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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중기 세제­금융지원 밝혀/국민회의,「50대 경제공약」 내용

    ◎위해 아닌 중기회관 발표 “눈길” 국민회의는 29일 50대 경제공약을 발표했다.발표장소도 여의도 당사가 아닌 중소기업회관을 택했다.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을,부유층보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당임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이번 경제공약들은 예상대로 이들의 피부에 와닿는 내용들로 채워졌다.그동안 산발적으로 내놓았던 공약들을 국민회의가 내건 「경제 제1주의」 실현을 위해 총집약했다.물가안정과 대폭적인 세금감면,획기적인 중소기업 대책 등의 공약을 전면에 제시,서민과 봉급생활자 등에 대한 「애착」을 표시했다.대기업에는 독과점과 불공정 거래 규제 이외에 활동을 전적으로 자율화,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균형있는 성장을 약속했다. 2000년까지 「1가구 1주택보유」와 거시적 목표로 2025년 이내에 「세계 5대경제대국」 달성 등의 구호성 공약도 보였다.그린벨트 지역의 합리적인 재조정과 농어촌 부채 경감 등 단골메뉴들도 등장했으며 정보·통신화에 발맞춰 「1인 1PC 갖기」와 20∼30대를 겨냥한 「PC통신 전화요금 인하」 공약도 눈에 띄었다. ▲재정·금융·통산 ▲정보통신·과학기술 ▲농축산 ▲건설·교통 등 4개 분야로 나눠진 경제공약은 1번∼10번까지 물가안정과 세제개혁 방안을 배치했다.물가안정의 경우 ▲공공요금의 소비자 심사제 ▲농·축산물 직거래제도 확대 ▲생활물가지수 확립 등을 제시했다.특히 예산증가율을 경제성장율과 연계해 적정한 재정규모의 유지를 약속했다. 세제개혁에서는 ▲근로소득세 인하 ▲냉장고와 세탁기 등 생활필수품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 폐지 ▲법인세·부가가치세 인하 등을 내걸었다.근로소득세를 종합소득과세에서 분리하고 과세표준 구간도 6단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무더기 도산사태를 빚었던 중소기업대책으론 우선적으로 중소기업부를 설치하고 ▲신용대출제도 확대 ▲어음보험제도 실시 ▲중소기업제품의 우선구매 ▲인력확보 대책 등을 약속했다.신용대출제도는 증권사와 단자사를 은행표지어음의 매매·중개기관으로 지정하여 어음할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미분양 아파트/구입자에 어떤 혜택 있나

    ◎국민주택 규모 3천만원까지 융자/대출금 상환이자 30%까지 소득공제/5년 임대후에 팔면 양도세 50% 감면 미분양 주택이 전국적으로 14만가구가 넘어 정부와 주택업체들이 해소책 마련에 고민하고 있다.특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대도시 지역에는 주택이 모자라고 시·군이하 지역은 남아 도는 형편이어서 지역별로 주택수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다행히 지난 해 11월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한 이후부터 미분양 주택이 수도권 및 대도시를 중심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방의 미분양은 여전한 형편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국민주택 규모(18∼25.7평)미분양 주택 구입자에 대한 민영주택 융자금 상환기간을 당초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했다.미분양 주택을 소유한 주택업체에 대해서도 지방세 감면과 공영개발택지 계약 위약금을 크게 완화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자금지원=미분양 주택 구입자에 대한 지원은 18평이하 주택의 경우 국민주택기금,18∼25.7평은민영주택자금으로 지원된다. 국민주택기금에서는 내년까지 1조원의 기금을 조성,우선 주택건설업체에 장기 저리로 지원하고 완공 후에는 이를 주택 구입자 금융으로 전환해준다.지원 규모는 올해부터 12평은 분양가의 50%,15평.18평은 40% 수준이며 최고한도는 1천6백만∼2천5백만원이다.종전에는 평형에 따라 1천2백만∼1천4백만원이 지원됐었다.금리는 연리 7.5%(12평)∼9.5%(18평),상환기간은 1년거치 19년이다. 18∼25.7평의 미분양 주택(서울은 제외)구입자에 대해서는 주택은행이 2천억원의 조성금으로 지원하고 있다.가구당 지원한도는 종전 2천5백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늘었다.지원금리는 13.5%,상환기간은 10년이다. ◇세액공제=미분양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금에 대해서는 상환이자 가운데 30%를 소득세액에서 공제해 준다. 공제 대상자는 무주택자 또는 이미 소유한 주택을 대체하기 위해 취득한 1주택 소유 가구주다.예를 들어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2천5백만원을 10%의 이자로 대출받은 사람은 연간 75만원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공제 대상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미분양을 확인한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주택을 95년 11월1일부터 96년 말까지 구입한 경우에 한한다. ◇양도소득세 경감=미분양 주택을 96년말까지 구입하고 5년이상 임대후 팔 경우 양도세 특례세율 20% 또는 종합소득세 과세세율이 적용된다.종합소득세 과세표준이 낮은 경우 별도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는 것보다 종합소득세에 포함,20% 미만의 낮은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를 50% 감면받는 효과가 있다.
  • “소득세 자진납부 신고자 호화생활이유 추징 부당” 서울고법 판결

    소득세를 자진납부한 신고자가 호화생활을 한다는 이유로 세무당국이 실지조사를 실시,추가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12부(재판장 신명균 부장판사)는 20일 (주)세광음악출판사 대표 박신준씨가 서울 서부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이같이 밝히고 『세무서측은 박씨에 대한 종합소득세 12억9천여만원의 부과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소득세 신고를 위한 서면조사 결정제도는 세무사를 통해 관련 장부 일체를 확인토록 하는 일종의 간접조사』라고 지적하고 『세무서는 박씨의 종합소득세 신고에 따라 서면조사로 세금을 부과해야 하는데도 호화생활을 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실지조사를 실시,과세표준을 변경해 세금을 추가로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 종토세 등 세율 인하 추진/신한국당

    ◎토지초과이득세 존폐도 재검토 신한국당은 3일 올해 예상되는 경기불황에 대비해 종합토지세 인하등 각종 세율을 적극 낮추기로 하고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신한국당은 이날 김종호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린 정책위 전체회의에서 이달안으로 당정회의를 갖고 각종 세법의 개정작업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신한국당은 이에 따라 종합토지세에 대해서는 당정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할 것을 합의했으나 과세표준액이 상승한데 따른 세부담 증가로 조세반발이 예상됨에 따라 세율 인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와함께 부동산실명제 실시로 부동산투기가 원천적으로 어려워진 점을 고려,토지거래허가제와 토지초과이득세도 재검토키로 했다. 신한국당은 또 현재 소규모 부업영농에 한해 인정되는 축산배합사료의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따라 전업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방침이다.
  • 10월부터 정비업체서 차량 정기검사(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Ⅱ)

