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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보료 할증기준 완화해야(사설)

    직접 사고로 연결되지 않은 교통법규위반이라도 11대 중대법규위반인 경우 50%까지 보험료가 할증되는 자동차보험료 차등제가 12월1일부터 시행된다.그러나 우리의 교통현실을 감안할 때 적용기준의 완화등 상당한 보완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차등제 도입은 법규를 자주 위반하는 운전자가 사고를 낼 확률도 비교적 높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일이다.법규위반을 줄여 원천적으로 사고를 감소시키고 교통질서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둘수 있게 된다.하지만 3년이란 긴 기간에 단 한번 위반해도 즉시 5%를 할증케 한것은 지나치게 엄한 적용이 아닌가 한다. 우리의 복잡한 도로구조나 표지판 등 각종 시설 미비,그리고 곡예운전을 불가피하게 하는 열악한 운전여건상 선의의 운전자라도 1년에 한두번 위반을 하지 않을 수 없는것이 현실이다.11대 중대법규위반에는 음주운전,무면허운전,뺑소니처럼 심각한 위반 외에 신호위반,과속,추월방법위반 등 자칫 실수로 범하기 쉬운 위반도 들어 있다.따라서 음주운전처럼 그야말로 중대한 위반만 할증케 하거나 1년에2,3회 위반부터 할증케 하는등 적용기준을 크게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교통경찰 단속의 공정성도 문제다.꼭 안전과 소통에 필요한 단속이 아니라 할당량을 채우기 위한 함정단속,단속을 위한 단속이 많다.위반을 하면 꼭 걸린다기보다 누구나 항상 위반을 하지만 재수가 없으면 걸린다는 인식이 뿌리박혀 있으며 또 그것이 사실이다.운전자와의 시비를 피하려 경찰관이 가벼운 위반으로 낮춰주는 경우도 많다.때문에 여러번 적발된 운전자의 사고 확률이 높다는 선진국의 공식이 우리나라에서는 그대로 맞지 않는다. 할증 때문에 책임보험만 드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공정하고 엄격한 교통단속이 정착됐다는 인식이 확산될때까지 할증 적용기준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오토바이 폭주족 구속수사/경찰 오늘부터 특별단속

    ◎과속·난폭운전자 전원 입건 과속·난폭운전 등 오토바이 불법운행에 대한 특별단속이 24일부터 연말까지 실시된다. 서울 경찰청은 23일 각 경찰서에 공문을 보내 “오토바이의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사망사고 등 오토바이로 인한 교통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경찰은 난폭운전이나 과속 등 사고를 유발하는 불법행위를 하는 오토바이 운전자는 전원 입건하되 폭주족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특히 폭주족은 사진이 첨부된 리스트를 작성,특별관리하기로 했다. 또 매일 기동대 5개 중대를 야간 취약시간대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으며,단속에 불응하고 달아나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검거하기 위한 사복검거조를 운용키로 했다. 이밖에 오토바이의 구조를 불법으로 변경해주는 업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헤 나갈 방침이다.이달들어 오토바이로 인한 사망사고는 12명으로 전체 교통사망사고(39명)의 31%에 달한다.
  • 단말기에 ‘가장 빠른길’ 확연히/과천 ‘지능형 교통시스템’탑승기

