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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부정땐 연구비 환수

    오는 6월쯤부터 연구 부정을 저지르다 적발되면 연구 중단은 물론 연구개발사업 참여제한, 연구비 환수, 징계 등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된다. 과학기술부는 30일 연구자의 연구 부정행위를 막기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에서의 연구윤리 및 진실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초안에 따르면 과학기술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모든 연구기관은 연구진실성 검증을 위한 자체 규정을 제정해야 한다. 또 부정행위 신고 접수 및 조사, 처리 등을 담당하는 기구와 책임자 등을 둬야 한다. 연구자의 부정행위에 대한 제재의 종류와 내용도 마련해야 한다. 과기부 관계자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브릭) 등 관련 단체의 의견 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기부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 정책 전략 및 방향에 반영키로 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열린세상] 개도국에 과학기술 도움을/ 김병식 동국대 부총장

    엊그제 “우리 경제규모가 세계 10위 국가가 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국제화로 대변되는 세계흐름에 우리가 잘 대응하여 얻은 결과이고 이를 주변의 많은 개도국들이 발전모델로 삼고자 한다는 점에서 자랑스럽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만하면’ 할 때가 위기라는 말도 있듯이, 이 시점에서 스스로를 뒤돌아보고 앞으로 할 일을 챙기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능동적인 국제 역할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특히 과학기술계가 이를 심도있게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사실 우리의 경제 발전은 공산품 수출에 대부분 의존하여왔고 이 수출은 전자·기계·화공을 중심으로 한 공학기술력에 바탕을 두었으며, 이 기술력은 해외 선진기술의 도입, 해외 유학생들의 교육, 국제기금들의 도움에 힘입은 바 컸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제 우리가 “세계 국가로서 경제력 신장에 걸맞은 수준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주장은 적절하고도 당연하다. 당위적 역할과 더불어 실질적 효과 면에서도 이제는 미룰 수 없는 시점에 와 있다고 본다. 주변 상황도 한국의 산업기술 전략과 정책에 관심이 매우 높으며 그 노하우를 전수받기를 원하고 있다. 이 분야, 즉 개도국 벤치마킹 모델로서는 선진국보다 우리가 비교우위에 있다. 이는 세계은행의 전문가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일반적 견해이기도 하다. 특히 새마을운동과 병행 추진된 산업화 정책은 성공사례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을 정책소외계층이 발목을 잡아 실패한 예가 많은데, 이들을 위한 정책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성공한 좋은 사례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도 그동안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 개도국 원조, 재경부의 ‘Knowledge Sharing Program’ 등 개도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왔다. 그러나 이런 사업의 규모가 국가경제력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작았고, 특히 과학기술분야는 그 비중과 규모가 작았다. 참고로 대외적인 도움을 주는 나라로서 우리나라는 무상원조가 2억여달러로,GDP 대비 OECD국가 중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협력은 경제협력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다. 경제 파급효과가 어느 분야보다 크다. 이것이 과학기술계의 국제 역할을 강조하는 실질적 근거이기도 하다. 이를 위한 방안은 크게 둘로 나뉘어질 수 있는데, 하나는 개도국에 대한 지원 강화와 다른 하나는 선진국과의 연구협력 강화이다. 먼저 개도국 원조사업으로 과학기술분야의 협력비중을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 KOICA 등 대 개도국 원조기구와 과기부간에 보다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개도국의 과학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새로이 추진하여야 한다. 개도국의 과학기술분야 국내유학 지원, 연수 및 현장 프로그램의 개발, 과학기술관련 공무원의 기술정책과 기술경영 교육프로그램의 설치 등이 그것이다.60년대의 미국 풀브라이트 장학,70년대 말의 일본 문부성 장학제도는 타산지석이 될 것이다. 한편 선진국과의 연구협력분야에도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 도움만 받고자 하는 위치에서 과감하게 협력하고 나아가 도움도 주는 파트너로 의식을 바꾸어야 한다. 핵융합 관련분야와 같은 경쟁력 있는 분야에서는 선도적 역할도 하고,EU의 Framework Program, 미국의 Advanced Technology Program 등 국제공동연구에도 적극 참여해야 할 시점이다. 그리고 서울의 국제 교육 및 연구 인프라도 강화하여 선진국, 개도국 교수들이 안식년을 우리나라 대학에서 보내고 싶도록 이제 만들어야 한다. 고통이 있지만 변화를 미리 알고 대처하는 것이 발전하는 국가의 모습이다. 김병식 동국대 부총장
  • 정부 과천청사 사무실난 심각

