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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보험 운전자 면책’ 위헌]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 보험업계 환영

    보험업계는 환영했다. 음주·과속 등 11대 중대법규 위반과 뺑소니 외에는 운전자에 대한 형사 처벌을 면제해 주면서 안전운전 문화 확대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는 것이다. 실제 도로교통공단에서 내놓은 200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는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2명으로 터키(3.8명), 헝가리(3.8명)에 이어 세번째로 높다. OECD 회원국 평균은 1.5명이다. 이 때문에 보험업계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대해 계속 문제 제기를 해왔다. 김성 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공익사업부 팀장은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운전자가 면책되면서 불합리한 운전 문화를 부추기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면서 “단속이나 교육, 홍보만으로는 한계가 있던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소비자단체인 보험소비자연맹은 “엄청난 범죄자가 양산될 것”이라며 우려의 입장을 표했다. 특례법이 대안 없이 폐지됨에 따라 범죄자가 2만명씩, 종합보험 미가입자가 500만명씩 늘어나 연간 5000억 이상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백상예술대상] ‘과속스캔들’ 시나리오상 수상

    [백상예술대상] ‘과속스캔들’ 시나리오상 수상

    영화 ‘과속스캔들’이 27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제 4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분 시나리오상을 차지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과속스캔들 강형철 작가는 “예상하지 못했다. 감독이 되기 위해 시나리오를 오랜 시간 써왔다. 감사하다.”며 “글 쓰는 재능을 물려주신 어머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속스캔들’과 함께 ‘경축! 우리사랑’ ‘나의 친구, 그의 아내’ ‘영화는 영화다’ ‘강철중:공공의 적 1-1’ 등이 영화부문 시나리오상 후보로 올라 경합을 벌였다. 한편 TV부분 극본상은 SBS ‘신의 저울’ 유현미 작가에게 돌아갔다. 유작가는 “아직 이런 상을 받기에는 부족하다. 신의 저울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팀워크가 좋았기 때문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가에게 큰 힘이 되어준 감독님, 단역배우를 해줬던 스태프, 배역에 대해 함께 고민했던 배우들 모두 모두 감사하다. 또한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 더욱 좋은 드라마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TV부문 극본상은 ‘신의 저울’과 함께 MBC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KBS ‘엄마가 뿔났다’ MBC ‘베토벤 바이러스’ SBS ‘온에어’ 등이 후보에 올랐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상예술대상] 소지섭ㆍ강지환ㆍ박보영 영화부문 男女 신인상

    [백상예술대상] 소지섭ㆍ강지환ㆍ박보영 영화부문 男女 신인상

    배우 소지섭과 강지환, 박보영이 ‘제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27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는 영화다’의 소지섭과 강지환, ‘과속스캔들’ 박보영은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감격에 겨운 소지섭은 “ ‘영화는 영화다’가 평생에 남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스태프들과 팬들,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공동수상의 영광을 안은 강지환은 “영화를 시작하면 신인상을 많이 받아보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마침표를 찍은 것 같다.”고 밝혔다. 신인상을 거머쥔 박보영은 “ ‘과속스캔들’의 ‘황정남’ 캐릭터를 허락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3개월동안 못난 엄마 곁을 지켜준 (왕)석현이와 아빠 (차)태현 오빠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영화 속 박보영의 아들 역할로 나온 왕석현은 이날 시상무대에서 박보영에게 꽃다발을 전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는 영화다’ 평론가 선정 ‘2008 최고의 영화’

    ‘영화는 영화다’ 평론가 선정 ‘2008 최고의 영화’

