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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골목에 ‘디자인 꽃’ 피었네… 상인·청년예술가 함께 웃는 성북

    우리 골목에 ‘디자인 꽃’ 피었네… 상인·청년예술가 함께 웃는 성북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 사업100만원 선에서 가게·상품 디자인 개선예술가 15명 손 거쳐 가게 40곳 새단장이 구청장 “코로나 극복 위한 상생 지속”“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 지역 예술가들에게 아트테리어 사업이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석관동의 한 골목.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 사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하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을 위해 가게를 꾸미거나 상품의 디자인, 간판 등을 제작해주는 종합 디자인 개선 사업이다. 지역 예술가에게 소상공인이 희망 사항을 얘기하면, 가게당 재료비 100만원 선에서 원하는 곳을 바꿔준다. 성북구의 경우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지역 예술가 15명의 손길을 거쳐 골목 가게 40곳이 다시 태어났다. ‘미래공인중개사’는 이 사업을 통해 간판과 전면 유리창의 시트지 작업으로 외양을 단장했고 명함 디자인도 바꿨다. 기존에는 전면 유리창에 파란 시트지가 있었지만, 낡고 지저분한 상태였다. 노란 시트지를 붙이고 문에 커다란 해바라기를 그려 가게를 꾸몄다. 점주 이종란씨는 “최근 부동산 과열 속에서도 골목 부동산은 손님의 눈길을 잡기가 어려운데 낡고 오래된 외부 간판을 새로 달고 나니 문의를 위해 들르는 고객이 늘었다”며 “특히 재운을 불러온다는 해바라기 그림을 직접 그려 명함을 만들어준 작가의 세심함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조정애 헤어’는 새롭게 돌출 미니 간판을 만들고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해 눈길을 끌었다. 점주 조정애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우울한 생각이 많이 드는데 긍정적 분위기를 위해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요청했다”며 “함께한 예술가가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줘서 너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미랑컬신진미용실’은 한쪽 벽면에 가득했던 낙서를 지우고 그 자리에 큰 꽃을 그려 넣었다. 점주 이춘우씨는 “어느 정도 손님이 줄 것은 예상했지만 단골의 한숨 소리가 더 마음 아팠다”며 “손님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인테리어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손자가 어릴 때 한 낙서인데 10년 넘게 바꾸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벽을 깨끗하고 예쁘게 바꿀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소상공인은 물론 가게를 찾는 손님에게까지 웃음과 희망을 주는 모습에 구청장으로서 그저 감사했다”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 나가기 위한 상생의 사업으로 앞으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순천시, 일시적으로 타지역 주소 옮기면 아파트 분양 못 받을 수도

    순천시, 일시적으로 타지역 주소 옮기면 아파트 분양 못 받을 수도

    순천시가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공동주택을 우선 분양할 수 있는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는 ‘주택법’ 제54조 및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조 규정에 따라 지역의 투기방지를 위해 지역거주자에게 공동주택을 우선 공급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전남 최초로 2021년 2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한다. 이같은 방침은 지난달 10일자로 공동주택 우선공급 대상 지정사항을 고시했다. 올해들어 순천은 용당한양수자인 22:1, 서면 한화 포레나 48:1, 서면 금호어울림더파크 2차 55:1의 청약 경쟁을 보이는 등 과열 현상을 빚어 논란이 일었다. ‘한양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투기세력의 표적이 되면서 98㎡(38평형)의 경우 5000만원, 110㎡(42평형)은 최고 8000만원의 분양권 웃돈(프리미엄)이 붙기도 했다. 시는 이처럼 우선공급 자격을 노리고 위장 전입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투기세력을 차단하고 시민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선공급 대상 강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순천에 공급되는 공동주택 청약시 순천시 거주자라도 3개월 이상 순천시 관내에 거주(주민등록 일치)해야만 지역거주자 우선공급(1순위) 당첨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현재는 입주자 모집 공고시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가능하다. 시는 효과가 있을 경우 6개월 또는 1년 이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전북 전주시와 익산시는 불법전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최근 6개월로 기간을 연장했다. 순천은 내년부터 5년 이내 풍덕지구 2500세대, 왕지지구 2500세대, 선월지구 5000세대, 기타 5000여세대 등 1만 5000~2만여세대 물량이 공급된다. 시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다른 지역에 주소 이전시 순천시에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을 못 받을 수 있다”며 “실수요자인 순천시민들이 분양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주거부담이 가중되지 않고 주택시장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KTX 서대구 역세권개발 기대감…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분양 예정

    KTX 서대구 역세권개발 기대감…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분양 예정

    지난 11월 19일 국토부에서는 경기 김포시(일부 읍‧면 제외), 부산 해운대‧수영‧동래‧남‧연제구, 대구 수성구를 포함한 7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발표하였다.수성구는 2017년 9월 6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었지만 유일하게 조정대상지역에는 포함되지 않는 지역으로 남아있었으나 이번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점됨에 따라 주택거주가 아닌 보유만으로 세제 혜택을 보았던 장점이 사라져 다주택자와 외지인의 주택구매 비중이 주춤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성구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주택가격 상승이 크지 않았던 지역으로의 투자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 서구지역이다. 그동안 지역 내에서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다고 여겨져왔던 서구가 최근에는 다양한 개발호재에 힘입어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서대구 KTX역세권 개발로 현재 역사가 건립 중에 있으며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공연, 문화시설, 공원 등 약 14조 원이 투입되는 역세권 개발 계획이 제시됨에 따라 미래가치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또한 옛 두류정수장부지에 대구시 신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며 약 8300여 세대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될 평리재정비촉진지역을 비롯하여 인근지역에서 재개발, 재건축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의 활발한 진행, 노후화된 서대구산업단지의 정비 등 다양한 개발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서구지역 내 분양한 5개 단지는 서대구 고속철도역을 비롯한 서대구 역세권 개발 호재에 힘입어 100% 분양되었다. 서구지역이 떠오르면서 주목받는 단지가 있다. 바로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이다. 화성산업에서 평리재정비촉진지구내에 평리7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추진중인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지하 2층, 지상 16~28층 15개동 총 1,594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1049세대로서 전용면적 59㎡A, 59㎡B, 74㎡A, 74㎡B, 84㎡A, 84㎡B, 84㎡C, 99㎡로 구성되어 있다.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이 이번에 분양하는 7구역은 1594세대이며 이어 분양할 5구역은 1404세대를 합쳐 모두 2998세대의 대단지인데 약 8300여 세대가 건립되는 지구내에서는 가장 큰 대단지이다.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서대구역세권의 개발비전과 함께 풍부한 교통망, 편의시설,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 랜드마크,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단지 바로 옆 이현초, 중리초와 인접해 어린 자녀의 안심통학이 가능하고 서구어린이도서관과 서부도서관도 매우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서구청, 서구보건소, 서구문화회관, 서구국민체육센터, 서구구민운동장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관공서, 의료시설은 물론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잔디광장, 산책로, 오감숲길 등을 갖춘 약 10만㎡의 이현공원이 자리해 있고 약 1만㎡의 평오근린공원도 단지 바로 뒷면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단지내 다양한 친환경 테마공원과 함께 도심속 쾌적한 공원아파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배치는 남향중심으로 최대한 배치하여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도록 설계하였으며 대단지에 맞는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줄 지하주차장 주차유도, 주차위치 확인이 가능한 고화질 전방위 시스템은 물론, LG U+ IoT@home 홈 스마트 시스템, 클린에어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에게 한층 더 편리한 스마트라이프를 선사할 계획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수많은 재건축 · 재개발 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단지설계, 최고의 품질가치를 실현하고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은 대구 서구 평리5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승장 올라 탄 ‘로빈후드’… 美청년들 저가 주식 ‘빚투’

