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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시 특집] 광운대학교, 스포츠융합 수능 30·학생부 40·실기 30%

    [정시 특집] 광운대학교, 스포츠융합 수능 30·학생부 40·실기 30%

    정시모집에서 640명을 선발한다. 수능을 100% 반영하되 스포츠융합과학과는 수능 30%와 학교생활기록부 40%, 실기고사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를 반영하며 인문계열은 국어와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2과목)를 반영한다.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은 백분위에 따른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에 따른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는데, 1등급에 200점 만점을 부여하고 2등급은 3점, 3등급은 8점, 4등급은 16점, 5등급은 28점 등을 감점한다. 한국사는 1~4등급에 만점을 가산하고 5등급부터 0.2점씩 추가 감점한다. 정보융합학부는 수학 가형에 표준점수의 15%, 과학탐구에 변환표준점수의 5%에 달하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5년제인 건축학과는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표준점수의 15% 가산점을 부여한다. 특성화고졸업자전형의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학 가형에 표준점수의 15%, 과학탐구에 변환표준점수의 5% 가산점을 각각 부여한다. 스포츠융합학과는 2018년 2월 졸업자부터 내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학생부를 반영한다. 2017년 2월 이전 졸업자와 검정고시 출신자 등은 학생부 대신 수능성적을 활용한 비교 내신을 적용한다. 학생부는 교과성적 80%, 출결 10%, 봉사 10%이며,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iphak.kw.ac.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02)940-5640~3.
  • [정시 특집] 단국대학교, 건축학 교차지원… 수학 가형 15% 가산점

    [정시 특집] 단국대학교, 건축학 교차지원… 수학 가형 15% 가산점

    정시모집에서 죽전캠퍼스 747명, 천안캠퍼스 816명 등 총 1563명을 선발한다. 죽전캠퍼스에서는 산업보안학과(다군·9명 선발)를, 천안캠퍼스에서는 의생명공학부(가군·18명 선발)를 신설했다. 인문·자연·의학계열은 수능 100%, 예체능계열은 수능과 실기성적을 일괄 합산한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를 반영하나 영어는 등급별 자체환산점수를 활용한다.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죽전캠퍼스의 인문 및 예체능계열, 건축학전공은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하나 경영경제대학과 건축학전공을 제외하면 한문·제2외국어 1과목을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건축학전공을 제외한 자연계열은 탐구영역에서 과탐(2과목 평균)만 반영한다. 경영경제대학은 수학 반영비율이 비교적 높고 건축학전공은 다른 자연계열 학과들보다 국어 반영비율이 높고 수학 반영비율이 낮다. 건축학전공은 교차지원이 가능하나 수학 가형에 응시하면 1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천안캠퍼스는 탐구영역은 1개 과목(외국어대학은 한문·제2외국어 포함)을 반영한다. 의학계열(의예치의예)은 국어와 수학 가형은 표준점수, 과학탐구는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과탐II에 5% 가산점 부여)을 반영한다. 의학계열과 예체능을 제외한 전 계열은 수학 가형을 응시하면 15%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ipsi.dankook.ac.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죽전캠퍼스 (031)8005-2550~3, 천안캠퍼스 (041)550-1234~8.
  • [정시 특집] 고려대학교, 의대 인·적성 면접… 인문·자연 한국사 가산점

    [정시 특집] 고려대학교, 의대 인·적성 면접… 인문·자연 한국사 가산점

    정시모집에서 670명을 선발한다. 수능을 100% 반영하지만, 의과대학은 별도의 배점이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면접’을 추가로 실시한다.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와 실기 30%,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와 군면접 및 체력검정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인문계열의 모든 모집단위와 가정교육과, 체육교육과는 국어와 수학 가·나형, 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2과목), 한국사를 반영한다. 국어와 수학은 각각 약 36%, 탐구영역은 약 29% 반영한다. 가정교육과와 간호대학, 컴퓨터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에서는 국어와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2과목), 한국사를 반영한다. 국어와 탐구 영역은 31%, 수학 영역은 38% 반영한다. 간호대학과 컴퓨터학과는 모집인원의 50%를 각각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해 선발한다. 인문계와 자연계의 모든 모집단위에서 영어는 등급별로 감점하고 한국사는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는 2등급에서 1점 감점되며 등급이 높아질 때마다 2점씩 추가 감점된다. 한국사는 인문계 1~3등급, 자연계 1~4등급까지는 10점 만점을 가산하고 8등급까지 한 등급이 높아질 때마다 0.2점씩 낮춰서 가산한다. 탐구영역은 제2외국어·한문영역으로 대체할 수 없다. 국어와 수학 나형은 표준점수를 반영하며 탐구영역은 변환점수를, 수학 가형은 모집단위별로 변환점수 또는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oku.korea.ac.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02)3290-5161~3.
  • [정시 특집] 세종대학교, 한국사 가산점 부여 3등급 이상이면 만점

    [정시 특집] 세종대학교, 한국사 가산점 부여 3등급 이상이면 만점

    정시모집에서 가군 30명, 나군 929명 등 총 959명을 모집한다. 수능 성적은 국어·수학영역은 표준점수, 영어영역은 등급,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하며 인문계열은 국어(30%), 수학 나형(30%), 영어(20%), 사회탐구(2과목, 20%)를, 자연계열(창의소프트학부 제외)은 국어(15%), 수학 가형(40%), 영어(20%), 과학탐구(2과목, 25%)를 반영한다. 창의소프트학부는 국어(35%) 반영 비율이 높고 수학 가·나형과 사회·과학탐구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해 교차 지원을 열어두었으나 수학 가형에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계약학과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한국사에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하는데 3등급 이상이면 만점을 받는다. 예체능계열 중 무용과와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은 수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에만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를 통해 10명을, 글로벌조리학과를 통해 10명을 선발한다. 군 장학생 특별전형은 자연계열에 속하지만 인문계열 수능에 응시한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국방시스템공학과와 항공시스템공학과 모두 국어(15%), 수학(40%), 영어(20%), 탐구(2과목, 25%)를 반영하며,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군 장학생 특별전형은 정시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ipsi.sejong.ac.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02)3408-3456.
  • [정시 특집] ‘잘 본 과목’ 반영비율 높은 곳에…정시 딱 맞는 ‘합격 퍼즐’ 맞춰라

