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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자 메시지 모두 가짜 판명 “생존자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박근혜 대통령 “1분 1초가 급해”

    실종자 메시지 모두 가짜 판명 “생존자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박근혜 대통령 “1분 1초가 급해”

    <세월호 침몰 사고>실종자 메시지 모두 가짜 판명 “생존자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박근혜 대통령 수색 독려 전남 진도에서 침몰한 여객선의 승무원들이 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부터 탈출 준비를 지시받은 후에도 ‘배 안으로 들어가라’는 안내방송을 해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작 선장 등은 나홀로 탈출을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사고 선박인 세월호는 사고 당일인 16일 오전 8시 55분 제주VTS에 최초로 사고 상황을 알렸다. 세월호는 첫 교신 후 ‘선체가 좌현으로 많이 기울었고, 이동할 수 없다’며 VTS에 위급상황을 알렸다. 5분이 지난 뒤 VTS는 ‘사람들 구명조끼 착용하시고 퇴선할 지 모르니 준비해주세요’라고 알렸다. 그러나 세월호 선장 이모(69)씨는 9시 쯤 승무원에게만 대피 명령을 내리고 선체를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한 기관원 박모씨는 기관장 탈출 지시에 따라 기관실에서 올라온 뒤 탈출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선장의 지시를 받지 못한 승무원들은 계속해서 ‘이동하지 말고 안전한 객실에서 대기하라’는 방송을 수차례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헤매는 순간 이씨를 비롯한 일부 승무원들은 첫 구조선을 타고 오전 9시 50분 쯤 세월호에서 탈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 사이 승객 290명은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혀 버렸다. 김수현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장은 17일 “선장이 첫 구조선에 탔는지는 수사 중에 있다”면서 “적절하게 조처를 취했는지는 추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또 “선장 이씨가 위급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승객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선원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또 이씨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무리한 변침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이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세월호 생존자가 여객선 속에 살아 있으며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떠돈 SNS 상 메시지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이날 “실종자 전체의 휴대전화 번호를 확보해 침몰 사고 이후인 16일 정오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이용 내역을 확인한 결과 모두 사용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여객선사에서 승객들이 탑승 시 적은 휴대전화 번호와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비상연락망 등에 있는 휴대전화 번호를 확보해 이날 오전 10시 이동 통신사와 카카오톡에 통신조회 영장을 제시하고 이용 내역을 분석했다. 경찰이 분석한 것은 실종자 휴대전화의 통화내역, 카카오톡 메시지, 문자 메시지 등이다. 실종자들이 복수의 전화기를 쓴 경우도 있어 분석된 전화기는 300여대에 달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16일 오후 10시를 넘어 실종자가 배 안에서 구조 요청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와 이 대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창 그림파일 등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집중적으로 유포됨에 따라 진위를 확인해 왔다. 카카오톡을 통해 메시지를 보냈지만 카카오톡 회사 서버에 관련 내용이 수 시간 늦게 도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이용자가 메시지를 보내면 카카오톡 회사에 바로 입력되기 때문에 그럴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허위로 판명된 10여개의 SNS 글 작성자와 최초 유포자 등을 찾기 위해 경기지방경찰청 등 수 개의 지방청에 사건을 내려 보냈다. 경찰은 최초 작성자 등에 대해서는 혐의 내용과 경중에 따라 명예훼손이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페이스북이나 페이스북 메시지 기능을 통해서 작성된 글에 대해서도 미국 페이스북 본사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 이용 내역 추적 이전에도 많은 SNS 글의 등장인물이 허구의 인물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유언비어를 유포한 장본인을 추적해 실종자 가족에게 아픔을 주고 현장 수색에 혼란을 초래한 책임을 물어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이 머무는 전남 진도군 진도체육관을 찾아 가족들을 위로하고 “마지막 한사람까지 구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침몰 해역에서 수색 중인 해경과 해군 관계자들을 만나 “1분 1초가 급하다.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독려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사고,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박근혜 대통령 1분 1초가 급해 발언 정말 와닿는다”, “세월호 침몰사고,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박근혜 대통령 1분 1초가 급해 정말 빨리 찾아야 하는데”, “세월호 침몰사고,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박근혜 대통령 1분 1초가 급해,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세월호 생존자 메시지 모두 가짜…선장 소환 조사 “무리한 변침…먼저 탈출한 의혹”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세월호 생존자 메시지 모두 가짜…선장 소환 조사 “무리한 변침…먼저 탈출한 의혹”