    정부 조직이 확대되면서 정부청사에 사무실을 마련하지 못하고 민간 건물에서 ‘셋방살이’를 하는 인력이 늘어나고 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앞두고 공공건물의 신·증축이 사실상 금지된 상황에서 사무실 부족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으로 정부청사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곳은 정부중앙청사, 정부과천청사, 정부대전청사 등 3곳이다. 1970년 완공된 중앙청사에는 국무총리실과 교육인적자원부 등 4부·2처·1청·1위원회 소속 2800여명이 상주하고 있다.2002년에는 별관이 지어져 외교통상부 등 1100여명이 이곳에 터를 잡았다. 또 1982년부터 단계적으로 입주가 이뤄진 과천청사의 경우 재정경제부와 과학기술부 등 9부·2위원회 소속 5500여명이,1998년 건설된 대전청사에는 관세청 등 8청 소속 4200여명이 각각 근무하고 있다. 이중 사무실 난이 가장 심한 곳은 과천청사다. 중앙청사의 경우 별관 신축으로 그나마 숨통이 트였지만, 과천청사에 있는 기관들은 사무실 확보가 여의치 않아 안양·평촌·분당 등지에서 ‘빈 방’을 구하고 있다. 과기부의 경우 과학기술혁신본부 출범으로 조직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2004년 11월 3개 국 100여명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대고빌딩으로 분가시켰다. 법무부도 지난해 1월 사무실이 부족해지자 소년제2과와 출국관리과, 교정기획단 등을 이 건물로 옮겼다. 여기에 건설교통부도 30여명의 직원을 이곳으로 내보내면서 불과 다섯달 사이 이 건물은 3개 부처 소속 공무원 200여명이 근무하는 ‘제4의 정부청사’로 탈바꿈한 셈이다. 보건복지부도 이 건물에서 빈 방을 찾았지만, 결국 구하지 못하고 인근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복지부 본부인력 572명 중 3분의1에 해당하는 178명이 평촌 임대건물에 세들어 있다. 파견공무원과 공익인력 등을 포함하면 346명에 이른다. 이밖에 노동부도 산업안전국과 감사관실 등 4개 부서 직원 90여명이 과천과 안양 등지에서 셋방살이를 하고 있다. 이 같은 사정으로 독립된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기관들이 정부청사로 입주한다는 것은 엄두조차 못내고 있다. 국방부와 문화관광부, 검찰청, 경찰청 등 자기 건물을 갖고 있는 기관은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해양수산부나 중앙인사위원회처럼 건물주의 눈치를 살펴야 하는 기관도 적지 않다.유진상 장세훈기자 jsr@seoul.co.kr
  • 항공대 자체 제작 인공위성 6월 발사