    [정시 특집] ‘잘 본 과목’ 반영비율 높은 곳에…정시 딱 맞는 ‘합격 퍼즐’ 맞춰라

    재수생 강세·수시 이월인원 작년과 증감 폭 비교를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2020학년도 정시는 ‘역대 최저 정시 모집 비율’과 ‘역대 최소 수능 응시 인원’이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도 대입에서 4년제 대학은 전체 정원의 22.7%(7만 9090명·수시모집 이월인원 미포함)를 수능 위주 전형(정시)으로 선발한다. 전년도보다 3882명이 줄었다. 한편 수능 응시자 수는 48만 4737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5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전년도보다 4만 5483명이 감소했다. 재학생은 34만 7765명, 졸업생은 13만 6972명으로 전년도 대비 재학생은 5만 2145명이 줄어든 반면 졸업생은 6662명 늘어났다. 수능 응시 인원의 감소 폭이 정시 선발 인원 감소 폭을 크게 웃돌면 표면적으로는 경쟁률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지망하는 대학 및 학과’의 경쟁률이 낮아지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섣부르다. 예를 들어 연세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선발인원을 전년도 대비 125명 늘렸지만 의예과(25명→20명) 등은 오히려 줄였다. 수험생들은 이른바 ‘N수생’의 영향력과 수시모집에서의 이월인원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성균관대와 서강대 등 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의 정시 비율이 27.5%로 전년 대비 2.4% 늘어난 점은 ‘정시파’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재학생보다 수능에 유리한 N수생들의 강세 현상이 이번 대입에서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여 의예과 등 주요 대학 최상위권 학과들일수록 여전히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지원자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중복 합격으로 등록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수시모집에서 충원하지 못한 인원은 정시모집으로 이월된다. 수시 추가합격자 등록이 마무리되는 20일 이후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26일 전까지 각 대학들은 기존 전형계획상의 선발인원에 수시 미등록 이월인원을 더해 최종 모집인원을 발표한다. 최종 모집인원이 증가하면 경쟁률과 합격선에도 영향이 이어진다. 다만 단순히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의 이월인원만 고려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월인원은 해마다 발생하므로, 전년도와 비교해 증감 폭을 살펴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월인원 수가 전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면 지원했을 때 유리함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전년도보다 크게 줄었다면 지원자들이 다소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대학에서는 인문계열보다 자연계열에서 수시 미등록 이월인원이 더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의학계열에 중복 합격한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자연계열 학과의 입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교육대학 지원자들은 수시모집에서도 교대에 지원하는 특성이 있어 중복합격으로 생긴 수시 미등록 이월인원이 다수 발생한다. 수시모집만 실시하는 모집단위에서도 이월인원이 발생해 소폭의 인원을 정시에서 선발하는 경우가 있어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수능 영역별 난이도와 그에 따른 자신의 위치를 표준점수와 등급, 백분율 등을 통해 냉정하게 파악하는 게 첫 단계다. 그다음 대학별 반영 영역과 반영비율, 반영 지표(표준점수·백분율·등급 등)를 자신의 성적과 겹쳐 보아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수능 반영 조합을 찾아야 한다. 2020학년도 수능은 인문계열에서는 수학 나형, 자연계열에서는 국어영역이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학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인문계열 지원자는 상경계열 등 수학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은 모집단위가 유리할 수 있다. 영어영역은 전년도보다 쉽게 출제돼 1등급 7.42%, 2등급 16.25%, 3등급 21.88% 등 1~3등급에 걸쳐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늘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영역별로 자신보다 낮은 점수의 수험생과의 격차를 벌리거나 혹은 자신보다 높은 점수의 수험생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반영지표를 파악하고, 자신이 좋은 성적을 거둔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은 모집단위를 찾아 우선순위를 매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정시 특집] 가천대학교, 인문·자연 수능 100%… 인공지능학과 신설

    [정시 특집] 가천대학교, 인문·자연 수능 100%… 인공지능학과 신설

    정시모집에서 1209명을 선발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은 수능을 100% 반영하며 연기예술학과는 수능 30%와 실기 70%, 미술·디자인학부와 체육학부는 수능 40%와 실기 60%를 반영한다. 일반전형1(812명 선발)에서 인문계열은 국어와 수학 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한국사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와 수학 가형, 영어, 사회·과학탐구 중 1과목, 한국사를 반영하되 과학탐구에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건축계열 학과들과 간호학과, 보건계열, 컴퓨터공학과 등은 수학 가·나형 모두 반영해 인문계열 수험생들의 교차지원이 가능하지만, 수학 가형에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의예과(인문)는 국어와 수학 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2과목)를 반영하며 한의예과(자연)와 의예과는 국어와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2과목)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수능에서 국어와 영어를 각각 50%씩 반영한다. 일반전형2(253명 선발)에서는 일반전형1에서 반영하는 영역 중 성적이 높은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성적이 가장 높은 두 영역을 각각 40%, 세 번째로 높은 영역을 20% 반영하되 자연계열에서는 수학 가형에 5%, 과학탐구 과목에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화공생명공학과와 기계공학과, 소프트웨어전공, 인공지능전공, 전자공학과는 수학 가형만 반영한다. 수능 점수활용지표는 백분위를 사용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6~31일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admission.gachon.ac.kr/kyungwon) 참조하면 된다. 문의 전화는 (031)750-5114.
  • 비상교육 와이즈캠프, 우등생들의 학습법 ‘개뼈노트’로 개념 체계화

