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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수능 수학, 46문항 중 6개는 킬러”

    “올해 수능 수학, 46문항 중 6개는 킬러”

    공통 3개·선택 3개 문제 지적교육과정 성취 기준 넘어 출제정답률 낮은 22번은 대학 수준교사 75% “초고난도 문항 존재” 정부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한다고 밝힌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영역에서 여전히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문제가 출제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민정·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학년도 수능 수학영역 46개 문항 가운데 6개 문항(13.4%)이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킬러문항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분석에는 현직 교사 14명과 교육과정 전문가 2명이 참여했다. 정부는 이번 수능에서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과도한 계산을 요구하거나 풀이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문항 등 킬러문항을 출제하지 않기로 하고 별도의 ‘공정수능평가 자문위원회’까지 신설해 킬러문항을 걸러 냈다고 밝혔다. 또 고난도 문항도 교육과정에 위배된 것은 없다고 설명해 왔다. 그러나 사걱세는 공통과목 3개(14번·15번·22번), 선택과목 3개(확률과 통계 30번·미적분 28번·기하 30번) 총 6개 문항을 킬러문항으로 분류했다. 14번은 그래프를 추론해 함수의 극한을 푸는 문항인데 교육과정 성취 기준에서 벗어났고 사교육 교재를 통해 익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열 단원의 15번은 경우를 지나치게 복잡하게 나누는 문제로 경우의수 단원의 교육과정 평가 방법과 유의 사항을 벗어났다고 봤다. 정답률이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진 22번은 대학 교재에 나오는 내용으로, EBS의 해설 시간도 30여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최수일 사걱세 수학혁신교육센터장은 “대학 과정에서 다루는 함수방정식에 준하는 부등식을 제시했다”며 “학생들은 주어진 조건을 해석하는 데 극도의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장 교사들이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와닿지 않는다고 답한 설문 결과도 나왔다.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이 공개한 수능 교과 교사 대상 설문조사에서 교사 2278명 가운데 75.5%는 ‘이번 수능에 킬러문항이 없어졌느냐’는 물음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는 응답은 24.5%에 그쳤다.
  • “EBS 풀이도 30분 넘어…대학 수준” 수능서 킬러문항 지목된 문제는

    “EBS 풀이도 30분 넘어…대학 수준” 수능서 킬러문항 지목된 문제는

    정부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한다고 밝힌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영역에서 여전히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문제가 출제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민정·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학년도 수능 수학영역 46개 문항 가운데 6개 문항(13.4%)이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킬러문항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분석에는 현직 교사 14명과 교육과정 전문가 2명이 참여했다. 정부는 이번 수능에서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과도한 계산을 요구하거나 풀이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문항 등 킬러문항을 출제하지 않기로 하고 별도의 ‘공정수능평가 자문위원회’까지 신설해 킬러문항을 걸러냈다고 밝혔다. 또 고난도 문항도 교육과정에 위배된 것은 없다고 설명해왔다. 그러나 사걱세는 공통과목 3개(14번, 15번, 22번), 선택과목 3개(확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28번, 기하 30번)의 총 6개 문항을 킬러문항으로 분류했다. 14번은 그래프를 추론해 함수의 극한을 푸는 문항인데 교육과정 성취기준에서 벗어났고 사교육 교재를 통해 익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열 단원의 15번은 경우를 지나치게 복잡하게 나누는 문제로 경우의수 단원의 교육과정 평가 방법과 유의 사항을 벗어났다고 봤다. 정답률이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진 22번은 대학 교재에 나오는 내용으로 EBS의 해설 시간도 30여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최수일 사걱세 수학혁신교육센터장은 “대학과정에서 다루는 함수방정식에 준하는 부등식을 제시했다”며 “학생들은 주어진 조건을 해석하는데 극도의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장 교사들이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와닿지 않는다고 답한 설문 결과도 나왔다.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이 공개한 수능 교과 교사 대상 설문조사에서 교사 2278명 가운데 75.5%는 ‘이번 수능에 킬러문항이 없어졌느냐’는 물음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는 응답은 24.5%에 그쳤다.
  • “엄마가 임영웅 팬” 초등학생의 귀여운 수행평가 화제

