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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물가/9월 0.6% 소폭 상승/기획원·한은

    ◎“한자리수 달성 가능”/급등했던 농수산물값 안정 힘입어/올들어 총 8.9% 올라 급등세를 보였던 소비자물가가 9월들어 한풀 꺽였다. 1일 통계청과 한은에 따르면 9월중 소비자물가는 0.6%,도매물가는 0.1%가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소비자물가는 연초이후 8.9%,도매물가는 2.2%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9월중 소비자물가가 추석과 중·고수업료인상(9%)요인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진정세를 보인 것은 추석성수품의 공급확대등 정부의 추석물가안정대책이 효과를 거둔데다 과소비억제분위기에 힘입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품목별로는 8월중 이상기후로 급등했던 야채류 값이 원상회복되면서 상추(40.5%하락)배추(4.0%〃)호박(14.8%〃)등의 값이 떨어졌고,고등어(11.7%하락)삼치(10.6%〃)물오징어(2.4%〃)등도 연근해어획호조로 값이 내렸다. 반면 국내외적으로 공급량이 절대 부족한 명태(7.0%상승)와 조기(4.2%〃)갈치(3.8%〃)등 일부 수산물의 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경제기획원은 앞으로 김장철과 월동기를 앞두고 채소와 연료 값의 상승등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과일류의 작황이 좋고 예년의 경우 4·4분기 물가상승률이 평균 0.5%내외에 그쳤던 점으로 보아 올 한자리수 소비자물가는 충분히 유지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하고 도매물가도 3%이내에서 안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기획원은 그러나 김장철과 연말의 물가안정을 위해 난방연료와 김장채소,양념류의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고추와 돼지고기등 국내공급이 부족한 물량의 수입을 늘리고 쇠고기등 비축물량을 적기에 방출할 계획이다.
  • 사치품 수입 대기업서 앞장(사설)

    재벌기업들의 사치성 상품및 가전제품수입은 중단되어야 한다.사치품 수입이 국내에 과소비를 조장하고 있다는 측면 하나만을 생각하더라도 중소기업도 아닌 재벌기업 또는 대기업의 사치품 수입은 즉각 중단되어야 마땅하다.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사치품을 제일 많이 수입한 업체는 국내 재벌 랭킹 1·2위를 다투고 있는 H그룹 종합무역상사로 되어 있다.그 다음으로 사치품 수입이 많은 업체 역시 국내 굴지 재벌인 D그룹무역상사이고 제3위 랭킹도 재벌그룹 계열사가 차지하고 있다. 마치 재벌기업들이 사치품 수입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상을 받는다.이들 일부 재벌기업은 사치품을 비롯한 외국유명상품을 더 많이 수입하기 위해서 종합무역상사 해외지점 직원을 수출보다는 수입전문가로 바꾸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비밀이 아닌 공공연한 사실로 굳어가고 있다. 사기업의 최대 목표는 이윤의 극대화에 있음을 모르는 바 아니다.그러나 아무리 사기업이라도 그들의 행동이 국민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그동안 정부와 국민의 지원과 성원을 받아 대기업으로 성장한 재벌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재벌그룹의 사치품수입이 우선 8월말 현재 80억달러에 이른 경상수지 적자에 큰 몫을 하고 있을뿐 아니라 과소비풍조를 부유층이나 중산층 뿐이 아니고 서민층에까지 확대시키고 있다.문제의 심각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부유층의 과소비만을 자극하는게 아니고 서민층에까지 망국적인 전시적소비를 파급시키고 있는 재벌그룹들은 이제 이 문제를 진솔하게 생각할 시점에 있다. 사치품 뿐이 아니고 가전제품 수입은 분명히 자해수입이다.일부 가전메이커들이 대형냉장고와 세탁기등을 수입하면서 그 나름대로 해명을 늘어 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가전메이커가 아닌 다른 기업들이 수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해명아닌 변명이 그것이다. 대만의 최대 가전메이커가 외국의 가전제품수입에 열을 올리다 마침내 일본 가전메이커의 대이점으로 전락한 사실을 우리 가전업계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수입에 열중하게 되면 자사제품의 품질향상이나 기술개발을 소홀히 하게 된다.눈앞의 이익을 위해서 가전제품 수입을 늘린 것이 결국에 자기 기업의 손발을 묶는 자해수입이 되는 것이다. 특히 수입상사의 외제수입품 가운데 학용품과 완구류 수입은 우리 2세들의 성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게 된다.대도시 지역에서 일고 있는 외제학용품과 완구류의 선호현상은 자녀들에게 어릴때 부터 국산제품을 경시하는 마음을 심어 준다.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 사치와 낭비의 습성을 길러 주고 외제학용품을 쓰지 못하는 서민층 어린이들에게 위화감을 준다. 외제 사치품등이 빚어 내고 있는 이러한 국민경제적 내지는 교육적 폐해를 감안하여 우리 재벌기업들이 스스로 외국제품 수입을 중단해 주기를 거듭 촉구한다.
  • 외언내언

    요즈음 우리사회에는 이것저것 걱정거리가 많다.경제는 침체되고 사회질서는 흐트러지고 정치는 표류하고.일부 부유층의 과소비로 보통사람들의 마음을 우울하게 하는가하면 극소수의 운동권학생들은 걸핏하면 파출소에 화염병을 던진다.때문에 「이래서는 안된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사회 각계에서는 자구와 자생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이러한때 우리의 스포츠가 잇달아 세계정상을 정복한 것은 삽상한 가을바람처럼 참으로 상쾌한 소식이 아닐수 없다.우울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찌푸렸던 눈살이 활짝 펴지는 청랑음이다.◆지난 9월16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의 제26회 세계체조선수권대회 남자뜀틀경기에서 유옥렬이 세계의 강호들을 모조리 물리치고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더니 역도와 레슬링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세계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체조에서의 승전보가 날아든지 12일만인 9월28일,독일 도나우신겐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작은거인」 전병관이 56㎏급 용상에서 금메달을 따낸뒤 합계에서도 우승,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고 그 이틀뒤인 30일에는 불가리아 바르나에서 펼쳐진 세계레슬링대회 그레코로만형 48㎏급에서 29세의 노장 권덕용이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역도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을 통틀어 금메달을 따낸 적이 없었고 레슬링그레코로만형은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땄지만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처음.한달안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줄줄이 금메달을 따낸 한국스포츠의 저력을 보고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침체된 경기를 번쩍 들어올리고 흐트러진 사회질서는 메어치고 표류하고 있는 정치를 바로 세울수는 없을까.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될것을 확신한다.스포츠가 세계정상을 정복하듯.
  • 「현대」,사치품 수입에 앞장/관세청 자료

