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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위원장 김용덕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새 금감위원장에 김용덕 청와대 경제보좌관을, 재정경제부 2차관에 임영록 재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을, 과학기술부 차관에 정윤 과학기술혁신본부 연구개발조정관을 각각 내정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또 조달청장에 김성진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을 발탁하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에 차성수 시민사회비서관을 승진 기용했다. 청와대 경제보좌관 후임으로는 김용민 조달청장을 내정했다. 임 차관 내정자는 행시 20회로 외교부 다자통상국장, 재경부 차관보 등을 역임했고, 정 차관 내정자는 KAIST를 졸업한 뒤 특채로 공직에 입문, 과기부 연구개발심의관·기초과학인력국장 등을 거친 정통 기술관료이다. 김 청장 내정자는 행시 19회로 재경부 국제금융심의관·경제협력국장 등 금융·대외경제 분야를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로 꼽힌다. 차 수석 내정자는 부산 동아대 교수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사회조정 1비서관·시민사회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일해왔다. 김 보좌관 내정자는 행시 17회로 재경부 세제실장 재직시 8·31 부동산 대책 수립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세제 전문가로 분류된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씨줄날줄] 뉴 프런티어십 /구본영 논설위원

    “호밀밭에서 노는 꼬마들을 지켜보다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은 아이들을 붙잡아 주고 싶어.” 네번째 고교에서도 퇴학당한 뒤 가출을 결심한 주인공 홀든은 여동생 피비가 “도대체 좋아하는 게 뭐냐.”고 추궁하자 그렇게 대답했다.1951년에 출간된 제롬 D 샐린저의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의 마지막 대목이다. 소설 속의 주인공은 방황의 끝자락에서 순수한 꿈을 확인하지만,1950년대는 미국 젊은이들의 방황이 본격화한 연대였다.2차대전 승리 이후 10여년 지나면서 미국사회가 속물적 매너리즘에 빠져든 탓이었다. 이처럼 개척해야 할 서부와 같은 변경(frontier)이 더이상 없는 미국민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데 성공한 구호가 있다.60년 대선에서 존 F 케네디 후보가 내건 ‘뉴 프런티어십’이었다. 케네디는 집권후 달에 인간을 보낸다는 우주개발계획으로 그같은 비전을 구체화했다. 우리나라의 우주개발을 전담할 가칭 ‘대한민국 우주청’ 설립이 검토될 것이란 소식이다.20일 과학기술부 주최로 열린 ‘우주개발진흥전략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방안이다. 과기부의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 실행방안에 반영될 경우 미항공우주국(NASA)과 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우주개발처럼 불확실성으로 가득찬 미래를 향한 도전에 나설 젊은이들로 넘쳐나는가.19일 통계청의 ‘2007 경제활동인구 조사’에 따르면 정반대의 답이 나온다. 청년층(15∼29세) 취업준비생 거의 2명 중 1명꼴로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물론 공직사회에도 우수한 인력이 필요하다. 개별 경제주체의 입장에선 합리적 선택일 수 있는, 공직 선택을 나무랄 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다져진 안전한 땅만을 골라 딛겠다는 세태는 우려스럽다. 국가의 백년대계를 감안해야 할 때다. 결론은 역시 정치에서 찾아야 할 듯싶다. 우리의 대선주자들이 상대의 약점을 물고늘어지는 ‘드잡이 정치’에만 매달릴 게 아니라 국민, 특히 젊은이들을 신바람나게 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할 이유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국정원,14개부처 정보접근可