    “엄마가 임영웅 팬” 초등학생의 귀여운 수행평가 화제

    엄마가 가수 임영웅의 팬이라는 사실을 수행평가로 인증한 초등학생이 화제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한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의 수행평가지가 화제가 됐다. 음악 과목의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음악 소개하기’라는 주제로 주어진 수행평가에서 이 어린이는 ‘내가 소개하고 싶은 음악 또는 노래’로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써냈다.이 곡은 2021~2022년 방영된 KBS2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OST로, 2010년 가수 이문세가 불렀던 곡을 리메이크했다. 이문세 버전 역시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 OST로 쓰였다. 어린이는 ‘가수, 곡 소개’란에는 “임영웅, 1991년 6월 10일생, 현재 32세, 소속사 물고기컴퍼니(물고기뮤직), 작사 강태규, 작곡 홍진영, 신사와 아가씨 OST”라고 상세하게 적었다. ‘언제 들으면 좋은가요? 나는 어떨 때 이 음악을 듣나요?’라는 질문부터 답변이 무척 귀여워진다. 어린이는 “난 아니고 엄마가 항상 듣는다”면서 어머니가 좋아하는 노래임을 인증했다. 또 ‘이 음악을 들을 때 몸과 마음은 어떻게 변하나요?’라는 질문엔 “난 아니고 엄마의 화난 마음이 나아진다”라고 적었다.마지막으로 ‘이 음악을 누구 또는 어떤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가요?’라는 질문에 어린이는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라고 써냈다. 이 수행평가를 채점한 교사는 모든 항목에 동그라미를 주고 ‘잘함’으로 점수를 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엄마의 화난 마음이 나아지는 게 중요하지”, “임영웅 노래 들으면 힐링이 되지”라며 수긍했다.
  • “교과서만으로 못 푼다” 수능 수학 킬러 6개… 22번은 대학 과정

    “교과서만으로 못 푼다” 수능 수학 킬러 6개… 22번은 대학 과정

    정부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을 밝혔음에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문항이 출제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강민정·강득구 의원과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학년도 수능 수학 46개 문항 중 6개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킬러문항으로 출제됐다고 주장했다. 고등학교 수학교사 14명과 교육과정 전문가 2명이 참여해 살핀 결과 공통과목 3문항(14·15·22번)과 선택과목인 확률과통계 30번, 미적분 28번, 기하 30번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14번은 그래프를 추론해 함수의 극한을 푸는 문항인데 교과서에서 볼 수 없는 그래프를 추론해야 해서 사교육 교재로 공부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15번 수열 문제도 문제를 풀기 위해 경우의 수를 64가지나 조사할 수 있어 지나치게 복잡하고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기호를 사용한다고 봤다. EBSi 가채점 기준 정답률 1.4%가 나온 22번은 대학 교재에 나오는 내용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또 도함수를 활용해 그래프 개형을 추측하는 과정도 지나치게 복잡해 학생들이 주어진 조건을 해석하고 푸는 데 극도의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사걱세는 “함수방정식에 준하는 함수부등식을 해석하는 능력은 대학 과정으로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다루지 않는다”며 “선행학습을 한 학생에게 명백히 유리하며, 특정 사교육 학원 교재에 실려 있다”고 주장했다.그밖에 확률과통계 30번에서 확률이 최대가 되는 값을 결정하는 과정, 기하 30번에서 벡터의 크기가 최대가 되는 경우를 파악할 수 있게 식을 변형하는 과정은 공교육에서 전혀 다루지 않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미적분 28번 역시 함수를 정의하는 방식과 그래프·성질을 이해하는 과정이 지나치게 어렵고 복잡한데다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기호가 사용됐다고 했다. 교육당국은 수능에서 전반적으로 킬러문항 출제가 배제됐다며, 까다롭다고 평가받는 문항도 교육과정에 위배된 것은 없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사걱세는 “사교육을 경감하고 개념 중심의 공교육이 힘을 얻으려면 철저히 교육과정의 수준과 범위, 원리에 입각한 문항 출제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출제당국은 이번에 교육과정 내 출제를 유일무이한 출제 기준으로 삼았다기보다는 함정에 빠지기 쉬운 문항, 과도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항 등 특정 유형을 배제한 것으로 보인다. 특정 유형을 배제하는 것만으로는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수능 교육과정 미준수 문항의 출제 이유를 밝히고 킬러문항 검토과정을 점검할 것을 촉구했다. 사걱세는 “교육부가 내세웠던 ‘공정수능 평가자문위원회’와 ‘공정수능 출제 점검위원회’ 기능을 재확인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시험 출제과정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수능 시험을 선행교육규제법 적용 대상에 포함하는 개정안도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정규직 담임 교사보다 기간제 담임 교사의 수 더 많은 학교 총 105곳 달해

