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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 통통했던 과거…살 빼려고 매일 ‘이것’ 했다는데

    제니, 통통했던 과거…살 빼려고 매일 ‘이것’ 했다는데

    모델 박제니가 모델이 되기 위해 매일 10㎞씩 달렸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외고’가 첫 방송 됐다. 이날 선생님을 맡은 붐이 등장하자 조나단은 “어떻게 선생님이 됐냐”고 질문했다. 이에 붐은 “외국어 선생님은 아니다. 과목은 예능”이라고 답해 모두를 수긍하게 했다. 붐은 “‘아는 대학’ 입학을 위한 특수한 교육을 받을 것”이라며 “현 아이비리그의 선발 과정을 그대로 활용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첫 수업 시간인 만큼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2개의 진실과 1개의 거짓말을 하는 하버드식 자기소개가 진행됐다. 붐은 “나는 자연미남”이라고 명제를 언급했는데, 조나단은 “미남부터가 아니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제니는 모델이 되기 위해 10㎞씩 뛰었다고 밝혔다. ‘왜 10㎞를 뛰었냐’는 질문에 그는 “통통해서 살을 빼기 위해 달리기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델을 하기 위해 DM(다이렉트 메시지)도 많이 보냈다”고 덧붙였다.
  • 경기교육청, 중등 임용합격자 ‘번복’···98명 ‘희비’ 엇갈려

    경기교육청, 중등 임용합격자 ‘번복’···98명 ‘희비’ 엇갈려

    경기도교육청의 중등 임용고시 최종합격자 발표 번복으로 98명의 희비가 엇갈렸다.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전날(11일) 오후 11시 50분부터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2025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수정 공고’를 내고 점수 재산정에 따른 최종합격자 1809명을 다시 발표했다. 제2차 시험 일반교과의 시험과목 수업 실연 점수의 환산 오류 발견에 따른 조치다. 이를 통해 이번에 2차 시험을 치른 응시생 중 11일 오전 발표에서는 합격했으나, 최종 불합격 처리된 인원은 49명으로 확인됐다. 반면 당초 불합격 처리됐던 49명은 점수 재 산정으로 인해 최종합격자가 됐다. 2차 시험 응시생 98명이 하루 사이에 도교육청의 점수 발표 오류로 인해 희비가 엇갈렸다. 앞서 도교육청은 전날 오전 10시 해당 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기로 하고 이를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후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수업 실연 과목이 환산점수가 아닌 원점수가 반영된 점이 발견되자 ‘긴급 안내’ 공지를 띄워 발표 1시간 만인 오전 11시께 합격자 명단 확인 절차를 중단시켰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감사관 부서에서 이번 사안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 경기도교육청, 중등 임용 합격자 발표 내일(12일)로 연기

    경기도교육청, 중등 임용 합격자 발표 내일(12일)로 연기

    재발표 시 당락 변동 여부에 “가능성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11일 예정된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를 12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당초 경기도교육청은 예고한 대로 이날 오전 10시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약 2천 명을 발표했으나 발표 내용 중 ‘수업실연’ 과목이 환산점수(30점 만점) 대신 원점수(60점 만점)가 반영된 것이 확인돼 1시간 만에 중단했다. 이에 대해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합격자 발표 업무 과정 전반에 대한 감사관실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업무 과실 등 중대한 문제가 확인되면 엄정히 처리할 것”이라며 “이번 일은 명백한 행정 부실에 따른 것으로 시험 응시자는 물론 경기도민, 교육 가족 모든 분께 사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 오전 10시에 재발표 예정이지만 그 전이라도 오류를 수정한 결과가 나오면 최대한 빨리 합격자를 발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재발표 시 당락이 바뀌는 사례가 있을지에 대해선 “가능성이 있다”라고 답했다.
  • 관악구 2026학년도 대입 EBS 강사진 초청 강연