    ◎화면 10단계 나눠 원하는곳 확대·축소/역주변 주유소·아파트동까지 나타나/교차로 영상검지기로 신호 자동조절 16일 하오 1시30분 경기도 과천시 전체의 교통시설을 통제하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이 장착된 승용차가 서울 양재인터체인지에 도착했다. 탑승한 차에는 항법장치를 이용,인공위성을 통해 자기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주행안내시스템이 설치돼 있고 운전석 옆의 가로·세로 각각 20㎝의 단말기에는 현위치가 지도상에 나타났다. 목적지인 과천을 입력하자 과천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이 지도위에 빨간색으로 표시되었다.단말기 화면은 10단계로 나누어져 화면의 확대·축소가 가능했다.승용차가 양재인터체인지를 지나 과천으로 들어섰다.목적지인 종합청사 지하철역 주변을 자세히 보기 위해 단말기 화면을 최대한 확대했다.화면에는 역주변에 있는 주유소와 주공아파트의 동호수까지 자세히 나타났다. 과천시내로 들어서는 관문네거리에 도착하자 도로 위쪽에 설치된 자동교통단속카메라가 과속차량을 감시하고 있었다.과천시내에는 이런 단속카메라가 4곳에 설치돼 있다. 과천시청을 지나 시내 중심가로 접어들었다.종합청사 앞 네거리에 도착하자 도로 한켠에 15m 높이의 교차로 교통제어 영상검지기가 보였다.이 기기는 차량이 늘어선 길이를 측정해 교통신호 주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주고 있다.직진과 좌회전 신호를 동시에 내보냈던 신호등이 이날은 좌회전차량이 없어 곧바로 반대 차선의 차량에게 직진 신호를 보냈다. 출발 20분만에 과천 종합청사 지하철역에 도착했다.호프호텔 앞 도로변에 설치된 주차안내 전광판에는 ‘호프호텔 83대 주차가능’이란 글씨가 선명하게 보였다.운전자들이 도로변에서 바로 주차여부를 알 수 있다. 또 인덕원사거리에 설치된 종합주차 전광판은 시내 주요주차장 사정을 한눈에 알려주고 있다.이와함께 인근 버스정류장에는 ‘11­5번 버스 5분뒤 도착.97­2번 버스 도착’을 알리는 내용이 TV모니터에 나타났다.이같은 ‘대중교통정보시스템’이 현재 7개 정류장에 설치,운용되고 있다. 교통개발연구원 배상훈 박사(34)는 “지능형교통시스템은 시내교통량을 자세히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교통량을 20∼30% 줄일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1년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보완 및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속도 오물투기 크게 줄었다/추석연휴

    ◎1,665건 적발… 작년의 10% 수준/윤화 2,577건… 3,119명 부상 136명 숨져 올 추석연휴동안 쓰레기 불법 투기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7일 추석연휴인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동안 고속도로및 국도 휴게소 등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다 적발된 건수는 지난해 1만6천여건에 비해 10% 수준인 1천665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본부및 지방환경청,시·군·구 환경관계공무원 2천200명이 투입된 이번 단속에서 796건의 투기행위에 대해 건당 5∼20만원씩 모두 5천6백여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과태료 부과건수는 지난해 703건과 비슷했다. 한편 경찰청은 이 기간동안 2천577건의 교통사고가 나 3천119명이 다치고 13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연휴때의 3천241건,부상 4천554명,사망 159명에 비해 교통사고는 20.5%,부상은 31.5%,사망은 14.5% 줄어든 수치이다. 음주·중앙선침범·무면허운전·신호위반 등 교통질서 위반사범은 8만7천536명으로 지난해보다 39.2% 늘었다. 위반 행위별로는 보행위반이 1만6천640명으로가장 많고 다음은 과속 9천606명,신호위반 4천439명,음주 1천827명,중앙선침범 700명,무면허운전 201명 순이다. 오물투기·금연장소 흡연·음주 소란·암표매매 등 기초질서 위반사범은 5만1천122건으로 지난해 4만2천936건 보다 19.5% 증가했다.
  • 상대방 차 과실 있더라도 중앙선 침범땐 100% 책임

    ◎서울지법 판결 중앙선을 넘어 교통사고를 냈다면 상대편 차가 차선을 지키지 않고 과속으로 달린 잘못이 있더라도 사고를 낸 측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9부(재판장 박유신 부장판사)는 13일 중앙선을 침범한 뒤 반대편 버스와 충돌해 숨진 이모씨의 유족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판시,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고 당시 버스는 제한속도를 넘는 시속 90㎞의 속도로 버스가 다녀야 할 2차선이 아닌 중앙선쪽 1차선을 달리는 등 방어운전을 소홀히 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그러나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들어오는 차에 대해서까지 이같은 방어운전의 의무를 지울수는 없다”고 밝혔다.
  • 귀성길 교통사고처리 이렇게