    국정원,14개부처 정보접근可

    국가정보원은 17일 국정원이 정보 접근권을 갖고 있는 14개 정부부처의 17개 정보항목을 공개했다. 국정원이 확보할 수 있는 개인정보는 토지·건물·세금은 물론 병적 자료와 여권발급 기록, 전과기록까지 포함돼 있다. 국정원이 밝힌 14개 기관은 과학기술부, 건설교통부, 검찰청, 경찰청, 국방부, 국세청, 기상청, 법무부, 병무청, 소방방재청, 외교통상부, 중앙인사위원회, 해양수산부, 행정자치부 등이다. 이 가운데 과기부의 원자력재난관리 자료, 검찰의 공안사건 기록, 경찰청의 수배. 범죄경력 및 공안 보안사범 기록, 국방부의 대공인물 자료, 기상청의 국가지진정보 자료, 법무부의 출입국 기록, 소방방재청의 국가안전관리 자료, 외교부의 여권발급 기록, 해양수산부의 선원수첩발급자 및 선원선박 기록 등의 정보는 국정원이 해당 부처 ID를 이용해 직접 전산망에 접속할 수 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103주년] 한국 ‘新성장 동력 찾기’ 다시 시작된다

    [서울신문 창간103주년] 한국 ‘新성장 동력 찾기’ 다시 시작된다

    우리는 앞으로 무얼 해서 먹고살 것인가? 지난 40년간 섬유와 건설, 자동차와 반도체 등이 견인해 온 대한민국 경제는 이제 또 다른 출발점에 섰다. 주변국에 쫓기는 ‘샌드위치’ 위기 속에 경제성장 둔화, 세계 최저 출산율, 고령화 급진전 등으로 약화된 성장잠재력을 다시 북돋워야 할 시점이다. 당장 ‘먹고 살 거리’보다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 우주항공기술(ST)에 이르기까지 10∼20년 뒤 열매를 거둬들일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이 시급하다. ●소득 3만달러시대,IT·BT에 달렸다 우리나라가 1인당 소득 3만달러의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식기반 경제의 뒷받침이 핵심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IT와 BT산업이 관건이다. 조영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은 “IT와 BT 분야의 부가가치는 기초 및 원천기술에 의해 창출된다.”면서 “지적재산권을 선점함으로써 기술이전과 로열티 수입 등 지속적인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이 ‘IT 강국’이라지만 소프트웨어는 취약하다. 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 등 외국기업이 휩쓸고 있다. 앞으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유비쿼터스 시대에는 자동차·전투기·의료기기 등의 기기에 소프트웨어가 내장되기 때문이다. 산업시대의 ‘볼트와 너트’같은 핵심 역할을 한다.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석호익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은 “단품의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 솔루션과 함께 기기에 내장되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BT 역시 국가의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국내 바이오 산업은 걸음마 단계이다. 국내 매출 및 수출이 2005년 기준 2조 7714억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2020년쯤 생명공학의 산업적 활용이 경제를 주도하는 ‘바이오경제’시대가 올 것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전망한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노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생명공학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BT분야는 특히 섬세함과 함께 인내와 끈기가 요구된다. 조성찬 과학기술부 원천기술개발과장은 “BT분야는 한국인의 적성과 정서에 맞고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 실정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유전체·생체네트워크·뇌인지 등과 함께 생체정보분석·합성생물학 등 신생분야를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에는 BT에 IT와 나노기술(NT)이 접목되는 융합산업이 대두되고 있다. 융합기술(FT)이다. 따라서 신산업을 창출하고, 실용화하는 데 정부가 힘을 모아줘야 한다. ●미래를 찾아 우주로 간다 우주개발은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동력의 중추이자 ‘블루오션’이다. 정부는 2017년부터 본격적인 행성탐사에 나설 계획이다. 우주기술은 방송통신·위성항법시스템 등 미래 산업와 국가안보를 이끌 첨단기술의 집합체다. 