    관악구 2026학년도 대입 EBS 강사진 초청 강연

    서울 관악구가 오는 다음달 8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성공적인 대입 진학을 위해 관악구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과 학부모님을 모시고 대입성공전략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능에도 반수와 재수생이 역대급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은 정시 모집 전형보다는 수시 모집 전형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강은 수능 최저기준을 맞춰 관내 학생들이 수시전형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특별하게 마련된 행사”라고 설명했다. 구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자 하는 관내 고등학생 2·3학년 학생과 입시 준비가 처음이어서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이번 특강에 공교육 일타 강사 EBS 분야별 대표강사진을 특별 초빙했다. 특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입시전략과 수능 주요 과목별 준비전략을 제시한다. ‘1부 강연(오전 10시~12시)’은 EBS 수능현장교사단 수능 총괄과 입시설명회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윤구 강사가 강연한다. 강의 내용은 지난해 수능 출제 경향 난이도를 분석해 관내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2026학년도 대입전형 별 입시전략을 제안한다. ‘2부 강연(오후 1시~5시 30분)’은 수능 주요 과목의 EBS 대표 과목별 일타 강사(국어 윤혜정, 수학 정유빈, 영어 정승익)가 각 과목 별 필승 공부법과 수능대비 학습전략을 강연한다. 신청 대상은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또는 관악구 거주 중인 학생과 학부모 350명이다. 구는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최근 급변한 교육 정책으로 인해 혼란이 많은데, 대입 준비가 처음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번 특강으로 고민이 해소되고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 합격의 길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공립중등교사 임용 합격자 발표

    광주시교육청, 공립중등교사 임용 합격자 발표

    광주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누리집과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46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20개 과목에 568명이 지원했다. 제1차 시험(교육학, 전공), 제2차 시험(실기, 수업실연, 교직적성심층면접) 등을 치뤘다. 전체 합격자 성별 비율은 여성 73.91%(34명), 남성 26.09%(12명)이고 연령대는 20대가 38명(82.61%), 30대가 8명(17.39%)이다. 최종합격자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 접수처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연수(원격연수 포함)는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각급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 한림대·우당네트웍 ‘맞손’…“전문인력 양성”

    한림대·우당네트웍 ‘맞손’…“전문인력 양성”

    한림대 산학협력단은 헬스케어 기업인 우당네트웍과 산학협력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의체 운영, RISE 사업과 연계한 공동연구,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 나노디그리 교과목 운영,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우당네트웍은 바이오 생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기업으로 강원대, 강원대병원, 더존비즈온, 한컴케이링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강일준 산학협력단장은 “우당네트웍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영 우당네트웍 대표는 “한림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상호발전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 [씨줄날줄] 반도체 계약학과

    [씨줄날줄] 반도체 계약학과

    국내 대학에 반도체 계약학과가 처음 생긴 건 2006년이다.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성균관대와 삼성전자가 계약을 맺어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신설했다. 대학을 다니는 동안 장학금 등 각종 혜택을 받고 졸업 후엔 삼성전자 취업이 보장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21년 고려대(SK하이닉스)와 연세대(삼성전자)로 확산했고, 이후 꾸준히 늘어나 현재 전국 대학 10곳에서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영 중이다. 반도체 계약학과의 경쟁률은 높은 편이다. 2025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삼성전자(연세대, 성균관대)와 SK하이닉스(고려대, 한양대, 서강대)의 5개 반도체 계약학과 평균 경쟁률은 7.30대1이었다. 하지만 그 이면의 실상은 씁쓸하다.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5개 대학 반도체 계약학과 정시 합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77명 모집에 138명이 추가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정원의 1.8배에 달한 셈이다. 대규모 이탈의 원인으로는 의대 열풍이 첫손에 꼽힌다. 입학하고도 의대 진학을 위해 자퇴·미등록 등 중도 탈락하는 학생도 적지 않다. 올해는 의대 정원이 크게 늘어 반도체 계약학과의 등록 포기자가 더 많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도체 패권 전쟁 속에서 세계는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TSMC를 보유한 대만은 지난해 9월부터 36개 일반·직업계 고등학교에서 반도체를 정식 교과목으로 가르친다. 2021년 ‘국가 중점 분야 산학협력·인재 양성 혁신조례’를 통해 밝혔던 연간 반도체 인재 1만명 육성 계획의 일환이다. 미국은 2022년 반도체과학법을 제정해 반도체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우리나라도 2031년까지 반도체 초격차를 이끌 인재 15만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2022년에 내놨다.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의대 편중을 해소하지 않고선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요원할 뿐이다.
  • 광주교육청 “‘AI교과서 선정’ 학교 자율 선택”

    광주교육청 “‘AI교과서 선정’ 학교 자율 선택”

