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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대학탐방] 창의·도전적 인재 육성… 여성 창업 전진기지 역할 ‘톡톡’

    [Life&대학탐방] 창의·도전적 인재 육성… 여성 창업 전진기지 역할 ‘톡톡’

    덕성여자대학교는 97년 전 우리나라의 자주독립과 여성 교육에 헌신한 차미리사 선생이 ‘자생·자립·자각’의 정신으로 창학한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대학이다. 2020년 창학 100주년을 맞는 이 대학은 ‘세계로 나가는 창의교육 선도대학’을 표방하며 교육 혁신과 대학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100년 역량으로 창의적 미래 인재 키운다 덕성여자대학교는 교명 이니셜인 ‘DS’를 딴 ‘더블 시너지’(Double Synergy)를 슬로건으로 학생 교육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00여 년간 쌓아온 여성 교육 요람으로서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소망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17학년도부터 인문적 소양(Humanity)과 스마트 테크놀로지(Smart Technology)를 융합한 ‘DS-휴마트(Humart) 교육’을 전격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DS-휴마트 교육은 최첨단 디지털 시대일수록 사고력, 판단력, 인성이 인재의 핵심 조건이자 절대적 경쟁력이라는 신념에서 비롯됐다. 덕성여대는 DS-휴마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 전공 역량, 인성, 상식을 두루 갖춘 ‘21세기 다빈치형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특히 DS-휴마트 교육의 일환으로 2017학년도부터 교양교육을 ▲휴마트(Humart) ▲학문의 기초 ▲학문의 융합 ▲자기설계·개발의 4대 역량 중심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기존 인문학 위주의 교양교육은 물론 ‘전문 교양’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초 전문지식을 갖춘 융합·통섭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마트(Humart) 교육인증’도 운영하고 있다. 휴마트 교육인증은 휴마트, 감성, 체력, 취업·창업역량 등 4개 영역에서 학교가 추천한 교과목과 프로그램을 기준 이상 이수한 학생에게 기본인증과 우수인증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인증은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췄다’는 ‘보증서’로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공과대학 신설해 글로벌 여성 공학 인재 육성 덕성여대는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로 자리하게 될 정보통신(ICT)과 바이오(BT)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공학 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고자 2018학년도에 공과대학을 신설한다. 신설 공과대학은 컴퓨터학과(45명), IT미디어공학과(45명), 바이오공학과(40명) 등 3개 학과로 총 1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를 통해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여성 공학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은 앞으로 5년 이내에 사무 관리와 제조업에서 7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반면 이공계에서는 200만개가 창출된다고 예견했다”면서 “신설 공과대학을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우수한 여성 공학 인재를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역량부터 마인드까지 ‘쑥쑥’ 덕성여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마인드를 키워주기 위한 다채롭고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해외 문화를 탐방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덕성 글로벌 챌린저(Duksung Global Challenger)’다. 글로벌 챌린저는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 4인 1팀을 이뤄 직접 탐방 주제와 목표를 세워 해외에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진행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하며 선발된 팀은 학교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이와 함께 덕성여대는 ▲브랜드 잉글리시(Brand English) ▲1대 1 원어민 영어 튜터링 ▲잉글리시 스피킹 클럽(English Speaking Club) 등 학생들의 언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외봉사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환경보존 캠페인, 벽화 그리기 봉사, 나들이 봉사, 방과 후 공부방 봉사, 보드게임 봉사 등)을 꾸준히 하며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여성 창업’ 교육 및 지원에서 두각 창업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덕성여대는 특히 ‘여성 창업’ 교육·지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많은 대학이 창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데 덕성여대는 여성을 중심으로 한 특화된 창업 교육과 지원을 벌인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특히 덕성여대는 2014년 서울 지역에서 유일하게 창업진흥원의 ‘여성스마트창작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6년에도 ‘여성스마트창작터 주관기관’에 선정되며 여성 창업 전진기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여성스마트창작터는 사물인터넷(IoT), 앱·웹 콘텐츠, ICT융합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여성 친화적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의 창업자에게 체험형 창업교육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덕성여대는 2016년부터 3년간 매년 약 4억 5000만원씩을 지원받아 여성 친화 창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덕성여대는 2016년 SK텔레콤·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SK 청년 비상(飛上) 프로그램’ 운영 주관기관에도 선정됐다. 청년 비상 프로그램은 주관대학과 시행기관이 대학생에게 창업의 모든 과정을 종합 지원해 창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주관대학은 창업교육을 하고 창업아이템 발굴을 지원하며 시행기관은 창업아이템을 고도화시켜 실제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사업 선정에 따라 덕성여대는 2016년부터 2년간 연간 약 3억원씩을 지원 받아 창업 인프라 구축, 창업교육 커리큘럼 개발·운영, 창업동아리 육성,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정규 교과목으로 체험형 창업 강좌를 개설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에 대한 실질적 교육을 하고 창업 관련 특강, 특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를 고취하고 성공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통학 Good! 장학금 Best! 취업 Nice!… 덕성만이 가진 3가지 매력

    ① 학교 앞 경전철 개통으로 통학 더욱 쉬워져 덕성여대는 다음 달 서울 1호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우이~신설선 ‘4·19 민주묘지(덕성여대)’ 역은 덕성여대 캠퍼스와 불과 270m, 도보 5분 이내 거리로 가깝다. 경전철 개통으로 덕성여대와 서울 중심지를 더욱 쉽게 오갈 수 있고 재학생들의 통학도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② 다양한 장학제도로 학비 부담 줄여 덕성여대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들을 위한 장학제도로는 ▲운현장학금 ▲덕성누리장학금 ▲계열수석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희망나눔장학금 ▲덕성가족장학금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운현장학금’은 수시모집 수석합격자를 위한 것으로 입학금과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교환학생 경비 지원, 기숙사 우선 선발 및 기숙사비 면제, 언어교육원 수업 무료수강, 학기 중 도서구입비 매월 10만원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전형별 수석합격자에게는 ‘덕성누리장학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어머니가 동문이거나 자매가 덕성여대에 재학 중이면 ‘덕성가족장학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희망나눔장학금’을 준다. ③ 차별화된 취업·경력개발 프로그램 운영 덕성여대는 학생들의 성공 취업을 위해 다양한 취업·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경력개발 프로그램은 진로에 대한 탐색과 설계부터 취업역량 강화, 인턴십, 멘토링 등 학년별로 필요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덕성인들은 입학과 함께 올바른 직업관을 갖고 21세기 여성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취업진로상담프로그램(커리어 어드바이저, 1대 1 취업클리닉 등), 덕성 멘토링 프로그램, 덕성 인턴십 프로그램, 직업·직무역량 강화교육, 라라아카데미(자격취득과정) 등이 있고 취업교과목으로는 여성의 진로탐색과 설계, 취업기초전략, 성공취업전략 등 총 5개가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
  • KTX광명역세권에 700병상 대학병원 생긴다