    ◎남산 1·3호터널 하반기에 혼잡 통행료/기능사보 이상 자격자 공익근무요원 복무 ▷건설◁ ▲외국인 토지취득=대한민국 국민이 외국의 국적을 취득하는 경우 국내에 보유 중인 토지를 팔아야 했으나 계속 가질 수 있다.외국인이 증권거래업 보험업 등을 영위하기 위해 부동산을 취득할 때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뀐다. ▲시·도지사의 지방산업단지 지정규모 확대=30만㎡ 미만에서 1백만㎡ 미만까지 건설교통부 장관의 승인없이 지정할 수 있다. ▷교통◁ ▲자동차번호판=한자리수인 차종기호가 두자리수로 바뀌고 일련번호를 한글 음각으로 추가 표시한다. ○차종기호 두자리수로 ▲자동차 신규등록 신청대행 의무화=10월부터 자동차 구입자가 직접 신규등록을 신청하는 경우를 제외한 모든 경우에 자동차 판매업자가 신규등록 신청을 대행해야 한다. ▲자동차 검사제도=정기검사를 기존의 교통안전공단을 포함,지정 자동차 정비업체도 할 수 있다(10월 시행). ▲자동차 관리사업 운영=자동차의 매매·정비·폐차 등 관리사업이 10월부터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뀐다.중고 자동차 경매제도 10월부터 시행된다. ▲자동차 관리법 위반 처벌규정=말소등록신청을 위반할 때 벌금이 1백만원 이하에서 과태료 50만원 이하로 낮아진다.자동차 무단방치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백만원 이하 벌금에서 1년 이하 징역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한다(10월 시행). ▲책임보험배상 한도액 인상=8월 1일부터 사망시 1천5백만원에서 3천만원,부상시 6백만∼20만원에서 1천만∼20만원,후유장애시 1천5백만∼60만원에서 3천만∼1백20만원 등으로 상향 조정된다. ▲혼잡통행료 부과=시장 등이 조례에 의해 지정한 혼잡지역에 진입하는 1∼2인승 차량에 대해 일정액의 통행료가 부과된다.서울시가 남산 1·3호 터널에 대해 하반기 시범실시를 계획중이다. ▲주차장법 적용지역 확대=원칙적으로 도시계획구역에 한했던 주차장법 적용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시내버스 운송사업차량의 고출력화=시내버스의 승차감을 높이고 매연방지를 위해 신설된다.1월 1일 신규등록 차량부터 t당 16마력 이상이어야 한다. ▲모범택시 무선호출통신망 운영=고객이 언제라도 호출,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호출통신망을 개선한다. ▲시내버스 요금수수방법 개선=서울은 7월부터 전면 카드제를 실시한다.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은 상반기에 시범 운영,하반기에 확대 운영한다. ▲고급형 우등고속버스 도입=9월 1일부터 운행거리 2백㎞ 이상 노선에서 화장실 및 세면대 등이 설치된 고속버스를 운행한다. ▲물류사업자 자율 경영권 확대=복합운송주선업·화물터미널사업·창고업 등의 요금신고제와 약관인가제를 없앤다. ▲분양가 자율화=강원·충북·전북·제주지역의 전용 25.7평 초과주택,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공급되는 주택,토지개발공사 등의 공영개발택지를 공급받지 않은 주택,국민주택기금 등 공공자금지원을 받지 않은 주택,공정이 80%에 달한 뒤 분양하는 주택 등의 경우를 충족하는 주택에 대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주택관리=입주예정자 보호를 위해 주택건설사업자가 착공과 동시에 분양하는 경우에 하는 주택착공보증을 폐지하고 준공시까지를 보증해 주는 주택분양보증이의무화된다. ▷농업◁ ▲농지취득 및 소유=농업진흥지역 내의 소유상한 10㏊를 폐지,무제한으로 소유할 수 있게 한다.농지 소재지로부터 20㎞ 이내 거주요건을 폐지,도시인도 농지를 살 수 있다.농업회사법인(유한·합자·합명)의 농지취득을 허용한다.주요 농작업의 3분의1 이상 또는 연간 30일 이상 농업경영에 참여할 경우 나머지 농작업은 남에게 맡기는 위탁영농이 가능해진다.농사를 짓지 않는 농지는 1년 안에 처분해야 한다.기간내에 처분하지 않으면 시장·군수가 처분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매년 공시지가의 20%를 이행강제금으로 물린다.처분의무는 96년 1월1일 이후 취득한 농지에만 적용된다.농지의 임대차 기간이 3년이상에서 1년이상으로 짧아진다.임대차 계약시 6개월 내에 신고하는 의무가 없어진다. ○농지소유 상한제 폐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대상이 63개 품목에서 2백27개로 확대된다. ▲홍삼 제조판매=담배인삼공사의 전매제가 폐지돼 민간의 제조판매가 가능해진다. ▲농지개량조합=수계가 달라도 일정 조합원수와 관리면적을 확보하면 설립할 수 있다.현물(10a당 벼 5㎏)로 내던 조합비를 현금(10a당 6천원)으로 내게 된다. ▲사료관리=배합 및 보조사료 제조업이 허가제에서 시·도지사 등록제로 바뀐다.수입사료 판매업에 대한 시·도지사 신고제가 폐지돼 자율화 된다. ▲농어촌 정비사업=주택신축 등 정주권 개발사업 융자한도가 면당 9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어난다.농기계 작업이 어려운 한계농지를 휴양지로 개발한 경우 그 주택과 부속농지에 대해서는 도시인이 4배50평까지 소유할 수 있다. ▲관광농원 개발=진흥지역은 개발이 불허된다.농어민 5인 이상이 공동으로 투자하는 경우 우선 지원한다. ▲양곡매매업=조·수수·옥수수·메밀 등을 신고대상에서 제외한다.인천·대구·메밀 등을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총무행정◁ ▲전직대통령에 대한 예우 조정=재직중 탄핵당해 퇴임했을 때,혹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형사처분을 피할 목적으로 해외에 망명을 요청했을 때 연금지급 등 각종 예우가 중단된다.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이 처음으로이 규정의 적용을 받게 될 전망이다. ▲공무원 채용에 민간경력 인정=민간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교수로 일하거나 변호사.공인회계사 등 자격증이 필요한 전문직으로 일한 사람을 공무원으로 임용할 때 민간경력을 인정해 준다. ○본인 연금부담률 6.5% ▲공무원 연금제도 변경=연금의 본인 부담률이 5.5%에서 6.5%로 높아지는 대신 연금관리공단에서 부담해 오던 퇴직수당부담금 가운데 기금부담금과 사망조위금,재해부조금을 정부에서 부담한다.또 새해부터 새로 임용되는 공무원들은 60세가 되어야 연금을받을 수 있다.다만 55세에서 59세 사이에 퇴직하는 공무원은 60세 미달 연수 1년당 퇴직연금을 5%씩 뺀 조기퇴직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공무원 휴가 확대=본인이나 배우자의 부모 생신 또는 기일에 하루씩,일년에 2∼3차례 효친휴가가 주어진다.20년 이상 장기근속자에게는 10일 동안의 장기근속휴가가 한차례 주어진다. ▷법제행정◁ ▲국민권리 구제 확대=96년 4월부터 개정된 행정심판법이 시행됨에 따라 행정기관으로 부터 억울하게 불이익을 받은 국민이 종전보다 더 확실하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규제완화=수련시설 설치때 문화체육부와의 사전 협의제도가 폐지된다. ▲수련시설에 대한 가벼운 위반사항 처벌완화=시·도지사의 시정명령 위반자등 가벼운 위반에 대한 행정형벌이 과태료 부과로 전환된다. ▲서울평화상 장학사업=세계화 추진 및 21세기 대비,유망한 국내.외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시작된다. ▷국방◁ ▲군 인사법 개정=특수전문직,기능사령부직 등 일부 직종을 대상으로 임기제 진급자가 2년간 복무할 수 있도록 하되 유사직위로 전직되면 2년 연장. ▲단기사관학교 과정개선=대학 2년이상 수료 및 전문대졸이나 동등이상 학력 인정자 가운데 선발.2년제 생도과정을 운영,임관 때 학사학위를 부여하되 학사과정은 폐지. △2년제 생도과정 운영 ▲장병 급양향상 및 피복·일용품 개선=하루 2천8백91원이던 1인당 급식비를 3천1백39원으로 올리고 일반미의 함유량을 90%로 확대·석식에만 적용되던 1식4찬을 점심까지 확대하고 대대급 이상에민간 조리요원을 확보. ▲방산협력단 신설=급변하는 국제 군수 및 방산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해외군수·방산협력을 강화하고 방산수출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2차 관보 산하에 운영. ▲국방부 위탁 기술·자격종목 확대=기능사 1급의 건설기계정비,철도동력차 기관정비 등 4종목과 기능사 2급의 열차조작,유리시공,항공사진 등 18종목 확대. ▷병무◁ ▲교통불편지역 거주자,인접 징병검사장서 수검=관할 병무청이 아니더라도 서울 도봉·강북·노원구·강원 철원군에 사는 병역의무자는 의정부,경남 울산시·양산군은 부산,경북 울진군·강원 정선·평창군은 강릉,경기 가평군은 춘천 징병검사장서 신체검사 가능. ▲징병검사 통지서 우편송부제=읍·면·동 직원이 병역의무자에게 직접 전달하던 징병검사 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교부.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의 산업기능요원 편입자격 완화=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익근무요원 편입대상 보충역은 학력에 관계없이 기능사보 이상의 자격만 따면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또 기술·자격이 없는 보충역이 산업기능요원에 편입한 경우 편입일로부터 2년안에 기술·자격을 따면 계속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 가능. ▲징병검사 현황공개=국가 기본정책을 수립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검사결과를 공개하고 정부기관과 민간단체 등에 제공.*징병신체검사 규칙 개정=신체 등위 평가기준 3급 항목 가운데 의학적으로 판단해 현역으로서 훈련 및 병영생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항목을 4급으로 하향조정. ▷외무행정◁ ▲여권발급시 주민증 제출 폐지=거주지 이외의 지역에서 여권을 발급할 때도 주민등록등본은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지방행정◁ ▲일반행정=1월부터 본인이나 가족,직계 존.비속 이외에 채권자등 정당한 이해관계가 있는 제 3자도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읍·면·동 사무소에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토지의 경계를 조정하는 측량의 경우 지금까지는 신청만 하면 가능했지만,새해부터 는 인근 토지의 소유자가 측량에 동의하거나 측량시 입회해야 가능하다.이웃이 거부할 때에는 그 사유서를 첨부하면 된다.4월부터는 각 지방자치 단체들이 1년에 한번 이상예산집행 상황,지방채 및 일시 차입금의 현황,공유재산과 물품의 증감 및 현황 등을 주민에게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7월부터 소규모 온천개발이 가능해지고 굴착,동력장치 설치,온천영업 허가등 온천관련 인·허가권이 현행 시·도지사에서 시장·군수로 넘어간다.농어촌에서도 주택조합을 만들어 집을 지을수 있고,1년 이상 살지 않은 빈 집은 자치단체가 직권으로 철거할 수 있다. ▲지방세=종합토지세와 토지분 도시계획세의 과세표준이 건설교통부가 매년 조정하는 「토지 등급가격」에서 「공시지가」로 바뀐다.그러나 과표 현실화율을 반영하기 때문에 당장 세액이 늘어나지는 않는다.취득세와 등록세의 과표를 실거래 신고가격을 원칙으로 하는 것은 변함이없다.그러나 신고액이 과세시가 표준액에 못 미칠 경우 지금은 과세시가 표준액을 과표로 잡지만,내년부터는 과표 현실화율을 반영해 공시지가를 과표로 삼는다.역시 당장의 세액증감은 없다.국가 유공 상이자에대한 취득세·등록세·면허세·자동차세 등 지방세의 면제 대상이 1∼2급에서 1∼5급으로 확대되고 6급 유공 상이자는 자동차세만 면제된다.연안 화물선과 어민후계자 및 수산 계열 학교 졸업자가 취득한 어선과 어업권의 취득세 및 재산세가 절반으로 줄어든다.중소기업 창업 보호육성센터,유통단지,중소기업 임대공장,컨테이너 부두공단 지원시설의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되고 재산세와 종토세는 50% 경감된다.반면 소득세·법인세·농지세에 부과되는 「주민세 소득할」의 세율은 7.5%에서 10%로 높아진다. ▲자동차세=배기량 8백㏄ 이하인 경자동차의 자동차세가 5%에서 2%로 낮아진다.또 경차는 「1가구 2차량」이 되도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면허세도 50%로 줄어든다.농사를 지으며 결혼을 한 자녀나,또는 미혼이라도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농지소득이 있는 30세 이상의 자녀가 별도로 차를 살 경우도 「1가구 2차량」 중과대상에서 제외된다.지금까지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고 결혼한 자녀가 별도로 차를 살 경우에만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배기량 2천㏄ 이상의 대형 자가용 승용차의 자동차세는 큰 폭으로 내린다.2천㏄ 이상 3천㏄ 이하의 경우 ㏄마다 4백10원인 자동차세가 3백10원으로 낮아진다.3천㏄ 이상은 6백30원에서 3백70원으로 떨어진다. ○지프차세 9∼21% 올라 다만 지프형 승용차의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따라 9∼21%까지 오른다. ▲재난관리=68개 소방서에만 있던 「119 구조대」가 전국 1백16개 소방서에도 생긴다.고속도로 구급대도 20개에서 40개로 늘어난다.7월부터는 「자연대책법」이 공포돼 자연재해에 가뭄과 지진이 추가되며,대규모 개발사업을 하기 이전에 반드시 재해영향 평가를 받아야 한다.지진에 대비해 건축은 물론 도로·철도·항만시설 등에 대한 내진설계 기준이 새로 마련된다. 자치단체는 재해복구 기금으로,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지방세(예컨대 취득세나 등록세) 총액의 「1천분의 8」을 반드시 적립해야 한다.
  • 건물분 재산세 내년 최고 10% 인상

