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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수 60명 이하 대상 폐교땐 교부금 2~3배↑

    교육과학기술부가 26일 발표한 소규모 학교 육성방안은 대학 구조조정 방침에 이은 초·중등 분야 구조조정 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획일적인 학교 통·폐합 정책에서 벗어나 ‘육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는 게 교과부의 설명이다. 교과부는 ▲농산어촌 경제쇠퇴와 도심 개발사업에 따른 구도심권의 학생이동으로 농산어촌과 구도심지의 학생 수가 줄면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힘들어진 점 ▲학령인구의 급속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개발사업에 따른 학교설립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점을 감안해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한다. ●시골 1765곳·도시 270곳 대상 교과부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에 걸쳐 500개 학교를 통폐합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전체 초·중·고는 1만 1537개교다. 통폐합 기준은 지역에 따라 다르다. 농산어촌의 경우 학교당 학생 수 60명 이하가 대상이다. 전체 초·중·고의 15%인 1765개교가 해당된다. 도시지역은 학생 수 200명 이하인 270개교가 대상이다. 도시지역 학교 6566곳의 4.1%다. ●학교신설은 억제 교과부는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2013년까지 960개교로 파악된 학교 설립도 최대한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교신설계획 수립시 기존 학교의 증축·이전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시·도교육청별로 해마다 5개년 학교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특히 경기도와 광역시에 대해서는 학생수 예측 및 학교신설 수요를 위한 정책연구를 하기로 했다. ●관건은 재원 교과부는 이번 육성방안이 시장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당근’을 많이 마련했다. 우선 농산어촌에서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하면 재정적 인센티브를 대폭 늘려 준다. 예를 들어 본교를 폐지하면 교부금을 기존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늘리는 식이다. 또 통폐합된 본교는 전원학교로 지정해 컴퓨터 구입, 급식비, 방과후 학교 수강권, 통학버스 제공 등 각종 교육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지역사회 주민들은 폐교 시설을 교육 복지 문화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시지역의 경우 연간 학교운영비의 3배 안팎(6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덮개 무게 위성의 3배… 2단로켓 추진력↓

    나로호 발사가 사실상 실패했다. 원인은 페어링 분리에 있었다. 26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과학기술위성 2호가 정상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이유는 나로호 최상단 위성덮개인 ‘노즈 페어링(nose fairing)’ 한 쪽이 분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단에 장착된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에서도 페어링이 분리되지 않았음이 확인됐다. 역대 로켓 발사 실패 원인 중 분리실패(12.6%)는 추진시스템 문제(66.2%) 다음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적으로도 분리실패 사례는 많이 발견된다. 가장 최근 올 2월24일 발사된 미국의 ‘토러스XL’도 페어링 분리에 실패한 바 있다. 오후 5시3분36초(216초), 페어링이 한 쪽만 분리됐다. 나머지 한 쪽은 상단에 붙은 채로 위성분리 시점까지 비행했다. 오후 5시6분35초(395초), 2단 킥모터가 점화됐다. 킥모터는 59초 동안 정상적으로 연소됐다. 고도 역시 303㎞로 정상이었다. 하지만 2단은 위성보다 3배 이상 무거운 페어링(약 330㎏)을 떼내지 못해 한 쪽으로 기울어졌고, 2단 킥모터의 추진력이 약해져 속도도 떨어졌다. 자세 제어 불능이 된 2단은 우주 공간에서 떼굴떼굴 구르며 비행했다. 연소가 끝나자 고도 327㎞까지 올라와 있었다. 위성이 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궤도 방향과 일치하게 초속 8㎞의 속도로 힘차게 쏘아 올려져야 하지만 초속 6.2㎞로 속도가 떨어진 2단은 진입 경로를 찾지 못하고 궤도를 이탈해 더 높이 상승해버렸다. 오후 5시9분(540초), 고도 342㎞ 지점에서 과학기술위성 2호가 분리됐다. 이때 페어링도 함께 떨어져 나갔다. 오후 5시11분(660초), 최대고도 387㎞에 도착한 위성은 지상으로 낙하했다. 위성은 대기권에서 소멸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정주 발사체체계사업단장은 “위성 2호는 2단과 분리될 때 달려 있던 페어링과 충돌해 파손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과학기술위성 2호와의 교신은 영원히 불가능하게 됐다. 이제 논란은 페어링 분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문제의 책임이 누구한테 있느냐로 옮겨갔다. 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은 “발사체 1단, 2단 킥모터 기능 모두 성공했다. 페어링 부분은 한·러 계약상 우리측이 담당한 부분이다.”라고 밝혀 러시아가 제작한 1단 발사체에 문제는 없었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곧 “러시아는 나로호 공동개발과정에서 총괄적인 기술지원을 맡고 있기 때문에 페어링 분리 실패에 대해 공동으로 원인분석을 하고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해 문제의 책임소재를 파악하는 데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한·러 ‘계약상’ 성공 여부에 따라 결정될 나로호 3차 발사의 가능성도 여전히 미지수로 남게 됐다. 한편, 이날 호주 대사관으로부터 호주 다윈시 인근 지역에 나로호 2단 킥모터 노즐에 있던 탄소 내연재로 추정되는 미확인 물체가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예상대로라면 태평양 해상에 떨어졌어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부는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관계자를 통해 사태 파악에 나섰다. 고흥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발사 당시 위성덮개 이상 알고 있었다”

    나로호 발사 이후에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페어링 분리 실패를 놓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측이 문제점 감추기에 급급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교과부에 따르면 발사지휘센터(MDC) 연구진과 관계자들이 발사 당시 페어링 한 쪽이 분리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됐다. 그럼에도 발사 당일 안병만 장관은 “과학기술위성 2호가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는 브리핑에서 페어링 분리에 이상이 있었다는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발사 당시 발사지휘센터 장내 여성 아나운서도 발사 후 4분4초쯤(244초) “페어링 분리, 1단 분리”로 방송했다. 그렇게 일단락됐던 그날,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페어링 분리에 실패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면서 페어링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페어링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았다는 게 유력시되자 KAIST측에서도 이유없이 입을 닫았다. 다음날 26일 교과부는 페어링 분리 실패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리고 박정주 발사체체계사업단장은 “발사 당시 여성 아나운서가 착각을 해 페어링 분리가 완료됐다고 방송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명은 의혹을 말끔히 해소시켜 주지못했다. 교과부의 숨기기는 이뿐만이 아니다. 2단 엔진 점화·종료 단계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교과부는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발사지휘센터 전광판에는 나로호 비행 실시간 상황을 체크하는 모니터가 있다. 해당 단계가 완료되면 노란색으로 표시된 박스가 파란색으로 바뀌게 돼 있었다. 페어링 분리 단계가 제 시각에 완료되지 않았다는 점은 이미 확인된 바 있다. 이에 추가로 지휘센터 내부 영상 확인 결과 발사 당시 ‘2단 엔진 점화·종료’ 단계도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이다. 이로써 발사지휘센터의 전광판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라면 나로호의 2단 엔진이 점화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고흥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초·중·고 등교때 발열검사