    KTX광명역세권에 700병상 대학병원 생긴다

    2021년 개원… 3000억 투입 소하동엔 100병상 전문병원도 의료 복지·고용 창출 효과 기대경기 광명시가 ‘의료 복지 도시’로 거듭난다. 광명시의 숙원 사업이었던 700병상의 대학병원을 KTX광명역세권 일대에 유치하는 한편 소하동 광명SK테크노파크 의료시설용지에는 100병상 규모의 전문병원을 짓는다. 앞으로 3년 4개월 뒤에는 광명시민들도 가까운 첨단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광명시는 23일 중앙대병원, 하나금융투자, 광명하나바이온과 광명복합의료클러스터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중앙대병원(조감도)을 신설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KTX광명역세권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2만 1500여㎡에 종합병원급인 중앙대병원을 신설한다. 연면적 8만 2600㎡ 규모로 3000억원이 투입된다. 뿐만 아니라 의약품과 의료용품 개발 관련 시설을 유치해 의료R&D센터를 조성한다. 이 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갖추고 뇌신경계 질환을 비롯해 심혈관계 질환, 소화기 질환 및 암센터 등 주로 중증질환을 치료한다. 내과와 외과계 총 31개 과목을 진료하고 건강검진센터도 갖출 예정이다. 소하동 전문병원은 1만 9100여㎡ 부지에 바이오와 의료기기 개발, 의료·미용 R&D센터, 의료IT개발, 의료R&D센터 등 의료융합 첨단산업센터가 입주한다. 어린이도서관도 갖출 예정이다. 2018년 2월 착공, 2020년 11월 준공 후 다음해 2월 대학병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으로 생산유발 9100억원, 4000명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용인원 가운데 광명시민 2500명, 인접지역 인원 1500명을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 시민의 숙원이었던 대학종합병원을 유치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며 “중앙대병원이 차질 없이 건립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교육계 “수능 개편안 연기해야”

    교육계 “수능 개편안 연기해야”

    교육부가 오는 31일 발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에 대해 발표를 늦춰야 한다는 주장이 교육계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은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들이 23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정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촉구하는 모습. 이들은 “대입 제도의 큰 그림에 대한 고려 없이 수능안만 발표하면 정부가 곤경에 처할 것”이라면서 개편안 발표를 오는 11월쯤으로 미루자고 주장했다. 현직 교사들로 이뤄진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전국진학지도협의회도 이날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능은 절대평가화해 대입 자격시험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시험 범위는 고교 1학년 공통과목으로 한정하고 시험 시기는 고교 2학년 4월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사설] 반발 많은 수능 절대평가, 1년 유예 신중 검토를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 최종 발표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0일 절대평가 확대를 골자로 한 두 가지 방안을 내놓은 교육부는 공청회로 여론을 파악한 뒤 최종안을 확정하기로 예고했다. 그제로 전국 권역별 공청회는 막을 내렸다. 이미 선택지를 두 가지로 정한 교육부가 과연 여론을 어떻게 읽었는지 궁금하고, 어떤 결론을 내릴지 불안하다. 개편안 1안과 2안은 수능 시험에서 각각 4개 과목과 전 과목을 절대평가하는 것이 요지다. 교육부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되 제3의 방안을 새로 마련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애초에 선을 그었다. 그래서 현장의 불안은 더 크다. 수능 절대평가는 필요성을 공감하는 여론이 무르익어서 나온 입시 정책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대선 공약이었고, 그 공약의 뼈대를 만든 실질적인 주인공이 누구도 아닌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다. 태생적 환경을 따지자면 어디에도 견제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위험성과 한계가 큰 정책이다. 권역별 공청회의 찬반 여론을 계량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딜 가나 졸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사실은 분명하다. 무한경쟁으로 치닫는 학습 부담을 줄여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였다. 그런데 개편안은 어느 쪽이 됐든 수험생들의 부담이 더 늘어난다는 결론은 똑같다. 수능이 절대평가로 변별력이 없어지니 교과 내신성적 경쟁은 더 극심해진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반영 비율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 결국 비교과 활동으로 스펙을 쌓는 개인별 작업이 입시의 핵심 열쇠로 굳어진다. 안 그래도 ‘금수저 전형’으로 지탄받는 것이 학종 전형이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오히려 “학종 축소, 수능 정시 확대” 요구가 뜨겁다. 사정이 이런데, 대체 누구를 위해 개편안을 감행하겠다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여당 쪽에서도 뒤늦게 졸속을 걱정하고 나섰다. 예상보다 높은 비판 여론이 부담스러울 것이다. 수능 절대평가보다 더 시급히 꺼야 할 발등의 불이 불신으로 얼룩진 학종 전형이다. 절대평가 시행을 다만 1년이라도 유예하고 준비 작업을 거쳐 졸속 정책의 부담을 벗는 것이 최선의 방책일 수 있다. 대선 공약이 절대선은 아니다. 의지가 선(善)하고 방향이 옳더라도 속도는 조절해야 한다. 정책의 용기가 절실한 시점이다.
  • 청와대 청원글 톱3 ‘에듀 이슈’… 文정부 뇌관 된 ‘교육’

    청와대 청원글 톱3 ‘에듀 이슈’… 文정부 뇌관 된 ‘교육’

