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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의협, 휴진 피해는 환자 부담임을 명심하라

    의사들의 집단 휴진이 기어코 현실화됐다. 각계의 휴진 자제 호소는 의사들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던 모양이다. 일단 오늘 하루지만 환자들이 볼 피해는 한둘이 아닐 것이다. 더욱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집단 휴진에 동참하겠다고 나섬으로써 진료 차질은 더 커지게 됐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14년 만이다. 의약분업 사태 당시 환자들이 겪었던 불편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열이 펄펄 나는 아이를 업고 발을 동동 구르며 이리저리 병원을 찾아 헤매던 엄마의 모습을 보고 다시는 저런 일은 없어야 한다고 국민들은 생각했었다. 그러나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면 의료대란이 재연될 것은 분명해 보이니 걱정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다는 말은 두루 잘 알려진 금언(言)이다. 아무리 좋은 목적이라도 그렇다. 어떤 소수 민족의 독립 요구에 동의하더라도 독립을 얻기 위한,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테러 행위에 동의할 수 없는 것도 그런 이치다. 설사 원격 진료와 의료 영리화에 대한 반대가 국민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명분이라고 하더라도 집단 휴진은 정당화될 수 없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집단적인 진료 거부는 인술을 펴야 할 의사들이 취할 행동은 아니다. 의사들에 동조하는 야당조차도 “어떠한 명분도, 어떠한 정당한 요구도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우선할 수는 없다”며 휴진 철회를 요청하고 있지 않은가. 원격 진료나 의료 영리화 허용은 논쟁의 여지가 분명히 있다. 전면 허용한다면 동네 병원에 타격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부 발표를 보면 극히 한정된 범위에서 실시할 것이라고 한다. 오지 환자와 투자 유치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의사들도 반대할 수 없는 이유도 있다. 그런데도 아무리 설명을 해도 듣지 않고 확대 해석을 하며 집단행동을 벌이는 것은 다른 목적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을 수밖에 없다. 건강보험 수가에 대한 불만을 다른 요구들로 포장해 표출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 병을 다스리는 의사는 여전히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대접받는 계층이다. 그만큼 지도층다운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 과격한 집단행동으로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한 비이성적인 전례를 답습하는 것은 의사답지 않다. 치열한 경쟁의 사회에서 의료계만 기득권을 지키겠다고 밥그릇 싸움을 하는 구태는 어느 누구의 지지도 얻을 수 없다. 로스쿨의 출현으로 변호사 업계는 이미 무한 경쟁에 돌입했다. 의사들도 언젠가 온실에서 나올 때를 대비해야 한다. 그렇다고 바로 지금 정부가 온실 유리를 걷어내고 있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의협은 환자 한 사람당 진료시간은 15분을 넘기지 않고 하루 8시간만 근무하는 2주간의 준법 진료를 거쳐 오는 24~27일엔 수위를 높여 모든 사업장에서 진료를 전면 거부할 계획이라고 한다. 오늘 휴진을 하더라도 남은 기간 정부와 대화 창구를 만들어서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 정말 정당한 요구라면 몇 가지 현안을 놓고 국민 토론 마당을 만들어 논의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정부 또한 무조건 으름장만 놓는 식으로는 사태 해결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화와 물밑 접촉의 노력을 포기해선 안 된다. 속내를 서로 활짝 열어 내놓고 타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거부할 것은 거부하면서 합의점을 찾아 대란을 막는 데 힘을 모으기 바란다.
  • 에바그린 파격 정사…몸에 피멍 들 정도로 격하게

