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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한식조리학교, 2017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

    국제한식조리학교, 2017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

    한식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하는 국제한식문화재단 산하 국제한식조리학교가 2월 6일까지 2017학년도 1학기 정규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국제적 감각의 한식 스타셰프를 양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대가 120억 원을 출연해 맛과 멋의 고장 전주에 설립한 최초의 한식조리학교다. 정규과정은 2년제 해외파견 한식조리사 과정과 1년제 한식 스타셰프 과정이 있다. 2년 과정은 해외에 파견되어 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조리 기초부터 시작하며 창의적 메뉴개발을 위해 한식뿐만 아니라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조리법과, 외식경영, 마케팅 전략 등 창업을 위한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학사가 운영된다. 1년 과정은 10개월간 방학 없이 한식 실습을 집중적으로 배운다. 1년과 2년 과정 모두 국내외 호텔, 유명레스토랑 등에서 산학실습을 실시해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신입생은 각 과정별로 20명씩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심층면접만으로 선발하며 이러한 선발 방식은 한식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열정과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국제한식조리학교의 방침이다. 정규과정 졸업 후에는 국·내외 한식당 취업, 한식강사를 비롯해 창업, 오너셰프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최연소 주방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주대 외식산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민계홍 학교장을 비롯해 전통음식 명인, 조리기능장, 스타셰프 교수들이 조리기초부터, 찬품, 발효, 약선, 궁중요리 등 다양한 과목을 가르친다. 또한 오너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외식경영과 창업 메뉴개발에 대한 노하우도 제공한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성적 장학금을 비롯해 세계화 장학금, 학생회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케팅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업계 분위기에 맞춰 학생들이 직접 홍보 마케팅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홍보서포터즈를 구성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2017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는 2월 6일까지 이며, 최종합격자는 2월 13일 발표한다. 입시정보는 이달 20일 서울 시그니처타워와 2월 3일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진행하는 입학설명회에서 얻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한식조리학교 홈페이지 및 상담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佛 대입 자격시험 한국어 공식 포함

    프랑스 대학입학 국가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외국어 과목에 한국어가 공식 포함됐다. 프랑스 교육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관보를 통해 한국어를 바칼로레아 제1·제2·제3 외국어 시험 교과의 공식 목록에 포함시켰다고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이 15일 밝혔다. 프랑스 정부가 1993년 채택한 바칼로레아 외국어 목록을 개정해 한국어를 23번째 공식 외국어로 추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바칼로레아 외국어 목록에는 영어와 스페인어, 독일어, 아랍어, 러시아어 등 주요 언어는 물론 아시아 언어로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총 23개 언어가 올라가게 됐다. 일반계 및 기술계와 호텔 전공 바칼로레아는 올해부터 바뀐 규정이 바로 시행되며 기타 호텔 요식학 관련 특별 규정은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된다. 이번 조치로 바칼로레아에서 한국어 위상이 기존 ‘임의 선택 교과’에서 ‘필수 교과’로 격상됐다. 한국어를 선택하는 교민 자녀들이 바칼로레아 점수를 취득하는 데 유리해진 것은 물론 중등학교에서의 한국어 선택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2015년 9월 황교안 국무총리의 프랑스 방문 및 같은 해 11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방한 당시 프랑스 중등학교 내 한국어 과목 위상을 격상시켜 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반기문 조카 반주현, 뇌물혐의로 뉴욕대 겸임교수 ‘물거품’

    반기문 조카 반주현, 뇌물혐의로 뉴욕대 겸임교수 ‘물거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조카 반주현씨의 뉴욕대 부동산 관련 강의가 무산됐다. 반주현씨가 뇌물 혐의로 미국 연방법원에 기소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반주현씨는 이번 학기 ‘부동산 자본시장과 기업금융’ 과목을 가르치는 겸임교수로 뉴욕대 웹사이트에 이름이 올라와 있었으나 계획이 철회됐다. 뉴욕에서 부동산 브로커로 활동하고 있는 반씨는 베트남에 있는 경남기업 소유 복합빌딩 매각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 달러의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지난 10일 미국 사법당국에 체포됐다. 또 이번 사건에는 반 전 총장의 동생 반기상씨도 연관돼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씨 부자는 해외부패방지법(FCPA) 위반, 돈세탁, 온라인 금융사기, 가중처벌이 가능한 신원도용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커스어학원, 1월 정기토익 대비 위한 ‘릴레이 반전특강’ 진행

    해커스어학원, 1월 정기토익 대비 위한 ‘릴레이 반전특강’ 진행

    해커스어학원이 오는 15일 강남역캠퍼스에서‘토익 반전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LC 신영화/RC 박가은 강사가 실전 레벨 공략을 주제로 진행 할 예정이다. 신청은 해커스어학원 사이트를 통해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참석자는 ‘1월 토익 적중예상 비법문제(LC/RC)’와 ‘해커스인강 토익 모의고사 무료 응시권’을 받을 수 있다. 사전신청 후 참석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카카오톡 이모티콘(20명)’도 받을 수 있다. 특강이 열리는 15일 강남역캠퍼스와 종로캠퍼스에서는 ‘전국 신토익 모의고사’도 실시된다. 해당 모의고사는 22일 진행되는 토익시험 대비를 위해 준비 되었으며, 14일에는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온라인으로도 응시할 수 있다. 모의고사는 해커스인강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해당 모의고사는 시험시간부터 문제구성까지 실제 시험과 유사한 유형으로 구성되었다. 응시자는응시 후 정답률, 오답 정보 등의 성적분석과 스타강사진의 영역별 해설 강의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응시자 전원은 ‘해커스 최신토익 필수보카 300(비매품)’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커스어학원은 2017년 2월 인기강좌에 대한 수강신청 우선권을 부여하는 ‘2017년 2월 겨울방학 무료 예비등록’을 진행 중이며, 예비등록시 별도의 혜택을 제공한다. 토익·토익스피킹·오픽 신청 시에는 첫 신토익 이후 지금까지 출제된 기출어휘를 총망라한 ‘역대 신토익 기출어휘집(PDF)’을 증정한다. 토플·GRE·아이엘츠·SAT 강의 신청 시에는 ‘영문서류 가이드북(PDF)’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예비등록 후 2017년 2월 수강신청 시작일에 등록할 경우에는 과목에 따라 선착순으로 ▲해커스 신토익 최신경향 적중 400제(비매품) ▲신토익 기본서 RC+LC(비매품/특별판) ▲토스·오픽 모의고사 및 해설자료 ▲토플 배경지식 100선(비매품)의 혜택도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16일에는 ‘토익스피킹·오픽 10일 완성반’을 2차 개강한다. 해당 강의에서는 세이임(토익스피킹)·클라라(오픽) 강사가 단기 고득점 전략과 모범답안 템플릿을 제공한다. 강사진이 직접 제작한 최신 부교재와 1:1 첨삭, 발음 교정 등 보다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단기간 목표 점수 달성을 돕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교과서도 이야기책처럼 아이와 함께 읽고 학교폭력 예방·대처법도 미리 연습해 봐요