    앞으로 전국의 모든 초·중·고 학생들은 등교때 교문 앞에서 교사들로부터 체온검사를 받고,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신종플루 의심자로 분류해 특별 관리한다. 교실소독도 하루에 한 차례 실시하고 비누, 손 소독제 등 개인위생물품도 교실이나 복도에 비치한다. 11월 초 신종플루 백신이 개발되면 초·중·고교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접종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는 26일 정부 세종로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학교 신종플루 확산 방지대책 강화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학생 환자가 전국 400개교에서 926명이며, 휴교나 개학을 연기한 학교가 46개교에 이른다. 우선 천식 등 만성질환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진료를 통해 항바이러스제를 조기 투약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2차 감염방지를 위해 학원, PC방, 노래방 등에 대한 학교단위 순회생활지도도 강화한다. 학원도 환자가 있을 경우 학교와 같은 처리 절차를 밟는다.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과목별로 유인물 및 학교 홈페이지를 활용한 과제를 부여하고 교육방송 및 사이버 가정학습을 통한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교과부는 효율적인 학교 신종플루자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반장으로 이날부터 ‘학교 신종플루 대책T/F’를 확대 운영키로 하고 16개 시·도교육청과 180개 지역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도 각각 대책반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신종플루가 창궐하는 대유행 단계에 진입하면 예비군 훈련을 중단하고 군 병력을 통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신종플루의 국가전염병 위기단계는 3단계인 ‘경계’ 수준이다. 4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모든 군내 활동이 강력 통제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신종플루 관련해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되면 장병 휴가·외출·외박이 통제되고 예비군 훈련이 연기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군내 활동을 강력 통제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전체 장병의 20%인 13만명분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중에는 66만명의 예방백신을 확보해 전체 장병에게 접종할 방침이다. 또 대유행 시 육군 훈련소의 교육을 마친 훈련병의 자대배치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방부와 병무청에는 신종플루 백신이 확보될 때까지 예비군 훈련을 연기해달라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현재 군내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모두 524명이며 194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박현갑 안동환기자 eagleduo@seoul.co.kr
  • 교과부, 시국선언교사 88명 재고발

    ‘교사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 등으로 교육당국으로부터 고발당했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 88명이 모두 검찰에 재고발됐다.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전교조 본부 전임자 및 시·도지부장 등 2차 ‘시국선언 주도교사’ 89명을 모두 고발했다.”면서 “이 가운데 이번에 추가된 1명을 제외한 정진후 위원장 등 88명은 1차 시국선언을 주도해 이미 고발됐던 교사들”이라고 밝혔다. 교과부는 “89명 가운데 6명은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경기도교육청에서 고발해야 하나 경기도교육청이 법리적 검토 등 사실확인을 이유로 고발을 미뤄 오늘 추가로 직권고발했다.”고 덧붙였다. 교과부는 88명에 대한 재고발 이유에 대해 “불법행동이라고 충분히 경고했음에도 1차 시국선언에 이어 또다시 2차 시국선언을 주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나로호 정상궤도 진입 실패

    나로호 정상궤도 진입 실패

    국내 첫 우주로켓 나로호(KSLV-I)가 발사에는 성공했으나 마지막 목표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한·러 기술진은 긴급히 원인분석에 들어갔다. 과학기술위성 2호는 당분간 ‘우주미아’가 돼 궤도를 떠돌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5일 “나로호 1차 발사에는 성공했으나 로켓이 당초 목표 고도인 306㎞보다 36㎞ 더 높이 올라가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한·러 공동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사고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면서 “정부 차원의 우주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한 조사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로호는 개발에 착수한 지 만 7년만에 일단 발사에는 성공했지만 궤도 진입에 실패함에 따라 ‘부분 성공’이란 지적을 면키 어렵게 됐다. 로켓 전문가들은 “정상궤도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다른 궤도를 돌고 있을 것”이라면서 “위성과 교신에 성공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아직 실패했다고 단정짓기는 이르다.”는 의견을 내보였다. 나로호 사업은 100㎏급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는 한국형 우주발사체를 개발·발사하겠다는 목표로 2002년 8월 제작에 돌입했으며 총 50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날 나로우주센터에선 발사 전 몇 가지 장애요인이 발견돼 발사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5시쯤 나로우주센터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쾌청해졌다. 이로써 오후 4시45분 카운트다운은 문제없이 진행됐고 오후 5시 정각, 나로호는 엄청난 굉음과 함께 화염을 내뿜으며 하늘로 솟구쳤다. 나로호는 900m를 수직상승한 뒤 남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발사 55초 후 음속돌파, 위성 덮개(페어링) 분리, 1단로켓 분리, 2단로켓 점화 과정을 순탄하게 마쳤으나 마지막 정상궤도 진입 단계를 넘지 못했다. 고흥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나로호 발사 장면 사진 보러가기] [다른기사 보러가기] 전라도 보수, 경상도 진보 나와야 이영애 美서 극비결혼 태평양전쟁 가짜유골 봉환 논란 SM 이수만 최고급 오피스텔 롯데 16.8도에 진로 “물탄 소주” ”수능 코앞인데 휴교하라니… “
  • [나로호 발사] 동일 엔진·추진체로 내년 5월 2차발사