    에바그린 파격 정사…몸에 피멍 들 정도로 격하게

    에바 그린의 파격적인 정사신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화 ‘300: 제국의 부활’의 히로인 에바 그린이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에바 그린은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300: 제국의 부활’(감독 노암 머로)에서 페르시아 함대를 지휘하는 아르테미시아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아르테미시아가 상대편인 그리스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 장군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배에서 과격하게 정사를 나누는 신에서는 전투 장면을 능가하는 격렬함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에바 그린은 한 인터뷰를 통해 이 장면을 찍고 난 후 “온몸에 멍이 들었다”며 “그 어떤 액션 장면보다도 힘들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다. ‘300 제국의부활’은 2006년 개봉한 ‘300’속편으로 전편에 이어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과 영상미를 자랑한다. 전편 ‘300’에서는 스파르타 왕 레오니다스와 300명 전사들은 페르시아에 맞서 싸우며 장렬한 죽음을 맞이했다. 속편인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액션영화다. 설리반 스탭플턴, 에바 그린, 로드리고 산토로, 레나 헤디 등 배우들이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바 그린, ‘300 제국의 부활’서 강렬 섹시미 폭발

    에바 그린, ‘300 제국의 부활’서 강렬 섹시미 폭발

    6일 개봉한 영화 ‘300: 제국의 부활’에서 에바 그린은 페르시아 함대를 지휘하는 여전사 아르테미시아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쌍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독보적인 장군인 아르테미시아는 위험하고 아름답고 섹시하다. 특히 영화에서 상대편인 그리스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 장군의 능력을 높이 산 아르테미시아가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배로 불러들여 과격하게 정사를 나누는 신은 전투장면을 능가하는 격렬함을 보인다.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에바 그린 ‘29禁 정사신’, 온 몸에 멍들 정도로 격렬하게…

    에바 그린 ‘29禁 정사신’, 온 몸에 멍들 정도로 격렬하게…

    에바 그린의 파격적인 정사신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화 ‘300: 제국의 부활’의 히로인 에바 그린이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에바 그린은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300: 제국의 부활’(감독 노암 머로)에서 페르시아 함대를 지휘하는 아르테미시아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아르테미시아가 상대편인 그리스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 장군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배에서 과격하게 정사를 나누는 신에서는 전투 장면을 능가하는 격렬함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에바 그린은 한 인터뷰를 통해 이 장면을 찍고 난 후 “온몸에 멍이 들었다”며 “그 어떤 액션 장면보다도 힘들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다. ‘300 제국의부활’은 2006년 개봉한 ‘300’속편으로 전편에 이어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과 영상미를 자랑한다. 전편 ‘300’에서는 스파르타 왕 레오니다스와 300명 전사들은 페르시아에 맞서 싸우며 장렬한 죽음을 맞이했다. 속편인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액션영화다. 설리반 스탭플턴, 에바 그린, 로드리고 산토로, 레나 헤디 등 배우들이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바 그린, ‘300’ 정사신 보니…온몸에 멍들 정도로 격렬한 관계

    에바 그린, ‘300’ 정사신 보니…온몸에 멍들 정도로 격렬한 관계

    에바 그린의 파격적인 정사신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화 ‘300: 제국의 부활’의 히로인 에바 그린이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에바 그린은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300: 제국의 부활’(감독 노암 머로)에서 페르시아 함대를 지휘하는 아르테미시아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아르테미시아가 상대편인 그리스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 장군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배에서 과격하게 정사를 나누는 신에서는 전투 장면을 능가하는 격렬함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에바 그린은 한 인터뷰를 통해 이 장면을 찍고 난 후 “온몸에 멍이 들었다”며 “그 어떤 액션 장면보다도 힘들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다. ‘300 제국의부활’은 2006년 개봉한 ‘300’속편으로 전편에 이어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과 영상미를 자랑한다. 전편 ‘300’에서는 스파르타 왕 레오니다스와 300명 전사들은 페르시아에 맞서 싸우며 장렬한 죽음을 맞이했다. 속편인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액션영화다. 설리반 스탭플턴, 에바 그린, 로드리고 산토로, 레나 헤디 등 배우들이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0 제국의 부활’ 화제의 장면은?

    ‘300 제국의 부활’ 화제의 장면은?