    ◎내무부,가감산 비율 조정지침 마련/대형주택 많이 내게/35∼45평 아파트는 변동없어 내년 6월에 부과되는 건물분 재산세가 최고 10%까지 오른다.그러나 연건평 50∼60평짜리 단독주택과 전용면적 35∼45평짜리 아파트(공동주택)는 거의 변동이 없다. 이는 재산세의 과세표준액(과표)을 좌우하는 「가감산 비율」이 조정됐기 때문이다.내무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96년 건물 시가표준액 조정 지침」을 마련,일선 시·도에 통보했다. 이와 함께 재산세 부과의 기초인 신축건물의 기준가액(건축비)을 10% 범위에서 시·군·구청장이 조정해 재산세를 재량껏 늘리거나 줄일 수 있도록 했고,㎡당 5백만원이 넘는 토지에 지은 건물에는 「위치지수」를 가중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단독주택의 가감산율은 현재 7단계에서 8단계로 늘어나며 감산율은 최고 15%포인트,가산율은 10%포인트까지 오른다. 이에 따라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의 연건평 76평짜리 단독주택은 과표가 올해 2만9천6백9원에서 3만4백59원으로 2.9%,과표에 세율을 곱한 재산세는 34만4천원에서 36만9천원으로 7.2%가 인상된다. 아파트의 가감산율은 11단계에서 9단계로 줄며 감산율은 최고 17%포인트,가산율은 20%포인트까지 높아진다. 따라서 전용면적 60평짜리 경남 창원시에 있는 아파트의 경우 과표가 2만8천9백97원에서 2만9천7백21원으로 2.5%,세액은 23만6천원에서 25만원으로 5.9%가 많아진다.반면 33평짜리 부산의 아파트는 과표나 세액이 올해와 똑같은 4만5천원이다.
  • 14대 국회 통과 주요법안:상­Ⅰ

    19일 폐회되는 제177회 정기국회는 17일 현재까지 모두 1백60개의 법안을 처리했다.1백42건이 가결됐고 12건이 폐기,6건이 철회됐다.여기에 18∼19일 본회의에서 5·18특별법 등 20여개 법안이 추가로 처리될 예정이어서 모두 1백80여개를 처리하고 끝날 전망이다.이번 국회에서는 특히 5년동안 끌어온 형법 및 형사소송법개정안이 통과돼 인신구속제도등의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등 성과도 적지 않았다.그러나 5·18특별법과 대선자금 공방등 정치적 이슈에 집착,민생분야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된 주요법안 요지를 정리한다. ▷법제사법◁ ○가스·전기 등 방류죄 신설 국외도피 공소시효 정지 벽지주민 원격 영상재판 어음·수표에 서명도 가능 ◇형법(개정)=비밀침해죄에 편지·문서등을 개봉하지 않고 그 내용을 훔쳐보는 행위와 전자기록등 특수매체 기록에 대한 비밀침해도 처벌대상에 포함.컴퓨터등 정보처리 장치에 허위의 정보 또는 부정한 명령을 입력,정보처리를 하게 함으로써 재산상 이득을 취한 사람을 벌하는 컴퓨터사기죄 신설.컴퓨터등 정보처리장치 또는 전자기록등 특수매체기록을 손상시키거나 허위입력,정보처리에 장애를 발생하게 해 업무를 방해한 사람도 처벌할 수 있게 함.부정한 방법으로 자동판매기 공중전화 기타 유료자동설비를 이용,재물 또는 재산상 이득을 얻은 사람을 처벌하는 편의시설 부정이용죄 신설.강제집행으로 명도 또는 인도된 부동산에 침입하는등 강제집행 효용을 침해하는 행위 처벌.가스 전기 방사선등을 유출 또는 방류해 생명 등에 위험을 초래한 때 1년이상 10년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가스·전기등 방류죄 신설. 성인범에 대해서도 형의 집행을 유예하는 때에 보호관찰,사회봉사 수강등을 명할 수 있게 하고 가석방 또는 선고유예시 보호관찰을 명할 수 있게 함.사람을 체포 감금 유인한뒤 이를 인질삼아 체포를 면하려고 하거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자는 3년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고 그 인질을 상해·살상한 때는 가중처벌하되 인질을 안전하게 풀어주는 때는 감형토록 함. 현행 40만원이하부터 3백만원 이하인 벌금형을 2백만원이하부터 3천만원 이하까지로 상향조정. ◇형사소송법(개정)=피의자가 죄를 범하였다고 인정되는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는 법관이 발부한 체포영장에 의해 신병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체포영장제 도입.체포영장에 의해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한뒤 48시간 이내 구속영장을 발부받지 못하면 즉시 석방.구속적부심 외에 체포적부심제도 도입. 구속제도와 동일한 요건의 긴급체포제를 도입하는 대신 긴급구속제는 폐지.긴급체포뒤 계속 구금할 필요가 있을 때는 48시간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즉시 석방. 수사기관이 체포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판사가 직접 피의자를 심문한 뒤 구속여부를 결정하는 구속전 피의자심문제 도입.체포·구인 또는 긴급체포된 기간을 구속기간에 포함시킴. 기소전에도 보석신청을 가능케 함.변호인 선임여부와 관계없이 피고인에게 공판조서 및 증거서류등을 열람·복사할 수 있게 함.피고인을 구속한 때 범죄사실의 요지까지도 알려주도록 의무화. 형사사범이 국외에 도피·거주하는 동안 공소시효가 정지되게 함.법원이 피해자 증인 그 친족의 생명 신체 재산에 위협을 가할 염려가 있는 피고인의 보석 및 구속집행정지를 취소할 수 있게 함.약식재판에 불복,정식재판을 청구한 사건에 대해 약식명령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하지 못하게 함.상소기록의 검찰경유제를 폐지,상소법원으로 소송기록을 직접 송부토록 함. ◇상법(개정)=서명제도 도입.주식회사 발기인수를 종래 7인이상에서 3인이상으로 하향조정.주주총회 의사정족수 제한을 폐지하는 대신 출석한 주주의 과반수의결과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1 이상을 의결정족수로 함. 발행주식 총수의 4배를 초과하지 못하게 돼있는 주식회사 증자제한 규정을 삭제. ◇변호사법(개정)=변호사에 대한 징계권한을 대한변호사협회로 통합하고 법무부는 변협의 징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만을 심의토록 함. ◇원격영상재판 특례법(제정)=교통이 불편한 도서·산간벽지의 주민이 원거리에 있는 법정에 직접 출석하지 않고도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원격영상재판을 할 수 있도록 함. ◇각급 법원판사 등 정원법(개정)=판사의 정원을 현재 1천4백24명에서 20 00년까지 1천7백24명으로 증원. ◇어음법(개정)·수표법(개정)=어음행위 및 수표행위의 형식적 요건으로 돼 있는 기명날인제도에 서명도 사용할 수 있게 함. ◇혼인에 관한 특례법(제정)=동성동본으로서 이미 혼인 또는 사실혼 관계에 있는 자는 96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의 시한안에 혼인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함. ◇행정심판법(개정)=중앙행정기관 소속하의 행정심판위원회를 폐지하고 시·도지사와 중앙행정기관 소속기관의 처분등에 대한 행정심판을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가 담당하도록 함.행정심판청구에 처분청을 경유할 필요없이 재결청에 직접 제기할 수 있게 함. ◇마약류불법거래방지에 관한 특례법(제정)=마약류범죄행위로부터 취득한 재산 외에 그로부터 변형 또는 증식된 재산까지 몰수할 수 있게 함. ▷행정◁ ○금고이상 처벌 예우 철폐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개정)=전직대통령이 탄핵을 받아 퇴임하거나 금고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등에는 필요한 기간 경호·경비를 제외하고는 연금지급이나 비서관지원등 전직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하지 않도록 함. ◇공무원연금법(개정)=퇴직연금 지급개시 연령을 96년 1월 이후 신규임용되는 공무원은 60세로 함(정년이 60세 미만인 때는 당해 정년으로) 공무원 기여금 및 정부의 부담금 금액을 월보수액 및 보수예산의 1천분의55 범위 안에서 정하던 것을 각각 1천분의75 범위 안으로 상향조정. ▷재정경제◁ ○은행파산 대비 보험 적립 외국인 세무사시험 개방 부가세 면세점 2배 확대 자녀양육비 공제를 신설 ◇소비자보호법(개정)=소비자단체의 공표권을 인정. ◇선물거래법(제정)=현물시장에서의 가격변동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선물거래제를 도입. ◇예금자보호법(제정)=은행이 파산등으로 인해 예금자의 예금액을 지급할 수 없을 때를 대비,예금보험을 적립해 두었다가 은행의 지급불능 사고가 발생하면 그 예금보험으로 지급하게 하는 제도를 도입. ◇신용관리기금법(개정)=금고에 대한 검사결과 불법·부실대출을 과다하게 보유한 때는 재정경제원 장관이 관리인을 선임,경영관리를 실시하도록 함. ◇관세법(개정)=수출입면허제를 신고제로 전환하고 수입절차와 납세절차를 분리시켜 물류비용을 절감케 함.보세구역반입및 반출의 면허제를 신고제로 바꾸고 보세운송발송 보고절차를 생략,보세절차를 간소화함. ◇세무사법(개정)=세무사시험의 응시자격중 국적요건을 삭제하여 외국인도 응시할 수 있게 함. ◇주세법(개정)=93년 한·EU 주류협상에 따라 위스키·브랜디의 세율을 현행 1백20%에서 1백%로 인하(96년 1월부터 시행).맥주세율을 현행 1백50%에서 1백30%로 인하함(97년 1월부터 시행). ◇부가가치세법(개정)=부가가치세 과세특례 면세점을 연간 매출액 1천2백만원에서 2천4백만원으로 확대함. 연간매출액 1억5천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에게는 업종별 부가가치율에 따라 납세액을 계산하는 간이과세제도를 도입.간이과세를 적용받는 사업자중 부가가치율 40%이상인 사업자로서 과표 1억원 미만인 자가 세금계산서를 교부받아 정부에 제출하면 매입세액의 일정비율을 납부세액에서 공제함. 한계세액 공제제도 및 사업자 등록검열제도를 폐지.금전등록기 세액공제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산매·음식점에 대한 신용카드 발행금액의 1천분의5를 납부세액에서 공제하던 것을 1천분의10으로 상향조정. ◇특별소비세법(개정)=휘발유와 경유에 부과되는 교통세가 종량세로 전환됨에 따라 등유·석유가스등에 대한 특별소비세도 종량세로 전환하고 현행세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등유에는 ℓ당 17원,석유가스에는 ㎏당 18원,천연가스에는 ㎏당 14원을 기본세율로 정함. ◇조세감면규제법(개정)=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50%를 5년간 감면하는 대상에 연구개발업 종합유선방송업 물류산업을 추가하고 매년 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20%를 특별감면하는 중소기업의 범위에 이들 3개 업종과 부가통신업 엔지니어링사업 등을 추가. 일상적인 생활자금에 대한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금융소득 종합과세하지 않고 분리과세. ◇교육세법(개정)=담배에 대한 교육세 기본세율을 담배소비세액의 40%로 함.유류에 부과되고 있는 교통세액 및 특별소비세액의 15% 수준을 교육세로 신규부과. ◇소득세법(개정)=만6세 이하의 자녀를 둔취업여성근로자 또는 남성 독신근로자에 대해 자녀 1인당 연 50만원의 자녀양육비 공제를 신설. 채권등을 만기전에 법인에 중도매각하면 보유기간별 이자상당액을 이자소득세에서 원천징수한 뒤 종합과세. 금융기관의 5년이상 장기저축성 상품에 대해 30%이상이 적용되는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게 함. ◇법인세법(개정)=거래규모에 관계없이 적용하던 기업의 접대비 한도를 거래규모에 따라 차등적용하고 해외접대비를 일반접대비에 통합. 법인세율을 과세표준 1억원 이하는 16%,1억원 초과는 28%로 현행보다 각각 2%씩 인하. ◇교통세법(개정)=휘발유·경유에 과세되는 교통세가 종량세로 전환되며 현행 탄력세율 하에서의 세수를 유지하기 위해 휘발유 및 유사한 대체유류에 대해 ℓ당 3백45원으로 함. ◇한국조폐공사법(개정)=조폐사업도 노동쟁의조정법상의 공익사업에 관한 규정을 적용하도록 함.조폐 은행권 유출사고등에 있어 화폐보관책임자의 과실 처벌을 강화. ▷통일외무◁ ○외무공원 자격을 완화 ◇외무공무원법(개정)=귀화자·외국국적을 취득한 적이 있는 자·배우자가 외국인이었거나 부모 또는 자녀가 외국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도 현재 우리나라 국적만 갖고 있다면 외무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게 함. ◇영해법(개정)=영해기선(기선)으로부터 24해리 이내 수역에 접속수역을 설정,필요한 때는 접속수역 안에서도 관계법령에 따라 관세 출입국관리 보건·위생에 관한 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할 수 있도록 함. ▷내무◁ ○시장에 빈집 철거 명령권 가뭄·지진도 재해로 인정 상속세 납부기한을 연장 ◇농어촌주택개량촉진법(제정)=내무부장관은 농어촌주거환경개선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하고 시장·군수의 신청에 의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지구를 지정할 수 있게 함.수도권정비계획법상의 수도권지역 및 환경정책기본법상의 특별대책 지역이 아닌 지역에서 농어촌주택을 건축하고자 하는 도시지역의 주민과 당해 농어촌지역의 주민은 시장·군수의 인가를 받아 농어촌주택조합을 설립할 수 있게 함.시장·군수는 1년이상 아무도 거주·사용치 않은 빈집이 공익상 현저히 유해하거나 주거환경을 저해한다고 인정되는 때는 그 소유자에게 철거 개축 수선등을 명할 수 있게 함 ◇미성년자보호법(개정)=미성년자에게 유흥업소 출입,담배·주류의 판매행위등을 한 영업자는 현행 1년이하 징역,또는 1백만원이하의 벌금에서 1년이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처벌강화. ◇경기도 파주시 등 5개 도농복합시 설치법(제정)=현행 경기도 파주군·이천군·용인군,충청남도 논산군,경상남도 양산군을 개편해 각각 파주시 이천시 용인시 논산시 양산시 등 도농복합 형태의 시로 전환. ◇풍수해대책법(개정)=법률명칭을 자연재해 대책법으로 하고 재해의 범위에 가뭄·지진을 추가.내무부장관 소속아래 재해대책위를 두고 내무부에 중앙재해대책본부를,시·도와 시·군·구에 각각 재해대책 본부를 설치·운영.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때는 재해영향 평가서를 작성,관계 행정기관에 제출하고 관계기관은 이를 내무부장관과 협의하도록 함. ◇지방세법(개정)=상속에 의한 취득세 납부기한을 현행 상속개시일 30일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연장. 토지 취득세와 등록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신고가액의 최저한을 현행 과세시가표준액에서 공시지가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해 자치단체장이 결정·고시한 과세표준액 적용비율을 곱해 산정한 금액으로 전환.경자동차 등록세율을 인하하고 1가구 2차량 이상에도 취득세 중과를 하지 않음. ▷국방◁ ○사관학교 여성입학 허용 ◇사관학교설치법(개정)=공군사관학교는 97년부터,육군 및 해군사관학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연도부터 여자도 입학할 수 있게 함. ◇군인연금법(제정)=기여금 및 부담금의 금액을 월보수액 및 보수예산의 1천1분의 55범위 내로 하던 것을 각각 1천분의 75범위 내로 상향조정. ◇군인사법(개정)=영관급 이상의 장교를 당해 전문분야의 상위직위에 보직시킬 때는 임기를 정해 1계급을 진급시킬 수 있도록 하고 그 임기는 2년으로 함.
  • 취학·직장사유2주택 1년이상 살아야 비과세/소득·상속세법관련분야