    광주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선정을 일선 학교의 자율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관내 학교에 보낸 공문을 통해 AI디지털 교과서 희망학교의 경우 학교장이 교과협의회 등 교원 의견을 수렴해 선정심의안을 작성한 후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했다. 대상 학년은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며, 과목은 영어·수학·정보이다. AI 디지털교과서를 선택하려면 기존 서책형 교과서 선정 절차에 준해 실시해야 하지만, 미선택 시 학교운영위원 심의까지 거칠 필요는 없다. 일선 학교의 디지털교과서 선정 절차는 이달 말까지 마치도록 했으며 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1학기 시작 전 선정을 완료하고 희망학교에 대해서는 디지털교과서 구독료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성명을 내고 시교육청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광주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AI디지털교과서 선정을 희망하는 학교와 학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한 것은 교육 개악을 바로잡고 잘못된 교육정책들을 올바르게 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이 현장 의견을 잘 청취해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하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공의 확보율 10% 미만…산부인과 5.9%에 그쳐

    전공의 확보율 10% 미만…산부인과 5.9%에 그쳐

    전국 수련병원의 전공의 확보율이 10%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련병원들은 이달 중 전공의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지만, 정부가 제시한 입영·수련 특례의 전공의 유인 효과가 크지 않아 전공의 없는 병원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전문과목별 전공의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전공의 현원은 1318명으로, 임용대상자(지난해 3월 기준 1만3531명)의 9.7%에 불과했다. 레지던트(1217명) 확보율은 임용대상자(1만 463명) 대비 11.6%로 그나마 10%를 넘겼지만, 인턴 현원은 101명으로 임용대상자(3068명)의 3.3%에 그쳤다. 다만 인턴 현원은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대상 모집 결과만 반영된 수치여서 발표 예정인 사직 인턴 대상 모집 결과를 포함하면 더 늘 수 있다. 전공의 확보율이 낮은 하위 5개 전문과목은 영상의학과(5.7%), 산부인과(5.9%), 재활의학과(5.9%), 마취통증의학과(6.2%)), 피부과(7.1%)였다. 반면 예방의학과(93.3%), 가정의학과(35.4%), 병리과(33.6%), 핵의학과 (30.4%), 작업환경의학과(21.1%), 정신건강의학과(19.1%), 방사선종양학과(18.3%) 등은 비교적 확보율이 높았다. 정부도 큰 기대는 하지 않는 분위기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특례가 정말 마지막이지만, 전공의들 사이에선 또 한 번의 특례가 있을 거라 여기는 분위기”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올해 상반기 모집에 지원한 전공의만 수련을 모두 마치고 병역 의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입영을 연기해줬으며, 사직한 전공의가 동일 과목·동일 연차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원래 규정대로라면 사직 전공의는 사직(지난해 6월 사직 처리) 후 1년 이내에 동일 과목·연차로 돌아올 수 없다.
  •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경기도 전 지역 확대 운영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경기도 전 지역 확대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을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 운영하는 우수한 프로그램 중에서 학생 수요, 만족도, 학교 교육 과정 개설 여부, 교육내용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과목으로 개설한다.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개설 과목에 대해 특화된 공간에서 전문 기자재를 활용, 지역사회 전문가가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과목을 더 깊이 배울 수 있다. 지난해 ▲고양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성남 ▲안산 ▲용인 ▲이천 ▲의정부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기관(대학 등) 및 과목 개설에 대한 심의와 학생 모집 절차를 마쳤다. 오는 3월부터 200여 명의 학생들이 12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월 23일 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및 공유학교 담당자 대상으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추진 협의회를 갖고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확대는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지역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기관에서 이뤄진 학교 밖 교육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한다는 점에서 과목 개설의 타당성 검토와 체계적인 프로그램 관리 시스템 구축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운영 역량 강화와 질 관리를 위해 운영 주체별 연수, 운영 도움 자료 개발, 현장 맞춤 컨설팅 및 모니터링 운영, 평가 및 결과 환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을 도내 모든 지역에서 시행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전세계 난리났을 때 “친구들과 축구”…‘은둔’ 딥시크 창업자 목격담

