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과로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전여친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삼성동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치명상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커피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302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기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최종 선정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기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최종 선정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TIPS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민간투자를 통해 발굴하고, 정부가 최대 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술창업 육성제도다. 전남창조센터는 그동안 예비창업·특화창업패키지, 글로벌 으뜸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JN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전남 챌린지업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추진하는 등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 지원과 글로벌 진출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창조경제센터는 전남도와 GS칼텍스의 지원을 기반으로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쾌거는 전남도의 전폭적인 재정적·행정적 지원과 GS칼텍스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 협력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전남도는 지역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재원 지원을 지속 확대해 왔다. GS칼텍스는 전남창조경제센터 무상 인프라 지원과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앞으로 전남창조센터는 TIPS 운영사로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농업, 소재·부품 등 지역특화 산업 분야의 기술창업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민간투자사와 협력하는 등 TIPS 추천 및 후속 투자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정범 전남창조경제센터 대표는 “ TIPS 선정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14개 기관과 함께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민간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기술사업화 촉진 등 다방면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전남지역이 비수도권을 대표하는 혁신 창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소비쿠폰 약발 다했나… 소비 두 달째 감소

    소비쿠폰 약발 다했나… 소비 두 달째 감소

    국민의 소비 증감을 보여주는 ‘소매판매’ 지표가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소비쿠폰 효과가 점점 시들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 생산 지표는 한 달 만에 반등했고, 설비 투자도 10%대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경기가 회복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판매액 지수(계절조정)은 102.1(2020년=100)로 전월보다 0.1% 줄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도 두 달 연속 감소를 이었다. 다만 지난 8월 -2.4%에서 감소 폭은 줄었다. 의복 등 준내구재(-5.7%),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0.1%)에서 판매가 줄었다.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 판매는 3.9% 증가했다. 지난달 전산업 생산 지수는 전달보다 1.0% 증가했다. 지난 4~5월 전월 대비 감소, 6~7월 증가, 8월 0.3% 감소에 이어 다시 반등한 것이다. 광공업 생산은 1.2% 감소했다. 반도체는 19.6% 늘었지만, 미국의 25%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이 감소한 자동차가 18.3% 급감한 영향이다. 반도체 생산은 2023년 3월 26.5%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크게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 생산은 코로나19 확산기였던 2020년 5월 -23.1% 이후로 5년 4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이두원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지난 8월 21.2%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체적으로 자동차도 내수와 수출 모두 나쁘지 않고, 전체적인 물량은 괜찮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건설업 생산이 11.4% 증가하면서 전체 산업생산 반등을 이끌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1.8% 늘었고, 공공행정 생산은 1.2% 감소했다. 분기 기준으로 3분기 생산은 1.1% 증가하면서 8분기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 투자 지표도 강세를 보였다.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12.7%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기기용 장비기계가 28.0% 급증했다. 선박·항공기 수입과 같은 기타 운송장비 투자도 급증했다. 건설 투자도 바닥을 찍고 반등했다. 건설 기성(불변)은 11.4% 늘면서 지난해 1월 21.8% 이후 20개월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 건축이 14.8%, 토목이 2.9% 각각 증가했다. 건설 수주(경상)는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했다. 이두원 심의관은 “반도체 업종 자체가 좋아 관련 공사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종합지수도 개선됐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2포인트,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1 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 심홍순 경기도의원 “도전하는 기업이 경제의 버팀목”…G-FAIR KOREA 2025 개막식 참석

    심홍순 경기도의원 “도전하는 기업이 경제의 버팀목”…G-FAIR KOREA 2025 개막식 참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G-FAIR KOREA 2025’ 개막식에 참석해 “지금의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중소기업이야말로 경기도의 성장 동력이며, 혁신이 곧 미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심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기술 패권 경쟁으로 수출 환경이 어느 때보다 어려워졌지만, 위기 속에서도 길을 찾는 기업들이 경기도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지페어 코리아가 이러한 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 전략과 시장 기회를 만들어주는 실질적인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시장은 이제 가격 경쟁이 아닌 기술력과 친환경, 디지털 기준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변화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수출지원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심 부위원장은 이날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석해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여하며, 현장 기업 관계자들과 수출 애로사항 및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전시 부스를 돌며 도내 기업의 제품 경쟁력과 해외 바이어 상담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G-FAIR KOREA 2025’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종합 전시회로, 44개국 800여 명의 해외 바이어와 5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생활·건강·뷰티·테크 등 다양한 미래산업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소개되었으며, 수출상담회와 우수기업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심 부위원장은 “기업이 혁신을 만들어가고, 의회와 행정이 그 길을 함께 열어가는 것이 진정한 동반성장의 길”이라며 “경기도의회도 기업의 열정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SK이노, 석유·E&S 호조에 3분기 흑자 전환…정유 부문 실적 ‘견인차’

    SK이노, 석유·E&S 호조에 3분기 흑자 전환…정유 부문 실적 ‘견인차’

    SK이노베이션이 정유와 에너지솔루션(E&S) 사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회복이 정유사업 실적을 끌어올렸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가동률 상승으로 E&S사업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0조 5332억원, 영업이익은 573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9911억원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4233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석유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석유산업 매출은 12조 4421억원, 영업이익 3042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정제마진 상승과 유가 반등에 따른 재고효과가 더해지면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705억원 늘었다. 윤활유사업도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영업이익이 1706억원으로 증가했다. E&S사업은 LNG 도입 경쟁력 강화와 발전소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2554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404억원 늘었다. 화학사업은 벤젠과 올레핀 등 기초소재 시황이 부진했지만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 개선으로 전 분기 대비 손익이 818억원 개선됐다. 배터리사업은 매출 1조 8079억원, 영업손실 1248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다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 규모가 3분기 1731억원, 누적 617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손실 폭을 줄였다. SK이노베이션은 4분기에도 정제마진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OPEC+ 증산 가능성에도 주요 산유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해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건기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석유·LNG 등 주력사업 회복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향후 E&S사업 확장과 SK온·SK엔무브 합병법인 출범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 전국 최고점…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우수 지자체 선정