    김혜영 서울시의원, 정규직 담임 교사보다 기간제 담임 교사의 수 더 많은 학교 총 105곳 달해

    서울 관내 학교 10곳 중 6곳은 기간제 교사에게 담임교사 업무를 떠넘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관내 학교 1314곳 중 888곳은(67.5%) 기간제 교사에게 담임교사 업무를 떠넘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교내에 정규직 담임 교사보다 기간제 담임 교사의 수가 더 많은 학교가 총 105곳이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점에 있다. 해당 학교 105곳 중 91곳은 사립 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지난달 7일 개최된 제32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해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상대로 신분이 불안정한 기간제 교사들에게 막중한 책임이 부여되는 담임 업무를 배정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규 교원들의 육아휴직 사용 등의 이유로 불가피할 경우에는 기간제 교원을 채용해 담임 보직을 맡게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하나 교내에 정규직 담임 교사보다 기간제 담임 교사의 수가 더 많은 학교가 총 105곳이나 존재한다는 사실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과 다름없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규교원 대비 기간제 담임 비율이 높은 학교들로 상위 10위를 추려보면 기간제 담임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로 나타나는데, 해당 학교는 담임교사 전원이 기간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립이야 재정적 어려움 탓으로 기간제 비율이 높을 수도 있겠지만 공립학교인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에서는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인지 의아하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울다솜관광고, 한강미디어고,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와 같이 소위 각종학교, 특성화고 사이에서 기간제 담임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기간제 교원에게 책임이 무거운 감독 업무는 가급적 배정을 지양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학령인구 감소로 학급수가 감축되고 정규 교원의 수도 감소하다 보니 기간제 교원들이 담임을 맡는 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것”이라며 “각종학교, 특성화고들 사이에서 기간제 담임 비율이 높은 이유는 전문계 일부과목은 정규 교원 자체가 없어 기간제 교사를 채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학교 내 계약직으로 일하는 기간제 교사 비율이 높을수록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구조적 어려움은 있겠지만 신분이 불안정한 기간제 교원에게 담임을 배정하는 것은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라며 “교육청은 학교별 기간제 및 담임 비율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기간제 담임 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학교에 대해서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간제 담임교사 확대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 홍콩 ‘민주 여신’ 아그네스 차우 2년 만에 글 “안 돌아가기로 했다”

    홍콩 ‘민주 여신’ 아그네스 차우 2년 만에 글 “안 돌아가기로 했다”

    “아마 남은 인생 내내 (홍콩으로) 안 돌아갈 것이다.” 홍콩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 ‘민주 여신’이라 불린 아그네스 차우(周庭·27)가 캐나다에서 더 공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홍콩 경찰의 허락을 받아 출국한 뒤 이달 말 홍콩 경찰에 출두해야 하는데 여러 고민 끝에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명보 등에 따르면 차우는 전날(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석사 학위 과정을 밟기 시작한 지 3개월 됐다면서 “원래는 국가보안법 사건과 관련해 이달 말 홍콩에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홍콩 상황, 나의 안전과 정신적·육체적 건강 등을 신중히 고려한 끝에 돌아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차우가 공개 발언을 한 것은 2년여 만에 처음이다. 글을 올린 날은 27번째 생일 날이었다. 그는 4일 일본 도쿄TV와 인터뷰에서 캐나다에 망명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 반정부 시위 도중 불법 집회 참가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7개월 복역하다 2021년 6월 보석 석방됐다. 그는 투옥 직전인 2020년 8월에는 반중 일간지 빈과일보 사주 지미 라이 등과 함께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도 체포된 바 있다. 다만 이 혐의로 기소되지는 않았고 경찰은 그의 여권을 압수했다. 경찰은 그가 징역을 마치고 석방된 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정기적으로 경찰에 출두할 것을 명령했다. 차우는 올해 토론토에 있는 대학의 입학 허가를 받은 후에야 경찰이 중국 선전을 방문하는 조건으로 여권을 돌려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8월 5명의 경찰관과 함께 선전으로 가 중국 개방에 관한 애국적 전시회와 기술기업 텐센트 본사를 방문했으며, 중국 공산당 지도부와 중국 기술 발전의 놀라운 성과를 자신에게 보여주려는 목적의 여행이었다고 설명했다. 차우는 중국 본토 여행 도중 매우 두려웠다고 토로했다. 또 그 뒤 본토의 위대한 발전을 이해할 수 있게 여행을 마련해 준 경찰에 감사를 표하는 서한을 작성하도록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차우는 캐나다로 유학 올 때 홍콩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표를 끊어 왔지만 돌아가면 경찰이 자신의 이동에 또 다른 조건을 내걸까 두려워 캐나다에 머물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하기 싫은 일을 강제로 하고 싶지 않고 강제로 중국 본토에 가고 싶지 않다”며 “이런 일이 계속되면 내가 안전하다고 해도 내 몸과 마음은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몇 년간 두려움 없는 자유의 가치를 깨달았다”며 “이제 더 이상 체포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고 마침내 하고 싶은 말을 하며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불안장애와 우울증에 시달려왔다고 토로했다. 차우는 현재 복역 중인 조슈아 웡과 함께 홍콩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두 사람이 2011년 결성한 학생운동 단체 ‘학민사조’(學民思潮)는 이듬해 홍콩 정부가 친중국적 내용의 국민교육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려고 하자 12만명이 참여한 대규모 반대 운동을 주도, 그 도입 계획을 철회시켰다. 그 뒤 학민사조는 2014년 79일 동안 대규모 시위대가 홍콩 도심을 점거한 채 벌인 민주화 시위인 ‘우산 혁명’을 주도했고, 차우는 ‘학민여신’(學民女神)으로 불렸다. 차우와 웡은 2016년에는 네이선 로와 함께 ‘데모시스토당’을 결성했다. 이들은 2019년 홍콩 시위 때 국제사회에 연대를 호소하는 활동을 해 중국의 눈밖에 났다.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차우는 일본에 홍콩의 민주화 운동을 알리는 역할을 하면서 ‘민주 여신’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데모시스토당은 홍콩보안법 시행 직전 해산했고, 로는 영국으로 망명했다. 홍콩 경찰은 지난 7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령이 내려진 로 등 8명의 해외 체류 민주 진영 인사에 대해 1인당 100만 홍콩달러(약 1억 70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홍콩 경찰 내 국가보안법 담당부서인 국가안전처는 이날 성명에서 차우의 행동이 무책임하고 공개적으로 법치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비난하며 평생 도망자 딱지를 붙인 채 살지 말라고 촉구했다.
  • “과도한 입시 경쟁·사교육비 부담… 한국, 아이 키우는 기쁨 잊어”