거대 자본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최고 수준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올랐다. 인공위성 가격은 자동차의 200∼300배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이미 미국·러시아 등 세계 각국은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으며 우주기술 개발 경쟁에 매진하고 있다.‘우주 선진국’들은 위성과 로켓 개발 단계를 지나 독자적인 위성항법시스템을 활용한 달·행성탐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우주기술 수준은 이제 막 도약하는 단계다. 초보단계의 소규모 과학위성인 우리별 1호를 띄운 것이 1992년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기술 수준은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에 뒤처진 ‘중간 그룹’에 속한다. 최근 해상도 1m급의 ‘아리랑2호’를 발사하는 등 소형 인공위성 분야는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지만, 로켓으로 부르는 발사체 기술은 선진국에 비해 한참 뒤져 있다. 최근 우리나라도 우주개발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정부는 2016년까지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해 독자기술로 행성탐사 등 본격적인 우주탐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주도하는 ‘달 기지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2012년까지는 통신해양기상위성과 열탐지가 가능한 총 9기의 인공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 내년엔 전남 고흥의 우주센터가 완공되고 국내 최초의 위성발사체인 KSLV-1(한국우주발사체)이 쏘아 올려진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우주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유인 우주기술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엄청난 고부가가치를 낳을 헬륨 등 달 표면 자원 개발, 무중력·초진공 우주환경을 활용한 반도체, 신약 개발 등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유인 우주선 개발을 위한 투자와 기술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년 뒤 한국 먹여살릴 과학기술 투자·지원 필요 정부는 미래 신기술 창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까지 기초연구 중 개인 연구 지원 비중을 60%까지 늘리는 등 연구·개발(R&D) 지원의 효율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지원은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연구개발비는 지난해보다 9.6% 증가한 9조 7600억원이 책정됐다. 정부는 2000년 이후 해마다 평균 10% 이상씩 투자를 늘려왔다. 기초과학에 지원하는 예산비중도 2003년 19.4%에서 올해 25.3%로 크게 늘었다.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로 국가적 R&D 집중도는 선진국 수준에 버금간다.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R&D 투자 규모는 우리나라가 2.99%로 미국(2.6%), 일본(3.2%), 독일(2.5%) 등과 엇비슷하다. 국가 총 R&D 투자규모도 세계 8위권 수준이다. 그러나 지원은 특정 분야에 편중되고 있다. 이에 기초과학분야 연구가 탄력을 받지 못하면서 이공계 기피 현상 등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10∼20년 뒤 우리나라를 먹여살릴 새로운 과학기술 창출 분야에 지원을 집중할 것을 조언한다. 그렇다고 황우석 사태 같이 ‘묻지마식’ 지원을 되풀이해선 안 된다. 서울대의 한 교수는 “연구비 지원이 21세기 프론티어연구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에 치우치지 않아야 수학·물리·화학 등 기초분야 연구자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시작하려는 젊은 연구자들이 정작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껏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기철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공기업] 기획처 공공혁신본부 멤버 그들의 ‘장점 그리고 단점’