    비상교육 와이즈캠프, 우등생들의 학습법 ‘개뼈노트’로 개념 체계화

    자녀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라면 우등생들의 공부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우등생들이 자신의 학습 비법으로 꼽는 대표적인 학습법으로는 마인드맵이 있다. 이에 비상교육 자회사 비상 M러닝 와이즈캠프는 마인드맵을 직접 그리고 표현하며 단원 별 개념의 뼈대를 잡을 수 있는 비주얼씽킹 학습법 ‘개뼈노트’를 지난 10월 1일 오픈했다. 개뼈노트는 개념을 구조화시켜 한눈에 볼 수 있는 와이즈캠프만의 온라인 비주얼씽킹 학습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차시별 학습으로 개별적 지식을 주던 커리큘럼과 확연히 다르다. 이러한 차별화 된 학습법은 블라인드 학습효과 테스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개뼈노트는 특히 개뼈 TV로 개념을 구조화하는 과정을 재미있고 세세하게 볼 수 있다. 매일 진도 학습 2과목을 배우고 그림의 형태로 기억하고 녹음하며 나만의 개뼈노트를 그리는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활동 중심의 학교 수업의 예습 및 복습에 용이하며 직접 개념을 구조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내가 그린 개뼈노트를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는 와이즈캠프 내 공유 커뮤니티 ‘개뼈세상’도 운영하고 있다. 와이즈캠프 개뼈노트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각 과목별 콘셉트도 다르다. 국어는 단원 개념에 따른 지문, 영상, 삽화 설명을 구조화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수학은 단원의 큰 개념에 따라 작은 개념을 구조화해 4컷 만화로 개념 원리를 쉽게 이해하게 한다. 와이즈캠프 김태진 대표는 “어릴 때부터 개념을 체계화하는 학습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등생들의 공부법으로 꼽히는 마인드맵, 비주얼씽킹 학습법을 적용한 개뼈노트는 중,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공부가 어렵지 않은 것으로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와이즈캠프는 초등학생들의 수학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대유형판다’를 오픈했다. 개념강의와 유형학습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취약 부분을 파악하고 개념을 보강할 수 있다. 한편, 와이즈캠프는 내년 1월 13일까지 추첨을 통해 파격적인 경품을 지급하는 ‘비주얼 이벤트’도 진행한다. 와이즈캠프 10일 무료체험, 비주얼씽킹 연습노트, 급수 한자 문제집 1권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천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과 지갑, 가전제품 등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와이즈캠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애인 고용 앞장서는 SK최태원 회장...올해만 60% 확대

    장애인 고용 앞장서는 SK최태원 회장...올해만 60% 확대

    “SK는 사회적 가치 경영 학점이 우수하다. 하지만 장애인 고용이라는 전공필수 과목은 이수하지 않았다.”(김정호 베어베터 대표) “당황스럽지만 맞는 말씀이다. (장애인 의무고용을) 안되면 무조건 하고, 다음에 더 좋은 방법을 찾겠다.”(최태원 SK그룹 회장) 장애인 고용을 ‘무조건’ 확대하겠다는 최 회장의 약속이 지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SK그룹의 장애인 직원은 지난해 1770명에서 올해 60% 증가한 28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룹 총수까지 의지를 보이며 노력한 결과 고용노동부가 발표하는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기업명단’에서도 10년 만에 이름을 뺐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전체 직원(10만 8000여명) 중 장애인 직원(2800여명)의 고용률은 2.6%다. 법정 의무고용률인 2.9%는 아직 달성하지 못했지만, 지난해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런 배경에는 그룹을 이끄는 최 회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최 회장은 본인이 제안한 사회적 가치 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 2019’에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가 현장에서 SK그룹의 저조한 장애인 고용 실적을 지적하자 최 회장은 “무조건 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약속은 실천으로 옮겨졌다. SK그룹 곳곳에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나선 것이다. SK㈜는 지난 7월 장애인 바리스타 26명을 직접 채용했다. 계열사 6곳에서 중증장애인 고용을 늘리고자 ‘장애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도 6개나 설립했다. 그 결과 SK이노베이션 등은 법정 의무고용률인 3.1%를 넘기기도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는 “올해 SK그룹이 보인 장애인 고용에 대한 적극성은 놀라울 정도”라면서 “다른 기업들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고용부의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기업 명단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의 절반(1.45%)도 지키지 않으면서 개선 의지도 없는 곳에 한정된다. 올해 적극적인 장애인 고용 의지를 보인 SK그룹이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다. SK그룹 관계사들은 제도 시작 첫해인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기록하기도 했다. SK그룹 관계자는 “표준사업장 설립 등 갈 길은 아직 멀지만 각 계열사들도 서둘러 의무고용률을 넘어서려는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긴 호흡(메리 올리버 지음, 민승남 옮김, 마음산책 펴냄) 올 초 세상을 떠난 퓰리처상 수상 시인의 산문집. 시인은 어린 시절 자신을 문학소녀로 만든 삶의 동반자들에 대해 회고하며 ‘긴 호흡’으로 미국 현대시에 관한 이야기와 자신의 시론을 펼쳐 보였다. 자연과 삶, 문학에 관한 섬세한 관찰이 견고한 문장들을 통해 생생히 드러난다. 168쪽. 1만 3000원.신학의 식탁(주원준·박태식·박현도 지음, 들녘 펴냄) 유다교(유대교)·이슬람교·그리스도교, 세 종교의 관련성을 비교 분석한 교양서. 가톨릭 신도와 성공회 사제, 이슬람 전반을 탐구해 온 학자 등 신앙과 연구 분야가 서로 다른 저자들이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돼 갈라진 세 종교의 교섭사를 정리했다. 392쪽. 1만 9000원.낯선 사람들과의 동행(폴 시브라이트 지음, 김경영 옮김, 공작기계 펴냄) ‘자연사적 관점에서 바라본 인류의 경제생활’이라는 부제가 붙은 경제학자의 저작. 저자에 따르면 신뢰의 구조는 협력의 바탕 위에 세워져 있고, 협력을 가능케 하는 요인은 ‘터널 비전’(제한된 시야)이다. 그는 2007년 세계경제위기는 뉴욕 금융가의 모럴 해저드 탓이 아니라 신뢰의 붕괴에서 비롯됐다고 말한다. 640쪽. 2만 8000원.농경의 배신(제임스 C 스콧 지음, 전경훈 옮김, 책과함께 펴냄) 호모사피엔스가 이룬 정착 생활은 과연 이동 생활보다 더 우월할까. ‘역사적 대항서사’에 관심을 기울여 온 제임스 C 스콧 예일대 교수가 인류가 정착과 농경 생활을 피하려 했던 이유, 이동 생활의 이점, 동식물이 과밀화된 환경에서 발생한 전염병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고찰한다. 392쪽. 2만 2000원.일을 버려라!(제이슨 프라이드 지음, 우미정 옮김, 예문아카이브 펴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베이스캠프’의 두 창업자가 쓴 회사 운용에 관한 저서. 그들이 운영하는 회사 ‘베이스캠프’는 이익을 내는 데만 관심이 있으며 최선의 이익 향상을 위한 목표 설정은 하지 않는다. ‘판을 깨겠다’는 생각에만 매몰된 혁신에 대한 심취도 경계해야 할 요소라고 이들은 말한다. 312쪽. 1만 5000원.낯선 죽음(지안 도메니코 보라시오 지음, 박종대 옮김, 다봄 펴냄) 유럽 완화의학계를 대표하는 인물이 쓴 죽음과 죽어감에 대한 고찰.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서비스의 현실적인 개선책, 의대에서 완화의료 과목을 교육하는 문제, 웰다잉을 위한 명상까지 세심하게 다뤘다. 276쪽. 1만 5500원
  • [서울광장] ‘지게꾼’ 정세균이 짊어져야 할 숙제/이종락 논설위원