    배우 소지섭과 강지환 주연의 영화 ‘영화는 영화다’가 영화평론가, 문화예술인들이 선정한 ‘2008 최고의 영화’로 선정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 설문에는 전찬일, 김영진, 곽영진, 이대현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영화평론가 1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영화 부문에서는 ‘영화는 영화다’를 비롯해 ‘과속스캔들’(감독 강형철), ‘님은 먼곳에’(감독 이준익), ‘멋진하루’(감독 이윤기), ‘밤과 낮’(감독 홍상수), ‘쇼킹 패밀리’(감독 경순), ‘슬리핑 뷰티’(감독 이한나), ‘쌍화점’(감독 유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감독 임순례), ‘우린 액션배우다’(감독 정병길), ‘중경’과 ‘이리’(감독 장률),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감독 김지운), ‘추격자(감독 나홍진) 등 총 14편이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로 선정됐다. 외화 부문에서는 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4개월 3주 그리고 2일’(감독 크리스티안 문주), ‘굿바이’(감독 다키타 요지로), ‘다크 나이트’(감독 크리스포터 놀란), ‘렛미인’(감독 토마스 알프드레슨), ‘바시르와 왈츠를’(감독 아리 폴만), ‘이스턴 프라미스’(감독 데이빗 크로넨버그), ‘자유로운 세계’(감독 켄 로치) 등 8편의 영화가 포함됐다. 도서출판 작가는 지난 25일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영화평론가 100명에게서 추천받은 영화 중 한국영화 14편, 외국영화 8편 등 22편의 영화 리뷰와 추천사, 장훈 감독 인터뷰를 묶은 ‘2009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를 펴냈다고 밝혔다.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 기획위원이자 대중문화평론가 강태규씨는 “27일 오후 6시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가장 좋은 영화로 선정된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에게 영화평론가와 문화예술인들의 마음을 담은 상패와 부상을 전달하고 출판기념회도 갖는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상예술대상] 박보영 2관왕…”열심히 하는 배우되겠다”

    [백상예술대상] 박보영 2관왕…”열심히 하는 배우되겠다”

    배우 박보영이 ‘제 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에 이어 인기상을 거머쥐며 2관왕이 됐다. 27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과속스캔들’의 박보영은 신인연기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신인연기상 수상으로 먼저 무대에 오른 박보영은 감격에 겨워 말문을 잇지 못했다. 영화 속에서 아들로 나온 왕석현의 꽃다발을 받고서야 미소를 보인 박보영은 “하느님과 세상에 빛을 보게 해준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다. ‘과속스캔들’의 황정남 역할을 허락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3개월 동안 못난 엄마를 곁에서 지켜주며 연기를 잘해준 아들 왕석현에게 고맙고, (차)태현이 오빠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는 박보영을 비롯해 ‘미쓰 홍당무’의 서우, 황우슬혜, ‘1724 기방 난동사건’의 김옥빈, ‘고사: 피의 중간고사’의 윤정희가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신인상 이후 영화관객들의 투표로 뽑은 인기상까지 수상한 박보영은 “오늘은 정말 다이어리에 꼭 표시해야 할 날인 것 같다. 한국영화를 사랑해주시는 관객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상예술대상] ‘TV’ 김혜자ㆍ’영화’ 강우석 대상(종합)

    [백상예술대상] ‘TV’ 김혜자ㆍ’영화’ 강우석 대상(종합)