    [공기업] 기획처 공공혁신본부 멤버 그들의 ‘장점 그리고 단점’

    기획예산처 공공혁신본부는 공기업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럴 타워’다. 지난 4월 ‘공공기관 운영법’ 시행으로 공기업의 관리·감독권을 갖게 돼 ‘파워’부서로 떠올랐지만 공기업 감사들의 ‘이구아수 폭포’ 세미나 파문으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뢰밭’이라는 말도 나온다. 이용걸(49·행시 23회) 공공혁신본부장은 빠른 판단력과 두뇌회전으로 의사 결정과 핵심 접근에 누구보다도 신속하고 정확하다는 평이다. 의견이 다른 후배들을 설득, 자기 페이스로 끌고 가는 힘이 있다. 후배들로부터 같이 일하고 싶어 하는 몇 안되는 보스에 속한다는 얘기를 듣는다. 재정정책과장, 사회재정심의관, 재정정책운용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기획통’이다. 그러나 승진이 빨라 후배들의 애환에 다소 어둡다는 지적도 있다. 류성걸(49·23회) 공공정책관은 말수가 적고 점잖아 안동 양반으로 불린다. 업무에 깊숙이 파고 들어 일처리가 꼼꼼하다. 김대중(DJ) 정부 시절 공공혁신본부의 전신인 정부개혁실의 공공1팀장을 맡아 포스코, 한국통신 등의 민영화를 주도했다. 고집이 세다는 얘기를 듣기도 한다. 뚝심의 사나이로 불리는 김용진(45·30회) 정책총괄팀장은 DJ정부 때 정부 개혁의 산파를 맡아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복지·노동예산과장 시절 보건복지부 출신보다 업무를 더 꿰뚫어 주변 사람을 놀라게 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돌파력, 성실함은 물론 운동도 잘하고 술도 잘 먹어 선후배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공기업 정책기획 및 조정, 총괄을 맡고 있는데 공기업의 혁신, 경영지침 수립도 이곳에서 한다. 진중한 성품의 위성백(46·32회) 제도혁신팀장은 사회간접자본(SOC)부문의 전문가다. 전국 도로명까지 기억해 건교부 직원들도 놀랄 정도다. 공기업 운영의 중장기 정책을 개발하고, 공기업의 경영진단기법 개발, 진단계획 수립을 맡고 있다. 이후명(40·34회) 평가분석팀장은 공공기관 운영법 제정을 사실상 주도했다. 프랑스 엘리트 양성소인 국립행정학교(ENA)출신으로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의견도 서슴지 않고 제시한다. 공기업 성과관리 계획과 제도개선, 경영실적 평가가 주 업무다. 류용섭(51·비고시) 인재경영팀장은 업무능력과 성실함으로 능력을 인정 받은 케이스로 외환위기(IMF)때 실업대책을 세운 이후 인재경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공기업의 인사제도, 임금체계, 비상임이사·감사 및 감사위원에 대한 직무수행 실적 평가기준 수립을 한다. 한상록(42) 혁신관리팀장은 한국능률협회 경영전략본부장 등을 지내다 지난해 11월 개방직 공모로 왔다. 혁신 관련 아이디어가 많은 컨설팅 전문가다. 공기업 혁신진단·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제도개선을 한다. 산업자원부 출신 이관섭(45·27회) 경영지원단장은 지난 4월 고위공무원단 공모 과정에서 예상을 뒤엎고 이 자리를 차지할 만큼 유능하다는 평이다. 친정인 산자부에서 기업의 산업정책 등을 펴면서 익힌 현장 감각으로 새로운 공직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지적이다.“타부처 출신인데도 빠르게 연착륙 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친화력도 갖췄다. 정규돈(44·31회) 경영지원 1팀장은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신중함과 과묵함으로 유명하다. 자산운영 업무에 밝다. 시장형 공기업,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재정경제부, 농림부, 건교부, 해수부, 금융감독위 소관의 기타 공공기관을 담당한다. 윤병태(46·36회) 경영지원 2팀장은 사무관 시절 ‘맥가이버’로 불릴 만큼 재주가 많다. 엘리트 코스로 불리는 예산총괄계장을 지냈다. 임종성(47·33회) 경영지원 3팀장은 DJ정부 때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를 처음 도입한 인물로 공공개혁 업무에 밝다.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과 교육부, 과기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소관 공공기관을 맡고 있다. 스타일리스트인 김성진(37·36회) 경영지원 4팀장은 기획처 내에서 보기 드물게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예산통’으로 분류된다.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과 국무조정실, 문광부, 정통부, 환경부, 노동부, 여성가족부, 문화재청, 청소년위원회 소관 공공기관을 챙기고 있다. 한완선(51) 기금제도기획관은 수원대 경영학부 교수 출신으로 지난해 말 개방직 공모때 기금 여유자금운영, 부담금 관리 등의 적임자로 평가돼 발탁됐다. 한국증권연구원 연구위원, 증권선물거래소 자문위원 등 기업 실무경력도 갖춘 자산기금 관리운영의 전문가다. 경제행정예산과장을 지낸 박성동(47·36회) 자산운용팀장은 재무부 출신으로 금융업무에 밝다.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기금 여유자금에 대한 운용·관리를 맡고 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과기부, 차관급 신설 요청 눈총

