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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 소득세법 세부담 덜게 다시 개정/재경원

    ◎소득구간·공제세액 조정 등 포함/시행전 원천징수세금 연말에 환급 정부는 올해부터 시행된 소득세법 개정안이 일부 저소득층 근로자에게 세부담을 가중시키는 등 문제점이 드러남에 따라 연내 소득세법을 개정키로 했다. 재정경제원 윤증현세제실장은 26일 『94년 바뀐 소득세법은 누진세율을 완화하는 등 세율체계를 단순화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독신자 등 부양가족이 적은 근로자계층에서 세금이 다소 늘어나는 문제가 생겼다』며 『이들에 대한 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빠른 시일내 소득세법 개정안을 마련,임시국회에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실장은 개정방향에 대해 『소득구간 또는 근로자 세액공제를 조정하는 등의 여러 방안이 있으나 과세형평을 감안,추후 당정협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재경원은 소득세법을 개정,시행할 경우 올 1월부터 시행일이전까지 이미 원천징수한 세금은 연말정산시 새로운 세법체계에 맞춰 그 차액을 환산해줄 방침이다.도중에 퇴직하는 근로자도 이런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경과규정을 두기로 했다.퇴직소득세도 근무기간 등에 따라 일부 퇴직소득구간에서 세부담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근속연수에 따른 퇴직소득공제액을 조정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키로 했다. 정부가 소득세법을 다시 손질하기로 한 것은 소득구간에 따라 5∼45%의 6단계였던 세율체계를 10∼40%의 4단계로 단순화하면서 비롯됐다.세율이 5%였던 연간 소득과표 4백만원이하 및 9%였던 4백만∼8백만원이하 구간을 1천만원이하로 합치고 세율을 10%로 높임으로써 4백만원이하는 종전보다 5%포인트,4백만∼8백만원이하는 1%포인트가 높아졌다. 정부는 대신 근로소득 및 인적공제액을 상향 조정,저소득층에게 세율인상효과가 나지 않도록 했으나 세율체계를 4인가족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이런 기현상이 생겼다.예컨대 비과세소득을 뺀 연 급여액이 7백71만원인 독신자의 올 세부담은 지난해보다 2만원,1천만원인 2인가족은 1만원이 각각 줄어드는 반면 연 급여액이 1천만∼1천5백만원인 독신자는 3만∼6만원,1천2백만∼1천5백만원인 2인가족은 1만∼2만원이 오히려 늘게됐다. 어쨌든 정부가 뒷북행정을함으로써 철저한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경우의 수에 따라 혜택의 정도가 다를 수밖에 없는 세법속성으로 미루어 정치적 필요에 의해 제기됐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재경원관계자는 『저소득층을 의식한 추가 조치로 임금협상타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중과세 방지협약 한­포루투갈 서명

    한국과 포르투갈 두 나라는 26일 이중과세 방지협약에 서명한다.
  • 카푸르 스위스 유니온은 펀드매니저 강연

    ◎“올 한국 증시 매력적 투자대상”/경기 하강 불구 순익증가율 높고 시장가치 저평가돼 증시가 바닥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 펀드매니저가 올 국내 증시를 낙관적으로 전망해 관심을 끌고 있다. 아제이 카푸르 스위스유니온은행(UBS)증권 파르아시아투자전략담당은 23일 하오 여의도 쌍용타워 강당에서 열린 쌍용투자증권 주최 「제10회 기관투자가회의」에서 『한국증시는 경기하강에도 불구하고 순익증가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풍부한 유동성과 시장가치의 저평가로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고 평가했다.다음은 카푸르씨의 주제발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올해 한국증시를 주시해야 하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한국기업의 평균 주당순이익(EPS)이다.한국기업의 올 평균 EPS 증가율은 최저 16.6%,최고 25%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분석은 한국기업의 EPS에 영향을 주는 이자율과 단위노동비용 증가율,수출증가율을 종합해 볼 때 예측가능하다. 특히 이자율의 경우 경기하강이 예상되는 올해에는 설비투자가 크게감소함에 따라 자금공급 초과로 이자율이 떨어질 전망이다.계량분석에 따르면 3년만기 회사채를 기준으로 이자율이 1% 떨어지면 한국기업의 평균 EPS는 3.3%가 증가한다. 단위노동비용은 노동조합의 온건화와 한국기업의 공격적인 자본재투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수출의 경우 대중국 교역이 꾸준히 늘고 있고 지난 5년간 사회자본시설 투자를 계속 줄여온 반면 한국은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대일 기술격차가 급격히 좁혀지고 있어 쉽게 경쟁력을 잃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둘째 올해에는 증시주변의 유동성이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설비투자 감소로 인한 유동성 확대와 자본재 수입급감으로 인한 수입증가율의 둔화,안정적인 수출 증가에 따른 경상수지 개선,그리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실시 등으로 증시주변에 유동성이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셋째 한국증시가 아직까지는 저평가돼 있다는 사실이다.올해 EPS가 16.6% 증가할 경우 시장평균 주가수익률은 12.7배,25% 증가할 경우에는 약 12배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이 정도의 시장평가는 지난 92년 종합주가지수가 5백포인트 수준일 때의 가치밖에 안돼 매우 낮게 평가돼 있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같은 이유를 종합해 볼때 한국증시는 매우 매력적인 투자대상이 될 것이다. 우리가 관심을 갖고 있는 주요 업종은 자동차와 건설·전자·제지·석유화학·철강·통신이다. 자동차는 신모델 개발능력이 우수하고 해외시장에서 가격·기술·품질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관심을 모은다.전자는 반도체와 멀티미디어 분야가 유망하며 제지는 신문용지와 기업통신용지 부문이,석유화학은 자동차 및 전자산업의 경기호황으로 합성수지메이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은 냉연코일과 강판,사회간접자본투자 관련 분야가,통신은 이동통신과 멀티미디어 분야가 유망하며 건설업종은 정부의 민자유치사업 확대로 자금조달능력과 시공능력·기술보유 기업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 과세 적부심 연내 시행/국세청/세무조사 착수전 「시정제도」 도입

    ◎세무직원 업소 방문·납세자 출석요구 금지 세금이 정당하게 부과됐는지를 심사하는 과세 적부심사제와 세무조사 착수전에 납세자가 과세 내용을 수정 신고할 수 있는 자기시정제도가 올해안에 시행된다. 이와 함께 세무직원의 업소방문이나 임의적인 납세자 출석요구가 금지되고 세금의 전면적인 우편신고제가 조기에 실시되며 이같은 세정 업무 개선을 위해 각계 인사로 구성되는 「세정선진화기획단」이 발족된다. 국세청은 22일 나웅배부총리겸 재정경제원 장관과 임채주 국세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올해 업무계획을 확정했다. 국세청은 우선 납세자는 물론 일선 세무 관서에서도 세금이 적절하게 부과되지 않았다고 판단할 경우 조세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과세 적부심을 신청,심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 부과된 세금이나 체납된 세금을 전화로 알려주는 전화자동안내시스템을 올해안에 도입하고 사업자등록을 우편으로 신청받아 발급해 주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올해 경기 냉각으로 중소기업들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조 세무조사를 면제하거나 세금 납부와 징수를 연장해 주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그러나 부동산 과다 보유자나 음성·불로소득 혐의자에 대한 과세는 더욱 강화하기로 했으며 금융소득 종합과세제와 오는 4월의 총선 실시에 따라 부동산 값이 오를 우려가 있는 지역은 투기우려지역으로 지정,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로 했다. 또 변칙거래의 혐의가 짙은 사업자를 골라 유통과정을 추적조사해 무자료 거래를 근절할 방침이다.
  • 납세자 위한 세정돼야(사설)