    문재인 정부가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17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대국민 소통창구를 열었다. 메뉴 중 하나인 ‘국민청원 및 제안’ 코너에는 22일 현재 270건이 넘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대부분이 교육 이슈다. 교육 현안은 청원 글 중 많은 동의를 받은 상위 10개 중 7개를 차지했다. 상위 청원 3개는 8~9월 중 가닥이 잡힐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의 절대평가 전환 ▲비정규직 교원의 정규직화 여부 ▲초·중등 교원의 증원 등에 관한 글로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들이다.●동의 많은 상위 글 10개중 7개나 차지 임용 준비생이라고 밝힌 청원자의 ‘기간제 교사 정규직화를 반대합니다’라는 글은 나흘 만에 4800여명의 지지를 얻어 ‘베스트 청원’이 됐다.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수능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정시 전형을 확대해 달라’는 글은 두 번째로 많은 30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또 ‘영어전문강사, 스포츠전문강사의 무기계약직 혹은 비정규직 전환을 반대한다’는 청원에는 2900여명이 동참했다. ‘중등 교과교사 선발 인원을 늘려 달라’는 글도 1100여명이 지지했다. 청와대 측은 “일정 수준 이상의 추천을 받은 청원에는 부처 장관이나 대통령 수석비서관 등 가장 책임 있는 당국자가 답변을 하겠다”고 했다. ●靑 “일정 수준 추천 땐 당국자 답변”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사흘 만에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를 지시하며 ‘교육 개혁’에 속도를 붙이는 듯했지만 대부분의 교육 현안은 국정교과서 문제와는 달리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진보·보수 가릴 것 없이 각자 불만이 많다. 현 정부의 국정 지지도가 고공행진 중이지만 교육 현안의 파급력을 감안할 때 자칫 정권에 깊은 상처를 낼 ‘뇌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상식 동국대 교육학과 교수는 “교육부 장관이 늦게 임명돼 아직 인수인계 중이긴 하지만 새 정부가 공약한 교육 정책 중 이행되지 않은 게 많다”면서 “교육 정책을 선거 때 양념처럼 활용하고 집권 뒤에는 후순위로 미뤄 왔던 전임 정권의 실수를 반복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일반 교사와 같은 일” vs “임용시험 없이 안 될 말”기간제 교사 정규직 전환 현직 교사와 예비 교사들의 최대 관심 이슈는 비정규직 교원의 정규직화 여부다. 기간제 교사들은 일반 교사와 같은 일을 하고, 상시지속 형태로 장기간 근무했다며 정규직 전환을 요구한다. 하지만 현직 교사와 임용시험 준비생의 생각은 다르다. 김재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교총) 대변인은 “기간제 교사가 정규직이 되면 임용시험을 통해 교사를 뽑아 온 시스템이 흔들리고 공정성에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교총은 50만명 청원운동을 벌이며 전면적인 반대 움직임에 나섰다. 올해 전국의 공립 초등교사 선발 인원이 전년보다 40.2% 급감하면서 ‘바늘구멍’ 앞에 서게 된 교대생들의 불만도 폭주하고 있다. 청와대 게시판에 글을 올린 한 청원자는 “초등 교원은 교육 과정과 내용을 통합적으로 교육해야 하기에 영어 전문 강사 등을 정교사로 전환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지난달 심의·의결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서는 전환 대상에 기간제 교사와 강사는 제외됐다. 교육부는 기간제 교사와 영어·스포츠 강사 등 5000여명의 신분 변환 여부를 논의 중으로 이달 말까지 결정할 방침이다. ■ “교과교사 선발 인원 3500명 수준으로 늘려 달라”초·중 교사 선발 늘리기 임용절벽에 맞닥뜨린 중등교원 임용 준비생들은 채용 정원을 늘려 달라고 요구한다. 지난해 전국 중등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은 10.7대1로 초등 임용시험보다 약 10배 이상 높다. 교직이수나 교육대학원을 통한 교원자격증이 남발된 데다가 정부 역시 선발 인원을 줄여 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3일 사전 예고된 올해 공립 중등교사 선발 인원은 3033명으로, 지난해 대비 492명 줄었다. 중등 임용시험 준비생들은 올해 교과교사 선발 인원을 최소 작년 수준으로 회복시켜 줄 것, 학급당 학생 수 등 교육환경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으로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한다. 이들 역시 초등 임용시험 준비생들과 마찬가지로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은 임용시험을 거쳐 교사가 되려는 노력을 무색하게 한다”고 주장한다.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면 선발의 문이 더욱더 좁아질 것이라는 이유다. 급기야 중등교사 임용시험준비생 모임인 ‘전국 중등예비교사들의 외침’은 지난 18일 기간제 교사·강사의 정규직 전환을 막고자 교총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 ■ “학생부 전형 불공정… 수능이 가장 공정하다”수능 절대평가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수능 절대평가를 두고 일부 학부모 사이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온다. 고교에 따라 차이가 있는 내신이나 비교과를 주로 따지는 학생부 종합전형 모두 불공정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반대로 수험생을 1등부터 꼴등까지 줄 세우고 이를 숫자로 매기는 수능은 수험생의 실력이 그대로 확인되기 때문에 대입 전형 가운데 가장 공정하다는 입장이다. 상대평가제인 현 수능은 학교나 부모의 배경과 상관없이 노력한 수험생들에게 점수가 돌아가는 ‘기회의 사다리’라는 것이다. 그러나 교육부는 지난 10일 2개의 안을 내놓고, 이번 달 안에 1개의 안을 확정하겠다고 발표했다. 1안(일부 과목 절대평가)은 현재 절대평가인 영어, 한국사 외에 새로 도입되는 통합사회·통합과학, 제2외국어·한문 4과목에만 절대평가로 치르는 내용, 2안(전 과목 절대평가)은 여기에 국어, 수학, 탐구과목 1개까지 모두 7과목에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교육부는 4차례에 걸쳐 지역 공청회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1안이 거의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돈다. 다만 1안이 선택되더라도 수능 절대평가가 문 대통령 공약인 만큼 전 과목 절대평가가 이미 예고됐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이패스노무사, 2018년 시험대비 공인노무사 과정 개강

    공인노무사 전문학원인 종로 이패스노무사 학원이 9월 2일과 4일 각각 2018년 시험대비 공인노무사 1차와 2차 교육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패스노무사 고웅화 교육팀장에 따르면 “역대급 최고의 경쟁률로 진행된 2017년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이 얼마 전에 끝나 많이 분주하지만, 이제 다시 2018년 시험을 차근히 준비하고자 한다. 2017년 공인노무사 2차 시험 이후 과목별 특성과 준비 영역이 예전에 비해 확대되고 있어 그에 맞는 수험준비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사법시험 폐지 이후 공인노무사 시험에 대한 관심이 보다 높아지고 있어, 8월 26일에 진행되는 2018년 시험대비 공인노무사 합격전략설명회 신청자가 예전과 다르게 급증하고 있다고 학원측은 밝혔다. 현직 노무사 및 경력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패스노무사의 공인노무사 과정은 ‘1차 기본이론-문제풀이-파이널리뷰’와 ‘2차 기본이론(GS0기), 핵심이론(GS1기), 답안연습(GS2기), 모의고사(GS3기)’로 진행된다. 학원 측은 효율적인 시간관리와 학습방법을 제시해 수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패스노무사는 민법 용어해설, 행정쟁송법을 위한 행정법 기초강의, 노동법 최신 판례 등 수험생들의 학습 이해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년 간 학교 청소하던 관리인, 주경야독 끝에 교사 되다

    7년 간 학교 청소하던 관리인, 주경야독 끝에 교사 되다

    지난달까지 학교를 청소하고 관리하던 아저씨가 정식으로 교사가 된 꿈같은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켄터키주 렉싱톤에 위치한 테이트 크릭 고등학교의 교사로 부임한 로웰 아웃랜드(59)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주 신학기를 맞은 이 학교 학생들은 갑자기 교편을 잡고 등장한 아웃랜드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 건물을 관리하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에 얽힌 사연은 한편의 인생 드라마와 같다. 59년 전 테네스 주에서 태어난 그는 도통 공부에는 관심이 없는 학생이었다. 고등학교마저 자퇴할 정도로 공부와 담을 쌓았던 그는 23세 나이에 미 공군에 자원 입대한다. 문제는 공군이 되기 위해 고졸학력이 필요하다는 점으로 이에 그는 우리나라의 검정고시에 해당되는 고졸학력인증서(GED)를 받았다. 12년 간 복무하고 퇴역한 그는 한 타이어 공장에 취직했지만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대신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2년제 커뮤니티 대학을 소개받게 됐다. 컴퓨터 유지보수와 전기가 그의 전공으로 뒤늦게 공부에 재미가 들린 그는 무사히 준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전공을 살려 한 전기회사에 재취업한 그는 구조조정으로 또다시 실직했고 지난 2010년 지금의 학교에 건물 관리인으로 오게됐다. 여기까지는 여러 회사를 전전한 평범한 남자의 인생이지만 그의 행로는 달랐다. 오전과 밤 늦게는 인근 4년제 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학교 관리인으로서 일을 하기 시작한 것. 말그대로 주경야독 끝에 그는 지난 2013년 꿈에 그리던 학사 학위를 어렵게 손에 넣었다. 특히 그는 퇴역한 직업군인들이 교사 자격증을 딴 뒤 교육 관련 단체 등에서 봉사하도록 돕는 전역자 교사 배치 프로그램(Troops to Teachers)도 이수해 교사가 될 자격도 얻었다. 그리고 지난달 아웃랜드는 자신이 일하던 학교의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해 당당히 합격했다. 그가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과목은 그래픽 아트와 디지털 포토그래피. 아웃랜드는 "오랜 시간 돌고 돌아 이 자리까지 왔다"면서 "지난 7년 간 학생들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 즐거웠던 것이 교사가 되고자 한 이유"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의 지난 인생 경험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공시 정보] 새 내용은 그만…8421법칙 기억하라