    과학기술부가 내년에 과천과학관을 개원하는 것과 맞물려 차관급을 신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야당의 반대로 정부조직법 개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인 데다, 차기정부에선 ‘작은 정부’를 지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과기부는 전국의 과학관 업무를 총괄할 수 있는 차관급의 국립과학관장을 신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올해 소요정원에 반영해 내년부터 정무직으로 격상해 달라는 내용이다. 현재 고위공무원단이 관장을 맡고 있는 대전과학관과 4급이 관장인 서울과학관이 있는데, 내년 8월에 과천과학관이 신설되면 이를 모두 총괄할 수 있는 차관급의 직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과기부는 이에 따라 정부조직을 맡고 있는 행자부에 내년도 공무원 증원에 반영해 예산과 조직을 미리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300여명의 인력증원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부처에서 차관급 신설에 대해 요구는 할 수 있지만 수용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의 반대로 이미 국회에 제출해 놓은 정부조직법도 추진을 못하고 있는데, 새로운 법안을 내는 것 자체가 현실성이 없다는 설명이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첫 ‘한국 우주인’ 9월 선정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5일 러시아 가가린우주인훈련센터에서 훈련 중인 한국 우주인 후보 고산(30)·이소연(28)씨 가운데 내년 4월 소유즈 우주선에 최종 탑승할 우주인을 9월 중 뽑는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소유즈호에 오를 우주인은 한국 우주인 후보 선발 시의 성적, 러시아 가가린우주센터 훈련성적, 과학실험 수행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고 설명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국내 과학진 ‘인간줄기세포 프로젝트’ 공동책임자에 뽑혀

    국내 과학진 ‘인간줄기세포 프로젝트’ 공동책임자에 뽑혀

    국내 과학진이 세계적으로 공인된 ‘인간줄기세포 연구’의 공동 책임자로 참여한다. 과학기술부는 14일 가천의과학대학교 이봉희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동욱 교수가 세계인간프로테움기구(HUPO) 및 세계줄기세포학회가 공동 추진중인 ‘인간줄기세포 프로테옴 프로젝트(Human Stem Cell Proteome Project)’의 세계 공동책임자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간줄기세포 프로테옴 프로젝트’는 인간 게놈프로젝트 이후 진행되고 있는 인간 프로테옴 프로젝트 중 하나다. 줄기세포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테옴 사업으로 배아 및 성체 줄기세포의 생성에서부터 분화에 이르기까지 환자에 적용될 수 있는 모든 줄기세포들의 유전체와 단백체를 규명하는 사업이다. 과기부는 “국내 연구진의 참여로 줄기세포 자체의 핵심 기술과 지식은 물론 단백체 연구 분야의 국제경쟁력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가 줄기세포의 종주국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봉희 교수는 과기부 나노바이오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인 ‘줄기세포 바이오마커 발굴’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김동욱 교수는 ‘21세기 프런티어 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6월의 과학기술자상’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수여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6월 수상자로 이일항 인하대 정보통신대학원 교수가 선정됐다. 과기부는 이 교수가 전기적 인쇄회로기판(PCB)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성능 광인쇄회로기판’을 개발하고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간의 광연결에 성공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수가 개발한 광인쇄회로기판은 기존의 PCB가 전기적 신호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과 달리 빛으로 정보를 주고받아 데이터 전송 속도를 10기가bps 이상으로 높여 PCB의 면적과 부피, 무게 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광인쇄회로기판은 차세대 휴대전화, 컴퓨터,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항공, 자동차, 유비쿼터스 통신, 광가입자망(FTTH) 등에 광범위하게 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30년 수명’ 고리원전 1호기 9일 가동중단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전 1호기의 가동이 중지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1일 1978년에 설치된 고리원전 1호기가 오는 18일로 설계 수명 30년을 채우게 돼 9일부터 가동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원전 1호기의 수명을 10년 간 연장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안전평가서를 과학기술부에 제출해놓고 있다.과기부는 18개월 이내에 계속운전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늦어도 올 연말에 과기부의 심사 결과에 따라 고리원전 1호기의 재가동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지난 2005년 개정된 원자력법 시행령에 따르면 수명이 다한 원전의 계속운전 승인 심사는 16개 분야 112개 항목의 안전성 평가기준을 통과해야만 10년간 수명을 연장해 원전을 운전하고, 그렇지 못할 땐 영구폐쇄해야 한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우수연구원’ 11명 선정