    6일 개봉한 영화 ‘300: 제국의 부활’에서 에바 그린은 페르시아 함대를 지휘하는 여전사 아르테미시아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쌍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독보적인 장군인 아르테미시아는 위험하고 아름답고 섹시하다. 특히 영화에서 상대편인 그리스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 장군의 능력을 높이 산 아르테미시아가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배로 불러들여 과격하게 정사를 나누는 신은 전투장면을 능가하는 격렬함을 보인다.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에바 그린 “격투신 보다 힘들었던 정사신”

    에바 그린 “격투신 보다 힘들었던 정사신”

    6일 개봉한 영화 ‘300: 제국의 부활’에서 에바 그린은 페르시아 함대를 지휘하는 여전사 아르테미시아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쌍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독보적인 장군인 아르테미시아는 위험하고 아름답고 섹시하다. 특히 영화에서 상대편인 그리스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 장군의 능력을 높이 산 아르테미시아가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배로 불러들여 과격하게 정사를 나누는 신은 전투장면을 능가하는 격렬함을 보인다.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女반라시위대 경찰 진압 ‘충돌’

    女반라시위대 경찰 진압 ‘충돌’

    우크라이나 출신 여성들로 구성된 국제여자인권운동단체 페멘(Femen)의 회원들이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의 수도인 심페로폴의 의회 청사 앞에서 반라 시위를 벌이다 자치정부 보안요원 등에 의해 과격하게 진압당하고 있다. 상의를 입지않은 페멘 회원들은 “푸틴은 전쟁을 멈춰라” 등 구호를 상체에 써 넣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난하는 시위를 벌였다.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0: 제국의 부활’ 전투신 보다 강렬한 정사신 화제

    ‘300: 제국의 부활’ 전투신 보다 강렬한 정사신 화제

    6일 개봉한 영화 ‘300: 제국의 부활’에서 에바 그린은 페르시아 함대를 지휘하는 여전사 아르테미시아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쌍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독보적인 장군인 아르테미시아는 위험하고 아름답고 섹시하다. 특히 영화에서 상대편인 그리스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 장군의 능력을 높이 산 아르테미시아가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배로 불러들여 과격하게 정사를 나누는 신은 전투장면을 능가하는 격렬함을 보인다.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여섯달 배기 헬스 트레이너?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여섯달 배기 헬스 트레이너?

