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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엽 경북도의원 “포항 철강산업 위기, 영일만대교 좌초, 청소년 마약 확산...경북의 미래가 흔들린다”

    김진엽 경북도의원 “포항 철강산업 위기, 영일만대교 좌초, 청소년 마약 확산...경북의 미래가 흔들린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진엽 의원(포항8, 국민의힘)은 25일 열린 제35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포항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 방안 ▲영일만대교 사업의 정상화 대책 ▲청소년 마약 중독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을 상대로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펼쳤다. 포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책 마련 촉구 김 의원은 먼저 철강산업의 심각한 위기를 언급했다. 그는 “포항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대표적 철강 도시지만, 지금 글로벌 공급 과잉, 탄소규제, 보호무역 장벽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미국의 50% 관세로 포스코와 현대제철 일부 공장이 가동을 멈추는 등 지역 경제가 벼랑 끝에 몰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강산업의 위기는 단순히 지역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흔들리는 문제”라며 “포항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제조업 전체가 무너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또 최근 이상휘 국회의원이 국회 발언과 ‘K-스틸법’ 발의, 포스코 포항제철소 현장 방문 등으로 정부 대응을 촉구한 사례를 언급하며 “국회 차원의 움직임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려면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일만대교 예산 전액 삭감은 경북 홀대 다음은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 1,821억 원이 2025년 제2차 추경 편성 시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서도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정부가 ‘노선 미확정’을 이유로 예산을 깎았지만, 이는 17년간 추진해온 국책사업의 일관성과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노선 미확정에 따른 추진 불가’를 삭감 사유로 들었지만, 이는 17년간 추진된 국책사업의 일관성과 신뢰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영일만대교는 역대 정부가 초당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며, 대선 당시 이재명 야당 후보조차 공약으로 내건 국가적 과제”라며 “경북도가 정부의 결정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분명히 밝히고, 삭감된 예산을 되살리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그는 “도시는 흥망성쇠를 거듭한다.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은 도시는 살아남았지만, 변화를 외면한 도시는 결국 도태됐다”며 “지금 포항이 직면한 철강산업 위기와 영일만대교 예산 전액 삭감 사태는 단순한 일시적 난관이 아니라, 지역의 존립과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포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중심에서 강력히 나서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소년 마약 확산, 교육·치료 시스템 시급 마지막으로 경북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질문에서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해서도 심각성을 제기했다. 그는 “최근 20년간 전국 10대 마약 사범이 약 48배 늘었고, 경상북도도 2020년 0명에서 2024년 8명으로 증가했다”며 “청소년 마약 경험률은 2.6%로 흡연율 3.6%에 근접했지만, 예방교육 경험률은 43.2%로 흡연 예방교육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관련 예산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마약 예방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리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사 부담을 줄이고 현장 친화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권역별 전문 예방요원을 배치하고, 이미 마약에 노출된 청소년을 위한 치료·재활 시스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 최휘영 장관 주재…경주서 첫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개최

    최휘영 장관 주재…경주서 첫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개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문화산업 분야 장관급 인사들이 경주에 모여 문화창조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주재하는 ‘2025 APEC 문화산업 고위급 대화’를 26~28일 경북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산업 고위급 대화’는 21개 회원 경제제인 APEC에서 문화산업 분야 장관급 인사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회의다. 이번 고위급 대화에서는 ‘문화창조산업, 번영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연결, 혁신, 번영 3개 분과로 나눠 회의가 진행된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고창의력책임자(CCO), 제1회 두바이 국제 인공지능(AI) 영화제 대상을 받은 권한슬 감독 등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최 장관은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고위급 대화는 한국이 가진 풍부한 문화 경험과 창의성을 세계와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고위급 대화를 통해 문화가 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리 종합시장 노후 소방시설 보수 완료 환영”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리 종합시장 노후 소방시설 보수 완료 환영”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청량리 종합시장의 노후 화재 안전시설 보강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량리 종합시장은 최근 노후화된 소방관련 시설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지난 7월 말 이병윤 교통위원장이 청량리 종합시장 상인회와 함께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애로점을 청취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현장점검 이후 동대문구, 서울시 측에 시장 점포의 화재 예방을 위한 프리액션밸브 교체 등의 소방관련 시설의 보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요청하였고 그 결과 “2025년 전통시장 안전취약시설물 긴급보수 지원사업”으로 예산 반영을 성사시켜 보수공사가 완료됐다. 이 위원장은 “전통시장의 소방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상인회와 집행부가 함께 이룬 성과로 보수공사가 마무리되었음을 환영한다”라며 “청량리역과 제기동역 사이에는 청량리전통시장, 청과물 시장 등 전통시장이 밀집되어 있어 특히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함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동대문구 전통시장의 안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교량 음악분수’ 탄생…경춘철교 음악분수 개장식서 감사패 수상