    교과서도 이야기책처럼 아이와 함께 읽고 학교폭력 예방·대처법도 미리 연습해 봐요

    지난 11일 서울 지역 전 초등학교에서 예비소집을 했다. 아이의 손을 잡고 초등학교를 찾은 학부모들의 마음은 남달랐을 터. 코흘리개 꼬맹이가 이제 초등학생이라니, 코끝이 찡해지는 순간이다. 한편으로는 걱정도 앞선다. 공부는 어떻게 시켜야 할지, 학교에서 다른 아이에게 맞고 왔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올 3월 2일 신학기 입학식을 앞둔 새내기 학부모가 알아둬야 할 것들을 챙겼다. 주말 도서관·서점 나들이 좋아요 올해 초등 1학년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새로운 교과서로 배운다. 부모에게는 내용이 쉬워 보이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공부할 아이들에게는 아는 내용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아이의 공부는 읽기, 쓰기, 셈하기에 가장 중점을 두되 잘하라고 다그치기보다 좋은 습관을 자연스레 붙이도록 하는 데에 주안점을 둔다. 읽기는 숙제가 아닌 재미가 느껴지도록 유도한다. 부모가 함께 책을 읽는 게 좋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그리고 소리를 내 읽도록 한다. 하지만 아이가 내용을 알고 있는지 묻고 확인하는 것은 피한다. 스스로 책을 읽지 않는 아이라면 부모가 대신 읽어주는 게 요령이다. 아이가 읽기에 익숙해졌을 때 번갈아가며 읽고, 2학년부터 스스로 읽도록 유도하면 된다. 홍연화 서울시교육청 독서·인문사회교육 장학관은 “초등 1학년은 글자 해독보다는 이야기를 위주로 이해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글자가 적고 삽화가 많이 들어간 책을 골라 부모가 함께 읽는 게 좋다”면서 “주말에 서점 나들이를 가거나,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을 함께 이용하면 자녀도 자연스레 책 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교과서는 읽기 교재로 좋은 데다, 응용 문제와 활동도 많다.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원작들을 구해 읽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홍 장학관은 사회 교과서에 수록된 유적지 등을 찾아보고, 미술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등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도 권했다. 예쁜 글씨보다 바르게 쓰는 법을 초등 1학년은 예쁜 글씨보다 바른 방법으로 글씨를 쓰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악력이 덜 발달했고, 습관도 제대로 붙지 않아 소근육 발달시키기를 주안점으로 둔다. 연필은 2B, B연필을 쓰는 게 좋다. 바른 연필 쥐기, 바른 젓가락 사용, 가위질하기도 신경 쓴다. 한글 자음과 모음, 숫자 필순도 바르게 쓰도록 관심을 둔다. 일부 부모는 교과 진도를 미리 가르치려 한다. 배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배움에 흥미를 갖는 것이다. 어렵고 힘들다고 여기기 쉬운 수학은 즐겁고 재미있는 학습을 통해 좋아하도록 이끌어 줘야 한다. 연습지를 주면서 수학을 시키면 흥미를 잃기 쉽다. 주변 사물을 활용한 규칙 찾기 활동, 여행 중에 보게 되는 자동차와 나무 등을 세며 자연스러운 기수와 서수 이해를 유도해 보자. 낱말 속에서 합과 차에 대해 익히도록 하는 게 좋다. 덧셈, 뺄셈도 구구단처럼 암기에 해당한다. 초등 1학년은 손가락셈도 하게 하고, 부모가 이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도록 한다. 계획·실천하는 습관 길러주기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길러 주려면 초등 1학년부터 조금씩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아이와 함께 하루, 또는 주 단위로 공부할 과목이나 분량을 정해 본다. 할 일을 했는지 확인하는 정도로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한다. 조경희 시매쓰 수학연구소장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초등 1학년 과정을 미리 배우기도 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건 사뭇 다를 수 있다”며 “선행학습보다도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르고 학교 시스템과 규칙에 적응하도록 돕는 게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학폭 신고·상담은 117번으로 학교폭력을 막기 위해서는 학교의 노력뿐만 아니라 부모가 자녀에게 관심을 두는 일도 중요하다. 아이가 학교폭력의 피해자나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나 친구관계에 대해 아이와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게 필요하다. 초등 1학년생이라면 학교폭력이 무엇인지조차 모를 수 있다. 아이들에게 ‘학교폭력은 친구를 놀리고 따돌리거나 괴롭히는 행동’이며 ‘어떤 이유로든 폭력은 정당화할 수 없고 반드시 처벌받게 된다’는 점을 알려 줘야 한다. 또 “무슨 일이 있으면 꼭 엄마, 아빠한테 얘기해. 우리는 항상 네 편이야”라고 얘기하는 게 필수다. 학교폭력 사실을 알았을 땐 담임 교사나 부모에게 꼭 이야기하도록 당부한다. 학교폭력 피해를 볼 때에는 “그만해”라고 말하며 단호하게 거부할 수 있도록 자녀에게 미리 연습시킨다. 시교육청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위험에 닥치면 큰소리치며 도망가라▲자신의 위험을 주변에 알리라 ▲피해를 기록하고 도움을 요청하라 등이다. 학교폭력 신고·상담은 117번, 학교폭력 SOS 지원단은 1588-9128이다. 정부에서 만든 도란도란(dorandoran.go.kr)도 챙겨둔다.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한 자료, 좋은 사례 등이 수록돼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초등생도 할머니도 인문학 교육

    초중고 고전 읽기 등 과목 신설 지역 센터에 중·노년 강좌 개설 정부가 올해부터 5년 동안 인문학 살리기에 매년 2600억원 이상을 투입해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인문학·인문정신문화 진흥 5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올 3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과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인문학 진흥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이 계획에는 매년 2000억원이 들어간다. 학교의 인문학 강화가 핵심으로, 초등학교부터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인문교육을 하겠다는 내용이다. 예컨대 초등 3학년부터 고교까지 ‘매학기 책 한 권 읽기’ 활동을 하고, 고교 진로선택에서는 ‘고전 읽기’ 과목을 신설하는 식이다. 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체험활동을 확대한다. 대학에서는 모든 계열 학생이 인문강좌 필수학점을 이수하도록 한다. 인문한국(HK)연구소 일부를 지역인문학센터로 지정해 중장년층과 노년층 등 연령별 인문교육과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한 인문학 강좌도 진행한다. 문체부는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를 바탕으로 교양을 내면화하고 삶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6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인문정신문화 진흥 5개년 기본계획’을 시행한다. 현재 2만 5000여개인 관련 동아리를 2021년까지 10만여개로 늘릴 방침이다. 또 문체부는 지자체와 협업해 문화시설, 전통공간(서원, 향교) 등을 인문 친화적으로 이용하고 도서관, 박물관이 문화 확대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용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고시 플러스]

