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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잘 팔려서 죄송”…조국 넘은 조민, 새로 내놓은 책은

    “너무 잘 팔려서 죄송”…조국 넘은 조민, 새로 내놓은 책은

    유튜버에서 다시 작가로 변신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자신의 첫 번째 에세이집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 이북(E-Book)을 발간했다고 알렸다. 조민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 책 표지 사진과 함께 ‘E-Book이 출시되었습니다(자세한 사항은 출판사에 문의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조민은 지난 9월 자신의 존재 이유를 다룬 에세이집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를 출간했다. 조민은 책을 낸 이유에 대해 “조민 그 자체로 살아가기 위해 용기 내 내디딘 첫발”이라며 “조 전 장관의 딸이 아닌, 조민 그 자체로 살아가겠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책 속에는 조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당시 받은 성적 논란에 대한 해명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조민은 당시 학점 평균 1점대를 받은 것에 대해 “의전원은 성적 평균이 좋아도 한 과목만 F를 받으면 유급이 된다”며 “난 졸업반이었던 2018년 2학기에 한 과목은 F를 받아서 두 번째 유급을 받았다. 당시 내 성적은 우등에 해당하는 3.41/4.0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유급을 받았을 때 난 한 과목이 F가 확정되자마자 남은 시험을 전부 보지 않았다. F인 과목이 하나라도 있으면 한 학기를 다시 들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인터넷에 회자되는 1점대 학점이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조민의 에세이는 출간과 동시에 9월 3주 차 베스트셀러 종합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조 전 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은 두계단 오른 종합 3위로 조민보다 두 계단 높았다. 하지만 이후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에세이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결국 아버지의 ‘디케의 눈물’을 제치고 온라인 판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조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을 통해 “아버지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 어려워진 국어에…입시업계 “최상위권 전년보다 합격선 하락할 듯”[2024수능]

    어려워진 국어에…입시업계 “최상위권 전년보다 합격선 하락할 듯”[2024수능]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체감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서울 주요 대학 합격선이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종로학원은 2024학년도 정시에서 서울대 경영대학은 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 합산 기준(300점 만점) 합격선이 전년(288점)보다 4점 낮은 284점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세대 경영도 277점, 고려대 경영 277점으로 전년 대비 합격선이 각각 4점씩 낮아질 것이라고 봤다.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267점(3점 하락), 서강대 경영 266점(2점 하락), 한양대 정책학과 263점(1점 하락), 경희대 경영 254점(5점 하락), 이화여대 인문계열 254점(3점 하락) 등 전년 대비 1점에서 5점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권 소재 대학 인문계 최저 합격선은 전년과 동일한 201점으로 예상됐다. 서울대 의예과는 292점으로 전년 대비 2점이 낮아졌다. 연세대 의예 290점(3점 하락), 성균관대 289점(3점 하락), 고려대 의대 288점(4점 하락) 등 최상위권 대학 의예과도 2~4점까지 합격선이 내려간다고 전망했다. 전국 의예과 합격선은 서울권이 283점(5점 하락), 수도권 대학 283점(3점 하락), 지방권 273점(2점 하락)으로 전망했다. 서울대에 올해 신설된 첨단융합학부는 273점,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265점(7점 하락),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264점(7점 하락),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261점(8점 하락)으로 서울 자연계 상위권 학과는 최대 8점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권 소재 대학 자연계열 최저 합격선은 200점으로 전년 대비 9점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종로학원은 “올해 수능에서 국어 과목이 어려워져 합격선이 하락했다“며 “주요대 인문보다 자연계열 합격선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 [사설] 킬러문항 뺀 수능, 공교육 정상화 가능성 보여 줬다