    상승장 올라 탄 ‘로빈후드’… 美청년들 저가 주식 ‘빚투’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호황에 언론들까지 나서 청년의 적극적 투자를 부추기는 가운데 청년들이 ‘페니스톡’(penny stock·저가 주식)에 빠져 투기 성향의 투자에 나서거나 빚투자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USA투데이는 지난 3일(현지시간) “백인(61%)이 흑인(31%)이나 히스패닉(28%)보다 주식 투자를 많이 한다”며 “유색인종 청년일수록 주식에 투자해야 할 때”라고 했다. 같은 날 CBS방송도 “젊은이들이 상승장을 이용해 주식투자를 할 것을 제안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을 강조했다. 이미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앱) ‘로빈후드’를 통해 청년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으로 대거 유입된 상태지만 상승장이 이어지자 청년들의 주식투자를 부추기는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뉴욕시장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기대 등으로 지난달 24일 사상 처음 3만 고지를 돌파한 뒤에도 ‘20·30대 로빈후드’의 힘이 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했다. 하지만 미국 청년들은 큰 이익을 노리고 한 주당 5달러 미만의 이른바 ‘페니주식’에 집중하는 투기적 성향을 보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례로 최근 자율주행차 센서를 개발하는 루미나르 테크놀로지(LAZR)의 주가가 급등했는데, 아무 상관이 없는 루미나르 미디어 그룹(LRGR)의 주가가 지난 2일 주당 8센트에서 이튿날 9배가 넘는 76센트로 올랐다가 4일 14센트로 폭락했다. 미 언론은 개인투자자들이 두 주식의 이름을 혼동한 결과로 분석했는데, 페니주식에 열광하는 초보 투자자가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 주식시장의 과열 분위기를 측정하는 CNN의 ‘공포·탐욕 지수’(척도 만점 100)도 한 달 전에 34(공포)에서 5일 현재 89(극심한 탐욕)로 급등했다. 투자분석업체 머틀리풀은 “흔히 5달러 주식을 사면서 단 1달러만 올라도 20% 이익이라고 생각하는데 주식이 쌀 때는 그만큼 이유가 있고 위험한 것”이라고 경고했다. 청년들의 주식시장 유입은 안전하게 자산을 불릴 저축이나 채권 매입이 매력을 잃은 탓도 있다. 주가만 오르고 실물경제는 부진한 ‘디커플링’ 현상이 지속되면서 노동으로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 부동산 가격은 꾸준히 올라 부모 도움 없이 사회초년생들이 구입하기도 어렵다. CNBC는 피델리티를 인용해 밀레니얼세대(24~39세)의 계좌 잔고가 약 1만 1600달러(약 1260만원)라고 했다. 이들이 매달 갚아야 하는 대학 학자금 대출은 평균 400달러(약 44만원)였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아파트 부정 청약하면 수익 몰수한다

    아파트 부정 청약하면 수익 몰수한다

    경찰이 부동산 투기수요를 근절하기 위해 7일부터 부정청약과 분양권 불법전매 등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 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6일 “최근 부동산 특별단속에서 시세 차익을 노린 전문 브로커, 중개업자들이 아파트 투기를 조장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번 추가 단속에서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을 중심으로 조직적인 불법행위를 중점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8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 특별단속’을 진행해 총 2140명을 적발했다. 특히 청약통장 매매와 부정청약, 불법전매 등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는 총 1002명(46.8%)에 이른다. 경찰청은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인 서울청 등 관할 9개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전문 브로커 등이 연루된 대규모·조직적 불법행위를 전담 수사하도록 했다. 특히 전문 브로커나 상습 불법 행위자는 끝까지 추적·검거해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금 추적도 진행해 범죄 수익을 환수하기로 했다. 특히 아파트를 부정한 방법으로 청약한 피의자에게는 업무방해죄를 적용해 범죄 수익을 몰수 또는 추징 보전하기로 했다. 수사 결과는 지방자치단체와 국세청에 통보해 과태료 부과, 세금 추징이 병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처벌받더라도 범죄 수익이 많다’는 그릇된 인식이 바로잡히도록 할 것”이라며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수익이 처벌보다 크다?”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 집중 단속

    “수익이 처벌보다 크다?”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 집중 단속

    경찰, 부정 청약·분양권 전매 등 단속전문브로커·상습 불법행위자 구속 수사“범죄수익이 더 크다는 인식 바로잡을 것” 경찰청은 부동산 투기 조장의 원인으로 꼽히는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7일부터 수도권 등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 조직적으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서울지방경찰청과 경기지방남부경찰청 등 관할 지방청 9곳의 지능범죄수사대가 전담 수사를 맡고 전문 브로커와 상습행위자는 구속 수사한다는 계획도 잡았다. 아파트 부정 청약 행위에는 업무방해죄를 적용해 관련 수익을 몰수하거나 추징 보전한다. 경찰은 앞서 8월 7일~11월 14일 특별 단속을 실시해 부동산시장 교란행위자 총 2140명을 단속했다. 이들 중 1002명(46.8%)이 청약통장 매매와 부정 청약, 불법전매 등 아파트 분양시장 관련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세 차익을 노린 전문 브로커와 중개업자들이 분양권을 불법 전매해 부동산 투기를 조장한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와 국세청에 수사 결과를 통보해 과태료 부과와 세금 추징이 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범죄수익이 처벌보다 크다’는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연일 최고가 찍는 코스피, 내년에도 상승랠리 가즈아