    [공시 정보] 새 내용은 그만…8421법칙 기억하라

    오는 26일로 예정된 국가직 7급 공무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에는 730명 선발에 4만 8361명의 수험생이 지원했다.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험에 대비해 공무원 시험 학원인 ‘공단기’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과목별 마무리 전략을 짚어봤다.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는 어떤 과목이든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는 것은 위험하다. 지금까지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하거나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고, 실제 시험을 치르는 시간 등 시험 당일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등 실전 대비 훈련이 절실한 때이다. 지난주 국어, 영어, 한국사에 이어 헌법, 행정학, 행정법, 경제학에 대해 알아본다.# 기출지문 반복하라 헌법은 기출지문을 변형한 문제와 최신 판례 출제 비중이 매우 높은 과목이다. 문제를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과거 나왔던 법령이나 지문을 학습해야 한다. 수험생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그동안 공부했던 기출 지문과 최신 판례 정리에 초점을 맞춰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윤우혁 강사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이미 실천하고 있겠지만 시험을 한 달 정도 남겨놓은 시점부터는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 보다는 복습 위주의 공부를 이어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헌법재판소의 최근 판시가 기본권의 경합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 이런 점을 주의 깊게 들여다볼 것을 요구했다. 또 헌법재판소 결정문의 경우, 단순히 합헌과 위헌의 결과뿐 아니라 그 이유를 묻는 지문이 늘어나는 최신 경향을 반영해 복습 시에 이런 내용을 추가로 숙지해야 한다. 또 헌법소송의 절차와 내용에 대한 이해, 헌정사와 개별법령에 대한 문제는 기출문제 위주로 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지문만 길 뿐… 9급시험과 큰 차이 없다 행정학은 국가직·지방직 9급 시험에도 포함돼 있지만, 7급 시험은 이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지문이 길다. 긴 지문은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가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신용한 강사는 “지문이 길지만, 기출 경향 자체는 9급 시험과 큰 차이가 없다”면서도 “다만 각론인 조직론, 인사행정론, 재무행정론에서는 제도를 포괄적으로 묻거나 여러 사안을 종합적으로 묻는 복합문제가 출제되는 점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행정규제기본법, 퇴직공직자의 취업 이후 부적절한 행위를 규제하기 위한 공직자윤리법, 공직부패 관련 문제는 종종 출제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암기가 필수적이다.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시험이 코앞에 닥친 상황에서 더 많은 자료를 보거나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한 마무리 전략이다. 신용한 강사는 “지금까지 학습했던 내용을 모두 시험장까지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며 “또 실제 시험장에서 실수 없이 시간 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문제풀이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시험 한 달 전부터 반복학습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남은 일주일 동안은 풀지 못했던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를 시간에 맞춰 풀면서 실전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문제를 풀어볼 때는 시험장과 같은 분위기, 같은 시간대 등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 기본서를 학습하라 행정법은 출제 범위가 방대해 기출문제만으로는 실전 대비가 어렵다. 전효진 강사는 “행정법 각론에 취약한 수험생들이 많지만,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 외에 추가적인 내용을 보게 되더라도 시험장에서 그 내용을 기억해 내기는 쉽지 않다”며 “그동안 공부했던 눈에 익은 교재(기본서)로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시험이 다가오면서 요약서를 바탕으로 마무리 학습을 하기보다는 기본서를 읽어 보는 것을 더 좋은 방법으로 꼽았다. 요약서로 공부하다 자칫 일부 내용을 누락할 수 있지만, 기본서를 바탕으로 요약서에 정리하는 방법이면 더 꼼꼼하게 마무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최근 개정된 정부조직법 등 기출문제나 기본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시험 8일 전 과목 전체를 한 번 정리하고, 4일 전까지는 기본서 전체를 정독하고, 2일 전 기본서와 요약서, 기출문제 등을 정리하고, 하루 남겨놓은 시점에 마무리를 하는 8421 법칙도 소개했다. # 계산문제 5~7문항 나오는 추세… 후반부에 풀라 경제학은 해마다 약간 차이를 보이지만, 통상 미시경제학 40%, 거시경제학 45%, 국제경제학 15%의 비중으로 출제된다. 대부분의 문제들은 기본서에서 다루는 이론에서 출제되지만 최근 들어서는 5~7문제 정도가 계산문제로 출제되고 있다. 정병열 강사는 “과거보다 계산문제의 출제 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수험생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계산이 필요하지 않은 문제를 먼저 풀고, 계산문제는 후반부에 푸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미시경제학에서는 주로 수요·공급이론, 시장이론, 소비자이론, 일반균형 및 공공경제이론이 자주 나온다. 거시경제학에서는 화폐금융론, 총수요·총공급이론, 인플레이션과 실업, 경기변동과 경제성장론이, 국제경제학에서는 비교우위론, 관세의 경제적 효과, 환율결정이론, IS-LM-BP모형에서 거의 매년 문제가 출제된다. 경제학은 기본적인 이론에 대한 문제가 다수를 차지하지만 아는 문제를 틀리는 수험생이 비교적 많은 과목이다. 정병열 강사는 “시험이 임박한 시점에 요약서나 기출문제, 모의고사만으로 개념을 정리하고 반복학습을 하다 보면 정작 이론에 대한 학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마무리 학습에서도 이론 정리가 1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론을 바탕으로 한 과목인 만큼 ‘이론 정리→오답 반복학습→기출문제 풀이’가 적합한 공부 알고리즘이라는 것이다. 다만 최근 경제현상을 바탕으로 한 문제 등에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공인회계사 등 다른 시험의 최근 기출문제도 함께 풀어봐야 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8421법칙 8일 전 과목 전체를 한 번 정리하라 4일 전까지는 기본서 전체를 정독하라 2일 전 기본서·요약서·기출문제 정리하라 하루 남겨놓은 시점에는 마무리를 하라
  • 26일 지역인재 9급 필기시험 · 26일 법원 행시 1차 시험 · 떠오르는 전문자격증 보세사

    # 26일 지역인재 9급 필기시험 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전문대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 9급 필기시험이 오는 26일 치러진다. 지역인재 9급 시험은 학력 제한이 없는 공채 시험과 달리 학교장 추천을 받은 성적 상위 30% 이내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모두 170명을 선발하는 올해 시험에는 1065명이 지원했다. 필기시험은 국어, 영어, 한국사 등 3과목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2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공고된다. 면접시험은 10월 21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 3일로 예정돼 있다. # 26일 법원 행시 1차 시험 제35회 법원 행정고등고시 1차 필기시험이 오는 26일 전국 5개 지역 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모두 10명(법원사무직렬 8명, 등기사무직렬 2명)을 선발하는 올해 시험에는 1854명이 지원하면서 예년보다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시험은 26일 오전 10~12시까지 2시간 동안 헌법, 민법, 형법 등 3과목(과목당 40문항)이 객관식으로 구성돼 있다. 필기시험 결과는 9월 14일 발표된다. # 떠오르는 전문자격증 보세사 보세창고·공장·판매장(면세점) 등 보세구역 운영자가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전문자격인인 보세사 응시 및 합격자가 크게 늘고 있다. 올해 시험에는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2565명이 응시해 합격률 38.5%로 나타났다. 응시자의 73.9%(1895명), 합격자의 75.6%(746명)가 20~30대다. 특히 20대는 680명이 지원해 375명(55.1%)이 합격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中, 여름방학 과도한 사교육비에 등골 휘는 부모들