    국세청이 과거의 권위주의적인 징세기관에서 납세자편의를 위한 세정서비스기관으로의 변신을 다짐하는 등 의욕적인 업무계획을 밝힌 것은 세정의 합리화측면에서 매우 환영할만한 일이다.국세청은 납세자들이 억울하게 세금을 부과받지 않게끔 법령심사위원회가 과세의 적정여부를 가릴 수 있는 과세적부심제를 도입,조세마찰의 가능성을 사전 제거하고 납세자에 대한 고지 및 체납세금 등의 현황을 즉시 알려주는 자동안내시스템을 개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확정했다. 국세청은 본청안에 세정선진화 기획단을 두어 세정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전해진다.그러나 이러한 세정개선방안이 충분히 효력을 발휘,납세자들이 전혀 부당함을 느끼지 않고 자진해서 세금을 납부하는 조세풍토가 이뤄지려면 적잖은 어려운 문제들이 먼저 해결돼야 할 것이다. 최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일선 세무공무원들의 의식개혁이다.제아무리 참신하고 바람직스런 업무지침이라 하더라도 일선직원들이 징세편의의 오랜 행정관행을 과감하게떨쳐버리는 자기개혁을 하지 않는다면 그 지침은 전시용에 그칠 것이다.특히 세수목표미달에 따른 인사상 불이익 등을 우려,무리하게 징세활동을 강화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조세저항을 불러일으키는 추계과세 대신 납세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근거과세의 기틀을 다져나가야 한다. 납세자들도 무조건적인 조세회피의 타성을 버려야 할 것이다.특히 과거 정경유착의 그릇된 반대급부로 탈세를 일삼아온 일부 대기업들은 성실한 자진신고납세의 자세로 합리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한 경제정의 실현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이와함께 어떠한 절세수단도 갖지 못하는 납세모범생인 근로소득자와 구조적인 경기양극화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을 적극 보호하는 세정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거액의 상속·증여와 관련된 음성불로소득은 철저히 가려내 조세의 소득재분배기능을 극대화해야 할 것이다.
  • 국세청·수산청·특허청/정부 2개부처·3개청 올 업무계획 주요내용

    ◎국세청/고지·체납세액 자동안내제 연내 시행/부동산 과다·불로 소득자는 전산관리 올 국세청 업무계획의 핵심 방향은 국민에게 편안함을 주는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납세자와 세무서의 관계를 「고객」과 「봉사자」로 새로 정립하겠다는 뜻이다.이런 방향으로 추진될 올 국세업무의 내용을 간추려 본다. ▲납세편의 위주 서비스=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대면 고지세금과 체납세금을 즉시 알려주는 자동안내시스템(ACS)을 빠르면 올해 안에 시행한다.또 현재 조사후 발급하고 있는 사업자등록증을 우편으로 발급해 준다. ▲과세적부심사제=과세에 다툼의 소지가 있는 경우 납세자는 물론 일선 세무서가 국세청에 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이를 위해 법령심사위원회에 교수나 변호사 등의 조세전문가를 새로 위촉해 적부심을 맡게 한다. ▲납세자 입증책임 완화=양도소득세 1세대 1주택 비과세 여부 확인 또는 근로소득자 부양가족 공제때 주민등록등본 제출을 면제한다.자유직업인의 서적·자료구입비나 개인사업자의 승용차 운영비 등 필요 경비는손비로 인정한다. ▲우편에 의한 조회 회신제도=세무직원이 납세자를 임의로 출석하도록 요구하거나 업소를 방문하는 것을 일체 금지한다.납세자에게 사실을 확인하거나 자료 제출을 요구할 때는 우편에 의한 조회나 회신을 제도화한다. ▲전면적인 우편신고제=세무직원과의 밀착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새로운 통합 전산망 시행에 맞추어 모든 세목에서 우편신고제 실시를 앞당긴다. ▲종합적 누적적 납세 성실도 분석=세목별·과세기간별 납세 성실도 분석에서 종합적 누적적 분석체제로 전환한다.부가가치세와 소득세는 3년 이상의,법인세는 5년 이상의 납세성실도를 분석한다. ▲세무간섭 최대한 축소=종합세무조사체제의 확립과 함께 세목별 조사나 자료 조사 등 기타의 세무 조사는 원칙적으로 폐지를 추진한다.특히 다른 건을 조사하다 나타나 파생 자료를 처리하기 위한 수시 조사는 조세 범칙에 해당하는 것 등을 빼고는 폐지한다. ▲조사착수전 자기시정제도=일반 세무조사 착수에 앞서 납세의 성실도를 분석한 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납세자에게 통보,수정 신고 등으로 스스로 시정·해명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올 1월 부가가치세 신고부터 시범운영한다. ▲세무조사 민주화=조사 착수 1주일 이전에 통보해 주고 조사 연기신청제를 엄격히 시행한다.명백한 탈세가 없는 한 재조사는 금지한다.일반 세무조사에서 장부를 예치하지 못한다. ▲공익법인 관리=공익법인에 재산을 출연함으로써 세부담을 회피하려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지도로 공익법인이 적정한 세금을 내도록 유도한다. ▲주식이동 조사=자본거래를 통한 조세회피를 막기 위해 주식이동에 대해 정밀조사를 수시로 실시한다.수시 조사 외에 정기 법인세 조사때 주식이동을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고액 상속 및 증여세 조사=고액재산가의 모든 재산을 전산으로 관리한다.빠르면 올해 안에 통합전산망을 완성한다.전산망에는 고액재산가 가족 등 구성원의 재산 실태도 담는다.지나치게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거나 소득원이 불분명한 음성 불로 소득자도 전산관리로 부의 세습을 방지한다. ◎수산청/적한 상습해역은 만 단위로 광역 정화/1·3종어항 56곳에 1,245억 투자­확충 수산청은 22일 어장을 일반해역과 특별관리해역으로 이원화해 바다를 정화하고 어로시설을 현대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바다정화와 수산자원 조성=적조발생 상습해역은 만단위로 광역정화를 하고 일반해역은 어장단지별로 집중 정화한다.상수원 특별관리지역의 내수면 가두리 양식장 5개소를 육상 양식장으로 바꾸고 양어장에 20개의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한다.적조피해 방지를 위해 이동식 및 침하식 가두리 시설연구와 새로운 순환여과시설을 개발한다. ▲양식어업육성과 어업구조 조정=어촌계 패류·어류 공동어장을 양식장으로 개발하는 데 72억원을 지원하고 양식용 종묘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15억원을 투자,종묘 중간배양장 3개소를 설치한다.소규모 생계형 불법어선의 전업을 유도하기 위해 1천척에 1백억원을 지원한다. 해선망 낭장망 연안안강망 등 경쟁력이 없는 연안어선을 우선 감축하고 대형선망·대형트롤 등 근해어선은 주변 연안국과의 공동 자원관리체제를 구축한 뒤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어업기반시설확충과 어촌 종합개발=1·3종 어항 56개항과 2종어항에 각각 1천2백45억원과 3백85억원을 투자,기본시설을 확충한다.어항기능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제빙냉동공장·가공공장 등에 민자유치를 유도한다.어선 1백80척의 장비·시설개량에 90억원을 지원한다.선착장·물량장 등 17개 권역의 종합개발을 위해 5백60억원을 투자한다. ▲수출입 유통개선과 수출입관리강화=국내산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을 1백개로 확대한다.종합가공단지 건설을 위해 공동이용 시설에 64억원,냉동·가공시설에 2백50억원을 지원한다.가리비,넙치,김 등 수출전략 품목을 개발한다. ▲원양어업 경쟁력 제고=중국·아르헨티나 등 4개국과 어업협정을 체결한다.한·중·일 3개국간 주변수역 공동자원관리 대책을 추진한다.원양어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출어자금을 2천50억원에서 2천6백50억원으로 확대한다.원양어선의 인력난을 덜기 위해 외국인 승선허용범위를 척당 일반선원의 3분의 1에서 2분의 1로 확대한다. ◎특허청/출원심사·심판인력 263명 증원 추진/「지적 재산권연」 「발명자 회관」 설립 ▲인력증원=95년 현재 평균 3년걸리는 출원심사 처리기간을 장기적으로는 2년이내로 단축시킨다는 목표아래 올해는 심사·심판인력 2백63명,전산인력 50명등 모두 4백32명의 인력증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에게 보다 저렴하고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리사시험 선발인원도 대폭 증원키로 했다. ▲특허행정 전산화 본격 추진=99년 전면실시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특허행정 전산화는 국내외 특허자료의 전산DB화,출원에서부터 등록에 이르기까지 사무처리 전반의 「종이 없는 환경」 구축,특허기술 정보의 온라인제공을 통한 기술개발능력 제고등 3대 목표를 갖고 있다. 이중에서 올해는 자동차,고분자화학,반도체등 최첨단 3개 기술분야에 대한 전산검색을 3월부터 실시하고 기술분야별 우선순위에 따라 DB구축이 되는대로 전산검색 대상기술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출원제도는 99년 전면시행을 목표로 올해 시스템 기본설계에 착수하는 한편 7월부터는 1단계로플로피디스크 부본 출원제도를 시행한다. 특허기술 정보자료의 대민서비스를 위해 특허기술정보센터를 강화,온라인서비스시스템의 개발과 데이터베이스의 정비 및 통신망 구축을 완료하고 상반기중 일부 첨단기술분야와 상표 및 행정정보에 대해 30개 업체및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하반기부터는 상용서비스를 실시한다. ▲발명진흥기반 확립=발명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발명진흥연차대회를 5월18일 개최하고 발명유공자를 발굴,포상한다.또 발명계의 숙원으로 발명의 요람이 될 발명회관(가칭)을 98년까지 완공하기 위해 올해 기본계획 수립및 부지확보를 추진한다. 2월에는 특허기술 사업화 알선센터를 설립,산업재산권의 매매신탁및 특허기술 평가 사업지원등을 통해 우수 특허기술의 사장화를 방지하고 사업화를 촉진한다. 첨단기술의 국제분쟁과 산업재산권 제도의 국제적 통일화 추세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적 재산권제도를 연구·개발하기위해 전문연구기관으로 「지적재산권 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 ▲산업재산권 보호의국제화=그동안의 수세적 입장에서 벗어나 공세적 산업재산권 보호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지금까지 외국과의 산업재산권 분쟁은 우리 기업이 미국등 선진국의 특허상표등을 침해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해 짐에 따라 동남아,중국,중남미 등에서 우리 특허 및 상표가 침해당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이들 국가와의 특허청장회담등을 통한 우리 산업재산권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 내무부/정부 4개 부처 올 업무계획 주요 내용

