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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신탁부동산 과세 제외로 종부세 1037억 덜 걷혀”

    감사원 “신탁부동산 과세 제외로 종부세 1037억 덜 걷혀”

    신탁부동산이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돼 종합부동산세 1037억원이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4일 공개한 부동산 임대소득 등 세원 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신탁부동산을 종부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함에 따라 2017~2019년 3년간 1037억원(연평균 346억원)의 종부세를 걷지 못했고 과세 대상자는 7117명이 줄었다. 신탁부동산이란 부동산 소유자인 위탁자가 부동산을 유지하고 관리하거나 투자 수익을 올릴 목적으로 수탁자에게 신탁한 부동산을 말한다. 기재부는 2015년 4월과 5월 다주택자들이 종부세 회피를 위해 신탁사에 주택을 위탁하고 합산 주택 수를 줄이는 방법을 봉쇄하기 위해 국세청와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했으나 2019년 12월까지 추가 협의를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토지 28지를 소유한 A씨는 서울 서초구 소재 토지 등 9필지를 4개 신탁사에 신탁을 맡겼다. 만약 A씨가 토지 9필지를 신탁하지 않았다면 종부세를 17억 2770만원 내야 했지만 신탁한 덕분에 9억 4474만원만 납부했다. 이에 감사원 신탁부동산 납세 의무자가 수탁자로 변경됨으로써 부동산 소유자가 신탁을 이용해 종합부동산세를 회피하거나 부동산 소유자 사이에 종합부동산세 형평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국세청·행정안전부 등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21대 ‘일하는 국회’ 되려면 [     ] 법안들만은 꼭 처리하라

    21대 ‘일하는 국회’ 되려면 [     ] 법안들만은 꼭 처리하라

    21대 국회의 막이 오른 가운데 우리 사회 각 분야에 의미 있는 변화를 불러올 법안들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은 4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이번 국회에서 꼭 처리해야 할 주요 법안을 추렸다. [비례위성정당 금지법] 다당제를 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는 살리고 비례위성정당은 만들지 못하게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다. 지난 총선에서 여야 거대 정당들은 ‘꼼수 위성정당’을 통해 비례의석을 독식했다. 사표(死票)를 줄이고 국민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살리는 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다. [의회윤리법] 국회의원 윤리와 징계 방안을 규정한 제정법안이다. 의원들은 막말 등 윤리적 문제를 일으켜도 동료 의원의 징계 청구가 없으면 윤리위원회에 회부조차 되지 않고, 설령 회부되더라도 실제 징계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다. 일정 수 이상의 국민이 동의하면 윤리위에 자동 회부하고 징계를 가하는 입법이 절실하다. [지방분권강화법] 8대2로 묶인 중앙 대 지방 정부 재정비율을 6대4로 바꾸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다. 지방자치제가 꽃피려면 단계적으로 재정비율을 조정해야 한다는 요구는 지속돼 왔다. 현 정부도 집권 초기 ‘자치분권 로드맵’을 발표했지만 법안 개정 등 실질적인 변화가 뒤따르지 못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위험방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영책임자는 물론 인허가 공무원에게도 무거운 형사책임을 지우는 특별법이다. 지난 4월 노동자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이천 물류센터 화재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위험방지 의무를 강하게 규정하는 법안이 필요하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성적지향·성별정체성·학력 등을 이유로 고용·거래·교육 등 모든 영역에서 합리적 이유가 없는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다. 보수 기독교 등의 반대로 국회에서 논의 자체가 쉽지 않았지만, 소수자 인권 보호를 위해서는 본격적인 논의가 있어야 한다. [전관예우 금지법] 최고위직 법관·검사 등의 변호사 개업을 제한하는 법원조직법·검찰청법·변호사법 개정안이다. 사법 신뢰와 공정성을 달성한다는 입법 목적을 고려하면 헌법상 평등권에 위배되지 않는 합리적 차별이라 볼 수 있다. [경찰개혁법] 자치경찰제 도입, 정보경찰 폐지 등 내용을 담은 경찰법 및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이다. 검찰개혁 후속 조치로 경찰의 권한을 조정하는 경찰개혁 작업도 이어질 필요가 있다. [법원조직법 개정안] 폐쇄적인 법원행정처를 폐지하고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사법행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다. 법원행정처가 인사권과 예산권을 쥐고 법관들 줄을 세워 법관의 독립을 침해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계약 갱신 요구권, 전·월세 상한제 도입 등을 포함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다. 임차 가구의 주거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법이다. 계약기간 내에만 적용되는 5%의 임대료 증액청구 상한을 계약 갱신 시까지 확대해 전월세 폭등을 막자는 내용 등이 포함된다. [착오 송금 구제법] 돈을 잘못 보냈을 때 예금보험공사가 수취인 연락처를 확보해 자진 반환을 안내·유도하도록 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다. 모바일 뱅킹·간편결제 등 서비스 이용이 확대되면서 착오 송금 사례가 늘고 있지만 법으로 마련된 구제책이 없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착오 송금 반환 비율은 지난해 51.9%에 그쳤다. [삼성보호법 폐지] 반도체 공장 등 유해 작업장 정보 공개를 봉쇄한 산업기술보호법 폐지안이다. ‘국가핵심기술에 관한 정보는 공개돼선 안 된다’는 법조항이 노동자 안전이나 국민 건강 보장보다는 기업 이익 보호에 악용된다는 지적이 반복적으로 나온다. [종교인 과세법] 종교인들도 일반 납세자와 같이 과세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다. 종교인의 소득에 대한 과세는 2018년부터 시행됐지만 여전히 일반 납세자와 비교할 때 형평성이 떨어진다. 현재 종교인 소득은 종교단체의 원천징수방법에 따라 기타소득 또는 근로소득 두 세목 중 유리한 세목을 선택해 신고할 수 있어 과다한 공제를 받는 문제가 있다. [재벌 편법승계 방지법] 재벌기업의 편법상속 및 경영권 승계를 막기 위한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이다. 계열사에 총수일가 2·3세 지분을 몰아주고 일감 몰아주기 등으로 기업 규모를 키운 뒤 합병 등을 통해 규제를 회피하는 방식 등이 편법적 경영권 승계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상장계열사에 한해 특수관계인 지분 합산 15% 한도 내까지만 의결권을 허용하고, 회사 분할 시 분할신설회사 보유 자기주식에 대한 신주 배정을 금지하는 등 법 개정으로 편법상속을 제한하는 취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배현진에 홍준표 흐뭇 “종부세 완화법안 참으로 시의적절”