    우리나라 대학이 자체 제작한 인공위성이 오는 6월 러시아 우주기지에서 발사된다. 27일 과학기술부 등에 따르면 한국항공대는 최근 교육용 위성 ‘한누리 1호’를 자체 기술로 설계, 개발해 6월28일 러시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러시아 로켓 ‘디네프르(DNEPR)호’에 실어 지상 510㎞ 상공의 우주 궤도로 발사한다. 국내대학이 독자적으로 제작한 인공위성이 실제 우주 궤도에 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영근(49) 교수와 대학·대학원생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항공대 제작팀은 과기부와 대학의 예산 지원을 받아 중량 1㎏의 극소형 인공위성 ‘한누리 1호’를 개발, 발사를 준비해 왔다. 이 인공위성은 태양 센서 및 전지판의 기능과 관련한 데이터 송신,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을 이용한 위성위치 정보의 지상송신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과기부 관계자는 “국내 대학 수준에서 극소형 위성을 독자 설계, 개발한 데 의미가 있다.”면서 “위성 분야의 전문인력을 대학 수준에서 배출한 것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항공대는 중량 25㎏의 첨단 ‘한누리 2호’를 제작 중이어서 머잖아 ‘대학 인공위성’이 우주궤도에 잇따라 진입하는 진풍경이 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한국 첫 우주인 공모 첫날 2300명 넘어서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선발공모에 접수 개시 첫날 2300명을 웃도는 사람이 몰려드는 등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등에 따르면 이날 우주인 공모 신청자 수는 오후 11시 현재 2330명 이상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우주인 선발을 위한 홈페이지(www.woojuro.or.kr)에 접속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우주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과기부와 항우연은 설명했다. 항우연 관계자는 “시간당 평균 100건 정도 접수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본격적인 홍보가 이뤄지면 이보다 훨씬 많은 접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과기부와 항우연은 오는 7월14일까지 공모 신청 접수를 할 예정이다.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황준묵 교수·황창규 사장·김성훈 교수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일 제4회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고등과학원 황준묵 교수와 삼성전자 황창규 반도체 총괄 사장, 서울대 김성훈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수학의 핵심 분야인 기하학에서 15년간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던 공간 사이의 변환에 관한 ‘라자스펠트 예상’을 증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40여년간 미해결 과제였던 ‘변형불변성의 증명’을 97년부터 2005년까지 논문 4편을 통해 완성했다. 특히 수학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수학자총회(ICM) 2006년 회의’에 강연 초청을 받는 등 국제 수학계에서 지도자적 위상을 공고히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황 사장은 세계 반도체 메모리 기술의 한계로 여겨지던 256메가 D램을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 핵심특허를 다수 확보함으로써 한국 반도체 기술의 세계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또 99년 256메가에서 2005년 16기가 낸드플래시에 이르기까지 7세대 연속 세계 최초 개발로 ‘메모리 신성장론’을 이룩했다. 국제학술지에 56편의 논문과 해외특허 6건, 한국특허 12건을 등록했다. 김 교수는 ‘신 기능 암 억제단백질’인 P18과 P38, 혈관생성 상처치료 신물질인 P43, 새로운 염증유발 물질인 KRS를 발견하고 새로운 혈관억제 물질인 WRS의 구조를 규명했다. 셀과 사이언스, 네이처 제네틱스, 네이처 스트럭처 등에 84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국내외에 30여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과기부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과학의 날’ 행사에서 황 교수 등 3명에게 각각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과 상금 3억원씩을 수여한다. 과기부는 또 조의환(70) 한국과학기술원 명예교수와 최진호(58)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기협(60)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 3명을 과학기술훈장 최고등급 창조장(1등급) 수훈 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과학기술진흥 유공자 79명을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우주교육 백년대계 ‘주먹구구’

    우주교육 백년대계 ‘주먹구구’