    7급 필기 1차 시험 PSAT 도입 검토 2021년부터 7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PSAT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3개 영역으로 구성된 시험이다. 현재 5급 국가공무원 공채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PSAT를 통과해야 2차 논술형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다. 김동극 인사혁신처장은 11일 “7급 공채 1차 시험인 국어·한국사·영어 3과목 대신 PSAT를 치르게 되는 것”이라며 “늦어도 내년 초까지 공무원임용시험령을 개정해 3년 유예기간을 거친 뒤 2021년부터 PSAT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공무원 공채 시험 과목이 암기 위주라 수험생들에게 지나친 부담을 준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런 목소리를 반영하고 역량 중심의 평가를 하고자 PSAT를 도입한다는 게 인사처의 설명이다. 영어, 한국사 시험을 완전히 폐지하는 것은 아니다. 토익, 텝스, 한국사능력시험 등 검정시험 점수로 대체하게 된다. 이와 함께 5급 국가공무원 공채 2차 필기시험은 직렬·직류별 최대 15개에 이르는 과도한 선택과목 수를 6개로 조정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5급 공채 1차 필기시험엔 헌법 과목도 도입된다. 인사처는 또 사이버고시센터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논문형 답안지 채점방식을 개선하는 등 시험 관리체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5급·외교관후보자 공채 17일부터 접수 올해 5급 국가공무원과 외교관후보자 공개경쟁채용 원서 접수가 오는 17~20일 진행된다. 접수는 오전 9시~오후 9시로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원서접수 취소 마감 시한은 오는 23월 오후 9시까지다. 1차 필기시험일은 다음달 25일이다. 지난해에는 사법시험 1차 시험 일정 등을 고려해 3월 5일에 치러졌으나 올해는 1주일 앞당겨졌다. 올해 처음으로 1차 시험에 헌법 과목이 추가 실시된다. 2차 논술형 필기시험은 4개월 뒤인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3차 면접 시험일은 10월 23~24일이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8일 발표된다. 5급 공채 선발인원은 383명으로 지난해 382명과 같은 수준이다. 행정직은 지난해와 선발인원이 같지만 기술직 선발인원은 64명으로 지난해보다 11.1% 감소했다. 올해 외교관후보자는 45명을 뽑는다. 지난해 5급 공채에는 모두 1만 6953명이 지원해 평균 4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2011년 이후 가장 높았다. 직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행정직 48.6대1, 기술직 35.0대1, 외교관후보자 35.8대1이었다. 법무행정직 경쟁률은 137.8대1로 가장 높았다. 사법시험 선발인원이 감소한 것을 비롯해 영어, 한국사 검정시험 성적 인정 기간이 1년씩 연장되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5급 행정직(전국모집) 1차에서는 최종 선발인원보다 평균 7.19배수를 선발했다. 일반행정 7.04배수, 재경 7.15배수 등이었다. 지난해 처음 시행돼 1차 면제자가 없었던 인사조직 직류에서는 8.60배수를 뽑았다.
  • 문제풀이는 강의보다 반복 학습…시티투어로 지역현안 시야 넓혀

    문제풀이는 강의보다 반복 학습…시티투어로 지역현안 시야 넓혀

    지난해 6월 18일 실시된 경기도 지방공무원 9급 시험은 2562명 선발에 모두 5만 1842명이 응시원서를 냈다. 실제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3만 7887명으로 평균 실질경쟁률은 14.7대1을 기록했다. 12.2대1의 실질경쟁률을 기록했던 2015년에 비해 경쟁이 더 치열해진 것이다. 이 시험에 합격해 현재 수원시 청년정책관(9급)으로 일하는 주한샘(26)씨의 공부 방법, 생활 방식 등 합격 비결을 알아봤다. 2015년 8월부터 수험생활을 시작해 지난해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9급 시험을 모두 치렀습니다. 지방직 면접시험 시간이 짧다는 것 외에는 국가직 시험과 크게 다른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반행정직을 선택한 이유는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데다 특수 분야를 전공하지도 않았고,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응시 과목은 국어, 한국사, 영어, 사회, 행정학 5개입니다. 모든 과목의 이론 강의는 들었지만 문제풀이는 따로 강의를 듣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직접 같은 문제집을 3회 이상씩 푸는 게 더 기억에 남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국어는 이론 강의를 2개월 동안 듣고 난 뒤 문제풀이를 시작했습니다. 기출문제집 한 권당 3회씩 풀었습니다. 객관식 보기를 적어놓고 암기하기도 하고, 틀리는 부분은 기본서에서 내용을 찾아 읽었습니다. 한자나 사자성어는 눈에 익을 정도로만 외웠습니다. 영어는 감을 잊지 않고자 매일 독해 지문을 4개씩 풀고, 모르는 단어는 단어장에 정리해 반복해서 봤습니다. 특히 행정학에 대한 부담이 지나치게 컸습니다. 수험 공부를 시작한 뒤 첫 두 달 동안은 행정학만 했습니다. 오전엔 이론 강의를 듣고, 오후엔 복습을 했습니다. 암기를 해도 금세 내용을 잊어버리는 탓에 좌절감이 들었지만 모의고사 문제를 반복해서 풀고 저녁 시간에도 행정학에 매달렸습니다.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풀 때마다 조금씩 더 이해가 갔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는 과감히 넘어갔습니다.공통 과목은 고등학교 시절 자주 접해 아무래도 익숙하지만, 다소 생소한 사회 과목은 두려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아예 수험생활을 처음 시작한 2015년 8월에 선택과목 이론 강의만 듣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후 문제풀이를 시작했고, 전 과목을 공부하기 시작한 뒤로는 사회와 행정학을 하루 걸러 공부했습니다. 공부방법은 문제풀이가 끝나면 모의고사를 푸는 식이었습니다. 2015년 하반기부터는 오전 6시 30분에 일어나 8시부터는 도서관에 앉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오전엔 국어 공부를 하고, 오후엔 영어, 한국사를 차례로 본 뒤 저녁에 행정학, 사회를 번갈아가며 공부했습니다. 오후 10시부터는 영어 단어장을 보면서 귀가했습니다. 점심 후 산책을 빼놓지 않고 했는데, 이 짧은 시간이 하루 일과 중 가장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면접은 스터디를 꾸려 준비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모여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지방직 수원에 응시하신 분들을 모집했습니다. 저를 포함해 3명이 한 달 동안 일주일에 2회씩 만났습니다. 예상 질문을 모아 함께 생각해 본 뒤 자유롭게 얘기해 보기도 하고, 시티투어 버스를 타며 체험도 했습니다. 지방직 응시생이라면 이런 경험이 응시할 지역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면접일 일주일 전에는 모의면접 형태로 면접관, 응시생 역할을 나눠 해 봤습니다.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면접장에서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중구난방으로 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보완할 점들을 모의면접하면서 기록해 뒀다가 염두에 두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면접장에서는 청렴성, 전문성, 상황 해결 능력, 공직자로서의 자세 등을 평가했습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수원의 인구, 상징물 등 기본 정보부터 지역 현안까지 다양합니다. 또 자신의 경험이나 전공을 어떻게 공직에서 일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지, 민원인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특정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대답했습니다. 저만의 팁을 꼽는다면 최소 2주씩 학습 계획표를 미리 세우고, 그에 따라 공부량을 조절한 것입니다. 꼭 봐야 할 기본서나 문제집 페이지까지 적어두고 확인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현재 어디까지 어떻게 해왔는지 파악할 수 있고, 시험일 전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등 복합적으로 쉽게 계산이 되기 때문에 계획표를 짜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면접은 짧은 시간에 자신을 얼마나 보여줄 수 있는가에 초점을 두는 게 좋습니다. 필기 이후 면접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꽤 깁니다. 뻔한 질문이라도 한 번쯤은 깊이 생각해 본 경우 조금은 진정성이 묻어나는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답변을 하더라도 자신만의 경험을 덧붙이면 면접관들이 관심을 두게 되고, 그에 대한 후속 질문도 나와 보다 편안하게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자신을 제일 잘 알기 때문에 본인 스타일대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집에 있으면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워만 있기 때문에 무작정 밖으로 나가야 했습니다. 수험 기간에는 모든 수험생들이 같은 마음을 갖게 됩니다. ‘과연 합격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불안함이 크지만, 하루하루 계획한 대로 충실히 보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정리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평생교육원 교수는 위탁 업체 사장”