    <세월호 침몰 사고>“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세월호 생존자 메시지 모두 가짜…선장 소환 조사 “무리한 변침…먼저 탈출한 의혹” 전남 진도에서 침몰한 여객선의 승무원들이 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부터 탈출 준비를 지시받은 후에도 ‘배 안으로 들어가라’는 안내방송을 해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작 선장 등은 나홀로 탈출을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사고 선박인 세월호는 사고 당일인 16일 오전 8시55분 제주VTS에 최초로 사고 상황을 알렸다. 세월호는 첫 교신 후 ‘선체가 좌현으로 많이 기울었고, 이동할 수 없다’며 VTS에 위급상황을 알렸다. 5분이 지난 뒤 VTS는 ‘사람들 구명조끼 착용하시고 퇴선할 지 모르니 준비해주세요’라고 알렸다. 그러나 세월호 선장 이모(69)씨는 9시께 승무원에게만 대피 명령을 내리고 선체를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한 기관원 박모씨는 기관장 탈출 지시에 따라 기관실에서 올라온 뒤 탈출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선장의 지시를 받지 못한 승무원들은 계속해서 ‘이동하지 말고 안전한 객실에서 대기하라’는 방송을 수차례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헤매는 순간 이씨를 비롯한 일부 승무원들은 첫 구조선을 타고 오전 9시 50분 쯤 세월호에서 탈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 사이 승객 290명은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혀 버렸다. 김수현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장은 17일 “선장이 첫 구조선에 탔는지는 수사 중에 있다”면서 “적절하게 조처를 취했는지는 추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또 “선장 이씨가 위급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승객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선원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또 이씨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무리한 변침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이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세월호 생존자가 여객선 속에 살아 있으며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떠돈 SNS 상 메시지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이날 “실종자 전체의 휴대전화 번호를 확보해 침몰 사고 이후인 16일 정오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이용 내역을 확인한 결과 모두 사용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여객선사에서 승객들이 탑승 시 적은 휴대전화 번호와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비상연락망 등에 있는 휴대전화 번호를 확보해 이날 오전 10시 이동 통신사와 카카오톡에 통신조회 영장을 제시하고 이용 내역을 분석했다. 경찰이 분석한 것은 실종자 휴대전화의 통화내역, 카카오톡 메시지, 문자 메시지 등이다. 실종자들이 복수의 전화기를 쓴 경우도 있어 분석된 전화기는 300여대에 달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16일 오후 10시를 넘어 실종자가 배 안에서 구조 요청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와 이 대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창 그림파일 등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집중적으로 유포됨에 따라 진위를 확인해 왔다. 카카오톡을 통해 메시지를 보냈지만 카카오톡 회사 서버에 관련 내용이 수 시간 늦게 도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이용자가 메시지를 보내면 카카오톡 회사에 바로 입력되기 때문에 그럴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허위로 판명된 10여개의 SNS 글 작성자와 최초 유포자 등을 찾기 위해 경기지방경찰청 등 수 개의 지방청에 사건을 내려 보냈다. 경찰은 최초 작성자 등에 대해서는 혐의 내용과 경중에 따라 명예훼손이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페이스북이나 페이스북 메시지 기능을 통해서 작성된 글에 대해서도 미국 페이스북 본사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 이용 내역 추적 이전에도 많은 SNS 글의 등장인물이 허구의 인물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유언비어를 유포한 장본인을 추적해 실종자 가족에게 아픔을 주고 현장 수색에 혼란을 초래한 책임을 물어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무리한 변침 선장 소환조사, 세월호 생존자 메시지 가짜, 총체적인 문제네”,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무리한 변침 선장 소환조사, 세월호 생존자 메시지 가짜, 이런 상황에서 가짜 메시지 보내고 싶나”,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무리한 변침 선장 소환조사, 세월호 생존자 메시지 가짜, 정말 화가 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선장·항해사 승객 버리고 탈출했나

    세월호 선장·항해사 승객 버리고 탈출했나

    해경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선장과 승무원의 신병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섰다. 여객선 운항 과정에서 잘못으로 사고가 발생하거나 이후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 책임자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6일 선장 이모(69)씨와 항해사 등 승무원 9명을 소환해 사고 원인, 사고 이후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했다. 이씨는 세월호 주 선장인 신모(47)씨가 휴가 중이어서 대체 선장으로 투입됐다. 이씨는 조사를 받은 뒤 사고 선박 구조를 가장 잘 아는 만큼 사고 해역으로 돌아갔다. 이씨 등은 침몰 사고 후 승객의 탈출과 안전을 마지막까지 책임져야 함에도 먼저 탈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경은 이들을 상대로 안전 규정 및 항로를 준수했는지,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피 매뉴얼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을 추궁했다. 배 전체가 바다에 잠길 때까지 구명벌(둥근 형태의 구조용 보트)을 펴지 않은 점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또 항로 궤적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확인한 결과 사고 30분 전 19노트였던 운항속도가 사고 시간인 오전 8시 52분쯤 8노트로 줄어든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일각에서 조난 신고가 1시간 이상 늦어졌다는 주장도 제기돼 위급상황 신고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목포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진도 여객선 선장, 승무원만 대피시키고 승객들에겐 “움직이지 말라”…세월호 조타수는 3등 항해사