    [사설] 킬러문항 뺀 수능, 공교육 정상화 가능성 보여 줬다

    교육과정 밖에서 출제되는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적용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어제 치러졌다. 출제위원장이 밝힌 대로 킬러문항은 없었으나 과목마다 난이도 있는 문제로 변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공교육 범위 내 출제로 난이도 조절에 성공하고 변별력까지 확보하는 수능이라면 사교육 부담은 줄이고 공교육은 정상화시킬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수능 결과를 토대로 내년 수능에서도 변별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 어제 수능에선 국어, 영어 등에서 수험생이 정답으로 착각할 만한 ‘매력적인 오답’을 문항마다 많이 배치해 전반적인 변별력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수험생에 따라서는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는데 이는 그만큼 변별력이 있게 출제됐다는 것이다. 난이도와 변별력은 동전의 앞뒤처럼 양면성을 지닌다. 공교육 과정 내에서 출제하면서도 난이도와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 사교육 의존도를 완화시킬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킬러문항 배제와 변별력 확보 지시 이후 이번 수능에서 킬러문항이 나오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한다. 출제본부 내 출제·검토위원단과 별도로 현직 고교 교사들로 구성된 점검위원회를 꾸려 킬러문항을 걸러 내는 이중의 안전장치를 가동했다. 수능 한 문제로 학생의 입학 대학이 달라지는 현실에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학교 수업의 충실도를 높인 건 백번 잘한 일이다. 교육부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이번 수능을 앞두고 출제 과정에 들인 노력을 이어 간다면 앞으로 ‘물수능’, ‘불수능’ 논란이 되풀이되는 현실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 위대한 화학자 라부아지에 초상화의 비밀[그 책속 이미지]

    위대한 화학자 라부아지에 초상화의 비밀[그 책속 이미지]

    우리가 화학이라는 과목을 배울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 바로 근대 화학의 기초를 세운 라부아지에다. 세금 징수원 경력 때문에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뒤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비운의 과학자이기도 하다. 신고전주의 화가 자크 루이 다비드가 혁명 직전에 그린 초상화에는 위대한 화학자와 함께 그의 아내가 등장한다. 얼핏 보면 라부아지에 부인이 더 주인공처럼 느껴진다. 정규 교육은 받지 않았지만 라부아지에의 책 곳곳에 실험 장치들을 정밀하게 그려 넣었던 충실한 동료로 인정받은 덕에 가능했다.이론과 개념의 발달 과정을 설명하기 위한 글자와 수식으로 가득한 기존 과학사 책들과 달리 이 책은 유명 화가의 그림과 과학 고전들의 표지, 과학자들의 초상화, 각종 실험실과 실험 도구를 그린 삽화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그림들로 독자를 과학의 세계로 잡아끈다. 미술 감상은 좋지만 과학은 관심 없다는 ‘찐 문과 사람’이나 과학은 재미있어도 그림은 봐도 잘 모르겠다는 ‘뼛속까지 이과 사람’ 모두 만족시킬 만한 책이다.
  • 중구, 1대1 맞춤형 온라인 무료 학습캠프 연다

    중구, 1대1 맞춤형 온라인 무료 학습캠프 연다

    서울 중구가 학생들에게 겨울방학 동안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온라인 학습캠프(포스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예비 중학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1:1 맞춤형 온라인 학습캠프’를 연다. 사교육에 버금가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학습캠프는 온라인 과외와 온라인 독서실을 결합해 학원에 가지 않아도 공부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 관계자는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습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다”며 “겨울방학 동안 학업 능력이 얼마나 신장했는지 보여 주는 학업성취 평가서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습지도 경험이 많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춘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된다. 참여 학생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중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사전 조사와 테스트를 통해 맞춤형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중구는 15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참가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설계도도 못 읽는 기술직 공무원들

    “토목, 건축, 전기, 기계 직렬 공무원이 업무상 꼭 필요한 설계도를 볼 줄 모르고 용어 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초지식도 없이 전공 분야가 아닌 기술 직렬 공채에 합격해 공무원이 됐기 때문입니다.” 전공과 무관한 직렬 공채에 합격한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단 합격하고 보자는 심정으로 경쟁률이 낮은 기술직 직렬에 응시해 공직사회에 진출했지만, 현업 수행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지자체 마다 골머리를 앓는다. 1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공직사회에 진출한 기술직 공무원들 가운데 상당수가 업무와 관련된 과목을 대학에서 배우지 않았다. 공개경쟁채용은 학력, 성별, 신체조건 등을 따지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행정직의 경우 전공이 일치하지 않아도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지장이 없으나 기술직은 조직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 어학이나 예능을 전공한 기술직 공무원들은 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스스로 사표를 내는 경우도 많다. 기술직 공무원의 전공 불일치 사례가 많은 이유는 5개 시험과목 가운데 국어, 영어, 한국사 성적이 좋으면 전공과목 2개는 과락만 면해도 합격할 확률이 커 비전공자들이 대거 응시하기 때문이다. 행정직 공채를 준비했던 응시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나중에 기술직으로 방향을 튼다. 공시생들은 이같은 현상을 ‘문과의 역습’이라고 말한다. 전북도 건설교통국 A팀장은 “기술직 공무원들은 현장에 나가 설계도를 보고 시공 상태를 점검하거나 설계변경을 직접 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전공을 하지 않는 공무원이 이런 업무를 맡으면 조직과 당사자 모두를 어려움에 빠뜨린다”고 말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업무 능력을 갖춘 기술직 공무원을 채용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보유자에게 주는 가산점을 높이거나 시험과목에 어학 대신 전공과목을 확대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가채점 국어 1등급 10점 하락 예상… 불수능 논란 속 ‘이과 강세’ 이어질 듯