    이렇게 귀여운 헬스 트레이너가 또 있을까?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태어난지 6개월 된 아기가 아버지에게 운동을 지도하고 있는 듯한 동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아이의 아버지는 테네시주(州)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마이클 스텐스베리. 그는 자신의 6개월 된 딸 릴리 앤과 함께 자신의 스마트 패드를 사용해 한 편의 동영상을 촬영해 동영상 사이트에 게재했다. 이 영상은 아버지가 코브라 자세(요가에서 팔을 땅에 대고 상체를 들어 올리는 자세), 팔굽혀펴기, 플랭크 자세 등 다양한 운동을 하는 아기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1분 30여초 동안 여덟 번의 팔굽혀 펴기, 수 차례의 코브라 자세와 플랭크 자세를 취하며 과격한 운동(?)을 한 후 두 부녀가 지쳐 쓰러지는 듯한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운동이 끝난 후 엎드린 아빠가 아기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아기는 아빠의 어깨에 손을 얹는 장면. 누리꾼들이 이른바 ‘엄마 미소’를 짓게 되는 대목이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프로그램을 따라하고 5파운드(약 2.4kg)이나 빠졌다” “정말 힘들다” 등의 익살스런 댓글을 남기며 이 영상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전호진 통신원 hojin314@seoul.co.kr
  • [영화 多樂房]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영화 多樂房]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불치병에 걸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 보게 되는 흔한 가정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상황에 닥친 사람들은 자신이 그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대개의 환자들은 병에 대한 부정, 분노와 두려움, 지푸라기라도 잡고픈 절박함 등의 감정을 순차적으로 겪게 된다. 로데오 게임을 즐기는 텍사스의 ‘상남자’ 론 우드루프(매슈 매코너헤이)도 예외는 아니다. HIV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론은 동성애 혐오자였던 만큼 자신의 병을 극구 부정하지만, 곧 하루라도 더 살 방법을 찾아 나선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에이즈에 걸려 30일 시한부 인생 판정을 받고도 7년이나 더 살았던 실존 인물을 그린 영화다. 그가 이런 기적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은 이른바 ‘복합약물요법’ 덕분인데, 그는 이 방법으로 수많은 다른 환자들의 생명까지도 연장시켜 주었다. 그 자체로 영화화되기에 손색 없는 소재지만, 장자크 발레 감독은 여기에 독특한 캐릭터들과 속도감 있는 연출을 보태 한층 신선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영화의 주인공은 방탕하고 괴팍하다. 그는 알코올과 코카인, 섹스를 즐기며 남성성을 과시하다가 에이즈에 걸린다. 본격적으로 치료를 시작하면서 자연히 이런 것들과는 멀어지게 되나, 매사 과격한 그의 언행은 거의 고쳐지지 않는다. 착하고 성실했던 사회적 약자가 청천벽력처럼 불치병에 걸려 눈물을 자아내게 만드는 멜로드라마와는 다른 방향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이 영화는 론에 대한 동정심이나 감정이입을 의도적으로 차단시킨다. 영화 내내 그가 환자복을 입은 모습조차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은 론을 환자가 아니라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운명을 지닌 한 인간으로 느끼게 만든다. 침대에 누워 있는 대신 론은 적극적으로 삶을 연장시켜 나간다. 론의 어머니가 그린 야생화는 억세고 끈질긴 그의 생명력을 암시하는 오브제이다. 그는 자신과 같은 상황에 있는 환자들에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못한 약을 어렵게 구해다 팔면서 점차 가치 있는 삶을 살게 된다. 애벌레의 분비물로 만든 약에 대해 공부하던 론이 한 실험실의 문을 열자 눈앞에 수백 마리의 나비가 날아다니다가 론에게 살포시 내려앉는 장면은 너무나 인상적이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야생화, 그것도 그윽한 향기까지 뿜어내고 있는 꽃으로서 그의 존재가 강렬하게 전달되는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적과도 같은 실화를 다루면서도 핸드헬드 촬영을 통해 현장의 거친 분위기를 주로 살리고, 클로즈업이나 롱테이크를 배제함으로써 담백하게 이야기를 끌어나간 연출 방식이 특별하다. 덧붙여 올해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에서 각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매슈 매코너헤이, 재러드 레토의 앙상블은 눈이 부실 정도이며, 특히 레토의 게이 연기는 발군이다. 영화를 보고 나면 그의 수상에 이견을 달기는 쉽지 않으리라. 6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윤성은 영화평론가
  • ‘대소변 못 가려’ 학대…결국 사망한 2세 충격