    배현진에 홍준표 흐뭇 “종부세 완화법안 참으로 시의적절”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감면안을 지지했다. 홍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에 배현진 의원이 종부세 완화법안을 낸 것은 참으로 시의적절한 조치다”며 칭찬했다. 전날 배현진 의원은 4·15 총선 지역구(서울 송파을) 공약인 1주택 실소유자의 종부세 감면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 개정안은 주택가격 상승률을 감안해 주택에 대한 과세표준 공제금액을 6억 원에서 9억 원(1세대 1주택자의 경우 12억 원)으로 상향하고, 과세 기준이 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2020년 90%)을 80%로 법제화했다. 배 의원은 “종부세 경감 법안을 시작으로 공시가격 현실화, 거래세 경감 등의 입법 활동으로 국민의 조세 부담을 완화하고 사유 재산권을 지키겠다”고 말했다.이에 홍 의원은 “종부세는 종합 부동산세로 집, 토지 등 여러 형태의 부동산을 가진 부동산 부자들에게 통산해서 부과되는 세금이다. 그 종부세가 도입 취지와 다르게 일종의 부유세로 바뀌어 단일 부동산도 일정 공시가격을 초과하면 부과되는 변칙적인 세제로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서울이나 지방의 웬만한 아파트는 모두 종부세 대상이 되고 국민들은 재산세외 또 종부세를 부담 함으로써 2중으로 세 부담을 지고 있다”며 “이건 명백한 2중 과세인데 아무도 이의를 제기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이 낸 법안을 칭찬하며 “차제에 종부세를 폐지하고 재산세로 통합하는 세제 개편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자유한국당 대표시절이던 2018년 3월, MBC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아나운서 출신 배현진 의원을 발탁해 서울 송파을 재·보선에 내 보냈다. 배 의원은 당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패했으며 그때부터 배 의원에겐 ‘홍준표 키즈’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원준범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연금저축·IRP 들면 납입·수령할 때 절세 혜택

    최근 초저금리 시대가 계속되면서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금융상품을 찾기가 어렵다. 이런 때일수록 새는 돈을 줄이는 ‘방어적 재테크’가 필요하다. 넣은 돈의 일부를 연말정산으로 돌려받고, 나중에 연금을 받을 땐 세금을 적게 내는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등이 대표적이다. 연금저축과 IRP는 근로자와 자영업자 모두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른 상품들과 비교해 혜택도 커서 일반 저축상품보다 우선순위로 가입해야 한다. 다만 개인별 소득금액에 따라 납입액을 달리해야 효과적이다. 근로자는 연봉 1억 2000만원 이하, 사업자는 종합소득금액 1억원 이하인 경우 연금저축에 연 400만원, IRP에 300만원을 넣는 게 가장 좋다. 연금저축은 연 납입액 400만원(IRP 포함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액공제율은 총급여 5500만원(종합소득 4000만원) 이하면 15%, 1억 2000만원(종합소득 1억원) 이하면 12%가 적용된다. 연 납입액 700만원 중 84만~105만원을 연말정산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다. 연봉이 1억 2000만원(종합소득 1억원)을 넘는다면 연금저축에 300만원, IRP엔 400만원을 넣으면 된다. 고액 연봉자에게는 연금저축 세액공제 납입 한도가 4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다만 IRP와 합쳐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해 주기 때문에 IRP에 연 400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이러면 700만원의 12%인 84만원의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연금저축과 IRP에 돈을 나눠 넣는 또 다른 이유는 중도해지 관련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다. 급전이 필요해 연금저축이나 IRP를 해지할 경우 IRP는 일부 해지가 불가능하다. 넣은 돈 중 일부만 빼지 못한다는 말이다. 예컨대 1000만원이 필요한데 IRP에만 3000만원을 넣었다면 전액 해지해야 한다. 16.5%의 세금까지 공제해 3000만원을 다 돌려받지도 못한다. 연금저축은 일부 해지가 가능한 상품들이 있어 해지할 때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피할 수 있다. 연금저축과 IRP에 돈을 꼬박꼬박 넣어 55세 이후 연금을 받을 때는 종합소득세율보다 낮은 연금소득세율이 적용된다.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등을 더한 사적연금이 연 1200만원 이하면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다. 이러면 3.3~5.5%(지방소득세 포함)의 세율만 매긴다. 다만 목돈이 필요해 일시금으로 찾을 땐 16.5%의 기타소득세율로 과세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와이즈세무회계컨설팅 대표세무사
  • ‘탈루 혐의’ 스타벅스 특별 세무조사 받는다