    KBS 2TV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김혜자와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의 강우석 감독이 ‘제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과 영화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김혜자와 강우석 감독에게 돌아갔다. ’엄마가 뿔났다’에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명연기를 선보인 김혜자는 지난 2008년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벅찬 감격에 찬 표정에 김혜자는 “상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상을 받는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지만 상을 받을 자격이 있나 되돌아보게 된다. 나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에게 큰 빚을 지는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TV부문에서 드라마 작품상은 KBS 2TV ‘엄마가 뿔났다’, 교양 작품상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독도의 선택’ , 예능 작품상은 KBS 2TV ‘개그콘서트’가 차지했다. 최우수 연기상은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 SBS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이 차지했다. 신인상은 KBS 2TV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와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윤아가 예능상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김병만과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세바퀴’의 박미선이 차지했다. 특히 윤아는 이날 시상식에서 김현중과 함께 인기상도 수상해 2관왕에 올랐고 공로상에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이순재가 수상했다. 영화 부문에서는 ‘강철중: 공공의 적 1-1’의 강우석 감독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강우석 감독은 “한국영화가 어렵다고 하지만 분명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작품상에는 오점균 감독의 ‘경축! 우리사랑’이 수상했고 감독상은 ‘멋진 하루의 이윤기 감독에게 시나리오상은 ‘과속 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연기상은 영화 ‘쌍화점’의 주진모와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이 신인연기상에는 ’영화는 영화다’의 소지섭, 강지환과 ‘과속스캔들’의 박보영이 수상했다. 박보영은 ‘서양골동양과자잠 앤티크’의 주지훈과 함께 인기상까지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이하는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작 및 수상자 [TV부문] ▲대상 : 김혜자(KBS 2TV ‘엄마가 뿔났다’)▲작품상(드라마) : KBS 2TV ‘엄마가 뿔났다’▲작품상(교양) : SBS ‘그것이 알고 싶다-독도의 선택’▲작품상(예능) : KBS 2TV ‘개그콘서트’ ▲연출상 : SBS ‘온에어’의 신우철▲신인연출상 : ‘SBS 스타의 연인’ 부성철▲최우수연기상 : 김명민(MBC ‘베토벤 바이러스’), 문근영(SBS 바람의 나라)▲신인연기상 : 이민호(KBS 2TV ‘꽃보다 남자’), 윤아(KBS 1TV ‘너는 내 운명’),▲예능상 : 이수근(KBS 2TV ‘해피선데이’, 박미선(MBC ‘일요일 일요일밤에’)▲극본상 : 유현미(SBS 신의 저울)▲ 인기상 : 김현중(KBS 2TV ‘꽃보다 남자’, 윤아(KBS 1TV ‘너는 내 운명’)▲공로상 : 이순재 [영화부문] ▲대상 : 강우석▲작품상 : ‘경축! 우리 사랑’▲감독상 : 이윤기(’멋진 하루’)▲남자 최우수연기상 : 주진모(’쌍화점’)▲여자 최우수연기상 : 손예진(’아내가 결혼했다’)▲신인 감독상 : 이충렬(’워낭소리’)▲남자 신인연기상 : 소지섭 강지환(’영화는 영화다’)▲여자 신인연기상 : 박보영(’과속 스캔들’)▲시나리오상 : 강형철(’과속 스캔들’)▲인기상 : 주지훈 박보영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 사진=유혜정, 조민우,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상예술대상] ’워낭소리’ 신인감독상 수상 영예

    [백상예술대상] ’워낭소리’ 신인감독상 수상 영예

    독립영화 ‘워낭소리’가 27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제 4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분 신인감독상을 거머쥐었다.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은 “봉화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감사드린다. 하늘에 있는 소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출연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큰 상을 받았지만 기쁘지만은 않다.”면서 “독립영화가 힘들다. 모든 독립영화인들이 꿈꾸는 것처럼 관객들과 소통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다. 영화감독이기 전에 외주 PD 였다. 제작비를 현실화 시키고 저작권을 돌려 달라고 방송사에 말씀드리고 싶다.”며 인상깊은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날 영화부문 신인 감독상 후보에‘과속스캔들’을 비롯‘미스홍당무’ ‘영화는 영화다’ ‘달콤한 거짓말’ 등이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위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로컬플러스] 어린이보호구역 50곳에 CCTV

    충북도가 유괴 등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올해 88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연말까지 10억원을 들여 청주, 충주, 제천 등 3개 시지역의 어린이보호구역 50곳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도는 경찰서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어린이 교통사고 및 범죄발생 정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설치장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8억원을 들여 안전시설이 미흡한 어린이보호구역 47곳에 과속방지턱, 안전펜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김윤석 깜짝발언 “올해는 차태현의 해”

    김윤석 깜짝발언 “올해는 차태현의 해”

    영화 ‘추격자’로 지난해를 ‘최고의 해’로 보낸 배우 김윤석이 “2009년은 차태현의 해가 될 것”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첫 주연 영화인 ‘추격작’를 통해 김윤석은 500만 관객 동원으로 흥행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고 지난해 각종 영화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6개나 거머쥐었다. 김윤석은 지난 18일 오후 7시부터 열린 ‘제 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후원방송사 싸이월드 TV ON) 시상식에서 ‘최고의 감독상’을 수상한 나홍진 감독을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추격자’를 통해 두 사람은 감독과 배우로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날 김윤석은 ‘최고의 남자배우상’ 후보에 올랐으나 근소한 차이로 ‘과속스캔들’의 차태현에게 밀려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이에 MC인 김범수가 아쉽지 않냐고 질문하자 “작년 영화 시상식에서 ‘올해는 나의 해인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2009년은 차태현의 해가 될 것 같다.”고 차태현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추격자’에 대해서는 “열심히 찍었다. 그동안 게을렀던 나에게 보약 같은 소중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윤석은 “배우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말을 해야하는 것 같다. 앞으로는 돈이 아깝지 않는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최고의 감독상’의 영광을 거머쥔 나홍진 감독은 차기작을 묻는 질문에 “아직 차기작이 어떤 작품인지 말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윤석은 영화 ‘거북이 달린다’와 ‘전우치’의 개봉을 위해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차태현 ”영화 주연상 처음 받아본다”