    봉양순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교량 음악분수’ 탄생…경춘철교 음악분수 개장식서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은 지난 22일 열린 경춘철교 음악분수 개장식에서, 교량분수 설치를 위한 서울시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행정적 기여를 인정받아 노원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춘철교 음악분수는 전국 최초로 철교 상부에 조성된 음악분수로, 중랑천을 건너던 옛 경춘선 철교의 역사성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상징적 공간이다. 레이저 4대와 미러 기술을 결합한 연출, 고음·저음을 살린 음향 시스템, 창작곡을 포함한 21곡의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결과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복합형 공연 콘텐츠로 완성되었다. 봉 의원은 사업 구상 단계부터 실무 조율과 의사 결정 전반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노원의 핵심 수변문화 공간 조성을 이끌었다. 특히, 2024년도 서울시 예산 30억원을 노원구로 재배정되도록 조정함으로써 음악분수 설치를 현실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는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지역 정체성과 주민 삶의 질을 함께 높인 대표적 성과로 평가받는다. 봉 의원은 앞서 지난 2020년, 당현천·불암교 하류 친수공간 정비사업을 통해 시비 20억 원을 확보하며 당현천 음악분수 조성을 실현시킨 주역이다. 이후 2024년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기능 개선과 설비 증설을 위해 시비 3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노후화된 설비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당현천 음악분수는 현재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도심 속 대표적인 산책 명소이자 여가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다. 경춘철교 음악분수는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경춘선숲길, 당현천, 두물마루 등과 연계된 수변 힐링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핵심 시설로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수변 여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식에서 선보인 경춘철교 음악분수는 전국 최초로 4대의 레이저와 미러 기술을 결합한 연출을 통해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기차 바퀴를 형상화한 ‘트위스터 분수’ ▲큰 아치를 그리며 쏟아지는 ‘빅아치 분수’ ▲다채로운 색채와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레이저 퍼포먼스와 함께, 고음부터 저음까지 입체적으로 구현된 고성능 음향 시스템이 더해져 관객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봉 의원은 “과거 경춘선 철교의 역사 위에 지역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아낸 문화공간이 조성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서울시와 노원구의 협력을 이끌어낸 당사자로서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쉼과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힐링도시, 문화도시, 미래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노후인프라 개선, 문화기반 확충, 생활 SOC 확대 등 주민 밀착형 정책을 바지런히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봉 의원의 서울시 예산 15억 원 추가 확보로 음악분수 인근에는 기차 모양을 형상화한 전망대형 카페도 함께 조성 중이다. 이 공간은 철도 역사와 현대 문화가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향후 지역 관광과 여가 명소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여가 생활의 질적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성기황 경기도의원, 금연정책 토론회 참석…“학생 건강 보호 위한 전자담배 규제 강화 시급”

    성기황 경기도의원, 금연정책 토론회 참석…“학생 건강 보호 위한 전자담배 규제 강화 시급”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2일(금)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지역사회 금연정책 토론회」의 토론자로 참석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자담배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성기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등 오·남용 예방교육 조례」를 개정하게된 배경을 소개하며, 전자담배 판매점에 무방비로 노출된 현실에서 경기도 내 초·중·고학생 140만 명의 건강을 지키고 경기도교육청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 의원은 국회에서 통과된 「교육환경법」을 통해 앞으로 학교 인근 전자담배 판매가 금지되는 점을 환영하면서도, 여전히 「담배사업법」상 전자담배 정의가 모호해 규제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학교 인근에 전자담배 판매를 막더라도 자칫 풍선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온라인 유통 규제와 성분 표시 의무화, 광고 규제 강화 등 담배사업법 개정을 위한 근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전자담배 규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경기도의회 역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미래 세대의 건강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한국남부금연지원센터와 한국북부금연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흡연부스 설치, 담뱃세 인상의 실효성, 담배 정의 개정 필요성 등 다양한 금연정책 과제가 논의됐다.
  • ‘이란 핵시설 파괴 실패’ 보고서로 괘씸죄?

    ‘이란 핵시설 파괴 실패’ 보고서로 괘씸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이란 핵시설 완전 파괴에 실패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한 국방정보국(DIA) 국장 제프리 크루즈 중장을 해임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임 사유는 ‘신뢰 상실’로 알려졌다. WP는 헤그세스 장관이 취임 이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리사 프란체티 해군 참모총장 등 군 고위 장성들을 해임할 때 자주 썼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DIA는 지난 6월 미군의 전격적인 이란 핵시설 공습에 대한 초기 평가보고서를 작성했으며, CNN과 뉴욕타임스 등은 이 보고서를 입수해 보도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B-2 스텔스 폭격기와 벙커버스터 폭탄을 동원한 ‘한밤의 망치’ 작전을 통해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3곳의 이란 핵시설을 완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DIA는 “이란 핵 프로그램을 길어야 몇 개월 퇴보시키는 데 불과했다”며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논란이 일자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일축하고 연방수사국(FBI)을 동원해 보고서 유출자 색출에 나섰다. 결국 크루즈 중장의 해임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지를 궁색하게 만든 ‘괘씸죄’를 적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에도 지난 5~7월 일자리 증가율이 급감했다는 통계를 낸 에리카 매켄타퍼 노동통계국장을 경질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극우 활동가 로라 루머가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이 부족하다”고 비판한 국가안보국(NSA) 국장 겸 사이버사령관 티머시 호크 대장이 해임됐다.
  • 전문가 10명 중 9명 “8월 금리 동결”… 올 성장률 0.9~1.0% 전망