    대학들, 학사관리 편법 외주화 교육부는 벌점제로 책임 회피 학생들 학벌 세탁 창구로 전락 “학점은행제로 운영되는 대학 평생교육원은 학벌사회가 낳은 편법기관입니다. 법조인이나 의사 같은, 이른바 ‘잘나가는’ 부모들일수록 이 평생교육원을 선호합니다. 성적이 나빠 수능으로는 대학에 들어가기 어려운 자녀들이 평생교육원을 통해 대학 학위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졸업장으로 대학원에 진학하면 학력 세탁이 되니까요.”(실용무용학과 입시학원 상담실장 A씨) “대학 입장에서 학점은행제는 정원 외로 학생을 뽑아 등록금을 벌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 교수에게 비싼 인건비를 줄 필요도 없고 학사도 까다롭게 관리할 필요가 없죠. 성인 교육을 위한 기관인데 또 다른 대학 입시가 된 겁니다.”(대학 평생교육원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계열 행정실장 B씨) 학점은행제로 운영되는 대학 평생교육원과 관련해 학습과정이 갑자기 폐강되거나 엉뚱한 학위증(졸업장)을 받는 등 학생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도<1월 5일자 10면> 이후 많은 평생교육원 종사자들이 대학의 돈벌이 수단이자 학벌 세탁 창구로 전락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제보를 해 왔다. 많은 대학이 사실상 편법으로 학원에 강의나 학사관리를 위탁하고 있으며, 교육부 역시 ‘벌점제’를 만들어 놓고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고 말했다. 11일 수도권 소재 대학 평생교육원 C 학부장은 “학부모는 자식의 학벌을 세탁하고, 대학은 돈을 벌고, 정부는 학점은행제로 실업률을 줄일 수 있으니 각종 문제가 터져도 서로 눈을 감고 공모하는 형국”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9월 기준으로 대학 내 부설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기관은 222개이고 수강자는 42만 6842명이다. 최근에는 지방대학도 평생교육원을 수도권에 개설하는 추세다. 한 학기 등록금은 300만~500만원 선이다. 평생교육원 직원인 D씨는 “법적으로 학생 모집이나 교수 채용, 학사관리는 평생교육원이 직접 해야 하는데 많은 대학의 평생교육원들이 사실상 협약 또는 외주 형태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생교육원들이 주임 교수를 채용하고 학사관리를 총괄토록 하는데, 이 주임교수가 사실 학점운영제 운영 업체의 사장”이라며 “교육부가 제대로 감사할 경우 들통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다들 몸을 사리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위탁 운영은 학생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2008년부터 2015년 2월까지 한 대학의 평생교육원과 위탁 계약을 맺었던 E씨는 현재 대학 측과 민사소송을 벌이고 있다. 2015년 위탁 사실이 적발돼 교육부에서 학습 과정이 취소되자 학생들은 갑자기 편입을 해야 했다. 대학 측은 책임을 E씨에게 떠넘겼고, 그는 자비 4억원을 들여 강사들의 월급과 임대료를 지불했다. 학점은행제 강사 F씨는 “동국대와 국민대 평생교육원 모델과는 체육학위로, 한국예술원은 무용학위를 체육학위로 주는 등 황당한 일이 많다”며 “하지만 학부모나 학생은 학점은행제 출신이라는 것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 그냥 참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 예체능 과목은 학원 강사가 학점은행제 교수를 하면서 면접 질문이나 시험 내용을 알려 주기도 한다”고 답답해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엄밀히 따지면 학점은행제는 대학이 아니기 때문에 2015년 9월부터 벌점제를 도입해 단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평생교육원 종사자 G씨는 “성인 교육이라는 학점은행제의 취지를 살리려면 대학 명의가 아니라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위증만 줘야 한다”며 “교육부가 각종 폐해를 알고 있으면서도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해커스 공무원학원, 오는 21일 공무원 시험 수험생 대상 설명회 개최