    제주도 전국 최고점…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우수 지자체 선정

    제주도는 ‘2025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점을 기록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는 전국 3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제주도는 제도적 기반 구축과 주민참여형 운영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숲 가꾸기, 하천 정화 등 생태계 보전활동에 나서는 주민과 지역에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규제 중심의 환경정책을 ‘보상 중심의 참여형 정책’으로 전환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3년 12월 전국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운영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같은 해 국회 정책토론회를 통해 법인·단체·개인 등 민간 참여 근거를 마련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특히 곶자왈·오름·습지 등 다양한 생태자산을 보유한 마을이 직접 사업을 주도하며 주민 참여형 운영체계를 확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2023년부터 시행한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에 총 42개 마을이 참여했다. 2023년 9개 마을에서 출발해 2024년 19개, 올해는 13개 마을과 기업 ESG 경영 연계 1개 마을로 확대됐다. 주민 중심의 제도였던 생태계서비스지불제에 전국 최초로 기업이 참여한 점도 주목된다. 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에 맞춰 기업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정체계를 정비하고 생태계서비스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에 따라 도외 기업 ㈜리브와 ㈜아세즈는 서호동마을회와 협약을 맺고, 2년간 1200만원 상당의 자금과 물품을 지원하며 임직원이 생태보전활동에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기업의 ESG 실천과 지역 공동체 협력을 결합한 첫 사례로, 제주도가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경제 모델의 초석으로 평가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성과는 생태계 보전을 규제가 아닌 도민 참여형 인센티브 정책으로 전환한 결과”라며 “마을 주민의 높은 참여 의지와 공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주의 생태가치를 지키면서 도민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생태경제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성과는 생태계 보전을 규제가 아닌 도민 참여형 인센티브 정책으로 전환한 결과로, 마을 주민의 높은 참여 의지와 공감이 큰 힘이 됐다”며 “제주의 생태가치를 보전하면서 도민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생태경제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단순 참여형에서 벗어나 인문·1차산업·생태관광과 연계한 고도화된 활동유형으로 확장한다. 생태우수지역 2~3개 마을을 권역화해 ‘(가칭) 생태계서비스 촉진구역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소득창출형 생태경제 모델로 키워갈 방침이다.
  • 트럼프가 “12점짜리 만남”으로 치켜세운 부산 회담, ‘희토류 지렛대’ 내준 ‘1년짜리 휴전’

    트럼프가 “12점짜리 만남”으로 치켜세운 부산 회담, ‘희토류 지렛대’ 내준 ‘1년짜리 휴전’