    전세계 난리났을 때 “친구들과 축구”…‘은둔’ 딥시크 창업자 목격담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가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기면서 창업자 량원펑(40)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은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더 큰 호기심을 자아낸다. ‘딥시크 쇼크’에 한껏 들뜬 중국 현지 매체들은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맞아 량원펑이 고향을 방문했다는 소식과 함께 교사·동창생 인터뷰 등을 앞다퉈 보도했다. 1일 중국 광둥성의 지방 매체인 난팡두스바오와 잔장파부 등에 따르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기간에 량원펑은 고향인 광둥성 잔장시 우촨을 찾았다. 우촨 곳곳에는 그의 귀성을 환영하는 붉은색 현수막이 내걸렸다. 현수막에는 ‘당신의 귀향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고향은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량원펑의 성공은 농촌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 등의 문구가 적혔있었다. 현수막 아래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다만 량원펑은 지난달 29일 전후로 고향을 방문했고, 동창생들과 축구를 했다고 알려진 것 외에는 공개 행보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 그는 “춘제에 고향에 가더라도 조용히 지내고 싶다”고 지인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토종 인재…“중학교 때 대학 수학 공부”1995년생인 량원펑은 중국 토종 인재다. 초등학교 교사 부모 슬하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그는 어린 시절부터 학업, 특히 수학 과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괴짜 천재’로 알려졌다. 그의 중학교 시절 담임교사는 “량원펑은 이미 중학교 때 고교 수학을 끝내고 대학 수준의 수학을 공부했다”면서 “수학적 사고력이 매우 뛰어났다”고 전했다. 량원펑의 고교 동창생은 “량원펑은 실험 과제를 좋아했으며 축구를 사랑했다”며 “창업한 뒤에는 완전 자동 자수기계와 같은 제품을 개발하면서 끊임없는 탐구정신을 보였다”고 전했다. 량원펑은 2002년 만 17세에 ‘가오카오’(高考·중국의 수능) 교내 수석의 성적으로 중국 공학 분야 명문인 저장대 전자정보공학과에 입학했다. 저장대에서 2007년 전자정보공학 학사, 2010년 정보통신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2010년에는 ‘AI 감시 카메라의 지능형 추적 알고리즘 개선’과 관련된 석사학위 논문을 발표했다. 이때 이미 중국 AI 분야 발전 흐름을 파악했다는 평도 있다. 친구와 헤지펀드 창립…이어 딥시크 창업까지해외 유학이나 글로벌 기업체 근무 경력이 없는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금융 투자 ‘퀀트 트레이딩’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2015년에는 대학 친구 2명과 퀀트 전문 헤지펀드 ‘하이플라이어’(High-Flyer, 幻方量化)를 창립했다. 량원펑은 2019년 AI 딥러닝 플랫폼을 개발하는 부서를 회사 내부에 자체적으로 만들었다. 투자 기법을 정교화하기 위해 만든 부서가 딥시크의 출발점이 된 셈이다. 2021년 회사는 최대 1000억 위안(약 20조원) 규모 자산을 관리하며 몸집을 불렸다. 이후 2023년 5월 헤지펀드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들과 함께 딥시크를 창업했고, 불과 1년 8개월 만에 AI 모델 ‘R1’을 내놓으며 전 세계 AI 산업 판도를 뒤흔들었다. 량원펑은 지난해 7월 중국 정보기술(IT) 매체 안융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의 AI 기술 격차는 1~2년 차이가 아니라 독창성과 모방의 차이”라며 “본질적으로 이를 바꾸지 못하면 중국은 영원히 추종자에 머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광진 초등생 국영수 막히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온라인으로

    광진 초등생 국영수 막히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온라인으로

    서울 광진구가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초등학생 온라인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진구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총 500명을 모집한다. 일반 학생 450명, 사회적배려대상자 50명이다. 프로그램은 기수당 100명씩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일반 학생 본인부담금은 2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는 무료다. 학생들은 광진구 전용 온라인 교육 시스템에서 주 2회 30분간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교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 쌍방향 대화형 수업을 받는다. 최근 개정 교육 과정을 반영한 수업이다. 학습 중 궁금한 점이 생기면 실시간으로 질문할 수 있다. 교사 한 명당 학생은 최대 15명이다. 다음달 중 첫 기수를 모집해 3월부터 시작한다. 이후 매 짝수달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12월까지 총 5기수를 운영한다. 신청은 광진구 초등학생 온라인 학습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이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에 흥미를 갖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자라나는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자원을 통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노벨평화상을 우리 尹대통령과 함께”…트럼프에 영상 편지 보낸 전한길