    “과도한 입시 경쟁·사교육비 부담… 한국, 아이 키우는 기쁨 잊어”

    초등 고학년만 돼도 사교육 경쟁가구 19% “소득 20% 교육비 지출”OECD 국가 중 스웨덴·덴마크 0%대학 서열화 완화 땐 출산율 늘 듯 “대한민국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기쁨을 잊은 지 오래입니다. 교육으로 저출산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30일 전북도청에서 ‘인구,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3 저출산고령사회 서울신문 전북 인구포럼’의 기조 강연자로 나선 김영철 서강대 교수는 저출산 문제의 해법 가운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출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우리나라의 과도한 입시 경쟁 풍토와 사교육에 따른 교육비 부담이라는 것이다. 김 교수는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면 사교육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부모들이 긴장한다”며 “아이를 낳지 않는 이들을 뜻하는 ‘딩크족’도 이제는 너무 흔해져 ‘족’이라는 말도 붙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혼여성(15~49세) 중 자녀가 없어도 된다고 응답한 이들은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생활하고 싶어서(24.1%) ▲경제적으로 자녀 양육 곤란(11.3%) 등 경제적 문제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교육열과 가계 사교육비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서 비교할 국가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면 부모들에게 자녀를 최소한 한 명은 더 낳을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가구 소득의 20% 이상을 교육비로 부담하고 있는 가구의 비율은 한국이 19.51%로 OECD 국가 중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국 다음으로 높았던 그리스의 경우는 3.95%에 불과했고, 스웨덴이나 덴마크는 0%였다. 김 교수는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아이를 낳으면 국가로부터 양육비를 받아 오히려 가계소득이 늘어난다. 저소득층의 경우 주택 임대료를 내기 위해 아이를 셋 이상 낳기도 한다”면서 “하지만 우리나라는 상황이 반대다. 이 문제의 해결책을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고 제시했다. 김 교수는 대입 서열 구조를 타파하는 것이 저출산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학벌이 곧 노동시장에서 상위 직업을 선점할 수 있는 구조”라며 “이 때문에 학벌의 구조를 완화할 수 있는 서열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교수는 “현재 9등급제인 수능을 내신처럼 5등급제로 완화하고 절대평가 적용 과목을 확대해 ‘대입의 변별력 확보’가 목표가 아닌 서열체계 완화를 통해 경쟁 강도를 약화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대학 서열화가 완화되면 교육에 투입되는 과도한 경쟁이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숭실사이버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숭실사이버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2023년 12월 1일~2024년 1월 12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신설 학과 건설스마트안전공학과 포함 4개 학부 26개 학과 신·편입생 모집 한헌수 총장 “숭실사이버대와 함께 새로운 꿈과 미래를 위해 도전하길”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숭실사이버대는 ‘건설 전문지식을 갖춘 실무형 건설안전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해당 학기부터 신설되는 건설스마트안전공학과를 비롯해 건설시스템공학과, 산업안전공학과, 소방방재학과,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환경안전공학과로 구성된 ICT·도시인프라공학부, 금융재테크학과와 부동산학과, 뷰티미용예술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과, 엔터테인먼트학과가 모인 융합자산관리학부, 기독교복지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아동학과, 요양복지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크리스천리더십학과, 평생교육상담학과로 이뤄진 휴먼서비스학부, 뉴미디어디자인학과, 방송문예창작학과, 음악학과, 실용영어학과, 중국언어문화학과, 한국어교육학과의 인문예술학부 등 4개 학부 총 26개 학과에 대한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고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혹은 이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이들이라면 수능이나 내신 성적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1 수준의 등록금으로 학비에 대한 부담을 낮췄으며, 입학·일반·성적·교역자(교인) 장학을 비롯해 군위탁장학, 장애인장학 등 다양한 교내장학 혜택과 개인소득 8분위 내 해당자의 경우 국가장학금의 이중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학비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다. 또한 기독교인과 직장이 있는 지원자는 교역자 장학, 산업체위탁장학을 통해 최대 50% 학비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농어촌특별장학과 군위탁장학도 매 학기 50%의 장학이 제공된다. 한헌수 숭실사이버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공 학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실무형 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졸업과 함께 전공 학과의 자격증을 포함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2024학년도에는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의 대학 발전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학생을 위한 교육 및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헌수 총장은 이어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 전공은 물론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지속 가능한 미래 전공들도 발굴, 개설했다”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함께 준비하고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숭실사이버대와 함께 새로운 꿈과 미래를 위해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진리’와 ‘봉사’라는 교육이념 아래, 약 7000여명의 재학생과 각 분야별 2만여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온라인교육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사이버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의 평생무료 수강이 가능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숭실사이버대의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입학상담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재준 수원시장, 국가보훈부에 ‘수원시 보훈 위탁병원 지정 확대’ 건의