    ◎“돈벌이 급급”… 대리석·가전품등 마구 반입/올들어 51억어치… 50개사서 총8백10억 종합무역상사와 대형 제조업체들이 호화·사치 외제품 수입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현대종합상사가 가장 많은 호화·사치소비재를 수입,과소비를 조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모피의류·화강암·대리석· 대형컬러TV·승용차등 16개 사치품의 수입실적은 1억1천9백42만달러(한화 8백72억원)로 이 가운데 현대종합상사가 개별업체로는 가장 많은 51억2천9백만원어치의 사치품을 수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종합상사는 이 기간중 호화·사치성 건자재로 쓰이는 화강암과 대리석및 비디오게임용구등 3개품목을 수입했으며 지난해에도 화강암·대리석·대형냉장고등의 호화·사치품을 57억4천9백만원어치나 들여와 종합무역상사중 사치품 수입실적이 1위 였었다. 현대종합상사이외에도 현대전자가 7억7천5백만원어치의 각종 비디오게임용구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상사로서사치품수입 2위는 (주)대우로 화강암·대리석·카펫등 26억5천만원어치를 수입했고 그 다음 럭키금성상사가 화강암·대리석·골프용품 23억3천7백만원어치를,효성물산이 모피의류·화강암등 8억7천3백만원어치를 각각 수입했다. 제조업체로는 대우전자가 냉장고·세탁기·컬러TV등 34억3천만원어치를 수입해 1위였다. 관세청은 과소비 억제를 위해 이들 16개품목을 사치품으로 분류,일반소비재의 수입관세율 11%보다 높은 13%의 고율로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나 재벌기업들은 돈벌이에만 급급해 외제사치품 수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외제 학용품·완구류 수입 “밀물”/올들어 9천만불 넘어

    ◎연말 2억불 육박할듯/30만원짜리 장난감 “불티”/강남지역 백화점 외제코너 성시 부모들의 빗나간 과소비·사치풍조와 외제선호심리에 동심이 병들고 있다.외제 학용품으로 공부하게 하고,외제 장난감을 갖고놀게 하고,외제 옷을 사입히고….값싸고 품질 좋은 국산제품이 지천으로 널려 있지만 굳이 외제가 아니면 직성이 안풀리는 부모들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부모들의 삐뚤어진 행태로 일부 계층의 자녀들은 어릴때부터 국산제품은 거들떠보지도 않으려 하고 외제 앞에서는 사족을 못쓰는 기형적인 아이들로 자라나고 있다. 최근 외제 학용품을 비롯한 문구류는 연간 1천억원어치나 수입되고 있으며 외제 장난감도 연간 2백억원어치가 수입되고 있다. 30일 관세청과 대한문구협회·대한완구공업협동조합 등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외제학용품등 문구류 수입액은 7천6백80만달러(한화 5백70억원 상당)에 이르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수입액이 1억4천만달러(한화 약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들어 7월말까지의 문구류 수입실적은지난해 같은 기간의 6천7백68만달러에 비해 13.2%가 늘어난 것이다. 또 완구류의 경우는 올 상반기(1∼6월)중에만 1천5백73만7천달러(한화 1백16억5천만원)어치가 수입됐고 연말까지는 수입규모가 3천5백만달러(한화 2백59억원)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수입실적 1천2백73만8천달러에 비해 23.5%가 늘어난 것이다. 수입된 외제 학용품이나 완구류등은 주요 백화점이나 수입품 전문점에서 주로 팔리고 있다. 현대·삼풍·롯데등 서울 강남지역 주요 백화점의 문구류및 완구류 코너에는 외제만을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어나 세트당 30만원씩 하는 조립식 플라스틱 완구나 개당 10만∼15만원인 모터부착 원격조종 장난감자동차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연필·볼펜·크레파스·연필깎이등 외제 학용품이 국산제품보다 2∼3배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 시장개방 이전에는 강남일대에 외국 유명상표의 아동의류 직판장이 한두곳에 지나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10∼20여곳으로 늘어 성업중이다.
  • “「근검절약운동」은 수입규제 아니다”/정부,미에 입장 전달

    ◎외국은 영업자본 대폭 확대 30일 열린 제3차 한미금융정책회의에서 미국측은 우리나라의 과소비 억제운동이 수입규제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그러나 이에 대해 우리측은 『과소비 억제는 저축과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발적인 민간운동으로 정부의 정책과는 무관한 것이며 앞으로도 정부가 나서 수입을 규제할 의사는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우리측에서 이환균재무부기획관리실장이,미국측에서 올린 위핑런재무부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양도성예금증서(CD)발행한도를 현행 자기자본의 1백75%에서 10월중 2백%로 늘려주기로 했다.이에따라 외은지점의 영업자금 규모는 1천3백억원가량이 늘어나게 되며 그만큼 대출등 외국은행들의 국내 영업이 더욱 활발해지게 된다. 정부는 그러나 미국측이 요구해온 연지급수입(외상수입)대상 품목을 확대하는 문제는 무역적자 누적등 국내 경제여건의 급속한 악화로 연내 이행이 어렵다고 보고 이행시기를 내년으로 미뤘다. 정부는 이와관련,연지급수입 확대에 관한 세부방안을 연말까지 확정해 미국측에 제시키로 했다.
  • 소콜로프 주한 소 대사 인터뷰