    나로호 1차 발사가 위성의 궤도진입 실패로 ‘절반 성공’으로 끝난 가운데 내년 5월쯤 실시될 2차 발사는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일단 러시아 기술진은 발사 이후 정리가 되는 대로 결과분석을 위한 필요 인원 몇 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러시아로 철수한다. 분석은 한·러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분석이 완료되기까지는 최단 1개월에서 최장 3개월이 걸릴 전망이다.이후 한·러는 계약대로 내년 5월 2차 발사를 위한 준비과정에 돌입한다. 2차 발사는 1차 발사와 똑같은 과정으로 진행된다. 발사 1~2개월 전인 3~4월쯤 러시아로부터 1단 발사체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2차 발사 때의 나로호는 1차 때와 같은 엔진, 같은 추진체, 같은 과학기술위성 2호가 탑재된다. 현재 과학기술위성 2호와 2단 발사체는 이미 1기씩 더 제작해 놓은 상태다. 나로호가 첫 번째 발사에서 궤도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나로호 발사 사업’이 성공적인 피날레를 장식하기까지 기회는 더 남아 있다. 사업 계약시 한·러는 9개월 간격으로 최대 3회 발사, 2회 성공 조건에 동의했기 때문이다. 내년 5월쯤 실시될 2차 발사에서 만의 하나 실패하더라도 나로호 발사 성공 여부는 2011년 2월 3차 발사까지 해봐야 판가름 난다.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도 “나로호 1차 발사는 시험 발사의 성격이 강하다.”면서 “이번 발사의 의미도 크지만 3차 발사까지 끝나봐야 나로호 발사 성공 여부를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까지 우주개발분야에 투자된 예산은 총 1조 6884억원에 달한다. 이중 나로호 개발에 5025억원이, 나로우주센터건설에 3215억원이 들었다. 이처럼 엄청난 예산이 투입된 국가 거대사업인 나로호 사업. 1차 실패를 딛고 내년 2차 발사에서 성공해야 우리나라도 우주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된다.고흥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나로호 발사] 위성덮개 한쪽 분리 안돼… 궤도 진입각도 오차

    “어라~너무 많이 왔네.”과학기술위성 2호가 목표로 했던 306㎞ 지점을 넘어 342㎞ 지점에서 분리됐다.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한 것이다. 위성이 궤도 진입에 실패한 이유로는 2단과 위성 분리가 늦게 됐다는 게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과학기술위성 2호는 발사 후 540초(9분) 후 2단과 최종분리가 됐어야 했다. 하지만 과학기술위성이 분리된 시간은 오후 5시9분40초쯤이었다. 시간의 오차를 고려해 오후 5시 조금 지나 발사됐다 해도 나로호는 정확히 오후 4시45분에 카운트다운에 돌입했기 때문에 40여초나 늦게 분리됐다는 건 분명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페어링 한쪽이 분리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만약 페어링 한쪽을 달고 비행을 했다면 그 무게 때문에 2단에서 가속이 되지 않아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했을 수도 있다. 탁민제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페어링을 걸친 채 비행하는 경우는 우주로켓 발사에서 사소하면서도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면서 “발사체 비행과정은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이번 나로호 발사는 ‘절반의 성공’이 맞다.”고 말했다.궤도 진입 각도가 잘못됐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발사체의 발사 각도는 수천분의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을 만큼 정확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한 로켓 전문가는 “궤도 진입 각도가 잘못돼 위성 궤도 진입에 실패한 사례는 우주선진국에서도 허다하게 발생한다.”면서 “그럼에도 교신에 성공한 사례 또한 많다.”고 말해 위성 2호의 궤도 진입 실패가 발사체의 완전한 실패는 아님을 시사했다.이 밖에도 “2단 킥모터의 결함이다.”, “1단과 2단의 원활한 분리를 위한 역추진 로켓 점화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등 위성의 정상궤도 진입실패에 대한 다양한 원인들이 제기되고 있다.이상목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 실장은 “여러 가지 가능성이 열려 있어 정확한 원인분석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면서 확답을 피했다.정상궤도 진입 실패가 확인되자 교과부와 항우연, 러시아 기술진은 즉시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돌입했다.양국 기술진은 25일 공동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실패 원인 규명에 나섰지만 최종 조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들은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을 경우에 2~3일간 전체 발사과정을 점검한 뒤 나로센터를 떠나 귀국, 귀갓길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정상궤도 진입 실패로 당장 집에 가려던 계획을 미룰 수밖에 없게 됐다.교과부와 항우연은 26일 오전 10시30분 1차 원인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고흥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특목고 사회적 약자 선발 늘린다

    이르면 2011학년도부터 자율형 사립고에 이어 외국어고, 과학고에도 사회적 배려대상자 선발전형이 확대될 전망이다.교육과학기술부 고위관계자는 25일 “현재 자율형 사립고에 의무화하고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선발전형을 외국어고, 과학고에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과부는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는 올해 입시의 경우, 입시전형이 이미 마련된 상태라는 점을 고려, 2011학년도 신입생 선발 때부터 이 같은 방침시행을 이 학교들에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경우, 잠재력은 있으나 현재의 학업성취도는 낮은 경우가 많아 학생선발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 같은 정책방향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현재 외국어고나 과학고의 경우, 학교 자체적으로 선발인원의 1%안팎에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선발하는 게 고작이다. 한성과학고는 아예 사회적 배려대상자 선발인원이 없다. 반면 자율형 사립고의 경우,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20% 이상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선발하도록 하고 있다.교과부 성삼제 학교제도기획과장은 “신설 외고의 경우, 허가 때 사회적 배려대상자 선발을 독려해 이를 받아들이면 허가를 내주고 있다.”면서 “기존 외고도 사회적 배려대상자 선발인원을 더 확대하는 게 바람직스러운 일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미추홀 외고, 동탄 국제고, 울산외고, 강원외고 등 신설 특목고는 모두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을 도입했다. 공립인 미추홀 외고의 경우,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 192명의 19.8%인 38명을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으로 선발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한·러 발사체 공동개발 ‘빛좋은 개살구’