    과학기술부는 21일 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 세계적인 과학저널에 연구논문을 게재해 국가위상을 높인 1분기 ‘우수 연구원’으로 오정미 서울대 약학과 교수 등 1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우수 연구원에는 오 교수 외에 김기문 포항공대 화학과 교수, 김동우 포항공대 연구원, 김관묵 이화여대 나노과학부 교수 등이 포함됐다.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로는 최장욱 박사(미국 캘리포니아공대), 백지혜 박사(미국 데이나파버 암연구소), 이흥규 박사(미국 예일대), 박현호 박사(미국 코넬대 의대), 심지훈 박사(미국 럿거스대), 정재웅 교수(미국 하버드 의대), 김선영 박사(미국 스탠퍼드대) 등이 선정됐다.김우식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은 22일 이들 우수 연구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앞으로 더욱 연구에 정진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아리랑2호 위성영상 새달부터 해외판매

    ●알림 오늘 서울만평 화백 개인사정으로 쉽니다. 우리나라 토종 인공위성 ‘아리랑 2호’가 찍은 영상이 세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7일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2호의 위성영상을 프랑스 스팟이미지사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해외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벌써부터 영상 구매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현재 중동 지역 한 국가와 영상 판매 계약 협상이 진행중이다. 미국은 아리랑 2호가 찍은 샘플 이미지들을 보내 달라며 계약 의사를 타진해 왔다. 과기부는 아리랑 2호가 3년 동안 2700만달러(약 250억원)의 해외 판매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기부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는 영상지도제작 등 상업적 수요가 있을 전망”이라면서 “국내에서는 기존 외국 위성 영상에 의존해야 했던 도시계획, 환경 감시 등 공공 목적의 수요를 담당해 상당한 수입 대체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리랑 2호의 영상 판매를 대행할 스팟이미지사는 미국의 지오아이, 디지털글로브사와 함께 세계적인 위성영상판매 전문회사다. 지난 2005년 아리랑 2호 위성 영상 판매 대행회사로 선정됐다. 우리나라(남한)와 미국, 중동지역을 제외한 외국 지역에서 판매를 담당한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기초연구분야 2조4462억 투자

    과학기술부는 8일 기초연구 투자 지원금액을 2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과기부는 이날 경북대에서 열린 `이공계 대학과 함께하는 2007년 업무보고´에서 오는 2010년까지 기초연구 분야 투자를 2조 4462억원 수준으로 늘리고 신진 연구자의 연구비 수혜율도 50%선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초연구투자금액은 국가과학자 연구지원, 국가지정연구실, 창의적 연구진흥, 우수연구센터,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등에 투입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0년까지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을 마련하고 기초연구 지원 체계화, 대학연구경쟁력 강화, 생산적 연구기반 확충, 사회적 수요 기초연구 활성화 등 4대 중점 지원 분야를 선정했다. 아울러 과기부는 지난 4년간 기초·원천 연구의 정책 추진 현황도 설명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온라인 연구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연구비 지급기간을 60일에서 15일로 단축했다.”면서 “연구에 참여하는 학생의 인건비도 현실화해 지난 2003년 월 130만원이던 박사 과정은 200만원으로,100만원이던 석사과정은 150만원으로 각각 인상했다.”고 밝혔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IAEA ‘한국형 원전’ 첫 안전점검

    ‘한국형’원자력 발전소가 처음으로 국제 원자력 기구(IAEA)로부터 안전 점검을 받는다. 과학기술부는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국표준형 원자력발전소인 영광 5호기와 6호기에 대한 IAEA 안전점검단(OSART)의 종합 안전점검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우리 독자 기술로 설계된 원자력 발전소인 ‘한국표준형 원전’에 대한 IAEA의 안전점검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원전에 대한 IAEA의 안전점검은 83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5차례 이뤄졌지만, 모두 외국 기술이 설계한 원자력 발전소에 해당됐다. 문병룡 과기부 원자력안전심의관은 “이번 IAEA 안전점검은 한국표준형 원전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원자력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2005년 10월에 IAEA에 공식으로 안전점검을 신청했으며, 지난해 4월 현지 실사 등을 통해 IAEA의 세부 점검 계획이 마련됐다. IAEA의 이번 안전점검에는 원자력 전문가 12명이 참여하며, 영광 5·6호기의 조직 및 행정, 훈련 및 자격관리, 운전, 정비, 엔지니어링, 화학, 방사선 방호 등 7개 분야에 걸쳐 점검한다. 최종 안전 점검 결과는 IAEA 보고서 등을 통해 공개되며, 영광 5·6호기의 운영 개선에 반영된다.IAEA OSART 안전점검은 IAEA가 1982년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미국, 일본, 캐나다 및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약 140여 차례 있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美 ‘국제 저명과학자상’ 수상자로