    ‘탈루 혐의’ 스타벅스 특별 세무조사 받는다

    국세청이 스타벅스 코리아를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가 과세당국으로부터 부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당국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해외 본사 사이 거래 가격, 즉 이전가격 부풀리기를 통한 탈루 혐의를 포착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의 현지 법인은 브랜드 등 지적재산권 사용료나 용역·물품 거래 비용 등을 과도하게 책정·지불하는 방식으로 세율이 낮은 역외로 소득을 유출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업계 소식통은 “유명 글로벌 기업의 국내 법인이 매출을 속이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과도한 비용을 본사에 지불함으로써 부가가치를 해외로 빼돌린다는 의심을 받는다”면서 “이번 부정기 조사도 과세당국이 그러한 정황을 파악해 착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본사와 이마트가 지분 50%씩을 보유한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약 1400개 매장을 통해 1조 8696억원의 매출에 13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스타벅스 코리아,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中

    스타벅스 코리아,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中

    국세청이 스타벅스 코리아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과세당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당국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해외 본사 사이에서 거래가격, 즉 이전가격 부풀리기를 통한 탈루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의 현지법인은 브랜드 등 지적재산권 사용료나 용역·물품 거래 비용 등을 과도하게 책정·지불하는 방식으로 세율이 낮은 역외로 소득을 유출한다는 지적을 받곤 한다. 업계 소식통은 “유명 글로벌 기업의 국내 법인이 매출을 속이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과도한 비용을 본사에 지불함으로써 부가가치를 해외로 빼돌린다는 의심을 받는다”면서 “이번 비정기 조사도 과세당국이 그러한 정황을 파악해 착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국의 매장을 100%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커피 원두는 물론 매장 인테리어 원자재까지 미국 등에서 수입해 들여오고 있다. 스타벅스 해외 본사와 국내의 이마트가 지분 50%씩을 보유한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1400개 매장을 통해 1조 8696억의 매출에 13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국세청은 올해 초 다국적기업의 공격적 조세 회피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배현진 “1주택자 종부세 부담 낮춰야”…개정안 발의

    배현진 “1주택자 종부세 부담 낮춰야”…개정안 발의

    미래통합당 배현진 의원이 1호 법안으로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을 낮추는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안’을 3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1가구 1주택자이면서 60세 이상 고령자 및 5년 이상 장기보유자의 공제율을 확대하고, 정부 시행령상 매년 5% 수준으로 증가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낮추는 것이 골자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현재 90%이며 내년 95%, 2022년 100% 오를 예정인데 이를 80%로 법제화하자는 것이다. 또 주택가격 상승률을 감안해 주택에 대한 과세표준 공제금액을 6억원에서 9억원(1세대 1주택자의 경우 12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도 담았다. 배 의원은 “부동산 세재 개혁 법안뿐 아니라 향후 공시가격 현실화, 거래세 경감 등의 입법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사유재산권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경기도, 자가격리로 실직한 임시·일용직 노동자 긴급복지 추진

    경기도, 자가격리로 실직한 임시·일용직 노동자 긴급복지 추진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자가격리돼 일자리를 잃은 임시직·일용직 노동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긴급복지 사업은 화재, 재난, 실직 등으로 일시적인 위기에 빠진 중위소득 9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더해 도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여파로 1개월 이상 소득이 단절된 임시·일용직 ▲최근 1개월 매출이 동기 대비 25% 이상 감소한 간이과세 소상공인 및 소득상실 종사자 등도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또 시 지역 거주 가구의 일반 재산 기준도 완화했다. 이후 지난 4~5월 긴급 복지제도를 확대해 위기에 처한 2만9199가구에 218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 늘어난 것이다. 도는 최근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해 자가격리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 중 생계 위기에 처한 임시직·일용직·플랫폼 노동자의 경우 생활 지원비와 긴급복지 생계비를 신청할 수 있도록 자가격리자 일대일 전담 공무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자가격리자에 대한 정부의 생활 지원비(4인 가구 기준 월 123만원)와 경기도형 긴급복지 생계비는 지급 요건에 해당되면 함께 지급할 수 있다. 아울러 도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음식점·단란주점·유흥주점·위탁급식업·제과점업)의 시설 개선 자금,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 지정 업소의 운영자금 지원 예산을 65억원에서 75억원으로 증액했다. 업소별로 개인금융 신용도와 담보설정 여부를 검토해 융자 지원 금액을 확정하며, 신용도와 담보가 부족할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담보로도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1993년부터 3782개 업소에 1688억원을 융자 지원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43개 업소에 44억원을 제공했다. 이밖에 도는 세금 체납자 100만223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재산이 없어 납부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524명이 체납한 세금 18억원을 결손 처리했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소득 감소, 실직, 휴직 등으로 생계 위기에 처한 저소득 위기도민들이 신속히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코보시스, 대형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로부터 다중결제 등 시스템 안정성·매장 맞춤형 프리미엄 솔루션 인정

    코보시스, 대형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로부터 다중결제 등 시스템 안정성·매장 맞춤형 프리미엄 솔루션 인정