    [서울광장] ‘지게꾼’ 정세균이 짊어져야 할 숙제/이종락 논설위원

    전북 진안군 능길마을 출신인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어릴 때부터 지게질을 해야 했다. 산속 고지에 올라가 불을 질러 밭을 만드는 화전(火田)도 일궜다. 점심은 고구마 한 개가 전부였다. 초등학교에서 전 과목 만점으로 한 해 일찍 졸업했지만 60원의 수업료가 없어 중학교에 진학할 수 없었다. 정식 졸업장은 없어도 중학교 과정을 공부시키는 고등공민학교에 들어갔다. 입학한 지 2년도 안 돼 검정고시에 붙었다. 다시 나무를 하고 지게를 지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다행히 그의 재능을 아깝게 여긴 주위의 도움으로 무주 안성고ㆍ전주공고를 거쳐 전주 신흥고에 전학했다. 신흥고에서도 학비를 낼 수 없어 교장 선생님에게 사정해 학교 매점에서 간식거리를 파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 당시 친구들은 매점에서 빵을 파는 그를 ‘빵돌이’라고 놀려댔다. 찢어지게 가난하게 자란 정 후보자이지만 늘 웃는 얼굴이기에 ‘미스터 스마일’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또 다른 별명인 ‘호빵맨’과 자신의 이름과 같은 ‘세균맨’ 인형 캐릭터를 국회의장 집무실 책상에 덩그러니 놓고 지냈을 정도로 낙천적이다. 하지만 지난 17일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정 후보자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사라졌다. 당 대표만 세 차례 지내고 국회의장,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거친 그가 총리 후보에도 올라 입법부와 행정부의 수반을 아우르는 명예를 얻었지만, 야당으로부터 입법부의 권위를 실추시켰다는 혹독한 비판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런 우려를 의식해 “입법부 수장을 지내신 분을 모시는 데 주저함이 있었다”면서도 “비상한 각오로 모셨다”고 말할 정도다. 정 후보자가 이고 있는 지게에 문재인 정부 후반기의 운명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 대통령이 정 후보자의 지명 이유에서도 밝혔듯이 야당과의 협치를 이뤄 내고 경제를 살려야 하는 숙제가 얹혀 있다. 국회의원 6선 출신 대한민국 서열 2위의 국회의장이 서열 5위의 국무총리를 맡는다는 부담을 떨쳐버리기 위해서라도 정 후보자는 정치복원을 실현해야 한다. 정치권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를 놓고 극한 대결을 벌이고 있다. 여야 간 대치는 내년 4월 총선으로 갈 수록 더 극심해질 전망이다. 이처럼 엄혹한 상황에서 성품이 온화하고 갈등 조정 능력이 탁월해 야당 의원들에게도 두루 신망을 받는 정 후보자가 정치를 복원할 적임자인 셈이다. 정 후보자의 ‘협치 DNA’가 극단의 대치로 흐르는 여야 관계를 풀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 이유다. 정치복원의 첫 시험대는 정 후보자 자신의 인사청문회이다. 국무총리는 장관과 달리 국회 인사청문회뿐만 아니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 표결까지 거쳐야 한다. 본회의 가결 정족수는 ‘재적 의원(295명) 과반 출석, 재석 의원 과반 찬성’인 만큼 민주당(129석) 단독으로는 가결이 불가능하다. 한국당이 임명을 반대하고 있고 ‘4+1 협의체’ 내 군소 정당 내에서도 반대표가 나올 수 있어 험로가 예상된다. 정 후보자는 야당 의원들을 설득해 인사청문회를 통과함으로써 정치력을 입증해야 한다. 정 후보자는 무엇보다도 경제를 살려야 한다. 그는 쌍용그룹에서 17년간 재직하며 상무이사에 올랐을 정도로 실무경제에 밝다. 산자부 장관을 맡아 수출 3000억 달러 시대를 열었을 정도로 경제 정책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정 후보자 앞에 놓여 있는 우리 경제의 현실은 정권이 휘청거릴 정도로 엄혹하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간신히 2%를 유지할 전망이다. 2%대를 넘지 못한 건 ‘금융위기’를 맞았던 2009년(0.8%)뿐이었다. 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에 그치며 저물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 감소 폭은 올 1분기 8.5%, 2분기 8.6%, 3분기 12.2%에서 11월에는 14.3%로 커졌다. 11월 제조업 취업자는 446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만 6000명 감소해 2018년 4월 이후 2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정 후보자가 작금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책임총리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 청와대 중심으로 운영되는 국가 운영체제를 과감히 바꿀 뿐 아니라 내각의 자율성을 보장받도록 총대를 메야 한다. 때론 문 대통령과 얼굴을 붉힐 수 있는 결기를 가져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문재인 정부 집권 후반기를 안정적으로 이끌 경우 이낙연 총리와 차기 대권 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 있다. 자신이 즐겨 쓰는 표현인 ‘침과대단’(枕戈待旦·창을 베고 누워 아침을 기다리는)의 심정으로 전장의 장수같이 비장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 jrlee@seoul.co.kr
  • ‘부모 숙제’ 중고교 과제형 수행평가 내년부터 사라진다