    해커스 공무원학원, 오는 21일 공무원 시험 수험생 대상 설명회 개최

    지난 7일 해커스 공무원이 진행한 ‘7ㆍ9ㆍ경찰공무원 단기합격 설명회’가 마무리 된 가운데, 수험생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21일에는 앵콜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7·9급·경찰 공무원시험에 관심 있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해커스 공무원 사이트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6년 공무원시험 출제 경향 분석을 통해 2017년 공무원/경찰 단기합격을 위한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해커스 공무원학원 스타강사진이 직접 강연하는 과목별 학습 전략을 알아볼 수 있다. 강남역 7ㆍ9급 설명회는 국어 송은영 강사가, 노량진 9급 설명회는 영어 신민숙 강사가 각각 진행한다. 경찰 설명회에서는 영어 윤정호 강사가 학습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전문 컨설턴트와의 체계적인 1:1 상담으로 개인별 실력과 상황에 따른 구체적인 합격전략도 알아볼 수 있다. 푸짐한 혜택도 눈길을 끈다. 7·9급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해커스 공무원 인강 전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슈퍼패스 10% 할인쿠폰(6개월 상품)’ ▲온ㆍ오프라인 모의고사 무료 응시권 ▲단과 인강 무료 수강권 ▲단기합격 비법서(비매품)를 증정한다. 경찰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경찰 필수과목 인강 72시간 무료 수강권 ▲선택과목 1과목 무료 수강권 ▲해커스 공무원 기출보카&경찰 봉투 모의고사가 주어진다. 당일 추첨을 통해 ‘학원 종합반 무료 수강·할인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2017 경찰 슈퍼패스 1개월 무료 수강권’ 등 당일 등록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관계자는 “올해 공무원시험 일정이 작년 대비 앞당겨지면서 빠르게 학습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단기합격 설명회에서는 7ㆍ9급 시험 연계준비는 물론 경찰공무원 시험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며 “특히 경찰공무원의 경우 1차 시험 대비를 위한 전략 수립도 가능하니 꼭 참석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삼육보건대, MOS자격증 과정 통해 학생들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 능력 향상 지원

    삼육보건대, MOS자격증 과정 통해 학생들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 능력 향상 지원

    삼육보건대학교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증진시키고자 단기특강인 Microsoft Office Specialist(이하 MOS) 자격증 과정을 실시했다. 지난해 8월 17일부터 지난 1월 10일까지 5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MOS 자격증 과정에는 재학생 376명이 응시했으며, 응시자의 94%인 352명이 합격해 자격을 취득했다. Access 과목에서는 1000점 만점자가 3명이 나왔으며, 4과목 모두에서 자격증을 획득한 Master도 7명이나 배출됐다. 주현재 NCS지원센터장은 “교외에서 MOS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단기특강을 마련됐다”면서 “특강 응시자 전원에게 응시료를 지원하고 경력마일리지를 통해 추가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특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Master와 Access과목 만점자를 배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MOS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직접 인증하므로 공신력이 담보되고, CBT(Computer Based Test) 시험으로 ‘실무 능력’과 직접 연관되므로 취업역량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험에서 4과목을 모두 합격한 의료정보과 김강진 학생은 “대학에 입학해서 MOS-Master 자격증을 취득하게 돼 기쁘다”며 “대학에서 개설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고, 원하는 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Access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치위생과 정해원 학생은 “Word, Excel, Access에 대한 자격증을 따게 되어 매우 기쁘지만, Powerpoint자격증은 응시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다”며 “추후 기회가 되면 또 도전해 Master가 되겠다”고 했다. 한편 MOS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오피스 프로그램의 활용 능력을 인증하는 국제자격증으로, 세계 170여 개국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 다수의 병원과 기업에서 신입 간호사 및 신입사원 선발, 인사고과 등에 활용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허브엠디, 올해 수시 입학서 의대·치대·한의대 총 138명 합격자 배출

    허브엠디, 올해 수시 입학서 의대·치대·한의대 총 138명 합격자 배출

    의대 수시 및 정시 전문학원 허브엠디가 지난 2013학년도 48명, 2014학년도 69명, 2015학년도 113명, 2016학년도 169명을 각각 합격시킨 데 이어 이번 수시입학에서도 의대 115명, 치대 12명, 한의대 11명 등 총13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예과 14명 합격자를 비롯해 수도권 의대 61명, 부산대 의대 및 지방의대 54명, 치대 12명, 한의대 11명 등 총 176명을 지도해 138명을 합격시키는 78%의 높은 합격률을 시현한 것이다. 의대 입시 전문 허브엠디는 의대 수시 입학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해 78% 가까운 학생을 의대입학, 치대입학, 한의대에 진학시켰다. 이는 허브엠디만의 의대입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각 의과대학에서 어떻게 서류를 평가하는지를 분석, 자소서 및 서류 준비를 시키는 맞춤 학생지도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또한 의대입학 논술전형을 철저히 분석해 소수인원으로 철저한 첨삭지도를 실시한 결과이기도 하다는 게 학원 측 설명이다. 허브엠디에서는 각 의대별 인성면접(MMI)에 대비해 기출문제를 분석, 예상문제를 만들어 입학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허브의학연구소를 연중 운영해 전문교수진이 의대입시에 대한 문제 및 교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 전공자 선생님 지도하에 의대에 합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의대입학에서는 수학과목이 중요한데 모두 서울대 수학과 또는 수학교육과 출신으로 대학원에서 해석학을 전공한 사람이 미적분을 강의하고, 기하를 전공한 사람이 기하벡터를, 응용수학을 전공한 사람이 확률통계를 각각 심층 지도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많은 학생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학원에서 과목별 심층수업으로 심화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학원이 대치동에 있어 학생이 원하는 과목별 유명강사진의 소수정예 그룹강의를 주말을 이용해 받을 수도 있다. 매주 주말에는 주말 의대반으로 수학논술과 과학논술 및 면접 수업을 진행하며 반당소수정원으로 학생과 선생의 쌍방향 소통수업과 개인별 맞춤학습이 이뤄진다. 지방학생은 학사에서 숙식이 가능하다. 또한 의대 재수 소수 정예반은 개인별 취약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맞춤 학습으로 지도하여 많은3~4등급 학생을 의대에 입학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의대 재수반 2월13일 개강한다. 한편 의대입시, 치대입시, 한의대 입시전문 허브엠디에서는 2018학년도 의대진학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의대 입시매니저 공성철 원장이 의대입학설명회를 가진다. 설명회는 ‘의대입학을 위한 의대 수시 및 정시입학 전략’을 주제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를 순회하며 오는 17일부터 진행된다. 자세한 설명회 일정은 허브엠디 홈페이지 또는 카페를 참조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교육부,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절차 착수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국정교과서) 사용을 희망하는 연구학교 지정 절차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10일 ‘역사교육 연구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국정교과서 사용을 희망하는 모든 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각 시·도 교육청에 발송했다. 연구학교 신청 대상은 2017학년도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에 역사·한국사 과목을 편성한 학교들이다.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나 자문과 같은 교내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다음달 10일까지 교육청에 연구학교 지정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이 연구학교에 응모한 지역 내 모든 학교를 다음달 15일까지 연구학교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각 학교 교과서 수요를 파악해 2월 말까지 국정교과서를 보급할 방침이다. 각 연구학교에는 1000만원씩의 예산이 지원된다. 그러나 10여개 교육청이 국정교과서를 반대하고 있어 이 절차가 제대로 진행될지 미지수다. 교육부령인 ‘연구학교에 관한 규칙’에는 교육부 장관이 교육정책 추진·교과용 도서 검증 등 목적을 위해 필요하면 교육감에게 연구학교 지정을 요청할 수 있지만, 교육감이 ‘특별한 사유’를 들어 이를 거부할 수 있다. 교육부는 거부하는 교육청에 시정 명령을 내리고, 이마저 불응하면 행정소송이나 특별감사 등을 할 방침이다. 이준식 사회부총리는 지난 6일 신년계획 사전설명에서 “교육청이 연구학교 지정을 거부할 때에는 시정 명령을 비롯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하지만 교육청이 올 3월 신학기 전까지 ‘버티기’로 나선다면 연구학교 지정은 어려울 수 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2008년 학교자율화 조치에 따라 연구학교 지정운영 권한이 이미 교육감에게 이양됐다”면서 “연구학교 지정이 적합한지 여부를 교육청이 판단할 것”이라며 거부 계획을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정유라 학점 특혜’ 의혹 류철균 이대 교수 직위해제