    연일 최고가 찍는 코스피, 내년에도 상승랠리 가즈아

    올해 주식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그 어느 해보다 출렁임이 심했다.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400선까지 추락했던 코스피는 2일 2675.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갈아치운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달러 약세에 베팅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몰리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주요 20개국(G20)의 증시는 평균 14.1% 상승했고, 코스피는 14.3% 상승했다. 코스피 상승률은 20개국 가운데 10번째였다. 12월은 국내 주식시장이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년 코스피가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증권업계 전망을 종합해 보면 코스피는 내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증권사들이 펴낸 연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코스피 목표는 최저 2630(DB금융투자)부터 최고 3080(대신증권)까지다. 가장 많이 제시된 목표치는 2700~2900선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내년 코스피는 연초 등락 이후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기업이익 모멘텀이 가장 강할 것으로 보이는 시기는 2분기와 3분기 초반”이라고 말했다. 변준호 흥국증권 연구원은 “세계 성장률 상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효과를 고려하면 내년 우리나라 성장률은 3% 중후반, 코스피 상장 기업 영업이익은 올해와 비교해 3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나라 증권사뿐 아니라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와 크레디트스위스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12월 기준 코스피 목표치를 2800으로 전망하면서 투자 의견으로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크레디트스위스도 같은 목표치를 제시하면서 “경제 지표가 대내외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한다면 내년에 추가적인 실적 향상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내년 코스피는 반도체, 자동차 같은 수출주와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신재생에너지 등 성장주가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연간 전망 보고서에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반도체는 업황 저점을 확인하고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상반기 주도주로 반도체를 꼽았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BBIG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장기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내년 코스피를 2700~2900선으로 전망한 자본시장연구원은 “경제활동 정상화로 기업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과 미국의 완화적 통화,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는 지수의 추가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도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코스피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실제로 주식 매수를 위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말 기준 61조 5876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예탁금은 올 초 30조원이었다가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향후 2~3년은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도 전반적인 투자 환경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무조건적인 낙관론은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최근 증시 강세 요인 중 하나인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은 이미 주식시장에 반영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과열판단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되는 명목 GDP 대비 상장사 시가총액 비율인 ‘버핏 지수’는 이미 역대 최고 수준을 넘어섰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부산 평지 아파트 인기…KCC건설, 부산 동래구에 ‘안락 스위첸’ 분양

    KCC건설이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에 공급하는 ‘안락 스위첸’이 부산에서 희소성을 갖춘 평지 지형을 갖춘 아파트로 조성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안락 스위첸은 동래구 안락동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개 동, 총 234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1㎡ 220세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4실로 구성되며,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 평지 아파트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며 매매 시장 뿐 아니라 청약시장에서도 평지 아파트의 인기는 상당하다. 일례로 지난 3월 북구 덕천동에 공급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평지라는 점이 부각되며 무려 1만 4920명의 청약자가 몰렸고, 평균 88.2 대 1, 최고 207.9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이후 단지는 계약 시작 4일 만에 전 세대가 빠르게 완판됐다. 한편 KCC건설의 안락 스위첸 역시 지하철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주목된다. 실제 단지는 동해선 안락역이 도보 250m 이내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고, 부산지하철 4호선 충렬사역도 인접해 있다. 또 인근에는 원동IC가 자리해 경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어, 부산 전역 및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안락 스위첸은 동래구와 센텀시티의 중심생활권을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췄다. 온천천과 충렬사의 힐링라이프를 즐길 수 있고, 도보권에는 안진초, 안남초, 안락중, 남일중, 동래고 등 동래 학군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인근에는 메가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안락시장 등 다수의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고, 온천천 등의 자연환경, 온리단길,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명륜1번가 등의 문화∙레저공간과 휴식공간도 위치해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KCC스위첸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구조(일부 타입 제외)와 탑상형 평면 등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게다가 세대 내부설계로는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넓히고,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오피스텔 역시 전 실을 전용면적 84㎡로 구성하고 타입별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타입 제외) 등을 적용해 아파트와 동일한 주거환경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락 스위첸은 부산 동래구가 추가 조정대상지역 지정됐지만 오히려 가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 돼 실수요자들은 과열경쟁으로 인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락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원에 마련되며, 1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월 전셋값 7년 만에 최대폭 상승… 내년도 ‘전세 보릿고개’

    11월 전셋값 7년 만에 최대폭 상승… 내년도 ‘전세 보릿고개’

    매물 부족·거주요건 강화·저금리 원인건설산업硏 등 내년 4~5%대 인상 전망경기도 입주 물량 줄어 전세난 더 심화11월 전국 주택 종합 전셋값이 7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하며 14개월 연속 상승 기록을 썼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하는 개정 임대차 보호법 시행, 투기과열지구 재건축 실거주 의무 규제 등 각종 정책으로 전세가 씨가 마른 가운데 향후 공급 물량도 많지 않아 전세난은 3기 신도시가 들어서기 전인 오는 2024년까지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종합 전셋값은 0.66% 올라 전월(0.47%)보다 상승 폭을 벌렸다. 이는 2013년 10월(0.68%) 이후 가장 많이 상승한 수치다. 감정원 관계자는 “저금리 유동성 확대와 거주요건 강화, 매물 부족 등이 전셋값 상승의 복합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전셋값 오름세는 당분간 막을 길을 없어 보인다. 이날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내년 전세 시장에 대해 상반기 수요 강세가 지속하면서 전셋값이 각각 5%와 4%씩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달 30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 질의에서 전세 시장 안정 시기를 ‘내년 봄’으로 내다봤지만 ‘아파트 공급’ 없이는 내년 봄에도 ‘전세 보릿고개’는 피할 수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서울 전세 수요의 일정 부분을 해소해 온 경기도 입주 물량이 매년 가파르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세난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분석에 따르면 경기도의 내년 분양 물량은 10만 3754가구로 올해 물량(12만 4126가구)보다 2만 가구 이상 적다.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 8887가구로 올해(3만 9821가구)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인허가에 적극적이지 않은 데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 각종 정부 규제로 당분간 공급 물량이 늘어날 가능성도 없다. 그나마 숨통을 틔울 수 있는 정책으로 꼽히는 건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등 서울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3기 신도시’다. 다만, 공급이 정부 계획대로 흘러갈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다. 정부는 오는 2025년 입주를 목표로 내년부터 사전 청약(3만호 이상)을 추진 중이지만, 당장 들어가 살 집이 생기는 건 아니어서 급한 불을 끄기에는 역부족이다. 한편 전세 매물 실종이 매수 심리를 자극해 집값 상승이 재발하고 있다. 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0.54%를 기록했다. 올 들어 지난 7월(0.61%) 정점을 찍은 뒤 8∼10월(0.47%, 0.42%, 0.32%) 3개월 연속 상승 폭을 줄였다가 지난달 다시 상승 폭을 키웠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 네이밍 공모전 실시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 네이밍 공모전 실시