    가채점 국어 1등급 10점 하락 예상… 불수능 논란 속 ‘이과 강세’ 이어질 듯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예년과 같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답을 고르기 까다로운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면서 변별력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국어영역도 변별력을 확보하면서 수학이 큰 영향을 줬던 지난해와 달리 국어·수학이 모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수험생들의 원점수 가채점 기준 1등급 커트라인 점수가 하락하면서 ‘불수능’ 논란도 제기된다. 16일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34점으로 다소 평이했다. 올해는 킬러문항 배제 방침으로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것이나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이 필요한 문항이 없었다. 지문이나 선택지의 길이도 길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지문의 논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선택지를 꼼꼼히 읽어야 정답을 고를 수 있는 고난도 문항들을 배치해 까다롭게 느꼈을 것으로 분석됐다. EBS 현장교사단 소속 윤혜정 서울 덕수고 교사는 “변별력 높은 문항에 낯선 개념이 등장하지만 지문 내에 개념이 충분히 설명돼 있어 전문지식 없이도 지문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며 “지문 속 중요한 논지를 제대로 파악해야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문항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입시업계에서는 지난 9월 모의평가처럼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출제해 수험생들의 풀이 시간이 부족했을 것으로 봤다.수학,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9모’보다 까다로워 수학영역은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지난해 수능이 어려워 수험생들이 더 까다롭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수능에서는 145점, 9월 모의평가에서는 144점으로 상당히 높았다. 특히 전문가들은 단답형(주관식) 문항을 어렵게 출제해 최상위권 학생을 가를 수 있는 변별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EBS 현장교사단 소속 심주석 인천 하늘고 교사는 “9월 모의평가에서는 수학 100점을 받은 최상위권 학생이 많았지만 이번엔 한 문항 정도가 더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면서 “단답형을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했지만 교육과정에 위배되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EBSi와 각 입시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국어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이 10점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의 경우 ‘확률과 통계’는 1등급 커트라인이 올라 쉬운 것으로 분석됐지만 ‘미적분’이나 ‘기하’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에서 1·2등급이 구분될 것으로 추정됐다. 일부 수험생의 가채점 결과이지만 지난해에 비해 까다로운 시험으로 볼 수 있다는 의미다. 영어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워…친숙한 소재 등장 영어영역도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90점 이상이면 1등급을 받는데 지난 9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7.83%)보다 3.46% 포인트 하락하며 만만치 않은 시험으로 꼽혔다. EBS 현장교사단 소속 김보라 서울 삼각산고 교사는 “올해 수능은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문을 충실하게 읽고 이해해야만 하는 문항을 다수 배치해 전체적인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영어에서는 추상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문항, 공교육 수준보다 어려운 문장 구조로 구성된 문항이 킬러문항으로 꼽혔는데 이런 문항은 이번에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관광, 중고 거래, 과학자의 미디어 참여 등 현대사회의 변화를 반영한 소재나 일상적이고 친숙한 소재의 지문이 포함됐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유리했던 지난해 수능과 달리 올해는 국어와 수학 모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능에선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145점)이 국어(134점)보다 10점 이상 높아 수학을 잘하는 수험생에게 유리하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국어 난도의 상승으로 이런 지적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어 수학 모두 변수될 듯…일각선 “이과 강세” 그러나 입시업계에서는 올해에도 ‘이과생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한 자연계(이과) 학생들이 인문계 학생들보다 수학에서 높은 표준점수를 받는 ‘선택과목 간 유불리’는 여전할 것이라는 얘기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수학뿐만 아니라 국어에서도 이과 학생의 강세가 예상된다”며 “점수가 잘 나오는 언어와 매체에 이과 학생이 더 많이 포진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실제 성적 분포에는 N수생 증가나 코로나19에 따른 재학생의 학력 저하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학영역의 미적분 응시자와 과학탐구 응시자들이 상위 대학 인문계열 학과에 교차 지원하는 ‘문과 침공’에 대해서는 예상이 엇갈렸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국어와 수학의 점수 격차뿐 아니라 교차 지원에는 탐구영역도 중요한 변수”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의 표점이나 백분위 분포 차이가 좁혀진다면 문과 침공이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이게 킬러 아니면 뭐냐”… 수학 22번 논란