    진도 여객선 선장, 승무원만 대피시키고 승객들에겐 “움직이지 말라”…세월호 조타수는 3등 항해사

    ‘진도 여객선 선장’ ‘세월호 3등 항해사’ 해경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선장 이준석(60)씨를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하고 있다. 1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차 소환된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해경은 이씨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선원법, 선박매몰죄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 씨는 전날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목포해양경찰서에 참고인 신분으로 1차 소환 조사를 받았다. 해경은 이와 함께 일부 목격자들이 주장하는 “선장이 1차로 도착한 해경 구조선에 올라탔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이 씨는 최초 신고가 이뤄진 뒤 10분이 채 지나지 않는 오전 9시쯤 기관실에 연락해 승무원들을 대피하도록 했다. 하지만 승객에게는 ‘객실에서 움직이지 말라’는 안내 방송만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가 서둘러 배에서 피신한 내용이 확인되면 선장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선원법 10조에는 ‘선장은 화물을 싣거나 여객이 타기 시작할 때부터 화물과 승객이 모두 내릴 때까지 선박을 떠나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선장은 조사에 앞서 “승객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죄송하다. 면목이 없다”면서 참회의 뜻을 밝혔다. 해경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이 선장을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사고 원인, 긴급 대피 매뉴얼 이행 여부, 선원법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에서 승무원 중 선장과 조타수가 1등 항해사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또 다른 승무원 박지영(22)씨가 선내 방송을 하다 목숨을 잃은 것과는 달리 가장 먼저 배를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세월호의 조타수는 3등 항해사 면허를 가진 박모(26)씨로 세월호에 투입된 지 5개월 정도에 운항 경험 약 40회로 알려졌다. 또한 선장 이모(69)씨도 2급 항해사 면허 보유자로 결격 사유는 아니지만 국내 최대급 규모의 여객선 운항을 책임지는 선장이 1급 항해사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선장 이씨는 290여 명의 승객이 배 안에 갇혀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는데도 제일 먼저 탈출했다는 점 때문에 비난이 거세다.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1명이라도 더 구조되길”, “세월호 침몰 사고, 제발 무사하길”, “세월호 침몰 사고, 기적이 일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도 여객선 침몰 선장 이준석, 2급 항해사…“국내 최대급 여객선이면 1등 항해사에 맡기는 게 적절” 지적 나와

    진도 여객선 침몰 선장 이준석, 2급 항해사…“국내 최대급 여객선이면 1등 항해사에 맡기는 게 적절” 지적 나와

    ‘진도 여객선 침몰 선장’ ‘이준석 선장’ ‘2급 항해사’ 진도 여객선 침몰 선장이 2급 항해사 면허 보유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전남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6825t급)의 선장 이준석(69)씨는 2급 항해사 면허 보유자다. 이준석 선장은 2급 항해사 면허를 보유해왔고 5년마다 면허를 갱신해야 하는 법규에 따라 지난 2월 15일 면허를 갱신했다. 항해사·기관사 등 해기사 면허 소지자는 5년마다 면허 갱신 절차를 밟으면 면허가 유지된다. 승선 경력이 충분하다면 별도의 교육 없이 건강진단서만으로 면허 갱신이 가능하다. 이준석 선장의 2급 면허는 법적으로는 결격 사유가 아니다. 현행 선박직원법상 3000t급 이상 연안수역 여객선의 경우 2급 항해사 이상의 면허를 보유하면 선장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최대급 규모의 여객선 운항을 책임지는 선장이 1급 항해사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적격 논란도 일고 있다. 여객선 업계의 한 관계자는 “2급 항해사가 1급 항해사에 비해 조종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볼 순 없지만 소형 여객선도 아니고 국내 최대급 규모 여객선이라면 1급 항해사에게 선장을 맡기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선장 이준석 선장에게 비난 여론이 쏟아지는 이유는 그가 290여 명의 승객이 배 안에 갇혀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는데도 먼저 탈출했다는 점 때문이다. 사고 현장에서는 이준석 선장이 해경에 침수 사실을 신고한 직후 16일 오전 배에서 빠져나왔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이 잇따르고 있다. 선원법은 선박에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 선장은 인명·선박·화물을 구조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다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인명을 구조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다하지 않았을 땐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해경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두고 이준석 선장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준석 선장은 조사에 앞서 “승객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죄송하다.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송파 버스사고 복원된 블랙박스 영상 공개

    [영상] 송파 버스사고 복원된 블랙박스 영상 공개

    지난 19일 밤 서울 송파구에서 19명의 사상자를 낸 시내버스 1차 사고의 원인이 졸음운전이라고 중간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복원한 사고 버스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운전석, 버스 내·외부 등 모두 4분할 영상으로 2분여 분량이다. 영상에는 운전기사 염모(60)씨가 사고 발생 20분 전부터 졸음운전을 하다 신호위반을 2차례 한 모습과 1차에 이어 2차 추돌 직전까지 운전대를 놓지 않고 충돌을 피하려 애쓰는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국가수는 2차 사고 직전 5초 분량의 영상을 복원하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버스 운전기사 염모(60)씨가 사고 당일 무려 18시간을 운전 했다며, 과로와 피로 누적으로 인한 졸음운전이 사고 원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그러나 처음 사고가 난 뒤 염씨가 핸들을 돌려가며 교차로에서 보행자를 피하는 점을 봤을 때, 1차 사고에서 2차 사고 사이에 브레이크나 가속페달이 고장 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계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사고 버스 운전기사 염씨가 과로로 인한 졸음운전에 대한 회사측 관계자의 관리감독 소홀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죄를 적용해 형사입건할 예정이다. 사진·영상=서울 송파경찰서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송파버스사고 원인 “기사 졸음운전” 발표에 네티즌 “블랙박스 안 봤나” 분노