    부산시가 11월 3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 출시 기념 앱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시장의 매출은 감소하고 배달 시장이 과열되는 가운데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공정한 시장을 형성하고자 부산광역시가 기획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 GS ITM(지에스아이티엠)컨소시엄사가 수행하는 사업이다. 공공모바일마켓앱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전통시장과 음식점,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마케팅) 서비스다. 조리 음식 외에도 의식주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종합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내년 상반기 오픈할 예정이다.공모주제는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누구나 쉽고 친숙하게 기억할 수 있는 이름을 짓는 것이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최대 3개 작품까지 접수할 수 있다. 참여 시민 중 △부산갈매기상 수상자(1명)에게는 매직키보드, 애플펜슬을 포함한 아이패드 풀 세트 △부산 동백상 수상자(1명)에게는 동백전 30만 원 △부산고등어상 수상자(1명)에게는 애플워치를 지급한다. △부산최고상(7명)에게 에어팟프로 △부산사랑상(15명)에게 동백전 5만 원권 △부산화합상(100명)에게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을 지급한다. 접수 방법은 17일까지 부산앱콘테스트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는 것으로 결과는 이달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이종택 소상공인지원담당관은 “금번 사업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온 사업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사업의 첫행보인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 네이밍 공모전에 부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소상공인 판로의 다양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시 지역화폐인 ‘동백전’ 온라인 연동에 따른 역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동백전 온라인 연계와 다양한 결제 수단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해안 해양관광 거점 영흥도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 분양

    서해안 해양관광 거점 영흥도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 분양

    인천 영흥도는 장경리해수욕장, 십리포해수욕장, 통일사, 영흥 에너지파크 등 관광지를 보유한 서해안 대표 해양관광지다. 서울에서 약 60km 거리에 위치한 영흥도는 수도권 및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주말, 휴일 등에 찾는 장소 중 하나로 실제로 연간 1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수도권 어디서든 진입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쾌속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인천 영흥도에 들어서는 리조트형 생활형숙박시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가 분양을 진행한다. 옹진군 내리에 건립되는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대지면적 9960㎡, 연면적 2만7899.67㎡에 총 7개층으로 이루어진 복합리조트로, 400여개의 객실과 클럽메드식 다양한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평형 구성은 ▲스탠다드룸 A타입(22.48㎡) 300실 ▲스탠다드룸 B타입(23.08㎡) 35실 ▲스탠다드룸 C타입(13.27㎡) 16실 ▲로얄스위트룸 I타입(103.50㎡) 2실 ▲펜트하우스 PENT(45.00㎡) 37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경치가 아름다운 영흥도 안에서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을 입지로 선정해 전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고객 전용 프라이빗 비치가 마련돼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또 객실을 오션뷰 테라스가 있는 복층구조로 설계하고,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마감해 최고급 리조트다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펜트하우스는 하나의 객실을 3층의 공간으로 설계하고, 루프탑에 프라이빗풀과 데이베드를 갖춰 하늘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하이엔드 휴양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기존 생활형숙박시설에서 볼 수 없던 프라이빗 비치, 특급호텔 규모 이상의 인피니티 풀, 컨벤션, 회의실, 대형식당을 비롯해 남여 휘트니스센터, 키즈존, 스크린골프장, 게임장, 노래방, 편의점, 빨래방, 커피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계속되며 주택시장이 변화하고 있는데 투기수요 차단을 위한 대출 규제, 조정지역 및 투기 과열지구 지정 등으로 시장이 냉각기를 맞았다. 이로 인해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상품 위주의 부동산 시장이 냉각기로 전환됐지만 비주거상품들은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부동산 상품이 생활형숙박시설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오피스텔의 장점과 호텔의 장점을 보유한 부동산 상품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상품에 대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최근 분양을 진행했던 주요 생활형숙박시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분양률 100%를 연신 기록하고 있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규제 심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생활형숙박시설의 투자 수요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휴양지라는 영흥도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이미 수많은 잠재고객들을 보유하고 있다. 높은 분양 성적을 충분히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개월새 7억’ 천장 뚫린 전셋값… 강남 20억 클럽 속출