    ◎만기전 저축 5년이상 연장 분리과세 불극/3년유보 다가구 일광양도시 1주택 간주 ­거주이전 목적시 일시적으로 2주택이 된 경우,비과세 제도는 어떻게 달라지나. ▲지금은 신주택 취득일로부터 1년 내 구주택을 양도하고,새 주택으로 1년 내 거주(주민등록)를 옮기는 경우에 한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따라서 새 주택 취득 후 1년 내 종전주택을 팔고 새 주택으로 거주이전을 못한 경우에는 양도세 감면혜택을 받지 못했었다.그러나 내년부터는 1가구 1주택 판정시 거주요건이 없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새 주택으로 이사하지 않아도 새 주택 취득 후 1년 내 종전 주택을 팔기만 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조건 종전 주택을 1년 이내 처분해야 혜택받을 수 있나. ▲그렇지 않다.성업공사에 매각의뢰돼 매각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법원경매가 진행 중인 경우,금융기관의 저당권 실행으로 공매가 진행 중인 때에는 1년 내 종전 주택을 팔지 못한 경우에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 이후에도 지금처럼 사업상 형편이나 직장,취학,질병 등으로 세대 전원이 다른 시·읍·면으로 퇴거하면 3년 보유요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1가구 1주택으로 비과세되나. ▲사업상 형편으로 인한 사유는 악용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삭제했다.그러나 내년부터는 취학이나 직장관계로 퇴거하는 경우 종전 주택에서 양도전 1년부터 거주하다가 다른 시·군에 있는 신주택으로 옮기는 경우만 인정된다.질병의 경우는 1년 이상 요양·치료를 요하는 경우에 한정된다.수용이나 도시 재개발,해외 이주의 경우는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비과세된다. ­다가구 주택에 대한 양도세 과세방법은 어떻게 바뀌나. ▲지금은 본인거주 지분만 1가구 1주택으로 비과세된다.그러나 내년부터는 다가구 주택을 개별 분양하지 않고 임대해주고 살다가 3년 보유 후 일괄 양도시에는 1가구 1주택으로 양도세가 비과세된다.주택 전체를 동시에 한 사람에게 양도해야 한다는 뜻이다. ­95년 말 이전에 가입한 5년 이상 장기저축도 내년 이후 분리과세가 가능한가. ▲가능하다.다만 95년 12월31일 이전까지의 이자에 대해서는 현행 20%의 세율을 적용,분리과세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시행되는 96년 1월 이후 발생한 이자에 대해서는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다.그러나 95년 말 이전에 든 저축의 계약내용을 변경해 분리과세 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분리과세 장기저축으로 보지 아니한다. ­상속·증여재산의 물납 우선 순위는. ▲내년부터는 환가성 및 안전성을 감안해 여러 종류의 상속재산이 있는 경우에는 물납의 우선 순위를 정했다.국채 및 공채,부동산(상속인이 거주하는 주택은 제외),상장 주식·채권,비상장 주식·채권,주택의 순이다. ­공익법인의 수익용 재산에 대한 사후관리방법은 어떻게 개선되나. ▲지금은 종교·학술·자선 등을 목적으로 한 공익법인이 출연받은 재산에서 생긴 소득의 50% 이상을 공익목적에 사용하지 않거나,매년 공익목적에 사용한 실적이 출연재산가액의 5%에 미달할 경우 증여세를 추징하게 돼 있다.내년부터는 출연재산 가액기준이 없어진다.공익사업 존속기한까지로 돼 있는 출연재산의 사후관리기간도 10년으로 줄였다. ◎법인세법 등 기타관련 분야/미분양구입 특례세율 올 11월∼내년말까지 해당/도시계획 편입 농지 양도세 비과세 3년으로/30대재벌 지분 30%이상 중기 세제지원 제외 ­미분양 주택 구입자는 주택자금 이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언제까지 받을 수 있나. ▲미분양 주택의 최초 구입자가 미분양 주택의 보유기간 중 생긴 차입금의 상환이자(30%)에 대해서만 세액공제를 인정받을 수 있다.미분양 주택을 양도하거나 다른 주택을 취득해 2주택이 되는 경우에는 그 시점부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주택자금 이자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나. ▲미분양주택 확인서,대출금 관련 상환이자 증명서 등을 사업자의 경우에는 소득세 과세표준확정신고시 관할 세무서장에게,근로자는 연말정산시 원천징수 의무자에게 각각 내면 된다. ­미분양 국민주택 및 차입금의 범위는. ▲미분양 국민주택은 95년 10월31일 현재 시장·군수·구청장이 미분양을 확인한 국민주택 규모(25.7평) 이하 주택(서울 제외)이며,차입금은 95년 11월1일 이후 미분양 주택 취득과 관련해 국민주택기금이나 주택은행이 민영주택자금으로 지원하는 대출금에 한한다. ­미분양 주택을 아무 때나 취득해도 양도세 특례세율(20%)을 적용받나. ▲95년 11월1일부터 96년 말까지 취득한 주택(서울은 제외)에 한한다. ­중소기업이면 무조건 투자세액공제 등 세제지원 대상이 되나. ▲그렇지 않다.30대 대기업 및 특수 관계자 지분이 30% 이상이거나 임원임면 등에서 실질적 지배를 받는 중소기업(통산부장관 고시,1백93개)은 제외된다. ­군 PX 면세대상 물품은 어떻게 조정됐나. ▲군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캠코더와 가스오븐레인지를 면세대상에 추가했다. ­도시계획 편입농지에 대한 양도세 감면제도는 어떻게 보완됐나. ▲현재는 공공사업으로 자경농지가 도시계획지역에 편입되거나 환지예정지구로 지정된 날부터 1년 내 양도하지 못하면 양도세 감면이 배제되도록 규정돼 있다.앞으로는 양도세 비과세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려 보상협의 절차 지연 등으로 양도세 감면혜택을 받지 못하는 민원을 해소토록 했다.
  • 납세자 권익보호 세정개선(사설)