    “이게 킬러 아니면 뭐냐”… 수학 22번 논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수능 역사상 처음으로 현직 교사들이 점검단을 꾸려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걸러 내고 새로운 방식으로 변별력을 확보했다. 다만 수학영역에서 한 고난도 문항을 두고 ‘사실상 킬러문항’이라는 논란이 불거졌다. 1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출제당국은 올해 교사 25인으로 구성된 공정수능 출제점검위원회를 운영했다. 정문성 수능 출제위원장은 “출제점검위에서 ‘킬러문항 없음’이라고 확인받은 다음에 출제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1교시 국어영역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까다로운 문항이 출제됐다. EBS와 메가스터디 등 입시업체들에 따르면 공통과목인 독서에서는 ‘데이터에서 결측치와 이상치의 처리 방법’을 소재로 한 과학·기술 지문(8~11번)을 읽은 뒤 보기를 활용해 풀어야 하는 10번 문항이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노자’에 대한 학자들의 해석을 담은 인문 지문(12~17번)의 15번 문항도 왕안석과 오징의 입장을 정확하게 이해할 것을 요구했다. 2교시 수학영역의 경우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22번이 ‘과도하게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거나 교묘하게 함정을 파 놓은 킬러문항’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2번은 미분계수의 부호를 고려해 조건을 만족시키는 그래프의 개형을 추론하는 문제다. 이를 바탕으로 함수식도 구해야 한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함수에 대한 추론부터 계산까지 각 단계가 까다로워 상위권 등급을 가를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 수험생은 “이게 킬러가 아니면 뭐가 킬러냐”고 지적했고, 다른 수험생은 “킬러만큼 어려운 건 아닌데 교묘하게 어려워 한번 늪에 빠지면 안 풀리는 문항”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공교육에서 학습한 내용으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라는 분석도 나온다. EBS 현장교사단 소속 심주석 인천 하늘고 교사는 “22번이 손을 못 댈 정도의 문항은 아니고 수험생 본인이 얼마만큼 연습해 봤는지에 따라 정답률에 차이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3교시 영어영역에서는 지문과 선택지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하는 문항이 응시생들을 당황하게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얼굴 사진을 보고 표현된 감정을 인지하는 실험을 이해하고 빈칸 내용을 추론하는 33번 문항은 키워드에만 의존할 경우 오답에 빠지기 쉬운 문제였다. 또 다른 빈칸 추론 문항인 34번도 도시계획은 집단보다 개인의 편의에 기반한다는 논리적 관계를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풀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응시생들은 과목마다 필적확인 문구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를 자필로 쓰며 시험을 치렀다. 이는 양광모 시인의 시 ‘가장 넓은 길’에 나오는 구절이다. 2006학년도 수능부터 대리시험 등 부정행위를 막고자 도입된 필적확인 문구로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으로 감동을 주면서 수험생에게 격려와 위로를 건네는 글이 주로 제시된다.
  • 수능 수학 9월 모의평가와 비슷…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