    국가청소년위원회의 ‘청소년 스페이스 캠프’ 조성사업이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돼 예산낭비와 중복투자의 위험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사업은 기획예산처로부터 2차례 부적합 판정을 받으며 당초의 3분의1밖에 예산을 배정받지 못했지만 청소년위는 당초 사업규모를 전제로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 타당성 조사도 끝나기 전에 부지 미리 매입해 2003년 문화관광부는 전남 고흥군 동일면에 지을 청소년 스페이스 캠프 사업에 착수하면서 1500억원의 예산을 신청했다. 하지만 예산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 비율이 0.35(1.0 이하면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뜻)로 경제성이 매우 낮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과학기술부가 200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우주센터 우주체험관과 8㎞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데다 별 차이점도 없다며 480억원만 예산을 내주었다. 이후 소강상태에 빠졌던 스페이스 캠프 사업은 지난해 4월 문광부 청소년국이 청소년위로 독립하면서 재개됐다. 청소년위는 새롭게 1413억원 규모로 예산을 편성, 신청했으나 예산처는 지난해 8월 “기존 사업안과 별 차이가 없다.”며 다시 480억원만 승인했다. 그러나 청소년위는 예산처의 결정을 2개월 앞둔 지난해 6월 말 3억여원을 들여 9만 6400평의 땅을 매입했다. 이는 예산처가 수정해 제시한 사업부지 규모 1만 5000여평의 6배에 이르는 것이다. 시민단체 함께하는 시민행동 최인욱 예산감시국장은 “부지 등을 매입해 두고 일을 벌여놓은 뒤 ‘이미 추진한 사업인데 어떡하느냐.’는 식의 전형적인 ‘배째라’식 예산낭비가 될 가능성이 크다. 예산처도 정부부처이다 보니 나중에 이렇게 나오면 그대로 용인해주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 2004년 말 감사원이 발표한 ‘주요 재정투자사업 예산관리실태 감사결과’에 의하면 2000년부터 5년 동안 예비 타당성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78건의 사업 가운데 30.8%인 24개 사업이 결국 사업주체가 원하는 대로 예산을 배정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위,“내년 로켓 발사되면 상황이 바뀔 것” 청소년위는 이에 대해 현재는 수익성이 떨어지지만 2007년 7월 국내 최초의 로켓 발사가 이뤄져 고흥군이 우주사업의 메카로 떠오르면 민간투자가 몰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과기부가 추진하는 우주체험관은 전시용일 뿐이지만 스페이스 캠프는 체험시설뿐만 아니라 체력단련장과 숙박시설 등을 갖춘 합숙형 수련원이어서 사업중복에 따른 예산낭비의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청소년위 내부에서도 이번 사업의 불투명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지난달 미국에서 체험시설 기초장비 구입비를 조사해 봤더니 500만달러(약 50억원) 규모로 나타나 예산처가 조정한 대로 장비구입비를 900억원에서 150억원 정도로 낮춰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결국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예산을 신청했음을 자인하는 셈이다. 다른 관계자는 “예산처의 예산 타당성 검증에서 나타난 것처럼 당장 민간투자가 몰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황사 대응기술 개발키로

    황사 피해에 대응하는 기술 개발 연구가 진행된다. 11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은 최근 황사를 심각한 자연재해로 규정하고 ‘퇴적황사 재해 피해평가 및 대응기술’개발에 관한 기획보고서를 과기부에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자연재해 저감기술’ 사업들 가운데 한 과제로 내년부터 황사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기술 연구에 착수한다. 소방방재청은 과기부로부터 방재와 관련한 연구개발 권한을 부여받았다. 과기부 관계자는 “소방방재청의 결정은 2000년 이후 서울지역의 황사 발생일수가 12.4일로 80년대 보다 무려 3∼4배 이상 증가하고, 호흡기 환자 발생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행자부 ‘수요 칼퇴근’ 잘될까