    트럼프-시진핑, 벼랑 끝 대결 멈춘 ‘부산 해후’ (인민망) 현지시간 10월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APEC 제32차 정상회의 참석과 국빈 방문을 위해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전 세계의 시선은 부산에서 성사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집중되었습니다. 수개월간 무역 전쟁의 악화와 상호 관세 부과로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세계 최대 두 경제 대국의 지도자들이 마침내 마주 앉은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시간 40분간의 회담 직후 이 만남을 “놀라운(amazing)” 만남이자 10점 만점에 12점을 줄 만한 성과라고 극찬하며 성공을 자신했습니다. 시진핑 주석 역시 “중국과 미국은 서로의 성공과 번영을 도울 수 있다”며 관계 개선 의지를 표명했고, 양국 간 경제무역 팀이 “문제 해결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건설적인 대화와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건’을 마련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이 “동반자이자 친구가 되는 것은 역사의 교훈이자 현실의 필요”라고 지적하며, 양국 정상들이 “키잡이로서 방향을 잘 잡고 큰 흐름을 이끌어 미중 관계라는 큰 배가 안정적으로 전진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그러나 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 성명 발표 없이 곧바로 전용기로 향하면서, 이 ‘놀라운’ 만남의 속내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었습니다. 트럼프는 시 주석과 악수를 나누고 귓속말을 속삭인 뒤 바로 차로 향했습니다. ‘전술적 휴전’의 내용과 한계: 관세는 낮췄지만 뿌리는 남았다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이번 회담의 핵심은 ‘1년간의 무역 전쟁 유예(휴전)’입니다. 양국은 서로에게 100% 이상 수입 관세를 부과한 지 반년 만에 급진적 조치를 1년간 유예하고 이 기간 동안 포괄적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트럼프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산 대두를 “대규모로” 구매하고 석유 및 가스 수입에 합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국 로이터) 트럼프 대통령은 펜타닐 전구체 화학물질 관련 관세율을 20%에서 10%로 절반 인하함으로써, 전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약 57%에서 47%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합의가 근본 원인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무역 전쟁 속 “취약한 휴전”에 불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부과 당시 언급했던 중국의 산업 정책, 제조업 과잉 생산 능력 등 핵심 쟁점들은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도 못했습니다. (중국 CAIXIN) 다만 양국은 상호 간 항만 이용료 부과를 1년간 유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이달 초 부과된 이후 글로벌 해운 노선을 교란시켜 온 관세 분쟁에 일시적 완화를 가져왔으나 구체적인 관세 유예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중국은 올해 1200만t 대두를 구매하고 2028년까지 매년 최소 2500만t을 구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시진핑 주석이 보다 근본적인 영역에서 지위를 강화해 장기적으로 중국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평가하며, 이번 회담이 지속 가능한 평화라기보다는 휴전에 가깝다고 진단했습니다. 중국의 ‘희토류 지렛대’ 확보: 기술 패권의 지속적 불확실성 (홍콩 Asia Times) 이번 협상에서 중국은 방위산업과 반도체에 필수적인 갈륨과 게르마늄을 포함한 7개 희토류에 대한 기존 규제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부과하는 “펜타닐 관세”는 낮아졌으나, 중국의 최신 희토류 허가 제한 조치는 해제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연기’된 것에 불과합니다. 이는 중국이 향후 압박 전술과 분쟁에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전략적 지렛대를 확보하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영국 로이터) 한 지정학 분석가는 올해 목격한 것이 중국이 “절대 선제 공격은 하지 않되 (일단 공격받으면) 반드시 보복한다는” 외교 전략이 거의 완벽하게 입증된 것이라고 평가하며, 미국이 취한 각 조치에 신속히 대응한 시진핑의 새로운 대미 접근 방식이 견고함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 분야에서 중국은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최신 첨단 AI 칩인 블랙웰 B30A에 대한 수출 통제를 해제해 달라고 압력을 가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제한 조치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학자들은 양측이 관세, 희토류, 대두, 펜타닐 등 분야에서 ‘의향성·구조적·거래적’ 합의를 도출해 분쟁 해결을 위한 시간을 벌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미·중 관계의 폭발적 뇌관, 대만: 거래(딜)의 그림자 (영국 BBC) 이번 회담에서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대만 문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 문제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관세, 희토류, 농산물 구매 등 관련 성과만을 언급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의제에 오르지 않았다는 점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만 문제를 중국과의 거래(딜)에 이용할 것이라는 우려를 떨쳐내지 못하는 대만 당국은 일단 이번 회담을 냉정하게 받아들이는 모양새입니다.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만 독립에 대한 “반대”를 표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주변국 외교 동향 및 미국의 강경 노선 (중국 관찰자망) 부산 APEC 회의와 별도로 한국 경주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과 다카아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회담에서, 약 40분간의 회담 동안 양측은 역사적 분쟁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역사 문제에 강경 입장을 고수해 온 고이치 총리의 행보에 대한 외부의 우려를 일단 잠재운 결과입니다. (프랑스 rfi)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열린 한일 정상 오찬 자리에서 다카이치 총리에게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금지를 요구했으나 그녀는 신중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는 일본이 수입하는 LNG 중 러시아산이 약 9%를 차지하고 있어 에너지 안보 문제와 연결됩니다. (영국 FT)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미국 국방부에 러시아·중국과 ‘동등한 기준’으로 핵무기 실험을 재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핵무기 개발 경쟁을 격화시키고 국제 군축 질서를 뒤흔들 수 있는 발언입니다. 트럼프는 또한 한국이 필라델피아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을 승인했으며, 서울과의 군사 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경제의 해외 진출과 ‘발언권’ 확장 (중국 제일재경) 중국 혁신의약품의 해외 라이선스 아웃 거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총액은 약 660억 달러로, 2024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중국 임상시험의 품질이 국제 기준에 이르렀음을 증명하며, 패널들은 미국 시장과 함께 홍콩, 동남아시아 등 다각화된 신흥 시장 진출을 통한 ‘소순환’ 경로 모색을 조언했습니다. (대만 연합보) 미국 정부 지원 중단으로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0월 30일 뉴스 제작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RFA가 직원 90% 이상을 해고하는 등 제작 규모를 대폭 축소했기 때문입니다. 이 공백을 중국 중앙방송텔레비전총국(CCTV) 산하 미디어가 빠르게 메우고 있으며, CCTV는 65개 이상 언어로 방송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어 중국의 ‘발언권’이 더욱 확대될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트럼프가 “12점짜리 만남”으로 치켜세운 부산 회담, ‘희토류 지렛대’ 내준 ‘1년짜리 휴전’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가 “12점짜리 만남”으로 치켜세운 부산 회담, ‘희토류 지렛대’ 내준 ‘1년짜리 휴전’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시진핑, 벼랑 끝 대결 멈춘 ‘부산 해후’ (인민망) 현지시간 10월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APEC 제32차 정상회의 참석과 국빈 방문을 위해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전 세계의 시선은 부산에서 성사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집중되었습니다. 수개월간 무역 전쟁의 악화와 상호 관세 부과로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세계 최대 두 경제 대국의 지도자들이 마침내 마주 앉은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시간 40분간의 회담 직후 이 만남을 “놀라운(amazing)” 만남이자 10점 만점에 12점을 줄 만한 성과라고 극찬하며 성공을 자신했습니다. 시진핑 주석 역시 “중국과 미국은 서로의 성공과 번영을 도울 수 있다”며 관계 개선 의지를 표명했고, 양국 간 경제무역 팀이 “문제 해결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건설적인 대화와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건’을 마련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이 “동반자이자 친구가 되는 것은 역사의 교훈이자 현실의 필요”라고 지적하며, 양국 정상들이 “키잡이로서 방향을 잘 잡고 큰 흐름을 이끌어 미중 관계라는 큰 배가 안정적으로 전진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그러나 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 성명 발표 없이 곧바로 전용기로 향하면서, 이 ‘놀라운’ 만남의 속내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었습니다. 트럼프는 시 주석과 악수를 나누고 귓속말을 속삭인 뒤 바로 차로 향했습니다. ‘전술적 휴전’의 내용과 한계: 관세는 낮췄지만 뿌리는 남았다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이번 회담의 핵심은 ‘1년간의 무역 전쟁 유예(휴전)’입니다. 양국은 서로에게 100% 이상 수입 관세를 부과한 지 반년 만에 급진적 조치를 1년간 유예하고 이 기간 동안 포괄적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트럼프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산 대두를 “대규모로” 구매하고 석유 및 가스 수입에 합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국 로이터) 트럼프 대통령은 펜타닐 전구체 화학물질 관련 관세율을 20%에서 10%로 절반 인하함으로써, 전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약 57%에서 47%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합의가 근본 원인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무역 전쟁 속 “취약한 휴전”에 불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부과 당시 언급했던 중국의 산업 정책, 제조업 과잉 생산 능력 등 핵심 쟁점들은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도 못했습니다. (중국 CAIXIN) 다만 양국은 상호 간 항만 이용료 부과를 1년간 유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이달 초 부과된 이후 글로벌 해운 노선을 교란시켜 온 관세 분쟁에 일시적 완화를 가져왔으나 구체적인 관세 유예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중국은 올해 1200만t 대두를 구매하고 2028년까지 매년 최소 2500만t을 구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시진핑 주석이 보다 근본적인 영역에서 지위를 강화해 장기적으로 중국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평가하며, 이번 회담이 지속 가능한 평화라기보다는 휴전에 가깝다고 진단했습니다. 중국의 ‘희토류 지렛대’ 확보: 기술 패권의 지속적 불확실성 (홍콩 Asia Times) 이번 협상에서 중국은 방위산업과 반도체에 필수적인 갈륨과 게르마늄을 포함한 7개 희토류에 대한 기존 규제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부과하는 “펜타닐 관세”는 낮아졌으나, 중국의 최신 희토류 허가 제한 조치는 해제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연기’된 것에 불과합니다. 이는 중국이 향후 압박 전술과 분쟁에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전략적 지렛대를 확보하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영국 로이터) 한 지정학 분석가는 올해 목격한 것이 중국이 “절대 선제 공격은 하지 않되 (일단 공격받으면) 반드시 보복한다는” 외교 전략이 거의 완벽하게 입증된 것이라고 평가하며, 미국이 취한 각 조치에 신속히 대응한 시진핑의 새로운 대미 접근 방식이 견고함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 분야에서 중국은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최신 첨단 AI 칩인 블랙웰 B30A에 대한 수출 통제를 해제해 달라고 압력을 가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제한 조치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학자들은 양측이 관세, 희토류, 대두, 펜타닐 등 분야에서 ‘의향성·구조적·거래적’ 합의를 도출해 분쟁 해결을 위한 시간을 벌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미·중 관계의 폭발적 뇌관, 대만: 거래(딜)의 그림자 (영국 BBC) 이번 회담에서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대만 문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 문제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관세, 희토류, 농산물 구매 등 관련 성과만을 언급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의제에 오르지 않았다는 점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만 문제를 중국과의 거래(딜)에 이용할 것이라는 우려를 떨쳐내지 못하는 대만 당국은 일단 이번 회담을 냉정하게 받아들이는 모양새입니다.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만 독립에 대한 “반대”를 표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주변국 외교 동향 및 미국의 강경 노선 (중국 관찰자망) 부산 APEC 회의와 별도로 한국 경주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과 다카아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회담에서, 약 40분간의 회담 동안 양측은 역사적 분쟁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역사 문제에 강경 입장을 고수해 온 고이치 총리의 행보에 대한 외부의 우려를 일단 잠재운 결과입니다. (프랑스 rfi)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열린 한일 정상 오찬 자리에서 다카이치 총리에게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금지를 요구했으나 그녀는 신중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는 일본이 수입하는 LNG 중 러시아산이 약 9%를 차지하고 있어 에너지 안보 문제와 연결됩니다. (영국 FT)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미국 국방부에 러시아·중국과 ‘동등한 기준’으로 핵무기 실험을 재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핵무기 개발 경쟁을 격화시키고 국제 군축 질서를 뒤흔들 수 있는 발언입니다. 트럼프는 또한 한국이 필라델피아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을 승인했으며, 서울과의 군사 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경제의 해외 진출과 ‘발언권’ 확장 (중국 제일재경) 중국 혁신의약품의 해외 라이선스 아웃 거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총액은 약 660억 달러로, 2024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중국 임상시험의 품질이 국제 기준에 이르렀음을 증명하며, 패널들은 미국 시장과 함께 홍콩, 동남아시아 등 다각화된 신흥 시장 진출을 통한 ‘소순환’ 경로 모색을 조언했습니다. (대만 연합보) 미국 정부 지원 중단으로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0월 30일 뉴스 제작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RFA가 직원 90% 이상을 해고하는 등 제작 규모를 대폭 축소했기 때문입니다. 이 공백을 중국 중앙방송텔레비전총국(CCTV) 산하 미디어가 빠르게 메우고 있으며, CCTV는 65개 이상 언어로 방송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어 중국의 ‘발언권’이 더욱 확대될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지구촌 청년 행동 약속, 은평서 결실”[현장 행정]