    ◎상대차 운전자 신원 확인… 목격자 확보를/과실인정해 면허증 등 넘겨주는것 금물/불법영업 자가용버스 보험혜택 못받아 추석때 고향가는 길만큼 마음 설레는 것도 없지만 자칫 불의의 사고라도 당하면 당황하기 십상이다.지난해 추석연휴 기간에만 교통사고로 107명이 사망하고 4천1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손해보험협회가 6일 내놓은 추석 귀향길 교통사고 처리요령을 소개한다. ▷출발전 준비사항◁ 안전표지판,보조 타이어 퓨즈 전등 팬벨트 등 안전장비를 꼭 준비한다.보험료 영수증은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검사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과 짙은 색의 스프레이를 지참한다. ▷교통사고 처리절차◁ 사고가 나면 즉시 멈춘뒤 사고현장을 스프레이 페인트로 표시해 보존한다.부상자가 있을 때는 병원으로 옮기고 경찰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속도로 등 과속지역에서는 사고 수습과정에서 제2의 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안전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지대로 피해야 한다.상대 차량과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목격자도 확보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일방적으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거나 면허증,차량검사증 등을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것은 금물이다. ▷차량 견인시 주의할 점◁ 간단한 접촉사고일 경우 차량 운행이 가능하면 견인에 응하지 않는 것이 좋다.부득이 견인해야 할 때도 견인장소,거리,비용 등을 정확히 정한뒤 견인에 응해야 한다. ▷버스 이용시 유의사항◁ 설,추석 등에는 역이나 버스터미널 주위에서 자가용 버스들이 불법영업을 일삼고 있다.불법 자가용버스에 탔다가 사고를 당하면 보험혜택을 받을수 없다.합법적으로 영업하는 전세버스나 고속버스는 번호판이 주황색인데 반해 자가용버스는 녹색번호판을 달고 있으므로 꼭 확인해야 한다.
  • 다이애느 죽음 누구 책임인가

    ◎추적 파파라초 7명중 언론사기자도 포함/운전자 만취·과속사실 밝혀져 논란 가열 누구에게 더 책임이 있는가.당시 운전을 했던 다이애나비의 운전수 헨리 폴은 음주상태였고 다이애나 차량을 추적한 7명중에는 이른바 파파라초가 아닌 언론사 사진기자들도 끼어있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책임 공방이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프랑스의 경우 ‘위험에 처한 사람을 외면한’ 경우 위법처리 하도록 돼 있어 7명중 일부는 간접 살인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구조 외면 죄목으로 처벌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파파라초들의 주장은 다르다.사고 당일 다이애나비 일행은 파파라초들이 대기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공장소인 리츠 호텔 식당에 나타난데 의문을 제기한다.또 파파라초들이 차량을 추적하는 것은 다반사라며 운전사의 음주사실에도 책임을 지우려 하는 분위기다. 파파라초들은 자신들을 비난하고 있는 신문,방송들의 ‘위선’에 대해서도 꼬집고 있다.실제로 이들이 찍은 상당수 사진들이 AFP 등 국제적 통신사들을 통해 세계로 배포되고 있다.문제의 파파라초 7명중에는 유명 통신사인 시그마와 감마,시파사 기자들도 포함돼 있어 상황이 더욱 복잡해졌다.시그마사 등은 자신들은 파파라초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북경 천안문 사태때 특종으로 국제적으로 알려진 자크 랑즈뱅도 이들중에 있었다.
  • 다이애나비 윤화사망/어제 새벽 파리서

    ◎승용차 터널벽 받아… 동승 애인 함께 다이애나 전 영국왕세자비(36)가 31일 파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졌다. 다이애나는 이날 새벽 0시경 파리 중심부 센강 북안에 있는 강변북로를 잇는 지하터널에서 타고가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도로벽을 잇달아 들이받는 바람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출혈과다로 4시경(현지시간) 사망했다고 프랑스 내무부가 공식 발표했다.〈관련기사 9면〉 다이애너와 동승했던 그녀의 연인이자 이집트의 재벌 2세 도디 알­파예드(42)는 사고 현장에서 즉사했다. 다이애너 일행은 이날 새벽 이른바 ‘파파라지’로 불리는 상업 사진사들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과속으로 달리다가 충돌사고를 일으켜 변을 당했는데 타고 있던 메르세데스 벤츠 600 승용차는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다.
  • 상습폭주족 형사처벌한다/서울경찰청