    ‘3개월새 7억’ 천장 뚫린 전셋값… 강남 20억 클럽 속출

    정부의 잇단 전세 대책에도 서울 전셋값이 계속 오르면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는 30평(84㎡)대 전셋값이 20억원도 넘는 ‘20억 전세 클럽’까지 형성되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 내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30평대 전세가 2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15일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84.95㎡·3층) 전세가 20억원에 거래됐다. 현재 나와 있는 30평대 전세 물건 가운데 20억원 아래는 없다. 지난 7~10월 당시 전셋값이 15억~16억원 사이였는데 3개월 새 4억원 이상 올랐다. 앞서 지난 10월 21일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84.98㎡·14층) 30평대 전세가 20억 2000만원에 거래되며 ‘20억 전세 클럽’ 시대를 알린 이후 전셋값이 20억원이 넘는 30평대 단지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이다. 래미안대치팰리스 30평대 전세 역시 지난 7~8월에는 16억원 선에서 거래된 바 있다. 지난 25일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 1차(158.54㎡·11층)는 21억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지난 8월 18일 같은 평형(14층)이 14억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3개월 새 무려 7억원 이상 오른 것이다. 인근 A부동산 공인중개사는 “개포우성 1차 아파트 50평(158.54㎡)대 전세 호가는 이미 24억원까지 올라 있다”고 말했다. 전세 물량이 없다 보니 노후 단지 전세도 신고가 기록을 쓰고 있다. 1978년 준공돼 노후화 문제로 강남 내 서민 단지로 불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84㎡·10층) 전세가 지난 10월 30일 처음으로 10억원에 거래됐다. 이사 수요가 많았던 지난 1월에도 7억원 수준이었다. 현재 같은 면적 전세 매물은 최고 11억 5000만원까지 호가가 형성돼 있다. 업계는 공급이 없는 상태에서 정부 대책에 따른 청약 대기 수요, 거주요건 강화 등의 영향으로 거래 가능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학군과 역세권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전셋값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 대치동 B부동산 관계자는 “(투기과열지구 재건축 실거주 의무 규제에 따라) 2년 동안 실거주를 해야만 분양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보니 기존 전세 계약을 취소하고 직접 들어와서 사는 집주인까지 늘고 있다”면서 “전세 매물이 워낙 없다 보니 부르는 게 값”이라고 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정부의 전세 대책 발표 이후인 11월 넷째 주에도 0.15% 오르며 73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강남 3구 전셋값은 같은 기간 전주 대비 0.2% 이상 올랐다. 전세가 계속 오르면서 서울의 전세 공급 부족 수준을 보여 주는 지표는 올 들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KB은행이 발표한 주택동향에 따르면 11월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전달(191.8)보다 0.5포인트 상승한 192.3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올해 1~5월 150~160선에서 8~9월 180선으로 오른 뒤 10월 처음으로 190선을 넘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코스피 랠리에 ‘버핏지수’ 역대 최대…증시 고평가 논란

    코스피 랠리에 ‘버핏지수’ 역대 최대…증시 고평가 논란

    증시 과열 판단 지표 중 하나인 ‘버핏지수’가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과 한국거래소 통계를 종합하면 지난 27일 기준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내 전체 상장사 시가총액(코스피·코스닥시장 합산)의 비율은 112.7%로 집계됐다. 이른바 버핏지수로 불리는 이 비율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적정 주가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최고의 척도”라고 강조해 유명해졌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버핏지수가 가장 높았던 때는 코스피가 직전 고점(2598.19)을 찍은 2018년 1월 29일 106.4%였다. 버핏지수는 증시가 과거 평균과 비교해 고평가됐는지 저평가됐는지를 판단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로 사용된다. 버핏 지수가 60~80%면 저평가, 120% 이상은 과열 단계라고 판단한다. 증권업계는 국내 주식시장 규모가 미국 증시와 차이가 있지만, 버핏지수가 과열 정도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다만 버핏지수는 주식시장을 평가하는 참고 지표 중 하나일 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시각도 있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요국의 재정정책, 초저금리 기조 등 코로나19 위기라는 이례적인 경제 상황임을 고려해야 한다”며 “과거 평균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식에 반영된 코로나19 백신과 미국 바이든 정부에 대한 기대감, 한국판 뉴딜 같은 대규모 부양책, 경기회복 기대 등이 현실화되지 않는다면 지수는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11포인트(1.60%) 내린 2591.3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 25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를 깨면서 출발했지만, 이후 하락을 거듭했다. 외국인이 2조원 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하락 폭을 키웠고 코스피는 2600선 밑으로 떨어졌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수도권 민간 분양가 상한제 주택 ‘의무 거주 2~3년’

    수도권 민간 분양가 상한제 주택 ‘의무 거주 2~3년’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대상 주택의 거주의무기간이 민간택지는 2~3년, 공공택지는 3~5년으로 정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27일 입법예고했다.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대상 주택에 대해 5년 내에서 거주의무기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주택법이 개정돼 내년 2월 19일 시행될 예정인데, 이에 대한 세부 내용이 정해진 것이다. 민간택지에서 분양가격이 인근 지역 주택매매 가격의 80% 미만이면 3년, 분양가격이 인근 지역 매매가의 80% 이상~100% 미만이면 2년으로 정해졌다. 공공택지에선 분양가격이 인근 지역 주택매매 가격의 80% 미만인 경우 5년, 80% 이상~100% 미만인 경우 3년이다. 거주의무기간 중 해외체류, 근무·생업 등의 목적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거주한 것으로 간주하는 규정도 마련됐다. 거주의무기간 중 거주를 이전하려는 경우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되팔아야 한다. 이와 함께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투기과열지구는 현행 5년에서 8년으로, 투기과열지구 외 지역은 3년에서 5년으로 강화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주택조합 총회 개최에 따른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 기간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근거 조항도 신설됐다. 국토부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에 대한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가 주택을 공급받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거주 의무기간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소방청, 전기장판 화재 주의보 발령

    소방청, 전기장판 화재 주의보 발령

    최근 들어 기온이 떨어지면서 소방청이 전기장판 화재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방청은 25일 “전기장판 사용으로 인한 화재는 연중 발생하고 있지만 특히 겨울철에 하루 평균 1.3건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특히 어르신들이 전기장판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안전성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0년부터 최근 10년간 난방기기 화재는 모두 8544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가 2443건, 28.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히터가 2186건(25.6%), 나무난로가 1444건(16.9%)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기장판 화재로 인해 47명이 숨지고 263명이 부상을 입었다. 전기장판 화재 건수를 월별로 보면 1월이 457건으로 가장 많았다. 12월 430건, 2월 347건, 11월 315건 등의 순으로 기온이 낮아지는 11월부터 2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전기장판 화재 원인별로는 전선 접촉불량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50.1%로 절반을 차지했다. 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이 23.9%,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9.4%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전기장판을 사용하기 전에 내부 열선이 구부러지지는 않았는지, 외부 충격으로 손상된 부분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면서 “열이 잘 배출되지 않는 라텍스 소재 매트리스나 이불 등과 함께 사용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외출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겨울철 캠핑 등 외부에서 전기매트나 전기담요를 사용할 때는 소비전력을 확인하고 전선이 과열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 4월 건조기 화재주의보, 10월 화목보일러 화재주의보를 각각 발령한 바 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12월 분양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풍선효과 누리며 관심