    수능 수학 9월 모의평가와 비슷…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교시 수학 영역이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기조를 유지하면서 최상위권에서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EBS 현장교사단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학 출제 경향 분석 브리핑에서 이렇게 분석한 뒤 “최상위권부터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충분히 변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을 골고루 출제했다”면서 “지나친 계산을 요구하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은 배제하면서도 변별력 높은 문항이 골고루 포함돼 적정 난이도가 유지됐다”고 밝혔다.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최상위권은 9월(모의평가)과 지난해 수능 사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라며 “한 문항 이상이 어려워졌다, 거기까지 판단하기는 어렵지 않나”라고 했다. 변별력 높은 문항으로는 공통과목에서 15, 22번, 선택과목 3개에서 각각 30번 문항으로 총 5개를 꼽았다. 출제본부는 “고등학교까지 학습을 통해 습득한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적용해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복잡한 계산을 지양하고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교육과정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한 문제 출제를 위해 출제본부는 기본 개념·원리·법칙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문항, 기본 계산 원리와 전형적 문제 풀이 절차인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문항, 규칙·패턴·원리를 발견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문항을 출제했다. 2가지 이상의 수학 개념·원리·법칙을 종합적으로 적용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 실생활 맥락에서 수학의 개념, 원리, 법칙 등을 적용해 해결하는 문항도 주요 유형으로 제시했다.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에서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분된다. 공통과목인 수학Ⅰ과 수학Ⅱ에서 각각 11문항을, 선택과목인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는 각각 8문항을 출제했다. 2점짜리 2문항, 3점짜리 10문항, 4점짜리 10문항을 출제했다. 선택과목에서는 각각 2점짜리 1문항, 3점짜리 1문항, 4점짜리 3문항을 차등 배점했다. EBS 연계율은 50.0%로 전년과 같았다. 공통과목 21번, 선택과목 ‘미적분’ 26번, ‘기하’ 27번이 대표적인 EBS 수능교재 연계문항으로 출제됐다.
  • 문과의 역습…설계도 못보는 기술직 공무원들

    문과의 역습…설계도 못보는 기술직 공무원들

    토목, 건축, 전기, 기계 직렬 공무원이 업무상 필요한 설계도를 볼 줄 모르고 용어 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초지식도 없이 전공 분야가 아닌 기술 직렬 공채에 합격해 공무원이 됐기 때문입니다. 전공과 무관한 직렬 공채에 합격한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이 도마에 올랐다. 일단 합격하고 보기 위해 경쟁률이 낮은 기술직 직렬에 응시, 공직사회에 진출했지만 현업 수행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지자체 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다.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공직사회에 진출한 일부 기술직 공무원들은 업무와 관련된 과목을 전공하지 않은 경우가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경쟁채용은 학력, 성별, 신체조건 등을 따지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이 원칙이기 때문에 성적 순으로 합격자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행정직의 경우 전공이 일치하지 않아도 업무를 수행하는데 큰 지장이 없으나 기술직은 조직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어학이나 예능을 전공을 한 기술직 공무원들은 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스스로 사표를 내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직 공무원이 전공 불일치가 많은 이유는 시험과목 5개 가운데 국어, 영어, 한국사 성적이 좋으면 전공과목 2개는 과락만 면해도 합격하는 확률이 높아 비전공자들이 대거 응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행정직 공채를 준비했던 응시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기술직으로 방향을 돌려 공무원이 되고 있다. 취업문이 좁은 문과 출신들이 제도적 허점을 파고들어 이공계 자리를 침범한 것이다. 공시생들은 이같은 현상을 ‘문과의 역습’이라고 말한다. 기술직 공채의 경우 ‘기사’ 등 자격증 보유자에 대해 가산점(3~5점)이 주어지지만 전공 과목은 과락만 면하고 어학능력이 좋은 응시자에게는 변별력이 없어진 상황이다. 전북도 건설교통국 A팀장은 “기술직 공무원들은 현장에 나가설계도를 보고 시공 상태를 점검하거나 설계변경을 직접 하는 경우도 많아 전공이 아닐 경우 조직과 당사자 모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시군 계장들은 “신입 직원이 업무를 전혀 몰라 실무자가 해야 할 일을 계장이 도맡아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자신의 업무를 수행할 능력을 갖춘 공무원이 채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업무 능력을 갖춘 기술직 공무원을 채용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보유자에게 주는 가점을 높이거나 어학 대신 전공과목 응시를 확대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올해 수능 국어 작년보다 어려워… ‘킬러문항’ 없었다