    ◎명단 특별관리… 학교·가정에 통보 주택가에서 난폭운전을 하거나 대로를 떼로 질주하는 오토바이 폭주족들의 명단이 특별관리돼 엄벌에 처해진다. 서울경찰청은 30일 올들어 매주 토요일 오토바이 폭주를 집중 단속했으나 난폭운전과 굉음 유발 등이 근절되지 않음에 따라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명단에 올려 특별관리하는 대상은 125㏄ 이상 오토바이를 타고 2명 이상이 공동 위험행위를 하거나 지그재그 운전,과속 질주 등의 불법운행을 일삼는 상습 폭주족들이다. 경찰은 이들 명단을 공범자 추적 수사나 폭주족 계보 파악에 활용하는 한편 상습적인 폭주운전자는 형사입건 등 중벌로 다스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나 학부모,직장에도 명단을 통보하고 오토바이를 상습적으로 불법 개조해주는 업소에 대해서도 순찰을 강화하거나 서면으로 경고하는 등 특별 관리한다. 경찰은 1차로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에서 굉음을 일으키며 난폭운전을 해 형사입건된 손모군(17·서울 강서구 가양3동) 등 폭주족 137명의 명단을 작성했다.
  • 화물차 과속·난폭운전/경찰청,24일까지 단속

    서울경찰청은 최근 화물트럭에 의한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르자 19일부터 24일까지 화물차의 과속 난폭운전 및 과로,졸음운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편다. 이 기간중 올림픽대로와 강북 강변로,동·서·북부 간선도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와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외곽도로에서 ▲과속,중앙선 침범 등 난폭운행 ▲불법 주·정차 ▲자동차 번호판 식별곤란,화물칸에 덮개를 씌우지 않거나 끈으로 묶지 않은채 운행하는 행위와 화물을 3·5m이상 적재한 경우등을 단속한다. 교통경찰관 1천7백여명이 동원되는 이번 집중단속에서 지정속도보다 시속 20㎞이상을 초과하는 과속 운전자에 대해 최고 7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는 등 위반차량에 대해 범칙금 3만∼7만원이 부과된다.
  • 결혼반대 앙심 살인극/명문대 졸업생/친구어머니·친구 흉기찔러

    서울대 법대 졸업생이 결혼에 반대하는데 앙심을 품고 친구와 그 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살해한뒤 승용차를 몰고 달아나다 유조차를 들이받고 숨졌다. 11일 상오 3시3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공 5단지 아파트 513동 404호 윤규상씨(28·고려대 법대 4년)집에서 윤씨의 친구인 이승재씨(27·서울대 법대졸·서울 광진구 중곡4동)가 흉기로 윤씨와 윤씨의 어머니 김경자씨(51)를 찔러 숨지게 하고 윤씨의 여동생(26·회사원)에게 중상을 입힌뒤 달아났다. 이씨는 범행후 아파트를 빠져나온뒤 자신이 타고온 서울 34가 6601호 엘란트라승용차를 몰고 과속으로 달리다 상오 4시3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 올림픽대로에 서있던 경기 93아 5629호 유조차와 충돌,차가 불타면서 그 자리에서 숨졌다.
  • 10대 오토바이에 경관 참변/서천

    ◎교통단속 정지신호 무시한채 질주 31일 하오 3시 15분쯤 충남 서천군 문산면 문장리 앞도로에서 교통단속을 하던 서천경찰서 문산파출소 소속 이태석 순경(30)이 백승윤군(18·무직)이 몰던 1백25㏄ 오토바이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서천읍에서 문산 방면으로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백군이 이순경의 정지신호를 무시한 채 과속으로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 자동차보험료의 합리화(사설)