    ‘정유라 학점 특혜’ 의혹 류철균 이대 교수 직위해제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구속된 류철균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가 직위해제됐다고 이화여대가 10일 밝혔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사립학교법 시행령에 따라 교원으로서 품위를 크게 손상해 직위를 유지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판단돼 류 교수를 직위해제했다”고 말했다. 사립학교법에 따르면 금품 비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위 행위로 수사기관에서 조사나 수사를 받아 정상적 업무수행을 기대하기 어려운 자는 직위해제할 수 있다. 교수 직위가 해제될 경우, 신분은 유지되나 강의 및 연구 활동 등은 금지된다. 이화여대 이사회는 류 교수의 직위해제와 별도로 특검의 수사상황을 보면서 징계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 교수는 수강생인 정씨가 ‘K-MOOC 영화스토리텔링의 이해’라는 과목의 기말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는데도 본인 명의의 답안지가 제출되는 등 대리시험에 연루된 의혹이 제기돼 구속됐다. 조사 과정에서 류 교수는 “김경숙 학장이 시켜서 한 것이다. (나는 조교들에게 전달했을 뿐) 조교들이 알아서 답안지를 끼워 넣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조교에게 공범 책임을 떠넘겼다는 비판을 받았다.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돼 교수직에서 직위해제된 사례는 지난해 12월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직위해제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이어 류 교수가 두 번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년 업무보고]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 이달 공개… 2021학년도 수능 7월 개편

    [신년 업무보고]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 이달 공개… 2021학년도 수능 7월 개편

    ‘대한민국 수립’ 등 국정기준 반영 전문대 1년 교육과정 신설 허용 초등돌봄교실 200실 이상 증축 중고생들이 내년에 사용할 검정 역사교과서의 심사기준이 강화된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기존 한 학기에서 1년으로 늘어나고, 올해 중학교 3학년생이 치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이 올해 7월 공개된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7년 업무계획을 9일 보고했다. 이 부총리는 “그동안 검정 절차가 치밀하지 못해 역사교과서 편향성 문제가 제기됐다”며 “검정 절차를 강화하고 국정교과서처럼 한 달간 웹에 공개해 국민 의견을 받는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검정교과서 집필자들에게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집필기준을 이달 말까지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수립’ 표현이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기술 강화, 북한 도발 기술 강화 등 국정 역사교과서 기준이 검정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다만 일부 내용에 한해 검정에 맞게 수정, 보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지난해 전체 중학교에서 시행된 자유학기제를 올해 4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일반학기와 연계해 1년으로 연장, 시범 운영한 뒤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교과중점학교’도 231개교에서 300개교로 늘어난다. 교육부는 또 올해 중학교 3학년생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을 7월 중 공개할 방침이다. 2015 개정교육과정이 내년 3월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데 따른 것이다. 서유미 교육부 대학정책관은 “5월부터 공청회를 시행하고 7월까지 수능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대학 구조조정을 위한 2주기 구조개혁평가 방안을 올 3월에 확정·발표한다. 지난해 11월 공청회안에서는 상위 50%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해 정원 감축 없이 지원을 확대하고, 반대로 하위 50% 대학은 X, Y, Z 3등급으로 구분해 등급별로 차등적인 정원 감축과 재정 지원 제한 조치를 취하는 방안이 나왔다. 인문학 진흥을 위한 5개년 기본계획도 이달 중 내놓기로 했다. 대학 기초연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10년 이상 장기 연구를 신규 과제의 10% 수준에서 최대 20%까지 확대하고 실패 가능성을 전제로 한 도전적 연구에도 지난해보다 20억원 증가한 95억원을 지원한다. 정부와 대학이 함께 160억원 규모의 창업펀드도 조성한다. 또 1년 5학기 이상 운영, 4주·8주 집중이수제, 융합전공제 도입 등 대학 학사 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하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초·중·고교의 교과중점학교는 지난해 231곳에서 올해 300곳으로 확대한다. 운영 과목도 국제, 제2외국어, 융합과목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교육, 융합교육을 활성화하고 현재 900곳인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도 1200곳으로 늘린다. 내년 유치원 원아 모집이 시작되는 올해 11월까지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을 전국에 확대 적용하고 학부모 만족도가 높은 초등돌봄교실도 200실 이상 새로 증축한다. 이 밖에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약 5000억원을 투자해 모든 학교에 내진보강을 강화하고 석면·샌드위치 패널을 제거하는 한편 연말까지 총 1401억원을 들여 전국 학교 1745곳의 우레탄 트랙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청강문화산업대, 모바일스쿨 정시 모집 시작