    차태현 ”영화 주연상 처음 받아본다”

    18일 저녁 서울시 용산구 용산 CGV에서 ‘제 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이 열렸다.아나운서 김범수 한성주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52만 6,852명 네티즌 관객들의 투표에 의한 시상식이기에 의미가 더욱 뜻 깊었다.총 9만 3256표를 얻어 최고의 남자 주연상을 받게 된 ‘과속스캔들’의 차태현은 하얀색 턱시도 차림에 보타이를 착용하고 멋지게 등장했다.차태현은 “정말 감사 드립니다. 이 영화가 800만까지 갔지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스코어입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했다.이어 ”영화 주연상이라는 이름으로는 처음 받아보는 상”이라며 “특히 영화를 관람한 관객분들이 주시는 상이라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또 ”많은 기자 분들이 ‘과속스캔들’을 보며 ‘스타도 없는 영화가 성공한 케이스’라고 평가했다. 이 영화를 통해 다시한번 스타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작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년만에 받는 상이라 온 가족이 출동했다는 차태현은 “꼭 한번 상을 받게 된다면 하고 싶었던 게 있었다. 언제 또 상을 타게 될지 모르니 지금 하고 싶은 말을 하겠다.”며 아내를 향해 “여보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한편 무대에 함께 오른 박보영과 왕석현은 “축하합니다” “아빠~잘할께요” 등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기쁨을 나눴다. 또한 ‘과속스캔들’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은 “훌륭한 배우에게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본의 아니게 세 배우들이 닮아서 자연스럽게 삼대를 연출할 수 있었다.”며 “나는 그냥 촬영만 했을 뿐”이라고 겸손함과 더불어 출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차태현, ‘과속 3대’와 한자리

    [NOW포토] 차태현, ‘과속 3대’와 한자리

    차태현이 1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제 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남자 주연상을 수상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왕석현 “엄마, 수상 축하해요”

    [NOW포토] 왕석현 “엄마, 수상 축하해요”

    ’과속 스캔들’의 박보영이 1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제 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신인상 수상 후 극중 아들로 나오는 왕석현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과속스캔들’ 주역들 한 자리에

    [NOW포토] ‘과속스캔들’ 주역들 한 자리에

    제 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렸다. 이날 ‘과속 스캔들’의 강형철 감독, 차태현, 왕석현, 박보영이 시상식 전 포토타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차태현 “과속 할아버지 왔어요”

    [NOW포토] 차태현 “과속 할아버지 왔어요”

    제 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가운데 차태현이 시상식 전 포토타임 행사를 갖고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보영 ‘눈물의 신인상 수상 소감’

    [NOW포토] 박보영 ‘눈물의 신인상 수상 소감’

    ’과속 스캔들’의 박보영이 1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제 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신인상 수상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보영, 눈물 수상소감 “배우로서 상처 많았다”

    박보영, 눈물 수상소감 “배우로서 상처 많았다”