    ‘부모 숙제’ 중고교 과제형 수행평가 내년부터 사라진다

    고교 세부능력·특기사항 全학생 기재중고등학교에서 ‘부모 숙제’로 불리는 과제형 수행평가가 사라진다. 고등학교에서는 모든 학생들에 대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을 기재해야 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훈령)’ 일부 개정령안을 지난 17일 행정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정된 관리지침에는 수행평가의 용어 정의에 ‘담당교사가 교과 수업시간에’라는 문구를 추가하도록 했다. 앞으로 수행평가는 “교과 수업시간에 담당교사가 학습자들의 과제와 수행 과정 및 결과를 직접 관찰하고 그 결과를 전문적으로 판단하는 평가 방법”으로 규정된다. 또 평가 운영 방법을 규정한 부분에는 ‘정규교육과정 외에 학생이 수행한 결과물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는 과제형 수행평가는 실시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교사가 수행평가를 정규 교과 수업시간 외에 수행하는 과제로 내는 것이 금지된다.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과제형 수행평가가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불만이 나왔다.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과제를 대신 해주거나 수행평가를 대신 해주는 사교육 상품까지 등장하는 부작용도 생겨났다. 이 밖에 교육부는 개정안에 “학생부에는 사용자(교사)가 직접 관찰·평가한 내용을 근거로 자료를 입력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해 학생부 대필을 금지했다. 고교 학생부의 ‘세특’에 대해서는 “모든 학생에 대해 입력하되 세부사항은 교육부 장관이 별도로 정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고교에서 교사 간, 또는 학생들 간 세특 기재 격차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나,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특기사항을 기재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교사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을지대, 교양교육 우수 개선대학에 선정

    을지대, 교양교육 우수 개선대학에 선정

    을지대학교가 2019년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 정기총회와 교양교육 기관장 워크숍에서 ‘2019년도 대학 교양 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교협 한국교양기초교육원으로부터 2017년 컨설팅을 받은 전국 40개 대학 중 사후 모니터링을 신청한 대학을 대상으로 교양교육 개선 의지와 컨설팅 이후 개선 성과, 우수 개선사례의 효과성 및 지속성, 타 대학으로 확산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을지대학교 교양학부는 모든 교수가 교과와 연계된 비교과 활동지도 및 다양한 교양교육 정책연구와 심포지엄을 개최한 점, 특히 을지교양교육 종합 질 관리 시스템(TQM, Total Quality Management)을 통해 교양교육 전반에 대한 진단, 성과 분석 및 개선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을지대학교 교양학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만족도 조사(교양교육전반/비교과 프로그램 등)를 실시하고, 교수역량 평가를 위한 CQI 보고서, 강의평가 결과 등을 분석했다. 또한 연도별, 과목별, 영역별 향상도 분석과 기초 학습역량, 영역별 학습 성과의 향상도 분석으로 교육과정과 교과목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성명희 교양학부장은 “한국교양기초교육원으로부터 교양교육 컨설팅을 통해 교양교육의 교과목 충실도를 제고하였고, 교양교육 전반에 대한 질 관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어떤 직업에서나 성공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본 역량을 함양에 중점을 둔 교과목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을지대학교 교양학부는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건학이념 실현과 보건의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창의성.소통능력 등을 함양하고자 2014년도 설립되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시민 의료 안전망 강화”… 내과 등 11개과 시범진료 ‘스타트’

    “성남시민 의료 안전망 강화”… 내과 등 11개과 시범진료 ‘스타트’

    시공사 법정관리로 착공 6년여 만에 완공 종합병원 규모 509병상· 총 24개과 진료 응급실·병실 등은 내년부터 단계적 운영 의료진 130명·최신 첨단 의료장비 비치 市에서 내년 한 해에만 300억여원 투입 대학병원 수준 양질의 의료서비스 기대 장례식장 직영체제로 비용 부담 최소화경기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발의 조례에 의해 설립한 성남시의료원이 지난 16일 부분개원, 전체 24개 과목 가운데 11개 과목의 시범진료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11개 과목은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비뇨의학과 등이고, 국가건강검진도 가능하다.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병실은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다른 과목으로도 진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의료센터, 재활치료센터, 건강검진센터, 입원전담진료센터, 진료협력센터 등 5개 센터 24개 진료과를 갖추는 목표를 세웠다. 시의료원은 1691억여원을 투입해 수정구 태평동 옛 시청사 부지 2만 4711㎡에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8만 5684㎡ 규모로 지어졌으며 509병상을 갖춘다. 현재 이중의 의료원장을 포함해 의사 20여명 등 130명이 근무한다. 성남시는 대학병원 등 의료시설이 분당에 집중된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보편적 의료서비스를 누림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2003년 12월 주민조례 발의 절차를 밟아 공공의료원인 시립병원 설립을 시작했다. 2013년 11월 착공했지만 시공사의 법정관리 등에 따른 공사 지연으로 6년여 만인 지난 2월 11일 준공돼 개원에 차질을 빚었다.성남시는 내년에 원도심 유일의 공공의료 종합병원인 성남시의료원에 300억여원을 투입한다. 시는 성공적인 개원과 조기 안정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시민의 신뢰도·만족도 제고 등을 위해 이 같은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간호사를 위한 기숙사 임차, 장례식장 운영, 공공보건의료사업, 의료환경 개선, 가정간호사업 차량 구입 등을 위해 모두 319억 8771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시의료원이 지역민들에게 웬만한 대학병원 못지않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예산을 쏟아부었다. 이에 따라 시의료원은 대사증후군과 심·뇌혈관 질환 등 한국인의 다빈도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위해 3.0T MRI, 256채널 CT 등 최신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대학병원 수준의 진단과 검사가 가능하다. 의료원은 또 비급여는 줄이고 적정 의료수가는 그대로 유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료 수요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체병상 대비 다인 병상 비율을 84%인 428병상으로 해 시민들의 입원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준병실을 4인실로 마련해 쾌적한 입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례식장도 직영체제로 운영해 거품 없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공공장례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의료원은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해 장애인,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집단거주지 복지시설 수용자, 북한이탈주민 건강증진사업, 학대피해노인 치료전담병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펼친다. 민간의료기관과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범진료 첫날 첫 진료환자로 선정된 윤은배(59·신흥동)씨는 “오래 기다린 만큼 기대도 크다”며 “친절한 의료 시비스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의 의료원장은 “대한민국 공공병원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의료접근성을 강화해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의료의 질을 확보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며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소극적인 응급의료 분야에 집중해 응급환자들이 이 병원, 저 병원 전전하며 골든타임을 놓쳐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현실을 확실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日아베, 대학입시 번복으로 또 국민들 지탄…정권 악재 연발