    이재준 수원시장, 국가보훈부에 ‘수원시 보훈 위탁병원 지정 확대’ 건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국가보훈부에 “수원시 보훈 위탁병원 지정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28일 세종시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을 면담하고 ▲수원시 보훈 위탁병원 지정 확대 ▲현충시설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 리모델링 지원 ▲수원 보훈 복지시설 내 특별 이동수단 운영 지원 등 수원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보훈 위탁병원 의료 수요가 많은데, 현재 위탁병원이 5개에 불과하다”며 “위탁병원 6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진료과목도 추가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경기도 전체 보훈대상자 중 7.64%가 수원시에 거주하고, 경기 남부권 거주 보훈대상자들도 교통접근성이 좋은 수원시 위탁병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 의료수요가 포화된 상태다. 또한 지난 10월 위탁의료기관 연령 제한(75세)이 폐지되면서 신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대상자의 고령화에 따라 노인성 질환 의료과목 추가 지정도 필요한 상황이다.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 리모델링’은 프랑스 대사관의 요청 사항이다. 이재준 시장은 노후화된 기념비를 보완하고, 휴게 공간 등을 추가 설치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 1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보훈복지시설 내 국가유공자를 위한 휠체어 탑승차량 구입·임차 비용 지원도 건의했다. 수원시에는 보훈원, 보훈요양원, 보훈복지타운 등 3개 보훈복지시설이 있고, 687명이 생활하고 있다. 보훈복지시설 내 국가유공자 평균 연령은 75세로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
  • 성동, 새달 15일 구청서 대입 정시 설명회 개최

    성동, 새달 15일 구청서 대입 정시 설명회 개최

    서울 성동구는 다음달 15일 오후 6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꼽히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연사로 참여한다. 올해 수능 총평과 함께 대학별 예상 합격점수, 정시지원전략, 통합수능 3년 차 입시 결과를 설명회 당일 공개할 예정이다. 선택과목별 점수차와 문·이과별 점수차에 따른 유불리 상황을 따져보고 수시 합격상황을 고려한 정시모집 규모를 전망한다. 27일 오전 10시부터 ‘성동 입시진학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에게는 2024학년도 정시 배치표가 제공된다. 참석이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성동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다시 보기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킬러문항 배제라는 변수와 N수생 최다 응시로 인해 결과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인별 입시전략을 대비해 잘 세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 제정특례·아산 경찰병원, ‘큰 산 넘었다’…본회의 통과 절실

    세종시 제정특례·아산 경찰병원, ‘큰 산 넘었다’…본회의 통과 절실

    경찰병원 예타면제, 행안위 관련 법안 의결세종시 재정특례 연장, 전체회의 통과 충남 아산의 경찰병원 분원 건립에 따른 예비타당성 면제와 세종시 보통교부세 재정 특례를 연장하는 지역 현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하며 법사위와 본회의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24일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아산갑)에 따르면 전날 국회 행안위 전체 회의에서 경찰병원 예타 면제 내용을 담은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 처리됐다. 개정안은 경찰병원 분원 설립 시 예타조사 면제 등 건설에 필요한 사전절차 단축을 이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 지역 공약인 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충남 아산시 초사동 일원에 2028년 건립을 목표로, 총면적 8만 1118㎡에 응급의학센터 등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목의 재난 전문 종합병원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하지만 지역과 정치권은 경찰병원 건립이 아산으로 확정 후 건립 검토 과정에서 병상 규모가 기재부 예타 제도 적용 시 애초 550병상에서 300병상 이하로 축소를 우려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경찰병원 분원의 조기 건립을 위한 행안위 법안 통과가 큰 산을 넘은 것과 같아 기쁜 마음”이라며 “법제사법위원회 통과와 본회의 의결도 신속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 보통교부세 재정 특례 연장을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강준현 의원 대표발의)’도 같은 날 국회 행안위 전체 회의를 통과했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2026년까지 3년간 약 750억원 규모의 재정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 앞서 시는 단층제 행정체계 특수성을 고려해 세종시법 제정 당시부터 보통교부세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받아 왔다. 금액은 2012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연평균 209억원이다. 하지만 올해 재정 특례 종료를 앞두고 재정 악화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돼 재정 특례 연장을 위한 세종시법 통과가 시급했다. 시는 이르면 이달 말 법사위 논의를 거쳐 오는 3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세종 실현을 위해 안정적 재정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법안이 국회 행안위 전체 회의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며 “개정안이 국회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찰병원 ‘예타면제’ 큰 산 넘어…국회 행안위, 관련 법안 의결 처리