    행정자치부가 매주 수요일을 야근이 없는 ‘가정의 날’로 지정했다. 당장 12일부터 오후 6시면 직원들은 어김 없이 ‘집으로’ 가야 한다. 가정의 날은 이용섭 행자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만들어졌다. 이 장관은 지난 4일 ‘직원과의 대화’에서 “창의성을 높이려면 무조건 일만 할 것이 아니라 휴식이 필요하다.”면서 가정의 날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행자부 직원 800여명 가운데 야근이 인정되는 오후 8시 이후까지 남아 있는 사람은 하루 평균 150명 정도. 야근이 아니라도 대부분은 오후 7∼8시까지 일한다.평균 하루 10시간 이상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앞으로 수요일에 야근을 하려면 이름과 사유를 적어 차관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야근 금지령’의 취지를 설명한 편지를 직원들의 가정에 보냈다. 직원들이 술집 등으로 ‘새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름은 다르지만 ‘야근 금지령’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지난해 5월 과학기술부를 시작으로 건설교통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1년이 가까워오지만 긍정적인 결과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과기부의 ‘정시퇴근제’는 지난해 7월 이후 강제성을 부여했다. 과기부는 퇴근시간 이후 각 사무실을 일일이 확인해 야근자를 파악한 뒤 매일 인트라넷으로 전 직원에게 야근자의 이름과 사유를 공표하고 있다. 그 결과 야근자 비율이 정시퇴근제 실시 이전 20∼30%에서 10%안팎으로 감소했다. 반면 정해진 출근시간보다 1시간 이전에 나오는 사람은 과거 5%에서 20∼30%로 늘었다. 밤에 하던 근무를 아침에 할 뿐 근무시간은 크게 다르지 않은 셈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정시에 퇴근하는 날을 운용했다. 하지만 공공기관 이전문제를 비롯,8·31 부동산대책 등 굵직한 현안이 쏟아지면서부터 흐지부지 돼버렸다.정일영 정책홍보관리관은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제를 활성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전직원에게 다시 지침을 내렸다.”면서 “하지만 현안업무가 집중된 부서는 남아서 근무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환경부는 직장협의회를 중심으로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종용하고 있다. 수요일 오후 6시면 일과시간을 종료를 알리는 방송과 함께 ‘가정의 날’이란 점을 상기시킨다. 환경부 역시 민원부서나 하위직 직원들은 정시퇴근이 가능하지만 사실 국·과장 등 책임자들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다. 이용섭 행자부 장관은 ‘가정의 날’을 도입하면서 “매주 수요일에는 윗사람 눈치보지 말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고 독려했다. 하지만 한 직원은 “사실 일년 중 현안이 없는 날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인데 어떻게 눈치를 보지 않느냐.”면서 “장·차관부터 먼저 수요일 정시 퇴근을 지키고 간부들이 솔선해야 이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했다.이두걸 장세훈기자 douzirl@seoul.co.kr
  • 초·중학생용 과학교재 연내 개발

    과학기술부는 7일 초·중학생을 위한 과학교재 개발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과기부 관계자는 “한국과학문화재단과 함께 컴퓨터를 통해 과학실험을 할 수 있는 중학생용 과학실험 교재와 초등학생용 과학문화체험 교재 등 교과서 2종을 개발하기로 하고 사업자 모집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특히 중학생용 과학실험 교재는 유비쿼터스 환경에 걸맞은 개방형 과학탐구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정밀 신속한 과학실험 자료의 수집과 처리 등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기부는 올해 안에 교과서를 개발, 교육부 등과의 협의를 거친 뒤 내년 초 시범학교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부산 과학영재학교 국립 전환

    부산교육청 산하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정천수)가 내년부터 과학기술부 소속으로 바뀐다. 부산교육청은 최근 과학영재학교를 내년 1월부터 과학기술부 소속으로 전환하기로 과기부 및 교육인적자원부와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이전과 관련한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진 상태이며 부산교육청과 과기부간 실무차원의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공립인 이 학교가 과기부 소속의 국립으로 전환되면 과기부의 전폭적인 예산 및 행정지원이 이뤄지게 돼 영재 발굴과 인재육성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학교는 과학기술부에서 연간 50억원, 부산교육청에서 40여억원을 각각 지원받고 있는 고교 평준화교육의 대상으로서 영재학교가 요구하는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데다 일반고교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시교육청은 과학영재학교가 국립으로 전환되면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아온 장영실과학고(옛 부산과학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국가 줄기세포은행’ 신설 추진