    日아베, 대학입시 번복으로 또 국민들 지탄…정권 악재 연발

    일본의 일부 여론조사에서 ‘아베 신조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1년 만에 ‘지지한다’는 응답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의 난맥상을 보여주는 악재가 또다시 터졌다. 지난달 대학입시 영어시험 제도를 갑자기 바꿔 비난을 산 데 이어 이번에는 국어·수학에서까지 당초 계획을 백지화했다. 시험을 1년여 앞두고 국·영·수 주요과목 모두에서 큰 혼란을 초래한 것이다. 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경제산업상·법무상 사퇴, ‘벚꽃을 보는 모임’ 파문 등에 이어 교육 분야에서 실정(失政)이 잇따르면서 국민들 사이에 분노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상은 지난 17일 내년에 실시할 대학입시부터 도입할 예정이던 국어·수학 과목의 ‘기술(記述)식 시험’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백지화다.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은 기자회견을 갖고 “수험생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응시할 수 있는 체제를 시급히 갖추는 것은 현 시점에선 곤란하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대입제도 개혁 차원에서 내년부터 ‘대학입학공통테스트’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새 제도는 ‘영어는 민간시험으로 대체’, ‘국어·수학은 표현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식 시험 도입’을 2개의 축으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영어 과목을 토익 등 민간이 주관하는 영어시험으로 대체하려던 계획은 수험생의 경제능력 등에 따라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등 비판이 제기돼 지난달 초 도입이 연기됐다. 국어·수학 기술식 시험도 단시간에 채점이 곤란하다는 등 이유로 연기가 결정됐다. 그동안 교육현장에서는 “50만명에 이르는 수험생을 상대로 기술식 시험을 도입하는 것은 어리석은 결정”이라는 비판이 계속돼 왔다. 서술형 답안을 정확하게 채점할 인력과 시간이 절대부족일 뿐 아니라 민간업자의 채점에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느냐는 지적 등이 잇따랐다. 이번 기술식 시험 백지화 결정에 대해 첫 대입공통테스트 대상인 고2 여학생은 “입시까지 앞으로 1년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여태까지 출제방식과 제도가 확정되지 않고 있는 데 대해 심한 불안과 분노를 느낀다”고 아사히신문에 말했다. 한편 교도통신이 지난 14∼1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42.7%로 나타나 지난달 조사 때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지지하지 않는 비율은 43.0%로 나타나 지난해 12월 이후 1년 만에 지지한다는 응답과 역전됐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국내 최대 여성종합병원 ‘일산차병원’ 26일 첫선

    국내 최대 여성종합병원 ‘일산차병원’ 26일 첫선

    부인종양·유방 등 여성암 센터 강점 “안전 임신·출산 도와 의료한류 선도”“60년 동안 축적한 차병원 의료기술로 모든 여성암을 치료할 수 있는 여성 전문 허브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종합병원인 일산차병원이 오는 26일 진료를 시작한다. 민응기(64) 원장은 17일 “국내 최초 미래형 병원인 ‘차움’으로 유명한 차병원이 지역과 상생하는 의료복합시설을 또 한 번 선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3호선 일산 마두역 근처 축구장 10개 면적 규모의 차움라이프센터에 둥지를 트는 일산차병원은 80여명의 의료진을 갖추고 분만센터·난임센터 등 8개 센터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13개 진료과목을 운영한다. 상주 인원이 3000여명에 이른다. 사법고시 폐지로 3000여명의 사법연수원생들이 사라진 마두동·장항동 지역경제의 빈틈을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민 원장은 “지하 1층과 지상 1~2층은 문화·상업시설로 채워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상 5~11층은 외래·수술·입원실 등 진료시설로, 12층 이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후조리원으로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3층 전체(3698㎡)에는 일산차병원이 개설하지 않는 진료과목인 치과·피부과·안과·정형외과와 같은 동네의원인 1차 의료기관이 입주한다. 일산차병원의 특징은 여성암 분야 의료서비스다. 부인종양센터·유방센터·갑상선센터 등 3대 여성암 특화센터에 15명의 전문 주치의를 배치한다. 민 원장은 “일산차병원은 지난 60년간 축적한 모든 역량을 투입해 개원하는 여성·어린이전문병원”이라면서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 의료 한류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교학교’도 개설한다. 민 원장은 “차병원의 혁신적 시도다. 태교와 후성유전학을 접목해 미술태교, 순산을 위한 운동 및 요가 태교, 음식 태교 등으로 출산 전후 산모와 태아의 정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분만을 위해 365일 24시간 주치의 분만 시스템과 전문의료진이 상주하는 집중치료실도 운영한다. 민 원장은 “외국인 환자들이 언어의 불편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신앙에 따라 편안하게 종교활동을 할 수 있는 기도실 등도 갖췄다”면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에 공항과 가까운 접근성을 이용해 적극적인 해외 환자 유치로 의료 한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PSAT 도입… 사고력 평가 75문항 180분 내 풀어야