    프리미엄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 업계를 이끄는 초심, 플랜A, 토즈 등을 비롯한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에게 인정받은 ‘코보시스(COBOSYS)’의 무인 통합관리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코보시스는 무인결제 업계 최초 다중(듀얼) 결제 특허를 획득한 벤처기업이다. 스터디카페, 프리미엄 독서실, 공유오피스 시장에 최적화된 양질의 서비스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프리미엄 독서실,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 업체에 코보시스 키오스크를 설치해 시험 및 가동하며 무인운영을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시스템 안정성과 체계적인 관리자 기능을 인정, 최종 선택을 받아 현재 여러 대형 프랜차이즈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코보시스 정재형 대표는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소비자들은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대면(언택트, untact)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중결제 기능이 탑재된 코보시스의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면세, 과세 이중 사업자가 많은 프리미엄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 매장에서 영수증을 2번 발행하는 번거로움 없이 결제가 가능하고 관리자가 따로 필요 없어 소비자의 편의는 물론 어려운 창업주들의 인건비를 절감해주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국내 최초 다중결제 시스템을 구현한 코보시스 키오스크는 한 번의 카드삽입으로 면세, 과세 2개의 사업자를 분리 결제할 수 있으며, 2개의 영수증 출력도 가능하다. 이에 그동안 결제 시 면세용과 일반 과세자용 포스 단말기 2대를 가져다 놓은 채 진행하던 기존 프리미엄 독서실의 결제 체계에 대한 고충을 덜 수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주들을 위한 맞춤형 유무선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눈에 띈다. 운영자는 매장에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연결된 곳에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사업장의 무인결제, 출입 제어 등 전체 상황을 한눈에 보면서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간편결제 기능을 한 단계 더 확장해 제로페이, 재난지원금 등의 결제도 가능하다. 모바일에서는 좌석 예약 및 확인이 가능한 스터디카페 전용 앱(APP)을 지원하고 있다. 사전에 앱을 통해 예약 및 결제 진행을 할 수 있고, 빈 좌석까지 확인이 가능해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험 기간에 직접 방문했다가 자리가 부족해 고객들이 허탕 치고 돌아가는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스위치와 콘센트를 통해 원격으로 전기를 켜거나 끌 수 있어 불필요한 전기 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 무인운영 솔루션은 API 별도 서버를 구축해 모든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HW 전국 A/S망 또한 구축되어 혹시 모를 문제가 발생해도 대응이 빠르다. 한편, 코보시스 정재형 대표는 IT 전문가 출신으로 기존 무인시스템의 문제점과 매장 맞춤형 관리자 기능 부재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최적화 된 키오스크 무인운영시스템을 개발하는데 몰두해 왔다. 최근에는 언텍트(비대면) 소비시대를 맞이해 최적화된 고객 맞춤 언텍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운영 솔루션 전문기업 중 해당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전문서비스 키오스크 부문)’에서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두의 관심이 부담됐나… 새 주인 못 찾은 ‘간송불상’

    모두의 관심이 부담됐나… 새 주인 못 찾은 ‘간송불상’

    재경매·박물관 등과 매매 협의 지켜봐야 재정난에 경매 출품 알려져 여론 들끓어 지정문화재는 비과세… 상속세 부담 의문 금동보살입상 진위 여부까지 제기 ‘몸살’간송 전형필 선생의 후손이 재정난을 이유로 경매에 내놓은 보물 2점이 새 주인을 찾는 데 실패했다. 27일 열린 서울 신사동 케이옥션 경매에서 간송미술관이 관리하는 보물 284호 금동여래입상과 보물 285호 금동보살입상은 각각 시작가 15억원으로 출발했으나 응찰자가 아무도 없어 유찰됐다. 간송이 경매에 내놓은 첫 국가지정문화재인 데다 사회적 관심이 높아 경매 참여에 부담을 느꼈을 것이란 분석이다.금동여래입상은 7세기 중반 통일신라 불상으로, 높이 37.6㎝다. 비슷한 시기 제작된 국내 금동불상 중에선 드물게 크다. 금동보살입상은 6세기 말∼7세기 초 불상으로 경남 거창에서 출토됐다고 전해진다. 높이는 18.8㎝로,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다. 두 불상 모두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 간송이 일제강점기에 전 재산을 바쳐 수집하고, 지켜 낸 유물이 재정난으로 경매에 나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가 예산을 투입하거나 국립중앙박물관 등 공공기관이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었다. 실제로 국립중앙박물관이 개별 협의로 유물을 구입하는 방안을 타진하면서 경매 취소 가능성도 나왔다. 하지만 “이미 공개 시장에 나온 만큼 민간 참가자도 존중해야 한다”는 위탁자 의견에 따라 예정대로 경매를 진행했다고 케이옥션 관계자는 전했다. 연간 유물구입비 예산이 40억원인 국립중앙박물관은 민간후원단체인 국립중앙박물관회가 비용을 보태겠다는 의향을 밝히면서 불상 구입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매에서 유찰되면서 보물 2점은 일단 간송미술관으로 돌아가게 됐다. 간송미술관이 금동불상들을 다음 경매에 다시 출품할지, 아니면 국립중앙박물관 등과 개별적으로 매매 협의를 벌일지 관심이 쏠린다. 경매 출품과 유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간송 일가와 간송미술관은 80여년간 쌓아 온 명성과 자존심에 흠집을 입게 됐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지난 21일 공식 입장문에서 2013년부터 대중 전시와 문화 사업들을 병행하면서 이전보다 많은 비용이 발생해 재정적인 압박이 커졌고, 2018년 간송의 장남인 전성우 전 재단 이사장 별세 후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비용이 상속세로 해석되면서 문화재 상속세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관련법상 국보나 보물 등 지정문화재는 상속세가 없고, 공익법인에 출연한 비지정문화재도 과세 대상이 아니어서 실제로 간송 일가의 문화재 상속세 부담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간송 컬렉션 중 국보와 보물은 간송 후손 개인 소유이고, 비지정문화재는 재단으로 이관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폐쇄적인 운영 탓에 외부에선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는 구조다. 일각에선 금동보살입상의 출토지가 경남 거창으로 신라 지역인데 백제 양식이 섞인 점을 두고 진위에 대한 의문마저 나왔다. 간송미술관은 지정문화재에 대한 정부 지원금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재정을 운영해 오다 2018년부터 수장고 신축 건립비 등 48억원의 정부 예산을 받았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모두의 관심이 부담됐나… 새 주인 못 찾은 ‘간송불상’

    모두의 관심이 부담됐나… 새 주인 못 찾은 ‘간송불상’