    재경원이 음주운전 등 중한 교통법규위반으로 적발된 운전자는 직접 사고를 내지 않았더라도 보험료를 더 내게 하는 특별 할증제를 내년부터 실시키로 법개정을 추진키로 했다.보험료 체계 합리화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다.행정처벌에 경제제재가 추가되는 셈이어서 무엇보다 안전운전과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 제도의 금년 시행을 예고했다 연기한 바 있다.할증요율 책정등 세부 사항 결정에 어려움이 뒤따르겠지만 보험체계개선과 교통사고 다발국이란 불명예를 벗기 위해서도 특별할증제는 도입되어야 한다고 본다. 보험은 사고 가능성을 분석하여 운전자별로 적정 보험료를 정하는 확률에 바탕하는 합리적 업종이다.때문에 출퇴근용,사업용 등 사용목적이나 운전자의 연령 등 기준에 따라 다른 보험료를 내게 된다.그러나 이런 분류기준 못지않게 운전자의 평소 운전습관과 교통사고 발생은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습관적으로 음주운전이나 과속,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의 난폭운전을 하는 운전자가 안전하게 방어운전을 하는 사람보다 사고를 낼 확률이 높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선진국에서는 이같은 운전습성을 보험료산정의 기준으로 삼은지 오래다. 우리의 경우 최근들어 음주운전 등 10대 법규를 위반하여 직접 사고를 냈을때에만 유형별로 벌점을 부여,10%에서 200%까지 보험료를 할증하고 있다.사고만 내지 않으면 위반을 해도 보험료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앞으로 10대 교통법규위반 적발만으로도 보험료가 대폭 늘게 되면 사고 가능성이 적은 운전자에게는 상대적으로 보험료를 덜 물게 해야 타당할 것이다.차제에 보험료체계의 근본적인 합리화작업을 추진해 현재 최고 60%까지로 돼있는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할인율을 대폭 확대하는 등 안전운전을 장려하는 시책을 펴나가기 바란다.
  • 아직도 쓰린 「아메리칸 드림」/LA폭동 5주년… 오늘의 한인사회

    ◎융자금 못갚아 가옥압류 등 후유증 29일로 로스엔젤리스(LA)에서 폭동이 일어난지 만 5주년이 됐다.고속도로에서 과속운전을 한 흑인 로드니 킹을 만신창이가 되도록 두드려팬 백인경찰관들이 재판에서 모두 무죄판결을 받은데 분노한 흑인들에 의해 일어났던 이 폭동은 흑백 사이의 빈부격차와 인종갈등 등 숱한 미국내의 문제점을 한꺼번에 드러냈던 사건이다. 당시 이 사건은 흑백갈등의 불똥이 엉뚱하게 한인사회로 번져 한흑갈등으로 본질이 변질되면서 LA에서는 한인들을 비롯,모두 55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2천300명 이상이 다쳤는가 하면 1천100여채의 건물이 손상을 입거나 불에 타 없어졌다.상가를 운영하던 한인들은 집과 상가는 물론 사랑하는 가족까지 잃는 씻을수 없는 회한을 남겼으나,재기에 성공한 15%를 제외한 다른 이들의 상당수가 환멸을 느끼고 정들었던 이곳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나 시애틀 등 다른 곳에 자리를 잡았다. 대부분의 한인들은 이 사건 이후 재기의 발버둥을 쳤으나 중소기업청 등으로부터 융자받은 재기자금을 갚지 못해 다시집을 압류당하거나,업종변환에 따른 경험부족 등으로 거리에 나앉는 사람들이 많은 등 상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5년이 지났건만 폭동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흑백간의 갈등이나 빈곤,경제적 격차 등이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어 폭동의 재발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것.흑인들은 아직도 거리를 해매며 정부보조금으로 그날그날을 살며,먹을 것을 구하려는 히스페닉 걸인들은 고급 세단을 타고 가는 백인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최근 LA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이 열리는 등 나름대로 자구노력을 보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흑백문제가 사라지지 않는 한 LA폭동은 언제든지 재발할 위험을 안고 있다는 것이 대부분의 지적이다.더욱이 미국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별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마저 있어 미국이 자랑해온 「아메리칸 드림」이 퇴색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 교통사고사(외언내언)

