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에 나가서 급식관리와 영양교육을 맡는다. 현재 서울에 13개가 있는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2008년 제정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만들어졌다. 이 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학교 주변 200m 이내를 ‘그린푸드존’으로 정해 불량식품,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지방이 많은 과자 등을 판매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 매달 한 번씩 학부모 지킴이가 현장에 나가 술병이나 담배 형태로 만든 과자, 성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식품, 게임기를 이용해 먹을 것을 판매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게 된다. 성북센터는 올해 ‘어린이, 학부모, 교사 모두가 기다려지는 식사시간 만들기’를 사업 목표로 삼고 뮤지컬, 동화책, 플래시게임 제작, 특강 등 각종 사업을 벌인다. 성북센터가 지역 극단과 함께 만든 어린이뮤지컬 ‘꽃 같은 점심(?사진?)’은 어린이집에서 편식 때문에 힘들어하는 꼬마 토끼가 겪는 좌충우돌 편식극복 이야기다.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음악을 함께 제작해 공연과 함께 음원 CD도 제공해 어린이집에서 즐겁게 식사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8일 동덕여대 국제회의실에서 뮤지컬 공연과 함께 열리는 건강체험관에서는 건강 간식 선택하기, 음식 속 나트륨과 당 함량 알기, 채소·과일과 친해지기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행사 참여는 무료며, 선착순 300명까지 성북센터(02-940-4616)로 신청 가능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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