    ◎교량 등 대형공사 「재해영향 평가제」 도입/「국토 정보센터」 토지현황 자료 일반공개/해상유출 기름 「기동 방제부」 해경에 신설 올해로 출범 2년차를 맞은 지방자치의 발전 방안과 4월의 총선 실무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18일 발표한 내무부의 업무계획을 요약한다. ◇4월 총선 준비=통합선거법을 엄격히 적용,공무원들의 선거관여를 엄격히 규제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정을 자제한다. 투표가 끝날 때까지 전국 15개 시·도,2백53개 시·군·구,3천7백78개 읍·면·동등 4천46개행정기관에 「불법 선거운동 신고센터」와 「감시단」을 운용한다.경찰서마다 「선거사범 전담반」을 설치해 불법 및 타락선거 사례를 적발해 엄격하게 처리한다. 투표에 대비해 2월 중 주민등록을 일제히 정비한다. ◇자치발전 역량의 강화=▲자치발전 지원=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재정경제원과 내무부 등 관련부처의 장관과 시·도지사 및 전문가를 위원으로 하는 「지방자치제도 발전위원회」를 1월 말까지 만든다.이 위원회는 지방화 발전방안을 발굴해 심의,조정하고 자치단체의 현안을 수렴하는 기능을 맡는다. 중앙과 지역간의 각종 정보,입법 및 정책 추진사항을 신속하게 교환하는 「상호 정보교환 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시행하는 「1일 주요 동향제」를 활성화한다. ▲행정통합성의 강화=광역 행정체제를 강화해 중앙과 자치단체,자치단체간의 갈등이나 분쟁을 해결한다.첨예하게 대립하는 분쟁의 경우 당사자의 요청이 없더라도 직권조정제를 적용한다.총리실의 「행정협의 조정위원회」,내무부의 「중앙 분쟁조정위원회」,시·도의 「자치단체 분쟁조정위원회」 등이 나서 조정한다.심의기관인 「조정위」를 의결기관으로 격상해 그 조정이 강제력을 갖도록 한다. 자치단체가 불법·부당한 행정을 펼 경우 지방자치법의 「취소·정지 명령권」 및 「결정」이나 「처분」의 이행 명령권을 적극 활용해 바로잡는다. ▲지방행정 풍토의 개혁=지방의 독자적인 행정기구 개편권을 확대한다.지난 연말까지 마친 시·도 및 시·군·구의 조직개편에 맞춰 산하 기관도 일제히 재편토록 한다.전체의 65%에이르는 국가 위임사무 가운데 경영·개발 분야는 과감히 지방으로 넘기고 시·도와 시·군·구간의 업무도 합리적으로 조정하도록 한다. 지방공무원에 대한 자율적인 인사폭을 확대한다.전문인력의 특별채용 대상을 넓히는 개방형 인사관리제를 운용토록 한다.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간의 인사교류를 활성화 한다.공무원의 해외연수,외국 배낭여행,외국어 교육기회도 늘린다. ◇지방재정의 확충=▲재정규모 확충=지방세의 비과세 및 감면 대상을 점차 축소한다.관광세와 광고세 등 새로운 지방세를 발굴하는 한편 공공시설의 사용료나 민원서류의 수수료 등을 점차 올리거나 유료화한다.일부 국세를 지방세로 이양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인사교류 활성화 악성 지방채를 상환할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재특자금」의 규모를 1천5백억원에서 올해 2천5백원으로 늘린다.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방채를 장기 저리로 인수하는 지방채 전담 금융기관(지역개발금고)을 연말까지 세우고 2000년까지 총 자산을 1조3천억원으로 확충한다. ▲지방 지원 확대=내국세 총액의13.27%(6조2천7백92억원·95년 기준)인 지방교부세의 법정률을 15.77%(7조4천6백21억원)로 높인다.80%만 할당하는 주세도 모두 자치단체 지원금으로 사용한다. 부처별로 분산된 국고보조금 신청창구를 내무부로 일원화해 보조금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자치단체별로 「중기 지방재정 운용계획」을 세우도록 함으로써 재정의 효율성을 높인다.지방재정에 대한 진단 및 평가제를 도입해 실적이 불건전한 단체에는 「재정 건전화계획」을 마련,시행토록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사회간접자본=2조5천2백42억원을 들여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2천7백64㎞의 지방도를 확·포장한다. 2000년까지 10조원을 연차적으로 더 투입해 1만여㎞를 확·포장,지방도의 포장률을 49%에서 66%까지 높인다.3천2백13억원을 들여 전국 2백51곳의 상습적인 교통체증 구간 80㎞도 확장한다.작은 섬의 소규모 어항시설을 확충하고 오지의 도로개설에 1천4백65억원을 배정한다. ▲생활환경 개선=3천2백13억원을 지원해 2만5천채의 낡은 농어촌 주택을 현대식으로 고친다.2000년까지 2조1천억원을 더 들여 23만여채의 개량을 지원한다.이 때 자연마을 전체를 전통성과 편리성을 함께 갖춘 「신 농촌마을」로 개발해 관광상품으로 조성한다. 1천9백81억원으로 도시지역 불량주택의 개량과 생활환경의 개선을 지원한다.2만3천㎞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정비하고 35만곳에 자전거 주차장을 새로 만든다. ◇전산·정보망=국민들의 「국토 정보센터」 이용을 활성화 한다.정보센터는 전국 3천4백만필지의 소유상황 등 지적자료,2천6백만필지의 개별 공시지가,4천3백만 국민의 주민등록상황을 통합·관리하는 토지 종합 전산시스템이다. 개인별,세대별 토지소유 현황,특정 지역의 면적·소유자·개별 공시지가,특정인의 직계 존·비속의 개인별 토지소유 현황 등을 전화나 팩스로 받아 무료로 일반에 제공한다.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필지 중심의 「토지정보 시스템」(PBLIS)을 만들기 위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2010년까지 펼친다. 내무부와 자치단체의 개인별 PC를 내년까지 온라인망으로 연결해 정보의 공유체제를 다지고 전자문서 관리체제를 운용함으로써 행정능률을 높인다. ◇민방위=40세 이하의 젊은이와 각종 기술자격 소지자 2만3천명으로 편성한 2백42개의 「민방위 기술 지원대」를 정비해 재난현장에 투입한다.119 구조대와 함께 민방위 기동대를 재난우려 지역 순찰,수습,복구활동에 적극 활용한다. 민방위 대원이 장기 출타 등으로 거주지가 아닌 현지에서 희망하는 날에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한다.지금은 시·군·구가 지정하는 날에만 받을 수 있다.민방위의 날 훈련에 참가할 경우 한번(4시간) 민방위교육을 받은 것으로 처리한다. 1백9억6천여만원으로 전국 2백30곳에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을 확충하고 내년에 3백25개를 더 만든다. ◇재난 대비=백화점·대형 빌딩·재래시장·상가·지하철·공항·주거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건설교통부와 상공자원부 등과 합동으로 일제히 안전점검을 한다. ○소화기 갖기 운동 올해 7백69억원 등 앞으로 10년 동안 총 1조6천5백억원을 들여 전국의 소하천,상습 침수지역,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자연재해의 피해를 최소화한다.올해부터 건축물·교량·토목공사 등 대형 공사의 경우 자연재해에 안전한지의 여부를 점검하는 「재해영향 평가제」를 도입한다. 전국의 시·도 및 시·군·구 등 자치단체로 하여금 올해부터 매년 8백68억원씩 출연해 「재해대책 기금」을 조성,재해복구에 활용토록 한다. 중앙 119구조대를 운용해 대형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4개의 소방항공대를 신설한다.3백17억원을 들여 화재진압 및 구조장비를 획기적으로 보강하고 가정을 대상으로 「1가구 1 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 ◇민생 치안 확보=대도시 파출소 경찰관의 2부제 근무를 3부제로 바꿔 생활치안을 강화한다.112 순찰차를 면까지 배정하는 등 「현장 치안」도 강화한다.학교별로 담당 경찰관을 지정하는 「학원폭력 책임제」를 운용한다. 해상의 기름유출 사고에 대비해 해양경찰청에 「기동 방제부」를 신설하는 한편 방제정 2척과 유류 수거 바지선 등을 확보한다. 「지문 자동분류 검색기」,「용의자 수배 영상 시스템」 등 첨단 수사·감식 장비를 대폭 보강한다.과학수사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남 장성에 국립과학 수사연구소 서부 분소를 설치한다.국제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인터폴에 「데이터 자동검색 시스템」을 설치하고 해외 주재관 파견지역을 7개국·11개 지역에서 8개국,13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 보건복지부/정부 4개 부처 올 업무계획 주요 내용