    배우 박보영이 ‘제 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신인배우로 인정받았다. 18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과속스캔들’의 박보영은 ‘최고의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이 맡은 여주인공 ‘황정남’은 고등학교 때 아이를 낳은 미혼모로 아빠의 피를 이어받아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실력자다. 영화 속에서 박보영은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2008년 최고의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의 아들 역할로 나온 황정남이 시상자로 나와 포옹으로 축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감격스런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박보영은 “영화로 처음 받아 보는 상이다. 과연 상을 받으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했는데 상이라는 것은 받으면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처음으로 받는 상이 네티즌분과 기자분들이 주신상이라서 너무 좋고 아무것도 아닌 저에게 ‘황정남’이라는 역할을 주신 감독님께 스태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배우로 일을 하면서 상처가 될때도 많다는 박보영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보이며 “힘들 때마다 부모님과 가족이 버팀목이 돼 주었다.”고 전했다. 영화 속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차태현에게는 “영화를 처음 시작핼 때 태현이 아빠가 하신 말씀이 “난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너 신인상을 위해서 이 영화를 시작한다’고 말씀하셨을때 장난인 줄 알았는데 영화를 찍고 편집된 걸 보니깐 저를 위해서 너무 많은 걸 도와주셨던 걸 알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감을 전하며 끝내 눈물을 보인 박보영은 “너무 감사하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굳은 다짐으로 마무리했다. 최고의 신인배우상에는 ‘뜨거운 것이 좋아’ 안소희, ‘영화는 영화다’ 강지환, ‘미쓰 홍당무’ 서우, ‘과속스캔들’ 왕석현 등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한편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관객들이 직접 심사하고 시상까지 하는 영화상으로 지난 1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2008년 국내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국영화 총 422편을 대상으로 후보작 투표를 거쳐 본상 투표가 진행됐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워낭소리 꿈의 100만 돌파 눈앞

    ■ 흥행 포인트 점검해보니 지난달 15일 개봉한 독립 다큐멘터리영화 ‘워낭소리’가 한 달 만에 전국 관객 70만명을 돌파하며 ‘꿈의 1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 독립 장편 극영화 ‘낮술’도 개봉 10일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독립영화들의 잇단 흥행 비결이 무엇인지 각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가입률 98%)에 따르면 ‘워낭소리’(감독 이충렬·제작 스튜디오 느림보)는 15일까지 전국 관객 71만 7885명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워낭소리’ 배급사인 인디스토리 측은 “지금 같은 추세라면 이르면 오는 21일쯤 관객수 100만명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개봉 당시 7개 스크린으로 시작한 ‘워낭소리’는 현재 상영관이 전국 217개 스크린으로 확대됐다. ‘워낭소리’가 이처럼 예상 밖의 흥행을 보이게 된 데는 입소문의 힘이 크다. CGV 홍보팀 관계자는 “최근 ‘워낭소리’ 같은 독립영화는 물론 ‘과속스캔들’ 등 상업영화도 인위적인 홍보보다 관객들의 입소문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관람률이 높은 것도 한 요인이다. 그는 “‘워낭소리’를 보고 감동한 20~30대 관객이 부모님을 모시고 와서 다시 보는 등 두세 번 보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다양한 취향의 관객을 고루 만족시키는 점도 한몫했다. 인디스토리 홍보팀 관계자는 “‘워낭소리’는 소와 팔순 농부의 30년 우정, 부모님에 대한 죄책감과 고향에 대한 향수 등 여러 가지 감상 코드를 담고 있다.”면서 “그동안 한국영화계에 진솔하고 따뜻하면서도 모든 연령대가 감상할 수 있는 영화가 드물었는데 그 목마름을 ‘워낭소리’가 채워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저예산 독립영화 ‘낮술’(감독 노영석) 역시 전망이 밝다. ‘낮술’ 배급사인 영화사 진진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낮술’은 15일 관객 수 1만명을 돌파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과속부자’ 차태현·왕석현, “밸런타인 초콜릿 쏜다!”

    ‘과속부자’ 차태현·왕석현, “밸런타인 초콜릿 쏜다!”

    영화배우 차태현과 왕석현이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 때 관객들에게 초콜릿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8년 개봉작 중 흥행 1위, 역대 한국영화 흥행 8위에 랭크 되고 있는 ‘과속스캔들’이 8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밸런타인데이 당일인 14일(토) 특별 무대인사에 나선 것. 끝없는 관객들의 사랑과 거침없는 과속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과속스캔들’은 이번 주말 중 8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으로, 이를 기념해 차태현과 왕석현이 밸런타인데이 당일인 14일(토)에 특별무대인사를 진행한다. 특히 무대인사가 있는 회차를 관람하는 관객 전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쵸콜릿을 선물할 예정이어서 여느 때보다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무대인사 일정은 영화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영화는 차태현, 박보영, 왕석현 3대가 펼치는 코믹 감동드라마로 지난해 12월 3일 개봉해 관객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잘 키운 신예, 열 스타 안 부럽다!