    “지구촌 청년 행동 약속, 은평서 결실”[현장 행정]

    “마침내 ‘이프위(IFWY) 은평선언문’이 결실을 봤습니다. 지역의 작은 시작이 세계를 향한 약속으로, 다시 은평으로 돌아와 하나의 여정으로 완성된 것입니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지난 29일 진관사에서 열린 국제청년포럼 ‘IFWY 2025 파이널 콘퍼런스’ 폐막식에서 벅찬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김 구청장의 말처럼 지난 약 5개월간 대륙을 돌며 전 세계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온 대장정은 은평에서 ‘미래를 위한 행동 약속’이라는 장엄한 마침표를 찍었다. ‘변화를 위한 연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7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돛을 올린 IFWY의 여정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태국 방콕과 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 등을 거치며 161개국 2만 7000여명의 청년들은 온오프라인으로 머리를 맞댔다. 기후 위기, 디지털 윤리, 사회 불평등, 평화와 협력 등 인류가 마주한 거대한 과제 앞에서 이들은 좌절하는 대신 해법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토론했다. 그 결정체가 바로 이날 발표된 ‘은평선언문’이다. 6명의 청년 대표가 무대에 올라 선언문을 낭독하자, 행사장을 가득 메운 청년들은 숨을 죽였다. ▲기후 대응과 사회 혁신을 위한 글로벌 녹색연대 촉진 ▲글로벌 평화·대화 인프라 강화 ▲국제 책임성과 투명성 지수 도입 등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추진해야 할 아홉 가지 권고안이 발표될 때마다 객석에선 공감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낭독이 끝나자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며 세대를 넘어선 연대의 힘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판’을 만들겠다는 김 구청장의 철학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그는 폐회사를 통해 “은평선언문은 단순한 결의가 아니라, 청년 세대가 직접 제안하고 합의한 국제 행동의 청사진이다.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훌륭한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우리는 이제 서로 헤어지지만 계속해서 연결돼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뜨거웠던 순간을 기억하며 더 나은 미래와 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관세·희토류 합의… 미중 ‘무역 휴전’