    ‘대소변 못 가려’ 학대…결국 사망한 2세 충격

    두살배기가 대소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구타당하다가 결국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호주에 사는 타닐라는 2살이었던 2011년 8월, 엄마의 남자친구였던 워렌 제임스 로스(30)로부터 심한 구타를 당한 뒤 결국 숨졌다. 로스가 두 살 밖에 되지 않은 어린아이를 심하게 때린 이유는 다름 아닌 ‘화장실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 그는 평소 매우 잔인한 방법으로 용변 교육을 했는데, 아이가 제대로 용변을 가리지 못할 때에는 강제로 아이에게 달리기를 시키거나 여러 가지 도구를 이용해 구타하는 등 학대를 가했다. 심한 구타를 당한 타닐라는 유모차에 탄 뒤 의식을 잃은 채 이틀을 보냈고,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타닐라의 엄마인 도나 디베스는 학대 장면을 목격했고 아기가 의식을 잃은 것을 알았지만 어떤 조취도 취하지 않았다. 결국 도나는 지난해 열린 재판에서 살인방조죄로 12년 형을 선고받았다. 학대를 가한 로스의 재판은 이번 주까지 이어졌다. 로스의 죄질이 악한데다 반성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 판결이 지연된 것. 타닐라의 친아빠는 “딸은 그저 아무런 힘도 없는 아기였을 뿐이다. 단순히 용변을 잘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아이를 그토록 학대했어야 했는지 의문”이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이에 로스는 재판장에서도 욕설을 내뱉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여 주위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호주 현지사회는 극한 아동학대를 저지르고도 여전히 ‘당당하게’ 목소리를 높이는 그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며, 최대한 긴 형량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로스의 다음 재판은 오는 3월로 예정돼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KBS 파노라마(KBS1 밤 10시) 다문화 100만명 시대를 맞은 대한민국. 하지만 다문화는 여전히 우리 사회의 ‘섬’이다. 그리고 섬 속의 섬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다. 중도입국 청소년이라는 생소한 단어로 설명되는 이들은 한국에서 재혼한 엄마를 따라온 외국 아이들이다. 엄마와 함께 대한민국에 정착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낯설고 서툰 여정을 엿본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특집 아디오스 퀸연아(KBS2 밤 8시 55분) 피겨 여왕, 세계기록 보유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국민 여동생…. 김연아의 이름에 붙는 수식어들이다. 피겨 인생 17년 동안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정상의 자리에 올랐던 김연아에게 마지막 무대가 찾아왔다. 그녀의 화려했던 지난날들과 은반 위의 여신이 되기까지 숨겨진 아픔과 고통 등 뒷얘기를 담았다. ■꾸러기 식사교실(MBC 오후 3시 10분) 오늘의 주인공들은 성장기 남자 어린이가 먹는 양이라고는 믿기지 않게 식사량이 적은 아이들이다. 이런 아이들은 진수성찬을 차려도 다른 반찬은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오로지 김과 햄만 먹는다. 게다가 연년생 형제들끼리 놀 때면 주먹질과 발길질은 기본. 과격하게 노는 모습에 부모는 불안하기만 한데…. ■궁금한 이야기 Y(SBS 밤 8시 55분) 지난해 12월. 홍정옥씨는 부산 해운대구청으로부터 충격적인 편지 한 통을 받았다. 33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동생이 병원에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 소식을 접하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달음에 달려간 정옥씨. 하지만 정옥씨 기억 속 어여뻤던 스물두 살의 동생은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없이 살아보기(EBS 밤 7시 30분) 경북 예천의 작은 시골 마을. 할머니들이 손수 그린 아기자기한 벽화를 구경하며 길을 걷다 보면 아담한 미술관이 나타난다. 할머니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닿은 이곳에 엄살쟁이들이 떴다. 지윤이와 자윤이, 시하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동갑내기 세 친구의 엄마 없이 살아보기가 시작된다. ■그놈 목소리(OBS 밤 11시 5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될 정도로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던 1990년대. 뉴스 앵커 한경배의 9세 아들 상우가 어느 날 흔적 없이 사라지고, 1억원을 요구하는 유괴범의 피 말리는 협박전화가 시작된다. 아내 지선의 신고로 전담형사가 붙어 과학수사까지 진행하지만, 범인은 수사망을 빠져나가며 이들을 조롱한다.
  • 배우만 벗는다? 사회의 치부도 벗긴다