    전문가 10명 중 9명 “8월 금리 동결”… 올 성장률 0.9~1.0% 전망

    서울 집값에 기준금리 인하 부담환율 불안·정부 확장 재정도 원인8명 “연말까지 한 차례 더 내릴 듯”추경 등 효과… 성장률 상향 예상 경제 전문가들은 오는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추가경정예산 집행,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의 효과로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8%에서 0.9~1.0%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서울신문이 24일 경제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한은의 8월 기준금리와 경제성장률 전망을 조사한 결과 9명이 8월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둔화되긴 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고,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동결을 예상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도 “가계부채 증가세와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세를 볼 때 아직 안심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미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과 정부의 확장 재정 등도 동결 전망에 힘을 실었다. 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정책 방향이 불명확한 상황에서 한은이 섣불리 선제적 인하에 나설 경우 환율 불안과 함께 정책 신뢰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환율 불안을 언급하며 “추경 등 재정정책이 경기 부양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통화정책은 금융 안정 측면에 더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도 동결 전망의 이유였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4.25~4.50%로 한국(연 2.50%)보다 2% 포인트 높아 역대 최대 격차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한은이 이번에 금리를 내리면 미국과의 금리 차가 확 벌어져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지난 22일 잭슨홀 연설에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해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하루 만에 원위치된 점도 부담이다. 23일(현지시간) 연준의 금리 경로를 예측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설 직후 73.3%에서 91.5%로 올라갔던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다시 75%로 내려앉았다.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에 나올 물가·고용 지표를 확인해야 한다는 경계심이 결정적 요인이었다. 전문가들 10명 중 8명은 연말까지 기준금리의 한 차례 추가 인하를 예상했다. 다음 인하 시점으로는 오는 10월을 예상하는 의견이 많았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9월 FOMC 금리 인하 재개, 트럼프 관세정책 등 대외 리스크 관련 요인과 국내 금융 안정 측면을 점검한 후 연내 한 차례 정도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며 10월 인하를 점쳤다. 유일하게 8월 인하를 주장한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가계부채와 부동산이 좀 잡히긴 했는데, 일시적인 현상인지 판단이 어렵다”면서도 “10월까지 기다리기엔 좀 길어서 8월에 인하할 확률이 더 높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의 확장 재정 등으로 0.9~1.0%로 상향 조정(5월 0.8%)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대다수였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추경 효과, 내수 개선, 소비쿠폰 지급 등 최근 지표 개선을 반영해 1.0% 수준으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박석길 JP모건 이코노미스트도 “3분기 수출이 관세 충격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선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성장률 전망이 상향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0.9~1.0% 상향 조정을 예상했다. 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관련해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주주들의 의사결정도 쟁의 요건이 될 수 있는 만큼 기업에는 투자 위축 등의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 K철강도 직격탄… 7월 대미 수출액 26% 줄었다

    미국 관세 여파가 현실화하면서 지난달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6% 줄었다. 최근 미국이 철강 관세 적용 범위를 파생상품 407종까지 확대하면서 관세 영향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은 2억 8341만 달러로, 지난해 7월(3억 8255만 달러)보다 25.9% 감소했다. 수출액 기준으로는 2021년 3월 이후 4년 4개월 만에 최저치다. 물량으로 보면 지난달 대미 철강 수출량은 19만 4364t으로 같은 기간 24.3% 줄었다. 대미 철강 수출량이 20만t 밑으로 떨어진 건 1년 6개월 만이다. 지난 6월 미국 정부가 철강 관세율을 50%로 올린 영향이 시차를 두고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대미 철강 수출량은 미국의 철강 관세가 적용된 직후에는 뚜렷한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1월 21만 7640t이던 대미 철강 수출량은 25% 관세가 발효된 지난 3월 24만 9376t을 기록했다. 당시 관세 부과로 국내 철강업체들이 수출 단가를 낮춰 수출 물량을 유지한 영향인데, 지난 4월 철강 대미 수출 단가는 3개월 만에 13.1% 줄었다. 문제는 미국이 지난주부터 철강 관세 적용 범위를 파생상품 407종까지 확대했다는 점이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18일부터 가전제품, 식기, 변압기, 자동차 부품 등 철강·알루미늄이 들어간 완제품이나 가공품까지 철강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GM 철수설 다시 불 지핀 노란봉투법… 재계 “분쟁 늘어날 것”

    한국GM 철수설 다시 불 지핀 노란봉투법… 재계 “분쟁 늘어날 것”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통과되자 재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제6단체는 24일 공동 입장문에서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개념을 확대하고, 불법쟁의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제한한 노란봉투법이 통과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법안 통과로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개념이 확대됐지만 법상 사용자가 누구인지, 노동쟁의 대상이 되는 사업 경영상 결정이 어디까지 해당하는지도 불분명해 이를 두고 향후 노사 간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산업별로 보면 노란봉투법이 자동차와 조선, 철강 등에 큰 타격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 기업들은 제조 과정에 수백개의 협력업체가 관여하기 때문에 제조 과정의 모든 하청업체와 법적 분쟁을 겪어야 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중소·중견기업들도 ‘거래선 교체’를 우려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 근로자 또는 하청·파견 근로자가 원청 기업을 상대로 쟁의행위에 나서면 원청 기업이 해당 중소기업과의 거래를 중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4~18일 600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노란봉투법 통과 시 대응 방안에 대한 조사(복수 응답)에서 기업들은 ‘협력업체 계약 조건 변경·거래선 다변화’(45%)를 우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 기업의 국내 철수 가능성도 거론된다. 우리나라 대표 외국투자기업인 한국GM의 헥터 비자레알 대표는 지난 21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철수’라는 단어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노란봉투법 통과 시 한국 사업장을 재평가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정부에 법안 재고를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관세와 자산 매각 문제 등으로 불거진 한국GM 철수설이 다시 재점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외국 기업들이) 한국 철수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회적 비용 증가도 예상된다. 자유기업원은 최근 10년(2014~2023년) 동안 근로손실일수(파업으로 노동자가 실제로 일하지 못한 날)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 3735억원(최저임금 기준)에서 최대 6654억원(월평균임금 기준)으로 추산했다. 이미 현장에선 원청을 상대로 한 하청업체 노조의 직접 교섭 요구도 확산하고 있다. 현대제철 하청 노조는 25일 국회 앞에서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교섭을 요구할 계획이며, 네이버 산하 6개 자회사 노조도 오는 27일 원청인 네이버 본사에서 집회를 예고했다. 경제6단체는 “보완 입법을 통해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개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파업 노동자를 대신해 다른 사람을 쓰는) 대체근로 허용 등 사용자의 방어권도 입법해 노사 관계에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시바 “DJ·오부치 선언 계승”… 李에 대미 협상 노하우 전달