    ◎장애인에 자동차세·상속세 등 감면 확대/무주택가구 전세금 2천만원까지 지원 보건복지부의 올 해 업무계획을 요약한다. ◇유사업무의 통합조정 일선보건기관은 결핵·가족계획 위주에서 암·퇴행성질환 치료 등에 중점을 둔다.지방자치단체를 위한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보건의료기술,복지서비스의 전문분야에 대해 지원을 강화한다.사업별 균등지원방식에서 실적에 따른 차등지원으로 전환한다. 노인·장애인 등 대상자별로 분리 운영하고 있는 복지관을 종합사회복지관 형태로 통합운영한다. ◇복지정책의 3대축 설정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수준 향상 생활보호대상자 37만명에 대한 생계비 지원액을 1인당 월 7만8천원에서 10만7천원으로 인상한다.월동대책비·설날특별위로비를 새로 지원하고 피복비를 인상한다.자녀학비지원을 인문고생(성적 상위 30%)까지 확대한다.생업융자한도액을 9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올린다.「자활지원센터」를 운영한다.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무주택가구(2천5백88가구)에 주택전세자금을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생활보호대상자 차등지원제를 실시한다. 시·군·구 보건소에 「치매상담센터」를 설치한다.치매요양시설을 올해 4개소 설치하고 2005년까지 1백70곳으로 늘린다.치매전문병원도 올해 3곳 설치하고 2000년까지 16곳으로 확충한다.치매병원·요양시설·치매가정을 정보통신망으로 연결해 원격진료를 실시한다.「치매종합연구소」도 설치한다.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경기 등 5곳에 노인복지타운을 시범설치한다.노인·장애인의 의보급여기간을 철폐한다.노인의 의원급 외래진료 때 본인부담금을 3천원에서 2천원으로 인하한다.유료노인시설 확충을 위해 국민연금기금에서 1천억원을 융자한다.간병·목욕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봉사원 파견사업을 10곳으로 확대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대상 건물은 99년까지 시설설치를 마친다.장애인에 대한 자동차세 상속세 소득세 감면범위를 확대한다.장애인 생산품 공판장 5곳을 설치 운영한다.재활정보센터를 운영한다.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순회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6일 안팎의 단기보호시설을 5곳으로 늘린다. 97년까지 영유아 보육시설을 1만3천곳으로 늘려 대상아동의 95%를 보육할 수 있도록 한다.96년엔 정부지원 보육시설 1천50곳과 직장 및 민간보육시설 1천6백46곳을 늘린다. ○무료예식장 확대 무료·실비예식장을 확대한다.장례식장 설치자금 50억원을 융자한다.시한부 매장제의 단계적인 도입 등 묘지제도 개선 대책을 수립한다. △노후생활보장과 사회보장 확대 의보급여기간을 연간 2백10일에서 2백40일로 연장한다.매년 30일씩 늘려 2000년에는 급여기간을 완전철폐한다.의료보험 수가구조를 바로잡기 위해 질병별로 일정액을 지불하는 「포괄수가제」를 제왕절개 등 5개 질병군에 시범 도입한다.지역의료보험조합에 대한 국고지원금중 노인인구와 소득과표를 감안한 차등지원규모를 확대해 지난해 5백69억원인 지원규모를 올해 9백48억으로 늘린다.건당 90만원 이상의 고액진료비와 65세 이상 노인의 의료비를 모든 조합이 공동부담하는 공동부담사업규모도 확대한다.공동부담비를 지난해 6백56억원에서 올해는 9백35억원으로 올린다. △민간부문의 역할정립과 참여촉진 사회복지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근거법령을 마련한다.사회복지기부금을 법정기부금으로 전환한다.이웃돕기운동을 민간주도로 추진하기 위한 사회복지공동모금법 제정을 계속 추진한다. ○응급신고제 통합 ◇의료의 질적 향상·식품 안전성확보 119와 129로 이원화돼 있는 응급환자 신고전화를 통합한다.특수구급차를 확대보급하고 응급구조사의 탑승을 의무화한다.8개 권역에 1백병상 규모의 응급센터를 설치한다.모든 종합병원에 15병상 이상의 응급병상과 전담의사배치를 의무화한다.의원급기관을 대상으로 개인과 병원을 직접 잇는 주치의제도를 도입한다.병원급중 특정과목 전문병원을 육성한다. 보건소를 농어촌지역의 중추적인 의료기관으로 육성하고 노인성 질환 1차진료기관으로 발전시킨다. 평생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기록 유지 관리하는 광(레이저)카드를 수원시 3개보건소에서 시범도입하고 결과를 보아 전국으로 확대한다.농어촌 지역 민간병원 육성에 농특세 4백억원과 재특융자 1천3백억원 등 1천7백억원을 저리로 융자한다. 「장기이식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추진하고 운전면허증과 주민등록증에 「각막기증의사표시제도」를 도입한다. △국민건강 증진시책 강화 하반기부터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 설치·미성년자에 대한 담배판매금지 등에 대한 단속을 본격 실시한다.국민건강증진기금을 연간 2백억∼3백억원씩 활용해 보건교육 영양개선 구강보건사업 등을 전개한다. 복지부와 시·도,보건소,검역소 등을 연결하는 전염병감시 전산망을 구축한다. 식품기준 규격을 국제규격(CODEX) 및 선진국 기준에 맞게 개선한다.건강식품에 대한 광고 기준을 설정한다.가공식품에 대해 제조공정별로 위해요소를 분석해 중점관리하는 HACCP제도를 도입한다. 명예식품위생감시원을 2천명 확보한다.주민신고엽서제를 시행한다.불량식품 리콜제를 도입한다.「식품·약품관리전담조직」을 설치한다.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을 활성화한다.규격한약재 유통제도를 실시한다.한약재 중금속 및 잔류농약허용 기준을 제정,중금속은 1백㎛이하에서 30㎛이하로 강화하고 유기염소제 등 5종의 농약은 잔류허용기준을 새로 설정한다.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민간단체를 활성화한다.국립 부곡정신병원에 2백병상 규모의 마약전문 치료병원을 건립,하반기부터 개원한다.충북 청원군 오송에 1백90만평 규모의 보건의료과학단지를 조성한다. ◎복지부 「출산억제」 재검토 배경/“저출산시대” 새 인구정책 모색/「3자녀 이상 부모」 불이익 철폐 확대 보건복지부가 18일 기존 인구정책을 재검토하기로 발표한 것은 산아제한 등 억제위주의 인구정책을 더이상 지속할 필요가 없어진 때문이다.저출산시대에 맞는 새로운 인구정책이 필요해진 것이다.지난 70년 2.04%였던 인구증가율이 80년 1.97%로 낮아진뒤 90년엔 0.98%로 뚝 떨어졌다.지난해에도 0.93%에 머물렀다. 인구증가율이 1% 미만이고 여자 1명이 결혼여부를 불문하고 가임기간(15∼40세)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를 일컫는 「합계출산율」이 대체출산력(합계출산율 2수준)을 밑도는 「저출산시대」를 맞은 것이다.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75.대체출산력수준이 30년간 지속되면 그때부터 인구증가가 정지상태에 이르게 된다.지난 84년 정관수술 12만3천명,난관수술 25만5천여명 등을 피크로 가족계획 사업이 시들해졌음에도 지표상으로 저출산 시대가 지속돼 정책이 바뀌어도 앞으로 인구가 크게 늘 우려는 없는 셈이다. 새 인구정책은 「인구정책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복지부차관·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의 최종 개선안과 상반기에 나올 통계청의 인구추계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안에 확정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저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취해온 10가지 이상에 이르는 시책의 변경여부.의료보험 분만급여를 두번째 자녀까지로 제한하는 등 3자녀 이상 부모에 가해진 각종 불이익이 철폐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행정쇄신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 초부터 공무원의 각종 수당지급을 두자녀로 제한해온 조치가 이미 해제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행쇄위의 결정에 따라 공무원의 학비보조수당을 두자녀로 제한해온 조치도 내년부터는 없어진다.따라서 연말정산 때 부양가족 소득공제를 두자녀로 제한해온 것과 교육비보조의 비과세 범위를 두자녀로 제한해온 소득세법상의 조치 등도 풀릴 것이 확실하다. 이와함께 정부가 의보급여기간 제한을 오는 2000년부터 완전 철폐키로 하고 암정복 연구에 10년간 7천8백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것은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복지행정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대표적인 시책으로 풀이된다.
  • 「112」 활용 불법선거운동 단속/6대 국정과제 실천방안