    中, 여름방학 과도한 사교육비에 등골 휘는 부모들

    최근 중국에서는 ‘월 급여 3만 위안(한화 약 513만원)에도 아이의 여름방학을 버티기 힘들다’는 글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광저우의 한 기업체 고위급 간부 여성이 딸의 여름방학에 소모한 비용을 알리면서 과도한 사교육비의 가치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그녀는 딸의 10일간 미국 어학연수 비용 2만 위안(342만원), 피아노 과외비용 2000위안(34만원), 수영 강습료 2000위안(34만원), 영어, 수학, 작문의 3과목 과외비 6000위안(103만원), 가정부 비용 5000위안(85만원)으로 총 3만 5000위안(600만원)의 비용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렇게 많은 돈을 쓰지만 제대로 쓰고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하지만 이렇게 돈을 쓰지 않으면 아이에게 미안해져서 더 큰 의구심이 들 것 같다”고 전했다. 이처럼 중국에서는 긴 여름방학이면 사교육 시장으로 막대한 자금이 흘러든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 캠프나 어학연수에 참가하는 학생이 늘면서 여름방학은 학부모에게 큰 재정 부담으로 다가온다. 중국신문망은 18일 베이징의 한 화이트칼라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달 초 베이징의 사무직 여성 장(张) 씨는 5만 위안을 들여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여름방학 기간 2주간의 미국 명문 학교 어학연수 겸 캠프에 참가하도록 했다. 그녀와 남편의 월급 합계는 2만5000위안가량이다. 매달 주택구매 대출 상환액으로 8000위안이 나가고 있어 아이의 캠프 비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그녀는 아이의 해외 캠프 모습을 SNS에 올리며, “아들이 먼 여행에서 지식을 얻고, 시야를 넓혔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녀는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아이의 같은 반 친구 중 상당수가 해외 여름 캠프에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그녀는 교육 분야에서도 이미 '등급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여기고 있다. 그녀는 “탁구와 농구보다는 승마와 골프가, 국내 여행보다는 해외 연수가, 일반 학교보다는 국제학교가 ‘고급교육’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고급교육’에 대한 추구가 많은 학부모를 초조하게 만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름방학을 이용한 해외 어학연수 및 캠프 비용은 대부분 수 백 만원에 달하지만, 학부모의 열의를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과도한 교육비가 정상은 아니라고 느끼지만, “내 아이가 다른 아이의 우월감에 짓눌리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하며 주저 없이 지갑을 연다. 온라인 여행사 투니우여행사(途牛旅游网)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봉 20만 위안(3400만원) 이상인 가정에서 자녀의 해외연수를 원하는 경우가 가장 높았다. 반면 수입이 비교적 낮은 가정에서도 자녀의 해외 연수에 대한 투자 의사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아이의 우월성은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돈과 사회자원의 도움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교육 전문가들은 아이의 교육에 과도한 돈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상하이 핑허(平和)학교의 교사 장이차오는 “세상에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이를 포용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지닌 아이가 오히려 큰 성취를 이룰 가능성이 높다”면서 “교육에 대한 확고한 가치관 없이 무조건 사교육에 돈을 쓰는 것은 오히려 아이의 사고력과 인지도를 약화시키며, 결국 아이의 저항력도 약해질 뿐이다”고 전했다. 21세기교육연수원의 쉬옹빙치 부원장은 “여름방학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필요로 하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이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규칙을 세우고 따르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원에 주도권을 넘겨선 안 되고, 가장 의미 있는 방학 생활은 부모와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인격적 성장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출처=도시쾌보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공무원시험 과목수 줄이고 민간 채용 호환성 높인다

    선택과목 유불리 조정… 고시제도 존치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필기시험 과목수를 현재 300여개에서 줄이는 방향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또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다가 그만두더라도 민간기업 채용과 연계될 수 있도록 시험과목의 호환성을 높이기로 했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내 한식당에서 오찬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처장은 “취임 100일을 넘기지 않고 인사혁신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편견 없이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직무역량중심(블라인드) 채용 강화, 시험과목 개편 등 공무원 선발 시스템을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5~9급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시험 과목 수가 300여개로 지나치게 많아 이를 줄일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7급 필기시험 영어 과목이 토익·토플 등 영어 성적표 제출로 대체된 것처럼 공무원 시험과목의 민간 호환성을 높이고자 한다. 복잡한 선택과목들은 유불리가 없도록 조정하고, 면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처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한국인사행정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상태다. 오는 9월 말쯤 연구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세부 내용을 결정해 올해 말쯤 발표할 계획이다. 실제로 5급 공채 필기시험 1차 과목인 공직적격성평가(PSAT) 시험을 7급 공무원 필기시험에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암기에 따른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고, 민간영역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시험이 치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 처장은 ‘블라인드 채용’이라는 단어가 이미 굳어져서 바꿀 수는 없지만 ‘깜깜이 채용’이라는 오해가 없도록 ‘직무역량 중심 채용’이라는 부제를 항상 붙여서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고시(5급 경쟁채용) 존치 논란에 대해서도 “고시는 좋은 전통이다. 고시제도를 폐지하라는 의견도 있지만, 굳이 좋은 전통을 폐지해야 하나 싶다. 개선해서 계속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고시로 선발하는 것 외에 경력채용, 민간경력자 채용, 개방형 직위채용도 많이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연합뉴스
  • [In&Out] 학교 내 종교 강요, 이대로 안 된다/류상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대표

    [In&Out] 학교 내 종교 강요, 이대로 안 된다/류상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대표