    이시바 “DJ·오부치 선언 계승”… 李에 대미 협상 노하우 전달

    “양국 관계 발전, 최적의 협력 파트너”예정 시간 넘겨 1시간 소인수회담관세 협상 논의에 많은 시간 할애일본산 수산물 규제 완화엔 입장 차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지난 23일 정상회담은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 대통령은 미국의 통상 압력이 거세진 상황에서 과거사 문제보다는 양국 협력 강화에 방점을 찍는 것이 ‘실용외교’ 관점에서 국익에 더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취임 후 2개월 만에 일본을 방문함으로써 셔틀외교를 조기 복원했다”며 이번 회담의 의의를 평가했다. 한국 대통령이 첫 양자회담 방문국으로 미국이 아닌 일본을 택한 건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직접 이를 강조하며 “우리가 한일 관계를 얼마나 중시하는지 보여 준다. 서로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시바 총리도 “양국 관계의 강화·발전은 양국뿐 아니라 이 지역 전체에 이익이 된다”고 화답했다. 위 실장은 “일본과 미국을 연계 방문함으로써 한일, 한미일 협력 강화를 실현했다고 볼 수 있다”며 “그동안 한일 양국 관계가 좋지 않으면 미국이 주도해 한미일 3국 협력을 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우리가 주도해 일본을 방문하고 미국을 이어 방문하는 모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회담을 앞두고 한일·한미일 관계 강화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우리 측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대미 관세 협상 관련 논의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협력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소규모 인원만 참석하는 소인수회담에서 당초 예정된 20분을 넘겨 1시간가량 이 문제를 이야기했다고 한다. 위 실장은 “이시바 총리가 (미일 정상회담에 대한) 경험이나 그동안 느낀 점을 우리에게 도움말 형태로 이야기하는 방식이었다”고 전했다. 반면 과거사 부분은 이번에도 물밑에서 기본 입장 정도만 일부 다뤄진 모양새다. 위 실장은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소인수회담에서) 논의가 있었으나 구체적인 현안에 대한 논의라기보다는 ‘이 사안을 어떻게 다루면 좋을까’, ‘어떻게 다루는 것이 현재와 미래의 협력을 추동할 수 있을까’ 등 철학적 인식에 기반한 접근으로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에도 일본 정부가 과거사 문제에 대해 전향적 입장을 보인 것은 아닌 만큼 향후 양국 관계에서 이 문제가 다시 불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위 실장은 과거사 문제에 대해 “금방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며 “일본이나 한국 내 정치 지형 등도(살펴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발표문에서도 과거사 문제는 이시바 총리가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 등을 포함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선에 그쳤다. 이시바 총리는 역사 문제에 전향적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일본 내부 정세를 고려해 더이상 진전된 발언을 내놓지 못한 것이다. 일본산 수산물 확대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 차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시바 총리는 기자들에게 “(후쿠시마산 등)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양국이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말했다”고 했고, 위 실장은 “구체적으로 수산물 이슈를 논의하지는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이시바 총리는 또 “저는 힘 또는 위압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한다는 뜻도 밝혔다”고 말했다. 중국과 러시아 등의 군사력 강화에 대한 경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되는 부분이지만 공동발표문에 관련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 8월에 감보아 무승3패, 팀 타율은 2할…‘끝 모를 부진’ 롯데, 가을야구서 밀려날 위기