    류인균(43) 서울대 의대 교수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약물의존연구소(NIDA)에서 수여하는 ‘2007 국제 저명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내 과학자로는 이 상의 첫 수상자다.12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NIH는 2000년부터 매년 약물연구 분야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외국 과학자를 선정해 이 상을 주고 있다. 류 교수는 앞서 지난해 미국 정신건강연구협회(NARSAD)로부터 중견연구자상을 받기도 했다. 과기부는 류 교수가 다양한 뇌 영상 연구를 통해 히로뽕 중독의 원인과 병리 규명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과기부 관계자는 “그동안 전세계적으로 히로뽕만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드물었다.”면서 “게다가 히로뽕을 끊고 난 뒤 뇌 이상의 회복 여부 등에 관한 임상적 경과에 따른 변화를 체계적으로 관찰한 연구도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국가 R&D 사업 평가유치 신경전

    대규모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의 평가 주체를 둘러싸고 관련 부처 간에 물밑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 평가 주체를 놓고 갈등을 빚어 온 과학기술부와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교육인적자원부 등은 올 초 국무조정실의 정책조정 결과 ‘평가기관협의회’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가 R&D 사업 중 균형발전 관련 사업은 과기부와 균형발전특위가, 인적개발 관련 R&D 사업은 과기부와 교육부가 함께 논의하기로 한 것이다. 적어도 중복 평가를 피하자는, 원칙적인 차원에서 합의가 이뤄졌다. ●교육부 “전문성 확보 위해” 하지만 이 부처들은 평가 지침 작성 등 핵심 사안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해 여전히 갈등의 불씨를 안게 됐다. 과기부는 “사업의 중복 평가를 피하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균형발전위는 “혁신역량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 “인적자원개발 및 인문사회 분야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등의 이유로 서로 주관부처가 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균형특위 “혁신역량 강화” 평가 주체가 사실상 어느 한 부처로 결론이 내려지지 않자 관련 부처에서는 더욱 신경을 쓰는 눈치다. 균형특위와 교육부에서는 내심 “관련 R&D 사업은 우리가 독자적으로 하겠다.”는 분위기다. 반면 과기부는 “중복평가 등을 막기 위해서는 과기부가 계속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 향후 구성될 ‘평가기관협의회’가 출범,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 보인다. ●과기부 “사업 중복 피해야” 그동안 과기부는 ‘연구개발 성과 평가법’에 근거해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 등 각 부처에서 추진해 온 R&D 사업 평가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해왔다. 그러다 ‘균형발전특별법’과 ‘인적자원개발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균형발전특위와 교육부도 관련 사업의 평가를 담당할 수 있도록 됐다. 정부 관계자는 10일 “관련 부처 간의 미묘한 입장 차이가 있어 평가 주체의 분쟁은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중기 설비투자 세액공제 10%로