    올해 수능 국어 작년보다 어려워… ‘킬러문항’ 없었다

    EBS 수능특강 강사인 현장 교사단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이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웠다고 봤다. 윤혜정 덕수고 교사(EBS 국어 강사)는 16일 오전 세종 교육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023학년도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수험생들이 다소 어렵게 체감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윤 교사는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소위 ‘킬러문항’은 확실히 배제됐다”며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의 경우 EBS 수능 교재를 상당히 밀도 있게 연계하고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이나 개념을 바탕으로 설계했다”고 했다. 이번 수능 국어의 EBS 연계율은 51.1%이다. EBS 강사들은 독서, 문학 등 공통과목에서 수험생이 느낄 교재 체감 연계도는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상대적으로 변별력 있는 문항은 공통과목 독서에서 10번, 15번, 문학에서 27번,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 40번, ‘언어와 매체’ 39번을 지목했다. 1교시가 끝난 후 출제본부는 국어영역에 대해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력, 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다양한 담화나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담화나 글에 대한 사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추론적·비판적·창의적 사고를 활용해 풀 수 있는 문항을 중점적으로 출제했다”고 덧붙였다. 수능 국어영역은 공통과목 34문항과 선택과목 11문항 등 총 45문항을 출제했다. 교육과정상 중요도, 문항 해결에 요구되는 사고 수준과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 2점짜리 35문항(공통 26문항, 선택 9문항)과 3점짜리 10문항(공통 8문항, 선택 2문항)으로 차등 배점했다.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은 각 17문항씩 출제했다.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경우 화법과 언어는 각 6문항, 작문과 매체는 각 5문항씩 나왔다.
  • [포토] 수험생 향해 큰절

    [포토] 수험생 향해 큰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오전 8시 40분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 수험생을 기준으로 5교시 종료시각은 오후 5시 45분이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한다.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지난 2022학년도에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는 올해도 유지된다. 응시생들은 국어와 수학영역을 ‘공통+선택과목’ 체제로 치르게 된다. 국어영역은 독서·문학을 공통으로 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시험을 본다. 수학영역은 수학Ⅰ과 수학Ⅱ가 공통과목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한 과목을 택해 시험을 치른다. 시험영역과 출제범위는 지난해와 같지만, 출제 기조는 다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교육과정 밖 출제 논란이 있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올해부터 수능에서 배제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기 때문이다. 문제 대신 지문이나 선택지의 내용이 까다로워지거나, 고난도 문항 대신 중난도 문항의 수가 늘어나는 등 출제 기조에 다소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올해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교수는 16일 수능 시작 직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치러지는 네 번째 수능이다. 강력한 방역조치 속에 치러졌던 2021∼2023학년도 수능과 달리 응시생들은 4년 만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시험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이 없어 확진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달 20일까지 평가원 누리집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에서 수능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평가원은 접수된 이의신청 내용을 심사한 뒤 28일 오후 5시 정답을 확정 발표한다. 성적 통지표는 12월 8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사진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6일 강원 속초시 속초고등학교에 마련된 수험장 앞에서 후배들이 선배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며 큰절을 하고 있다.
  • 출제위원장 “수능 킬러문항 배제…적정 난이도 문항 출제”

    출제위원장 “수능 킬러문항 배제…적정 난이도 문항 출제”

    수능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교수가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면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면서 “공정수능 점검위에 ‘킬러문항 없음’을 확인 받았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면서 “대학 교육에 필요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의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출제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면서 “N수생 비중을 고려해 9월 모의평가 출제기조에 중심을 뒀다” 덧붙였다.
  • [속보] 교육과정평가원 “사교육 경감대책 따라 수능서 킬러문항 배제”

    [속보] 교육과정평가원 “사교육 경감대책 따라 수능서 킬러문항 배제”

    수능 출제위원장 “선택과목 유불리 가능성 최소화해 출제”
  • “50만 수험생 파이팅!”…4년 만에 ‘마스크’ 없는 수능, 확진자도 함께

    “50만 수험생 파이팅!”…4년 만에 ‘마스크’ 없는 수능, 확진자도 함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 오전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날 응시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반드시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한 사진과 신분증을 지참해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로 찾아가면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수능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 4588명이다. 재학생은 32만 6646명(64.7%)으로 1년 전보다 2만 3593명 줄었다. 졸업생은 1만 7439명 증가한 15만 9742명(31.7%)이고,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 역시 2712명 늘어난 1만 8200명(3.6%)이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을 합한 지원자 비율은 35.3%로, 1996학년도(37.4%)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올해 수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치러지는 네 번째 수능이다. 강력한 방역조치 속에 치러졌던 2021~2023학년도 수능과 달리 이번 응시생들은 4년 만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도 없다. 확진자는 일반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확진자의 경우 KF94,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쓰고 점심시간에는 시험장에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점심을 먹는 것을 권고했다. 올해 수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어와 수학 영역은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을 응시하고 선택과목 중 1개를 골라 시험을 본다. 국어영역은 독서·문학을 공통으로 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시험을 본다. 수학영역은 수학Ⅰ과 수학Ⅱ가 공통과목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한 과목을 택해 시험을 치른다. 시험영역과 출제범위는 지난해와 같지만, 출제기조는 다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교육과정 밖 출제 논란이 있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올해부터 수능에서 배제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시계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고 휴대전화와 스마트기기, 태블릿PC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성적 통지표는 12월 8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 서울 학생들 내주 수리·문해력 진단검사… 학부모에 결과 통지