    ◎총선대비 주민등록 새달 정비/불량식품 「리콜제」 실시/「녹지총량제」 도입… 도시 환경보전 정부는 금융실명제 및 부동산실명제 시행에 따라 상속세법체계를 재정비하는 한편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납세자권리헌장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부동산실명제를 조속히 정착시키기 위해 기존 명의신탁부동산은 유예기간내에 차질없이 매각되도록 유도하고,명의신탁을 인정해 운영해오던 부동산명의신탁에 대한 증여의제과세등 세제관련 제도를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또 정부와 연구기관 합동으로 경제행정규제작업반을 구성,경제사회부문의 규제를 선진국수준으로 적극 완화하고 법령 제·개정때 비용·효과분석을 실시하는 한편 규제입안자를 공개하는 규제실명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지난 9일 김영삼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밝힌 6대국정운영과제에 대한 부처별 실천계획을 국무회의에서 확정,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재경원은 선진경제진입을 위해 올해 소비자물가를 4.5%내외에서 관리하고 통상산업부는 약 6천개의 중소기업체에 대한 2조원 지원,중소기업청의 2월중 개청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총리실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개혁과제로 중앙에 물관리대책본부를,지방에 물관리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면서 특히 상수원보호구역 및 특별대책지역 주민에 대해 법적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식품위생관리강화를 위해 식품위해요소허용치를 국제수준으로 개선하고 업자 스스로 불량식품을 회수,폐기토록 하는 불량식품 리콜제를 실시키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개발과 환경보전의 조화를 위해 도시별 녹지총량제를 도입,도시계획수립에 반영하고 하천 상류의 산업단지에는 완벽한 환경처리시설을 확보토록 할 방침이다. 내무부는 15대 총선의 선거문화개혁을 위해 내달 1일부터 허위신고자와 위장전입자를 가리기 위한 주민등록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전국 4천여개 각급기관과 2백36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전담반을 설치하고 112신고센터 활용을 통해 불법선거운동을 단속키로 했다. 내무부는 민생치안대책으로 치안부담이과중한 대도시 파출소에 3부제 근무를 실시하고,면단위 파출소까지 112순찰차를 배치하며 휴대용 조회컴퓨터를 보급키로 했다.
  • 납세자권익 존중돼야(사설)

    일반적으로 세금은 즉각적인 반대급부 없이 징수되기 때문에 크든 작든 조세저항을 불러일으키게 마련이다.특히 우리나라처럼 경제성장에 대한 재정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시되는 경우 정부의 조세관련 업무는 적잖이 징세편의주의 경향을 띠기 때문에 세무당국과 납세자들의 마찰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러한 실정을 고려할때 재정경제원이 올해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조세행정의 선진화·세계화를 추진키 위해 「납세자 권리헌장」을 제정하겠다고 밝힌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방침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물론 현행 국세기본법이나 다른 세법에도 납세자의 불이익을 막기 위한 규정이 일부 있기는 하다.그렇지만 대부분이 징세 주체인 세무관서나 공무원들의 권한을 확대적용시킬 수 있도록 돼있기 때문에 부당한 과세가 이뤄지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지적된다. 재경원은 납세자권리헌장에 공평과세를 받을수 있는 권리등의 내용을 담을 것으로 전해진다.그러나 우리는 이번 헌장의 제정과 함께 모든 세정이 납세자 편의에 중점을두어 집행되도록 혁신돼야 함을 강조한다. 지금까지 추계과세등의 비합리적인 방식에 의존해온 세수증대 최우선의 행정관행에서 과감히 탈피,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세금을 거둬들이는 조세행정의 투명성을 확립해야 할 것이다.또 헌장의 내용이 상징성에 그치지 않고 법적인 실효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세제 전반에 걸친 손질이 함께 이뤄지도록 촉구한다.우리의 세제는 고도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세감면 등의 배려가 앞선 나머지 기업측에 유리한 반면 저소득및 중산층의 개인소득자·급여생활자들은 상대적으로 세부담이 컸던 점을 감안,응능부담의 조세정의가 실현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함을 강조한다. 특히 문민정부의 금융·부동산 실명제 실시로 불로소득등 음성 세원의 추적과 세입예산 확보가 훨씬 용이해졌기 때문에 성실한 납세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건전납세 풍토의 조성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상속세제 연내 전면개편/재경원

    정부는 세정 및 세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내 상속 및 증여세제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오는 7월부터 현행 부동산 명의신탁에 대한 증여의제 과세제를 없애는 한편 증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외시장을 적극 활성화하기로 했다. 재정경제원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96년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재경원은 금융·부동산 실명제가 정착되는 등 제반 여건의 변화를 적극 수용,재산관련 세제를 개선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상속세법 체계를 재정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재경원 관계자는 『종전에는 부를 상속하는 사람들이 여러 편법을 동원, 상속·증여세를 제대로 내지 않는다』고 전체, 『그러나 지금은 금융·부동산 실명제가 정착단계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세금을 제대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연구반(task―force)을 만들어 상속세법 체계에 대해 전면 손질할 계획』이라며 『상속 및 증여세율과 배우자 상속공제 등의 기조공제제도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경원의 다른 관계자는 『높은 세율을 파히기 위해 부를 해외로 도피하키는 등의 부작용을 없애서 중요하다』고 말해 지난 해 최고 50%에서 올부터 40%로 낮춰진 현행상속세율을 다시 낮추는 방안도 검토될 것임을 시사했다. 재경원은 그러나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행 상속구간을 조성,최저 세율을 적용하는 상속액을 더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 재정경제원/정부 3개 부처 올 업무계획 주요 내용