    잘 키운 신예, 열 스타 안 부럽다!

    요즘 연예가는 내로라하는 스타들보다도 신예들이 눈에 띈다.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KBS 2TV ‘꽃보다 남자’의 F4 이민호, 김범부터 영화 ‘과속스캔들’로 스타덤에 오른 박보영, 완소 남동생 유승호까지 톡톡 튀는 연기와 신선함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장악한 신예들은 톱스타 부럽지 않다. # ‘꽃남’ 이민호, 김범을 잡아라~ ‘영화, 드라마, CF 러브콜’ 먼저 잘 나가는 신예의 선두주자는 바로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 멤버인 ‘구준표’ 역의 이민호. 대한민국에 ‘꽃남’ 신드롬이 불고 있는 지금 이민호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고 있다. ‘꽃남’의 인기와 함께 이민호는 아직 드라마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차기작 러브콜이 봇물 터지듯 밀려오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CF 섭외 1순위로 올라섰고 벌써 각종 유명 브랜드와 광고계약을 마친 상태. 정말 몸이 열개 라도 모자랄 정도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요즘 이민호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다. 아마도 이민호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시나리오만 해도 여러 권이 될 것”이라며 “이민호가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이슈가 될 정도”라고 그의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같은 드라마에서 ‘소이정’ 역할을 맡아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은 김범도 요즘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두 편의 영화에 사실상 출연이 확정된 상태고 광고계에서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와 캐쥬얼 정장 등 계약을 맺은 것만 해도 2~3개가 넘는다. 또한 김범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신예로는 드물게 지난해 10월 일본 소속사 글로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김범은 일본까지 공략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일본의 소속사인 글로리엔터테인먼트는 “ ‘거침없이 하이킥’, ‘에덴의 동쪽’등을 통해 일본 내 상당한 수의 팬을 확보한 김범의 인기가 최근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일본 내 ‘꽃보다 남자’의 방영에 맞춰 김범 프로모션은 물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제 2의 국민여동생? 이젠 박보영의 시대’ 영화 ‘과속 스캔들’을 통해 ‘제 2의 국민여동생’으로 떠오른 박보영은 요즘 하루하루 높아지는 인기와 쇄도하는 시나리오로 인기를 몸소 실감하고 있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 CF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태. 하지만 당분간은 연기보다 학업에 전념할 생각이라고 하니 대학생활을 열심히 하는 박보영을 보며 위로할 수 밖에. 박보영은 ‘과속스캔들’ 이후 차기작으로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끝내 무산돼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 ‘충무로의 기대주’ 유승호는 귀하신 몸~~ 요즘 제작사들 사이에서 단연 귀하신 몸은 유승호다. 영화 ‘집으로’로 단박에 국민남동생으로 등극한 유승호는 그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며 이제는 ‘아역 배우’라는 타이틀을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잘 자라줬다. 최근 캐스팅 확정으로 알려진 영화만 해도 두편. 전쟁 휴먼 실화극 ‘71’과 스릴러 영화 ‘22일’에 주연을 맡았다. 여기에 영화는 물론 드라마 제작사들까지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그의 모습을 볼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스크린과 브라운관, CF까지 섭렵한 신예들의 도전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2009년을 사로잡을 빛나는 신예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월 정국 이번 주가 고비