    12월 분양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풍선효과 누리며 관심

    지난 정부의 11.19대책 발표로 대구 수성구가 조정지역대상에 추가됐다. 기존 투기과열지구에서 조정대상지역까지 추가되면서 각종 세금규제까지 적용받게 됐다. 정부가 대구 수성구를 더욱 강력하게 누르자 업계에서는 대구 중구를 비롯해 인근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더 거세질 것이라 보고 있다. 이처럼 대구 수성구가 이중규제에 묶이자 대구 내 인근 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대구 중구다. 중구는 11.19대책 이전에도 수성구에 적용되는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를 보이고 있던 지역이다. 대구 유명 상권인 동성로로데오거리와 반월당역이 위치해 있어, 대구의 랜드마크 지역으로 자리잡았다. 대구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과 경대병원역 등을 비롯해 총 9개의 지하철역이 있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으며, 경부선 대구역도 인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며, 현대백화점(대구점), 대구백화점 등 상업시설과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영화관 등 문화시설, 달성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녹지공간 등 풍부한 인프라 시설을 갖춰 주거 편의성이 높은 지역이다. 에이엔에이파트너스(주)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도 12월 대구 중구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일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4층, 총 368세대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298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70실로 구성됐으며, 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 모두 실용성 높은 전용 84㎡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프라가 완성된 중구에 들어서는 만큼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역시 훌륭한 입지를 갖췄다.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과 서문시장역이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대구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과 반월당역도 1km 내에 위치해 있어 트리플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교통 인프라가 형성됐다. 교육환경과 상업시설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100m 거리에 종로초가 위치해 있고, 계성초와 수창초, 계성중, 제일고, 칠성고 등의 명문학교도 반경 1km 내에 밀집해 있다. 더불어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설계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하는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파트와 달리 청약 제한도 없어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상관 없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마련되며 12월 중 개관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미래가치 읽기…저평가된 곳 신규 분양 주목

    부동산 미래가치 읽기…저평가된 곳 신규 분양 주목

    최근 인천에서 부평구 집값 상승 추이가 심상치 않다. 한국감정원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10월 인천의 8개 자치구 중 부평구의 아파트 변동률이 0.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추홀구(0.40%), 중구(0.26%), 계양구(0.26%), 서구(0.20%), 동구(0.10%), 연수구(0.08%), 남동구(0.05%) 순이다.부평구의 상승세는 10월 반짝 상승세를 보였던 것이 아니라,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상승폭 1위를 지켜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평구의 월간 아파트 변동률은 8월 0.67%, 9월 0.71%, 10월 0.54%를 기록했다. 인천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계속 높았던 곳은 연수구다. 올 2월부터 7월까지 매월 1%가 넘는 상승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6·17대책으로 연수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데다 높은 집값에 피로도를 느낀 수요자들이 연수구보다 미래가치가 높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지역을 인천 내에서 찾게 되면서 부평구가 주목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연수구에서 부평구로 아파트 가격 상승 축이 옮겨지고 있다”라고 입을 모으며 이유로 서울과 가까운 입지, 정비사업을 통한 새 아파트 공급, 교통망 개선 등을 꼽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서울 집값은 물론 전셋값까지 치솟으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외곽지역으로 수요가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에서는 미래가치가 풍부하지만, 가격이 저평가된 부평구가 최적이란 평가다. 또한 부평구는 현재 청천동·산곡동 일대를 중심으로 다수의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1만 5000가구를 수용하는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하게 된다. 또한 지하철 7호선 산곡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일대 부동산도 들썩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산업이 오는 12월 부평구 청천동·산곡동 신흥주거타운의 중심에 총 5050가구 매머드급 대단지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분양한다고 밝혀, 부평구 아파트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으로 건립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7~84㎡ 2902가구다. 7호선 연장선 산곡역(예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청천초등학교가 바로 인접해 있으며, 공원과 대형마트 등도 풍부해 노른자위로 손꼽힌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요즘 잘나가는 ‘부평’에 신규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로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라며 “인천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위치인 데다 교통 등 주거환경이 우수하고 미래가치도 뛰어나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부평구 평천로에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텔 개조 공공임대’ 등 전세대책에 국민 54% “효과 없다”(종합)

    ‘호텔 개조 공공임대’ 등 전세대책에 국민 54% “효과 없다”(종합)