    키 33.5m의 나로호. 하지만 그 중 25.8m(77%)가 러시아가 제작한 1단이다. ‘우리’ 발사체라고 말하기 마뜩잖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 사업으로 러시아로부터 로켓 기술을 습득해 2018년 나로2호(KSLV-II)를 자력으로 개발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술이전은 쉽지 않았다. 7차례의 발사 지연, 그리고 발사일 선정에서 보여준 불협화음의 중심에는 러시아가 있었다. 아직 로켓 기술의 핵심인 추진체 1단을 개발할 기술력이 없었던 우리나라로서는 러시아로부터 1단을 ‘수입’할 수밖에 없었다. 러시아는 우리나라와 최대 3회 발사 2회 성공 조건으로 계약을 맺고 한국에 기술진을 파견해 나로호 제작과 발사준비 전 과정을 코치했다. 그런데 나로호 발사를 놓고 우리와 러시아의 시선은 서로 다른 곳을 향해 있었다. 우리나라가 2007년 수립한 제1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 중점 추진방향의 첫번째는 바로 ‘기술자립’이었다. 정부는 러시아와의 국제협력을 통해 발사운영 기술과 고추력 액체엔진 독자개발 능력을 확보하려고 했다. 그래서 나로2호 사업에서는 이때 습득한 기술로 1단 액체엔진을 자체 개발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교과부 관계자들이 “나로호 1단은 러시아로부터 들여왔지만 2단은 우리 자체 기술력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공동개발’사업이 맞다.”고 주장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러시아는 ‘기술이전’을 바라는 한국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나로호는 돈을 받고 완성된 상품(1단)을 팔아 우리가 발사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일종의 사업에 불과했다. 또 2006년 체결한 한·러 우주기술보호협정(TSA)은 러시아의 방패막이가 됐다. TSA는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의 보호 품목인 1단이 미사일 형태로 대량살상무기화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술 이전이 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협약이었다. 이로 인해 우리는 1단에 대해서는 손도 대지 못하게 됐다. 당연히 기술력도 우리가 배울 수 없도록 차단됐다. 게다가 러시아는 2011년 개발 목표인 자국 로켓 ‘앙가라’의 엔진을 개발하는 것과 병행해 나로의 엔진도 함께 제작하며 불필요한 인력·비용 낭비를 줄이는 모습까지 보였다. 또 이번 발사에서 행여나 로켓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해 폭발한다면 파편 수거와 분석 책임도 모두 러시아가 진다. 이 모든 것이 기술 유출을 막으려는 러시아의 치밀함에서 비롯된 것이다. 고흥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2010학년도 수시모집] 25개대 입학처장의 안내 성신여대~홍익대