    논문조작 사태로 주춤한 국내 줄기세포 연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팔을 걷었다. 민간 연구기관을 공적인 형태로 운영하는 ‘국가 줄기세포은행’을 설립하고, 교포와 외국인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범민족 줄기세포연구 네트워크’를 신설하는 등 국가 차원의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교육인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산·학·연 줄기세포 전문가들로 구성된 ‘줄기세포연구 종합추진계획안’ 연구기획팀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중간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다음달까지 각계 의견을 수렴해 ‘종합추진계획’을 완성한 뒤, 상반기 중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 제출해 내년도 연구사업 및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연세대 김동욱 교수는 “서울대, 미즈메디병원, 차병원 등 줄기세포 수립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민간 연구기관들의 운영에 국가가 참여, 공적인 부문으로 끌어모은 ‘국가 줄기세포은행’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내 과학자는 물론 해외 한인 또는 외국인 과학자들을 참여시키는 ‘범민족 줄기세포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줄기세포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김 교수는 덧붙였다. 연구기획팀은 배아줄기세포 연구에서 임상적용이 가능한 줄기세포 확립 기술, 분화기술, 이식세포의 안전성 및 기능성 확보를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 과기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줄기세포 수립기술은 세계 선두권이지만, 분화및 신약 개발 등 응용기술은 선진국에 뒤처져 국가 차원의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열린세상] 인력시장 개방과 글로벌 교육/김병식 동국대 부총장

    지식정보화 사회라는 큰 틀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현재는 우수인재 확보가 경쟁력의 핵심이다. 이 점에서 매킨지 급타 사장은 지금을 ‘인재 확보 전쟁(the war of talent) 시대’라고 표현하고,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유일한 대비책은 우수인재 확보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면 이 시대에 요구되는 우수인재란 어떤 사람인가. 이 답으로는 매우 다양한 견해가 있으리라 짐작되지만 아무래도 이전과 차별화된 능력으로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국제적 일을 잘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일 것이다. 소비자는 현명하다. 기러기 아빠, 펭귄 아빠란 어휘가 암시하듯이 많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식을 외국으로 조기유학 보내는 사람이 우리 주위에 적지 않다는 사실이다. 국제화된 글로벌 교육만이 자기 자녀를 경쟁력 있는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교육 소비자인 그들은 이미 알아차린 것이다. 그러므로 이 관점에서 우리 교육과 인력 관리 제도의 주변을 되짚는 일은 긴요하다. 지금 세계 경제는 빠르게 하나의 공동체로 이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국가는 상호 교류하는 데 필요한 인증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국제통상 환경은 익히 알다시피 WTO 체제 하에서의 FTA·DDA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고, 특히 ‘서비스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GATS)’이 제정됨에 따라 상품교역 중심에서 서비스 분야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접근 방식도 다자주의적 자유화이다. 여기에서 서비스 교역은 서비스와 관계된 행위 및 결과물과 같은 공급대상뿐만 아니라 서비스공급 주체인 회사 및 사람을 모두 포함한다. 이 서비스 교역 형태 중 제4모드인 ‘자연인의 국가간 이동’은 인력시장의 개방을 의미하는데 영어권이 아닌 우리는 특히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 젊은이들이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기준에 맞는 전문 교육이 먼저 학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그 내용이 GATS 교역 당사국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 쉽게 말하면, 미국의 기계과 대학생과 우리나라의 기계 전공 학생이 배워야 할 내용이 다르지 않다는 점을 전제로 서로 그 내용과 시스템이 확인되고 인정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인정 체제가 국제적으로 여러 분야에서 이미 셋업되어 있다. 공과대학 교육에 대하여는 워싱턴어코드, 전문대학 교육에 대해서는 더블린어코드, 전문 기술사에 대해서는 EMF,APEC 엔지니어 제도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서 국제기준이 마련된다. 이 기구들은 지금까지는 영어권 국가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미국의 ABET기구가 그 중심에 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는 이에 대비한 제도적 장치나 교육시스템의 국제적 마인드가 초보에 머물고 있다. 글로벌 마인드를 갖는 대학교육의 혁신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국내의 각종 자격제도는 영구자격 취득제인 반면, 외국은 면허체제로서 몇년 단위의 등록 및 갱신을 요구하는 임시지위 부여 방식이다. 우리의 인력 관리 시스템은 기술사를 예로 들면, 취득은 노동부의 산업인력공단, 등록은 과기부, 소속은 산자부 혹은 정통부·건교부로 너무 행정편의적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의 현체제 및 전통적 교육방법으로는 모드 4 방식인 자연인의 국가간 이동을 통한 교역 형태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뼈아픈 노력으로 우수한 글로벌 교육과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지난 신년 국정간담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집권 후반에 추진할 중요 국정과제의 하나로 미국과의 FTA 협상 타결을 들었다. 개방 가속화만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뒤늦은 감은 있지만 바른 선택이었다. 그러나 이 협상의 대상 분야가 매우 광범위하고 많은 이해 당사자가 있어 중요 협상 분야인 상품교역에만 치중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 걱정이다. 곧 다가올 인력시장 개방에 대비한 자격 업무 및 국제교육을 위한 시스템 개선에 배가된 노력이 절실하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음을 알기에 초조하기까지 하다. 김병식 동국대 부총장
  • 황우석 ‘최고과학자’ 박탈