    배우만 벗는다? 사회의 치부도 벗긴다

    서울 대학로에 있는 공연 게시판을 훑다 보면 ‘헉’ 소리가 절로 나는 지점이 있다. 반나체인 두 남자와 여성 여럿이 뒤엉켜 있는 포스터다. 여성들 표정이나 남자 손이 가 있는 위치를 보건대 필시 ‘성인물’이다. 고개를 돌리면 깜짝 놀랄 광고물이 또 있다. 이번에는 중요 부위를 제목으로 가린, 벌거벗은 여성의 상체다. 노출 수위는 ‘19금’이지만, 이것을 두고 ‘대학로에 성인연극이 판친다’고 단정해서는 곤란하다. 딴생각(?)을 하면서 극장을 찾는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겠다. 이 연극들, 매우 심오하다. 서울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연극 ‘헤르메스’(연출 김태웅)는 야하지만 ‘진지’하다. 주인공의 이름 남건은 ‘남조선노동당 건설 담당’의 줄임말이다. 한때 서울시청 앞에서 노동운동을 하던 남건은 이제 성인연극을 제작하고 출연하면서 떼돈을 번다. 사는 곳도 서울광장이 내려다보이는 호텔의 펜트하우스다. 모순된 삶과 사상을 가진 인물은 한국 사회의 치부를 드러내는 상징적 캐릭터다. 극중에서는 성인연극과 관객에 대한 비아냥이 난무한다. “연기 보러 오는 거 아니잖아”라거나 “우리 연극 보러 오는 인간들 대부분 쓰레기야”라고 대놓고 이죽거린다. 남건은 여배우가 사랑을 갈구하고 출연료 인상을 요구해도 비웃으며 거절하고, 함께 노동운동을 했던 선배가 돈을 빌리고자 무릎 꿇고 애원해도 매몰차게 외면한다. 점차 돈의 노예가 돼 가는 자신을 비하하면서 ‘과격한 요구’를 하기도 한다. 출장 안마사 유정숙을 통해 순수를 경험하지만, 그럴수록 자신은 더 추악해 보이고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야한 장면, 물론 있다. 여배우가 속옷 차림으로 등장하거나 몸을 더듬는 장난을 한다. 대부분의 ‘결정적인 순간’에는 암전(暗轉)해 소리로 전달한다. 남건이 더러워진 자신에 대한 정당성을 찾고자 배설을 요구하는 상황은 눈살을 찌푸리게도 한다. 한데 이 장면이 자연스러운 건 배우들의 열연 덕인 듯하다. 극중에서는 “몸 쓰는 거 말고 무대에서 하는 게 없다”고 자조하지만, 이승훈·김영필·강말금·이안나·김유진·이한님·김문성 등 실제 출연 배우들은 연기파다. 또 하나의 ‘문제적 포스터’는 대학로 이랑씨어터 무대에 오르는 연극 ‘변태’(變態)의 광고물이다. 이 콘셉트는 멕시코 여류 화가 프리다 칼로(1907~1954)에서 비롯됐다. 칼로가 교통사고 후 6번이나 척추 수술을 받아야 했던 고통스러운 시기에 그린 자화상 ‘부러진 기둥’(1944년)이다. ‘변태’의 포스터는 여주인공이 겪는 고뇌를 의미한다. 최원석 연출은 “여주인공 한소영의 내면이 붕괴되는 모습과 딱 맞아떨어진다는 판단에서 작품을 인용했다”고 말했다. ‘변태’는 도서대여점을 운영하는 시인 민효석과 그의 부인이자 비정규직 강사인 한소영, 동네 정육점 주인 오동탁의 이야기다. 가난에 찌든 시인은 돈을 벌기 위해 오동탁에게 시를 가르치며 생계를 유지한다. 뒤늦게 시를 배운 오동탁이 등단을 하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자 한소영은 모멸감을 느낀다. 한소영이 갖게 된 ‘가지지 못한 자’의 피해 의식은 자신을 극단적인 파괴로 내몬다. 제목 ‘변태’는 정상적이지 않은 성욕이나 행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극 속 인물들이 자신의 틀을 깨뜨리고 변화하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관객들은 자신의 모습을 투영할 수도 있다. 이유정·장용철·김귀선·전여빈이 열연한다. 두 작품 모두 다음 달 30일까지 이어진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가이드, 괴한 저지… 참사 막았다”

    이집트 시나이반도 타바 국경에서 지난 16일 발생한 한국인 관광버스 폭탄 테러 현장에서 가이드의 희생이 더 큰 참사를 막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생존자들은 현지 가이드 겸 여행업체 사장 제진수(56)씨가 버스에 타려는 괴한을 저지했다고 증언했다. 또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체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성지의 투사)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7일 “버스에 성지순례 관광객 31명과 가이드 2명 등 한국인 33명과 이집트인 가이드 및 운전기사 등 총 35명이 타고 있었다”면서 “이 가운데 한국인 사망자는 3명”이라고 확인했다. 특히 사고현장 수습을 맡은 주이스라엘 대사관 박흥경 공사는 “테러범이 버스에 오르자 제씨가 밀쳐냈고 바로 다음 폭발이 있었다”면서 “제씨가 막지 않았다면 희생자가 더 많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상자 대부분이 다리에 파편을 맞은 것도 범인이 버스에서 내려 폭탄을 터뜨렸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이집트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자살폭탄 테러범이 국경 근처에서 대기하던 버스에 올라 문 근처에서 폭발물을 터뜨린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제씨를 비롯해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 여신도 김홍렬(64)씨와 한국에서 동행한 가이드 김진규(35)씨 등 3명이다. 이집트인 운전기사도 사망했다. 경상을 입은 진천 중앙교회 신자 15명은 이날 터키를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18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가족을 돌보기 위해 남은 1명과 중상자 14명은 샤름 엘셰이크 국제병원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번 테러를 자신들이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번 테러 행위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이집트 폭탄테러] 참사 부른 이집트 ‘미완의 혁명’