    “노벨평화상을 우리 尹대통령과 함께”…트럼프에 영상 편지 보낸 전한길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옹호한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에 ‘전한길이 트럼프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5일 여의도에서 개최된 국가비상기도회에 연설자로 나섰던 전씨가 자신이 했던 연설 일부를 발췌해 온 것이다. 전씨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제 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우리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모든 국민들은 미국을 사랑한다. 또 우리 평화를 지켜주고 계시는 주한미군도 사랑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며 “대한민국과 미국은 지난 70년간 군사적 동맹과 경제 협력을 통해 가장 가까운 우방으로 튼튼한 신뢰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북한 공산당의 침략을 받았을 때 UN군 이름으로 맥아더 장군을 비롯한 미군이 와서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막았다”며 “당시 사망자 3만 6574명과 부상자 10만 3284명, 포로와 실종자 7926명이 발생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의 일방적인 공격을 받고 탄핵 소추 심판과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며 “취임식 날 트럼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옆자리에 앉아서 취임식 축하를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도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라며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현명하며 성숙한 민주화 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탄핵 정국도 무사히 잘 극복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두 정상이 만나서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자리를 만들어 달라”며 “한국이 세계 평화에 기여해 윤석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함께 노벨평화상을 나란히 수상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무원 임용시험·수학능력시험 한국사 과목의 대표 강사로 잘 알려진 전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윤 대통령의 계엄령 발동을 옹호하며 부정선거 의혹에 동조하고 나서 논란이 일었다. 전씨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총체적인 비리와 의혹 덩어리”라고 주장했으며, 계엄령에 대해서는 “국회에 군인 280명 보낸 게 이게 무슨 내란이냐. 탄핵 찬성 집회가 반대 집회보다 인원이 적은데 ‘계몽령’이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尹 옹호하며 “노사모 출신”?…노무현재단 이사, 전한길 향해 날린 말

    尹 옹호하며 “노사모 출신”?…노무현재단 이사, 전한길 향해 날린 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옹호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난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출신”이라고 밝히자 황희두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황 이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씨의 이 같은 발언을 언급하며 “진짜 노사모 출신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라고 말했다. 황 이사는 이어 “그게 내란을 옹호하고, 서부지법 폭동으로 체포된 사람들을 봐달라고 떠든 거랑 어떻게 연결되냐”고 반문했다. 전씨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단상에 올라 “이제야 밝히지만 나는 노사모 출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저는 이승만 전 대통령도 존경한다”며 “그동안 사람들은 이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하면 우파라고 하고 그를 독재자라고 하면 좌파라고 편 가르기 해 공격했는데, 우리 2030세대들은 이런 기성세대가 만든 편협된 세대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그는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도 “극우도 극좌도 아니고 상식을 존중한다”며 “저는 노사모 출신이고, 얼마 전 노무현 새해 달력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 이사는 “그렇게 치면 나는 과거 인터뷰에서도 누차 밝혔듯이 이명박, 박정희를 존경하고 이준석을 찬양한 적 있다”며 “그런데 당신들이 어떻게 ‘보수’라고 불리는지 도저히 납득이 안 가서 손절했으니, 이제 내 말 듣고 반성할 거냐”라고 비판했다. 한편 공무원 임용시험·수학능력시험 한국사 과목의 대표 강사로 잘 알려진 전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윤 대통령의 계엄령 발동을 옹호하며 부정선거 의혹에 동조하고 나서 논란이 일었다. 전씨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총체적인 비리와 의혹 덩어리”라고 주장했으며, 계엄령에 대해서는 “국회에 군인 280명 보낸 게 이게 무슨 내란이냐. 탄핵 찬성 집회가 반대 집회보다 인원이 적은데 ‘계몽령’이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노사모’라던 전한길, 집회 나가 “尹 스스로 희생 선택…사랑 보답해야”

    ‘노사모’라던 전한길, 집회 나가 “尹 스스로 희생 선택…사랑 보답해야”