    경찰병원 ‘예타면제’ 큰 산 넘어…국회 행안위, 관련 법안 의결 처리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아산갑)은 23일 경찰병원 예비타당성 면제 내용을 담은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의결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이만희 의원과 강훈식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것을 병합 심사한 것으로, 경찰병원 분원 설립 시 예타조사 면제 등 건설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단축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이 의원은 박경귀 아산시장과 함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직접 찾아 경찰병원 예타면제 관련 법안이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소관 국회의원들에게 필요성을 설명하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경찰병원 분원의 조기 건립을 위해서는 법안 통과가 꼭 필요하며, 행정안전위 법안 통과가 우리 여정 속 큰 산을 넘은 것과 같아 기쁜 마음”이라며 “법제사법위원회 통과와 본회의 의결 등도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아산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전국 최초로 우한 교민을 포용한 K방역의 선도 도시였지만, 종합병원 규모의 공공병원이 전혀 없는 실정”이라며 “경찰복지법 개정안은 13만 경찰공무원의 의료복지 문제만이 아닌, 비수도권 지역민들의 의료불균형 해소 문제도 담겨있는 중요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병원은 아산시 초사동 일원에 2028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총면적 8만 1118㎡에 건강증진센터·응급의학센터 등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목의 재난 전문 종합병원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 전남대 의예과 276점, 조선대 의예과 272점 지원 가능

    전남대 의예과 276점, 조선대 의예과 272점 지원 가능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수능은 킬러문항은 배제됐지만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분석한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르면 국어, 수학, 탐구(2과목)등 3개 영역의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으로 지원 가능 대학의 점수는 서울대 인문계열은 267점 내외, 자연계열은 272점 내외에서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려대와 연세대 인문계열은 264점 내외, 자연계열 254점 내외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광주교대는 232점 내외,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53점 내외, 한국에너지공대는 255점 내외에서 합격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33점, 국어교육과 231점, 행정학과 228점, 경영학부 224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201점 내외에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276점, 치의학과 269점, 약학부 266점, 수의예과 261점, 전기공학과 247점, 간호학과 220점이며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미적분·기하)학과 208점, 수학 미지정(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모두 가능)학과는 198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조선대 의예과 272점, 치의예과 267점, 약학과 264점, 간호학과 198점으로 분석됐으며 지역인재 전형 기준으로 정시 선발 비율이 전년도 20.5%에서 올해 8.8%로 대폭 감소해 정시 지원시 수시 이월 인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분석자료와 배치기준 점수는 2024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에 의한 것이며 수시 이월인원 발표시 정원이 변경될 수 있고 원점수에 따른 단순 지원가능 기준 점수이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국・수・탐구영역의 원점수 300점 기준이므로 영어 등급점수에 따라 변동이 클 것으로 보여 다음달 8일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해 유불리를 판단해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후 4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가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갖고 다음달 14일 오후 4시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 초등 사회·과학도 시작부터 탄탄하게…초등 인강 엘리하이

    초등 사회·과학도 시작부터 탄탄하게…초등 인강 엘리하이

    메가스터디교육의 초등 학습지 엘리하이가 초등학교 학생들의 2학기 사회, 과학 학습을 돕는 ‘사·과 암기 마스터’ 학습 어플을 제공한다. ‘사·과 암기 마스터’는 총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초등학교 사회, 과학 과목의 주요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암기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어플이다. 먼저 1단계에서는 개념 정리 노트를 통해 단원별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개념 간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2단계에서는 핵심 키워드를 확인하며 암기 여부를 반복해서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치며, 마지막 3단계에서는 리마인드 퀴즈를 풀어봄으로써 개념을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엘리하이는 초등 전문 스타 강사진들이 교과서 출판사별 사회·과학 강의를 제공한다. 풍부한 시청각 자료를 바탕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 복잡하고 어려운 사회·과학 개념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원 학습이 끝난 후에는 ‘단원별 성취도 평가’를 치를 수 있어, 실력 확인은 물론 학교 단원평가를 대비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한편 초등 홈스쿨링 엘리하이는 예비초부터 6학년까지 전 과목 교과 강좌, 영어·수학 심화, 독서·교양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예비초 및 저학년 학생들이 더욱 흥미롭게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UI·UX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10일 무료체험을 신청하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엘리하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중등 인강 엠베스트도 함께 이용해 볼 수 있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역대급 N수생에도 수능 만점 소식 ‘잠잠’…13년 만에 만점자 없나