    숭실대학교-1차 논술 50%… 수능최저기준 폐지 수시 1차, 수시 2차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을 포함해 전체 1304명을 선발한다. 특징은 수시 1차에서 논술이 강화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된 점이다. 수시 2차(일반학생 Ⅱ 전형)에서 자격기준이 폐지된 점 등이다. 수시 1차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을 통해 114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공인 일정 성적 이상을 획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을 통해 3배수를 선발한다. 서류전형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글로벌인재 성장계획서 등이 포함된다. 2차에서는 1차 성적과 심층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심층면접은 학과 교수 2명과 사정관 1명이 배석한다.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과 특기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에도 입학사정관들이 부분 참여한다. 수시 1차 일반학생 Ⅰ 전형에서는 학생부로 7배수 뽑은 뒤 2단계에서 논술(50%)과 학생부(50%)로 선발한다. 수시 2차 일반학생 Ⅱ 전형에서는 학생부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 논술을 강화(30%→50%)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폐지했다. 수시 2차에서는 자격기준을 폐지하고 2009학년도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다. 전체 모집인원 가운데 수시 모집인원을 기존 40%에서 50%로 확대했다. 또 문학특기자와 IT특기자,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의 경우 논술 대신에 면접고사로 선발 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성신여자대학교-성신챌린저·리더십 우수 전형 신설 수시모집 1차에서 713명, 2차에서 314명, 총 1027명을 모집한다. 459명을 선발하는 수시1차 일반학생 전형은 1단계 5배수의 인원을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2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70%와 논술 30%를 반영한다. 글로벌의과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성신챌린저 전형과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을 신설했다. 성신챌린저 전형은 “도전 및 창조정신을 지닌 자로서,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자질이 있거나 재능을 보유하여 자기 자신을 추천할 수 있는 자”를 지원자격으로 하고 있다. 자율전공학부에서 1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40%, 자기소개서 60%를 반영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30%와 면접 70%를 반영한다.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학생회 회장, 부장, 서기, 학급 반(회)장, 방송위원, 학교신문·교지편집위원 등으로 한 학기 이상 활동한 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1단계 5배수 인원을 학생부 100%로 선발, 2단계에서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한다.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에서는 학생부의 교과영역 이 외에 출석, 임원경력,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영역이 반영된다. 수시2차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며, 수능 시험 이후에 원서접수가 이루어진다. 수시1차에 지원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화여자대학교-고교추천 등 630명 입학사정관제로 수시 1차, 2차 두 차례에 걸쳐 총 877명을 선발한다. 특징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다. 고교추천 전형(100명), 미래과학자 전형(150명), 이화글로벌인재 전형(250명), 특수재능 우수자 전형(30명), 국제학부 전형I(70명), 스크랜튼학부 전형I(30명) 등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실시한다. 총 63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0%를 학교생활기록부 20%, 논술고사 80%로 우선선발한다. 나머지는 학교생활기록부 40%, 논술고사 60%의 비율을 반영해 총 600명 선발한다. 미래과학자 전형과 이화글로벌인재 전형의 전형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 30%, 서류 50%, 구술·면접 20% 비율로 반영한다. 서류는 교내·외 수상 및 활동실적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 사이 중복지원이 가능하지만 미래과학자-이화글로벌인재 전형은 중복지원이 안 된다. 고교추천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교과) 40%, 추천서 및 서류 40%, 구술·면접 20%를 반영한다. 국제학부 전형Ⅰ은 서류 60%, 영어면접 40%의 비율이다. 특수재능 우수자 전형은 특정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이 있는 학생을 포함해 30명 이내를 선발한다. 서류 80%, 구술·면접 20% 반영한다. 스크랜튼학부 전형Ⅰ은 30명을 선발한다. 서류 60%, 구술·면접 40%의 비율을 반영한다. 특정 전공이나 영역 없이 자유전공으로 입학한다. 아주대학교-일반·학생부우수자 중복지원 가능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0%(1차 40%, 2차 20%)를, 정시모집에서는 40%를 선발한다. 수시모집 각 단계 가운데 1단계 선발배수는 6배수에서 10배수 내외다. 수시 2차 모집 일반전형에서는 모집인원의 30% 이내에서 학생부 100% 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수시 1차 모집에서 일반전형과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중복지원 가능하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30%(기본점수 70%)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백분위점수로 반영(금융공학부는 등급)한다. 의학·과학영재전형으로 43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은 계열(자연/인문)별로 각 40명씩 8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논술고사는 계열별로 구분해 실시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인문계열은 통합논술(언어·사회 분야)을 실시한다. 단, 금융공학부는 수리논술을 치른다. 논술고사 반영비율 30%에서 50%로 확대했다. 자연계열은 고교과정을 이수한 학생의 경우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정도의 수리적 분석력, 응용력, 창의력을 보는 문제가 출제된다. 답이 틀려도 풀이과정에 대해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인문계열은 통합논술(언어·사회 분야)로 요약형 문제와 통합형 문제가 출제된다. 제시문은 인문·사회 분야를 비롯한 범교과 과정에서 골고루 출제될 예정이다. 영어 제시문은 출제되지 않는다. 수시접수는 다음달 9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다. 숙명여자대학교-2차모집서 논술로만 550명 뽑아 수시모집은 1, 2차로 진행된다. 수시 1차는 11개 전형에서 993명, 수시 2차는 1개 전형에서 550명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62%에 이르는 1543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8개 전형에서 550명의 학생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선발인원 20명의 27.7배에 이른다. 입학사정관 전형에는 글로벌리더십 전형의 글로벌서비스학부 부문(39명), 자기추천자 전형(인문소양우수자 20명, 특정역량우수자 10명, 리더십우수자 20명), 지역핵심인재 전형(234명), 섬김사랑 전형, 농어촌학생 전형, 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 등이 있다. 숙명여대는 지난 6월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에 최상위권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 수시 1차 일반전형으로는 글로벌리더십전형의 외국어우수자 부문(156명), 학교장추천리더십 전형(150명), 전공예약제 전형(137명)이 있다. 특히 전공예약제 전형은 100%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에서 논술시험으로 55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 모두에게 논술시험을 볼 기회가 주어지므로 논술역량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매우 유리한 전형이다. 수시 2차 일반학생(논술우수자) 전형은 특히 논술시험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나머지 50%는 일반선발로 학생부 60%와 논술시험 40%를 반영한다. 일반선발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연세대학교-기초수급자녀 100명 기회균등 선발 수시모집을 1차, 2차로 구분하고, 각 모집 시기마다 전형의 특징을 분명히 했다. 모든 전형은 학과제 모집단위로 선발한다. 수시 1차는 공통적으로 논술이 전형요소로 활용된다. 630명을 모집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학생부(50%)와 논술(50%)로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다만 계열별 수능 우선선발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수험생에 한해 학생부(20%)와 논술 80(%)로 우선선발하는 방법을 활용한다. 우선선발 수능 자격 기준은 인문은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모두 1등급, 자연은 수리(가)와 과탐이 모두 1등급이다. 우선선발과 일반선발 비율은 각각 60%, 40%다. 조기졸업자 전형(200명)과 글로벌리더 전형(496명)은 서류(50%), 논술(50%)로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서류는 지원자의 교과성적을 포함하여 추천서, 자기소개서, 기타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시 1차 논술시험은 다면사고형이다. 논술시험 기출문제 및 예시문항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있다. 수시 2차는 올해 더 확대된 입학사정관제 전형들로 구성했다. 지난해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을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인 진리·자유 전형으로 전환해 344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기회균등전형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지원할 수 있는 연세한마음 전형이 있다. 100명을 선발한다. 언더우드국제대학 전형(97명)은 서류평가로 면접구술시험 대상자를 선발해 서류(60%), 영어면접(40%)으로 합격자를 뽑는다. 홍익대학교-미대 자율전공 전원 입학사정관제로 홍익대학교는 수시모집을 수시 1차와 수시 2차로 분할 진행한다.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2차를 통틀어 일부 전형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형에서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에서 인문 및 자연계열 학부(과)는 입학정원의 25%를 선발한다. 예능계열 학부(과)는 입학정원의 30%를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의 인문계열(예술학과 포함)은 학생부 점수로 학부(과)별 모집인원의 10배수를 선발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서울캠퍼스의 자연계열과 캠퍼스 자율전공, 조치원캠퍼스의 인문계열, 자연계열, 캠퍼스 자율전공은 학생부로 5배수를 선발해 심층면접을 한다. 학생부 점수(70%)와 논술고사/심층면접 점수(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술학과를 제외한 예능계열 학부(과)는 학생부로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해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학생부 점수(40%)와 실기고사 점수(60%)를 합산해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로 모집하는 인원도 대폭 늘어났다. 서울캠퍼스와 조치원캠퍼스에서 총 420명을 선발한다. 특히 미술계열은 실기고사를 점진적으로 폐지하는 대신 입학사정관제 전형 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 미술대학 자율전공은 모집인원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한림대학교-수시2차 일반전형 30% 면접으로 선발 한림대학교는 2010학년도 수시 1차와 2차에서 총 모집인원의 60%를 선발한다. 올해 입학사정관전형을 처음 도입했다.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심층면접의 다단계전형을 치른다. 수시1차 특성화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국제학부), 기회균형선발전형, 수시2차 지역핵심인재전형 등에서 총 155명을 선발한다. 모집시기와 전형별로 전형요소를 차별화했다. 학생부와 면접 가운데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수시1차는 지역출신자전형,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에서 학생부를 70%까지 적극 반영해 고교성적 우수자 위주로 선발한다. 수시2차 일반전형은 모집인원의 30%를 면접성적만으로 선발하는 면접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이후 잔여인원은 면접과 학생부를 50%씩 반영해 선발한다. 수시1차는 모든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고교성적과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수시2차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는 모집단위별로 본교가 지정한 3개 교과에서 학년·학기별로 본인이 이수한 과목 중 등급이 가장 좋은 1과목을 반영한다. 한림대학교는 2009년 교과부의 광역경제권선도산업의 의료관광분야 인재양성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외대- 논술고사에 영어지문 1~2개 포함키로 한국외대 수시2학기 모집에서는 총 정원의 52%에 해당하는 177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실시한다. 일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40%와 논술 6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Ⅰ과, 논술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Ⅱ로 진행된다. 지난해보다 논술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일반전형Ⅰ은 439명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인 906명을 뽑는 일반전형Ⅱ는 수시전형 가운데 유일하게 대학수학능력평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고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며, 20 09학년도에 제시됐던 영어 지문이 올해도 1~2개 포함될 예정이다. 영어 제시문은 현재 고등학교 1~2학년 정도 교과과정에 준하는 정도다. 분량은 100단어에서 150단어 정도로 비교적 평이한 내용이다. 수시 특별전형 425명은 모두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할 계획이다. 글로벌인재 전형(222명), U-피스(PEACE) 국제전문가 전형(20명), 리더십 및 사회통합전형(47명), 자기추천자 전형(16명), 경인 지역 인재전형(120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실시한다. 2010학년도 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등의 제출서류가 요구된다. 자기소개서는 자기신뢰성을 바탕으로 개성있고 솔직하게 자신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좋다. 중앙대학교-수시1차 수능 최저학력 적용 안해 수시 1차, 2차로 나눠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2533명(서울 1622명, 안성 911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는 학업우수자, 글로벌리더, 다빈치형 인재, 특기자, 지역인재 전형을 통해 900명(서울 575명, 안성 325명)을 선발한다. 수시 2차에서는 논술 우수자, 학생부 우수자, 어학 우수자, 예능 우수자 전형에서 1633명(서울 1047명, 안성 586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인 ‘다빈치형 인재전형’은 전년도 30명 선발하던 것을 120명(서울 100명, 안성 20명)으로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자체 개발한 펜타곤형 인재선발모형을 적용하여 학업수학능력, 리더십, 봉사/특별활동, 문제해결능력, 국제화 능력이 균형적으로 발전한 학생을 선발한다. 안성캠퍼스 인근 고교를 대상으로 33명 모집하는 지역인재 전형도 올해부터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의 논술우수자 전형은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입학정원의 30%인 757명, 안성캠퍼스는 10%인 120명, 총 877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논술 60%, 학생부 40%다. 중대 수시모집은 지난해와 달리 수시 1차에서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2차 모집의 논술 우수자, 학생부 우수자 전형에만 적용한다. 한양대학교-9월에 1ㆍ2차 동시접수… 지원시기 유의 수시모집에서 수시 1차 1000명, 수시 2차 1546명 총 2546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은 학업우수자, 한양우수공학인, 국제학부, 재능우수자, 외국어우수자, 지역학생, 입학사정관 전형 등 총 7개의 전형이다. 이 가운데 531명을 모집하는 학업우수자 전형은 전형의 취지를 살려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70%와 비교과 30%를 합산한 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선발한다. 의예과의 경우는 1단계에서 일정배수 인원을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수시 2차 모집은 일반우수자, 글로벌한양, 공학인재, 사랑의 실천 전형 등 총 4개 전형을 치른다. 이 가운데 1232명을 선발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지원자 모두 논술고사를 치른 뒤 우선선발자는 논술 80%와 학생부 20%로, 일반선발자는 논술 60%와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각각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선발한다. 안산 캠퍼스의 경우는 전공적성검사 60%와 학생부 40%로 일괄합산한 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실시되는 수시 2차 논술고사는 ▲인문·사회계열 ▲상경계열 ▲자연계열로 나눠서 실시한다. 수시 1차와 2차 모두 각각 지원이 가능하다. 9월에 동시 접수하기 때문에 지원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성대학교-문학ㆍ과학ㆍ어학특기자 학생부로 뽑아 한성대학교는 수시 모집에서 95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100%인 일부 전형을 제외하고는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또 다양한 특기자전형을 마련했다. 일반학생 전형인 다이내믹(Dynamic) 한성 전형은 686명을 모집한다. 전공적성검사 반영비율이 50%다. 전공적성검사 실질반영비율은 85% 정도에 이른다. 전공적성검사는 다음달 27일 실시한다. 고사시간 60분에 90문항이다. 1문항당 2점 기본점수 320점(500점 만점)이다. 오답에 대한 감점은 없다. 인문계열 출제영역은 언어적성 60문항, 수리적성(공간지각, 문자추리, 기초수리) 30문항이다. 자연계열(공과대학) 출제영역은 언어적성 30문항, 수리적성(공간지각, 문자추리, 기초수리) 60문항이다. 출제경향과 예시문제는 홈페이지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무용학과 6명,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 42명을 선발한다. 무용학과는 학생부 30%와 실기고사 70%로,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는 학생부 40%와 실기고사 60%로 선발한다. 문학·과학·어학 특기자는 학생부성적 100%(최저학력기준 적용)로 선발한다.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27명)은 학생부 100%로, 성북구 및 종로구 소재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육성 전형(22명)은 전공적성 50%, 학생부 50%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다. 인하대학교-논술우수자·입학사정관제 1205명 모집 수시 1차와 2차에 나눠 전형을 실시한다. 특히 수시 1차에서는 논술우수자 전형(592명), 입학사정관 전형(453명) 등을 통해 총 1205명(정원외 포함)을 모집한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 전형에서는 논술성적으로만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하는 논술우선선발제를 실시한다. 논술우수 전형 외에 일반선발에서도 논술고사 실질 반영비율이 높아 유형파악과 대비가 필요하다. 학생부우수자 전형(입학사정관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성적으로 3배수 선발 뒤, 입학사정관의 서류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논술은 인문, 자연계열로 나눠 각 150분 동안 실시한다. 인문은 각각 독립된 주제를 중심으로 총 3 문항이 출제된다.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아우르는 유형이다. 자연계열은 교과별 논술로 생물, 화학, 물리+수학의 형태로 총 3개 문항이 출제된다. 21세기(C)글로벌리더 전형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일부전형 제외) 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핵심과학자 전형이 있다. 이외에 외국어우수자, 체육특기자 인가대안학교로 세부 구분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 논술우수자 전형의 논술고사는 오는 10월8일에, 21C글로벌리더 전형의 심층면접은 10월 24, 25일 이틀 동안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발표는 11월6일에 한다.
  • 교사 추천으로 영재 뽑는다