    송파버스사고 원인 “기사 졸음운전” 발표에 네티즌 “블랙박스 안 봤나” 분노

    ‘송파버스사고 블랙박스’ 송파버스사고 수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9일 공식브리핑을 통해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에서 19명의 사상자를 낸 시내버스 사고의 원인이 졸음운전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송파버스사고 버스의 블랙박스 영상을 복원해 확인한 결과 운전자가 사고 전 계속 졸음운전을 하고 신호 대기 중 진행 신호로 바뀌어도 출발하지 않는 모습이 확인됐다”며 “과로로 인한 졸음운전이 송파버스사고의 원인이다”고 설명했다. 숨진 송파버스사고 운전기사 염모(60) 씨는 사고 당일 근무 규정의 2배인 18시간을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그는 사고 사흘 전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된 송파버스사고 블랙박스 영상에는 운전기사가 사고 발생 20분 전부터 졸음운전을 하다 신호위반을 2차례 한 모습과 1차에 이어 2차 추돌 직전까지 운전대를 놓지 않고 충돌을 피하려 애쓰는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국가수는 2차 사고 직전 5초 분량의 영상을 복원하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처음 사고가 난 뒤 염씨가 핸들을 돌려가며 교차로에서 보행자를 피하는 점을 봤을 때 1차 사고에서 2차 사고 사이에 브레이크나 가속페달이 고장 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계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사고 버스 운전기사 염씨가 과로로 인한 졸음운전에 대한 회사측 관계자의 관리감독 소홀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죄를 적용해 형사입건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송파버스사고 블랙박스 보면 기사님 끝까지 운전대 잡고 애쓰시는데 졸음운전 결론이라니 어이가 없다”, “송파버스사고 블랙박스 영상 보니 버스가 문제네”, “송파버스사고 기사가 철인이 아닌데 마라톤 뛰고 18시간 근무까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송파경찰서 제공(송파버스사고 블랙박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리조트 간부 등 6명 영장 신청

    지난달 214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27일 리조트 간부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사고수사본부는 이날 경주경찰서에서 종합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인허가 단계부터 설계, 시공, 감리, 유지 관리 등에서의 총체적인 부실로 참사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리조트 사업본부장 김모(56)씨, 리조트 시설팀장 이모(52)씨, 원청업체인 S종합건설 현장소장 서모(51)씨, 강구조물 업체 대표 임모(54)씨와 현장소장 이모(39)씨, 건축사무소 대표 이모(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박모(51)씨 등을, 공문서 변조 혐의로 경주시 공무원 이모(42)씨 등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검찰 감정단의 감정을 토대로 부실 시공을 가장 큰 붕괴 원인으로 꼽았다. 당시 체육관 지붕에는 법적 기준인 1㎡당 50㎏을 2배 이상 넘은 114㎏의 눈이 쌓여 지붕을 내리눌렀지만 정상적인 자재를 썼다면 견딜 수 있었다는 것이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리조트 사업본부장 김씨와 시설팀장 이씨는 사고 당시 사상 유례가 드문 폭설에도 체육관 지붕 제설 작업을 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많은 인명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건축사무소 대표 이씨는 설계 과정에서 임의로 앵커볼트 모양을 바꾸는 등 도면을 변경했고 감리 과정에서 부실 자재가 사용되는 것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원청업체인 S종합건설 현장소장 서씨는 부실 자재가 사용되도록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고 강구조물업체 대표 임씨와 현장소장 이씨는 건축구조기술사에게 명의를 빌려 구조계산서 등을 임의로 작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밖에 경찰은 체육관 신축 과정에서 건축허가 서류를 변조한 혐의로 리조트 재무관리팀장 오모(46)씨, 용역업체 대표 박모(48)씨, 경주시 공무원 이모(42)씨 등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부정한 방법으로 건설업 등록을 하고 건설업 면허를 대여한 S종합건설, 건설기술자 명의를 빌려준 기술자 7명, 재해 관련 공문을 제때 처리하지 않은 경북도 공무원 1명에 대해 해당 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강제 추방 두려워… 임금 떼여도 ‘참고’ 폭행 당해도 ‘쉬쉬’

    강제 추방 두려워… 임금 떼여도 ‘참고’ 폭행 당해도 ‘쉬쉬’