    관세·희토류 합의… 미중 ‘무역 휴전’

    美 펜타닐 대중 관세 10%P 내리고中 희토류 수출 통제 유예·대두 수입트럼프 내년 4월 방중… 시진핑 답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부산 김해공항에 있는 공군기지 접견장 나래마루에서 약 1시간 40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무역 갈등을 푸는 데 잠정 합의했다. 중국은 미국이 강력 반발했던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간 유예하고 대두 등 미국산 농산물을 즉시 구매하기로 했으며, 미국은 중국에 부과해 온 ‘좀비마약’ 펜타닐 관세를 기존 20%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세계 경제를 이끄는 주요 2개국(G2)의 ‘세기의 담판’으로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두 정상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재고조된 무역 전쟁에서 일단 ‘확전 자제’로 돌입했다. 더 큰 무역 보복의 악순환에 빠져선 안 된다는 필요성에 양국 정상 모두 공감한 결과로 풀이된다. 두 정상의 만남은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6년 4개월 만으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직후 귀국길에 가진 기내 기자회견에서 “멋진(amazing) 회담이었다”며 “거의 모든 것에서 매우 수용 가능한 형태로 합의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상무부도 미국이 중국의 해운·물류·조선업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를 1년간 중단하고, 중국 동영상 앱 틱톡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중 양국은 내년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뒤 시 주석도 미국을 답방하기로 했다.
  • 노동부, 야간노동 사이 최소 11시간 휴식 의무화 검토

    노동부, 야간노동 사이 최소 11시간 휴식 의무화 검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심야·야간 노동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국회 질의에 대해 “야간 노동과 야간 노동 사이에 최소 11시간의 휴식을 강제로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구체적으로 야간 노동을 어떻게 규율할 것인가가 결국 제일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까지 야간 산업재해 승인을 받은 노동자는 총 790명이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집중됐으며, 사고 사망이 가장 많은 업종은 운전·배달직이었다. 과로와 연관성이 높은 뇌·심혈관계 질병 사망자는 청소·경비직에서 가장 많았다. 김 장관은 배달 플랫폼 업체들이 눈, 비가 많이 올 때 수수료를 인상해 노동 강도를 높이는 행태가 산재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알고리즘에 의한 노동 통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주노동 정책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부족한 노동력을 일시적·소모적으로 활용했다면, 이제는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는 관점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용역을 통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고용허가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법무부와 협의해 이주노동자 종합대책을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장관은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충현씨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안전시설 미비 지적이 제기된 인천국제공항과 부당 징계 의혹이 제기된 한국잡월드 등에 대해 감독이나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화오션의 부당노동행위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 런던베이글뮤지엄, 최근 산업재해 63건 발생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최근 산업재해 63건 발생했다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커리 카페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최근 3년간 60건이 넘는 산업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런베뮤 사업장에서 총 63건의 산재가 신청돼 모두 승인됐다. 이 가운데 60건은 업무 중 사고로 인한 산재였다. 이 의원은 “젊은 청년들이 일하는 카페에서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작업장 안전 관련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런베뮤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A씨(26)가 지난 7월 16일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A씨가 사망 일주일 전 80시간가량 근무할 정도로 극심한 업무 부담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주 80시간 근무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냈으나, 직원들에게 입단속을 지시한 정황이 드러나며 비판이 커졌다. 김광규 런베뮤 대표는 지난 28일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이 받았을 상처와 실망에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현재 런베뮤 인천점과 서울 종로구 본사를 대상으로 장시간 근로·임금체불 등 전반적인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위법 정황이 확인될 경우 사업장 전 지점으로 감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위반 여부가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훈 노동부 장관 “새벽배송 금지, 신중히 검토해야”

    김영훈 노동부 장관 “새벽배송 금지, 신중히 검토해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의 ‘새벽배송 금지’ 요구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아직 부처 차원에서 논의된 바는 없다”면서 “소비자 입장도 고려해야 하고, 여러 조건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대화를 통해 연말까지 합의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노동부 입장을 빠르게 정해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또 ‘지속적인 야간 노동을 법적으로 규제할 필요가 있지 않으냐’는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는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앞서 택배노조는 지난 22일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 회의에서 택배 기사 과로 방지를 위해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심야 배송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직원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런던베이글뮤지엄 관련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9일부터 인천점과 본사에 대한 기획 감독을 실시했고, 위반 여부가 확인되면 전국 지점으로 확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런 운영 방식이 마치 기업 혁신이나 경영 혁신의 하나로 포장돼 성공 사례처럼 회자하는 문화를 이번에 반드시 발본색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산업재해 근절 정책 추진 과정에서 공사 중단·지연과 일감 축소 등의 부작용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노동안전 종합대책이 현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실태조사를 하겠다”면서 “특히 건설 현장 고용 변화 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하겠다”고 설명했다.
  • 대한전선 1~3분기 누계 매출 역대 최대… 수주 잔고 3.4조 돌파 최고치 경신

    대한전선 1~3분기 누계 매출 역대 최대… 수주 잔고 3.4조 돌파 최고치 경신

    대한전선이 올해 1~3분기 누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전선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550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8044억원에서 6.3%, 영업이익 272억원에서 8.5%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계 매출은 2조 626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미주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와 영광 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안정적 수행에 따른 해저케이블 매출 실현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수주 잔고도 크게 늘었다. 3분기 신규 수주는 9130억원 규모이며, 3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3조 417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호반그룹에 인수된 2021년 말 1조 655억원보다 3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국내외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와 해저케이블 등 주요 제품군의 수주가 지속적으로 확대된 데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3분기에만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1816억원), 싱가포르 400㎸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1098억원), 카타르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2건(총 2200억원) 등 국내외 대규모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날 대한전선은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3분기 실적과 주요 성과 및 투자 활동 등을 설명했다. 특히 해저케이블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와 성과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참여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7월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 법인을 인수해 해저 시공 턴키(Turn-key)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 9월에는 640㎸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및 400㎸급 HVAC(초고압교류송전)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해저케이블 2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약 21만 5000㎡ 부지에 조성되는 해저2공장은 국내 최고 높이인 187m의 VCV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춰 완공 시 해저1공장 대비 약 5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1년 호반그룹에 인수된 이후 안정화된 재무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21년 266%였던 대한전선의 부채비율은 현재 90%대로 크게 개선됐으며, 유동비율 182.3%, 차입금 의존도 27.8%의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국내외 초고압 전력망 및 해저케이블 분야에서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인정받으며 사상 최대 수주 잔고를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HVDC와 해저케이블 중심의 사업 고도화를 통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해 핵심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성북구 하천은 깨끗해요”…성북천·정릉천 등 수질 분석 결과 ‘좋음’