    ◎“유엔 동시가입은 한·소 협력의 성과”/경협차원 넘어 교류분야 확대를/핵금원칙 북한도 예외될 수 없다 올레그 M 스콜로프 주한소련대사(사진)는 한소수교1주년을 맞은 30일 『양국수교가 남북한관계개선및 한반도주변정세안정에 큰 기여를 했으며 특히 남북한유엔동시가입은 한소수교가 아니었으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소콜로프대사는 북한의 핵사찰거부에 대해 『핵의 비확산원칙에는 어떤 국가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소련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해 북한이 핵사찰에 조속히 임할 것을 촉구했다. ­한소 수교1주년을 맞은 소감은. 『양국수교는 지난 1년간 몇가지 분야에서 뚜렷한 기여를 했다.첫째,남북한유엔동시가입을 도왔고 둘째,남북한의 관계개선 그리고 한소양국간 경협등 여러분야에서의 교류를 본격화시켰다』 ­양국관계 전망은. 『경제협력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문화·정보분야·과학기술등 교류분야를 넓혀나가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안보·정치면에서도 양국수교는 한반도정세안정과 소의극동지역국경안정화 등에 큰 기여를 했다』 ­부시 미대통령의 단거리핵무기 폐기조치에 대한 소정부의 입장은. 『부시대통령의 이번제의는 세계적인 핵군축무드에 새로운 자극제가 됐다고 생각한다.고르바초프대통령,옐친러시아대통령이 이미 환영의사를 밝혔지만 정부차원에서도 곧 이에 상응하는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대응이 있을 것이다』 ­지난 8월 쿠데타 이후 소련경제사정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것 같은데. 『쿠데타는 소련의 경제난을 더욱 심화시켰다.이번겨울 식량사정이 당장 시급한 문제로 대두됐다.소련은 한국이 이미 약속한 대소지원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해주기 바란다.이런 도움은 소국민들 사이에 한국민에 대한 이미지를 더욱 좋게 해줄 것이다』 ­한반도 핵과 북한의 핵사찰거부에 대한 입장은. 『소련은 핵확산금지조약에 서명한 순간부터 이 문제에 관한한 어떤 예외국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오고 있다』 ­안보면에서 소련이 경제난·군축등으로 동북아에서 물러나는 틈을 타 일본이 다시 재무장을 시도할 것이라는 우려가있는데. 『소련을 비롯,남북한국민들이 이를 용납지 않을 것이다.그것은 평화를 바라는 세계조류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가까이서 지켜본 한국민에 대한 느낌은. 『대다수 국민들이 근면하고 친절한데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이런 점에서 한국의 앞날은 밝다고 확신한다.다만 일부 국민들 사이의 과소비는 전통적인 한국민의 정서를 해치지 않는 수준으로 자제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 우리 모두 분수를 알자(사설)

    우리사회는 지금 모든 면에서 결코 가볍잖은 몸살을 앓고있다.사회의 질서와 기강이 많이 흐트러져있다. 경제국면 역시 밝지만은 않다.여기에 언제부터인가 과소비 호화사치풍조마저 만연되고있다.당국이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서 밝혀진 결과를 보더라도 우리국민 대부분이 사회에 퍼져있는 호화 사치낭비풍조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여기고 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국민의 대각성운동이 필요하다고 지적되고있는 것이다. 특히 과소비문제는 매우 심각하다.물론 소비행위는 생산활동과 함께 경제활동의 근본이다.생산은 그렇다하더라도 소비는 경제문제이기 이전에 문화의 문제이며 도덕과 양식의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것이다.그래서 생산활동 못잖게 소비철학의 배양이라는 과제가 제기되기도한다. 건전한 소비는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필요하고 또 충족되어야한다.그러나 우리가 지금 앓고있는 과소비 호화 사치병은 이러한 소비철학의 근본개념에서 벗어난지 이미 오래이다.그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 경제의 왜곡상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본다.여론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국민들은 바로 그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과소비 호화 사치풍조의 주체는 물론 일부 국민일 것이다.그러나 어떻게 보면 그들만 탓할일도 아니다.정부·기업·국민등 모든 경제 주체가 책임을 나눠 갖고 한마음으로 가지 않으면 안된다. 그중에서도 기업의 책임은 더 크다.기업에 의한 이른바 (검은돈)의 흐름이 호화 사치 과소비풍조와 직접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이 최근 국회에 낸 자료를 보더라도 그렇다.작년 한햇동안 기업들의 접대비가 무려 1조1천6백38억원에 이르렀다고 한다.이 액수는 공식집계일 것이고 그들이 접대비나 교제비 로비활동으로 쓴 돈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즉 기업들의 공식접대비는 현행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쓴 돈일뿐 이른바 비자금이라 불리는(검은돈)은 얼마인지 알수 없다.물론 그 돈은 대개 부동산 사채놀이·필요경비과다책정·탈세등 탈법적방법으로 마련됐을 것이다.그러니 그 돈들은 자연 유흥비나 호화사치 생활자금으로 흐를것은 뻔한 일이다.대각성운동은 그래서 그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본다.지도층은 말할것도 없다. 지도층이나 대기업은 국가 또는 사회라는 공동체 구성원을 이끌고 공동선을 향해 견인차역할을 담당하는 계층이다.그들이 탐욕적이거나 자기보신에 급급하면 사회는 급속도로 혼탁해지고 성원들로부터 질타를 당하게 마련이다.또 책임이나 봉사정신을 접어두고 극기와 절제대신 호화와 사치에 빠지면 결과는 마찬가지다. 지금은 호화 사치 과소비에 빠져들때가 아니다.지도층을 비롯한 모든 경제주체들이 이를 바로잡기에 나서야 할 것이다.
  • 돈 쓰는 「유람총회」 노조(사설)