    부산에 사는 캄보디아 여성 A(25)씨는 지난해 집에 도둑이 들었지만, 불법체류자 신분이 드러날까 봐 직접 신고를 하지 못했다. 대신 합법적으로 체류하는 친구에게 부탁했다. 하지만 피해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에게 비자가 없다는 사실을 안 경찰은 범죄 피해자에 대한 통보의무 면제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A씨를 출입국관리사무소로 넘겼다. 다행히 A씨는 접수가 되기 직전 외국인노동자인권센터와 연락이 닿아 극적으로 추방을 면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3월 불법체류자들이 중요범죄(살인죄, 사기죄, 상해·폭행죄, 과실치사상해, 유기·학대죄, 체포·감금죄)를 당했을 경우 검찰과 경찰, 인권위원회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통보 의무를 면제하고 있다. 불법체류자들이 범죄 피해를 봤는데도 추방당할 것을 두려워해 신고하지 못하거나 이런 약점을 이용한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에 관한 지침’이 시행된 지 1년이 흘렀지만, A씨 경우처럼 불법체류자들은 여전히 마음 놓고 신고를 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홍보가 부족한 데다 강제성이 없고 불법체류자들이 많이 겪는 임금체불을 담당하는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은 의무면제대상에서 제외된 탓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제도 시행 이후 12월까지 불법체류자들로부터 들어온 범죄 신고는 65건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에는 폭력이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기 26건, 절도·강간 각 4건, 강도 3건 등이었다.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이재영 상담팀장은 “불법체류자들이 겪는 범죄 중 임금을 떼이면서 폭행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경찰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통보하지 않더라도 가해자가 당국에 직접 고발하는 등 보복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인권단체에서 제도를 바라보는 시각에도 온도 차가 있다. 피해자 보호와 범죄 예방을 위해 지침에 관한 홍보를 확대한다면서도 일선에서는 불법체류자에 대한 통보 의무를 우선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서울 지역의 경찰은 “공무원은 불법체류자에 대해 원칙적으로 통보 의무를 지니기 때문에 때때로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면서 “피해 구제가 끝난 다음 자진 출국하도록 유도한다”고 말했다. 인권 활동가들은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한국인권이주센터 김기돈 사무국장은 “일선 경찰들은 제도를 모르는 경우가 많고 의무 사항도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황필규 변호사는 “임금체불이 가장 심각한데 정작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은 통보 의무 면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사각지대가 많다”면서 “범위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법무부와의 공조를 통해 불법체류자 통보 의무 면제에 관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2014 우수기업 우수상품] 삼성화재 ‘만사형통’

    [2014 우수기업 우수상품] 삼성화재 ‘만사형통’

    ‘만사형통’은 일반 안전사고부터 화재, 배상책임, 상해사고 등 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통합적으로 보장한다. 가게의 화재, 폭발 등 일반적인 사고에 대비하는 한편 PC방, 음식점과 같은 다중이용업소에서 필수 가입해야 하는 화재(폭발 포함) 배상책임까지 보장해준다. 특히 화재로 인한 손해 보상 시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비례 보상하는 것과는 달리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하기 때문에 다른 화재보험보다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화재로 옆 건물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에도 보장이 가능하며, 업무상 실화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벌금비용에 가입해 보장받을 수 있다. 종업원의 상해사고와 사업장을 찾은 고객의 가벼운 부상 등을 보장하는 것도 눈에 띈다. 만기 때에는 만기환급금이 지급돼 사업확장 등에 필요한 목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스무살 청년, 훈계한다고 길거리서 펀치 날려 40대男 살인 ‘충격’

    스무살 청년, 훈계한다고 길거리서 펀치 날려 40대男 살인 ‘충격’

    영국의 한 쇼핑몰 앞 대로변에서 40대 남성이 자전거를 타던 20대 청년들과 사소한 시비끝에 맞아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가해 청년이 무방비 상태의 이 남성을 단 한번의 펀치로 넘어뜨려 숨지게 하는 순간은 인근 CCTV에 생생하게 포착됐으며, 해당 영상이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앤드류 영(40)이라는 이름의 피해자는 지난 해 11월 6일 잉글램드 남부 본머스의 쇼핑몰 테스코 엑스프레스 바깥 도로변에서 이처럼 어이 없는 사고를 당했으며, 재판을 거쳐 지난 21일 수감됐다. 영상을 보면 피해자는 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빅토르 이비토예라는 청년에게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면 위험하다’고 지적하면서 시비에 말려들었다. 시비는 이 청년이 자전거를 탄채 가던길을 가면서 금방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함께 있던 이비토예의 친구인 루이스 길(20)이라는 청년이 갑자기 피해자에게 달려들어 얼굴에 펀치를 날린 것. 피해자는 청년이 날린 단 한방에 큰 충격을 받은 듯 고목나무가 쓰러지듯 뒤로 넘어졌다.피해자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하루만에 그의 어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숨졌다. 가해자는 법원에서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았으며, 4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피해자의 어머니 파멜라는 “CCTV에 찍힌 영상에서 보듯 아들은 가해자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았다”면서 “4년 6개월 징역형은 터무니 없는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비판했다. 사진 영상: 유튜브, 도셋 경찰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설계와 다르게 볼트 4개 중 2개만 시공”