    전세 대책 효과 ‘있다’ 39.4% 그쳐인천·경기 부정적 66.2% 압도적서울, 긍정적 47.1% 오차범위 내 앞서 대구·경북, 부울경서도 부정 여론 우세전국 아파트값,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상승 정부가 전세난 해소 대책 가운데 하나로 호텔을 개조한 공공임대 공급 등을 발표한 가운데 이번 11·19 전세 대책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절반이 넘는 54.1%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에서 집을 구하지 못한 전세 난민들이 속출하고 있는 인천·경기도 지역과 30대의 전세 대책에 대한 부정 평가는 60%를 훌쩍 넘겼다. 이런 가운데 전국 아파트값은 한국감정원 통계 작성 이후 8년 반 만에 최고로 뛰었다. 최근 한국감정원은 11월 셋째 주(16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이 0.25% 상승해 지난주(0.21%)보다 오름폭을 키웠다고 밝혔다. 전세난에 밀려 중저가 주택 구입에 나서는 수요가 늘면서 전국 집값이 상승 폭을 키우는 것으로 보인다. 비규제지역으로 남았던 경기도 김포는 최근 3주간 아파트값이 4% 넘게 뛰고, 부산 해운대구는 3% 넘게 오르는 등 과열 양상을 보여 정부가 조정대상지역 지정 절차에 들어갔다. 인천·경기 66.2% 전세대책 ‘효과 없다’‘패닉바잉’ 30대 64.1% ‘효과 없다’ 20대도 46%…부정이 긍정 41.8% 제쳐 리얼미터가 지난 20일 YTN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조사해 2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1%는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전세 대책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39.4%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5%였다. 효과성에 대한 응답은 권역별로 다소 갈렸지만 대체로 부정적 여론이 높았다.전셋값이 폭등하고 주택 대란이 불거진 서울에서는 ‘효과 있을 것’ 응답이 47.1%로 ‘효과 없을 것’이란 46.6%보다 근소하게 앞섰다. 반면 인천·경기 지역은 전세 대책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66.2%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32.2%)보다 2배가량 높았다. 집값이 치솟고 있는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에서도 부정 여론이 우세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회의적 시선은 ‘패닉바잉’ 주축 30대가 가장 높았다. 부정 응답은 64.1%인 반면 긍정 응답은 29.4%에 그쳤다. 20대에서도 부정적 응답이 46%로 긍정적인 응답(41.8%)보다 많았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서울·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한 전세난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지난 19일 감정원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6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30% 올라 전주 대비 0.03%포인트 더 올랐다. 63주 연속 상승이다.서울 전셋값 73주 연속 상승지방도 덩달아 상승세 서울은 0.14%에서 0.15%로 오름폭을 키워 73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새 임대차법이 본격 시행된 8월 첫째 주 0.17% 상승해 올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10월 1∼3주 0.08% 상승을 유지한 데 이어 4주 0.10%, 11월 1주 0.12%, 2주 0.14%, 3주 0.15%로 최근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에서는 교육·교통 등 정주 요건이 양호한 강남 4구와 마포·용산·성동구 등 도심 접근성이 좋은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초구와 송파구가 0.23% 올라 전셋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강동구(0.22%), 강남구(0.19%) 등 강남 4구와 마포(0.21%)·용산(0.15%)·성동구(0.14%)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동작구(0.20%)는 흑석·사당동 역세권 중심으로 올랐고 관악구(0.17%)와 성북구(0.14%) 등의 전셋값도 오름폭이 줄지 않았다.경기도에서는 김포시(0.92%)를 비롯해 고양 일산동구(0.46%)·덕양구(0.45%), 광명시(0.40%), 의정부시(0.40%), 양주시(0.38%), 용인 기흥구(0.36%), 수원 권선구(0.34%)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인천에서는 연수구의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주 1.83%에 이어 이번 주 1.65% 올라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고, 서구(0.43%), 남동구(0.40%) 등도 상승을 이어갔다. 최근 3주간 누적 상승률이 4.64%에 달하는 연수구는 전세 물량은 있지만 새 임대차법 등의 영향으로 신축 아파트 위주로 집주인들이 4년 치 전셋값을 미리 올려 받으려 하면서 전셋값이 뛰고 있다고 현지 중개업소들은 전했다. 지방도 지난주 0.29%에서 이번 주 0.33%로 아파트 전셋값 상승 폭이 커졌다. 세종의 전셋값은 지난주 1.16%에서 이번 주 1.15%로 상승 폭을 줄였다. 부산은 수영구(0.88%)와 해운대구(0.85%), 기장군(0.85%) 등을 중심으로, 대구는 수성구(0.82%), 대전은 유성구(0.87%) 중심으로 각각 상승률이 높았다.정부 2년간 공공전세 등 공공임대11만 4000가구 공급 전세수요 몰린 아파트 대신 다세대 중심 물량 해소 역부족 지적 정부는 향후 2년간 전세 위주의 공공임대 11만 4000가구를 수도권에 중점적으로 공급해 전세 수급 불안을 잠재운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전세 수요가 몰려 있는 아파트보다는 다세대 중심으로 물량을 쏟아내는 대책은 전세난을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온다. 이에 대해 정부는 아파트 못지 않은 양질의 다세대를 공급할 것이기에 새 집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전세 수요자에겐 대체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의 전세대책에서 공공전세는 2022년까지 전국에 1만 8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 물량은 서울 5000가구를 포함해 1만 3000가구다.공공전세 외에 일반 매입임대로 2022년까지 공급되는 물량은 전국 4만 4000가구(서울 2만가구)다. 정부는 이와 같은 공공전세와 일반 매입임대에서 60~85㎡의 중형은 매년 2000가구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관건은 수도권, 특히 서울에서 얼마나 교통 여건이 좋은 요지에 지하주차장도 갖춘 넓은 평형의 다세대 물량을 확보하느냐가 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신축 매입약정 물량은 충분히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약정된 물량은 서울에만 3078가구가 접수됐고 1023가구는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 중 926가구는 이미 약정 계약을 맺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에 정부가 대책에서 밝힌 바대로 공공임대 공급 실적이 좋은 건설사에 공공택지 우선권을 부여하고 사업 자금 저리 융자에 각종 세제 혜택까지 주는 등 인센티브를 보강하면 참가할 건설사나 토지주는 훨씬 많아질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한다. 호텔 임대 논란… 1만 3000가구 정부의 전세대책에서 호텔을 개조한 공공임대의 개념이 부각되면서 논란을 낳기도 했다. 호텔을 개조한 공공임대는 1~2인가구를 위한 임대를 늘리는 방안에서 나왔으나 ‘전세 난민 수용소를 만드느냐’는 등의 큰 반발을 불러왔다. 하지만 정부로선 도심 주요 지역에 공공임대를 확대하기 위해 호텔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 대책의 주요 내용인 양 지나치게 부각됐다는 입장이다. 정부의 공공임대 11만 4000가구 공급 계획 중에서 호텔 등을 포함한 빈 상가나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한 공공임대 물량은 1만 3000가구(11.4%)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이중 호텔을 개조해서 어느 정도 물량을 뽑을 것인지는 산출도 되지 않았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호텔을 활용한 공공임대는 물량도 얼마 되지 않는데 너무 부각됐다. 억울하다”고 토로했다.野 “호텔 개조 전세? 홍남기·김현미부터 사세요” 하태경 “3~4인 아파트 수요 폭증에대다수가 원룸 정책? 실패한 정책”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정부가 발표한 전세난 해소 대책 중 하나인 호텔 개조 공공임대 공급에 대해 집중 공격을 퍼부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호텔 방을 개조해서 전세로 쓰자는 제안 자체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류성걸 의원은 “알멩이 없는 정책이다. 부동산은 수요자가 살고 싶은 주거 형태가 돼야 한다. 호텔은 그 형태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좋으면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부터 한번 들어가 살아보세요”라고 쏘아붙였다. 하태경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신혼부부나 3∼4인 가구 아파트 수요가 엄청나게 많아서 전셋값이 폭등하고 있다”며 “(이번 대책에) 아파트 수요는 3500채밖에 안 되고, 대다수가 원룸이다. 지금은 원룸 대란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호텔은 주로 학교나 교육 시설과 가까이 있지 않다면서 “이미 실패한 정책이다. 24번째 부동산 대책인데, 행주 물도 없는데 계속 쥐어짠다”고 조소했다. 홍문표 의원 역시 YTN 라디오에서 호텔 방은 주로 1∼2명이 생활할 수 있는 크기라면서 “국민은 3∼4명 크기를 필요로 하는데, 현실적이지 못한 이야기를 하고, 마치 좋은 정책인 것처럼 내놓으니 국민들이 비웃는다”고 비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포·부산 이어 다음 조정대상지역은 울산·천안·창원…‘풍선효과’에 뒷북 지적도