    이때까지 별로 들어본 일이 없는 행태의 한 화이트 칼라 노조 총회가 장기화하고 있다.지난 5일부터 시작된 현대해상화재 노조의 임금투쟁 임시총회가 그것이다.벌써 24일째로 접어들건만 대화도 없이 팽팽한 대립만으로 일관하여 온다. 조합원의 보다큰 호응을 얻으려 했던 것인지,아니면 세인의 눈길을 끌려 했던 것인지 모른다.이들은 노동쟁의 조정법을 굳이 무시하면서 사업장을 떠나서 전국 여기저기를 돌며 쟁의를 벌이고 있다.「재미」도 느꼈을 법한 색다른 행각이다.그래서 「유람 총회」라는 희한한 새 유행어를 만들어 놓고 있기까지 하다. 이들 6백여 노조원들은 설악산에서 시작하여 부산 해운대로 경주로 다니는 동안 콘도미니엄을 이용하고 19일 대전으로 와서 총회를 열고 있다.그동안의 여정을 본다면 노조운동이라기 보다는 단체관광의 인상을 더 짙게 풍긴다는 것이 사실이다.돈이 많이 들었음은 당연한 일이다.설악산 해운대 등지에서 생활할 때는 하루에 1천3백만원씩이나 썼다니 그저 놀라울 뿐이다.이것이 과연 임금투쟁하는 노조원들의 모습일 수 있다는 말인가. 모든 세상사에서 그래도 무엇인가 알만한 사람이 딴전부리고 삐딱하게 나가는 것을 볼 때처럼 불쾌해지고 괘씸해지는 것도 없다.현대해상화재의 노조원들이 누구인가.그들은 우리 사회 화이트칼라로서 누구 못잖게 오늘의 우리가 처한 상황이나 현실에 대해 알 만큼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그런 사람들이 벌이고 있는 작태가 한심스러운 것임으로 해서 그들의 요구가 옳으냐 그르냐를 논하기에 앞서 먼저 개탄스러워지기부터 한다.「배부른 투정」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게 하는 것이다. 때가 어느 때인가.지금 온 나라는 과소비 추방의 열기에 차 있다.무역수지 적자는 쌓여 생각있는 사람들의 시름을 깊게 하고 있다.물론 그런 시점이라 해서 노조운동이 없어야 한다고 할 수는 없다.하지만 그 행태가 문제인 것이다.제3자의 눈에 전혀 분별력이 없어 보이는 이같은 행태에 여론이 동조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불법적이고 과격한 노조운동에 신물이 날대로 난 국민들 눈에는 시의도 얻지 못한 탈선으로만 비치고 있는 것이다. 엎질러진 물에,그럴듯한 명분을 못찾고 있는 「투쟁」으로 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그러나 당초 참가했던 6백여명 가운데서 추석귀향을 계기로 대전총회에는 1백50여명이 합세하지 않은 점에 유의해야겠다.제아무리 옳은 주장도 방법이 잘못될 때는 그 설득력을 잃고 만다는 점에도 유념해야만 한다.2억을 바라보게 된 이미 쓴 비용은 누구의 눈에도 노조운동 치고는 사치스럽기만 하다는 것이 사실 아닌가. 사용자측에서도 「궁색해진 쥐」에게 적당한 명분을 찾아 주도록 해야겠다.지금은 이렇게 자기소모를 할 때가 아니다.이 꼴사나운 노사대립은 하루빨리 거두어져야 한다.불쾌하지 않은가 말이다.
  • 한국 「과소비 억제운동」에 경고/칼라 힐스

    ◎“수입 억제로 발전해선 안돼”/우리측 “거시적 측면서 소비 줄이는데 목적” 【워싱턴 연합】 칼라 힐스 미무역대표는 23일 한국의 과소비억제운동이 지난해와 같이 수입억제쪽으로 발전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힐스대표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한국경제연구소(KEI)주최 세미나에 초청연사로 참석,미국 수출업자들은 현재 한국에서 지난해와 같은 외제품 배격이 재발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말하고 『과소비 억제운동이 수입억제쪽으로 발전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대표는 『한국은 세계 유수한 무역국의 지위에 상응하는 책임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한미무역관계를 다룬 토론회에서 샌드라 크리스토퍼 무역대표보는 『미국정부는 현재로서는 과소비억제운동과 관련 한국에 대해 어떤 무역보복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과소비 억제운동의 취지가 어디에 있든 그것이 왜곡된 캠페인으로 인해 수입상품 배척으로 발전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또 한국은 자유무역체제하에서 가장 혜택을 받은 국가이므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성공을 위해 협조해야 하며 세관통과등 절차에 있어 정부의 무역자유화 의지를 실현하기 위한 보다 명확하고 일관된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국제무역정책연구원(KIEP)의 김적교원장은 한국의 과소비 억제운동은 거시경제적인 측면에서 소비를 줄이는데 그 취지가 있으며 그같은 분위기가 외제품구입에 영향을 줄지도 모르지만 이는 과소비억제의 근본목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 기업체 임원/회사돈 제돈같이 쓴다

    ◎가족회식·관광비등 접대비 처리/국세청,전담반 편성 세무조사 강화 국세청은 23일 소비성경비를 과다 지출하는 법인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 기업체의 임원이나 개인 사업자들이 호화사치 생활비용을 기업경비나 사업비용으로 처리하는 사례가 많아 앞으로는 업종별·규모별 필요경비의 범위를 설정,한도액을 넘는 사람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세청의 이같은 방침은 기업의 소비성 경비나 개인사업자의 사업비용등이 유흥업소등으로 유입돼 지하경제를 비대화시키고 과소비를 조장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지방청별로 조사 전담반을 편성,납세 신고에서 ▲소비성경비의 지출이 과다하거나 ▲접대비의 신용카드이용률이 낮고 ▲기업경비를 남용해 탈세 혐의가 짙은 법인과 ▲신고소득에 비해 가사관련 경비를 과다하게 계상한 개인사업자에 대해 접대비·차량유지비·해외출장비·기밀비·광고비·각종 기부금·판매촉진비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정밀 세무조사를벌일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달들어 소비성 경비를 과다 또는 변태 지출한 48개 법인을 적발,법인세 33억원을 추징했다. 국세청의 조사결과 A기업대표 김모씨는 업무와는 관련이 없는 가족·친지와의 회식비 7백만원을 회사의 접대경비로 처리했으며 B기업의 박모 회장은 거래 실적이 전혀 없는 나라에 관광여행을 한뒤 경비 1천3백만원을 회사의 해외출장비로 지출했다. 이밖에 A기업은 접대비 손비 초과 지출금액 1억7천8백만원을 복리후생비로,B기업은 초과액 1억9백만원을 광고선전비로,C기업은 3억6천9백만원을 판매촉진비로 각각 분산,변칙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 사치성 해외여행 공직자 “중징계”/정부