    “설계와 다르게 볼트 4개 중 2개만 시공”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이 일부 부실공사를 찾아내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24일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한 결과 보조기둥 1개에서 볼트 숫자가 부족했다”면서 “도면에는 보조기둥과 지면이 맞닿는 부분에 볼트 4개를 연결하도록 돼 있는데 2개밖에 사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2일 현장감식 작업을 벌였던 박영석(명지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한국강구조학회장 등에 의해서도 확인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경찰은 체육관의 설계·감리를 맡은 경주의 건축사사무소, 시공사인 포항의 건설사, 영천의 철골 구조물 납품업체 등 모두 5곳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에 대한 정밀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체육관 시공·설계 관련자 9명을 불러 공사 과정에서 부실이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납품된 자재의 샘플을 채취해 재질이나 강도 등에 문제가 없는지도 확인 중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경찰, 한국시설안전공단 전문가들이 25일 사고 현장을 찾아 추가 현장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리조트 측이 부대시설로 지은 체육관을 무단으로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다중이 이용할 수 있는 집회·공연 시설로 사용해 왔다는 점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사고가 난 체육관 건물은 2009년 9월 준공 당시 ‘운동시설’로 허가가 났다. 이런 가운데 경찰과 검찰은 리조트 측의 업무상과실 혐의를 포착하고서 처벌 수위와 범위를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사망 10명, 부상 105명의 대형 참사인 점을 감안해 일단 리조트 측의 안전관리 부실에 따른 책임이 있다고 보고 적용 법리를 검토해 관계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검찰 한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할 것”이라며 “사고가 난 법인, 전체시설관리책임자, 안전관리책임자, 해당 업무 담당자 등의 처벌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법인을 빼면 최소한 3명이 처벌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 박주현 학생의 아버지는 수사본부에 코오롱, 마우나오션리조트, 시공사, 자재납품사 등에 대한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주 리조트 체육관붕괴 참사] 지붕 위 제설작업 안 했다면 ‘과실치사’ 적용 가능

    [경주 리조트 체육관붕괴 참사] 지붕 위 제설작업 안 했다면 ‘과실치사’ 적용 가능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제기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참사에 대한 경찰 수사는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리조트 측이 폭설로 건물 붕괴 등의 위험성이 커졌음을 알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지와 5년 전 체육관 건립 때 설계와 시공, 감리 등을 맡은 업체가 부실 시공했을 가능성에 초점이 모아진다. 19일 본격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우선 체육관 지붕에 50~70㎝가량 쌓였던 눈의 하중이 붕괴의 직접적 원인인지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붕에 쌓인 눈이 참사의 근본 원인으로 밝혀진다면 제설 의무를 다하지 않은 리조트 안전 책임자 등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치상)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 이미 리조트 측은 “도로 제설에 집중하다 보니 지붕 위의 눈은 치우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일각에서는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 때 틀어 놓은 음향시설의 음파와 강당 내 열기가 지붕의 눈을 녹여 습설(濕說·수증기를 머금은 눈)을 만들었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리조트 측이 폭설 속에서 부산외대 학생 1000여명을 손님으로 받으면서 위험성을 알리지 않은 점도 확인해야 할 대목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는 “마우나오션리조트를 17일 예약했는데 ‘폭설 탓에 예약을 취소하는 것이 낫다’는 안내 전화가 왔다”는 일반 투숙객의 주장이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도 주목된다. 경찰은 체육관이 2009년 6월 준공 허가를 받은 뒤 75일 만에 공사를 끝낸 사실을 확인했다. 건축주와 설계사, 시공업체, 감리업체 등을 불러 시방서대로 체육관을 시공하고 적합한 자재를 사용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체육관 공사의 설계·감리를 맡은 건축사 A씨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주 지역의 기준 적설 하중인 0.5kN/㎡(1㎡에 가해지는 무게가 51㎏)에 따라 설계하고 건축했다”면서 “기준치보다 눈이 많이 와 붕괴된 것으로 보이며 경주 내 샌드위치 패널(PEB) 건물 대부분은 이 기준에 맞춰 지어졌다”고 주장했다. 리조트 측이 건축비를 아끼려고 안전도가 낮은 PEB 공법으로 지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다중이용시설을 PEB로 짓는 경우가 많다는 점 등을 고려해 건축주와 협의한 뒤 공법을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 행사를 주관한 이벤트 업체 직원들이 체육관 붕괴 사고 직후 학생들을 구조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붕괴 당시 체육관 안에는 이벤트 업체 직원 12명이 있었는데 숨진 최정운씨를 제외한 나머지 11명은 탈출한 뒤 리조트 안으로 몸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경주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태안 ‘해병대 캠프’ 책임자 실형