    역대급 N수생에도 수능 만점 소식 ‘잠잠’…13년 만에 만점자 없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고3 수능 만점자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주요 재수학원에서도 만점자가 확인되지 않아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에도 ‘불수능’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주요 입시업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 이후 재학생 전 과목 만점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에서 전 과목 만점자는 국어·수학영역과 탐구영역 2과목에서 원점수 만점을 받고, 절대평가인 영어·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을 말한다. 재수생을 포함한 ‘N수생’ 만점자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시대인재 등 주요 재수학원에서도 가채점 결과 수강생 중 만점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스터디교육에서는 인터넷 강의를 수강한 재수생 1명이 만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가채점 결과는 잘못 입력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게 입시업계의 평가다. 고3 재학생에서 만점자가 나오지 않으면 2022학년도 이후 2년 만이 된다. 문·이과 통합 수능 첫해였던 2022년에는 재수생 단 1명만 만점을 받았다. N수생까지 포함해 만점자가 나오지 않으면 2011학년도 이후 13년 만이 된다. 최근에는 2017학년도 3명, 2018학년도 15명, 2019학년도 9명, 2020학년도 15명, 2021학년도 6명, 2022학년도 1명, 2023학년도 3명의 만점자가 배출됐다.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6월 모의평가 이후 출제 기조가 갑작스레 변하면서 대비할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는 “킬러문항 없는 수능이라더니 역대급 N수생까지 참전했는데 만점자가 없으면 ‘핵불수능’ 아니냐”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올해 수능에서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을 합한 ‘N수생’ 응시자 비율은 35.3%로 1996학년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달달 외우는 9급 시험 끝… 직무 관련 사고력 문제 낸다

    달달 외우는 9급 시험 끝… 직무 관련 사고력 문제 낸다

    2025년부터 9급 공무원 시험 공통 과목인 국어·영어 필기시험이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험으로 바뀐다. 이인호 인사혁신처 차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9급 공무원 시험 국어·영어 출제 기조를 현행 지식 암기 위주에서 직무능력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지금껏 9급 국어 시험은 외래어 표기나 합성어 구분 등 국어 문법을 외워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주로 출제됐지만 앞으로는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지문을 확인해 정답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영어 시험은 쓰임새가 별로 없는 어휘·어법보다 이메일·안내문 등 업무 현장에서 사용되는 소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신유형 국어·영어 문제는 민간 기업의 직무적성 검사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텝스(TEPS)·토익(TOEIC) 등 민간 어학시험 등을 분석해 마련한다. 이를 통해 민간 채용과 공무원 시험 간 연관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 차장은 “공공기관이나 민간 부문 취업을 준비하다가 (문제 유형이 유사한) 공직 시험으로 유입되는 인력도 있을 것”이라며 “지원 인력이 조금은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기존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까지는 암기 위주의 현 기조를 유지한다. 개편된 출제 기조는 2025년 국가·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 시험과 지역인재 9급 시험부터 적용된다.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시험 난이도는 기존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 차장은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누구도 풀 수 없는 극도로 높은 난도의 문제는 출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광진구, 2024 대입 정시 대비 1:1 컨설팅 운영

    광진구, 2024 대입 정시 대비 1:1 컨설팅 운영

    서울 광진구가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1:1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능은 주요 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에서 지난해보다 체감 난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상위권 변별력 강화와 N수생 유입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면서 전략 싸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정시 전형 공략을 위한 1:1 무료 컨설팅을 준비했다. 다음달 26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은 개인 맞춤형으로 40분씩 운영된다. 학생의 성적표와 희망 진로를 꼼꼼히 분석한 뒤, 학과와 대학 선택을 위한 핵심 정보를 전달한다. 진행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 현직 교사 20명이 맡았으며, 정시 원서 작성을 도울 구체적인 전략과 방향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다. 선착순 120명을 모집,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과 N수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구청 누리집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2월 원서 접수에 앞서 정시 전형을 위한 대비책을 세울 수 있게 1:1 맞춤 상담을 마련했다”라며, “수험생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9급 공무원시험, 이제 달달 외워선 합격 못 한다