    한국사 대표 강사 전한길(55)씨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직무를 복귀시켜서 강력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개신교계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국가비상기도회’를 열었다. 경찰 추산 6000명이 모였는데, 이 자리에는 전씨가 단상에 올랐다. 전씨는 이날 “오늘 처음으로 대통령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너무 늦게 나타나서 죄송하다”며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내고 굳건한 한미동맹 속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우리 2030세대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늦게나마 합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야 밝히지만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출신”이라며 “하지만 저는 이승만 전 대통령도 존경한다. 그동안 사람들은 이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하면 우파라고 하고 그를 독재자라고 하면 좌파라고 편 가르기 해 공격했는데, 우리 2030세대들은 이런 기성세대가 만든 편협된 세대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전씨는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 발언도 이어갔다. 그는 “윤 대통령이 ‘경찰도, 경호처도 모두 소중한 우리 국민’이라며 ‘차라리 내가 잡혀가겠다’고 본인 스스로 희생을 선택했다”며 “저는 그때야 진정으로 누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이지, 누가 더 국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누가 더 스스로를 희생하려 하는지 정확히 진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우리를 사랑한다면 우리도 대통령에 대한 사랑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씨는 선거관리위원회 부정선거 의혹, 야당 주도의 29번의 탄핵소추안을 언급하며 계엄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회에 군인 280명 보낸 게 이게 무슨 내란이냐. 탄핵 찬성 집회가 반대 집회보다 인원이 적은데 ‘계몽(啓蒙)령’이 맞다. 대통령이 내란을 일으킨 그런 역사는 사례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또 “현재 윤 대통령 지지율은 마의 벽이라고 했던 40%를 넘었다. 오늘이 지나면 50%를 넘게 될 것이고 조만간 60%를 넘게 되면 윤 대통령께서는 100% 직무 복귀하실 것”이라고도 했다. 공무원 임용시험·수학능력시험 한국사 과목의 대표 강사로 잘 알려진 전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윤 대통령의 계엄령 발동을 옹호하며 부정선거 의혹에 동조하고 나서 논란이 일었다.
  • ‘결혼이민자 주목’…은평구, 내달 21일까지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과정 모집

    ‘결혼이민자 주목’…은평구, 내달 21일까지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과정 모집

    서울 은평구는 내달 21일까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과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관광 산업 분야 활성화에 따라 관광통역안내사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해 이들의 강점인 이중 언어 능력과 다문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핵심이다. 실제 지난해 진행된 프로그램에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자녀 등 22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들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 4과목 중 2과목을 면제받고, 이중 결혼이민자는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내 은평한문화대사로 활동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226시간 진행된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목 중 국사, 관광자원해설에 대한 필기시험 대비반과 면접시험 대비반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모집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결혼이민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원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으로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인공지능(AI) 학교생활기록부

    [씨줄날줄] 인공지능(AI) 학교생활기록부

    “법 없이도 살 만한 모범학생입니다.”, “공부는 잘하나 고집불통에 학칙을 어기는 경우가 많아 가정지도가 필요합니다.” 예전에 중학교 성적표 뒷면에 교사가 직접 적던 학생에 대한 평가들이다. 좋은 평가는 격려로, 부정적 평가는 자녀와 교사를 향한 눈총으로 이어졌다. 요즘은 이런 평가를 담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는 디지털화돼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에 접속해야 볼 수 있다. 학생의 행동 특성은 담임이, 과목별 세부 특기 사항은 교과 담당이 작성한다. 교사들은 평소 학생의 수업 태도나 친구와의 관계 등을 눈여겨봐서 서술형으로 작성한다. 최근 초중고에서 교사들이 학생부 작성 때 인공지능(AI)을 많이 활용한다고 한다. 교사가 자신이 생각하는 학생별 행동 특성을 몇 가지 키워드로 AI에 입력해 서술형으로 제시하라고 하면 AI가 답을 준다. 교사는 이를 참고해 학생부를 작성하면서 시간을 대폭 줄이게 된다. 학생마다 일일이 서술형으로 평가하는 부담을 덜어 주는 도우미가 생긴 셈이다. 정부 지침도 AI를 활용하게 된 요인이다. 과거 학생부에 담긴 부정적 표현에 대해 학부모들이 항의하면서 성장가능성 위주로 작성하라는 게 정부의 권장사항이다. 서울 시내 중학교의 사회교과 교사는 “절반 정도의 학생은 별다른 특징이 없어 차별적인 학생부 작성이 힘든 측면이 있다”면서 “젊은 교사일수록 학생부 작성에 AI를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 평가를 AI의 도움을 받아 하는 게 교육적으로 옳은지 의문이다.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의 학생부는 신경을 쓰는 반면 고만고만한 학생의 학생부는 AI의 안내대로 형식적으로 작성될 우려가 있어 보인다. AI의 힘을 빌린 학생부가 학생의 대학 진학에 영향을 미친다면, 교사의 역할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AI를 활용해 행정적 부담은 줄이더라도 학생의 잠재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지도는 교사의 몫이 아닐까.
  • 새 전형 생긴 수시, 10개월 남은 정시…이제 예비 고3의 시간[에듀톡]