    “성북구 하천은 깨끗해요”…성북천·정릉천 등 수질 분석 결과 ‘좋음’

    서울 성북구는 이달 실시한 하천 수질 분석 결과 정릉천과 성북천이 모두 ‘좋음’ 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매달 성북천(삼선교, 보문1교)과 정릉천(시온성교회 앞) 등 총 3개 지점에서 채수를 실시하고 있다. 채수된 시료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총대장균군 등 8개 항목에 대해 수질 분석을 진행한다. 구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3월부터 서울시 맞춤형 ‘통합수질지수’를 산출하고 있으며, 5개 등급 중 하나인 ‘좋음’ 등급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하천 수질의 개선은 단순한 환경 관리 수준을 넘어 탄소 저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질이 깨끗하게 유지되면 물속 생태계가 활성화되면서 미생물과 수생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자연 정화 기능이 강화된다. 이는 하천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중요한 생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는 주민환경감시단의 지속적인 순찰 등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하천의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깨끗한 하천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형 도시환경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깨끗한 물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하천 관리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완패’… “하이브 부정여론 위해 민희진 사전작업”

    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완패’… “하이브 부정여론 위해 민희진 사전작업”

    뉴진스 측, 항소 예고 “정상적 연예활동 불가능”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 정회일)는 30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전속계약이 유효함을 확인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어도어 측이 전부 승소해 뉴진스 측이 ‘완패’한 결과가 나왔다. 이날 뉴진스 멤버들은 모두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민사 소송은 형사 재판과 달리 당사자 출석 의무가 없다. 뉴진스 측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이 전속계약 위반이며, 양측의 신뢰관계 파탄 역시 전속계약의 해지 사유가 된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를 어도어에서 해임한 사정만으로는 뉴진스를 위한 매니지먼트에 공백이 발생했고, 어도어의 업무 수행 계획이나 능력이 없다고 보기 어렵다”며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반드시 맡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도 전속계약에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민 전 대표가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어도 사외이사로 프로듀서 업무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대표이사 직위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니었다고 봤다”면서 “민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20일 사내이사직에서 스스로 사임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뉴진스 측이 주장한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과 관련 “하이브와 어도어·뉴진스 사이 자료를 꼼꼼히 확인해 하이브에 대한 부정 여론 등을 위해 찾아낸 민 전 대표의 사전작업 결과로 판단했다”고 지적했다. 또 “매니지먼트 계약의 경우 뉴진스와 같이 데뷔 전 계약을 체결한 경우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거액의 투자가 이뤄지고 성공해야 회수할 수 있는 게 일반적”이라며 “전폭적 지지로 충분한 팬덤이 쌓인 뒤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해 결정권을 행사하고 무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을 들어 ‘전속 활동이 강제됐다’, ‘인격권이 침해됐다’고 볼 수는 없다”고 했다. 뉴진스 측의 신뢰관계 파탄 주장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계약 당사자 상호 간 신뢰가 깨졌다고 보기가 어렵다”며 “어도어와 뉴진스 간 신뢰관계가 계약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탄돼 전속계약의 해지 사유가 된다고 볼 수는 없다”고 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그간 어도어에 시정을 요구한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뉴진스는 지난해 8월 어도어의 모회사인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해임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대표직 복귀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월 7일 새 그룹명 NJZ(엔제이지)를 발표하는 등 독자 활동에 나섰으나, 어도어는 전속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난해 12월 법원에 전속 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본안 소송 과정에서 두 차례에 걸쳐 조정을 시도했지만,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이날 선고가 이뤄졌다. 뉴진스 멤버들은 1심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항소를 예고했다.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뉴진스 다섯 멤버를 법률대리하는 법무법인 세종은 이날 “멤버들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나, 이미 어도어와의 신뢰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현 상황에서 이 회사로 복귀해 정상적인 연예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1심 판결에 즉각 항소할 예정이며, 항소심 법원에서 그간의 사실관계 및 전속계약 해지에 관한 법리를 다시 한번 종합적으로 살펴 현명한 판결을 내려 주시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충남 청양군 군포시청소년수련원 노후시설 개선 및 군포시 관내 어린이공원 정비 예산지원 논의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충남 청양군 군포시청소년수련원 노후시설 개선 및 군포시 관내 어린이공원 정비 예산지원 논의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29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 노후시설 개선사업과 군포시 관내 어린이공원 정비공사 예산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담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군포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자연환경이 쾌적해 산과 계곡 등 자연을 활용한 체험활동, 리더십 캠프, 생태교육 등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군포시 관내 학교가 단체 캠프나 수련활동 시설로 이용할 수 있고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워크숍이나 힐링 장소로 사용할 수 있다. 군포시청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들은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은 대부분의 숙박시설(방갈로, 단체관 등)이 목구조로 2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노후화되어 이용에 불편이 크다”며 “배수로·숙박시설 정비 및 캠핑장 조성 등 시설 전반의 보수와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함께 자리한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담당자는 “관내 어린이공원도 오래된 놀이시설과 안전시설 부족으로 개선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윤경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련원 시설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군포시 내 어린이공원 정비사업 역시 도 차원의 예산지원과 행정적 뒷받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부의장은 “아이들과 청소년이 마음껏 뛰놀고 배우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군포시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메르세데스-벤츠, ‘넥스트 레벨 프로덕션’ 발표… 3년간 40종 신차로 미래 생산 혁신 가속