    세계화추진위원회는 9일 획기적인 국세행정 개선방안을 확정,내년부터 국세청이 시행토록 시달했다.납세자의 권익보호·세부담의 공평성 제고·세정의 선진화 및 전산화·추계과세의 합리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방안 가운데 납세자의 권익보호는 민주세정의 기본전제이자 세정의 세계화에 부응하는 것으로 매우 주목되는 대목이다.그동안 세정당국은 징세행정에 열중한 나머지 납세자 보호는 소홀히 해온 것이 사실이다.감독당국은 세무공무원의 세금과다부과는 문제시하지 않고 과소부과에 대해서만 책임을 묻자 세무공무원들이 납세자를 옹호하려 하지 않았다. 세금을 잘못 부과한 사실이 드러나도 정정해 주지 않고 법원의 판결을 받아 처리토록 함으로써 납세자들의 불만을 사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이러한 세수확보 위주의 세정은 개방화시대를 맞아 대외마찰의 우려마저 있다고 하겠다.따라서 납세자 권익옹호는 시급한 국세행정과제로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세추위가 세부담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점도 특기할 만하다.현재 탈루액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사업소득·부동산소득·임대소득을 양성화해야 한다는 것은 세정의 숙제이자 세부담 불균형 시정의 첩경이라 하겠다.이러한 불균형의 개선은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내고 있는 근로소득자와의 불균형시정을 위해서도 절실한 과제이다. 또 세정의 선진화와 전산화는 세무공무원의 재량권과 자의성 개입 소지를 줄이는 한편 세정의 세계화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세무조사는 최소한 축소하되 납세자의 성실납부를 유도하는 것이 바로 선진세정이다.세정의 선진화와 전산화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또하나 이번 방안가운데 추계과세의 합리화는 기장능력이 없는 영세사업자의 세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추계과세가 과세표준율의 양성화에 치우쳐서는 안된다.국세행정개선방안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의식개혁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 “과다 납부 법인세 5년내 신고땐 환급”/재경원 유권해석

    법인세를 과다하게 낸 납세자가 법정 수정 신고기한내 더 낸 세금을 되돌려받기 위한 감액수정 신고를 하지 않아도 세금을 더 낸 사실이 과세 관청에 의해 확인되면 더 낸 세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재정경제원은 17일 법정기한이 지난 뒤 감액수정신고를 해도 과세관청이 경정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민원인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유권해석을 내렸다.재경원은 『법정 기한이 지난 뒤 감액 수정신고할 권한을 줄 수는 없으나,기한내 수정신고를 하지않았더라도 과세관청이 세금을 많이 낸 사실을 발견하면 부과제척 기간 내에는 해당 세무서장이 직권으로 경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과제척기간은 세무서장이 국세를 부과할 수 있는 마감 기한으로,법인세의 경우 과세표준 및 세액을 신고한 이후 5년 이내이다. 재경원 관계자는 『법인세에 대한 이같은 유권해석은 법인세 이외에도 국세인 소득세와 상속세 및 부가가치세 등에 대해서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재경원의 이같은 유권해석에 따라 그동안 과세표준 및 세액을 잘못 계산해 세금을 많이 냈으나,기한내 감액수정신고를 하지 못한 납세자들도 해당 세무서가 이를 알아내면 일정 기한 내에서는 더 낸 세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게 됐다.지금까지는 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었다.
  • 내년부터 종토세 과세 공시지가로/내무부

    ◎농지세 등 부과 주민세율 10%로 인상 내년부터 농지세,법인세,소득세에 부과되는 주민세 소득할의 세율이 7.5%에서 10%로 2.5% 인상된다. 또 종합토지세(종토세)를 비롯,등록세,취득세 등의 과세표준이 토지등급가격에서 공시지가로 전환된다.공시지가는 토지등급가의 평균 3배에 이르지만 「과표 현실화율」을 반영하기 때문에 부과세액은 올해 수준과 비슷하다. 내무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와 국회의 의결을 거치는대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내무부는 96년부터 98년까지 부담하는 2조억원의 교육재정지원금가운데 1조원을 주민세 소득할의 세율을 높여 조달키로 했다.내년의 전국 주민세 소득할은 올해의 1조3천억원(목표)에서 1조7천3백억원으로 33% 많아지게 된다. 종토세 등은 건설교통부가 매년 확정 발표하는 공시지가에 지방세법의 세율이외에도 일선 시·군·구별로 과표 현실화율(전국 평균 31.6%)을 곱해서 부과된다.지금까지는 토지의 위치 등을 고려한 토지등급가격(내무부 과표)에 세율을반영,산정했다. 이밖에 물류비용을 절감시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해 연안항로를 운항하는 화물선과 유통단지의 토지도 취득세와 등록세를 50%씩 감면토록 했다. 이와 함께 상속된 부동산의 취득세신고 납부기한을 30일에서 6개월로 연장하고 주민세 소득세할의 신고 납부기한도 30일에서 60일로 늘렸다.
  • 종합과세 정착에 힘쓸 때다(사설)

    정부와 민자당이 채권·양도성예금증서·기업어음 등을 만기 전에 파는 경우에도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에 포함키로 확정한 것을 환영한다.경제개혁중의 개혁인 금융실명제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서는 종합과세대상의 예외적용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기 때문이다.이들 금융상품에 대한 과세는 소득에 걸맞게 세금을 부과하여 조세정의을 구현하자는 금융실명제의 본뜻을 살리는 길이기도 하다. 또 민자당의 건의에 따라 국민과 기업의 세부담을 경감한 것은 평가할 만한 일이다.종합소득세의 과세표준을 조정하여 세부담을 경감한 것은 금융실명제 실시에 따른 세부담의 경감을 기대하는 근로소득자 등 성실한 납세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획기적인 조치인 것이다. 법인세를 2%포인트 인하한 것도 마찬가지다.종합과세 실시에 따라 세수가 증대될 것이므로 법인세 인하가 가능하고 이는 금융소득종합과세의 정착에 기여할 것이기 때문이다.다만 1가구 1주택 양도세 인하는 안정세에 있는 주택가격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지만 부동산실명제와 부동산전산망의 가동으로 크게 우려할 만한 일은 아니라고 본다. 금융소득종합과세방안이 확정되었으므로 이제부터는 정부·금융기관·국민이 역할을 분담해서 종합과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정부는 금융실명제의 장점을 살려 탈루소득과 불로소득을 찾아내어 모두 과세,조세정의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힘쓰기 바란다. 각 금융기관은 종합과세 실시이후 일부 예상되는 자금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 저축상품개발과 금융서비스강화 등의 역할과 책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특히 금융기관은 채권과 양도성예금증서 및 기업어음에 대한 과세로 인한 자금이동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있어야 하겠다.이들 상품에 대한 과세로 5조원정도 자금이동이 예상된다. 시민은 종합과세에 대해 지나치게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금융소득이 연간 4천만원이 되지 않는 사람은 종합과세대상이 아니다.종합과세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이 예금을 인출하여 신과소비를 일으키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 「채권·CD 종합과세」 확정 안팎