    김포·부산 이어 다음 조정대상지역은 울산·천안·창원…‘풍선효과’에 뒷북 지적도

    정부가 부산과 대구·경기 김포의 7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안에 울산·천안·창원을 추가 지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뒷북 대책을 남발하는 사이 집값 안정보다는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만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조정지역 지정시 대출·세제 등 규제 강화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울산과 천안, 창원 등 일부 지역은 최근 재개발 등의 호재로 올랐지만 몇년간 집값이 계속 내려갔던 곳으로, 과거 가격 추이를 무시하고 바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할 수는 없다”면서 “다음달에 전반적으로 규제지역에 대한 점검을 다시 할 계획이고, 그때도 과열되면 지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차관은 전세대책에 대해선 “물량이 아무리 많아도 원하지 않는 지역에 해봤자 수급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출퇴근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역세권 등지에 공공전세 등을 공급할 것이며 신축 다세대 등의 매입약정이 진행 중인 것을 보면 서울 광진구와 동대문구, 서초구 등지에 입지가 좋은 곳이 많다”고 말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대출·세제·청약 등 각 분야에서 규제가 대폭 강화된다. 우선 집을 살 때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에 대해서는 50%로 제한되고, 9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30%가 적용된다. 또 2주택 이상 보유세대에 대해서는 주택 신규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된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도 중과된다. 2주택자의 경우 기본 세율에 20%, 3주택자는 30% 세금이 중과된다. 또 2주택 이상 보유자는 종합부동산세가 0.6~2.8% 추가 과세된다. 또한 분양권 전매와 1순위 청약 자격 등에서도 규제를 받게 되고, 주택을 구입할 때 자금조달계획서 신고도 의무화된다. 강도 높은 각종 규제가 적용되는 만큼 해당 지역은 투기 수요가 차단되는 효과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천안·울산 등 연내 지정 가능성 커져 조정대상지역은 3개월간 해당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시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지역으로 2개월간 청약 경쟁률이 5대 1을 초과하거나, 3개월간 분양권 전매 거래량이 전년동기 대비 30%이상 증가한 경우에 지정하게 된다. 하지만 정성적 요건으로 주택 분양 등이 과열될 우려가 있는 지역도 지정될 수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울산 남구는 지난 8월 첫째주 매매가격 상승률이 0.14%였으나 9월 첫째주엔 0.34%, 10월 셋째주 0.53%, 11월 셋째주는 0.81%로 증가추세다. 천안 서북구는 8월 첫째주 상승률이 0.23%였으나 11월 첫째주 0.54%로 증가했고, 창원 성산구는 8월 첫째주 0.19%였으나 11월들어 1.95%로 높아졌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천안은 수도권과 마찬가지의 생활권이고 상승폭이 좀더 확대되면 금새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될 것”이라며 “울산은 많이 오르지 않았지만 부산쪽이 올라가면서 그동안 저평가됐다는 요인들이 반영돼 선제적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미 풍선효과 나타나고 있는 데 뒷북 지정 남발한다는 지적도 하지만 이번에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김포와 부산 등은 애초에 정부가 규제했다가 풀었거나, 규제지역 후보군으로 숱하게 올랐던 곳들이라 집값이 오를대로 오른 상황에서 뒤늦게 대응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부산 해운대·수영·동래구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4·15총선용으로 규제를 풀었다는 뒷말이 무성했다. 특히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규제가 없는 다른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난다. 천안 등지의 집값 상승은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인 탓이란 분석도 나왔다. 이에 부동산 업계에서는 애초 울산 남구·천안 서북구·창원 의창구 등도 규제지역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었다. 서진형(경인여대 교수) 대한부동산학회장은 “정부에선 조정대상지역 요건에 해당되면, 당연히 묶을 것이나 이번 발표로 사실상 울산과 천안, 창원을 ‘투자대상지역’으로 찍어준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규제지역이라는 제도는 원래 재개발 지역 매점매석을 막기 위해 나온 것인데, 이를 엉뚱한 용도로 남발하고 있으니 집값 안정은 커녕 풍선효과만 계속 키우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아파트값 상승률 8년 만에 최고… 김포시 ‘1등’

    아파트값 상승률 8년 만에 최고… 김포시 ‘1등’

    전국 아파트값이 끝없이 오르고 있다. 이달 상승률은 한국감정원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2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 물량이 감소하자 중저가 주택이라도 사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집값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은 11월 셋째 주 16일 기준으로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이 0.25%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주 0.21%보다 상승폭이 더 커졌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2% 올랐다. 종로구 0.04%, 중구 0.04%, 중랑구 0.03% 등 대부분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18% 상승했다. 특히 6·17 대책에서 비규제지역으로 남은 경기 김포시의 아파트값은 무려 2.73% 오르면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3주 연속으로 1.94%, 1.91%, 2.73%씩 오르는 등 총 6.58% 폭등했다. 김포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서울 전셋값이 미친 듯이 오르니 비교적 저렴하고 지하철과 GTX D 노선 교통 호재가 있는 김포 한강신도시로 매매 수요와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면서 “김포에는 집값이 1∼2주 사이 수천만원씩 뛴 곳이 허다하다”고 말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아파트값은 감정원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인 0.32% 올랐다. 특히 지난해 11월 모든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부산은 무려 0.72% 상승했다. 대구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임에도 지난주 1.11% 상승에 이어 이번 주 1.16%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한편 서울 전셋값은 73주 연속 상승하는 등 오름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교육·교통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강남 4구와 마포·용산·성동구 등 도심 접근성이 좋은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구별로는 서초구와 송파구의 전셋값 상승률이 0.23%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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