    ◎4백54명 적발,사정차원 엄단/「해외낚시」 1천명도 문책·세무조사 정부는 올 7·8월의 여름휴가기간중 사전 신고없이 호화사치성 해외여행을 한 공직자 4백54명을 적발,이들의 징계 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정부는 또 과소비풍조 퇴치를 위한 호화사치성 해외관광자제 방침에도 불구,최근 항공기 5대를 전세내 미국알래스카로 연어낚시를 다녀온 관광객 1천여명의 명단을 입수,이들에 대한 분류작업을 마치고 국영기업체·은행등 임직원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 명단을 통보해 자체 문책토록 지시하는 한편 개인기업체의 사장등 또는 특별한 소득이 없는 음성불로소득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및 자금추적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사정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4백54명의 공직자에 대해 무더기로 징계조치가 취해지는 것은 6공들어 처음있는 일이다. 정부의 한 사정관계자는 『공무원들의 불요불급한 해외출장자제 지시를 이미 내린바 있고 특히 과소비풍조 퇴치를 위해 사적인 해외여행도 자제해 줄것은 물론불가피한 경우라도 반드시 사전신고토록 했으나 이번에 적발된 공직자들은 사전신고도 없이 동남아·유럽·미주지역등에 관광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하고 『이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확인작업을 거쳐 엄중조치할 계획』이라며 중징계방침을 분명히 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4급이상 고위간부에 대해서는 전보·견책등 징계조치를,하급 공무원에 대해서는 경고·주의조치와 함께 인사조치를 병행키로 했다.
  • 망국병 과소비/이렇게 추방하자

    ◎기획원,씀씀이 줄이기 실천사항 제시/장보기전 구입목록 꼭 작성/신용카드 사용 자제 바람직/생일엔 예금통장 선물하기/음식은 식혀서 냉장고 보관 「5천달러소득에 2만달러소득수준의 소비」「돈 쓰는데 재미붙인 한국인」「한국은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최근 국내외 언론들이 확대일로에 있는 우리의 과소비행태를 꼬집는 말들이다.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과소비풍조는 지난 수년간 부동산투기 등을 통한 불로소득계층의 증가와 짧은 기간에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한 나머지 합리적인 소비생활양식이 미처 정착되지 못한데서 비롯되고 있다.경제기획원은 이같은 과소비풍조를 몰아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최근 「소비와 국민경제」라는 경제교육자료를 펴냈다. 이 자료는 『우리 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과소비풍조는 근로의욕의 절하와 이에따른 제조업경쟁력약화를 가져와 국가경제의 근본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재의 경제어려움을 풀어나가는데 소비생활의 합리화가 무엇보다 긴요하다』고 밝혔다. 경제기획원은 「합리적 소비」란 소비자가 소득수준에 맞춰 소비하되 품질과 가격을 꼼꼼이 따져 비교구매하는 선택적 구매행위와 생활의 각 분야에서 절약과 건전을 바탕으로한 생활양식이라고 규정하면서 이는 「국산품애용」이나 「외제품 배격」과는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료는 특히 ▲각 가정에서 쓰다가 활용도가 떨어진 중고물건을 한데 모아 정해진 날에 자기집 앞마당이나 창고에 진열해 놓고 이웃에게 값싸게 파는 미국의 「마당세일」 ▲평소에 채소나 고기등 물건값이 싼 곳을 알아두었다고 쇼핑때 여러곳을 둘러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면서까지 값싼 상품을 골라사는 독일의 「알뜰쇼핑」 풍조 ▲신제품이 나와도 사용중인 TV나 가구등을 바꾸지 않고 이른바 스노비즘(속물근성)을 경멸하는 프랑스인의 근검절약정신 등을 소개하고 있다. 경제기획원의 이 자료에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해 ▲알뜰소비생활 ▲에너지절약 ▲근로정신의 생활화 ▲저축정신앙양등 4개부문으로 나누어 「씀씀이 줄이기 1백가지 실천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실천사항 ▷알뜰소비생활◁ ▲시장에 갈때는 구입할 물건을 메모하자 ▲신용카드 사용을 자제하자 ▲할부·할인이라고 선뜻 구매하지 말자 ▲외식을 줄이자 ▲음식을 너무 많이 주문해 남기지 말자 ▲중고품은 알뜰시장에서 교환·활용하자 ▲1회용품을 사용하지 말자 ▲종이는 뒷면까지 철저히 활용하자 ▲볼펜심은 갈아끼워 사용하자 ▲사인펜은 쓰고난뒤 뚜껑을 닫자 ▷에너지절약◁ ▲에어콘은 바깥 온도보다 5도이내로 낮게 쓰자 ▲전구와 반사판을 자주 닦자 ▲사용하지 않는 전열기플러그는 뽑자 ▲백열등은 형광등으로 교체하자 ▲세탁물은 모아서 한꺼번에 세탁하자 ▲냉장고는 음식을 식혀서 넣고 가득채우지 말자 ▲냉장고문을 자주 여닫지 말자 ▲다림질은 한번에 모아서 다리자 ▲전기믹서 사용시 식품을 미리 잘게 썰어넣자 ▲창문은 이중창으로 하고 틈새바람을 막자 ▲밑바닥이 넓은 조리기를 사용하자 ▲수도꼭지에 분무형꼭지를 달자 ▲여행시는 출발전에 행로를 미리 파악하자 ▲서서히 출발하고 서서히 정차하자 ▷근로정신생활화◁ ▲자녀들 용돈은 노력하는 정도에따라 주자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자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집안일을 돌보자 ▲자신의 행동에 반성하는 시간을 갖자 ▷저축정신◁ ▲봉급액의 일정액은 반드시 장기저축에 넣자 ▲가계부 적기를 생활화하자 ▲전가족 통장갖기를 실천하자 ▲생일­돌 등에 예금통장을 선물하자
  • 과자류·기호품 무차별 수입에 비난 빗발