    ◎경기 급속하강땐 SOC 등 투자 확대/중기 구조조정 지원자금 2조로 증액 검토/실물투기 규제 강화… 기업규제는 적극 완화 재정경제원이 15일 발표한 새해 업무계획의 주요내용을 요약한다. ▷거시경제정책◁ 97∼98년에 선진국형 저물가 구조(3%대)의 정착을 목표로 거시경제 정책을 안정적으로 운용한다.수출 및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잠재 성장률 수준의 성장이 이뤄지도록 정책수단간 종합적인 연계성을 높인다. 통화는 물가안정에 초점을 둬 안정적으로 공급하되 경기동향·금리·환율 등 관련지표 추이를 보아가며 신축적으로 운용한다.올 총통화 공급목표는 95년(12월 평잔기준)보다 낮은 11.5∼15.5%로 설정해 경제안정기조를 다진다.특히 구조조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통화관리방식도 개방경제 체제에 맞도록 공개시장조작 활성화 등 간접통화관리 방식을 정착시킨다. 도로·항만 등의 사회간접자본과 중소기업관련 재정투자사업을 조기 집행하고 민자유치사업의 활성화 및 조기 투자를 유도한다.경기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하강할 경우에는 내수진작 보다는 수출·사회간접자본·설비투자·기술개발 등 실물부문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물가안정◁ 올 소비자 물가를 지난 해보다 낮은 4.5% 안팎에서 관리하기 위해 공공요금의 조정을 최소화하고 조정시기도 분산·조정해 불필요한 물가 불안심리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지방자차단체가 정하는 공공요금도 인상률을 최소화하고 연중 분산·조정되도록 유도한다. 농협의 계약재배사업을 늘리기 위해 올해 이 부문에 1천억원을 지원하고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등과의 직거래도 확대한다.농협의 창고시설을 활용,저가 할인매장(하나로클럽)의 개설을 늘리고 용인 인터체인지 등 도로공사 유휴부지 4곳에 농협할인매장의 개설을 추진한다. 공산품 가격의 구조적 안정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산업을 보호할 필요성이 적고 소비자 물가에 영향이 큰 최종 소비재는 수입선 다변화 품목에서 조기 해제한다.금년 중 수도권 내륙화물기지를 완공하고 청원·김천·장성 등 3개소에복합화물 터미널을,곤지암과 시화·창원·주안 등 4개소에는 공동 집배송단지를 각각 추가로 건설한다. 지방화시대에 적합한 물가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 별로 물가관리 목표를 설정,관리하고 매달 지역별 물가동향 자료를 언론에 공표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지역간 경쟁을 유도한다. ▷경제행정 규제완화◁ 토지·금융·고용제도·진입규제·가격규제 등 기업활동에 영향이 큰 핵심 분야에 대한 규제완화를 중점 추진한다.정부·업계·연구기관 합동으로 「경제행정 규제완화 작업반」을 구성,다른 나라에는 없는 규제를 없애는 등 선진국 수준의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규제신설을 억제하기 위해 법령 제정시 실시하는 비용·편익분석을 강화하고 규제 입안자를 공개하는 「규제 실명제」를 실시한다. ▷중소기업지원◁ 자동화·정보화 등을 위한 구조개선자금을 당초 계획인 1조원에서 1조5천억원으로 늘리고 소진상황을 보아 2조원까지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산업은행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시설자금 5천억원을 지원한다.창업보육센터 사업자가 사업용 목적으로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등록세를 면제하고 사업전환 및 개인 사업자의 법인전환시 양도소득세 감면혜택(50%)을 비제조업까지 확대한다. 중소기업 신용보증기관에 대한 정부출연액을 지난 해의 4천1백억원에서 올해에는 5천억원으로 늘리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기반을 확충한다.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에 대한 재정지원을 늘리고 대출도 1호 대출(부도어음 소지에 대한 대출) 중심으로 운영한다. 경쟁력이 취약해진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유망 유치품목 및 경공업 제품에 대해 양허세율 범위 안에서 관세율 체계를 조정한다. ▷재정운영 효율화◁ 재정사업의 추진성과를 평가해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성과주의적 예산편성 방식을 내년부터 도입하는 방안을 강구한다.예산을 절약한 부처에 혜택을 주는 인센티브제 도입을 추진하고 예산 이월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예산낭비 요인을 줄인다. 공공부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공 투자사업의 경우 설계 및 공사를 함께 하는 일괄입찰제 및 계속비 제도를 활성화 한다.내년 1월의 정부조달시장 개방에 대비,국제입찰에 적용할 선진화된 조달제도를 마련한다. 중앙 및 지방과의 정책연계 강화를 위해 양여금·보조금 등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 방식을 기능이양과 연계해 개선한다.공기업 부문의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민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민영화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기업은 유형별로 대책을 강구한다. ▷세제 및 세정개혁◁ 금융소득 종합과세 시행에 따라 제도 금융권으로부터 자금이 이탈하지 않도록 부동산 등 실물투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중소기업 및 자본재 산업의 육성으로 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관세율 체계 조정을 검토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강구한다. 외국기업과의 불공정 무역행위로부터 국내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관세 및 덤핑방지 관세제도의 기능을 강화하고 투자저해 요인이 되고 있는 한­일조세조약의 개정도 추진한다.과세자료와 정보를 인별·기업별로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통합전산망을 구축하고 주요 업무를 전반적으로 전산화 한다.세계화·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세무대학의 학과과정을 개편하는 등 우수 세무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 납세자가 종합과세 신고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신고절차를 간소화하고 대국민홍보를 강화한다.금융소득자료의 시험처리를 통해 신고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한다. ▷금융개혁◁ 오는 3∼4월 보험사에 대한 국공채 창구판매를 허용하는 등 금융기관 업무영역의 확대 및 조정을 추진한다.지급결제 제도의 선진화를 위해 직불 및 선불카드 이용망을 확대하는 등 지급결제 제도를 장표중심(Paper­Based)에서 비장표 중심(Paperless­Based)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토록 유도한다. ▷대외경제정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이후 회원국으로서 OECD 활동에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 대응체계를 정비한다.통상마찰 소지가 있는 국내제도는 국제규범과 조화시켜 통상마찰을 예방하되 과도한 개방요구가 있을 때는 세계무역기구(WTO)의 분쟁해결절차를 적극 활용한다. 우리 기업의 대외진출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의 공여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은 지금까지의 소액 다국가 지원방식에서 주요 지원 대상국에 우리의 전략적 산업부문을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지난 해 마련한 외국인투자 업종개방계획에 따라 올해 88개 업종을 개방하고 오는 2000년까지 1백43개 업종을 추가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수출금융과의 연계 및 국제금융기구와의 혼합신용방식을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기업의 참여기회를 늘린다. ▷금융·부동산실명제정착◁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국세청 및 금융기관의 전산시스템 및 자료처리능력을 높인다. 부동산실명제가 조속히 정착돼 부동산 거래가 정상화되고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도록 기존 명의신탁 부동산은 유예기간내 실명전환 또는 매각되도록 한다.불법 명의신탁에 대한 조사를 강화,부동산 실권리자의 명의 등기관행이 정착되게 한다.
  • 이스라엘 재무장관 한국 등 아시아 순방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아브라함 쇼하트 이스라엘 재무장관이 15일 이스라엘과 아시아국가간의 경제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주간 예정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5개국 방문길에 오른다. 쇼하트 장관은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LG·대우 및 한국통신 고위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이스라엘 고위관리로서는 처음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보 반 키에트 총리를 예방하는 한편 경제와 관광협정에 서명한다. 이밖에도 쇼하트 장관은 인도와 태국에서 이중과세협정에 각각 서명한다.쇼하트 장관은 4개국 외에 홍콩도 방문한다.
  • 경차 잘 팔린다/정부 보급확대 지원정책 1월부터 시행