    청강문화산업대, 모바일스쿨 정시 모집 시작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 핵심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모바일스쿨 정시모집을 시작한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은 모바일 산업계에서 다양한 실무 경력을 가진 교수진과 산업 현장과 동일한 실습 인프라, 국내 최고의 실무 중심 프로젝트 교육으로 취업률 85%를 기록하고 있다. 모바일스쿨은 스마트미디어전공(3년제), 모바일통신전공(2년제)로 이루어져있다. 스마트미디어전공의 경우 문화콘텐츠와 사물인터넷을 융합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구현하는 교육과정으로 스마트 콘텐츠 제작, 콘텐츠 서버, 사물인터넷개론, 콘텐츠 네트워크 등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신입생도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센서와 빅데이터를 응용한 인공지능형 제품인 스마트 블라인드, 스마트 강의실, 스마트 에너지 절감기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사물 인터넷 응용제품을 구현하며 전문대학 최초로 삼성전자 S/W 인재육성 지원 학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경기 지방 중소 기업청과 MOU를 체결하여 사물 인터넷 메이커 양성을 위한 교육과 실습 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모바일통신전공은 모바일 산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통신과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이동통신 전문 업체와 긴밀한 산학협력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있다. 또한 이동통신 현장인력 육성사업의 인재를 양성하는 중소기업 기술 사관 육성 사업단을 운영하여 전문계 고등학교 3년과 전문대 2년으로 자격증 취득과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통신, 이동통신공학, RF 시스템, 전파분석응용, 모바일 프로세서 등의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업 교육체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매년 졸업생 중 90% 이상의 학생이 산합협력회사로 취업하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은 평소 꿈에만 그리던 사물을 실제로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로 모바일, 디지털 도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며 미래의 모바일 산업 시대를 이끌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일반행정직 7급 작년 합격 2인의 공부법

    경기도 일반행정직 7급 작년 합격 2인의 공부법

    올해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7·9급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이 각각 오는 6월 17일, 9월 23일에 실시된다. 7급 시험 일정만 지난해보다 일주일 당겨졌다. 원서접수 기간, 선발 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도별로 다음달까지 공고할 예정이다. 지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신문은 4일 2016년도 경기도 7급 일반행정직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합격자 2명의 합격 비결을 알아봤다. 매일밤 백지에 써보면서 복습행정법 판례 영단어처럼 암기 ●국가직보다 면접 짧고·지역 관심도 질문 많아 지난해 경기도 7급 일반행정직 공무원 선발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한 김동혁(25·경희대 행정학과 재학)씨는 2014년 1월 수험 생활을 시작했다. 3년 전 지방직·국가직·서울시 9급 공무원 시험에 모두 합격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지만 지난해 지방직과 국가직 7급 공무원 시험에 다시 도전장을 냈다. 김씨는 “지방직 필기시험은 국가직 시험을 주관하는 인사혁신처에서 함께 출제하기 때문에 국가직 필기시험과 출제 경향이나 문제 스타일이 비슷하다”며 “다만 지방직은 면접 시간이 국가직 시험보다 짧고, 질문 내용도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측정하는 것이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수험 기간 내내 공부한 것을 백지에 써 보는 연습을 하루도 빠짐없이 했다. 그는 “항상 잠들기 전에 당일 공부한 내용을 기본서 목차만 펴놓고 써 보며 복습했다”며 “행정법, 행정학, 헌법 등의 과목은 기출 지문이 반복해서 출제되기 때문에 빈출 지문은 기본서에 단권화했다”고 했다. 이어 “행정법은 ‘판례 싸움’이기 때문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판례는 A4용지 2장 정도에 모아 영어 단어를 외우듯 암기했다”고 덧붙였다. 고유어, 외래어, 한자 등은 매일 할당량을 정해 놓고 외우는 게 도움이 됐다고 김씨는 말했다. 식사 시간도 틈틈이 활용했다. 그는 “매일 점심, 저녁 시간에는 한국사 요약 강의를 2배속으로 틀어놓고 들으면서 밥을 먹었다”며 웃었다. ●고유어·외래어·한자는 매일 할당량 암기 최대 난관은 헌법이었다. 김씨는 “첫 강의를 들었을 때 너무 생소해서 외계어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회독 수를 늘리는 데 집중해 시험 전까지 10회독은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매일 취침 전에도 습관처럼 헌법 조문을 읽었다. 면접시험은 그룹 스터디와 모의 면접을 통해 준비했다. 김씨는 “스터디를 주 3회 정도 하면서 시사 이슈를 공유하고, 모의 면접도 진행했다”며 “무엇보다 왜 공무원이 되고 싶은지, 어떤 공무원이 되고 싶은지 스스로 생각해 보는 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수험 기간 가장 이겨내기 어려웠던 것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두려움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자주 들었다”며 “머리가 좋다고 해서 시험에 붙는 게 아니라 하루하루 얼마나 성실하게 쏟아부었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영어는 어휘력에서 당락 좌우헌법전문 별도 암기집 만들어 김씨에 이어 지난해 경기도 7급 일반행정직 공무원 선발 시험에서 차석을 차지한 최기남(31)씨는 세종대 호텔경영학과에 진학했으나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방황하던 중 친형의 권유로 수험 생활을 시작했다. ●행정법은 판례 이해를… 행정학은 기출 문제 중심 최씨에게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영어였다. 그는 “기본적인 문법도 모른 채 공부를 시작해 1년 반 정도는 영어를 포기했다”며 “지난해 대부분 과목은 100점에 가까운 점수를 맞았지만, 영어가 35점이 나와 과락으로 불합격하고서 모든 걸 제쳐 두고 영어에 매달렸다”고 했다. 이어 “영어시험 당락을 가르는 건 얼마나 많은 단어를 외웠느냐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사는 조선시대까지는 주요 사건의 전후 인과관계를 이용해 외웠다. 반면 근현대사는 역사적 사건의 순서를 배열하는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연도별 암기가 필요하다는 게 그의 조언이다. 행정법은 최씨에게 효자 과목이었다. 그는 “대부분 판례에서 문제가 나오는데, 판례는 결론만 외우지 말고 이해를 하면 좋은 점수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부량이 방대한 행정학은 기출 문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내용을 숙지했다. 헌법은 판례 위주로 출제되는 기본권 파트와 법령 위주로 출제되는 통치구조 파트가 핵심이다. 최씨는 “기본권 파트는 판례를 이해하려 했고, 통치구조 파트는 암기 위주로 공부했다”며 “이 밖에 헌정사, 헌법전문 등은 별도 암기집을 만들어 외웠다”고 했다. 지방자치론은 다른 과목을 충실히 공부했다면 지방자치법령만 세세하게 외우면 된다고 귀띔했다. ●시험 임박할수록 과목당 회독 수 늘려야 면접에서는 ‘정도전과 정몽주 가운데 누구를 더 존경하는가’ 등의 질문을 받았다. 그룹토의 주제는 ‘자살은 개인의 선택으로 존중받아야 하는가’, 개별면접 질문은 ‘수험 기간 가장 힘들었던 점은’ 등이었다. 최씨는 “시험 한 달 전부터 공부시간을 최대한 늘려 모든 걸 쏟아붓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5급 국가직 개인 면접 강화 … 7급 영어는 토익·텝스로 대체