    지난 7월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이 사설 해병대 캠프 훈련 도중 물에 휩쓸려 숨진 사건과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교관 등 책임자 6명이 1심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1단독 류경진 판사는 23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현장 교관 김모(37)씨와 이모(30)씨에게 금고 2년과 금고 1년 4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류 판사는 또 사설 캠프인 해병대코리아 운영자 김모(48)씨와 캠프 훈련본부장 이모(44)씨에게 각각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어 안면해양유스호스텔 대표 오모(49)씨에게는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징역 6개월, 유스호스텔 영업이사 김모(49)씨에게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금고 1년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류 판사는 “교육과정에서 기상이나 해상 상태를 점검해야 하는 업무상 주의 의무를 위반하는 등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사고가 발생한 만큼 피고인들의 책임이 무거워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교관 김씨 등은 7월 18일 오후 5시쯤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 해수욕장에서 래프팅이 끝난 뒤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공주사대부고 학생들을 물에 들어가도록 해 5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지도록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 해병대 캠프는 유스호스텔에서 ㈜코오롱트래블에 위탁했고 이를 해병대코리아가 재하청받아 운영했었다. 선고를 지켜본 유족들은 “이처럼 솜방망이 처벌을 하려면 차라리 모두 풀어 주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서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80대, 열차문에 끼인 채 끌려가 사망…대체인력 투입된 코레일열차

    80대, 열차문에 끼인 채 끌려가 사망…대체인력 투입된 코레일열차

    코레일 열차에서 80대 승객이 열차 문에 발이 끼인 채 끌려가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열차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대체인력이 투입된 열차였다. 15일 오후 9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승객 김모(84·여)씨가 전동차에서 내리던 중에 문이 닫히면서 발이 끼였다. 그러나 이를 알지 못한 기관사가 열차를 그대로 출발시켰고, 김씨는 1m 이상 끌려가면서 공사 중이던 승강장 스크린도어 등에 머리를 부딪쳤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16일 코레일과 경찰 조사 결과 승강장에서 사고를 목격한 안전신호수 직원이 기관사 쪽으로 수신호를 보냈으나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전동차를 운행한 기관사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필수업무유지 인력이었지만 열차 출입문 개폐 조작을 담당한 승무원은 대체 투입된 철도대학 재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현장으로부터 5m가량 떨어진 곳에 있던 안전신호수 직원은 사고를 목격하고 열차출발을 제지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근무했던 안전신호수(64)는 조사에서 “할머니가 몸이 절반 정도 나온 상태에서 문에 끼였다. 수신호를 보냈지만 열차가 출발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코레일은 역사 내 스크린도어 설치공사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8월부터 외부 용역업체를 통해 안전신호수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측은 “문이 10㎜만 열려도 열차가 출발할 수 없다. 해당 열차에 고장표시도 없었던 것으로 안다. CCTV 화면에도 사고현장이 제대로 찍히지 않았다. 경찰과 협조해 사고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기관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랑이 탈출 사고’ 서울대공원 동물원장 등 책임자 4명 입건

    서울대공원이 ‘2인 1조’ 근무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등 안전 관리에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13일 호랑이에 물려 사육사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노모(56) 서울대공원 동물원장과 이모(54) 동물복지과장, 사고 당일 당직과장 등 책임자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대공원은 사육사 근무 감독과 관련한 안전 관리 규정을 대부분 지키지 않았다. 사고가 난 임시 전시장의 경우 내부 방사장 출입을 제외한 사육사 통로, 격리문 손잡이, 전시장 출입문, 내실 출입문 모두에 이중 잠금장치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관리 감독자들은 일손이 바쁘다는 이유로 사육사들이 평소 2인 1조 근무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방치해 왔다. 사고 당일 당직과장 등의 순회 점검도 없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호랑이에 물린 사육사 끝내 숨져

    호랑이에게 물려 중태에 빠졌던 과천 서울대공원 사육사 심모(52)씨가 사고 발생 2주 만에 끝내 숨졌다. 8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심씨는 이날 오전 2시 24분쯤 사망했다. 심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10분쯤 서울대공원 호랑이숲 리모델링 공사 때문에 여우사에 임시로 머물고 있던 호랑이들에게 사료를 주러 갔다가 실내 방사장을 빠져나와 관리자 통로에 앉아 있던 시베리아산 수컷(3)에게 목과 척추를 물려 중태에 빠졌다. 이 호랑이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과 대치하다가 30여분 만에 제 발로 우리 안으로 들어가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이날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시민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보상과 장례 절차, 비용 지원 등을 놓고 유족과 협의하고 있다. 시는 안전행정부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각각 순직과 공무상 사망이 인정되도록 최대한 노력할 방침이다. 또 시장 표창 및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유족이 희망할 경우 서울대공원장(葬)을 치를 계획이다. 아주대병원에 마련된 영안실 지원을 위한 인력도 배치했다. 이와 함께 시는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해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종합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민간과 함께 ‘서울대공원 혁신위원회(가칭)’를 만들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호랑이가 방사장을 나서게 된 경위와 정확한 책임소재를 가려 조만간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경기 고양시 쥬쥬테마동물원에서 물개가 탈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물개는 오전 3시 30분쯤 동물원에서 약 3㎞ 떨어진 덕양구 내유동의 한 초등학교 근처 작은 하천에서 행인에게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물개를 포획해 동물원으로 돌려보냈다. 2년 3개월 된 수컷으로 몸무게가 20㎏ 정도 나가는 이 물개는 지난 9월 우루과이에서 들여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설계도 무시하고 시공… 역시 ‘인재’