    ◎「한집 두 차」 중과세 제외/보험·통행·주차료 할인/등록·취득세 대폭 경감/티코판매 올들어 급증… 하루 평균 500대 「작은 차 큰 혜택」을 내세운 국내 유일의 경승용차 티코가 다시 붐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자동차 시장의 중심차종이 소형차에서 중·대형차로 이동하는 가운데 8백㏄이하 티코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정부가 지난해 6월 경차보급 확대를 위해 각종 지원책을 내놓은 이후부터 나타난 현상이다.각종 세금 경감,주차에서의 우대 등 모든 지원책이 시행되는 올 8월부터는 수요가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티코는 행정쇄신위원회의 경차지원책이 나오기 전달인 지난 5월 판매대수가 8백58대로 바닥을 기었다.그러나 지원책이 발표된 6월에 2천1백8대로 2천대선을 돌파한뒤 경차기준이 8백㏄이하로 확정된 9월에는 5천4백대를 넘어섰다. 11월에는 6천4백14대가 팔렸고 12월에는 7천6백67대가 나가 5월보다 9배나 늘었다.올들어서는 매일 5백대 정도가 팔리고 있으며 현재 계약건수가 5천대나 된다. 대우측은 이번달에 당초 목표인 8천대보다 2천대가 많은 1만대가량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대우는 티코붐을 이어가기 위해 상반기중 모델체인지도 도 검토중이다.중고차도 지난해 1월 거래대수가 49대에 불과했으나 꾸준히 늘어 7월에는 처음으로 1백대를 넘어 1백22대가 거래됐다.비수기인 지난해 11월과 12월에도 1백대 넘게 사고 팔렸다. 실제 경차를 살 경우 돌아오는 경제적인 이득은 상당하다.에어컨을 포함한 차량가격이 4백4만6천원인 티코SL을 연리 13%,36개월 할부로 구입한다고 가정하자.우선 구입단계에서 지난해보다 16만원정도 더 혜택이 돌아온다.등록세가 차량가격의 5%에서 2%로 떨어지고 취득세 보증보험료 등도 내렸다. 운행과정에서 더 큰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책임보험료는 30%,통행료 주차료등은 50% 할인되기 때문이다.면허세는 올해부터 33∼50% 내렸다.50만명이상인 도시의 경우 6천원이 내려 1만2천원이 됐다.책임보험료는 8월부터,주차료와 통행료는 3월부터 각각 내린다.자동차세와 기름값을 제외한 모든 운행 비용이 줄게 되는 것이다. 또 주차장이 없으면 인도와 차도에 걸쳐 주차하는 개구리식 주차가 허용되고 1가구 2차량이 되더라도 중과세를 하지 않는 혜택도 주어진다.정부가 경차보급 확대를 위해 작은 차를 타는 사람에게 주는 혜택은 모두 11가지나 된다. 1일 60㎞를 뛰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지난해까지는 연간 4백97만원으로 다달이 41만4천원이 들었으나 지금은 연간 87만원이 적은 4백10만원의 비용이 든다.월평균 34만원으로 7만4천원이 절약된다.책임보험이 내리는 올 8월이후에는 한달 운행비가 31만원으로 경차지원책 실시 이전보다 매달 10만원씩 절약할 수 있다.
  • 장기채 발행 크게 늘린다/재경원/전체의 70%로…7.2%P 확대

    정부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시행으로 장기 여유자금이 제도 금융권에서 이탈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기 5년 이상 장기채의 발행 규모를 지난 해의 63%에서 올해에는 70.2%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국채의 상품성 및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한 차례 발행하는 국채의 규모도 3천억원에서 4천억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재정경제원은 12일 1백2개사의 국채 인수단 중 농협과 외환은행,쌍용증권 등 국채인수단 대표단 회의를 열고 올 국채발행 계획을 이같이 확정했다. 올 국채 발행 규모는 8조6천9백58억원(상환 6조4천1백81억원,순증 2조2천7백77억원)으로 지난 해의 8조7천6백8억원보다 다소 낮게 잡았다.전체 발행 규모의 73.9%(6조4천3백억원)는 양곡증권과 외국환평형기금 등으로 국채인수단에서 경쟁입찰로 발행하고,나머지 26.1%(2조2천6백58억원)는 1·2종 국민주택채권 등으로 소화한다. 만기별로는 5∼20년짜리 장기채 발행액이 전체의 70.2%인 6조1천5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2%포인트(5천8백70억원) 늘렸다.만기 3년인 중기채도 8.2%에서 14.6%로 높였다.그러나 만기 1년짜리 단기채(양곡증권)는 지난 해의 28.8%에서 올해에는 5.2%로 크게 낮췄다. 올해에 발행할 국채 발행액은 전체 채권 발행액의 10.1%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 정경유착 고리끊고 변칙 부세습 차단(정책기류)

    ◎상속·증여 과세자료 DB화 추진/재벌·고액소득자 재산변동 철저 추적/자율신고 납부제 도입… 세제보완 병행 「정경유착과 부의 세습」. 새 경제팀이 올해 다뤄야 할 뜨거운 감자다.이 문제를 신임 나웅배부총리팀이 어떻게 풀어갈지 재계의 관심이 크다. 나부총리는 취임후 『충격요법의 재벌정책은 구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부정부패가 발붙일 수 없도록 제도와 관행을 고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새 경제팀의 정책기조는 새로운 정책도입보다는 기존의 제도활용이나 보완으로 가닥이 잡힌다.나부총리가 『정경유착과 부정부패는 제도가 미비해서라기 보다 기업이 비리를 관행으로 묵인·수용하고 상속·증여세 등 각종 세법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데서 해법을 발견할 수 있다. 상속·증여세법을 어떻게 손질할지 아직 구체화된 것은 없다.재경원 세제실관계자는 『많은 재벌들이 2·3세에게 재산을 상속했지만 이들이 낸 상속세는 기껏해야 수백억원에 불과하다』며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며 주식이나 재산을 변칙적인 방법으로 세습하는 경우도 많아 제도보완이 절실하다』고 말했다.그는 『세법을 고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올해에는 상속·증여세법을 손질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따라서 새 경제팀의 「부 대물림 차단작업」은 세정강화와 세제보완이라는 양면작전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세정강화는 증여·상속에 대한 세정당국의 감시강화를 의미한다.94년에 상속세를 낸 사람은 2천5백49명,총세액은 7천8백37억원이었다.94년 사망자(24만2천명)를 감안하면 상속세를 낸 사람은 1% 정도에 불과한 셈이다.물론 과세대상이 적은 탓도 있지만 사전상속이나 변칙증여로 법망을 피해간 납세자들이 적지않다는 게 당국의 판단이다. 재경원은 우선 기존의 「정부 부과 및 지도신고제」에서 「자율신고 납부제도」로 전환,신고단계에서의 세무간섭을 없애되 과세자료를 개인별·기업별로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자료정보망이 구축되면 주요 재벌그룹의 총수나 자녀,친·인척,고액소득자의 금융자산과 부동산의 내역을 한눈에 알 수 있다.퍼스널 레코드(인별 재산변동기록제)로 불리는 이 제도는 예컨대 주택이나 토지를 사고 팔때 뿐아니라 주식매매에 따른 연도별 지분변동,금융자산과 소득(이자·배당)내역이 모두 기록돼 탈법적인 상속과 증여를 줄일 수 있다. 상속·증여세제의 보완작업도 병행될 전망이다.재경원은 지난해 상속·증여세제를 별로 손질하지 않았다.손질해야할 절박성을 느끼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그러나 노태우씨 비자금사건 이후 분위기가 싹 달라졌다. 세제보완 방안으로는 ▲장학재단이나 사회복지법인 등에 대한 출연을 통해 부를 세습하는 데 대한 규제 ▲사전상속 방지를 위해 직계 존·비속에게 증여할 때 증여세를 합산과세하는 기간(현재 5년)을 늘리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증시를 통한 변칙적인 주식증여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지난해에도 여러 재벌이 「증여후 6개월내에 증여를 취소할 수 있는」 규정을 악용,2세에게 주식을 증여한 뒤 주식값이 떨어지면 증여를 취소하고 재증여하는 수법으로 조세회피를 했으나 마땅한 규제책이 없었다.때문에 올 상속세법개정 때에는 증여신고기한을 주식의 경우 「증여후 3개월이내」로 줄인다는 게 재경원 실무진들의 생각이다. 그러나 비자금사건 이후 재계가 정부에 화답하면서 정경유착의 고리끊기에 나서는 모습이고 정부도 경기연착륙을 위해 대기업 유화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있어 부의 세습차단작업은 충격파를 최소화하면서 「조용히」 추진될 것 같다.
  • 박철한국은행자금부장(폴리시 메이커)