    이집트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폭탄 테러는 ‘미완의 혁명’으로 끝난 이집트 정치와 전략적 요충지인 시나이반도의 지역적 특성 때문에 발생했다고 분석할 수 있다. 이집트의 치안이 급격히 불안해진 것은 2011년 ‘아랍의 봄’으로 불리던 시민 봉기 때였다.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30년 철권통치가 끝나자 탄압받던 이슬람 세력이 정치적 자유를 확보했고, 이 틈을 이용해 테러단체들도 활동 공간을 넓혔다. 특히 온건 이슬람운동단체인 무슬림형제단 소속 무함마드 무르시가 2012년 대선에서 정권을 차지하고, 곧바로 1년 뒤 군부 쿠데타에 의해 축출되면서 이집트 정부는 치안 능력을 상실했다. 무슬림형제단은 테러단체가 자신들이 집권한 후에도 테러를 일삼자 소탕에 나섰다. 그러자 테러분자들은 군부 쪽으로 붙었다. 군부는 무르시 대통령이 이슬람주의자들을 대거 석방하고, 테러에 연루됐던 인물을 룩소르 주지사로 임명하자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결국 무슬림형제단은 고립됐고, 정권을 내줬다. 재집권에 성공한 군부가 무슬림형제단과 테러단체 모두를 응징하자 이슬람 세력 전체가 과격화 양상을 띠고 있는 형세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조끼폭탄’ 이집트 폭탄테러 사망자 3명…용의 선상 오른 단체는

    ’조끼폭탄’ 이집트 폭탄테러 사망자 3명…용의 선상 오른 단체는 16일(현지시간)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서 발생한 한국인 탑승 관광버스 폭탄테러 사건이 이집트 곽겨 이슬람주의자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집트 폭탄테러 사건으로 인한 피해는 사망자 3명에 부상자 1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17일 “가장 최근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의 피해 규모는 사망 3명에 부상자 13명”이라면서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부상자 가운데는 아주 위독하신 분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이집트 폭탄테러 사건은 테러범 1명이 한국인 관광객 탑승 버스에 올라타 자살 폭탄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주이집트 한국 대사관은 추정하고 있다. 폭탄 조끼를 입은 테러범이 자폭하는 것은 중동권에서 과격 이슬람 무장 대원이 목표물을 겨냥해 행하는 흔한 공격 유형이다. 올해와 지난해 시나이반도 북부의 경찰서를 수차례 습격한 무장 조직도 이슬람 슬로건이 적힌 깃발을 흔들고 자동 소총과 박격포, 수류탄 등으로 무장한 극단주의 세력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집트 당국은 이 조직이 시나이반도를 근거지로 이집트와 다른 아랍권 국가에서 대원을 계속 모집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에는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훈련을 받은 대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무장 세력 중에 최근 현지 언론에 자주 내리는 단체가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성지를 지키는 사람들)’이다. 이 단체는 웹사이트 ‘지하디스트 포럼’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해 12월 24일 나일 델타 다카리야주의 주도(州都) 만수라의 경찰본부 청사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시나이반도에서 벌어지는 또 다른 폭력사태도 대부분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 소행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아즈나드 미스르라는 새 조직이 등장해 지난 2월 카이로 근처 경찰검문소를 폭탄 공격했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이집트와 이스라엘 중간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시나이반도는 오래 전부터 중동의 전략적 요충지로 간주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슬람 무장 세력의 새로운 근거지로 떠올랐다. 이번 버스 폭탄 테러도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시나이반도 국경 인근의 타바에서 발생했다. 타바의 힐튼호텔 등 주변 해변 휴양지에는 2004년에도 3차례 잇따라 발생한 폭탄공격으로 최소 33명이 숨졌다. 시나이반도는 2011년 시민혁명 이후 정국 혼란 속에 치안이 극도로 악화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페멘, 소치 동계올림픽 반대 나체 시위 ‘깜짝’