    8월에 감보아 무승3패, 팀 타율은 2할…‘끝 모를 부진’ 롯데, 가을야구서 밀려날 위기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 587경기 만에 1000만 관중을 넘어서며 지난 시즌(671경기)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흥행을 책임지는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에이스 알렉 감보아(롯데), 제임스 네일(KIA)마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두 팀은 가을야구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특히 롯데는 이달 타율도 2할 초반대에 그치고 있다. 롯데는 24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공동 5위(58승5무57패)다. 이달 중순까지 상위권을 지켰으나 지난 7일 KIA전부터 전날 NC 다이노스전까지 14경기 무승(2무12패)의 늪에 빠지며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롯데의 12연패는 2003년 7월(15연패) 이후 22년 만이다. 8위 KIA(54승4무57패)와 2경기 차에 불과해 2~3경기 결과로 하위권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 믿었던 감보아도 연패를 끊지 못하면서 롯데에 위기감이 더욱 팽배해졌다. 감보아는 23일 NC 원정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시즌 5패(7승)째 떠안았다. 4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다가 5회 볼넷 2개, 피안타 4개로 4점을 내줬다. 이 과정에서 1루수 노진혁의 송구 실책도 겹쳤다. 지난달까지 10경기 7승2패 평균자책점 2.08로 ‘승리 요정’이었던 감보아는 이달 4경기에선 3패(자책점 3.80)만 남겼다. 롯데는 1-4로 뒤진 6회 선발 투수가 마운드를 내려갔고 결국 그대로 졌다. 이날 기준 8월 타율 최하위(0.215)인 타선이 한 점도 추격하지 못한 것이다. 팀 안타가 7개, 볼넷이 6개였지만 득점권에서 침묵하며 잔루 12개로 경기를 마쳤다. 역대 프로야구 역사를 보면 11연패 이상 기록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사례는 한 번도 없다. 이에 김태형 롯데 감독은 다음 달부터 감보아, 빈스 벨라스케즈, 박세웅, 나균안 등 4명으로 선발진을 운영하는 승부수를 띄운다. 그는 “9월엔 (잔여 경기 체제라) 일정이 띄엄띄엄 잡혀있다. 뭐라도 시도해야 한다“고 한숨 쉬었다. KIA도 같은 날 리그 1위 LG 트윈스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3위(2.32) 네일을 등판시켰으나 2-6으로 무릎을 꿇었다. 주중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리즈부터 4연패다. 네일은 문성주에게 2점 홈런 맞는 등 5이닝 8피안타 6실점(4자책)으로 시즌 3패(7승)째를 기록했다. LG를 상대로 2경기 연속 2점에 그친 타선도 아쉬움을 남겼다. KIA는 23일 외야수 박정우가 소셜미디어(SNS)로 야구팬과 언쟁을 벌인 뒤 1군 명단에서 제외돼 팀 분위기까지 어수선한 상황이다. 박정우는 21일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10-11로 밀리던 9회 말 대주자로 나섰는데 1사 만루에서 김태군의 외야 뜬 공 때 주루 실수를 범해 패배의 빌미가 됐다. KIA 팬들이 SNS에 이를 지적하는 메시지를 보냈고 박정우가 거칠게 반박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범호 KIA 감독이 혼란을 수습하고 선수단을 다잡아야 가을야구에 가까워질 수 있을 전망이다.
  • ‘월 2900원’으로 무제한 무료배송… 롯데마트 ‘제타패스’ 출시

    ‘월 2900원’으로 무제한 무료배송… 롯데마트 ‘제타패스’ 출시

    ‘롯데마트 제타’에 구독형 배송 서비스 ‘제타패스’ 선봬1만 5000원어치 이상 구매 시 무제한 무료배송론칭 100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 돌파 롯데마트가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에 구독형 배송 서비스 ‘제타패스’(ZETTA pass)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해당 서비스는 ‘배송비 프리, 신선한 루틴’을 콘셉트로, 고물가 시대 고객의 장보기 비용 절감과 쇼핑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2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제타패스 가입자는 월 2900원으로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한 달 내내 무제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일반 고객의 무료배송 기준이 4만원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소량으로 자주 사는 구매자도 부담 없이 온라인 장보기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특히 신선식품을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 채 자주 즐길 수 있다. 롯데마트 제타는 당일배송과 예약배송 서비스를 하루 3~4회차 운영하며, 전 차량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냉장·냉동식품의 품질을 배송 완료 시점까지 유지한다. 이런 배송 인프라와 결합한 제타패스는 신선식품 중심의 장보기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제타패스 회원에게는 매주 출시되는 신상품에 대해 5% 할인 혜택이 추가 제공되며, 론칭을 기념해 최초 가입자에게는 1개월 무료 체험 기회도 준다. 롯데마트 제타는 영국 리테일 테크 전문기업 ‘오카도’(Ocado)와 협업해 개발한 AI 기반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이다. 구매자의 구매 이력과 소비 성향, 구매 주기를 분석해 자동으로 상품을 담아주는 ‘스마트 카트’ 기능이 대표적이며, 직관적이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런 차별성에 힘입어 앱 출시 100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 최지영 롯데마트·슈퍼 온라인마케팅실장은 “론칭 100일 동안 100만 다운로드 달성은 고객들이 롯데마트 제타에 보내준 신뢰의 결과로, 고객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 쇼핑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자 제타패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온라인 쇼핑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스마트 신선 솔루션’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온라인 장보기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20대 아니라고?” 58세男, ‘시술 없이’ 팽팽 피부…비결은 먹는 ‘이것’

    “20대 아니라고?” 58세男, ‘시술 없이’ 팽팽 피부…비결은 먹는 ‘이것’