    지금은 거의 잊혀졌지만, 13년 전 우리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킨 종교 관련 사건이 있었다. 서울 대광고 3학년생이자 학생회장이었던 강의석군이 교내 방송을 통해 “강요되는 예배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강군은 46일간에 걸친 단식투쟁 끝에 예배선택권을 얻어 냈지만 학교가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이 문제는 이듬해에 법정으로 갔다. 5년이 지난 2010년 4월 22일 최종 판결이 나왔다. “학교가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고 강제로 종교교육을 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진 것이다. 그러나 이 판결 이후 학생들에게 예배선택권을 준 기독교계 사립학교는 많지 않다.학교 내 종교 강요에 대한 대학생들의 저항은 강군 사건보다 앞선다. 1995년 숭실대 학생이 6학기 동안 채플(기독교 학교의 교내 예배의식) 이수를 졸업 요건으로 정한 학칙이 종교의 자유를 침범한 것이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결과는 학생의 패소로 끝났다. 2003년에는 이화여대에서 ‘채플반대모임’이 결성됐다. “신을 위해 기도할 권리만큼 기도하지 않을 자유도 있다.” “나는 ‘나에게 존재하지 않는’ 신을 위해 기도하지 않을 자유가 있다.” 당시 채플반대모임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들이다. 2003년 명지대, 2004년 연세대, 2006년 다시 숭실대에서 채플반대운동이 연이어 일어났다. 그러나 대학생들의 법적 소송은 모두 실패로 끝났다. 강의석군이 제기한 고교와는 달리 대학은 학생 스스로 학교를 선택해 입학했다는 이유에서다. 절대 강자인 학교와 약자인 학생 간의 불공정 계약이라는 학생들의 주장은 무시됐다. 대학생들의 채플반대운동은 2006년 숭실대 사건을 정점으로 가라앉은 분위기다.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기독교 학교의 유연한 대응으로 학생들의 불만이 상당 부분 누그러졌기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대학뿐 아니라 중·고교도 종전 경직된 의식에서 벗어나 저명 인사 초청 강연,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학생들의 거부감이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내용을 유연하게 바꾼다고 강제 참석제의 문제점이 사라지는 것일까? 기독교 학교 운영자들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싶다. 기독교는 절대자를 인격신으로 고백한다. 예배의식은 그 신과 소통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하느님에 대해 사랑을 고백하고 설교자를 통해 신의 음성을 듣는다. 죄를 뉘우치고 새로운 삶을 다짐하는 결단도 예배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런데 학생들의 기호에 맞춘 변형된 채플, 그대로 괜찮은 걸까. 예배의 중요 요소가 실종된 채 춤, 노래로 채워진 채플을 기독교 인격신은 어떤 마음으로 내려다보고 계실까. 어쩌면 그것이 기독교의 종교적 품위를 떨어뜨리고 하느님은 물론 경건해야 할 예배 자체까지 모독하는 건 아닐까. 기독교 학교의 정체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 희망 학생만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해 제대로 격식을 갖춰 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 미국 기독교 학교인 하버드대는 1986년 의무 채플을 중단했다. 일본의 대표적 기독교 학교 도시샤대학은 1960년대에 채플이 자율화됐다. 종교의 자유란 ‘종교를 선택할 자유’와 ‘종교를 거부할 자유’, ‘종교를 (강요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전할 자유’, ‘종교를 (합법적 범위 안에서) 교육할 자유’를 포함한다. 기독교 학교의 ‘종교교육을 할 권리’와 학생들의 ‘종교를 강요당하지 않을 자유’를 동시에 충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중·고교에선 대법원 판결대로 학생들에게 예배선택권을 주고, 대학에서는 필수 이수 과목인 채플을 선택 과목으로 바꾸는 것이다.
  • 인하대 성희롱 피해 여학생, 가해자와 함께 수업…2차 피해 우려

    인하대 성희롱 피해 여학생, 가해자와 함께 수업…2차 피해 우려

    인하대 의과대에서 벌어진 집단 성희롱 사건의 가해 남학생들과 피해 여학생들이 같은 강의실에서 함께 2학기 수업을 듣게 돼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하대 의과대는 본과 1학년 학생들의 2학기 첫 수업을 지난 14일 시작해 16일에도 남녀 학생이 같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받았다.학교 측은 강의실 맨 앞줄과 둘째 줄에 여학생들이 앉고, 남학생들이 그 뒤에 앉게 하는 좌석 배치 방식을 택했다. 여학생들은 ‘정말 학교 가기가 싫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공간에서 좌석만 분리해 수업을 받는다면 피해자가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며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학생들은 가해 학생들이 학교법인 이사장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효력 정지 가처분을 받아들이지 말도록 법원에 탄원도 냈는데, 결국 같은 공간에서 가해 학생들과 함께 강의를 듣게 됐다며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과대 관계자는 “의예과 커리큘럼 특성상 분리수업 요구는 감당할 수없다”며 “다만 영어 등 가능한 과목에 한 해 분리수업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각에서 거론되는 화상 수업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늘 수업도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며 “필요할 경우 피해 여학생들에게 심리적 치료와 법률 상담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인천지법 민사21부는 지난 11일 술자리에서 같은 과 여학생들을 언급하며 성희롱해 무기정학 등 징계처분을 받은 A(22)씨 등 인하대 의예과 남학생 7명에 대한 징계 효력을 일시 정지시켰다. A씨 등 인하대 의예과 15∼16학번 남학생들은 지난해 3∼5월 학교 인근 식당과 주점 등지에서 같은 과 여학생들을 거론하며 성희롱 발언을 했고, 이 사실이 지난 4월 학교 성평등상담실에 신고됐다. 학교 측은 신고 접수 후 진상조사를 벌여 지난달 가해 남학생 21명에 대해 무기정학 5명, 유기정학 6명, 근신 2명, 사회봉사 8명의 징계를 내렸다. 이들 가운데 7명이 징계가 지나치다며 지난달 인천지법에 징계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징계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또 징계를 받은 남학생 12명이 의과대 학생상벌위원회의 징계 의결에 불복, 의과대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패스코리아 ‘원산지실무사’ 과정 론칭

    국제·금융·무역 관련 자격증·취업 온라인 전문 교육기관 (주)이패스코리아가 원산지실무사 과정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 원산지실무사는 원산지 판정을 위한 정보 수집, 원산지 증빙서류를 작성하는 원산지 정보 수집 및 실무 담당자, 원산지 증빙서류의 보관 및 원산지 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서류보관 및 원산지관리시스템 운영 실무 담당자를 말한다. 원산지실무사 자격증은 FTA 체결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전문가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이를 위해 2015년 신설됐다. 기존 원산지관리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등 원산지 관리 실무가 필요한 현업에서 실무형 인재를 확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주)이패스코리아는 무역전문가를 꿈꾸는 고등학생을 위한 전문과정으로 원산지실무사 과정을 서비스하기로 했으며,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 지원 및 시험 합격만이 아닌 전문 실무능력을 인정받는 무역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주)이패스코리아 원산지실무사 과정은 FTA 원산지 이론 21시간과 FTA 원산지 실무 및 원산지관리 시스템의 활용 18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 두 과목에서 각각 25문항이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출제되는데, 시험시간이 60분밖에 되지 않아 한 문제당 1분 정도의 시간 안에 풀어야만 한다. 원산지실무사 시험은 연3회(6월, 8월, 11월) 시행되는데, (주)이패스코리아 원산지실무사 과정은 8월 시험대비 뿐만 아니라 8월 시험 불합격 시 11월 시험일까지 수강기간을 추가로 연장받을 수 있다. 또한 8월 23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수강료 50% 할인 혜택을 적용해 20만원 정가인 ‘퍼펙트 합격반’ 과정을 10만원에 수강할 수 있다. 원산지실무사 시험의 합격률은 1회 75%, 2회 64%, 3회 38%로 다른 자격시험처럼 회차가 거듭될 수록 시험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패스코리아 측은 제5회 시험인 이번 8월 시험 역시 30%대의 합격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이패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통령 아닌 민간 전문가, 국가교육회의장 맡는다