    PSAT 도입… 사고력 평가 75문항 180분 내 풀어야

    2021년부터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에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도입된다. PSAT는 공직자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과 자질을 측정하기 위해 논리적·비판적 사고능력, 자료 분석, 정보추론능력, 판단력과 의사결정 능력 등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인사혁신처는 17일 “정부에 더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고 수험생의 시험준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급속한 행정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잠재적 학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지닌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국어·영어(검정시험 대체)·한국사 등 현재의 1차 필기시험 과목은 암기 지식 위주 평가여서 수험생 부담이 크고 수험생의 종합적인 자질을 검증하기에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었다. 또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채용 선발 시험과목이나 평가 방식과 달라 수험생의 진로 전환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PSAT는 삼성 GSAT, 현대자동차 HMAT, SK SKCT, 포스코 PAT 등 주요 민간기업의 적성검사와 한전,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한국공항공사 등 118곳 이상에서 도입한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유사해 민간 호환성이 높다. 이 시험을 처음 도입한 건 2004년 5급 외무고시였다. 이듬해인 2005년에는 행정·기술 5급 공채와 지역인재추천채용제(당시 6급, 현재 7급)에, 2011년에는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도입했다. 2013년에는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2015년에는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도 도입했다. 현재 7급 공채시험은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2단계로 나뉘지만, PSAT가 도입되는 2021년에는 1차 PSAT, 2차 헌법·행정법·행정학·경제학 등 전문과목 평가, 3차 면접시험의 3단계로 바뀐다. 1차 PSAT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3개 영역별로 25문항(60분씩)씩 총 75문항(180분)으로 치러지게 된다. 5급 공채 PSAT는 40문항씩 총 120문항인데, 이보다는 문항 수가 적다. 언어논리영역은 글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추론하며 비판하는 능력을 측정한다. 즉 다양한 정보들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선택하고 파악하는 이해능력, 파악한 정보들로부터 새로운 정보를 도출하는 추론능력, 정보와 정보의 관계를 평가하는 사고능력, 정보들을 재조직하거나 새로운 정보들을 표현하는 표현력을 평가한다. 최근 인사처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 공개한 예시문제를 보면 언어논리영역에는 보도자료 작성법 등 직무 관련성이 높은 예시 문제가 담겼다. ‘보도자료의 제목과 부제는 전체 내용을 압축적으로 제시하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첫 단락인 리드에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왜´의 핵심정보를 제시해야 한다’ 등의 작성 원칙을 제시하고 예시한 보도자료의 수정 방법을 묻는 식이다. 실제 업무 현장에서 이뤄질 법한 대화 내용을 제시하고서 여기서 파악한 정보를 토대로 민원인에게 답변하기에 적절한 말을 고르는 문제도 있다. 자료해석영역은 수치 자료의 정리와 이해, 처리와 응용계산, 분석과 정보추출 등의 능력을 측정한다. 수치, 도표 또는 그림으로 돼 있는 자료를 정리할 수 있는 기초통계능력, 수 처리 능력, 수학적 추리력, 수치 자료의 분석 등 일반적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영역이다. 예시 문제를 보면 달걀 산란일자 표시제와 관련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를 제시하고 해당 내용을 올바르게 파악했는지 진단하는 문항 등이 포함됐다. 상황판단영역은 구체적으로 주어진 상황을 이해하고 적용해 문제점을 발견하는 능력과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최선의 대안을 선택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즉 상황의 이해능력, 추론과 분석능력, 문제해결능력, 판단과 의사결정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영역으로 볼 수 있다. 조선시대 사후 재산분배 방법을 예시로 들고서 과거에 급제한 아들이 받은 밭의 총마지기 수를 계산하는 문제, 각 신용카드의 항공사 마일리지 제공 기준을 제시하고서 신용카드 이용금액에 따른 A신용카드와 B신용카드의 마일리지 제공 수준을 판단하는 문제 등이 포함됐다. 전체적으로 보면 보도자료 작성, 자료 조사, 민원 대응, 분쟁, 조정, 법령 개정 등 실제 공직 생활을 하며 겪을 수 있는 밀접하고 다양한 업무 영역을 지문으로 활용한 게 특징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실제로 각 부처에서 근무하는 7급 공무원들이 문제 출제 과정에 참여했고, 가령 국어 과목이라고 하면 과거에는 국어 교수들이 출제에 참여했지만 PSAT는 다양한 분야의 교수들이 참여해 여러 시각에서 낸 문제를 보며 이상이 없는지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7급 PSAT는 5급 PSAT보다 지문이 짧고 제시한 자료 개수가 다소 적다. 하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된다고 인사처는 밝혔다. 인사처 관계자는 “기본 유형은 5급 공채 PSAT와 유사하기 때문에 5급 기출 문제를 보면서 공부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 관계자는 또 “7급 PSAT는 공무원들이 자주 접하는 지문과 다양한 소재, 자료를 많이 활용해 5급 공채용 PSAT와 차별화하고, 5급 공채보다는 약간 쉽게 난이도를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처가 2017년 5급 공채 면접자 4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50%가 1~3개월 미만으로 PSAT를 준비했으며 학습 방법으로는 65%가 독학, 8%가 학원 수강을 선택했다. 인사처는 수험생의 시험 준비를 돕고자 이번에 문제 유형을 공개한 데 이어 내년에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제 시험과 같은 형태의 모의평가를 할 계획이다. 수험생의 부담을 덜려고 3차 면접시험 불합격자는 다음해 1차 시험을 면제해 주는 제도도 지난해 신설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경찰대 입학 경쟁률 ‘뚝’…2년새 68.5대1→47.5대1