    영재 교육 대상자 선발방식이 내년부터 시험제 대신 교사 추천으로 점진적으로 바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4일 영재교육기관 입학을 위한 사교육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재 선발 방식을 개선하기로 하고 16개 시·도별로 시범 적용 지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연차적으로 적용 대상 지역을 늘려 최종적으로는 영재선발시험을 완전 폐지한다는 입장이다. 시범운영 대상지역은 서울 동대문구와 중랑구, 부산 강서구, 대구 달성군, 대전 대덕구, 광주시 전체, 인천 중구·남구·동구·옹진군, 경기도 양평군·가평군·연천군 등 전국 27곳이다. 이 지역에서는 내년부터 영재 교육 대상자를 시험 대신 영재교사가 영재성 있는 학생을 관찰해 추천하는 방식으로 선발하게 된다. 나머지 지역은 종전대로 시험을 쳐서 영재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6만명가량이다. 이 가운데 27개 지역에서 관찰·추천 방식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5681명이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올 하반기에 영재교사 연수를 시행해 모두 900여명의 영재교사를 양성하고 내년부터 27곳의 초·중학교에 학교당 1명씩 배치할 계획이다. 영재교사들은 학생·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의뢰 등을 통해 영재성 있는 아이들을 발굴해 최소 6개월에서 1년 간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한다. 이후 학내 영재추천위원회에서 영재 교육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선발해 개별 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재 학급이나 교육청의 영재교육원에 해당 학생을 추천하게 된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 영재 선발 시험에 대비한 사교육이 줄어들고 시험 성적보다는 잠재력 위주로 영재를 발굴할 수 있다. 교과부는 관찰·추천 방식을 적용하게 되면 그동안 영재 교육에서 소외됐던 ‘숨어 있는 영재’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휴학·개교 연기 하루새 2배 껑충