    60대를 바라보는 한 브라질 남성이 20대 못지 않은 팽팽한 피부를 자랑하며 “젊어보이기 위한 시술을 받지 않았다”고 밝혀 그 비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58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 출신 인플루언서 에드손 브란다오(58)의 동안 비법을 소개했다. 브란다오는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는 외모의 비결에 대해 “엄격한 운동 루틴, 저당 식단, 긍정적인 사고 방식, 적색광 요법”으로 정리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의학적 시술 대신 토마토, 바나나, 오이 등 ‘천연 보톡스’로 피부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150만뷰를 기록한 영상에서 브란다오는 토마토 반쪽에 설탕 한 티스푼을 뿌린 뒤 피부에 5분간 마사지를 했다. 이어 토마토 즙을 피부에 올리고 30분 정도 후에 물로 씻어냈다. 토마토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햇볕에 의한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브란다오는 “바나나 껍질은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면서 바나나 껍질을 얼굴 전체와 목까지 문지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바나나 껍질에 대해 “여드름을 치료하고 피부 세포를 회복하는 칼륨과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루테인을 함유하고 있다”면서 “항산화제는 주름, 처진 피부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알러지 등의 문제가 없도록 일주일에 1~2회 정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브란다오는 다크서클을 없애고 주름을 지우는 ‘냉동 오이’ 마사지도 소개했다. 그는 “반으로 잘라 냉동실에 몇 시간 넣어둔 오이를 얼굴에 5분간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20분 뒤에 씻어내라”면서 “이 마사지를 3일에 한 번씩 하면 빛나는 피부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냉동 오이 마사지에 대해 “시원한 효과로 인해 붓기와 염증을 줄이는 등 피부에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도 “효과가 미미할 수 있고 일부 피부에는 자극을 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밖에도 브란다오는 “매일 아침 적색광 요법으로 콜라겐과 세포 에너지를 얻는다”, “설탕과 가공식품은 일절 먹지 않는다”, “회복에 최적화 된 6~8시간의 숙면을 취한다”, “일주일에 3번씩 근력 운동을 한다” 등 자신의 동안 외모 비법을 공유했다. 적색광 요법은 파장이 작은 적색광이나 근적외선광의 레이저 혹은 기타 광원을 이용해 신체의 특정 부위를 치료하는 기술로 피부과나 미용 의학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최근에는 홈케어 의료기기로도 판매되고 있다. 브란다오는 성형수술 의혹과 “플라스틱 인형 같다”는 등의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에는 “한번도 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며 ‘자연미남’임을 밝혔다. 그는 “늙는 건 자연스러운 과정이고 두렵지 않다”면서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순천향대, 대학기초연구소 지원 사업 선정 ‘국비 250억’ 확보

    순천향대, 대학기초연구소 지원 사업 선정 ‘국비 250억’ 확보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G-LAMP)에서 ‘DNA·RNA 분자생물학’ 분야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은 기초과학 분야의 거대 융·복합 연구를 지원하고 대학의 연구소 관리 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순천향대는 국비 250억원 외에도 교비 5억원과 도비·시비 5억원 등 260억원 규모 연구비를 운용한다. 이번 성과로 순천향대는 9월부터 중점테마연구소인 분자대사혁신연구소 중심으로 신진 전임교원과 박사후연구원 등 신진 연구자들이 학과 간 경계를 넘어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분자대사 기전 연구와 분자대사 모델링 연구를 집중화해 첨단 분자생물학 연구도 선도한다. 송병국 총장은 “순천향대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DNA·RNA 분자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과 국가 연구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송파구, 한성백제왕도길 야간 프로그램 10월까지 운영

    송파구, 한성백제왕도길 야간 프로그램 10월까지 운영

    서울 송파구는 오는 10월까지 밤 시간대에 관내 한성백제 문화재를 즐길 수 있는 ‘한성백제왕도길 야간해설 프로그램’ 네 코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2016년부터 운영 중이던 주간 해설프로그램에 더해 해 질 녘 한성백제 유적지와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가와 함께 돌아보는 야간 해설을 기획했다. 지난해 4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총 461명의 탐방객이 참여했다. 특히 낮 시간대 탐방이 어려운 7~8월에는 야간 참여 인원이 주간 인원의 2배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야간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해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3월과 10월은 오후 5시)에 진행한다. 한성백제왕도길 코스는 ▲풍납동토성길 ▲몽촌토성길 ▲한성백제박물관길 ▲석촌동고분길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풍납동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방이동고분군 등 관내 한성백제시대 유적과 더불어, 롯데월드타워, 종합운동장 등 구 대표 랜드마크를 연결해 송파의 매력을 느끼도록 개발됐다. 2시간 가량 소요되는 각 코스에서는 전문해설사 1명당 최대 10명까지 해설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 통해 7일 전까지 접수하거나, 송파구 관광진흥과로 전화예약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 EBS법 통과로 ‘방송3법’ 마무리…노란봉투법·상법 두고 전운 고조

    EBS법 통과로 ‘방송3법’ 마무리…노란봉투법·상법 두고 전운 고조

    EBS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한국교육방송(EBS)법이 22일 야당의 필리버스터 대응에도 여당 주도로 국회에서 처리되면서 정부·여당이 추진해 온 이른바 ‘방송3법’이 모두 국회 문턱을 넘었다.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더 센’ 상법 개정안 상정을 앞두고 여야 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국회는 이날 재석 180명 중 찬성 179명, 반대 1명으로 EBS법을 가결 처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강행 처리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 EBS법은 EBS 이사 수를 9명에서 13명으로 늘리고, 이사 추천 권한을 정치권을 비롯해 임직원,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와 법조인 단체 등에 나눠주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국회 추천 몫과 민주노총, 언론노조 등의 영향력이 학회 등에 끼치면 사실상 여권이 공영방송 이사진을 지속적으로 장악하게 될 것이라며 법안 처리에 반발해 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EBS법을 두고 “방송 장악 3법 중 최악의 법”이라며 “이 법이 정치권력으로부터 공영방송의 독립을 추구한다는 건 허울 좋은 명분일 뿐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전날 EBS법을 본회의에 상정하자 국민의힘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최형두 의원이 13시간 25분간 필리버스터에 나섰다. 최 의원은 “이 법이 (통과)되면 민주당 의원님들은 전국 교사님들한테 외면받을 것이다. ‘전교조를 위해 이 법을 만들어 준 것이다’ 생각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여야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리는 이날 오후에는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 방송 3법 처리를 마무리한 민주당은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을 24일, 25일 단독 처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과 재계는 노란봉투법과 2차 상법 개정안의 유예 또는 수정안 논의를 제안해 왔으나 민주당은 원안 처리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하려는 민주당을 두고 국민의힘은 ‘경제 내란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 법은 기업을 해외로 내쫓고 투자와 성장의 발목을 꺾어버릴 것”이라며 “이런 법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려고 하는 민주당을 경제 내란 세력이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가 사실과 다른 수치 언급해도…美 전문가 “즉각 대응은 자제하는 게 바람직”