    메르세데스-벤츠, ‘넥스트 레벨 프로덕션’ 발표… 3년간 40종 신차로 미래 생산 혁신 가속

    메르세데스-벤츠가 전동화·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글로벌 생산 체계를 전면 혁신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향후 3년간 40개 이상의 신차를 출시하며,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한 ‘넥스트 레벨 프로덕션’(Next Level Production)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CEO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40개 이상의 신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8일 공개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생산 전략을 발표하며 “전동화·디지털화를 중심으로 한 산업 대전환기에 걸맞은 생산 혁신”을 강조했다. 이번 전략의 중심은 독일 브레멘(Bremen)과 헝가리 케치케메트(Kecskemét) 공장이다. 두 공장은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MB.EA’(Mercedes-Benz Electric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한 핵심 모델 생산을 맡는다. 브레멘 공장은 순수 전기 SUV ‘GLC’를 기존 내연기관·하이브리드 모델과 같은 라인에서 조립하는 통합 생산 체계를 구축해 유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케치케메트 공장에서는 전기 C클래스가 생산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유럽 내 생산 거점 강화에 20억 유로(약 3조 30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신규 생산 과정을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장기간의 공장 중단 없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설비 구축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생산라인에는 자사 디지털 생태계 ‘MO360’(Mercedes-Benz Operation 360)을 적극 도입했다.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델을 하나의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게 하며,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자체 운영체제 ‘MB.OS’와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해 미래형 스마트팩토리로 진화 중이다. 이 같은 디지털 전환은 비용 절감 효과로 이어진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생산 비용을 1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AI·디지털 트윈·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전방위적으로 도입 중이다. 지속가능성 역시 이번 전략의 핵심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2년 이후 전 세계 모든 생산 공장을 탄소중립 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전체 생산 에너지의 7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독일 북부 파펜부르크 풍력단지와 발트해 해상풍력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2039년까지는 전 세계 모든 공장에서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넥스트 레벨 프로덕션은 단순한 기술적 전환이 아니라 브랜드 철학의 확장”이라며 “유연성, 효율성, 회복탄력성을 갖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3년간 3개 대륙에서 40여종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전략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 르노 ‘그랑 콜레오스’,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겨울철 주행 ‘자신감’

    르노 ‘그랑 콜레오스’,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겨울철 주행 ‘자신감’

    사륜구동·첨단 제어 시스템으로 겨울철 악조건 대응력 높여전 트림 ‘스노우 모드’ 기본 탑재… KNCAP 1등급 차체 강성 확보 겨울철에는 노면이 미끄럽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아 차량의 안정성과 제어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르노코리아의 플래그십 SUV ‘그랑 콜레오스’(Grande Koleos)는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 안정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밀한 사륜구동 시스템부터 하이브리드 특유의 부드러운 제어까지, 구동 방식별 장점을 살리면서도 겨울철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랑 콜레오스가 겨울철 안정성을 확보하는 핵심은 4WD 모델의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에 있다. 세계적인 부품사 보그워너(BorgWarner)의 6세대 사륜구동 시스템과 인텔리전트 AWD 제어 기술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전·후륜 구동력을 가변적으로 배분,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네 바퀴의 접지력을 정밀하게 유지한다. 특히, 출발 시에는 네 바퀴에 모두 동력을 전달해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발진이 가능하며, 코너에서는 언더스티어나 오버스티어를 억제해 자세를 바로잡는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와 211mm의 높은 지상고가 더해져 험로와 눈길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 자세를 유지한다.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스노우 모드’는 겨울철 주행의 자신감을 더한다. 이 모드는 눈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 엔진 출력, 제동, 변속을 통합 제어한다. 휠스핀을 억제하고 2단 기어 출발로 토크를 부드럽게 전달해 안정적인 발진을 돕는다. 4WD는 물론, 2WD 모델까지 엔진 출력을 세밀하게 조정해 제어력을 잃지 않도록 보조한다. 효율적인 주행을 선호하는 운전자에게는 2WD와 하이브리드 모델이 선택지를 넓혀준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모터의 정밀한 토크 제어를 통해 미끄러운 도로에서도 급격한 출력 변화 없이 부드러운 가속과 안정적인 구동감을 제공한다. 저속 구간에서는 전기모터만으로 조용히 주행하며, 감속 시에는 회생제동 시스템이 제동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회수한다. 특히, 전기모터의 세밀한 제어력 덕분에 눈길 출발과 저속 코너 구간에서도 뛰어난 제어성을 보여준다. 2WD 모델은 경쾌한 응답성과 효율적인 연비가 강점이다.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습식 DCT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11마력을 내면서도 복합연비 11.1km/ℓ를 달성했다. 정밀한 조향을 구현한 랙타입 전동식 스티어링(R-EPS)과 노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차체 구조 덕분에 차체 쏠림이 적고 조향 응답성이 우수해 도심과 고속도로 주행 모두에서 안정적인 효율을 확보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전자적 제어 시스템 외에도 구조적 강성을 통해 겨울철 안전성을 높였다. 차체에는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과 ‘기가 스틸’(Giga Steel)을 다수 적용해 비틀림 강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4 KNCAP 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공인받았다. 또한, 최대 31개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이는 눈길에서의 급제동, 차선 이탈, 장애물 회피 등 다양한 상황에서 차량이 스스로 제동 및 조향을 보조하여 운전자를 돕는다. 결론적으로 그랑 콜레오스는 4WD의 강력한 접지력, 하이브리드의 부드러운 제어, 그리고 단단한 차체 안전 설계를 스노우 모드 및 첨단 제어 시스템과 결합해 겨울철에도 흔들림 없는 단단한 신뢰와 여유로운 주행의 즐거움을 운전자에게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이다.
  • [데스크 시각] 붕괴 직전 영화계에도 봄은 오는가