    새 전형 생긴 수시, 10개월 남은 정시…이제 예비 고3의 시간[에듀톡]

    2025학년도 대입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2026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예비 고3들도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에 접어든다. 수시 원서 접수까지는 8개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10개월 정도가 남았다. 예비 고3들이 2026학년도 입시에서 유념해야 할 점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수시러’라면…새로운 대입 전형 주목 국민대는 올해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을 폐지하고 논술 전형을 신설했다. 총 230명을 선발하며 평가는 논술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만 이루어진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반영되지 않아 논술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덕성여대의 경우 약학과 신입생을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기 시작하는 등 지난해 대비 전체 논술 전형 선발 인원이 증가했다. 성균관대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인 성균인재 전형을 새로 만들었다. 기존의 탐구형 인재의 선발인원을 줄이면서 새롭게 도입하는 성균인재 전형에서 266명을 뽑는다. 성균인재 전형은 일반고 학생들에게 면접을 통해 역전을 노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전형의 세부적인 반영 비율을 조정하는 대학들도 있다. 고려대는 교과전형에서 서류 평가 비중을 줄이고, 학종 계열적합형에서는 면접 비중을 낮추고 서류 반영 비율을 높였다.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도 면접을 폐지했다. 반면 성신여대 자기주도인재전형, 광운대 광운참빛인재 면접형, 세종대의 세종창의인재 면접형, 한양대의 학생부종합 면접형은 면접 비중을 확대하며 평가의 초점을 면접으로 옮겼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분위기 올해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거나 폐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고려대는 학교추천전형에서 탐구 과목 반영 개수를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였다. 학생부종합 학업우수전형의 반도체공학, 차세대통신, 스마트모빌리티의 최저기준은 기존 4개 영역 합 7에서 4개 합 8로 완화한다. 논술전형의 경우 경영대학이 기존에 매우 높은 기준(4개 합 5)를 적용했으나, 올해는 다른 학과와 같이 4개 합 8로 대폭 완화한다. 국민대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인문), 서울시립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숙명여대 지역균형선발전형(약학 제외), 숭실대 학생부우수자전형,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인문·국제), 논술전형(인문·국제)는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낮췄다. 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새롭게 도입한 사례도 있다. 이화여대는 고교추천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는 대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도입한다. 한양대 논술전형은 전 모집단위에 최저기준을 도입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변경 사항이 있는 대학은 과거 입시 결과를 그대로 참고하기 어렵다”며 “올해의 변경 내용을 자세히 살피고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300일 채 안 남은 수능, 상반기 계획 세워야 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체계적인 시간 관리도 중요하다. 우선 오는 2월까지는 2026학년도 대입의 기본 일정과 대입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연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수시와 정시 각 전형요소를 꼼꼼히 살펴보고 내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파악한다. 내신과 수능 성적 둘 다 강점이 있는 학생이라면 학생부 추천 전형과 정시 수능 전형을 모두 준비하고, 내신 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이라면 학생부 종합 전형에 집중한다. 새 학기가 시작된 후 3월 26일에는 고3이 된 후 첫 학력평가를 치르게 된다. 이 시험을 통해 겨울방학 동안 쌓은 실력을 확인하고 취약과목을 파악하여 영역별 학습 균형을 잡아나간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7~8월에는 수시 지원을 준비하면서 수능 학습전략을 재점검한다. 고3 수험생활 중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공부를 많이 하는 시기인 만큼, 1학기 모의고사 성적 분석을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다시 파악하는 것이 좋다.
  • “학생·교사 주도성 강화… 미래 사회 대응 능력 높일 것”

    “학생·교사 주도성 강화… 미래 사회 대응 능력 높일 것”