    황우석 서울대 교수에게 부여됐던 제1호 최고과학자 지위가 공식 취소됐다. 과학기술부는 22일 최고과학자위원회를 열어 최고과학자 지위를 철회를 결정했다. 이는 서울대가 줄기세포 논문조작과 관련, 최근 황 교수를 파면한 데 따른 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라고 과기부는 설명했다.과기부는 “최고과학자위원회 10명 가운데 참석자 7명 전원이 황 교수의 최고과학자 지위 철회안에 찬성했다.”고 밝혔다.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與 수도권 ‘차선의 드림팀’ 띄우나

    ‘5·31지방선거’를 향한 열린우리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오영교 전 행자부 장관 등 다수의 광역단체 후보들이 이르면 22일을 기점으로 ‘릴레이 입당식’을 가질 것이란 전망이다. 여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강금실 전 법무장관 등은 3월말쯤 선거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당은 지방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달말까지 광역 단체장 후보자들에 대한 영입 작업을 완료,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21일 김명곤 문광부장관 등 4명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함께 오거돈·이재용·오영교·진대제 전 장관의 입당 러시도 점쳐진다. 초미의 관심사는 강금실 전 장관이 어느 시점에 여당 후보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느냐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강 전 장관이 우리당과의 구체적인 교감속에 사실상의 선거 캠프 구성과 정책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강 전 장관 출마 시 서울시당위원장인 유인태 의원의 선대본부장 기용설도 있다. 당의 한 관계자는 19일 “강 전 장관의 입당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와 입당 이벤트 등 다양한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이나 인천시장 쪽을 더 선호한다는 소문이 돌던 진대제 전 장관도 최근 경기도 지역 여당 의원들과 상견례를 갖는 등 본격적인 출마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미 정책·공약 개발을 위한 실무팀도 가동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인천 지역이다. 인천시장 후보의 경우는 강동석 전 건교부장관에 대한 영입작업이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참여정부 초기에 과기부 장관을 역임했던, 인천 토박이 박호군 인천대 총장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대환 전 노동부장관과 최기선 전 인천시장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당의 한 관계자는 “‘강금실-진대제-강동석’으로 이뤄지는 최상의 수도권 드림팀 구성을 위해 좀 더 시간을 가질 것이냐, 현실적인 차선의 드림팀을 꾸릴 것이냐는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입당 순서와 관련해서는 부산 오거돈 전 장관에 이어 대구 이재용, 충남 오영교, 경기 진대제, 서울 강금실 전 장관이 순차적으로 입당하는 이른바 ‘북상 전략’과 수도권의 상징성을 감안, 경기지사 후보인 진 전 장관이 입당 테이프를 끊고 대구 부산으로 ‘남하’했다가 서울에서 대미를 장식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서울과학고 ‘영재고’ 된다