    ◎「예외없는 과세」… 세율체계 조정해 보완/중도환매 가능한 모든 금융상품 대상에/1주택 비과세 요건완화 등 당입장 반영/30만원미만 송금 실명확인절차 없이 가능 당정간 불협화음을 빚었던 채권과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의 종합과세 문제가 「예외없는 과세」로 일단 매듭지어졌다.대신 종합과세로 인한 세부담 증가를 소득세율 체제개편으로 일부 흡수하고 분리과세가 되는 5년 이상 장기저축상품을 새로 허용하는 등 각론에서 당정이 보완을 이뤘다. 그러나 당정이 1가구 1주택의 비과세 요건을 「3년 이상 보유」로 완화하고,법인세율을 2% 포인트 내려주는 등 선심성 정책들을 대거 쏟아내 종합과세원칙 고수가 퇴색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와 민자당은 13일 고위 당정협의에서 주식을 제외한 모든 유가증권의 중도매각에 대해 이자소득세를 물리고,이를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최종 확정했다.따라서 내년부터 채권은 물론,CD·CP 등 중도환매가 가능한 모든 금융상품이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이들 상품의 이자소득세를 원천징수하는 기관도 「예외없는 원칙」에 따라 은행 등 발행 금융기관은 물론,중개기관인 증권사나 연·기금,법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정해졌다.재정경제원의 정책 변경과 민자당의 반발,청와대의 개혁기류가 얽히고 설킨 끝에 종합과세 문제가 일단 봉합된 것이다. 그러나 당정이 이날 내놓은 개혁보완책들 중에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못지않은 중요 정책들이 제시돼 있다. 우선 금융소득 종합과세로 인해 급격히 세부담이 늘어나는 계층에 대해 2∼3%의 소득세 부담경감 방안을 마련키로 한 점이 그렇다.아직 구체적인 경감방안이 마련되지 않았지만 최고 40%로 돼 있는 소득세율을 38% 내외로 내리고 4단계로 돼 있는 소득금액의 과세표준을 조정하겠다는 게 정부 생각이다. 3년 이상 거주,5년 이상 보유로 돼있는 1가구 1주택의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3년 이상 보유로 단일화한 것도 당의 의견을 수용한 결과다.재경원은 당초 비과세 요건을 완화할 경우 종합과세에 따른 부동자금이 부동산 투기로 몰리게 돼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민자당주장에 밀리고 말았다.재경원이 내리기 어렵다고 버텼던 법인세율(법인소득 1억원 이하 18%,1억원 초과 30%)을 내년 사업연도부터 2% 포인트씩 내리기로 한 데 이어,30만원 이하의 소액 송금에 대해 실명확인 절차 없이 송금할 수 있도록 하고,부동산 의제취득시기를 77년 1월에서 85년 1월로 조정한 것 등도 당의 목소리가 반영된 보완조치들이다.이같은 조치로 기업의 법인세 부담경감액은 연간 3천4백억원,소득세 경감액은 1천억∼1천8백억원,양도세 경감액은 2천억원에 이르리란 분석이다. 그러나 당정의 이같은 합의 도출에도 불구,채권이나 CD 등의 경우 대부분 유통과정이 불분명한 개인간 거래가 많아 통장거래가 의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유기간별 이자소득세를 완벽하게 과세하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들이 많다.재경원은 채권 등의 거래에서 거래당사자가 통장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발행입증서류를 첨부해 거래토록 하겠다는 생각이나 실효성이 의문시된다. 또 종합과세 대상이 3만1천명에 불과한 현실에서 이들의 세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세제를 개편키로 한 점이나 분리과세되는 5년 이상 장기채권을 새로 허용한 점도 종합과세의 「또 다른 구멍」으로 서민들의 정서와는 멀다는 견해가 많다.특히 1가구 1주택의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완화한 데 대해선 세제실 실무자들조차 반발하고 있다. 이석채 재경원차관 일문일답/실명제 완결… 금융시장 불안 최소화/법인세 2%P 낮추면 3천4백억 감면효과 이석채 재정경제원 차관은 13일 금융소득 종합과세 등에 관해 당정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합의내용을 설명했다. ­당정협의 결과를 저녁 늦게 발표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 『채권과 기업어음,양도성예금증서 등에 대한 종합과세 문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빚어지는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둘러 발표하게 됐다』 ­왜 모든 채권의 만기 전 매각에 대해 종합과세하기로 방침을 결정했나. 『금융실명제의 완결판인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종합과세와는 상관이 없는 것 같은 데 법인세율은 왜 2%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는가. 『원래 법인세율의 추가인하를 검토했으나 중간에 유보했을 뿐이다.그러다가 이번에 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그 경우 세금 감면액은 얼마나 되는가. 『법인세율은 현재 과세 표준금액이 1억원 미만이면 18%,1억원 초과분은 30%다.과세 표준금액이 1억원 이상일 때 세율을 1% 포인트 내리면 1천5백억원,1억원 미만일 때는 2백억원의 세 감면효과가 있다.따라서 법인세율을 2% 낮추면 모두 3천4백억원의 세액이 감면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로 인해 급격히 세부담이 증가하는 계층에 대해 2∼3%의 소득세 부담경감 방안을 마련하면 세액경감 효과는. 『대략 1천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정부입장에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당도 채권 등의 유가증권에 대한 예외없는 과세원칙에 납득했다.긍정적으로 평가해 줬으면 고맙겠다』 ­고위 당정협의에는 누가 참석했나. 『당에서는 정책위 의장과 재경위원장,제2정책조정위원장,재경위 간사가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홍재형 부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경제수석,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채권 종합과세 문답풀이/5년이상 장기채권은 분리과세 가능/1가구1주택 사전신고 안해도 무방/금융기관 절세상품 가입자 구제 안돼 당정이 13일 확정한 채권 종합과세 문제 등을 문답으로 알아 본다. ­종합과세되는 채권 등의 범위는. ▲주식을 뺀 모든 채권과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등이 대상이다.5년 이상의 장기채권은 30%의 세율로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다. ­5년 이상 장기채권을 만기 전에 팔면 어떻게 되나. ▲종합과세 대상이다. ­채권의 양도차익도 과세대상인가. ▲보유기간 중 생긴 이자에 대해서만 종합과세하는 것이지,양도차익은 종합과세 대상이 아니다. ­채권 등을 중도 매각할 경우 발생하는 이자소득은 금액과 상관없이 무조건 종합과세되나. ▲그렇지 않다.다른 금융소득과 합해 연간 4천만원 이상일 때만 종합과세된다.금융소득(이자 및 배당소득)을 부부 합산해 4천만원 미만이면 원천징수세율(내년부터 15%)로 분리과세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로 인해 급격히 세부담이 증가하는 계층에 대해 2∼3%의 소득세 부담을 경감하는 구체적인 방안은. ▲「소득계급 구간」을 조정하기로 했다.종합소득세의 세율은 연간 금융소득이 4천만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이 1천만원 미만이면 10%,1천만∼3천만원 미만은 20%,3천만∼6천만원 미만은 30%,6천만원을 넘으면 40%다.이같은 세율을 예컨대 최고세율이 40%인 6천만원 초과를 8천만원 이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금융기관이 이미 개발한 절세상품에 가입한 사람은 어떻게 되나. ▲구제되지 않는다.경과 규정을 두지 않겠다는 얘기다.다만,30%로 분리과세되는 장기 저축상품의 개발을 별도로 허용할 방침이어서 기존 상품의 이탈자금이 이쪽으로 흡수될 것이다. ­개인이 만기 전 채권 등을 여러 단계에 걸쳐 되팔았을 때,중간 소지자가 언제 채권을 매입했는지를 어떻게 아는가. ▲개인이 중간거래를 입증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한다.그렇지 못할 경우,처음부터 소지한 것으로 간주해 이자소득을 계산한다.때문에 통장거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가구 1주택도 사전신고 의무가 있는가. ▲1가구 1주택은 비과세 대상이므로,사전신고를 안해도 된다.
  • 내년부터 달라지는 세법내용

    ◎연봉 3,000만원 4인 가족/월세금 5만원선 줄어든다/이자·배당소득 원천세율 15%로 인하/부가세 면세점은 2,400만원으로 높여/금전등록기로 발행한 영수증 세액공제제도 폐지 올 세법개정안은 지난 해 대대적인 세제개편을 했기 때문에 골격은 손대지 않고 미조정만 했다.교육재정을 위해 내년 7월부터 담배와 유류에 교육세를 신설한 것과 대기업 접대비한도의 축소,납세절차 간소화를 위한 부가세 간이과세 도입,97년에 시행될 「부동산 등기전 사전신고제」가 주요 내용들이다.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가계생활자금 저축의 도입 등 개혁보완책도 담겨 있다.그러나 조세정책의 방향에 역행하고(과세특례자 확대) 징세편의주의(교육세 신설,등기전 사전신고제 등)로 흘렀다는 비판도 나온다.내년부터 바뀌는 세법내용을 알아본다. ◆가계생활자금저축 신설=10%로 분리과세되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단 1천2백만원 한도로 기준이 원금이어서 송금 등으로 잔액이 하루라도 한도를 넘으면 혜택이 없다.가입제한은 두지않되 1가구 1통장으로 하며 1가구 1통장 여부는 금융기관에서 분기별로 「저축계약·해지 명세서」를 제출,국세청이 전산으로 확인한다. ◆금융소득 원천징수율 인하=내년부터 이자와 배당소득의 원천세율이 현재 20%에서 15%로 97년엔 10%로 떨어진다. ◆공사채형 증권투자신탁 이익의 과세개선=공사채 편입비율이 50% 이상인 공사채형 수익증권의 경우 주식형 수익증권(주식편입비율 50% 이상)과 같이 매매차익(평가차익)으로 발생하는 것은 과세대상에서 제외한다. ◆기업어음 원천징수 시기 조정=할인매출하는 어음이나 채권은 원칙적으로 만기상환일에 이자소득이 원천 징수된다.단 기업어음의 경우 예외적으로 할인매출일에 원천징수했다.그러나 앞으로 기업어음은 납세자가 원천징수 시기를 만기상환일이나 할인매출일 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서화·골동품 과세=서화·골동품 양도차익도 세금을 물리되 양도소득이 아닌,종합소득으로 과세한다.영업권 양도도 종전 양도소득에서 종합소득 대상으로 바꿨다.서화·골동품의 양도차익 계산은 실거래가액으로 하되 양도가액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전문감정인의 감정가액으로 계산하도록 했다.거래명세서 제출 의무도 없앴다. ◆간이과세제 도입=영세사업자의 경우 세금계산서를 교부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납세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도입했다.아울러 부가가치세 면세점 기준금액을 현재 연 매출액 1천2백만원에서 2천4백만원으로,과세특례 기준금액도 3천6백만원에서 4천8백만원으로 높였다.간이과세로 연 매출 1억5천만원 미만 개인사업자의 경우 부가가치세액이 종전방식(매출액×10%­매입액×10%)에서 매출액×부가가치율×10%로 바뀐다. 부가가치율은 예컨대 도매·농업 10%,산매 15%,숙박업 50%,건설 30%,음식 40% 등 13개 업종별로 국민계정상 부가가치율을 감안해 시행령에서 정한다. 기존의 한계세액공제제도는 없어진다.세금계산서를 제출할 경우 추가적으로 매입세액의 일정률을 세액에서 공제(부가가치율 20% 미만 업종은 매입세액의 10%,20% 이상 업종은 매입세액의 20%)해준다.금전등록기의 경우 임의로 조작이 가능하고 매출액 확인이 어려워 영수증 발행금액의 0.5%를 세액공제해 주던 제도를 폐지하고 대신 신용카드 세액공제를 신용카드 매출액의 0.5%에서 1%로 높였다. ◆기업접대비 축소=그동안 기업접대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기업의 자기자본과 매출액 크기에 따라 한도를 차등해왔다.특히 접대비 기초금액과 자기자본 기준 외에 대기업은 매출액의 0.15%,중소기업은 0.3%를 추가로 한도를 인정해 매출액이 클 수록 접대비가 자동으로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우대하고 대기업은 거래규모에 따라 한도가 체감되도록 단일화했다.접대비 기초금액을 2천4백만원에다 자기자본의 1%(50억한도)로 하고 매출액별로 한도의 차등(1백억원 이하 0.3% 등)을 두었다.해외접대비도 일반접대비와 통합시켰다.이렇게 할 때 대기업은 접대비가 종전보다 25%쯤 줄고 중소기업은 그만큼 는다.접대비에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의무비율도 시지역은 75%,군 이하 지역은 50%로 종전보다 각각 25%와 20% 포인트 높였다. ◆소득자료제출제 보완=이자 배당 근로소득 등을 지급한 때에는 소득자의 인적사항과 소득금액을 기재한 소득자료를 매달 국세청에 내게 돼있다.단 마그네틱테이프나 디스켓 등 전산매체로 제출할 경우 연 2회로 하고 지연제출 때는 지연제출금액의 1∼2%의 가산세를,미제출 때는 미제출금액의 3%를 가산세로 물려왔다.자료제출을 연 4회로 줄이고(전산매체 제출 때는 현행대로) 지연제출가산세를 폐지키로 했다.미제출가산세는 2%로 내렸다. ◆기타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위약이나 해약으로 받는 배상금 등 기타소득의 원천징수세율은 25%에서 20%로 내리고 아파트의 지연입주 등으로 받는 지체보상금에 대해 75%의 필요경비를 인정해 준다. ◆납세편의 제고=신규사업자의 경우 연 2회 사업자등록검열을 받아야 했으나 이를 폐지하고 신규 과세특례자의 예정신고 의무도 면제했다.소액불징수 원천징수 세액을 건당 5백원에서 1천원으로 올렸다. ◆세무사시험 개선=내년부터 종합소득세가 신고납부제로 바뀌어 세무대리 수요가 늘게 된다.따라서 현재 과목 40점 이상,평균 60점 이상의 절대평가 방식으로 선발하는 세무사 시험제도를 변호사나 공인회계사등과 마찬가지로 선발 예정인원을 정해놓고 각 과목 40점 이상의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는 상대평가 방식으로 바꾼다. 2차시험 12개 과목 중 국세징수법과 주세법,조세범처벌법,자산재평가법,토지초과이득세법을 없애고 지방세법(등록세 취득세 종합토지세 재산세의 4가지 세목)을 시험과목에 포함시켜 8개 과목으로 개편한다.세무사 실무교육도 국세경력자 공인회계사 등 세무사 자격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확대한다.세무사 시장개방으로 세무자자격요건 중 국적요건은 없어진다. ◆지식서비스 산업지원=5년간 소득세와 법인세의 절반을 감면해주는 창업중소기업의 적용범위에 연구개발업을 추가한다.부가통신업과 엔지니어링사업,연구개발업도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매년 소득·법인세의 20%)과 법인전환시 양도세감면(양도세의 50%) 혜택을 준다. ◆광업투자 준비금 연장=광업을 하는 업체가 광물탐광비나 사업용자산의 취득자금에 쓰기 위해 수입금액의 일부를 광업투자준비금으로 적립할 경우 수입금액의 3%(해외광업은 4%)를 비용으로 공제해 주고 있다.연말까지가 시한이나 광업계의 어려움을 감안,적용시한을 97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간접외국납부세액 공제=이제까지 지점이 해외에서 낸 법인세는 모두 공제해 주었다.그러나 국내기업이 자회사형태로 해외에 진출할 경우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액만 공제해주었다.따라서 앞으로 해외 자회사가 해외에서 낸 법인세액에 대해서도 일정비율(외국자회사의 법인세×자회사로부터의 배당액/외국자회사의 세후소득)을 국내 모회사의 법인세액에서 공제해 준다. ◎근로소득세 얼마나 주나/소득세율 5∼45%서 10∼40%로 인하/근로소득 공제액 최고 8백만원으로 근로소득자들도 이번 세법개정으로 세부담이 줄어든다.이는 소득세율이 현행 5∼45%(6단계)에서 10∼40%(4단계)로 인하되고 근로소득공제와 기초공제액이 인상되기 때문이다. 근로소득공제액의 경우 현재 최고 6백60만원에서 내년부터는 최고 8백만원으로 오르고 기초공제도 배우자와 부양가족에 따라 48만원에서 72만원으로 차별화돼 있던 것이 내년부터는 1인당 일률적으로 1백만원씩 공제액이 확대된다. 또 96년부터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시행됨에 따라 금융소득 4천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만 종합과세가 실시되고 반면 원천징수 세율은 현행 20%에서 15%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연간 급여가 3천만원(월급여 2백50만원)이고 금융소득이 연 3백만원인 4인 가족의 경우 월평균 세부담은 올해 25만1천원에서 내년에는 23.9%가 인하된 19만8백33원만 내면 된다. ◎부동산등기전 신고제란/소유권 매매에만 적용… 상속등은 대상 안돼/양도세 비과세대상도 거래내역 신고해야/계약일·거래물건 등 신고… 실거래가는 제외 오는 97년부터 「부동산등기 전 신고제」라는 새로운 제도가 시행된다.당장은 아니지만 납세자가 세무서에 직접 신고해야 한다는 점에서 유념해야 할 제도다. 현재 부동산의 양도소득세는 납세자의 자진신고로 이뤄지기 보다 대부분 세무서가 등기소의 등기자료를 받아 과세한다.그런데 등기자료가 등기 후 6∼7개월이 지난 뒤 넘어와 조세채권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거나 거래 후 3∼5년이 지나서 세금고지서가 발부되는경우도 많아 세정불신과 조세마찰을 가져왔다. 따라서 부동산양도세 문제가 빨리 해결되게 부동산을 매매할 때는 앞으로 등기 전에 부동산거래내역을 주소지관할 세무서에 신고하고 세무서장의 신고확인서를 받아 등기신청을 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신고사항은 계약일과 거래대상 물건 및 거래상대 등으로 하고 실거래가격은 일단 제외했다. 관할세무서는 신고 즉시 신고확인서를 교부하며,부동산거래내역을 신고받은 세무서장은 국세청의 컴퓨터를 이용해 과세표준과 세액을 계산,세금납부 안내도 해 주도록 했다.지금도 부동산을 팔았을 경우 2개월 이내에 자진해서 예정신고를 하면 10% 세액공제를 받는다.그러나 이 제도가 도입되면 부동산 거래내역을 신고할 때 예정신고를 한 것으로 간주한다.1가구 1주택 등 양도세가 비과세되는 경우에도 거래내역을 신고해야 한다. 세법에서 부동산거래내역 신고확인서를 첨부토록 강제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 있으나 지금도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이나 농지법에서 등기신청시 첨부의무서류로 농지취득자격증명,검인계약서등을 규정하고 있어 무리가 없다는 게 재경원의 설명이다.그러나 모든 부동산등기에 신고확인서 첨부가 의무화되는 건 아니다.부동산 소유권 매매에만 적용되며 ▲상속이나 증여 ▲소유권 이전과 관계 없는 근저당권·전세권·임차권 설정 ▲국가나 지자체와의 계약에 의해 부동산을 매입하는 경우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납세자의 적응과 준비기간을 거쳐 97년 1월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된다.
  • 세무원 현금수납 금지/각의 법 개정안 의결