    ◎「마진 단맛」에 마비된 기업 양심/두산,89년이후 2,400억 수입/7개사 총물량의 70% 차지/일부선 애완동물 먹이까지 들여와 판매 국내대규모 식품업체인 크라운제과,해태상사,네슬레식품,농심등 7개 업체에서 초콜릿·캔디·껌·과자를 대거 수입해와 과소비와 무역적자를 부채질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있다. 특히 페놀을 낙동강에 무단방류,식수원을 오염시켜 큰 파문을 일으켰던 두산그룹의 경우 산하 네슬레식품을 통해 소비성상품의 수입규모를 1년간 거의 3배로 늘려 국민경제를 외면하고 돈벌이에만 눈이 어두운 패덕기업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있다. 서민들은 과연 이러한 불요불급한 소비성식품을 재벌들이 앞다투어 수입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과 함께 귀중한 외화를 유출하면서 이익추구에만 급급한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려주어야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최근에는 일부 재벌회사들이 벤츠,볼보등 고급외제승용차를 들여와 과소비 사치풍조를 조장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있는 가운데 과자류는 물론 애완동물의 통조림식품까지 수입하고있다는 사실에 아연해질 따름이다. 럭키금성,두산,해태상사,크라운제과,(주)농심,(주)그린월드등 국내 저명 대기업및 식품회사들이 들여온 수입식품은 미국 M&M사의 초콜릿을 비롯해 덴마크산 통조림,이탈리아산 파스타스파게티,스페인산 캔디,미국·영국·독일·스위스에서 만든 초콜릿·사탕·과자·감자칩·슈카콘프레이크등으로 굳이 수입하지 않아도 국민건강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기호품들이다. 이들 회사들의 수입물량을 보면 소스·통조림·초콜릿·슈가콘프레이크·커피류등을 들여온 두산의 경우 자그마치 2천4백여억원어치나 돼 전체물량의 거의 70%를 차지,이 기업의 도덕성마저 의심케하고 있다. 또 럭키금성은 1백26억원어치의 초콜릿·햄통조림등을 수입했으며 해태상사는 61억여원어치의 캔디·바나나칩·인스턴트커피·영지버섯등을 들여왔다. 이밖에 농심은 말레이시아로부터 47억원규모의 팜식용유를 사들이는등 7백50억원 상당의 해외식품을 수입했다. 특히 두산이 수입한 초콜릿·슈가콘프레이크는 89년에는 5백89억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3배 가까이 많은 1천6백억원어치를 들여왔다. 또 해태상사가 스페인에서 들여온 캔디류는 89년 4억,지난해에는 29억원에 이르러 7배이상 늘어났으며 두산이 수입한 주스류는 올해 상반기만 해도 지난해 수입물량 7천만원보다 많은 8천6백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들 수입식품들은 품목에 따라 10∼50%의 관세,10%안팎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되며 가공이 안된 원제품에는 10%정도의 특별소비세가 뒤따르게 된다. 여기에 수입회사들의 마진 3∼5%와 함께 유통회사들의 이윤이 더해지면 시중유통가격은 수입가격의 1.5∼2배에 이르게 된다. 외국가공식품의 국내 수입을 막기위해서는 재벌기업의 도덕성회복과 함께 부유층의 근검절약하는 기풍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의 중론이다.
  • 「의제밖 폭언」으로 끝내 유산(국감초점)

    ◎일부 의원 정치성 발언·인신공격이 도화선 ▷내무위◁ 서울대 대학원생 한국원씨 사망사건을 주로 거론한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내무위국정감사는 시작된지 2시간30분만에 민주당 이찬구의원의 돌발적인 발언때문에 난장판으로 변해 끝내 공전하고 말았다. 문제의 발단은 2번째 질의에 나선 이의원이 질의도중 『노태우대통령은 한씨와 우리국민을 차례로 죽였고 또 계속 죽일것으로 보는데 서울경찰청장의 견해는 무엇인가』라고 운을 뗀뒤 『노대통령은 한씨의 빈소를 찾아가 그 영전에 무릎을 꿇고 「당신을 죽게한 것은 저의 탓입니다」라고 사죄해야 한다』고 발언한데서 비롯됐다. 이에 민자당의원들은 『발언을 취소하라.속기록에서 문제발언부분을 삭제하라』고 고함을 질렀고 민주당의원들도 맞서 『의원의 발언을 취소하라 마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소란을 부려 감사업무자체가 마비됐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 일정에 따르면 내무위는 이날 지방관서에 대해 감사를 하게되어 있었다.그러나 17일 밤 발생한 파출소기습사건으로숨진 한씨 사망사건 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일정을 바꿔가며 이날 감사를 벌였다. 의원들은 과학적인 원인규명과 대책을 진지하게 논의하기는커녕 상식으로는 납득할 수 없는 망발을 부렸다. 일부 의원들이 이처럼 이성을 잃고 있던 거의 같은 시각에 서울대병원에서는 한씨의 부검을 끝내고 「탄환이 유탄이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내용의 부검결과 기자회견이 있었다. 그동안 내무위 의원들은 무엇 때문에 모여 헛시간을 보냈는가. 더구나 의원들이 삿대질과 욕설을 퍼부으며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며 기자는 그들이 국정감사보다는 정치적인 발언으로 인기에만 영합하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다. 문제의 발언을 한 이의원과 정균환·이영권의원(민주)등은 민자당내 민주계 의원들을 겨냥,『야당하다 여당에 간 사람들이 더 심하다』고 인신공격을 하는등 스스로 품위를 떨어뜨리는 말을 서슴지 않았다. 하오 2시 10분에 시작된 감사는 2시간30분이 지나는 동안에 이인섭 서울경찰청장의 사건보고와 겨우 2명째의 질의에서 사단을 빚고 말았다. 이것은 결국 사건에 대한 진지한 원인규명과 대책을 바라는 국민의 관심을 짓밟아버린 자질 떨어지는 「국회의원」에 의한 「정치적 과소비」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
  • 대기업,과자류 대량 수입/7개사