     간송 전형필 선생의 후손이 재정난을 이유로 경매에 내놓은 보물 2점이 새 주인을 찾는 데 실패했다.  27일 열린 케이옥션 경매에서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보물 284호 금동여래입상과 보물 285호 금동보살입상은 각각 시작가 15억원으로 출발했으나 아무도 입찰에 응하지 않아 유찰됐다. 금동여래입상은 7세기 중반 통일신라 불상으로, 높이 37.6㎝다. 비슷한 시기 제작된 국내 금동불상 중에선 드물게 크다. 팔각 연화대좌 위에 정면을 보고 당당한 자세로, 살짝 오므린 입가에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금동보살입상은 6세기 말∼7세기 초 불상으로 경남 거창에서 출토됐다고 전해진다. 높이는 18.8㎝로,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다. 두 불상 모두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  간송이 일제강점기에 전 재산을 바쳐 수집하고, 지켜 낸 유물이 재정난으로 경매에 나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가 예산을 투입하거나 국립중앙박물관 등 공공기관이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었다. 실제로 경매가 열리기 전 국립중앙박물관은 불상을 구입하는 방안을 타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연간 유물구입비 예산이 40억원인 국립중앙박물관은 민간후원단체인 국립중앙박물관회가 비용을 보태겠다는 의향을 밝히면서 유물 구입을 진지하게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매에서 유찰되면서 보물 2점은 일단 간송미술관으로 돌아가게 됐다. 간송미술관이 다음 경매에 다시 출품할지, 아니면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공립이나 뜻이 있는 사립미술관과 매매 협의를 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격적인 경매 출품과 유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간송 일가와 간송미술관은 80년간 쌓아 온 명성과 자존심에 적지 않은 흠집을 안게 됐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지난 21일 공식 입장문에서 2013년부터 대중 전시와 문화 사업들을 병행하면서 이전보다 많은 비용이 발생해 재정적인 압박이 커졌고, 2018년 간송의 장남인 전성우 전 재단 이사장 별세 후 상속세 등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관련법상 국보나 보물 등 지정문화재는 상속세가 없고, 공익법인에 출연한 비지정문화재도 과세 대상이 아니어서 실제로 간송 일가의 문화재 상속세 부담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간송 컬렉션 중 국보와 보물은 간송 후손 개인 소유이고, 비지정문화재는 재단으로 이관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폐쇄적인 운영 탓에 외부에선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는 구조다. 아무리 간송의 상징성을 감안하더라도 개인 재정난에 정부 예산을 투입하는 게 옳으냐는 반론이 제기되는 이유다. 일각에선 금동보살입상의 출토지가 경남 거창으로 신라 영역인데 백제 양식이 섞인 점을 두고 진위에 대한 의문마저 나왔다.  간송미술관은 지정문화재에 대한 정부 지원금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재정을 운영해 오다 2018년부터 수장고 신축 건립비 등 48억원의 정부 예산을 받았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그린알로에,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알로에화장품 부문 선정

    그린알로에,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알로에화장품 부문 선정

    그린알로에(대표이사 정광숙) ‘알로에스테’가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인정받아 동아일보가 주최한 ‘2020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에서 6년 연속 알로에화장품부문에 대상을 차지했다. 알로에스테는 피부진정과 보습이 탁월한 알로에를 테마로 식물성 원료를 선별해 식약처로부터 주름개선 기능성을 인증 받은 코스메틱 브랜드다. 알로에스테는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함유해 자연유래 원료로 안정화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화장품의 베이스로 사용되는 정제수 대신 에센스 원료인 라벤더수를 함유해 피부 진정의 테라피 효과까지 높였다. 화장품의 주원료인 알로에는 미국 농림부가 인정한 유기농 알로에 및 천연 신소재를 사용하는 등 원료 선별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중국산 원료는 단 1%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고품격 라인을 추구하고 있다. 알로에스테의 스테디셀러인 ‘네추럴스킨케어100’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수분을 충전하고 증발을 막아 줄뿐 아니라 피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수딩젤이다. 히알루론산과 식물성 콜라겐이 피부 속 탄력까지 챙겨줘 기능성 기초케어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가성비를 인정받고 있다. 피부 정화와 피부탄력에 탁월한 ‘수프리마’ 제품에는 20종의 식물성추출물, 4종의 발효여과물, 3종의 줄기세포, EGF, 콜라겐, 엘라스틴, 금 등 피부 친화적인 신소재가 복합적으로 함유돼 피부 탄력, 주름, 미백, 피부결, 모공 등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 사계절 필수품인 선크림도 자연유래원료들로 안정화 하여 백탁현상이 없으며 자외선A,B 동시 차단과 함께 14가지 식물성 추출물과 펩타이드 콤플렉스 등 기초케어 성분이 함유된 사계절 필수아이템이다. 색조제품인 커버도 10종의 식물성 오일, 5종의 식물추출물, 6종의 보석파우더, 갈락토미세스발효여과물, 사과세포배양추출물, 마린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신소재 식물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 주차미 그린알로에 연구소장은 “알로에스테는 친환경 성분의 항산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사원 “지방이전 법인세 혜택, 특정기업 몰아줘”

    감사원 “지방이전 법인세 혜택, 특정기업 몰아줘”