    정부는 11일 이홍구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자동차에 피해가 발생한 자동차 소유자들이 새로 자동차를 구입할 때 농어촌특별세를 감면해주는 내용의 농어촌특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또 부산과 대구를,공장을 신·증설하거나 법인을 신설하는 경우 부과하는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등 지방세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개정안은 법인에 적용하는 취득세 과세표준에서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종교단체가 대도시에서 교회·불당·성당용 부동산을 등기하는 경우 등록세를 과세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종합토지세의 별도합산과세대상에 자동차정비사업용 토지를 추가하는 한편 세무비리 발생을 막기 위해 세무공무원이 원칙적으로 지방세를 현금으로 수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 중기 세액공제 확대 건의/기협,31개항 정부에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오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한편 최저세율을 인하하는 등 모두 31개항의 세제개편 건의안을 11일 정부에 제출했다. 중소기업의 기술개발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기술·인력 개발비의 경상 지출분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현행 15%에서 30%수준으로 높이고 최저세율도 현행 과세표준의 12%에서 8%로 내릴 것을 요청했다.수도권 등 대도시내 공장 신·증설에 대한 지방세 중과세제도를 폐지하고 소규모 영세상인들이 유통단지를 조성하는 경우,제조업의 협동화단지 또는 공업단지 조성사업 등과 같은 수준으로 지방세를 감면해 줄 것도 건의했다.
  • 지자단체장 선출이후 지원중단 실태(심층취재)