    서울 학생들 내주 수리·문해력 진단검사… 학부모에 결과 통지

    서울 학생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받는다. 검사 결과는 학년 평균 점수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음달 통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서울 초중고생 4만 5000명을 대상으로 문해력과 수리력을 검사한다고 밝혔다. 이 진단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낮아졌다는 지적에 따라 시교육청이 서울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이번 검사는 서울 내 210개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도움센터 2곳에서 초4, 초6, 중2, 고1 4개 학년 학생 약 4만 5000명(17%)이 치른다. 각 학교는 오는 20~24일 중 하루를 골라 자율적으로 시험을 진행한다. 학생은 문해력 2과목, 수리력 2과목 등 총 4과목을 약 4시간에 걸쳐 본다. 한 과목당 초등학생은 40분, 중학생은 45분, 고등학생은 50분간 치른다. 지금까지 학교에서는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과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같은 도구를 활용해 주로 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기초학력 수준을 평가해 왔다. 이번에 도입되는 진단검사는 학생이 학년 평균 점수를 통해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점수도 구체적으로 명기된다. 예컨대 학생과 학부모가 받게 되는 진단검사 결과 통지표에 ‘나의 점수 1300점, 학년 평균 점수 1240점’으로 표기돼 나온다. 문해력·수리력 검사 점수와 학생의 수준뿐만 아니라 문해력·수리력 하위 영역별 도달도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 준다. 이번 검사는 교과 중심 평가가 아니라 기초 소양인 문해력과 수리력을 진단한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다. 검사 결과는 학생과 학부모, 학교만 알 수 있다. 시교육청은 “시도에서 학교 단위로 문해력·수리력 진단평가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진단검사 결과는 학생과 학교를 서열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므로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는 교육 계획을 세우고 교육청은 학교마다 예산이나 자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 ‘킬러 문항’ 없는 수능 변별력 주목… 확진자도 일반 시험장서 응시

    ‘킬러 문항’ 없는 수능 변별력 주목… 확진자도 일반 시험장서 응시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가운데 출제당국이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도 적정한 변별력을 확보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EBS 대표 강사들은 시험 당일 킬러 문항 배제 여부와 영역별 변별도, 출제 경향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730여명의 출제·검토위원은 수능 당일까지 38일간 합숙하면서 2024학년도 수능 문제 검토 작업을 했다. 올해 수능에서는 교사 25명으로 구성된 ‘공정수능 출제점검위원회’도 함께 합숙하며 킬러 문항이 있는지 집중 점검했다. 수험생들은 코로나19 확진이나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1279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코로나19 확진자에게만 마스크 착용이 강력히 권고됐다.교육부는 준비물을 최종 점검하고 반입 금지 물품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챙겨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갖고 8시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를 찾아 재발급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스마트기기, 태블릿PC,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같은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된다. 가져갔다면 1교시 시작 전 전원을 끄고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갖고 있으면 부정 행위로 처리된다. 지난해에는 한 수험생이 휴대전화 2대를 가져와 1대만 제출한 뒤 다른 1대를 쉬는 시간에 쓰다가 적발돼 퇴실 조치됐다. 4교시 탐구영역 응시 때 수험생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 문제지 한 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한다. 이날 ‘수능 한파’는 없겠지만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부터 수도권·강원 내륙·충청권·전라권·제주도를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수험생이 입실할 때까지는 흐리기만 하고 비는 내리지 않는 지역이 많겠다. 다만 시험이 끝나고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 서울학생 전국 첫 문해·수리력 진단…다음주 4만 5000명 검사