    [데스크 시각] 붕괴 직전 영화계에도 봄은 오는가

    “한국 영화계를 한마디로 진단하자면 붕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18일 제21회 미장센단편영화제에서 열린 한 포럼에 참석한 김성수 감독의 발언은 한국 영화의 현주소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을 연출한 김 감독은 “지금 한국 영화는 아예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로라면 2년 뒤 극장에서 한국 영화는 거의 볼 수 없게 된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한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의 중심에 섰던 한국 영화가 왜 이 같은 상황에 봉착한 것일까. 현재 한국 영화계는 제작 편수, 관객, 제작비, 극장 등이 크게 위축된 상태다. 영화계 불황의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강세로 인한 콘텐츠 관람 행태의 변화다. 넷플릭스는 한국 진출 10년 만에 영화, 드라마, 예능 등 한국 제작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업계에 돈줄이 막히자 제작비는 물론 일정 부분의 이윤까지 보장해 넷플릭스 쏠림 현상은 가속화됐다. 이는 국내 콘텐츠 업계에 족쇄로 작용했다. 지식재산권(IP)은 물론 제작 주도권을 뺏기면서 콘텐츠 제작의 자생력이 약화된 것이다. 그런데 이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상황은 아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에도 팬데믹을 계기로 OTT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기존 영화 산업의 배급과 제작을 일부 대체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OTT 플랫폼과 창작자 간 직접적인 관계가 형성됐고 창작자들이 OTT 플랫폼 제작 스튜디오에 종속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글로벌 OTT의 부상은 아시아 국가 영화 시장의 취약성을 드러내고 불가피하게 체질 개선을 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인도의 경우 팬데믹 기간 극장 산업이 크게 휘청거리면서 영화 산업 전반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이를 계기로 영화 산업은 극장 기반 블록버스터 대작을, OTT는 중소 규모의 작품에 집중하는 등 역할을 분담하는 식으로 산업이 재편됐다. 일본은 토종 OTT와 글로벌 OTT가 적당한 힘의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영화 배급 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하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넷플릭스가 독주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2016년 한한령으로 인한 중국 자본의 공백을 넷플릭스가 채우면서 독주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지난달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포럼 비프에서 발표에 나선 박진희 영화연구자는 “마치 ‘오징어 게임’의 프론트맨처럼 넷플릭스의 한국 지사가 한국 창작자들끼리 서로 싸우고 죽이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넷플릭스 탓으로 돌리기는 어렵다. 1990년대부터 한국 영화 산업을 주도해 온 대형 배급사가 자신들이 만든 흥행 공식에 들어맞는 다소 규격화된 영화를 만들어 낸 탓도 크다. 투자 배급사들이 대중적인 흥행을 위해 불호 요소를 줄이는 데 집중했지만 정작 관객들은 개인의 취향에 맞춰 개성 있고 독특한 콘텐츠를 찾는 경향이 더 커졌다. 붕괴 직전인 영화계를 살리려면 정부의 긴급 수혈도 필요하지만 체질 개선에 대한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 대형 배급사 일변도의 제작 관행에서 벗어나 투자 재원을 다양화하고 해외 합작 등 안정적으로 영화가 제작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OTT와의 공존이 불가피한 만큼 문화 당국이 특정 사업자가 산업 전체를 장악하지 못하도록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시급하다. 영화계도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공급자가 아닌 수용자 중심의 시각으로 변화해야 한다. 영화는 한 나라의 문화 수준을 보여 주는 척도다. 한국 영화가 세계시장에서 존재감이 사라진 홍콩 영화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국내 영화 산업 전반을 꼼꼼하게 재정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민관이 힘을 합쳐 위기를 이겨내 한국 영화의 찬란한 봄이 다시 오기를 기대한다. 이은주 문화체육부 차장
  • [사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경제·안보동맹 다지는 모멘텀으로

    [사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경제·안보동맹 다지는 모멘텀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경주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3500억 달러의 대미투자 중 2000억 달러를 현금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대신 현금 직접 투자는 우리나라의 외환 지출 여력을 고려해 연간 200억 달러로 상한을 설정했다. 한미 양국은 3500억 달러의 대미투자 펀드를 2000억 달러 현금투자, 1500억 달러 조선업 협력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에 투입하는 1500억 달러는 한국 기업 주도로 추진하고, 투자 외에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매듭지었다. 관세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미국은 우리나라에 대한 상호관세와 자동차 및 부품 관세를 15%로 인하하기로 했다. 또 품목관세 중 의약품·목재 등은 최혜국 대우를 받고, 항공기 부품·제네릭(복제약) 의약품·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에는 무관세를 적용받게 됐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우리의 주된 경쟁국인 대만과 비교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는다. 극적인 관세협상 타결은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으로 가능했다. 두 사람의 이번 만남은 지난 8월 미국 워싱턴DC에서의 첫 정상회담 이후 두 달 만이다. 역대 최단기간 내에 한미 정상의 상호 방문이 이뤄진 셈이다. 관세협상이 벼랑끝에서 마무리된 것은 짧은 기간 두 정상의 신뢰가 쌓인 결과로 읽을 수 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아무 때나 연락하라”며 다시 백악관에 초청하고 싶다고 했다. 관세협상 매듭과 함께 큰 수확은 두 정상이 국방·안보 분야에서도 의견을 모았다는 것이다. 해묵은 과제였던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을 위한 후속 협의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핵추진잠수함 연료를 공급받게 해 달라며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을 공식 요청했다. 다행히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의 핵잠수함 건조 등 여건 변화에 따라 한국이 핵추진잠수함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핵추진잠수함은 디젤 엔진 대신 소형 원자로를 동력으로 사용하므로 수개월간 부상하지 않고서도 수중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위비 증액 의지도 확실히 밝혔다. 시계 제로였던 관세협상이 마무리되고 굳건한 안보 동맹까지 재확인한 것은 천만다행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공을 들였던 북미 회담은 결국 불발됐다. 한반도 긴장의 불씨는 조금도 사그라들지 않은 냉엄한 현실이다. 진화한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 글로벌 공급망과 안보에 두루 기여하는 초석이 돼야만 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