    국내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확진환자 수가 3000명을 넘기면서 전국 중·고교의 휴교 및 개학 연기 사태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다음달 초 개강을 앞둔 대학가도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등 예방수칙을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 팝업창으로 띄우는 등 신종플루 차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파악한 결과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 연기 및 휴교에 들어간 학교는 24일 오후 3시 현재 모두 38곳이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9곳, 고교 17곳, 국제학교 1곳 등이다. 휴교가 14곳, 개학연기가 24곳이었다. 전날 16개교보다 하루 만에 갑절 이상 늘어나 신종플루 집단발병 가능성이 확인된 셈이다. 특히 경남 거제시의 중학교 16곳은 20~27일 개학예정이었으나 30일로 모두 개학을 연기했다. 서울의 경우 해외에서 귀국한 지 7일이 지나지 않았으면 나오지 말라는 권고에도 등교했다가 귀가한 교사나 학생이 속출해 부랴부랴 귀가조치를 내리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 교과부는 이와 관련, 시·도교육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가을철 소풍과 운동회, 수학여행, 수련회와 해외여행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내려보낸 상태다. 학교장은 이와 별도로 신종플루 감염 학생 및 해외연수 학생 수 등을 파악한 뒤 지역보건당국이나 지역교육청, 시·도교육청 등과 협의해 휴교나 개학 연기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에서도 신종플루가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신종플루 예방조치에 따라 보건소 등에 신고하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나로호 정상궤도 진입 실패 원인은?

    “어라~너무 많이 왔네.” 과학기술위성 2호가 목표로 했던 306㎞ 지점을 넘어 342㎞ 지점에서 분리됐다.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한 것이다. 위성이 궤도 진입에 실패한 이유로는 2단과 위성 분리가 늦게 됐다는 게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과학기술위성 2호는 발사 후 540초(9분)후 2단과 최종분리가 됐어야 했다. 하지만 과학기술위성이 분리된 시각은 오후 5시 9분 40초쯤이었다. 시간의 오차를 고려해 오후 5시 조금 지나 발사됐다 해도 나로호는 정확히 오후 4시 45분에 카운트다운에 돌입했기 때문에 40여초나 늦게 분리가 됐다는 건 분명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페어링 한 쪽이 분리가 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만약 페어링 한 쪽을 달고 비행을 했다면 그 무게 때문에 2단에서 가속이 되지 않아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했을 수도 있다. 탁민제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페어링을 걸친 채 비행하는 경우는 우주로켓 발사에서 사소하면서도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면서 “발사체 비행과정은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이번 나로호 발사는 ‘절반의 성공’이 맞다.”고 말했다. 궤도 진입 각도가 잘못됐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발사체의 발사 각도는 수천분의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을 만큼 정확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한 로켓 전문가는 “궤도 진입 각도가 잘못돼 위성 궤도 진입에 실패한 사례는 우주선진국에서도 허다하게 발생한다.”면서 “그럼에도 교신에 성공한 사례 또한 많다.”고 말해 위성 2호의 궤도진입 실패가 발사체의 완전한 실패는 아님을 시사했다. 이 밖에도 “2단의 킥모터의 결함이다.”, “1단과 2단의 원활한 분리를 위한 역추진로켓점화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등 위성의 정상궤도 진입실패에 대한 다양한 원인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상목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 실장은 “여러가지 가능성이 열려있어 정확한 원인분석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면서 확답을 피했다. 현재 교과부와 항우연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돌입했다. 26일 오전 10시30분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글 / 고흥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영상 / 멀티미디어기자협회 공동취재단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작은 것이 세상을 바꾼다

    오는 26일부터 나노기술 국제 교류의 장이 열린다. 23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는 경기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나노코리아200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노코리아’ 행사는 일본의 ‘Nano Tech Japan’, 미국의 ‘NSTI Nano Tech’와 함께 세계 3대 나노기술 국제행사로 꼽히고 있다. 행사에는 안병만 교과부 장관, 한나라당 서상기, 박영아 의원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심포지엄과 전시회로 구분돼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선 200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조레스 알페로프 상트페테르부르크 과학센터 부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3명의 세계적 석학들이 나노기술 분야별 연구성과와 국제표준화 동향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신종플루 휴교 도미노 비상

    이번주부터 본격화되는 초·중학교와 대학가 개학을 앞두고 ‘신종플루 공포’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한 학교에서는 3~7일 동안 개학을 늦추거나 임시휴교 조치를 내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학교는 학생들의 집단생활 공간으로 신종플루 확산의 근거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23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신종플루 감염자 발생으로 개학을 늦추거나 휴교에 들어간 학교는 서울, 경기, 전북, 인천, 대전, 대구, 경북, 충북, 제주 등 9개 지역의 16개교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중학교가 3곳, 고등학교 12곳, 국제학교 1개교다. 국내에서 발생한 3000여명의 신종플루 환자 중 학생 환자는 700명 수준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확진환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면 개학을 연기하거나 임시 휴교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비공식적으로 개학을 미룬 학교까지 포함하면 10여개교가 추가로 휴교나 개학 연기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교과부는 하루에 100여명씩 확진환자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개학이 본격화되는 이번 주에 상당수 학교가 휴교에 들어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 개학한 서울 A고는 최근 2학년 학생 3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24일부터 3일간 휴교를 결정했다. 또 수원 A고는 지난 20일 3학년생 1명이 신종플루로 확진되면서 당초 24일 하기로 했던 개학을 26일로 연기했다. 안양 B고는 지난 14일과 개학일인 17일 학생 3명이 신종플루로 확진 판정을 받자 19~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임시 등교정지 조치를 내렸다.학부모와 학생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김수현(37·여)씨는 “학부모회와 연락을 취하고 있는데 다들 걱정만 하고 있다.”면서 “서울 강남의 경우 방학 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온 애들이 많아 신종플루에 취약한 것 아니냐.”며 우려했다. 동네 의원과 약국에도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성남에서 소아과를 운영하는 장순호(40)씨는 “열이 나는 애들을 데려오는 엄마들도 있고, 전화 문의도 안내하기 벅찰 정도로 많이 온다.”면서 “학교에서 변종이 발생할 수 있다거나 애들은 면역력이 약해 걸리면 낫기 어렵다는 식의 소문도 퍼져 불안하다.”고 말했다.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학교를 통한 지역사회 내 감염의 경우 공동생활하는 학생 수가 워낙 많아 감염경로를 추적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순식간에 확산될 가능성도 높다.”면서 “환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 환자 발생 여부와 확산방지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김학준 박건형기자kitsch@seoul.co.kr
  • 초·중·고생 13% 정신건강 위험