    여성인권 단체 ‘페멘’ 소치 동계올림픽 반대 나체 시위 과격 나체시위로 유명한 여성 인권단체 ‘페멘’(FEMEN)이 이번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겨냥해서도 예외없이 이벤트를 벌였다. 페멘 회원 3명은 7일(현지시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독일 베를린의 러시아 대사관 앞에 상의를 벗은 채 나타나 “수용소에서 하는 경기”, “동성애자를 위한 금메달”, “빌어먹을 푸틴” 등 문구를 몸에 그린채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그동안 반동성애법의 통과를 주장하면서 동성애자를 차별하는 러시아에서 올림픽이 열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 왔다. 이날 페멘 시위대는 대사관을 화염병을 던지는 등 평소보다 과격한 행동을 하다 결국 경찰에 연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인권 단체 ‘페멘’ 소치 동계올림픽 반대 나체 시위

    과격 나체시위로 유명한 여성 인권단체 ‘페멘’(FEMEN)이 이번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겨냥해서도 예외없이 이벤트를 벌였다. 페멘 회원 3명은 7일(현지시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독일 베를린의 러시아 대사관 앞에 상의를 벗은 채 나타나 “수용소에서 하는 경기”, “동성애자를 위한 금메달”, “빌어먹을 푸틴” 등 문구를 몸에 그린채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그동안 반동성애법의 통과를 주장하면서 동성애자를 차별하는 러시아에서 올림픽이 열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 왔다. 이날 페멘 시위대는 대사관을 화염병을 던지는 등 평소보다 과격한 행동을 하다 결국 경찰에 연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 맨유 팬들 ‘클레버리 팔아라’ 서명운동 시작

    英 맨유 팬들 ‘클레버리 팔아라’ 서명운동 시작

    ‘클레버리를 팔아라’ 첼시로부터 후안 마타를 구단 역대 최고액을 지출하며 영입했음에도 스토크시티에 2-1 패배를 당한 맨유 팬들이, 이번 시즌 내내 맨유 미드필드의 최고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톰 클레버리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맨유 팬은, ‘ipetitions’이라는 한 외국 온라인 웹사이트에 ‘클레버리를 팔아라’라는 제목의 청원을 게재한 뒤 1000명의 서명을 받아 맨유 구단에 직접 맨유 팬들의 마음을 전달할 목적으로 최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현재 205명의 팬들이 이미 해당 청원에 동참한 상황이며 트위터를 통해 ‘어디서 사인할 수 있느냐’라고 물어보는 팬들도 눈에 띈다. 청원 내용을 살펴보면, 첫 문장부터 ‘클레버리를 팔고 다시는 그가 맨유를 위해서 뛸 수 없도록 보장하라’로 시작하여 과격한 비판이 이어진다. ‘나는 클레버리를 축구선수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다’라거나 ‘팀에 아무것도 공헌하는 것이 없다’라는 비판도 눈에 띈다. 마지막 문장에서는 애슐리 영, 발렌시아, 퍼디난드, 에르난데스, 웰벡, 에브라, 나니 등도 방출할 것을 요구하면서 다시 한 번 ‘누구보다도 톰 클레버리!’라고 강조하고 있다. 클레버리는 한 때, ‘잉글랜드의 미래’라고 불리는 아스널의 잭 윌셔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받은 선수로, 퍼거슨 감독의 또 다른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선수다. 그러나, 특히 모예스 감독 부임 이후 실망스러운 모습을 연거푸 보이며 팬들의 지지를 완전히 잃은 모습이다. 첫번째 사진= 맨유에서 실망스러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톰 클레버리.(출처 더타임스) 두번째 사진= ‘클레버리를 팔아라’ 청원 전문 (출처 ipetition) 이성모 스포츠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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