    본사를 지방으로 옮기면 법인세를 깎아주는 혜택이 특정 기업에 지나치게 쏠렸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은 지난해 10∼12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벌인 조세지출제도 운영실태 감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조세지출이란 비과세·감면이나 세액공제 등을 통한 세제 지원이다. 수도권 본사를 지방으로 옮기면 법인세를 7년간 전액, 이후 3년간 50% 깎아준다. 감사원이 2015∼2018년 이 제도를 통해 법인세를 감면받은 법인 251곳(공공기관 제외)을 분석한 결과 전체 지원액(8361억원) 중 91%인 7041억원이 한 소프트웨어 업체와 도소매 업체 등 2곳에 집중됐다. 해당 업체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감사원은 첫 7년간 법인세를 전액 감면하는 부분도 지나친 혜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비교사례로 들었다. 이 단지 입주기업은 누적 투자액의 50%와 상시근로자 1인당 1500만원을 합한 금액이 법인세 감면 한도다. 반면 이번에 감사원이 들여다본 법인 중 8곳은 지방이전 인원 1명당 법인세 감면액이 연간 1억원 이상이었다. 감사원은 기재부가 조세지출 직전연도 실적과 다음연도 추정 규모 등을 담아 국회에 제출하는 조세지출예산서의 항목이 들쑥날쑥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조세지출에 해당하지 않는 ‘연금보험료공제’나 ‘연금계좌세액공제’ 등의 항목도 이 예산서에 포함, 2018년 기준으로 총액 중 18%(3조8654억원)가 과다 산정됐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개인사업자·법인 선결제시 1% 세액 공제… 부동산임대·금융·보험은 제외

    개인사업자·법인 선결제시 1% 세액 공제… 부동산임대·금융·보험은 제외

    정부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선결제에 참여한 개인사업자·법인에 대한 1% 세액공제를 적용한다. 다만 부동산임대·공급업, 금융·보험업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26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선결제·선구매 등을 통한 내수 보완책을 담아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한 조특법에서 위임한 사항들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시행령 개정안은 법제처 의결 등을 거쳐 다음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4~7월 개인사업자-법인이 소상공인에 선결제시 세액공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리 등 방역 강화로 인해 소비가 얼어붙자, 4∼7월에 개인사업자나 법인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선결제·선구매를 하면 해당 금액의 1%를 소득·법인세에서 세액공제해주기로 했다. 구매 대금을 3개월 이상 앞당겨 지불하고, 1회당 100만원 이상 결제해야 선결제로 인정된다. 시행령 개정안은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 유흥주점업, 금융 및 보험업, 변호사업·회계사업 등 전문직 서비스업에서 공급받는 재화·용역은 세액공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결제 수단은 현금, 신용·직불·선불카드, 전자지급수단 모두 가능하다. 또 소상공인의 휴·폐업으로 인해 올해 말까지 재화·용역을 공급받지 못한 금액도 공제 대상에 포함해주기로 했다. 세액공제 받으려면 신청서, 선결제 증비 서류 등 챙겨야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소득세·법인세 확정신고 때 세무서에 ▲세액공제 신청서 ▲선결제 증빙 서류(현금영수증, 신용카드 매출전표, 세금계산서) ▲선결제 이용내역 확인서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발급받은 소상공인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중소기업의 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반기 결손금의 조기 소급공제를 허용해주기로 한 것과 관련, 신청 내용에 탈루·오류가 있을 경우 1일 0.025%의 이자율을 적용해 환급 세액을 추징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올 상반기 결손이 발생한 중소기업이 8월 말까지 환급을 신청하는 경우 직전 과세연도에 대한 소득·법인세액 한도로 상반기 결손금에 대한 세금을 조기 환급해주기로 한 바 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재정건전성 구체 대안은 없어… “증세·연금개혁 불가피”

    재정건전성 구체 대안은 없어… “증세·연금개혁 불가피”

    전문가 “증세 땐 임대소득세 인상 유력”당정청은 25일 ‘2020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건전성에도 유념해 달라고 재정 당국에 요청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못했다. 탈세를 추적하고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라는 주문이 나왔지만 ‘언 발에 오줌 누기’ 성격이 강하다. 전임 정부에서도 재정건전성 대책으로 추진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위축으로 세수 확보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 결국 증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 당장 재정에 부담을 주는 건 아니지만 향후 문제가 될 연금 체제 개편도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청와대는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종료된 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당정청이 코로나 위기 극복 이후에는 경제회복 추이를 보아 가며 중장기적 재정건전성 관리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탈루소득 과세 강화와 국유재산 관리 효율화 등을 통해 총수입 증대 노력도 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재정건전성을 언급한 건 올해 급격하게 악화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37.2%였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올해 두 차례 추경을 거쳐 41.4%로 늘었다. 다음달 대규모 3차 추경 편성이 완료되면 40%대 중후반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1년 새 10% 포인트 안팎 상승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언급된 대책으로는 악화된 재정건전성을 회복하는 데 역부족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해선 결국 증세가 불가피하다”며 “증세가 부담스럽다면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은 3차에서 끝내고, 내년 본예산은 올해와 같은 규모로 가면서 재정건전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우선 재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최대한 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이 먼저고, 이후 증세를 통해 추가 여력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증세를 한다면 임대소득세를 올리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연금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박창균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연금 체제 개편은 단순히 재정건전성 제고 차원이 아닌 지금 세대가 후세 세대에게 부담을 떠넘기지 않도록 꼭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씨줄날줄] 간송미술관의 보물 경매/장세훈 논설위원