    트럼프가 사실과 다른 수치 언급해도…美 전문가 “즉각 대응은 자제하는 게 바람직”

    오는 25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방위비 등을 놓고 사실과 다른 수치를 언급하더라도 이재명 대통령이 즉각적인 대응은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제언했다. 스콧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은 21일 이 연구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취재진을 앞에 두고 ‘잘못된 방위비 수치’를 거듭 거론할 경우 이 대통령이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겠느냐는 질문에 “회담 이후 양측의 실무자들이 정정하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위한 한국과의 논의 과정을 설명하며 2만 8500명 수준인 주한미군 규모를 4만명으로 언급하는 등 종종 틀린 수치를 거론한 바 있다. 스나이더 소장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몇 달 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도중) 매우 불편한 순간을 겪었지만, 이번 주에는 꽤 괜찮은 시간을 가졌다”며 “중요한 것은 그 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가 아니라 다음 만남에서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리우스 데어 KEI 커뮤니케이션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이나 북한과 관련해 즉흥적이거나 갑작스러운 발언을 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1기 집권 시절이던 2017년 6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직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재협상하겠다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고 되짚었다. 엘렌 김 KEI 학술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말한 것을 실제로 시도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지출이나 분담금 문제를 거듭 언급해온 만큼,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로 삼고자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 중국 문제에 관해 질문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이 대통령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정상회담의 또 다른 의제로 거론되는 ‘동맹 현대화’ 논의와 관련해선 ‘강화된 동맹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는 식의 공동 성명 형태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연이은 경기도 내 쿠팡 노동자 사망 사태...경기도 적극 대응해야

    유호준 경기도의원, 연이은 경기도 내 쿠팡 노동자 사망 사태...경기도 적극 대응해야

    지난 20일 용인시의 한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에서 물품 분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지난 달 쿠팡노동자들과 함께 ‘쿠팡 과로사 대책 이행 점검 활동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던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시 다산,양정)이 “연이은 쿠팡 노동자의 사망 사고에 참담함을 느낀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한 뒤, “경기도 역시 이어지는 관내 쿠팡 노동자들의 사망 사고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고 필요한 지원을 해야 한다.”라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고 나섰다. 지난해 5월 쿠팡CLS 남양주2캠프에서 택배노동자 41세 정슬기씨가 과로로 사망했고, 같은 해 8월 18일엔 쿠팡 시흥2캠프에서 밤샘노동을 하다 49세 노동자 김명규씨가 사망한데 이어, 이번엔 용인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50대 노동자가 사망했다. 쿠팡 측은 연이은 쿠팡 노동자들의 사망에 대해서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으나, 지난 1월 국회의 ‘쿠팡 택배노동자 심야노동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청문회’(이하 쿠팡청문회)를 앞두고 故 정슬기, 故 김명규 노동자의 유가족과 청문회 당일 새벽 극적으로 합의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에 대해 “지난해 사망한 두 노동자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오다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유가족과 합의를 했던 쿠팡이 이번에도 의료진은 병사로 확인했다며 책임회피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쿠팡의 책임회피를 비판한 뒤, “연이은 道내 쿠팡 노동자들의 사망 사고에도 경기도의 모습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라며 경기도의 소극적인 대응을 지적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 시절부터 근로감독권한을 지방정부에도 공유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해왔던 것을 거론하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근로감독권을 지방에 공유해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지금 경기도가 쿠팡 같은 거대 기업을 상대로 근로감독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경기도가 근로감독권 지방정부 이양을 잘 준비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폭염 속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매 2시간 이내 20분씩 휴게시간 부여를 의무화하는 규정이 생기자 온도계를 향해 에어컨을 쐬게 했던 쿠팡 물류센터가 있다.”라며 쿠팡이 각종 규정들을 우회하고 있음을 지적한 뒤, “경기도가 근로감독권을 요구한다면, 앞으로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도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이라며 경기도가 관내 발생하는 산업재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중견기업 33% “美 상호관세 수출 경쟁력 하락 우려” 53%는 “금융·세제지원 필요”

    중견기업 33% “美 상호관세 수출 경쟁력 하락 우려” 53%는 “금융·세제지원 필요”