    국가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가 다음달 초 출범한다. 의장은 전문성 있는 민간위원에게 맡기고, 국가교육회의에서 의결한 현안을 대통령이 받아들이는 형태로 의사결정을 진행한다. 교육부는 ‘국가교육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17일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가교육회의는 대통령 교육개혁 추진 기구로, 헌법상 독립기구로 구성될 국가교육위원회가 출범할 때까지 굵직한 교육정책의 방향을 잡아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국가교육회의는 의장을 포함해 위원 21명으로 구성된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장관과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 수석,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들어간다.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민간위원 12명을 위촉해 늦어도 다음달 5일 국무회의 전까지는 위원 구성을 마칠 방침이다. 의장은 민간위원이 맡는다.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담보하기 위한 장치다. 국가교육회의는 우선 2021학년도 수능 과목 절대평가 전환에 대해 다룬다. 대입제도 개선과 관련, 수능과 맞물려 추진될 고교학점제와 고교 내신 성취평가제 등도 주요 의제다. 아울러 논란을 빚고 잇는 외국어고·자율형사립고의 일반고 전환도 다룰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단독] 웨딩 상술大·뒷문 채용高… 고질병 된 ‘사학비리’

    동서울대, 예식장 등 무단 임대… 교비로 이사장 차량 인건비 지급 4년 전에도 적발… 총장 등 수사 사립고, 교사 채용 절차 조작도… “비리 없애려면 처벌 강화해야” 대학 교육 시설을 골프연습장과 예식장으로 무단 임대한 사립대와 미리 점찍어둔 지원자를 기간제 교사로 뽑기 위해 채용 절차를 무시한 사립고가 각각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감사에 적발됐다. ‘사학비리 척결’을 공약으로 내세운 문재인 정부가 사학 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서는 처벌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교육부는 최근 학생들이 사용해야 할 교육용 기본재산인 국제교류센터를 골프연습장과 예식장 용도로 외부업체에 무단 임대한 경기 성남시 사립 전문대학인 동서울대(학산학원)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학과 재단에 경고를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감사 결과 임차업체가 국제교류센터 임대료 등 5억여원을 미납 중이었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동서울대는 또 창업인턴제 실시 기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참여 자격이 없는 ‘예비창업자’ 재학생 1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인건비를 지급했다. 창업희망 여부와 적성 등에 대한 상담 없이 7명의 학생을 창업인턴으로 선발해 놓고 이들을 사무 보조로 근무시키기도 했다. 이 밖에 취재나 제작 활동을 하지 않은 미디어센터 직원 2명에게 6회에 걸쳐 학보 취재비 및 제작비를 지급했다가 적발됐다. 대학 재단인 학산학원은 동서울대 관리과 직원에게 이사장 차량 운행을 전담케 하고 38개월치 인건비 7600만원을 교비에서 내어주기도 했다. 학생들의 등록금이 이사장 개인 차량 경비로 들어간 셈이다. 앞서 동서울대는 2013년에도 국제교류센터를 스포츠센터, 예식장으로 임대했다가 감사에서 적발됐다. 당시 감사에서는 대학 총장이 개인적으로 쓴 유흥주점 비용을 법인카드로 결제했으며, 국제교류센터와 체육관 증축 공사 시행 과정에서 자금 집행 계획을 세우지 않아 654억원의 예산을 낭비하고 각종 수의계약으로 대금을 지급해 총장 등 직원 4명이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기간제 교사 채용을 마구잡이로 진행한 사립 고교도 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A사대부고는 지난 1월 기간제 교사 17명을 뽑기 위해 채용 공고를 냈다. 공고를 통해 사립학교법과 시교육청 지침이 정한 절차에 따라 1차 서류·서면 심사와 2차 면접·수업 실연 등을 거쳐 합격 여부를 가리겠다고 안내했다. 하지만 실제 채용 과정은 딴판으로 돌아갔다. 국어와 수학, 영어, 체육, 역사·공통사회 과목 담당을 선발하면서 공고와 달리 2차 심사 없이 서류심사로만 최종 합격자 10명을 추렸다. 합격자들은 지난해 이 학교에서 기간제로 일한 적이 있어 교장, 교감 등과 아는 사이였다. 또 일반사회 과목 교사 채용 때는 1·2차 심사를 모두 진행했지만 애초 계획에 없던 학교장 평가가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그 결과 서류에서 2차 심사 때까지 1순위였던 지원자 대신 2순위자가 최종 합격자가 됐다. 채용 절차가 사실상 각본대로 진행된 탓에 국어, 수학, 영어 등의 과목에 응시했다가 떨어진 탈락자 430여명은 들러리로 전락한 셈이 됐다. 시교육청은 이 학교 이사장에게 “채용 책임자인 교장과 교감에 대해 주의 처분하라”고 요구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국민대 평생교육원 경영학과, 직장인 과정 신·편입생 모집

    국민대 평생교육원 경영학과, 직장인 과정 신·편입생 모집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경영학 전공과정의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직장인 특별과정으로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도록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 수업이 진행되며, 이수 시 국민대학교 총장 명의의 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혹은 이와 동등한 학력 이상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100% 면접 전형으로 신·편입생이 선발된다. 원서 접수는 8월 22일까지 이며, 24일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경영인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기 원하거나 MBA 진학을 꿈꾼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론적인 지식과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검증된 교수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경영학 전공과정은 교내에서도 높은 대학원 진학률과 전문 자격증 취득률로 알려져 있다. 올 8월에 졸업을 앞둔 ㈜쇼랜의 CEO인 임영태 씨 역시 소방안전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매경 테스트에 통과했다. 임 씨는 “4년 학위 취득 과정을 2년 6개월 만에 마치게 되어 현재 국민대학교 MBA 과정에 입학을 앞두고 있다”라며 “전공 과목과 심화 학습, 사제동행 세미나, 레크리에이션, 자격증 특강, 교내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 전공과정의 2017학년도 2학기 직장인 특별과정 모집 요강은 홈페이지 및 경영학 전공 입학팀 전화로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시 정보] 26일 치르는 7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대비법