    과학기술부는 6일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현행 7%에서 10%로 확대하고, 신기술인증 심사 주기도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이날 김우식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07년 기업연구개발 지원정책 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산업계 R&D지원 정책 목표 및 주요 추진내용’을 발표했다. 과기부는 우선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제도 개선 및 확대를 위해 현재 7%인 중소기업 연구개발설비투자 세액공제율을 10%로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연구소 임차비용’ 등을 R&D 세액공제 항목에 추가하는 등 조세 지원을 확대하고 대기업의 연구전담 요원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기술성 및 상용화 가능성, 파급효과 등이 검증된 신기술에 대해서는 인증 심사 주기를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할 계획이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해외 두뇌 귀환’ 中프로젝트 가동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해외 두뇌 귀환 프로젝트’를 가동키로 했다고 30일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중국은 개혁·개방 이래 꾸준히 해외 인력유치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특히 최근 급격히 늘어가고 있는 각종 국가급 대형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고급 인력 확보가 더욱 절실해졌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이는 무엇보다도 ‘과학적 발전관’을 주창한 현 4세대 지도부의 국가 주요 지도방침과도 부합한다. 그런 만큼 이번 프로젝트는 인사부·교육부·과기부·재정부·외교부·국가발전개혁위·공안부·상무부·인민은행·국가자원위·중국과학원 및 해관·세무·공상 총국 등 모두 16개 정부 부문이 참여해 마련했다. 높은 수입 보장 등 단순한 유인책을 넘어서 배우자 취업, 자녀의 각급 학교 입학에도 우대를 해주는 등 국가가 나서 편의를 제공한다. 과거 호적의 제한을 받지 않는 등 거류와 출·입국 절차도 대폭 간편하게 해줄 계획이다. 과거에는 해당 사항이 없었던 국가자연과학기금, 과학기술계획기금 등 각종 국가 기금에도 수혜 대상자로 포함시켰다.한편 중국 교육부는 지난 28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조국을 위해 기여할 해외유학파 학자 103명에게 청쿵(長江)프로그램 교수 임명장을 수여하고 99명에 대해서는 석좌교수직을 부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아시아 최고 갑부인 홍콩의 리카싱(李嘉誠) 청쿵그룹 ‘왕회장’이 설립한 리카싱재단과 공동으로 마련했다.jj@seoul.co.kr
  • 체세포 배아복제 제한적 허용

    체세포 배아복제 제한적 허용

    황우석 사태 이후 중단됐던 체세포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가 1년여만에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이하 국가생명위)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체세포복제배아연구의 제한적 허용안과 한시적 금지안을 놓고 심의한 결과 제한적 허용안을 채택했다. 제한적 허용안은 복제배아연구를 허용하더라도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난자를 체외수정할 때 수정되지 않아 폐기 예정이거나 적출 난소에서 채취한 ‘잔여난자’로 한정하자는 것이다. 국가생명위는 또 이종(異種)간 핵 이식을 금지하고, 배아연구기관에서 수립한 줄기세포주를 보건복지부에 등록하게 하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생식세포 기증자에 실비 보상을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생식세포관리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확정했다. 체세포복제배아연구는 2005년 11월 ‘황우석 사태’ 이후 국내에서 연구의 법적 토대가 사라진 상황이었다.2005년 1월 시행된 생명윤리법은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사실상 금지했지만 3년 이상 연구하고, 관련학술지에 1회 이상 관련논문을 게재한 연구자에겐 ‘부칙 경과규정’을 두어 예외를 인정했다. 당시 예외를 인정받은 연구자는 황우석 교수가 유일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김우식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 주재로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열어 생명공학(BT) 육성을 위해 줄기세포 연구에 올해 모두 8515억원을 지원키로 하는 내용을 담은 ‘2007년도 생명공학육성시행계획 및 줄기세포연구시행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지식재산 전문인력 육성

    지식재산 전문인력 수요가 늘면서 지식재산 학과 또는 전공과정을 운영하는 대학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기업들은 특허경영의 가장 큰 애로로 전문인력 부족을 꼽는다. 국내 연구개발 기업의 지식재산 전담부서 운영은 10%에 불과하다. 전문인력 활용도가 아직은 낮다는 얘기다. 그래서 정부와 산업·교육계 전문가들이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처음으로 손을 맞잡았다. 22일 발족한 ‘지식재산 전문인력 육성 추진기획단’에는 삼성·LG전자 등 기업(8명)과 교육계(4명), 교육부와 과기부, 특허청 등 정부 부처 국·본부장(7명)이 참여하고 있다. 단장은 손욱 전 삼성인력개발원장이 맡았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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