    ◎관변단체/더부살이 “청산” 홀로서기 “비상”/서울­1백85개 사무실 연말까지만 무상 사용”/경인­강제 폐쇄조치에도 일부선 「버티기」 연명/영남권­새마을지회 등 “옮길곳도 돈도 없다” 탄식/호남권­내년부터 임대료 부과… 회비갹출 등 모색/충청·강원·제주도 지원중단 통고 받고 “초상집” 정부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활동해 온 관변단체들이 시련을 맞고 있다.자치단체들이 사무실을 무상으로 빌려주고 돈까지 대주었으나 민선단체장이 들어서며 앞다투어 직·간접적인 지원을 전면 중단키로 했기 때문이다.일부 단체는 뒤늦게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며 일부는 계속적인 지원을 호소하지만 지방 조직이나 활동은 곧 마비될 위기를 맞고 있다.관변단체의 실정을 지역별로 점검하고 이들의 대응책과 진로를 모아본다. ▷서울◁ 바르게살기 운동협의회,새마을운동 중앙협의회 등 관변 단체가 본청에서 6개,일선 구청에서 1백79개 사무실을 공짜로 쓰고 있다. 서울시의 권혁모 재산관리과장은 『연말까지 무상으로 쓰도록 하고 내년부터는모두 내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방침은 즉각 각 단체에 알려져,불평을 털어놓지만 별다른 묘책은 없다. 노고산에 있는 시청 별관의 사무실을 쓰는 바살협 김억도 사무차장은 『많은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어,사무실을 제공하지 않으면 묘안이 없다』고 털어놨다. 옛 종로구청에 사무실을 둔 새마을 지회는 다른 곳으로 이사하기로 하고 장소를 물색 중이다. 이런 사정은 25개 서울의 전 구청이 모두 비슷하다. ▷경기·인천◁ 관변단체가 무상으로 쓰는 시·군의 사무실은 모두 12개이다.지난 해까지만 해도 1백35개를 쓰고 있었으나 1백1개는 올들어 비웠다. 새마을,바살협,자유총연맹,직장새마을 등 5개 단체가 입주한 성남시의 경우 지난 해 4월부터 사무실을 비워주도록 요청했으나 1년이 넘도록 나가지 않고 있다. 민선 단체장이 들어서면서 고액의 임대료를 물리거나 단전·단수 조치 등으로 강제 폐쇄키로 했지만 결과는 역시 불투명하다. 6개 단체가 들어있는 과천시의 경우 저마다 버티는 바람에 6개의 단체들이 2개의 사무실을 공동으로 쓰도록 했다.이런 편법도 올해로 끝이다. 인천은 지난 해 3월 관변단체 지원중단 지시가 내려진 직후 시청 및 8개 구 청사에 입주해 있던 단체들을 모두 내보냈다. 지난 3월 시로 편입된 옹진군의 경우만 사정이 다르다.아직까지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있는 군 청사에서 재향군인회와 행정동우회 등 12개 단체가 3개의 사무실을 쓰고 있다.역시 민선 군수가 비워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대구·경북◁ 문희갑 대구시장 취임 직후 새마을 지회가 무상으로 쓰는 시청별관의 사무실을 올 연말까지 비우라고 요구했다.공공 재산의 경제적 관리 원칙에 어긋난다는 것이 이유이다. 새마을 관계자는 『20여년간 나라를 위해 일해온 단체를 아무 대책없이 내쫓는 것은 지나치다』며 『옮길 곳도,돈도 없다』고 탄식했다. 구청도 마찬가지이다.이명규 북구청장은 올해 새마을에 1천7백80만원,바살협에 1천만원을 지원했으나 내년부터 모두 끊기로 했다.그러나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 및 시민 단체에는 선별적으로 행정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시의 청사와 산하 공공시설을 공짜로 쓰는 단체는 새마을,바살협,자유총연맹 등 3개이다. 62.8㎡(19평)의 시청 사무실을 쓰는 바살협은 당장 사무실을 비워야 할 판이다.시청 산하 공공건물 1백35.3㎡(41평)를 쓰는 새마을과 44.1㎡(13.4평)를 사용하는 자유총연맹은 내년 1월부터 시중 임대료만큼 내야 한다. 바살협 지부장 박성록씨는 『공익 단체라 임대료 마련이 불가능하다』며 『비워줄 수 없다』고 버티고 있다. 광주·전남 광양시의 4층짜리 구 광양군 의회건물을 바살협,새마을,시 체육회,문화원,행정동우회,농어민 후계자 연합회 등 7개 단체가 통째로 쓴다.광양시는 지난 1월 초 『각종 지원을 중단한다』는 정부 방침을 통고받았지만 지금까지 그대로 두고 있다.그러나 내년 1월부터는 임대료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 바살협 박노회 회장은 『각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회원 4백여명에게 얼마간의 회비를 거둬 임대료로 충당할 수 밖에 없다』며 『회원들이 따라줄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여천시의 경우 쌍봉동 동사무소 2층 별관에 새마을협의회,대한무공자 수훈회,바살협,자유총연맹 등 4개 단체가 무상으로 들어있다.역시 민선 시장이 즉각 비워줄 것을 요구했다. 새마을 협의회 조종수(60)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 적으로 일한 공로도 모르고 아무 대책도 없이 쫓아내려 한다』고 반발했다. 목포시는 시 청사를 무료로 쓰는 체육회,번영회,자유총연맹 등 9개 단체에 재정지원을 중단하고 내년부터 임대료를 내거나 이전하라고 통보했다. 연간 1억2천여만원을 지원받는 체육회는 『재정지원이 중단되면 파산이 불가피하다』며 『법적인 지원 근거가 있으므로 사무실이라도 무료로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원근거는 임의 규정일 뿐이며,어려운 재정 형편을 고려할 때 계속적인 지원은 어렵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경우 이미 새마을,자유총연맹 등이 지난 연말 모두 나갔다.시의회가 이들에게 지급하던 사무실과 보조금 전액을 삭감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5개 구청 청사에 민주평화 통일자문 협의회만 남았으나 동구청을 빼고는 사무실 반환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평통」은 헌법기관이고 자치단체가 평통업무를 대행하기 때문이다. ▷전북◁ 관변단체들이 쓰는 사무실은 모두 91개.새마을 16곳,바살협 17곳,자유 총연맹 12곳,문화원 10곳,체육회 3곳 등이다.이 가운데 38개는 임대료를 내지만 53개는 무상이다. 고창군을 제외한 13개 시장·군수에 야권 인사가 당선돼 재정지원의 중단은 물론 사무실도 대부분 비우라고 했다.이에 앞서 전북도는 시·군 청사를 공짜로 쓰는 관변단체의 사무실을 기초 단체장의 판단에 따라 모두 정리하라고 시달했다. 김세웅 무주군수는 『관변단체가 그동안 군청사를 무상으로 쓰고 예산지원까지 받은 것은 특혜』라며 『이들 사무실을 빠른 시일 안에 모두 옮기도록 하고 지원금도 삭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체들은 운영경비를 대폭 줄이고 사무실 유지비와 활동비 등을 회비로 충당해 자생력을 갖추고 일정한 기간이 지난 뒤 행정 및 재정 지원을 다시 요청할 생각이다. ▷대전·충남◁ 대전시와 충남도의 경우 바살협 3개,새마을 3개,자유총연맹 3개 등 11개의 사무실을 공짜로 쓴다.대전시의 경우 교통기획과 등 일부 실·과가 임대료를 주고 이웃 건물에 세들어 있는 형편이나 아직 뚜렷한 방침은 정하지 않았다. 충남도청에는 체육회,행정동우회,새마을,바살협 등 7개 단체가 입주해 있고 15개 시·군에는 바살협,자유총연맹,문화원,노인회까지 모두 62개의 관변단체가 사무실을 차지하고 있다. ▷충북◁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새마을 부녀회,직장 새마을 협의회,새마을문고 충북지부 등이 각각 도청 직속인 청주의료원의 사무실을 쓰고 있다.충북도는 올해 새마을지회에 운영비로 2천5백만원을,일선 시·군은 각 지부에 각각 1천7백80만원씩을 지원했다. 충북도는 최근 이들 새마을 단체에 보조금의 전면 중단은 물론 사무실까지 비우라고 통고했다. 새마을 지회는 이를 예견하고 지난 해부터 고유 부동산을 활용한 유료주차장 운영,저공해 비누 제조 및 판매 등 자구책을 추진해 왔으나 결실은 없다.급한대로 회비를 늘리기로 했다. 바살협도 마찬가지이다.올해 충북도가 지원한 1천5백40만원이 내년부터 전면 중단되고 청주의료원의 2개 사무실도 임대료를 물어야 한다. ▷경남◁ 이상조 밀양시장은 취임사에서 관변단체 등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순수 봉사단체로 바꿔 재정의 낭비를 줄이겠다고 선언했다.이 때문에 지금까지 월별로 일정액씩 지원하던 관변단체에 대한 보조금은 결재가 나지 않는다.바살협은 지난 8일 2백여만원의 6∼7월분 보조금을 받지 못했다. 시 소유인 밀양회관을 공짜로 쓰는 관변단체 관계자들은 밀양시가 조만간 임대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자구책이 없어,종전처럼 사무실의 무상사용과 재정지원을 계속 요청키로 했다. 강 원 춘천시 석사동 구 공무원 교육원 건물은 관변단체 전용청사이다.새마을,자유총연맹,바살협 등 10개 단체를 비롯,경우회 민족통일협의회 통일교육전문위원회 대한무공수훈자회 지부 한국국악협회 지회 등이 함께 쓰고 있다.무상은 아니다. 93년까지만 해도 모두 공짜였으나 문민정부 이후 유상으로 바뀌었다.그러나 헐값이다.건물 감정가액의 5%만 임대료로 낸다. 새마을,바살협,자유총연맹 등의 10개 단체는 올해 강원도로부터 운영비로 9억6천4백만원을 지원받았다.임대료를 받으며 뒷돈을 대준 셈이다. 그러나 최근 사정이 달라졌다.강원도는 최근 재정지원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새마을 관계자는 『재원부족으로 읍·면은 물론 통·반까지 조직돼 있는 새마을 단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묘안이 없다』고 말했다. ▷제주◁ 올들어 도청을 비롯,시·군 청사에 있던 새마을·바살협 등 관변단체들이 사업소 건물 등 산하기관 건물로 일제히 옮겼다.그러나 임대료를 내는 곳은 한 곳도 없다. 제주도는 정부의 지원중단 지시에도 불구하고 올해 새마을에 5천만원을,바살협에 3천80만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과세표준액을 기준으로 사용료를 철저히 받기로 했다.재정지원도 아예 없애거나 대폭 줄일 방침이다.
  • 부가세 면세점 2천만원으로/당정,세제 개선안 확정

    ◎내년부터 영세업자 세부담 줄어/지방중기 5년간 50% 감세/주택지 종토세율 0.1∼2.5%로 인하 정부와 민자당은 16일 소규모 영세업자의 세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가가치세 면세점을 현행 「1천2백만원 이하」에서 내년에는 2천만원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또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과 개발촉진지역에 입주하는 지방중소기업에 대해 농공단지에 입주하는 기업과 같은 기준을 적용,5년동안 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50%를 줄여주기로 했다. 민자당의 이상득 제2정책조정위원장은 『15일 청와대에서 홍재형 경제부총리와 이승윤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은 세제·세정 분야의 지방선거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월소득 2백만원 이하인 근로자의 근소세는 95년에 이미 92년대비 50% 정도 부담을 가볍게 했으나 앞으로 세수 추이를 감안해 추가 경감시켜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과세 대상이 되는 「대도시」의 범위를 축소 조정하고 물류·유통단지 및 연안화물선에 대한 세부담도 경감시켜 주기로 했다. 종합토지세 세율도 주택지는 현행 0.2∼5%를 0.1∼2.5%로 낮추는 한편 과세표준은 점진적으로 현실화하고 그에 맞춰 취득세와 등록세의 세부담도 덜어줄 방침이다. 농민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에 대한 재산관련세의 부담도 줄이고 농민소유 토지의 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여러가지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 부동산등기 사전신고제/빠르면 내년께 도입

    빠르면 내년부터 부동산을 팔았을 때 이 사실을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 이전 등기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15일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양도세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기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양도 신고필증제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당초에는 대만처럼 세금을 내야 등기가 가능한 양도세 납세필증제를 도입하려 했으나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아 신고필증제로 수정,재정경제원과 법무부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안에 따르면 신고 절차는 부동산 거래가 있으면 세무서에 일단 신고 과세표준과 세액을 신고하는 증명을 발부받아 이를 첨부해 등기소에서 등기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발급 지연에 따른 불편을 없애기 위해 서류 발급은 민원실에서 해주며 적용되는 신고취득 양도가액은 현재의 예정신고처럼 기준시가를 적용한다. 국세청은 이 제도를 시행할 경우 현재 세무서에 신고를 할 필요가 없는 1가구 1주택의 비과세 대상자들도세무서에 신고를 해야하는 불편이 있어 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은 아직 확정하지 못하고 연구중이다.
  • 소득세 신고 대폭 간소화/내년부터 고소득자 제외 모든사업자 대상

    ◎복식장부 생략… 간이계산서로 처리/매년 국세청장이 대상 결정 내년부터 소득금액 신고가 대폭 간편해 진다. 국세청은 30일 내년 5월에 있을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 때부터 일부 고소득자를 제외한 모든 사업자의 소득신고 절차를 간소화,간이소득 금액계산서로 만으로 소득금액을 신고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세정개혁 조치로 올해부터 완전 자율신고로 바뀜에 따라 납세자가 스스로 세금계산서를 작성하는 어려움을 줄이고 실질 과세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이다. 국세청은 간이소득 금액계산서의 양식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매출과 매입 만을 기재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은 매년 업종별 특성을 감안해 국세청장이 정한다.우선 내년에는 부동산업은 연 수입이 3천만원 미만,창고업·보건업 등은 7천5백만원 미만,축산업·수렵업 등은 3억원 미만,쌀 과일·채소 도·소매업 등의 경우에는 최고 4억원 미만으로 정했다.소득세를 신고하는 1백5만여명 가운데 74%에 해당하는 77만1천여명에 이른다. 따라서 이들은 복식장부를 쓰지 않고수입·지출에 관한 간단한 장부를 작성하거나 매입 및 매출에 관한 세금계산서와 경비 지출에 관한 영수증만 보관하고 있다가 이를 토대로 간이소득 금액계산서를 작성,과세표준 확정신고서와 함께 내면 된다. 간이소득 금액계산서도 만들기 어려우면 업종별로 매년 정하는 표준소득률로 소득 금액 계산을 해도 무방하다.세무사의 도움도 필요 없게 된 셈이다. 그러나 그외 사업자들은 지금처럼 재무제표와 세무사가 작성해 주는 조정계산서에 의해 소득을 계산하고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합계잔액·시산표 등을 첨부해 신고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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