    우리나라 초·중·고생의 13%가량이 정서나 행동문제로 정밀검진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민주당 김춘진 의원실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아 내놓은 학생 정신건강 검진 시범운영 사업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45개 초·중·고생 7만 438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한 결과 12.9%(9588명)가 정밀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7만 4380명은 우리나라 전체 초·중·고생의 약 1%로 초등학교 1·4학년, 중·고교 1학년이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정밀검진이 필요하다는 것은 우울, 불안, 자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음주, 흡연, 약물, 비행 및 폭력, 인터넷 중독, 성행동 장애, 섭식장애 등 정서나 행동에 문제 경향이 있음을 뜻한다. 정밀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학생을 학년별로 보면 초등 1학년이 766명(7.4%), 초등 4학년이 1405명(11.3%), 중 1학년 3258명(13.5%), 고 1학년 4159명(15.1%)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많았다. 교과부는 학생 정신건강 관리 방안의 하나로 2007년 처음 96개 학교에서 학생 정신건강 실태를 조사한 데 이어 지난해 대상 학교를 245개교로 늘렸으며 올해 480개 학교, 2010년에는 전국 모든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나로호 25일 재발사

    한국 최초의 우주로켓인 나로호의 재발사일이 25일로 확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나로호의 고압탱크 내 압력측정 센서의 소프트웨어 오류 수정을 완료했으며 발사상황관리위원회에서 협의된 사항과 기상조건 등을 고려해 25일을 최종 재발사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발사 예비일인 26일 이내로 재발사일이 조정됨에 따라 발사일정을 항공·해상 관련 국제기구에 다시 통보해 승인을 받는 절차는 필요하지 않게 됐다. 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은 “문제가 발생한 소프트웨어 부분과 다른 부분과의 연계성도 점검 결과 확신을 줄 수 있는 정도로 이상이 없다.”면서 “그럼에도 보다 더 신중을 기하기 위해 22일 해당 소프트웨어에 대한 점검을 한번 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김 차관은 “자동발사 시퀀스는 점검을 완료한 이후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면서 “또 문제점이 발견된다면 재차 발사 정지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다. 이제 나로호는 19일 발사를 위해 거쳤던 과정을 똑같이 진행하게 된다. D-2일인 23일에 17일 했던 대로 발사대로 옮겨지며 발사 하루 전인 24일에는 다시 최종 예행연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상청은 “25일 날씨는 구름 조금낀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측, 기상조건은 발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가 다시 발생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긴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 항공우주학분야 전문가는 “7분56초 전에 이뤄진 발사 예비과정보다 그 이후에 이뤄질 과정들이 훨씬 더 중요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또 다시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 발사 중지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7분56초 전 이후의 체크포인트에 대해 러시아 측도 세밀하게 점검을 하고 있다.”면서 “발사 300초 전(5분 전)에 1, 2단 배터리가 충전되고 발사 5초 전에 연소점화가 되지만, 배터리 부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玄통일 오늘 北조문단과 면담 고급임대 ‘한남 더힐’ 20대 당첨자 쏟아져 신종플루 우리 동네 거점 병원 어디? 6일 걸려 서울 왔는데… 한국에서 학부모가 된다는 것 서울 ‘당일치기’ 여행가기 좋은 곳 중·노년들 ‘백수탈출’ 캐머런 신작 ‘아바타’ 끝내줬다
  • “교과서 검정수수료 업체부담 부당”

    교과서 발행업체들이 국가를 상대로 130억원대의 소송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천재교육 등 64개 교과서 발행·출판업체들은 최근 “교과서 선정 과정에서 드는 검정수수료를 교과서 발행업체에 부담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국가를 상대로 “2007년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납부한 수수료 130억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초·중등교육법은 교과용 도서에 대한 검정 심사비용을 원칙적으로 국가가 부담하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면서 “이를 교과용 도서의 검정을 신청한 출판사들이 부담하도록 규정한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 제13조는 모법의 위임 범위를 벗어나 위법하다.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업체들은 이어 “검정수수료 규정이 설령 형식적으로 적법하더라도 그 금액이 지나치게 과다해 위법하다.”고 덧붙였다.이들은 또 “검정 수수료가 지난해 평가원 공고에 따르면 일부 과목은 1900만원이 넘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교육부(현 교과부)가 검정을 맡던 6차 교육 과정에서는 45만원 수준에 불과했던 수수료가 7차 교육 과정이 도입되고 평가원이 검정을 맡으면서 치솟았다.”고 주장했다.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나로호 발사중단은 압력측정 SW오류 탓”

    나로호 발사 중단 원인은 압력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의 오류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소프트웨어가 1단 로켓과 연결된 고압탱크의 압력이 낮아졌다고 인식해 발사가 중단됐다.”면서 “분석 결과 오류가 아닌 것을 소프트웨어가 인식을 잘못해 오류로 판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나로호 1단계 로켓의 압력저하는 실제 발생한 게 아니었으며, 나로호 자체의 시스템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러 기술진들은 현재 소프트웨어의 인식 오류가 나로호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으며, 분석과 수정이 완료되는 데는 최대 3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은 “발사일은 소프트웨어의 수정과 점검, 발사체 상태점검 및 기상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사상황 관리위원회에서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면서 “발사 예비일인 26일 이내에 발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이내에 쏠 수 있게 되길 바라는 교과부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날 나로호는 오류 수정을 위해 발사대에서 분리돼 종합조립동으로 이송됐다.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소프트웨어 오류 수정을 하려면 소프트웨어를 새로 로딩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전원을 꺼야 한다.”면서 “현재 발사대에서 가동 중인 열·공기 제어 시스템을 꺼버리면 작동을 못하기 때문에 조립동에 입고시켜 제어를 하며 작업을 하는 것이 발사체의 건강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웨어 오류를 수정하는 작업시에는 1단과 2단 분리를 하지 않고 뚜껑만 열어서 하기 때문에 수정이 끝나는 대로 다시 발사대로 옮겨질 전망이다. 고흥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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