    “지역 연계 공동교육 6년간 시범고교학점제에 만반의 준비 갖춰”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추진해 온 ‘혁신 충남교육’ 여정이 올해로 11년차를 맞았다. 김 교육감은 교육 변화에 속도보다 방향을 강조한다. 방향을 잘못 잡으면 결국 더 빠른 이탈과 혼란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서울신문은 지난 21일 3선의 김 교육감으로부터 주요 성과와 교육 운영 방향 등을 들어 봤다. -지난해 주요 성과를 꼽아 본다면. “지난해 ‘학생 주도성 발현과 미래 교육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3만여 교직원이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했다. 온채움·온한글·온생각으로 구성된 디지털 기반 ‘온학력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꼼꼼히 관리했다. 충남형 인공지능(AI)교육 활성화에도 주력했다.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도 지원했다. 422개 초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감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 등을 달성했다.” -교육재정이 더 어려워졌다는데. “국가적인 비상 시기에 2년째 이어진 국가 세수 결손으로 충남교육재정은 9000억원 가까이 줄어 역대 최고 긴축 운영을 했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2878억원(5.8%)이 감소했다. 여기에 고교 무상교육 정부 지원을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통과하지 못하면 교육재정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한다. 올해 고교 무상교육을 위한 비용은 712억원에 달한다. 결국 교육활동 위축, 각종 사업 축소 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올해 교육정책 방향과 목표는. “국가적으로 변화와 혁신의 요구가 크고 새 교육적 과제도 급변하고 있어 학생과 교사 주도성을 강화한 미래 학교를 만들어 대처하겠다. 충남 미래 학교는 학습과 삶의 균형으로 미래 사회 대응 능력을 키워 준다. 에듀테크 기반 학습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겠다. 학교·마을·지역 경계를 허물고 함께하는 학교를 만들겠다. 기초학력에 충실한 책임교육, AI교육, 환경교육, 세계시민교육, 적정 규모 학교 육성 등을 펼치겠다.” -올해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고교학점제는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충남교육청은 2018년 전국 최초로 지역 연계 공동교육 과정 시범운영을 시작해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연구학교와 준비학교 81개교를 운영 중이다. 교원 미배치 등 지역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3월 1일 충남 온라인학교 개교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충남 주민과 교육 공동체에 하실 말씀은. “충남교육은 그동안 노력해 온 혁신교육 바탕 위에 미래교육을 준비했다. 미래교육은 학교교육 속에서 끊임없이 구현돼야 한다. 따라서 충남 모든 학교를 미래학교로 만들어 가겠다. 교육재정이 크게 줄었지만 학생·교직원 안전과 건강에 직결된 사업, 저출생 대비 복지 정책은 더 촘촘히 챙기겠다. 적정 규모 학교 육성, 늘봄교실 운영, 유보통합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
  • 사직 전공의 2.2%만 3월 복귀, 입영 특례에도… 의료공백 심화

    사직 전공의 2.2%만 3월 복귀, 입영 특례에도… 의료공백 심화

    1~4년 차 9220명 중 199명만 지원2월 추가모집… 군 미필자 입영해야 오는 3월부터 수련을 이어갈 상반기 전공의(레지던트) 모집 지원율이 2.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입영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에도 전공의들이 꿈쩍하지 않으면서 의료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상반기 전공의 모집 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사직(임용포기)한 레지던트 1~4년 차 9220명 중 199명(2.2%)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절반(98명)은 입영 특례 적용 대상자(의무사관후보생)다. 정부가 동일한 수련 특례를 적용했던 지난해 하반기 모집 지원율(1.6%)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저조한 수치다. 전문의 진입을 앞둔 고연차로 갈수록 복귀율이 높았다. 레지던트 4년 차의 지원율은 4.9%였지만 1년 차는 0.6%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35명, 비수도권에서 64명 지원했다. 사직자 대비 복귀율은 수도권(2.3%)이 비수도권(1.9%)보다 약간 높았다. 각 수련병원은 면접(실기)시험 등을 거쳐 오는 2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일 의료계를 향한 사과와 함께 수련·입영 특례를 제시했다. 복귀한 전공의에겐 ‘사직 후 1년 내 동일 과목과 동일 연차로 복귀 제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고, 병역 의무를 다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경우 입영 시기를 수련 종료 후로 연기할 수 있게 했다. 군 미필 전공의는 이번에 복귀하지 않으면 오는 3월 입영하거나 입영을 기다려야 한다. 정부는 예년과 같이 2월 중 추가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2월 초 병무청에서 국방부로 입영 선발대상자를 통보하는 병무 일정상 2월 추가 모집에서 입영 특례는 적용이 곤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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