    그렇잖아도 세계 2위의 불명예를 누리고 있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전년대비 22.6%나 늘었다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경찰청은 지난 96년 26만5천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1만2천600여명이 숨지고 35만5천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매일 멀쩡하던 35명이 사망하는 것이다. 수도 없이 되풀이 되어온 통계의 나열이지만 1년 교통사고에 따른 경제적 폐해는 6천6백여억원.사회적 간접 손실은 1년 정부예산의 8%를 상회하는 6조원이나 된다.하루 평균 18억2천여만원의 직접 피해,1백64억원의 사회적 피해가 발생하는 셈이다. 뭐니뭐니해도 안타까운 것은 인명피해다.아침에 건강하게 집을 나선 가장이,귀여운 자식이 한순간에 목숨을 잃는 비극은 누구에게나 날벼락처럼 떨어질 수 있다. 자동차생산 세계 5위국.차량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 금년 하반기면 1천만대 시대에 들어간다.그만큼 사고는 늘게 마련인데 더욱 큰 문제는 사망자의 45%가 보행자라는 점이다.행인의 안전을 외면하는 거친 운전풍토의 소산이다.또 피해보상이나 치료도 제대로 못받아 2중의 피해를 입히는 뺑소니사건이 급증,96년 35.4%나 늘어난 1만5천여건에 811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통계다.뺑소니사고 검거율은 60%에 미달이다. 「야만적 교통문화」는 사고원인에 뚜렷이 나타난다.중앙선 침범,음주·과속운전등 법규위반 사고가 46.6%를 점한다.한국의 도로가 얼마나 위험한가를 보여주는 통계가 있다.91년 걸프전에 46만7천여명의 미군이 파견됐지만 전사자는 148명에 불과했다.64년부터 74년까지 10년여 이어진 월남전에 연인원 8백74만여명의 미군이 참전했으나 전사자는 4만7천여명이었다.지난 4년 한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와 비슷하다. 92년부터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으로 줄이기 운동을 폈던 당국은 이번엔 보다 현실적인 사망자 10% 줄이기 운동에 나섰다.사고가 난 뒤에야 후회하는 조급하고 난폭한 운전문화가 바뀌지 않는 한 생사람 잡는 교통사고는 줄 수가 없다.전쟁터보다 무서운 거리의 평화를 위해 철저한 사전 안전교육과 용서없는 엄한 단속으로 운전문화를 바꾸는 도리밖에 없다.
  • 「버스추락」 과속이 원인/경찰,운전사 음주 조사

    신구포대교 버스 추락사고를 수사중인 부산 북부경찰서는 28일 사고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철제 난간을 6m정도 부수고 강으로 추락한 점으로 미뤄 과속에 의한 사고일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이들의 음주여부를 가리기 위해 혈액을 채취,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 원자력연 차형기 박사팀,이동형 원격 대기분석시스템 개발