    ◎껌·캔디등 2년간 3,500억 어치/보사부,국감 자료 호화·사치성 과소비풍조에 대한 비난의 여론이 높은 가운데 대기업들이 껌·캔디·초콜릿등 과자류와 통조림등 식품을 외국에서 무분별하게 수입,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보사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럭키금성·해태·크라운제과·농심등 7개 대형 수입상사와 식품업체들이 지난 8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모두 3천5백억원 어치의 각종 식품을 수입,국내에 판매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럭키금성은 이 기간동안 1백26억원어치의 초콜릿·햄통조림등을 수입했으며 해태상사는 61억여원 어치의 캔디·바나나칩·인스턴트커피·영지버섯등을 수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두산과 스위스네슬레가 합자한 네슬레식품의 경우 2년반동안 8개국에서 커피류와 초콜릿·소스·통조림·주스등을 무려 2천4백여억원어치나 국내로 들여왔으며 농심은 말레이시아로부터 47억원규모의 팜식용류를 사들이는등 7백50억원 상당의 해외식품을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 근검절약운동 취지/EC대사등에 설명

    상공부 장석환통상진흥국장은 1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아누이 주한EC대표부대사와 휴버주한네델란드대리대사및 슐레이휘스 EC상의회장등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과소비 억제운동의 배경과 취지를 설명했다. 장국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수입자유화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과 과소비 억제운동은 수입규제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 “물가 불안 조속 해소”/노 대통령 지시

    ◎장단기대책 꾸준히 추진을/근로자 장기저축 한도액 확대/외화 대출은 내년중 폐지키로/경제장관 보고내용 노태우대통령은 17일 『경제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어려움이 발생했다고 해서 경제운용의 기본방향이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경제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과천 정부 제2종합청사에서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의 보고가 끝난뒤 『최근 국제수지와 물가가 불안하여 경제에 대한 국민의 걱정이 큰만큼 각 경제부처는 당면 경제현안에 대한 장단기대책을 착실하게 추진하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대통령은 제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생산성향상과 관련,『기업들은 노사화합분위기를 개선하여 노동생산성을 높여나가고 정부는 잘못된 노동관행과 제도를 개선해서 건전한 노사관계가 정립돼 나가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부총리는 이날 노대통령에게 물가안정과 국제수지개선을 위해 올 4·4분기중 총통화(M₂)증가율을 1∼8월중 평균인 18.4%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 당좌대출금리와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금리 자유화등 금리자유화 1단계 조치를 연내에 시행하되 3년 이상 장기예금금리도 포함시키고 5% 분리과세되는 소액가계저축한도를 현행 8백만원에서 1천2백만원으로,비과세 근로자 장기저축의 한도를 월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올 11월쯤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내년중에 외화대출제도를 전면 폐지,원화금융으로 통합하고 기업접대비 지출의 신용카드 의무사용 비율을 현행 35%에서 내년부터 40%로 올려 국제수지적자와 과소비를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 「근검절약 생활화」 국교생에 교육

    ◎내무부,「새 질서」 실천방안/시·도별로 교재도 개발/민간단체 창설 권장,참여 극대화/매주 금요일 「가족대화의 날」 지정/표준식단모형 개발 업소에 보급 내무부는 18일 과소비및 사치풍조를 막고 근검·절약하는 건전사회기풍을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10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국민들을 상대로 한 「근검실천운동」정착을 위해 감수성이 예민한 국민학교 저학년에 대해 근검교육을 실시토록하고 각 시도별로 교재를 개발,보급키로 했으며 대학생 아르바이트 알선때도 건설 노동현장에 중점배치하는등 근로정신을 고취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국민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한가지 덕목 실천하기」운동을 확산 보급키로 하고 시·군·구에 관리창구를 설치,동창회 친목회 조기축구회등 소규모 지역단위 민간단체의 참여를 적극 권장키로 했다. 또 기존의 국민운동단체에 대해서 단체성격에 맞는 실천운동도 펴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바른 삶 실천 캠페인」을,한국부인회는 「건전가정 운동」을,주부클럽은 「합성세제 안쓰기」,여학사회는 「올바른 부도 가꾸기」,새마을부녀회는 「자원되쓰기 실천」등을 실시토록 할 방침이다. 또 국민운동 실시와 관련된순수민간단체의 창설도 적극 권유키로했다. 음주문화의 바른정착을 위해서는 매주 금요일을 「가족과 대화하는 날」「건전영업하는 날」로 지정,업주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자정(자정)운동을 펴나가도록 하며 우수업체는 모범업체로 지정,위생감시를 면제해주는등 제도적인 뒷받침도 마련할 계획이다. 과소비에 따른 식생활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주문식단제를 보완,업소와 음식의 유형별로 표준식단모형을 개발,보급키로하며 가정에서의 간소한 상차리기를 권장하는 한편 여중고교 여성단체등에 순회강습을 실시토록 했다.
  • “골프장 산림훼손 현지단속 강화”/18일(국감중계)