    9급 공무원시험, 이제 달달 외워선 합격 못 한다

    2025년부터 9급 공무원 시험 공통 과목인 국어·영어 필기시험이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험으로 바뀐다. 이인호 인사혁신처 차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9급 공무원 시험 국어·영어 출제 기조를 현행 지식 암기 위주에서 직무능력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지금껏 9급 국어 시험은 외래어 표기나 합성어 구분 등 국어 문법을 외워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주로 출제됐지만 앞으로는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지문을 확인해 정답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영어 시험은 쓰임새가 별로 없는 어휘·어법보다 이메일·안내문 등 업무 현장에서 사용되는 소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신유형 국어·영어 문제는 민간 기업의 직무적성 검사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텝스(TEPS)·토익(TOEIC) 등 민간 어학시험 등을 분석해 마련한다. 이를 통해 민간 채용과 공무원 시험 간 연관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 차장은 “공공기관이나 민간 부문 취업을 준비하다가 (문제 유형이 유사한) 공직 시험으로 유입되는 인력도 있을 것”이라며 “지원 인력이 조금은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다만 기존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까지는 암기 위주의 현 기조를 유지한다. 개편된 출제 기조는 2025년 국가·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 시험과 지역인재 9급 시험부터 적용된다.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시험 난이도는 기존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 차장은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누구도 풀 수 없는 극도로 높은 난도의 문제는 출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심화수학 없어도 학생부로 가능” vs “다른 심화과목도 필요”

    “심화수학 없어도 학생부로 가능” vs “다른 심화과목도 필요”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포함된 ‘심화수학’ 선택과목 도입 방안에 대해 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학력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만으로도 확인 가능해 불필요하다는 입장도 있지만, 심화수학 뿐 아니라 추가적인 심화과목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공청회에 토론자로 나선 조상훈 서울·경기·인천 대학교 입학관련처장협의회장은 “심화수학이 수능 선택과목으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대학은 적성과 진로 관심에 따라 깊이 있는 학습을 한 학생들을 평가할 수 있다”며 “교과과정에 대해 학생부 정성평가를 통해 각 모집단위의 수월성 평가에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공개한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서 수능에 ‘미적분Ⅱ’와 ‘기하’를 시험 범위로 하는 심화수학 신설을 검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첨단 인재 양성을 위해 수학적 사고력이 중요하다는 필요성 때문이지만, 학습부담과 사교육 수요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반면 강태훈 성신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수학 분야에서 특별한 노력과 성취를 보인 학생들을 인정해 주는 통로로 기능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며 “뛰어난 적성을 보이는 학생들을 위해 미국의 SATII나 AP 시험을 벤치마킹해 수능과 다른 시기 과목별 절대평가를 ‘심화물리’, ‘심화경제’의 이름으로 도입하는 걸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내신 5등급엔 “학습부담 그대로” 의견도…연말 확정 고교 내신에서 절대평가에 상대평가 5등급을 병기하더라도 학습 경쟁은 계속된다는 전망도 나왔다. 다만 변별력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고교 교사인 정미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부소장은 “5단계로 급간이 줄어들어도 학교는 암기 위주 선다형 문항을 계속 출제할 수밖에 없다”며 “시안에서 강조하는 서·논술형 평가는 많은 민원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김삼열 전국대학교 입학관련처장협의회장은 “5등급 상대평가 교과목 수가 증가하므로 변별력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능 변별력도 현재와 큰 차이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국가교육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연내 개편안을 확정한다.
  • ‘교도소 수능’ 소년수들…성범죄·살인 전과에 특혜 논란도

    ‘교도소 수능’ 소년수들…성범죄·살인 전과에 특혜 논란도

    서울 남부 교도소 만델라 소년학교에서 사상 최초로 ‘교도소 내’ 수능 시험이 치러졌다. 만델라 소년학교는 올해 3월 서울남부교도소에 문을 연 17세 이하 소년 수용자를 위한 교정시설로, 이곳에서는 검정고시 시험과 함께 소년 수용자가 수능 준비를 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율학습을 하며, 대학생 강사들로부터 수능 과목 지도를 받는다. 그렇게 소년수 10명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날인 16일 교도소 강당에서 2024학년도 수능을 봤다. 이 중 4명은 내년 중 출소 예정으로 장래 희망은 요리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수의사 등 다양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교도소 강당을 ‘구로구 13지구 6시험장’으로 지정했고, 수능 응시 수수료 전액을 지원했다. 시험 감독관과 관리 요원 등 인력도 파견했다. 서울남부교도소는 건물 한편을 최대한 학교에 가까운 모습으로 리모델링했고, 교정협의회를 통해 400만 원 상당의 수능 교재도 지원했다.소년 수용자들은 수능 이후 대학에 지원해 합격했을 경우 출소 때까지 휴학계를 내 입학을 늦추거나, 형이 많이 남은 경우 방송통신대학교 수업을 듣는 등 교도소에서 고등교육도 받을 수 있다. 소년수들의 교정과 교화를 위한 결정이었다. 김종한 서울남부교도소 사회복귀과장은 “사회에서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다른 길로 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공부할 기회를 줘야 한다. 피해자에게 반성하고 또 사과할 기회를 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중에는 최장 1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소년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범죄 영상을 찍거나 특수강도, 살인 등 무거운 죄를 저지른 소년수에 세금을 들여 특혜를 줘도 되느냐는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한 네티즌은 “피해자는 아직도 고통 속에 있는데 범죄자들을 지원하는 것이 불편하다”라며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선 교화가 필수적이지만 피해자 지원이 더 필요한 것이 아닐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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