    경찰대 입학 경쟁률 ‘뚝’…2년새 68.5대1→47.5대1

    2020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최종 합격자 100명이 16일 발표된 가운데 경찰대 경쟁률이 뚝 떨어졌다. 2021년부터 경찰대 입학 전형이 바뀌고 혜택도 대폭 줄면서 경찰대 인기가 시들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내년도 경찰대 최종 합격자는 기존대로 남자 88명, 여자 12명이다. 내년까지 여성 12% 성별 분리 선발이 적용됐다. 다만 2021년엔 남녀 구분 없이 총인원 50명만 뽑는다. 하지만 신입생에게 제공하던 학비 지원이 대폭 준다. 사실상 등록금이 면제되던 과거와 달리 국립대 수준(연간 400만원대)의 등록금을 내야 한다. 이 때문인지 입학 경쟁률은 꾸준히 줄고 있다. 2017년에는 113.6대1을 기록했지만, 2018년 68.5대1, 2019년 57.3대1, 2020년 47.5대1을 기록했다. 지원자들은 국어·영어·수학 과목으로 이뤄진 1차 필기시험을 본 뒤 신체검사·체력검증·면접으로 구성된 2차 시험을 치렀다. 이후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가 가려졌다. 그렇다고 입학 점수가 낮아진 건 아니다. 오히려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경찰대에 입학하겠다고 마음먹은 입시생들만 지원한 셈이다. 2017년도 최종 합격자 평균 점수는 774.4점이었지만, 2018년 802.3점, 2019년 819.3점, 2020년 823.2점을 기록했다. 경찰대 관계자는 “수능 점수만 보면 지난해보다 0.1점 높아졌다. 지원자 수준은 지난해와 비슷해 보인다”며 “합격자 평자 평균 점수가 상승한 건 1차 필기시험이나 체력검증, 면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가천대 6회 ‘생명과 나눔’ 성과 발표회

    가천대 6회 ‘생명과 나눔’ 성과 발표회

    가천대학교는 16일 제6회 생명과 나눔 성과발표 대회를 바이오나노연구원 대강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생명과 나눔’ 수업 교양필수 2학점을 한 학기동안 수강한 학생 1700여명 중 우수한 조별과제 성과를 낸 42개 팀 250여명을 대상으로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 50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한민국 공동체의 위기와 나눔의 실천방안’을 대주제로 사회적 갈등과 소통, 양극화와 분배, 이방인과 세계시민, 자본주의 사회적 가치, 저출산과 사회적 양육 등 5가지 세부 주제에 대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로 해결책을 제시했다. ‘교육양극화와 공유’를 주제로 발표한 박예인(여·20·법학과1) 학생은 교육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봉사활동검색 어플리케이션 개발안을 제시했다. 사용자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할 계획이다. 대회이후 어플리케이션을 출시, 구체적 실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참여학생들은 사회적 기업을 통한 아동복지, 선플로 만드는 인터넷 문화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가천대는 학생들의 원인 분석과 문제해결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해 순위별로 장학금을 수여했다. 홍을표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생명과 나눔 교과목은 생명의 가치를 토론하고 모색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강의로 해를 거듭하면 할 수록 발전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뿌듯하다”며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68.5대1→47.5대1…뚝 떨어진 경찰대 경쟁률, 왜?

    68.5대1→47.5대1…뚝 떨어진 경찰대 경쟁률, 왜?

    2020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최종 합격자 100명이 16일 발표된 가운데 경찰대 경쟁률이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부터 경찰대 입학전형이 바뀌고 혜택이 대폭 축소되면서 경찰대 인기가 시들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내년도 경찰대 최종합격자는 기존대로 남자 88명, 여자 12명이다. 내년까지 여성 12% 성별분리 선발이 적용됐다. 다만, 2021년엔 남녀 구분 없이 총인원 50명만 뽑는다. 특히 2021년 입시부터 기존 신입생에게 제공하던 학비지원이 대폭 축소된다. 학비지원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국립대 수준의 등록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 때문인지 입학 경쟁률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17년에는 113.6대 1을 기록했지만, 2018년 68.5대 1, 2019년 57.3대 1, 2020년 47.5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들은 국어·영어·수학 과목으로 이뤄진 1차 필기시험을 본 뒤 신체검사·체력검증·면접으로 구성된 2차 시험을 치렀다. 이후 학교생활 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가 가려졌다. 그렇다고 입학점수가 낮아진 건 아니다. 오히려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경찰대에 입학하겠다고 마음 먹은 입시생들만 지원한 셈이다. 2017년도 최종 합격자 평균 점수는 774.4점이었지만, 2018년 802.3, 2019년 819.3, 2020년 823.2점을 기록했다. 경찰대 관계자는 “실제 수능점수만 보면 지난해보다 0.1점 늘어 지원하는 입시생 수준은 지난해와 비슷해 보인다”며 “합격자 평자 평균 점수가 상승한 건 1치 필기시험이나 체력검증, 면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입학식은 내년 2월 28일 충남 아산에 있는 경찰대학에서 열린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울산열린시민대학 설명회 개최

    울산시는 13일 울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울산열린시민대학’ 설명회를 열었다. 열린시민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울산시가 마련한 새로운 교육 플랫폼으로, 단계별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오프라인 수업에서 지식을 응용·심화해 역량을 키워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는 오는 23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열린시민대학 교육 모델과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열렸다. 행사는 주제 발표, 교육 모델 설명과 운영계획 발표, 전문가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사업 수행기관인 울산발전연구원 임진혁 원장이 교육 모델을, 김상락 경제사회연구실 전문위원이 운영계획을 각각 설명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이병철 울산대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선영 호서대 창업경영학과 교수,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김석호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책임연구원 등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교과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열린시민대학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9주 동안 4차 산업혁명 관련 데이터과학 분야 3개 기초과목으로 시범운영된다. 시범운영 수강 신청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열린시민대학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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