    서울학생 전국 첫 문해·수리력 진단…다음주 4만 5000명 검사

    서울 학생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받는다. 검사 결과는 학년 평균 점수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음달 통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서울 초중고생 4만 5000명을 대상으로 문해력과 수리력을 검사한다고 밝혔다. 이 진단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낮아졌다는 지적에 따라 시교육청이 서울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이번 검사는 서울 내 210개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도움센터 2곳에서 초4, 초6, 중2, 고1 4개 학년 학생 약 4만 5000명(17%)이 치른다. 각 학교는 오는 20~24일 중 하루를 골라 자율적으로 시험을 진행한다. 학생은 문해력 2과목, 수리력 2과목 등 총 4과목을 약 4시간에 걸쳐 본다. 한 과목당 초등학생은 40분, 중학생은 45분, 고등학생은 50분간 치른다. 지금까지 학교에서는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과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같은 도구를 활용해 주로 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기초학력 수준을 평가해 왔다. 이번에 도입되는 진단검사는 학생이 학년 평균 점수를 통해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점수도 구체적으로 명기된다. 예컨대 학생과 학부모가 받게 되는 진단검사 결과 통지표에 ‘나의 점수 1300점, 학년 평균 점수 1240점’으로 표기돼 나온다. 문해력·수리력 검사 점수와 학생의 수준뿐만 아니라 문해력·수리력 하위 영역별 도달도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 준다. 이번 검사는 교과 중심 평가가 아니라 기초 소양인 문해력과 수리력을 진단한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다. 검사 결과는 학생과 학부모, 학교만 알 수 있다. 시교육청은 “시도에서 학교 단위로 문해력·수리력 진단평가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진단검사 결과는 학생과 학교를 서열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므로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는 교육 계획을 세우고 교육청은 학교마다 예산이나 자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 수능 D-1, 50만 수험생 예비소집 ‘시험장·선택과목 꼭 확인!’ [포토多이슈]

    수능 D-1, 50만 수험생 예비소집 ‘시험장·선택과목 꼭 확인!’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다음 날인 16일 수능을 치를 수험생은 모두 50만4천588명이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수능 하루 전 예비소집에 꼭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시험 당일 아침에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수험표에 나온 시험장 위치를 확인하고,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도 확인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시험 당일은 수험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갖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 ‘전원을 끄고’ 제출해야 한다.올해는 2020년부터 이어진 네 번째 ‘코로나 수능’이지만, 방역기준 완화로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수능을 치른다.다만, 확진자는 시험장에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점심을 먹는 것이 권고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KF94,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쓸 것을 적극 권고했다.
  • 텍스트웨이 태깅박스, 2024년도 수험생 위해 오픈 베타 서비스 지원

    텍스트웨이 태깅박스, 2024년도 수험생 위해 오픈 베타 서비스 지원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의 이후 일정인 대학교 논술, 면접 준비를 위해 텍스트웨이의 ‘태깅박스’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텍스트웨이의 ‘태깅박스’는 아직 정식 서비스 전인데도 서울에 위치한 대학생들로부터 높은 강의 활용도로 많은 입소문이 나고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깊이 있는 학과 공부가 필요한 대학생들이 자신만의 과목별 사전식으로 나눠 태그 형태로 자료를 정리해 학업에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팀 사전 기능이 있어서 친구들과도 함께 자료를 공유하고 작성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태깅박스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지망하는 학교나 학과별로 검색한 자료들을 한 번에 모아 자신만의 내용으로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자료 조사 방법은 스크랩한 웹문서의 일부를 한글이나 스프레드 시트 같은 곳에 정리해 활용하는 방법이었는데, 원하는 만큼의 문장을 많이 입력하는 것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하지만 태깅박스는 웹페이지에서 드래그 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태깅박스에 저장할 수 있고, 해당 내용은 태깅박스에서 태그 형태로 저장돼 다양한 정보들을 한 번에 확인하기도 쉽다. 게다가 수집한 정보에 대한 내용이 링크로 자동 연결돼 스크랩하지 않은 전후의 내용도 파악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태깅박스는 아직 정식 서비스 전이지만 해당 기능은 충분히 사용해볼 수 있기 때문에 수능 이후에도 대학교 논술과 면접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태깅박스 베타 오픈과 함께 서비스를 먼저 사용해보고 의견을 남겨줄 베타 테스터를 이달 26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하고 있다. 텍스트웨이의 태깅박스 오픈 베타 서비스 안정성 테스트와 개선 방안을 전달해줄 베타 테스터는 프리미엄 구독권 3개월 적용 혜택과 활동 완료 수료증을 비롯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텍스트웨이 유승민 대표는 “대입 준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대외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이력을 쌓아야 하는 대학생 및 예비 대학생들이 학업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연어 처리 기반의 AI스타트업 텍스트웨이는 올해 대구 C-Lab 15기, 신용보증기금 Nest 13기에 선정돼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10월 2023년 킹고 컬텍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달 29일 디캠프(재단법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올스타전 디데이에 수많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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