    올해부터 5급 국가공무원 선발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 기간이 축소된다. 종전에는 이틀간 치렀던 면접을 하루로 통합한다. 면접시험 장소를 추가로 확보해 수험생 대기 시간은 줄이고, 수험생당 드는 면접 시간은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5급 국가직 면접 기간 하루로 단축 아울러 70분간 진행되던 집단심화토의와 개인발표(20분)는 더 강화된다. 종전에는 수험생 3명이 하나의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앞으로는 면접 위원이 토의 과정에 직접 개입해 수험생에게 질문을 던지게 된다. 심화 면접이 더해져 시험을 치르는 시간도 총 90분으로 늘어난다. 또 그동안 수험생 3명씩 그룹별로 한 장소에 들어가 20분간 3명의 면접 위원 앞에서 돌아가며 진행하던 개인발표가 앞으로는 1인 개인발표 형식으로 바뀐다. 다수 면접위원이 수험생 한 명을 상대로 압박식 문답을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심층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게 인사처의 설명이다. 1인 개인발표와 상황 면접을 함께 치르는 대신 시험 시간은 40분으로 길어진다. 이어 경험·인성 면접이 40분간 진행된다. ●5급 국가직·외교관 후보 1차 필기 헌법 추가 앞서 예고됐던 대로 다음달 25일 시행되는 5급 국가공무원과 외교관후보자 선발 공채 1차 필기시험에는 헌법 과목이 추가된다. 전체 25문항(100점 만점)으로 시험 시간은 25분이다. 60점 이상을 득점하지 못하면 불합격 처리된다. 60점 이상 득점한 경우 공직적격성평가(PSAT) 성적순으로 합격자가 결정된다. 한편, 인사처는 2018년부터 외교관후보자 선발 2차 시험 일정을 5급 공채 일반행정직 2차 시험과 같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외교관후보자 선발 2차 시험 일정은 5급 공채 시험보다 한 달 정도 빠르게 진행됐다. ●7·9급 공채 정보화자격증 가산점 폐지 올해부터 7급 국가공무원 공채 영어 필기시험이 토익·텝스 등 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원서를 접수할 때 검정시험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필기시험 전날까지 취득한 성적도 인정된다. 영어 검정시험 성적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9급 공채는 현행대로 인사처가 출제하는 영어 필기시험을 치른다. 인사처 관계자는 “9급 공채 시험 응시자가 22만여 명에 이르기 때문에 비용 등의 문제 때문에 9급 영어도 토익과 같은 검정시험 성적표로 대체하는 것은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보화 자격증을 소지한 7·9급 공채 응시자들에게 부여됐던 가산점은 올해부터 사라진다. 가산점 제도가 수험생의 부담을 늘린다는 지적 때문이다. ●화장실 이용 사전 신청제 시범 실시 7·9급 국가공무원 지역인재 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화장실 이용 사전신청제’를 시범 실시한다. 지난해 9월 국가인권위원회는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을 제한하는 것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인격권을 침해한다고 결정했다.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원서접수 때 미리 신청하고, 별도의 고사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인사처는 올해 비교적 응시 인원이 적은 지역인재 시험부터 이 제도를 시범 운영한 뒤 결과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정장 구매나 미용·화장 등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자 수험생들에게 정장 대신 평상복 착용 등 ‘복장자율’을 권장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올 전문대·고졸 지역인재 9급 170명 선발

    오늘 사이버고시센터 등 공고 올해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출신 9급 공무원 선발인원이 170명으로 늘어난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채용 제도가 도입된 2012년 이후 최대 규모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2017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계획을 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을 통해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은 학력 제한이 없는 9급 국가직 공개채용과 달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문대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지역 안배를 위해 특정 시·도 출신 합격자 수가 20%를 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올해 선발 규모는 지난해(160명)보다 10명 늘었다. 선발 첫해인 2012년(104명)과 비교하면 63.5%(66명) 증가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02명, 기술직군 68명이다. 세부 직류별로는 일반행정 52명, 회계 20명, 세무 25명, 기계 8명, 농업 10명 등이다. 해마다 인사처는 10~21명씩 지역인재 9급 선발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의 경우 최종 합격자 159명 가운데 남자가 43명(27%), 여자는 116명(73%)이었다. 박제국 인사처 차장은 “학력과 간판이 아닌 능력과 실력을 갖춘 인재가 인정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지역인재 9급 원서 접수는 오는 7월 26~28일 실시한다. 원서 접수는 개인이 할 수 없으며, 소속 학교에서 자격 요건을 갖춘 학생을 추천해야 한다. 추천 기준은 관련 학과를 이수하고 학과 성적이 상위 30% 이내이며 만 17세 이상이어야 한다. 각 학교는 5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8월 26일이며 국어와 한국사, 영어 과목 시험을 치른다. 국가직 9급 공채(5개 과목)에 비해 시험 과목 수가 적다. 면접시험(10월 22일)을 거쳐 11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2018년 5월부터 중앙부처에서 6개월간 수습 근무를 한 뒤 임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급 공무원에 임용된다. 인사처는 “지역인재 전형을 통해 앞으로도 고졸 우대 정책을 이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해커스, 2017년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설명회 개최

    해커스, 2017년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설명회 개최

    해커스 공인중개사가 오는 7일 오후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예비 수험생들을 위한 ‘2017년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2016년 공인중개사 합격생이 공개하는 합격비법과 합격 노하우를 공개해 수험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한 번에 합격하는 2017 공인중개사 수험전략과 공인중개사 교재 저자인 해커스 스타교수진이 공개하는 과목별 학습전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동영상 강의로 공부해야 하는 수험생을 위한 맞춤 전략도 소개되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상담 전문가와의 1:1 맞춤 상담을 통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참석자를 위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는 ▲2017 과목별 기초용어집, 제26회 시험 기출문제 해설집, 2017 합격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해커스 스타트 패키지’ ▲신세계 상품권 5천 원권 ▲볼펜을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다이슨 v8 무선 청소기(1명) ▲해커스 탭 태블릿 PC(10명) ▲2017년 연간회원반 무료 수강권(5명)도 제공한다. 설명회 당일 해커스 공인중개사 학원·동영상 패키지 강의 등록자 중 1인에게는 ‘삼성 65인치 LED TV’가 주어지며 이외에도 당일 깜짝 공개되는 특별 혜택까지 준비되어 있다. 해커스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설명회는 선착순 1,000명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해커스 공인중개사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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