    [씨줄날줄] 간송미술관의 보물 경매/장세훈 논설위원

    보물 제284호 ‘금동여래입상’과 제285호 ‘금동보살입상’이 다음주 경매에 나온다. 삼국·통일신라시대 불상의 경매가는 각각 15억원으로 추정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재가 경매시장에 나올 수밖에 없었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 보물은 1938년 건립된 한국 최초의 사립 미술관인 보화각(간송미술관의 전신) 소장품이다. 간송 전형필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에게 넘어갈 국보급 문화재 5000여점을 사들였고, 후손들은 간송의 유지를 받들어 미술관을 운영해 왔다. 국보 12점과 보물 32점 등을 소장해 문화재의 ‘보고’로 평가받는다. 특히 간송미술관은 지난 82년 동안 소장품을 내다판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이번 경매가 문화예술계에 주는 충격은 적지 않다. 그 이면에는 간송의 아들인 전성우 전 간송미술문화재단 이사장이 2018년 별세한 뒤 후손들에게 부과된 상속세가 자리하고 있다. 문화재에 한해서는 상속세를 물리지 않지만 후손들은 그동안 국가 지원은 물론 입장료도 받지 않고 미술관을 운영해 왔다는 점에서 고육지책이 아닐 수 없다. 더 큰 우려는 이번 경매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미술관이 대를 이어 영속하는 과정에서 상속세와 각종 운영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탓이다. 프랑스 파리 피카소미술관의 방식이 타산지석이 될 수 있다. 피카소 사후 막대한 상속세를 내야 할 처지에 놓인 상속인들은 프랑스 정부에 상속세를 작품으로 대납(대물변제)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고, 프랑스 정부는 법을 개정해 이를 수용했다. 그 덕분에 피카소미술관은 피카소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미술관이라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상속세 논란은 세금탈루나 편법상속 등 악용 사례가 끊이지 않는 탓이다. 그러나 선의의 기부 행위마저 ‘세금 폭탄’으로 이어져 논란을 낳는다. 지역생활정보지 ‘수원교차로’ 황필상 창업주는 2002년 177억원 상당의 회사 주식 90%와 현금 2억원을 기부해 장학재단을 만들었다. 그러나 수원세무서는 현행법상 주식 기부는 증여세 부과 대상이라며 140억 4000만원의 증여세를 부과했다. 대법원은 2017년 공익 차원의 기부금에 거액의 증여세를 물리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불거졌다. 백범 김구 선생의 일가는 국내외 재단에 총 42억원을 기부했는데, 국세청은 증여세 18억원과 상속세 9억원을 내라고 고지서를 보낸 것이다. 과세 당국은 “공익재단을 통한 기부가 아니기 때문에 세법에 따라 정당하게 과세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뒷맛이 씁쓸하다. 간송미술관의 국보 경매건이나 선의의 기부문화 장려 차원에서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
  • 조세심판원, ‘알기 쉬운 심판원 사용법’ 발간

    조세심판원이 심판청구 전 단계에서 납세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 등을 정리한 ‘사용법’ 책자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심판원 개원 이래 심판청구절차에 관한 실무안내서가 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책자엔 심판청구를 준비하는 단계부터 결정서를 받은 후에 할 일까지 납세자가 알아야 할 사항과 요령, 유용한 팁이 상세하게 적혀 있다. 준비 단계에서 심판청구 대상이 되는 세목(稅目), 심판청구 제기일(과세처분이 있는 날로부터 90일 이내), 국선대리인 지원(청구세액 3000만원 이하 등), 청구서 작성법 등이 담겼다. 사건 심리가 진행 중일 때 의견진술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현재 심판청구 당사자는 의견진술을 신청해 출석이나 전화·영상·서면 등의 방법으로 조세심판관회의에서 진술할 수 있다. 만약 기각(납세자 패소) 결정이 날 경우 수령일로부터 90일 이내에 행정소송 제기 여부를 결정하라는 내용 등도 담겼다. 이 책자는 전국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조세심판원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안택순 조세심판원장은 “국세청 등으로부터 억울한 세금을 부과 받은 납세자가 대리인 없이 불복(심판청구) 절차를 밟기란 어렵다”면서 “이번 ‘알기 쉬운 심판원 사용법’을 통해 국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피케티 “코로나로 더 공정·공평한 사회 올 수 있다”

    피케티 “코로나로 더 공정·공평한 사회 올 수 있다”

    각국 공공부채 늘어 부유층 과세 예상부의 불평등을 다룬 프랑스의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21세기 자본’의 저자인 토마 피케티가 코로나19로 보다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가 도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피케티는 12일(현지시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으로 “최소한 보건 분야에 대한 공공 투자의 당위성은 강화할 것”이라며 이렇게 진단했다. 그는 14세기 흑사병의 결과로 농노제가 종말을 고했다는 이론을 거론했다. 당시 인구가 반 토막 나며 노동력이 귀해지자 농노의 인권과 지위가 보장되기 시작한 것처럼 이번에도 이런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그는 특히 이번 사태로 높은 수위의 불평등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했다. “우리는 불평등의 폭력성을 마주하게 됐다”며 “큰 아파트에 봉쇄되는 것과 노숙자로서 봉쇄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다만 이런 불평등성은 한 세기 전에 비하면 훨씬 나아진 것이라며 “정치적, 지적 사회운동으로 사회보장제도와 진보적인 조세제도가 건설돼 발전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어떤 면에선 이것이 내 메시지”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자유로운 자본 순환 체제는 1980~1990년대 부국, 특히 유럽의 영향 아래에 만들어진 것으로, 재벌들이 과세 회피를 일삼고 빈국이 공정한 조세제도를 개발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새로운 사회 국가’는 더 공정한 조세 제도를 요구하고, 부유한 기업도 이 제도 안으로 들여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피케티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급속도로 불어나는 공공부채로 정부가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부유층에 대한 과세를 하나의 선택지로 언급했다. 그는 “2차 세계대전 뒤 독일과 영국은 일시적으로 부유층에 과세했는데 그것이 더 나은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럽중앙은행(ECB)이 회원국의 채무를 더 많이 져야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를 새롭게 시작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정부가 경제 성장과 고용 회복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도 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김예나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전월세 임대소득 신고 주의… 분리·종합과세 중 선택