    ◎화염병 39% 증가… 방지대책은 무엇/타입대등 변칙금융 근절 방안 있나/“쓰레기 매립장 주변 주민 이주대책 철저히 수립” ▷내무위◁ 대구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지하철 재원조달문제 ▲폐놀오염및 비산염색공단 폐수유출 ▲대구국제공항 승격추진 ▲수질오염 방지대책등을 집중적으로 질의. 김근수의원(민자)은 대구지하철 건설과 관련,『국고 지원이 30%일 경우 대구시의 재정 전망과 부채성 자금의 예상도입규모및 상환대책을 밝히라』고 요구. 정균환의원(민주)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범물지구 공영택지 개발사업을 하면서 특정업체에 택지공급 특혜를 베푼 것은 권력형 비리가 아니냐』고 추궁. 또 김일윤의원(민자)은 『대구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시켜 주도록 건의한 바 있는데 추진 대책은 무엇이냐』고 묻고 『방천동 쓰레기 매립장등 각종 혐오시설이 지역이기주의로 집단민원화하고 있는데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밝히라』고 요구. 이에대해 이해봉대구시장은 공영택지 특별분양은 56%에 지나지 않는 무주택 시직원들을 비롯,일선 공무원들의 사기앙양과 단계적으로 무주택 공무원을 해소시킨다는 정부시책의 순수한 동기에서 직장연합 주택조합에 택지를 분양했을뿐이라며 특혜는 아니라고 답변. 또 전남지방경찰청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경찰청발족이후 경찰위상 제고,이 지역의 평화적 시위문화정착 여부,학생들의 화염병사용방지 대책등을 질의. 최정식의원(민자)은 『올들어 학생들의 시위때 투척된 화염병이 6만6천여개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9%가 늘었다』며 시위문화정착을 위한 대책을 추궁. 최의원은 특히 학생들이 신성한 교육의 장인 대학에서 화염병을 공공연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민주질서에 대한 정면도전이므로 이를 철저히 봉쇄해 강력한 경찰상을 정립할 것을 강조. 이어 전남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여야의원들이 농어촌문제,지역개발사업,원전건설문제 등 주민숙원사업에 관해 집중 추궁. 나창주의원(민자)은 『전남도의 재정자립도가 전국평균의 절반수준인 33%에 불과한 것은 상대적으로 도내 농업인구의 비율이 50%로 전국평균치 18%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농업인구를 줄여나가며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방안 제시를 요구. ○은행 「꺽기」 73건 적발 ▷재무위◁ 한국은행과 은행감독원에 대한 이틀째 감사에서 이른바 「꺾기」,타입대등 금융부조리와 한은특융의 회수부진등을 집중거론. 최운지의원(민자)은 『자금난에 몰린 기업들이 조달해 쓰는 하루짜리 급전인 타입대나 20일 이내의 일시대규모가 지난 7월말 현재 일반당좌대출잔액 3조7천만원의 37.3%에 이르고 있다고 발표됐으나 실제 규모는 훨씬 많다』고 주장하고 변칙금융방지대책을 추궁. 이경재의원(민주)은 『올 상반기중 금융기관들이 대출을 하면서 양도성정기예금증서(CD)를 구입케하거나 예금을 들도록 하는등 「꺾기」를 한 사례가 국내은행의 경우 1백20개 업체에 대해 29건,외국은행의 경우 14건,투자은행 28건등 모두 73건이 은행감독원에 적발됐다』고 지적,『이는 중소기업과 제조업체들의 대외경쟁력 상실을 유발해 무역적자확대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구체적 대책제시를 요구. 유인학의원(민주)은 『올 8월말 현재 상호신용금고 여신한도 취급액수는 4백95억7천만원으로 한도액의 9배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이 돈이 사실상 부동산투기와 과소비·향락을 부채질하고 있는데도 감독원측이 수수방관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공박. ○“산림훼손 최소화” 약속 ▷농림수산위◁ 산림청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골프장 건설등에 따른 산림훼손문제를 집중 추궁. 특히 골프장 건설로 인한 산림훼손관련자에 대한 증인채택을 둘러싸고 두차례 정회까지 했으나 이 문제는 표결끝에 부결처리. 김영진의원(민주)은 윤세영태영레저대표·정기련화산개발대표등 6명에 대한 증인출석을 요구했으나 이날 한명도 출석치 않은데 대해 정부와 민자당 측에서 골프장과 관련된 건설비리를 비호하는 것이 아니냐고 질타. 정창화위원장(민자)은 이에대해 골프장건설과 관련된 비리를 비호하고 있다는 주장은 명백한 증거가 없는 것으로 동료의원을 음해하고 국회권위를 해치는 행위라며 정회를 선포. 박태권의원(민자)은 『지난 여름경기지역 일원이 엄청난 수해를 입은 것도 골프장 건설로 인한 산림면적의 감소와 산림훼손이 근본원인이었다』며 산림청의 대책이 무엇이냐고 질문.답변에 나선 최평욱산림청장은 『보전임지를 다른 용도로 전용한 산지면적이 올해들어 6월말까지 9백42㏊로 지난해(4천1백㏊)보다 크게 줄어들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산지의 전용에 대한 기준을 강화,산림훼손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 최청장은 또 산지관련법 이외의 법규에 의한 산림훼손도 복구비 예치후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훼손허가지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현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답변. ▷건설위◁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국회건설위 국감에서 김윤환의원(민자)은 『대청댐을 비롯,4개 다목적댐에 허가된 가두리양식장이 모두 1백5개소에 달하고 양어용 사료 투여량도 연간 1만8천3백여t이나 돼 수질오염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1등급이 한곳도 없는 식수원의 수질관리를 위해 수자원공사의 구체적인 방안을 밝혀 달라』고 요구. 김광일의원(무)은 『96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타당성 조사중인 경인운하건설계획은 6천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형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투자대비 수익률이 낮은 낭비성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운하건설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의향은 없느냐』고 질문. ○대청호 오염방지 대책은 ▷보사위◁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대청호의 수질오염방지책,사회복지법인 신생원의 인권유린여부,쓰레기매립장문제,영세민복지대책등을 집중추궁. 김문기의원(민자)은 『신생원에서 올해들어서만도 6명의 원생이 의문사했다』고 지적하고 사건의 진상을 밝힐것을 요구. 이돈만의원(민주)은 『대청호의 수질이 부영양화가 일어나는 8∼10월에는 3급수로 전락해 현재의 정수처리시설로는 정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면서 『대청호 유역 공장들의 폐수처리개선에 대한 환경대책은 무엇이냐』고 추궁. 답변에 나선 홍선기대전시장은 금고동쓰레기매립장문제와 관련,『공익사업인만큼 사업추진은 불가피하고 금고동이외의 적지가 없다』며 『피해주민들을 위해 이주대책등을 완벽하게 수립하는 한편 과학적인 위생매립방식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홍시장은 또 『신생원측이 정상인을 감금,수용한 사실은 없고 질서유지를 위한 약간의 기합이외에는 심한 구타및 강제노역등 인권유린사례는 적발하지 못했다』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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