    ◎“올 통화관리 물가안정에 역점”/실물경제 주름 없게 탄력 운용… 중기대출 확대 올해의 통화관리계획은 빡빡한 느낌을 준다.그러나 경기양극화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자금지원은 늘려야 할 형편이다.이런 이유로 통화관리를 책임진 한국은행의 부담도 예년같지 않다.통화운용의 실무총책인 박철자금부장은 더 바쁘고 고민도 많다. 『올해 통화관리는 선진형 물가구조 정착에 역점을 두고 목표를 설정했습니다.때문에 목표를 관리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외환·자본 자유화로 해외자금의 유입이 대폭 늘 것이란 점에서 더욱 그렇습니다.그러나 경기연착륙과 중소기업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탄력적으로 운용할 생각입니다』 올해의 총통화(M₂)증가율은 11.5∼15.5%로 작년보다 0.5%포인트 낮다.작년 경상수지는 80억달러 적자였으나 올해에는 그 규모가 60억달러로 줄어드는데다 자본수지는 작년의 1백20억달러 흑자보다도 늘어날 전망이다.해외부문의 통화증발압력은 높아지는 것이다.다만 대기업의 설비투자가 일단락돼 자금수요가 작년보다도 줄어들 전망이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올해의 경기가 작년보다 둔화될 것이란 점도 통화관리에는 부담이다.작년에는 세수호조로 정부부문의 환수폭이 4조1천7백억원이나 됐다.정부부문의 환수폭 축소외에도 경기가 어려우면 통화를 늘리라는 압력이 강화된다. 박부장은 통화관리 목표가 빡빡하지만 물가를 건들지 않는 선에서 실물경제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신축운영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통화관리의 최대목표가 물가안정에 있지만 실물경제가 통화로 인해 주름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는 『이제 은행들도 유망한 중소기업에 대출을 늘려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하고 있다.과거에는 은행이 중소기업에 돈을 대출해줄 여력이 거의 없었지만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는 얘기다.대기업들이 국내 은행돈을 과거보다 쓰지 않아 은행돈의 여유가 있다. 『전에는 저수지(은행)에 물(대출자금)이 없었습니다.이제는 대기업의 자금수요가 줄어들어 고이기 시작한 물을 어떻게 중소기업으로 유도하느냐가 관건입니다.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자금수혜를 받도록 중기의 담보력을 보강하고 은행의 담보대출 관행을 개선하여 신용대출을 확대하도록 유도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한은이 작년 10월부터 은행연합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신용평가표」를 만든 것도 이런 중소기업 지원전략의 일환이다.새로운 신용평가표로 앞으로 유망한 중소기업의 대출이 종전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따른 자금이동은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작년에 3조∼4조원의 자금이 움직였지만 실물자산으로 유출된 것 같지는 않아요』 그는 서울상대를 졸업한뒤 지난 68년 입행했다.자금부와 조사부에서 주로 근무해왔다.조순총재시절에는 비서실장도 지냈다.한은출신으로는 이례적일 정도로 활달하고 공격적이다.
  • 종토세 등 세율 인하 추진/신한국당

    ◎토지초과이득세 존폐도 재검토 신한국당은 3일 올해 예상되는 경기불황에 대비해 종합토지세 인하등 각종 세율을 적극 낮추기로 하고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신한국당은 이날 김종호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린 정책위 전체회의에서 이달안으로 당정회의를 갖고 각종 세법의 개정작업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신한국당은 이에 따라 종합토지세에 대해서는 당정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할 것을 합의했으나 과세표준액이 상승한데 따른 세부담 증가로 조세반발이 예상됨에 따라 세율 인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와함께 부동산실명제 실시로 부동산투기가 원천적으로 어려워진 점을 고려,토지거래허가제와 토지초과이득세도 재검토키로 했다. 신한국당은 또 현재 소규모 부업영농에 한해 인정되는 축산배합사료의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따라 전업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방침이다.
  • 새해 주가 최고 1,400P 예상/국내 증권사들 전망

    ◎M&A·정보통신 관련주 유망 증권회사들은 새해의 종합주가지수가 최저 8백포인트에서 최고 1천4백포인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M&A(기업 합병·인수)관련주,정보통신관련주 등을 유망한 종목으로 추천하고 있다. 30일 주요 증권회사들의 내년도 증시전망에 따르면 내년에는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금융소득종합과세실시 등의 호재와 경기 하강국면,총선,민주노총출범 등의 악재가 겹치고 있으나 주가는 대체적으로 상승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증권회사들은 내년 상반기의 경우 경기하강국면과 총선정국의 진입속에 수급불균형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외 악재가 돌출해 경제적 충격이 가시화할 경우 종합주가지수는 금년 폐장지수(8백82.94)보다 더 낮은 8백포인트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외국인투자한도 확대에 대한 기대감 및 총선을 의식한 정부의 호의적인 정책이 시행되면 종합주가지수는 1천포인트까지 오르는 상승국면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하반기에는 정치적 불안요인과 장외변수들이 해소되면서 해외자본의 유입에 따른 종합수지의 대폭적인 흑자,금리의 하향안정기조 지속,97년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연말에 종합주가지수가 적게는 1천1백40포인트에서 많게는 1천4백포인트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회사들은 또 내년에 유망한 종목으로는 테마별로 M&A관련주,정보·통신·가스 관련주,건설등 SOC(사회간접자본)관련주,금융산업개편 관련주 등을 선정했다. 특히 오는 97년 증권거래법 200조의 폐지로 일반투자자의 증권시장을 통한 경영권 획득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M&A와 관련된 주식이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M&A의 대상으로 떠오르는 기업은 보유주식,부동산 등 실질자산가치가 우량한 기업,자동차부품·멀티미디어·컴퓨터관련업종,투자금융업,유통업,대주주의 지분율이 낮고 방어대책이 허술해 주식매입이 용이한 기업 등을 들 수 있다.
  • 「복지 세계화」 청사진 어떤 내용인가

    ◎4대사회보험/2천년부터 전국민에 혜택/보지시설 인건비 내년부터 국사 지급/노령수당지급대상 65세로 확대 추진 국민복지기획단이 29일 제시한 국민복지 세계화 청사진은 의료보험·국민연금·산재보험·고용보험 등 4대보험의 혜택이 2000년부터 전국민에게 돌아가는 내용이다.세부내용을 간추려본다. ◇수급자 중심의 사회보험제도 구축=98년부터 도시자영자에게도 국민연금을 적용한다.99년부터 5인미만 사업장과 사무·금융업종에도 산재보험을 적용한다.98년부터 10∼29인 사업장,2000년부터 5∼9인 사업장에도 각각 고용보험을 적용한다.60세 이상으로 연금가입기간 합계가 20년 이상이면 연금을 지급하는 공적연금통산제도를 도입한다.이혼 때 여성이 연금을 받도록 여성연금권을 신설한다.고용정보전산망을 2000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구축한다. ◇국민생활 최저수준의 보장=현재 최저 생계비의 70% 수준인 생계보호수준을 98년까지 1백% 수준으로 향상시킨다.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한 재산조사를 실시,균일하게 지원하던 것을 지역별·가구규모별 최저생계비의 부족분만 지원하는 보충급여제로 전환한다.의료보호의 급여수준을 의료보험 급여수준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보편적 사회복지서비스의 확충=재가복지봉사센터(3백34개)의 운영을 연차적으로 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및 여성회관으로 확대한다.노부모·장애인·요보호아동을 부양하는 가정에 소득공제를 확대하고 주택분양권을 우선 부여한다.사회복지관및 사회복지사무소에서 일반노인에게 단기보호서비스·생활체육·건강상담 등을 실시한다.70세 이상 생활보호대상 노인에게만 지급되고 있는 노령수당 대상 연령을 65세로 하향 조정한다.치매 및 중풍노인을 위한 노인전문 요양시설을 98년까지 16개소로 확충한다.보건소를 노인성 질환 1차진료기관으로 육성한다.고령자 적합직종(20개)및 고용기준(3%)을 국공립기관부터 의무화한다.장애인 의무고용부담금(2%)을 현재 최저임금의 60% 수준에서 1백%로 상향조정한다.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법을 제정해 설치기준을 일원화한다.96년부터 사회복지 수용시설 종사자 인건비와 수용자 기초생계비·교육훈련비·시설운영비 등을 정부가 전액 지급한다. ◇복지공동체의 구축=2010년까지 복지지출 증가율을 일반재정 증가율보다 1.2배씩 높게 책정해 현재 29%에 불과한 복지의 국제평균 기대치를 1백%로 끌어올린다.96년부터 2000년까지 공적부조 및 복지서비스 부문의 재정증가율을 대폭 확대한다.재원의 조달을 위해 개인소득세의 비중을 높이고 종합토지세제의 과표를 현실화하며 현행 부가가치세와 특별소비세 면세범위의 축소를 추진한다.과세대상의 저변확대,조세감면제도의 축소 및 폐지,준조세의 공조세화,조세탈루의 방지,지하경제의 근절 등으로 과세포착률을 높인다.민간복지투자의 여건을 조성하고 중앙과 지방에 공동모금기구를 설치한다.전국 2백97개 사회복지관에 자원봉사 센터를 설립하며 자원봉사자에 대해 경력인정,세제지원 및 포상 등 보상제도를 마련한다.초·중·고대학 교과과정에 자원봉사 과목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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