    지난 7월 30일 인부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친 서울 강서구 방화대교 남단 접속도로의 교량 붕괴 사고는 안전관리 소홀에 따른 인재(人災)로 결론이 났다. 설계도를 무시한 시공이 대형 참사를 불렀다. 강서경찰서는 5일 설계도를 무시해 교량의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감리원 김모(46)씨 등 공사 관계자 7명을 업무상과실치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설계도와 다르게 교량 상부의 콘크리트 슬래브가 밖으로 55㎜ 정도 밀려서 설치됐다”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시뮬레이션을 해 보니 기존 설계도의 데이터값을 입력했을 때 교량이 전도될 위험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해당 교량은 콘크리트 슬래브가 설계도보다 얇게 시공돼 무너질 위험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콘크리트 타설 공사에 반드시 참여해야 할 감리원들이 공사 현장을 비우고, 장비 면허가 없는 피해자들이 장비를 돌린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다. 피해자들은 건설기초 안전보건 교육도 이수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설계도와 다르게 시공한 것은 예산 감축 등의 특별한 이유 때문이 아니라 단순 실수로 보인다”면서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판단해 입건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사고 직후 감리사와 시공사 등을 두 차례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하는 한편 국과수 등과 함께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정밀 감식을 실시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불꽃 착화 방지’ 용접포 없었다

    사상자 11명을 낸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공사 현장 화재가 전형적인 ‘인재’(人災)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구로소방서와 함께 한 정밀 감식을 통해 전날 화재 원인이 실화에 의한 것이라고 잠정 결론 내리고 현장 관리소장 A씨와 용접공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처벌할 방침이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감식을 한 뒤 “공사가 진행 중이라 스프링클러 등의 방재 시설이 없었고 화재 현장에는 불꽃 착화를 방지하는 ‘용접포’(불받이포)도 깔려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용접포 설치는 의무 사항이다. 경찰은 화재 원인과 관련, “외부 소화전 용접 작업 중 생긴 불똥이 인화성 강한 지하 1층 천장 단열재에 튀면서 불길이 시작돼 2층까지 번진 것 같다”면서 “소화기가 있었더라도 두께 13㎝의 가연성 우레탄 단열재가 붙어 있어 불을 끌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소장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전해 들은 박종국 전국건설노동조합 노동안전국장은 “공사 기한을 맞추려고 무리하게 공사를 벌이는 분위기였다”면서 “값싼 가연성 자재가 화를 키웠다”고 주장했다. 박 국장은 또 “사고 장소는 출입문 하나에 작은 미닫이 창문밖에 없고 비상 통로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화재로 숨진 현장 근로자 장모(48)씨와 허모(60)씨는 유독성 가스를 내뿜는 우레탄 폼으로 이뤄진 건물 2층 ‘안전교육실’에서 변을 당했다. 경찰은 해당 안전교육실에서 탈출해 화를 면한 근로자 3명을 불러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공사 현장소장 등 윗선의 책임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20대 여친 교통사고 사망 사건’, 항소심도 “단순 사고”

    ‘20대 여친 교통사고 사망 사건’, 항소심도 “단순 사고”

    고의 살인과 단순 교통사고 여부를 놓고 법정 공방을 벌여온 ‘20대 여자친구 교통사고 사망 사건’에 대해 항소심도 원심과 같은 단순 교통사고라는 결론을 내렸다. 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오석준 부장판사)는 6일 여자친구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모(43)씨에게 살인죄가 아닌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인정한 원심에 불복해 제기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박씨가 “1심 형량이 무겁다”면서 낸 항소도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형사재판에서 범죄 사실의 인정은 법관으로 하여금 합리적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의 엄격한 증거여야 한다”면서 “당시 사건의 정황이나 피고인의 주장이 모순된 점은 있으나 이를 살인으로 판단할 만큼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시했다. 1심 재판부 역시 “유죄 의심이 든다 하더라도 정황 증거만으로는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었다. 박씨는 지난해 10월 17일 오후 7시 15분쯤 강원도 춘천시 동면의 한 도로에서 헤어지자고 말한 뒤 차에서 내린 여자 친구 A(당시 24세)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 직후 경찰은 박씨의 거짓말 탐지기 ‘거짓’ 반응 등 정황증거를 토대로 살인 혐의를 적용해 박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박씨에게 주의적 공소사실로 살인 혐의를 적용해 징역 20년을 구형했고 예비적 공소사실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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