    주부 A씨는 최근 세무서로부터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받고 깜짝 놀랐다. 갑자기 주택임대소득을 내라고 해서다. A씨는 남편과 공동명의로 집을 두 채 갖고 있는데, 한 채에서 160만원의 월세를 받아 왔다. 지난해까지 신고 대상이 아니었는데 올해부터 세금을 내야 한다니 걱정이 앞선다. ●2000만원 이하도 과세 대상… 새달 1일까지 신고 13일 부동산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A씨와 같이 세무서로부터 주택임대소득 신고 안내문을 처음 받은 집주인들이 적지 않다. 원래 5월은 지난해 소득을 신고하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인데 올해부터 주택임대소득 과세 규정이 크게 달라져 임대소득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그동안 연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은 비과세였다. 하지만 세법이 바뀌어 지난해 소득부터는 2000만원 이하도 과세 대상이다. 다만 보유한 주택 수와 소득에 따라 과세 대상이 달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월세는 부부 합산으로 집을 두 채 이상 갖고 있거나 기준 시가 9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을 한 채 이상 보유하고 있을 때만 세금을 낸다. 고가주택은 한 채만 갖고 있더라도 그 집에서 월세를 받고 있다면 소득세 신고 대상이라는 얘기다. 전세는 부부 합산 3주택 이상 보유자에게만 세금을 매긴다. 전용면적 40㎡ 이하면서 기준 시가 2억원 이하 소형주택은 주택 수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두 채 이하를 갖고 있으면 전세를 놓아도 과세 대상이 아니다. ●보유 주택 수·소득 따라 과세 대상 달라 주택임대소득이 연 2000만원 이하면 15.4%(지방소득세 포함)의 세율이 적용되는 분리과세와 일반 종합과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분리과세는 소득에서 비용으로 빼주는 필요경비율이 50%(사업자등록 땐 60%)나 된다. 다른 종합소득금액이 연 2000만원 이하면 200만원(사업자등록 땐 400만원)의 추가 공제도 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종합소득금액이 전혀 없다면 종합과세를 선택하는 게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다. 분리과세 세율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될 수 있어서다. 주택임대소득 외에 연 금융소득이 2000만원, 사적연금 소득 1200만원, 기타소득금액이 300만원을 넘으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다. 주택임대소득과 다른 소득을 합쳐서 신고해야 한다. 올해는 오는 31일이 공휴일이어서 다음달 1일까지 관할 세무서에 주택임대소득을 신고하면 된다. 소득세 납부도 다음달 1일까지가 원칙인데 국세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 기한을 오는 8월 말까지 미뤄 줬다. 삼성증권 SNI사업부 세무전문위원
  •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자 세금, 피할 수 없으니 덜 내자!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자 세금, 피할 수 없으니 덜 내자!

    올해부터 종소세 신고 … 절세 꿀팁 Q&A2019년부터 주택임대사업자의 연 2000만원 이하 소득도 과세하기로 하면서 올해부터 모든 주택임대사업자는 소득세 신고를 해야한다. 특히 기준시가 9억원 이상 고가주택을 월세 주고 있다면 1주택자도 신고 대상이 된다. 나오는 세금을 피할 수 없지만, 어떻게 하면 절세를 할 수 있는지 Q&A로 알아봤다. 6월 1일까지 주택임대사업 소득 신고 마쳐야 -모든 주택임대사업자가 신고 대상인가 “그렇다. 2018년까지는 임대소득이 2000만원 이하면 비과세였지만, 2019년부터는 과세가 되기 때문에 모든 주택임대사업자가 신고 대상이라고 보면 된다.” -2주택자인데 둘 다 전세를 주고 있다. 임대소득세를 내야 하나 “2주택자는 월세 수입만 과세하는 것이 원칙이다. 때문에 전세금은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보증금과 월세를 함께 받는 반전세일 경우에도 월세만 과세 대상이다. 3주택자는 전세 보증금 합계가 3억원을 넘으면 보증금에 정기 예금 금리를 적용해 월세 수익(간주임대료)으로 간주한다.” 2주택자는 월세 소득만, 3주택자는 전세 보증금도 과세 -간주임대료 계산은 어떻게 하나 “간주임대료는 보증금에서 3억 원을 뺀 금액의 60%에 이자율(2.1%)을 곱해 계산한다. 만약 보증금 합이 7억원이라면 여기에 3억 원을 뺀 4억원의 60%인 2억 4000만원이 과세 대상이며 여기의 2.1%을 곱한 504만원이 과세 대상이다. 다만 3주택자는 전용면적이 40㎡ 이하이면서 기준시가가 2억 원 이하인 소형주택은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 -국내 기준시가 13억원짜리 집이 한 채 있고 일본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월세를 받고 있다 과세 대상인가 “과세 대상이다. 기준시가 9억원 이상 고가주택 소유자는 해외 있는 주택임대소득을 합해 과세한다.” 직장인은 분리과세, 다른 소득 없다면 합산과세 노려야 -연 2000만 원 이하 임대소득이 있다면 모두 세금을 내야 하나. “아니다. 연말정산의 소득공제와 마찬가지로 필요경비와 공제금액 등을 빼주기 때문에 신고를 하더라도 세금은 내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연간 1000만원의 월세소득이 있으면 필요경비 60%(600만원)을 제외하고, 400만원(주택임대등록 기준)을 공제 받으면 수입이 0원이 되기 때문에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분리과세(14%)와 종합과세(6~42%) 중 어느 쪽이 유리하가 “임대소득 2000만원 초과는 종합과세만 가능하지만, 2000만원 이하는 분리과세와 종합과세 중 고를 수 있다. 직장인의 경우 분리과세를 하는 것이 대부분 유리하고, 임대소득 외 다른 소득이 없다면 종합과세가 유리하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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