    2월 정국 이번 주가 고비

    2월 임시국회가 이번 주 최대 고비를 맞는다. 현인택 통일부장관·원세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각각 9·10일 실시되고, 용산 참사 관련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이 11일로 예정돼 있다. 9일에는 용산참사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가 나온다. 용산 참사의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거취 문제가 재점화되고, 각종 의혹에 둘러싸인 현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까지 겹치면서 정국 긴장도는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여야간 극한 대치가 예고되면서 국회에는 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 현인택 ‘의혹 늪’ 탈세·연금미납·위장전입 등 논란… 9일 청문회 현인택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9일 인사청문회의 쟁점은 도덕성과 대북 정책으로 모아진다. 현 후보자에게는 세금 탈루, 편법 증여, 논문 이중게재, 연금 미납, 위장 전입 등 각종 의혹이 몰려 있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인 ‘비핵개방 3000’을 입안한 점도 야당의 공세 대상이다. 민주당은 현 후보자에 대해 ‘자격 미달’이라며 검증의 칼날을 벼르고 있다. 한나라당은 정책 비전과 대안을 확인하는 청문회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청문회를 통해 현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어느 정도 해소된다면 민주당의 정치공세가 한풀 꺾이겠지만, 정반대의 경우에는 여권의 정국 운영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청문회에서 야당을 비롯한 많은 의원들이 부적격 의사를 보인다고 해서 대통령의 장관 임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여권에는 정치적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현 후보자에 대해서는 부친 소유 제주시 연동 S운수의 대지 165㎡를 제3자를 통한 매매형식으로 시가보다 훨씨 싸게 샀다는 편법 증여, 2002년 마포구 염리동 주택의 매각시 실거래가 허위 신고 및 양도소득세 탈루, 논문 이중게재 및 학술진흥재단 등록 논문 무더기 삭제, 자녀의 위장전입과 부인의 국민연금 미납 등의 의혹이 쏟아졌다. 특히 민주당 이미경 의원은 8일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의 제2단계 두뇌한국(BK)21사업에 참여한 후보자가 자기 표절한 연구 논문 한 건을 실적으로 등록했고, 2건의 논문 실적을 허위 등록했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현 후보자는 “학계의 일반적인 기준과 전문영역을 이해하지 못한데 따른 것”이라고 일축했다. 제주도 땅에 대해선 “과표 기준상 증여세나 매매에 따른 취·등록세나 별 차이가 없다.”고 해명했고 자녀의 위장전입 의혹과 관련해선 “자녀의 학기 시작에 맞추느라 불가피했다.”고 사실상 시인했다. 한편 경찰청은 현 후보자가 2002년부터 모두 12차례 교통법규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현 후보자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속도 위반 6건, 신호 위반 2건으로 과태료를 부과받아 납부했다. 2002년에는 안전띠 미착용, 2007년에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지난해에는 인명보호장구 미착용과 중앙선 침범으로 범칙금을 냈다. 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도 과속 등으로 8차례 교통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경찰청은 밝혔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김석기 ‘용산 늪’ 11일 현안질문 등서 참사 책임론 정면충돌 예고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거취 문제가 금주 정치 일정과 맞물려 최대 고비를 맞게 됐다. 9일 검찰의 용산 참사 수사결과 발표에 이어 10일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국회 정보위 인사청문회, 11일 용산 참사 관련 국회 본회의 긴급 현안질문 등 곳곳이 지뢰밭이다. 2월 국회를 ‘용산 국회’로 규정한 야권의 파상 공세와 여권의 공세 차단이 정면 충돌하면서 김 내정자의 거취 문제가 정국의 핵으로 부상하게 되는 셈이다. 원 후보자의 청문회에서는 용산 참사 관련 증인과 참고인이 다수 참석해 여야간 공방전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용산 참사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을 맡았던 원 후보자에게도 책임론의 화살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문회 하루 전날 이뤄지는 검찰 수사결과 발표는 야권의 공세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수 있다. 민주당은 수사결과가 미흡할 경우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민주당은 8일 김 내정자와 함께 원 후보자에 대해서도 용산참사의 책임을 물어 파면을 요구하기로 했다. 원 후보자 청문회가 ‘용산 청문회’로 진행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한나라당은 용산 참사의 여진을 차단하기 위해 원 후보자가 이번 참사와 직접적 연관성이 없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나아가 공직사회 사기 진작과 법치 확립에 방점을 찍으며 야당의 공세를 막아낸다는 생각이다. 11일 용산 참사 관련 긴급 현안질문도 김 내정자 거취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민주당은 당 용산참사 대책위원장인 김종률 의원과 용산참사 공세에서 활약한 김유정 의원, 언론인 출신인 장세환 의원 등 검증된 공격수를 질문자로 내보낸다. 이들은 당시 경찰진압 과정에서 무전기를 꺼놓았다는 김 내정자 주장의 진위와 직무유기 가능성을 추궁할 예정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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