    서울과학고를 과학영재고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은 2008학년도부터 종로구 혜화동 서울과학고의 과학영재고 전환을 놓고 과학기술부·서울시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13일 “서울시 등 관련 부서와 조심스럽게 서울과학고의 영재고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2008년 구로구 궁동에 과학고가 들어서기 때문에 교육 수요를 맞추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1989년 3월 개교한 서울과학고는 올해 2월까지 졸업생 2331명을 배출했으며, 대부분 국내외 명문대에 진학하고 있다.서울과학고가 과학영재고로 바뀌면 국내에서 부산 과학영재고에 이어 두번째로 과학영재고가 탄생한다. 과기부는 2003년 서울과학고를 영재고로 바꾸려고 했지만 무산돼 부산에 과학영재고를 설립한 바 있다.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과기부가 설립한 과학영재고는 자체 개발한 교과서와 실험 등을 통해 수업을 진행한다.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핵에너지법 6월중 국회제출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3일 미래형 에너지인 ‘핵융합에너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6월 중 ‘핵융합에너지 개발진흥법’을 제정,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김우식 과기부총리와 강봉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박상돈 제4정조위원장이 밝혔다.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물질속을 손금 보듯 본다

    물질을 부수지 않고도 그 속을 손금 보듯 들여다볼 수 있는 이온빔가속기가 국내에도 만들어진다. 과학기술부는 5일 나노기술(NT), 생명공학기술(BT), 정보기술(IT) 등 미래성장의 핵심기술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중형 이온빔가속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준비사업을 위해 올해 7억원의 예산을 배정하는 등 오는 2010년까지 모두 17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중형 이온빔 가속기는 분석 대상 물질을 파괴하지 않고도 성분 분석 또는 구조를 파악하거나 매우 작은 입자로 가공할 수 있는 장비를 말한다. 차세대 반도체 제작, 세포내 비파괴 성분 분석, 대기·수질오염 분석, 종양치료 등에 많이 활용된다. 분석하고자 하는 물질에 수십∼수백만 볼트(MV)의 고(高)에너지를 쏜 뒤 반발하는 에너지를 측정한다.과기부는 “중형 이온빔 가속기가 구축되면 정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성장동력 및 국가 대형연구사업인 프런티어 사업이 탄력을 받고,NT·IT·BT 및 신기술 융합 분야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신소재와 신기술 공정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국내에서는 서울대 등 3개 기관이 소형 이온빔 가속기 3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연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3월의 과학자상’에 이명수 교수

    과학기술부가 수여하는 ‘이달의 과학자상’ 3월 수상자로 연세대 이명수 교수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연세대 화학과 초분자 나노 조립체 연구단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분자를 정교하게 설계, 다양한 형태의 구조와 성질을 가진 분자집합체를 개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과기부는 1일 밝혔다. 과기부가 지원하는 ‘창의적 연구진흥사업단’ 단장인 이 교수는 최근 3년동안 인용지수가 6 이상인 세계 최고수준의 논문을 15편이나 발표하는 등 나노기술·생명과학 기술의 핵심을 이루는 나노집합체 연구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 복지부 정책홍보실장 이용흥씨 과기부 정책홍보실장 김상선씨

    정부는 27일 보건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1급)에 이용흥 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을 발령했다. 또 과학기술부 정책홍보관리실장에 김상선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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