    ◎레이저로 환경오염 정밀 측정/오존·불소화합물 10억분의1 농도까지 잡아/반경 2∼5㎞내 오염물질 배출장소도 추적 가능 레이저를 이용해 공기중에 있는 환경오염 물질을 10억분의 1(1ppb)농도까지 정밀하게 잡아낼 수 있는 새로운 오염 측정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양자광학랩 착형기 박사팀은 22일 대기중에 있는 오존을 비롯해 불소화합물,질소화합물,황화물,이산화탄소,일산화탄소등 환경오염물질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차량 이동형 레이저 원격대기분석시스템을 1년6개월간의 연구끝에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대기오염 측정법은 화학적 분석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이는 측정 범위가 국소적이고 시료의 채취에서 측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서 오염원을 밝혀 내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레이저를 쏘아 반경 2∼5㎞ 내에 존재하는 오염 물질들의 3차원 농도 분포를 광범위하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는 오염 물질 배출 장소를 즉시 알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염물질의 확산방향과속도,범위등을 예측하는데도 유용하다고 거박사는 설명했다. 새 시스템의 측정 원리는 레이저 송신장치에서 쏜 빛과 일정시간 후에 수신망원경으로 되돌아 오는 빛과의 시간적인 차를 이용하는 것이다.즉 공기중에 조사된 레이저는 공기속의 오염 물질이나 미세 입자에 부딪혀 되돌아 오게 되는데 이때 그 입자의 밀도에 따라 신호 형태가 달라져 돌아오는 점을 이용,오염 물질의 존재와 농도를 알아내는 것이다.연구팀은 펄스형 네오디뮴 야그 레이저와 이중파장 색소레이저,뉴토니언형 수신 망원경,스캐닝 거울,스펙트럼 분석기,데이터 처리용 컴퓨터 등으로 시스템을 구성하고 야외에서 전력을 공급해 주는 발전기와 함께 이를 차량에 장착,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레이저 대기분석시스템은 독일에서 환경감시용으로 실용화했으며 관련기술은 항공기나 인공위성으로 광맥·어군 등 자원을 탐사하거나 태풍·황사 등 기상 관측,화·생·방 전에 대비한 군사적 목적을 수행하는 데도 활용되고 있다.차박사는 『이 장치로 대전 1·2공단에서 배출되는 아황산가스 농도 분포를 측정 분석해 보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원자력 발전소 주변의 방사선 원격 감시와 사고가 났을 경우 대기중 확산에 대비한 예측 체계 구축은 물론 대기환경 감시망 구축에도 이 기술을 보급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 87% 합격… “생각보다 쉬웠다”/도로주행시험 첫날 표정

    ◎조수석 시험관·뒷좌석 다음응시자 동승/응시자 증가땐 인근 체증 우려… 대책시급 올해부터 바뀐 운전면허 시험제도에 따라 신설된 도로주행 시험이 10일 서울 서부면허시험장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 주행시험은 교통량이 일정하고 교통안전시설이 잘 갖춰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주변 3㎞ 도로에서 총 37개 항목에 걸쳐 운전장치 조정능력 등을 점검했다.도로 가장자리에서 출발하면 1점,핸들조작이 미숙하면 2점,횡단보도에서 정지신호를 지키지 않으면 3점을 감점하는 방식이다.응용학과와 주행 분야를 합쳐 200점 만점에 140점이상을 얻어야 합격한다. 응시자 한사람에 평균 7∼10분 정도 걸렸다.새로 출고된 시험차량에는 시험관인 여경 1명이 조수석에,다음 차례의 응시자가 뒷자석에 동승했다. 특히 시험차량에는 안전을 위해 시험관 좌석에 보조 브레이크와 클러치를 별도로 설치했다.도로 주변에는 안전사고에 대비,안전요원 4명이 배치되기도 했다. 시험차량이 보험에 가입돼 있어 응시자가 주행중 사고를 내더라도 피해자는 보상을 받을수 있다.응시자가 신호위반·중앙선침범·과속 등 10개항을 위반하는 사고를 낼 경우 연습운전면허가 취소되고 형사처벌을 받는다. 주행시험이 끝나면 응시자는 시험관이 작성한 채점표를 갖고 감독관에게 가 곧바로 합격여부를 통보받는다. 이날 시험에는 모두 47명이 응시해 87%인 41명이 합격했다.합격자 박지훈씨(24·은평구 녹번동)는 『학원에서 충분한 연습을 했기 때문에 별 어려움이 없었다』며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이 제도가 빨리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응시자는 3회 이상 출발에 실패하거나,교통사고를 낼 가능성이 클 때,시험관의 지시나 통제에 불응하거나 감점점수가 합격선에 미달하면 곧바로 실격 처리된다. 주행시험에 응시하려면 기능시험에 합격,연습면허를 받은 뒤 운전학원이나 2년이상 경력의 운전면허 소지자로부터 10시간의 주행연습을 받아야 한다.그러나 운전학원에서는 1시간에 2만원을 줘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응시자들은 주행연습을 친지·친구에게 받고 있다.실제로 주행연습을 했는지를 확인할 방법이 없는 셈이다.합격자 김모씨(24)는 『친구의 도움으로 10시간 주행연습을 했다는 사인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앞으로 주행시험 응시생이 증가할 경우 시험장 인근 도로의 교통혼잡이 우려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 버스 탈취 도심 “광란의 질주”/정신병자 수용소 탈출 40대