    국내 중견기업 3곳 중 1곳은 미국의 상호관세로 인한 수출경쟁력 하락을 우려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상호관세 부과로 인한 무역·통상 애로 해소를 위해 수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수출 중견기업 12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해 가장 많은 36.6%가 ‘일정 부분 손해지만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본다’고 답했다.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본다’는 답이 23.6%로 뒤를 이었고, ‘득보다 실이 크다’는 부정적 답은 21.1%로 나타났다. 판단을 유보하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18.7%였다.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대미 수출 관세율에 대한 질문에는 ‘5% 이하’를 꼽은 기업이 41.5%로 가장 많았고, ‘10% 이하’(25.2%),‘15% 이하’(21.1%) 등 실제 관세 협상에서 합의한 15%보다 낮은 관세율을 기대한 중견기업이 87.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인한 경제적 영향에 대해서는 ‘수출 경쟁력 하락’(32.9%·복수응답)을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고, ‘현지화 필요성 증가’(15.5%), ‘별다른 영향 없음’(14.3%), ‘경쟁국 대비 미국 수출가격 경쟁력 제고’(13.0%), ‘원청의 납품단가 하락 압박’(8.7%), ‘미국 시장 진출 확대’(4.3%) 등의 순으로 답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무역·통상 애로 해소를 위한 정부 지원 방안으로는 가장 많은 52.8%가 ‘수출 금융 및 세제지원 확대’를 꼽았다. 이어 ‘미국 세관·수입 절차 대응 매뉴얼 및 전문가 매칭’(16.3%), ‘협상 결과에 따른 피해 업종 대상 보완대책 마련’(11.4%), ‘미국 수출품목에 대한 관세 정보 및 대응 가이드 제공’(8.1%), 원가 절감 기술·R&D 지원(7.3%) 등을 요구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글로벌 통상 규범을 위배하는 일방적 조치가 이어지고 있지만 중견기업 수출의 약 16.6%를 차지하는 미국과의 호혜적 통상 관계는 우리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해 미국과의 다양한 협상 과정에서 국익을 우선으로 한 실용적 접근으로 무역·통상 불확실성을 일소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최근3년간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 폐암발생 23명

    김호겸 경기도의원, 최근3년간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 폐암발생 23명

    - 경기도교육청 급식조리실 환경개선 더노력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수원5, 국민의힘)은 2025년 8월 21일 경기도교육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7월말) 조리실무사 산업재해 통계를 분석하여 이와 같이 밝혔다. □ 최근 3년간 경기도교육청 관내 23개 학교에서 급식실 조리실무사 23명 폐암 확진!!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7월말)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중 23명이 폐암 확진을 받았는데, 2023년 12개교 12명, 2024년 8개교 8명, 2025년 7월말 기준 3개교 3명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급식실 공기질 개선을 위해 예산을 투입한 결과로 폐암 발생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안전한 학교 급식실을 만들기에는 부족하다. 교육청은 학교 급식조리실 공기질 개선에 더 노력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최근 3년간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조리실무사 1,154명 산재 요양 승인!!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7월말)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중 1,154명이 산재 요양 승인(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1,264명)을 받아 승인율이 91.3%에 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3년 394개교에서 441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477명, 승인율 92.5%), 2024년 471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513명, 승인율 91.8%), 2025년 7월말 기준 242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274명, 승인율 88.3%)이 각 산재 요양 승인을 받았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의 산재 발생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이대로는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이 산재 발생 위험 장소라는 불명예를 벗기 어렵다.”라고 주장하였다. □ 최근 3년간 근골격계 질환 발생 조리실무사 418명, 산재 비율 가장 높아!! 근골격계 질환이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7월말)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를 가장 많이 괴롭혔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3년간 총 388개교에서 418명의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가 근골격계 질환으로 산재 요양 승인을 받았는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3년 157개교 170명, 2024년 151개교 165명, 2025년 7월말 기준 80개교 83명이었다. 김호겸 의원은 “학교 급식실 조리 환경이 무거운 물건을 자주 옮겨야 하고, 장시간 동안 대량의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특성상 조리실무사들의 근골격계에 피로가 쌓일 수 밖에 없다.”고 짚으면서 “조리실무사들 근골격계에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산재 요양 승인자 1,154명 중 1개월 이상 병가신청자가 432명으로 37.4% 차지!!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7월말) 산재 요양 승인을 받은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중 1개월 이상 병가를 신청한 인원이 432명으로 전체 산재 요양 승인자 중 37.4%에 이르고 있다. 이는 대체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학교 급식실 현장에서 병가를 신청한 조리실무사의 노동 강도가 다른 조리실무사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어 산재 발생률을 증가시키는 악순환을 반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같은 기간 2회 이상 산재 요양 승인을 받은 조리실무사가 36명(2023년 7명, 2024년 16명, 2025년 7월말 기준 13명)이고, 이 수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7월말) 산재 요양 승인을 받은 조리실무사 중 213명(2023년 106명, 2024년 86명, 2025년 21명)이 퇴직하였는데, 이는 현재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에서의 조리실무사 근로 환경이 매우 열악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 경기도교육청은 급식조리실 환경개선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 김호겸 의원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및 교육기획위원회 현안질의를 통해 수 차례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 특히 조리실무사 건강권 향상을 위해 조리실 내 공기질 개선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였고,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과 조리실무사 노동환경 개선을 주문하였다. 김호겸 의원은 “’3선 경기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학교 급식실 환경개선과 조리실무사의 건강권 및 노동환경 개선을 노력해 왔고, 경기도교육청도 여러 노력을 통해 그동안 많은 개선을 해왔지만, 여전히 많은 숙제들이 남아 있는 것 같아 안탑깝다.”라고 지적하면서 “올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경기도교육청이 관내 학교 급식실 환경개선 및 조리실무사의 산재 발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의제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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