    [공시 정보] 26일 치르는 7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대비법

    국가직 7급 공무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이 오는 26일 치러진다. 730명 선발에 4만 8361명이 지원해 66.2대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2014년 이후 경쟁률은 4년 연속 떨어지고 있지만 합격하기까지 어려운 관문을 뚫어야 하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서울신문은 앞으로 두 차례에 걸쳐 7급 공무원 필기시험 과목별 출제 경향과 막바지 대비법에 대해 살펴본다. 이번 주는 기본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주에는 헌법, 행정학, 행정법, 경제학 대비법을 살펴볼 계획이다. 공무원시험 학원인 ‘공단기’ 강사들의 도움을 받았다.국어 : 문법은 꾸준히 암기, 독해는 기출·모의고사 중심으로 대비하라 국어 시험은 지식·암기 문제와 분석·이해 문제가 비슷한 비중으로 나온다. 이 때문에 한 가지 유형만 집중적으로 공부해선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다. 아울러 7급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인 일부 고난도 문법·독해 문제, 9급에서는 잘 출제되지 않는 한자·한문 문제에서 판가름이 나므로 이를 고득점의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 문법 문제는 암기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외워야 한다. 독해는 기출과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유형을 파악하면서 약한 유형에 대비해야 한다. 관용어나 고유어 등은 기출 중심으로 암기하고, 새로운 어휘가 출제돼도 당황하지 않도록 문맥 속에서 의미를 유추하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한문은 기출을 통해 대비하는 게 정석이다. 시험이 한 달여 남은 만큼 지금까지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훑어봐야 한다. 오답노트가 있다면 오답노트를, 없다면 한자에 집중해 틀린 기출문제를 다시 한번 정리하고 암기해야 하는 것들은 반드시 외워야 한다. 초조함으로 머릿속이 복잡해질 때는 단순하게 외우는 것도 집중력을 살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의 하나다. 마지막으로 공무원시험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시험 직전엔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 문제를 풀면서 시험 시간에 익숙해지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선재 공단기 국어 강사는 “시험 한 달 전부터는 모든 범위 문제 풀이와 함께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풀면서 감을 유지해야 한다”며 “끝까지 자신감을 잃지 않고 위의 내용을 참고해 얼마 남지 않은 시험까지 알차게 시간을 활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영어 :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관용구 요약서나 기본이론 교재로 반복하라 영어는 범위가 방대하기에 실제 시험에 익숙해 지는 게 중요하다. 시험이 한 달도 채 안 남은 만큼 실제와 가장 유사한 난이도나 조금 더 어려운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푸는 게 좋다. 7과목을 140분 안에 풀어야 하기에 훈련이 돼 있지 않다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다. 특히 영어 시험은 최소 30분 안에 푼다고 생각하고 이 시간에 집중해 푸는 게 중요하다. 또 시험장에서 어떤 상황에 닥칠지 모르는 만큼 문제를 풀다가 어려운 독해 지문이 나와 막히면 다른 과목의 문제를 보고, 집중력이 되살아났을 때 푸는 것도 방법이다. 여러 가지 상황에 대비해 많은 연습을 해야 한다. 문법은 우선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를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 지엽적인 부분보단 항상 시험에 출제되는 포인트를 확실히 알고 임해야 한 문제라도 정확하게 맞힐 수 있다. 영어도 암기가 필요한 과목이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중요 포인트와 관용구 등을 요약서나 기본이론 교재로 반복해 보면서 바로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계속 반복해 숙지하는 게 필요하다. 문법의 중요 포인트를 바로 말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시험장에 들어서는 게 좋다. 독해야말로 단기간에 끝내기 어려운 영역이다.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취약한 문제 유형을 집중적으로 풀어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순서배열 유형의 문제가 제일 어렵다면 순서배열 유형의 문제만 수십 문제를 모아 놓고 온종일 풀어 보자. 적어도 그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다. 최근에는 문제를 구할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진 만큼 노력이 필요하다. 어휘는 기출어휘를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어휘는 특히 기출문제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외우는 것보단 문제를 통한 어휘 학습이 좋고, 당연히 기출문제의 어휘 영역 문제만 모아 놓고 풀어 보는 게 가장 좋다. 손진숙 공단기 영어 강사는 “문제를 풀다 보면 자주 나오는 어휘도 있고, 문맥을 통한 어휘 문제를 맞출 수 있게 된다”며 “그 이후에 정리된 어휘 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국사 : 최치원의 사산비명·고려 조운제도 같은 헷갈리게 하는 문제를 정확히 암기하라 언제나 그렇듯 가장 어려운 게 난이도 예측이다. 어떤 해에는 고등학교 중간고사 문제를 연상케 할 정도로 문제가 쉽게 출제되다가 갑자기 전공자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나오는가 하면, 어떤 해에는 한국사가 아닌 세계사적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까지 포함되곤 한다. 이처럼 해마다 시험의 난이도가 고정돼 있지 않고, 출제 범위도 굉장히 넓고 다양하기 때문에 어느 수준까지 살펴봐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할 때가 잦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출제된 국가직 7급 한국사 문제들을 살펴보면 총 20문항 중 16문항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고 나머지 4문항 정도에서 변별력 있는 문항이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국가직 7급 한국사 문제를 보면 최치원의 사산비명(四山碑銘)과 법장화상전(法藏和尙傳), 원효의 일대기를 적은 고선사(高仙寺) 서당화상비(誓幢和上碑), 고려의 조운(漕運) 제도 등 수험생들이 헷갈릴 만한 내용이 여러 문제의 선택 지문으로 출제됐다. 그러나 이는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를 해야만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따라서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된 요약서보단 관련 주제와 내용 지식의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기본서 중심의 반복학습이 중요하다. 아울러 학생 대부분이 역대 기출문제를 정리했을 텐데 이 과정에서 특정 시대나 주제와 관련된 수험생들의 약점을 반드시 확인, 정리할 필요가 있다. 시험이 가까워 올수록 수험생들 심리가 위축돼 지금껏 해 온 공부를 요약하고 정리하는 것에 시간을 많이 보내는데 이는 아는 것만 계속해서 공부하는 것으로 시험이 임박한 시점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 신영식 공단기 한국사 강사는 “7급 한국사 문제는 주제의 범위가 넓고 깊이 역시 다른 시험과 차이가 난다”며 “생소한 지문, 내용 중심으로 정리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어떤 방식이든 내신 중요성 커져…일반고 선택이 유리”

    “통합사회·통합과학 첫 시험 고난이도 출제 가능성 낮아” 새로 바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골치 아픈 여름을 보내고 있다. 수능에 절대평가 과목이 크게 늘어나는 데다 외국어고·자율형사립고의 일반고 전환, 고교 학점제 도입 가능성 등이 있어 향후 진로와 학습 전략을 짜는 데 있어 셈법이 복잡해졌다. 당장 눈앞에 놓인 고민은 고교 선택 문제다. 문재인 정부는 외고와 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계획을 논의 중이라 이 학교에 진학했을 때 이점을 따지기조차 힘든 상태다. 전문가들은 수능 절대평가 확대로 대입 때 ‘내신의 힘’이 커질 것에 주목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어떤 안이 되든 절대평가 확대로 내신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면서 “특히 수능 과목이 모두 절대평가되는 2안이 채택되면 무조건 내신 관리가 편한 일반고에 진학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과목만 절대평가되는 1안이 도입되면 수능 위주의 정시 전형도 생각해야 해 수능 성적이 잘 나오는 학교인지도 따져보고 입학해야 한다. 교과목 중에는 수학의 중요성이 더 커질 전망이다. 만약 1안이 채택되면 수학은 상대평가 과목으로 남기에 대입 변별력을 가를 ‘키’가 된다. 또 2안이 채택돼도 수능에서 문과와 이과 수학을 따로 보기 때문에 이과생들에게는 중요성이 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안 채택 때 수학과 함께 상대평가 과목이 될 국어도 중요성이 커지게 된다. 만약 2안이 적용되면 수능 중심으로 뽑는 정시 전형은 축소될 수밖에 없어 수시모집 비중이 늘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특정 과목에 편중해 공부하기보다 전 과목에서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수능에 새로 들어갈 통합사회·통합과학에 대해서는 일찍부터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 대표는 “통합사회·통합과학은 신설되는 데다 문·이과 통합 과목이라 2021학년도 수능 때 난이도를 크게 어렵게 할 가능성은 낮다”면서 “또 1학년 때 배운 뒤 3학년 때 수능을 보기 때문에 공부할 시간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올해 중3 학생들에게 내신 절대평가제(성취평가제) 도입은 변수가 되지 않을 듯하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이 지난 10일 수능 개편안 설명회 때 “2021학년도 수능 때는 (내신 평가 방식을) 현행대로 가져가야 할 것”이라고 말해 일단 고민 하나는 덜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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