    ◎60분간 차21대 받아 4명 부상/교통 대혼란… 순찰차 10여대 추적끝 검거 정신병 요양소를 탈출한 정신병환자가 시내버스를 탈취,한밤에 1시간여 동안 시내 한복판을 질주,차량 21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4명이 중경상을 입고 차량 20여대가 크게 부서졌다. 1일 하오 4시 30분쯤 전남 무안군 삼향면 정신병자 요양소인 「애중원」에서 수감중이던 환자 윤종범씨(40·서울 서대문구 염리동 151의1)가 요양소를 탈출 30여㎞가 떨어진 목포시내로 도주했다. 윤씨는 이어 이날 하오 8시30분쯤 목포시 삼학동 태원여객 3번버스 종점에 침입,배차 대기중이던 태원여객 소속 전남 7가 1052호 시내버스(운전사 신정열)를 탈취해 목포시내 상동∼용당동 3호광장∼2호광장∼남교동에 이르는 10여㎞의 도심구간을 질주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김순재씨(28)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도로 주변에 주차해 있던 전남 28가6369호 크레도스 승용차 등 차량 21대가 파손됐다. 또 윤씨가 신호를 무시하고 반대편 차선까지 침범,과속질주하는 바람에 차량과 시민들이 대피하는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순찰차 10여대를 동원,추적끝에 이날 하오 9시 30분쯤 남교동 파출소앞에서 윤씨를 붙잡았다.
  • 모범버스의 참모습 보이라(사설)

    서울시가 1년에 1백70억원에 이르는 도심진입승용차 혼잡통행료로 시영버스를 시범운영키로 한 것은 좋은 착상이다.특히 신호위반·과속 등 체질화한 난폭운전과 서비스부재,미로같은 노선,요금비리 등으로 지탄의 대상이 된 시내버스의 운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필요한 모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물론 20여년전 시영버스가 부실운영으로 시민의 비난속에 폐지된 쓰라린 실패의 기억이 남아 있고 또 모든 부문이 민영화로 가는 시대흐름에 역행한다는 문제가 없지 않다.그러나 아직도 지하철을 약간 앞서 수송분담률 1위(34.9%)로 하루 연인원 1천만명이 이용하는 버스의 수준이하 운영을 도저히 그대로 묵과할 수 없다는 점에서 「모범의 자극제」로 도입해볼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시영버스를 통행료를 받는 남산 1·3호터널 통과노선과 적자노선등 2∼3개 노선에 제한적으로 투입한다고 한다.택시업계에서 모범택시가 친절하고 합승이나 승차거부 없고 또 교통규칙 잘 지키기로 이름 그대로 모범이 되고 있듯 시영버스가 난폭운전추방등 모든 면에서 선진형 버스의 시범을 보여줄 수 있게 완벽한 준비를 해주기 바란다.운전자선발·교육·처우등 세심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모범을 보이는 것만으로 문제투성이인 시내버스운행이 개선되지는 않는다.물론 서울시는 통행료 남은 재원을 ▲버스고급화와 버스업체 대형화지원 ▲정류장의 안내시스템 설치 ▲공영차고지 및 세차시설지원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적절한 근본치유책이다. 더 주문하자면 최근 실시한 버스요금 및 노선실태조사결과가 나오면 과감하게 예산을 투입,노선의 합리화와 적자노선 지원확대,업체 대형화를 보다 강력히 추진하기 바란다.또 운전자처우를 개선하고 배차시스템을 고쳐 시민의 안전과 마음의 평화를 위협하는 버스 난폭운전과 불친절을 영원히 추방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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